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절약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활동성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지급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제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어음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63
  • 주행세(외언내언)

    일의 결과는 같다치더라도 그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공감대가 달라질수 있고 의미가 살아나거나 퇴색될수도 있다. 정부가 올해 시행을 검토중인 자동차 주행세만 해도 그렇다.휘발유에 특별소비세의 20%를 주행세로 매기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구상인 것 같다.그런데 정작 관심이 가는 쪽은 주행세 자체보다도 그 목적이다.지하철건설등 도시교통시설투자재원을 마련키 위한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다.언뜻 이해가 가지않는 것은 지하철건설비용 조달이 왜 휘발유에서만 조달해야 하는가이다.기름으로 따진다면 벙커C유도 있고 경유도 있다. 또 주행세신설의 목적이 지하철건설비용에 있으니 지하철과 관련이 없는 산간벽지주민도 주행세를 내야할 판이다.그 보다는 주행세신설의 목적이 소비절약 쪽에 맞춰지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자동차가 연간 1백만대씩 늘어나고 휘발유의 연간 소비 증가율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20%이상에 이르고 있어 휘발유의 소비절약은 어느 면에서 보나 필수적이다.그러기위해서는 독일보다는 3배가 많고 일본보다는 4배나 많은 자동차의평균주행거리를 줄이는 길 밖에 없다. 주행세의 신설이 꼭 필요하다면 그 취지는 바로 여기에 맞춰져야 옳은 것이다.물론 주행세의 목적이 지하철재원마련이든 아니면 소비절약이든 거둬들이는 세금은 같다.그러나 국민의 공감을 얻고 누구에게나 적용되도록 세금으로서의 보편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소비절약이 그 기본취지가 돼야 한다.또 이왕 주행세를 신설한다면 모든 차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자동차세를 폐지,주행세에 흡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주행거리의 많고 적음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자동차세가 남아 있다면 주행세의 신설이 국민공감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 중기 5천곳 기술 집중지원/공진청,30개 지도기관으로「지원단」설립

    ◎홈닥터식 책임자문제 도입 인력훈련 공업진흥청(청장 신국환)은 올해 1백25억원의 예산과 공업기술원·생산기술연구원·한국능률협회등 30개 기술지도기관의 인력을 투입,5천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93년을 중소기업에 대한 총체적 기술지원의 해로 정한 공진청은 13일 중소기업을 위한 국가기술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진청은 모두 1백20명의 학계·연구기관 및 업계전문가들로 중소기업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생산현장 애로기술의 순회지도와 에너지 절약 및 폐기물 처리방법등을 지도하기로 했다. 또한 공업기술원의 중소기업에 대한 홈닥터식 책임지원제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체와 대학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부족 기술인력극복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지방공업기술원을 지역기술지원센터로 육성하고 농공단지에 이동기술원을 설치·운영하여 지방및 오지의 중소기업에도 기술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진청은 민간연구소에도 기술지원에 참여토록하고 기술지도 성과가 나타난 기업에는 자금지원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주요 기술지도 대상은 ▲수입대체 및 품질향상이 시급한 기계류 부품과 소재 ▲대일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수출유망상품 ▲수입자유화로 경쟁력 저하 예상품목 등이다.
  • 에너지기술연(정부출연연구소/ 새해사업:2)

    ◎고효율·저공해시스템 개발에 주력/원자력연구소/주민협의 거쳐 원자력환경 관리시설 조성/원자력안전원/원전주변 방사선 독자 연속감시체제 수립 ▷에너지기술연구소◁ 선진에너지 절약기술의 정착과 대체에너지의 개발및 이용증대,환경보전기술의 확립에 따른 쾌적한 환경조성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에너지절약기술분야는 산업·건물·운송·전기부문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산업부문에서는 에너지사용기기의 효율향상및 폐열회수 이용기술의 기반확립과 신공정·신소재개발등의 원천적 기술확보와 종합에너지 시스템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건물부문은 단열및 건축재,고효율냉난방시스템등 저가격·저에너지 주택기술을 개발해 건물에너지절약의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운송부문에서는 연소기술,저공해 대체연료 자동차등의 개발을 통해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유도하고 대기오염을 줄이는 한편 전기부문에서는 절전형 전기기기의 국산화·고효율 전동설비개발·신발전및 에너지 저장기술개발에 힘쓴다는 것이다. 대체에너지분야는 1백㎾급 풍력발전시스템개발을 비롯,태양에너지와 수력등을 이용한 고효율 시스템개발에 역점을 두었다. 또 석탄가스화,석탄 정제공정개발을 통해 환경오염을 막는 한편 저공해 청정에너지개발을 위해 50㎾급 인산형과 5㎾급 용융탄산염연료전지발전시스템등의 차세대연료전지의 기초기술개발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원자력연구소◁ 국가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민주적인 절차와 지역협의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부지를 확정하는등 원자력환경관리시설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는다. 이와함께 차세대원자로기술및 개량핵연료기술개발을 비롯,울진·월성등지의 원자로계통설계사업을 본격화한다. 또 산업및 의학용 방사선동의원소를 전량 공급할 30MW급 다목적연구용원자로를 오는94년까지 제작 가동하기 위해 적극 추진한다. 원자력기술자립을 위한 방안으로 레이저·초전도체·로보틱스·신소재등 첨단기술을 원자력분야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확대한다. 한편 안전성향상을 위해 퍼지이론·첨단 계측제어기술·인간공학개념등에 새로운 이론을 연계시켜 안정성평가 활용연구,사고체계분석등을 추진한다. 특히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과 관련,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바로 알기 캠페인등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활동을 펴는 한편 이미 개발된 폐기물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종합처분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현행 원자력안전규제제도및 업무전반에 걸쳐 검토분석한뒤 원자력법령,안전규제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울진3·4호기 건설허가,월성3·4호기 건설허가및 영광3·4호기운영허가등에 대한 심사를 한다. 원자력발전소 주변 방사선환경감시를 위해 지난해 설치한 연속감시기를 늘리고 독자적인 연속감시체제를 세울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일본·중국등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함과 동시에 핵사고나 방사능 긴급사태때 동북아지역 비상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 2010년/인공위성도 재활용시대 열린다

    ◎일,우주왕복선 「리사이클링형」 전환 결정/로봇 수리작업 쉽게 위성부품 단위화/연료교환 가능해 우주쓰레기도 줄여 우주개발에서도 우주 환경 보호및 자원절약운동이 벌어질 것 같다.최근 일본 과학기술청은 2010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일본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에서 지금까지의 쓰고 버리는 스타일의 인공위성에서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형으로 전환 할 것을 결정했다. 일본의 우주 개발관계자들은 최근 열린 한 간담회에서 일본의 우주 왕복선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면서 세계최초로 재사용하는 방법을 결정,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까지 로켓이나 인공위성은 「한번 발사하면 그만 버리는 것」이었다.때문에 우주선은 제작 경비가 많이 들었고 또 우주 공간에 버려지는 많은 우주 쓰레기들로 우주 환경이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일본은 근본적으로 여기에 착안한 것. 현재 일본이 추진중인 우주왕복수송선 호프호는 「궤도상 작업기」「궤도간의 수송기」「교환가능한 인공위성」등으로 구성된다.여기서 일본은 예를 들어 연료가 다 타고나면 방치함으로써 우주의 쓰레기가 되는 인공위성을 로봇 위성의 궤도상작업기를 사용해 연료를 교환함으로써 몇번이고 재사용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인공위성은 한번 쏘아 올리면 고장이 나더라도 손으로 고칠수 없다.그러므로 교환가능한 인공위성은 로봇이 작업을 하기 좋게 인공위성의 부품을 유니트화 하여 궤도상의 작업기로 유니트만을 취하게 하여 바꿔주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 것이다. 또 지금까지 지상으로부터 고도 3만6천㎞의 정지궤도까지 한번에 도달하기 위하여는 로켓 중량의 거의 전부를 연료가 차지했다. 리사이클링형은 지구에서부터 먼저 저궤도까지만 로켓으로 쏘아 올리고 거기에서부터는 궤도간 수송기로 정지궤도로 운반하는 것을 구상한다.이렇게 할 경우 연료를 절약할수 있고 우주 쓰레기로 버려지는 3단계 로켓등이 필요없게 된다.새 시스템제작에는 일본의 앞선 로켓기술이 많이 들어가게된다.일본은우주기술이 앞서 있는 유럽이나 미국등이 이방면의 연구를 않고 있어서 국제경쟁력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고등기술연구원(과학계/희망탐방:3)

    ◎21세기로 이륙… 「산기의 활주로」 자임/산업기술 개발·학위수여 기능 등 함께/로봇·신엔진개발 등 올 4대과제 수행/연구인력·기술키워 생산현장에 직접 공급 우리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세계 시장에 상품화할만한 우리기술을 못가진 탓이다.최근 「21세기로 이륙하기 위한 한국 산업기술계의 활주로」를 내세우며 설립된 민간기업연구소가 있다. 「고등기술연구원」(원장 정근모). 이 연구원은 「새로운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문제중심의 학제적인 연구」를 내세우고 있어 주목을 끈다. ○지난해 7월 개원 대우센터안에 있는 고등기술연구원은 지난해 7월 대우그룹이 과학기술처와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개원,11월 54명의 연구원을 선발했으며 올해를 본격적인 연구활동의 원년으로 잡고 있다. 이 연구원은 다른 민간 연구소들과는 달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원과 산업및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원으로서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다. 지난71년 한국과학기술원 설립에 참여했던 정근모원장은 『실제 국내의과학기술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들의 산·학협동이 비교적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연구인력과 기술을 키워 직접 생산현장에 공급하는 산학협동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실험연구원』이라고 설명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대우그룹산하 대우자동차,대우전자,대우조선등 10개 계열사와 아주대학등이 출연한 연구비등으로 운영되는 「연구조합」이다. 따라서 이 연구원은 조합사들에 기술개발성과를 이전하거나 인력교육을 시켜주며 아주대에도 연구및 교육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우그룹 계열사들은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을 이곳에 파견,사기를 높이며 연구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2년동안 파견나온 대우전자 영상연구소 연구원 김한수씨(32)는 『회사 연구소에서의 연구는 한 분야에 한정되기때문에 폭넓은 연구가 어렵다』면서 『이곳에서는 영상기술은 물론 관련부문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얻고 배울수 있어 기술개발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산학협동 첫 모델 더욱이파견연구원들은 연구실적을 수시로 회사 생산현장에 쓰는 한편 박사등의 학위를 받기를 희망하면 학위과정을 거칠수도 있다. 연구원들은 학위를 받거나 연구를 마치면 소속 회사로 돌아가 일한다. 이것이 포항제철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산업과학기술연구소나 석·박사과정 대학원인 한국과학기술원과 다른점이다. 정원장은 『생산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연구원과 교수들로 구성된 이 연구원은 산학협동의 첫 모델로서 우리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정보통신,자동차기술,생산기술,전력에너지연구실,기술정보센터등 5개의 연구실과 연구지원실로 구성됐다. ○국내외 석학 초빙 특히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 연구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영상처리기술,로봇,신엔진개발,석탄가스화 복합발전시스템등 4대 연구과제를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선발한 54명의 전임연구원은 연수를 마치면 파견,초빙연구원들과 함께 곧바로 이 연구과제를 수행에 참여하게 된다. 또 고등기술연구원은 대학원의 기능으로 시스템공학과를 개설,오는3월 석·박사과정의 학생 25명씩을 모집할 계획아래 추진하고 있다. 학생연구원 선발은 국제화 시대에 맞는 전공시험 이외에 토플성적도 반영한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의 석학들을 초빙,강의를 할 계획아래 현재 미국 과학재단의 해젤리기박사와 캐나다 원자력공사의 메닐리박사를 이미 교수진으로 확보했으며 예일대와 MIT대의 교수들도 접촉하고 있다.해외까지 나가지않고 국내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불러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함으로써 사간등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원격영상시스템을 마련,연구원에서 이루어지는 강의내용은 대우 계열사와 아주대등에 화상으로 전송,동시에 볼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학생연구원들은 학위를 받으면 모두 대우그룹 계열사에 취업시킴에 따라 고급두뇌들의 적체현상을 막는다는 계획도 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기초이론연구및 고등연구의 세계적인 메카인 미국 프린스턴에 있는 고등연구소를 모델로 하고 있다. 지난 30년설립된 고등연구소는 상대성원리로 유명한 아인슈타인같은 수학,물리학,역사학,인문학등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들로 교수진이 구성돼 6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운영되고 있다. 정원장은 『앞으로 이 연구원이 제구실을 할때에는 일반 중소기업들의 연구원들도 받아 교육을 시킬 방침』이라며 『오는 93년중 착공,95년까지 건립될 경기도 용인연구원단지에 대한 계획이 이미 짜여진 상태』라고 밝혔다. 정원장은 또 『이제 우리 과학기술계는 스스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세계의 과학기술계를 선도할 제3세대를 육성해야 할때』라면서 『국민 모두가 과학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업계에 5천억원 융자

    동력자원부는 올해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자금으로 총 5천억원을 업계에 융자해 주기로 했다. 11일 동자부에 따르면 석유사업기금에서 1천4백23억원,에너지이용합리화기금에서 2백10억원을 에너지절약 시설자금으로 지원해주기로 확정했다.
  • 당선축연 취소로 절약한 2억/무너진 아파트 이재민에 지원

    ◎김영삼 차기대통령 민자당총재인 김영삼 차기대통령은 8일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2억원을 긴급 지원토록 했다. 김 차기대통령은 이날 아침 김영구 사무총장을 상도동자택으로 불러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해말 갖기로 했다가 취소함으로써 절약된 대통령당선 자축연경비 2억원을 긴급지원하고 정부로 하여금 피해복구 및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민자당은 이날 피해복구 지원비 2억원을 청주시 재해대책본부에 전달하는 한편 김종필 대표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재해대책비를 긴급 방출해 이재민들을 최대지원토록 정부측에 촉구했다.
  • 대학합격선물 “과소비” 판친다/자동차·오디오 등 호화­사치품 성행

    ◎수백만원대 해외관광 예사/“절약풍조 해치고 위화감 조성” 우려/일부여행사 등 때아닌 「대입특수」 최근 전기대입시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부모들이 승용차를 사주거나 해외여행을 보내는가 하면 스키장비,오디오세트등 값비싼 선물을 하는 사례가 많아 근검절약풍토를 해치고 계층간의 위화감마저 조성한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특히 이때문에 자동차판매영업소나 여행사·전자상가·백화점 등은 입시가 끝난뒤 때아닌 「대입특수」의 호황마저 누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경향은 서울·부산등 대도시의 경우 더욱 심해 부산시내 남구일대와 해운대구 동래구 일부지역의 자동차영업소에는 하루평균 4∼5명 정도의 대입합격생 고객들이 찾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 남구 남천동 H자동차판매영업소 직원 김모씨(32)는 『최근 전기대 입시합격자 발표이후 입시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많이 찾아와 이중 일부는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산 중구 광복동 G전자대리점의 경우 1백만원이 넘는 고급 오디오 세트·비디오카메라·컴퓨터등을 찾는 대입합격생이 평소보다 배 가까이 늘고 있다.이번 입시에서 부산 모대학에 합격한 최모군(20·재수생·부산 남구 남천동)은 최근 합격선물로 프라이드 승용차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군은 자신뿐만 아니라 입시를 치른 주위의 많은 친구들도 부모로부터 승용차·오토바이·오디오세트등 값비싼 선물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내 일부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대 합격자 발표이후 입시생으로 보이는 해외여행 관광객이 부쩍 늘어 예년에 비해 3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도 일부여행사직원들이 합격자명단을 들고 고급아파트촌등을 돌며 『해외어학연수는 대학 입학전의 필수코스』라고 부추겨 10∼20명씩 조를 이뤄 한사람에 1백만∼2백만원씩 드는 미국·일본·괌등의 해외여행이 성행하고 있다. 대전시내 대부분의 자동차판매영업소도 마찬가지로 D자동차 대전동부판매소는 전기대합격자발표가 있은 지난4일 이후 티코·르망등 15대의 소형승용차가 합격 선물용으로 팔려 나갔다는 것이다. 이 영업소 김현수씨(26)는 『대입합격생들의 명단을 입수,고소득층 자녀를 중심으로 판매홍보물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지역별로 영업사원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파고들고 있다』며 이달중에 적어도 50대는 선물용으로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호화사치성 선물에 대해 교육관계자들은 『부모들의 지나친 허영심이 빚는 그릇된 풍조』라며 『자녀들에게 올바른 소비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도 부모들이 자제를 해야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안전식품 확보·환경보전에 초점/올 소비자단체들 계획을 보면

    ◎수입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의료분쟁조정·집소법 제정 추진/모유먹이기·공공서비스 개선 등도 적극 전개 올해 소비자운동은 안전한 식품의 확보와 환경보전운동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또 특수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방지하기위한 소비자단체들의 감시활동이 계속되며 소비자안전문제와 직결된 각종 상품들의 위해정보조사도 중점적으로 행해진다.특히 맹독성 농약검출로 논란이 됐던 수입농산물에 대해서는 그린카드제의 도입으로 검역행정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리농산물애용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움직임이다. 10개 민간소비자단체의 모임인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는 올 소비자운동의 좌표를 「93소비자운동 선언문」에 집약했다.그 주요내용은 ▲수입농산물의 철저한 농약잔류검사 ▲모든 식품에 제조연월일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식품위생법 개정 ▲의료환경의 개선과 의료소비자의 피해구제를 위한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소비자보호법 개정과 집단소송법 제정 등이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안전한 의약품·식품의 확보를 위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파괴를 막기 위한 환경시민감시단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모유수유를 늘리기 위한 가족 캠페인을 벌여 엄마젖먹이기운동을 확산시키고 분유업체의 불법광고등에는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소비자고발처리를 전문화하기위해 대중교통수단과 자동차,관광·금융등 각 분야별로 나누어진 상담전화를 개설키로 했다.또 소비자연맹의 각 지부들은 매월 두번씩 농어민을 위한 이동고발을 접수,지방의회에 소비자조례 제정등을 요청함으로써 지역소비자운동을 활기차게 전개한다. 연맹은 세부사항으로 각종 수입상품의 조사연구와 음식물쓰레기줄이기및 환경마크상품이용 캠페인,금연운동등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부인회는 올 3월 소비자운동30주년기념 세미나와 「행동하는 소비자」시상식을 갖는데 이어 농어촌과 도시소비자의 상호공존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농산물 직거래장」과 「향토음식마당전」을 하반기에 개최한다. 한국부인회는 또 소비자문제 상담가의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고학력 주부의 취업알선을 목적으로 하는 「주부취업교육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전국 260개 지회조직을 통해 「쓰레기의 자원화」란 구호를 내걸고 자원절약및 쾌적한 환경되찾기운동을 추진한다.현재 31곳에 불과한 지방 소비자고발센터도 확충하고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한 소비자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공공서비스요금등 물가변동추이를 조사하여 이에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소비자보호세미나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기존 시험검사시설보다 몇단계 수준높은 설비를 갖추게될 신청사를 서울 양재동에 착공한다.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그동안 검사시설의 미비로 소비자고발이 많은 품목임에도 방치할수밖에 없었던 사례도 있었다』며 『신청사가 완공돼 최신 시험검사시설이 가동되면 우리나라의 소비자보호운동은 한단계 전진할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재도약에 총력을”/노 대통령,상의 신년인사회서 강조

    노태우대통령은 5일 하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신년인사회에 참석,『세계는 지금 경제전쟁시대를 맞고 있으므로 국민 모두의 분발이 필요하다』면서 『온 국민이 새로운 결의,새로운 사고로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기업인·근로자는 기술개발,생산성향상,품질개선에 전력하고 근로자와 가계는 근검과 절약의 기풍을 되살리는등 모든 경제주체가 역할을 분담하여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성 지위향상 지속적 추진/여성계 새해활동 계획

    ◎여협/신정부 여성정책 실행 감시/여연/성폭력특별법 통과에 주력/각 산하단체도 환경보전·복지향상 등 사업전개 여성계는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는 가운데 환경보호,성폭력추방,남북여성교류등 각 단체별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오)는 지난해 총선·대선을 치르면서 고조된 여성정치의식을 체계화시켜 민자당이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정책들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감시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여당에 여성정책 실시계획을 제시하도록 요청하고 수시로 정책을 건의하는 한편 여성공무원의 승진·배치에 관한 조사 및 관련세미나 개최를 통해 여성의 정치적 지위향상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근로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직장내 성차별 문제를 상담하는 근로여성고발창구를 연중 운영하면서 여성차별정년·승진배치에서의 문제점·근로여성의 육아지원등에 관한 간담회와 세미나등을 개최,남녀고용평등법과 실제 노동현장의 괴리를 줄여나가기 위한 각종 사업도 전개한다.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조화순)의 경우 지난해 중점적으로 전개해온 성폭력추방운동이 올해 성폭력특별법 제정으로 결실을 맺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성계의 요구를 전반적으로 수렴한 성폭력특별법이 국회내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성폭력 추방을 위한 각 부문별·지역별 과제발굴 및 조직작업,홍보책자 발간도 가속화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여성복지확대,여성고용불안정 해결,환경이슈제기,정신대문제 해결등을 구체적인 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립70주년을 맞았던 대한YWCA(회장 김숙희)는 기존 단일조직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바른교육」,「환경보존」,「평화와 통일」분과로 세분화하고 새로 바뀐 구조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특별사업으로 성폭력피해여성을 위한 상담소와 쉼터도 개설할 계획이다.아울러 창립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학수관(노인문화관)의 구체적인 건축방안과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재 51개인 지방Y를 60여개로 확장시키고 어린이집,복지관,근로여성회관도 지방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는 93년을 「감사하는 해­감시하는 해」로 정하고 모든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한편 각자가 유통질서,공공요금,물가,환경에 대한 감시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로 했다. 한국부인회(회장 임명순)는 6월중 남북한 여성교류사업으로 서울에서 토속전통음식경진대회와 전통놀이 한마당잔치를 개최할 예정이고 건전한 혼례혼수 실천과 방안에 대한 교육,미혼모실태와 방지를 위한 교육을 연중실시해 나갈 계획이다.이밖에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위한 탁아사업활성화,청소년직업학교지원등 사회복지 분야의 사업도 병행해 나간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는 전국 15개 시도지부와 2백60개 시·군·구지회조직을 통해 환경보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쓰레기의 자원화」를 캐치프레이즈로 자원절약 및 쾌적한 환경 되찾기 운동에 힘쓰고 내가정 쓰레기 줄이기,쓰레기 분리수거,비닐봉지 안쓰기,장바구니들기,일회용품 안쓰기,재생용품 사용등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간다.또 지난 7월 개설한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활성화,노인복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대입 수학능력시험뒤 본고사 치러야/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자동차용 유연휘발유 생산 금지/시내통화시분제 전국으로 확대/장애인의무고용률 2%로 높여/보험료 소득공제 50만원까지로/기술자풀제 도입…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교사채용에 국립·사립사대출신 차별 없애/공무원·교직원 의료보험료율 3.8%로 낮춰 ▷산업·무역◁ ▲수출제한 승인품목 축소=1월부터 총1천2백55개품목중 추천의 필요성이 사라진 품목은 해제되고,이미 예시한 45개 수입제한 승인품목의 수입이 자유화된다. ▲무역업 등록제로 전환=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고 1만달러 이하의 소액수출에 대한 수출승인이 면제된다(7월1일). ▲원산지표시의무 위반자 처벌=7월1일부터 수입물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를 바꾼 사람은 처벌받는다. ▲전략물자 수출통제=1백48개 품목의 전략물자에 대한 수툴통제가 실시돼 담당 중앙행정기관의 수출허가를 받아야 한다(7월1일). ▲중소기업지원확대=1월부터 특례보충역의 의무복무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고,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내에 3백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이 신설돼 일시적 자금난으로도산위기에 처한 유망 중소기업에 자금이 지원된다.하반기부터 중소기업이 구조조정기금을 대출받을 때 은행을 거치지 않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실질대출금리가 1.4%이상 낮아진다.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변경=1월1일부터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전년도 수출실적의 2%이내 또는 건당20%로 변경된다.종전에는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대기업은 1% 이내,중견기업 5% 이내,중소기업 10% 이내로 구분됐었다. ▲기술·인력개발비 세액공제=경상지출분에 대해 1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1월1일) ▲기술자풀제 도입=하반기중 중소기업에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중소기업 정보은행이 설립되고 현역 및 퇴역기술자등의 명단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활용하는 「기술자 풀제」가 실시된다. ▲지적 재산권보호=반도체 집접회로가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받게 된다.설계권을 설정,등록하면 10년간 보호받을 수 있다(하반기). ▷동력자원◁ ▲에너지 효율등급 표시의무 확대=자동차와 냉장고 조명기기 외에 세탁기(7월1일),가스보일러(10월1일),전자식안정기(〃)가 추가된다. ▲자동차용 유연휘발유 사용금지=1월1일부터 자동차용 휘발유가 모두 무연휘발유로 공급된다.유연휘발유는 완전히 사라진다. ○냉장고 백v용 안나와 ▲1백10V/2백20V겸용 전기용품 생산금지=에너지절약을 위해 냉장고·자동판매기등 11개품목은 1월1일,선풍기·전기보온밥통등 15개품목은 7월1일부터 1백10/2백20V 겸용제품 생산이 금지되며 2백20V 단용제품만 생산이 허용된다. ▷건설·부동산◁ ▲전매금지 확대=국민주택에만 적용되던 전매금지 조치가 민영주택에도 확대돼,민영주택이라도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한 날(일반적으로 입주지정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전매나 전대가 금지된다.청약예금증서나 아파트 입주권,주택조합원 권리등을 양도하거나 알선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주택공급신청을 못하게 하거나 공급계약을 취소할 수 있게 된다. ▲부도건설업체 소비자보호 강화=주택을 분양받았다가 건설업체가 부도가 나는 경우 주택건설공제조합이 완공은 물론 하자보수까지 책임지게 돼 분양받은 사람이 피해를보는 사례가 사라진다. ▲전매등 처벌 강화=규정을 어겨 전매·전대 또는 입주권을 양도하는등 주택공급 질서를 교란하는 사람에 대한 벌칙이 강화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택건설사업자의 저당권설정요건 강화=주택건설 사업자는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부터는 해당 주택을 공급받으려는 자의 동의 없이 주택이나 그 토지에 저당권을 설정할 수 없게 된다. ▲외국인 토지매입규제 완화=제조업을 위한 토지매입에 한해 외국인토지취득을 허용하던 것을 금융보험업과 컴퓨터등 첨단산업업종으로 확대한다. ▷농림수산◁ ▲어린모 공동육묘장 설치=일손부족을 덜고 육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국 3천6백곳에 모두 1백억8천만원을 들여 설치. 육묘기간을 단축해 각종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게 된다. ▲공동퇴비제조장 설치=유기질 퇴비를 사용,지력을 높이고 농촌 노동력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10곳에 45억원을 들여 설치. ▲농촌주거환경개선 융자금 증액=농가부담을 줄여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가구당 2백10만원씩 모두 7천5백가구에 1백57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지도사의 농기계요원화=6천명에 이르는 전국 시·군 농촌지도사를 농기계 수리요원으로 교육시켜 농기계 가동률을 증대시키고 기계화 영농을 앞당기게 된다. ▷세금◁ ▲주류면허 개방=희석식 소주와 일반증류주 및 약주 등의 제조면허가 전면 개방된다. ▲소액체납세금 금융기관 납부=세금을 체납했더라도 그 액수가 50만원 미만이면 30일이 지나더라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체납일로부터 30일 이내의 국세만 금융기관에 낼 수 있었다. ○임야상속세 5년 유예 ▲임야의 상속세 5년간 과세유예=과세 유예기간이 없었던 상속임야에 대해서도 상속농지처럼 상속일로부터 5년간은 과세하지 않는다. ▲부가세면세사업자 계산서제출 간소화=매분기별로 다음달 25일까지 연간 4차례 제출하던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계산서 제출제도가 연간 한차례로 줄어들어 이듬해 1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존 사업자의 등록증검열 폐지=지금까지 모든 사업자가연간 2차례씩 등록증을 검열받던 제도가 폐지되고 신규사업자만 개업후 1년간 2차례 검열을 받는다. ▲기본관세율 인하=내년부터 현행 11%에서 9%로 낮아진다.따라서 관세품목표에 올라있는 품목 가운데 자동차와 농산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연지급 수입대상이 된다. ▷은행◁ ▲여신거래약정서개선=은행이 담보물을 임의처분할때 담보제공자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하는등 은행의 여신거래관련 약정서가 고객에게 유리하도록 바뀐다. ▲양도성예금증서 양식통일=금융기관의 양도성예금증서(CD)가 조폐공사에서 인쇄한 가로16㎝ 세로 10㎝ 크기의 통일양식으로 바뀌며 만기일도 최장 1백80일에서 2백70일로 확대된다. ▲물가지수 기준연도 변경=한국은행이 발표하는 물가지수 기준연도가 85년에서 90년으로 바뀐다. ▲가계수표 대월한도 확대=30만원에서 최고 3백만원까지 늘어나는등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차별화된다. ▷증권◁ ▲연결재무제표 작성 의무화=93년 6월말 결산 상장법인부터 의무적으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여 공인회계사의 감사의견을사업보고서에 첨부하여 증권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제출기한은 사업연도 경과후 1백20일 이내이다. ▲기업공개요건 강화=공개를 하려는 기업은 공개직전 사업연도의 감사보고서에 대해 증권관리위원회가 지명한 감사인의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단 공공적 법인,은행,정부출자 법인 및 특별법으로 정부의 영업허가를 받아 정부의 감독을 받는 법인중 증권관리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보험◁ ▲보험료 소득공제 한도 확대=보장성보험에 대해 실시중인 보험료의 소득공제 한도가 24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생보가입하한 15세로 ▲생명보험 계약연령 하향조정=생명보험의 계약연령이 종전 18세 이상에서 15세 이상으로 낮아져 15세만 넘으면 누구나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행정◁ ▲민방위편성제외대상자 처리절차 간소화=장애인은 장애인등록카드,장애인수첩만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또 병역면제자는 개인별 주민등록표와 병역수첩만 제시하면 된다. ▷형사◁ ▲외국인불법취업 규제강화=4월1일부터 외국인의 불법취업을 알선·권유한 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외국인을 고용한 자는 ①외국인고용및퇴직시 ②고용된 외국인의 소재를 알수없게 된때 ③고용계약의 주요내용 변경시 ④고용된 외국인이 법에의한 명령을 위반한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장 또는 출장소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2백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게된다.불법취업 외국인을 고용한자의 처벌을 강화,1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된다. ▷병역◁ ▲방위병소집 94년까지 연장=방위판정을 받은 병역의무자들은 94년말까지 입영하면 방위병으로 근무하고 그이후는 1년6개월간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2대독자 18개월 현역복무=방위병제도폐지에 따른 병역법개정 등으로 가사를 돌볼수 없는 경우 전·공상자 가족중 1인은 현역입영이 면제된다.또 아버지가 사망하거나 부모가 60세이상인 독자 또는 2대독자는 현역입영하되 18개월만 복무한다. ▲군인사법 개정=농어민후계자 농업기계운전요원등 영농기술자도 병역특례대상에 포함된다.전투력향상을 위해 공군장기조종장교의 의무복무기간을 10년에서 15년으로,단기조종장교는 7년에서 12년으로,ROTC조종장교는 3년에서 10년으로 각각 연장한다. ▷보훈◁ ▲보상금지급수준향상=기본연금이 월27만4천원에서 월28만2천2백원으로 인상된다.간호수당의 경우 1급상이자는 월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오른다. ▲성년유자녀취업보호확대=현재 35세인 자녀취업보호연령을 6·25 전몰 또는 순직군경의 유자녀에 한하여 55세까지 1회에 한해 취업을 보호한다. ▲고엽제후유증환자진료=「고엽제 후유증환자진료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검진및 진료등을 실시한다. ▲재가복지서비스추진=65세이상 무의탁국가유공자및 유족,무의탁 소년소녀유자녀등에 가사·간병·정신적서비스·결연·의료등을 추진한다. ▲대부한도액인상=현재 5백만원인 주택임차대부를 7백만원으로 인상한다. ▷교육◁ ▲대학입시제도개선=지난 82학년도 입시에서부터 채택됐던 대입학력고사 대입시제도가 대학수학(수학)능력시험을 골자로한 새로운 입시제도로 바뀐다.새로운 대학입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 본고사로 크게 구분된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모든 수험생이 2회에 걸쳐 필수적으로 치러야하며 서울대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42개 대학을 지원할 경우에는 대학별 고사를 치르게돼 수험생은 경우에 따라 3번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재학중인 고교에서 내년 9월과 11월쯤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시험은 또 지금까지와는 달리 통합교과적으로 출제되며 시험과목도 국,영,수,사회,과학,실업등 20여개 과목으로 세분되지 않고 국어영역,수리·탐구영역,외국어영역등 3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또 대입시에서 체력검사 점수가 제외되고 내신성적에만 삽입돼 사실상 입시에서 체력검사제도가 폐지된다. ▲대학학과평가인정제확대=올해 처음 각 대학의 전자공학과와 물리학과를 대상으로 교수확보율과 실험·실습기자재 확보율등 교육여건을 심사해 평가를 하는 학과평가 인정제도 대상이 새해에는 화학과와 기계공학과로 확대 실시된다.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공개전형=지난 91년 처음도입된 초·중·고교 신규 임용교사 후보자 선발전형 시험에서 출신 대학별 차별이 없어진다.지금까지는 각 시·도 교육청별로 필요인원을 국립 사범대 출신자에서 70%,사립 사범대 출신자에서 30%씩 각각 선발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출신대학 구분없이 성적순에 따라 모두 선발하게 돼 사립 사범대 졸업생의 신규 임용 기회가 넓어지게 됐다. ▲의무교육 확대=전국 국민학교와 읍·면지역 중학교 1학년까지 실시되던 의무교육이 내년부터 읍·면지역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실시돼 2학년 학생들의 수업료가 전액 면제된다. ○중고찬조금 일체 금지 ▲기타=중·고등학교에서 학교운영비등을 위해 학부모들로부터 받아오던 찬조금품 징수가 일체 금지된다. 난 10월부터 점진적으로 확대,실시돼온 중·고 교사들의 숙직면제도▷복지·의료◁ ▲노령수당지급액 인상=70세 이상의 생활보호대상자 18만1천명에 대해 현재 1인당 월 1만원인 노령수당이 1만5천원으로 인상된다. ▲생활보호대상자 지원수준 인상=거택보호대상자에 대한 지원수준이 ‘ 4만9천원에서 5만6천원으로,시설보호대상자에 대한 지원이 월 5만5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오른다. ▲공무원·교직원 의료보험료율 인하=2월1일부터 공무원과 국·공·사립학교 교직원의 의료보험료율이 4.6%에서 3.8%로 내린다. ▲국민연금 갹출요율인상=국민연금 갹출요율이 3.0%에서 6.0%로 오르되 사용자부담 2%,근로자부담 2%,근로자의 퇴직적립금에서 2%씩 부과된다. ▷환경◁ ▲대기오염 규제강화=자동차에 대한 매연및 소음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처벌대상이 운행자에서 소유자로 바뀌고 6월이하의 징역이나 2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던 것을 5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보증기간이 휘발유차중 승용차나 경자동차는 5년 또는 8만㎞,화물차는 2만㎞로 단축된다. ▲폐기물처리 개선=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할때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처리시설의 설치운영에 따른 주변지역의 환경상의 영향을 정기적으로 조사,주민들에게 공개한다.일정규모미만의 처리시설설치가 승인에서 신고로 바뀌며 이경우에는 전문업자가 아니라도 설계·시공을 할 수 있게된다. ▷노동◁ ▲최저임금액 인상=시간급 9백25원에서 1천5원,일급기준 7천4백원에서 8천40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의무고용 확대=상시근로자 3백인이상 고용업체의 장애인 기준고용률이 1.6%에서 2%로 상향 조정되며 이를 어길 경우 부담금이 1인당 월 13만원에서 13만8천원으로 인상된다. ▷교통·관광◁ ▲열차이름 변경=경부선 호남선 중앙선 전라선 등에 운행중인 새마을 무궁화 통일 비둘기호 등 열차이름이 모두 바뀐다.철도청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현행 열차이름을 바꾸기위한 명칭공모를 해 올해안에 심의를 마치고 내년초부터 전국의 열차시간표 변경과 함께 이름을 바꾸게 된다. ▲고속도로통행료 징수방식 변경=수동식 선불제에서 컴퓨터를 이용,자동화되면서 현금은 물론 고속도로전용 선급카드로도 지불할 수 있게 된다.5월부터 경인고속도로의 인천,영동고속도로의 둔내,신갈∼안산의 부곡,판교∼구리의 성남과 구리,동해선의 옥계영업소에서 시행된다. ▲관광시설 건축제한해제=93대전엑스포와 94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의숙박시설 확충과 관광지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가족호텔 관광휴게실과 판매시설및 업무시설의 건축규제가 해제된다. ○전파사용료 새로 부과 ▷체신◁ ▲시내통화 시분제 확대=전화가입자가 2만 이상의 6급지 이상지역에 한해 실시돼오던 시내통화시분제가 새해 1월1일부터 7급지 이하의 전국 읍·면지역까지 확대 시행된다.따라서 전국의 모든 전화가입자가 같은 통화권안에서 통화를 해도 3분단위로 25원씩 요금을 부담하는 시분제 적용을 받게 됐다. ▲전파사용료 부과=전파법상 무선국을 허가받아 전파를 사용하는 시설자는 전화사용료를 내야 한다.그러나 경찰의 간이무선국 등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무선국,비영리및 방송광고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송국 비상국,실험국 아마추어국 표준주파수및 시보국,대한적십자사 산하 무선국 등은 전파사용료가 면제된다. ▲통신요금및 우편요금 조정=통신요금의 경우 전국 단일요금의 시행을 위한 요금구조를 개편한다는 원칙 아래 1월중 시내통화요금은 인상하고 시외요금은 내릴 방침이다.또 누적된 우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편지등 1종 우편물 엽서 등 2종 우편물,신문 및 잡지등 3종 우편물,각종 인쇄물 및 서적등 4종 우편물 등의 우편요금도 경제기획원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인상된다. ▷경찰◁ ▲도로교통법개정안 시행=견인된 차량을 한달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7월1일부터 매각 처분한다.트레일러등 특수면허자격의 요건을 강화,21세이상 운전유경력자로 한정한다.포크레인등 중기운행도 도로교통법을 적용한다.
  • 각종 환경협약 봇물… 대책 절실/’92환경관련분야 결산

    ◎리우회담서 기후변화협약 등 체결/프레온가스 규제따른 대체물질 개발 시급/정부차원 환경선언·법정비 적극의지 보여 저물어가는 92년 한햇동안에는 환경분야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우선 유사이래 최초·최대의 환경관련 정상회의였던 리우회담개최로 상징되는 국제환경회의의 물결이 잇따랐던 한해였고 안으로는 그동안 누적되어있던 환경오염문제를 풀기위해 중기환경보전종합정책과 각종 관련법률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페놀사건 만큼 엄청난 환경사고는 없었지만 한강물고기 떼죽음·「서울대기오염세계2위」보도등 오염된 환경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사고들은 예년과 같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6월 열렸던 리우환경회의를 통해 우리가 심각하게 인식하게 된것은 기후변화협약이라고 할수있다.기후변화협약은 화석연료를 사용할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효과를 방지하기위한 것으로 앞으로 화석연료사용규제가 확실한 만큼 전력등 기간에너지를 화석연료에 거의 의존하는 우리에게는 당면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또 지난 5월 몬트리올의정서 가입으로 내년부터 산업 각분야에 사용되고있는 프레온가스의 사용량이 국민 1인당 연간 0.3㎏으로 제한됐으며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여 대체물질 개발이 시급하게 됐다. 그리고 6월5일 있었던 정부의 국가환경선언과 5월의 기업인 환경선언은 국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여러가지 환경정책도 수립됐다.이가운데 수질·대기·폐기물·토양등 국토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오염을 5년안에 개선하기 위해 내놓은 중기환경보전종합계획과 10년안에 국내 환경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린다는 환경과학기술 개발계획은 국가환경의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중기종합계획의 경우에는 소요되는 돈이 8조원에 이르고 있으나 재원확충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없어 홍보용이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그리고 제도정비부문에 있어서도 각분야에서 무더기로 법률이 제·개정됐다.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의 국가간이동및 그 처리에 관한법률등 2개법을 제정하고 폐기물관리법등 4개의 법률을 대폭 손질했다. 이가운데 자원절약및 재활용촉진에 관한법은 사회문제로까지 등장하고있는 쓰레기처리난을 해소하기위해 만든 법으로 발효된 즉시 국민들의 인식전환에 기여하는등 큰 효과를 거두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이고 사업자 국민들에게도 자원의 절약과 쓰레기를 손수 나서 재활용하는데 도움을 줄수있도록 하는 이 법은 규제일변도의 일반법과는 달라 새로운 법률의 상을 제시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그리고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 그 처리에 관한 법도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되고있는 유해폐기물의 수·출입을 정부승인을 얻은뒤라야 가능하도록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를 하고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있다. 그러나 일부 제도는 시작 당시의 의욕과는 달리 효과를 거두지 못하기도 했다.폐기물예치금제의 경우에는 대상품목을 회수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들을 상당수 선정한데다 홍보부족으로 본래의 목적에서 크게 벗어났다. 폐기물유발회사들이 자사제품의 포장등 폐기물을 회수하기보다는 예치금을 세금성격으로 여겨 폐기물을 회수하지않고 예치금을 찾아가지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또 저공해상품의 개발을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환경오염방지의 효과도 노렸던 재생용품의 환경마크제도도 의욕만 앞섰지 치밀한 준비가 없어 실효를 거두지 못해 내년에 우선적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됐다.
  • 에너지절약기술 적극 개발/백대과제에 1백30억 지원

    동력자원부는 고주파를 이용한 건조기술 등 실용화 가능성이 높고 에너지절약효과가 큰 절약기술개발 1백개과제를 골라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오는 96년까지 개발을 끝내기로 했다. 동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93년 에너지절약기술 개발실행계획」을 확정하고 1차로 내년중에 1백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자부는 특히 에너지절약효과가 크고 기술개발이 시급한 농축,건조공정 최적화시스템을 비롯,소형 열병합시스템,고효율 에너지변환·축적시스템 등 10개분야에대해서는 에너지·자원 기술개발 지원센터가 책임지고 산·학·연의 연구인력을 망라하는 연구기획공모를 실시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대기용량 초과땐 화재 위험

    ◎혹한기 농촌지역 전기안전관리대책을 알아보면/하우스/송풍기전선,캡타이드선 사용/축사/백열등 설치땐 누전차단기를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기상예보 속에 농촌지역에서는 추위가 오래 계속되면 비닐하우스·축사 등의 관리를 위해 전기사용이 불가피하게 늘어나게 되므로 전기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혹한기 농촌지역의 전기안전관리대책을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닐하우스관리◁ 겨울철 비닐하우스에는 식물재배에 필요한 송풍기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송풍기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전력이 필요하므로 송풍기에 연결된 전선은 캡타이드 케이블 등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는 전력사용용량에 맞지않는 규정치 이하의 전선을 사용하게 되면 모터가동때 발생하는 높은 전류로 인해 피복이 녹아 합선 등의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 또 비닐하우스 안에 조명용 전선·양수펌프용 전선등 이용기기의 전선을 복잡하게 연결,사용하는 경우에는 전선연결부분이 헐거워져 전선 심과 심 사이가 합선돼 스파크가 일어나거나,전기기구 케이스나 비닐하우스 철골에 접촉돼 누전이 생길수 있으므로 전선은 전선관을 이용해 규정된 방법으로 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축사관리◁ 대부분의 축사 전기시설물은 전기관리가 안전하게 정비돼 있으나 혹독한 추위가 닥치면 평소 사용하던 전기용량을 초과하게 되므로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많은 양의 전기가 짧은 시간에 필요하므로 이를 연결시켜주는 전선이 낡아 껍질이 변색되거나 전선의 이음점이 부실하게 되면 과열·합선 등의 사고를 유발하므로 전선을 점검,규격미달전선은 전선심선의 굵기가 1·6㎜이상의 절연전선으로 교체하고 이음점이 풀어진 곳은 단단하게 죄어 테이프를 감아준다. 특히 축사에 추가 열을 공급하기 위해 백열등을 설치할 때는 누전차단기와 과부하차단기 등을 시설해야 안전하다. ▷에너지관리◁ 겨울철 비닐하우스및 축사의 에너지관리는 주택의 난방조건 이상으로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비닐하우스는 보온성이 좋은 천가리개나 단열용 보조재로 하우스의 외부를 덮어주고 축사의 경우도 단열재를 사용,보온효과를 높여 열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비닐하우스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안으로는 처음에는 부담이 되지만 장래성과 경제성으로 미뤄볼때 송풍기나 자동온도조절장치 등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국정 각분야 인계에 만전”/현 총리(국무회의 24일)

    ◎공명정대한 선거치러 중립내각 소임완수/연말연시 물가관리·민생치안 등 철저 대처/방위병제 폐지는 산업체 인력난 해소 차원 제58회 국무회의는 현승종국무총리주재로 하오3시부터 약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순조로운 정부인수를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설치령안과 특별사면,특별감형및 특별복권에 관한 건이 긴급안건으로 처리됐다. 또 방위병제도폐지를 골자로 하는 병역법개정안및 산업체인력난해소를 위한 병역의무의 특례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처리됐다. 또 에너지절약을 유도키 위한 관용차량 관리규정개정안이 의결됐다. 의결안건은 상당히 많아 대통령안 32건,법률안 2건,일반안 10건등 44건이었다. ◎…현승종국무총리는 『지난주 제14대 대통령선거를 무사히 마침으로써 우리 중립내각에 부여된 선거의 공정관리라는 소임을 완수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피력. 현총리는 『그동안 대통령선거의 공정성확보를 위해 노력해준 국무위원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 현총리는『이번에 우리 헌정사의 큰 숙제였던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룩함으로써 이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수준은 한단계 높이 뛰어올랐다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로써 노태우대통령의 6·29선언에서부터 본격화된 민주화의 추진이 그 완결을 보게됐다』고 평가. 현총리는 『이제 대통령의 남은 임기동안 우리 내각은 6공화국정부에서 추진해 온 일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차기정부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국정 각 분야의 인계인수를 차질없이 수행해달라』고 당부. 현총리는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시책의 마무리는 물론 오늘 의결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설치에 따른 정부이양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현총리는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물가관리에서부터 기업체의 체불임금해소,민생치안과 연휴교통소통대책등 민생현안과제에 대해 소관부처별로 주도 면밀하게 대처하고 혹한기의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도 강구해달라』고 강조. 현총리는 『불우이웃돕기운동에 공직사회부터 참여함은 물론 모든 국민이 참여할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밝고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최세창국방부장관은 병역법개정안 및 병역의무의 특례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상정. 최장관은 『병역법개정안은 방위병제도를 폐지해 현역병으로 복무케 하고 해군 및 공군의 법정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등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보장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병역의무의 특례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려는 것』이라고 보고. ◎…이문석총무처장관은 관용차량관리규정개정안을 상정하면서 『차량의 중량 및 연비를 고려해 차령을 구분하는 등 에너지절약위주의 차량선정관행을 유도키 위한 것』이라고 보고. ▷의결안건◁ ▲물가안정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령(제) ▲국세징수법시행령(개) ▲부가가치세법시행령(개) ▲특별소비세법시행령(개) ▲상속세법시행령(개) ▲소득세법시행령(개) ▲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개) ▲토지초과이득세법시행령(개) ▲개방대학설치운영규정(개)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개) ▲의료보호법시행령(개)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시행령(제) ▲관용차량관리규정(개) ▲공무원보수규정(개) ▲공무원수당규정(개) ▲행정권한의 위임및 위탁에 관한 규정(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설치령(안) ▲병역법(개) ▲병역의무의 특례규정에 관한 법률(개)
  • 추방 「팔」인 4백여명/시한부 단식돌입

    【마르즈 아즈 조후르·카이로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에 의해 레바논 남부 국경의 황무지로 추방된 4백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식수와 식량이 떨어지고 질병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추방 7일째인 24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시한부 단식에 들어갔다. 추방된 팔레스타인인 지도자 압델 아지즈 알 란티시는 기자들에게 『식수및 식량부족 상황을 알리기 위해 오늘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단식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히고 『단식후에도 내일에 대비해 하루 두끼씩 걸러 양식을 절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문제 논의를 위해 회담에 들어간 아랍외무장관들은 유엔이 이스라엘에 강경입장을 완화토록 설득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 강창구씨 공무원창안상 금상수상 건설시험소 토목기사보(아이디어맨)

    ◎취수보 물받이길이 공식 창출 정부는 공무원들의 행정개선과 능률증진에 관한 창의적인 의견이나 고안을 발굴,정부시책에 반영함으로써 경비절약및 국민편익증진에 기여하고자 공무원창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무원창안상을 받은 수상자들과 그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취수보는 공업·농업·생활·발전 등 각종 용수공급과 하천유지관리를 위해 하천내에 설치하는 구조물로 전국에 2만여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87년 홍수당시 취수보의 물갈이 길이 부족으로 30여개의 취수보가 파괴되어 1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창구씨는 88년 5월부터 91년6월까지 전국의 취수보를 점검하면서 취수보파괴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새로운 물받이 길이 공식을 창출해서 취수보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강씨가 창안한 새로운 취수보물받이길이 공식은 하천의 홍수량과 기초지반의 상태를 적용함으로써 홍수시 최소한 10억원 이상의 국고손실을 예방할수 있게 됐다.
  • 중소제조업 법인세 40% 경감/「경쟁력강화대책」 주요내용

    ◎중기 구조조정기금 공단통해 공급/내년부터 우수 신기술 인증마크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점검회의에서 제조업의 설비투자와 중소기업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최부총리가 보고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설비투자 촉진시책◁ 외화대출의 한도를 폐지해 기업의 설비투자수요에 따라 신축적으로 공급한다.융자대상도 현재 제조업체의 수출용·첨단기술산업용등 일부에 국한돼 있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제조업설비·전원개발설비 등으로 확대운용한다. 세제지원은 올해말로 종료되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적용시한을 93년 6월말까지 연장하고 대상범위도 모든 제조업으로 확대한다.중소기업에 대하여는 현행대로 10%,대기업은 7%를 적용한다. 신기술 기업화를 위한 기계장치에 투자할때 적용되는 일시 상각률을 50%에서 90%로 상향조정했고,에너지절약시설투자의 경우에도 투자금액의 15%범위내에서 3년간 손비로 인정토록 했다. 예산운용에 있어서도 수송 통신 전력등사회간접자본 관련예산과 공기업 투자를 내년 상반기중에 집중배정토록해 투자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확대(92년 1천6백억원→93년 2천6백억원)하고 지금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하던 것을 내년 7월부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직접 대출토록 절차를 간소화한다. 중소제조업체에대해서는 향후 2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20∼40%를 특별감면해 9천억원의 경감효과가 가도록한다. 대기업들이 중소부품 제조업체들과 자금 기술 인력등을 지원협력할 수 있는 체제를 강화한다.중소기업의 부품개발때는 대기업과의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제품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토록 한다.종합상사의 협력중소제조업체 또는 유망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허용했고 대기업에 대한 출자총액제한의 예외를 인정,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에 조립기업의 자본참여가 활성화되도록 한다.또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추천해줄 경우 신용보증기관에서 우선지원해 주는등 보증제도를 활성화하도록 한다. 중소기업 제조공단내에 중소기업데이터뱅크를 설립,경영 기술 인력및 각종지원시책등에 관한 정보를 온라인화해 개별중소기업에 제공토록한다.중소기업의 정보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기위해 중소기업 정보화사업단설립을 추진한다. ▷기술개발◁ 신규개발제품에대한 수요자금융및 공공기관 구매제도를 확대하는 한편,외국의 덤핑에대한 피해구제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한다. 기계류국산화 계획과 관련,내년중 8백개 품목을 선정해 1천1백50억원을 지원토록 한다. 기업이 새로 개발한 기술에대한 신뢰성 제고와 기업화촉진을 위해 개발된 우수 신기술에 대한 기술인증마크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토록한다. ▷설비투자동향◁ 국내총생산대비 설비투자규모는 올해들어 17.1%로 90.91년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1·4분기 17.8%에서 3·4분기 16.4%로 낮아지는 추세에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신발·일반기계등 노동집약적 산업은 투자가 감소한 반면 반도체·자동차·조선등 기술집약적 산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설비능력확충보다는 자동화등 합리화투자와 기술개발투자 공해방지투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내년 설비투자는 5%내외가 증가돼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가전·반도체·자동차·타이어등의 업종에서 투자확대가 예상되며,투자유형도 합리화및 기술개발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농협판매장/소비자·농민 직거래 “인기”

    ◎산지서 직송… 중간 유통마진 절감/질좋고 저렴한 “고향특산품” 공급/전국 270여개 지점·직판장 운영 수입 농산물의 위해성 여부가 대두되면서 우리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있다.그러나 일반 소비자들로서는 수입산과 국내산 농산물의 식별이 쉽지않다. 더욱이 일부 상가에서는 값싼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를 골탕먹인다.따라서 우리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협의 농산물판매점들이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있다. 농협의 우리농산물 판매점은 크게 농협슈퍼와 농협직판장 그리고 농협금융지점들에 설치된 「우리농산물 애용창구」로 나뉜다.농협판매점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마진이 절감돼 시중보다 10∼30%가량 가격이 싼데다 산지농협에서 직접 출하됨으로써 종류가 다양하고 믿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농민들을 도우면서 가계도 절약할수 있는 농협의 농산물판매점들을 모아봤다. ▷우리농산물 애용창구◁ 현재 「우리농산물 애용창구」는 서울시내 농협금융지점중 서울시지회 본부를 비롯한70개소와 수도권지역지점 44개소에 개설돼있다.여기서는 쌀·잡곡·산채류·오징어등 저장성 농산물의 판매와 「내고향 특산물 우편주문판매」제도를 마련해 놓아 이용에 편리하다. 「특산물 주문판매」란 농협의 전국 온라인망을 통해 생산농민과 도시 소비자를 우편으로 직접 연결하는 제도.주문판매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이 농산물구입에 중간상인을 거칠 필요가 전혀 없게돼 유통마진과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수 있다. 주문방법은 가까운 농협금융지점 창구에 비치된 안내책자를 참고해 원하는 농산물의 주문서를 작성,담당 직원에게 대금과 함께 납부하면 된다.주문한 농산물은 농협에서 산지농협으로 온라인 통보해 소비자가 지정한 장소로 2∼3일내에 우편배달해준다. 「우리농산물 애용창구」에 구비된 농산물의 종류가 공간과 저장기간의 제약으로 인해 한정된 반면에 「특산물 주문판매」의 내용물은 무척 다양하다. 설악산에서 캔 표고버섯을 비롯해 금산의 아카시아벌꿀,순창의 고추장,제주의 옥돔등 1백40개품목 5백여종의 각종 특산물이구비돼 있다.최근에는 주문통신판매를 통해 특산물을 선물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라는 것이 농협관계자의 설명이다. 농협중앙회는 서울시내에만 1백여개의 점포망을 가진 농협금융지점에 우리 농산물 판매소를 설치함으로써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타격을 받고있는 우리 농가의 농사자금 조달 ▲저렴하고 질좋은 내고장 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 ▲각 도별 특산물을 한곳에 비교전시함으로써 농민들의 우수농산물 생산을 유도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농협슈퍼◁ 농협슈퍼는 농산물이외에도 각종 생필품을 시중보다 싸게 팔아 주부들의 장보기에 안성마춤인 곳이다.서울이 31개소로 가장 많고 부산 18개,대구28개,인천 10개,광주 15개,대전16개등 총 1백50개소가 영업중이다.취급품목은 곡물과 채소류등 농산물과 축산물외에 통조림등 각종 가공식품과 참깨·땅콩·들깨·버섯등 특용작물도 팔고있다.농협슈퍼는 산지농협에서 직송된 농산물을 선별,표준규격에 맞게 포장해 팔고있어 소매상을 이용할때보다 값도 싸고 품질과 신선도에서 안심하고 살수있다. ▷직판장◁ 각 지방의 단위농협이 농산물 소비가 많은 서울에서 사업자를 위촉해 직접 농산물을 공급하는 곳이 농협직판장이다. 직판장은 지난 87년 경북 예천의 지보농협이 제기동 경동시장 인근에서 문을 연 것이 시초.그이후 서울에서 직판장을 운영하는 농협은 해마다 늘어 12월 20일 현재 14곳이 운영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