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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日 열도는 경기 오사카시”

    “지금 日 열도는 경기 오사카시”

    대학생 김수민(26·가명)씨는 지난달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 ‘쇼핑 여행’을 다녀왔다. 함께 간 지인에게 ‘경기도 오사카시’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주요 관광지는 한국 여행객들로 붐볐다. 쇼핑한 짐을 담기 위해 여행용 가방의 절반을 비워간 김씨는 “이번 여행에서 좋아하는 피규어와 일본 브랜드 옷 4벌을 포함해 의약품, 생활용품, 술 등을 사는 데 90만원을 썼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온 직장인 김세연(24)씨도 쇼핑에 큰 흥미가 없는 편인데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사느라 일본에서 돌아올 때 짐이 5㎏ 늘었다고 했다. 김씨는 “예전엔 1000엔을 쓰면 1만원을 지출했다고 여기는데 통장에서 9000원이 빠져나갔다”면서 “예상치 못한 할인을 받는 기분 때문에 계획보다 많은 소비를 했다”고 웃었다. 8년 만에 나타난 ‘슈퍼 엔저’로 일본에 쇼핑 여행을 가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원·엔 환율은 지난달 19일 100엔당 897.49원까지 하락하면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에 800원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기준으로는 900원대 초반이다. 엔저 현상 전에도 잡화점 쇼핑은 일본 여행객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여겨졌다. 다만 엔저가 두드러지면서 과거에 여행객들이 주로 샀던 생활용품이나 의약품 외에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는 모습이다. 지난 4월 말 일본 여행을 다녀온 임지윤(26)씨는 평소 좋아하던 일본 브랜드 옷이 현지에선 20만원대로, 40만원대에 파는 한국의 반값 수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한국에서 챙겨간 여분의 캐리어로는 부족해 현지에서 더 샀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 여행객들의 장바구니에 자주 등장하는 품목은 위스키다. 국내와 다른 주류세 적용과 엔저 현상까지 더해져 국내와 큰 가격 차를 보여서다. 지난달 16일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다녀온 김재은(28)씨는 삿포로 시내에서 위스키 두 병을 약 2만엔에 샀다. 세금도 환급받아 실제 구입비는 한국 돈 약 16만원이었다. 평소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김씨는 “일본에서 산 술 두 병의 한국 시세가 40만원 정도라서 24만원을 절약했다”고 말했다.
  • 역대급 엔저에 일본 ‘쇼핑여행’ 증가…“예상치 못한 할인 같아”

    역대급 엔저에 일본 ‘쇼핑여행’ 증가…“예상치 못한 할인 같아”

    최근 한국인 일본여행 증가엔데믹에 역대급 엔저까지종량세 매기는 주류도 인기 대학생 김수민(26·가명)씨는 지난달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 ‘쇼핑 여행’을 다녀왔다. 함께 간 지인에게 ‘경기도 오사카시’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주요 관광지에는 한국 여행객들로 붐볐다. 쇼핑한 짐을 담기 위해 여행용 가방의 절반을 비워간 김씨는 “이번 여행에서 좋아하는 피규어와 일본 브랜드 옷 4벌을 포함해 의약품, 생활용품, 술 등을 사는 데 90만원을 썼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온 직장인 김세연(24)씨도 쇼핑에 큰 흥미가 없는 편인데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물건을 사느라 일본으로 돌아올 때 짐이 5㎏ 늘었다고 했다. 김씨는 “예전엔 1000엔을 쓰면 1만원을 지출했다고 여기는데 통장에서 9000원이 빠져나갔다”면서 “예상치 못한 할인을 받는 기분 때문에 계획보다 많은 소비를 했다”고 웃었다. 2019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크게 줄었던 일본 여행객이 다시 늘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의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국제선 여객(263만 6673명) 중 일본으로 향한 여객 수는 75만 453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을 찾는 해외여행객 중에서도 한국인 비중이 높다. 지난달 22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189만 8900명 중 한국인이 51만 57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슈퍼 엔저’에 쇼핑 품목도 다양화 8년 만에 나타난 ‘슈퍼 엔저’로 일본에 쇼핑 여행을 가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원·엔 환율은 지난달 19일 100엔당 897.49원까지 하락하면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에 800원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기준 900원대 초반대다. 엔저 현상 전에도 잡화점 쇼핑은 일본 여행객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여겨졌다. 다만 엔저가 두드러지면서 과거에 여행객들이 주로 샀던 생활용품이나 의약품 외에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는 모습이다. 지난 4월 말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온 임지윤(26)씨는 평소 좋아하던 일본 브랜드 옷이 현지에선 20만원대로, 40만원대에 파는 한국의 반값 수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한국에서 챙겨간 여분의 캐리어로는 부족해 현지에서 가방을 더 샀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 여행객들의 장바구니에 자주 등장하는 품목은 위스키다. 국내와 다른 주류세 적용과 엔저 현상까지 더해져 국내와 큰 가격 차를 보여서다. 한국은 주류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를 부과한다. 반면 일본은 주류의 양이나 알코올양에 비례해서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를 채택한다. 한국에서는 술값이 비쌀수록 세금이 높아지지만, 일본은 가격에 상관없이 주종이 같은 술은 양에 따라 주세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지난달 16일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다녀온 김재은(28)씨는 삿포로 시내에서 위스키 두 병을 약 2만엔에 샀다. 세금도 환급받아 실제 구입비는 한국 돈 약 16만원이었다. 평소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김씨는 “일본에서 산 술 두 병의 한국 시세는 40만원 정도라서 24만원을 절약했다”고 말했다.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코리아 챌린지’ 참여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코리아 챌린지’ 참여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함 회장은 안병덕 코오롱 부사장의 지명을 받은 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쿨비즈 룩’을 착용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또 함 회장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을 추천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유해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함 회장은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1년 8월부터 근무 복장 자율화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 및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그룹 내 다른 관계사들도 여름철에 ‘쿨비즈 룩’을 착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실천하는 하나 Green Step 5 캠페인 ▲디지털 탄소저감을 위한 제로-백 챌린지 ▲자원선순환을 위한 헌옷 기부 캠페인 해봄 옷장 등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 [속보] 무역수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 수출 9개월 연속 감소

    [속보] 무역수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 수출 9개월 연속 감소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수출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542억 4000만 달러, 수입은 531억 1000만 달러로 11억 3000만 달러 무역흑자를 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월간 무역수지는 15개월 연속 적자였다. 이는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29개월 연속 무역적자 이후 27년 만에 가장 긴 연속 무역적자다. 6월 수출은 전년 동기(577억 달러)보다 6.0% 감소했다. 계속되는 반도체 부진과 지난해 6월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차(58.3%)·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8.0%)·석유제품(-40.9%)·석유화학(-22.0%) 등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도체는 감소세를 지속했지만, 올해 들어 가장 많은 89억 달러를 수출하며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對)EU·중동·중남미 수출이 늘었는데, 자동차와 일반기계가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11.7% 감소했다. 원유(-28.6%), 가스(-0.3%), 석탄(-45.5%) 등 에너지 수입이 27.3% 감소한 데 이어 반도체·철강 등 원부자재 수입도 줄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무역수지 흑자 흐름을 이어나가며 하반기에 수출 플러스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기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에너지 절약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염수發 ‘천일염 사재기’ 현상 속에…경북도, ‘영덕 토염(土鹽)’ 무형문화재로 지정

    오염수發 ‘천일염 사재기’ 현상 속에…경북도, ‘영덕 토염(土鹽)’ 무형문화재로 지정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천일염 사재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에서 생산되는 ‘영덕 토염’이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 50호로 지정돼 관심을 끈다. 토염(미네랄 소금)은 삼국시대부터 갯벌의 흙과 솥을 이용해 만든 전통소금이다. 경북도는 영덕 토염의 생산 기술과 전통 문화 등을 경북도 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덕 토염은 동해안 해안가에 갯벌의 흙을 이용해 염전을 구축하고 햇볕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염분 함수율을 올린 후 솥에서 끓여내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갯벌의 흙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무기질을 소금에 담아 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바닷물을 바로 솥에서 끓여내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으로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문헌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 영덕의 소금 생산 지역은 남정면, 영덕읍, 축산면, 병곡면 등이며 병곡면과 남정면을 중심으로 1950년대까지 이어졌으나 6·25전쟁과 천일염의 대중화, 공장제 소금 등의 보급으로 명맥이 끊겼다. 영덕군은 최근 당시 제염에 직접 참여했던 마을 분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토염 생산방식 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내 세대를 거쳐 꾸준히 전승되고 있는 공동체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정 확대해 우리 도 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프랜차이즈서 안 되는 일회용, 컵무인·개인 카페는 물 쓰듯 펑펑

    프랜차이즈서 안 되는 일회용, 컵무인·개인 카페는 물 쓰듯 펑펑

    “카페에서 여전히 매장 고객들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더라고요.” 강윤미(가명·28)씨는 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의 한 개인 카페를 찾았다가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목격했다. 강씨는 “손님이 10분 뒤에 나갈 예정이라고 하자 주인이 바로 일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줬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신문이 강씨가 언급한 카페를 직접 방문했을 때도 대다수 고객이 일회용 플라스틱 물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카페 주인에게 이유를 묻자 “음료 특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매장 안에서 마시다가 포장해 달라는 손님이 많은데 이들에게 다회용 매장 컵을 내밀면 다음에 안 온다”고 토로했다. ●업종 분류 탓 규제 사각지대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된 지 1년 3개월이 지났지만 프랜차이즈 매장과 달리 개인 카페에서는 규제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인 카페는 일회용품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부터 카페나 식당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24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회용 종이컵·빨대 등의 사용도 제한됐다. 계도 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월부터는 카페 내 단속 대상이 되는 일회용품 사용 기준을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무인 카페도 보증금 받아야” 그러나 최근 늘고 있는 무인 카페는 업종 분류 기준 탓에 규제 대상이 아니다. 무인 카페는 다중이용업소·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 카페와 달리 식품자동판매업으로 분류돼 있다. 서대문구의 한 무인 카페에서 만난 서모(21)씨는 “내가 선택하지 않아도 플라스틱 컵에 음료가 담겨 나오는데 오히려 처리가 번거롭다”면서 “무인 카페에서도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일회용품대책추진단 관계자는 “무인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쓸 수 있는 여건인지 등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절수형 양변기 설치…서울시, 청사 설치 현황도 파악 못 하고 있어”

    김경훈 서울시의원 “절수형 양변기 설치…서울시, 청사 설치 현황도 파악 못 하고 있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16일 제319회 정례회 환수위 상수도사업본부 질의에서 절수형 양변기 설치가 의무화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모범을 보여야 하는 서울시에서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 절수형 양변기, 수도꼭지 등 절수설비의 물 사용량 기준을 강화하는 ‘수도법’을 개정했으며, 기존 1회당 평균 13L를 사용하는 양변기의 경우 6L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 시 가구당 연간 약 37t의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서울시 산하기관 절수설비 관련 자료를 보면 절수형 양변기 설치에 대한 현황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 또한 전혀 없는 상황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청사의 설치 현황조차도 제대로 파악이 안 되어 있음이 나타났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1년 고효율 절수기기 보급 활성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물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으면서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김 의원은 “절수형 양변기 설치로 인한 물 절약은 수돗물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도 함께 절약되어 탄소배출 양까지도 줄일 수 있다”라며 서울시의 절수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공기관인 서울시가 솔선수범해 물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상황에 정작 제대로 된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과연 서울시가 산업계나 시민들께 물 절약을 요청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연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 절약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절수설비 관련 소홀했던 면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며,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탁·건조기 기준 높였다… 상하 일체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기준 높였다… 상하 일체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톱핏(Top-Fit)’과 ‘비스포크 그랑데 AI 슬림’ 모델을 출시하며 2023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톱핏은 세탁기와 건조기 상하 일체형으로, 기존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했을 때보다 제품 전체 높이가 낮다. 건조기 투입구의 높이가 낮아 누구나 편하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으며, 제품 중간에 있는 조작부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공간에 따라 설치도 용이하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슬림은 세탁기 13kg, 건조기 10kg의 콤팩트한 크기에 직렬·병렬·단독 설치가 가능해 1인 가구나 신혼가구에 적합하다. 병렬 설치 시 세탁기 25kg, 건조기 20kg 용량보다도 가로 길이가 약 17cm 줄어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환경친화적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로 에너지 규격 최상위 등급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효율이 30% 더 높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 사용 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쾌속세탁·쾌속건조’ 기능은 정밀센서가 주기적으로 최적 온도와 시간을 찾아줘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를 막는다. 셔츠 3장 등 소량의 세탁물은 1시간 안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모두 끝내준다. 2023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탑재하고, ‘AI 세제자동투입’ 등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적용했다.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는 ‘에코버블’ 기술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60% 줄여주며, AI 세제자동투입은 세탁물 무게와 최근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알맞은 세제량을 넣어준다.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맞춤으로 세탁하고, 온·습도를 감지해 빠르고 보송하게 건조하는 ‘AI 맞춤 세탁·건조’, 스마트싱스로 세탁물의 라벨을 스캔하면 그에 맞는 세탁·건조 코스를 추천해주는 ‘클로딩케어 스캔’도 지원한다.
  • “무인·개인 카페는 괜찮아”…들쭉날쭉 일회용 컵 사용 규제에 혼란 여전

    “무인·개인 카페는 괜찮아”…들쭉날쭉 일회용 컵 사용 규제에 혼란 여전

    카페 내 일회용품 규제 15개월오는 11월부턴 단속·과태료일부 개인·무인카페 사각지대“규제 유예…환경부 방향성 제시해야”환경부 “정책 추진 과정, 계도기간 불가피” “카페에서 여전히 매장 고객들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더라고요.” 강윤미(가명·28)씨는 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의 한 개인 카페를 찾았다가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목격했다. 강씨는 “손님이 ‘10분 뒤에 나갈 예정’이라고 하자 주인이 바로 일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줬다”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신문이 강씨가 언급한 카페를 직접 방문했을 때에도 대다수 고객이 일회용 플라스틱 물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카페 주인에게 이유를 묻자 “음료 특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매장 안에서 마시다가 포장해달라는 손님이 많은데 이들에게 다회용 매장 컵을 내밀면 다음에 안 온다”고 토로했다.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된 지 1년 3개월이 지났지만 프랜차이즈 매장과 달리 개인 카페에서는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무인카페는 일회용품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부터 카페나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 데 이어 11월 24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회용 종이컵·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도 제한됐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월부턴 카페 내에서 단속 대상이 되는 일회용품 사용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점점 늘고 있는 무인카페는 업종 분류 기준 탓에 규제 대상이 아니다. 무인카페는 다중이용업소·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 카페와 달리 식품자동판매업으로 분류돼 있다. 서대문구의 한 무인카페에서 만난 서모(21)씨는 “내가 선택하지 않아도 플라스틱 컵에 음료가 나오는데 오히려 처리가 번거롭다”면서 “무인카페도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처럼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승은 녹색연합 녹색사회팀장은 “업종 종사자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책임을 더 많이 져야 한다”면서도 “환경부가 지자체와 업계에 뚜렷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탓도 있다”고 주장했다. 신우용 서울환경연합 상임이사도 “계도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현장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며 “현재로서는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이 전적으로 시민들의 자발성에 달렸다”고 했다. 환경부는 문제없이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1회용품대책추진단 관계자는 “정책 시행에 있어 홍보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보니 계도 기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무인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쓸 수 있는 여건인지 등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탄소중립 실천 위한 조례개정안’ 2건 본회의 통과

    이소라 서울시의원, ‘탄소중립 실천 위한 조례개정안’ 2건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이 28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시숲에 친환경방제의무를 규정, 독성 농약 등 화학적 방제작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고, 서울시 및 산하기관에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관행적인 종이사용 및 구입, 인쇄 관련 비용’을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독성 농약의 경우 꿀벌에 치명적이어서 독성 살충제와 화학약제의 무분별한 살포는 꿀벌 대량 실종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도시숲 조성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독성 농약 등 화학방제작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관리하는 산림의 친환경 방제를 우선하도록 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개정안에 있어 “기후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서울시 및 공공기관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조례에 서울시 등 공공기관의 저탄소 사무실 조성 노력을 규정해 불필요한 자료작성이나 회의를 지양하고 서울시의 ‘종이없는사무실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발판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우리 모두의 노력을 통해 조금이라도 그 시기를 늦출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실천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주문하겠다”고 밝혔다.
  • [르포] “밀 수확 후 가루쌀 이모작 ‘일석이조’… 수익은 두배·자급률도 업, 장마와도 괜찮아요” [이토록 멋진 농업]

    [르포] “밀 수확 후 가루쌀 이모작 ‘일석이조’… 수익은 두배·자급률도 업, 장마와도 괜찮아요” [이토록 멋진 농업]

    일반 밥쌀 달리 밀과 이모작 가능재배기간 짧고 배수로 필요 없어기존 논 활용 가능해 벼기계 사용가능 가루쌀로 만든 맥주 풍미 깊고 깔끔가루쌀 물에 불리 필요 없이 공정단축스낵·비빔칼국수·치킨너겟 등 개발중아토피협회 협업…글루텐프리시장 기대 장맛비가 잠시 주춤했던 27일 전북 고창군 부안면의 가루쌀 재배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이었다. 지난 15일 밀 수확을 끝낸 지 열흘 남짓 만에 가루쌀 이모작을 시작한 것이다. 5월 중순에 모내기를 하는 밥쌀과 달리 가루쌀은 6월말~7월초에 이뤄지고 재배기간이 110~115일로 일반쌀(130~140일)보다 짧아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다. 비가 내려 자작하게 찰랑이는 8000㎡의 논 위로 육묘를 통해 모판에서 자란 20㎝ 남짓한 푸릇푸릇한 모가 이앙기의 출발과 함께 8줄씩 착착 100m 길이로 심어졌다. 이 가루쌀은 4개월 뒤인 10월 10일쯤 수확한다고 했다. 가루쌀은 99% 수입에 의존하는 밀을 대체할 전략작물로 딱딱한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밀가루를 대체하기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빵, 면, 맥주 등으로의 제품 개발이 한창이다. 40년간 밥쌀을 재배해오다 올해 처음 가루쌀 재배에 나선 농민 하태선(66)씨는 “쌀값도 하락하고 판매도 불안정해 정부가 전량 수매하는 가루쌀로 바꿨다”고 전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반벼는 늦어도 이달 5일엔 모내기가 완료돼야 하는데 가루쌀은 밀 수확이 끝나고 6월 말까지 늦은 모내기가 가능해 콩이나 고구마 등 타작물 식재 후에도 재배가 가능하다”면서 “현재 20여 농가가 가루쌀 45㏊(45만㎡)를 재배하고 있는데 20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이라 재배법이 불안하지만 교육도 많이 하고 가루쌀을 이용한 맥주나 빵도 생산하고 있어 수요와 공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농부 입장에서 가루쌀이 밀 이모작으로 수익은 두 배로 얻고 1%에 불과한 밀 식량자급률도 올리는 ‘일석이조’ 작물인 셈이다. 가루쌀은 육묘기간이 10일 남짓으로 일반쌀 16~25일보다 짧지만 뿌리매트가 잘 형성돼 모내기를 할 때 시간과 비용, 노동력이 절약된다고 했다. 특히 콩 등 타작물과 달리 별도 배수로 장비가 필요 없어 기존 벼농사 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김재국(51) 고창 훈습영농대표는 장마로 인한 피해 우려를 묻자 “특별히 문제될 건 없다고 본다”면서 “논에는 물이 있어야 하는데 가뭄 끝에 장마로 비가 와 농업용수가 해결돼 생육에 큰 차이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12시간 쌀 불릴 필요 없이 바로 분쇄”“맥주 가공시간·비용 대폭 줄여”‘글루텐프리’ 가루쌀+소금 칼국수 가루쌀은 빵, 과자, 튀김류뿐 아니라 맥주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2019년부터 개발하는 모든 맥주 제품에 가루쌀을 사용하고 있는 고창군 지역맥주기업인 파머스맥주 이용선(63) 대표는 “12시간 정도 밥쌀을 불리는 과정 없이 바로 가루쌀을 분쇄해 맥주 제조에 활용할 수 있어 가공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는 대만으로 가루쌀 맥주 9만캔을 수출했다. 발효조 탱크에서 직접 내린 도수 4.5도의 맥주는 젊은층을 겨냥해 풍미가 깊고 매우 부드러웠다. 이가자연면은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도록 가루쌀과 소금으로만 칼국수면을 개발하는 글루텐프리 비빔칼국수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가루쌀 함유량을 94%까지 끌어올린 시연 제품의 맛은 쫄깃함이나 부드러움 측면에서 일반 밀가루 칼국수 제품과 큰 차이가 없었다. 농협식품에서도 가루쌀을 스낵류와 치킨너겟, 돈가스에 튀김옷으로 활용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소비처를 확대하기 위해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사업에는 농심·삼양식품·하림식품·SPC삼립 등 국내 식품사 15곳에서 라면, 빵, 과자, 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루쌀은 최근 로코노미(local+economy), 할매니얼, 비건 등 식품·음료 소비 트렌드에 맞춰 활용이 가능하고 식품기업은 국산 원료로서 탄소 감축 등 사회가치경영(ESG)과 국제 밀 수급불안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아, 건강 등을 염두에 둔 글루텐프리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 아토피, 소화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맛있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식품 수요가 늘고 있어 가루쌀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농식품부는 판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루쌀 기능과 관련, “아토피협회와 협업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박석 서울시의원, 절차·합의 무시한 예산 편성 질타

    박석 서울시의원, 절차·합의 무시한 예산 편성 질타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이 지난 27일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사전 절차와 합의 결과를 무시한 예산 편성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원선(녹천역~창동역) 구간 방음벽은 설치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나 LH-철도공단-도봉구의 의견이 달라 방치됐으며, 올 2월 감사원 공익감사가 시작되고 지난 3월 기관 간 합의를 통해 공사비 분담 비율을 결정했는데, 도봉구의 요청에도 서울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시유지인 완충녹지 정비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방음벽 철거 및 완충녹지 정비에 필요한 예산이 14억원에 달하는데,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계비 1억원만 확보된 것은 서울시가 기관 간 합의는 무시하고 노후시설로 인한 불편은 지역주민에게 떠넘긴 것’이라고 비판하며 관련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여성가족정책실에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추경안을 제출한 배경을 추궁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신규 복지제도를 추진하기 전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해야 하나, 서울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에 대한 보도자료를 먼저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는 지난 27일 회의 당일 아침에서야 완료했다. 박 의원은 ‘출연금은 사전에 시의회 동의가 필요함에도 출연동의안과 추경안을 같은 회기 상정한 것은 의회의 심의 권한을 무시한 조치’라며 예산안 제출 전 규정된 사전 절차를 제대로 이행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어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시급성 및 부담 주체의 적절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작년 11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온열의자 설치를 원칙적으로 자제하라는 공문을 각 자치구에 보냈으나, 이번 추경안에 온열의자 97대 설치를 위한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전기세가 오르는 시점에 비용 대비 정책 실효성이 충분한지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버스 중앙전용차로제 시행 당시 정류장 광고사업권을 독점하는 조건으로 542개에 달하는 승차대 설치와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해온 업체와 분쟁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온열의자 운영비용뿐 아니라 설치 비용도 중앙차로 관리 업체가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예산 편성 단계에서 자세한 검토와 사전 절차를 거쳐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 과정도 면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 한국전력공사, 전기 아끼면 요금 차감 ‘에너지캐시백’ 인기

    한국전력공사, 전기 아끼면 요금 차감 ‘에너지캐시백’ 인기

    올여름은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한국전력공사가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kWh당 최대 100원의 보너스를 주는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만 20만 가구가 넘게 신청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자는 20% 이상 전기를 절약하면 kWh당 최대 100원까지 전기요금을 차감받는다. 직전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을 주거나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돌려준다. 신청한 가구들은 평균 1만 4000원 정도를 돌려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동일 지역에서 참여하는 다른 가구들의 평균 절감률보다 더 높은 절감률을 달성하면 kWh당 3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기존 캐시백에 더해, 직전 2년 같은 달 대비 절감률에 따라 ‘차등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다.
  • 연료 아낀 다누리, 2년 더 누려!

    연료 아낀 다누리, 2년 더 누려!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의 임무 수행 기간이 2년 더 연장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말 종료될 계획이었던 다누리의 임무 운영 기간을 2025년 12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 항우연은 임무 기간 연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누리의 잔여 연료량과 본체 부품에 대한 영향성을 분석했다. 다누리는 발사 후 달 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과정에서 약 30㎏의 연료를 절약해 임무 운영을 위한 연료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무 궤도 진입 후 다누리의 잔여 연료량이 약 86㎏으로 연간 연료 사용량이 약 26~30㎏인 것을 고려하면 2년 정도 임무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또 본체 부품도 태양전지판과 배터리가 노후되는 2025년에 일간 임무 시간이 단축되는 것 외에는 임무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전지판의 생성 전략과 배터리 용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한다. 이 때문에 2024년까지는 하루 종일 임무 수행을 할 수 있지만 마지막 임무 기간인 2025년에는 하루 최대 16시간만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2025년에는 3월과 9월에 태양광발전이 불가능한 개기월식이 예상돼 배터리 방전으로 임무 수행이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 당정, 학교당 냉방비 2400만원씩 추가 지원

    당정, 학교당 냉방비 2400만원씩 추가 지원

    국민의힘과 정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찜통 교실’ 문제 없이 올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비를 학교당 약 2400만원씩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열린 ‘여름철 냉방비 지원대책’ 당정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현재 편성된 학교당 평균 전기요금이 5255만원인데 냉방비 지원금 2400만원을 추가로 교부해 학교당 765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학교 현장에 충분한 공공요금 예산 지급으로 찜통 교실 없는 환경이 구축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또 학교 냉방시설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노후 냉방시설 교체비용 약 5300억원을 시도 교육청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을 유예해 인상 전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은 113만 5000 가구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각 4만 3000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7∼8월에는 어르신·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최대 5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 기간 전기요금 누진 구간 상한을 확대해 일반 서민과 중산층 요금부담이 약 2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당정은 설명했다. 전기 사용 절약에 따른 에너지 캐시백 인센티브는 7월부터 확대한다.
  •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임무기간 2년 연장한다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임무기간 2년 연장한다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의 임무 수행 기간이 2년 더 연장된다. 이는 다누리의 관측 결과가 예상외로 우수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이 달 탐사 연구성과 확대를 위해 임무 기간 연장을 요구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말 종료될 계획이었던 다누리의 임무 운영 기간을 2025년 12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 항우연은 임무 기간 연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누리의 잔여 연료량과 본체 부품에 대한 영향성을 분석했다. 다누리는 발사 후 달 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과정에서 약 30㎏ 연료를 절약해 임무 운영 간 연료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무 궤도 진입 후 다누리의 잔여 연료량이 약 86㎏로 연간 연료 사용량이 약 26~30㎏인 것을 고려하면 2년 정도 임무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본체 부품도 태양전지판과 배터리가 노후되는 2025년에 일간 임무 시간이 단축되는 것 외에는 임무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전지판의 생성 전략과 배터리 용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한다. 이 때문에 2024년까지는 하루 종일 임무 수행이 가능하지만 마지막 임무 기간인 2025년에는 하루 최대 16시간만 임무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2025년에는 3월과 9월에 태양광발전이 불가능한 개기월식이 예상돼 다누리 배터리 방전으로 임무 수행이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애초 계획된 1년의 임무 운영 기간에는 제한된 범위의 자료 획득만 가능했지만 이번 임무 기간 연장으로 달 표면 촬영 영상을 추가 확보하고 자기장측정기, 감마선분광기의 보안관측 등 성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게 확보된 탐사자료는 2026년까지 달 착륙 후보지 3차원 지형 영상, 달 표면 원소 및 자원 지도 등을 제작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 달, 화성, 소행성 등 우주탐사를 할 때 필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우주탐사 자료 시스템도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 역대급 장마 시작됐는데… 바닥난 제습기, 속은 바짝

    역대급 장마 시작됐는데… 바닥난 제습기, 속은 바짝

    “올해 장마철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해서 고민 끝에 제습기를 주문했는데 공장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네요. 주문이 몰리면서 기존 재고가 싹 다 나갔다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형 제습기를 구매한 직장인 이모(39)씨는 일주일째 오지 않는 제품 배송에 마음이 급해졌다. 지난 25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와 가전업계는 일찌감치 제습기 판매 경쟁에 들어갔지만 이번 장마 때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제습기 공급이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제습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국내 제습기 시장 점유율 1위(42.7%) 위닉스의 경우 17일 오전 8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홈쇼핑 방송에서 ‘19ℓ 인버터 뽀송 제습기’ 판매를 진행해 6845대를 판매하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위닉스 제습기 홈쇼핑 방송 중 가장 높은 매출인 동시에 시간당 매출 신기록이기도 하다.위닉스는 꼭 필요한 제습 기능만 담은 10ℓ 용량 제품부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대용량 19ℓ 제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모든 제품이 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고,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360도 회전 휠과 냉각기 자동 성에 제거, 만수 감지 운전 자동 정지, 연속 배수, 타이머 기능, 자동 제습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SK매직이 올해 장마를 앞두고 출시한 ‘초슬림 제습기’도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물량이 확보되는 족족 당일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SK매직은 재고 확보에 힘을 쏟고 있지만 사전 예약만 하루에 1000대 이상 몰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제습기 판매량은 당초 회사 목표 대비 3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SK매직 제품의 제습 용량은 13ℓ다. 제품 두께는 22㎝ 성인 남성 손 한 뼘 크기로 작고 슬림하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62㎡(19평)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소파나 드레스룸 틈새 같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보관할 수 있다. 또 물통을 분리하지 않아도 배수가 되는 ‘연속 제습 기능’을 지원해 최적의 습도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LG전자는 이달 초 제습기 신제품 ‘2023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3종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냉매 압축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더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게 해 제습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신제품의 경우 전력량 ◇당 16ℓ 제품은 3.2ℓ, 20ℓ 제품은 2.81ℓ의 습기를 흡수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등록하고 판매 중인 동급 용량의 제습기 중 제습 효율이 가장 뛰어나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신제품 3종 모두 1등급이다. 3종 모두 LG전자가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업(UP) 가전’으로 출시됐다.지난해 5년여 만에 제습기 시장으로 돌아온 삼성전자는 경쟁사보다 앞선 지난 4월 신제품 ‘2023년형 인버터 제습기’를 공개하며 정체에 빠진 생활가전 매출 회복에 나섰다. 제습 용량은 18ℓ로, 도서관보다 조용한 34㏈ 수준의 저소음 모드를 지원한다. 이 모드로 설정하면 최대 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65% 아낄 수 있고,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까지 사용하면 최대 20%의 소비 전력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역시 1등급을 획득했다. 장마철 고민거리인 빨래 건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의류 건조’ 모드를 탑재한 덕에 강력한 풍량으로 습도를 조절해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제습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 올해는 특히 심한 장마에 전기요금 인상 부담까지 커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전통적인 여름 가전보다 제습기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26일

    쥐 36년생 : 목적한 바 달성을 하겠다. 48년생 : 작은 일이라고 경시하지 마라. 60년생 : 하는 일이 잘된다. 72년생 : 인기가 올라 행운이 상승하는 날. 84년생 : 고집 피우면 어렵다. 소 37년생 : 배우자에게 사랑 표현하라. 49년생 : 재물운 없으니 자제하라. 61년생 : 친구 간의 이해가 필요. 73년생 : 타인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85년생 : 모두가 우러러보겠다. 호랑이 38년생 : 너무 크게 벌리지 마라. 50년생 : 언행을 조심하라. 62년생 : 침체상태가 지속된다. 74년생 : 금전의 지출을 삼가라. 86년생 : 가족 화목에 힘써라. 토끼 39년생 : 재물이 새어나간다. 51년생 : 양보가 행운을 불러온다. 63년생 : 투자는 금물이다. 75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을 새겨들어라. 87년생 :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용 40년생 : 하늘이 도와 복이 있다. 52년생 : 겸손하면 재물이 들어온다. 64년생 : 이동은 삼가라. 76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라. 88년생 : 지나친 욕심은 버려라. 뱀 41년생 : 목표는 달성이 어렵다. 53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일이 이루어진다. 65년생 :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한다. 77년생 :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89년생 : 윗사람을 존중하라. 말 42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54년생 : 작은 고민거리가 생긴다. 66년생 : 관용을 베풀어라. 78년생 : 약간의 재물이 있겠구나. 90년생 : 충돌을 피하라. 양 43년생 : 공동 장소는 피하라. 55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겠다. 67년생 : 만만히 보다가 큰코 다친다. 79년생 : 기쁜 일이 생길 운세이다. 91년생 : 재물운이 터졌구나. 원숭이 44년생 : 지출을 줄이고 절약하라. 56년생 : 마음을 상하기 쉽다. 68년생 : 양보하면 행운이 찾아온다. 80년생 : 안정이 제일이다. 92년생 : 자신의 일에 믿음을 가져라. 닭 45년생 :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을 다하라. 57년생 : 마음의 안정이 최고다. 69년생 :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81년생 :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93년생 : 조용히 지내면 얻음이 크다. 개 46년생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58년생 : 하는 일마다 막힘이 없다. 70년생 : 즐거운 하루이다. 82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라. 94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면 좋은 결과. 돼지 47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라. 59년생 : 오해 살 일 생긴다. 71년생 : 건강에 신경 써라. 83년생 : 어렵게 일이 성사된다. 95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날 운.
  • 에어컨 하루 10시간 틀면 14만원…‘전기료 폭탄’ 현실화

    에어컨 하루 10시간 틀면 14만원…‘전기료 폭탄’ 현실화

    올여름 하루 평균 10시간씩 에어컨을 틀면 4인 가족 기준 14만원이 넘는 전기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기요금이 세 차례에 걸쳐 ◇(킬로와트시) 당 28.5원 오른 만큼 올여름 ‘냉방비 폭탄’ 고지서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전력이 전기료 인상을 반영한 에어컨 형태별 요금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4인 가구가 에어컨을 하루 평균 9.7시간 가동할 때 나오는 전기료는 월 8~1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283◇(5월 전국 전기 사용량 추정치) 전기를 사용하는 4인 가구가 평균 수준인 하루 7.7시간(한국갤럽 조사 평균) 에어컨을 사용할 때 월 전기요금은 시스템형 12만 2210원(사용량 530◇), 스탠드 분리형 10만 3580원(479◇), 벽걸이 분리형 7만 5590원(408◇) 등으로 나타났다. 2019년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가구에너지패널조사를 바탕으로 추정한 값에 따르면 에어컨 종류별 시간당 전기소비량은 벽걸이 분리형이 0.5◇로 가장 적었고, 스탠드 분리형(0.8◇)과 시스템형(1.1◇)이 뒤를 이었다. 만약 각 가구에서 에어컨을 1시간씩 더 가동해 하루 평균 8.7시간 쓴다면 전기요금은 시스템형 13만 3900원, 스탠드 분리형 11만 2710원, 벽걸이 분리형 7만 9750원 등으로 오른다. 에어컨을 2시간씩 더 사용해 하루 평균 9.7시간 쓴다면 전기요금은 시스템형 14만 5590원, 스탠드 분리형 12만 2210원, 벽걸이 분리형 8만 3910원 등으로 높아진다. 에어컨 가동시간을 하루 평균 2시간씩 줄이면 종류별로 최소 8320원에서 최대 2만 3380원까지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오는 7~8월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단계 누진 구간의 상한을 확대한다. 1단계는 0∼200◇에서 0∼300◇, 2단계는 201∼400◇에서 301∼450◇, 3단계는 401◇ 이상에서 451◇ 이상으로 높인다. 하지만 에어컨 사용량 증가로 누진 구간이 바뀌면 요금 증가 폭은 가팔라진다. 예컨대 월 전기 사용량이 450◇를 초과할 경우 3단계 요금 단가(◇당 307.3원)와 기본요금(7300원)이 적용돼 요금 증가 폭이 커진다는 것이다. 한전은 “평소 전기소비가 많은 가구일수록 에어컨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취약계층, 소상공인은 복지할인 제도,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기후위기 대응 위한’ 조례개정안 2건 발의

    이소라 서울시의원, ‘기후위기 대응 위한’ 조례개정안 2건 발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22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잇따라 통과됐다. 개정안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시숲에 친환경방제의무를 규정, 독성 농약 등 화학적 방제작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고, 서울시 및 산하기관에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관행적인 종이사용 및 구매, 인쇄 관련 비용’을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도시숲 조성관리 조례’ 개정안에 있어 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독성 농약 등 화학방제작업으로 인해 환경파괴가 우려됨에 따라 서울시가 관리하는 산림의 친환경 방제를 우선하도록 규정”한다는 개정취지를 밝혔다. 일부 독성 농약의 경우 꿀벌에 치명적이어서 독성 살충제와 화학약제의 무분별한 살포는 꿀벌 대량 실종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개정안에 있어 “기후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서울시 및 공공기관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며, “공공기관의 경우 종이 문서를 활용한 회의 및 대면보고가 많아 관련 지출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4월 이 의원의 자료요구에 따른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및 산하기관에서 최근 2년간 종이구매 및 인쇄비로만 약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의원은 “조례에 서울시 등 공공기관의 저탄소 사무실 조성 노력을 규정해 불필요한 자료작성이나 회의를 지양하고 서울시의 ‘종이없는 사무실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모두 상임위를 통과한 것에 환영 의사를 밝히며 “기후변화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만큼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에서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해 사무실부터 사업추진에 있어 탄소중립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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