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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지자체’ 교부세 지원 팍팍

    앞으로 알뜰 행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지방자치단체에는 보통교부세 지원이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제1차 지방재정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설명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보통교부세를 산정할 때 지자체의 재정 건전성을 위한 자체 노력을 반영하는 금액을 현재 2조 8000억원에서 2012년까지 5조원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국세의 19.24%로 조성되는 교부세는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여서 지자체가 교부세를 많이 받으려 인건비 절감이나 체납 세금 징수 등 재정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행안부는 이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절약하고 수입을 늘린 지자체에는 교부세를 많이 주고 그렇지 않은 지자체에는 교부금을 삭감하는 경쟁 개념을 도입했다. 지자체 재원을 확충하고자 현행 부가가치세의 5%인 지방소비세 규모를 2013년까지 10%로 확대하고 레저세 등 새로운 세원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방 공사채 관리도 강화해, 주택이나 토지개발 사업을 위한 공사채 발행 승인 규모를 순자산의 10배 이내에서 6배 이내로 축소한다. 아울러 행안부는 지자체가 청사를 리모델링할 때 ‘지방청사정비기금’에서 비용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청사 총 면적이 정부가 설정한 표준면적을 초과한 지자체는 지방교부세를 삭감할 방침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한국의 백색혁명 식량위기 해법될 것”

    “한국의 백색혁명 식량위기 해법될 것”

    의장으로서 제30차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총회를 이끌게 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한국이 백색혁명(쌀 생산기술혁명)을 일궜던 경험 등이 아·태지역 기아 및 식량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2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총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식량가격 급등과 국제금융위기 때문에 추가로 발생한 기아 인구만 1억여명에 달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특히 유장관은 한국이 G20의장국으로서 개발도상국 지원에 나서면서 잡은 고기를 건네주는 방식보다 고기잡는 기술과 경험을 전수해 주고 있다는 점을 들며 농업분야의 원조 또한 이 같은 방식으로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2015년까지 기아인구 비율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 또한 자국의 여건에 적합한 발전모델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최근 ‘애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가 펼치고 있는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이 가능하려면 세계적 공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FAO가 효율적 조직구조 및 인력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약한 뒤 이 돈을 회원국이 필요한 분야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장관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경주에 머물며 자크 디오프 FAO 총장을 면담하고 각료급 회의를 진행하는 등 총회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시속 150㎞ 고속전기차 출발

    시속 150㎞ 고속전기차 출발

    서울시는 27일 기존 중형 레저용 차량(RV)을 개조해 만든 고속전기차 5대가 정식 번호판을 달고 시 업무용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시속이 150㎞나 되면서도 연비는 동급 차량의 4분의1밖에 안 되는 초절약형이다. 고속전기차는 충전 후 주행거리가 140㎞에 이른다. 배기가스뿐 아니라 엔진 소음도 없어 조용한 게 특징이다. 출발 후 시속 100㎞까지 올라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9초밖에 걸리지 않아 일반 RV차량의 15초에 비해 가속 능력도 뛰어나다. 연료비도 1㎞당 27원으로, 하루 40㎞를 달려도 한 달 4만원 정도에 불과해 동급 경유차(14만원)의 4분의1 수준이다. LG화학이 생산하는 시간당 36㎾짜리 대용량 고성능 배터리팩을 장착했다. 엔진 대신 국산 150㎾급 수냉식 모터가 설치됐다. 또 최고시속 60㎞인 저속전기차와 비교하면 주행 속도가 빠르고 제한속도 80㎞ 이상인 도로를 포함해 어디든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저속전기차는 2인승이지만 중형 고속전기차는 6인승이다. 서울시는 중형차급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협약해 고속전기차를 만들었다. 보험사와 공동으로 종합보험도 개발해 적용했다. 구아미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일반인도 11월에는 기존 차량을 개조한 전기차를 탈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라 실제 이용률은 높지 않을 것”이라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미국 시카고시 시장단도 고속전기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평생 모은 30억원 고향 장학금으로

    평생 모은 30억원 고향 장학금으로

    80대의 한 재일 교포가 사업과 근검절약으로 모은 30억원의 전 재산을 고향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북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장욱 군위군수)는 일본 시고쿠(四國)에 사는 출향인 홍종수(85·군위읍 대흥리 출신)옹이 최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30억원을 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위군교발위는 기존 기금 130억원에 홍옹의 기탁금을 보태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930년대 중반 고향에서 간이학교 2년 과정을 다닌 것이 정규 학력의 전부인 홍 옹은 48년 홀홀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봉제·메리야스공장을 운영해 자수성가했으며, 최근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키로 결심하고 자녀(2남 1녀) 및 한국의 친척들과 방안을 강구하던 중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옹은 주위에서 자신 명의의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할 것과 국내 대학에 기부하는 방안 등을 적극 권유받았지만 끝내 뿌리쳤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최근 중국에 여성이 서서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실이 등장해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산시성에 있는 산시사범대학에 설치된 이 여자화장실은 물을 절약할 수 있는 환경보호형 화장실이다. 학교 측은 이 변기의 사용으로 기존보다 160t 가량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직립식 여성화장실의 설치 배경으로 “여성들이 화장실을 한번 사용할 때마다 300ml의 오물을 배출하고 6ℓ의 물을 사용한다. 이에 반해 남자 소변기는 단 3ℓ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여성이 서서 소변을 볼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깔때기를 반으로 가른 듯 한 모양의 두꺼운 종이를 이용하면 된다. 종이에는 남성과 여성을 뜻하는 파란색·붉은색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직립식 소변을 연상하게 하는 붉은색 여성 그림이 눈에 띈다. 물과 공간을 절약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지만, 여성사용자들은 다소 적응이 어렵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이를 직접 사용해 봤다는 왕이닷컴(163.com) 네티즌(122.229.*.*)은 “실제로 이용해 보니 소변이 바닥에 흐르는 등 매우 불편했다.”고 올렸다. 헤이룽장성의 네티즌(60.15.*.*)은 “볼일을 볼 때 사용하는 종이는 1회용인데, 이를 쓰고 버리는데에 또 비용이 들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고] 스마트그리드와 소비자 편익/신중린 건국대 전기공학 교수

    [기고] 스마트그리드와 소비자 편익/신중린 건국대 전기공학 교수

    최근 우리나라는 주요 20개국(G20) 확대정상회의에서 스마트그리드 선도 국가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고유가 시대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세계적인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녹색성장시대에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신 성장 동력으로 판단하고 제주도에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만드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그리드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산업중심, 기업중심에 기반한 하향식(top-down) 정부투자 주도로 이루어지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대규모 투자는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인데, 스마트그리드 체제의 도입이 과연 개별 최종소비자의 효용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 왔다. 스마트그리드가 최종소비자에게 가져다 주는 이점은 개별 소비자들이 지각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것인가. 개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달에 몇 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해 본들, 그러한 편익이 스마트그리드의 물리적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재무적 비용에 비해서 미미한 금액이며, 서비스에 대한 능동적 참여에 투입되는 시간과 관심의 기회비용을 고려할 때 그다지 가치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스마트 미터기 보급 사례에서 실증되고 있는데, 스마트 미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전력사용 패턴과 비용이 보다 요금에 현실적으로 반영되면서 전기요금이 하락하기는커녕 오히려 상승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편익을 다양한 측면에서 증가시키고 동시에 그러한 편익의 증가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스마트그리드로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효용은 무엇인가.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의한 비용 감소이겠지만, 전통적인 측면에서의 전력계통 신뢰도도 고려할 수 있다. 신뢰도는 통상적으로 연중 정전시간으로 측정되는데, 스마트그리드를 도입하면 신뢰도를 개선하고 정전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열성적인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스템이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편익을 창출하여야 한다. 이는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로 가능하며, 새로운 서비스는 에너지 절약이나 신뢰도 개선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기초로 하여 창출되는 부가서비스를 의미한다. 전력시스템이 제공하는 에너지 공급기능과 IT 인프라에 의한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조합하여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창출함으로써 소비자의 효용과 편익을 추가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정리하면 첫째, 에너지 절약에 의한 직접적인 비용의 절감 폭을 높이고 둘째,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신뢰도의 가치를 보다 분명하게 인식시킬 수 있으며 셋째,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발굴을 통한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에서의 소비자 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다. 스마트그리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주도의 투자와 더불어 반드시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공감대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누리는 편익을 분명히 인지할 수 있을 때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 김황식 총리 후보자 거세지는 의혹들

    김황식 총리 후보자 거세지는 의혹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의 공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추석연휴 내내 청문 준비에 올인했던 야당 청문특위 위원들은 24일 위장전입, 허위 재산신고, 병역기피 의혹 등을 추가로 내놓으며 ‘현미경 청문회’를 예고했다. 인사청문특위 간사인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가 1981년 대전지법 서산 지원 판사 재임 당시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가 대전지법 서산지원 판사로 재직하던 1981년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실거주지인 서산에 전입한 뒤 8일 만에 서울 논현동으로 재전입했다는 의혹이다. 김 후보자는 80년 9월부터 81년 8월까지 대전지법 판사로 일했다. 통상 발령 뒤 실거주지 이전 신고를 14일 내에 해야 하지만 김 후보자는 9개월 뒤인 81년 5월7일 충남 서산군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그후 8일 만인 5월15일 기존 주소지였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으로 재전입했다. 김 의원은 “법과 양심을 지켜야할 법관이 실정법을 어겨가며 운전면허 취득이란 편의를 위해 마음대로 전출입을 했다.”면서 “특히 살지도 않는 서울 논현동으로 8일 만에 다시 주소를 옮긴 건 더 큰 문제로 명백한 위장전입”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평일에는 직장이 있는 충남 서산에서, 주말에는 가족이 있는 서울에서 생활했다.”면서도 “주말, 휴일에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주민등록을 옮긴 것이니 이해해달라.”고 시인했다. 김 후보자가 버는 것보다 쓰는 돈이 더 많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민주당 정범구 의원과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김 후보자가 제출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등을 분석한 결과 보험료, 신용카드사용액 등을 다 합쳐도 연간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06~2009년 4년간 총수입은 3억 5992만원이지만 총지출은 4억 3334만원으로 지출이 수입보다 7342만원 더 많았다. 정 의원은 “2007년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액만 김 후보자의 급여액을 넘는다.”며 자금 출처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4년간 예금은 6711만원이나 늘었는데 또 다른 수입원이 없는 한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추궁했다. 임 의원은 재산 축소 신고나 누나 등 제3자의 도움을 받고도 세금을 안 낸 증여세 탈루로 해석했다. 임 의원은 전날에도 16년간 두 자녀들의 유학 비용을 공개하지 않은 김 후보자에 대해 수억원을 누나들이 대준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었다. 김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4억원이 들었으며 대법관, 감사원장 거치면서 대략 연소득이 1억원 정도이기 때문에 근검 절약하면 감당할 수 있다.”고 부인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 인사청문회에서 “3개월마다 눈 상태를 점검받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정 의원은 세금공제내역에 병원에 간 기록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의료비 공제가 2006년 15만 5240원 이후 단 한푼도 없었다.”면서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어떻게 점검을 받은 것인지, 부동시 보완 목적의 안약은 처방전 없이 어떻게 구했는지 알 수 없다.”고 캐물었다. 총리실은 의료비 소득공제대상 미만이라 못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허위로 공직자 재산신고를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0년 공직자 재산등록 과정에서 누나에게 빌렸다는 4000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가 국회 제출한 ‘사인 간 채무내용 확인서’에는 2000년 누나로부터 4000만원을 빌렸다고 진술했으나, 재산등록 서류에는 기록이 없다. 재산등록 허위신고는 공직윤리법상 해임 또는 징계의결 사유가 된다. 이 의원은 “누나한테 돈을 받으면 청문회에서 증여세 미납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사인 채무로 ‘말 바꾸기’를 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총리실 측은 “누락이 아니고 1999년 4000만원이 400만원으로 적힌 단순한 오기”라면서 “거래내역을 증빙해 채무정정 확인서를 다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해명했다. 김규환·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경제플러스] 승강기 전기소모 20% 줄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에너지 절약형 승강기(MMR)’를 경남 양산 소주, 경기 의정부 민락 등 5개 지구에 시범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MMR는 엘리베이터 카를 끌어올리는 부분인 ‘권상기’에 기어를 넣지 않고 자동변속 차량처럼 작동되는 ‘기어리스’ 방식을 택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승차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기어 오일이 필요 없어 환경친화적이며, 전기 사용을 20% 줄일 수 있다.
  •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안간힘’

    청년 실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고 있다. 2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해 취업 성공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는가 하면 365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을 도심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 ●경기, 전문계고 160명 집중교육 경기도는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청년뉴딜 전문계고 맞춤형 2단계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부천, 고양 등의 6개 전문계고 3학년생 160명을 대상으로, 6주에 걸쳐 취업교육 및 개인상담, 실무자 특강, 기업현장체험 등 취업활동지원 교육을 실시한 뒤 6주간 집중취업 알선을 하게 된다. 강승도 도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 사업 외에도 대학맞춤형과 기업수요맞춤형사업도 펼치고 있다. 단 한 번의 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접속으로 구인·구직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는 경기도 일자리센터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손쉽게 채용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입사지원까지 가능한 아이폰용 ‘경기일자리센터 취업 애플리케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시는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창업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시는 팔달구 행궁동 화성행궁 인근에 35억원을 들여 연면적 2000~3000㎡의 건물을 임차해 창업을 희망하는 20~30대 젊은층에게 창업공간으로 빌려줄 계획이다. 또 2013년 이후 창업실 20개를 갖춘 청년창업 사랑방을 시내 2곳에 설치, 청년층의 창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에 벤처창업지원센터와 아주대 등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40여개 업체를 보육 중이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층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인 ‘청년취업 성공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안양, 행사 절감예산 2억여원 지원 안양시는 불요불급한 행사를 취소해 남은 예산을 일자리 창출에 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안양시민축제를 축소해 절약되는 예산 1억 4000만원과 안양천A+페스티벌, 관악페스티벌 취소로 남은 1억 1000만원 등 2억 5000만원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전담부서로 기업지원과와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시는 2014년까지 미래 첨단지식산업과 나노기술산업 분야 기업 1000개를 유치해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00억원의 세수를 확대하겠다는 ‘123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화성시는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해 만2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뉴딜사업’과 만 30~55세 미만 중장년층의 취업을 위한 ‘재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쌈디, 여장한 어린시절 모습 공개 ‘인형 같네’

    쌈디, 여장한 어린시절 모습 공개 ‘인형 같네’

    슈프림팀 쌈디(사이먼디) 여장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스타패밀리 우리 엄마 최고’를 통해서다. 쌈디가 어머니와 동반 출연해 어린시절 사진을 깜짝 선보인 것. 방송에 나온 쌈디 어머니는 “사진관을 했을 때 쌈디가 워낙 예뻐 여자 옷을 입혀 찍었다”며 실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예쁘장한 외모의 어린 쌈디 모습이 담겨 있다.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선 큰 눈망울로 미소 짓는 표정이 영락없는 여자아이. 인형 못지않은 깜찍한 외모에 출연자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쌈디는 어린시절 사진 공개 외에도 “귀엽고 섹시하고 어머니를 닮아 절약정신이 강한 여자가 좋다”라는 이상형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쌈디 외에도 캔 배기성, DJ DOC 김창렬, FT아일랜드 이홍기, 개그맨 박성광, 제국의아이들 광희, 배우 정시아 김정민, 박은영 KBS 아나운서, 레인보우 재경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 원빈 그림실력 연일 화제…도대체 어떻길래? ▶ 비스트, 3집 티저영상 공개..상의누드 안무 ‘HOT’ ▶ 지연·한빛효영, ‘정글피쉬’ 촬영장서 절친 인증샷 ▶ 김병만 ‘달인쇼’ 웃음폭탄…배꼽빠진 추석 안방극장
  • 쌈디, 여장한 어린시절 모습 공개 ‘인형 같네’

    쌈디, 여장한 어린시절 모습 공개 ‘인형 같네’

    슈프림팀 쌈디(사이먼디) 여장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스타패밀리 우리 엄마 최고’를 통해서다. 쌈디가 어머니와 동반 출연해 어린시절 사진을 깜짝 선보인 것. 방송에 나온 쌈디 어머니는 “사진관을 했을 때 쌈디가 워낙 예뻐 여자 옷을 입혀 찍었다”며 실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예쁘장한 외모의 어린 쌈디 모습이 담겨 있다.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선 큰 눈망울로 미소 짓는 표정이 영락없는 여자아이. 인형 못지않은 깜찍한 외모에 출연자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쌈디는 어린시절 사진 공개 외에도 “귀엽고 섹시하고 어머니를 닮아 절약정신이 강한 여자가 좋다”라는 이상형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쌈디 외에도 캔 배기성, DJ DOC 김창렬, FT아일랜드 이홍기, 개그맨 박성광, 제국의아이들 광희, 배우 정시아 김정민, 박은영 KBS 아나운서, 레인보우 재경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LG하우시스 세계 첫 ‘옥수수 마루’

    LG하우시스는 15일 세계 최초로 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천연소재 마루 ‘지아마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옥수수의 학명 ‘지아 메이스’에서 이름을 딴 지아마루는 옥수수·천연석·편백나무·진황토·구연산 등의 천연원료를 사용해 환경질환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했다. 또 옥수수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생산~폐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량을 기존 바닥재에 비해 50% 이상 줄였다. LG하우시스는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 환경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축자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08년부터 신체 접촉이 가장 많은 바닥재를 천연소재로 대체하는 연구에 집중해 왔다. 회사 측은 지아마루가 수분에 쉽게 변형되지 않으며 열전도율이 뛰어나 난방비 절약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시공할 때 발생하던 환경 및 품질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황토와 무기질을 혼합한 황토풀을 접착제로 사용하고, 전문 시공교육을 받은 사람만 지아마루를 시공할 수 있도록 전문시공인증제를 도입했다. 배동호 LG하우시스 상무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신선식품 값 급등, 온라인몰 추석음식 완제품 봇물

    신선식품 값 급등, 온라인몰 추석음식 완제품 봇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올해 가을장마와 태풍 등 이상기온으로 과일, 채소와 같은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추석 식탁물가가 심상치 않다.신석식품 가격이 일제히 올라 상차림 비용부담이 커지면서 온라인몰에서는 명절음식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대체식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G마켓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모듬전과 송편 판매량이 작년 추석 전 동기대비 각각 40%, 50%씩 증가했다.같은 기간 맞춤차례상 주문도 40% 늘어났으며 손님들을 위한 반찬세트 주문 역시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옥션은 모듬전 등 전류의 최근 일주일간 판매량이 작년 추석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0% 늘었고 송편 판매량도 30% 가량 증가했다.동일 기간 롯데닷컴에서는 완제품 형태의 추석음식 매출이 전년대비 약 1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온라인몰에서는 각종 명절음식 및 차례상 준비를 위한 간편식품을 선보인다.G마켓은 오는 23일까지 ‘명절음식·제수용 식품관’을 열고 반조리 식품이나 완제품 형태의 추석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한다.‘해물 동그랑땡(1kg)’과 ‘계란옷 명태전(300g+300g)’ 등 간단히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대표적이다. ‘오색송편(1.6kg)’은 아이스박스에 냉동상태로 배송돼 쪄먹을 수 있으며 도라지, 고사리, 고구마순 등 각종 ‘건나물’도 저렴하게 선보인다.인원수에 맞게 필요한 만큼 주문할 수 있는 맞춤 차례상도 인기다. 차례상에 필요한 음식들을 소량씩 정갈하게 준비해 집으로 배달해준다. 준비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각종 재료들을 일일이 구입해 만드는 것 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옥션은 녹두전, 오미산적, 고기완자, 생깻잎전 등 명절에 필수적인 전으로만 구성한 차례상 실속세트(4인 기준)를 2만8000원에 제수용 모듬전 반죽 4종세트을 1만원 대 정도에 판매 중이다.해동시켜 프라이팬에 구워내기만 하면 된다. 맞춤 차례상은 과일, 나물, 전, 구이, 탕 등이 모두 포함된 3~5인분 차례상 세트가 22만원 대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롯데닷컴은 ‘사옹원 차례상 실속세트 1호’를 선보였다. 녹두전(360g), 오미산적(810g), 고기완자(600g), 생깻잎전(480g)으로 구성돼 4인 가족이 나눠 먹기 알맞다. ‘사옹원 아르미잡채 실속세트’(2만1400원, 210g x 8ea)는 전자레인지 조리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김소정 G마켓 식품사업실 실장은 “올 추석을 앞두고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차례상이나 손님맞이 음식 등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완제품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음식준비도 편리해 그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폐철교, 생태 인도교로 변신

    폐철교, 생태 인도교로 변신

    철거 예정이던 폐철교가 사람이 걸어다니고 생태가 살아 숨쉬는 추억의 명소로 탈바꿈됐다.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 대천동 대천역이 1㎞쯤 떨어진 궁천동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대천동~궁천동 간 폐철교(202m)를 인도교로 리모델링해 보령시에 곧 관리권을 넘긴다. 공단은 지난해 이 철교를 철거하는 대신 환경부로부터 생태계보전협력금 8억원을 받아 폭 3m의 목재 생태관찰로를 조성했다. 환경조형물, 조류관찰망원경 6곳, 어류관찰소 3곳도 설치했다. 철교 아래에는 갈대 등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생태숲과 어류관찰계단을 만들었다. 공단 관계자는 “폐철로를 활용해 레일바이크 등을 만든 사례는 적지 않지만 폐철교를 인도교로 바꾼 예는 처음”이라며 “공단은 2억원에 이르는 교량철거 비용을 절약하고, 보령시는 교량을 새로 건설하지 않아도 되는 일석이조의 경제적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조성장 보령민물생태관 대표는 “추억의 명소가 되살아나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대천천에 갈대 등이 자랄 수 있는 틀을 설치해 각종 물고기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보령시는 인도교 인근 옛 대천역사를 헐고 2012년까지 5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문화관을 건립한다. 대전 이천열·박승기기자 sky@seoul.co.kr
  • 부산, 교통 CCTV 휴대전화로 본다

    부산, 교통 CCTV 휴대전화로 본다

    오는 10월부터 부산지역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휴대전화로 제공되는 등 부산이 첨단 교통도시로 바뀐다. 부산시는 국·시비 238억원을 투입,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이 최근 완료돼 다음 달 초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ITS는 도로 차량 등 기존 교통시설과 수단에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시스템이다. ITS가 시행되면 부산시내 주요 도로 150개 지점의 교통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을 누구나 휴대전화로 볼 수 있고 인터넷이나 케이블방송으로도 CCTV 영상이 방영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만성적인 도로 지·정체도 완화되는 등 시민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ITS 서비스에 앞서 교통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위해 현재 122곳에 설치된 CCTV를 150곳으로 늘리는 등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 부산국토관리청, 부산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부산시설공단 등이 개별 관리하던 교통정보(소통정보·CCTV 영상정보 등)도 통합, 교통정보서비스 센터에서 일괄 관리하게 된다. 현재 160개인 버스정보안내기도 506개로 확대 설치해 버스 도착시간과 CCTV 영상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78곳에 설치된 교통정보 전광판을 91개로 늘려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김해공항과 도시철도 환승역에는 환승센터 통합교통정보안내기를 설치해 부산 전역의 CCTV 영상, 차량소통, 도로공사, 교통사고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ITS가 본격 가동되면 교통량 분산, 통행시간 단축, 유류비 절약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북극곰의 프리허그 “전기차 타줘서 고마워”

    북극곰의 프리허그 “전기차 타줘서 고마워”

    지구온난화의 가장 상징적인 동물인 북극곰이 한 전기차 광고에 등장해 화제다. 최근 닛산은 자사의 전기차 ‘리프’(LEAF) 광고 영상에 북금곰을 등장시켰다. 영상 속 북극곰은 빙하가 녹아 살 곳을 잃고 방황하다 도시까지 내려오게 된다. 도시에 내려온 북극곰은 전기차를 타는 운전자에게 다가가 고맙다는 듯 포옹하며 자연스럽게 리프를 광고하는 내용이다. 에너지 낭비와 환경 파괴에 따른 경고 메세지를 재치있게 전달한 이 영상은 미국내 TV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며 시청자와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다.”, “지금부터라도 에너지 절약에 힘써야겠다.”, “석유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광고 속 전기차 리프는 연말부터 미국시장에서 약 3만3000달러(약 39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IT플러스]

    소니코리아 DSLR 알파580 출시 소니코리아는 DSLR 카메라 최초로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하고 높은 해상도의 사진과 초고화질(풀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신제품 알파580을 10월쯤 출시한다. 알파580은 1600만 화소로 노이즈 감소 기술, 초당 7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속 연속촬영 기능, 향상된 오토포커스(AF) 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동영상의 경우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민감도가 높은 촬영을 할 수 있다. ISO는 100에서 12800까지 지원,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신혼부부용 하우젠 버블에코 세탁기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 15㎏급 세탁기는 이달 말에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혼부부용 전용 모델. 세탁을 자주 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시간·전기를 절반가량 절약할 수 있고, 살균과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 주는 에어워시 기능에다 한 번에 세제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헹궈 주는 스킨케어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 제품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개최된 ‘삼성 딜라이트 웨딩페어’에서 첫선을 보인 뒤 예비 수량이 행사 기간에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로지텍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로지텍코리아는 최근 2.4㎓ 주파수 대역 기반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로지텍 무선 콤보 MK520’을 출시했다. MK520 수신기는 최대 10m까지 지연이나 끊김 없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한다. 수신기 장착 때 약 8㎜ 정도밖에 튀어나오지 않아 노트북에 꽂아둔 채 이동, 분실과 파손의 염려가 없다. 마우스는 입체 디자인과 부드러운 고무 재질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감이 덜하다. 고성능 레이저 기술로 어떤 표면에서도 부드럽고 정확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 [데스크 시각] 쌀 조기관세화, 신뢰에서 풀어라/오일만 경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쌀 조기관세화, 신뢰에서 풀어라/오일만 경제부 차장

    1970, 80년대 농정의 화두는 단연 ‘쌀 증산’이었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쌀 자급률 100% 달성은 우리의 오랜 숙원이었다. 단군 이래 최초의 일이라는 쌀 자급자족을 위해 정부는 통일벼 개발과 보급, 수세 폐지, 직불금 도입 등 모든 농정의 역량을 집중했다. 다행히 90년대 중반 우리의 간절한 소망인 쌀의 자급자족화는 이뤄졌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쌀 과잉 문제가 이제 우리의 농정을 짓누르는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올 한해만도 143만t 이상의 재고 쌀이 남아돌아 창고에서 묵고 있는 쌀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보관할 창고마저 부족하다고 난리다. 농민은 농민대로 공급이 늘어 쌀값 떨어질까 노심초사하고 재정 건전성으로 압박받는 정부 역시 재고쌀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쌀 조기 관세화였다. 정부는 2008년부터 이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지만 2년 넘게 정부의 설득에도 농심(農心)은 아직 열리지 않은 상태다. 우리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에 따라 2015년엔 무조건 쌀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 2014년까지 시장 개방 대신 최소시장접근(MMA)에 따라 의무수입물량(TRQ)을 매년 2만t씩 늘리는 옵션을 택했다. 1993년 체결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고육책의 성격이 강했고 값싼 국제 쌀가격을 고려하거나 농민·농업 보호 차원에서도 차선의 선택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2004년 조기 관세화를 유예하면서 불필요한 쌀들이 들어오면서 공급 과잉의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사실 경제적 이치만 따지자면 쌀 조기 관세는 우리에게 유리할 수도 있다. 정부 말대로 내년부터 관세화를 시작하게 되면 8만t의 쌀 수입이 줄고 2520억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한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정책대로 절약한 돈으로 농촌의 고령·영세농을 지원하고 도시의 저소득층을 돕는다면 분명 농민과 정부, 국민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윈·윈 게임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적지 않은 농민과 농민단체들은 정부나 학자들의 주장을 ‘수긍 반, 의심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농정 책임자들은 ‘아주 간단한 셈법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농민들이 야속하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의 상황은 그리 간단치 않다. 여름 휴가 기간 농촌으로 낙향한 친구를 만났다. 농촌생활이 7년째라 어느 정도 농촌에 뿌리를 내린 친구였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쌀 시장 개방 부분에 이르렀다. 그 친구 얘기인 즉, “정부 정책대로 하면 다 망한다. 정부에서 소 기르라고 해서 소에 투자했다가 망한 집이 한둘이 아니고 배추 심으라고 했다가 배추값 폭락해서 손해 본 집이 한둘이 아니다. 어떤 농민들이고 이런 손해의 경험들을 한두 번 갖고 있어 정부 얘기 별로 신용하지 않는다. 농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쌀인데, 덜컥 쌀 시장 개방했다가 무슨 일을 당하려고….” 농민들의 이런 불신과 막연한 불안감은 수긍이 가지만 기우로 끝날 가능성도 크다. 2008년 t당 국제 쌀 가격이 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가격의 절반 이상이 됐다. 1999년 관세화를 전제로 쌀 시장을 개방한 일본처럼 400%의 관세를 매기면 수입 가격은 국내 가격의 두배가 된다는 논리다. 쌀 자체가 외면받는 상황에서 두배나 높은 수입쌀을 사먹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먹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조기 관세화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하지만 반대로 농민들은 요동치는 국제 쌀 가격이 폭락할 경우를 걱정하고 있다. 졸속 개방보다는 차분한 대응을 우선한다. 일각에서는 실패한 농정 때문에 일어난 쌀 과잉 문제를 관세화 문제로 호도한다는 의구심도 없지 않다. 불신을 걷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이유다. 유정복 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취임 일성은 ‘신뢰의 농정’이다. 닫혀 있는 농심을 열어 불신으로 가득 찬 조기 관세화 문제를 풀어가기를 기대한다. 진정성이 담기지 않은 정책은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oilman@seoul.co.kr
  • 구글, ‘순간검색’ 도입…검색시간 5초 단축

    구글, ‘순간검색’ 도입…검색시간 5초 단축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은 ‘순간검색(google instant)’ 도입으로 검색 확인 시간을 5초가량 단축 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순간검색’은 검색어를 입력 후 ’확인’버튼이나 ‘엔터’를 치지 않아도 검색결과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검색어의 일부를 입력하는 동시에 예상되는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예를들어 ‘자전거 ㅎ’을 입력하면 ‘자전거 헬멧’ 등을 보여주는 식이다. 구글코리아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입력하기도 전에 검색하는 것”이라며 “이미 입력한 검색어의 일부를 토대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검색 결과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또 측정 결과 검색어 당 평균 2~5초 정도의 시간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마리사 메이어 구글 검색총괄담당 부사장은 “검색어를 입력할 때마다 평균 24초가 걸린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인스턴트 서비스는 2~5초 정도를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순간검색 서비스는 이번주부터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영국 6개국에서 시작된다. 사용 가능한 브라우저는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IE)8, 사파리 등이다. 한편 구글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모든 지역과 플랫폼에서 구글 순간검색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쌀문제 이젠 풀자] 쌀 관세화 두차례 유예… 5년간 2520억원 ‘해외로’

    [쌀문제 이젠 풀자] 쌀 관세화 두차례 유예… 5년간 2520억원 ‘해외로’

    정부가 내년 쌀 관세화 도입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기로 한 것은 매년 늘어나는 쌀 의무수입량이 국내쌀 재고 대란의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쌀값 폭락 등 사면초가에 몰린 쌀시장 사정을 감안해 쌀 관세화를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자는 논리다. 문제는 농민단체의 반발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사회적 합의 없이 쌀시장 조기 개방을 밀어붙이면 시위 등으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분석한다.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이 농민단체 설득을 위해 특단의 대책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과 2004년 두 차례 쌀 시장 개방을 미뤘다. 준비 없이 개방하면 저가의 외국쌀이 들어와 국내 시장을 점령할 수 있는 만큼 쌀산업의 경쟁력을 키운 뒤 시장 문을 열겠다는 계산에서다. 문제는 국제사회가 ‘쌀시장 개방을 미루겠다.’는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조건을 붙였다는 데 있다. 해마다 일정량의 쌀을 ‘최소시장접근’(MMA)이라는 이름으로 의무 수입하도록 한 것이다. 또 수입 물량은 해마다 2만여t씩 늘려 나가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1995년 당시 쌀시장 개방을 미룬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2004년에 재차 유예한 것은 결과적으로 실패한 전략이었다는 분석이다. 김태곤 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박사는 “정부는 당시 국제 쌀 가격이 t당 500달러 수준으로 높지 않아 시장을 개방하면 외국쌀 수입이 크게 늘 것으로 봤다.”면서 “그러나 예상과 달리 국제 쌀값이 2008년 t당 1000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급상승했다.”고 지적했다. 2004년에 개방했더라도 적정 수준의 관세를 붙였다면 민간 차원의 쌀 수입은 거의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관세화를 유예하는 사이 해마다 의무적으로 우리 정부가 수입하는 물량은 늘어 갔다. 2004년에 관세화를 또 한 번 미루는 바람에 5년간(2006~2010년) 추가로 들여온 외국쌀은 모두 30만t. 추가 수입을 위해 들인 예산은 2520억원이었다. 이들 수입쌀은 주정용 등으로 저가에 팔리거나 양곡 창고에 쌓여 있다. 농식품부는 경제적으로 따졌을 때 당장 내년부터 쌀시장을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예정대로 2015년 쌀시장을 열면 우리 정부가 매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외국쌀은 40만 9000t이 된다. 하지만 내년 조기 관세화를 하면 해마다 34만 8000t만 들여와도 된다. 농경연은 조기 관세화에 따른 의무도입물량 감소로 정부가 2012년부터 4년간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이 1680억원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국제적 상황도 시장문을 열어야 한다는 논리에 힘을 실어 준다. 현재 국내 쌀값은 t당 200만원 수준으로 국제가격(87만여원)과 2배가량 차이가 난다. 시장 개방 때 400% 정도의 관세를 매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라면 국내 수입될 외국쌀은 국산쌀보다 가격이 오히려 비싸진다. 결국 시장을 열어도 의무도입물량 외에 민간의 추가 수입분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가 조기 관세화 논의에 불을 붙이면서 농민단체들도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다. 다만 농민보호를 위한 선결조건을 들어 줘야 조기 개방에 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상희 한국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은 “국제 쌀 가격은 언제든 떨어질 수 있어 상황이 변해도 농민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해줘야 조기 관세화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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