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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칩거의 정치학/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칩거의 정치학/오일만 논설위원

    정치인들은 위기의 순간이나 중대 결정에 앞서 간혹 칩거를 택한다. 월급쟁이들이 통고 없이 칩거에 들어가면 당장 사표감이지만 정치인의 칩거는 무언의 정치 행위다. 당무 거부를 겸한 칩거를 통해 반대파의 압력을 돌파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관철하는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칩거 정치가 성공을 거두려면 반드시 침묵 뒤 상황을 반전시킬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칩거의 정치학’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인물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이다. 1990년 당시 내각제 각서 유출 파문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그는 마산으로 내려가 ‘칩거 농성’에 들어갔다. 그는 칩거를 마친 뒤 “국민의 동의 없는 개헌은 있을 수 없다”며 일거에 국면을 뒤집었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김윤환 원내총무를 보내 YS에게 내각제 포기를 약속하며 백기 투항했다. YS는 민정계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1992년 12월 대선에서 대권을 거머쥐었다. 최근의 성공 사례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다. 4·13 총선을 20여일 남겨 두고 김 대표가 ‘비례대표 2번’에 배정되자 친노(친노무현) 세력을 중심으로 ‘셀프공천’이란 비판이 들끓었다. 김 대표는 대표직 사퇴 배수진을 쳤고 결국 비대위원들의 석고대죄를 받아내면서 자신의 의사를 관철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도 재미를 본 축에 든다. 지난해 12월 새정치민주연합에 몸담고 있을 당시 안 대표는 혁신전대 개최라는 최후통첩을 보낸 뒤 칩거에 들어갔고 신당 창당을 결행했다. 야권 분열의 원흉이라는 비판도 거셌지만 총선에서 일거에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성공을 거뒀다. 칩거 정치는 양날의 칼날이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혁신위원장 선임 무산 이후 1박2일간 칩거의 항의를 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부잣집 도련님의 한계’라는 역풍을 맞았다.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손학규 전 대표는 전남 강진 흙집에서 장기 칩거 중 최근 정계 복귀의 시동을 걸고 있지만 아직 미완의 상태다. 최근 새누리당 김희옥 비대위원장의 칩거는 어떤가. ‘유승민 복당 파문’으로 칩거 사흘 만에 정 원내대표의 ‘90도 사과’를 받고 20일 당무에 복귀했지만 당내 내분을 부채질한 꼴이 됐다. 자신이 주재한 회의의 과정과 결과를 ‘비민주적’이라고 비난한 것도 모자라 친박계의 주문 사항인 비박계 권선동 사무총장의 경질을 요구한 것이다. 반대로 “모든 결정은 내 책임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계파 간 단합을 요구했다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칩거 미학’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따라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월나라 여인들이 절세미인 서시의 찡그린 모습을 흉내내다가 웃음거리가 된 이른바 ‘효빈(效顰)의 고사’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수익성 높고, 양도세 없는 28조원 NPL 시장… 한번 배워볼까

    수익성 높고, 양도세 없는 28조원 NPL 시장… 한번 배워볼까

    최근 저금리가 계속돼 투자자들이 은행에서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부실채권(NPL·Non Performing Loan)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금융권 대기업들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PL이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채권 또는 원리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는 대출채권을 말한다. 시중 은행들은 연체된 NPL을 회수하기 위해 법원 경매를 진행한 뒤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을 매각한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가 근저당권을 사면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이미 대신, 우리, 신한 등 금융권 대기업들은 NPL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2012년 우리F&I(현 대신F&I)를 인수하며 NPL 시장에 진출한 대신금융그룹과 2014년 사명을 외환F&I로 변경한 후 본격적인 NPL 업체로 거듭난 하나금융그룹 계열 외환캐피탈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우리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규모가 큰 기업들이 NPL 시장으로 발걸음울 움직였다. 한 금융 전문가는 “얼마 전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계열사로 둔 BNK자산운용도 이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진 이유는 부실채권 비율이 2012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2015년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들이 부실채권 비율은 1.71%로 2012년(1.33%)에 비해 0.38% 포인트 늘었고, 매해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환산하면 무려 28조원에 이른다. 금융권 대기업들이 NPL 시장으로 움직이자 발 빠른 개인 투자자들도 경매보다는 NPL을 선호하며 NPL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 여의도의 한 금융 전문가는 “NPL의 경우 합법적인 업(UP) 계약서 효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데다 양도소득세가 없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등 경매에 비해 경제적 이득이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NPL은 금융기관→경매진행→자산관리(AMC)회사→개인투자자→배당금 수령 등의 과정으로 유통되는데 일반 투자자들은 부실 채권 매입 후 부동산 담보 물건이 경매로 매각되면 매각 대금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달성하거나 또는 법원 경매에 직접 참가해 낙찰 받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다만 시중은행의 한 금융 전문가는 “론 세일, 채무인수, 유입조건부 사후정산, 배당조건부 사후정산 등 NPL을 매입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황과 수익성을 꼼꼼하게 고려해 결정해야 하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 가려내는 혜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NPL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생겨나고 있다. 강남에듀 평생교육원에서는 NPL 투자자를 위한 ‘NPL 실전투자 주말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40기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 교육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NPL에 투자하려는 개인들이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도 NPL 투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실전 투자 핵심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도 있다”고 말했다. NPL 관련 교육은 주로 ▲대위변제 등 8가지 투자기법 ▲NPL(부실채권) 고수익 활용기법 ▲NPL 매입 4가지 방식(론 세일/채무인수/유입조건부 사후정산/배당조건부 사후정산) ▲함정과 대처방안 ▲배당투자 물건과 유입투자 물건의 매입 핵심 노하우 ▲NPL배당금 확보 전략 ▲NPL 실전투자 물건추천 및 분석 ▲NPL 함정분석 등 실전에서 필요한 상황별 다양한 NPL 투자 노하우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에셋증권 ISA 맞춤형 9가지 모델포트폴리오

    미래에셋증권 ISA 맞춤형 9가지 모델포트폴리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모두 9가지 모델포트폴리오(MP)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MP만큼 고객은 자신의 성향에 딱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짤 수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국내 주식형 펀드가 포함된 MP를, 절세효과를 최대한 누리려면 국내 주식형 펀드가 없는 MP가 좋다. 매월 자산 배분, 리서치, 투자운용 등 각 부서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배분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ISA에 반영한다. 글로벌 배당, 대체투자, 헬스케어 등 지속 성장 전망이 좋은 테마별 펀드를 제시하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파트 거래 줄었지만 가격 상승 기대감에 증여는 늘어

    올해 1·4분기 들어 전국에서 부동산 증여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파트 등 부동산 매매거래는 올 들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증여는 오히려 늘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18일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정보종합포털’의 전국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단독) 증여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1~3월에 총 1만 9,2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6,501건)에 비해 16.7% 늘어난 수치다. 주목할만한 점은 올 1·4분기 전국 주택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감소했다는 점이다. 증여가 늘어난 것은 주택뿐이 아니다. 토지는 물론 상가와 빌딩 등 부동산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올 1~3월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94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416건)보다 26.8%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19만 4615건에서 12만 7099건으로 34.7% 대폭 줄어든 것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 지역의 증여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아파트 증여건수는 올 1·4분기 1428건으로 1년 사이 51.8%나 급증했으며 주택도 3273건으로 45.5% 늘었다. 1~3월 전국에서 증여가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은 경기도로 주택과 아파트가 각각 4004건, 2525건을 기록했다. 이밖에 경북(주택 1709건, 아파트 793건) 부산(주택 1125건, 아파트 586건) 대구(주택 773건, 아파트 543건)가 뒤를 이었다. 토지나 상가 등 비주택 부문의 증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지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부부 간 증여물건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부동산이다. 배우자끼리 양도할 경우 기준시가 6억원까지 세금이 붙지 않기 때문에 이를 통해 토지 취득가액을 높인 뒤 나중에 팔면 양도세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올 1~3월 토지증여는 6만1017필지로 전년동기(5만 6690필지)보다 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3366필지에서 4423필지로 3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상가를 포함한 건축물의 증여도 늘었다. 올 1·4분기 전국 건축물(주택과 상가·빌딩 포함) 증여건수는 2만 2727건으로 전년동기(1만 9900건) 대비 14.2% 늘었다.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을 증여하면 아파트에 비해 증여세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거래가 파악이 가능한 아파트와 달리 상가는 시세의 60~80% 수준에 불과한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증여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세액이 낮아진다. 전문가들은 증여의 목적은 상속세 절세 효과를 노리는 것부터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차원까지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재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10억 한번에 주면 증여세 2억…신탁으로 주면 1억 2000만원

    최근 금융자산의 증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5년 2조 5196억원이던 금융자산 증여금액은 2013년 7조 2340억원으로 8년간 1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 증여금액이 5조 680억원에서 6조 5721억원으로 30%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여자산으로서의 금융자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금융자산은 부동산자산에 비해 절세하기가 까다롭다. 금융자산가액이 그대로 세법상 과세가액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까지는 미래에 발생할 연금자산을 상속 또는 증여할 때 적용되는 상속 및 증여세법상 정기금평가(미래에 정기적으로 발생할 현금흐름에 할인율을 적용해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것)의 현가할인율이 금리보다 상당히 높은 연 6.5%였기 때문에 20~30%가량 절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정기금평가의 현가할인율이 연 3.5%로 하향 조정되면서 절세효과가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증여신탁을 통한 절세 방법은 아직 활용할 수 있다. 신탁계약은 재산을 맡기는 ‘위탁자’, 재산을 맡아 운용하는 ‘수탁자’, 재산이익을 지급받는 ‘수익자’로 구성된다. 신탁을 통해 위탁자가 타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이익을 지급하는 것을 타익신탁이라고 한다. 증여신탁은 위탁자로부터 일시금을 받아 안전하게 운용하면서 수익자에게 6개월 또는 1년마다 나누어 지급하는 구조다. 이렇게 타인에게 이익을 지급하게 되면 당연히 증여세가 발생하게 되는데 타인에게 주는 이익에 대해 상속 및 증여세법상 평가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즉 미래에 타인에게 넘어갈 신탁이익을 현재가치로 평가해야 하는데 그때의 현가 할인율은 연 10.0%다. 이렇게 평가해 증여세를 계산하면 현금으로 한꺼번에 증여할 때보다 40%가량 절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부모가 자녀에게 10억원을 현금으로 일시 증여한다면 2억 800만원의 증여세가 산출된다. 반면 10억원을 10년간 6개월마다 나눠 지급하는 증여신탁을 하게 되면 1억 2000만원의 증여세만 나온다. 42%가량의 증여세가 절감되는 것이다. 증여신탁을 다루는 신탁금융기관인 신탁회사에서는 위탁자의 지시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게 되는데 주로 국공채, 지방채 등 신용도가 높은 안정적인 채권으로 자산을 운용한다. 이런 자산을 활용해 증여하는 사례를 보면 단순히 절세를 노린 증여 외에도 일시에 큰 자금을 증여하는 것보다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주려는 목적인 경우도 많다. 혹시 자녀가 큰 자금을 한꺼번에 손에 쥐었을 때 경험 미숙이나 투자 실패를 겪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인 증여 계획에도 증여신탁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NH투자증권 강남센터 PB부장
  • 한채아, 아찔 이상형 “힘세고 하체 튼튼한 남자” 아는형님 강호동 미소

    한채아, 아찔 이상형 “힘세고 하체 튼튼한 남자” 아는형님 강호동 미소

    배우 한채아가 ‘아는형님’에서 이상형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24회에서는 절세미녀 전학생 한채아가 아는형님 학생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채아는 이상형에 대해 “나는 힘이 세고 하체가 튼실한 사람이 좋다. 그래서 강호동이 결혼할 때 슬펐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미소를 지었지만 ‘아는형님’ 서장훈은 “정말 전형적인 가식적 멘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이어 “서장훈 씨가 마음에 든다. 서장훈 씨가 내 마음 속 1순위다”라며 당돌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In&Out] ‘미신고 역외소득 자진신고제’ 역외 탈세 근절하는 계기 돼야/전규안 한국납세자연합회장·숭실대 교수

    [In&Out] ‘미신고 역외소득 자진신고제’ 역외 탈세 근절하는 계기 돼야/전규안 한국납세자연합회장·숭실대 교수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파나마 최대 법률회사인 ‘모색 폰세카’의 내부 문서를 공개하면서 역외 탈세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아이슬란드 총리가 사임하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곤경에 처하는 등 그 여파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다. 한국인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를 비롯해 195명이나 됐다.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납세자 입장에서는 허탈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유리 지갑’인 근로소득자로서는 그동안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것이 억울해지기도 한다. 근로자가 세법을 잘 몰라서 또는 실수로 일부 소득을 누락하거나 소득공제를 잘못 신청하면 세무서에서 바로 연락이 오는 상황에서 일부 기업이나 개인이 역외 탈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역외 탈세는 공평 과세와 조세 정의를 비웃는 범법 행위일 뿐 아니라 자금 세탁이나 비자금 조성을 위해 국부를 해외로 유출하는 행위다. 물론 조세 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는 것을 무조건 나쁘게 봐서는 안 된다. 조세 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소유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거나 조세 회피처를 통해 절세를 도모하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구글과 애플,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유럽 본사를 아일랜드에 두고 유럽 각국에서 얻은 소득 대부분을 이곳으로 이전해 법인세를 줄이고 있다. 문제는 페이퍼컴퍼니 상당수가 탈세나 자금 세탁, 비자금 창구로 이용된다는 점이다. 즉 페이퍼컴퍼니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게 봐서는 안 되지만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 않을 수는 없다. 불법은 아니더라도 페이퍼컴퍼니 소유 자체가 미래의 탈세나 자금 세탁, 비자금 조성의 개연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역외 탈세를 근절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절세와 탈세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데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주요 20개국(G20)과 함께 역외 탈세에 대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 간 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BEPS) 규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른바 ‘구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를 지난 3월까지 시행해 5129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세금도 1538억원이나 거뒀다. 국세청은 지난해 1조 2861억원을 역외 탈세액으로 추징했다. 3년 전보다 55% 늘어난 것이다. 또 모색 폰세카 내부 문서를 토대로 세계 주요 과세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국가 간 금융정보 자동 교환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다. 정부는 조세 회피처를 통한 거래가 정상적인 기업 경영인지, 불법적 역외 탈세인지를 철저하게 검증함으로써 기업 경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역외 탈세를 철저히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 맞는 적절한 과세 체계를 마련해 절세와 탈세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하게 합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이에 걸맞은 세금을 내는 성실납세의식이 뿌리내리는 것이다. 이런 의식이 세계적으로 형성되도록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 그래야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대다수 납세자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줄 수 있고, 존경받는 기업과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모색 폰세카 사태와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 신고제 실시로 역외 탈세를 근절하고 조세 정의를 세우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 [이은하 세무사의 생활 속 세테크]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땐 ISA·해외주식펀드 활용하길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득에 대한 세금을 다음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하는 것이다. 근로소득자는 연말정산으로 한 해의 세금을 정산하기 때문에 근로소득만 있는 사람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근로소득 외 사업소득(부동산임대소득 포함) 등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 또는 사적 연금소득이 연 1200만원을 초과하거나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는 경우도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다. 이자소득, 배당소득과 같은 금융소득은 그 소득자에게 지급될 때 금융기관에서 소득세(14%, 지방소득세 1.4% 별도)를 미리 원천징수하기 때문에 납세자는 별도의 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데 이것을 금융소득종합과세라고 한다. 2000만원을 초과한 금융소득에 대해서는 다른 종합소득을 합해 누진세율(6~38%)이 적용되는 것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면 세 부담이 얼마나 늘어날까. 예를 들어 사업소득금액이 2억원을 넘어 38% 세율을 적용받는 사람에게 금융소득 3000만원이 발생했다고 하자. 2000만원을 초과한 1000만원만큼은 종합소득에 합산돼 38%세율을 적용받아 이미 원천징수로 납부한 세액과의 차이(38%-14%)인 24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금융소득만 있고 다른 소득은 하나도 없다면 금융소득 약 7200만원까지는 추가적으로 내야 할 세금은 없다.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인해 누진세율(6~38%)로 계산한 세금이 원천징수세율(14%)로 내는 세금보다도 적게 나오면 원천징수로 낸 세금으로 종결되기 때문이다. 단, 다른 가족의 소득세 신고 시 부양가족공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되며 다음해 11월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부담은 생긴다.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인한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절세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비과세·분리과세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등이 비과세 상품이다. 금융소득 발생 시점을 한 해에 집중되지 않게 여러 해로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가족에게 증여함으로써 명의를 분산하는 방법도 있다. 미래에셋증권 WM본부
  • 박주미, ‘옥중화’ 정난정 변신 모습 보니 ‘시간 멈춘 단아미모’

    박주미, ‘옥중화’ 정난정 변신 모습 보니 ‘시간 멈춘 단아미모’

    ‘옥중화’에서 정난정을 연기 중인 박주미의 촬영 현장 사진이 화제다. 박주미는 지난 30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욕망과 사치로 물든 여인 정난정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방송 이후 박주미가 연기한 정난정이 화제가 되며 박주미의 촬영 현장 모습도 눈길을 끈다. 박주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조선시대 최고 절세미녀 정난정이 환생했나요”라는 글과 함께 ‘옥중화’ 정난정으로 분장을 마친 박주미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박주미는 전성기 시절과 다르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 아역 정다빈)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세회피 잡는 ‘구글세’ 도입, 국제거래 시 영향끼칠 듯

    조세회피 잡는 ‘구글세’ 도입, 국제거래 시 영향끼칠 듯

    영국 언론들이 ‘구글세’로 이름을 붙인 뒤부터 흔히 구글세로 통하는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다국적 기업의 국제적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공조 도입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달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기획재정부·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설립한 BEPS대응지원센터의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기업(186개사)의 81%는 “BEPS에 대해 잘 모르거나 도입 취지만 이해한다”고 답했다. 법무법인 은율의 손동환 대표변호사는 “지난해 11월에 G20의 BEPS 프로젝트가 최종승인되고 국제조세조정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들의 납세 부담이 직간접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책 마련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특히 한국은 정보기술(IT), 가전, 패션, 화장품 등 여러 영역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6위 수출국에 이르렀기에 국제조세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다국적 기업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구글세’ 도입 일환으로 매출액이 연간 1000억 원을 넘고 국외 특수관계인과 거래규모가 500억 원을 초과하는 내국·외국 법인 국내사업장은 국제거래정보통합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도 부과될 예정이다. 정부는 보고서 의무 제출 기업이 570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글세가 조세회피 차단을 위해 도입되면 합법적 탈세, 절세에 목마른 국제거래기업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파생할 것으로 보인다. 조세회피와 탈세, 절세는 세금을 조금이나마 적게 내고자 노력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나 간발의 차이로 줄타기하는 개념들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합법적 탈세로 여겨져 온 조세회피를 걸러내려는 법망이 갈수록 촘촘해져가고 있다. 이처럼 국제거래 관련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한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국제거래 초기 단계부터 쟁점을 치밀하게 분석해 사전에 전략을 수립,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분쟁을 예방, 해결하기 위한 선(先)조치로 기업자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손동환 변호사는 “사전자문으로 인한 법률 비용을 아끼려다 분쟁이 발생할 경우 더욱 큰 비용을 대가로 치르는 경우가 빈번하다”면서 “법률를 임의로 해석하거나 자신의 경험으로 법률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36년 만의 당 대회 앞두고 김정은 우상화 몰두… “주민 불만 폭주”

    北, 36년 만의 당 대회 앞두고 김정은 우상화 몰두… “주민 불만 폭주”

    북한이 다음달 6일부터 개최하는 제7차 당 대회를 앞두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우상화에 몰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북한은 김정은 우상화를 지속 추진하되 주요 계기를 집중적으로 활용해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면서 “36년 만에 개최되는 7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을 김일성·김정일 수준까지 격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에 대한 우상화는 지난 2013년 12월 장성택 처형 이후 본격 추진됐다. 핵심 실세인 장성택 처형에 따른 내부 동요를 차단하고 ‘김정은 유일영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였다. 이때부터 김일성과 김정일을 수식하는 ‘위대한’이라는 표현이 김 제1위원장에게도 사용되기 시작했고 김일성에 국한된 ‘수령’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올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로는 김일성·김정일의 권위에 의존한 우상화보다는 김정은의 통치능력과 성과, 자질에 방점을 둔 우상화가 집중 추진됐다. 핵실험 이후 노동신문에는 ‘김정은 강성대국’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했고, ‘김정은 조선’ 등과 같은 우상화 단어가 빈번히 사용됐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와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라는 김일성·김정일을 찬양할 때만 사용하던 표현을 올해 들어 김 제1위원장에게 각각 11회, 10회 사용했다. 이와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축하시를 연재하며, 핵·미사일 보유를 김정은의 통치 업적으로 선전했다”며 “김정은을 직접적으로 찬양하는 신곡을 발표하고, 모란봉악단이나 각종 예술선전대 공연프로그램을 (우상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다음날 노동신문 1~3면을 할애해 김정은이 서명하는 모습, 발사참관, 기념촬영 등 관련 사진들을 대대적으로 보도, 선전하고 광명성 4호를 ‘김정은의 위성’으로 칭하기도 했다”며 “2012년 12월 광명호 3호 발사 때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였다’며 김정일의 유훈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던 것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36년 만에 개최되는 7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 시대’를 선포하고 김정은 집권 5년의 치적 사업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자는 “2월 11일 방영된 기록영화인 ‘광명성 4호 성과적 발사’ 마지막 영상에 김일성, 김정일의 태양상과 유사한 형태의 김정은 태양상이 최초로 등장했다”며 “당 대회 이후에는 더 제대로 된 김정은 태양상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7차 당 대회 개최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를 더욱 강화해 체제 결속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경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데 북한의 고민이 있다. 이 당국자는 “현실과 괴리된 김정은 우상화 전략은 당 대회 성과 도출을 위한 70일 전투 등에 무리하게 동원되고 있는 주민들과 청년층의 불만을 증폭시켜 사상 이완 및 체제 불안의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인터넷 장부로 절세 혜택 꼼꼼히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인터넷 장부로 절세 혜택 꼼꼼히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개인 사업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사업 운영에 바빠 신고 시기를 놓치기라도 하면 산출세액의 20%에 달하는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신고 절차도 까다로워 기본적인 세무 지식이 없으면 세액공제 및 감면 혜택에서 배제되기 일쑤다. 서울 강남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한 세무사는 26일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은 세무사에 신고 대행을 맡기는 것과 본인이 직접 하는 것으로 나뉜다”면서 “과거에는 세무 업무를 모두 세무사에 맡겼지만 요즘은 인터넷 자동장부가 잘 발달돼 직접 세무 신고를 하는 사업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에서 개인 사업을 경영하는 김모씨는 “3년 째 인터넷 자동장부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연간 120만원에 달하는 세무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개인 사업자 강모씨는 “이전에는 늘 세무사를 통해 세무 신고를 하다가 인터넷 자동장부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쉽고 간편해 놀랐다”고 말했다. 세무 전문가들은 인터넷 자동장부의 장점으로 편리성을 꼽았다. 한 전문가는 “이지샵 자동장부 등 인터넷 자동장부는 간편장부와 복식장부를 모두 제공한다”라면서 “가계부를 쓰듯 일상용어로 장부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세무 용어가 포함된 장부로 바꿔주고, 종합소득세·부가세·원천세 등 수십 종의 복잡한 세무서식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자동장부는 절세 목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인터넷 자동장부 업체 관계자는 “세무지식이 부족해 놓치기 쉬운 세액공제 항목들을 인터넷 자동장부가 알아서 반영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지샵 자동장부와 같은 인터넷 자동장부는 카드 단말기, 계좌, 카드, 국세청 홈텍스 등과 연계돼 사업자 본인이 매출과 비용 내역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거래내역을 불러온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공동창업자 “지구상 모든 기업, 이익 절반씩 세금으로 내야”

    애플 공동창업자 “지구상 모든 기업, 이익 절반씩 세금으로 내야”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애플을 포함해 모든 기업은 벌어들인 이익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즈니악은 스티브 잡스, 로널드 웨인 등과 함께 1976년 애플컴퓨터를 설립한 인물로서 1985년 애플을 떠났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나는 애플이 불공평하다는 생각, 나 개인이 내는 방식과 다르게 세금을 낸다는 생각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여행을 하고 번 돈의 50%를 넘게 세금을 낸다. 이게 삶이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도 그 정도의 세금을 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에 “(애플을 포함한) 모든 기업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는 돈을 위해서 애플컴퓨터를 시작했다. 그에게는 그게 큰 것이고 매우 중요하고 좋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애플은 유럽에서 일어나는 기업활동 대부분을 세계에서 법인세율(12.5%)이 가장 낮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아일랜드에 세운 자회사들로 이전해 유럽 각국에서 법인세를 줄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국은 법인세율이 35%인 가운데 애플은 3년 전 아일랜드 자회사 두 곳이 현지에서 2% 세율의 세금을 냈다고 인정했다.  애플은 미국 세무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역외기업들에 우리돈 200조원 이상의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  워즈니악은 “상장기업들의 경우 주주들이 가능한 한 많은 이익을 강요함에 따라 전 세계 금융 관련 법들을 공부한 사람들이 기술적으로 합법인 (절세) 방법들을 찾는다. 기술적으로 합법인데 나를 화나게 만든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알레르기 막는 청국장’ 원리 찾았다

    ‘알레르기 막는 청국장’ 원리 찾았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한결같이 반기는 것만은 아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은 봄맞이가 힘들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알레르기 비염 환자 10명 중 3명이 꽃가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내 연구진이 청국장 성분이 봄철 꽃가루는 물론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반가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홍석만 교수팀은 청국장에 포함된 ‘폴리감마글루탐산’이라는 물질이 꽃가루나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막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자연과학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최신호에 발표했다. 콩이나 볏짚에 붙어 있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고초균)가 작용해 발효시키는 청국장은 담근 뒤 여섯 달 이상 걸려야 먹을 수 있는 된장과는 달리 2~3일이면 만들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진 전통 발효식품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청국장이나 일본식 된장인 낫토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끈끈한 점액성 물질이다. 그동안 폴리감마글루탐산이 면역반응을 증가시켜 아토피 피부염,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뿐만 아니라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연구팀은 청국장에서 추출한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생쥐에게 주사하자 16시간 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호염구’의 숫자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호염구는 체내 면역세포의 일종이지만 꽃가루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한 오작동으로 자가면역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증이나 재채기 등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폴리감마글루탐산이 면역조절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 T세포’를 활성화시켜 호염구를 죽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것이다. 홍 교수는 “청국장 속 폴리감마글루탐산의 항알레르기 조절 반응을 활용한다면 졸음이나 위장장애 등 기존 치료제가 갖고 있는 단점 없이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그녀, 립스틱 짙게 바르고…여배우 비밀병기! 화장품 사랑은 어디까지

    그녀, 립스틱 짙게 바르고…여배우 비밀병기! 화장품 사랑은 어디까지

    아름다움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는 여배우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이 사용하기만 하면 완판 신화가 이뤄진다는 것. 올해도 어김없이 여배우 뷰티템 열풍이 시작되었다. 시청률 30%를 돌파한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새롭게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삼파전까지, 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며 그들의 패션과 뷰티가 여성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여배우의 눈부신 미모를 업그레이드 해줄 비밀병기 뷰티 아이템을 통해 꽃처럼 활짝 핀 아름다운 미모로 봄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올 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지난 28일 새로 시작한 MBC 월화 드라마 ‘몬스터’에서 까다롭고 허영심이 강하지만 허당의 매력이 돋보이는 도도그룹 총수의 딸이자 미래전략사업부 총괄 실장인 도신영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조보아는 봄 기운 물씬 담은 시에로 코스메틱의 ‘더블 코 아쿠아 CC 쿠션’을 선택했다. 일명 ‘여신 쿠션’이라고 불리는 ‘더블 코 아쿠아 CC쿠션’은 쿠션에 가장 많이 함유되는 정제수 대신 알로에베라잎추출물 38%와 히비스커스꽃추출물을 담아 건조하고 들뜨는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도와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SPF50+/PA+++)의 3중 기능성 제품일 뿐만 아니라 여러 식물성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가꾸어준다. KBS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첫 회에서 송혜교가 연기하는 의사 강모연이 유시진을 만나러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에서 그녀가 사용한 제품은 바로 라네즈의 ‘투 톤 립 바 쥬시 팝’이다. 라네즈의 ‘투 톤 립 바’는 하이글로시와 세미매트 립스틱의 만남으로 촉촉하게 빛나는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SBS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절세미녀 한홍난을 연기하는 오연서는 라비다의 ‘루미너스 솔루션 립스틱 푸시아 핑크’를 선택했다. 라비다의 ‘루미너스 솔루션 립스틱’은 로얄제리 성분이 입술에 영양을 주고 주름을 메꿔줘 어려보이는 입매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간직하고 있는 한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랑콤의 ‘쥬시 쉐이커’를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랑콤의 ‘쥬시 쉐이커’는 오일과 피그먼트 레이어를 흔들어 사용하는 틴트 오일로 칵테일처럼 생기발랄한 다양한 컬러와 향기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여배우의 뛰어난 미모의 비결이 궁금했다면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들이 공개하는 리얼 뷰티 팁을 참고해보자. 송중기처럼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연하남부터 비와 강지환처럼 기대고 싶은 듬직한 남자까지 모두 쟁취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금저축 수수료 비교공시 단순하게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절세 상품인 연금저축 상품의 수수료 비교가 보다 쉬워진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27일 “연금저축 상품의 수수료 체계를 일반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반기까지 비교공시를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권별로 따로 이뤄지는 수수료 비교공시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현재 연금저축은 판매처에 따라 연금저축보험(생·손보사),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펀드(자산운용사) 등으로 나뉜다. 하지만 업권별 수수료 특성이 달라 신탁, 보험, 펀드 중 어떤 상품이 수수료 면에서 유리한지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통상 신탁과 펀드는 적립금 대비 수수료율이 일정하지만, 가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적립금이 늘면서 총수수료 납부액이 증가한다. 반면 보험은 초기 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시간이 갈수록 적립금 대비 수수료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업권별로 상품 특성이 다르다 보니 이를 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게 만드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비교공시 체계를 단순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베이비부머 중기 CEO 66%…가업승계 상속·증여세 절세 “명의신탁 주식 주의”

    베이비부머 중기 CEO 66%…가업승계 상속·증여세 절세 “명의신탁 주식 주의”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들은 여전히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주는데 애를 먹고 있다. 최고 55%에 이르는 상속·증여세 때문에 자녀에게 가업 승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2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50대 이상의 중소기업 CEO는 전체의 65.9%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46.3%)과 비교해 6년 새 20% 포인트 가까이 많아졌다. 50~60세 미만은 48.8%, 노년층인 60~70세 미만은 15.0%였다.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가 2012년 12월 170개 중소기업 CEO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가 상속세 부담 때문에 사업을 축소하거나 매각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중소기업 CEO의 가업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10~20%의 낮은 세율로 증여세를 매기는 혜택을 주고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다. 10년 이상 가업을 경영한 60세 이상의 부모가 기업의 최대 주주이거나 특수관계인의 지분과 더해 지분의 50% 이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승계를 받는 자녀는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가업에 종사하면서 승계 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5년 안에 대표이사에 취임해야 한다. 그래서 세무 전문가들은 가업승계 특례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키려면 주식 정리 등 사전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자녀에게 가업을 승계하려면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명의신탁 주식을 주의해야 한다. 상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면서 명의신탁 주식을 빠뜨리면 특례를 받지 못한다. 국세청에서 가업을 전부 상속받지 않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증여나 양도·양수를 통해 명의신탁 주식을 환원해도 특례를 받지 못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가업을 경영하는 자가 가업을 경영하지 않는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아 10년이 지나지 않은 주식에 대해서는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 특례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세무 등 기업 컨설팅 전문 업체인 비즈니스마이트의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 CEO가 가업 승계 과세 특례를 받기가 쉽지 않다”면서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더 오래,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하므로 명의신탁 주식 등의 정리에 대해서는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편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핫뉴스][단독/안철수 인터뷰] “총선은 친박·친문과의 대결… 수권 정당 위해 내 돈 쓴다” [핫뉴스][단독] 이사회 비판 성명 냈다고… 원로 교수 해임한 건국대
  • [ISA 특집] NH투자증권, 고객 성향에 따른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ISA 특집] NH투자증권, 고객 성향에 따른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자산현황, 위험·투자성향 등을 고려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ISA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ISA 상품인 ‘QV’는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나뉜다. QV ISA 일임형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총 11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제공한다. 고객을 위험성향별로 초고위험·고위험·중위험·저위험으로 나누고, 여기에 투자 성향별로 액티브형, 패시브형, 절세형, 안정형으로 세분화했다. 각 MP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부터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상장지수펀드(ETN),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구성된다. QV ISA 신탁형은 투자자가 스스로 특정 상품을 선택하고 비중을 지정할 수 있도록 환매조건부채권(RP), ELS, 정기예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NH투자증권이 선정한 유형별 유망 펀드 목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저축은행 정기 예금과 위안화 예금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판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연 5% 금리의 RP는 1인당 최대 500만원(만기 3개월)까지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만기 1년 3.5%(세전)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17일까지 진행된다.
  • [ISA 특집] 한국투자증권, 선착순 2만명에게 연 5% RP 가입 혜택

    [ISA 특집] 한국투자증권, 선착순 2만명에게 연 5% RP 가입 혜택

    한국투자증권은 ISA를 구성할 때 상품별 과세 표준을 고려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운다. 고객이 직접 ISA에 들어갈 상품 종목과 비중을 고르는 ‘신탁형’ ISA는 주로 저위험 고객과 위험중립형의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상품과 차별화를 둔 ISA 전용 ELS 상품을 넣고 국내 채권펀드와 해외펀드 중심의 세제 혜택 펀드 추천 리스트를 제공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국투자증권의 ‘ISA랩’은 적극적인 자산 증식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일임형)로 운용하거나 고객의 성향에 맞게 1대1 맞춤 포트폴리오로 운용할 수 있다. 주로 투자 기회가 있는 해외시장을 공략해 분산 투자하고, 수급·이격도·시장심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한 전문적인 위험 관리로 수익률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정기적인 리밸런싱, 고객별 맞춤 운용 보고서, 세금 컨설팅 등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ISA 가입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ISA 내에서 연 5% 수익률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수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ISA 사전예약 후 페이스북·트위터 등으로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 [ISA 특집] 삼성증권, 해외자산 비중 늘려 절세효과 극대화

    [ISA 특집] 삼성증권, 해외자산 비중 늘려 절세효과 극대화

    삼성증권은 비과세 혜택을 최대화하는 전략으로 ISA 모델포트폴리오(MP)를 구축했다. 일임형은 고위험형과 중위험형에 대해서만 상품을 출시했다. 고객에게 어느 정도 수익률을 안기면서 지나친 위험은 회피하겠다는 의도다. 고위험형과 중위험형은 각각 일반형(거치식)과 적립형 두 가지 MP로 운용된다. 고위험 일반형은 국내 채권형 펀드(30%)와 국내 주식형 액티브펀드(24%), 해외주식형 선진국투자펀드(21.5%) 등의 상품을 담았다. 위험자산 비중은 56.5%다. 고위험 적립형은 해외주식형 선진국투자펀드의 비중이 30%로 가장 높고, 국내채권형 펀드(24%)와 국내주식형 액티브펀드(14%) 등의 순이다. 위험자산 비중은 61%로 펀드형보다 약간 높다. 중위험 일반형은 국내 채권형 펀드가 48%를 차지하며, 초저위험군인 유동성 자산도 18%가 담긴다. 위험자산 비중은 32%로 전체 MP 중 가장 낮다. 중위험 적립형도 국내 채권형 펀드(38%)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해외 주식형 선진국투자펀드(19%)와 해외 채권형 펀드(14%) 등으로 구성된다. 위험자산 비중은 41%다. 삼성증권 측은 “일반형은 글로벌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높였고, 적립형은 절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자산 비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일임형 수수료는 연 0.6~0.8%로 책정됐다. 신탁형으로 가입하면 연 0.1%의 저렴한 수수료로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담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ISA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한다. 또 100만원 이상 신탁형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연 4.0%(3개월 500만원 한도) 또는 연 2.1%(1년 500만원 한도) 특판 환매조건부채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ISA 운용을 위해 CPC(Customer Product Channel) 전략실을 신설했다. 전략실은 상품 공급과 채널 관리 등 고객 관련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리테일 고객만을 위한 WM리서치팀도 신설해 외국의 다양한 투자 상품과 지역·국가별 시장 분석 및 자산배분 전략을 전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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