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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건설, ‘앞산 리슈빌 & 리마크’ 브랜드 아파트 가치 누려볼까

    계룡건설, ‘앞산 리슈빌 & 리마크’ 브랜드 아파트 가치 누려볼까

    계룡건설의 ‘리슈빌’ 브랜드 아파트가 주택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6년 공급한 ‘고양 향동 리슈빌’과 ‘광주 용산지구 리슈빌’ 모두 8.1대 1과 33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을 100% 완료 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공급에 나선 ‘시흥 장현 리슈빌’도 전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을 하며 정당계약 2주만에 완판 되는 등 분양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기는 ‘리슈빌’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 때문으로 분석된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브랜드 가치로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수요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매매시장에서도 ‘리슈빌’ 브랜드 단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자료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의 ‘부산 센텀 리슈빌 1단지’의 전용면적 84.45㎡는 지난해 10월 평균 매매가 4억6,250만원에서 4억9,500만원(7월 기준)으로 10개월간 3,250만원(7.03%)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해운대구 아파트 매매가가 2.0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이렇다 보니, 계룡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959-2번지 일대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 & 리마크’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계룡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리슈빌’로 공급돼, 임대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부문을 강화했다. 설계 부문에서는 채광율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여기에 국공립 어린이집, 북카페,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고루 갖춰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계룡건설 분양 관계자는 “리슈빌 브랜드 단지들은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마감재 등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특히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 & 리마크’는 이달 진행한 일반공급 청약에서 최고 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명동 일대에 2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계룡건설의 ‘앞산 리슈빌 & 리마크’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한데다, 주변 생활여건도 편리해 장점을 두루 갖췄다. 우선 ‘앞산 리슈빌 & 리마크’는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이 단지와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다. 버스노선도 다양해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남구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구의 유일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과도 가깝다. 또, 단지와 맞닿아 있는 대명초를 비롯해 남명초, 남도초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에는 전문 보육강사를 갖춘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에는 두류공원과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앞산 리슈빌 & 리마크’는 1단지와 2단지로 조성되며,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면적 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거주 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다.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이 없고 세액공제를 통한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한편, ‘앞산 리슈빌 & 리마크’는 지난 17일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진행해 특별공급을 제외한 327가구 모집에 473명이 청약해 평균 1.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59㎡A타입으로 46가구 모집에 108명이 청약해 2.35대 1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수) 이뤄지며, 계약은 이달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37-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예나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주택 증여세 시가 따라 부과… 기준시가 신고 땐 추징 가능성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증여 거래 건수가 5만 4655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 최근 한 재건축 아파트단지는 분양 당첨자들 중 40%가 부부간 증여를 통해 공동명의로 변경했다고 한다.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이 늘고 공시지가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예측에 부동산 증여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증여하는 재산은 원칙적으로 증여하는 날의 ‘시가’로 평가한다. 여기서 시가란 불특정다수가 자유로이 거래하는 가액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는 시가로 볼 수 있는 매매사례가액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증여가액을 정하게 된다. 다만 시가로 볼 수 있는 사례가액을 적용하기 어려운 부동산은 세법에서 정하는 보충적 평가방법을 쓴다. 통상 말하는 기준시가로 증여가액을 산정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시가 10억원의 아파트를 증여하면 10억원을 증여가액으로 보아 증여세를 내게 된다. 반면 사례가액을 찾기 어려운 토지(시가 대비 공시지가 50% 가정)를 증여한다면 5억원에 대한 세금만 내게 된다. 성년 자녀에게 1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증여하면 증여세 2억 1000만원을 내는 반면 토지는 7600만원의 증여세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들어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아직까지는 시가의 50~80%다. 토지나 상가, 단독주택 등은 시가의 절반 이하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자산들을 증여하면 자연스럽게 절세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 공시지가가 현실화돼 시가에 가까워질수록 이런 절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주의할 점은 기준시가 등을 적용하는 보충적인 방법이 최우선 적용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가로 볼 수 있는 매매사례가액이 있는데 이를 감안하지 않고, 기준시가로 신고했다면 평가 차이로 인해 세금이 추징될 수 있다. 지난 7월 발표된 2018년 세법개정안에서는 시가로 인정할 수 있는 매매사례가액의 범위를 더 확대하는 안이 포함됐다. 평가기간 후에 발생한 매매사례가액도 시가로 인정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지금도 평가기준일 전 2년 이내의 매매사례가액을 평가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시가로 인정할 수 있다. 여기에 ‘평가기준 경과 후 법정결정기한까지’ 발생한 매매사례가액을 추가할 예정이다. 법안이 확정된다면 증여 이후 기간에 대한 매매사례가액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삼성증권 SNI사업부 세무전문위원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금융소득 세금폭탄 피하려면?… 절세상품으로 분산 투자 하세요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와 합산하여 과세된다. 누진세율이 오르는 만큼 고소득자는 부담이 크다.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걱정되는 투자자라면 명의와 소득 시기를 잘 분산해야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절세 상품으로 소득 발생 시기와 명의를 최대한 분산 투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편의 금융소득이 3000만원이고 아내는 1000만원일 경우 남편의 금융소득을 아내와 나눠 둘 다 2000만원 이하로 낮추는 방법이 좋다. 올해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을 것 같다면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은 수령 시기를 내년으로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월 지급 주가연계증권(ELS)으로도 금융소득을 나눌 수 있다. 매달 수익지급 평가일에 기초 자산들이 정해진 조건을 충족할 경우 월별로 이자를 주기 때문이다. 최대 3년까지 가는 일반 ELS보다 6개월이나 1년 이내에 조기 상환할 가능성을 높인 리자드 ELS도 금융소득을 분산하는 데 유리하다. 비과세 상품 등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만 65세 이상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비과세 종합저축은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 배당소득이 비과세 대상이다.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여러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있고, 유형별로 금융소득 200만원(일반형) 또는 400만원(서민형, 농어민)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 저축성 보험도 10년 이상 유지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주식 매매에 따른 투자 수익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 제외돼 세테크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상품들도 챙기면 좋다. 연금 저축은 근로소득 5500만원 이하라면 400만원 한도로 연말정산 때 납입 금액의 16.5%를, 5500만원 초과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연금 수령액이 연간 1200만원을 넘으면 수령액에 연금소득세가 아닌 종합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수령 시점과 규모를 잘 계산해야 한다. 또 중도 해지하면 가산세가 부과되니 신중하게 계약해야 한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납입 금액 최대 연 700만원까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많은 절세 상품들을 무작정 가입할 것이 아니라 세테크 전략에 맞는 설계를 통해 필요한 포트폴리오로 결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 WM스타자문단
  • 다주택자, 증여·임대사업 등록하면 세금 부담 던다

    다주택자, 증여·임대사업 등록하면 세금 부담 던다

    주택시장 환경이 바뀌면서 다주택자들이 다시 고민에 빠졌다. 계속 버틸 것인지, 팔아치울 것인지 셈법이 복잡하다. 정부가 지난 4월부터 다주택자에게는 양도세를 무겁게 물리기 시작한 데 이어 내년부터 종부세를 강화하고 임대소득세도 무겁게 물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주택자의 셈법은 크게 세 가지다. 보유, 처분, 증여의 길을 택해야 한다.●차익 적고 양도세 면제 주택부터 파는 게 좋아 버티기가 있다. 다주택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양도세나 종부세 부담을 안고서라도 계속 다주택자로 남겠다는 것이다. 다주택 보유에 따른 부담보다 집값·임대료 상승에 따른 이익이 클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최근 서울과 분당, 과천 등에서는 아파트 매물이 줄어들고 값도 오르는 추세다. 다주택자들이 내놓았던 매물을 거둬들였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집값이 내려가는 추세지만 이들 지역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금을 더 내더라도 집값 상승분과 임대소득을 따지면 유리하다고 믿는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했다면 모두 처분하고 나서 재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주택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 지방 주택을 먼저 처분하고 수요층이 두터운 곳에 다시 마련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증여도 늘고 있다. 다주택자 신분을 벗어나면서 자산 대물림이 가능한 수단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증여가 급격히 늘었다. 특히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증여가 늘고 있는데, 투자 목적의 다주택자들이 많이 몰려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세금이다. 다주택자가 서울 등 청약조정대상지역(서울 모든 지역 등 전국 40여 곳)에서 주택을 매매하면 양도세를 기본세율(6~42%)보다 무겁게 내야 한다. 2주택자는 기존 세율에 10% 포인트, 3주택자는 20% 포인트의 가산세율을 적용한다. 다주택자라도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양도세 부담에서 벗어나고 떳떳하게 임대소득을 올릴 수 있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소득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것을 감수해야 하지만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사업을 벌이는 셈이어서 세무 당국의 눈치를 살피지 않아도 된다. 의무기간을 채우고 처분하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도 있다. 임대사업으로 등록된 주택은 일정 기간 지방세(취득·등록세), 임대소득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해 주고 건강보험료도 깎아 준다. 8년 이상 임대를 놓는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부세 합산이나 양도세 중과를 면제해 준다. 다만 4년 단기임대주택은 세제 혜택을 주지 않는다. 임대주택을 등록할 때 임대 유형을 전세로 할지, 월세로 할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수익률은 월세가 유리하지만, 월세로 받는 돈은 고스란히 임대수입으로 인정된다. ●임대소득 미신고 다주택자 간주 임대료 과세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임대소득세 부과가 어려웠지만 내년부터는 다주택자의 임대소득 현황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구축된다. 지금까지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연 임대소득 총액이 2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소득세가 붙지 않았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임대수입에서 빼주는 소득공제액도 달라진다. 다주택자가 임대소득을 신고하지 않으면 간주임대료를 따져 세금을 매긴다. 따라서 다주택자는 반드시 임대사업자등록을 하는 게 유리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주택임대사업등록자와 미등록자 간의 임대소득세 부담이 크게 차이나므로 일정한 근로소득이 없는 고령자나 임대소득 목적으로 구입한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임대사업등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증여에도 절세의 길이 있다. 자녀가 증여세를 낼 여력이 없다면 증여 후 3개월 이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증여세를 내고 해당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활용해도 된다. 일종의 주택 보유 분산 방법이다. ●증여 거래 시세보다 5% 낮아도 저가양도 규정 전세 보증금을 채무로 넘기는 보증부 증여를 선택하면 증여세가 낮아진다. 만약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배우자에 주어지는 기본 공제액이 6억원(자녀 5000만원)으로 커져 증여세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증여 가액을 줄여 신고하는 경우 자칫 세금을 추징당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소득세법에서는 거래액이 시세보다 5%만 낮아도 저가양도로 규정한다. 시세차익이 크지 않을 때는 차라리 양도세를 내더라도 일반 매각으로 처분하는 것이 낫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2018 세법개정안]저소득 부모, 자녀장려금 더…주택청약가입 청년, 이자 비과세

    [2018 세법개정안]저소득 부모, 자녀장려금 더…주택청약가입 청년, 이자 비과세

    #1. 연 소득 1500만원 홑벌이 가장 A씨가 받는 근로장려금이 올해 133만원에서 내년에는 244만원으로 늘어난다. 초등학생 아들에 대한 자녀장려금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된다. 1년 새 근로·자녀장려금이 1.7배(131만원)나 뛰는 것이다. #2. 아내와 함께 연 3000만원을 버는 맞벌이 가구 B씨는 올해는 한 푼도 못 받는 근로장려금을 내년에는 95만원이나 받는다. 중학생인 아들·딸에 1인당 43만원씩 주던 자녀장려금도 63만원으로 늘어난다. 내년에는 근로장려금에 자녀장려금까지 221만원이나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근로장려금(EITC)과 자녀장려금(CTC)의 지급 대상 및 지급액이 대폭 늘어난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소득 1분위(하위 20%) 저소득층 근로자들의 소득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 재분배 정책으로 근로·자녀장려금 확대를 내놨다. 근로장려금의 경우 소득 요건이 완화됐다.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단독가구는 총급여(근로소득+사업소득) 1300만원에서 2000만원 미만으로, 홑벌이 가구는 2100만원에서 3000만원 미만으로, 맞벌이 가구는 2500만원에서 3600만원 미만으로 대폭 늘어난다. 재산 요건도 가구원 재산 합계액 1억 4000만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완화했다. 그동안 대상에서 빠졌던 30세 미만 단독가구에도 근로장려금을 준다.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액도 단독가구는 85만원에서 150만원, 홑벌이 가구는 200만원에서 260만원, 맞벌이 가구는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총급여 400만~900만원이면 150만원을 다 받는다. 총급여가 1000만원이면 올해 64만원에서 내년에 136만원으로 72만원이 오르고, 1500만원이면 올해 못 받았던 장려금을 68만원이나 받게 된다. 홑벌이 가구는 총급여 700만~1400만원까지는 260만원 최대액을 받는다. 총급여 2000만원은 올해 22만원에서 163만원으로 141만원 늘고, 2500만원은 81만원을 새로 받게 된다. 다만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1억 4000만원 이상이면 지급액의 50%만 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연 1회에서 2회로 바뀐다. 올해 소득분에 대해 내년 9월에, 내년 상반기 소득분에 대해 내년 12월에 지급된다. 자녀장려금 대상도 확 늘어난다. 5만여명의 생계급여 수급자도 내년부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생계급여 수준이 기본 생계비 지원 수준에 그쳐서 저소득층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복 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자녀장려금 지급액은 자녀 1인당 30만~50만원에서 50만~70만원으로 최대 20만원 인상된다. 홑벌이 가구는 총급여 2100만원 미만이면 자녀 1인당 70만원씩 최대액을 받는다. 총급여가 2500만원이면 자녀 1인당 46만원에서 66만원으로 20만원 오른다. 맞벌이 가구는 총급여 2500만원 미만이면 자녀 1인당 7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자녀장려금 확대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후조리원 비용도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다만 고소득자가 호화 산후조리원을 쓴 비용까지 연말정산에서 돌려주는 일이 없도록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사업소득 6000만원 이하 성실사업자에게만 200만원 한도로 세금에서 빼주기로 했다. 연말정산에서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혜택을 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혜택을 줄이거나 없애면 근로자들의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고 소비가 위축될 우려가 있어서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가 도서·공연비 공제 항목에 추가돼 별도로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내년 7월 1일 이후 긁은 금액부터 적용된다. 일용근로자는 일당에서 떼는 세금이 줄어든다. 현재는 일당에서 10만원(근로소득공제액)을 떼고 6%의 세율을 매긴 세금 중 45%를 건설사 등에서 원천징수해 납부하는데 근로소득공제액이 15만원으로 오른다. 이러면 일당이 15만원인 일용근로자는 현재는 1350원을 세금으로 떼고 14만 8650원만 받지만 내년부터는 15만원을 모두 가져간다. 올해 세법개정안에는 청년 지원책도 다수 담겼다. 청년(15~34세)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총급여 3000만원(사업소득자는 종합소득 2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이자소득 중 500만원까지 소득세를 비과세 한다. 2021년 말까지 가입해야 하고 2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현재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한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근로자에게 연 납입액의 40%를 96만원까지 세금을 매길 근로소득에서 빼주는 소득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2개 혜택을 모두 받아 만기 10년 상품에 매달 10만원씩 부으면 만기 이자소득 199만원 중 28만원 비과세, 근로소득세 72만원 감면 등으로 100만원의 절세 효과를 본다. 20만원씩 부으면 세금 감면액이 214만원이나 된다. 군장병의 전역 후 취업 준비 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장병내일준비적금에 이자소득을 매기지 않는다. 이 적금은 월 40만원 한도로 최대 6.5%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적금에 가입한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등 장병은 최대 24개월까지 복무기간 동안 이자소득에 세금을 떼이지 않는다. 다만 급여가 높은 공중보건의사, 공익법무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 고용증대세제를 1년 더 늘리고 청년친화기업은 청년 정규직 고용시 500만원을 법인세에서 추가로 공제해준다. 중소기업이 전년 대비 상시 근로자 수를 늘리면 증가 인원에 대한 사회보험료의 50~100%를 2년간 법인세에서 빼준다.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를 해소하고 우수 인력의 중소기업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으로부터 경영 성과급을 받은 근로자(임원 제외, 총급여 7000만원 미만 직원)에게는 소득세를 50% 깎아준다. 중소기업에는 경영 성과급의 10%를 법인세에서 빼준다.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위기지역에 창업한 기업에게는 법인세와 소득세를 5년 간 100% 감면하는 제도도 신설한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한 뒤 복귀하면 1년간 인건비를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5%씩 법인세에서 공제한다. 다만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를 유지해야 하고, 직원은 복귀 후 1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금융소득 과세 9만명서 40만명 ‘껑충’

    금융소득 과세 9만명서 40만명 ‘껑충’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3일 발표한 금융소득종합과세안은 연간 금융소득이 1000만원이 넘지만 2000만원이 안 되는 고소득층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는 방안이다. 현재는 2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은 14% 세율로 분리과세하고 있다. 금융소득이란 은행 예·적금에서 발생한 이자소득과 주식 보유 등에 따른 배당소득을 합친 개념이다. 가입 상품과 이율에 따라 다르지만 3년 만기 회사채 금리 연 2.78%를 기준으로 하면 금융자산이 약 3억 6000만~7억 2000만원 사이에 있을 때 한해 1000만~2000만원의 금융소득이 가능하다. 과세대상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세수 증대 효과가 크다. 조세재정연구원이 2016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귀속분을 기준으로 기준액을 1000만원으로 내릴 때 과세 대상은 37만명, 세수는 1300억원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개혁특위가 이날 2016년 기준 금융소득 1000만~2000만원 구간의 인원을 31만명으로 추정한 점을 감안하면 세수 효과는 10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2016년 금융소득종합과세 납세자는 9만 4129명이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는 과거에도 몇 번 시도된 적이 있다. 현행 기준금액 2000만원 이하에서는 금융소득에 차이가 있더라도 같은 세율이 매겨져서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비금융소득이 10억원인 사람과 8000만원인 사람의 소득 격차와 관계없이 원천징수세율이 14%로 고정된 탓이다.예컨대 과세표준 3억원에 해당하는 납세자가 연간 2000만원 금융소득을 올렸다면 현재는 금융소득에 대해 308만원(지방세 포함)의 세금만 내면 된다. 하지만 이날 과세안대로 입법이 이뤄질 경우 1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돼 세금이 572만원으로 늘어난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개편안이 소비자들의 투자 패턴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보고 있다. 당장 투자 시 최대 3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코스닥벤처펀드와 대표적인 비과세 혜택 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절세 상품으로 꼽힌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김현식 PB팀장은 “저금리 기조 탓에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지만 최대한 세금 혜택을 받으려는 상품들로 투자자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면서 “주택청약저축도 각광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고액 자산가들이 주식 직접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주식 매매차익은 비과세다. 홍은미 KB증권 PB팀장도 “이미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간접투자가 아닌 직접투자에 나서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다만 손실 위험이 있는 만큼 평소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던 투자자가 당장 주식시장에 나설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당장 세부담을 지더라도 증여를 서두르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면서 “과거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줄었을 때에도 증여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눈·뇌 연결 채널 6종 발견… “녹내장 새 치료법 기대”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포함된 국제연구팀이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시각 신경세포 분류법을 만들고 그중 6종을 새로 발견하는 등 뇌지도 완성에 한발 다가서는 연구결과를 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미국 프린스턴대, 와이어드 디퍼런틀리사, 미국 국립신경질환및뇌졸중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 의학연구소, 유럽고등과학연구센터, KT 국제공동연구팀은 망막에서 눈과 뇌를 연결해 주는 시각 채널을 47종으로 분류하고 6종을 새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17일자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뇌과학 분야 권위자 서배스천 승 프린스턴대 교수가 주도했다. 이번 논문에는 독특하게 승 교수가 뇌지도 ‘커넥톰’을 완성하기 위해 KT와 함께 만든 온라인 게임 ‘아이와이어’도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팀은 생쥐 망막을 전자현미경으로 찍어 분석해 찾아낸 396개의 신경절세포를 구조적 특징에 따라 47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냈다. 이 중 6종은 이번에 처음 발견한 것이다. 김진섭 뇌과학연구원 박사는 “이번 연구는 뇌지도 작성을 위해 필요한 신경세포 유형 분류라는 첫 번째 단추를 끼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녹내장 같은 시각질환의 근본원인을 찾아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눈·뇌 연결 채널 6종 발견… “녹내장 새 치료법 기대”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포함된 국제연구팀이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시각 신경세포 분류법을 만들고 그중 6종을 새로 발견하는 등 뇌지도 완성에 한발 다가서는 연구결과를 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미국 프린스턴대, 와이어드 디퍼런틀리사, 미국 국립신경질환및뇌졸중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 의학연구소, 유럽고등과학연구센터, KT 국제공동연구팀은 망막에서 눈과 뇌를 연결해 주는 시각 채널을 47종으로 분류하고 6종을 새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17일자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뇌과학 분야 권위자 서배스천 승 프린스턴대 교수가 주도했다. 이번 논문에는 독특하게 승 교수가 뇌지도 ‘커넥톰’을 완성하기 위해 KT와 함께 만든 온라인 게임 ‘아이와이어’도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팀은 생쥐 망막을 전자현미경으로 찍어 분석해 찾아낸 396개의 신경절세포를 구조적 특징에 따라 47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냈다. 이 중 6종은 이번에 처음 발견한 것이다. 김진섭 뇌과학연구원 박사는 “이번 연구는 뇌지도 작성을 위해 필요한 신경세포 유형 분류라는 첫 번째 단추를 끼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녹내장 같은 시각질환의 근본원인을 찾아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7일 정상회담, 한국은 ‘흥분·기대·촉각’ VS 북한은 ‘잠잠’

    27일 정상회담, 한국은 ‘흥분·기대·촉각’ VS 북한은 ‘잠잠’

    ‘2018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북한 매체들은 정상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보도 없이 잠잠한 모양새다. 이는 정상회담과 관련된 특집 기사를 실시간 쏟아내는 남측과 대조적인 모습이다.이날 오후까지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주요 매체들은 정상회담의 의제와 준비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반면 남측은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메인프레스센터(MPC)가 차려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내외신 기자 3000명 가량이 각각의 기사를 생산하고 있다. 대남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만이 ‘통 큰 결단과 뜨거운 동포애에 의해 마련된 민족사적 사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세계의 수많은 언론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개최되는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회담 날짜와 장소 정도를 언급했다.노동신문의 경우 ‘겨레의 지향에 도전해 나서는 반통일적 망동’이라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 “이번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신 절세위인(김정은 위원장)의 통이 큰 결단과 뜨거운 동포애, 우리의 적극적인 대화평화노력에 의해 마련되는 민족사적 사변”이라며 정상회담을 언급했을 뿐 회담 의제 등 구체적인 회담 관련 보도는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활동에 대한 보도를 빼놓지 않는 중앙통신도 이날 정상회담과 관련된 보도를 전혀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김 위원장이 북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중국인 관광객들의 시신과 부상자를 후송하기 위해 전용열차 편성을 지시하고 평양역에 직접 나가 열차를 떠나보낸 내용을 보도했다.앞서 통신은 지난 9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언급한 사실을 하루 지난 10일 보도한 이후 회담과 관련한 보도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이는 평소 대형 행사를 앞둔 최고지도자의 행적을 잘 보도하지 않는 북한 언론의 관행이 이번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북한 매체들이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방중과 남측 예술단 공연 관람 등 최고지도자의 일정에 대해 즉각 보도를 한 것에 비춰볼 때 27일 정상회담이 시작되면 진행 경과나 합의 결과에 대해선 상세히 보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신증권, 대신 사전증여신탁

    대신증권, 대신 사전증여신탁

    ‘대신 사전증여신탁’은 절세 차원에서 배우자나 자녀에게 미리 증여한 재산을 주식 등에 장기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운용을 통해 불어난 재산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증여공제 한도를 최대한 활용해 재산을 증여한 후 상품을 운용하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신 사전증여신탁은 주로 주식으로 운용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 예금, 대체상품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주식 운용은 트리니티자산운용사로부터 주식 투자자문을 받아 성장주 등 국내주식에 장기투자해 코스피 대비 추가 수익을 올린다. 가입하려면 우선 증여공제 한도 내에서 배우자, 자녀, 손자녀 등에게 자금을 증여하고 증여세 신고를 한 후 증여를 받은 사람 명의로 신탁계약을 하면 된다. 증여공제 한도는 배우자가 6억원, 직계존비속이 5000만원이다. 증여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며 주식매매수수료 등의 비용이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고 기본공제 기간은 10년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한화투자증권, ‘한화 글로벌인프라 랩’ 한화투자증권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프라투자회사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한화 글로벌인프라 랩’을 출시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하는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 금리 인상기에 투자 수익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해외주식 직접투자 형태이기 때문에 비슷한 해외투자펀드보다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 출시 15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충전, 보철, 신경치료까지 동시에 보장하는 상품이다. 임플란트, 브리지, 틀니 등 실손의료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치아치료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는 비갱신형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본형을 15년 만기 순수보장형으로 설정했다. 임플란트를 연간 3개로 제한하는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추고 개당 200만원까지 보장한다.●현대카드 더 퍼플, 더 레드 에디션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인 퍼플카드와 레드카드의 신상품 ‘더 퍼플 에디션2’(왼쪽)와 ‘더 레드 에디션3’를 출시했다. ‘더 퍼플 에디션2’는 항공마일리지와 M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 선택 시 대한항공은 결제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더 레드 에디션3’는 결제한 업종에 따라 결제금액의 0.5~2%가 M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KB국민카드, 5월 해외 이용 이벤트 KB국민카드가 5월 연휴를 맞아 해외이용 수수료 전액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페스티벌’ 이벤트를 한다. 국민카드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비자, 마스터 등 국제브랜드 카드사가 부과하는 0.5~1.4%의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민카드가 부과하는 0.25%의 해외이용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KEB하나銀, 대학생 해외배낭여행 지원 KEB하나은행은 대학생 100명에게 해외 배낭여행 자금을 지원하는 ‘도전 글로벌 탐방 이벤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 학생증 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처음 결제한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경우 추첨을 통해 해외 배낭여행비를 제공한다.
  • 코스닥 벤처펀드 vs ‘펀드’ 수혜종목… 누가 고수익 내나

    코스닥 벤처펀드 vs ‘펀드’ 수혜종목… 누가 고수익 내나

    지난 5일 등장한 ‘코스닥 벤처펀드’에 1조원 이상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취를 감춰가던 소득공제 금융상품이 돌아온 데다가 공모주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코스닥 벤처펀드가 인기를 끌면, 코스닥 시장의 종목들에 자금이 들어오면서 동반 상승도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코스닥 벤처펀드나 코스닥 시장의 ‘수혜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코스닥 내 벤처기업들을 위해 나온 코스닥 벤처펀드는 정식 이름은 ‘벤처기업투자신탁’이다. 1997년부터 있던 펀드지만, 50% 이상을 벤처기업 신주에 투자해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요건이 까다로웠다. 이번에 출시된 코스닥 벤처펀드는 벤처기업 신주에는 15%만 투자하도록 요건이 완화됐다. 대신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에서 해제된 후 7년 이내에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중견 기업의 신주나 구주에 35%를 투자하는 식이다. 코스닥 소형주는 주가 변동성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는 꺼려지는 선택지다. 대신 코스닥 벤처펀드는 공모주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코스닥 공모주는 공모가 대비 30~40%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공모주 배정 비중이 20%에 불과해 당첨 확률이 높지 않았다. 사모펀드에서 코스닥 벤처펀드가 돌풍을 불었지만, 공모 펀드에서도 꾸준히 자금이 들어오는 이유다. 세액 공제가 아닌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 펀드보다 ‘절세’ 효과도 높은 편이다. 투자자들은 최대 3000만원 투자금의 1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6~42%인 소득 세율에 따라 18만~126만원을 연말정산 때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3년 이상 투자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소득 공제를 받지 못해, 장기투자할 수 있는 자금만 넣는 편이 좋다. 펀드에 가입하고 이후 추가로 돈을 넣었다면, 매수 시점별로 3년을 따진다. 또한 운용사의 벤처기업 투자와 공모주 투자, 중소형주 투자 역량에 따라 같은 코스닥 벤처펀드도 성과가 갈릴 수 있어 운용사의 운용 전략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벤처기업 투자는 중소형 기업 투자와도 달라 기업을 선별하는 작업도 더 까다로워 펀드 출시를 망설이는 운용사도 있다”며 “투자자들이 가입 전에 펀드별로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크게는 전환사채(BC)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담는 메자닌과 중소형 종목 투자로 전략이 갈린다. KTB자산운용은 메자닌 펀드를 업계에서 최초로 출시했고, KTB네트워크와 비상장 벤처기업 신주를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KB자산운용은 발로 뛰는 기업 탐방을 통해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벤처펀드 대신 펀드 자금이 유입되는 코스닥 종목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도 공모 판매를 시작한 데다, 이달 말까지 약 7개 자산운용사들이 사모펀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벤처펀드의 세제 혜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522개에 불과해 수급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업종과 과도하게 떨어진 중소형 정보기술(IT) 업종이 같이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허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벤처펀드가 메자닌에 투자하면 코스닥 자금유입이 지연될 수 있다”면서도 “벤처기업의 메자닌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코스닥 벤처펀드 시장규모가 더 커지면 코스닥으로 본격적으로 자금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월드피플+] 배 속 아기 위해…출산 후 세상떠난 말기암 엄마

    [월드피플+] 배 속 아기 위해…출산 후 세상떠난 말기암 엄마

    배 속의 아기를 위해 불치의 암을 견뎌낸 엄마가 출산 후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은 미들즈브러에 살았던 엄마 트레이시 키어스(33)의 감동적인 출산기를 보도했다. 10년 전 남편 스티븐(35)과 동거해 슬하에 7살 아들을 둔 그녀는 누구 못지않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왔다. 남편은 게임회사 직원으로 그녀는 대학 교직원으로 안정된 삶을 누리던 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은 2년 전. 당시 트레이시가 유방암에 걸려 생사에 기로에 놓인 것이다. 다행히 그녀는 유방절세술과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암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다시 일상의 행복을 찾은 그녀는 지난해 9월 딸을 임신했다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두번째 불행이 곧바로 닥쳐왔다. 유방암이 재발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된 것으로 더욱 충격적인 것은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그녀 못지않게 큰 문제는 배 속에 임신한 딸 카일라였다. 엄마의 치료가 배 속 태아에게는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진 것이다. 언제 사망할 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에서 그녀는 말 그대로 악전고투하며 하루하루 배 속의 딸을 키웠다. 그리고 24주차 되던 때인 지난달 19일 딸 카일라가 제왕절개로 조기 출산했다. 남편 스티븐은 "출산 전 아내는 태어난 아기를 보지 못할 것 같다며 두려워했다"면서 "하지만 딸을 가슴에 안고 눈물을 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사히 출산을 마친 1주일 후 스티븐과 트레이시는 못다한 결혼식을 그녀가 입원한 병원에서 올렸다. 생의 마지막 순간 가족을 엮어주는 기념식을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요일이던 지난 8일, 트레이시는 남편 품에 안겨 조용히 눈을 감았다. 스티븐은 "그녀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던 날은 내 생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면서 "오랜시간을 함께 해 온 그녀를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장례식 날 지인들에게 분홍색과 보라색 옷을 입고 와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이는 생전 그녀가 가장 좋아하던 색깔"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알쏭달쏭 부동산] 다주택자 남은 절세 방법은 ‘공공임대사업 등록’

    8년 이상 임대하면 ‘중과’ 제외 장기보유특별공제 받아 1석2조 수도권 6억, 지방 3억 이하 대상 이달부터 다가구 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조치가 시행됐다. 사정상 주택을 처분하지 못해 다가구 주택자로 남았으면 양도세 중과 조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양도세 중과 조치는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이라도 각종 세금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공공임대주택사업등록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연임대료를 5% 이내에서만 인상할 수 있고, 8년간 의무적으로 임대해야 하는 제한이 따르기 때문에 세제상 혜택을 준다. 지금이라도 공공임주택으로 등록하고 8년 이상 임대하면 양도세 중과 대상 주택에서 빼준다. 장기 보유 특별공제도 받을 수 있다.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장기간 보유할 생각이라면 지금도 늦지 않았기 때문에 임대주택등록을 하는 게 세금을 줄이는 길이다. 단, 집값이 수도권은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 보유 특별공제는 85㎡ 이하 주택만 해당한다. 수도권에서 6억원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 이하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하고 8년간 임대하면 양도세 중과 배제, 장기 보유 특별공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내년부터 다가구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임대소득세도 강화된다. 그동안 연간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자는 소득세 부과가 면제됐는데 내년부터는 모두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임대소득세를 깎아 준다. 대상 주택은 집값이 6억원을 넘지 않고, 85㎡ 이하(수도권 외 읍면 지역은 100㎡) 주택이다. 4년, 8년 임대 기간에 따라 감면 폭은 차등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도 합산하지 않는다. 다만, 집값이 수도권은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여야 해당하고 8년 이상 임대해야 한다. 임대소득 노출에 따른 건강보험료 등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임대용 주택이라면 공공임대주택사업 등록을 하는 게 세금을 아끼는 길이다. 공공임대주택의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세입자가 원하면 2년을 연장할 수 있다. 사실상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이다. 정부가 매년 쏟아붓는 공공임대주택건설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등록은 사업자 주소지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정부 24(www.gov.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과도 연계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머니테크] 새달 다주택 양도세 중과… 이달 등기이전 끝내거나 임대주택 등록하면 절세

    [머니테크] 새달 다주택 양도세 중과… 이달 등기이전 끝내거나 임대주택 등록하면 절세

    다음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된다. 양도소득세 중과는 가구당 보유 주택 수에 따라 양도세율을 무겁게 물리는 제도다. 그동안 양도세는 주택을 처분할 때 건별로 부과했지만, 다음달부터는 2가구 이상 다주택 보유자는 양도세율을 달리 적용한다.# 주택 수 따라 세율 10~20%P 올라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집을 팔아 양도차익이 생기면 6~42%의 기본세율을 적용했지만 2주택자는 세율이 10% 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 포인트 올라간다. 또 다주택자는 3년 이상 보유 시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에서 10~30%를 공제하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도 받을 수 없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면 이달 중으로 잔금을 치르고 등기이전을 마쳐야 한다. 현재 매각절차를 진행 중인 집주인이라면 이번 주 안으로 소유권 이전을 마쳐야 양도세 중과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투기·투기과열·조정대상지역 해당 양도소득세 중과는 모든 지역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양도세 중과 대상지역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을 매매할 때만 적용된다. 투기지역은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기타 7개 구(용산·노원·마포·양천·영등포·강서·성동),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역으로 한정)다. 투기과열지구에는 서울 전역과 세종시, 경기 과천시가 해당한다. 조정대상지역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과 함께 경기도 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부산시 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기장·부산진구다. 다만, 양도세 중과에서 예외인 주택도 있다. 지난 2월 개정된 세법 시행령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외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외 지역의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선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시 주택 수를 산정하지 않는다. 해당 주택을 제외하고 보유 주택 수를 계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 6억원 아파트를 보유하고 대전에 3억원 이하 소형 아파트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면 1가구 2주택자다. 하지만 양도세를 낼 때는 예외가 인정돼 대전 아파트는 양도세 중과 주택 가구 수 산정에서 빠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 장기임대주택은 최소 5년 유지해야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주택도 양도세를 낼 때 보유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다만, 의무 임대기간을 채워야 한다. 3월 말까지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5년 이상, 4월 1일 이후 등록하면 8년 이상 임대해야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집을 처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려 한다면 이달 안으로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는 게 앞으로도 양도세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다주택 2주일 안에 팔든지 임대사업자 등록이 최선

    다주택 2주일 안에 팔든지 임대사업자 등록이 최선

    다음달부터 2주택 이상 집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무겁게 내야 한다. 지난해 발표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다음달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8·2대책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로 요약된다. 이 중 주택 구입 대출규제는 정책 발표와 함께 바로 적용했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조치는 대책 발표와 함께 이달 말까지 집을 처분하거나 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주었는데, 2주일 뒤면 유예기간이 끝난다.그렇다면 아직 다주택자를 벗어나지 못한 집주인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선택의 폭은 넓지 않아 보인다. 먼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이 양도세 중과 해당 지역에 해당하면 서둘러 처분하든지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주택 처분 땐 양도세 중과 제외 쉽지는 않겠지만 이달 말까지 집을 서둘러 처분하면 무거운 양도세 부과를 피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잔금을 치르고 등기이전을 마쳐야 한다. 양도세 중과는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 지역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집을 팔 때 적용된다. 투기지역은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기타 7개 구(용산·노원·마포·양천·영등포·강서·성동),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역으로 한정)다. 투기과열지구는 투기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과천시가 해당한다. 조정대상지역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를 포함하고 경기 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부산 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기장·부산진구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다음달부터 다주택자가 집을 팔면 주택 보유 수에 따라 무거운 세금을 내야 한다. 그동안 양도차익에 따라 6~42%의 기본세율이 적용됐지만 다음달부터는 2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10% 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 포인트를 더 내야 한다. 또 3년 이상 보유하면 보유기간에 따라 10~30%를 공제해 주던 장기보유 특별공제도 사라진다. 다만 다주택자라도 양도세 중과에서 제외되는 대상이 있다. 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외 지역에 있는 주택으로 가격이 3억원 이하이면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시 보유 주택 수로 산정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서울에 아파트를 한 채 갖고 있으면서 경기 수원에 아파트(3억원 이하)를 보유하고 있다면 수원에 있는 아파트는 양도세 중과 대상 주택 보유 가구 수를 계산할 때 제외돼 양도세 중과에서 벗어난다. 보유주택 수 산정은 개인별이 아니라 세대별로 계산한다. 직계존비속, 배우자와 형제·자매의 주택도 가산된다. 이 경우 세대를 분리하면 보유주택 수를 줄일 수 있다. ●부담부 증여도 양도세 절세 자녀가 수입이 있는 성년이라면 부담부증여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증여세를 내지만 주택 보유 수를 줄이고 무거운 양도세 부과도 피할 수 있다. 부담부증여는 해당 주택에 설정된 대출금, 전세보증금 등의 채무까지 포함해 증여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 6억원이 걸려 있는 9억원짜리 아파트를 증여하면서 전세보증금 채무반환의무까지 떠맡기면 보증금을 뺀 3억원에 대해서만 증여세를 내면 된다. 다만 부담부증여는 자녀가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있다는 증명이 필요하다. 직업을 가진 일정 수준 이상 소득을 증명해야 한다. 가족 간 거래는 자금출처 조사 등도 감수해야 한다. 무거운 양도세를 내지 않기 위한 꼼수를 막기 위해서다. ●임대사업자 5년 임대해야 절세 하지만 앞으로 2주일 안에 집을 처분하기는 쉽지 않다. 계약 이후 잔금 지급, 등기이전을 마치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면 최선의 선택은 하루라도 빨리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다. 2주일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보유하면서 양도세를 줄이는 방법은 이 길이 최선이다. 최근 시·군·구에는 양도세 절세를 겨냥한 임대사업등록 민원이 쌓여 있다. 이달 말까지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5년 이상만 임대하면 양도세를 무겁게 내지 않아도 되지만, 4월 1일 이후 등록하면 8년 이상 임대해야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양도세 중과 외에 다른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60㎡ 이하인 공동주택 또는 오피스텔을 최초 분양받으면 취득세를 면제해 준다. 취득세액이 200만원을 초과하면 85%만 감면한다. 재산세, 종합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감면 혜택도 있다. 재산세는 40㎡ 이하는 전액 감면, 60㎡ 이하는 50%(준공공임대주택 75%), 85㎡ 이하는 25%(준공공임대주택 50%) 덜 내도 된다. 종합소득세는 공시가격 6억원(수도권 외 3억원) 이하 주택을 1호 이상 임대한 경우 30%(준공공임대 75%) 감면된다. 종합부동산세는 공시가격 6억원(수도권 외 3억원) 이하 매입임대주택을 1호 이상 임대한 경우와 전용면적 149㎡ 이하와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의 건설임대주택을 2호 이상 임대하는 경우에는 합산배제신청을 하면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내년부터 예정된 연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와 건강보험료 부담도 80% 감면받을 수 있다. 등록이 제한되는 주택은 없다. 다만 본인 거주 주택(다가구 제외), 무허가 주택, 비주거용 오피스텔은 등록 대상에서 제한된다. 혜택을 주는 만큼 제한도 따른다. 반드시 임대해야 하고, 의무 임대기간을 채워야 한다. 등록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 동안 연 5% 이내로 임대료를 올릴 수 없다. 임대의무기간 안에 팔 수 없다. 무단으로 팔면 과태료(주택당 최대 1000만원)를 물어야 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에 양도신고를 한 후 다른 임대사업자(임대사업자로 등록예정인 경우도 포함)에게 양도할 수 있다. 임대주택사업자 등록 민원은 시·군·구마다 조금씩 다르다. 해당 주택 행정관서에 미리 민원 접수처를 확인하고 나서 찾아야 한다. 정부 24(www.gov.kr)로 신청해도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마이홈 콜센터(1670-8004), 오프라인 마이홈 상담센터, 마이홈포털(http://myhome.go.kr)에서 임대사업자 등록 절차와 혜택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외화예금보다 해외채권… 절세효과·환율 따져야

    원화 강세가 계속되는데 해외채권에 굳이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데 달러채권에 투자해도 될까? 올해 브라질국채에 투자해도 괜찮을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라면 요즘 떠오를 고민이다. 개인 자산가들은 지금을 채권 저가 매수를 통해 향후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해외채권 매수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8년은 미국, 한국, 유럽 등 글로벌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가격이 떨어지겠지만 장기 투자 시 확정 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호한 경기 전망에 주식 인기가 높지만 갈수록 안전자산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미국 기준금리가 다 오르면 주가는 조정을 받기 때문이다. 달러채권을 국내주식 등 원화자산과 함께 투자할 경우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해외 채권 투자에 앞서 절세효과, 쿠폰(수익률), 환율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세금에 민감한 투자자들에게 절세효과는 해외 채권의 강점으로 꼽힌다. 일례로 브라질 국채는 표면금리가 연 10%로 높은 데다, 한국과 브라질의 조세협약으로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있다. 이자소득과 금리하락에 따른 자본차익에 대해 한도 없이 비과세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달러 채권(USD)이나 신흥국 국채(MXN, RUB)도 눈길을 끈다. 해외 채권의 환차익과 자본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자수익만 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처음 발행한 쿠폰에 대해서만 15.4%의 세금이 나간다. 두 번째는 ‘환율’이다. 외화채권은 투자를 달러로 하느냐, 원화로 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원화 강세가 예상될 때는 달러 베이스로 투자하는 편이 현명하다. 지난해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의 현지 통화 채권은 원화로 환산했을 때 수익률이 달러로 환산한 수익률에 비해 10% 이상 떨어졌다. 러시아 채권 수익률은 4.8%였고, 브라질과 멕시코는 각각 3.3%, 1.5%를 기록했다. 그에 비해 달러화 외화예금이나 펀드는 덜 매력적이다. 외화 예금은 환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금리는 1%가 채 되지 않는 데다,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는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환손실을 입을 수 있다. 위기 발생 시 유동성 부족으로 원하는 시점과 가격에 매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신용등급과 만기 조건 등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 WM스타자문단 팀장
  • [단독] 한국GM ‘매출원가·대출·R&D비’ 신경전

    [단독] 한국GM ‘매출원가·대출·R&D비’ 신경전

    ‘고가 원재료’ 등 의혹 규명 과제 양측 자료 제출 항목·범위 이견 산은 “실사 통해 지원 여부 결정”산업은행이 12일 한국GM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 산은과 GM 양측이 자료 제출 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 실사가 지연됐던 만큼 앞으로도 힘겨루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사의 성패는 한국GM 부실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GM의 고금리 대출, 연구개발비 과다 책정, 본사와의 높은 이전가격(매출원가율) 등 원가 구조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이날 오전 한국GM 부평공장에서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첫 회의)을 갖고 실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만 산은 관계자는 “GM에 요구한 핵심 자료를 아직 못 받았고 GM은 해당 자료를 내겠다는 확답을 주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정부와 산은, 회계 전문가들은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풀려면 ▲본사 부품 생산 부서의 손익 ▲한국GM 차입금 조달 방식 ▲본사의 연구개발비 집행 내역 등의 자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중 90%대에 이르는 한국GM의 매출원가율이 적정한지를 보려면 GM이 부품 등 원재료를 비싸게 팔았는지를 들여다봐야 한다. 본사 부품 생산 부서의 손익 자료가 필요한 이유다. 현대기아차 등 타사의 매출원가와 비교할 수도 있지만 업체마다 기술력이 달라 정확한 검증이 안 되기 때문이다. 또 GM이 한국GM에 빌려준 돈의 이자율이 적정한지를 판단하려면 GM이 이 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한 회계사는 “GM이 대출을 받아 한국GM에 빌려줬다면 조달 금리보다 현저하게 높은 이자를 받았을 경우 문제가 된다”면서 “내부유보금으로 빌려줬을 경우 은행 이자율보다 턱없이 높다면 이자 장사를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GM이 연구개발비를 한국GM에 과도하게 부담시켰는지를 검증하려면 본사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 자료가 필요하다. 한국에 출시된 차량과 관련이 있다면 한국GM이 관련 비용을 분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산은은 GM 측이 자료 제출에 비협조적이면 실사 중단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최종 실사 결과는 물론 일련의 과정에서 GM이 자료를 성실하고 충분하게 제출했는지 따져 보겠다”면서 “엄격한 실사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은 괜한 소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산은 이사회 내부에서는 자칫 ‘묻지마 지원’을 한 뒤 GM이 한국에서 철수하면 산은이 배임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GM은 이번주 안으로 부평1·2공장과 창원공장 소재지인 인천과 경남에 각각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외투지역으로 지정되면 한국GM은 5년 동안 법인세 등을 100% 면제받고 이후 2년간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수년째 적자인 한국GM이 당장은 혜택을 누릴 수 없지만 흑자 전환 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외투지역 신청은 GM이 안정적인 투자로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서프라이즈’ 김하영, 박재현 결혼 “어쩔 수 없는 비주얼 담당...격하게 축하”

    ‘서프라이즈’ 김하영, 박재현 결혼 “어쩔 수 없는 비주얼 담당...격하게 축하”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이 동료배우 박재현의 결혼을 축하했다.3일 오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출연 배우 김하영(40)이 SNS를 통해 결혼식을 앞둔 박재현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서프라이즈’의 어쩔 수 없는 비주얼 담당 박재현 오빠와 그의 아름다운 반쪽의 결혼식이랍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은 박재현 부부의 웨딩 사진으로, 김하영과 ‘서프라이즈’ 동료 배우들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다. 김하영은 “오래오래 지지고 볶고 행복하세요. 예쁜 부부”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면서도 “나만 빼고 다 간다”라며 못내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서프라이즈’의 어쩔 수 없는 절세미녀 담당이 격하게 축하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하영과 박재현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에 친숙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박재현은 인천 부평의 한 웨딩홀에서 16살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하영을 포함해 ‘서프라이즈’ 동료들은 박재현의 결혼식에 총출동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테크 특집] IBK기업은행, 수익도 얻고 세금도 아끼는 金 상품

    [재테크 특집] IBK기업은행, 수익도 얻고 세금도 아끼는 金 상품

    올해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안전하게 돈을 굴리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탁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최근 출시한 ‘IBK 골드모아(More) 신탁’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잘 반영한 상품이다.신탁은 예금·주식·부동산 등 소비자가 위탁한 재산을 은행이 알아서 운용·관리·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이 상품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금(金) 현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신탁상품 대중화 추세에 따라 이 상품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이다. 가입 후 1회당 10만원 이상 횟수 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금 매매가격은 KRX 금시장 가격을 적용한다.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고 가입 기간은 5년이다. 만기 전 중도 해지도 가능하고, 만기 때 해지 신청이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전자산인 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으면서도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상품”이라면서 “안전자산과 절세 효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i-ONE뱅크 기업’을 전면 개편해 27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운 앱은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는 기업간편송금서비스와 다른 은행의 예금 및 대출 잔액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자금관리서비스 등 모바일 특화기능을 제공한다. 영업점 방문 없이 예금, 대출 등 218개의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상품몰 등도 선보인다. 신규 앱을 설치한 고객이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 상품을 가입하면 0.3% 포인트 우대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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