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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전과14범…경찰은 집 앞에서 ‘허탕’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전과14범…경찰은 집 앞에서 ‘허탕’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은 강력범죄 전과로 여러 차례 수감 생활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의 집을 두 차례나 방문했는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발길을 돌렸다. 법무부에 따르면 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29일 긴급체포된 강모(56)씨는 미성년자인 17세 때 이미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후 강도강간·강도상해 등으로 총 14회 처벌을 받았다.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실형을 산 전력도 8회에 달했다. 강씨는 1996년 10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해 징역 5년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05년 9월에는 출소 5개월 만에 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그는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보호감호 재집행을 받던 중 올해 5월 6일 천안교도소에서 가출소돼 5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받았다. 보호감호는 재범 위험이 높은 이들을 최대 7년간 보호감호시설에 수용하는 제도로 이중처벌 논란이 일어 현재는 폐지됐다. 강씨는 가출소 3개월여 만인 지난 27일 오후 5시 31분쯤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다. 경찰과 보호관찰소는 즉각 검거에 나섰지만, 강씨가 스스로 경찰서를 찾기 전까지 그의 행방을 알아내지 못했다. 경찰은 강씨의 자택도 두 번이나 찾았으나 인기척이 없다는 이유로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경찰이 강씨의 자택에 2번째 방문한 당시, 피해자 2명 가운데 40대 여성 시신 1구가 집 안에 있었던 상태였다. 다른 시신 1구는 강씨가 자수를 하기 위해 타고 온 차 안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은 피해 여성 소유로 추정되며 송파서에 주차돼 있었다. 보호관찰소 직원들도 체포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강씨의 집 안까지 확인해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 관계자는 “당시 강씨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가 집 밖에서 잡혔고, 검거가 우선이라 들어가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강씨는 이날 오후 8시쯤 스스로 송파경찰서를 찾아와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50대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강씨를 긴급 체포하고 강씨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시신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강씨는 신상공개제도가 시행된 2008년 전에 범행해 ‘성범죄자알림e’ 신상공개 대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가출소 뒤 기초생활수급을 받으며 교도소 교정위원이던 한 목사가 주선한 화장품 영업사원 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강씨가 전자감독 중 살인 범행을 저질렀고, 보호감호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심사를 거쳐 가출소된 만큼 법무부는 책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법무부는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전과 14범, 신상 공개 미대상…“전자목찌 채워라!” [이슈픽]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전과 14범, 신상 공개 미대상…“전자목찌 채워라!” [이슈픽]

    가출소 3개월 만에 무참히 여성 살인 행각이틀 만에 자수…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법무부 “피해자·유가족에 깊은 위로,전자발찌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잇단 성범죄 전과자들 강력 범죄에 비판 봇물“사법부, 진작에 격리했으면 여성 안 죽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강도강간 등 10대 때부터 강력범죄 전과 14범으로 수차례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살해범은 상습 성폭행 등 수많은 범죄 경력에도 신상 정보 공개 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추가적인 피해자 희생을 국가가 방치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법무부는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거듭 약속했다. 앞서 40대 성범죄 전과자도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대낮에 길을 걸어가던 여성을 풀숲에 끌고가 성폭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전자발찌를 차고도 대담하게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더 강력 범죄로 이어진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네티즌들은 범죄자를 제대로 격리하지 못해 여성 희생자들이 잇따라 나오는데 대해 사법부를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범죄자 인권이 아닌 이마나 목 등 잘 보이는 부위에 추적장치를 채워 추가 범죄를 강력하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씨, 2005년에도 출소 5개월 만에20대 여성 흉기 위협 성추행 15년형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이날 긴급체포된 강모(56)씨는 17세 때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후 강도강간·강도상해 등으로 총 14회 처벌을 받았다.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실형을 산 전력도 8회에 달했다. 강씨는 1996년 10월에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인적이 드 곳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해 징역 5년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다. 2005년 9월에는 출소 5개월 만에 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보호감호 재집행을 받던 중 올해 5월 6일 천안교도소에서 가출소돼 5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집행받게 됐다. 보호감호는 재범 위험성이 높은 이들에게 형을 선고하면서 최대 7년간 보호감호 시설에 수용해 재범을 방지하는 제도로,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2005년 폐지됐다. 폐지 전 보호감호를 선고받은 이들은 교도소에서 대체 집행해왔고, 일부는 심사를 거쳐 가출소해왔다.27일 전자발찌 끊고 잠적 도주 전후 지인 여성 2명 살해 이렇게 가출소된 강씨는 출소 3개월여만인 지난 27일 오후 5시 31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강씨는 지난 27일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그는 전자발찌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린 뒤 렌터카를 몰고 서울역까지 이동해 차량을 버려둔 채 잠적했다. 강씨를 감독해온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가 훼손되자 즉시 경찰에 공조를 요청해 강씨를 추적해왔다. 강씨는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송파경찰서에 자수했다. 그는 범행 사실이 곧 발각돼 경찰에 잡힐 것이라는 생각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알고 지내던 40대·5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도 자백했다. 경찰은 강씨가 저지른 범행이 중대한 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씨는 지난 27일 전자발찌를 끊기 전에 한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이 이날 발견되기 전까지 범행과 관련한 112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다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출소한 강씨에 희생된 이들은 앞선 범행의 피해자들과는 다른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법무 “고위험 대상자 철저히 대책 마련” 강씨는 수많은 성범죄 전과 전력에도 신상공개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판에서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리면서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같이 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씨가 전자감독 중에 살인 범행을 저질렀고, 보호감호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가출소된 만큼 법무부는 책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전자발찌 찬 40대, 출소 3개월 만에대낮에 길 가던 여성 끌고가 성폭행 실제 며칠 전에도 성범죄 전과자인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성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0일 강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김포시 고촌읍 한 마을 인근 풀숲에서 중국 국적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길을 가던 B씨를 뒤쫓다가 이 풀숲으로 끌고 가 범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3개월 전 출소했으며 최근 김포로 이주했다. 이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차고 법무부 관리를 받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6차례 성범죄 40대, 출소 한 달 만에전자발찌 차고 女신체 1만 5천회 몰카 또 경기도 평택에서는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40대가 거리에서 불특정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불법적으로 촬영하다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기도 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성범죄 전과자 이모(48)씨는 지난 5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평택시 일대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길거리를 다니는 여성들의 다리 등 신체 부위를 1만 5000여 차례나 촬영해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음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떤 남자가 여자 뒤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거지에서 이씨를 체포됐다. 이씨는 과거 6차례의 성범죄로 인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신상 등록대상자로, 전자발찌 부착 상태에서 저지른 절도 혐의로 실형을 살다 지난 4월 출소한 뒤 한 달여 만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네티즌들 성토 “살해 당한 여성들,성범죄자 풀어준 사법부가 죽인 것” “전자발찌 이마·목에다 채워라” 네티즌들은 전자발찌 관리의 부실함과 무용론을 제기하며 성범죄 전과자들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특히 범죄자를 사회적으로 격리하는 등 법적으로 피해자들을 보호하지 못한 데 대한 사법부에 대한 분노도 터져 나왔다. 네티즌들은 “살해 당한 여성 2명은 사법부가 죽인 것이다” “여자 좀 그만 죽여라. 한국 여자는 법으로부터도 보호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전자발찌를 차면 무슨 소용이 있나. 여자 죽이고 성폭행하고 몰카촬영하고 끊고 도망간다. 이런 데도 전자발찌 작고 가볍게 만들자는 말이 나오느냐” “성범죄자가 한남 판사 덕에 사회 돌아다니다가 멀쩡한 여자 둘이 죽었다” 등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현실과 범죄자 인권 보호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전자발찌를 이마에 채워라” “전자목찌로 바꿔라” “전자발찌를 착용할 정도면 사형을 내려라” “진작에 저 범죄자에게 사형을 내리거나 사회에서 격리했으면 이렇게 시민들이 살해당하는 일 없지 않느냐. 사법부에서 사죄하라” “진작에 사형을 집행했으면 여성 둘은 죽지 않았다. 사형 제도를 도입하라” “여성들이 얼마나 죽어나가야 성범죄 및 강력범죄 처벌 제대로 할까. 발목에 전자발찌가 아니라 목에 개짖음방지기라도 달아라” 등등 비난 댓글도 쏟아졌다.
  • [속보]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50대, 전과 14범… “신상 공개 대상 아냐”

    [속보]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50대, 전과 14범… “신상 공개 대상 아냐”

    경찰, 강씨 구속영장 신청 예정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강도강간 등 10대 때부터 강력범죄 전과 14범으로 수차례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이날 긴급체포된 강모(56)씨는 17세 때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후 강도강간·강도상해 등으로 총 14회 처벌을 받았다.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실형을 산 전력도 8회에 달했다. 강씨는 1996년 10월에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해 징역 5년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다. 2005년 9월에는 출소 5개월 만에 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보호감호 재집행을 받던 중 올해 5월 6일 천안교도소에서 가출소돼 5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집행받게 됐다. 가출소된 강씨는 출소 3개월여만인 지난 27일 오후 5시 31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경찰과 보호관찰소는 강씨 검거에 나섰고, 강씨는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송파경찰서에 자수했다. 강씨는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알고 지내던 40대·5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도 자백했다. 경찰은 강씨가 저지른 범행이 중대한 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씨는 수많은 성범죄 전과 전력에도 신상공개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판에서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리면서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같이 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자발찌 끊고 도주 50대 성범죄 전과자, 여성 2명 살해… “전자목찌 채워라” [이슈픽]

    전자발찌 끊고 도주 50대 성범죄 전과자, 여성 2명 살해… “전자목찌 채워라” [이슈픽]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살다 5월 출소지난 27일 전자발찌 끊고 도주해 잠적이틀 만에 범행 자수…경찰 시신 확인잇단 성범죄 전과자들 강력 범죄에 비판 봇물“사법부, 진작에 격리했으면 여성 안 죽었다”발목에 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한 50대 성범죄 전과자가 도주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40대 성범죄 전과자는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대낮에 길을 걸어가던 여성을 풀숲에 끌고가 성폭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전자발찌를 차고도 대담하게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더 강력 범죄로 이어진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네티즌들은 범죄자를 제대로 격리하지 못해 여성 희생자들이 잇따라 나오는데 대해 사법부를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범죄자 인권이 아닌 이마나 목 등 잘 보이는 부위에 추적장치를 채워 추가 범죄를 강력하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리서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망쳐출소 3개월 만에 여성 2명 살해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망쳤다가 이날 오전 송파경찰서에 자수한 A(56·남)씨는 도주 전에 1명,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자수한 뒤 자신의 추가 범행을 자백했으며 이에 경찰은 A씨 진술 내용에 따라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다 지난 5월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출소했다. A씨는 27일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그는 전자발찌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린 뒤 렌터카를 몰고 서울역까지 이동해 차량을 버려둔 채 잠적했다. A씨를 감독하는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가 훼손되자 즉시 경찰에 공조를 요청해 추적에 나섰다. 이 장치는 착용자가 특정 지역을 벗어나거나 위험 행동을 하면 통제실에 신호를 보내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도록 설계됐다.전자발찌 찬 40대, 출소 3개월 만에 대낮에 길 가던 여성 끌고가 성폭행 얼마 전에는 성범죄 전과자인 40대 남성은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성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0일 강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B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김포시 고촌읍 한 마을 인근 풀숲에서 중국 국적 여성 C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길을 가던 B씨를 뒤쫓다가 이 풀숲으로 끌고 가 범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B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3개월 전 출소했으며 최근 김포로 이주했다. 이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차고 법무부 관리를 받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6차례 성범죄 40대, 출소 한 달 만에전자발찌 차고 女신체 1만 5천회 몰카 또 경기도 평택에서는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40대가 거리에서 불특정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불법적으로 촬영하다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기도 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성범죄 전과자 이모(48)씨는 지난 5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평택시 일대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길거리를 다니는 여성들의 다리 등 신체 부위를 1만 5000여 차례나 촬영해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음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떤 남자가 여자 뒤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거지에서 이씨를 체포됐다. 이씨는 과거 6차례의 성범죄로 인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신상 등록대상자로, 전자발찌 부착 상태에서 저지른 절도 혐의로 실형을 살다 지난 4월 출소한 뒤 한 달여 만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네티즌들 성토 “살해 당한 여성들, 성범죄자 풀어준 사법부가 죽인 것” “전자발찌 이마·목에다 채워라” 네티즌들은 전자발찌 관리의 부실함과 무용론을 제기하며 성범죄 전과자들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특히 범죄자를 사회적으로 격리하는 등 법적으로 피해자들을 보호하지 못한 데 대한 사법부에 대한 분노도 터져 나왔다. 네티즌들은 “살해 당한 여성 2명은 사법부가 죽인 것이다” “여자 좀 그만 죽여라. 한국 여자는 법으로부터도 보호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전자발찌를 차면 무슨 소용이 있나. 여자 죽이고 성폭행하고 몰카촬영하고 끊고 도망간다. 이런 데도 전자발찌 작고 가볍게 만들자는 말이 나오느냐” “성범죄자가 한남 판사 덕에 사회 돌아다니다가 멀쩡한 여자 둘이 죽었다” 등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현실과 범죄자 인권 보호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전자발찌를 이마에 채워라” “전자목찌로 바꿔라” “전자발찌를 착용할 정도면 사형을 내려라” “진작에 저 범죄자에게 사형을 내리거나 사회에서 격리했으면 이렇게 시민들이 살해당하는 일 없지 않느냐. 사법부에서 사죄하라” “진작에 사형을 집행했으면 여성 둘은 죽지 않았다. 사형 제도를 도입하라” “여성들이 얼마나 죽어나가야 성범죄 및 강력범죄 처벌 제대로 할까. 발목에 전자발찌가 아니라 목에 개짖음방지기라도 달아라” 등등 비난 댓글도 쏟아졌다.
  • 벤츠 승용차 훔쳐 달아난 10대 구속…취재진에 ‘손가락 욕‘

    벤츠 승용차 훔쳐 달아난 10대 구속…취재진에 ‘손가락 욕‘

    벤츠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해 달아났던 10대 청소년들 중 1명이 26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군을 이날 구속했다. A군 등 4명은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길거리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세워져 있던 벤츠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당한 승용차 안에는 차 열쇠가 들어있어 이들이 운전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안산 운전면허시험장 부근에서 피해 차량을 발견해 200여m를 뒤쫓아 앞을 가로막고 오후 2시 30분쯤 A군 등을 검거했다. A군 등은 동네 친구 사이로 경찰 조사에서 “평소 운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앞서 이들은 범행 당일 체포돼 경찰서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한 명이 취재진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물의를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저지른 4명 중 2명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보호처분을 받게 되며 A군 외 나머지 공범 1명은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대낮에 벤츠 훔쳐 질주한 10대들…체포 뒤 ‘손가락 욕’도

    대낮에 벤츠 훔쳐 질주한 10대들…체포 뒤 ‘손가락 욕’도

    대낮에 고가의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10대 4명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2명은 ‘촉법소년’이라 처벌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은 체포돼 경찰서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손가락 욕’을 내보였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4일 10대 청소년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당일 오후 2시 10분쯤 안산시의 한 길거리에 세워져 있던 벤츠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길에서 시동이 걸린 채 서 있는 차를 발견하고 올라타 운전대를 잡은 이들은 약 2.7㎞를 주행하다 도난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20여분 만에 붙잡혔다. 체포 과정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이들이 몰던 벤츠 차량을 가로막는 등 시민들이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 4명 중 2명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체포돼 경찰서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전혀 반성하는 기미 없이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들어 보였다. 체포된 10대들은 경찰에서 “운전해 보고 싶었다”며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촉법소년이 아닌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추가 범행이 없는지 수사하고 있다.
  • 경기남부 경찰, 암행순찰차로 6개월간 3122건 단속

    경기남부 경찰, 암행순찰차로 6개월간 3122건 단속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3122건의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국도 등 일반 도로에 암행순찰차 1대를 배치해 교통 단속을 벌였으며 지난달부터는 2대를 증차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교통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법규 위반이 잦은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한 결과 적발 건수가 3122건 이다. 이 중 1311건이 신호 위반이며,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도 1106건 적발됐다. 이 밖에도 끼어들기·꼬리 물기 등 얌체 운전 643건, 안전모 미착용 447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법규 위반 258건이 단속됐다. 경찰은 암행 순찰 중 무면허 운전자 31명, 수배자 11명, 음주 운전자 7명 등 형사 입건 대상 110명을 검거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 6월 22일 오후 2시 45분쯤 오산시 오산동의 한 도로에서 암행순찰차에 부착된 특수 CCTV에 도난 차량으로 등록됐던 K5 승용차가 포착돼 운전자 A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 직장인 3명 중 2명 ‘번아웃’ … 무기력에 불면증, 혹시 나도?

    직장인 3명 중 2명 ‘번아웃’ … 무기력에 불면증, 혹시 나도?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가 지난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직장인의 연간 노동시간은 1967시간이었다. 35개 회원국 평균 노동시간이 1726시간이다. 연간 노동시간이 241시간이나 차이 나는데, 하루 8시간 노동을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인들은 다른 선진국보다 1년에 1개월 이상 더 일하는 셈이다. 한국보다 더 장시간 노동을 하는 건 멕시코(2137시간)뿐이다. 노동시간과 생산성은 반비례 관계다. 더 많이 일할수록 능률은 떨어지는 대신 번아웃증후군으로 이어질 가능성만 높아진다. 번아웃(Burnout)은 ‘에너지를 소진하다’는 뜻으로, 어떤 직무를 맡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을 번아웃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정신적 탈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는 ‘탈진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번아웃증후군은 미국 정신분석가 프로이 덴버가 1970년대 정신건강센터에서 과도한 직장 스트레스로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직원들의 감정을 설명하기 위해 처음 만든 용어라고 한다.번아웃증후군은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직장인이 흔히 느낄 수 있는 업무능력 및 열정의 약화를 설명하는 신조어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 2019년 5월 세계보건기구에서 제11차 국제질병표준 분류 기준에 번아웃증후군을 직업과 관련된 문제 현상으로 분류했다. 아직 질병 분류는 아니지만 사회현상의 하나로 규정지은 것이다. 번아웃증후군은 목표치가 높아 한 가지 일에 모든 에너지를 쏟거나 적극적인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자연스레 직무 스트레스가 높거나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는 경우 또는 강박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증상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정주부, 수험생, 의료계 종사자, 사회복지사 등에게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지난 3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번아웃증후군 경험 여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번아웃증후군을 겪었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1%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그렇다’ 22.4%, ‘다소 그렇다’ 41.7%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35.9%에 불과했다. 특히 중복응답 결과 번아웃증후군을 경험한 연령대는 30대(74.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10년차 직장인들(79.7%)이 크게 아픔을 호소했다. 김정현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번아웃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는 대부분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은 성격상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거절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번아웃증후군은 질병은 아니지만 의학적으로 설명한다면 ‘코르티솔 호르몬’(스트레스에 대항해 신체를 방어하는 호르몬) 고갈 때문이다. 번아웃증후군이 생기면 피로감과 더불어 기억력, 면역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정서적으로는 의욕이 저하되고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다양한 신체적(당뇨,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관상동맥질환, 근육통, 두통, 만성피로, 사고 및 조기 사망)·정신적(우울증, 수면장애, 정신장애 입원)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번아웃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업무와 관련 없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공백이나 불안정을 해소해야 한다. 운동이나 등산 같은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배우자나 사내 멘토와 자주 만나 대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목표나 이상을 너무 높게 잡아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무리하게 일을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김희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열정을 지속하는 건 개인의 자유이지만, 직장 생활은 언제나 그보다 오래갈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정신적 체력 조절을 위해 스스로의 삶을 직무와 분리시킬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고, 되도록 일과 여가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흔히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 때 커피를 찾는 경우도 있지만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피로와 만성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가벼운 소설, 잡지를 읽거나 부서 이동 등 환경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병원 치료도 권장된다. 이승엽 가톨릭대 의대 은평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한 연구에서 번아웃증후군 환자 232명을 18개월간 추적한 결과 미치료 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긴 경우가 1년 미만에 비해 회복률이 낮았다”면서 “치료가 정신 및 신체 건강상의 문제 발생과 개인적 성과나 업무 능률, 생산성 저하로 인한 손상 발생을 최소화하는 2차 예방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또 “이러한 대처가 부적절할 경우 지나치게 경쟁적인 개인들은 저하된 업무 성과를 만회하기 위해 더 일에 매달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불면증이 지속돼 일상생활이 지장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병원에서 운영하는 스트레스 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수면장애의 일종인 불면증과 번아웃증후군은 상호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이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정상인 13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연구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번아웃증후군이 18개월 후 새로운 불면증 발생을 1.9배 높였고, 불면증은 같은 기간 이후 번아웃증후군을 1.6배 증가시켰다. 이 교수는 “불면증과 번아웃증후군은 상호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단 충분한 수면 시간을 통해 밤 동안 힘을 회복하는 게 번아웃증후군 발생의 예방에 중요하다”면서 “불면증과 번아웃증후군이 동반된 경우 약물학적 치료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승용차 훔쳐 달아나던 10대 4명 추격끝에 붙잡혀

    문이 열려있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던 10대 청소년들이 신고를 받고 추격한 경찰에 의해 범행 20분 만에 검거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군 등은 이날 오후 4시 7분 안산시 단원구의 길거리에 문이 열린 채 세워져 있던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당한 승용차 안에는 차 열쇠가 들어있어 A군이 운전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안산 운전면허시험장 부근에서 피해 차량을 발견하고 200여m를 뒤쫓아 앞을 가로막고 오후 4시 30분즘 A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택시 기사가 도난차량의 후미를 막는 등 검거에 도움을 줬다”며 “차 열쇠를 차 안에 둘 경우 범죄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건강이상설’ 일축한 워커홀릭 日 스가…무투표 재선 전략 흔들

    ‘건강이상설’ 일축한 워커홀릭 日 스가…무투표 재선 전략 흔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고 있다. 다음달 스가 총리가 겸임하고 있는 자민당 총재 임기 종료와 맞물려 그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전날 도쿄도 시부야구 요요기에 있는 JR도쿄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병원에 머문 시간은 30분으로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주변 인사는 “4월에 받은 종합 검진의 후속 점검”이라며 “건강관리를 위한 일반적인 면담이며 진단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도 20일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언론사 질의에 대해 “여름휴가가 거의 없었으나 몸 상태는 완전하다”고 서면으로 답변했다. 이어 “코로나19 등 긴급한 과제에 지체 없이 대응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의 이러한 해명에도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의구심이 발생하는 데는 그가 지난 3월 28일 이후로 5개월 가까이 쉬지 않고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는 취임 후 11개월 동안 고작 3일밖에 쉬지 않았다. 아베 신조 전 총리 등 역대 일본 총리가 일주일 넘는 여름철 휴가를 즐겼던 것과 비교된다. 현재 만 73세인 스가 총리가 이달 초 열린 원폭 희생자 위령 행사에서 원고를 빼먹고 읽거나 지각한 것도 피로누적에 따른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17일 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건강이상설이 제기됐고 결국 같은 달 28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총리직 사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대응 때문에 스가 총리로서는 휴식을 반납하며 일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가 관방장관 시절도 주말에 쉬지 않고 일한 ‘워커홀릭’으로 유명했다는 점에서 휴가를 쓰지 않고 있다는 이유도 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관계자들은 스가 총리에게 휴식을 권하고 있지만 스가 총리는 “쉬면 페이스가 흐트러져 피로해진다”고 대응했다고 한다. 스가 총리가 더욱 쉬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달 자민당 총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지율은 하락세에다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총리가 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다수당의 대표가 되어야 한다. 재선을 노리는 스가 총리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시모무라 하쿠분 정무조사회장과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등 중진 의원들이 총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 전자발찌 찬 40대, 출소 한달 만에 여성 신체 1만5000회 촬영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찬 40대가 불특정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불법적으로 촬영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48)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평택시 일대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길거리에서 여성들의 다리 등 신체 부위를 1만5000여 차례나 촬영해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음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떤 남자가 여자 뒤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거지에서 A씨를 체포됐다. A씨는 과거 6차례의 성범죄로 인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신상 등록대상자로, 전자발찌 부착 상태에서 저지른 절도 혐의로 실형을 살다 지난 4월 출소한 뒤 한 달여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카지노 현금상자 절도 주범 항소심서 형량 늘어나

    카지노 현금상자 절도 주범 항소심서 형량 늘어나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현금상자를 훔쳐 달아난 외국인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 김청미)는 20일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A(45·페루)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범행을 주도한 A씨는 B(32·여·페루)씨, C(37·홍콩)씨와 함께 한국에 입국한 이튿날인 지난해 2월 7일 미리 복사해둔 열쇠를 이용해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 기기 내 현금상자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금상자에는 2400만원이 있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영월지원은 A씨가 우리나라로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당 기간 스페인에 구금된 사실 등을 참작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1심은 재량을 발휘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으나 당심은 재량을 발휘할 생각이 없다”며 특수절도죄의 법정 최저형인 징역 1년으로 형량을 늘렸다. 재판부는 범행을 주도하고 이득을 취한 후 돌려준 게 없는 점, 범행 직후 해외로 도주한 점 등도 형량에 반영했다. 공범인 B씨는 지난달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공범인 C씨는 아직 검거되지 않아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 차별 없다고 말하는 美 백인 사회… 천만에!

    차별 없다고 말하는 美 백인 사회… 천만에!

    마이너 필링스/캐시 박 홍 지음/노시내 옮김/마티/284쪽/1만 7000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쿵 플루’(중국 무술 ‘쿵후’와 독감의 합성)라고 비아냥거려 반(反)아시아 정서에 불을 지폈다. 지난 3월에는 애틀랜타 마사지숍에서 한국계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총격범에게 살해당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 범죄는 급증하고 있다.한국계 미국 이민자 2세대 작가(시인) 캐시 박 홍은 아시아인에 대한 미국 주류 사회의 혐오와 차별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마이너 필링스’는 말 그대로 소수자인 아시아계로서 느낀 차별에 대한 감정을 결산한 기록이다. 1965년 이전까지 비(非)백인 이민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미국 백인 사회의 교묘한 차별 메커니즘을 낱낱이 담았다. 이민 1세대는 미국에서 차별받는 이유가 ‘애당초 미국인이 아니어서’라고 체념할 수 있지만, 작가와 같은 2세대는 다르다. 미국에서 태어났는데도 ‘백인이 아니라서 받는 차별’에 더 민감하다. 2017년 베트남계 미국인 데이비드 다오가 여객기에서 강제로 끌려나갔던 사건, 인도 여성 시인 프라기타 샤마가 몬태나 대학에서 겪은 차별 등은 내면화된 배제의 논리가 어떻게 사회 균열로 드러나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모순된 현실에 대한 좌절도 엿보인다. 작가는 아시아인으로서 살아온 경험을 시로 쓰면 “또 인종 얘기냐”며 혹평받고, 자본주의, 세계화, 환경문제 같은 거대 담론을 다루면 그건 ‘비백인’에겐 어울리지 않는다며 다시 ‘인종 이야기’를 하라고 권유받는다. 아시아계 미국 작가 소설을 보면 등장인물들의 트라우마가 미국 내부가 아닌 머나먼 고국 땅에서 받은 고통 때문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이야기를 백인 입맛에만 맞춰야 하는 출판업계의 현실에선 비애가 느껴진다. 아시아계는 그동안 백인들에게 성실하고 근면하고 뭘 요구하지도 않는 ‘착한’ 사람들이었다. 고분고분하게 일만 열심히 하면 차별은 없다고 미국 백인 주류 사회는 안심시켰다. 하지만 아시아계가 기업이나 정치·문학계 최고 자리에 앉는 일도 거의 없다. 작가는 “침묵은 쌓이고, 증폭되고, 우리의 의도 밖으로 자체의 생명을 얻어 무관심이나 회피나 심지어 수치심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다”(222쪽)며 백인이 만든 착한 사람 프레임에서 벗어나 목청을 높일 것을 제안한다. 한편으론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권익 향상이 1960년대 흑인 민권 운동 덕분이었음에도 흑인에 대한 우월의식과 혐오가 만연한 한인 사회의 모순도 꼬집는다. 결국 순응하는 소수자들의 의식을 해방하려면 타 인종과의 꾸준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듯하다. 어느 사회나 소수자의 정체성은 손쉽게 지워진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고,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까지 오른 이 책의 무게가 남다른 건 미국뿐 아니라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이 남아 있는 한국 사회에도 유효한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의 감정과 정체성이 퇴행하는 사회와 어떻게 얽혀 있는지 보여 준 통찰력이 날카롭다.
  • “감옥 밖은 위험해”...일부러 은행 턴 美 84세 노인, 결국 21년 형

    “감옥 밖은 위험해”...일부러 은행 턴 美 84세 노인, 결국 21년 형

    반평생을 감옥에서 보낸 80대 노인이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대가로 결국 21년 형을 선고받았다. 뉴스위크 등 미국 현지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러버트 프랜시스 크렙스(84)는 1966년 당시 시카고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7만 2000달러(현재 환율로 약 8500만원)를 횡령한 혐의로 3년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애리조나에서 절도 및 무장강도 혐의로 17년을 선고받았고, 1981년에는 플로리다에서 역시 은행강도 혐의로 30년 이상을 복역하면서 50년이 넘는 세월을 교도소에서 보냈다. 그는 출소한 후에도 은행 강도로서의 활동을 멈추지 못했다. 2018년에도 한 은행에 들어가 총으로 직원을 협박하고 8300달러(약 980만원)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출소한 지 불과 7개월 만에 벌인 재범이었다. 현지 재판부는 지난 3월 그에게 유죄를 선고했고 지난 17일 최종 선고에서는 징역 21년형을 확정지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18년 경찰에 체포될 당시, 마치 경찰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범행 중에도 가발이나 장갑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 모든 행동은 교도소에 다시 들어가기 위한 그의 계획이었다.크렙스의 변호인은 “범행 당시 크렙스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사회보장연금인 월 800달러(약 95만원)로는 생활고를 이겨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휠체어를 타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84세의 크렙스는 청력 저하와 알츠하이머를 호소했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물음에 답하지 않았다. 담당 판사는 “그가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사회에 피해를 입히고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줬다. 이번 범죄는 그가 평생에 걸쳐 저지른 것과 같은 유형이었다”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지의 한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은행 강도의 평균 연령대는 20대. 80대 노인이 은행 강도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범죄 역사상 최고령 은행 강도는 2003년 91세의 나이로 미시시피와 플로리다 텍사스에서 범죄를 저지른 남성이었다. 아내와 사별하고 자식에게 따돌림을 받은 뒤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는 87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은행을 털었다가 체포돼 징역을 살았다. 출소 당시 이미 80대 후반이었던 그는 연이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동일 범죄를 저질렀고, 결국 91세 때 체포됐다. 다시 교도소 생활을 시작했지만 92세에 결국 교도소 안에서 생을 마감했다.
  • “몸 더듬고 옷 찢겼다”…파키스탄서 남성 수백명이 女폭행[이슈픽]

    “몸 더듬고 옷 찢겼다”…파키스탄서 남성 수백명이 女폭행[이슈픽]

    공원서 남성 수백명이 女폭행부르카 안 입었다고 총살파키스탄, 우려했던 여성 억압 현실화 파키스탄의 한 공원에서 남성 수백 명이 한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19일 데일리파키스탄,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에 위치한 공원에서 여성 A씨가 동영상을 촬영하던 중, 남성 군중으로부터 추행과 폭행을 당했다. 이날 공원에는 파키스탄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최대 4만 명의 사람이 모여있었으며 피해 여성은 친구들과 공원을 방문했다 변을 당한것이다. 폭행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A씨를 둘러싸고 있던 남성들은 그를 더듬거나 잡아당기다가, 머리 위로 들어 올린 뒤 공중에서 옮기기 시작한다. 여성의 도움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폭행한다. 한 남성은 A씨의 신발을 벗겨 멀리 던지기도 한다.피해 여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서 “그들이 나를 더듬으며 당겼다”, “내 옷이 찢어질 정도로 밀고 당겼다”고 진술했다. 또 “내가 갖고 있던 반지·귀걸이 등 귀금속을 비롯해 휴대전화와 신분증, 갖고 있던 현금 1만5000루피(약 23만원)를 까지도 다 빼앗겼다”며 “상황을 지켜보던 공원 경비원이 (도망치도록) 펜스를 열어줬지만, 오히려 이곳을 통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왔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성추행과 폭력, 절도, 폭동, 불법 집회 등의 혐의로 신원미상의 수백 명을 입건해 수사에 나섰다고 알렸다. 한편 이 사건 여파는 파키스탄 정치권까지 확산했다. 파키스탄의 국회 의장 빌라왈 부토 자르다리는 SNS를 통해 “이건 파키스탄인을 수치스럽게 하는 사건이다. 책임자들은 모두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파키스탄 여성들이 불안을 느낀다. 모두의 안전과 평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전 부총리의 딸은 “우리는 모래에 머리를 묻을 수 없다. 파키스탄은 안전하지 않다”며 “여성들도 아이들도 성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역겹고 부끄러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부르카 안 입었다고 총살…여성억압 시동거는 탈레반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우려했던 여성 억압이 현실화하고 있다. 18일 폭스뉴스는 전날 타하르 지역에서 한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여성을 그의 부모님이 안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다. 이 여성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가리는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살해당했다. 탈레반이 전날 “여성 인권을 존중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하루만이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여성들이 부르카 대신 얼굴과 모발을 가리는 히잡을 착용하는 것도 허용할 것”이라며 “탈레반 치하에서도 여성이 대학을 포함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종교법)을 앞세워 여성 인권을 억압한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의식한 처사다. 사실상 탈레반이 부르카를 강제화하며 부르카 가격도 뛰고 있다. CNN에 따르면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는 부르카를 찾는 여성들이 몰려들면서 가격이 10배 올랐다.한편,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날 탈레반의 장악 이후 아프간 인권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4일 특별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이슬람협력기구(OIC)의 조정자 역할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과 아프간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목록에 따르면 이번 특별회의 동의국가에는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옵서버 지위를 가진 미국도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 文 “언론자유 흔들 수 없다” 다음날 與 “가짜뉴스에 징벌적 손배법 신속처리”

    文 “언론자유 흔들 수 없다” 다음날 與 “가짜뉴스에 징벌적 손배법 신속처리”

    윤호중 “이미 충분히 논의 진행”“가짜뉴스로부터 국민 지키겠다”文 “정부, 언론자유·민주주의 발전 함께할 것”정의 “민주, 모든 언론을 사회악으로 규정”“정권 입맛대로 좌지우지 독소조항 포함”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라고 밝힌 다음날인 18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한 언론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이미 논의는 충분히 진행했다”면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국힘, 시간 끌기 멈추고 협조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를 멈추고 전향적으로 협조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한국기자협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기자협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면서 “정부는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었다. 그러나 윤 원내대표는 “야당의 거듭된 반발에 우리 당은 새 수정안을 제출하며 적극적으로 협치에 나섰다”면서 “그러나 결국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표결이 무산됐고 야당의 요구대로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라고 알렸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을 해하는 가짜뉴스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거듭 개정안 처리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의 발언과는 상관 없이 민주당은 계획대로 언론중재법을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각계 “대선 앞두고 졸속 강행 처리 안돼” 앞서 관훈클럽·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지난 9일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정의당도 “여당이 주도하는 언론중재법은 대선을 앞두고 정권의 입맛대로 언론을 좌지우지 하려는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다”면서 “졸속 강행 처리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했다. 기자협회와 정의당 등은 전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자유 최대 수혜자인 민주당이 모든 언론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언론 혐오를 부추기는 여론을 만들어 왔다”면서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 절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악질적 조국 삽화 국민 경악”“가짜뉴스 피해자 실효적 구제법” 앞서 윤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언론사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실효적으로 구제하는 가짜뉴스 피해 구제법”이라고 이달 중 처리를 강조했었다. 윤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선일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삽화)를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사용한 것을 들어 “얼마 전 한 언론사의 악질적 삽화가 국민 경악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면서 “악마의 편집에 억울함과 고통을 호소하시는 국민도 여전히 많다. 압도적 다수 국민이 법 처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언론사의 고의·중과실에 따른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관훈클럽 “가짜뉴스 기승일수록진실 추적하는 정통 언론 역할 절실”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은 지난 2일 민주당이 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월 중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릴수록 감추어진 진실을 추적하고 팩트를 확인하는 정통언론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절실해진다”면서 “그런데 여당의 개정안은 오히려 탐사보도, 추적보도, 후보 검증 같은 정통언론의 진실 탐구 보도 기능을 위축시킬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징벌적 손해배상, 입증 책임 피고에 전가, 명예훼손 위법성 조각 사유 무력화 같은 독소 조항들이 현업 언론인들에게 감추어져 있는 진실을 파헤치는 부담스러운 작업을 기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권과 정치인, 고위 관료, 재력가 등 힘 있는 이들을 상대로 한 언론의 감시기능이 약화하면 이는 사회 전반의 불의와 부패를 부추겨 결국 국민 모두의 피해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 수입차 훔쳐 타고 주운 카드로 명품쇼핑…중학생 3명 입건

    수입차 훔쳐 타고 주운 카드로 명품쇼핑…중학생 3명 입건

    수입차 훔쳐 타고, 남의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는 등 절도 행각을 일삼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특수절도, 신용카드 부정 사용 등 혐의로 A(14) 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10시쯤 군포시의 길거리에 주차돼 있던 외제 오토바이와 아우디 승용차를 잇달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시동키가 꽂혀 있거나 시동이 걸린 채 문이 열려 있는 차들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오후 훔친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안양시 평촌 부근으로 이동한 A군 등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차량을 길에 버려두고 달아났다. 도난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으로 동선을 역추적해 A군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차량을 훔친 날과 같은 날 안양에서 길에 떨어진 신용카드를 주워 인근 백화점에서 명품 등 400여만원어치를 사들인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만 14세로, 소년범으로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들이 저지른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의·언론단체 “민주당 언론중재법, 유례없는 언론자유 침해”

    정의·언론단체 “민주당 언론중재법, 유례없는 언론자유 침해”

    “정권 입맛대로 좌지우지 독소조항 포함돼”“대선 앞두고 졸속 강행, 얕은 속셈 다 알아”정의 “민주당, 모든 언론을 사회악으로 규정”“與, 언론자유 최대수혜자면서 혐오 부추겨”文 “정부, 언론자유·민주주의 발전 함께할 것”정의당과 한국기자협회 등 4개 언론단체는 17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주도하는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핵심으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를 통과한다면 훗날 한국 언론사에 유례없는 언론 자유 침해의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국기자협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기자협회에 보낸 축하 글에서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라면서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5배 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 중단해야” 정의당과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 절차에 나서라”며 이렇게 비판했다. 정의당과 이들 언론단체는 “민주당은 개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든 언론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언론 혐오를 부추기는 여론을 만들어 왔다”면서 “언론 자유 최대 수혜자인 민주당이 이제는 혐오를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개정안을 폐기하고, 국민 공청회와 국회 언론개혁특위 설치 절차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회견에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 언론중재법은 정권의 입맛대로 언론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독소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고, 되레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 “무엇이 급해 졸속으로 강행 처리하는 것인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얕은 속셈을 모르는 시민은 없다”고 지적했다. 배 원내대표는 “진정으로 민주당이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언론이 본연의 역할로 회귀하기를 바란다면 지금 당장 언론 중재법 개정안을 전면 재논의 해야 한다”고 밝혔다.“정치권 입만 열만 가짜뉴슨데 언론탓?”“국제적 조롱거리 되는 악법 중단해야”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도 “언론 신뢰가 떨어진 게 과연 현업 언론인만의 책임인가. 정치권에서는 입만 열면 가짜뉴스가 나온다”면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언론을 위축하며 국제적 조롱거리가 되는 악법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도 성명서를 내고 “언론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는 법안을 국민적 공감대가 없이 의석수만 가지고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지난달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언론사의 고의·중과실에 따른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악질적 조국 삽화 국민 경악”“가짜뉴스 피해자 실효적 구제법” 앞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언론사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실효적으로 구제하는 가짜뉴스 피해 구제법”이라고 이달 중 처리를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선일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삽화)를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사용한 것을 들어 “얼마 전 한 언론사의 악질적 삽화가 국민 경악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면서 “악마의 편집에 억울함과 고통을 호소하시는 국민도 여전히 많다. 압도적 다수 국민이 법 처리를 바란다”고 말했다.文 “언론자유는 민주주의 기둥…한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기자협회 57주년 축사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국기자협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기자협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라면서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진실을 외면하지 않은 기자들의 용기와 열망이 뿌리가 됐다”면서 “한국 언론은 세계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환경에 디지털화와 같은 변화의 물결이 거세질수록,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가 더욱 소중하다”면서 “한국언론이 끊임없는 비판과 성찰로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켜낸다면 국민들은 자유를 향한 한국언론의 여정에 굳건한 신뢰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자들이 써 내려간 모든 문장은 영원히 기억될 시대의 증언”이라면서 “정부는 여러분이 전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文 “언론자유는 민주주의 기둥…한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文 “언론자유는 민주주의 기둥…한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 누구도 흔들 수 없다”“디지털화에 공정·정확한 보도 더욱 소중”“정부, 언론자유·민주주의 발전 함께할 것”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한국기자협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기자협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라면서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언론은 세계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주도하는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핵심으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 통제 개악’이라며 대여 투쟁 방침을 밝혔었다. “비판·성찰로 저널리즘 본령 지켜내면 국민도 한국언론에 신뢰로 함께할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진실을 외면하지 않은 기자들의 용기와 열망이 뿌리가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기자들은 ‘진실’의 기반 위에서 ‘자유’와 ‘책임’으로 균형을 잡으며 민주언론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57년 역사의 자취마다 사명과 헌신을 새겨온 모든 기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다. 한국기자협회는 ‘기자협회보’ 폐간 등 숱한 억압에도 굴하지 않았고, 강제해직된 동료들과 함께 독재권력에 맞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면서 “언론환경에 디지털화와 같은 변화의 물결이 거세질수록,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가 더욱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언론이 끊임없는 비판과 성찰로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켜낸다면 국민들은 자유를 향한 한국언론의 여정에 굳건한 신뢰로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기자들이 써 내려간 모든 문장은 영원히 기억될 시대의 증언”이라면서 “정부는 여러분이 전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1964년 박정희 정권이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 시도한 언론윤리위원회법 파동 과정에서 창립됐다. 일선 기자들은 그해 8월 17일 기자협회를 결성해 입법 반대에 앞장섰고, 야당과 사회단체의 동조 움직임이 확산하자 정부는 결국 언론윤리위원회법을 폐기했었다. 한편 기자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창립기념식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관훈클럽 “가짜뉴스 기승일수록진실 추적하는 정통 언론 역할 절실” 기자협회 등 언론단체, 징벌적 손배제언론중재법 철회 결의문 채택·서명운동 앞서 관훈클럽·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지난 9일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6개 단체는 “민주당이 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월 중 이번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한 대응의 일환”이라면서 “언론인들은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입법 독재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저지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은 지난 2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릴수록 감추어진 진실을 추적하고 팩트를 확인하는 정통언론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절실해진다”면서 “그런데 여당의 개정안은 오히려 탐사보도, 추적보도, 후보 검증 같은 정통언론의 진실 탐구 보도 기능을 위축시킬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징벌적 손해배상, 입증 책임 피고에 전가, 명예훼손 위법성 조각 사유 무력화 같은 독소 조항들이 현업 언론인들에게 감추어져 있는 진실을 파헤치는 부담스러운 작업을 기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권과 정치인, 고위 관료, 재력가 등 힘 있는 이들을 상대로 한 언론의 감시기능이 약화하면 이는 사회 전반의 불의와 부패를 부추겨 결국 국민 모두의 피해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훈클럽은 “과거 군사독재 시대에 언론의 편집권과 언론인의 자율성을 유린한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우리 언론인들은 반헌법적 과잉입법이 표현의 자유를 옥죄는 질곡이 또다시 되풀이되는 것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악질적 조국 삽화 국민 경악”“가짜뉴스 피해자 실효적 구제법”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언론사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실효적으로 구제하는 가짜뉴스 피해 구제법”이라고 이달 중 처리를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선일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삽화)를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사용한 것을 들어 “얼마 전 한 언론사의 악질적 삽화가 국민 경악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면서 “악마의 편집에 억울함과 고통을 호소하시는 국민도 여전히 많다. 압도적 다수 국민이 법 처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언론사의 고의·중과실에 따른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영상] 옆 운전자에 ‘도끼’ 던진 美남성...보복운전 끝판왕

    [영상] 옆 운전자에 ‘도끼’ 던진 美남성...보복운전 끝판왕

    미국의 한 남성이 같은 도로를 달리던 차량의 운전자에게 도끼를 집어 던지는 아찔한 장면이 블랙박스에 녹화됐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지난달 27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도로를 운전하던 중 옆 차선을 달리는 여성 운전자에게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차량의 창문을 내리고 여성 운전자에게 화를 내고 경적을 울리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피해 운전자는 고속도로에서 문제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고속도로 출구로 나갔지만, 문제의 차량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문제의 차량 운전자는 중앙선을 침범해 피해 차량 앞을 추월해 길을 막아섰다. 여성 운전자도 덩달아 멈춘 사이, 문제의 남성은 차 문을 열고 내리자마자 여성의 차량으로 도끼를 집어던진 뒤 현장에서 곧바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현지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고속도로 CCTV 등을 토대로 문제의 운전자를 식별해냈다. 사건이 발생한 지 3일이 흐른 지난달 30일, 경찰은 시애틀의 한 공원에서 용의자인 47세 남성을 체포했다.이 남성은 보복운전으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한 동시에, 피해자를 겨냥한 위협과 인종차별적 비방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남성은 중대한 증오범죄와 절도 협의, 1급 강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발생한 절도 사건과 용의자 사이에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복운전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꾸준히 사회적 문제로 제기돼 왔다. ‘로드 레이지’(Road Rage)로 불리는 현지의 보복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교통사고는 매년 1200건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주 별로 차이는 있으나, 미국에서는 전반적으로 보복운전을 징역형에 처할 정도로 엄하게 처벌하고 있다. 갑자기 속도를 높이거나 브레이크를 잡고, 끼어들기를 반복하는 등 상대 차량을 위험에 빠뜨릴 경우 징역 1년형이 선고될 수 있고, 이를 일종의 분노조절장애로 보고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실제로 목숨을 앗아갈 경우, 살인미수 또는 살인죄가 적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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