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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실 유골 절도범 CCTV 공개

    최진실 유골 절도범 CCTV 공개

    고 탤런트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평경찰서는 20일 범행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 TV 녹화 화면을 공개했다. 이 화면에는 범인이 최씨의 묘지 주변을 서성이다가 망치로 납골묘를 부순 뒤 유골함을 꺼내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 납골묘 20여m 주변에 설치된 CCTV에 30대 중반~50대 초반의 남성 1명이 8월4일 오후 9시55분부터 10시58분 사이에 접근, 손망치로 묘를 깨고 유골함을 훔쳐가는 장면이 찍혔다.”고 밝혔다. 이어 “납골묘의 깨진 곳은 우측 모서리로 가장 약한 부분인데 처음에 대리석 기둥을 잘못 쳐 불꽃이 튀기도 했다.”며 “유골함이 깨질 것을 우려해 중앙은 부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남자는 최씨 묘에 1시간3분 동안 머물렀으며, 초기 장면엔 모자를 안 쓴 모습이었으나 중간에는 다시 모자를 뒤집어 쓰는 등 모습이 담겨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그러나 범인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범인이 범행 후 묘지 주변을 청소하는 등 계획되고 치밀한 모습을 보였고, 사건발생 후 10일이 지나 범행 현장에서 범인의 지문 등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CCTV 판독결과가 나오는 대로 범인을 공개수배할 방침이다. CCTV 증거에 따라 범행일은 묘지 관리인의 진술과 사건발생 신고일 등을 종합해 추정했던 8월14일 오후 6시~15일 오전 8시보다 10일 정도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2일 새벽 낙뢰를 맞아 사건당일 작동하지 않은 납골묘 주변의 CCTV가 고장나기 전인 6월27일~8월12일까지의 녹화화면이 남아 있어 범인의 사전답사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단서를 포착했다. 경찰은 갑산공원 측이 신고 당시 “유골함이 11일 전에 도난당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직원 1명이 공원에 상주하며 24시간 묘원을 관리하고 있었던 만큼 관련 혐의점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CCTV 분석에서 별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 범인이 숨어버릴 우려가 커 심리수사 차원에서 이를 숨겨왔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수원 주요 길목 16곳에 CCTV

    경기 수원시는 연쇄살인범 강호순 검거의 일등공신이었던 주행차랑용 폐쇄회로(CC) TV 50대를 주요 길목 16곳에 10월까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주행차량용 CCTV는 주택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나 과속탐지 무인 카메라와 달리, 도로 위에 설치돼 범죄 차량을 감시하는 것으로 설치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자동차의 번호판과 운전석, 적재함을 자동으로 연속 촬영한다.촬영된 정지영상은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원시 방범CCTV 관제센터에 전송되며 담당 경찰관이 수배·도난 등 범죄 연루 차량 여부를 판독하게 된다. 140만 화소급 고화질로 촬영된 정지영상은 100일간 저장돼 사후에도 검색이 가능하다.이번에 설치되는 주행차량용 CCTV는 대당 설치비가 3200만원으로 도비 8억원을 포함, 모두 16억원이 투입됐다.설치 장소는 장안구 수원중부경찰서 관할 5곳 17대,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 관할 6곳 17대, 권선구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5곳, 16대 등이다.이에 따라 수원시내 방범 전용 CCTV는 기존 주택가에 설치된 60대를 합쳐 110대로 늘어났다.시는 앞으로 광교택지개발지구와 호매실택지개발지구에 각각 144대와 85대의 최첨단 방범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김용서 수원시장은 “최근 강력범죄 증가 등으로 주민들의 방범전용 CCTV 설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행차량용 CCTV는 검거율 향상과 차량을 이용한 절도범 검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故최진실 유골함 도난 수사… “국과수 결과 장담 못해”

    故최진실 유골함 도난 수사… “국과수 결과 장담 못해”

    故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 당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나며 다양한 추측만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수사가 장기화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7일 경기도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수사팀은 현재 이번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주변 도로의 CCTV와 현장에서 발견된 소주병 두 병의 지문, 깨진 납골묘 대리석 조각의 DNA를 감식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정밀 감식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2~3일 정도가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알려진 현장의 정황과 수사 내용으로 볼 때 감식 결과가 나와도 경찰수사에 난항을 겪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고인의 묘소를 직접 비추던 CCTV가 지난 12일 낙뢰를 맞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근처 CCTV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절도범이 쇠망치로 추정되는 도구를 사용한 점과 납골묘의 약한 부분을 노려 친 점, 범행이 야간에 이뤄진 점, 묘지 앞 CCTV가 작동이 되지 않는 것을 알았을 가능성이 큰 점 등을 미루어 봤을 때 계획적인 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경찰이 현재 기대하고 있는 소주병의 지문이나 CCTV 판독 결과가 나온다 해도 범인의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치밀한 계획을 세운 범인이 소주병을 남기고 가거나 맨 손으로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이제껏 정황으로 보아 전문가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계획 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는 국과수 결과에 큰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측으로부터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쇠망치질 16차례… 사라진 ‘최진실 유골함’

    “누가,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을까.”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탤런트 최진실씨의 유골함이 광복절인 15일 새벽 묘지에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대체 누가, 어떤 이유에서 범행을 저질렀는지 추정만 난무할 뿐 사건의 실체는 오리무중이다. 경찰은 열혈팬에 의한 계획적 범죄에 무게를 두고 16일 유골이 안치돼 있던 경기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으로 통하는 국도변 폐쇄회로(CC)TV를 판독하는 동시에 납골분묘 등에서 지문을 채취,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계획적 범행 vs 우발적 소행경찰이 최씨의 유골함 도난 신고를 받은 것은 15일 오전 8시10분쯤. 공원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50분쯤 직원이 묘원을 순찰하던 중 최씨 납골분묘 주변에 꽃바구니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이를 정리하다 최씨의 분묘가 깨져 있고, 유골함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발견 당시 최씨 분묘는 대리석으로 된 남쪽 벽면이 깨진 상태였고, 누군가 쇠망치 같은 도구로 10여차례 내리친 흔적이 남아 있었다.경찰은 절도범이 쇠망치로 추정되는 도구까지 동원한 것으로 미뤄 일단 계획적인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공원 전병기 관리소장은 “깨진 벽면은 화강암 재질로 두께가 7㎝나 돼 쇠망치와 같은 대형 공구 외에는 부수기 어렵다.”며 “누군가 둔기를 준비해 15~16차례 정도 내려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고인의 지인과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을 놓고 열혈팬이나 무속인의 소행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하고 있다. 고인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생전에도 통제할 수 없는 열혈 팬들이 있었는데, 그들 중 한 명이 벌인 일이거나 잘못된 생각을 가진 무속인의 소행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묘지 옆에 소주병이 놓여 있었던 것을 보면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의 소행 같지는 않고, 누군가 와서 고인을 애도하다가 잘못된 행동을 한 게 아닌가 싶다.”며 “한편으로는 뭔가 잘못된 믿음에서 일을 벌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경찰도 빈 소주병 2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고 최씨의 열혈팬이 무덤 곁에서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면식범의 소행이거나 공범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돈을 노린 절도 가능성과 함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광팬이 범행을 저질렀거나 잘못된 신념에 사로잡힌 무속인의 범행일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과 CCTV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빈 소주병 2개와 최씨의 납골분묘 등에서 지문을 채취, 경찰청으로 보내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또 사건현장에 있던 소주병과 깨진 대리석 조각 등에 범인의 DNA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증거물을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다.그러나 묘원 2구역에 설치돼 고인의 묘소를 비추던 CCTV는 지난 12일 낙뢰를 맞아 작동하지 않았고, 1구역 CCTV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경찰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경찰은 이에 따라 갑산공원으로 통하는 국도상의 CCTV 2대에 녹화된 화면을 확보, 사건발생 추정시간인 14일 오후 6시~15일 오전 8시를 전후해 공원 주위를 드나들던 차량을 정밀분석하는 등 단서를 찾고 있다. 현장에 있던 방명록을 입수해 지난 14일 최씨 묘소를 찾은 사람에 대한 탐문조사도 병행하고 있다.갑산공원 측은 “공원에는 직원 1명이 상주하며 24시간 묘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14일 오후 6시 마지막으로 묘원을 순찰할 때에는 이상한 점이 없었다.”고 밝혔다.●“고인 두 번 죽이는 일”네티즌들은 “충격이다. 어처구니가 없다.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하나?”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빨리 유골함을 찾아서 편히 쉴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다음 게시판의 아이디 ‘뽀돌이님’은 “어떤 잘못된 믿음에서 유골을 빼냈건 망자의 영면을 방해하는 것은 절대 득이 될 일이 없으니 다시 갖다 놓으시길”이라고 적었다.또 다른 네티즌은 “너무 황당하다. 죽어서까지 편안히 쉬지 못하고 이런 수난을 겪는 것을 보니 참담하다.”고 말했다.최씨 어머니는 이날 취재진들에게 “유골함을 제자리에 돌려만 준다면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며 “진실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힘들어하는 가족들에게 제발 돌려 달라.”고 호소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해안 양식장 도둑떼 출몰 ‘비상’

    충남 서해안에 전복, 해삼 등을 훔치는 도둑이 판쳐 비상이 걸렸다. 어민들은 “기름 유출피해 고통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일부 해녀는 다른 지역으로 떠나기도 한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24일 정모(37·충남 보령시 천북면)씨 등 다이버절도단 3명과 판매책 이모(45·부산 금정구)씨 등 4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정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5시쯤 태안군 남면 거아도 해상에서 허가 없이 개조개 260㎏(시가 170만원 상당)을 채취해 이씨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태안해경은 지난달 9일 새벽 2시30분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마을양식장에서 전복 70㎏과 해삼 420㎏(총 2000만원어치)을 몰래 따 판매한 신모(53·전북 군산시)씨 등 일당 5명을 검거하는 등 올 들어 모두 31명의 수산물 절도범을 적발, 9명을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황촌리 해녀마을 해녀 김경옥(48)씨는 “도둑이 날뛰면서 전복, 해삼 씨가 말라 어장에 가지 않는다.”면서 “해녀들이 조를 짜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순찰을 하지만 지친다. 해녀가 18명 있었는데 대부분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예전에는 거의 어장 도둑이 없었다.”면서 “기름피해 조사자들이 (태안에 전복과 해삼이 많다는) 소문을 퍼트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요즘 절도범은 한꺼번에 산소통 2~3개를 물속에 갖고 들어가 1시간30분 이상 훔치는 게 특징이다. 물속에 오래 머물 수 있고, 잘 들키지도 않아서다. 또 1명이 불법 채취한 수산물을 팔려고 항·포구에 들어올 때 적발되면 모터 소리를 크게 높여 다른 일당이 달아나도록 하는 등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태안해경 변상옥 경사는 “남해안에서 전복과 해삼 등이 많이 안 잡혀 서해안에 진출하는 것 같다. 먹으려고 수산물을 훔치던 예전과 달리 생계형 범죄가 대부분”이라면서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바다가 넓어 단속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태국 공항 면세점 사건…사기냐 절도냐

     최근 한 영국인 부부가 태국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절도범으로 몰려 강제 구금을 당하고 거액을 뺏겼다는 BBC 보도에 대해 23일 해당 면세점은 태국 경찰의 일명 지그재그(zig-zag) 사기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면세점측은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공개하고 관련 당국에 철저하고 상세한 보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BBC 보도에 따르면 4월25일 영국인 스티븐 인그램과 시 린은 공항 면세점에서 절도범으로 몰려 돈을 뜯기는 사기를 당했다.소지품 수색에서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태국 경찰이 이 부부를 인근 호텔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고 통역을 통해 보석금 7500파운드를 내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면세점측은 이에 대해 “경찰이 레스토랑에서 부부를 발견했을때,이들은 면세점에서 입었던 것과는 다른 옷을 입고,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었다.”며 “경찰이 시 린의 소지품 검사를 할 때 인그램이 남자 화장실로 이동했고,화장실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명품 지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킹파워 면세점은 이번 사건의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영국 대사관 등 주요 기관에 해명자료와 함께 CCTV 화면자료를 전달했다. 관련 자료는 킹파워 면세점 사이트 (http://www.kingpower.com/2009/popup/pop_case2.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킹파워 면세점 솜밧 데차패닉출 사장은 “모든 절도 사건은 합법적 절차에 의해 처리되며,논쟁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증거와 신뢰할만한 증인이 확보된 경우에만 신고하도록 되어있다.또한,킹파워 면세점은 국제선 승객과 여행객들을 모시는 고품격 유통 기업으로서,어떠한 불미스러운 경우에라도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함으로써 회사는 물론 태국 관광산업의 이미지와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언론들도 BBC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면세점측은 BBC 보도가 태국의 이미지를 해쳤다면서 영국 대사관을 통해 BBC에 진실을 밝히는 편지를 보냈다.”고 알렸다.이와 함께 태국 언론에 따르면 보석금 문제에 대해 태국 경찰은 통역자와의 문제일 뿐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와! 빠르네” 운행속도에 대부분 만족 진시황 이래 中 황실 성생활 보고서 “혹시 저작권법에…” 문의 급증 행복했지만 아쉬웠던 90분 “예보관들 작년 패닉 상태 올해 기 살려주니 오보 뚝” “지루한 교장선생님 훈화 어떻게 해결할까” 블로그에 글 하나 썼더니 100달러가…
  • [뉴스플러스] 실탄 쏘고 놓친 기름절도범 검거

    경찰이 도주 차량을 1시간 넘게 추격하면서 실탄을 세 발 쏘고도 범인 2명 중 1명을 놓쳤다가 15시간 만에야 붙잡았다. 5일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0분쯤 괴산군 괴산읍에서 남성 2명이 도로변에 주차된 덤프트럭에서 경유를 빼가는 현장이 순찰차에 포착됐다. 범인들은 순찰차를 발견하자 자신들의 승합차를 타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도주 차량의 뒷바퀴를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했다. 그러나 총알은 비껴갔고 도주 차량은 괴산에서 대전까지 100㎞가량을 이동한 끝에 대덕구 석봉동에서 빈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경찰은 승합차에서 빠져 나와 골목으로 도망가던 범인 2명 중 김모(39)씨를 5분간 추격해 붙잡았으나 공범 송모(32)씨는 놓치고 말았다. 경찰은 그러나 김씨를 추궁해 공범의 신원을 확인한 뒤 사건 발생 15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쯤 송씨를 유인해 검거했다.
  • ‘하얀리본’ 칸 황금종려상 영예…‘박쥐’ 3위 공동수상

    ‘하얀리본’ 칸 황금종려상 영예…‘박쥐’ 3위 공동수상

    오스트리아의 미카엘 하네케 감독 작품인 ‘하얀 리본’(The White Ribbon)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하얀 리본’이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얀 리본’은 제1차 세계대전 직전 독일의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파시즘이 학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스크린에 담았다. 하네케 감독은 ‘하얀 리본’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세 번째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1년 심사위원대상과 2005년 감독상에 이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았다. 2위 상인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는 프랑스의 자크 오디아르 감독 영화 ‘예언자’(Un prophete)에게 돌아갔다. ‘예언자’는 절도범이었던 아랍계 남자가 교도소에서 마약상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영국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피시 탱크’가 3위 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을 공동 수상했다. 박 감독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4년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뒤 두 번째 본상 수상이다. 남우주연상은 미국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인글로리어스 배스터즈’에 출연한 크리스토프 월츠가 차지했다. 여우주연상은 덴마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크라이스트’에 여자 주인공으로 분한 샤를롯 갱스부르가 받았다. ‘키나테이’의 메가폰을 잡은 필리핀 브리얀테 멘도사 감독이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춘곤증’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중국의 로예 감독이 각본상을, ‘삼손과 데릴라’를 연출한 호주의 워윅 손튼이 황금카메라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제62회 칸영화제 포스터)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상황별 진화 -성형외과 의사 초급:환자 견적 내다가 시간 다 간다. 중급:환자 얼굴 10초만 쳐다보면 견적이 나온다. 고급:쌍꺼풀은 서비스로 해준다. -절도범 초급:어디가 돈되는 집인지 모른다. 가끔 경찰집도 털다가 걸린다. 중급:집 모양만 봐도 재산이 얼마인지 안다. 고급:개인 변호사가 있다. -커플 매니저 초급:결혼 성공률이 저조하다. 중급:스머프 같은 작은 키의 남자만 아니라면 100% 성공시킨다. 고급:스머프도 결혼시킨다. ●남녀차이 남자는 호주머니에 돈이 많을 때 거만하고, 여자는 예쁘다는 말을 들을 때 거만해진다. 남자는 누드에 약하고,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 [생각 나눔] ‘담장 허물기’ 담 옆동은 괴롭다는데…

    [생각 나눔] ‘담장 허물기’ 담 옆동은 괴롭다는데…

    서울 강남 일대 등을 중심으로 오래된 아파트의 ‘담 허물기’가 확산되고 있다. 담을 허물어 보행로를 넓히고 아파트 단지를 개방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삭막하던 아파트에 녹지와 주민휴식공간이 늘어나 시민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단지 경계에 살고 있는 주민들 사이에서 사생활 보호 및 치안 불안과 관련된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아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007년부터 서울시 푸른도시국이 추진해온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은 분당, 일산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도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53억여원을 투입해 시내 21개 아파트 단지의 담 5.4㎞ 구간을 허물어 녹지로 바꿨고 올해는 강남구, 서초구, 노원구, 중랑구, 강북구 등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구청들이 앞다퉈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투시형 담장이 아닌 낡은 폐쇄형 담장을 대상으로 신축 아파트나 5년 이내 재건축 예정 아파트가 아니면 주민들의 협의로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는데 100m당 1억원가량이 드는데 시에서 전액 지원된다.”면서 “단지개방이 가능하고 조성 후 사후관리 등에 주민참여 의지가 강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말 담장을 허문 우이동 우이성원아파트의 장성은(34·주부)씨는 “아파트 안에 소나무, 사철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늘어나 마치 외국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시멘트 벽 때문에 삭막했던 동네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파트 담이 없어지면서 아파트 단지 외부와 직접적으로 맞닿은 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사업의 주대상이 되는 오래된 저층아파트들의 경우 무인경비시스템 구축도 불가능하고 경비실을 늘리는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관내에 담 없는 아파트가 많이 조성된 광진경찰서측은 “주민들이 순찰강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행 인력으로는 힘든 상황”이라며 “최근 들어서는 단지 내 놀이터 등에서 외부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등의 비행신고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1,2층에 살고 있는 주민의 경우 사생활 노출을 우려해 창문에 불투명 유리를 설치하고, 쉽게 열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주민은 “지난해 아파트에 도둑이 많이 들어서 주민들이 돈을 거두어 담장 위에 철조망까지 만들었는데 낮시간에 일부 부녀회원들이 모여 담 허물기를 의결해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창 밖으로 곧바로 대로가 훤하게 트여 있어 환기도 못 시킨다.”고 밝혔다. 환경정의시민연대측은 “해외의 경우 담을 허물면 밖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많아 치안 문제가 오히려 줄어들고, 절도범들이 숨을 곳이 없어 쉽게 검거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서 “치안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만 해소할 수 있다면 지나치게 아파트 위주로 발달해온 서울의 주거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글 사진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영월 신씨 문중자료 등 도난문화재 595점 회수

    문화재청과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북 전주의 한 골동품 가게에서 도난문화재를 유통시키려던 강모(55)씨 등 문화재절도범 3명을 붙잡고, 영월 신(辛)씨 고문서와 문중자료 등 도난문화재 595점을 회수했다고 6일 밝혔다.되찾은 영월 신씨 문중자료 548점은 전라남도 민속자료 26호인 ‘영광 신호준 가옥’ 에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 3월13일 한꺼번에 도난당한 것들이다. 여기에는 제문(祭文), 노비문서, 편지글 등 영월신씨 문중 자료 외에도 한말 독립운동가들의 문집도 여럿 남아 있다. 특히 의병장 기우만(1846-1916)이 쓴 신굉규(1815-1886)의 행장은 의병장의 친필 저술이라는 점에 가치가 높다.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25)과 그의 문하생 회봉 하겸진(1870-1946)의 문집도 들어 있다. 함께 되찾은 고문서 47점은 조선후기나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서예작품을 모은 병풍이나 그림첩 등이다. 역시 호남지역에서 훔쳐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문화재청은 보고 있다.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오토바이 훔치고 현상금 타먹은 오토바이 도둑

    오토바이 훔치고 현상금 타먹은 오토바이 도둑

    H= 고등수법의 절도범 얘긴데 이 친구들은 「오토바이」를 전문으로 해 먹었더군. C= 기상천외의 수법이 나왔다나? H=이모(33·동대문구 휘경동)권모(33·동대문구 전농동) 2인조「오토바이」절도범이 청량리에서 구속됐는데 이들은 「오토바이」열쇠 43개와 이를 사용하는 조립표까지 가지고 있었다는 거야. A=열쇠 54개면 어떤「오토바이」든지 슬쩍 할 수 있다는 건가? H=그렇지. 게다가 열쇠 1개로 비슷한 형태의「오토바이」4대까지는 슬쩍할 수 있다니까 54개면 사실상 2백16개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거야. 그래서 조립표까지 가지고 다녔다니까. B=그러니까 대한민국에 있는「오토바이」는 모두「내거다」하는 기분이었겠군. H=그야 말할 것도 없지. 불과 몇 달 동안 12대를 슬쩍해서 7백만원이나 수입을 올렸다니까. 그런데 이 친구들 놀라운 것은 지난 3월 19일 전농동 권모씨(35)집에서 일제「혼다」750cc짜리(시가 1백70만원)를 슬쩍해서 감추어 두었는데 말이야. A=750cc정도면 국내에 몇 대 없으니까 처분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H= 그렇지 그런데「오토바이」를 도둑맞은 권씨가 신문광고에 현상금 10만원을 걸고 그「오토바이」를 찾아 달라고 호소를 했다지 뭐야. 그랬더니 이 간덩이가 두개씩 붙은 절도범들이 권씨에게 전화를 걸고『우리가 그「오토바이」를 찾아 줄테니 현상금을 40만원으로 올리라』고 했다나. 권씨가 그들의 요구대로 40만원을 싸들고 5월 19일밤에 한강백사장으로 나갔더니 두놈이 먼저 와서 기다리다가「오토바이」와 돈을 맞바꾸고는 권씨를 인사불성이 되도록 실컷 두들겨 패놓고 도망갔다는 거야. C=마지막 장면에 가서 신사답지 못했군. H=결국 권씨의 신고로 두놈을 잡기는 잡았지. [선데이서울 72년 6월 11일호 제5권 24호 통권 제 192호]
  • 6년간 방치된 ‘에이즈 性접촉’

    6년간 방치된 ‘에이즈 性접촉’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감염된 20대 남자가 6년여간 충북 제천에서 여성 수십명과 무차별적으로 성 접촉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가 에이즈 공포에 휩싸였다. 이 감염자와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다른 남성과 성 접촉을 가짐으로써 에이즈가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악순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에이즈 감염자 관리수준은 약 복용 확인과 보건교육에 그쳐 에이즈 관리가 극도로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에이즈 감염된 뒤 수십명과 성접촉 충북 제천경찰서는 청주병무청 신체검사 과정에서 에이즈 감염자로 판명된 전모(25)씨가 2003년부터 택시기사를 하며 여성 수십명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13일 밝혔다. 전씨는 2003년 8월 제천보건소에 감염자로 등록됐다. 경찰은 “전씨와 성관계를 맺은 여성은 유흥업소 종사자뿐만 아니라 가정주부와 다른 지역 여성, 남성들도 있다.”며 “전씨의 휴대전화에 내장된 전화번호를 통해 여성 70여명의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의 신원을 파악, 혹시 있을지 모를 에이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경찰은 전씨를 여성속옷 절도범으로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에이즈 전파 매개행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에서 전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콘돔 착용 등 감염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전씨가 비교적 치료를 잘 받아왔고, 주기적인 검사결과 에이즈 바이러스 미검출 수준이었다.”며 “다른 사람에게 에이즈를 옮겼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주장했다. ●보건당국 관리 구멍 숭숭 질병관리본부의 말과 달리 전씨는 지난해 7월 이후 보건소와의 연락을 끊었다. 에이즈 감염자들의 무분별한 성관계는 허술한 관리 체계가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자로 판명나면 거주지 보건소에 등록돼 관리를 받고 있지만 현행 지침이 느슨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일단 보건소는 감염자에게 치료를 받도록 전문병원을 소개한 뒤 최초 1년 동안은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지 확인한다. 1년이 지나면 보건소 실정에 따라 간격을 조정해 환자상태를 확인하는 게 고작이다. 무분별한 성관계가 우려될 경우 수시로 상담하도록 돼 있지만, 감염자들이 보건소 방문을 꺼려 관리가 사실상 어렵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전씨의 경우도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문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리 강화에 미온적 제천보건소 관계자는 “환자가 잠적하면 사실상 관리할 방법이 없다.”며 “관리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감염자가 치료를 거부하면 경찰 협조를 통해 강제 치료가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인권보호를 이유로 강제 치료가 되지 않으면서 에이즈 관리체계가 느슨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도 에이즈 감염자 관리체계 강화에 반대하고 있다. 격리치료나 직업제한 등으로 감염자들의 사회활동이 제한되면 감염자들이 음지로 숨어 관리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남정구 질병관리본부 연구관은 “에이즈 감염자들을 격리하는 나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의 사회활동을 제한하면 감염자들이 치료나 검사를 꺼려 결국 에이즈 확산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이날 제천시를 방문, “에이즈 보균자 관리에 맹점이 있는 현행 관련법을 강화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경기 6개 경찰서 상반기 문연다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열 예정이었던 경기도내 6개 경찰서의 개설 시기가 올 상반기로 앞당겨진다.경기지방경찰청은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문을 열 예정이던 용인서부, 안양만안, 하남, 부천오정, 동두천, 의왕 등 6개 경찰서를 오는 6월 말 연다는 목표 아래 임시청사 부지 또는 임대 대상 건물을 물색해 경찰청에 보고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0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명박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조기 개설을 건의했고, 이 대통령이 ‘당장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의왕경찰서는 고천동의 빈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청소년수련원 일부를 임대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동두천서는 옛 동두천교육청을, 안양만안은 옛 안양경찰서를 리모델링할 방침이다. 용인서부와 하남은 상가 건물을 임대하고, 부천오정은 경찰서 부지 옆 나대지에 가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경기경찰청은 6개 경찰서 임시청사 예산으로 3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경찰관은 1200여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은 경기경찰청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24일 실무 협의를 갖는다. 경기경찰청은 이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해 4월4일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화성서부경찰서를 조기에 열었으며, 이후 강력범죄와 교통사고가 각각 19%, 54% 감소했고 절도범 검거율은 74%나 높아졌다.현재 경기도내에는 모두 35개 경찰서가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가운데 의왕과 하남, 동두천 등 3개 시에는 경찰서가 없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나눔바이러스 2009] 청년 자살·범죄↑… 해답은 공동체 의식

    “아버지·어머니 죄송합니다. 아버지 일 그만뒀는데도 계속 용돈 받아 쓰기 죄송했어요. 취직하고 싶어 그렇게 애를 썼는데, 어느새 서른이 넘었네요. 이제 받아주는 곳도 없고, 다시 도전할 용기도 제겐 없습니다.” (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30대 구직자의 유서에서) 경기침체로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돼 실업자 및 취업준비, 구직단념자 등 사실상 백수가 3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06년 1254명이던 취업연령대(25~34세) 자살자 수가 2007년 1905명으로 급증했고, 현재 집계중인 2008년은 2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1년 6593명이던 총자살자는 2005년 1만 2047명으로 2배나 증가했고, 2006년 1만 688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2007년 다시 1만 2174명으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취업난 속 20~30대의 자살이 전체 자살자 수를 이끄는 형국이다. 상지대 사회학과 홍성태 교수는 “일반적으로 자살은 ‘이기적 자살’과 ‘이타적 자살’로 나뉘는데, 최근 들어 새로운 유형인 ‘어쩔 수 없는 자살’ 즉 ‘사회적 타살’이 늘고 있다.”면서 “경제난이나 취업난처럼 사회가 자살을 막을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생계형 범죄’인 절도범 가운데 20~30대는 2005년 1만 488명에서 2006년 1만 1129명, 2007년 1만 1908명으로 증가했다. 전북대 사회학과 설동훈 교수는 “자살 및 범죄의 증가는 사회적 무규범인 ‘아노미’ 상태로 이어져 사회불안을 증폭시킨다.”면서 “궁극적으로 ‘원자적’ 개인이 발생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해야 하며, 국가는 빈곤층 지원, 일자리 대책 등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해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車도둑이 염소로 둔갑”… 경찰, 구금조사

    “車도둑이 염소로 둔갑”… 경찰, 구금조사

    나이지리아 경찰이 염소 한 마리를 차량 절도 혐의로 구금, 조사하고 있다. 절도범이 염소로 ‘둔갑’했다는 지역 주민들의 주장에 따른 조치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부 콰라주 경찰은 지역 자경단으로부터 ‘마쯔다323’ 자동차를 훔치려 한 염소를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 자경단은 “흑마술을 쓸 줄 아는 자가 절도를 시도하다가 발각되자 염소로 둔갑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은 염소를 구금한 채로 혐의 확인 방안을 모색 중이다. 콰라주 경찰청 툰데 모하메드 대변인은 “지역민들은 자신들이 추격하던 절도 용의자들 중 하나가 염소로 둔갑했다고 주장했다.”며 “이런 이야기의 진실 여부를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일단 염소는 구금해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미스테리한 내용을 근거로 조사를 진행할 수는 없다.”면서 “사람이 염소로 둔갑했다는 것부터 과학적으로 증명을 해야 한다.”고 조사 방침을 발표했다. 한편 이 내용을 보도한 메트로는 “나이지리아에는 이같은 주술에 관한 믿음이 널리 퍼져있다.”며 기사 말미에 문화적 차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vanguardng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언대] 늘어나는 생계형 범죄 이렇게 막자/고경철 충남 연기경찰서장

    [발언대] 늘어나는 생계형 범죄 이렇게 막자/고경철 충남 연기경찰서장

    서민경제가 악화되면서 생계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선과 고철은 물론 땀 흘려 가꾼 농산물까지 싹쓸이해 가는 일이 적지 않다. 오죽하면 그럴까 하다가도 피해자 또한 형편이 어렵고 선량한 우리 이웃이 아닌가에 생각이 미치면 마냥 동정할 수만은 없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로서는 더더욱 그렇다. 어떤 도둑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의 맨홀 뚜껑까지 훔쳐간다. 전선 도난사건도 5년 전보다 20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만 해도 9월까지 총 길이 1001㎞, 시가 24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위기로 미국도 같은 유형의 범죄가 40% 이상 늘었다고 하니 생계형 범죄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하지만 맨홀 뚜껑 절도 등 사소한 범죄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때로는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까지도 앗아가 참으로 안타깝다. 경찰은 전담반까지 편성해 순찰을 돌고 주요 길목을 골라 릴레이식 ‘목’배치 근무를 하고 있다. 검문검색이 불편하고 꺼림칙하겠지만 국민들의 이해와 응원이 필요한 대목이다. 전선이 절단되는 순간 위치를 자동적으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나 전선을 고철 가치가 없는 신소재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 전선 절도범에 포상금을 걸고 있는 한전이 애써야 할 대목이다. 우범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확대하는 지자체의 노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인적 드문 농촌과 산간지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절도범을 근절하는 데는 경찰과 관련 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모든 범죄가 그렇지만 생계형 절도도 갈수록 광역화, 기동화, 지능화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사소한 범죄에 무관심하고 온정주의가 지나친 경향이 있다. 사소한 범죄라도 경찰에 알리는 신고정신이 절실하다. 그래야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생계형 범죄가 발을 못 붙이는 성숙한 사회가 된다. 고경철 충남 연기경찰서장
  • 방범전선에 이상있는 동네 이야기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 신흥 주택가에는 절도단이 마구 휩쓸고 있단 말이야. 특히 이곳을 무대로 한 절도범들은 방범대원에 들키면 주먹을 휘둘러 때려 누이고 달아나는 실정이더군. 이러한 사건은 지난6일 서교동의 한 모검사집을 털던 일당 5명이 방범대원 2명을 때려누인 것을 비롯, 매달 한건 꼴로 일어나고 있지. A=이들은 절도수법도 대담하더군. 털기 전에는 미리 전선을 끊어 암흑세계를 만들어 놓으며 도난방지기가 달린 집은 우선 첫날은 도난방지기를 부숴 놓고 다음날 털어가는등 교묘한 수법을 쓰고 있단 말이야. 이통에 주민들은 대대적인 도난예방시설을 하기에 이르렀단 말이야. 이곳 최(崔)모씨 집에는 아예 부서지지 않는 도난방지기를 설치하고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5백W짜리 전등 3개를 설치, 대낮같이 밝혀 두기까지 했더군. 물론 「셰퍼드」도 사다 두었고. [선데이서울 72년 1월 30일호 제5권 5호 통권 제 173호]
  • 농작물도 희망도 잃는다

    농작물도 희망도 잃는다

    강원 철원에서 고추농사(330㎡)를 짓는 김모(61·여) 씨는 최근 애써 수확한 고추를 몽땅 도둑 맞았다.1년동안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자식처럼 정성껏 키운 고추였다. 김씨는 “말린 고추가 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져 더이상 농사 짓기가 겁난다.”며 울먹였다. 올해 고추농사가 흉년인 탓에 수확량은 예년에 훨씬 못 미친 90㎏에 불과했으나 비료값 등 빚을 갚아야 할 소중한 재산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가을걷이가 끝나가는 농촌에 농산물 절도사건이 크게 증가해 농심을 울리고 있다. 경제 사정으로 생계형 범죄까지 농촌을 파고 들고 있다. ●“팔아서 빚 갚을 작물인데” 울먹 농민들은 비료값 폭등과 농산물 가격 폭락에다, 애써 수확한 농산물마저 도둑맞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 15일 원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농작물을 훔친 박모(51)씨와 김모(47)씨 형제 등 3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지난 달 17일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의 윤모(56)씨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보관 중이던 고추 6포대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원주, 횡성, 평창, 충북 제천 등의 농촌마을을 돌며 20차례에 걸쳐 고추 280㎏(1000만원 상당)을 훔쳤다. ●비료값 폭등·농작물값 폭락 겹쳐 휘청 경찰 조사 결과 대리운전 업체에서 함께 일하던 이들은 생활고에 시달리자 승합차를 이용해 관리가 소홀한 농촌 등 지역을 돌며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4월에는 정선군 북면 구절리 최모(68)씨가 5년 동안 애써 기른 황기 130여 뿌리를 도둑 맞았다가 순찰에 나선 경찰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되찾았다. 수확하지 않은 배추와 무도 밭에서 도둑 맞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배추농사를 짓는 김재범(57)씨는 “최근 차량을 동원한 전문 농산물 절도범들에게 애써 가꾼 배추와 무를 한 트럭가량 도둑 맞았다.”며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밭이어서 항상 지킬 수도 없어 고민이다.”고 허탈해 했다. ●강원, 절도 건수 해마다 급증 강원도내 농산물 절도사건은 지난 2004년 37건에 그쳤지만 ▲2005년 50건 ▲2006년 75건 ▲2007년 102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서도 지난 8월말까지 75건이 발생하는 등 농작물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지난 19일 김모(48·무직)씨 등 2명을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 등은 3일 오전 3시쯤 논산에서 백모(33)씨가 1t 화물트럭에 열쇠를 꽂아둔 채 귀가한 틈을 타 백씨 정미소에서 40㎏짜리 찰벼 와 일반벼 각각 15포대와 40포대(시가 290만원)를 트럭에 실어 훔치는 등 전북과 충남을 돌며 총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쳤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장모(5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장씨는 농산물회사 경비로 일하면서 최근 3개월간 회사 공장 기름통의 호스 밸브를 열어 자신의 화물차 등에 시가 60만원 상당의 경유 400ℓ를 옮겨실어 훔친 혐의다. ●야간 이용·기동성 갖춰 속수무책 절도범들이 야간을 이용해 인적이 드문 농촌의 허술한 보관시설을 노리고 있어 농민들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차량 등을 이용해 기동성까지 갖춰 검거와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 농정담당 관계자는 “경찰에서 단속을 하고 있기 때문에 행정차원의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도 “인적이 드문 농촌의 농산물 절도범을 일일이 단속하기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농민들은 “일부 지역 주민들은 농작물을 집안에 보관하는가 하면 청년들을 중심으로 순찰조를 편성해 마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농촌 일손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춘천 조한종·대전 이천열기자 bell21@seoul.co.kr
  • 하룻밤 새 고양이 45마리 실종 미스터리

    영국의 한 마을에서 고양이 수십 마리가 하룻밤 사이에 모두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은 “최근 메이든 애비뉴 근처 가정집 고양이 45마리가 하룻밤 사이 사라졌다.”며 “하지만 어느 집에서도 침입 흔적이나 근처에서 고양이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고양이 음식이 유행하자 고양이들을 팔기 위해 잡아간 것”이라며 “애완용 고양이를 훔쳐간 절도범들을 꼭 잡아 달라.”며 영국 경찰에 면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하지만 키우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주인들은 단순 절도 사건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이번 사건으로 3마리의 고양이를 잃은 애비 토마스는 고양이들이 경계심이 강해 모르는 사람을 조용히 따라갈 리 없고 침입 흔적이 없는 점도 수상하다는 것. 이에 대해 담당 경찰관들은 “수사 중이지만 아직 눈에 띄는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십 마리의 고양이가 잡혀간 만큼 어딘가에는 반드시 증거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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