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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시대 절도범, 택배·무인 상점 ‘호시탐탐’

    코로나 시대 절도범, 택배·무인 상점 ‘호시탐탐’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전체 절도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택배·무인점포 절도 등으로 범죄 수법이 다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이 17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절도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5만 9669건에서 2020년 5만 3471건, 2021년 5만 22건, 올해(1~3월) 1만 1048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전체 절도 건수가 줄어든 것은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등 빈집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신 비대면 환경이 조성되면서 택배·무인점포 절도 등 범행 수법이 다양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동 현관문이 없어 집 앞 현관까지 침입하기 쉬운 다세대주택가 등에서 범행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실제로 2019년 7월 22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성동구 소재 다세대주택가에서 모두 8차례 98만원 상당의 택배물품을 절취하는 범행이 발생했다. 또 2020년 12월 17일부터 지난해 2월 25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모두 9회에 걸쳐 현관문 앞에 놓여 있던 123만원 상당의 택배물품을 절취하는 범행이 발생했다. 모두 피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문 앞에 놓여 있던 택배물품을 훔쳐 간 범행이었다. 무인 상점을 노린 범행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2일 경남 양산과 부산 지역에서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돌며 현금을 훔친 A씨가 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쯤 부산진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침입해 포스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훔치는 등 지난 6일과 7일 양산·부산 지역의 무인 판매점 8곳에서 현금 25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경기 용인, 화성 일대 무인 점포 16곳에서 약 600만원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18일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빈집을 노린 절도가 다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전형적인 빈집털이 범죄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160만원 훔친 ‘법자’는 왜 징역 4년을 받았나 [판도라]

    160만원 훔친 ‘법자’는 왜 징역 4년을 받았나 [판도라]

    21세 청년은 25만원을 훔쳐 옥살이를 시작했다. 18년이 지나 불혹을 앞둔 청년은 하늘색 수의를 입고 다시 법정에 섰다. 그 사이 그는 청년기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낸 ‘법자’(법무부의 자식)가 됐다. 죄명은 매번 절도였다. 이번에 A(39)씨가 훔친 금액은 160만원이었다. 지난 1월 서울 동작구에서 영업이 끝난 카페 5곳에 몰래 들어가 금고 안에 든 현금을 훔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출소한 지 고작 5일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A씨는 정읍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치고 나오면서 받은 70만원으로 생활하다 돈이 떨어지자 다시 범행을 했다. A씨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강규태)는 지난 4일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규모는 크지 않지만 피고인은 상습적으로 절도 범행을 저질러 수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그 습벽을 떨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 6일 양형이 너무 무겁다면서 항소했다. 이번 판결로 그는 일곱번째 수감생활을 하게됐다. 첫 실형은 2004년 12월, 특수절도죄 사건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해 5~6월 약국과 옷가게에 몰래 들어가 현금 20만원과 5만원짜리 금고를 훔친 혐의였다. 소액이지만 이미 같은해 1월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이 무겁게 작용했다. 범죄 수법은 한결같았다. 심야 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는 가게의 출입문을 흔들거나 발로 차 잠금장치를 망가뜨려 들어가 금고를 공략했다. A씨는 2006년부턴 3~4년 주기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그동안 복역한 기간을 모두 합치면 16년 6개월에 달한다. 이 사건 직전에는 출소 당일에 재범을 했다. 3년 옥살이를 하고 2019년 1월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사흘간 5차례에 걸쳐 102만원의 현금을 훔쳤다. A씨는 “양부모의 사망으로 경찰에 대한 원망이 커져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와 같은 상습 절도범을 가중처벌하는 법적 근거는 ‘특가법 5조4’이다. 세 번 이상 절도(미수)죄로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또 범죄를 저지르면 2년 이상 20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과거 ‘장발장법’ 논란이 잇따르면서 헌법재판소가 2015년 상습 절도범을 3년 이상 징역 또는 무기형에 처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위헌 결정을 해 처벌이 완화됐다. 재경지법의 한 판사는 “지금보다 가난했던 시절에는 절도죄가 엄벌 필요성이 큰 범죄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법감정이 달라지다 보니 이미 상향된 법정형과 괴리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 로또로 인생 역전한 절도범이 경찰서 찾아가서 한 말은?

    로또로 인생 역전한 절도범이 경찰서 찾아가서 한 말은?

    로또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아르헨티나 절도범의 이색적인 행보가 세상에 알려져 화제다. '작은 람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절도범 마르셀로 파레데스(37)는 최근 아르헨티나 추붓주 푸에르토 마드린의 경찰서를 찾아갔다. 여느 때처럼 밝게 인사를 하면서 난데없이 경찰서에 들어선 그는 "경찰관 아저씨들, 저는 이제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않습니다"고 범죄와의 절연(?)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두 사람을 찾아가 2배로 피해를 배상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말도 했다.  "경찰서를 안방처럼 드나들던 절도범이 하루아침에 절도범이 갑자기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찰에 그는"저 로또 맞았어요"라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농담처럼 들렸지만 절도범의 말에는 조금도 거짓이 없었다. 그는 '키니6'라는 로토에서 1등에 당첨돼 상금 9300만 페소(약 10억3000만원)를 받았다.  그에게 행운을 안겨준 번호는 31, 9, 21, 17, 3, 12 등 6숫자. 15살 때부터 매주 로토를 샀다는 절도범이 22년째 한결같이 고집하고 있는 번호였다.  한 경찰은 "피해자들에게 페소가 아닌 달러로 피해를 배상해주겠다고 하더라"면서 "진짜 벼락부자가 됐구나 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들이 기억하는 절도범은 성격이 쾌활하고 인사성도 밝은 세칭 '물건 같은 인물'이다. 그는 절도 혐의로 붙잡혀 검찰의 조사를 받을 때도 "검사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는 등 남다른 붙임성을 보였다.  일면식이 있는 경찰관들에겐 옆집 아저씨에게 하듯 친근하게 대했다.  절도범은 관광객을 상대로 몰래 핸드폰을 훔치거나 주택에 들어가 TV, 노트북, 게임콘솔 등을 훔치는 게 본업(?)이었다. 2017년에는 이런 범죄를 전문적으로 저지르는 조직에 들어가 조직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의혹이 불거지거나 혐의가 발각되면서 조사를 받느라 경찰서 출입이 잦았고 처벌을 받은 적도 여러 번이지만 그는 언제나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 폭력행위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무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적도 없고, 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어 단순 절도로만 처벌을 받다 보니 언제나 가벼운 처벌을 받고 풀려나곤 했다"고 설명했다. 
  • [여기는 남미] 무기창고가 털렸다...3시간 만에 총기 도둑맞은 칠레 육군

    [여기는 남미] 무기창고가 털렸다...3시간 만에 총기 도둑맞은 칠레 육군

    군부대 무기창고에 도둑이 들어 총기를 훔쳐가는 황당한 사건이 칠레에서 발생했다.  칠레 정부 대변인은 "국방장관, 합창의장, 대통령에게도 사건이 보고됐다"며 "매우 심각한 사건으로 보고 진상규명과 용의자 검거를 위해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수사는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문제의 사건은 21일 자정(이하 현지시간)을 넘긴 시각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한 육군부대에서 발생했다. 이 부대에는 통제조사연구소라는 기관이 입주해 있다.  절도범들은 오전 일찍 3대의 자동차에 나눠 타고 군부대로 들어갔다. 부대 입구에서 민간인은 누구나 신분 확인과 까다로운 검문을 받게 되어 있지만 군납 업체의 직원들이라는 말에 검문소는 어이없게 뚫렸다.  일부 현지 언론은 "군납 업체가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니 편의를 봐주라는 고위급 장교의 통신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군부대는 가짜 통신을 받고, 가짜 직원들을 통과시켜준 게 된다.  검문소를 통과한 절도범들은 곧장 무기고로 향했다. 무기고에 도착한 절도범들은 약 3시간 동안 총기만 골라 훔쳐냈다. 범행을 마친 절도범들이 트렁크에 싣고 빼낸 총기는 82정. 사건 발생 직후 언론에 보도된 피해 규모는 50정이었지만 정밀 확인 과정에서 도둑들이 훔친 총기는 80정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은 23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둑들이 총기를 82정이나 훔쳐 부대를 빠져나갔지만 어떤 제재도 없었다"며 부대의 허술한 경비를 꼬집었다.  칠레 군에 따르면 이 부대에 입주한 연구소는 군용 무기 등록과 분배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칠레 정부가 군을 위해 구입한 무기는 이곳에 집결돼 등록을 마친 후 각 부대로 전달된다. 익명을 원한 사법부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이곳을 노린 건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것"이라며 "내부 사정에 정통한 자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칠레 군은 연구소에 근무하는 한 민간인을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현지 언론은 이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민간인이 어떤 식으로 연루가 됐는지, 구체적인 혐의가 무엇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총기류 암시장에 대한 논란도 점화됐다.  현지 언론은 "지난 5년간 칠레에서 총기류 암거래가 꾸준히 늘었고, 칠레를 통해 남미 각국으로 무기가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도 있다"며 군에 빼낸 무기가 유통될 가능성을 배제될 수 없다고 보도했다. 
  • ‘한·일 불상 소유권 분쟁’ 일본 사찰 적극 대응 나서

    절도범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온 고려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 제자리 찾기 소송과 관련해 일본 사찰 측이 적극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2년 10월 국내로 반입되기 전까지 불상을 보관하고 있던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의 사찰 간논지(관음사) 측이 최근 재판부(대전고법 민사1부)에 각종 서류 열람과 복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서산의 대한불교 조계종 부석사가 국가(대한민국)를 상대로 낸 불상 인도 항소심이 2017년 1월부터 진행 중인데, 간논지 측이 외교채널을 거쳐 의견을 개진하던 그동안의 모습과는 달리 변론에 필요한 자료를 챙긴 뒤 자신들의 주장을 재판부에 직접 피력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간논지 측은 이 사건 보조참가인 신청을 해 재판부로부터 허락을 받았다. 민사소송법 제71조에 따라 소송 결과에 이해 관계가 있는 제3자는 한쪽 당사자를 돕기 위해 소송에 참가할 수 있다. 간논지 측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던 변론기일에 대해 변경 신청을 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다음 변론 일정은 6월 15일로 잡혔다. 경우에 따라 간논지 측 인사가 국내 법정에 직접 출석할 가능성도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공정한 소송절차 진행을 위해 재판부가 보조참가인의 의견을 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사안”이라며 “시일이 더 걸리더라도 변론과 심문을 충분히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간논지 측이 우리나라에 반환을 요청하는 불상은 높이 50.5㎝·무게 38.6㎏인 금동관음보살좌상이다. 지난 2016년 4월 서산 부석사는 ‘1330년경 서주(서산의 고려시대 명칭)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고 이 불상을 제작했다’는 불상 결연문을 토대로 “왜구에게 약탈당한 불상인 만큼 원소유자인 우리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후 2017년 1월 26일 1심은 여러 증거를 토대로 ‘왜구가 비정상적 방법으로 불상을 가져갔다고 보는 게 옳다’는 취지로 부석사 측의 손을 들어줬고, 국가를 대리해 소송을 맡은 검찰은 곧바로 항소했다. 검찰이 항소와 함께 낸 불상 이송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져, 불상은 현재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 수장고에 있다.
  • [영상]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 70대 한인, 파라과이서 직접 절도범 물리쳐

    [영상]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 70대 한인, 파라과이서 직접 절도범 물리쳐

    파라과이에 거주하는 70대 한인이 사업장에 침입한 무장 절도범들을 물리치고 일당의 검거를 도왔다. 10일(현지시간) ABC콜로르 등 파라과이 현지 언론과 주 파라과이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6일 수도 아순시온 근교의 산로렌소에 있는 한인 A씨(70)의 정육점에 3인조 도둑이 침입했다. 사업장 바로 옆에 사는 A씨는 가게에 출근하려 나섰다가 망가진 자물쇠와 주차된 수상한 차량 등을 보고 도둑이 들었음을 직감했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둑들의 존재를 확인한 그는 곧바로 자신이 소지한 총기를 들고 절도범과 맞섰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절도단 3명과 흰색 옷을 입은 A씨가 총기로 서로 공격하는 등 위험한 대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를 타고 달아나던 범인들이 대문 안에 있는 A씨에게 총을 쏘자, A씨가 몸을 피하면서 응사하는 모습 등이다. A씨의 공격을 받은 범인들은 훔치려던 물건 일부만 챙겨 도주를 시도했지만, A씨와 주민들이 합심해 달아나던 일당 3명 중 1명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무장한 절도단에 맞선 한인 A씨는 해병대 충신의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로 확인됐다. 주파라과이대사관 측은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피해자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 관할 경찰과 검찰을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현지법상 일정 조건을 갖출 경우, 당국의 허가 하에 총기를 소지할 수 있다. 한인 A씨 역시 합법적인 절차를 모두 거쳤으며, 총기 역시 정식으로 등록된 것이라고 대사관은 전했다. 
  • [여기는 중국] “잡았다 요놈!” 슈퍼마켓 현금 훔친 도둑 알고보니 생쥐

    [여기는 중국] “잡았다 요놈!” 슈퍼마켓 현금 훔친 도둑 알고보니 생쥐

    생쥐에게도 ‘돈 냄새’는 향기로웠던 것일까? 중국의 한 슈퍼마켓 안에서 쥐구멍을 뒤지니 생각지도 못한 현금 뭉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3일 중국 현지 언론인 허쉰망에 따르면 상하이시 바오산(宝山)구의 한 슈퍼마켓 주인은 최근 들어 현금이 자꾸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누군가의 계획적인 소행이라고 본 주인은 결국 경찰에 총 2000위안(약 37만7000원)의 현금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슈퍼마켓 전체를 샅샅이 뒤지며 단서를 찾았지만 절도 사건의 흔적은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았다. 우연히 슈퍼마켓 벽 모퉁이에 뚫린 작은 구멍을 발견한 경찰이 손으로 구멍 안을 휘저었다. 그러자 뜻밖에 구멍 안에서 여러 잡동사니와 함께 100위안짜리 지폐 조각이 계속 나왔다. 누군가 100위안(약 1만 9000원)짜리 지폐를 갈기갈기 찢어놓은 조각이었다. 유독 갈가리 찢어진 돈뭉치에서 냄새가 났는데, 경찰은 이것이 “쥐 냄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며칠 동안 사라지는 현금 때문에 마음 졸였던 슈퍼마켓 주인은 범인이 다름 아닌 생쥐였던 것으로 드러나자, 실소를 금치 못했다. 경찰도 “그래도 진범을 잡아 사건을 처리했다”면서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경찰이 쥐구멍에서 찢어진 지폐 조각들을 발견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재미있다. “절도범 별명이 ‘생쥐’인 줄 알았는데, 그냥 진짜 ‘쥐새끼’였네”, “이제는 쥐도 월세 모으려고 이렇게 일하는구나”, “범인을 사형시켜라”, “쥐가 돈은 모아서 뭐 하냐? 그냥 훔쳐 먹으면 될 걸"이라는 등의 댓글을 올리며 ‘웃픈 사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범인은 찾았지만 이미 지폐는 크게 훼손된 상태여서 얼마큼 교환이 가능한 지도 관심사다. 중국의 경우 전체 지폐의 1/2이나 1/4가 훼손되고 나머지 조각이 있어 원래의 모양대로 붙일 수 있는 경우에는 전액 또는 절반은 교환해준다. 그러나 1/2 이상이 훼손된 경우에는 그대로 파기한다.  
  • 어린 딸 앞에서 태블릿 PC 훔친 아빠, CCTV 찍혀 덜미

    어린 딸 앞에서 태블릿 PC 훔친 아빠, CCTV 찍혀 덜미

    어린 딸 앞에서 오락실에 놓인 태블릿 PC를 훔쳐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던 4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쯤 경기 안성 대천동의 한 오락실에서 오락기 위에 올려져 있던 태블릿 PC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범행 과정은 오락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물품을 도난당한 B씨 측이 해당 영상을 캡처해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게시물에는 A씨가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범행하는 모습이 담겨 이를 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B씨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에 포착된 절도범을 A씨로 특정해 출석요구를 한 뒤 23일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로부터 훔친 태블릿 PC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를 곧 B씨 측에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 美 루이비통 매장 터는 도둑 지켜보기만 한 보안요원 논란

    美 루이비통 매장 터는 도둑 지켜보기만 한 보안요원 논란

    미국의 한 명품 매장에서 도둑의 절도 행각을 지켜보기만 하는 보안 요원의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돼 논란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의 한 고급 쇼핑몰 내 루이비통 매장에서 절도 사건이 일어났다. 루이비통 매장 밖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건장한 흑인 남성 두 명이 각자 값비싼 가방이나 지갑을 훔쳐가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매장 밖에 서 있던 보안요원은 절도범들을 막으려고 애를 쓰는 직원이나 고객들과는 달리 뒷걸음질만 쳤다. 보안요원은 절도범들이 모두 매장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록한 뒤 어디론가 연락하며 현장을 떠났다.영상은 지난 5일 뉴욕주지사 공화당 후보인 롭 아스토리노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면서부터 특히 주목받았다. 아스토리노 후보는 며칠 전 한 버버리 매장에서 일어난 절도사건 역시 같은 쇼핑몰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현 주지사인 캐시 호컬의 정책을 맹비난했다. 민주당이 보석 제도를 잘못 건드려 길거리에 범죄자들을 마구 풀어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뉴욕주는 2019년 4월 경범죄자 및 비폭력 중범죄 혐의자에 대한 현금 보석 제도 폐지 법안(부분 폐지)을 통과시키고 2020년 1월 발효했다. 하지만 이후 총기사고와 살인 등 중범죄가 급증하자 6개월 만에 대상을 대폭 제한한 바 있다. 미국은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불구속 재판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현금 보석’ 제도가 일반화돼 있어 일단 체포된 피의자가 풀려나려면 판사가 정한 액수의 보석금을 내야 한다. 문제는 보석금 마련이 가능한 부자는 쉽게 풀려나지만, 보석금을 마련하지 못한 가난한 이들은 작은 죄를 짓고도 감옥살이를 해야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 때문에 최근 몇년간 민주당이 다수인 일부 주에서는 “현금보석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현지 경찰은 절도 사건 범인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아저씨 왜 도망가요”…훔친 금고 뜯던 남성, 밀렵감시단에 덜미

    “아저씨 왜 도망가요”…훔친 금고 뜯던 남성, 밀렵감시단에 덜미

    훔친 금고를 산속에서 열어보려던 남성이 밀렵감시단에 포착되면서 절도 범행이 덜미를 잡혔다. 이 남성이 애써 열려던 금고 안에는 귀중품은커녕 현찰도 들어있지 않았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 관계자는 지난 5일 오전 11시쯤 밀렵감시단 활동을 하던 중 제주 산간 지역을 가로지르는 산록 도로의 한 공터에서 한 남성이 산소절단기로 뭔가 작업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당시 야생동물 불법 포획 행위를 의심한 밀렵감시단원이 이 남성에게 다가가 “아저씨 뭐하세요?”라고 물었는데, 남성은 하던 작업을 멈추더니 그대로 차를 타고 도주해버렸다. 현장에는 남성이 산소절단기로 뜯어내려던 금고가 버려져 있었다. 남성은 렌터카를 타고 약 2㎞를 달아나다 눈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박았고, 차 뒷바퀴가 빠져 차량으로는 더이상 도주할 수 없게 되자 차를 버리고 사라졌다. 남성의 난데없는 도주와 버려진 금고를 본 밀렵감시단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버려진 차량 안에서 지갑을 발견, 남성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도주하려던 30대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 출신인 A씨는 이달 초 제주 내 타운하우스 여러 곳을 돌며 귀금속과 명품 가방·신발, 외제차 2대 등 총 2억 8000여만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잡히는 계기가 된 금고에는 정작 현금이나 귀중품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타고 다니던 렌터카 안에선 그가 훔친 귀금속 등이 발견됐고, 외제차 등을 훔친 사실도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과 그가 제주도 내에 숨겨뒀던 외제차 등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또 자세한 사건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고압전기 흐르는 전선에 대롱대롱... 간큰 케이블 도둑의 최후

    고압전기 흐르는 전선에 대롱대롱... 간큰 케이블 도둑의 최후

    케이블(전선)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부인과 어린 딸까지 데리고 케이블 도둑질에 나선 남자가 감전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로 구조됐다.  5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추붓주(州) 라다 틸리라는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이날 오전 소방대는 "26번 도로 전신주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출근하던 석유회사 직원들이 우연히 현장을 목격하고 건 다급한 신고전화였다.  현장에 달려간 소방대가 보니 사람이 매달려 있는 곳은 인적이 드문 외진 지역에 세워진 전신주였다. 고압전선이 연결돼 있는 시설이다.  소방대는 "워낙 외진 곳이라 사람이 갈 일도 없고, 전신주까지 오를 일은 더더욱 없어 누가 봐도 범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남자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곳이 워낙 높다 보니 소방대는 사다리차를 동원해야 했다. 구조에는 꼬박이 2시간 걸렸다.  알고 보니 남자는 이미 3시간 이상 전신주에 매달려 있었다. 케이블 절도범인 남자는 차량통행까지 완전히 끊기는 새벽시간대 케이블을 훔치기 위해 외진 곳 전신주에 올랐다.  케이블을 훔쳐 곧바로 도주하기 위해 인근에 자동차를 세워놓은 남자는 전신주 꼭대기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지만 감전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주변에서 대기하던 자동차에는 도둑의 부인과 어린 딸이 타고 있었지만 남자가 사고를 당한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감전으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남자가 사고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못한 때문이다. 소방대에 따르면 남자는 감전사고를 당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관계자는 "구조 당시 남자가 대화도 힘든 상태였다"면서 "사고를 당한 후 부인에게 알리지도,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남자가 가족을 자동차에 대기시킨 뒤 범행에 나선 시각, 구조에 걸린 시간 등을 보면 남자는 최소한 5시간 이상 전신주에 매달려 있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선 불경기에 펜데믹까지 겹치면서 케이블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구리 값이 치솟아 전선을 내다 팔면 돈이 된다는 말이 퍼지면서 미성년자들까지 케이블 절도에 뛰어들고 있다.  앞서 1주 전에는 13살 소년이 1200가구가 입주해 있는 주택단지에서 케이블을 훔치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소년이 훔친 케이블 40m를 증거물로 확보했지만 촉법소년인 용의자를 석방해야 했다.
  • 인건비 아끼려 무인점포 차렸는데...늘어나는 절도에 한숨만

    인건비 아끼려 무인점포 차렸는데...늘어나는 절도에 한숨만

    무인점포 절도 증가에 경찰도 통계 관리CCTV 설치돼 있지만 도난 방지 역부족전문가 “신원 확인 출입시스템 갖춰야”서울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운영하는 A씨는 매일 가게로 출근한다.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무인 점포를 시작했는데 주변에서 도난 사례를 적지 않게 듣다보니 불안해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인 점포는 24시간 문을 열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A씨는 퇴근하면서 문을 걸어 잠근다. 그는 31일 “가만히 앉아서 폐쇄회로(CC) TV를 돌려보는 것도 고역”이라면서 “계산도 도와주고 (가게에) 나오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소액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 무인점포가 크게 늘면서 도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점포마다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도난을 막기가 부족한 상황이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무인점포 절도 검거 건수는 지난해 1~9월 기준 1604건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경찰은 무인점포 절도 통계를 전산화하지는 않고 있지만 관련 사건이 늘면서 지난해부터는 3개월 단위로 통계 관리를 하고 있다. 2019년, 2020년에는 통계 관리 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각각 203건, 367건으로 집계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업을 장점으로 내세운 무인점포가 급증하면서 절도 사건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무인 점포를 운영하는 B씨는 “손님들을 색안경 끼고 보고 싶지 않은데 도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관련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중에 형사 미성년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인 문구점 등이 생기면서 아이들도 유혹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서울 중부경찰서도 비대면 영업이 가능한 무인영업 점포에 대한 범죄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7~27일 범죄예방 합동 진단에 나섰다. 무인점포 절도가 늘어나면 점주들도 금전적 손해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만 경찰도 일일이 CCTV를 분석해 동선을 추적해야 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모자로 얼굴을 가리면 추적이 쉽지 않다. 한 강력계 경찰관은 “절도범 한 명을 찾아내는 데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토로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CCTV로는 범죄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점주들이 이용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출입 시스템을 갖추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마구 얻어맞으니까 오기가”…차털이범 잡은 보안업체 직원

    “마구 얻어맞으니까 오기가”…차털이범 잡은 보안업체 직원

    “제가 맡은 일에 책임을 다 한 것 뿐이지만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니까 오기도 생기더라고요” 차털이범에게 얼굴 등을 얻어맞으면서 끝까지 붙잡고 있다 경찰에 넘긴 아파트 보안업체 직원 심기훈(30·태권도 4단)씨는 18일 대전경찰청에서 윤소식 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차털이범은 성폭력 등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사건은 지난 15일 오전 4시 28분쯤 발생했다. 심씨는 대전 유성구 노은동 S아파트에서 K업체 보안요원으로 혼자 근무하던 중 폐쇄회로(CC)TV를 통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벤츠 승용차의 문을 여는 A(37)씨를 발견했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심씨는 몸을 던져 A씨를 붙잡은 뒤 112에 신고했다. 하지만 A씨는 심씨의 얼굴 등을 마구 때리고 “이 거 안놔”라고 소리 치며 손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심씨는 휴대전화로 계속 112에 신고하며 20여m 달려가 A씨를 다시 붙잡았다. 또다시 폭행이 이어졌지만 심씨는 A씨를 끝까지 붙잡고 버틴 뒤 5분쯤 지나 순찰차를 타고 현장에 달려온 경찰에 인계했다.경찰이 A씨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부산 등지에서 성폭행 범죄와 사기,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경찰은 A씨에게 추가로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심씨는 A씨의 마구잡이 폭행으로 입술이 찢어지고 온몸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윤 청장은 이날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심씨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절도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이 있기에 지역 치안이 더욱 안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심씨에게 범죄자검거포상금 50만원을 전하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도 진행하고 있다.
  • 안 잡히려고 여장한 절도범…‘노상방뇨’하다 덜미 잡혔다

    안 잡히려고 여장한 절도범…‘노상방뇨’하다 덜미 잡혔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4시 30분쯤 포천시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된 승용차 유리를 깨고 현금 10만원과 파우치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차량 주인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인의 동선을 추적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어 여성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계속 추적한 끝에 A씨가 서서 노상 방뇨하는 모습을 보고 여장한 남성인 것을 파악했다. CCTV 영상에 A씨가 길에서 소변을 보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로 치마를 올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것이다. 경찰은 지난 17일 강원 정선지역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여장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 “죄보다 벌이 가볍다” 美 명품 떼도둑 활개

    “죄보다 벌이 가볍다” 美 명품 떼도둑 활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미국 백화점과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매장이 떼도둑에게 털리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백화점·루이비통 매장 억대 상품 도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오크브룩에 있는 백화점 노드스트롬 매장이 하루에만 두 차례 도둑들에게 털렸다고 지역 방송 abc7시카고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1시쯤과 오후 7시쯤 일어났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도둑들이 상점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뒤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같은 동네 오크브룩의 루이비통 매장에 14명의 떼도둑이 들어 12만 달러(약 1억 4000만원)어치를 훔쳤다. 용의자들은 상점에 우르르 들어가 쓰레기봉투를 꺼낸 다음 45초 동안 가방 등 진열 상품을 모조리 쓸어담은 뒤 3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달아났다. 지난달 1일에는 노스브룩의 루이비통 매장에 도둑이 들어 15만 달러 상당의 물건이 도난당했고, 지난 10월에도 13명이 같은 매장에 들이닥쳐 6만 6000달러어치를 쓸어갔다. ●교도소 과밀 막으려 경범죄 처리 많아 떼도둑의 고급 상점 털이가 계속되는 이유로 사법 당국이 절도를 가볍게 처벌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014년 중범죄 절도 하한을 500달러에서 950달러로 높여 교도소 과밀을 완화하고자 했다. 절도범을 잡아도 경범죄로 처벌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들이 적극 대응하지 않는 점도 문제라고 CNN은 보도했다. ●성탄절·블프 등 연말 노린 절도 잇따라 가게 진열장을 부수고 물건을 가져가는 ‘스매시 앤드 그랩’ 범죄는 쇼핑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18~20명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노드스트롬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보석, 지갑 등 5000달러어치를 훔치고 달아났으며 같은 달 20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넛크릭 노드스트롬이 80여명에게 털렸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에는 LA 보테가베네타 매장, 베스트바이 등이 절도 피해를 당했다.
  • 떼도둑 타깃된 루이비통 매장…45초만에 1억 넘게 훔쳐

    떼도둑 타깃된 루이비통 매장…45초만에 1억 넘게 훔쳐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미국 백화점과 명품 매장이 떼도둑에게 털리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매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미국 내 교도소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절도와 같은 경범죄가 치안 우선순위에서 밀린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오크브룩에 있는 백화점 노드스스트롬 매장이 하루에만 두 차례 도둑들에게 털렸다고 지역 방송 abc7시카고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1시쯤과 오후 7시쯤 일어났다.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도둑들이 상점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뒤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같은 동네 오크브룩의 루이비통 매장에 14명의 떼도둑이 들어 12만 달러(약 1억 4000만원) 어치를 훔쳤다. 용의자들은 상점에 우르르 들어가 쓰레기봉투를 꺼낸 다음 45초 동안 가방 등 진열 상품을 모조리 쓸어담은 뒤 3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달아났다.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1일에는 오크브룩에서 약 50km 떨어진 노스브룩의 루이비통 매장에 도둑이 들어 15만 달러 상당의 물건이 도난당했고, 지난 10월에도 13명이 같은 매장에 들이닥쳐 6만 6000달러어치를 쓸어갔다. 가게 진열장을 부수고 물건을 가져가는 ‘스매시 앤 그랩’ 범죄는 쇼핑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18~20명이 쇠망치와 전기자전거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노드스트롬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5000달러어치를 훔치고 1만 5000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힌 후 달아났다. 경찰은 3명의 용의자만 붙잡는 데 그쳤다. 같은 달 20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넛크릭 노드스트롬이 80여명에게 털리기도 했다. 절도집단의 고급 상점 털이가 계속되는 이유 중 하나로 사법당국이 절도를 가볍게 처벌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014년 중범죄 절도 하한을 500달러에서 950달러로 높여 교도소 과밀을 완화하고자 했다. 절도범을 잡아도 기소하지 않거나 경범죄로 처벌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점도 문제라고 CNN는 보도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활성화돼 절도범들이 훔친 장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점도 명품 절도가 늘어난 배경으로 보인다.
  • 고객을 도둑으로 몰고 합의 종용한 월마트에 “24억원 배상” 평결

    고객을 도둑으로 몰고 합의 종용한 월마트에 “24억원 배상” 평결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고객을 도둑으로 몰며 합의를 강요하다 패소하는 바람에 210만 달러(약 24억원)를 손해배상금으로 내놓게 됐다. 앨라배마주 모바일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3년 전 무고, 불법 감금, 허위 신고를 이유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원고 레슬리 너스의 손을 들어주는 평결을 지난 29일(현지시간) 내렸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너스의 소장에 따르면 그는 2016년 11월 월마트 매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매장을 떠나려다 경비원에게 제지를 당했다. 무인 계산대에서 분명 물건 값을 치렀으며 갑자기 계산대의 스캐너가 고장 나 영수증을 챙기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경비원은 막무가내로 경찰에 그를 절도범으로 신고했다. 일년 뒤 경찰은 너스를 무혐의 처리했다. 문제는 그 뒤 월마트 측이 합의를 종용하며 위협했다는 것이다. 월마트 측 변호사는 무혐의 처분 한달 뒤부터 너스에게 “합의금 200달러(약 23만원)를 내지 않으면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편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너스는 소장에서 “월마트 측이 무고한 고객을 도둑으로 몬 뒤 변호사를 시켜 합의금을 요구하는 행동을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 원고 측 전문가는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다수의 고객을 도둑으로 몬 뒤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월마트만 해도 최근 2년 동안 합의금 명목으로 수천만 달러를 챙겼다고 증언했다. 반면 월마트 측 변호사는 “합의금 요구는 앨라배마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배심원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월마트는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 현지 매체 AL 닷컴에 따르면 월마트 대변인은 “이번 평결은 증거에 기초하지 않았으며, 손해배상금 액수도 과도하다”며 “우리 직원들이 적절하게 행동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 [영상] 대장암 4기 투병 중에… 절도범 맨손 제압한 시의원

    [영상] 대장암 4기 투병 중에… 절도범 맨손 제압한 시의원

    맨몸으로 절도범을 잡은 용감한 시민은 암 투병 중인 시의원이었다. 충청남도 공주시의회 이창선(62)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9시쯤 공주시 중동 자신의 집 근처를 배회하는 수상한 남성을 목격했다. 이 의원은 얼마 전 ‘집에 도둑이 들어 비싼 코트 등을 훔쳐 갔다’라는 이웃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이 남성을 주시했다. 수상한 남성이 이웃집 차고로 잠입했고, 5분 뒤 밖으로 나온 이 남성은 두툼한 겨울용 패딩 점퍼 1개를 손에 쥐고 있었다. 절도 현장을 눈앞에서 보게 된 이창선 의원은 범인이 도망가지 못하게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오른팔을 꺾어 제압했다. 그는 몸이 불편한 상태였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범인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순식간에 절도범을 잡은 이창선 의원은 태권도·검도·유도 유단자다. 공주시태권도협회 회장과 충남도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이창선 의원은 1년6개월 전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이다. 이창선 의원은 “항암치료 중이어서 기력은 없지만, 범죄 현장을 보고 모른 체할 수 없었다. 절도 용의자가 점퍼를 훔친 것으로 보아 형편이 어려운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라고 뉴스1에 말했다. 암투병 중에도 시의회 일정을 한 차례도 빼먹지 않고 소화한다는 이창선 의원은 지난 7월에도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해 70대 환자의 응급 처치를 도왔고, 10월에는 야외 공연장을 찾았다가 80대 단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환자를 돌봤다.
  • 암투병 중에 절도범 제압한 60대 지방의원… 태권도·검도·유도 유단자였다

    암투병 중에 절도범 제압한 60대 지방의원… 태권도·검도·유도 유단자였다

    항암 치료로 기력이 없는 와중에도 절도 용의자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지방의원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충남 공주시의회 이창선 의원(65)이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9시쯤 공주시 중동 자신의 집 근처를 배회하는 한 중년 남성을 발견했다. 이 의원은 “순간 그동안 몇 차례 집에 도둑이 비싼 코트 등을 훔쳐갔다’는 이웃 주민의 말이 생각났다”고 전했다. 골목에 숨어 상황을 지켜본 이 의원은 남성이 이웃집 창고 셔터가 조금 열려있던 틈으로 들어간 것을 목격했다. 5분 만에 나온 이 남성 손에는 겨울용 점퍼 1개가 있었다. 절도범이라고 판단한 이 의원은 남성에게 달려들었다. 팔로 남성의 목을 감고 제압하려 들자, 남성은 팔을 뿌리치며 격렬히 저항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물러서지 않았고, 5분 간의 몸싸움 끝에 남성을 넘어트리고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 의원은 “절도 용의자 덩치가 제법 크고 힘이 세서 제압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50대인 절도 용의자는 공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 의원은 공주시의회 3선 의원이다. 태권도·검도·유도 유단자인 이 의원은 공주시태권도협회 회장과 충남도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이 의원은 1년 6개월 전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아 지금까지 48차례 항암 치료를 받았다. 이 의원은 “항암치료 중이어서 기력은 없지만, 범죄 현장을 보고 모른 체할 수 없었다”며 “절도 용의자가 점퍼를 훔친 것으로 보아 형편이 어려운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성치 않은 몸으로 어떻게 그런 용기를 냈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몸을 걱정하기보다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 정신은 주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이라고 전했다.
  • 억대 금목걸이 50개 들고 튄 10∼20대 절도범들 최후

    억대 금목걸이 50개 들고 튄 10∼20대 절도범들 최후

    전북 익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20대들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고상교 부장판사)는 10일 특수절도,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기소된 A(20)씨 등 2명과 B(19)군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8개월∼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5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한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구경하는척 하다가 18K 금목걸이 약 50개가 걸려 있는 전시판 1개를 들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금은방을 나온 A씨는 밖에서 망을 보던 B군 등 2명에게 귀금속을 건네고 그대로 달아났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같은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 10개를 한 손에 움켜쥐었으나 직원이 “귀금속은 눈으로만 보라”고 제지하자 범행에 실패하기도 했다. A씨 등은 훔친 귀금속 일부를 되팔려다가 사기를 당해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훔친 귀금속 가격을 1억 22만원으로 산정했으나 1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 수법에 비춰볼 때 죄질이 불량한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면서도 “피해자는 당초 피해액을 8000∼1억원으로 진술했으나 뒤늦게 1억22만원이 적힌 거래명세표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피해액에 대한 진술이 일관되지 않을뿐더러 금 시세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피해 금액은 ‘시가 미상’으로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측은 사건이 벌어진 당시 금 시세를 토대로 18K 금목걸이 50여 개 제품의 가격이 9300여만원이라는 참고자료를 본 법정에 제출했다”며 “피해자의 매장을 실제로 관리해온 남편의 진술과 참고자료는 신빙성이 인정된다”면서 “피해자의 정신적, 경제적 고통이 상당하고 피해 금액이 1억원에 달할 정도로 큰 점을 종합해 형을 다시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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