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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高1부터 수능영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현 高1부터 수능영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9등급 절대평가로 바뀐다. 현재와 같이 100점 만점에 10점 단위로 등급이 달라지게 된다.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89점이면 2등급, 70~79점이면 3등급, 60~69점이면 4등급이 되는 식이다. 원점수가 다르더라도 같은 구간에 있으면 같은 등급을 받는다. 91점을 받으나 99점을 받으나 똑같이 1등급이라는 얘기다. 교육부는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전환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은 누구나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겠다”며 ‘쉬운 수능’ 기조를 이어 갈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 상대평가로는 전체의 4% 안팎의 학생이 1등급을 받지만, 절대평가에 따라 지금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1등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점수 1~2점을 더 받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를 제외한 다른 영역은 현재 고2 학생들이 보게 될 2017학년도 수능과 같다. 영어와 한국사(2017학년도부터 절대평가)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의 성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으로 등급이 정해진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원점수 달라도 같은 구간이면 동일 등급… 도입 첫해는 문항 유형 등 현행 체제 유지

    교육부가 1일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전환을 골자로 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영어 절대평가는 어떤 방식인가. -기존 상대평가는 응시자들을 일렬로 세워 순위를 매기는 식이다. 반면 절대평가는 10점 단위로 끊어 9개 그룹을 만들어 놓고 응시자가 어느 그룹에 속하는지를 따진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상대평가에서는 원점수가 같아도 다른 응시자의 성적에 따라 등급과 점수가 달라진다. 반면 절대평가는 원점수가 달라도 같은 구간이면 같은 등급을 받게 된다. →수능 성적표에는 어떻게 표기되나. -현재 수능 성적표에는 전체 응시자 중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낸 ‘표준점수’와 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백분위’가 표기된다. 또 백분위 상위 4%를 1등급, 4~11%를 2등급으로 구분하는 방식을 쓴다. 절대평가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무의미하다. 응시자의 등급에 대해서만 1에서 9까지의 9개 중 하나가 표기된다. →1등급을 맞는 학생이 늘어나나. -1등급 수험생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면 상대적으로 줄고 반대로 쉽게 출제될 경우 많아진다. 현재 1등급은 전체 학생의 대략 4% 안팎이다. 지난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에서 상위 4% 수준인 1등급 비율은 2만 3000명 정도였다. 하지만 원점수 기준으로 90점을 넘은 학생은 23.5%(13만여명)나 됐다. 지금까지 100명 가운데 4명이 1등급이었다면 현재의 난이도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했을 때 1등급이 100명 가운데 23명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절대평가를 한다는데. -교육부는 절대평가로 과도한 사교육이 어느 정도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수능이 지금처럼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는 영어 사교육이 줄더라도 다른 과목의 사교육이 늘어나는 ‘풍선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수능 영어를 될 수 있으면 일찍 끝마치려는 영어 조기 사교육 열풍도 우려한다. →세부 방안은 언제 나오나. -대학별 2018학년도 전형 시행 계획은 내년 4월쯤 발표된다. 절대평가 도입 첫해에는 문항 유형, 문항 수, 배점 등의 시험 체제를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다만 2018학년도 시행 결과를 토대로 필요하면 점진적으로 개선이 추진될 수 있다. →다른 영역의 절대평가 도입 계획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장기적으로 수능이 절대평가 체제로 갈 것임을 시사했다. 수학을 비롯해 다른 영역에도 절대평가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영어, 한국사 이외 영역에서 추가로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90점 이상은 모두 1등급… 2018년 수능영어 어떻게 달라지나

    수능 영어 절대 평가, 90점 이상은 모두 1등급… 2018년 수능영어 어떻게 달라지나

    수능 영어 절대 평가, 90점 이상은 모두 1등급… 2018년 수능영어 어떻게 달라지나 ‘수능 영어 절대 평가’ 2018년 수능부터 영어 절대 평가가 도입될 예정이다. 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수능 영어 성적은 총 9개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 간 점수 차이는 10점이다. 1등급은 100~90점, 2등급은 89~80, 9등급은 19~0점이다. 문항 유형과 문항 수, 배점은 변화 없다. 교육부는 “불필요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영어절대평가가 필요하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영어를 제외한 모든 영역의 시험체제는 2017학년도 수능과 같다. 한국사가 필수화되고 국어와 수학의 수준별(A·B형) 시험이 폐지된다. 국어는 공통으로 45문항, 수학은 문·이과를 구분하기 위한 가·나형으로 각각 30문항, 영어는 45문항, 한국사는 20문항이 출제된다. 또 사회·과학·직업탐구는 선택한 영역 중 2과목에 응시할 수 있으며 20문항씩 출제된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한 영역만 선택할 수 있으며 30문항이 출제된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변경에 맞춘 상대평가 과목 수학 학습 방법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변경에 맞춘 상대평가 과목 수학 학습 방법

    현재 고1 학생들이 응시하는 2018학년도 수능 시험에서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로 바뀌었다. 일각에서는 영어의 난이도 저하로 인하여 다른 과목의 난이도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난이도의 상승 유무와는 별개로 상대평가로 실시되는 ‘수학’과목의 변별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에 이투스 수학 강사인 ‘매쓰에듀케이션 강수’ 대표 신승범 강사가 현 고1 학생들에게 적합한 수학 학습법을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 절대평가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 변화 예상! 영어 준비가 잘 되어야 상대적 우위에 설 수 있다.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의 영어 학습 시간이 적어지게 될 것이다. 특히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은 고3때 수능 준비를 할 때 영어는 소위 ‘감’을 유지하기만 하면 1등급을 무난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가 잘 되어 있는 학생은 고3때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많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는 학생에 비해서 상대적인 우위에 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영어가 쉬워진다고 해서 다른 과목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영어 공부를 조금해도 되면 남는 시간을 더 놀게 될 것이다. ▶영어가 쉬워지는 만큼 전략적인 학습시간 배분이 필요과거에도 수능 시험에서 사회탐구, 과학탐구 과목은 4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볼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3과목을 선택했던 시기를 거쳐 2과목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량을 감소시켜주기 위해서 시행했던 정책이었으나,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라면 누구나 느끼겠지만, 과목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른 과목을 더 많이 공부하지는 않는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남는 시간을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데 사용했지만, 대부분의 중하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더 공부를 하지 않았다. 입시는 상대평가이고, 수능 시험은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이므로 전반적으로 공부를 소홀히 하는 분위기에 편승되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수학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 고1부터 전략적인 수학 학습 필요현재 고1 학생들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학Ⅱ’를 배우고 있다. 고2가 되면 문과는 ‘미적분Ⅰ’을 1학기 때 배우고, ‘확률과 통계’를 2학기 때 배운다. 이과는 1학기 때 ‘미적분Ⅰ’을 배우지만 학교에서의 수업시수가 많기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는 ‘확률과 통계’를 병행해서 배운다. 예를 들면 ‘미적분Ⅰ’을 1주일에 5시간 배울 때, ‘확률과 통계’는 1주일에 2시간을 배우는 방식이다. 수학은 고1부터 고2까지는 새로운 내용을 계속 배우는 시기이다. 물론 최근에는 ‘선행학습 금지법’으로 인하여 많은 학교들이 2학년 때까지 모든 진도를 다 끝내지 못 하지만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고2때까지는 진도를 한 번 끝내고 고3부터는 복습을 하는 것이 좋다. ▶수학 부담이 큰 이과생들은 미적분II에 집중문과는 고2때 2과목(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만 배우면 되지만, 이과는 고2때 4과목을 배워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과는 고2때 수학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데, 할 것도 많고 어려운 내용도 많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수업 시수도 많기 때문에 눈 깜짝할 사이에 진도가 팍팍 나가게 된다. 고2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수학공부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세운 계획에 맞춰 스스로의 진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수학은 밀리면 공부하기 싫어지고, 싫어지면 성적이 오르지 않고,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 특히 이과에게 ‘미적분Ⅰ’은 수능 시험범위가 아니며, ‘미적분Ⅱ’를 공부하기 위한 밑바탕이다. 수능의 직접시험범위가 아닌 과목에서는 해당 내용의 심화문제가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미적분Ⅰ’은 기본 개념 중심으로 내신 대비 수준의 학습을 하면서 빠르게 진도를 나가고 ‘미적분Ⅱ’에 집중하는 것이 이과생들의 올바른 학습전략이다. ▶쉬운 수능 흐름 속에서 문과생들도 수학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단계적으로 성적을 올리는 경험이 중요신승범 강사는 “공부는 인내가 가져다주는 희열을 느끼는 과정”이라고 가르친다. 현재와 같은 쉬운 수능의 흐름 속에서는 문과생들이 수학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물론 처음에 공부할 때는 모른 문제도 많고 공부해야할 분량도 많아서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차근차근 공부하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기말고사 때부터 수학 성적을 올리는 경험을 하는 것이 매우 좋은데, 이는 모의고사는 누적된 시험범위로 인해서 성적향상이 단기간에 되기 힘들지만 내신은 한정된 시험범위기 때문에 노력을 하면 성적을 올리기 좋기 때문이다. ▶고1이라면 내신관리부터 차근차근 학습하자.쉬운 수능이라고 해서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쉽다는 말은 아니다. 쉬운지 어려운지는 자신이 얼마나 준비를 했느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명문대학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성적을 잘 받고,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의고사와 수능 성적을 향상시켜야 한다.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고등학교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수능 영어 90점 이상 1등급 ‘사교육 더욱 거세진다?’ 이유보니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수능 영어 90점 이상 1등급 ‘사교육 더욱 거세진다?’ 이유보니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확정됐다. 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구분된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확정되면서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현행 상대평가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는 수험생들의 과도한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12월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기로 확정하고 정책연구를 진행, 고교 현장, 대학입학 관계자, 영어 및 평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불필요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영어절대평가가 필요하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등학교 이전 단계에서의 영어 사교육과 고등학교 단계에서의 수학 사교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먼저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에 대해 “영어는 중학교에서 끝내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수학에 집중하려는 경향으로, 중학교 영어 사교육 시장은 오히려 지금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정 점수만 넘으면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 때 영어 사교육을 많이 받아 점수를 확보하고, 고등학교 때는 수학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 평가이사는 또한 “수능 영어의 변별력이 줄어들고 점수분포가 촘촘하게 나타나면 국어나 수학 점수가 대입에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면서 “고등부 수학 사교육 시장은 현재보다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역시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에 따른 난이도가 확정되면 영어를 빨리 끝내려고 하는 조기교육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일선 고교에서도 국어, 수학, 탐구의 수업 비중을 높이는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사진 = 서울신문DB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어떻게 바뀌나 보니?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어떻게 바뀌나 보니?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확정됐다. 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구분된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확정되면서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현행 상대평가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는 수험생들의 과도한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절대평가 확정, 사교육 더욱 거세진다?

    절대평가 확정, 사교육 더욱 거세진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확정됐다. 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구분된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확정되면서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현행 상대평가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는 수험생들의 과도한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불필요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영어절대평가가 필요하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등학교 이전 단계에서의 영어 사교육과 고등학교 단계에서의 수학 사교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먼저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에 대해 “영어는 중학교에서 끝내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수학에 집중하려는 경향으로, 중학교 영어 사교육 시장은 오히려 지금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정 점수만 넘으면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 때 영어 사교육을 많이 받아 점수를 확보하고, 고등학교 때는 수학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 평가이사는 또한 “수능 영어의 변별력이 줄어들고 점수분포가 촘촘하게 나타나면 국어나 수학 점수가 대입에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면서 “고등부 수학 사교육 시장은 현재보다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현 고1부터 수능영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는 현행 상대평가에서 9단계 절대평가로 성적산정 방식이 바뀐다. 영어 사교육 문제를 잡기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현행 상대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된다. 절대평가로 바뀌면 등급만 표기된다. 현행 상대평가 9등급제의 경우 상위 4%까지 1등급, 11%까지 2등급, 23%까지 3등급이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문항 수는 현행처럼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3점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9등급 절대평가 방식에 대해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수능영어 절대평가방식의 하나로 거론된 5등급 방식의 경우,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평가방식이 바뀌면 점수 1~2점을 더 받기위해 불필요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혀, 지나친 영어 사교육 열기가 완화되기를 기대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학교의 영어 수업도 문제풀이 중심에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의 4가지 기본능력을 골고루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입시전문가는 이와 관련, 앞으로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입시에서는 영어보다 언어 및 수리나 탐구영역에서 입학여부가 판가름이 날 것으로 전망한다. 상대평가체제에서 가능하던 수험생간 영어 성적 변별력이 절대평가 방식에서는 약해지기때문이다. 특히 수능이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되는 수시보다 정시에서 영어 변별력이 낮아질 전망이다. 이 경우 국어,수학,탐구영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일은 2017년 11월 16일(목요일)이다. 영어를 제외한 다른 영역의 시험체제는 2017학년도와 같다. 영어와 함께 똑같이 9등급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지는 한국사는 만점이 50점이고 20문항이 출제된다. 국어는 45문항이, 수학은 문·이과로 나뉘어 30문항이 각각 출제되고 국어와 수학의 만점은 각각 100점이다. 사회/과학/직업탐구는 선택한 영역에서 2과목을 응시할 수 있고 제2외국어/한문은 1과목만 치를 수 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등급간 점수 차이 10점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등급간 점수 차이 10점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 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 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90점 이상 1등급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90점 이상 1등급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 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 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점수별 등급 매겨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점수별 등급 매겨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 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 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90점 이상이면 1등급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90점 이상이면 1등급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 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 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구분된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현행 상대평가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는 수험생들의 과도한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1일 영어 절대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현행 상대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12월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기로 확정하고 정책연구를 진행, 고교 현장, 대학입학 관계자, 영어 및 평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부는 절대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절대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능의 영역별 등급은 9개이고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필수과목인 한국사도 9등급제로 결정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90점 이상이면 1등급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90점 이상이면 1등급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 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 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절대평가 확정, 수능영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절대평가 확정, 수능영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구분된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현행 상대평가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는 수험생들의 과도한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1일 영어 절대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현행 상대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절대평가 확정, ‘어떤 변화 생길까?’

    절대평가 확정, ‘어떤 변화 생길까?’

    ‘절대평가 확정’ 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구분된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현행 상대평가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는 수험생들의 과도한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1일 영어 절대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현행 상대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어떤 변화 있길래?’ 90점 이상이면 1등급 ‘9등급제’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어떤 변화 있길래?’ 90점 이상이면 1등급 ‘9등급제’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어떤 변화 있길래?’ 90점 이상이면 1등급 ‘9등급제’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구분된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현행 상대평가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는 수험생들의 과도한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현행 상대 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절대 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12월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기로 확정하고 정책연구를 진행, 고교 현장, 대학입학 관계자, 영어 및 평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능의 영역별 등급은 9개이고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필수과목인 한국사도 9등급제로 결정됐다. 교육부는 영어 절대평가 방식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는 “절대평가 도입으로 학생들은 다른 응시자와 무관하게 본인의 원점수에 따라 정해진 등급만 부여 받는다”며 “점수 1∼2점을 더 받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도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은 누구나 해결 할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겠다며 ‘쉬운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 사진 = 서울신문DB (절대평가 확정)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90점 이상 1등급 ‘총 9등급제’

    수능 영어 절대 평가 확정, 90점 이상 1등급 ‘총 9등급제’

    교육부는 1일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의 세부적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현행 상대 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지만, 수능 영어 절대 평가를 도입하면 등급만 표기된다. 영어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설정됐다. 예를들어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현행처럼 문항 수는 45개이고 1개 문항당 배점은 2점이나 3점이 될 전망이다. 영어 절대평가에서 틀린 문항이 4개 이하가 돼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교육부는 “학생 간 차이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고 기존 수능 점수체제와 조화도가 높은 9등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공무원 4만 8500명 ‘대한민국 행정 중심’ 서울시

    [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공무원 4만 8500명 ‘대한민국 행정 중심’ 서울시

    ‘도시창조인을 모집합니다.’ 평균 50대1이 훌쩍 넘는 서울시 공무원 공채 경쟁률을 보면 공직박람회까지 열면서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는 서울시의 노력이 의아할 수도 있다. 김영환 서울시 인사과장은 “공무원은 한 번 선발하면 최소 20~30년 일하기 때문에 인재를 잘 뽑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몰려드는 인재 가운데 서울시가 찾는 궁극의 인재상은 ‘도시창조인’이다. 서울시 공무원 숫자는 4만 8500여명이다. 서울시는 봉사인+전문인+협력인+창조인이 한데 모인 ‘도시창조인’을 원한다. 서울시가 인재상 가운데 하나로 ‘협력인’을 찾는 이유는 거대한 서울시 공무원 조직에 융화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중앙 정부 부처와 교류 인사도 시행하는 만큼 어떤 조직에서도 잘 스며들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 공무원은 민원을 해결하는 수동적 업무가 주된 역할이라고 보기 쉽다. 하지만 서울시는 수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지적 기사처럼 전문적인 기술직을 국가직보다 훨씬 다양하게 선발한다. 특히 전문인 양성을 위해 2015년 임용되는 공무원부터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가 도입된다.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란 서울시 공무원으로 임용되자마자 복지·여성·교육, 경제·문화, 환경·공원·상수도, 교통·도시안전·도시계획 가운데 원하는 분야에서 3년간 탐색의 시간을 보내며 적성을 찾는 제도다. 이어 5급 승진 전까지는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정해 쭉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물론 사업 부서와 행정·기획·재무·인사 등 공통 부서를 오가며 전문 업무와 공통 업무를 모두 익히게 된다.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서울시는 하나의 거대 국가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복잡다단한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서울시와 비슷한 인구 규모의 나라로는 스웨덴, 포르투갈, 체코 등이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청와대를 중심으로 17부 5처 15청으로 구성되어 있듯 서울시도 8본부 8국에 3사업본부, 31개 직속기관이 모인 거대한 조직이다. 정부 조직과 서울시 조직은 이름만 정부의 기획재정부가 서울시에서는 기획조정실로 다를 뿐 무척 흡사하다. 정부와 다른 서울시만의 특이한 조직으로는 마곡사업추진단, 도시재생본부 등이 있다. 마곡사업추진단은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를 마곡지구로 지정해 중앙공원, 산업단지, 공동주택 등을 건설한다. 도시재생본부는 재개발이나 뉴타운처럼 노후주택을 허물고 아파트만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자생적 기반을 넓힌다. 서울시는 국가직과는 별도로 7, 9급 공무원을 선발하는데 전국 어디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더라도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제2의 국가직’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시 5급 공무원은 인사혁신처에서 선발한다. 5, 7급 공무원은 서울시 본청에 주로 임용되며, 9급 공무원은 대부분 25개 구청에서 공무원의 첫발을 뗀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만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전형도 서울시 내 학교에서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로 확대했다. 고졸 9급 공무원은 공업, 농업, 보건, 시설, 방송통신 등 기술직 공무원이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40년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군 복무와 대학교육도 마칠 수 있으며, 대학 등록금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준다. “서울시 공무원은 서울시 안의 고등학교 졸업자만 뽑아야지 왜 전국으로 확대하느냐”는 한 특성화고 교장의 반발도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서울일 뿐 아니라 세계 속의 서울이다. 외국인 공무원 채용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란 설득으로 무마했다. 서울시 고졸 공무원 모집은 2012년 40명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는 163명까지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고졸 9급 공무원 경쟁률은 7.2대1이었다. ‘세계 속의 서울’이란 자부심은 서울시 공무원이 되려면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영어 면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시 인구의 2%는 외국인으로 27만여명의 등록 외국인이 서울에 살고 있다. 영어 면접은 자기소개나 지원 동기를 3분 동안 발표하면 면접관의 영어 질문이 이어진다. 영어 발표는 외워서 준비할 수 있지만, 후속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 외국인 면접관은 아직 참여하지 않는다. 면접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나뉘어 평가되며, 절대평가다. 따라서 면접에서 미흡 이상을 받았다면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탈락이 결정된다. 면접 선발인원이 정원의 150%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는 면접에서 3분의1이 탈락하지만, 대부분 필기성적순으로 선발된다. 7급 공무원은 영어면접 외에 주제 발표가 추가된다. 면접은 조별로 이뤄지며 면접관은 3명으로 구성된다. 주로 현직 공무원, 대학교수, 헤드헌팅 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민간인 등이 면접관을 맡는다. 서울시 공무원이 되려면 또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 인·적성 검사다. 인·적성 검사는 70분이 걸리는 필기시험으로 아이큐 검사와 유사하다. 인성 검사는 정답이 없는 문제가 출제되며, 적성 검사는 숫자, 도형 등이 나온다. 합격 당락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공무원 임용 이후 업무 배치에 참고 자료로만 활용된다. 많은 국가직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로 근무지를 옮긴 데 비해 서울시 공무원들은 근무지가 안정적이라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공무원 어떤 인재를 찾을까?

    서울시 공무원 어떤 인재를 찾을까?

     ‘도시창조인을 모집합니다.’  평균 50대 1이 훌쩍 넘는 서울시 공무원 공채 경쟁률을 보면 공직박람회까지 열면서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는 서울시의 노력이 의아할 수도 있다. 김영환 서울시 인사과장은 “공무원은 한 번 선발하면 최소 20~30년 일하기 때문에 인재를 잘 뽑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몰려드는 인재 가운데 서울시가 찾는 궁극의 인재상은 ‘도시창조인’이다.  서울시 공무원 숫자는 4만 8500여명이다. 서울시는 봉사인+전문인+협력인+창조인이 한데 모인 ‘도시창조인’을 원한다. 서울시가 인재상 가운데 하나로 ‘협력인’을 찾는 이유는 거대한 서울시 공무원 조직에 융화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중앙 정부 부처와 교류 인사도 시행하는 만큼 어떤 조직에서도 잘 스며들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  공무원은 민원을 해결하는 수동적 업무가 주된 역할이라고 보이기 쉽다. 하지만 서울시는 수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지적 기사처럼 전문적인 기술직을 국가직보다 훨씬 다양하게 선발한다. 특히 전문인 양성을 위해 2015년 임용되는 공무원부터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가 도입된다.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란 서울시 공무원으로 임용되자마자 복지·여성·교육, 경제·문화, 환경·공원·상수도, 교통·도시안전·도시계획 가운데 원하는 분야에서 3년간 탐색의 시간을 보내며 적성을 찾는 제도다. 이어 5급 승진 전까지는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정해 쭉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물론 사업 부서와 행정·기획·재무·인사 등 공통 부서를 오가며 전문 업무와 공통 업무를 모두 익히게 된다.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서울시는 하나의 거대 국가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복잡다단한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서울시와 비슷한 인구 규모의 나라로는 스웨덴, 포르투갈, 체코 등이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청와대를 중심으로 17부 5처 15청으로 구성되어 있듯 서울시도 8본부 8국에 3사업본부, 31개 직속기관이 모인 거대한 조직이다. 정부 조직과 서울시 조직은 이름만 정부의 기획재정부가 서울시에서는 기획조정실로 다를 뿐 무척 흡사하다. 정부와 다른 서울시만의 특이한 조직으로는 마곡사업추진단, 도시재생본부 등이 있다.  마곡사업추진단은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를 마곡지구로 지정하여 중앙공원, 산업단지, 공동주택 등을 건설한다. 도시재생본부는 재개발이나 뉴타운처럼 노후주택을 허물고 아파트만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자생적 기반을 넓힌다.  서울시는 국가직과는 별도로 7, 9급 공무원을 선발하는데 전국 어디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더라도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제2의 국가직’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시 5급 공무원은 인사혁신처에서 선발한다. 5, 7급 공무원은 서울시 본청에 주로 임용되며, 9급 공무원은 대부분 25개 구청에서 공무원의 첫발을 뗀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만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전형도 서울시 내 학교에서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로 확대했다. 고졸 9급 공무원은 공업, 농업, 보건, 시설, 방송통신 등 기술직 공무원이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40년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군 복무와 대학교육도 마칠 수 있으며, 대학 등록금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준다.  “서울시 공무원은 서울시 안의 고등학교 졸업자만 뽑아야지 왜 전국으로 확대하느냐”는 한 특성화고 교장선생님의 반발도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서울일뿐 아니라 세계 속의 서울이다. 외국인 공무원 채용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란 설득으로 무마했다. 서울시 고졸 공무원 모집은 2012년 40명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는 163명까지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고졸 9급 공무원 경쟁률은 7.2대 1 이었다.  ‘세계 속의 서울’이란 자부심은 서울시 공무원이 되려면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영어 면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시 인구의 2%는 외국인으로 27만여명의 등록 외국인이 서울에 살고 있다.  영어 면접은 자기소개나 지원 동기를 3분 동안 발표하면 면접관의 영어 질문이 이어진다. 영어 발표는 외워서 준비할 수 있지만, 후속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얻기는 어렵다. 외국인 면접관은 아직 참여하지 않는다.  면접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나뉘어 평가되며, 절대평가다. 따라서 면접에서 미흡 이상을 받았다면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탈락이 결정된다. 면접 선발인원이 정원의 150%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는 면접에서 3분의 1이 탈락하지만, 대부분 필기성적순으로 선발된다. 7급 공무원은 영어면접 외에 주제 발표가 추가된다. 면접은 조별로 이뤄지며 면접관은 3명으로 구성된다. 주로 현직 공무원, 대학교수, 헤드헌팅 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민간인 등이 면접관을 맡는다.  서울시 공무원이 되려면 또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은 인·적성 검사다. 인·적성 검사는 70분이 걸리는 필기시험으로 아이큐 검사와 유사하다. 인성 검사는 정답이 없는 문제가 출제되며, 적성 검사는 숫자, 도형 등이 나온다. 합격 당락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공무원 임용 이후 업무 배치에 참고 자료로만 활용된다. 많은 국가직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로 근무지를 옮긴 데 비해 서울시 공무원들은 근무지가 안정적이라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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