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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美 대선 ‘잠룡’ 디샌티스 만나 “한국 기업 적극 지원해달라”

    한 총리, 美 대선 ‘잠룡’ 디샌티스 만나 “한국 기업 적극 지원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를 면담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내년 미국 대선에서 유력 공화당 잠룡으로 꼽힌다. 한 총리는 “한미동맹 70주년에 이뤄진 디샌티스 주지사의 방한으로 한국과 플로리다 사이의 교역과 투자 등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플로리다주의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고 플로리다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주지사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한국 정부의 정책도 설명했다.디샌티스 주지사도 한미 양국의 역사와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플로리다 주정부로서도 지역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 기업은 물론 한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만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열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22일부터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한국을 찾았다. 그는 또 이스라엘, 영국도 방문해 각 국 정부와 재계 지도자를 만날 예정이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미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경선 주자로,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김동연 지사, 방한 론 디샌티스 美 플로리다주지사 접견

    김동연 지사, 방한 론 디샌티스 美 플로리다주지사 접견

    김동연 경기지사가 방한중인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만나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하고 청년사다리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1/4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고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청년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의 재계,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플로리다주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는 김 지사와 디샌티스 주지사 간 교류 협력 확대 논의와 양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조찬브리핑 등이 이어졌다. 조찬브리핑에서는 경기도와 플로리다주의 투자환경 소개,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 교류가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플로리다주에 투자할 의향과 여력이 있는 도내 18개 기업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2000년 11월 플로리다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도는 지난해 6월 플로리다주와 관계 재개를 위한 화상회의를 가진 후 그해 10월 플로리다투자공사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지난 2월에는 플로리다에서의 비즈니스와 투자환경을 주제로 한 경기도-플로리다주간 웨비나 개최 등 교류를 재개했다.
  • 尹 “한미동맹 역사상 가장 성공적… 100년 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생각 안해”

    尹 “한미동맹 역사상 가장 성공적… 100년 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생각 안해”

    윤석열 대통령 5박7일 일정 美 국빈 방문 위해 출국WP 인터뷰서 “한미동맹 의미·성과 국민 인식 중요”“우크라이나 지원 여러 관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5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으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이은 두 번째 국빈 방문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출국 이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이번 국빈 방미에 대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역사적 의미, 성과 등을 양국 국민이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에 대해 “한미동맹은 역사적으로 모든 동맹 중 가장 성공한 동맹이고 무엇보다 가치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주와 그 이후에 한미동맹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한미동맹을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관계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동맹”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전쟁 당사국과의 관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불법 침략을 받았기 때문에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맞다”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 것이냐는 우리나라와 교전국 간의 직·간접적인 여러 관계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개된 로이터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국제사회에서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혀 러시아의 반발을 샀다. 대일 외교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국의 안보 우려가 일본과의 협력을 지연시키기에는 너무 급박했다”며 “일부 비평가들은 결코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유럽에서는 참혹한 전쟁을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있다”며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일본 측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결단이 필요한 문제”라며 “설득에 있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내외와 워싱턴DC 한국전쟁기념비 방문하는 등 친교 시간 을 가진 뒤 26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회담 주요 의제는 한미 연합 방위태세 공고화 및 핵우산 등 확장억제 강화,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 구체화, 양국 미래세대 교류 지원, 글로벌 이슈 공조 강화 등이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우주·인공지능(AI)·양자·데이터·바이오 등 협력 강화 방안과 미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한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연내 설립을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와의 협력, 나사가 추진 중인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참여 방식 등도 거론될 지 주목된다. 회담 결과는 양국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다. 윤 대통령은 또 회담 당일 저녁에 바이든 대통령 부부 초청으로 국빈 만찬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는 한미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27일 예정된 윤 대통령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도 이번 방미의 중요 행사 중 하나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네 번째로 영어 연설에 나서는데, 30~40분가량의 연설에서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회고하고, 새로운 70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가 위치한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 매사추세츠공대(MIT)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담,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 등 일정을 이어간다. 그는 이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정책 연설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워싱턴DC와 보스턴에서 열리는 총 7개의 경제단체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 일정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4대 그룹 대표들과 6대 경제단체 회장을 포함해 총 122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이밖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동행 명단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승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 등 주요 인터넷·금융서비스 기업 경영자들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조영택 튜닙 이사,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등 스타트업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는 명단에서 빠졌지만 계열사인 카카오헬스케어의 황희 대표가 참여한다.
  • 여야, 尹 방미 기대와 우려…“文과 다른 한미동맹” vs “국익 우선”

    여야, 尹 방미 기대와 우려…“文과 다른 한미동맹” vs “국익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빈으로 방미길에 오른 가운데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방미 성과에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그간의 외교 성과가 미진했다며 이번엔 국익 중심의 외교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국민의힘, 文정부 외교정책과의 차별성 강조“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국익 챙길 것” 기대 국민의힘은 이번 방미로 대표되는 윤 대통령의 대미 외교가 전임 문재인 정부 때와는 다를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둬올 것이란 기대를 보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동맹의 청사진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날로 높아지는 북핵 위협과 공급망 위기에 맞서 동맹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눈치를 보며 미국과 중국 사이를 오락가락한 문재인 정부의 한미동맹과는 차원이 다른 신뢰로 한미동맹을 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점을 거론하며 “한미동맹은 이미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와 기술동맹으로까지 확장된 만큼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께서 정상 외교를 통해 경제적 국익도 잘 챙겨주실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경제단체와 공기업 수장 등 총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이번 순방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여당은)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오로지 국가와 국민에 돌아가도록 대통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외교엔 여야가 없어야 한다. 민주당도 국익을 생각하는 공당이면 더 이상의 외교 폄훼를 자제하라”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한일회담·美 대통령실 도청 의혹 언급“일본 퍼주기 반면교사 삼아 국익 외교 펼쳐라” 민주당은 지난 3월 한일회담의 성과가 미진하다는 점과 이달 초 불거진 미국의 용산 대통령실 도청 의혹 등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국익 중심의 대미 외교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을 언급하며 “대일 굴욕 외교가 일본의 역사 도발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대일 외교에 대한 근본적 재점검을 요청한다”면서 “혹독한 실패로 끝난 일본 퍼주기 외교를 반면교사 삼아 (이번 방미에서) 당당하고 유능한 실용외교, 국익외교를 펼쳐 달라”라고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미국 정부의 규제를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가장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또 “도청 의혹과 관련하여 강력 항의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반드시 받아와야 한다”면서 “그래야 진정한 신뢰 바탕 위에 동맹 가치가 발현되고 두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불안과 공포의 한 주가 시작됐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텐데 또 대형 사고를 칠까 걱정”이라며 “잘 모르면 즉석에서 답변하지 말고 생각 좀 하면서 말하라”고 말했다. 이어 “대일 굴종 외교, 퍼주기 외교로 돌아온 건 더 큰 굴종과 청구서 금액이었음을 명심하라”라고 덧붙였다. 정의당 “반복된 외교 참사 우려만 앞서…따질 것은 따지는 당당한 외교 나서야” 정의당 역시 그간 윤 대통령이 보였던 외교 행보를 “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익과 한반도 평화 우선 원칙을 확고히 하고, 주권국가로서 대등하게 대미 외교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상무집행위원회 발언에서 “반복된 참사로 귀결된 윤 대통령의 외교 순방으로 이번 회담 역시 우려만 앞선다”면서 “미국에 따질 것은 따지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는 당당한 외교로 국익과 평화를 수호하는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빈 대접을 받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권국가의 대접을 받는 것”이라며 “좋은 밥과 공연을 대접받는 것보다 한국 제조업, 반도체에 가해지는 불이익에 대해 개선 조치를 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를 볼모 삼아 한반도를 신냉전 한복판으로 밀어 넣으려는 미국의 요구에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담대한 구상’에 대한 미국의 이해와 협조를 얻어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는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2년 만으로, 한미정상회담과 미 의회 연설을 포함하는 5박7일 간의 일정이 짜여졌다.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빈이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친교 시간, 양자 회담, 국빈 만찬 등을 함께하며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오는 26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대북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와 경제 안보 협력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언급될 전망이다. 정상회담 전후로 한미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경제 외교 행사를 비롯해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과 하버드대 정책 연설도 예정돼 있다.
  • 尹, 5박7일 국빈 방미 일정 돌입

    尹, 5박7일 국빈 방미 일정 돌입

    12년만에 국빈으로 미국 찾아 대북 확장억제 강화, 경제안보 협력 등 의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5박7일의 국빈 방미길에 올랐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성사한 국빈 방미는 2011년 이후 12년만으로,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이은 두번째 국빈 초청 사례다.26일(현지시간)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대북 확장억제 강화, 경제안보 협력, 글로벌 이슈 공조 등으로,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양국은 특히 북핵 확장억제 강화 방안으로 미국과 핵 전력을 공동기획·공동연습하는 등 대책을 구체화하고 강력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핵 운용 문제를 논의하는 한미 협의체 구성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미는 이같은 세부 계획을 별도 문서를 통해 명문화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도 전해진다. 회담 당일 저녁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 초청으로 국빈 만찬이 열리며, 한미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27일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도 이번 방미의 중요 행사다. 윤 대통령은 영어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회고하고, 새로운 70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제외교도 중요한 이번 방미의 중요 키워드다.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은 122개사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과 6대 경제단체 회장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투자 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에 참석해 동행 기업들의 미국 투자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담하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한다. 보스턴은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는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정책 연설이 예정돼 있다.
  • ‘미국통’ 류진 풍산그룹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선임

    ‘미국통’ 류진 풍산그룹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선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미재계회의 제7대 한국 측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류 회장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거쳐 미국통으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는 류 회장은 공식 경제인 행사, 사절단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또 CSIS와 한국 경제계와의 오찬 간담회 등의 부대 행사를 직접 마련하는 등 경제사절단의 방미 성과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미국통’ 류진 풍산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선임

    ‘미국통’ 류진 풍산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선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류진 풍산 회장을 한미재계회의 제7대 한국 측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류 회장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거쳐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미국 정·재계와 친분이 깊어 미국통으로 꼽힌다. 전경련은 “한미동맹 70주년이자 우리 정상의 12년 만의 국빈방문을 앞두고 향후 경제계 차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의 대표적 미국 전문가인 류 회장을 추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는 류 회장은 공식 경제인 행사, 사절단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또 민간 경제계 차원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CSIS와 한국 경제계와의 오찬 간담회 등 부대 행사를 직접 마련하는 등 경제사절단의 방미 성과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경련은 미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양국 민간 차원 최고 경제협력 논의기구인 한미재계회의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제35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위해 네트워크 강화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위해 네트워크 강화

    중소기업중앙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을 계기로 미국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김 회장이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세계적인 뷰티기업으로 성장한 한인기업 인코코(INCOCO)를 방문하고,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릴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기중앙회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여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 미국과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3%로 나타났다. 희망 사유로(복수응답)는 ‘수출입 거래처 다변화’(76.7%)가 가장 많았으고, ▲‘미국 시장 매력도 상승’(65.6%) ▲‘한미FTA활용 확대’(25.4%)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공급망 강화 예상’(6.5%) ▲‘한미동맹강화 기조’(6.5%) 순으로 조사됐다. 미국과의 교류 분야에서는 ‘수출’(71.3%)이 가장 많았으며, ‘현재 없으나 미래 계획 있음’(21.3%)으로 응답한 업체도 다수였다 이와 관련,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미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미동맹 70년’ 尹 국빈방문…태극기·성조기 한쌍 나란히 [포착]

    ‘한미동맹 70년’ 尹 국빈방문…태극기·성조기 한쌍 나란히 [포착]

    미국이 윤석열 대통령 국빈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한미동맹 70주년에 맞춰 이뤄지는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앞두고 워싱턴D.C. 곳곳에는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내걸었다. 미국은 21일 백악관 업무용 건물인 아이젠하워 행정동 건물에 태극기와 성조기 한쌍을 게양했다. 현지언론은 워싱턴 주요 도로에도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걸리는 등 국빈맞이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미측은 동맹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뤄지는 윤대통령의 성공적 방미를 고대하고 있다”며 “정성껏 예우를 다해 윤통 내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측에서 알려왔다”고 전한 바 있다.주 워싱턴 한국문화원에도 한미동맹 상징물이 설치됐다. 대통령실은 22일 ‘한미동맹 70주년-함께 갑니다’(70th year of the ROK-US alliance-We go together)라는 주제로 만든 앰비언트 광고물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앰비언트 광고는 환경 혹은 장소적인 특징을 미디어로 활용하는 방식의 광고다. 1953년 미국 의장대와 2023년 대한민국 의장대가 각각 한미 양국의 국기를 나란히 들고 서 있는 상징물은 일명 ‘대사관 거리’로 불리는 매사추세츠 가에 위치한 주 워싱턴 한국문화원 외벽에 설치됐다. 해당 게시물은 70년 한미동맹의 오늘을 있게 해준 인물들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굳건한 동맹관계를 재확인해 동맹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워싱턴DC 로건 서클에 위치한 구(舊) 대한제국 공사관 앞뜰에도 이와 비슷한 형식의 스탠드형 게시물이 설치됐다. 구 대한제국 공사관은 1889년 2월부터 16년 동안 공사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당시 재외 공사관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건물이었고, 현재까지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공사관 건물이기도 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국민들이 안보동맹이자 가치동맹인 한미동맹이 걸어온 지난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면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받들고 나란히 서 있는 양국 군인들을 통해 동맹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친근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한다. 우리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워싱턴D.C.와 보스턴을 차례로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 미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하버드대 정책연설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22개사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해 ‘원팀’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 70주년에 맞춰 이뤄지는 만큼 한미 양 정상은 한미 동맹의 역사를 돌아보고 더욱 공고해진,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동맹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북핵 억제를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의제는? 美당국자 “실질적 북핵 억제 약속할 것” 로이터통신은 21일 현지 고위당국자를 인용, 바이든 대통령이 내주 예정된 회담에서 북한의 핵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에 대한 공약을 강조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약속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 한국 당국자들과 대중의 기대 및 확장억제 약속의 현실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강도높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을 포함해 상당수의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엄중한 안보 현실에도 자체 핵개발을 선택하는 대신 미국의 핵 우산을 택한 것은 큰 성과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확장 억제 공약은 매우 분명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부각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할 것이고, 북한의 공격을 받는다 하더라도 한국에 대한 지지 공약에는 어떤 의심의 여지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당국자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회담에서 한국 정부에 미국에 대한 투자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재선 도전을 코앞에 두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을 비롯한 현대차 등 한국 대기업의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자신의 경제 분야 주요 성과로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 당국자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은 이전보다 한층 더 중국과 긴밀하게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에서 한일 관계개선에 있어 윤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추가 조치를 취할 경우 환영 입장도 전달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로이터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논의에 대해 “현재 준비되고 있지 않다”면서도 “회담장에 앉을 때 무슨 주제로 무슨 말씀을 할지는 정해놓지 않는다”고 여지를 둔 바 있다.
  • 도대체 누가 왜!…남아공 5세‧6세 아이, 코‧입술 잘린 채 발견

    도대체 누가 왜!…남아공 5세‧6세 아이, 코‧입술 잘린 채 발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린 아이 2명이 코와 입술, 성기가 절단된 채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뉴스24 등 남아공 현지 언론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요하네스버그 서남쪽에 있는 가우텡주(州) 소웨토에서 5세‧6세 남자아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줄루(5세)와 라메니예(6세)라는 이름의 피해 아동들은 발견 전날인 18일 함께 놀러 나갔다가 실종됐다.  피해 아동의 가족과 이웃,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밤새 수색을 이어가다 다음날 아침 신체 일부가 사라진 채 숨져 있는 아이들을 발견했다.  코와 입술, 성기가 절단된 처참한 상태로 숨진 두 아이의 시신이 발견되자 현지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숨진 5세 아동의 부모는 “실종 당일 오후 아이를 본 게 마지막이었다. 평소처럼 간식을 먹고 놀러나갔는데 늦은 오후가 되도록 돌아오지 않아 걱정이 됐다”면서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러 갔을 때, 함께 놀던 다른 아이도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 사건이 우리를 매우 아프게 했다”면서 “이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반드시 체포돼야 한다. 우리는 살인범을 체포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의 정보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6세 피해 아동의 할머니는 “2020년 아들이 숨진 이후 내가 손자를 직접 키워왔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또 일어나다니, 매우 화가난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매년 2만 명이 살해되는, 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사건이 발생한 소웨토는 남아공의 주요 흑인 밀집 지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아공 일부 지역에서는 사람의 장기나 손, 발 등의 신체 일부가 무티(muthi)로 불리는 일종의 약이나 부적 등으로 인식돼 끔직한 살인이 자행된다.  어린 아이나 젊은 여성의 살점을 먹으면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는 미신 탓에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꾸준히 발생한다.  2018년에는 각각 32세, 33세인 남성 2명이 동부 콰줄루나탈 주의 에스트코트에서 자넬레(24)라는 이름의 여성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으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람의 살코기를 먹으려 했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5세‧6세 아이들의 신체를 훼손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의 배경에 ‘무티’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경찰은 유사한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쇄 살인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변기에서 뱀 나타나 ‘콱’…비단뱀에 엉덩이 물린 60대 남성

    변기에서 뱀 나타나 ‘콱’…비단뱀에 엉덩이 물린 60대 남성

    태국에서 한 남성이 변기 속 숨어 있던 비단뱀에 엉덩이를 물리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태국에서는 변기 속에 코브라나 비단뱀이 출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태국 중부의 논타부리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더타이거는 19일 전했다. 62세의 남성 A씨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엉덩이에 고통스러운 통증이 느껴졌다. 벌떡 일어나 보니 비단뱀 한 마리가 변기를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놀란 남성은 화장실에서 뛰쳐나오다가 미끄러졌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상처를 치료받았다. A씨는 “뱀이 꽤 컸는데, 비단뱀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에도 비단뱀이 변기 안에서 머리를 불쑥 내밀었지만, ‘설마 내가 변기 속 뱀에 물릴까?’라고 여겨 변기에 앉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는 “뉴스에서 종종 유사 사고 소식을 접했지만, 진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비단뱀은 독이 없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강하게 물리면서 상처 부위가 꽤 커 봉합 수술을 받아야 했다. A씨는 비단뱀을 찾기 위해 변기 전체를 제거했지만, 결국 뱀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에도 태국의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 변기 속에서 거대한 비단뱀이 머리를 내미는 것을 발견했다. 비단뱀의 몸집이 너무 커서 화장실 파이프에 끼어 있었고, 결국 파이프를 절단한 뒤에야 뱀을 빼낼 수 있었다. 당시 비단뱀의 무게는 무려 23kg이 나갔다. 또한 2020년 9월에는 10대 남학생이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다 비단뱀에 생식기를 물려 봉합 수술을 받았다. 한편 태국에서는 매년 7000여 명이 뱀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 이중 30여 명은 목숨을 잃고 있다. 
  • 尹, 24일부터 국빈 방미…백악관 “바이든·尹 부부, 25일 한국전쟁기념비 방문”

    尹, 24일부터 국빈 방미…백악관 “바이든·尹 부부, 25일 한국전쟁기념비 방문”

    국빈 방미 일정 美서 발표경제외교 일정 등도 예정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 기간 함께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기념비를 방문한다.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이같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빈 방문을 주최하며 일정에는 오는 26일 예정된 국빈 만찬이 포함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두번째 국빈 방문이자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서는 첫 국빈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도 오는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백악관과 함께 발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방미 이틀째인 25일 오후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함께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한미정상회담은 26일 열린다. 백악관은 “국빈 방문은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조할 것”이라며 “동맹은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했으며 이제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선의의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태평양과 너머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한미동맹에 대해 공유하는 비전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방미에 맞춰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의 경제 일정이, 보스턴에서는 하버드대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 방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2사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 [사설] 尹 방미, 북핵 위협 털어내는 여정 돼야

    [사설] 尹 방미, 북핵 위협 털어내는 여정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 국빈 방문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굵직한 안보·경제 현안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을 맞아 이뤄지는 정상회담이다. 북한은 지난 13일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을 발사했다. 고체연료를 사용한 ICBM이라 신속하고 은밀한 발사가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엔 수중 핵어뢰 폭파 시험을 했고, 어제는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했다. 다 사전징후 포착, 선제타격 개념의 한국형 ‘3축 체계’를 흔들 만한 위협이다.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가 최종 단계에 진입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북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골적으로 전술핵 선제공격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우리의 독자적인 핵무장론이 확산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연초 미국 핵무기의 공동 기획·실행을 언급했고 이후 각급 채널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 문제를 논의해 왔다. 이번 방미에서 북핵 위협을 무력화할 확고하고 강력한 방안이 도출돼야 한다. 미국 기업에만 유리하게 짜여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10년간 중국 투자나 거래를 금지한 반도체지원법에 맞서 한국 기업이 운신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야 한다. 120여명의 민간 경제사절단을 꾸린 의미를 각인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주목되는 일정은 윤 대통령의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이다. 우주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한미 우주 협력의 토대를 탄탄히 해야 할 것이다. 한미는 동맹 70주년을 맞았다. 대통령실 도청 의혹을 털어내는 한편 안보와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촘촘히 연결된 양국이 어느 동맹보다도 단단하고 강력하다는 점을 양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결실을 내놓기 바란다.
  • 尹방미에 122개社 동행…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尹방미에 122개社 동행…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다음주 예정된 윤석열(얼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2사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서 있을 경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최 수석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세일즈외교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등을 이번 국빈 방미 경제외교의 ‘3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한편, 워싱턴DC와 보스턴에서 7개의 경제 관련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에 함께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순방 때 주로 동행했던 국내 대기업 총수는 물론 이재현 CJ 회장 등 K콘텐츠 관련 경제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대 경제단체도 함께하며,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의 70%는 중소·중견기업인이라고 최 수석은 전했다. 업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하게 망라됐다.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 첨단기업의 우리나라 투자 결정과 양국 주요 기업인 간 만남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미측 참여 기업은 퀄컴, 코닝, 램리서치, 보잉, 록히드마틴, GE, GM, 모더나 등으로 이들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주요 기업인과 마주한다. 윤 대통령은 미 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는 양국의 17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평가하고 공급망 안정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고 최 수석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방문해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그는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 명문 하버드대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연설에 이어 미 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을 지낸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와 토론한다.
  • 尹 국빈 방미에 122명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尹 국빈 방미에 122명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워싱턴·보스턴 등서 7개 경제 관련 일정 소화이재용·정의선 회장 등 동행…미 유수 기업과 행사나사 방문, 하버드대 연설 등 일정도 소화 다음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서 있을 경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최 수석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세일즈외교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등을 이번 국빈 방미 경제외교의 ‘3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한편, 워싱턴DC와 보스톤에서 7개의 경제 관련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에 함께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순방 때 주로 동행했던 국내 대기업 총수는 물론 이재현 CJ 회장 등 K콘텐츠 관련 경제인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대 경제단체도 함께하며,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의 70%는 중소·중견기업인이라고 최 수석은 전했다. 업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하게 망라됐다.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 첨단기업의 우리나라 투자 결정과 양국 주요 기업인간 만남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미측 참여 기업은 퀄컴, 코닝, 램리서치, 보잉, 록히드마틴, GE, GM, 모더나 등으로 이들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주요 기업인과 마주한다. 윤 대통령은 미 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는 양국의 17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평가하고 공급망 안정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고 최 수석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방문해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그는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 명문 하버드대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의 연설에는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이 담는다.
  • ‘세금낭비→137억 잭팟’…평가 바뀐 황금박쥐상, 일반에 공개한다

    ‘세금낭비→137억 잭팟’…평가 바뀐 황금박쥐상, 일반에 공개한다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순금(24k)으로 만들어진 전남 함평군 ‘황금박쥐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전남 한병군이 2008년 제작한 조형물로, 순금 162㎏과 은 281㎏ 등이 사용됐다. 군은 한반도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던 황금박쥐(붉은 박쥐)가 1999년 함평군 대동면 일대에 집단 서식하는 사실이 확인되자 관광 상품화를 위해 약 30억원을 들여 제작했다. 가로 1.5m, 높이 2.1m 크기의 은으로 된 원형 조형물에 순금으로 만든 6마리의 황금박쥐가 날갯짓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당시 재료로 쓰인 순금 매입(2005년) 가격만 27억원에 달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그러나 금값이 오를 때마다 황금박쥐상 가치도 덩달아 올랐고, 15년이 지난 현재(4월 19일 기준) 황금박쥐상은 매입 가격보다 5배가량 오른 137억원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기준 금 시세는 그램(g)당 8만 4888원이다.황금박쥐상과 함께 황금박쥐생태관에 전시 중인 오복포란의 가치도 높아졌다. 오복포란은 황금박쥐상을 만들고 남은 금 19.31㎏과 은 8.94㎏ 등 금속을 이용해 제작된 황금 조형물이다. 2010년 당시 제작비로 6600만원이 투입됐는데 현재 시가는 16억원에 달한다. 재테크 목적의 조형물은 아니지만 금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본의 아니게 ‘금테크’에 성공한 셈이다. ● 2019년 범행 표적되기도 금값이 오르면서 황금박쥐상은 과거 절도 범행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2019년 3월 3인조 절도범이 황금박쥐상을 노리고 철제 출입문을 절단했다가 경보음에 놀라 달아났다. 경찰은 특수절도 미수 등 혐의로 이들을 검거했다. 함평군 측은 “다중 보안시설이 설치된 덕분에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이 사건 직후인 2019년 4월 열린 ‘함평나비대축제’ 동안 황금박쥐상을 처음으로 야외에서 전시했고 그해 나비축제에는 31만명이 모여 9억원이 넘는 입장료 수입을 거두었다. ● 오는 28일부터 ‘함평나비축제’서 공개 이후 황금박쥐상은 보안을 이유로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평소에는 함평엑스포공원 인근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보관하면서 일부 행사에만 한시적으로 공개해왔다.황금박쥐상은 보안을 이유로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평소에는 함평엑스포공원 인근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보관하면서 일부 행사에만 한시적으로 공개해왔다.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함평나비축제 기간에는 일반에 공개한다. 향후 상설 전시를 위해 연말까지 전시 장소를 함평엑스포공원 내로 옮길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금값이 상승하다 보니 황금박쥐상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한 전시 장소를 물색 중이다”고 말했다.
  •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尹방미 경제사절단 122명 확정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尹방미 경제사절단 122명 확정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미국을 방문할 경제사절단 규모가 확정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122명의 경제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찾는다.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9개 사, 중견기업 21개 사, 중소기업 64개 사, 4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공기업 4개 사로 구성됐다. 전경련은 12년 만의 국빈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총수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장이 모두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4대 그룹과 6대 경제단체의 수장이 모두 포함된 경제사절단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전경련은 경제사절단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와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꾸려 2차례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신청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대성과 대미 교역·투자 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미 주제가 첨단산업인만큼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반도체·항공우주·방위산업·에너지·바이오·모빌리티 분야의 기업이 대거 포함됐다. 중소·중견기업의 비율은 70%에 달한다. 경제사절단은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백악관 환영 행사,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만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도 갖게 될 예정이다.
  • 미건라이프 웰릭스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미건라이프 웰릭스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미건라이프는 자사 ‘웰릭스 클린 제로’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건라이프는 올해 4월부터 향후 헬스케어 시장 상황의 전망에 따라 웰릭스 렌탈이 수행하고 있던 PB음식물 처리기로 관련 사업을 확장했다. 확장 후 출품한 웰릭스 클린 제로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작은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웰릭스 클린 제로’로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로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다.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는 미생물을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으며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웰릭스 클린 제로’는 다양한 인테리어에서 아름답게 조화될 수 있는 모던한 형상과 제품의 특징이 반영된 웨이브 패턴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사용자의 편의성 및 디자인을 고려하여 사용시에만 작동 버튼이 활성화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단 디자인은 강한 웨이브 텍스처로 처리되지 않은 날 것의 음식물을 형상화했으며, 상단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텍스처는 분해 처리된 음식물을 상징해 직관적인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한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수동 형식, 자동 형식 총 2가지 방식의 UX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슈퍼 하이브리드 블랜더 사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더욱 세밀하게 분쇄 및 절단하여 분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생물에 의한 발효 분해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 사용자에게는 최소한의 디자인 포인트 요소 적용을 통해 쾌적한 주방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환경에게는 음식물 쓰레기의 95%를 분해해 퇴비로 만들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지닌 제품인 점도 호평을 받았다. 미건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환경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제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편의성 강화 및 인간과 자연을 이롭게 하는 세심한 디자인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건라이프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개인용 온열기를 넘어 의료, 휴식 등 주방 환경 가전제품에도 사업을 확장 중이다.
  • 구광모 LG회장 “배터리 양극재는 미래성장동력”…공급망 현장 점검

    구광모 LG회장 “배터리 양극재는 미래성장동력”…공급망 현장 점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충북 청주 소재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배터리 공급망과 생산 전략을 점검했다.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구 회장이 직접 배터리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산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18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 양극재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생산 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을 점검했다. LG화학 양극재 생산의 핵심 기지이자 글로벌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청주공장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구 회장은 현장에서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또 다른 미래성장동력으로 선도적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 측은 현장 점검과 관련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현장 점검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 이향목 LG화학 양극재 사업부장(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올리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배터리의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높여준다. 청주공장에서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는 올해 기준 약 7만t 규모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7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현재 청주공장 등 글로벌 생산라인에서 연간 12만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완공 예정인 경북 구미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하면 2024년에는 연 18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180만대의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 매출을 지난해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20조원으로 4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로드킬’ 당한 강아지 수습하다 교통사고…의상자 인정?

    ‘로드킬’ 당한 강아지 수습하다 교통사고…의상자 인정?

    차에 치여 숨진 강아지 사체를 수습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남성이 ‘의상자’로 인정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법원은 어떤 판단을 내렸을까.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2월 19일 밤 8시 20분쯤 경기도 양평군 한 도로를 주행하다 차도를 배회하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A씨는 강아지가 다른 차에 치일 수 있다는 생각에 차를 인근 도로변에 세우고 강아지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후 한 운전자가 강아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A씨는 그와 함께 사고 수습을 위해 강아지 사체가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그런데 뒤따라 오던 차량이 A씨 일행을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A씨는 좌측 하지 절단의 중상해를 입었고 일행은 두개골 골절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이 사고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에 자신을 의상자로 인정해달라 신청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사고 당시는 야간이었으며 차량 통행이 많아 강아지 사체를 이동시키는 것이 2차 사고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령에 따른 강아지 사체 수습이 ‘구조행위’가 명백하고 ‘위해 상황의 급박성’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신명희)는 A씨가 “의상자로 인정해달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아지는 사람이 아니고 도로 위의 강아지 사체를 수습하는 행동 역시 사람을 위한 구조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신 판사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구조행위가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한 행위를 의미하는데 강아지는 사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A씨는 강아지도 반려견으로서 다른 사람의 재물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강아지가 반려견임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라면서 “설령 반려견이라 해도 강아지는 사고 이후 즉사해서 ‘구조 대상’이 사라진 후였다”라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재판부는 강아지 사체를 수습한 것을 두고 법이 정한 ‘구조 행위’로 볼 수 없다고도 판단했다. 재판부는 강아지 사체 수습이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이 사건 강아지는 소형견으로 보이고 사고 이후 차량 운행에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라면서 “도로에 강아지 사체가 놓여 있다는 것만으로는 운전자들에게 급박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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