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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미 외교강화 곧 사절단 파견/민자당

    민자당은 미국대통령선거에서 클린턴 민주당후보가 당선될 경우 새로운 한미관계 정립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의원사절단 파견등 대미의원 외교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특히 미 대선과 함께 미의회도 상·하원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말쯤 국회차원의 의원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 중국,「대중화경제권」 첫 지지/일 등 주변국 반발 우려도 언급

    ◎중·홍콩·대만·성항 연계 【대북 DPA 연합】 왕조국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경제개발을 위해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를 묶는 이른바 「대중화경제권」을 창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같은 구상이 일본과 같은 이웃나라들로부터 반발을 초래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 것으로 대만의 CNA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왕주임이 26일 중국을 방문한 대만 무역 사절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하고 중국이 대중화경제권 창설을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국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또다른 고위 관리도 중국이 대만과 마찬가지로 다른 지역의 무역블록들로부터 압력을 받고있어 각국의 경제개발을 위해 대중화경제권 창설구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 반도체업계,사절단 곧 미 파견/덤핑조사 중지협정 요청키로

    미국 상무부로부터 고률의 덤핑마진율 예비판정을 받은 삼성 김성 현대 등 반도체 3사와 한국반도체협회는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미국에 민간합동사절단을 보내 한국산 반도체의 수입업자및 수요업체와 대한 반도체장비 수출업체 등을 방문,덤핑조사중지협정의 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이들 민간사절단의 활동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경우에는 미국 대통령선거이후에 정부관리들이 포함된 민관합동협상단이 미국을 방문해 미상무부 및 업계와 조사중지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 주요 선진국들 대한 덤핑규제/90년이후 211건 제소/상공부

    ◎올들어서만 벌써 69건/반도체서 식기까지 종류 다양/EC가 22건 최고… 가·대만도 가세/통상사절단·국제변호사 활용 절실 한국상품에 대한 선진국의 반덤핑규제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대만이 한·중수교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산 냉연강판을 반덤핑 제소한데 이어 미국이 한국산 반도체에 고율의 반덤핑잠정관세를 부과했다. 또 호주도 한국산 발포성 폴리스피렌이 자국산업에 피해를 주었다며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하는등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한 주요국의 반덤핑규제가 확산일로에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3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90년이후 지난9월까지 미국 호주 일본 캐나다 EC등 주요국이 대한수입규제책으로 제소한 반덤핑 건수는 90년과 91년에 각 71건이었으며 올들어 9월까지는 69건에 이르고 있어 연말까지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국별로는 올들어 EC가 22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호주(14건) 미국(13건) 일본(9건) 캐나다(7건)순이다. 미국은 90년 폴리에스터 필름,91년 볼베어링·탄소강관·스테인리스강에이어 올들어 와이어로프와 1메가·4메가디램 반도체,스테인리스강관 이음쇠,철강 판재류,밧줄 및 어망등 13건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했다. 미상무부가 지난 22일 한국산 반도체에 대해 최고 87·4%의 덤핑예비판정을 한 것을 비롯,스테인리스강관과 와이어로프,스테인리스강관 이음쇠가 덤핑예비판정을 받은 상태며 철강판재류는 지난 7월 조사가 시작돼 현재 진행중이다. 또 호주가 최근 신아화학 선경 한남화학 럭키등 국내 4개업체의 발포성 폴리스티렌에 대해 3∼24%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고 플라스틱제 식기류에 대해서도 지난 9월부터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밖에 캐나다도 한국산 방수화를 반덤핑제소를 해놓은 상태다. 정부는 주요 선진국의 한국산 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이처럼 거세지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지역주의와 보호주의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고 주요통상국에 사절단을 보내 통상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반덤핑조사와 관련,국제변호사등을 활용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 “채권입찰 수익,임대주택에 투자”(국감중계:20일)

    ◎이장림목사의 종말론 실체 공개하라/질의/승부조작 등 부정경마 막게 제도 보완/답변/“선경의 이통반납 국민화합차원… 다른 배경 없다” ▷교체위◁ 체신부 및 한국통신감사는 의원들이 이동통신사업자선정문제를 계속 물고늘어졌으나 이미 언론에 보도된 재탕삼탕식 질문공세에 알맹이없는 답변으로 맥빠진 분위기. 노승우의원(민자)은『선경이 이동통신사업을 자진반납하면서 그대가로 자원개발사업의 대형프로젝트 특혜를 받고 외국컨소시엄사에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질의. 정상용의원(민주)은 『체신부에서 계획대로 제2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특정회사가 1천5백억원정도의 설비투자를 해 연간 1천8백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될수 있어 자체기술개발보다는 외국기술을 단순도입케 된다』고 지적하고 『제2이동통신의 경우 개별업체 독점적 사업권을 주는 것보다 공동법인 설립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합자회사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 변정일의원(국민)은 『현재의 아날로그방식으로는 주파수 수용능력이 95년에는 한계에 달해 현단계에서의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멀잖아 디지탈방식으로 전환해야하는 사정을 고려한다면 중복투자의 위험이 있다』며 『사업자선정을 디지탈방식이 실용화단계에 이를 때까지 연기하는게 어떠냐』고 질의. 송언종체신부장관은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국내 이동통신과 관련한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일 뿐 다른 정치적목적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고 『선경이 사업권을 반납한 것은 국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일 뿐 다른 배경이 없다』고 강조. 송장관은 또 전화도청문제에 언급,『우리의 법제도상으로 합법적으로 전화도청을 할 수 없다』면서 『범인색출등 꼭 필요한 전화요청을 위해 법에의한 제도화를 추진중에 있다』고 언급. ▷행정위◁ 총무처 감사에서 의원들은 공직자의 윤리법운영실태및 관용차량의 폐차처분문제에 대해 중점 질의. 신순범의원(민주)은 『총무처가 공직자윤리법시행 10년동안 법에 규정된 허위등록재산과 은닉재산에 대한 실사 실적이 단 한건도 없어 입법취지를 유명무실케하는등 법집행에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기존의 등록된 공직자재산도 현행법에 의거,허위등록및 재산은닉여부를 철저히 실사하라』고 촉구. 박명환의원(민자)은 『정부는 관용차량관리규정상 최단운행기준인 5년조차도 다 채우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관용차량을 폐차처분하는등 국가예산낭비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올해 폐차처분하고 새로 구입하는데 소요된 예산및 폐차여부를 검토하는 별도의 과정을 거치는 지를 밝혀달라』고 요구. 이문석총무처장관은 이에 대해 『지난해에는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서류 4천6백29건을 심사,이가운데 33건은 자료보완을 요구했고 올해에는 4천6백58건을 심사,이중 5건의 자료보완을 요구했다』고 말하고 『재산은닉 또는 허위등록의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공직자윤리위의 승인을 얻어 법무부장관에게 조사를 의뢰,그 결과에 따라 징계를 요구할 수 있으나 아직 그같은 사례가 없다』고 답변. ▷내무위◁ 충남도 감사는 상오11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연기군 관권선거사건이 다시 거론되는 것을 반대하는 충남도의회의원들의 제지로 1시간가까이 지연. 이날 이대희충남도의회의장등 도의원들은 상오10시에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내무위가 도에 제출을 요구한 자료가운데 70%이상이 연기군관권선거사건과 관련된 것이어서 이번 국감이 충남도민의 아픈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 계기가 될수 있다』며 감사를 실력저지할 것을 결의한뒤 도청상황실에 도착한 내무위(위원장 서정화의원)소속 위원들에게 국감반대의사를 전달하고 실랑이. 그러나 서내무위원장의 설득으로 사태가 수습돼 예정시각인 상오 11시보다 1시간 늦게 국감이 시작. ▷건설위◁ 서울시 감사에서 의원들은 하수처리시설대책및 시운영 공원내 매점운영권의 특정인 편중현상에 관한 특혜여부등 「난맥상」이라 불리는 시정의 곳곳에 나타난 문제점을 추궁. 이석현의원(민주)은 『서울시는 6공들어 4만9천평을 공원부지로 새로 지정한 반면 이의 8배에 가까운 38만1천평의 공원부지를 해제,결국 공원부지가 33만여평이나 줄었다』면서 『더욱이 감사원·수방사등 공공시설 신축에 의한 해제면적이 전체해제면적의 87·1%인 33만평을 차지,관이 오히려 공원부지해제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분명한 해제이유를 추궁. 신경식의원(민자)은 『영구임대주택 4만6천여가구중 강서구와 노원구에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2만8천가구를 짓는 것은 영세민집단촌 형성을 초래,결과적으로 도시발전의 불균형이 아닌가』고 질타. 이상배시장은 『채권입찰제는 아파트분양가와 주변시세간의 차이가 30%이상인 경우 적용된다』면서 『채권입찰제로 인한 수익금은 영구임대주택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 ▷경과위◁ 경제기획원 감사는 여야야 중진의원들이 대부분 불참하는등 열기도 뚜렷한 이슈도 없이 진행. 이명박의원(민자)은 『경제기획원의 업무와 조직을 국내 경제여건과 구조를 감안해 바꿀 용의가 없느냐고 묻고 아파트경기가 내리막임을 감안해 채권입찰제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 최운지의원(민자)도 『종합무역상사가 재벌규제에 묶여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이에대한 대응책을 질의. 김채겸의원(민자)은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면서 세입과 세출예산에 각각 다른 환율을 적용,적자예산을 은폐한 흔적이 있다』면서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 조세형의원(민주)은 『각 부처에서 사용하는 정보비가 내년의 경우 8천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전제,안기부예산을 제외한 다른 부처 정보비의 사용내역공개를 주문. ▷농수산위◁ 수산청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감사에서 의원들은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대책과 중국산 수산물의 무분별 수입에서 야기되는 어민들의 피해보상대책 등을 집중 추궁. 허재홍의원(민자)은 『최근들어 매립·간척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어장황폐화로 어민들이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대한 대책으로 연안지역관리법을 제정하고 블루벨트를 설정하며 연근해자원 조성·관리를 위한 가칭 「어업자원공사」를 설립할 용의는 없느냐』고 촉구. ▷보사위◁ 보사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신체 절단부위,1회용 주사기,수액세트 및 피묻은 거즈 등 병원 적출물의 처리대책에 대해 집중추궁. 특히 이해찬의원(민주)은 이들 적출물이 야적된 상태로 방치된 증거물을 사진으로 제시하면서 보사부의 행정불재를 맹공.이의원은 『전국종합병원의 자체 소각로 보유실태와 운영현황,적출물 발생량조차도 제대로 파악돼 있지 않다』고 질타한뒤 『더구나 병원의 적출물 처리실태를 감독해야할 보건소 조차도 자체에서 발생한 적출물을 일반쓰레기와 섞어 몰래 버리고 있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 유원하 보사부의정국장은 『앞으로 전국 45개의 화장장을 최대한 활용,인체조직이나 피고름이 묻은 거즈는 소각처리하고 나머지 적출물은 화장장내에 별도 장소에 소각시설을 건립토록 유도하겠다』고 답변. ▷법사위◁ 대검찰청과 서울고검·지검 감사에서 의원들은 수사실무자들에 대한 감사인만큼 최근 잇따른 대형비리·의혹사건과 남한조선로동당 사건,그리고 선거를 앞두고 검찰권의 중립의지 등에 대해 집중 질의. 함석재의원(민자)은 『검찰의 대형비리사건 수사에서 그 결과를 믿지 않으려 하는 불신이란 한국병의 치유를 위한 검찰권신뢰책은 없는가』라고 질의하고 『후기대 시험지도난사건 등 미제사건의 해결방안과 최근 구속된 종말론의 주창자 이장림목사가 수사시 말한 종말론의 실체에 대해 사회안정차원에서 공개해 줄것』을 주문. 정구영검찰총장은 『형사피의자 인권침해소지를 없애기 위해 임의동행 48시간구금의 대안으로 체포장제도를 검토중』이라며 『한준수전연기군수 신병석방은 법원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답변. ▷교청위◁ 마사회감사에서 의원들은 조교사 2명의 연쇄자살사건으로 증폭된 부정경마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면서 마사회의 방만한 운영,장내·외경마장 주변에 기생하는 폭력조직 실태 등을 집중 추궁. 박범진의원(민자)은 『경마가 국민들의 건전한 레저스포츠가 아닌 도박장 및 폭력배들의 범죄 온상으로 전락했다』고 전제,『도박성을 없애기 위해 1인당 마권구입액 한도를 현행 20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의. 유승국회장은 이에대해 『경마를 국민의 건전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필관리에서 인사관리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설명하고 『제도적인 미비점을 보완,승부조작 등 부정경마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
  • 팔 다리 마비/중증 장애인/레이저광 이용 컴퓨터 다룬다

    ◎장애인 위한 첨단기기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보면/진동장치 통해 소리 듣는 골도전화기/시속 60㎞까지 달리는 전기자동차도/“생활정보 제공받고 불편 더는데 획기적 제품” 시각·청각·전신마비등의 장애자들을 위한 과학기기의 개발이 세계적으로 첨단화되고 있다.장애인들의 잃은 기능을 보완해 주는 광입력식키보드·골도전화기등의 첨단기기들은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장애인들이 각종 일상정보를 제공받고 생활에 불편을 덜게해주는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과학기술로 장애인들의 생활을 돕는 기기들은 어떤것이 있나 알아본다. ▷광입력식 키보드◁ 일본국립재활센터의 수도박사(51)가 지난90년 개발한 것으로 팔과 다리가 마비된 중증환자들이 레이저 광선을 이용,PC를 치는 기기이다. 즉 환자가 레이저 광선장치를 부착한 안경테나 모자를 쓰고 목을 움직여 자판의 센서에 광선을 비추면 자동적으로 글자가 입력된다는 것이다. 이 기기는 레이저와 특수자판이외에 모든 기능이 일반컴퓨터와 똑같으며 최근 한글소프트웨어까지 내장,우리나라장애자들도 쓸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다리◁ 영국의 블레치포드사가 일본의 나드코사와 기술제휴로 허벅지까지 절단된 장애자를 위해 개발한것이다. 이 의족은 사용자의 걷고 달리는 속도를 컴퓨터가 판단,기능을 한다. ▷전기자동차◁ 한국기계연구원 내연연구실이 개발한 이 자동차는 장애자가 혼자서 차를 타고 운전을 하도록 개발된 것이다. 12v짜리 배터리6개를 사용한 모터2개로 구동되는 이 차는 최고속도60㎞를 달릴수 있으며 장애자가 차내에서 이동가능하도록 바닥에 회전판을 설치한것이 특징이다. ▷골도전화기◁ 한국전자통신연구소가 지난달 개발한 이 전화기는 듣는 훈련이 된 전음성및 일부 감음성난청등의 청각장애자들이 보조기없이 골도청각을 이용,전화통화를 하도록한 것이다. 일반인도 사용가능한 이 전화기는 장애인이 착발신 신호를 알기 쉽게 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수화기에는 진동자가 있어 귓바퀴 뒷부분에 갖다대면 골의 진동을 통해 발신자의 소리를 듣는다.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조영길대리는 『세계적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위한 보조기기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우리도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복지정책에 좀더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만 무역사절단/새달 평양 방문

    【도쿄 AFP 연합】 한중수교이후 최초로 대만 경제사절단이 다음달 16일 평양을 방문,여러날 머물 것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9일 북한기업인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한금강산 개발 무역주식회사 박경윤사장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대만은 북한측에 식량과 생필품등을 공급하고 대신 원자재를 수입함으로써 양국간 교역을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박사장은 내다봤다고 덧붙였다.
  • 브래들리시장 접견/노 대통령

    노대통령은 19일 하오 청와대에서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미국관광박람회에 참석키 위해 로스앤젤레스시 통상사절단을 인솔하고 방한한 톰 브래들리시장을 접견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브래들리시장이 LA폭동의 피해복구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준데 대해 평가하고 파괴된 한인타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중국,대한 인력수출 추진/제3국 공동진출도 모색

    ◎차이나 데일리 보도 【북경=최두삼특파원】 중국의 대기업들이 한국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제3국 개발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한국과의 경제협력과 중국노동자 한국진출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최근 중국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던 대외경제무역부의 진영재 대외경제합작국장의 말을 인용,이번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던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길림국제경제합작공사 등이 한국 진출을 준비중에 있으며 사절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산동국제경제합작공사도 한국진출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들 3개의 중앙과 지방의 중국기업들은 한국진출에 대한 정부의 승인을 이미 획득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움직임에 따라 중국의 대한노동수출계획의 전망이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 명휘원 25돌/장애인자립의 산실로 성장

    ◎영친왕 유지 받들어 67년에 설립/무과기술교육… 1,200명 재활 시켜/후원자 모자라 어려운 살림… 바자·소장품판매 계획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이 오는 20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기념미사 기념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등을 갖는다. 경기도 안산시 사동 386에 위치한 명휘원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였던 영친왕의 아호를 따 세워진 지체부자유자 특수기관.1만5천여평의 대지 위에 3천여평에 이르는 장애인 직업재활원과 중·고등학교 과정의 학교시설을 갖추고 있다.직업재활원은 기술을 배울수 있는 13∼27살의 소아마비·뇌성마비·척추장애·절단 기타 지체부자유자와 청각 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3년과정의 양재 금은세공 등 직업기술훈련을 시키고 있으며 자립장애인을 위해 기업체의 하청을 받는 근로시설도 갖추고 있다.또 부속 명혜학교에서는 국민학교·중학교 졸업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한 각종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3년과정의 중·고교 과정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명휘원이 이제까지 배출한 훈련원생은 9백여명,학생은 3백여명에 이른다.이같은 외형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25주년을 맞는 명휘원 식구들의 얼굴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명휘원이 인원이나 시설면에서 큰 성장을 이뤄온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 왕의 유지를 받든 곳으로서 일반인에겐 점점 잊혀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곳 원장인 강성숙(세례명 로욜라)수녀의 말이다.그의 말처럼 영친왕의 넋이 깃든 곳으로서 명휘원의 명성은 점점 퇴색 해 가고 있다. 명휘원은 지난 63년 일본에서 귀국한후 외롭고 버림받은자들을 위해 사회사업을 하고자했던 영친왕의 뜻에 따라 고 이방자여사가 67년 재단법인 보린회를 개칭함으로써 설립됐다.이렇게 시작된 명휘원은 이방자여사의 손으로 꾸려지다가 지난 85년 여사의 건강이 나빠지면서부터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에 의해 위탁 운영되고 있다.현재는 2백70여명의 원생들이 양재,편물,봉제,악세서리 등을 만드는 재활근로시설과 특수교육 학급에서 영친왕과 이방자여사의 따스했던 손길을 느끼며 자신들의 장애를 묵묵히 극복해가고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 원생들이 사회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는것을 볼때면 너무 안스럽습니다.그들의 가장 큰 꿈은 결혼하고 마음에 맞는 장애인끼리 조그마한 그룹을 이루어 함께 사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들의 작은 꿈의 성취를 위해 사회각계와 국가로부터의 더많은 도움을 바라는 강원장은 40%의 국고보조와 연고자·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꾸려지는 명휘원의 살림이 어렵다고 덧붙인다.따라서 이번 설립25주년기념행사는 재원마련의 성격도 띠고 있다.25주년기념 작품전시회에는 이방자여사가 소장했던 그림들을 비롯하여 원생및 직원 3백여명과 자립장애인 7백여명이 제작 또는 소장한 1천여점의 각종 작품이 출품,판매될 예정이다.(03 45)85­11 34∼8
  • 국제장애인복지용품전 오늘 개막/9개국 61개업체서 2천여점 전시

    ◎생활용품서 정보기기까지 선보여 92서울국제장애인복지용품전이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별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회장 김석원)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9개국에서 61개 업체와 단체가 참가,2천여점의 장애인복지용품과 생활용품을 선보이게 된다.전시품목은 휠체어,전동휠체어 등 장애보조용기구로부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일상생활용품과 주택기자재,건강·재활용기구,특수교육기자재,정보통신기기까지를 망라하고 있다. 이밖에 전시기간중엔 장애인복지용품에 관한 학술세미나와 워크숍도 개최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기간중 전시품목을 특별할인및 주문판매하며 관람편의를 위해 장애인의 장애종류에따라 관람권유일을 따로 정하고 있다.주최측이 정한 장애별 관람 권유일은 다음과 같다.▲15일 시각장애인 ▲16일 청각장애인 ▲17일 척수장애인 ▲18일 절단및 기타장애
  • 한·중 2중과세 방지협정/내년 상반기 체결

    정부는 대동구권 진출기반을 다지기 위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협사절단을 연내 파견하는 한편 불가리아 알바니아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등과 무역협정,상사중재협정·투자보장협정등의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중국과도 연내 항공협정과 상사중재협정을,내년 상반기 중 2중과세 방지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관계부처간의 통상협력 채널도 연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13일 상공부가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대동구권 진출이 대기업에 의한 대규모 프로젝트보다는 중소규모의 M&A(기업인수합병)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11월 중 중소기업 중심의 경협사절단을 헝가리와 폴란드 등에 파견키로 했다.
  • 한·중 통신협력 본격화/영상회의시스템 개통

    오는 30일부터 한중영상회의 시스템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중국간 통신분야에서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노태우대통령 방중기간중 경제사절단으로 참석,귀국한 한국통신 이해욱사장은 1일하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통신기술협력·국제통신망의 조속한 확충·영상회의시스템의 조기개통등 통신협력을 본격화해 나가기로 중국우정부전신총국(DGT)과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또 ▲국제영상회의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실시하며 ▲직원및 통신관련정보의 상호교류·공동연구개발및 공동사업기회 모색·정기공동회의 개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 협력각서를 조기체결하고 ▲오는 93년에 착수,96년에 개통예정인 서해안∼중국 산동성간 4백20㎞구간의 한중직통해저광케이블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건설실무작업반을 조기에 구성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 “민간차원 경제협력 강화”/중국 다녀온 김상하 상의회장(인터뷰)

    ◎섬유·전자 등 전시회 공동개최 『본격적인 한중경제협력시대가 열리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진 이번 경제사절단의 중국방문으로 양국 상공인들간에 협력무드가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중민간경제협의회 우리측 회장인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은 1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경제사절단의 방중결과를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노태우대통령의 역사적인 중국방문에 우리 쪽에서경제인들이 대거 수행해 한중경제협력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노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수행하는 우리측 경제사절단과 함께 이 기간중 향후 한중경협의 창구 역할을 맡게될 한중민간경제협의회의 중국측 회장인 정홍업 중국국제상회 회장을 비롯,현지 상공인들과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귀국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의 중국방문 성과는. ▲그동안에도 양국간에 경제인들의 교류가 있었지만 특히 이번에는 우리측에서 현대·삼성·럭키금성·대우·선경등 중국상공인들이 개별적인 방문을 통해서는 만나기 어려운 대기업회장들이 대거 포함됐고,중국측에서도 북경뿐만 아니라 상해·산동성·절강성등 지방상공인들이 다수 참석해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의사타진의 기회를 가질수 있다. ­한중민간경제협의회의 활동및 중국측과 합의한 내용은. ▲지난달 28일 협의회가 제1차 합동회의를 가짐으로써 양국간의 경협창구로서 정식으로 발족됐다.앞으로 수행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는데 우선 양측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각종 정보및 책자의 교환,공동세미나 개최,섬유·전자등 상호 관심분야 전시회 공동개최등의 사업을 금년안에 시행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사절단 교환방문에 관한 논의는 없었나. ▲중국측 경제사절단의 한국방문은 연 1회 갖기로 합의했다.중국측은 첫 방한 경제사절단을 대전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8월에 보내겠다고 알려왔다.우리측의 방중사절단 파견시기도 준비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내년4월중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기술수준은 어느 단계에 있다고 보는가. ▲신발·봉제·니트류·완구등 생활용품 생산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고 다만 철강·자동차·조선등은 우리에 비해 상당히 낙후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노동집약적인 분야는 향후 4∼5년내에 우리의 시장이 중국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석탄등 광물자원과 농수산물등 주로 1차산품 원자재의 값싼 공급원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국제무역박람회 개막/새달 5일까지/29개국 522사 제품 전시

    ◎바이어 3천명 4억불 상담예상 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가 29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정원식국무총리를 비롯,유창순 전경련회장,오명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박용도 상공부차관등 각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지난 82년 이후 2년마다 열리는 서울국제무역박람회는 올해가 6번째로 국내 3백69개사,해외 28개국 1백53개사등 총 29개국 5백22개사가 참가하여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된다. 대한무역진흥공사는 전시기간중 4억달러 상당의 수출입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무역박람회에는 농수산물 시장개방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산 농림수산제품의 수출시장개척 및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 주관아래 35개사가 「농수산물 수출전시관」으로 공동참가,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 경기도 강원도 부산시 대전시 등 11개 시도가 관내 중소기업들을 모아 참가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수출입업무를 대행해주는 고려무역이 마련한 중소기업공동관에는 국내 25개사가 전기 전자 기계 자동차부품 광학기기 일상생활용품 주방용품 완구 식품 의류등을 광범위하게 출품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미국 일본 등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교역상대국 이외에 최근 우리와 수교한 중국 러시아 체코 등 28개국 1백53개사가 참가했다. 해외참가업체를 지역별로 보면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파키스탄 등 아시아지역이 9개국 72개사,미국 캐나다 브라질등 미주지역이 4개국 23개사,영국 독일 슬로베니아 러시아 우크라이나등 구주지역이 11개국 42개사,이란 사우디아라비아등 중동지역이 3개국 14개사로 나타났다. 무공은 이번 박람회기간중 외국의 60여개 구매단 및 경제사절단을 포함,3천여명의 외국바이어를 유치해 국내기업들과 활발한 수출입상담을 벌이도록 주선하고 있다.
  • 민간경제협 연례개최/기술이전협력 등 합의/한·중 1차합동회의

    【북경=최두삼·김명서특파원】 한중민간경제협의회는 28일하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대회의실에서 제1차합동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양국민간 경제협의회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한봉수상공장관과 이람청중국대외경제무역부장등 양국정부관계자와 경제인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대한상의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협력의정서에 서명,양국간 무역증진 기업합작 기술이전에 최대한 협력하고 상호무역및 경제협력에 관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두기관은 또 상호경제사절단에 대한 편의와 협조를 제공하고 양국이 개최하는 전시회등 각국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경제사절단의 교환지원과 양국 경제협의회를 서울과 북경에서 연례적으로 교환 개최키로 했다.
  • 노 대통령 방중 수행/경제사절 명단 발표

    대한상의는 오는27일 노태우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수행할 경제사절단의 명단을 24일 확정,발표했다. 한중경제사절단은 김상하 한·중민간경제협의회회장을 단장으로 현대 정세영,대우 김우중,선경 최종현,쌍용 김석원,한진 조중훈,효성 조석래,금호 박성용,기아 김선홍회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한호선,중소기협중앙회 박상규회장,한국노총 박종근위원장,무협 홍성좌부회장등 경제단체대표 및 중소기업대표등 3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진구(삼성전자회장) △구자학(금성일렉트론〃) △장치혁(고합〃) △이봉령(쌍방울〃) △이웅렬(코오롱부회장) △정명식(포철사장) △장철진(영풍산업회장) △이효익(삼익악기〃) △문언석(세일중공업사장) △이육재(진웅회장) △김순기(한국토프론회장) △임태길(신일피혁사장) △안응수(새한정밀〃) △정강환(태일〃 〃) △박임원(유성〃) △이해욱(한국통신〃) △신대진(농수산물유통공사〃) △권령각(토개공〃) △김철수(무공〃) △이재붕(대한전선회장) △도한복(한국벨트〃) △조상욱(한국선주협회〃) △홍재형(외환은행장)△황인정(산업연구원장)
  • 외교사절단 귀국

    17일 하오 3일간 대만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고위사절단의 김재순단장(전국회의장)은 김포공항 도착후 기자들과 만나 『양국간 외교단절을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 유아용 자동차안전시트 “불안전”

    ◎소보원,국산·수입품 12종 시험검사/등받이 등 각부분 치수·구조 기준미달/긴급처치 설명없거나 영·불어로 표기/버스용 안전벨트도 강도·견고성 등 부적합 시중에서 유통되는 국산및 외국산 유아용 자동차 안전시트 대부분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검사결과 드러났다.또 버스의 승객용 안전벨트도 띠의 강도나 버클의 견고성 등에서 시험결과 기준미달로 나타나 철저한 안전성관리와 품질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국산 6개업체·수입품 6개업체의 유아용자동차안전시트 12종을 시중에서 구입,공산품 품질관리법에 의한 사전검사 기준에 따라 시험검사한 결과,구조·치수·내식성및 표시사항등 안전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일부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내열성 인장강도 버클성능 내구성등에서는 전제품이 양호했다. 안전시트 사용시의 장착 또는 탈착기능,급브레이크나 충격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기능을 알아보는 구조시험에서 미국제인 코스코의 「컴포트 라이드」는 시트커버가 본체에 부착되지 않고 떨어짐으로써 안전성이 미흡했다.또 유일산업의 「점보」는 안전시트의 머리지지 부분과 등받이등 각 부분의 치수가 알맞게 제작됐는지를 알아보는 치수시험에서 시트의 높이가 4백89㎜로 기준치인 5백㎜에 미흡해 차량충돌시 유아의 머리부분을 보호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산품 품질관리법에 의한 합격표시검사에서도 삼송의 「아가야Ⅱ」는 92년 6월에 생산됐는데도 자 마크가 아닌 이 부착됐고 91년 12월 이전에 생산됐거나 수입된 제품중 수입품 「베이비 릴렉스」,「트래블러 700」과 「에로스」는 을 부착하지 않아 불법유통품인 것으로 드러났다.유아용안전시트는 공산품 품질관리법에 의한 사전검사기준에 따라 91년 12월1일 이후에 수입·제조된 제품은 공진청에 의해 충돌시험등 안전성검사를 받고 자 마크를 받은 후에만 판매할 수 있고 그 이전에 수입·제조된 것은 을 부착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그밖에 「아가야Ⅱ」를 제외한 전제품이 긴급한 경우의 처치나위험방지 방법등에 대한 취급설명을 빠뜨리거나 영문이나 불문으로만 표시하고 있었다. 한편 소보원이 최근 시중에서 유통되는 버스용 안전벨트 4개제품과 승용차용 안전벨트 7개제품을 수거,시험한 결과 버스용 2점식 벨트는 시험대상제품에서 모두 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벨트착용후 규정된 인장강도를 가하는 시험에서 쌍용버스에 사용되는 한리기업제품은 규정인장강도에 훨씬 못미치는 하중에서 띠가 절단되어 부적합했고 내마모성시험에서는 현대버스에 사용되는 삼송제품이 KS기준치의 50%로 나타났다.또 교통사고발생으로 충격이 가해졌을때 버클이 쉽게 풀어지는지를 알아보는 착탈성능시험에서는 한리기업 제품이 부적합했고 벨트를 감고 풀어주는 릴장치 내구성 시험에서도 한리제품과 이화산업제품이 기준에 미흡했다.
  • 대표부 지위 격상/합의서 서명 요구/대만

    【대북=공동취재단】 김수기 전주한대만대사는 16일 하오 외교사절단 숙소인 하이야트 호텔내 김재순단장 방에서 김단장,정일권고문과 2시간여동안 별도의 접촉을 갖고 대만정부가 요구한 대표부 지위문제 등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서명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단장 등은 외교사절단이 민간차원에서 구성돼 합의서에 서명할 자격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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