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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습의 여신’ 악마크림 등장하자 “순식간에…”

    ‘보습의 여신’ 악마크림 등장하자 “순식간에…”

    환절기용 수분크림으로 출시한 라라베시의 ‘테티스크림’이 소셜마켓에서 릴레이 조기 완판되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테티스크림은 악마크림 중 보습레벨 4에 해당하는 것으로, 피부가 불안정해지는 환절기를 겨냥해 개발됐다. ㈜케이비퍼시픽의 뷰티브랜드 라라베시에 따르면, 악마크림 ‘테티스크림’은 지난 14일과 19일 소셜마켓 티켓몬스터와 위메이크프라이스에서 연달아 조기 완판되며 온라인 수분크림의 자존심을 지켰다. 환절기 피부 진정을 위해 개발된 테티스 크림은 슈크림 제형으로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발림감으로 피부를 쫀쫀하게 만드는 동시에 실키하게 마무리된다. 또한 모로코에서 공수한 주성분인 아르간 오일이 건조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해주며, 수분 저장고 히알루론산이 악마크림의 전매 특허 공법인 보일공법과 만나 불안정하고 건조한 피부를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하게 지켜줄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피부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타입을 가진 여성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라베시 진원 실장은 “테티스 크림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제품으로, 제품의 심볼 디자인이 바로 바다의 여신이며 물을 관장하는 여신 테티스이다”고 설명했다. 진원 실장은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계절인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며 “48시간 보습을 유지할 수 있는 보습의 여신 테티스크림으로 환절기에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라베시 악마크림 보습의 여신 테티스크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라라베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환절기 비듬/건선 주의보! 두피관리, 탈모만 신경 쓰다간..

    환절기 비듬/건선 주의보! 두피관리, 탈모만 신경 쓰다간..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시즌,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피부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는 이들이 만다. 하지만 이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또다른 피부, ‘두피관리’다. 탈모/두피 관리 대표 브랜드 닥터스칼프(대표 정훈)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시즌은 두피에 비듬과 건선이 생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평소보다 두피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가을철 비듬과 건선 생성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닥터스칼프에 따르면 건선은 각질세포를 과다 증식시키고 염증을 일으키는 피부 질환이다.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피부 면역세포의 활동성이 증가하면 면역물질이 피부 각질세포를 자극하고 자극으로 인해 각질세포가 과다 증식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건선은 주로 무릎과 팔꿈치에 많이 생기며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난다. 이 때 두피 살갗이 벗겨지면서 비듬으로 오해할만한 하얀 가루가 생긴다. 건선 과는 다른 종류의 증상인 비듬은 우리몸의 호르몬 밸런스 이상,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과다한 피지 분비 등의 요인으로 발생한다. 두피의 불청결과 환경오염, 약품(퍼머약, 염색약 등)에 의한 염증으로도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닥터스칼프는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비듬과 건선을 막고 추가적으로 생길 수 있는 2차 문제를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닥터스칼프는 건선 케어로 림프 순환 테라피, EU엠플, 두피재생 케어 등 전문적인 두피 케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두피를 보호해왔다. 비듬 케어로는 스피로이드 케어, 고주파 케어, 두피 재생 케어 등 일반 헤어샵에서는 느낄 수 없는 두피 전문 브랜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케어 방법이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관계자는 “전국 닥터스칼프 매장을 찾으면 두피 관리에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의 세심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비듬과 건선으로 고생하는 많은 이들은 환절기에 특히 두피 관리에 신경써 호르몬과 각질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스칼프의 두피관리, 탈모 예방, 두피 홈케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rscal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예산안]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양육비 지원 月 7만→10만원

    [2015 예산안]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양육비 지원 月 7만→10만원

    내년부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아동 양육비 지원 규모가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Wi-Fi) 서비스 제공 지역이 확대되고, 부처마다 달랐던 민원 전화 콜센터 번호가 110으로 단일화된다. 정부가 18일 발표한 내년 예산 중 알아두면 유익한 실생활형 사업과 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보육·양육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민간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국가가 전액 지원한다. 만 1세 어린이에게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준다. 최저생계비의 130% 이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아동 양육비 지원 규모가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난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시간제 어린이집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전문센터가 종전 3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일자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 이내에 신성장동력·뿌리산업의 중소기업에 입사해 근속한 경우 최장 3년간, 근속 1년마다 연 1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표면처리 등 업종이다. 전일제 근로자가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사업주에게 최장 1년간, 최대 월 130만원이 지원된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사업주에게 최대 월 6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한다. ●교육·주거 재학 중 원리금 상환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취·창업 후 연 1957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상환하는 든든학자금(ICL) 지원 대상이 소득 7분위 이하에서 8분위 이하로 늘어난다. 중위 소득 43%(2014년 기준 4인 가구 월 소득 173만원) 이하 저소득층 가구에 지급되는 주거급여 지원 규모가 월평균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늘어난다.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해 호당 2억원까지 2.6∼3.4%의 저금리 자금이 지원된다. ●어르신·장애인·저소득층 일하기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총 33만 7000개의 일자리를 찾아준다.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가 아닌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도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장애인에게 공공형 일자리(1만 5000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 콜택시가 종전 2296대에서 2591대로 늘어난다.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주는 긴급복지 지원이 8만건에서 16만건으로 늘어난다.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중 노인, 아동, 장애 가구 등 저소득층 96만 가구에 동절기 3개월(12∼2월)간 난방연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를 지급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업인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한다. 대상은 연매출 1억 5000만원 미만의 자영업자다. 서울과 부산 등 5곳에 소상공인 사관학교도 문을 연다. 쌀소득고정직불금이 ㏊당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의료·안전 환자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18년까지 3대 비급여(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에 대해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아이의 DNA 정보와 지문 정보를 담은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를 5세 이하 아동 중 다문화·조손·한부모·자폐성 아동 등 가정에 배부한다. 공공 와이파이존을 올해 7000곳에서 2017년까지 1만 2000곳으로 늘린다. 부처별로 다른 민원 전화번호를 110으로 단일화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저는 이 옷 입고 근무할래요”

    “저는 이 옷 입고 근무할래요”

    15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열린 동절기 민원근무복 품평회를 찾은 직원들이 선호하는 근무복에 표시하고 있다. 이종원 기자 jongwon@seoul.co.kr
  • 오미자로 환절기 감기예방

    오미자로 환절기 감기예방

    롯데마트 홍보 도우미들이 14일 서울 성동구 행당역점에서 감기 예방에 좋다는 생오미자와 오미자 청(발효액)을 소개하고 있다. 마트는 국내 오미자 최대 산지인 문경산 오미자를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생오미자 1㎏은 1만 8000원, 오미자청 2㎏은 2만 6000원이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환절기에 면역력 올려주는 ‘슈퍼푸드’ 7가지

    환절기에 면역력 올려주는 ‘슈퍼푸드’ 7가지

    최근 잦은 비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감기와 같은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 따라서 면역력 강화에 더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음은 해외 건강사이트 피트팁스포라이프(FitTips4Life)가 최근 소개한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슈퍼푸드 7가지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니 확인하고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1. 생강=살균 작용이 있는데 이는 두 종의 항생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런 항생물질은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코막힘 등 막힘을 해소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2. 코코넛오일=소화가 잘 되는 중쇄지방산(MCT, 탄소 수가 8-12개이고 이중결합이 없는 지방산)으로 이뤄져 있고 이 중 절반은 라우르산이며 이 물질이 인체에 들어가면 모노라우린이라는 항생물질로 변화해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3. 발효 식품=소화를 돕는 박테리아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은 물론 체내 염증을 진정시키고 해독 작용을 하는 소화 효소가 만들어진다. 4. 계피=항산화물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망간, 칼슘, 철분, 식이섬유도 들어 있다. 계피는 항바이러스, 항균, 항진균의 성질을 갖고 있어 면역체계의 향상을 돕는다. 따라서 장기간 복용 시 피부질환과 류머티즘 관절염,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 광범위한 염증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 마늘=혈중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리드와 총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마늘에는 망간, 비타민B6, 비타민C도 풍부해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다. 6. 내장육(목초로 사육한 것)=내장육은 인체가 최적의 기능을 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응축돼 있다. 뇌 기능을 높이며 조직의 손상을 복구하는 효과도 있다. 7. 강황=뼈와 관절에 좋다고 여겨지는 커큐민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시킨다. 또한 간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환절기 목 임파선염, “원칙에 따라 제대로 진료받아야”

    환절기 목 임파선염, “원칙에 따라 제대로 진료받아야”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날씨가 부쩍 서늘해졌다. 연휴 기간 중 성묘와 친척 방문 등으로 피로에 지친 몸이 채 풀리기도 전에 급격한 날씨 변화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하루에도 큰 온도차를 보이는 환절기에는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게 되어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목감기, 코감기, 인후염, 임파선염(림프절염) 등이 발생하기 쉽다. 이 가운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 적절한 진단을 받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질환이 바로 임파선염이다. 임파선은 혈액과 비슷한 조직액(림프액)이 흐르는 몸안의 기관을 말하며, 몸의 면역반응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장기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바이러스, 세균, 자가면역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우리 몸에는 수백개의 임파선이 분포해 있는데, 사타구니(서혜부), 겨드랑이(액와부), 목(경부)에 주로 임파선이 모여있고, 이 부위의 피부가 얇아서 임파선이 잘 만져진다.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의 면역 반응에 의해 임파선이 부어서 만져질 수 있지만, 임파선염을 비롯하여 임파선종양 등 각종 임파선 질환이 있을 때도 붓기도 한다. 이 둘의 차이점을 감별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어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이에 반응하기 위해서 붓기도 하지만, 오히려 병이 이 통로를 타고 퍼지는 경우도 있다. 다른 병이 이 통로를 통해 퍼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면 그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임파선염일 때 나타나는 증상은 심한 몸살감기와 비슷하다. 고열, 몸살, 근육통, 전신 무기력증, 두통, 오한 등이 목에 만져지는 멍울과 함께 생긴다. 위드심의원 조우진 원장은 “임파선염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과 함께 약물치료로 1~2주 정도 치료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좋아졌다가 자꾸 재발하는 임파선염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검사는 목 전문의의 경부촉진을 비롯한 진찰과 목 전체의 임파선과 장기를 확인하는 경부초음파,목안쪽의 동반된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후두내시경, 면역상태 및 원인감별을 위한 혈액검사를 기본적으로 시행한다. 경부초음파를 통해 임파선염의 상태가 심하거나 종양 또는 특수한 임파선염과의 감별이 필요할 때는 임파선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는 바늘을 찔러서 세포,조직을 채취하는 방법과 피부를 절개하여 임파선을 꺼내어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다. 조우진 원장은 “임파선염 검사 시 단순하게 만져지는 표면에 있는 임파선뿐만 아니라 만져지지 않지만 깊숙하게 위치한 문제가 있는 임파선까지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고 혈관, 신경 등 각종 목의 연조직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목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사가 목안팎의 상태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경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세심하게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하는 과정에는 고도의 숙련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직검사의 종류에는 초음파를 보면서 정밀하게 검사하는 초음파유도하 세침흡인검사, 총조직검사와 수술적으로 임파선을 떼어내는 절제생검 등이 있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검사가 이뤄져야 하며 무조건 검사를 하거나 무조건 지켜보는 것이 아닌, 철저하게 원칙에 입각하여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드심의원은 이달 30일에 전국 의사를 상대로 교육하는 위드심 초음파 아카데미에서 ‘경부 림프절 질환의 임상적 접근’이라는 주제를 갖고 임파선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증상, 묵직한 통증에는 어떻게?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증상, 묵직한 통증에는 어떻게?

    환절기에 날씨가 점점 서늘해지고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린 후 목에서 허리까지 전체적으로 뻣뻣하거나, 무거운 돌을 매달고 있는 것 같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직장 생활하느라 앉아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거나, 불규칙한 식사와 음주로 인해 생활 패턴이 흔들려서 체중이 늘어나다 보면 이러한 증상 들이 시간이 갈수록 점차 악화되기 쉽다. 척척디즈크한의원 박명원 원장은 “요추 통증, 경추 통증에 대해 뻣뻣함 ? 찌르는 듯한 통증 ? 뻐근함 ? 끊어지는 듯한 통증 ? 욱신거림 ? 무거움 ? 짓눌리고 빠질 듯함 ? 당기는 증상 등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들을 세분화하여 환자별로 맞춤 진료를 하는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척추 환자들의 대다수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다. 척추에는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안 좋은 게 없다. 허리 통증이나 목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생각 외로 단순하다.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평소에 걷고 앉고 서 있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왕에 제 때 예방하지 못 해서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뜸들이다가 병을 계속 키우는 것보다 한의사 등의 의료 전문가에게 조속히 치료받는 것이 좋다. 박명원 원장은 “목에서 허리까지 척추 전체적으로 종이나 파스가 달라붙어 있는 것처럼 뻣뻣한 경우에는 습이 몸 후면에 울체되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한다. 무거운 돌을 매달고 있는 것처럼 무겁고 아픈 경우에는 습이 정체하여 발생한 병증으로 판단한다. 이런 경우에는 습이 울체된 것을 풀고 양기를 소통시키기 위해 방광 경락을 활용한다”고 전했다. 한약 중에는 디스크로 인해 손상된 신경의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게 하여 통증을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손상된 조직 회복을 도우며, 늘어나고 얇아진 인대를 강화하고 척추와 디스크를 잡고 있는 근육의 힘을 길러주어 약해진 척추 주위의 근육,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되는 약재가 많이 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목, 허리 전체적으로 뻣뻣하거나 마치 무거운 돌을 매달고 있는 듯이 무겁게 아픈 증상에 맞는 약재를 체계적으로 처방하게 되면 수술 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추석 교통예상(추석 고속도로 예상), 추석 귀경길·귀성길 정체일·우회도로 어디?

    추석 교통예상(추석 고속도로 예상), 추석 귀경길·귀성길 정체일·우회도로 어디?

    ‘추석 교통예상’ ‘추석 고속도로 예상’ ‘귀성길 정체일’ 추석 교통예상(추석 고속도로 예상) 및 귀성길 정체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 회사들이 5일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가면서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겠다. 추석 교통예상을 내놓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정체는 5일 오후부터 고속도로 곳곳이 밤늦게까지 막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6일은 새벽부터 귀성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하루 전인 7일 귀성길은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막히겠지만 전날인 6일보다는 덜할 걸로 예상되고 있다. 또 추석 당일에는 귀성길·귀경길 모두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다. 다음날인 9일에는 주요 고속도로 귀경길이 오전 10시부터 밤늦게까지 막힐 것으로 예상되며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는 10일은 경부와 서해안 일부 구간만 오후에 막힐 걸로 보인다. 과거 명절기간 교통 분석 결과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우회도로 이용 시 최대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은 이 구간의 우회도로로 안산 양촌IC에서 국도39호선에 진입, 화성 율암 교차로에서 국도82호선→77호선의 이용이 가장 바르게 고향을 가는 길로 추천된다. 또 화성 율암교차로에서 국도39호선과 국도38호선을 이용할 경우 서평택IC까지 최대 29분 단축돼 이 방법도 유용하다. 아울러 인천·시흥 등 수도권 서부에서 서해안 방면으로 내려오면 작년에 개통한 평택시흥선 이용 시 최대 39분이 단축되지만 서해안선과 합류하는 서평택 분기점에서의 정체발생은 불가피하다. 그 밖에도 경부-양재~안성 구간은 용인서울고속도로(헌릉~홍덕)를 경유하는 우회도로가 비교적 원활하고 중부-하남~오창 구간의 경우 하남 천현삼거리에서 국도 43호선을 경유하는 우회도로가 비교적 원활한 것으로 관측된다. 귀성길·귀경길 정체일 및 추석 교통예상 등과 관련된 실시간 고속도로 정보는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국가교통정보센터,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업계 협업으로 품격 높인다

    전자업계 협업으로 품격 높인다

    최근 전자업계에 협업 바람이 거세다. 과거처럼 자체기술만 고집하기보다 외부 기술·아이디어·브랜드가치를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협업 범위도 비슷한 업종에서 스포츠, 패션, 요리 등 비전자 업종으로 다양해졌다. 지난 3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6번째 스마트워치 ‘기어S’ 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력해 제작됐다. 세계 최초로 피트니스 관리가 가능한 수준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나이키의 스포츠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과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나이키 조합이 기어S가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스포츠웨어라는 인상을 강하게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노트4의 S펜 한정판 생산을 위해 필기구 명품 몽블랑과도 힘을 합쳤다. 지난 4월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밴드인 기어핏을 출시했을 땐, 패션아이템 느낌을 강조하고자 브라질에서 패션쇼도 열었다. 브라질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페드로 로렌소가 디자인한 갤럭시S5 전용 핸드백과 기어핏 전용 팔찌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 2일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협력해 제작한 유럽형 크리스탈 올레드 TV를 공개했다. 주변 액세서리가 아닌 본 제품에 보석 460개를 박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1200만원(65인치 기준) 정도하는 고가 제품에 걸맞은 화려한 디자인을 입혔다. 스와로브스키가 오스트리아 기업이라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LG전자 측은 기대했다. 유사 업종 간의 협업은 더 활발하다. LG전자는 가전제품과 메신저로 연동되는 홈챗(스마트홈) 서비스의 업그레이드판을 위해 미국의 스마트 온도 조절기 업체인 네스트와 손잡았다. 이용자가 홈챗 채팅창 또는 네스트 단말기에 외출·귀가를 입력하면 해당 모드에 맞게 집안 스마트 가전이 자동 설정되는 방식이다. 네스트는 올해 초 구글이 인수해 주목받은 기업이다. 또 독일 전자업체 지멘스는 기계·중공업 분야에 강점이 있는 보쉬와 힘을 합쳐 BSH라는 연합군을 결성했다. 커넥티드 홈(스마트홈)이 BSH 브랜드의 첫 작품이다. 소니는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 브라비아 TV 신제품에 UHD(울트라HD·초고화질)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협약을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부작용 없는 웰빙 함초 다이어트! 함초 효능이 뭐길래?

    부작용 없는 웰빙 함초 다이어트! 함초 효능이 뭐길래?

    여름철을 중심으로 1년 내내 다이어트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흔한 다이어트 방법은 식이요법이다. 문제는 음식을 적게 먹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불균형적인 영향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해야 한다. 건강한 웰빙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식이요법을 찾아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 없는 함초 다이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군의 특산물인 함초는 서남해안의 염전이나 그 주변의 짠 토양에서 자라는 염생식물이다. 함초는 나트륨, 칼륨, 칼슘, 철분 등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한 미네랄의 보고이다. 식이섬유소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사포닌, 플라보도이드 등 수십 종의 미량 원소들이 들어 있다. 함초 효능은 먼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돕는다.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줄여주고 숙변과 변비를 개선하여 몸무게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피부트러블과 온갖 염증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생리불순, 생리통 개선도 대표적인 함초 효능이다. 또 다른 함초 효능은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과 칼슘 성분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것. 함초 섬유질이 장에서 당질섭취를 억제하여 혈당치를 낮추는 등 성인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몰 ‘신안함초닷컴’은 오랫동안 신안함초를 알리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함초 효능과 함초 먹는 방법,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섭취법 등 고객중심의 맞춤서비스에 한결같은 길을 걸어왔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신안함초 관련 상품도 다양하다. 함초환, 함초분말(함초가루), 마시는 함초발효액, 뷰티함초, 생함초와 건함초, 그리고 천일염 함초소금도 준비되어 있다. 섭취가 편리한 함초환, 여러 음식에도 쓰이는 함초분말, 신체 흡수가 빨라 다이어트 목적으로 좋은 함초발효액 등 소비자 특성에 맞춰 구매하면 된다. 명품 저염 함초 소금은 답례품으로 큰 인기이다. 환절기 비염에 좋은 작두콩차와 작두콩환, 발효액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둔 요즘 답례품에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추석선물세트로 명품 함초소금이나 함초발효액, 작두콩차를 선물해보면 어떨까?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 신안함초는 받는 사람의 마음까지 흡족하게 할 것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새 단장 마치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 시민 휴식 공간] 생활체육 즐기며 ‘몸 튼튼’

    [새 단장 마치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 시민 휴식 공간] 생활체육 즐기며 ‘몸 튼튼’

    새 단장을 말끔히 마친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가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돌아왔다. 광진구는 학교운동장 조성사업을 통해 화양초교 운동장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이달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하절기엔 오후 8시, 동절기엔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다. 개교 30년을 넘기면서 운동장과 체육시설물이 노후해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던 학교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체육시설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이 대부분 상업지구여서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했다”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과 운동장 개방을 통해 불편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준공된 운동장은 3519㎡로 바람에 날리지 않는 마사토 바닥에다 농구·피구·족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정 구장, 길이 370m에 이르는 우레탄 육상 트랙 등을 조성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간 조명 시설을 설치해 주·야간 가리지 않고 각종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동식 농구대와 축구대 등 최신식 스포츠 시설도 마련됐다. 구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용자들의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리모델링 시공 전과 후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석면 등 유해물질 검사를 거쳤다. 구 관계자는 “ 다행히 건강을 해치는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여성 의류 쇼핑몰 ‘레미떼’, 가을 신상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 실시

    여성 의류 쇼핑몰 ‘레미떼’, 가을 신상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 실시

    20~30대 여성을 위한 쇼핑몰 ‘레미떼’(대표, 이민영, www.lemite.co.kr)가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됨에 따라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치마, 바지 등에 모두 잘 매치되는 가을 재킷, 단품으로 입기 좋은 긴 소매 원피스 등으로 다양하다. 이중 워너비 원피스는 스커트 부분에 스트라이프 배색을 넣어 페미닌함을 더한 가을 아이템이다. 허리부분에는 밴딩을 넣어 날씬한 라인을 만들어주며 긴 소매로 단품으로 입어도 멋스럽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랩폴라티는 신축성이 있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이다. 가슴라인에 삼각절개 디테일로 시선을 위로 분산시켜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레미떼의 8월 베스트 상품 또한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유니크한 강아지 프린팅이 있는 도기 원피스는 네크라인에 카라가 있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제품이다. 7부 소재로 가디건이나 베스트, 재킷 등 다양한 아우터와 레이어드해서 입기 좋다. 또한, 라운드숏 자켓은 라운드 넥라인에 가벼운 소재로 간절기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약간 여유 있는 핏으로 바디라인을 자연스럽게 감싸주어 활동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색상도 블랙, 카키, 베이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레미떼 관계자는 “입추가 지나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디건, 원피스, 재킷 등 가을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가을 신상품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반가운 햇살… 빛깔 고운 평상 위 빨간 고추

    반가운 햇살… 빛깔 고운 평상 위 빨간 고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신선한 가을을 맞게 되는 절기인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한 마을에서 할머니가 마당 평상 위에 고추를 널어 말리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코레일 25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증편

     코레일은 21일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좌석제 추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을 18회 증편한데 이은 후속 대책이다.  이번에 증편되는 열차는 경부선(병점~영등포) 급행전동열차 4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전동열차 6회, 분당선(수원·죽전~왕십리) 6회 등 총 16회다.  병점~영등포 구간에 추가 투입하는 급행전동열차는 수원역과 안양역에만 정차, 목적지를 3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광역버스 수요 분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원·동탄·용인은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이어서 전동열차 추가 운행이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분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단했던 경의선 공덕~대곡 간 셔틀열차도 25일부터 하루 18회 운행하기로 했다. 9월 1일부터는 퇴근시간대 안산과천선 금정~안산 간 일반열차 중 3회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 운행한다. 반면 이용수요가 적은 광명셔틀열차(영등포~광명)는 퇴근시간대(3회)를 포함해 총 10회를 감축 운행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추진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철을 증편했다”면서 “시간대별 전철 이용 추이를 모니터링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고] 이른 추석 맞이에 농사 시계도 분주하다/김영주 농협중앙회 회원경제지원부장

    [기고] 이른 추석 맞이에 농사 시계도 분주하다/김영주 농협중앙회 회원경제지원부장

    평년보다 이른 추석 맞이 준비에 봄부터 대자연은 분주했다. 올해 추석이 9월 8일로 1976년 이후 38년만에 찾아온 가장 이른 여름추석 이라고 한다. 지난해보다는 11일이 빠르다. 하지만 추석이 빠른 만큼 자연의 시계도 빠르게 돌고 있다. 지난 봄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면 일찍 핀 꽃 소식을 첫 인사로 건넸던 걸 기억한다. 복숭아, 사과, 배꽃이 지난해보다 10~14일씩 개화 시기를 앞당겨 열매를 일찍 맺었다. 꽃이 일찍 피니 각종 꽃 축제가 10여일씩 앞당겨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여의도 벚꽃은 사상 첫 3월에 개화를 했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꽃이 빨리 피니까 그 원인을 지구 온난화에서 찾으려 했다. 그러나 추석을 앞둔 지금 들녘에서 영글어 가는 곡식과 과일들을 보면 농사 절기에 맞춰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자연의 섭리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실 수급안정을 담당하는 농협의 책임자로서 추석이 빨라 햇 사과 햇 배가 출하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지만 얼마전 전국 산지를 둘러보고 나서 걱정이 싹 가셨다. 추석을 보름여 앞둔 지금 햅쌀이 벌써 출하되고 있다. 햇사과, 햇배도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수확이 되어 현재 산지 농협에서 추석 출하를 앞두고 선별과 포장 작업이 한창이다. 보통 추석에 사과, 배 수요량을 각각 5만 5000t 내외로 보는데 올 추석 조생종 사과와 배가 모두 6만t 이상씩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추석이 빨라도 농사 절기에 맞춰 꽃이 빨리 피고 열매를 일찍 맺은 결과라고 본다. 더욱이 농협에서는 정부 정책 사업으로 해마다 수급안정용 사과, 배를 각각 5만t씩 농가와 출하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이 물량을 가지고 소비지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과 설 명절에 대량 방출한다. 그렇기 때문에 38년만의 이른 추석 이라지만 혹시라도 “햇과일이 부족할까?” “가격은 높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다만, 우리는 예로부터 체면 때문에 선물이나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은 커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 이러한 소비 문화는 꼭 개선됐으면 한다. 유럽이나 미국 등 외국에서는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작은 과일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선진 외국의 대형 마트나 과일 가게를 가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필자의 말에 공감할 것이다. 작은 사과, 배 등이 넘치게 진열되어 팔리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아주 높다. 큰 과일은 냉장고 보관도 불편하고 한번에 다 먹지 못해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 소비와 구매 트렌드가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바뀌고 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을 떠 올려보자. 선물 받는 사람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의 알차고 맛있는 사과나 배를 받고 싶을 것이다. 추석 차례상에는 항상 사과와 배가 오르기 마련이고 그래서 사과와 배는 언제나 인기 선물 품목이다. 올해 햇 과일은 생육기에 알맞은 강수량과 청명한 날씨가 이어져 착색이 잘되고, 당도 또한 높아 어느때 보다 양도 풍부하고 맛이 좋다고 한다. 올 추석 소중한 분들과 이웃에게 탐스럽게 익어가는 맛있는 사과, 배 한 상자씩 선물을 해보자. 그리고 보관도 편하고 먹기에 딱 좋은 다소 작은 크기의 사과, 배를 조상님들께 올려보는 합리적 소비 변화가 주변에서 일어났으면 한다. 스마트한 것이 대세인 시대이다. 과일 소비에도 스마트 붐이 일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기를….
  • 휘닉스파크 회원권, 8월간 진행한 마지막 무료혜택 분양 조기마감 임박

    휘닉스파크 회원권, 8월간 진행한 마지막 무료혜택 분양 조기마감 임박

    입추가 지나면서 무더위와 선선한 날씨가 번갈아 가며 계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환절기에는 신체 밸런스가 깨져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따뜻한 온천수가 있는 워터파크에서 스파를 즐기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는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블루캐니언이 있는 곳으로 실내•외에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 좋은 메밀, 알로에, 어성초 등을 넣은 이벤트 스파 시설이 있어 추운 가을과 겨울에도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캐니언은 강원도 청정 1급수로 철저하게 수질관리를 하고 있어 수영모자를 착용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휘닉스파크는 겨울 스키나 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겨울에 레저를 즐긴 후 블루캐니언 스파에서 몸에 쌓인 긴장을 완화시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이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분양문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휘닉스파크를 포함해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휘닉스리조트의 스마트무료회원권의 풍성한 무료혜택을 8월까지만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의 관련 전화가 폭주하는 상황이다.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은 고객의 여행 및 레저 스타일에 따라 객실유형/입회기간/이용금액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신개념 DIY회원권으로 분양 즉시 평창과 제주의 객실을 연간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또한 8월 특별분양 기간에 분양 받는 신규회원에게는 블루캐니언과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스키장 리프트 이용이 수월하도록 할인 및 무료권을 최대 20매까지 추가로 구성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전국 12곳의 한화리조트 체인 콘도 및 부대시설, 블루원 리조트, 블루헤런 G.C. 등의 제휴 시설을 회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및 상담문의(02-539-65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명의 窓] 울음의 진화/이재무 시인

    [생명의 窓] 울음의 진화/이재무 시인

    숫돌 다녀온 왜낫처럼 날 선 햇볕이 정수리를 따갑게 베는 듯하다가도 갑자기 하늘의 괄약근이 약해져 걸핏하면 폭우가 쏟아지는 계절인 여름을 대표하는 사물들에는 무엇, 무엇들이 있을까. 숲, 계곡, 바다, 강물, 장마, 태풍, 수박, 참외, 토마토, 개구리울음, 매미울음, 그늘, 땡볕, 콩국수, 냉면, 냉커피, 화채, 아이스크림, 빙수, 우산, 부채, 에어컨, 선풍기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물들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누군가 그중 나에게 굳이 우선순위를 매기라 한다면 나는 서슴없이 ‘매미울음’을 맨 앞자리에 놓겠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매미울음’은 극성맞게 울어댈 때마다 그것이 극단으로 치닫는 문명발달의 위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기제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과 주의를 끄는 사물이기 때문이다. 모처럼 휴일을 맞아 한가하게 낮잠이나 한숨 붙이려고 거실 바닥에 자릴 펴고 누웠는데 난데없이 열린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한 떼의 매미울음으로 도통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안면을 방해하는 저들을 어쩌면 좋을까. 하지만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어항의 오래된 물을 새 물로 씻어내듯이 소리는 소리로 몰아내는 수밖에 없다. 궁리 끝에 카세트 음악을 틀어놓고 잠을 청한다. 그러나 매미울음은 어찌나 드세고 집요한지 감미로운 선율을 타고 넘어와 한사코 항의하듯 안면을 방해한다. 나는 매미의 소음이 몸에 귀찮게 달라붙는 검불이나 된다는 듯이 습관처럼 허공으로 손을 휘저어 떼어내려는 무위한 짓을 계속하다가 결국 잠을 포기하고야 만다. 저 금속성의 날카로운 울음들은 이제 더 이상 자연의 연주가 아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쥐도 새도 모르게 무형의 폭력으로 변해버린 소리들. 소리의 송곳에 찔리고 소리의 칼날로 베어져 마음의 맨살이 아플 지경이다. 저 무지막지한, 막무가내로 질러대는 소리들의 집단 시위와 농성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이유는 간단하다. 저들의 종족 보존 본능이 저들의 소리를 저렇게 가파르게 만든 것이다. 종족 보존을 위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울어대는 저, 자연의 집단 시위와 농성을 물대포로 강제 해산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따지고 보면 저들 저 쇳소리들의 배경에는 인간 문명이 생산해온 엄청난 양의 소음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온 소음이 저들의 울음을 강퍅하게 만들어온 것이다. 어찌 매미울음만일까. 자기 완결을 향한 진화의 과정을 거듭하고 있는 생물과 무생물 가운데에는 인간 세계에 미래 재앙의 징조를 보이는 것들이 적지 않다. 가령 가을철에 피어야 할 코스모스가 절기를 앞질러 한여름에 핀다든가, 비록 일부이긴 하나 떠날 시기가 한참 지났는데도 남아있는 이름뿐인 철새라든가 등등 생태 재앙의 전조를 보이는 것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는 것이다. 무생물도 예외가 아니다. 달라진 길을 보면 알 수 있다. 길도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갈수록 반듯해지는 길 위로, 재규어, 크거, 바이퍼, 머스탱, 갤로퍼, 무소, 포니 등등의 맹수 이름을 가진 차들이 경쟁하듯 질주하고 있다. 굶주린 맹수들이 사람과 산짐승을 잡아먹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로드 킬’이란 말까지 생겨난 것이다. 해마다 야생 열매들의 껍질이 두꺼워지듯 매미울음이 높고 가파르게 진화하고 있다. 내게서 달콤한 낮잠을 앗아간 저 괴성에 가까운 소음들을 나는 우리가 점점 더 위험사회로 진입해 가고 있다는 증표로 듣고 있는 중이다.
  • 신상만 찾는 그녀도, 8월에 미리 크리스마스

    신상만 찾는 그녀도, 8월에 미리 크리스마스

    입추를 맞아서인지 유통가에서 유독 여름상품보다 겨울상품의 존재감이 더 높다. 백화점 등에서 한철 지나 콧대가 꺾인 겨울상품으로 알뜰 소비자를 끄는 역시즌 마케팅이 재미를 보는 가운데 가을·겨울 신상품을 대폭 할인해 미리 만나볼 수 있게 하는 선(先)판매에도 업체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8∼17일 모든 매장에서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여름에 미리 만나는 겨울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진도·근화·우단·국제모피 등 유명 브랜드의 모피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14∼21일 100여개 브랜드가 50억원 상당의 물량을 쏟아내는 ‘한여름에 만나는 겨울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3만∼9만원 초특가 상품을 전년보다 20%가량 늘려 4만여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도 8∼16일 인기 겨울 의류 및 가전을 선보이는 역시즌 특집방송 ‘8월의 크리스마스’를 방영한다. 밍크코트, 다운점퍼 등 겨울 패션·잡화 40여점은 물론 김치냉장고 등 겨울 채비를 돕는 가전도 판매한다. 다운점퍼 등 겨울 외투와 두툼한 침구류 등 올가을·겨울 제품을 사기에는 지금이 적기다. 업체마다 20~50% 할인을 내세운다. 빈폴아웃도어는 겨울 점퍼인 ‘도브 다운점퍼’와 ‘스키도 다운점퍼’를 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우선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2012년 출시 이후 2년 연속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코오롱스포츠도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조이코오롱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을·겨울 신상 다운의류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는 8월 한 달 동안 자사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까사블랑’의 가을·겨울 침구세트를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두오모 워싱 솔리드 시리즈와 블레어 레이스 시리즈 2종으로 한정하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신촌점, 목동점에서만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간절기에 유용한 60수 아사 소재 침구도 40% 낮춰 판매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밀양백중놀이

    밀양백중놀이

    24절기 중 하나인 ‘백중’(음력 7월 15일·100가지 곡식을 모두 갖춘 시기)을 일주일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외국인 관람객이 경남 밀양지방을 중심으로 전승돼 오는 두레굿인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의 춤사위를 배우며 손을 흔들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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