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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전기·가스·수도요금 28.4% 역대 최대 상승… 전체 물가 상승률은 4.8%로 둔화

    2월 전기·가스·수도요금 28.4% 역대 최대 상승… 전체 물가 상승률은 4.8%로 둔화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개월 만에 4%대로 내려갔다. 유가가 하락한 것이 전체 물가 상승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전기·가스·수도요금은 역대 최대치로 상승하며 국민의 부담을 키웠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랐다. 전월(5.2%)보다 상승률이 0.4%포인트 떨어졌다. 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4월 4.8% 이후 10개월 만이다. 물가 상승세는 지난해 7월 6.3%를 정점으로 점차 둔화하는 모습이다. 같은 해 11월과 12월에는 각 5.0%로 내려왔다가 올해 1월 전기요금 인상으로 다시 5.2%로 오른 뒤 다시 2월 4%대로 하락했다.2월 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한 건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이 내린 영향이 컸다. 공업제품 가운데 석유류는 1.1% 하락했다.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건 2021년 2월 -6.3% 이후 2년 만이다. 경유는 4.8%, 등유는 27.2%씩 올랐지만 휘발유는 -7.6%,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 -5.6%를 기록하며 가격이 내렸다. 농축수산물 가운데 축산물은 2.0% 하락했다. 축산물이 1년 전보다 하락한 건 2019년 9월 -0.7%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국산 쇠고기 -6.1%, 수입 쇠고기 -5.2%를 기록했다. 다만 닭고기는 16.4% 상승했다. 공업제품 가운데 가공식품은 10.4% 올라 전월 10.3%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이는 2009년 4월 11.1% 이후 최고치다. 빵은 17.7%, 스낵 과자는 14.2%, 커피는 15.6%씩 급등했다. 농축수산물 가운데 축산물을 제외한 농산물과 수산물도 전월보다 더 많이 올랐다. 전월 0.2% 내렸던 농산물이 2월에는 1.3% 올랐고 이 가운데 채소류가 7.4% 상승했다. 풋고추는 34.2%, 파는 29.7%, 오이는 27.4%, 양파는 33.9%씩 치솟았다. 수산물도 전월 7.8%에서 2월 8.3%로 상승 폭을 키웠다. 고등어가 13.5%로 많이 올랐다. 석유류, 가공식품을 포함한 공업제품은 5.1% 올라 전월 6.0%보다 상승률이 둔화했다. 농축수산물은 1.1% 올라 전월과 상승률이 같았다. 개인서비스 상승률은 5.7%로 전월 5.9%에서 둔화했다. 외식은 7.5%, 외식 외 개인서비스는 4.4%씩 올랐다.물가 상승세가 전반적으로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공공요금 인상 여파로 전기·가스·수도요금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전기·가스·수도는 28.4% 올라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료가 29.5%, 도시가스료가 36.2%, 지역 난방비가 34.0%씩 올랐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에도 28.3%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수도 요금을 올리면서 2월에는 전월보다 상승률이 0.1%포인트 더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4.8% 올라 전월 5.0%보다 상승 폭이 낮아졌다. 또 다른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4.0% 상승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5.5% 올랐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달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률이 소폭 둔화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모습”이라면서 “반면 중국 경제활동 재개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움직임도 보이는 등 향후 물가는 여러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잠시 주춤하던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되는 모습”이라면서 “부문별로 불안 요인이 남아있지만 특별한 외부 충격이 없다면 향후 물가는 둔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기조하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주요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도 식품 원재료 관세 인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만큼 관련 업계도 생산성 향상 등 원가 절감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고 요청했다.
  • [속보] 추경호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기조”

    [속보] 추경호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기조”

    2월 소비자물가,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추 부총리 “물가 둔화세 가속 총력 다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기조하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면서 “주요 먹거리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도 식품 원재료 관세 인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도 생산성 향상 등 원가 절감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향후 물가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4월(4.8%) 이후 10개월 만에 4%대에 진입했다. 부문별로 불안 요인이 남아있지만 특별한 외부충격이 없다면 향후 물가는 둔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를 기록하며 상승 폭이 전월 대비(5.2%) 0.4%포인트 축소됐다. 물가상승률이 5%보다 낮아진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통계청은 국제 유가 및 축산물 가격이 같은 기간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0%, 석유류 가격은 1.0%씩 내렸다. 추 부총리는 “다만 여전히 물가 수준이 높아 민생 부담이 큰 만큼, 정부는 물가 둔화세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호주 잡아야 미국 간다… 이강철 감독 결연한 출사표

    호주 잡아야 미국 간다… 이강철 감독 결연한 출사표

    호주를 잡아야 미국으로 간다. 오는 9일 정오 일본 도쿄돔에서 우리나라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는 호주가 일본 미야자키현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WBC에서 목표를 4강으로 내세운 우리나라는 호주를 반드시 잡아야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 호주는 중견수 에런 화이트필드(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내야수 로비 글렌디닝(캔자스시티 로열스), 투수 카일 글로고스키(신시내티 레즈) 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다. 국제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 했지만, 실력이 빠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호주는 2019 프리미어12에서 선전 경험을 했다. 당시 호주는 C조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에 0-5로 졌지만, 북미의 강호 캐나다를 3-1로 꺾으며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여기에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7회초까지 2-1로 앞섰다. 일본의 기습 번트에 무너져 2-3으로 역전패 했지만 간단치 않은 전력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호주대표팀은 3일 일본 도쿄도 후추시에서 치른 1차 훈련을 마치고 4∼7일 WBC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평가전을 치르고자 미야자키현으로 옮겼다. 호주는 지난달 23일 후추시에 도착해 8일간 적응 훈련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일본 팀과 두 차례 비공식 연습 경기를 통해 수비, 번트, 중계 플레이 등에서 세기를 다듬었다. 한국, 일본, 중국, 체코와 B조에서 8강 진출을 다투는 호주는 당시 실패를 답습하지 않고자 번트 수비 등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우리대표팀으로서는 호주를 반드시 잡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 할 수 있다. 일본이 우리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이기 때문에 호주에게 일격을 당하게 되면 조 2위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강철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도 호주를 경계하고 있다. 이강철 강독은 “(남반구의) 호주는 자국리그를 2월에 끝낸 뒤 잠깐 휴식 후 좋은 컨디션에서 WBC를 대비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정규리그를 앞두고 WBC를 치른다”며 쉽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이 감독은 WBC B조 본선 1라운드 출정을 앞두고 팬들에게 비장한 각오를 담은 출사표를 올렸다. 이 감독은 3일 KBO 사무국을 통해 발표한 출사표에서 “국가대표라는 무게, 국가대표팀이라는 명예와 자긍심, 국가대표팀 선수라는 영광,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무한한 책임을 새삼 절감한다”며 벅차오르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달 미국에서의 첫 소집 훈련 이후, 저희 팀은 정신적, 육체적, 기술적으로 담금질했고, 팀워크를 다졌으며 스스로를 평가하고 상대 팀을 분석했다”며 “승리의 영예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을지에 고민하고 준비했다”고 지난 2주간의 대표팀 소집 훈련을 평가했다. 예전에 비해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 감독은 “국가대표의 유니폼이 갖는 엄중한 사명 의식은 저를 포함한 모든 선수, 코치진들을 하나로 뭉치게 해 이런 일치감으로 그간의 염려를 넘어서서 최고의 팀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우리 국가대표 축구팀의 투지와 선전이 저희에게도 힘이 된다”면서 “우리 국가대표 축구팀 그리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열정과 승부는 저희에게 다시 한번 태극마크의 의미를 되새겨준다. 잊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은 “우리의 유니폼에는 승리의 경험이 새겨져 있다. 우리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WBC 준우승이라는 자랑스러운 경험이 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함께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계신다”며 “국민 여러분께 다짐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과 감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전사가 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파에 더 안전한 수도계량기 연구와 개발 촉구”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파에 더 안전한 수도계량기 연구와 개발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2일 실시된 제316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지난 겨울보다 증가한 올겨울 수도계량기 동파사고에 대해 동파에 안전한 수도계량기 연구와 개발을 촉구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2021~2022년 겨울에 –10℃일수 10일로 3,621건의 동파사고가 발생했으며 2022~2023년 올겨울 –10℃일수는 지난 겨울과 같은 10일이었으나, 동파건수는 6,168건으로 지난 겨울에 비해 1.7배가 발생했다. 올겨울 동파사고 중 아파트가 3,540건(57.4%)으로 가장 많고, 연립/다세대 1,113건(18.0%), 상가빌딩 800건, 공사현장 350건, 단독주택 297건, 기타 68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궁 부위원장은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질의했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부분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하며, -17℃ 이하일 때 동파발생이 급증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동파예방 조치가 어려워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다. 남궁 부위원장은 작년 행감때 동파안전계량기를 1만대를 구입해 설치했고,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동파안전계량기를 설치했지만 동파사고가 감소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서울물연구원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방안연구’도 진행되고 있는데, 정확한 연구를 통해 동파에 더 안전한 수도계량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낭궁 의원은 “수도계량기는 개인이 동파예방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나하나, 개인의 조치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 동파예방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필요하지만, 원인과 기술적 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라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를 줄이는 것은 추운겨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체에 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촉구했다.
  • “바다·산림·동굴 등 천혜의 자원… 1000만 관광도시 삼척시대로”

    “바다·산림·동굴 등 천혜의 자원… 1000만 관광도시 삼척시대로”

    시정 최우선 과제로 가속도 낼 것국비·민자 유치 재정 부담 최소화수소에너지도시 건설 역량 집중수소특화단지 부지 매입 본격화동해선 포항~삼척 내년 개통 예정내국인 면세점 유치 특별법 추진이중삼중 산림 규제 해제도 노력민생현장은 시장과 ‘동네한바퀴’ “‘1000만 관광도시’로 속도감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지난달 28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는 시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과제이고 그 중심에는 관광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바다와 산림, 동굴 등 삼척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양내륙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수소에너지 도시 건설을 시정 운영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삼고 있다. 수소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미래 먹거리인 데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 외에 교육, 복지, 문화, 교통 등의 분야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는 이유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없애는 것은 지자체장의 최우선 책무이자 역할이다. 삼척에서는 그 해법을 관광에서 찾을 수 있다. 무한한 관광자원이 있어서다. 이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지를 대폭 확충하면 관광객이 늘어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도 증가할 것이다. 1000만 관광시대는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이다. 특히 국비와 민자 유치로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며 10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 -수소에너지 도시 건설을 위한 올해 계획은. “수소에너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H2DREAM! 삼척’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내걸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소산업을 육성하며 기업을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겠다. 지난해 7월 수소 특화도시 실증사업이 착공돼 수소 타운하우스 건설이 진행되고 있고, 올해는 수소특화산업단지 조성이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특화산업단지에는 앵커기업과 협력기업을 위한 임대형 공장이 지어지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도 구축된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양성할 ‘수소 인재’가 일자리를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시민들의 오래 숙원이다. “고속철도나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인프라는 지방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접근성이 향상되면 사회적 비용과 물류비용이 절감돼 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기업, 공공기관 유치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구간은 2024년 개통 예정이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는 2021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부산까지 3시간, 서울까지 2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도 다행히 지난해 2월 국가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물론 착공까지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 등의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인접 시군이 회원으로 있는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도 현안인데. “내국인 면세점 유치로 폐광지인 도계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국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삼척 현안사업으로 내국인 면세점 설치를 건의했고, 이와 관련된 법안이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는 2025년 이전에 면세점을 유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 폐광지 주민들과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취임 뒤 가진 첫 조직개편에서 자원개발과를 부시장 직속인 ‘폐광지역사업단’으로 격상했고 사무실도 본청에서 도계읍으로 이전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주민들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밀착형 업무추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대비한 전략은. “우선 내국인 면세점 설치를 위한 특례를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반영하겠다. 지역개발계획의 승인, 개발구역의 지정 및 각종 인허가에 대한 정부 권한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위임 또는 이양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협력하겠다. 산림 규제를 푸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 삼척 총면적의 88%가 산지관리법, 백두대간보호법 등의 적용을 받고 있다. 현재 이중삼중 규제로 행정 절차가 지연되고 관리 비용은 늘어나고 있다.” -‘현장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미리 짜인 주제나 형식, 인원 없이 마을을 돌며 만나는 시민들과 즉석에서 간담회를 갖는 식이어서 민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며, 초심도 잃지 않고 있다. 올해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을 찾아뵐 것이다.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7개월 동안 정말 쉼 없이 달려 왔다. 기업 유치를 위해 부산, 창원 등에 소재한 4개 기업을 찾았고 액화수소 제품 생산 국내 선두기업인 정우이앤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여러 부처를 다녀 수소에너지와 관광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4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현장을 발로 뛰는 행정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이다.”
  • 잔디 외곽에 소나무·꽃 심어… 서울광장이 숨 쉰다

    잔디 외곽에 소나무·꽃 심어… 서울광장이 숨 쉰다

    올 상반기에 서울시청 본관 앞 서울광장 잔디 바깥쪽으로 광장숲이 조성된다. 지난해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에 소나무숲을 조성한 것처럼 서울광장에도 나무를 심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광장 동쪽 을지로 방면과 남쪽 더 플라자호텔 방면 보행 공간에 8m 이상의 키가 큰 나무를 심는 ‘서울광장 광장숲’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총 748㎡ 규모의 숲에는 소나무 41그루와 꽃 등을 심는다. 서울광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 문화공연, 거리 응원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지만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커다란 빈터로 남아 공간 활용도가 떨어진다. 도로 소음과 매연, 휴게시설 부족 등으로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2004년 조성 당시에도 그늘과 편의시설 부족,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해 8~9월에 진행된 ‘광화문광장 시민 인식 조사’에서도 서울광장이 도심 속 녹지와 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데 대해 80% 이상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광장에 조성될 녹지대는 차도와 광장 사이의 완충지가 돼 자동차 매연과 소음에 무방비로 노출된 광장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이어지는 나무와 꽃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이번 녹지대 조성에 대한 시민 호응도를 지켜본 뒤 시민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서의 지속가능한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광장숲 확대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영봉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광장이 녹음이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개선되면 도심에 활력과 감성을 불어넣는 서울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진입 빨라진다…비대면 진료 제도화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진입 빨라진다…비대면 진료 제도화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선(先) 진입 체계를 마련하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와 신기술평가 유예제도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는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의료기기를 유관기관 간에 통합 심사·평가하고, 인허가 시 최소한의 행정조치(고시 30일)만을 거쳐 의료현장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로 우선 사용하도록 한 제도다. 중·장기로는 안전성 우려가 낮은 혁신의료기기부터 한시적(1~3년) 비급여로 먼저 사용하게 한 뒤 건강보험 등재 시 의료기술평가를 시행해 급여·비급여 또는 현장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혁신적 제품이 빨리 시장에 진입하면 의료 질 개선과 의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도 정립한다. 디지털치료기기는 환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기기라도 비용 대비 효과성이 달라져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도 어렵다. 정부는 이같은 디지털 치료기기의 특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건강보험 적용 방안 지침을 만들기로 했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절차도 완화한다. 한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각각 승인하고 있으나, 미국 등은 임상시험 위해도가 낮은 경우 IRB 승인만 받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모델로 삼아 위해도가 낮은 임상시험은 식약처 심사를 면제할 방침이다. 암·희귀질환자들이 새로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약 신속등재 제도도 개선한다. 암·희귀질환 개선 효과가 충분한 약제에 대해 식약처 품목허가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해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할 경우 약가를 올려 보상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이미 보편화된 비대면 진료 제도화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9일 제2차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원칙에 합의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재진환자와 의료취약지 환자에 한해 비대면 진료를 시행할 방침이다. 환자 동의 시 의료기관이 정보보호·보안체계 등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한 제3자에게 개인 의료데이터를 직접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지금은 환자가 동의해도 의료기관이 민간 기관 등 제3자에게 개인 의료데이터를 제공할 수 없다. 복지부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뿐더러 환자는 의료기관별로 분산된 개인의 진료기록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통합 조회하고, 병원은 다른 병원과 진료·처방 이력을 공유하며 환자 맞춤형 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반값 전기차’ 대신 ‘생산비 혁신’…테슬라, 전기차 가격 화두로

    ‘반값 전기차’ 대신 ‘생산비 혁신’…테슬라, 전기차 가격 화두로

    기대를 모았던 ‘반값 전기차’는 공개되지 않았다. 실망감에선지, 주가는 다소 내려앉은 모양새다. 그래도 테슬라가 앞으로 어떤 혁신을 이뤄낼 것인지 방향성은 확인할 수 있었다. 핵심은 차세대 모델의 생산원가를 50% 절감하겠다는 내용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인베스터데이는 이례적으로 3~4시간이나 꽤 길게 진행됐다. 일각에서는 저가형 신모델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알맹이 빠진’ 행사라는 비판이 크게 일었다.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6.8% 포인트 정도 빠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의미 있는 지점들은 있었다. 우선 공정 혁신이다. 자동차 조립 공정을 지금보다 단순화해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기대했던 저가형 모델을 공개하진 못했지만, “반값으로 조립하겠다”는 포부는 전한 것이다. 조립공장의 공간을 40%가량 줄이고, 희토류가 들어가지 않는 자석을 쓸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여기에는 전기차를 둘러싼 전반의 공급망을 수직계열화한다는 계획도 포함된다. 리튬 정제사업 진출을 선언한 테슬라는 이날 연간 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리튬 정제시설의 상업 가동을 연말까지 시작하겠다고도 밝혔다. 요즘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띄우는 화두는 주행거리도, 충전 시간도 아닌 ‘가격’이다. 전기차가 점차 대중화되고 세계 각국 보조금 정책의 규모도 줄면서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의 전기차를 선보이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 공정상 불필요한 요소를 걷어내고 비용을 줄이지 못하면 반값 전기차도 만들어낼 수 없다. 노동 유연화와 자동화를 바탕으로 생산 인력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힘이 있는 테슬라가 만약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렇지 못한 전통 완성차 회사와의 격차도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일론 머스크에 이어 테슬라의 2인자로 꼽히는 톰 주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올해 중국 내에서 가격 조정이 있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생산할 수 있는 양보다 높은 수준의 수요가 생겼다”면서 “좋은 차량을 ‘접근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 수요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가격만 괜찮다면, 수요는 언제든 따라올 것이라는 자신감이 묻어나는 발언이다. 이날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연내 출시하겠다고 공언했다. 2019년 처음 공개된 뒤 수차례 약속했던 출시 일정을 미루면서 ‘양치기 소년’으로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이번에는 약속을 과연 지킬지 주목된다. 최근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리비안 등 경쟁사들이 너나없이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픽업트럭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경쟁도 과열된 상태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새로운 계획도시만 가능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새로운 계획도시만 가능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28일 제316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물순환안전국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를 받으며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다 중단된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의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를 통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남 의원은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에서 ‘합류식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일명 정화조 폐쇄 사업)이 ▲정화조 악취 제거 ▲정화조 청소비 절감 ▲음식물 쓰레기 하수관 직투입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등 장점이 많은 선진 하수처리 모형인데 2017년도부터 2020년도 초까지 야심 차게 추진하다 중단한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특히 남 의원은 서울시가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수색동 308일대에 기본 및 실시설계 비용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했으나 무산됐고 이후 군자-2 소블럭에도 예산을 투입해 기본계획을 추진했으나 이 사업 또한 무산됐다며 많은 예산 및 행정력이 들어간 사업이 지난 2020년부터 자취를 감췄다며 중단 사유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은 원칙적으로 훌륭하고 앞으로 지향해야 하는 사업인 것은 분명한데 기존의 도심지에서 시행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며 가장 큰 이유로 기존 밀집된 도시에서는 관로 부설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으며, 신도시와 같이 계획된 도시에 초기부터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을 계획하고 시설하면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며 원칙적으로는 서울시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실질적인 적용은 어려운 여건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남 의원은 다른 주제로 하수도 요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하수처리 비용이 타 시도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세부적으로 묻고 질의를 마쳤다. 한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 24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소관 기관 안건 심의와 주요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 답변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관 기관은 서울시 안전총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기술심사담당관, 서울기술연구소이다.
  • “수퍼카 5대 구입”…권상우, 세무조사서 추징금 10억

    “수퍼카 5대 구입”…권상우, 세무조사서 추징금 10억

    배우 권상우가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대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권상우는 지난 2005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 명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어 더욱 눈총을 받고 있다. 권상우와 그의 소속사 수컴퍼니가 2020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27일 아주경제가 보도했다. 비정기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해당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탈세 혐의 의혹이 있는 경우 진행한다. 권상우는 본인이 세운 법인 명의로 수억 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수퍼카 5대를 구입,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 등으로 세금 탈루에 활용했다. 권상우가 법인 명의로 고가의 수퍼카를 소유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개인과 달리 법인에 주어지는 각종 세제 혜택이 많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인의 경우 업무 차량에 대해 연간 최대 800만원의 감가상각비와 운행기록부 미작성 기준 최대 1500만원(2021년 이전 1000만원)까지 경비 처리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권상우가 2018년 5월 수컴퍼니 명의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메디컬 빌딩을 280억원에 매입해 임대 소득을 얻는 과정에서도 법인과 개인 간 세율 차이가 발생하는 세금 절감 효과를 노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컴퍼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빌딩 임대료로 2020년 21억 4520만원, 2021년 23억 8198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권상우와 수컴퍼니는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1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이와 관련 수컴퍼니 측은 매체에 “세무조사 후 부과된 추징금은 모두 납부했고, 차량도 전부 매각했다”면서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다,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병헌도 억대 추징금…“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서 발생” 해당 매체는 이병헌의 탈세 의혹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 당했다. 매체는 이병헌이 추징 당한 이유가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헌이 모친 박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지난 2018년 서울 양평동 10층짜리 빌딩을 매입, 이후 2021년 매각해 약 100억대 시세차익을 누렸던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이병헌은 해당 빌딩을 매입할 당시 본인 자금 70억원에 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대출받은 170억원 등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년 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추징금은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차이, 배우 사비로 전직원에 지급한 상여금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아이더스코리아·푸라닭 치킨, 예비 가맹점주 대상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 실시

    아이더스코리아·푸라닭 치킨, 예비 가맹점주 대상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 실시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더욱 강화된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으로 대대적인 가맹점주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을 통해 창업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인 운영 안전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프로모션의 주요 내용은 ▲주방 필수 장비 전액 지원 ▲오프라인 홍보물 무상 지원 ▲온라인 홍보 지원(수도권 한정, 250만원)이다. 푸라닭 치킨은 가맹 계약을 진행할 경우 효율적 인력 운영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방 필수 장비 ‘냉장 트롤리’ 구매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오픈 초기 필수적인 물품인 유니폼과 조리복, 메뉴판, 전단지, POP 등의 오프라인 홍보물도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수도권 지역에 한하여 250만원 상당의 오픈 초기 블로그 체험단 마케팅을 지원한다. 그동안 푸라닭 치킨은 인테리어 자체 자율 시공, 일체의 로열티나 계약이행 보증금을 받지 않는 등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합리적인 창업 구조를 마련해 창업에 필수적인 초기 비용은 줄였다. 또 신규 가맹점 오픈 시에는 철저한 상권 분석과 세대 수 분석 등을 진행하고, 기존 가맹점과 계약한 입점 구역의 추가 출점을 제한하는 등 가맹점의 매출 확보를 위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 오픈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계약 체결 이후에는 안정적인 운영 및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인 조리 교육이 진행되며, 최초 오픈 시 본사 전문 인력이 지원된다. 이후에도 가맹점 전임제도 운영은 물론 매장의 품질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장과의 소통 기능이 탑재된 앱 서비스 ‘FC 다움’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통과 매장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브랜드의 경쟁력을 믿고 창업을 결정해 주신 예비 점주께 더욱 강화된 혜택과 기회 제공을 선사하고자 창업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창업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원활한 가맹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을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 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가 푸라닭 치킨을 통해 성공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니, 관련 혜택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더스코리아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푸라닭만의 신개념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은 이미 포화된 치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경쟁력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성공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대표 메뉴인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 치킨’은 치킨 시장 내 ‘블랙’, ‘마요’ 열풍의 주역으로 각각 떠오르며 국내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배우 정해인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의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가맹점 전국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물동량 감소에도 19년 연속 흑자 달성

    부산항만공사, 물동량 감소에도 19년 연속 흑자 달성

    부산항만공사(BPA)는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21억원을 기록해 설립 이래 1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결산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은 임대료 1987억원, 항만시설사용료 수입 1375억원 등 3468억원이고, 비용은 3047억원으로 집계됐다. BPA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항만 물동량이 감소했지만, 예산 절감 노력이 효과를 거둬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판매관리비는 445억원으로, 전년보다 14.4%(75억원) 줄었다. BPA는 이런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결산 배당 185억원(배당 성향 45.9%)을 결정했다. 이로써 17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면서 누적 배당액은 3333억원으로 늘어났다.
  • 이마트 최저가 행사 ‘더 리미티드’ 불티나네… 3일 만에 쌀 250톤·물티슈 4만개 팔렸다

    이마트 최저가 행사 ‘더 리미티드’ 불티나네… 3일 만에 쌀 250톤·물티슈 4만개 팔렸다

    이마트가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출시한 새로운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더 리미티드는 이마트가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신선·가공·생활용품을 선정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국민 물가안정 프로젝트다. 먼저 지난 3일 1차로 총 48개의 상품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대표 품목 중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를 선정해 출시했다. 더 리미티드 1차 상품들은 행사 첫 주말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쌀 250톤, 물티슈 4만개 판매되는 등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신규 외주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더 리미티드 대패 삼겹살(1㎏)’은 2만 5000여개, 새로운 백미 품종을 행사 상품에 사용하고 매입 물량을 세 배로 늘려 가격을 낮춘 ‘더 리미티드 CJ 햇반 아산맑은쌀밥 10입 기획’은 2만여개 팔렸다. 더 리미티드 상품들은 모두 이마트에서만 파는 단독 한정 상품으로, 다음달 31일까지 해당 가격을 유지하며, 2차 상품은 오는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더 리미티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대대적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마트는 압도적 대량 매입, 유통 프로세스 개선, 사전 계약과 신규 산지 개발 등을 통해 이번 행사 상품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더 리미티드 상품을 생산하는 협력사로부터 평소보다 최대 5배까지 물량을 추가 매입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 이렇게 준비한 백색란 30구 1판 상품은 판매가 5480원으로 일반 계란 30구 평균 판매가 6600원보다 17% 싸다. 이마트는 백색란을 낳는 어미 닭을 보유한 국내 유일 협력사와 단독 직접 계약을 했으며, 해당 협력사 전체 생산량의 60%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또한 CJ햇반 아산맑은쌀밥 10입 기획(210g×10입) 상품은 정상가 1만 3480원보다 약 25% 할인된 9980원에 판매한다. 햇반 1개당 998원인 셈이다. 이마트는 충남 아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삼광’이라는 백미 품종을 행사 상품에 사용했으며, 평소 대비 세 배가량으로 매입 물량을 늘려 가격을 낮췄다. 사전 계약은 생산자에게 일정 물량에 대한 매입을 보장해줘 매입 단가를 낮추는 방식이다. 생산자는 판매에 대한 부담이 없고 유통사는 상품 가격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저렴한 가격에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마트는 만전김 30입·봉 상품을 6880원에 출시한다. 낱개 환산 시 봉지당 230원으로, 유사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김 업력 40년을 자랑하는 협력사와 약 10만속 원초를 사전 계약했다. 김 시장은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상품을 매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마트는 약 4개월 치 물량에 대한 사전계약을 진행해 가격을 낮췄다. 와인은 해외 현지 가격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입한 ‘페르소노 논 그라타’ 와인을 1병당 1만 9800원에 판매하며 이는 해외 현지가 24달러(달러당 1230원 계산 시 2만 9520원) 대비 약 33%가량 저렴하다(해외 현지 가는 wine-searcher 기준 2023년 1월 가격). 통상 와인을 수입해 국내로 들여오는데 약 3~4개월 정도 소요된다. 사전 계약 없이 올해 2월초 더 리미티드 출시를 목표로 기존처럼 지난해 9~10월 중 계약을 진행했다면 당시 높은 환율로 인해 지금 가격에 출시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마트가 지난해 하반기 환율이 지속 상승할 것을 예측하고 지난해 8월초 사전 계약을 했기에 ‘킹달러’라 불리던 9~10월 대비 약 10%가량 낮은 환율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지난해 8월초 평균 환율 1290~1300원대/9~10월 평균 환율 1410원대). 또한 원 부재료,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 속에서 하루라도 더 빨리, 저렴할 때 사전 계약을 진행해 원가를 추가로 절감했다. 신규 조달처 발굴도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이마트가 더 리미티드로 출시한 대패 삼겹살 1㎏ 9980원 상품은 기존 스페인산이 아닌 신규 개발한 네덜란드산으로 생산했다. 기존 스페인산 1㎏ 정상가 1만 1980원보다 2000원 저렴하다. 지난해 독일산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 여파로 수입이 금지되자 수입량 1위 스페인산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급등했다. 이마트는 스페인산을 대신할 신규 조달처를 찾았고 여러 번의 품질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가격도 더 저렴한 네덜란드산을 신규 도입했다. 저렴한 원물 수입 후 설비가 우수하나 가동률이 낮은 국내 돈육 가공장을 직접 찾아 네덜란드산 원료육의 대패 작업을 진행해 이전보다 생산 원가를 더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 최진일 MD혁신담당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더 리미티드 상품은 이마트의 30년 상품 개발 역량을 총집결해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만들었다”며 “고물가시대 분기마다 더 리미티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이규서 부위원장, 타 자치구 패션봉제 시설 견학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이규서 부위원장, 타 자치구 패션봉제 시설 견학

    서울시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23일 손세영(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주관으로 서울 시내 패션봉제 우수 시설을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견학은 지역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와 원활한 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이뤄졌다. 견학에는 정성영(국민의힘·마선거구) 부의장, 이규서(국민의힘·바선거구)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 구청 패션의류봉제팀장,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주요 견학 현장으로 서울 패션허브(중구), 금천스마트공장(금천구), 관악소공인의류봉제센터(관악구) 등을 방문했다. 현장 견학은 방문지별 운영 현황에 대한 관계기관의 설명을 듣고, 시설 참관과 함께 패션봉제산업의 지향점에 대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의 실태와 우수 시설의 비교·대조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최근 예산을 확보한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 기반의 혁신과 함께 수작업에서 디지털 생태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견학 현장인 서울패션허브, 금천스마트공장, 관악소공인의류봉제센터는 자동화된 첨단장비를 바탕으로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등 최적화된 작업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의원들은 “5인 미만의 영세업체가 절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지역 여건상, 충분한 기술력에도 사업성 측면에서 소품종, 소량 생산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절감, 작업 효율성 제고, 대량생산을 통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타 자치구의 사례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푸틴 최측근 메드베데프 막말 시전…최악의 경우 ‘핵전쟁’ 암시

    푸틴 최측근 메드베데프 막말 시전…최악의 경우 ‘핵전쟁’ 암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우리에게 러시아가 없는 세상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고문을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기고했다고 27일 스푸트니크 통신은 보도했다. 2008~2012년 러시아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등 수십년 동안 푸틴 대통령과 권력을 나눠 가진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기고문을 통해 '러시아 존망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된다면 이는 우크라이나 전선 뿐만 아니라 인류 문명 전체의 존망에 대한 사안과 동일하게 결정될 것'이라고 위협적인 발언을 서슴없이 가했다. 그는 또 '과거 역사 속 몰락한 제국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적어 사실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패전 위기에 몰릴 시 최악의 경우 핵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암시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에도 서방국가들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는 등 수시로 선제 핵 타격과 핵무기 기반 시설 건설 등을 언급해왔다. 그러면서도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정부에 군사적 지원을 계속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평화회담 기회가 전면 차단됐다고 주장하며 이번 전쟁이 장기화된 가장 큰 책임을 미국에게 돌렸다. 그는 '서방국가들이 과거 소련을 매장시킨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러시아를 매장시키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시도는 매우 위험한 것이며, 러시아에서 다시 반복될 일은 없을 것이다. 위성국가를 가진 서방국은 전체 15%에 불과한 반면 러시아를 지지하는 위성국가는 그보다 훨씬 더 많고 러시아는 더 강하다'고 서방국가에 맞설 연대를 촉구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장기간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느낀 분노감과 좌절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이번 기고문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우크라이나 키이우 정부와 담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며, 러시아는 어떤 형태의 평화회담도 거부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확충해 신제품 생산 가속화… “북미 발판으로 전세계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확충해 신제품 생산 가속화… “북미 발판으로 전세계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

    경동나비엔이 서탄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를 위해 서탄공장을 확충하고,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규 제품 생산에 나선다. 28일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생산기지인 경기 평택 서탄공장의 생산 규모를 확장하고 냉방 관련 신규 제품의 생산라인을 신설해 북미 시장에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탄공장은 4만평 규모의 보일러 및 온수기 생산 공장이다. 2014년 가동을 시작할 당시 연간 생산규모가 120만대였지만, 지속적으로 생산 라인을 증설해 현재는 연간 200만대까지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보일러 시장 130만대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탄공장은 생산·검사·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보일러, 온수기 등의 부품을 모듈별로 자동 생산하고, 조립 공정에 로봇을 배치했다. 조립이 끝난 제품은 검사 로봇이 최대 55개 항목을 촬영해 이상 여부를 1차로 점검한 뒤 자체 개발 자동검사시스템이 최종 점검한다. 모든 과정에서 제품의 불량률 등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공유·집계돼 생산에 반영된다. 서탄공장이 건설된 2014년 4289억원을 기록했던 매출은 5년 뒤인 2019년 7742억원에 이어 2021년 1조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 비중 역시 2014년 46%에서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억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의 생산 규모를 2026년까지 연간 439만대 수준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주력 제품인 보일러와 온수기는 물론 북미 메인 난방을 타깃으로 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 등의 신제품도 포함된다. 또한 냉방 관련 신규 제품의 생산라인도 구축해 10만평 규모로 확대한다. 생산, 검사, 물류 등 생산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한다. 이를 통해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 냉난방공조 시장에 진출하고, 국내 상황에 맞춘 생활환경 가전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그 첫걸음으로 올해 북미 시장에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를 선보인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는 물과 공기의 열교환을 통해 따뜻해진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콘덴싱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편이고,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북미 냉방시장에도 진출한다. 북미는 우리나라처럼 별도의 분리형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냉방과 난방을 구현한다. 경동나비엔은 연내 최신형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를 새롭게 출시하고,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와 연계해 난방과 냉방을 함께 제공한다. 하이브리드(Hybrid) 운전 기능을 통해 겨울에는 난방, 여름에는 냉방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실내 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코리아빌드위크’에서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실현하는 청정환기시스템과 함께 콘덴싱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냉방을 구현하는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 등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외부 공기의 습도를 제거한 뒤 물이 증발할 때 주위 공기 온도를 떨어뜨리는 증발 냉각 방식으로 원하는 온도를 구현하는 새로운 냉방기기다. 이 과정을 통해 에어컨보다 38%가량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사명처럼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보일러, 북미 시장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한 콘덴싱온수기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냉난방공조 시장에 차별화한 기술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회사 비전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고]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급여 확대돼야/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국장

    [기고]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급여 확대돼야/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국장

    지난해는 혁신 신약 급여화, 치료제 신속등재 추진 등 치료권 보장 정책으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의 한 해였다. 특히 단 1회 투여만으로도 질병의 진행을 막고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치료제인 킴리아와 졸겐스마가 4월과 7월에 각각 급여권으로 들어왔다. 덕분에 백혈병 재발 어린이 환자가 킴리아를 투여받은 지 보름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생후 24개월인 소아 환자가 졸겐스마 투여로 장애 없는 일상생활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윤석열 정부가 약속하고 추진 중인 신속등재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단계 30일 단축 등 행정 절차를 개선해 총 60일의 기간 단축 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허가신청ㆍ급여평가ㆍ약가협상 병행도 올해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환자들은 여전히 치료제 보장성 강화에 목마르다. 먼저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혁신적인 신속등재가 필요하다. 정부 노력으로 등재 기간을 2개월 줄였지만, 일부 환자들은 하루하루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환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존 기간이 2년~3년 6개월에 그친다. 유전성 망막질환이나 X염색체 우성 저인산혈증 환자들은 생명을 위협받지는 않지만 시력 상실로 일상생활을 포기해야만 하거나, 장기 보전치료로 인한 합병증으로 골격 변형과 성장 장애가 나타나 환자와 가족의 삶이 매우 많은 영역에서 기능을 상실한다. 이런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치료제가 있어도 무용지물이다. 또 별도 재정 마련, 건강보험 재정 재원 다원화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 최근 건보 재정 건전성에 대한 정부 고민이 깊어지면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혁신 치료제 접근성이 줄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제 국고지원에 따른 건보 재정 부담을 덜어 낼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고민도 필요하다. 초음파·MRI 보험급여 확대 재검토 등으로 절감한 재정을 희귀질환 급여 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논의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아, 성인 구분 없이 모든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제를 제때 투여받을 수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 환자 수가 적으면서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지는 희귀질환에 쓰는 약제를 경제성 평가 면제 대상에 추가했다. 하지만 이를 소아에게 한정한 것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치료제 급여 혜택을 받은 후 삶의 변화에 대해 ‘기적을 선물받았다’고 말한다. 혁신 치료제가 개발돼도 재정 부담으로 인해 급여가 지연되거나 불가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환자들에게는 희망고문일 뿐이다. 올해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정책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아픔을 덜어 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 관심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 ‘챗GPT’가 부른 AI 돌풍… 2000개 기업, 신기술 혁신의 향연

    ‘챗GPT’가 부른 AI 돌풍… 2000개 기업, 신기술 혁신의 향연

    팬데믹 후 4년 만의 전시회 개최세계 200개국·10만명 참여 성황 SKT, AI 스타트업 동맹전선 구축KT, 개방형 AI연구개발 기술 전시삼성, 고밀도저전력 5G 장비 공개 두산, 로봇·IoT 기술 연계안 모색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정상화한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SK텔레콤과 KT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전시관을 꾸렸다. 통신 3사 가운데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 등 국내 악재 수습에 주력하기 위해 전시관은 운영하지 않고 실무진만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올해 전시 주제를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오픈넷(네트워크 개방성), 모든 것의 디지털화(Digital Everything)’로 세분화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화의 중심에 놓인 AI 기술의 진화는 이번 전시회 전 분야를 관통하는 핵심으로 꼽힌다. AI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은 단연 마이크로소프트(MS)다. MS는 지난해 말 대화형 AI ‘챗GPT’를 공개하며 산업계는 물론 교육, 문화계 등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던진 개발사 오픈AI에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AI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자사 검색 포털사이트 ‘빙’에 챗GPT AI 기술을 적용한 MS는 이번 MWC에서 오픈AI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통신 기업에서 AI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은 국내 및 한국계 AI 스타트업을 결집한 ‘K·AI 얼라이언스’ 구축을 추진한다. 개별 기업의 AI 기술력을 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MWC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훌륭한 AI 스타트업이 많지만, 국내 또는 한국계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이 많은가 하면 그렇지 않다. AI 기술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약한 것도 사실”이라고 진단하면서 “대한민국에서 AI를 잘한다고 하는 기업 절반 이상을 K·AI 얼라이언스에 모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어 “국내에서 ‘AI를 좀 한다’ 하는 회사들이 어떤 형태로든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과 SK그룹의 AI반도체 회사 사피온을 필두로 조직된 이 연합에는 팬텀AI(자율주행 솔루션), 베스핀글로벌(클라우드), 몰로코(애드테크), 코난테크놀로지(AI소프트웨어) 등이 합류했다.KT는 상용화를 준비 중인 초거대 AI ‘믿음’을 필두로 AI와 로봇 기술,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대화형 AI인 믿음은 적은 학습 데이터만으로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음성 기술도 적용돼 상황에 맞춰 말투나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 거짓 정보 생성 논란이 일었던 챗GPT와 달리 학습한 개별 데이터의 신뢰성을 판단해 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KT는 또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와 지니랩스에 공개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도 소개한다. 최근 KT 대표 연임 의사를 철회한 구현모 대표는 28일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지만 당초 예정됐던 언론간담회는 취소했다.이재용 회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MWC 현장에서 기존보다 고도화한 5G 네트워크 기술을 공개했다. 신규 칩셋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5G 기지국은 기존 장비보다 데이터 처리 용량이 약 2배 늘어나면서도 전력은 4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전시관은 ‘갤럭시 생태계’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와 노트북 ‘갤럭시 북3 시리즈’를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인 구글과 퀄컴도 MWC 전시관에 갤럭시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중공업·건설기계 사업이 주력 분야인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이 현장을 찾아 미래 사업 발굴에 나선다. 최근 두산그룹은 기존 사업 외에 로봇과 반도체 사업 등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로봇과 모빌리티, 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현황을 살피며 그룹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노트북 로그아웃 됐다”…머스크, 트위터 직원 10% 해고

    “노트북 로그아웃 됐다”…머스크, 트위터 직원 10% 해고

    트위터가 전체 직원의 10% 수준인 200여명을 해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이후 대규모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기술 인프라, 앱, 광고 기술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팀들에 인력 감축을 통보했다.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8번째 감원이라고 전했다. NYT는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지난 25일 밤 트위터가 직원의 10% 수준인 200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주로 제품 관리 직군과 머신 러닝, 사이트 신뢰성 등 엔지니어(개발자)팀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들 중에는 트위터가 인수한 여러 소규모 회사의 창업주들도 포함됐다. 일부 직원들은 25일 밤 회사 이메일 계정과 노트북에서 로그아웃된 것을 발견했다. 이후 다음 날 아침 트위터 내부망에는 작별을 알리는 메시지와 게시글 등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해 10월 머스크가 인수한 이후 비용 절감을 목표로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지난해 11월에는 3700명을 해고했으며 현재는 약 2300여명의 직원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전 인력 규모는 7500명에 달했다.
  • 센스톤, LS일렉트릭과 인증보안기술로 ‘PLC 국산화’ 차별화 위한 협력 도모

    센스톤, LS일렉트릭과 인증보안기술로 ‘PLC 국산화’ 차별화 위한 협력 도모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의 외부 위협 차단 위한 PoC 성공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LS일렉트릭(회장 구자균)과 산업 자동화 시대의 통합 운영 및 제어를 위한 핵심 장비인 자동공정에서의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의 외부 위협 사전 차단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센스톤은 이에 따라 제조업 생산 현장부터 고도의 시스템 운영 및 다양한 IoT 환경에 이르기까지 널리 확산되고 있는 PLC의 글로벌 공통 취약점 해결을 위해 양사가 협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PLC는 ‘사람 두뇌’에 비유될 만큼 자동화 설비 핵심 기기로 꼽힌다. 그런데 첨단 기술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의 PLC장비 외산 의존도는 80%에 달한다. 1년이 넘는 납기지연 뿐만 아니라 보안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하고, 이미 글로벌 공통적으로 노출돼 있는 위협에 취약해 국가 기반 시설의 사이버안보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대기업인 LS일렉트릭은 순수 국산 보안기술로 글로벌 특허를 300개 이상을 보유한 센스톤과 PLC 국산화에 업계 최초로 근본적인 보안 이슈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IMARC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46억달러(약 18조 9500억원) 규모였던 전 세계 PLC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38%를 기록하며 오는 2028년에는 202억 달러(약 26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PLC를 적용하는 산업에 네트워크 연결이 기본이 되는 IoT 환경이 급증하면서 사이버 공격 의한 부적절한 접근 및 인증 문제가 점차 대두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는 그 동안 폐쇄망에서 주로 사용돼 온 탓에 하나의 기기에 하나의 비밀번호를 기반으로하는 사용자 인증 과정이다. 고정값을 사용하는 비밀번호 고유의 취약점은 물론, 비밀번호 공유, 비밀번호 관리 부실, 사용자 변경 관리 허점을 노린 PLC 해킹 시도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시중에 소개된 상당수의 PLC 접근 제어 보안 솔루션들은 적지 않은 시간, 인력, 리소스가 소요되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동반하기 때문에 부담도 결코 적지 않다.센스톤과 LS 일렉트릭은 비밀번호 본연의 취약점 해결에 초점을 두면서도 PLC 운영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고려해 인증 과정을 단순화하고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POC를 수행했다. 우선 절대 중복되지 않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PLC 인증 과정에 적용하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대신 기존 PLC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폭을 최소화했으며, PLC 이후 공정에서 ACL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비밀번호 공유에 따른 접근은 물론, 비밀번호 탈취에 따른 비인가 사용자의 접근 또한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가된 사용자만을 PLC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패킷 스니핑’과 같은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음이 입증됐다. PLC 관리자 또한 기존 인터페이스와 동일하게 사용자 인증 과정이 이뤄짐에 따라 신규 인증 과정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권대현 LS일렉트릭의 IEC SMB 이사는 “LS일렉트릭은 제조업부터 서비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관 및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핵심 장비 공급은 물론, 컨설팅, 설계와 구축, 유지 보수 및 확장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센스톤과의 PoC를 통해 PLC 고객들이 비인가 사용자의 접속이나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 없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음을 확인한 만큼 PLC 국산화 방향에 맞춰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양사간 협력 방안을 모다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국내 최고의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인 LS 일렉트릭과 함께 국내외 PLC 시스템들이 갖고 있는 취약점 해결 방안을 이번 PoC를 통해 입증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자동화 시장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는 LS 일렉트릭과 PLC는 물론, 산업제어시스템(ICS) 및 운영기술(OT) 분야의 취약점을 선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PoC를 통해 강력하고 안전한 사용자 및 기기 인증은 물론, 설치 및 인증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인력 및 비용 절감, 생산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만큼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양사는 LS 일렉트릭 PLC 제품군에 센스톤의 OTAC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 공동 출시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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