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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의회 윤리위 제식구 감싸기 파문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에게 다시 의사봉을 잡도록 결정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도의회 윤리특별위가 송 의장을 상대로 본회의 의사 진행을 하지 않도록 한 권고를 스스로 뒤집었기 때문이다. 전북도의회 윤리특위는 송 의장의 1심 재판이 1년 이상 길어지면서 도의회 위상과 신뢰도가 저하됐고 충분한 숙려 기간을 가졌다며 ‘본회의 의사 진행을 하지 않도록 한 권고사항’을 철회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장 임기가 끝나기 전 명예회복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윤리특위 의원 9명은 모두 철회에 찬성했다. 도의회는 당초 지난해 5월 송 의장이 기소됐다는 자체로 도의회 명예를 실추했고 징계가 타당하다는 의견으로, 1심 선고 때까지 징계처분 보류와 본회의 의사 진행을 하지 않도록 권고했었다. 하지만 도의회 윤리특위는 재판이 길어진다는 이유만으로 1년 만에 스스로 결정을 뒤집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결정이 차기 의장단 구성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낳고 있다. 송 의장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던 2016년 9월 동유럽 해외연수를 주관한 여행사 대표로부터 2차례에 걸쳐 현금과 유로 등 775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송 의장이 직무와 관련해 현금 650만원과 1000 유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송 의장은 기소된 후에도 의사봉을 놓은 것을 제외하고는 의장으로서의 혜택을 누려왔다. 이에 대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윤리특위 위원장은 “송 의장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며 “1심 재판이 나오면 징계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창엽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윤리특위는 지난해에도 제 식구 감싸기를 통해 송 의장을 보호했다”며 “의장은 특권을 계속 누려왔는데도 갑자기 의장의 명예회복을 위해 권고를 철회한 것은 도민 전체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4·19혁명 60주년 맞아 성명서 발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부천1) 소속 의원들은 20일 4·19혁명 60주년과 관련해 “민주주의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그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킬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한국전쟁 종전 후 7년 만에 발생한 4·19혁명은 한국현대사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 진보운동의 역사에서도 기념해야 할 일대사건”이라며 “4·19혁명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신생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었고, 세계 학생운동의 시작이기도 하다. 일본의 학생운동, 유럽의 68혁명, 미국의 민권운동과 반전운동이 우리 4·19혁명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60년 전 어린 학생들은 독재정권에 저항하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와야 했지만, 오늘날 우리 학생들은 당당한 유권자가 돼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합법적으로 행사하고 있다”며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져왔던 민주화운동을 통해 만들어낸 민주주의가 이런 놀라운 변화를 이룩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효율성과 투명성,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등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은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 속에서 축적된 것”이라며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많고, 공공서비스의 질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을 때, 그리고 국민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정권이 합법적으로 바뀔 수 있는 제도가 제대로 작동할 때 비로소 민주주의는 효율성을 발휘한다”고 전했다. 도의원들은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인류의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 적극 공감하며 동참할 것”이라며 “또한 선배들의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1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지방경찰청, 화훼농가 돕기 ‘꽃 선물 릴레이’ 동참

    전남지방경찰청, 화훼농가 돕기 ‘꽃 선물 릴레이’ 동참

    전남지방경찰청이 지난 8일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 소재 수국 재배 화훼농가를 방문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김남현 전남청장은 장석웅 전남교육감으로부터 이어받았다. 김 청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전남경찰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동참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승진 등 각종 행사에서 꽃 선물하기와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으로 전개된다. 전남청 직원들은 “코로나 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인데 꽃 한 송이로 봄을 느낄 수 있어 좋다”는 반응들이다. 김 청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하병필 제36대 경남도행정부지사 6일 취임

    하병필 제36대 경남도행정부지사 6일 취임

    경남도는 제36대 행정부지사에 하병필(52) 전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하 신임 행정부지사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 명신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정책평가담당관, 지역발전정책관 및 대변인 등 중앙정부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5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해 경남지역 현안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듣는다. 도는 하 행정부지사가 지역발전정책 총괄 등 풍부한 중앙·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김경수 지사가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마련과 청년·교육인재특별도 추진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을 고려해 별도로 취임식은 하지 않고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 참여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박성호 경남도행정부지사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지자체 쩐의 전쟁/주현진 사회2부장

    [데스크 시각] 지자체 쩐의 전쟁/주현진 사회2부장

    코로나19 여파로 주민 생활 최전선에서 뛰는 지자체장들도 시험대에 올랐다. 지도자에게 재난은 위기이자 기회인 만큼 감염병으로 모든 게 혼란스러운 비상시국을 돌파할 리더의 능력을 보여 줘야 하기 때문이다. 지자체장 사이에 가장 경쟁이 뜨거운 분야는 꽉 막힌 경제로 극심해진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한 처방으로 나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가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개개인에게 지원하는 돈이다. 전대미문의 감염병 재앙으로 미국은 3000억 달러(약 367조원) 규모의 지원금 예산을 마련해 연소득 7만 5000달러 미만인 성인에게 1200달러를 준다. 캐나다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없어진 개인에게 매달 최고 2000캐나다달러(약 172만원)를 4개월까지 준다. 한국 정부도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중앙뿐 아니라 일부 지자체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앞다퉈 주겠다고 나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기 전까지 전국 주요 시도는 물론 기초자치단체들까지 경쟁하듯 지급 계획을 쏟아냈다. 긴급재난지원금 이슈를 선점한 것은 이재명 경기지사다. 기획재정부 반대 속에서 당·청이 긴급재난지원금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광역 단위 가운데 처음으로 모든 도민에게 인당 10만원씩 주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대신 국가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요구한 지자체 매칭 예산 부담은 거부했다.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으로 경기도가 내야 할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대신한다”며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복 지원한다. 정부 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예산 중 지자체 몫을 부담하면서도 동시에 원래 주려던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여 가구에 30만~50만원씩)도 지급한다. 이 경우 예산 수천억원이 더 필요하다. 박 시장은 “마른 수건을 쥐어짜서라도 (중복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반면 정부가 온 국민에게 10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줘야 한다고 처음 제안했던 김경수 경남지사는 정부 지원금 조성을 위한 지자체 예산에만 참여한다. 당초 1700억원 상당의 자체 예산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30만~50만원을 주기로 했던 계획은 접었다. 정부는 어떤 식이든 지자체가 긴급재난지원금 매칭 예산 몫만 내면 되는 것으로 가이드라인을 정리했다. 이재명식이든 박원순식이든 혹은 김경수식이든 모두 가능한 것이다. 이런 와중에 눈길을 끄는 지자체장은 최문순 강원지사다. 지난달 30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제때 팔지 못해 쌓인 오징어 재고를 28분 만에 완판했다. 오징어는 시중 거래 가격보다 27% 저렴한 1상자(1.5㎏)에 2만원으로 팔았다. 싸게 팔았지만 어민은 손해가 없다. 시세 차액은 동해시에서, 택배비는 수협에서 지원한 덕분이다. 지자체가 예산을 일부 지원해 어민들의 수익을 온전히 보장한 것으로, 인당 30만원을 지원해 100만원을 벌게 한 효과를 냈다. 지자체는 행정현장에서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승부해야 한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한 마당에 지자체도 각자 명의로 돈을 주겠다고 나선다면 포퓰리즘성 쩐의 전쟁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을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은 거대 담론은 중앙에 맡기고 작은 예산으로 지역 내 감자, 오징어 등을 완판시킨 강원도처럼 적재적소에서 꽉 막힌 지역경제를 해결할 ‘긴급재난지원 아이디어’를 내길 바란다. jhj@seoul.co.kr
  • 반기 든 이재명… “예산 분담 안해, 자체 지급 그대로”

    반기 든 이재명… “예산 분담 안해, 자체 지급 그대로”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재원 20%가량을 지방정부에 떠넘기기로 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정청 합의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면 추경으로 보전해 주겠다며 재난지원을 독려해 놓고서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9조 1000억원)에 지방정부로 하여금 20%(2조원)를 부담하라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이미 정해진 도의 재난기본소득을 그대로 지급하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경기도 몫 매칭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 않고 정부 몫만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지방정부의 선지출 재난기본소득을 정부 지원금의 매칭으로는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은 정부 80%, 광역 10%, 기초 10%로 조성해야 하지만 경기도는 도의 재난기본소득(모든 도민 인당 10만원)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매칭 몫을 대신하겠다는 얘기다. 이 지사 설명에 따르면 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주는 경기 산하 시군에서는 4인 가구의 경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시군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여기에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 80만원(100만원 중 중앙정부 부담분 80%) 등 모두 160만원을 받는다.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지 않는 시군에서는 4인 가구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90만원(정부 80%, 시군 10% 매칭 지원, 경기도 매칭 안 함) 등 모두 130만원을 받는다. ‘완전한 중복 지급’이 이뤄질 경우 각각 180만원과 140만원을 받아야 하지만 지방의 매칭 부분을 재난기본소득으로 받았기 때문에 총액은 적어진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와 시군의 재난기본소득의 중복 지원 여부를 놓고 일부 혼란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자체가 나름대로 여건에 맞게 지원하고 있는데 정부가 추가 지원하려면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반대 의사를 표했다. 부산시 산하 기초단체들도 자체 재난기본소득은 지급하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매칭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부산 내 16개 구·군 중 서구, 동구, 부산진, 남구, 해운대, 수영, 사상, 서구 등 8개 구·군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도, 초대 정책수석에 손은일 전 폴리텍Ⅶ대학 학장 임명

    경남도, 초대 정책수석에 손은일 전 폴리텍Ⅶ대학 학장 임명

    경남도는 초대 정책수석보좌관에 손은일(52) 전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을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정책수석보좌관은 도정 주요시책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핵심공약과 대규모 사업추진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 등 도지사를 정책적으로 보좌한다. 손 초대 정책수석은 3급 상당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손 정책수석은 울산시 울주군 출신으로 성균관대 산업공학과와 일본 교토대 지역환경과학 등 두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국제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학장을 지냈다. 도는 손 정책수석이 중앙정부, 대통령 직속 위원회,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실현을 위해 도지사를 보좌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구대, 사회적경제기업 고민 해결 ‘팍팍’

    대구대, 사회적경제기업 고민 해결 ‘팍팍’

    대구대학교가 위탁 받아 운영 중인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경상북도와 DG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경북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및 투자금 조성, 판로 개척 등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자신의 상품, 서비스,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이에 공감하는 시·도민으로부터 투자 및 구매(후원)를 유도하는 자금조달 방식을 말한다. 현재 이 대회에는 12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오는 4월 10일까지 홍보 캠페인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으로는 칠곡군 할머니들의 그림으로 굿즈를 제작하는 ㈜상상, 수산물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갓해물, 경북 로컬푸드유통·판매를 통해 소농가를 돕는 협동조합 두레장터 등이 있다. 이 센터는 참여 기업들이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 수행사와 연계해 전 과정을 지원 중이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관심은 계속 늘고 있다. 이미 3개 기업(㈜더동쪽바다가는길, 포항노다지마을㈜, ㈜경주제과는 대출형으로 총 1억1천만 원의 투자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후원형(리워드형)으로 진행되는 9개 기업 역시 활발한 홍보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모든 후원자는 펀딩 목표금액 달성과 관계없이 후원에 대한 보답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후원형 펀딩을 진행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주식회사 독도문방구’가 있다. 이 기업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수산회사에 포획돼 멸종된 강치를 모티브로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을 만들어 판매한다. 박세현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회경제적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쓰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에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회경제적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은 오마이컴퍼니 사이트(https://www.ohmycompany.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053-850-4898)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총리 “안전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학 못해”

    정총리 “안전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학 못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미뤄진 것과 관련 “더 이상 학생들의 희생을 요구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도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내달 6일 예정대로 개학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동안의 고통보다 더 큰 희생이 필요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재난 관련 기금 활용 방안과 관련해 “17개 시도가 보유하고 있는 기금 중 최대 3조8천억원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도민들의 소중한 혈세로 조성된 기금인 만큼, 시도지사들은 꼭 필요한 적재적소에 투입·활용돼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사용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재난 관련 기금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금은 유례 없는 위기상황으로 전례의 유무를 따지지 말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처해야 한다”며 오는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 역시 국내 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준비 기간이 짧아서 어려움이 많은 줄 알지만,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검사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 특히 입국자들이 검사 기간 체류할 시설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계부처와 인근 지자체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조성환 의원,경기도 자연장 장려 및 지원조례안 간담회

    조성환 의원,경기도 자연장 장려 및 지원조례안 간담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더불어민주당·파주1) 의원은 10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실효성 있는 조문 구성과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경기도 자연장 장려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 의원과 경기도 노인복지과 및 법무담당관 관계 공무원, 화성·가평·파주·이천 등의 시·군 장사업무 담당 공무원, 신산철 늘푸른장사문화원 원장, 강신성 전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우리의 장묘문화는 기존에 매장에서 화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봉안문화를 적극적으로 권장 및 장려하면서 봉안시설 설치에 따른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켰다”면서 “화장율의 증가 추세와 자연장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가 증진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연장의 확대 보급은 기존 장묘문화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합목적성을 지닌 대안이라고 평가하고 관련 조례안 준비작업을 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 의원이 구상한 조례안에 대해 참여자들 간에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도의 장묘정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규범적 측면에서 향후 어떻게 정착시키고 개선시킬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도민들의 정책 수용성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다. 조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장묘문화의 개선을 위한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전문가와 시·군 공무원으로부터 그 간격을 좁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도적, 시설·환경, 인식·태도 등 자연장 문화 조성과 관련된 여러 환경적인 요인 등이 같이 연계되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조 의원의 생각이다. 조 의원은 “친환경 장법(葬法)으로 대표되는 자연장은 오랜 기간 동안 매장과 화장문화로 이어진 우리 고유의 전통에 대비하여 현재의 위치, 그리고 국민적 선호도를 고려할 때 아직은 정착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지자체인 우리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의 장사제도 개선 종합대책과 연계하여 새로운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관리해나간다면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참조해 조례안을 수정보완한 후, 이달 중에 입법예고 등의 입법절차를 거쳐 다음달 개최될 예정인 제343회 임시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코로나19 피해 입은 대구시민을 위한 성금 전달

    경기도의회, 코로나19 피해 입은 대구시민을 위한 성금 전달

    경기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공무원 1335만원 자율모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에 전달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송한준 의장)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공무원들이 자율모금한 성금 1335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모금운동을 벌인 것은 경기도의회가 처음으로 1998년 ‘IMF 극복 금 모으기’ 운동과 마찬가지로 온 국민이 단결된 힘으로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자는 의지가 담겼다. 비상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의회 브리핑룸에서 ‘어게인(Again) 1998,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이 합심해 국가적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은 송한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발적 모금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준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 모으기 운동이 국민적 단합의 상징이 되었듯 경기도의회에서 시작하는 모금운동이 전국 광역의회로 확산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희망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이번 성금이 또 하나의 작은 촛불이 돼 전 국민에게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비상대책본부는 성금모금 외에도 추경은 물론 중앙에서 논의되는 사안을 적극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종섭 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희시 공동단장은 회견문을 통해 성금 전달식의 취지와 의미를 밝혔다. 정 공동단장은 먼저 “지금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 다시 일어나기 위한 ‘대국민 운동’이 필요한 때”라며 “이에 비상대책단은 송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의원 비롯해 비교섭 의원들과 상의해 심각한 재난을 맞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자율모금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 공동단장은 “도의원 141명과 의회사무처 공무원 253명 전원이 참여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도 및 산하 공공기관, 31개 시·군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국난극복에 참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성금 모금운동은 비상대책단 회의에서 최초로 제안돼 소속 위원 15명의 동의와 도의회 전체 의원에 대한 추가 동의, 의회사무처 중심의 직원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철저한 자율모금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 및 성금 전달식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염 의원, 김규창 비교섭단체 의원, 남종섭·정희시 공동단장 등 비생대책단 위원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의회차원의 비상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자체 방역활동 실시, 릴레이 헌혈운동, 피해지역 농산물 구매행사 추진 등 감염병 확산 여파로 발생한 각종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도, 대구경북에 ‘사랑의 도시락’ 보낸다

    전남도, 대구경북에 ‘사랑의 도시락’ 보낸다

    “대구시민 여러분, 경북도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오늘부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위주의 식사를 정성껏 만들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전남도가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앞으로 한 달간 매일 도시락 300개를 보낸다. 총 9000개로 1억 3500만원어치다. 전남도는 4일 도청에서 ‘코로나19 대구·경북 조기 극복을 위한 경증 환자 치료 지원 및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대구·경북과 전남은 서로 우정을 나누고 어려울 때 손을 맞잡으며 소중한 인연을 쌓아 왔다”며 “200만 도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응원을 담아 대구·경북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소포장 김치 5500개, 위생용품 3900개, 손 소독제 400개, 마스크 1만개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달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식품 등 6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도 관계자는 “대구에도 도시락을 보내는 문제를 협의했으나, 도시락보다는 마스크 등 용품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대구에는 마스크 등을 더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이승옥 강진군수, 황금영 전남시민단체연합회장 등 31개 기관 단체장이 참여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기도, 신천지 신도 3만4000명 전수조사 착수...“사흘내 끝낸다”

    경기도, 신천지 신도 3만4000명 전수조사 착수...“사흘내 끝낸다”

     경기도가 전날 과천 신천지 본부측으로부터 확보한 도 연고 신도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26일 코로나19 전수조사에 착수해 사흘 내에 조사를 끝내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날 “전수조사는 확산 방지의 시급성을 고려해 이미 2명의 확진자(서울 서초구, 경기 안양시)가 나와 고위험군인 지난 16일 신천지 과천 예배 참석자 9000여명을 대상으로 먼저하고, 나머지 도 연고 신도 2만3000여명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사는 시·군 지자체나 지역 보건소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도가 직접 하며, 28일까지 사흘 내에 마칠 계획이다.  도는 신천지 신도들이 외부인의 전화 요청에 잘 응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신천지측 인력을 지원받아 조사에 참여시켰다.  도 조사팀은 신천지 신도 210명과 경기도 인력 49명 등 모두 259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들을 7개 권역별 비공개 장소에 마련한 사무실에 분산 배치하고 이날부터 신도들을 대상으로 전화 문진 방식으로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수조사를 통해 이들에게 당시 과천예배 실제 참석 여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행적이 불명확하거나 이상 증세가 있으면 분류해 자가 및 강제 격리, 진단 검사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도는 정부 지침에 따라 격리 조치와 진단 검사를 시행하되 정부 지침에 조금 못 미쳐도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해 이들에 대해 1주일은 강제격리, 1주일은 자체격리를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락 및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신도들의 경우 경찰에 명단을 넘겨 추적조사를 하도록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감염병 대응은 정확성과 속도가 중요한데 그 중에서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법령이 부여한 권한을 제대로 행사해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가 전날 강제조사를 시행해 신천지 측으로부터 받은 명단에는 도 연고 신도 3만3840명, 16일 과천예배 참석자 9930명, 지난 9일과 16일 대구예배에 참석한 도민 35명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과천 예배 참석자 9930명에는 경기도와 서울시 신도가 각각 절반을 차지했다.  경기도 신도 4885명(49.2%), 서울 신도 4876명(49.1%), 나머지 시·도 신도가 169명(1.7%) 포함된 것으로 도는 잠정 집계했다.  경기도의 자체 전수조사와 별개로 정부도 전날 신천지 측으로부터 21만2000명 규모의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해 앞으로 2주 내 모든 조사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전체 신도를 조사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 등은 고위험군 신도에 대해 먼저 코로나19 검체 검진을 하고, 나머지 신도들에 대해서는 전화 문진을 해 유증상자가 있으면 검체 검진을 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집단 감염 미스터리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집단 감염 미스터리

    신천지·대남병원 등과 경로 다를 듯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집단 감염된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누군가 코로나19에 걸린 뒤 여행 중 교차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이스라엘 성지순례팀은 경북지역 주민이고 현재 이스라엘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환자 발생 동향이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노출돼 여행하는 동안에 상호 교차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북부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도민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18명이 지난 21일과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의성 9명, 안동 5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 구로(가이드) 1명이다. 귀국 당일 오후 2시쯤 공항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친 뒤 5시쯤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오후 9시쯤 안동에 내려 각자 집으로 갔다. 성지순례단 감염은 신천지 대구교회나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는 경로가 다른 집단 감염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 확진환자는 지난 22일 기준 1명이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확진환자가 상당수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성지순례 단원 중 누군가 출국 전 감염됐을 가능성과 함께 여행 과정 또는 귀국 후 감염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집중 추적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성지순례단 감염 원인에 대해 지금까지 파악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중 경북도민 18명 코로나19 집단 확진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중 경북도민 18명 코로나19 집단 확진

    성지순례단 경북 39명 중 의성주민 9명 추가 확진 성지순례단 경북 39명, 제주 37명, 가이드 1명이달 초중순 이스라엘행…안동부부 등 집단감염 최근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경북과 제주도민 70여명 가운데 경북 북부 주민들이 22일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민 1명은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례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여져 감염경로가 주목된다. 경북도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경북도민 39명 가운데 9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밤늦게 의성주민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1차로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은 지역별로 안동 60대 부부 등 5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 1차 확진자 중 일부 귀국 후 식당 등 돌아다녀 지역 확산 우려성지순례단원 일부는 귀국한 뒤 집에 계속 머물렀으나 일부는 다음날부터 식당 등에 간 것으로 드러나 지역 확산을 우려되고 있다. 1차 확진이 판정된 이들을 포함한 의성, 영주, 예천 등 지역 주민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귀국 당일 오후 2시쯤 도착해 공항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친 뒤 5시쯤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오후 9시쯤 안동에 내려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의성에 사는 예천군 공무원 A(59·여)씨는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일행 가운데 처음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국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았고 외부 활동 없이 의성 집에 머물렀다. 영주시 확진자 60대 여성 B씨는 발열과 같은 이상 증세는 없으나 예천 공무원이 확진으로 나오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 안동시·의성군 등 확진자 자가격리 후 행적 추적…접촉자 전수조사 ‘출국 전-여행 과정-귀국 후’ 감염경로 미궁이스라엘은 ‘확진자 0명’ 청정국안동시, 의성군 등은 확진자를 자가 격리하고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보건 당국은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람 가운데 앞으로 확진자가 상당수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성지순례 단원 중 누군가가 출국 전 감염됐을 가능성과 함께 여행 과정 또는 귀국 후 감염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집중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청정국’을 유지하고 있어 감염 경로가 안갯속이다. 성지순례 가이드를 맡은 서울 구로구 거주 C씨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실거주지 보건소에서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격리해 능동 감시한다. 격리를 해제할 때까지 1대1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하루 두차례 유선으로 연락하며 발열과 호흡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코로나19 의심 환자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해 경북도보견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등을 파악해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이스라엘 제주 순례단 37명 중 1명 코로나 검사 도민 1명 기침 증상…코로나 검사 결과 23일 나와경북 성지순례단과는 별도로 제주 성지순례단 37명도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민과 제주도민 총 77명이 성지순례를 다녀온 셈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성지순례단 중 1명은 기침 증상을 보여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23일쯤 나올 예정이다. 또 다른 1명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으나 23일 코로나19 검사를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성지순례 참가자 모두 현재 성당 측의 권고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 격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일부 확인된 경북 성지순례단에는 제주도민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종교계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여파 관광·경제 위기 극복 제주도민 협의체 가동

    코로나19 여파 관광·경제 위기 극복 제주도민 협의체 가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제주 관광시장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도민 협의체가 13일 출범했다. 제주도는 기관·단체,출자·출연기관 등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전문가 등 130명이 참여한 7개분과의 범도민 협의체가 이날 출범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각 분과는 경제·관광산업·건설경기·1차 산업·지역 사회·사회복지·기획조정분과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경제 분과는 기관·단체 및 전문가 27명이 참여해 소상공인,중소기업,수출통상,일자리,미래산업 분야의 피해 극복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광산업 분과는 제주관광공사,관광협회,제주관광학회,호텔전문경영인협회,국내여행안내사협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했다. 관광산업 분과는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범도민 참여 방안과 역량결집을 위한 행동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제주관광진흥기금의 효율적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제주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건설경기 분과는 부동산 경기 둔화와 미분양 주택 증가 등으로 인한 건설 경기 부진을 진단하고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며 1차 산업 분과는 농산물 가격 동향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및 중장기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 분과는 범도민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사회복지 분과는 취약 계층 보호 방안을 마련한다. 이 밖에 기획조정 분과는 각 분과의 운영과 현황 조사 작업 지원,정책 방안 마련,과제 실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의 공동의장을 맡은 원희룡 제주지사는 “어려움이 쉽게 풀릴 것 같지 않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함께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통합의 힘을 발휘할 때 인만큼 도민사회 전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총력대응체제로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 무사증 입국이 중단된 지난 4일 이후 제주 입도 관광객은 전년 대비 47.2%(10일 기준) 급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의혹 밝힌다…경기도 현장조사 착수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의혹 밝힌다…경기도 현장조사 착수

    경기도가 최근 아주대병원과 이국종 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과의 갈등속에서 제기된 병원측의 중중외상환자 진료방해, 진료 거부, 진료기록부 조작 등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5일 보건의료정책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등이 참여한 조사반을 꾸려 이날 오전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내용은 ▲아주대병원의 조직적인 외상환자 진료 방해로 인한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의 일시폐쇄(바이패스) 발생 및 당시 응급환자 진료 거부 여부 ▲아주대병원 외상전용 수술실 임의사용 의혹 및 진료기록부 조작 여부 등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안들이다. 병상부족 등을 이유로 2017년 11건, 2016년 53건, 지난해 57건의 바이패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현장 조사를 통해 병상 현황, 수술실 기록, 내외부 공문 등을 확보하고 소방재난본부의 119구급활동 기록 등 관련 기관별 자료를 함께 받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의료법 제61조에 따라 관계 공무원을 통해 의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도는 조사 후 결과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나 대책을 결정할 계획이다. 의료법 제15조(진료 거부) 위반 시에는 세부 항목에 따라 의료인 자격정지 1개월, 해당자에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제22조(진료기록부 조작) 위반 시에는 의료인 자격정지 1개월, 해당자에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것으로 최근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인지 철저히 조사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의 현장조사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둘러싼 이 교수와 갈등으로 닥터헬기 운항에 차질을 초래한 병원에 대한 도 차원의 특별감사 성격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 교수와 아주대병원 간의 갈등은 지난달 13일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과거 이 교수에게 욕설하는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이후 양측이 이미 수년 전부터 병실 배정,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자주 다툼을 벌였고 지난해부터는 새로 도입한 닥터헬기 운용 문제로 갈등이 격화한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지난달 말 센터장 사임원을 제출했고 이를 병원이 받아 들였다. 외래환자 진료 등을 위해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독도 해상 추락 헬기’와 같은 기종으로 운항이 일시 중단됐던 경기도 응급의료전용 24시간 닥터헬기는 긴급 안전점검을 마치고 지난달 중순부터 운항이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남부권역 외상센터 측에서 인력 부족 문제로 닥터헬기 탑승이 어렵다고 밝혀 운항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6년 아주대병원에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가 개설될 당시 건립비 중 20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닥터헬기 도입 이후 연간 운영비(헬기 임대료) 70억원의 30%인 21억원(70%는 복지부)과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운영비(민간위탁금) 6억원을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북도의장 신종 코로나 정국에 해외출장 구설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이 다른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해외 연수를 떠나 구설에 올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 일정으로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으로 연수를 떠났다. 선진 전자정보 시스템과 도시재생 사업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광역 시도의회 의장단 17명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연수 참가 의장은 6명에 그쳤다. 나머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중요 일정 등을 이유로 연수에 참여하지 않았다. 참여 의장은 송 의장과 강원도의회·경남도의회·부산시의회·울산시의회·세종시의회 의장 등 6명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관계자는 “오래전에 잡은 일정이고, 발트 3국의 각 도시 시장 및 의장들과 면담도 잡혀 있어 취소할 수 없었다”며 “외교적 결례를 범할 수 있는 만큼 공식 일정을 취소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에대해 송 의장은 31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자 연수를 중단하고 조기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종코로나가 전 국민의 우려로 부상한 가운데 나온 송 의장의 외유에 대해 전북 도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송 의장은 지난 28일 총선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함으로써 의장이 줄서기를 주도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더구나 그는 의원 해외연수 과정에서 여행사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지난해 4월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제주 문학관 들어선다,14일 착공 내년 상반기 개관

    제주 문학관 들어선다,14일 착공 내년 상반기 개관

    제주 문학관 건립사업이 본격화 된다. 제주문학관은 총사업비 97억원(국비 19억원, 도비 78억원)을 투입,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대강당, 세미나실, 북카페가 조성되며 14일 착공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문학관이 들어서는 곳은 제주시 도남동 연북로 한라도서관 인근이다. 전국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설계를 적용해 신축되는 문학관은 도심속 ‘숲속의 문학관’ 컨셉으로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게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다. 전시·관람 공간에서 체험과 참여활동으로 공간의 활용도가 높은 열린 문학공간을 만들고 편리한 접근성도 확보된다. 제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는 상반기 중으로 문학관 전시콘텐츠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치고 전시콘텐츠를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문학관 건립을 계기로 도민의 문학향유와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인근 제주아트센터와 한라도서관에서 제주문학관으로 이어지는 문화벨트가 형성되어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북체육회장에 정강선 후보 당선

    전북 첫 민간 체육회장에 정강선 후보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치러진 제36대 전북체육회장 선거에서 129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합을 벌였던 김광호 후보는 98표, 고영호 후보는 33표, 박승한 후보는 26표, 윤중조 후보는 21표를 얻었다. 이날 투표에는 도내 종목단체 관계자와 14개 시·군 체육회 회원 336명 중 307명이 참여했다. 정 당선인은 소감 발표를 통해 “전북 체육인의 위상과 자존심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이제는 전북 체육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치자”고 말했다. 이어 “전북체육회의 격을 높이는 데 중심을 두면서 도민의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신경 쓰고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언론인 출신인 정 당선인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와 전북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시·디자인 업체인 ‘피앤’ 대표를 맡고 있다. 전북체육회장 임기는 3년이며 정 당선인은 이달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전북 13개 시·군 체육회도 최근 선거로 체육회장을 뽑았다. 진안군체육회장에 정운봉 후보, 장수군체육회장 김병열 후보, 무주군체육회장 송재호 후보, 고창군체육회장 오교만 후보, 임실군체육회장 김병이 후보, 군산시체육회장 윤인식 후보, 정읍시체육회장 강광 후보, 순창군체육회장 양영수 후보, 김제시체육회장 백재운 후보, 부안군체육회장 안길호 후보가 당선됐다. 익산시체육회장에 조장희 후보, 전주시체육회장에 박종윤 후보, 남원시체육회장에 양심묵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완주군체육회장 선거는 2월 14일 치러진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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