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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윤미향처럼” 유승준 팬들, 이 대통령에 특별사면 호소

    “조국·윤미향처럼” 유승준 팬들, 이 대통령에 특별사면 호소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인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검토 중인 가운데 가수 스티브 유(48·한국명 유승준) 팬들이 유씨에 대한 사면을 건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유승준 갤러리에는 ‘유승준을 사랑하는 팬 일동’ 명의로 9일 성명문이 게시됐다. 이들은 “유승준 갤러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팬들은, 최근 정부의 정치인 사면 검토 과정에서 보여지는 관용과 형평성이 병역 문제로 20년 넘게 입국이 제한된 유승준 씨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의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사면이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그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러한 관용과 포용의 정신이 정치인과 공직자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도 공정하게 적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역 문제로 인해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입국이 제한된 유승준 씨의 경우, 이미 대법원에서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한이 계속되는 것은 형평성의 원칙과 법치주의 정신에 비추어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유승준 씨는 지난 세월 동안 많은 비판과 제재를 감내해 왔다. 잘못이 없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짊어졌다는 것”이라며 “이제는 과거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사회 속에서 새롭게 살아갈 기회를 부여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님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면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 정치인 사면 검토에서 드러난 국민 통합과 화합의 의지가, 일반 국민인 유승준 씨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부디 대통령님의 결단이 형평성과 공정성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구현되는 사례가 되어,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재미동포인 유씨는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며 병역을 회피했다는 사회적 비난을 받았다. 그해 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결국 미국으로 돌아가며 한국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그는 2015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으나 LA 총영사관은 이를 거부했고, 유씨는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두 차례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LA 총영사관은 지난해 6월에도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유씨는 9월 거부처분취소소송과 함께 법무부를 상대로 입국금지결정 부존재 확인 소를 제기하는 등 세 번째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 대통령실, 조국 사면 관련 “12일 국무회의에서 윤곽”

    대통령실, 조국 사면 관련 “12일 국무회의에서 윤곽”

    대통령실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등의 사면과 관련,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심사위의 사면대상자 명단을 보고 받았는지 등에 관한 질문에 “사면 관련 및 보고 여부에 대해 특별한 얘기를 들은 바는 없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화요일(12일) 국무회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사면 대상자 명단이 나올 때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여겨진다”고 했다. 사면심사위는 지난 7일 조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 전 의원, 윤미향 전 의원 등을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사면·복권 대상 명단은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돼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조 전 대표 사면과 관련해 찬반 논쟁이 격렬하다. 여권에서는 지난달 9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 전 대표를 특별면회 형식으로 접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 5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의 비공개 만남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됐다는 기사가 사실이라면 정부가 굉장히 잘못한 것”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 ‘특사유력’ 윤미향 “욕하는 것들 참 불쌍”…국힘 “이완용 빼는 격”

    ‘특사유력’ 윤미향 “욕하는 것들 참 불쌍”…국힘 “이완용 빼는 격”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윤미향 전 의원이 대법원의 유죄 판결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제가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억지 판결로 1심의 무죄를 2심에서 유죄로 돌렸다. 마치 보수 언론들은 제가 할머니 조의금을 다 먹은 것처럼 기사를 써댔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윤 전 의원은 이어 “언론에서 무더기로 의혹 보도한 게 다 무혐의, 불기소 처분되니, 이상한 것을 모아서 기소를 했던 검찰”이라며 “그러나 저는 참 편안하다.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하다”라고 했다. 윤 전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 횡령 등 8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현재는 집행유예 기간 중이다. 윤 전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와 함께 법무부의 사면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민원하는 모습이 포착된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첫 사면이 범죄자 전성시대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며 “파렴치한 범죄자 사면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 전 의원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등을 친 윤미향 사면은 매국노 이완용을 친일 인사 명단에서 빼주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광복절 80주년에 사면된다면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이 통곡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조 전 대표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의 공정 가치를 파괴하고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을 안겨 준 조 전 대표 부부의 사면은 대한민국의 ‘신분제 국가 선포’나 다름없다”며 “조 전 대표는 현대판 음서제를 부활시켜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는 광복절이 악질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날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의 사면권이 ‘내 사람 챙기기’나 ‘부패 세력 감싸기’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정청래 “당원 1표·대의원 17표 당헌당규는 위헌”

    정청래 “당원 1표·대의원 17표 당헌당규는 위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당원과 대의원간 표 반영 비율이 다른 당헌·당규가 위헌이라며 개정 의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원들과 만나 “모든 법을 지배하는 헌법에 평등 선거를 하라고 적어놓고 있다”며 “우리 당헌·당규는 누구(당원)는 1표, 누구(대의원)는 17표 이렇게 돼 있다. 이것은 위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의원 1인 1표제 관련 당원과의 토론, 의원총회 과정도 공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정 대표는 또 대표 취임 직후 사무총장에게 연말 당원콘서트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 선발 절차 마련,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획단 구성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공약인 당원콘서트 기획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맡았던 탁현민씨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대표가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장경태 의원이 함께했다. 정 대표는 “장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제 당시 당원 중심 정당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이재명 대표 시절 못다 이룬 꿈, 그 방향으로 가겠다는 제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역 의원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을 시작하기 전 “광주·전남 소속 국회의원들은 다 어디 갔나. 안 오신 분들은 왜 안 오셨나”라며 “사무총장이 (이들 의원들이) 왜 안 왔는지 사유를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했다. 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에는 전남 무안군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승달문화예술회관을 방문했다. 피해 주민들은 정 대표에게 부족한 구호품과 함께 상습 침수 구역을 예방할 수 있는 추가 예산을 요청했다.
  • 언제쯤 탄핵의 늪에서 나올까…답 못 찾은 野 ‘TK 합동연설회’

    언제쯤 탄핵의 늪에서 나올까…답 못 찾은 野 ‘TK 합동연설회’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8일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대여 투쟁력을 부각하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과의 통합에 대해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김문수 후보는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구에서 처음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당 국회의원 107명이 더는 분열하면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고 이재명 총통은 4년 연임제 개헌으로 장기 집권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반미, 친북, 극좌, 반기업 부패 세력이고, 당 내부가 단합해 민주당과 힘차게 싸워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후보는 “부끄러운 것은 스스로 탄핵의 문을 열어줬던 사람들이 탄핵을 반대했던 당원을 향해 ‘극우다, 혁신의 대상이다’ 큰소리를 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라고 41%의 지지를 모아줬지만 여전히 싸우지 않고 윤 전 대통령 탓만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장동혁이 분열을 막고 이재명 대통령을 다시 재판정에 세우며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반탄’(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로 분류되는 김·장 후보는 분열 없는 통합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반면 ‘찬탄’(탄핵 찬성)파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윤어게인 세력’과의 절연을 주장하며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안 후보는 김·장 후보를 겨냥해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탄핵 심판에도 보수 핵심 가치인 법치주의는 내팽개치고 여전히 ‘윤어게인’을 신봉하는 사람들까지 전부 뭉치기만 하면 다 잘 풀릴 거라는 극단 세력의 대변자들이 대구·경북에 표를 맡긴 것처럼 손을 벌리고 있다”며 “당원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윤어게인을 부르짖을수록 국민의힘 지지율은 뚝뚝 떨어진다”며 “아직 우리 당은 정신 차리지 못하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을 몰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행위를 일삼는 훼방꾼들을 몰아내지 않고서는 국민의힘에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최고위원 후보 연설에서도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신동욱 후보는 찬탄파 후보를 겨냥해 “우리 당 안에도 지금 민주당의 목소리와 같은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있다”며 “뭉쳐야 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를 안고 싸울 수는 없다”고 했고, 최수진 후보는 “더 이상 내부 총질이 아니라 똘똘 뭉쳐서 이재명과 싸워야 한다”고 했다. 반면 김근식 후보는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진 사람과 우리 당을 확실하게 분리해야 한다”며 “스스로 혁신하고 우리 스스로 바뀌어야 제대로 단합할 수 있고 제대로 투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한길뉴스 발행인 자격으로 기자석에 자리한 전한길씨는 김근식 후보의 연설 도중 당원석 쪽으로 달려가 ‘배신자’라고 외치도록 했고, 이에 찬탄파 후보의 지지자들이 전씨를 향해 물병을 던지는 등 장내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에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10시쯤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전당대회를 분열과 갈등의 장으로 만든데 대해 엄중 경고한다”며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한길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12일 부산·울산·경남, 13일 충청권·호남권, 14일 수도권·강원·제주에서 합동연설회를 연다.
  • 법원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법원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 곽정한·강희석·조은아)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 ‘탄핵의 늪’에 빠진 국민의힘…당권 주자들, TK 연설회서 찬탄·반탄 나뉘어 설전

    ‘탄핵의 늪’에 빠진 국민의힘…당권 주자들, TK 연설회서 찬탄·반탄 나뉘어 설전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가 ‘탄핵의 늪’에 빠졌다. 당권 주자들은 첫 번째 합동연설회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 입장을 두고 ‘찬탄파’(탄핵 찬성)와 ‘반탄파’(탄핵 반대)로 갈라져 설전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은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보수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서 본격적인 전당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등 당 지도부·선거관리위원회는 혁신과 단합을 통한 당 재건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당권 주자들은 각각 찬탄파와 반탄파 나뉘어 대치 전선을 형성했다. 당 대표 후보 중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장동혁 후보는 “더욱 부끄러운 건 스스로 탄핵의 문을 열어줬던 사람들이 인제 와서 탄핵 반대를 외쳤던 당원들을 향해 ‘극우다, 혁신의 대상이다’라며 큰소리를 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더 참담한 건 내란동조 세력이라는 말 때문에 보따리까지 내팽개치고 도망치기 바쁘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을 향해 “이재명 정부만은 막아달라고 41%에 달하는 지지를 보내줬지만, 여전히 윤 전 대통령 탓만 하고 있다”며 “전직 대통령이 다시 구속되고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지만 혹시나 내란 세력으로 몰릴까 절연하자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장동혁이 이재명 대통령을 다시 재판정에 세우며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조경태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 찬탄파 청산을 비롯한 인적 쇄신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국민의힘은 해체 수준의 참혹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윤어게인’을 부르짖을수록 당 지지율은 뚝뚝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직 우리 당은 정신 차리지 못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자와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을 몰아내지 못하고 있는데, 국민에게 외면당하는 정당은 절대 집권할 수 없다”며 “해당 행위를 일삼는 훼방꾼들을 몰아내지 않고서는 국민의힘에 미래가 없으므로 가장 선명한 후보 조경태와 함께 당을 살리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22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후보는 큰절을 올리며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권 두 달 만에 민주주의가 파탄 났다”며 “국회와 행정부, 사법부를 장악했고 범죄로 재판받던 이재명은 5개 재판을 모두 중단시켰으며, 방송 장악과 종교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또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기 위해 내란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 일당독재가 되는데, 북한의 조선노동당, 중국 공산당처럼 대한민국도 민주당 일당독재가 되면 우리가 살 수 있겠나”라며 “이재명 독재를 반대하는 모든 국민과 손잡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반(反)이재명 독재투쟁을 전개하고 미국과 우방 세력과도 손잡고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안철수 후보는 “당 대표 후보로서 이재명 민주당에 정권을 헌납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극단 세력과의 절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선거만 되면 TK를 보수의 심장이라며 추앙하고 표를 갈구했지만, 결과는 총선과 대선에서의 압도적 패배였다”며 “그런데도 당의 자산을 털어먹다 못해 탕진하고 파산시킨 분들이 이재명 민주당과 더 잘 싸울 거라고 소리를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어 “대통령직을 차버린 사람, 법치주의를 내팽개치고 여전히 윤어게인을 신봉하는 사람, 똘똘 뭉치기만 하면 다 잘 풀릴 거라는 극단세력의 대변자들이 또 표를 맡겨놓은 것처럼 손을 벌리고 있다”며 “이런 극단주의자들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하고 보수정당의 근본인 유능함과 품격, 헌신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 찬탄파에 “배신자” 외친 전한길…아수라장 된 국민의힘 TK 합동연설회

    찬탄파에 “배신자” 외친 전한길…아수라장 된 국민의힘 TK 합동연설회

    국민의힘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합동연설회가 지지자간 고성과 몸싸움으로 얼룩졌다. 특히,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찬탄파’ 후보들에게 배신자라고 외치자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연설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객석에서는 물병이 고성과 욕설이 오가면서 크고 작은 소란이 있었다. 특히, ‘전한길뉴스’ 발행인인 전씨가 취재진에게 주어지는 ‘프레스’(PRESS) 비표를 받아 기자석에 입장하자 긴장감이 고조됐다. 전씨는 탄핵에 반대한 ‘반탄파’ 후보에게는 박수를 보내며 “잘한다”고 환호했으나, 찬탄파에게는 “배신자”를 연호하며 야유를 보냈다.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무대에 오르자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김 후보의 소개 영상에서 전씨를 비판하는 장면이 나온 데 이어 연설 중 “탄핵은 반대할 수 없지만, 계엄은 옹호할 수 없다”고 발언하면서다. 이에 전씨는 객석 앞으로 나와 ‘배신자’ 구호를 주도했고, 김 후보를 향한 야유가 터져 나왔다. 이에 찬탄파 지지자들은 전씨를 향해 물병을 던지기도 했다. 조경태 당 대표 후보의 연설 도중에도 전씨는 의자 위에 올라 청중의 야유를 유도했다. 객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AGAIN 전한길과 함께’가 써진 현수막을 들어 올리면서 호응하는 지지자도 눈에 띄었다. 전씨의 돌발행동에 조 후보의 지지자들은 전씨에게 “내가 책임당원인데 누굴더러 배신자라고 하는 것이냐”며 항의하기도 했다. 반면, 김민수 최고위원 후보가 연설 중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자 전씨는 큰 환호성과 함께 박수로 호응했다.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 간 다툼이 과열되자 당 대표 후보들도 유감을 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상대방이 연설할 때는 서로 잘 경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연설 방해는 일종의 선거운동 방해에 해당한다”며 “당 대표가 되면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은 확실히 정리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안철수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다른 사람을 선동하고 다른 후보의 이야기를 방해하는 행위는 정말로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고, 장동혁 후보 또한 “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 ‘점·선·면·색 - 추상미술의 경계확장’ 전시회 개막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 ‘점·선·면·색 - 추상미술의 경계확장’ 전시회 개막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2025 지역전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점·선·면·색 – 추상미술의 경계 확장’ 전시회를 8일 개막했다. 9월 28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1년 영은미술관에서 기획된 동명 전시를 바탕으로, 추상미술의 조형 언어인 점·선·면·색을 중심으로 감각적 확장성과 동시대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동곡뮤지엄과 영은미술관이 함께 공동 기획한 전시이다. 전시 참여작가는 모두 15인으로 수도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재관, 남영희, 박승순, 박종규, 박철, 故 방혜자, 배미경, 유병훈, 하명복, 한영섭, 홍순명, 왕열 작가의 평면 작품 20여 점과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故 진양욱 화백의 평면작품 8점, 그의 아들이자 미디어아티스트인 진시영 작가가 진양욱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로 창작한 영상설치작품 5점 이 전시된다.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적 영상설치작품을 선보여 왔던 신도원 작가의 VR작품과 영상설치 작품 3점도 선보인다. 모두 36점의 평면부터 미디어아트까지 다층적인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모두 3부로 구성됐다. 1부 ‘추상미술의 경계 확장’은 영은미술관 소장 평면 회화 작품 20여 점과 신도원 작가의 VR 및 모니터 기반 미디어 설치작품 3점을 통해 기하학적 추상과 비정형적 추상, 디지털 추상 등 추상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한다. 2부 ‘시간의 결, 잇다’는 진양욱 화백의 회화 8점과, 화구, 앨범 등의 아카이브 자료, 그리고 진시영 작가의 영상 설치 작업 5점을 통해 세대 간의 예술적 연결을 조망한다. 3부 ‘추상 정원, 함께 빚다’는 야외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관람객이 점·선·면·색을 활용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남기며 예술의 일부가 되는 체험형 장치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릴레이 아트토크’는 기획자와 큐레이터, 관객이 함께 추상미술의 본질과 동시대성을 논의하는 참여형 토론 프로그램이며,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도슨트와 큐레이터가 직접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체험 프로그램’은 워크북을 활용한 점묘, 색채, 선의 리듬 등 조형 요소를 직접 경험해보는 교육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 정영헌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회화와 설치, 미디어아트, VR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대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하고,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의 감각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누에고치서 실 뽑던 ‘산일제사’ 공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누에고치서 실 뽑던 ‘산일제사’ 공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조치원읍 산일제사, 복원 후 첫 개관 11~16일 개관전시 ‘다시, 실을 잇다’ 일제강점기 누에를 치는 참사 공장에서 6·25 한국전쟁 때 조치원여고 임시교사로 활용된 옛 산일제사 공장이 예술로 문화를 이어가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산일제사(조치원읍 60-1) 복원공사와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1~16일 개관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927년 건립돼 누에고치에서 실을 만드는 제사(製絲)공장(목구조, 220㎡)으로 사용된 ‘산일제사’는 과거 조치원 산업화를 이끌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조치원여자고등학교 임시 교실로도 사용됐다. 수십 년간 멈췄던 이 공간은 지역 산업의 중요 유산이자 대표적 산업건축물로 평가받아 2019년 세종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이곳을 문화재 복원공사와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전시는 공모로 선정된 신진 시각 예술작가 구소영·전찬미·홍수정·민혜진·박영지·신아름·신예지·윤지숙 등 8인이 참여한다. 젊은 예술가들은 각자 시선과 감각으로 ‘산일제사’ 장소의 역사와 분위기를 새롭게 해석하며, 공간의 벽과 바닥, 빛과 소리 위에 자신만의 창작을 직조한다. 전시명 ‘다시, 실을 잇다’는 공간과 기억, 작가와 관람객, 과거와 미래를 ‘실’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산일제사 복원이 단순한 보존을 넘어 일상과 예술 연결을 실험하는 출발점”이라며 “많은 시민이 특별한 공간을 찾아 기억과 예술이 만나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란 특검 “조경태 외 의원 조사 요청”… 이상민 구속적부심

    내란 특검 “조경태 외 의원 조사 요청”… 이상민 구속적부심

    “당 불문 계엄 해제 의결 전방위 조사 예정”“추경호 소환 계획 현재 없어… 수사 진척 후”‘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구속적부심 진행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내란 특검)은 오는 11일 예정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소환조사 외에도 복수의 국회의원들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당을 불문하고 국회 계엄 해제 의결 관련 부분을 전방위로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이미 알려진 조 의원 외에도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최근 국회 계엄 해제안 의결 방해 의혹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계엄 당시 국민의힘 소속이던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특검은 추가 공지에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관련 “소환조사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 특검법에서 수사 대상으로 정한 ‘국회 표결 방해 시도 행위’(특검법 제2조 1항 3호) 관련 수사 진척이 이루어진 후에 관련해 피고발인 등의 소환조사 여부 및 일정을 검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는데, 이를 두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하도록 지도부 차원에서 방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내란 가담자’ 수사와 관련해선 한덕수 전 총리 2차 소환 시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 특검보는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이 (기간이) 조금 되긴 했는데 분석 작업도 있고 참고인 조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관련 조사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서 “계속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는 않다. 이번 주말에는 부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내란 특검은 이날 이 전 장관의 구속적부심사 재판부에 파워포인트(PPT) 85쪽과 의견서 110쪽을 제출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법원이 심사하는 절차다. 재판부는 심문을 통해 구속요건 충족 여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을 이어갈 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심문 종료 후 24시간 이내 석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특검은 이에 앞서 이 전 장관의 구속영장 기한을 연장한 상태다. 박 특검보는 “이 전 장관에 대해서는 전날 저희가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요청해서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됐다. (이 전 장관의) 적부심 청구로 구속기간은 아마 더 연장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속적부심이 청구되면 법원 결론까지 수사기관의 조사는 중단된다. 그 기간은 구속 기간에 산입되지 않는다. 이 전 장관의 구속 연장 배경에 대해 박 특검보는 “영장이 발부된 이후 본인 조사가 이뤄졌고, 조사를 바탕으로 추가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다른 국무위원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 전 장관의 혐의와 관련이 있는 부분이 있어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 장관에 대한 추가 소환이 있을 것”이라며 “구속적부심사 결론이 나면 이후 추가 소환을 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국 이어 윤미향도?…국민의힘 “들끓는 민심에 기름 퍼부어”

    조국 이어 윤미향도?…국민의힘 “들끓는 민심에 기름 퍼부어”

    국민의힘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에 이어 윤미향 전 국회의원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소식에 “지금 당장 사면 건의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조국 부부에 이어 윤미향씨까지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한다”면서 “조국 부부 사면 논란으로 들끊는 민심에 부응하기는 커녕 외려 기름을 퍼붓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씨는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현재 감옥에 있는 상태도 아니다”며 “정파적 이익만을 위해 사면권을 남용한다면 그 오만과 독선이 반드시 국민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업무상 횡령·기부금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확정했다. 전날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심사했다.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사면·복권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중국-인도, 해빙 기류 속 도전 과제도 [중국 환구망·미국 블룸버그통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중국 방문 소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디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합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 방문은 인도와 미국 간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간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인도 측은 중국 자본과 기술에 대한 검열, 비자 제한 등 인위적 장벽을 설치하고 있어 양국 교류와 신뢰 형성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인도가 이러한 정책을 조정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무역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등 외교적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중 관세 휴전, 90일 연장 가능성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미중 양국 간 관세 휴전 기간이 90일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스톡홀름에서 열린 양자 회담 이후 미국 측에서 나온 가장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연장을 향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 양측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 보복 관세 부과를 시사하는 등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백악관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했지만,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늘 변수로 작용합니다. 러시아의 핵 협정 탈퇴와 그 파장 [홍콩 Asia Times] 러시아가 1987년 미국과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서 탈퇴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과거의 협정을 파기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핵 억지력의 근간을 흔들고 핵확산 위험을 다시금 부각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동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간 소셜미디어 설전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무기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에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美-러시아 정상회담, 다시 열리나? [중국 CCTV]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 제안에 따른 이번 합의는 고조된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다음 주 회담 개최 가능성까지 논의됐다”고 밝혀 양국 정상이 조만간 마주 앉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국제 정세의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식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中-英, ‘슈퍼 대사관’ 둘러싸고 신경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영국 정부가 런던에 신축 중인 중국 대사관의 건축 계획에 추가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여러 설계 도면에 기밀로 추정되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부총리는 중국 대사관에 “2주 이내에 가려진 부분이 없는 도면을 제출하거나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은 검게 칠해진 부분이 ‘보안상 이유’라고 명시돼 있지만, 내부 물리적 배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9월 9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中 7월 수출, 예상치 넘는 깜짝 실적 [영국 로이터통신] 7월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4%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발효에 앞서 수출업체들이 서둘러 상품을 산적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역시 4.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0% 감소)를 뒤집고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경제가 외부 충격에 단기적으로 버텨낼 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양국이 지속 가능한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中 위안화 신뢰 구축 위해 9개월 연속 금 보유량 증가 [대만 연합보] 중국 런민은행(PBOC)이 7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을 9개월 연속 늘렸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보다 1.86t 증가한 총 7396만 온스를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 달러의 신용도 약화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위험 회피 및 인플레이션 방지 자산인 금의 비중을 늘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됩니다. 대만 7월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전월 대비 252억 달러(약 35조원) 감소한 3조 292억 달러(약 4204조 원)를 기록해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Caixin 신경제 지수 반등…바이오 산업 약진 [중국 CAIXIN] 차이신 신경제 지수(NEI)에 따르면 7월 지수는 33.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였던 6월 지수에서 반등한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자본 투입이 급증한 것이 지수 상승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NEI는 중국의 신흥 산업 규모를 추적하는 지표로 노동력과 자본, 기술 투입량을 측정합니다. 이 지수의 반등은 중국 경제가 기존 산업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AI’로 무장한 정보전 수행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론을 감시하고 조작하며 정보전에 새로운 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미국 관리들과 연구원들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한 AI 기업은 홍콩과 대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미 의회 의원 등 영향력 있는 인물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과거 러시아가 사용했던 방식보다 훨씬 강력한 선거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해당 기업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 회사가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반박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 기대 [중국 신화통신] 한국 정부가 다음 달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란, 중국산 전투기 도입 모색 [일본 산케이신문] 이란이 중국산 전투기 조달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러시아제 방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자 이란이 보다 정밀한 무기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동맹국인 파키스탄이 중국산 전투기로 인도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방 제재 허점 파고든 러시아, 中 거쳐 기술 도입 [프랑스 RFI] 러시아가 중국 중개업체를 통해 독일 지멘스의 산업 기술 장비를 구매해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폭탄 공장은 중국 광둥성의 한 산업 장비 공급업체로부터 지멘스 장비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망에 허점이 존재하며 러시아가 중국을 발판 삼아 군사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TEL, TSMC 기밀 유출 사건 조사 올라 [대만 디지타임스] 일본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도쿄 일렉트론(TEL)이 TSMC의 기밀 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대만 자회사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TEL은 현재 대만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부 조사 결과 아직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인도, 해빙 기류 속 도전 과제도 [중국 환구망·미국 블룸버그통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중국 방문 소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디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합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 방문은 인도와 미국 간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간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인도 측은 중국 자본과 기술에 대한 검열, 비자 제한 등 인위적 장벽을 설치하고 있어 양국 교류와 신뢰 형성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인도가 이러한 정책을 조정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무역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등 외교적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중 관세 휴전, 90일 연장 가능성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미중 양국 간 관세 휴전 기간이 90일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스톡홀름에서 열린 양자 회담 이후 미국 측에서 나온 가장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연장을 향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 양측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 보복 관세 부과를 시사하는 등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백악관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했지만,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늘 변수로 작용합니다. 러시아의 핵 협정 탈퇴와 그 파장 [홍콩 Asia Times] 러시아가 1987년 미국과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서 탈퇴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과거의 협정을 파기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핵 억지력의 근간을 흔들고 핵확산 위험을 다시금 부각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동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간 소셜미디어 설전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무기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에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美-러시아 정상회담, 다시 열리나? [중국 CCTV]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 제안에 따른 이번 합의는 고조된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다음 주 회담 개최 가능성까지 논의됐다”고 밝혀 양국 정상이 조만간 마주 앉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국제 정세의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식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中-英, ‘슈퍼 대사관’ 둘러싸고 신경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영국 정부가 런던에 신축 중인 중국 대사관의 건축 계획에 추가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여러 설계 도면에 기밀로 추정되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부총리는 중국 대사관에 “2주 이내에 가려진 부분이 없는 도면을 제출하거나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은 검게 칠해진 부분이 ‘보안상 이유’라고 명시돼 있지만, 내부 물리적 배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9월 9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中 7월 수출, 예상치 넘는 깜짝 실적 [영국 로이터통신] 7월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4%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발효에 앞서 수출업체들이 서둘러 상품을 산적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역시 4.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0% 감소)를 뒤집고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경제가 외부 충격에 단기적으로 버텨낼 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양국이 지속 가능한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中 위안화 신뢰 구축 위해 9개월 연속 금 보유량 증가 [대만 연합보] 중국 런민은행(PBOC)이 7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을 9개월 연속 늘렸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보다 1.86t 증가한 총 7396만 온스를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 달러의 신용도 약화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위험 회피 및 인플레이션 방지 자산인 금의 비중을 늘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됩니다. 대만 7월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전월 대비 252억 달러(약 35조원) 감소한 3조 292억 달러(약 4204조 원)를 기록해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Caixin 신경제 지수 반등…바이오 산업 약진 [중국 CAIXIN] 차이신 신경제 지수(NEI)에 따르면 7월 지수는 33.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였던 6월 지수에서 반등한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자본 투입이 급증한 것이 지수 상승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NEI는 중국의 신흥 산업 규모를 추적하는 지표로 노동력과 자본, 기술 투입량을 측정합니다. 이 지수의 반등은 중국 경제가 기존 산업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AI’로 무장한 정보전 수행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론을 감시하고 조작하며 정보전에 새로운 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미국 관리들과 연구원들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한 AI 기업은 홍콩과 대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미 의회 의원 등 영향력 있는 인물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과거 러시아가 사용했던 방식보다 훨씬 강력한 선거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해당 기업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 회사가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반박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 기대 [중국 신화통신] 한국 정부가 다음 달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란, 중국산 전투기 도입 모색 [일본 산케이신문] 이란이 중국산 전투기 조달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러시아제 방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자 이란이 보다 정밀한 무기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동맹국인 파키스탄이 중국산 전투기로 인도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방 제재 허점 파고든 러시아, 中 거쳐 기술 도입 [프랑스 RFI] 러시아가 중국 중개업체를 통해 독일 지멘스의 산업 기술 장비를 구매해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폭탄 공장은 중국 광둥성의 한 산업 장비 공급업체로부터 지멘스 장비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망에 허점이 존재하며 러시아가 중국을 발판 삼아 군사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TEL, TSMC 기밀 유출 사건 조사 올라 [대만 디지타임스] 일본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도쿄 일렉트론(TEL)이 TSMC의 기밀 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대만 자회사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TEL은 현재 대만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부 조사 결과 아직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녹천지하차도 소음 문제 해결 서울시와 적극 협력

    이경숙 서울시의원, 녹천지하차도 소음 문제 해결 서울시와 적극 협력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녹천지하차도 소음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발언은 지난 6일 서울외국어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녹천지하차도 소음 해소 현장설명회’ 자리에서 나왔다. 이번 설명회는 이경숙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주관했으며, 서울시의회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창동주공18단지와 대우그린 아파트 등 인근 주민 대표들과 서울시 도로시설과, 북부도로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음 민원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총 1611명(안효덕 외 1610명)이 참여한 주민 청원이 서울시에 정식 채택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열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녹천지하차도 인근의 야간 소음이 법정 기준(58db)을 초과해 최대 63db까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울시는 그간 방음터널, 방음벽 설치, 차량 속도제한, 저소음 포장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결과, 유지관리성과 도시경관을 고려해 ‘박층포장(Thin Overlay)’ 공법을 적용한 도로 포장 개선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포장 위에 20~40mm 두께의 아스팔트층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도로 평탄성을 높이면서 약 3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하차도 진입부에는 속도 감속 유도 안내 표지판 설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5년 9월부터 12월 사이에 해당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공사 추진 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공 방식 및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와 협력해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치들이 실행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전남개발공사,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남개발공사,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지난해 최우수 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한 결과다. 특히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해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고, 부채관리 이행 여부 등 재무 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지역의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모델 수립 △단계별 수익환원을 고려한 ESG경영 실천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나주·고흥 국가산단 조성 △10년 연속 흑자경영 및 부채비율 26%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를 통해 공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이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선 결혼 포기” 日여성 맞선에 900만원 내는 남자들, 왜

    “한국선 결혼 포기” 日여성 맞선에 900만원 내는 남자들, 왜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일본어를 배우고, 돈을 들여 일본 현지에서 맞선을 보는 한국인 남성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TBS는 7일(현지시간) “일본인 여성과의 결혼을 희망해 일본에서 혼활(婚活·결혼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남성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출연한 30대 한국인 남성 A씨는 일본인 여성과 맞선을 보기 위해 일본어를 배웠다고 밝혔다. A씨는 현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말차 카페에서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A씨는 항공기 연구개발을 하는 회사에 다니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여성에게 전투기 배지를 선물하며 “이런 걸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A씨가 일본에서 맞선을 보기 위해 지출한 비용은 100만 엔(약 900만원)을 웃돈다. 여기에는 결혼 상담소 입회비, 일본까지 항공료, 머리 세팅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A씨는 “한국의 결혼 문화에서 남자가 집을 마련하는 게 당연한데 대출 없이 집을 사려면 40세가 되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결혼하기 힘든 이유를 밝혔다. 그는 30대에 결혼해 한국에서 살고 싶었으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TBS는 “일본인 여성이라면 남성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일본에서 배우자를 찾기로 결심했다고 한다”고 했다. 현지 결혼상담소 대표는 한국인 남성들에게 받은 8000건의 맞선 신청서를 공개했다. 그는 “한국인 남성들은 (국내에서의) 결혼을 포기했다. 일본 여성들은 ‘함께 노력하자’는 자세가 있다”며 한국인 남성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한국인 남성과 맞선을 본 여성은 “(한국) 드라마 같은 걸 봐도 스스로 해내거나 하는 완벽한 이미지가 있다”며 한국인 남성에 대해 평가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결혼은 1176건으로 전년보다 40% 급증했다. 10년 사이 최다 기록이다. 반면 일본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의 결혼은 147건에 그쳐 10년 전과 비교하면 5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닛케이는 “1970~1980년대에는 일본의 경제력과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한국 여성들이 일본으로 시집을 갔다면 지금은 상황이 정반대”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관심을 가진 여성이 결혼을 위해 이주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은 2010년대 중반 이후”라며 “그 사이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한국이 일본을 추월해 남성 급여는 동등해졌다”고 덧붙였다. 2004년 일본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한류가 일본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며 한국에 호감을 갖는 일본 여성도 크게 늘었다. 2000년 이후 결혼한 한일 커플 300쌍을 조사한 오이카와 히로에 홍익대 교수는 닛케이에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 여성 중 30~40%는 ‘삶의 보람’과 ‘한국에 대한 동경’을 이유로 꼽는다”고 분석했다.
  • 네이버, AI 기반 개편에 2분기 영업이익 10.3%↑…전 사업 안정적 성장

    네이버, AI 기반 개편에 2분기 영업이익 10.3%↑…전 사업 안정적 성장

    네이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1.7% 증가했다.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을 고도화한 것이 두 자릿수 성장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액이 2조 9151억원, 영업이익은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영업이익은 10.3%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974억원으로 공시됐다. 매출액은 사업 전반에 걸쳐 상승했다. 검색엔진인 서치플랫폼에서 1조 3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5.9% 증가했다. AI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와 피드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광고 지면 최적화와 타겟팅이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네이버 플랫폼 전체 광고는 지난해 동분기보다 8.7% 늘었다. 네이버 커머스 역시 19.8% 증가해 8611억원이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을 출시하고 멤버쉽과 N배송 등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성과를 냈다. 2분기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0% 증가한 12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성장으로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매출액도 4117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8.7% 증가한 20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웹툰과 카메라 앱 ‘스노우’ 등 콘텐츠는 12.8% 성장한 474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자사 사업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고 보고, AI 고도화를 통해 수익화까지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26년에는 네이버의 별도 탭에서 대화형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탭을 출시해 쇼핑·로컬·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AI 브리핑 적용률을 당초 목표보다 상향한 2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소버린 AI 사업시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데이터센터 구축, 독자 대형언어모델(LLM)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 경험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AI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네이버가 인수한 스페인의 ‘당근마켓’격 C2C(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인 ‘왈라팝’에 대해서는 “데이터 확보와 C2C 섹터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 영역만큼은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 비즈니즈로,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가 바로 데이터의 다양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AI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휴가 마치는 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조국 사면’ 당면 과제

    휴가 마치는 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조국 사면’ 당면 과제

    이재명 대통령이 닷새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하반기 국정 운영에 돌입한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미국과의 통상·안보 협상 등 외교 현안과 민생 현안 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거제 저도에서 예정된 휴가 일정을 소화한 뒤 이번 주말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이 대통령은 업무에 복귀하는 즉시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한미정상회담이다. 지난달 30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세부안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이 대통령은 회담을 앞두고 통상·안보 협상 전략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적용될 반도체 등 품목 관세율도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와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방비 인상과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등의 안보 관련 협상도 주요 의제다. 미국은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한미동맹의 역할을 중국을 겨냥한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이 요구하는 동맹 현대화 관련 양국 정상이 어느 수준의 합의에 이를지가 관건으로 여겨진다. 정상외교 일정 등 관련 현안이 쌓이면서 공석인 주요국 대사 인선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 자리는 공석 상태다. 이 대통령은 오는 12일 국무회의를 앞두고 사면 대상자도 확정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8·15 광복절을 맞이해 대규모 민생 특별사면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치인 사면 대상자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조 전 대표의 배우자 정경심 전 교수,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최강욱·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주말까지 여론을 청취하며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해남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열린다

    해남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열린다

    전남 해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로 선정됐다. LPGA 정규 투어가 전남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남군과 BMW코리아, IMG코리아, 파인비치컨트리클럽(Pine Beach CC)은 8일 해남 파인비치CC 클럽하우스에서 대회 유치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양예 BMW코리아 본부장, 서윤정 LPGA 아시아 이사,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 명현관 해남군수,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열린다. 세계 랭킹 상위권을 포함한 LPGA 선수 78명이 출전하며, 조직위는 5만~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BMW코리아 마케팅을 총괄하는 주양예 본부장은 “해남 파인비치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천혜의 자연과 해안 경관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골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윤정 LPGA 아시아 이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호남에서 처음 열리게 돼 감회가 깊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LPGA 유치는 서남권 관광·레저 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통·재정 등 전방위 지원을 중앙정부 및 전남도와 함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며 해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BMW와 LPGA, 전남도, 국회까지 모두 한뜻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최초의 LPGA 정규 투어 유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지역 역량을 입증한 쾌거”라며 “해안 절경과 맛, 사람의 정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허명호 파인비치CC 대표는 “이번 대회는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코스를 통해 선수에게는 최상의 경기 환경을, 갤러리에게는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BS그룹이 추진 중인 솔라시도 프로젝트의 AI·에너지 기반 미래도시 비전도 함께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US오픈, 디오픈 등 메이저 대회처럼 국내외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남 유치는 파인비치CC의 국제 수준 코스와 해안 절경이 주효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BMW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PGA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이 대회를 2029년까지 국내에서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CC는 해남 바닷가에 인접한 시사이드 코스로, 환상적인 해안 뷰와 도전적인 코스 레이아웃으로 국내외 골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JTBC골프 채널을 통해 국내에 생중계되며, 미국 골프채널 등 전 세계 170여 개국 5억7000만 가구에 송출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대회 기간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해양레저 체험, 문화행사 등을 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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