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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배제’ 임종석 “참담…재고해달라”…실시간 시청한 李 반응

    ‘공천 배제’ 임종석 “참담…재고해달라”…실시간 시청한 李 반응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 결정에 불복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를 향해 “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며 “서울 중·성동갑에 대한 의결 사항을 재고해달라”고 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 공천했다. 이로써 임 전 실장은 사실상 공천 배제됐다. 임 전 실장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양산 회동에서 약속한 명문(이재명·문재인)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는데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라며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 대표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느냐”고 했다.친명(친이재명)계는 임 전 실장을 향해 윤석열 정부 출범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를 압박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지난 13일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를 꺼내 임 전 실장 등 친문계 인사들에 대한 공천 배제를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임 전 실장은 자기 예전 지역구인 중·성동갑 출마 입장을 고수했다. 그런데도 임 전 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친문을 비롯한 비명(비이재명)계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다. 이미 지도부의 유일한 친문(친문재인)계인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을 사퇴했다. 향후 전희철·황희·이인영 의원 등 친문 핵심들에 대한 공천 배제가 구체화하면 추가 탈당 등 내분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이 대표는 현재의 공천 기조를 바꿀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는 것처럼 세대교체도 있어야 하고 새로운 기회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가 열린 피트니스센터에서 이 대표가 러닝머신을 살펴보던 중 공교롭게도 모니터에 임 전 실장의 기자회견 방송화면이 나오면서 이를 지켜보는 이 대표의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 신인상 경쟁 불붙인 ‘3점슛 4개’ 유기상…‘3위 도약’ LG, 속공·압박 수비로 SK 제압

    신인상 경쟁 불붙인 ‘3점슛 4개’ 유기상…‘3위 도약’ LG, 속공·압박 수비로 SK 제압

    프로농구 창원 LG가 국가대표 휴식기 전 마지막 3-4위 맞대결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유기상이 고감도 슛감을 선보이며 신인상 경쟁에 불을 지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 압박 수비를 활용해 속공 득점에서 20-0으로 완벽하게 상대를 압도하면서 SK와 반 경기 차 3위로 올라섰다. 유기상이 팀 내 최다 15점을 올렸다. 3점슛 7개 던져 4개를 림 안에 넣었다. 전날 수원 kt-울산 현대모비스 맞대결에서 2023 신인드래프트 1순위 문정현이 16점, 2순위 박무빈이 10점으로 활약했는데 3순위 유기상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저스틴 구탕도 14점, 양홍석은 12점 6리바운드 7도움으로 활약했다. 후안 텔로(6점 7리바운드) 조쉬 이바라(10점 8리바운드)도 자밀 워니를 봉쇄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수비 대결에서 이겼다. 상대 속공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공격을 주도했던 게 승리 비결”이라며 “아셈 마레이 없이 2달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위기에서 유기상, 구탕, 양홍석이 뛰는 농구를 보여줬다”고 말했다.SK는 워니가 19점 9리바운드, 오재현이 14점, 허일영도 12점으로 분전했으나 전체적인 활동량과 적극성에서 상대에게 밀렸다. 전희철 SK 감독은 “1쿼터부터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기면서 첫 단추를 잘 못 끼웠다. 4점 차로 따라붙는 3번의 상황에서 실책을 범했다”면서 “전투력에서 졌다. 상대 압박에 전술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오늘 선수들에게 실망했다”고 지적했다.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포문을 연 LG는 양홍석의 돌파와 유기상의 외곽슛으로 앞서갔다. 상대 압박 수비에 막힌 SK는 허일영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활로를 찾은 다음 최원혁이 연속 득점했다. 이어 워니와 후안 텔로가 점수를 주고받았는데 LG 유기상이 다시 3점포를 꽂으며 1쿼터 19-14 우위를 가져갔다. SK는 2쿼터 초반 워니의 패스를 받은 오세근이 골밑슛을 넣었으나 외곽 수비에서 빈틈을 보여 저스틴 구탕에게 3점슛을 맞았다. 이에 양준석이 빠른 돌파로 레이업을 올린 후 이바라가 워니를 앞에 두고 훅슛을 성공시켰다. SK는 속공에서 오재현과 워니가 슛을 놓쳤고, LG는 유기상이 외곽포를 터트리면서 전반 격차가 11점까지 벌어졌다.허일영이 외곽슛으로 후반 추격의 신호탄을 쐈고 오재현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워니가 정면 3점으로 따라붙자 구탕이 코너 3점을 넣어 달아났다. 양홍석이 3점 라인 밖에서 연속 슛을 터트린 LG는 텔로도 득점했다. 그러나 오재현과 양우섭이 차례로 외곽포를 꽂아 3쿼터 6점 차까지 좁혔다. 워니와 허일영이 점수를 쌓아 4쿼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양홍석의 앨리웁 패스를 받아 슛을 넣은 구탕이 속공으로 상대 기세를 꺾었다. 양홍석이 발을 얼굴 높이로 들어 올리는 비신사적 반칙을 범해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이에 오재현, 워니가 힘을 냈지만 텔로, 유기상이 왼쪽 구석에서 3점슛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을 77-66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대헌과 듀반 맥스웰이 각각 16점, 1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정관장은 빅맨 대결에서 밀려 8연패에 빠졌다. KBL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일정으로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28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한다.
  • 존슨 태업·최준용 부상… KCC, 시즌 최대 위기

    존슨 태업·최준용 부상… KCC, 시즌 최대 위기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떨어지며 상승세를 탔던 프로농구 부산 KCC가 알리제 드숀 존슨의 출전 거부 사태, 최준용의 부상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우승 후보’ 서울 SK도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추락하고 있다. KCC는 존슨이 전창진 감독의 출격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사태를 임시봉합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다. KCC 관계자는 7일 “존슨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고 울산 원정에도 동행해 경기에 출전한다”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벌어졌다. 42분을 뛴 라건아가 1차 연장 종료 9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2분 31초만 소화한 존슨은 계속 벤치를 지켰다. 국내 선수 5명으로 2차 연장을 치른 KCC는 88-97로 무릎을 꿇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존슨이 뛰지 않겠다고 했다. 부상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 내내 존슨에 대해 “수비력과 (드리블이 많은) 공격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고집대로만 하면 출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존슨은 삼성전에서도 출전 시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최준용도 지난 2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허벅지 내전근이 파열됐다.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강조하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전 활약을 예고했으나 결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빠졌고 양홍석(창원 LG)이 대체 발탁됐다. 정창영이 코뼈, 이호현은 발목을 다쳐 이탈한 KCC에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3주 진단을 받은 최준용은 29일 원주 DB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SK도 시즌 중반 12연승을 달렸던 상승세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지난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0-92로 고배를 마시며 전희철 SK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문턱에서 5연패를 당했다. 김선형과 안영준이 각각 발목, 무릎 부상으로 빠진 SK는 최근 5경기 평균 76.6득점으로 빈공에 시달렸고 2위까지 끌어올렸던 리그 순위도 4위로 떨어졌다. 허일영이 2달 공백을 깨고 복귀했으나 아직 감각을 조율 중이다. 전희철 감독은 시종일관 “버텨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대모비스전을 마치고 “대표팀 휴식기(16일~27일)까지 남은 4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안영준, 김선형 모두 이달 말에 복귀할 수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버텨주고 있는데 결정적인 순간 실수가 나온다. 패배 의식이나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어서 집중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 “존슨 정상 출전, 최준용 3주 이탈” KCC, 슈퍼팀의 최대 위기…SK도 빈공에 5연패

    “존슨 정상 출전, 최준용 3주 이탈” KCC, 슈퍼팀의 최대 위기…SK도 빈공에 5연패

    프로농구 ‘슈퍼팀’이 갈 길을 잃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떨어지며 상승세를 탔던 부산 KCC가 알리제 드숀 존슨의 출전 거부, 최준용의 부상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우승 후보’ 서울 SK도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추락하고 있다. KCC는 존슨이 전창진 감독의 출격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사태를 임시봉합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다. KCC 관계자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존슨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고 울산 원정에도 동행한다. 경기에도 출전한다”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벌어졌다. 42분을 뛴 라건아가 1차 연장 종료 9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2분 31초만 소화한 존슨은 계속 벤치를 지켰다. 국내 선수 5명으로 2차 연장을 치른 KCC는 높이 싸움에서 밀려 88-97로 무릎을 꿇었다.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존슨이 뛰지 않겠다고 했다. 부상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내내 존슨에 대해 “수비력과 (드리블이 많은) 공격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고집대로만 하면 출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존슨은 삼성전에서도 출전 시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공수 활력을 불어넣던 최준용은 지난 2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허벅지 내전근이 파열됐다.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강조하며 22일과 25일 예정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전 활약을 예고했으나 결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빠졌고, 양홍석(창원 LG)이 대체 발탁됐다. 정창영이 코뼈, 이호현은 발목을 다친 KCC에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최준용은 3주 진단을 받아 29일 원주 DB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SK도 시즌 중반 12연승을 달렸던 상승세가 온데간데없다. 지난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0-92로 고배를 마시며 전희철 SK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문턱에서 5연패를 당했다. 김선형과 안영준이 각각 발목, 무릎 부상으로 빠진 SK는 최근 5경기 평균 76.6득점으로 빈공에 시달렸다. 2위까지 끌어올렸던 리그 순위도 어느새 4위로 떨어졌다. 허일영이 2달 공백을 깨고 복귀했으나 감각을 조율 중이다. 오재현만이 최근 5경기 평균 21.6득점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시종일관 “버텨야 한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그는 현대모비스전을 마치고 “대표팀 아시아컵 예선 휴식기(16일~27일)까지 남은 4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안영준, 김선형 모두 이달 말 복귀할 수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버텨주고 있는데 결정적인 순간 실수가 나온다. 패배 의식이나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어서 집중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DB는 선두, 삼성은 3년 연속 꼴찌 확정?…‘부상 속출’ 2위는 진흙탕 싸움

    DB는 선두, 삼성은 3년 연속 꼴찌 확정?…‘부상 속출’ 2위는 진흙탕 싸움

    38점 차. 프로농구 원주 DB가 리그 최하위 서울 삼성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0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꼴찌 탈출의 희망을 점차 잃어버리고 있다. 다만 상위권 팀들이 에이스 부상에 신음하면서 2위 경쟁 결과는 미궁에 빠졌다. 4라운드를 마친 31일, DB는 공동 2위 창원 LG와 서울 SK에 4경기 반 차로 앞서있다. 전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8-73으로 완승, 차이를 더욱 벌렸다. 경기력이 떨어지며 최근 8경기 4승4패로 주춤했는데 이달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DB는 삼성전에서 주전 선수들이 모두 살아났다. 23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8점, 2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15점에 그친 디드릭 로슨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24점 11리바운드 10도움으로 개인 통산 4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김종규도 골밑 공격과 속공을 주도하며 24점 7리바운드, 강상재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15점 10도움 활약했다. 장염에 시달렸던 ‘야전사령관’ 이선 알바노는 16점 9도움으로 제기량을 회복했다.4년 만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남은 17경기 체력 관리와 리바운드가 관건이다. 김주성 DB 감독은 삼성전을 마치고 “1위의 원동력이 리바운드 이후 속공 득점”이라며 “경기 초반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지만 후반에 적극적으로 잡아 이길 수 있었다. 리바운드가 시즌 끝까지 우리를 괴롭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슨에 대해선 “더 쉬게 해줘야 한다. 로슨이 잘해야 기회가 생긴다”고 전했다. 2위권 경쟁은 점입가경이다. LG는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고양 소노를 74-70으로 꺾으며 공동 2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팀 리바운드 리그 10위(34.3개) 소노를 상대로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리그 전체 리바운드 1위(15.34개) 아셈 마레이가 무릎 부상으로 일시 교체된 공백이 아쉬웠다. 대체 선수로 합류한 멕시코 국가대표 센터 조쉬 이바라의 역할이 중요할 전망이다.SK는 주득점원 이탈로 위기를 맞았다. 안영준이 무릎을 다친 18일 현대모비스전을 포함해 최근 6경기 1승5패다. 에이스 자밀 워니가 중심을 잡고 오재현이 뒤를 받치고 있으나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의 부재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25일 수원 kt전에서 65-68로 패배하고 “워니에게 향하는 패스가 차단돼 선수들이 다음 공격 옵션에 적응하지 못했다”며 “돌파 공간이 많아 김선형이 필요했다. 부상자가 많아 원활한 공격이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은 사실상 3년 연속 리그 꼴찌를 확정하는 분위기다. 삼성의 현재 승률 0.139(5승31패)는 2001~2002시즌부터 이어진 ‘54경기 체제’에서 최저치다. 인천 전자랜드가 2005~06시즌 승률 0.148(8승46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삼성은 1월 10경기 전패, 최근 3경기 100점 이상 실점, 탈출구 찾지 못하고 있다. 구단 최저 승률은 2021~22시즌 0.167(9승45패)이다.
  • 3쿼터 9-10 빈공…워니 봉쇄에 답답한 SK, 스크린 안 하는 배스가 아쉬운 kt

    3쿼터 9-10 빈공…워니 봉쇄에 답답한 SK, 스크린 안 하는 배스가 아쉬운 kt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서울 SK와 3위 수원 kt 맞대결에서 양 팀 모두 60점대에 머물렀다. 김선형과 안영준이 부상으로 빠진 SK는 자밀 워니가 공을 잡지 못해 빈공에 시달렸고, 허훈이 종아리를 다친 kt는 패리스 배스의 무리한 공격에 역전패할뻔했다. kt는 2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SK와의 경기에서 68-65로 승리했다. 2022년 12월부터 이어온 SK전 7연패를 끊어내면서 2위 SK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리그 전체 득점 1위 워니(25.45점)와 2위 배스(24.88점), 최고의 외국인 선수 매치 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화력이 아닌 수비 대결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kt는 상대 에이스 워니가 공을 잡지 못하도록 미리 압박했다. 배스가 막고 하윤기가 도움 수비를 펼치는 전술이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워니를 철저하게 봉쇄하겠다. 외곽슛은 어느 정도 내주는 형태”라며 “배스의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않아서 워니를 맡겼다. 공을 최대한 못 잡게 하고 도움 수비는 국내 선수가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반전 워니에게 14점을 내준 kt는 후반 승부처에서 절치부심 수비 강도를 높였다. 배스가 워니 앞에서 몸싸움으로 견제한 뒤 문정현, 하윤기 등이 지원했다. SK 오재현이 반칙 관리를 위해 벤치로 물러나자 워니에게 공이 투입되는 빈도는 더욱 줄었다. 이에 워니는 후반 6점에 그쳤다. 문정현은 “워니가 플로터를 성공하며 흥을 내지 못하도록 파울로 흐름을 끊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워니부터 공격을 시작해야 하는데 패스가 차단되니 선수들이 다음 공격 옵션에 적응하지 못했다”며 “돌파 공간이 많아 김선형이 필요한 경기였다. 지금 선수 구성으론 원활한 공격이 어렵다.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 감독은 3점슛 3개 포함 18점을 올린 오재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완성도가 완전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2대2 공격과 돌파에 확실히 눈을 떴다.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서도 “돌파와 패스할 때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드리블이 길어서 타이밍이 늦는 상황이 있었다”고 조언했다.배스도 3점슛 시도 7개 중 1개만 넣으며 17점에 그쳤다. 송 감독이 “무리한 공격으로 역습당하는 경우가 많다. 스크린을 걸어줘야 한다”고 했으나 배스는 공을 쥐고 슈팅과 패스에 집중했다. 송 감독은 “35분 이상 뛰고 있어서 체력이 슛 성공률에 영향을 미친다”며 “마이클 에릭이 리바운드, 수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데 배스가 쉬면 흐름이 깨진다고 말해서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팀 부상 선수 복귀 시점도 요원하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SK 허일영은 다음 달 3일 kt전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하지만 SK 안영준과 kt 허훈은 다음 달 16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대표팀 휴식기 이후에야 코트를 밟을 수 있다고 각 팀 감독은 전했다.
  • 배스가 3점슛 놓치자 문정현이 덩크…‘2위와 1경기 차’ kt, SK전 7연패 탈출

    배스가 3점슛 놓치자 문정현이 덩크…‘2위와 1경기 차’ kt, SK전 7연패 탈출

    프로농구 수원 kt 패리스 배스가 야투 난조에 시달리자 문정현이 날아올라 서울 SK의 골대를 폭격했다. 천적 관계를 청산한 kt는 2위 SK를 1경기 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kt는 2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SK와의 홈 경기에서 68-65로 이겼다. 상대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60점대 득점에 머물렀으나 승부처에서 하윤기, 문정현이 에이스 배스를 지원하면서 2022년 12월부터 이어온 SK전 7연패를 끊어냈다. 하윤기가 팀 내 최다 19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2점 차로 쫓기던 마지막 공격에서 천금 같은 리바운드를 잡아낸 선수도 하윤기였다. 배스도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만 3점슛 성공률이 14.3%(7개 던져 1개)에 그치면서 공을 집어 던지는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정현은 4쿼터 가로채기와 덩크, 3점 슛을 연이어 성공하며 7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10점)을 올렸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4쿼터 한희원과 하윤기의 결정적인 리바운드로 승리할 수 있었다.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SK 상대로 선수들이 많이 뛰어줘서 어려운 경기를 잡았다”며 “배스가 35분 이상 뛰고 있어서 슛 성공률에 영향을 미쳤다. 에이스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마음이 큰데 비중을 분산하는 것이 저의 숙제”라고 말했다.SK는 전희철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대기록 앞에서 2경기를 내리 졌다. 자밀 워니가 20점 14리바운드, 오재현이 18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이 부상으로 빠져 창끝이 무뎌졌고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연속으로 범해 스스로 무너졌다. 전 감독은 “수비에선 나무랄 부분이 없었는데 4쿼터 순식간에 몰려나온 실책 4개가 뼈아팠다. 프로 선수라면 그런 실수를 반복하면 안 된다”고 질책했다. SK는 송창용의 코너 3점으로 경기 포문을 열었다. 배스가 야투를 놓치며 2분 넘게 침묵한 kt는 한희원의 연속 외곽슛으로 막힌 혈을 뚫었다. 이어 빅맨 맞대결이 펼쳐졌다. 오세근과 하윤기가 상대를 등지는 공격을 주고받았고 워니와 배스도 서로를 앞에 두고 슛을 터트렸다. kt는 배스가 드리블에 이은 레이업으로 워니의 훅슛에 응수하면서 1쿼터를 21-19로 앞섰다. 배스의 패스를 받은 최성모가 3점슛으로 2쿼터 첫 점수를 올린 다음 하윤기가 공격리바운드를 잡고 골밑슛을 넣었다. 반면 워니는 오재현에게 공을 받다가 놓쳐 속공을 허용했다. 오세근이 미들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후 양우섭의 3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SK는 워니가 골밑에서 분전하며 3점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초반엔 양 팀 모두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상대의 압박 수비에 하윤기와 오재현은 번갈아 실책을 범했고, 워니와 정성우의 3점슛은 빗나갔다. 벤치에서 나온 문정현이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점수를 올린 kt는 배스가 운동 능력을 활용한 골밑슛으로 역전했으나 양우섭에게 외곽포를 맞아 다시 4점 차로 밀렸다. SK는 3쿼터 10득점, kt는 9득점에 그쳤다. SK가 워니의 팁인 득점, kt도 한희원의 3점포로 산뜻하게 4쿼터를 시작했다. 문정현이 가로채기와 속공 덩크로 기세를 가져왔고 외곽슛을 터트려 리드를 가져왔다. SK는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24초 안에 득점하지 못해 공격권을 넘겨줬다. kt는 오재현에게 3점슛을 맞았으나 하윤기가 리바운드 집중력을 발휘해 승기를 잡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연장 접전 승부 끝에 부산 KCC를 100-98로 제압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36점 13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은 26점 5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KCC는 최준용이 43분을 넘게 뛰며 32점 7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 ‘12연승’ 전희철 감독의 “버텨야” 엄살?…SK의 최대 위기, 공격 옵션이 사라졌다

    ‘12연승’ 전희철 감독의 “버텨야” 엄살?…SK의 최대 위기, 공격 옵션이 사라졌다

    “안영준은 무릎 안쪽 인대 파열처럼 보인다. 장기간 복귀하기 힘들 것 같다. 버텨야 한다.”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4-97로 패하고 한숨을 쉬며 “후반기 초반부터 주력 선수들이 빠져 머리가 아프다”고 토로했다. 슈터 허일영이 지난달 7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오른 무릎, 주장 김선형이 이달 9일 창원 LG전에서 발목을 다쳤는데 안영준까지 빠지게 됐다. 전 감독은 경기 전 공격력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1쿼터 경기를 잘 풀다가 2쿼터에 막히면 김선형이 혈을 뚫어주는 역할을 했었다. 새로운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팀에 리딩 능력, 슈팅력이 뛰어난 선수가 많지 않다. 자밀 워니와 안영준이 많은 시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안영준의 부상으로 구상이 틀어졌다. 2쿼터 2분이 막 지난 시점에 공격리바운드를 잡고 슛을 던진 장재석이 뒤로 넘어지면서 안영준의 오른 다리를 눌렀다. 이에 안영준은 코트 위에 한참 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스스로 걸어 나갔으나 전 감독에 따르면 장기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핵심 자원을 잃은 SK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워니의 슛이 연속으로 빗나간 뒤 해법을 찾지 못했고 최진수, 케베 알루마에게 2쿼터에만 각각 7실점하며 쿼터 점수 12-30으로 밀렸다. 오재현이 적극적인 돌파와 외곽슛으로 36점, 고군분투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종료 직전 3점 차 SK의 공격, 체력이 고갈된 오재현은 상대 집중 견제에 제대로 슛을 던지지 못했다.SK가 전반기 막판 상승세를 타고 2위를 차지한 비결은 수비였다. 12연승 기간 동안 평균 69.17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는데 기동력이 뛰어난 상대 포워드를 전담 마크한 안영준의 공로가 컸다. 이날도 안영준이 빠지자 이우석(10점)과 알루마(12점)가 살아났다. 전희철 감독은 현대모비스전을 앞두고 “지금 선수 구성으론 공격에 한계가 있다. 상대를 70점 대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격에선 ‘상수’ 워니의 활약에 안영준의 외곽 공격이 조화를 이뤘다. 안영준은 지난 11일 부산 KCC전까지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동료들의 지원은 아쉬웠다. 오세근이 시즌 평균 8.50득점에 머물고 있고 아시아쿼터 고메즈 딜 리아노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고메즈에 실망이 크다. 오늘처럼 의욕 없이 나선다면 출전 시간을 주지 않겠다”고 일갈했다. 문제는 김선형, 허일영 복귀가 3주 이상 남았다는 것이다. 전희철 감독은 리그 선두 원주 DB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 “부상 선수가 모두 복귀해야 이길 확률 겨우 50%”라고 했는데 안영준까지 빠지면서 그 확률은 더욱 낮아졌고 오히려 공동 3위 수원 kt, 창원 LG의 추격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봉착했다.
  • 김선형에 안영준까지 부상…현대모비스, ‘오재현 36점’ SK와의 화력 대결 신승

    김선형에 안영준까지 부상…현대모비스, ‘오재현 36점’ SK와의 화력 대결 신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공격력을 폭발시킨 오재현의 활약에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김선형과 허일영이 뛸 수 없는 상황에서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안영준의 이탈이 뼈아팠다. SK와의 화력 대결에서 근소하게 앞선 울산 현대모비스는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97-94로 이기면서 5위 부산 KCC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SK는 전반기 막판 12연승으로 2위까지 뛰어올랐으나 지난 11일 KCC전에 이어 두 경기 내리 패배하면서 1위 원주 DB와 4경기 차로 멀어졌다. 현대모비스 주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게이지 프림이 21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박무빈이 13점, 케베 알루마가 12점 13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이우석(10점)과 장재석, 김지완(이상 9점)도 위기마다 공격 지원에 나섰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결과는 만족하지만 3쿼터에 34실점을 내준 과정은 아쉽다. 약속된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박무빈, 미구엘 옥존은 아직 경험을 쌓는 단계다.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경기력 기복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SK는 오재현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커리어하이 36점을 집중시켰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자밀 워니는 22점 13리바운드, 오세근도 12점으로 분전했으나 주포 안영준(6점)의 공백이 아쉬웠다. 전희철 SK 감독은 “2쿼터에 (30실점으로) 무너져 힘들었다. 끝까지 쫓아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선형, 안영준이 빠진 영향이 컸다”며 “주력 선수들이 빠져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머리가 아프다. 안영준은 팀 닥터가 확인했는데 안쪽 인대 파열처럼 보인다. 장기간 이탈할 것 같다”고 말했다. SK가 워니의 미들슛, 최부경의 레이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프림이 연속 득점으로 응수한 다음 박무빈이 속공 3점슛을 꽂았다. 오재현이 내외곽을 휘저었고 안영준도 득점 행진에 합류하며 SK 우위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알루마가 외곽포를 터트렸지만 오재현의 돌파를 막지 못해 1쿼터를 5점 차로 뒤졌다. 워니가 더블 클러치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뜨거운 슛감을 자랑한 알루마와 최진수가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안영준이 오른 무릎을 다쳐 락커룸으로 빠져나갔고 워니가 장기인 플로터를 놓치며 위기를 맞았다. 오재현이 외곽에서 힘을 냈으나 최진수, 옥존의 연속 속공으로 분위기를 탄 현대모비스가 51-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이우석이 후반 초반 첫 득점을 올린 뒤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휴식을 끝낸 워니가 공격리바운드와 덩크슛으로 반격했는데 송창용이 상대 속공을 끊다가 비신사적인 파울을 범해 자유투와 공격권을 내줬다. 박무빈이 외곽슛을 터트렸지만 SK가 골밑을 사수한 오세근, 스텝 백 3점을 넣은 오재현의 공격으로 3쿼터 6점 차까지 좁혔다. 프림과 워니가 4쿼터 속공에 가담하며 점수를 주고받았다. 김지완이 외곽 득점, 이우석은 돌파를 성공시켜 달아나자 워니가 훅슛으로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2분 40초를 남긴 4점 차 박빙 상황에서 프림이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이우석이 침착하게 3점슛을 림 안에 꽂아 승기를 가져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3위 수원 kt를 80-69로 제압하고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원투펀치 앤드류 니콜슨이 19점 12리바운드, 김낙현이 15점 5도움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kt는 한희원이 22점, 패리스 배스가 16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허훈의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 전반기 마지막 ‘최준용 더비’ KCC-SK…핵심은 워니, 승부처는 1·3쿼터

    전반기 마지막 ‘최준용 더비’ KCC-SK…핵심은 워니, 승부처는 1·3쿼터

    패배를 잊은 프로농구 서울 SK가 연승 길목에서 ‘슈퍼팀’ 부산 KCC를 만난다. KCC는 친정팀만 만나면 맹활약하는 최준용을 필두로 상대 에이스 자밀 워니, 상승세의 안영준을 잠재우고 후반기 대반격을 노린다. KCC와 SK는 11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12연승 중인 2위 SK는 원주 DB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이면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5위 KCC는 3연승으로 창원 LG를 1경기 반 차로 쫓은 뒤 4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기대한다. 승부처는 1, 3쿼터다. KCC는 첫 번째 쿼터에 고전하는 경기를 반복하고 있다. 74-77로 패배한 지난 3일 SK와의 경기에서도 최준용, 송교창 등이 실책을 남발하며 첫 5분 동안 2득점에 그쳤고 1쿼터를 14-21로 밀렸다. 전창진 KCC 감독은 7일 고양 소노전에서 승리한 뒤에도 “1쿼터 경기력과 실책은 풀어야 할 과제다. 해결하지 못하면 강팀이 되지 못한다”며 “이번 경기부터 이어지는 부산 3연전을 잘 치러야 잔여 라운드에서 기세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반면 SK의 고민은 전희철 감독이 시즌 내내 “부진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답답한 속내를 토로한 3쿼터다. 3일 KCC 상대로 12점을 앞선 채 후반을 맞이했으나 4분 40초 만에 역전당했다. 전 감독은 작전 시간을 통해 선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속공을 허용하는 부분을 지적하며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SK는 워니를 무기로 KCC를 제압했다. 워니는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스핀무브에 이은 훅슛으로 결승 득점을 올렸고, 공격리바운드와 골밑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6점 9리바운드 맹활약한 워니는 상대 라건아(7점 4리바운드), 알리제 드숀 존슨(16점 13리바운드)를 압도했다. KCC가 이번에도 워니를 막지 못한다면 패배의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최준용과 안영준의 매치 업도 승패를 가를 핵심 요소다. 최준용은 SK와의 2경기에서 각각 14점 15리바운드, 14점 10리바운드로 경기당 시즌 평균 12.82점, 6.45리바운드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한 안영준은 지난 3일 KCC 최준용에게 밀려 3점에 그친 아쉬움을 풀기 위한 설욕전에 나선다. 2라운드까지 1승1패를 주고받은 두 팀의 경기가 끝나면 프로농구는 5일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가진다. 이에 SK와 KCC 모두 온 전력을 쏟아붓는 빅매치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속도 vs 속도, 송교창 vs 알바노…‘포워드 위력 부활’ KCC, 1위 DB 넘고 중위권으로?

    속도 vs 속도, 송교창 vs 알바노…‘포워드 위력 부활’ KCC, 1위 DB 넘고 중위권으로?

    재빠른 공격을 주 무기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프로농구 원주 DB와 부산 KCC가 각각 선두 수성, 중위권 도약을 위한 속도전을 펼친다. DB는 야전사령관 이선 알바노, KCC는 공수의 핵 송교창이 승리 사냥의 선봉에 선다. 리그 1위 DB(18승3패)와 7위 KCC(7승9패)는 15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를 갖는다. 2라운드 속공 득점 1위(DB·평균 12.2점), 2위(KCC·11.4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수비리바운드 단속과 공격 전개의 정확도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KCC가 떠안은 과제는 ‘알바노 수비’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90점이 넘는 팀 평균 득점(91.7점), 20개 이상의 도움(21.3개)을 올리고 있는 DB의 공격은 도움 1위(7.67개) 알바노의 손끝부터 전개된다. 직전 상대였던 전희철 서울 SK 감독도 12일 DB와의 경기를 앞두고 “DB 속공이 워낙 많다. 알바노를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말했으나 알바노에게 19득점 4도움을 내줘 9점 차로 패배했다. KCC는 알바노(185㎝)보다 신장이 크면서 스피드를 갖춘 송교창(200㎝), 정창영(193㎝)에게 전담 마크를 맡길 가능성이 높다. 송교창은 지난 1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도 1쿼터부터 상대 에이스 김낙현(184㎝)을 수비하면서 2차 연장 접전을 93-88 승리로 이끌었다. 이달 4경기 3승1패로 상승세를 탄 KCC가 DB까지 제압한다면 중위권 도약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DB는 지난 10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센터 김종규의 부재로 리바운드 사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SK전을 보면 풀타임을 소화한 디드릭 로슨의 28득점 맹활약으로 승리했으나 팀 리바운드는 31-37로 밀렸고 속공 득점도 5점에 그쳤다. DB가 맞서야 할 KCC의 포워드 라인은 위력적이다. 무릎 부상으로 뒤늦게 합류한 송교창이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고, 최준용도 공격을 주도하며 팀 내 득점 2위(15.9점), 도움 1위(3.3개)에 올랐다. 시즌 내내 부진한 이승현은 리바운드, 수비 등 궂은일을 도맡고 있다. 이에 DB 주장 강상재를 중심으로 서민수와 최승욱의 활약이 중요하다. SK 오세근과 최부경을 각각 9득점, 2득점으로 막은 압박 수비를 KCC전에서 보여줘야 5연승과 함께 2위 창원 LG의 거센 추격을 뿌리칠 수 있다.
  • ‘백보드 3점슛 달인’ 이재도, 백발백중 25득점…LG에 막힌 SK는 홈 10연승 중단

    ‘백보드 3점슛 달인’ 이재도, 백발백중 25득점…LG에 막힌 SK는 홈 10연승 중단

    프로농구 창원 LG 이재도가 3점 라인 밖에서 던진 슛은 어김없이 백보드를 맞고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8개 던져 7개를 꽂았는데 실패한 1개는 전반 종료와 함께 하프라인 뒤에서 던진 슛이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 4연승 달리다 28일 수원 kt전 패배로 상승세가 꺾였지만 곧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홈 10연승이 끊긴 SK는 26일 고양 소노전에 이어 연패에 빠졌다. 이재도는 28분 4523리바운드며 25득점 6도움 맹활약했다. 허리 통증으로 빠진 단테 커닝햄의 빈 자리는 아셈 마레이가 15득점 23리바운드로 완벽히 메웠고 정희재는 외곽포 4방으로 12득점, 양홍석도 궂은일을 도맡으며 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속공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는데 기본적인 부분을 충실하게 수행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3점슛(17-5)과 리바운드(46-25)에서 완벽하게 앞서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SK는 오세근과 김선형이 각각 21득점과 19득점을 올렸으나 자밀 워니(16득점 7리바운드 5도움)의 후반 침묵이 아쉬웠다. 안영준은 31분을 넘게 뛰며 무득점에 그쳤다. 전희철 SK 감독은 “완패다. 상대 컨디션도 좋았고 제공권에서 완전히 밀렸다. 수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올 시즌 3쿼터 내용이 너무 안 좋다. 원인을 찾고 있다. 선수 기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일영의 자유투 1점 외 3분 가까이 소강상태가 이어진 전반 초반, 양준석이 레이업으로 LG 첫 득점을 올린 뒤 마레이가 훅슛을 넣었다. SK는 워니가 8득점을 몰아치며 반격했지만 벤치에서 나온 이재도에게 연속 3점을 맞아 1쿼터를 6점 차로 뒤졌다. 이재도는 1쿼터에 이어 백보드를 맞추는 3점슛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마레이와 양홍석이 내외곽 공격을 성공시켰는데 SK는 오세근의 연속 5득점으로 따라붙었다. 다시 이재도, 양홍석이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꽂았고 오세근은 뜨거운 손끝 감각으로 10점을 집중시켰다. 오재현이 외곽포를 연거푸 터트려 역전했으나 이재도가 정확한 슈팅으로 LG의 41-39 리드를 되찾았다.후반 초반엔 워니와 마레이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다. 워니가 부드러운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균형을 맞추자 마레이가 힘을 활용한 포스트업 공격으로 응수했다. 이어 정인덕, 이재도가 3점슛을 넣어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워니가 범한 연속 실책을 정희재가 외곽포로 마무리하면서 LG가 3쿼터 67-49까지 앞섰다. LG는 4쿼터에도 유기적인 패스를 저스틴 구탕과 박정현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마레이, 양홍석이 워니가 빠진 상대 골밑에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정희재와 유기상도 외곽에서 지원했다. SK는 김선형이 4쿼터에만 18득점 쇼타임을 선보였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해 고배를 마셨다.
  • 전역한 농구 F4 복귀 1주일 “아직은… ”

    전역한 농구 F4 복귀 1주일 “아직은… ”

    국가대표 가드 허훈이 4득점에 그친 수원 kt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2연패, 에이스 김낙현이 부진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연패 수렁에 빠졌다. 군 복무를 마친 ‘국가대표급’ 선수 4인방이 KBL에 복귀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기대했던 파급효과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허훈 가세한 뒤 kt 2연패 공교롭게도 5연승으로 기세를 높였던 kt가 허훈이 가세한 뒤 2경기를 모두 졌다. kt는 지난 2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1-87로 완패했다. 리바운드(29-47) 열세에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발목을 다친 센터 하윤기의 공백도 뼈아팠지만 DB 최승욱의 압박 수비에 고전한 허훈(4득점 5도움)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허훈과 패리스 배스의 호흡이 맞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속공 시 같이 달리면서 속도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으나 각자 공격을 펼치며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kt는 18일 서울 SK전에서도 골밑과 수비에서 밀려 102점을 내줬고 15점 차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26득점 분전한 허훈도 팀을 구하지 못했다.●김낙현, 출전경기 4연패 김낙현의 합류로 반전을 꾀한 한국가스공사는 21일 홈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3-98로 고배를 마셨다. 4쿼터 막판 화력 대결에서 밀렸는데 무릎 통증으로 1쿼터 이후 코트에서 빠진 김낙현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돌아온 에이스는 벤치에서 팀의 창단 최다 타이 9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전역 다음날인 16일 SK전에서 26득점으로 복귀 소식을 알린 김낙현은 이후 체력 부담과 무릎 부상으로 득점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출전한 4경기에서 전패했다.●안영준, 과욕이 ‘발목’ SK 포워드 안영준은 과한 의욕이 발목을 잡았다. 20일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의 주득점원인 이정현을 전담 마크한 안영준은 경기 시작 5분 30초 만에 파울 3개를 저질러 전반을 통째로 쉬었다. 팀은 7점 차 역전승을 거뒀으나 개인 기록은 2득점, 리바운드는 없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안영준에 대해 “직전 kt전(16득점)과 극과 극이었다. 의욕만 앞서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송교창, 실전 감각 키우기 열중 ‘동네 슈퍼팀’으로 전락한 리그 8위(3승6패) 부산 KCC는 오매불망 송교창만 기다리고 있다. 무릎을 다친 송교창은 21일 D리그 창원 LG전에서 전역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부상은 거의 다 나았다. 다만 2개월 반 동안 운동을 못 해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최대한 빠르게 복귀해 수비와 속공에서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 ‘적응 중’ 허훈·안영준·김낙현·송교창, 복귀 1주일 어땠나…효과는 아직 ‘글쎄’

    ‘적응 중’ 허훈·안영준·김낙현·송교창, 복귀 1주일 어땠나…효과는 아직 ‘글쎄’

    국가대표 가드 허훈이 4득점에 그친 수원 kt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2연패, 에이스 김낙현이 부진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연패 수렁에 빠졌다. 군 복무를 마친 ‘국가대표급’ 선수 4인방이 KBL에 복귀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기대했던 파급 효과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공교롭다. 5연승으로 기세를 높였던 kt가 허훈이 가세한 뒤 2경기를 모두 졌다. kt는 2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1-87로 완패했다. 리바운드(29-47) 열세에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지난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발목을 다친 센터 하윤기의 공백도 뼈아팠지만 DB 최승욱의 압박 수비에 고전한 허훈(4득점 5도움)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허훈과 패리스 배스의 호흡이 맞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속공 시 같이 달리면서 속도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으나 각자 공격을 펼치면서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kt는 18일 서울 SK전에서도 골 밑과 수비에서 밀려 102점을 내줬고 15점 차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26득점 분전한 허훈도 팀을 구하지 못했다.김낙현의 합류로 반전을 꾀한 한국가스공사는 21일 홈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3-98로 고배를 마셨다. 4쿼터 막판 화력 대결에서 밀렸는데 무릎 통증으로 1쿼터 이후 코트에서 빠진 김낙현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돌아온 에이스는 벤치에서 팀의 창단 최다 타이 9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전역 다음 날인 16일 SK전에서 26득점으로 복귀 소식을 알린 김낙현은 이후 체력 부담과 무릎 부상으로 득점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출전한 4경기에서 전패했다. SK 포워드 안영준은 과한 의욕이 발목을 잡았다. 20일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의 주득점원인 이정현을 전담 마크한 안영준은 경기 시작 5분 30초 만에 파울 3개를 저질러 전반을 통째로 쉬었다. 팀은 7점 차 역전승을 거뒀으나 개인 기록은 2득점, 리바운드는 없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안영준에 대해 “직전 kt전(16득점)과 극과 극이었다. 의욕만 앞서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네 슈퍼팀’으로 전락한 리그 8위(3승6패) 부산 KCC는 오매불망 송교창만 기다리고 있다. 무릎을 다친 송교창은 21일 D리그 창원 LG전에서 전역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부상은 거의 다 나았다. 다만 2개월 반 동안 운동을 못 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최대한 빠르게 복귀해 수비와 속공에서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 깨어난 라이언킹, SK는 3연승…오세근, 다가오는 DB전에 “지난번과 다를 것”

    깨어난 라이언킹, SK는 3연승…오세근, 다가오는 DB전에 “지난번과 다를 것”

    오세근이 본격적인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하면서 프로농구 서울 SK도 우승 후보의 위용을 찾아가고 있다. 오세근은 “아직 SK가 보여준 전력은 50%밖에 안 된다. 3라운드가 지나면 더 무서운 팀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2-75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1쿼터 5분이 지나는 동안 3득점에 묶이는 빈공에 시달렸지만, 트윈타워 자밀 워니(31득점 16리바운드 7도움)와 오세근(15득점 8리바운드)이 공격을 주도하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오세근은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한 안영준과 최부경이 파울트러블로 벤치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 흐름이 막힐 때마다 미들슛을 꽂았다. 상대 장신 센터 코피 코번을 외곽으로 끌어내 골 밑으로 파고드는 영리한 공격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3점슛은 3개 모두 빗나갔지만 2점 야투 성공률은 58.3%(12개 중 7개 성공)로 준수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삼성전을 마치고 오세근에 대해 “수비 위치나 움직임은 원래 좋았다. 슈팅 밸런스의 문제였는데 감이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었다”며 “김선형의 체력과 오세근의 슈팅 모두 올라왔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오세근은 5연승을 질주하던 수원 kt를 102-87로 완파한 지난 18일 경기에선 20득점 11라바운드로 이적 후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당시 2대2 공격 호흡을 맞춘 김선형도 덩달아 살아나면서 10득점 11리바운드, 전역 후 첫 경기를 치른 안영준도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맹활약했다. 오세근은 “안양 KGC(정관장)와 SK에서 움직임이나 볼 만지는 횟수, 출전 시간 등이 달라서 부침을 겪었다. 계속 적응하는 단계”라며 “감독님이 걱정하는 슛도 감을 잡아가고 있다. 3라운드가 지나면 완전히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료들에 대해서도 “안영준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공격, 수비 모두 잘하기 때문에 큰 힘이 된다”면서 “김선형도 저도 완벽하지 않고 안영준도 합류한 지 얼마 안 됐다. 고메즈 딜 리아노까지 부상에서 돌아오면 더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예정된 1위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지난 12일 1라운드 경기에선 SK가 30점 차 완패를 당한 바 있다. 당시 2득점에 머물렀던 오세근은 “몸 상태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홈인 만큼 지난번과 같은 경기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굳건한 워니에 슛감 돌아온 오세근까지…SK에 패배한 삼성은 ‘리그 최초’ 원정 19연패

    굳건한 워니에 슛감 돌아온 오세근까지…SK에 패배한 삼성은 ‘리그 최초’ 원정 19연패

    언제나처럼 골밑을 지킨 자밀 워니의 활약에 슛감을 회복한 오세근까지 가세한 서울 SK가 지역 라이벌전에서 서울 삼성을 연패 늪에 빠트렸다.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삼성을 82-75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3위(7승4패)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리그 8연패에 빠진 서울 삼성(2승10패)은 KBL 최초 원정 19연패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워니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1득점 16리바운드 7도움, 오세근이 15득점 8리바운드로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선형, 허일영, 최부경은 나란히 8득점을 기록했다. 전역 후 2번째 경기를 펼친 안영준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2득점에 머물렀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1쿼터에 이원석이 수비한 워니에게 공을 주지 않고 각자 공격만 살피면서 운영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도 “2쿼터부턴 약속했던 수비와 공격이 이뤄져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삼성은 이정현이 3점슛 5개 포함 21득점 7리바운드 5도움으로 분전했지만 코피 코번(16득점 13리바운드)이 상대 더블팀에 막혀 자신의 평균 득점(25.25득점)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10득점한 이원석의 야투 성공률은 18.2%에 불과했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좋았는데 끝까지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며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부분이 뼈아프다”고 전했다. 오세근의 레이업을 이원석이 블록슛으로 막은 다음 코번이 골 밑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정현이 연속 3점 슛을 꽂자 SK 허일영도 외곽포로 반격했다. 경기 시작 후 5분이 지나는 동안 3득점에 머문 SK는 워니가 해결사로 나서 연속 11득점을 집중시켰다. SK가 김선형의 속공으로 1쿼터 막판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7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2쿼터엔 공력 리바운드 집념을 보여준 삼성이 이원석과 이정현의 미들슛으로 도망갔는데 SK는 워니와 최부경이 힘을 앞세운 공격으로 추격했다. 이어 오세근이 반칙 유도와 함께 골밑슛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김시래와 이정현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오세근, 김선형을 막지 못해 2점 차 역전을 허용했다.후반 초반 코번과 워니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워니에게 블록을 당한 코번이 다음 공격에서 득점했고 워니는 훅슛을 넣었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로 기회를 살린 SK는 더블팀 수비로 코번을 막았고 워니가 속공 덩크를 터트려 리드를 6점까지 벌렸다. 4쿼터엔 SK 벤치 멤버가 삼성 주전을 압도했다. 오재현의 레이업에 최원혁이 3점슛을 더해 두 자릿수로 점수 차를 벌린 데 비해 코번은 워니와 최부경에게 꽁꽁 묶였다. 속공 실책을 저지른 삼성이 방심한 사이 허일영은 미들슛으로, 워니는 스핀 무브로 상대 림을 공략했다. 전의를 잃은 삼성은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며 추격 동력을 상실했다.
  • ‘우승 후보’ KCC·SK가 5위?…슈퍼팀 경쟁은 최준용·김선형 부상 극복 후에

    ‘우승 후보’ KCC·SK가 5위?…슈퍼팀 경쟁은 최준용·김선형 부상 극복 후에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구성하면서 우승 후보 1순위로 떠오른 부산 KCC가 최준용의 부상으로 시즌 초 5할 승률(2승2패)에 겨우 턱걸이하고 있다. 서울 SK도 최우수선수(MVP) 듀오 자밀 워니와 김선형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은 주요 선수들이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했을 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KCC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 72-74로 졌다. 라건아와 허웅(이상 10득점)과 이승현(7득점)이 부진하면서 3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승리로 올린 기세를 살리지 못했다. 승부는 KCC가 3점 앞선 채 맞이한 후반에 갈렸다. 3쿼터 초반 5분 동안 이근휘와 허웅의 3점 슛이 모두 빗나가며 외국인 알리제 드숀 존슨만이 4득점했다. 허웅이 쉬운 골밑슛을 놓치는 등 집중력에서 밀렸고 결국 역전당했다. 3쿼터 국내 선수가 올린 득점은 이호현의 4점이 전부였다.마지막 쿼터도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 존슨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은 5분 넘게 야투를 넣지 못했다. 이후 이호현이 2점, 정창영이 3점을 올렸으나 상대 에이스 박지훈에게 결승 3점포를 맞고 패배했다. 존슨(37득점), 라건아(20득점)를 앞세워 이긴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토종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KCC는 KBL 컵대회에서 우승했던 전력을 정작 정규시즌엔 펼치지 못하고 있다. 당시 허벅지 근육을 다친 최준용은 4주, 발목 인대가 파열된 슈터 전준범은 8주 진단을 받았다. 이달 중순 상무에서 전역하는 2020~21시즌 MVP 송교창도 무릎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전준범이 식스맨으로 여름 내내 훈련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아쉬움도, 공백도 크다”며 “최준용의 팀 내 비중은 원래 높다. 송교창도 전역하고 합류할 줄 알았는데 아쉽다. 아직 슈퍼 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오세근이 합류한 SK도 개막과 함께 3연승을 달린 뒤 3연패 했다. 워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고 2패를 당했는데 복귀한 4일 창원 LG전에선 워니(22득점)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한 선수 없이 50-69로 완패했다. 부상 후유증 극복이 시급하다. 오세근과 김선형은 각각 프리시즌에 안고 있던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부상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총 5득점에 그쳤다. 아시아 쿼터로 야심 차게 데려온 필리핀 가드 고메즈 딜 리아노도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상무에서 돌아오는 포워드 안영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김선형이 부상 여파로 3분 정도 뛰니까 힘들어한다. 몸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며 “(휴가를 나온) 안영준이 D리그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 큰 틀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패턴만 맞추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오래된 전창진 농구보다, 화려한 허웅 농구 합니다”

    “오래된 전창진 농구보다, 화려한 허웅 농구 합니다”

    10구단 감독들 “최강 팀은 KCC”전 “최준용 통해 다양한 플레이”허 “라건아·이승현 등 동료 기대”정관장 ‘조화’ SK ‘속도’에 중점 “나이 많은 감독의 오래된 농구보다는 멋있는 선수 허웅의 화려한 농구를 해 보고 싶습니다.” KBL 감독들이 선정한 우승 후보 부산 KCC의 전창진 감독은 “최준용의 영입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변화를 약속했다. 컵대회 우승을 일궈 낸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색깔을 살려 빠르고 공격적인 경기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의 감독들은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BL 2023~24시즌 남자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새 시즌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팀으로 KCC를 꼽았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의 김상식 감독은 “통합 우승과 함께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며 “컵대회를 보면 모든 팀의 전력이 강해졌다. 그중에서도 KCC와 서울 SK가 우승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끝장 승부 끝에 준우승한 전희철 SK 감독은 “2년 연속 파이널에 올라 팀이 많이 성장했다. 빠른 속도를 살려 올 시즌에도 달리는 농구로 재미와 감동을 드리겠다”며 “컵대회에서 우승한 KCC를 ‘슈퍼 팀’이라고 부르는데 확실히 전력이 강하다”고 경계했다. KCC의 에이스 허웅은 라건아-이승현-최준용으로 이어지는 동료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준용이 있어 팀 에너지 레벨이 높아졌고 상대와의 기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감독님도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져서 분위기가 좋다”며 “부담도 있지만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런 구성으로 뛸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즐기려 한다”고 전했다. 다크호스로는 창원 LG와 수원 kt가 언급됐다.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뒤 4강 플레이오프에서 SK에 고배를 마신 LG는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합류시켜 더 높은 성적을 노린다. 양홍석은 이날 “이번 시즌 키워드는 ‘농구도’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처럼 농구 구단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8위에 머물러 봄 농구 무대를 밟지 못한 kt는 문성곤의 영입, 신인드래프트 1순위 문정현의 합류, 다음달 예정된 허훈의 제대 등으로 빈틈없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문성곤은 “새로운 팀에 와서 동기부여가 크다. 활발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농구는 오는 21일 개막한다.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 7차전 명승부를 펼친 정관장과 SK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 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는 역시 KCC…“오래된 농구 아닌 허웅의 멋있는 농구를”

    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는 역시 KCC…“오래된 농구 아닌 허웅의 멋있는 농구를”

    “나이 많은 감독의 오래된 농구보다는 멋있는 선수 허웅의 화려한 농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KBL 감독들이 선정한 우승 후보 부산 KCC의 전창진 감독은 “최준용의 영입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변화를 약속했다. 컵대회 우승을 일궈낸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색깔을 살려 빠르고 공격적인 경기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의 감독들은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BL 2023~24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새 시즌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팀으로 KCC를 꼽았다. 디펜딩 챔피언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통합 우승과 함께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며 “컵대회를 보면 모든 팀의 전력이 강해졌다. 그중에서도 KCC와 서울 SK가 우승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끝장 승부 끝에 준우승한 전희철 SK 감독은 “2년 연속 파이널에 올라 팀이 많이 성장했다. 빠른 속도를 살려 올 시즌도 달리는 농구로 재미와 감동을 드리겠다”면서도 “컵대회에서 우승한 KCC를 ‘슈퍼 팀’이라고 부르는 데 확실히 전력이 강하다”고 말했다.KCC의 에이스 허웅은 라건아-이승현-최준용으로 이어지는 동료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준용이 있어 팀 에너지 레벨도 높아졌고 상대와의 기 싸움도 밀리지 않는다. 감독님도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져서 분위기가 좋다”며 “부담도 있지만,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런 구성으로 뛸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즐기려고 한다”고 전했다. 다크호스로는 창원 LG와 수원 kt가 언급됐다.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뒤 4강 플레이오프에서 SK에 고배를 마신 LG는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합류시켜 더 높은 성적을 노린다. 양홍석은 이날 “이번 시즌 키워드는 ‘농구도’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처럼 농구 구단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8위에 머물러 봄 농구 무대를 밟지 못한 kt는 문성곤의 영입, 신인드래프트 1순위 문정현의 합류, 다음 달 예정된 허훈의 제대 등으로 빈틈없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문성곤은 “새로운 팀에 와서 동기부여가 크다. 활발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농구는 21일 개막한다.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 7차전 명승부를 펼친 정관장과 SK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 ‘트윈타워’ 워니·오세근 가동한 SK 4강 ‘우뚝’

    ‘트윈타워’ 워니·오세근 가동한 SK 4강 ‘우뚝’

    자밀 워니와 오세근의 ‘트윈타워’를 가동한 서울 SK가 신생팀 고양 소노를 압도하면서 KBL 컵대회 4강 진출을 확정했다. SK는 12일 전북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소노와의 경기에서 88-80으로 이겼다. 대회 첫날 서울 삼성전에 이어 연승을 거둔 SK는 14일 4강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결승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반면 소노는 팀 창단 뒤 첫 공식 대회에서 2패를 떠안고 탈락했다. 나란히 선발 출격한 워니와 오세근이 전반 초반부터 안정적인 호흡으로 신생팀을 압도했다. 워니는 이날도 팀 내 최다인 21득점 10리바운드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오세근도 16분 정도만을 소화하며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야투 성공률이 83.3%에 달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3점슛을 많이 맞는 건 예상했는데 허용률을 30% 중반 밑으로 유지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1쿼터 성공률을 떨어뜨려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도 “어이없는 실책은 줄여야 한다. 자만해서 느슨해지는 모습이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을 다잡겠다”고 말했다. 골밑 대결에서 밀린 소노는 창단 첫 승리를 정규시즌으로 미뤘다. 간판 슈터 전성현이 3점슛 3개 포함, 16득점을 올리며 슛 감각을 회복했고, 제로드 존스가 23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휴식 차원에서 빠진 이정현의 공백이 뼈아팠다. 전반 시작과 함께 연속된 야투 실패와 실책을 기록한 소노는 워니와 오세근을 막지 못해 14점 차로 밀렸다. 이에 최현민과 존스가 3점슛으로 만회했다. 2쿼터엔 전성현이 반칙과 함께 외곽포를 꽂으면서 분위기를 바꿨는데 따라오는 수비를 개의치 않고 던진 슛이 림에 정확히 들어갔다. 그러나 워니가 후반 SK의 해결사로 나섰다. 워니의 패스를 받은 선상혁과 송창용이 득점을 올린 후 워니가 직접 림을 노려 점수 차를 벌렸다. 소노는 4쿼터 존스의 더블클러치와 한호빈의 3점슛으로 반격했으나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수원 kt는 앞서 열린 원주 DB와의 A조 1위 결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8-106으로 이겼다. 14일 4강전에서 부산 KCC와 창원 LG 맞대결의 승자와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상대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을 막지 못하면서 16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했지만 승부처 3점슛 2개를 꽂은 숀 데이브 일데폰소의 집중력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패리스 배스가 27득점 4리바운드, 이두원이 15득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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