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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삼성 21일만에 ‘꿀맛승’

    삼성이 동양의 10연승을 저지하며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동양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2-107로 승리했다.이로써 삼성은 8연패 끝에 21일만에 승리를 맛봤고 팀 최다연승기록(11승) 경신을 넘보던 동양은9연승에서 멈추며 4라운드 전승 기록도 놓쳤다. 동양은 또 이날 모비스를 91-84로 꺾은 SK 나이츠에 4일만에 다시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삼성은 마르커스 힉스가 빠진 동양을 경기 초반 압도하다전희철(28점·3점슛 4개) 등에게 잇따라 점수를 허용, 86-86으로 4쿼터를 마쳐 1차 연장에 돌입했다. 1차 연장전에서 나란히 10점씩을 보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삼성은 2차 연장에서 주희정(21점 12어시스트)이 연속5점을 뽑아내고 제런 콥(35점 9리바운드)이 뒤를 받쳐 106-9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SK 빅스는 SBS와의 원정경기에서 내내 끌려가다 4쿼터에서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으로 끌고가 100-96으로 이겨 3위를 굳게 지켰다.지난 20일 나이츠와의 경기에 이어2경기 연속 연장전 승리. 빅스의 조니 맥도웰(25점 19리바운드)은 정규시즌 통산 5000득점을 돌파하는 첫번째 선수가 됐다. KCC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정재근(21점) 양희승(16점) 추승균(13점) 등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활약으로 삼보를 81-64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KCC는 여전히 8위에 머물렀으나 7위 삼성과 1게임,공동5위 LG·코리아텐더와는 2게임차로 좁혀 6강 진입의 불씨를 살려놓았다. 코리아텐더는 LG를 여수로 불러 들여 91-84로 격파,17승19패로 나란히 공동 5위를 이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이상민 최고스타

    이상민(KCC)이 프로농구 최고 인기스타임을 뽐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01∼02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 이상민이 최다득표(7만2626표)를 했다고 21일 밝혔다.2위는 7만636표를 얻은 김승현(동양)이 차지했다. 이상민과 김승현은 재키 존스(KCC) 전희철 마르커스 힉스(이상 동양) 등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잠실체육관에서열리는 올스타전에 남부선발(LG KCC 동양 모비스 코리아텐더) ‘베스트5’로 출전한다.중부선발(삼보 삼성 SBS SK 나이츠 SK 빅스)에서는 서장훈(나이츠)이 6만9201표로 최다득표선수가 됐고 주희정(삼성) 조동현 문경은(이상 빅스) 우지원(삼성) 등이 ‘베스트5’로 뽑혔다. 한편 첫 실시한 팬투표에 대해 “의도적인 중복투표를 걸러낼 수 없는데다 단순한 ‘인기투표’ 성격이 강해 올스타 선발 방식으로는 적합치 않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곽영완기자
  • 코리아텐더 용병듀오 ‘슛잔치’

    동양이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동양은 15일 창원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원정경기에서 김병철(26점)의 슛이 폭발, 76-71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을 이어간 동양은 23승10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SK(22승10패)에 0.5경기차로 앞서 단독선두가 됐다. 서울 삼성을 여수 홈코트로 불러들인 코리아텐더는 에릭이버츠(32점)와 말릭 에반스(18점 11리바운드) 용병 듀오의 소나기 슛을 앞세워 100-90으로 승리했다.삼성,LG와 공동5위였던 코리아텐더는 두 팀을 1경기차 공동6위로 밀어내고 단독5위가 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격돌했던 삼성과 LG는 이날 패전으로 각각 6연패와 4연패에 빠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코리아텐더는 지난해 최우수외국인선수로 뽑혔던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 등 최강의 용병 콤비가 빠진삼성 골밑을 이버츠와 에반스가 마음껏 헤집어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이버츠와 에반스가 골밑을 확실히 장악하자 슈팅 가드로나선 전형수(18점,3점슛 3개)와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은정락영(15점 9어시스트)의 발걸음도 가벼웠다. 전반을 48-34로 앞선 코리아텐더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삼성을 몰아붙여 78-53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우지원(29점,3점슛 5개)과 김희선(24점,3점슛 4개)이 적지 않은 점수를 뽑았으나 점수차가 20여점 안팎으로벌어진 4쿼터에 주로 슛이 터져 승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동양은 조성원(4점),조우현(9점) 등 LG 외곽슈터들을 꽁꽁 묶고 전희철(10점) 김승현(16점) 마르커스 힉스(10점)라이언 페리맨(12점 17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점수를 뽑아LG의 추격을 따돌렸다. LG는 칼 보이드(28점 12리바운드) 혼자 분전했으나 마이클 매덕스(10점 9리바운드)가 기대에 못미쳐 무릎을 꿇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맥도웰 빛바랜 1,000자유투

    동양과 SK 나이츠가 나란히 1승씩을 보태 공동선두를 지켰다. 동양 오리온스는 6일 대구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김병철(21점) 전희철(19점 8리바운드) 박훈근(17점) 토종 트리오가 고비에서 3점포 8개를 쏘아올리고 라이언 페리맨(11점 9리바운드)이 골밑을 지켜 85-73으로 승리,3연승을 거두며 19승10패가 됐다. 빅스는 조니 맥도웰(21점 11리바운드) 크리스 화이트(18점 11리바운드) 용병듀오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동양의외곽포를 저지하지 못했다.빅스는 3위를 유지했으나 공동선두와 3게임차로 멀어졌다.맥도웰은 이날 5개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최초로 통산 1,000자유투를 돌파(1,002개)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나이츠도 잠실경기에서 서장훈(19점 8리바운드) 에릭 마틴(17점 11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20점)를 앞세워 아티머스 맥클래리(30점 9리바운드)와 우지원(34점)이 분전한삼성 썬더스를 82-69로 제치고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안양경기에서는 홈팀 SBS 스타즈가 KCC 이지스를 상대로88-82로 승리,빅스와 함께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LG는 창원 홈경기에서 조우현(24점) 마이클 매덕스(28점) 칼 보이드(17점 13리바운드)를 앞세워 꼴찌 삼보를 93-8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15승14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나이츠 도약 6강 윤곽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반환점을 돌며 6강윤곽이 점차드러나고 있다. 팀당 6라운드 가운데 3라운드 27경기씩을 소화한 2일 현재순위는 SK 나이츠(18승9패)가 단독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동양(17승10패)이 1게임차 2위,SK 빅스와 삼성(이상 15승12패)이 공동 3위로 상위권을 이루고 있고 LG와 SBS(이상 14승13패)가 공동 5위로 6강권에 있다. 하위권에는 승률 5할 이하인 모비스와 코리아텐더(이상 12승15패) KCC(10승17패) 삼보(8승19패)가 포진해 있다. 4라운드부터 주목해야 할 점은 중위권과 하위권의 순위 바꿈 가능성. 하위권 팀 가운데 반란의 주역으로 꼽히는 팀은 KCC.최고의 용병 센터로 평가되던 재키 존스가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해3라운드 중반까지 꼴찌를 면치 못한 KCC는 존스의 복귀 이후 11연승을 달리던 나이츠를 꺾는 등 회복세에 있어 4라운드부터는 선전이 기대된다. 중위권에서는 LG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2라운드 후반 코리아텐더와 4-4 대형 맞트레이드를 단행한 LG는 용병과 토종의 손발이 잘 맞지 않은데다 상대팀들의 거친 수비를심판들이 제대로 제재하지 않는 바람에 특유의 ‘공격농구’가 흔들려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마이클 매덕스가 20점대의 득점력을 보일 정도로 안정된데다 4라운드부터는 힘을 바탕으로 한 팀들이 주춤할 것으로 여겨져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서장훈-에릭 마틴-로데릭 하니발 ‘트리플 포스트’를 앞세워 최근 11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나이츠,전희철이 부상을 털고 합류해 전력의 짜임새가 더욱 좋아진 동양은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골밑을 굳게 지키던 얼 아이크가 무릎 부상으로 빠지면서 한때 5연패에 빠진 빅스,용병 아티머스 맥클래리와무스타파 호프가 모두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보이는 삼성은 현재의 공동3위를 지키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 높이의 나이츠냐 스피드 동양이냐

    ‘왕좌는 하나,진정한 1위를 가리자’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SK 나이츠와 동양이 29일 대구에서 맞붙는다. 3라운드 막판 최대의 빅카드이자 시즌 중반 이후의 판도를 가늠할 고비에서 실력 대결을 벌이는 만큼 이 경기에쏠리는 농구팬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나이츠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SK 빅스를 상대로 10연승을 거두며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운 상승세가 무섭고 동양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선두 행진을 벌이고 있는 집중력이 돋보여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흥미를 높이는 요인이다. 프로농구 최다연승기록(11연승) 경신에 도전하고 있는 나이츠는 동양전에서 서장훈-에릭 마틴-로데릭 하니발의 ‘트리플타워’에 임재현의 수비와 조상현의 외곽포로 타이기록을 세운뒤 30일 전주 KCC전에서 새로운 연승 역사를만들겠다는 계산이다. 동양에 비해 스피드가 떨어지지만 탄탄한 수비와 석주일,박준용,허남영 등 풍부한 식스맨들을 보유하고 있어 주전5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동양을막판까지 괴롭힐것으로보인다. 반면 신인 가드 김승현을 중심으로 한 스피디한 공격이강점인 동양은 스피드와 스틸(김승현),블록슛(마르커스 힉스),리바운드(라이언 페리맨) 1위에 올라있는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로 나이츠의 높이를 넘는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김병철과 전희철이 공수 양면에서 제 몫을 해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공동 3위로 처진 빅스(4연패)와 6위 LG(3연패),10위 삼보(7연패)의 연패 탈출도 관심을 모은다. 빅스는 크리스 화이트가 가세하면서 팀 전력의 균형을 찾고 있지만 29일 안양 SBS,30일 삼성,다음달 1일 동양 등부담스러운 팀들과 경기가 잡혀 있어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상당한 힘을 쏟아야 한다. LG도 29일 3연승의 오름세를 타고 있는 KCC에 이어 30일 SBS,다음달 1일 나이츠와 맞붙게 돼 힘겨운 연말연시를 보내야 하고 사령탑을 바꾼 삼보 역시 연패탈출을 위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형편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SK 집안싸움…형이 한수 위

    SK 나이츠가 팀 최다 10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공동선두를지켰다. 나이츠는 25일 잠실 홈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조상현(21점) 서장훈(31점 12리바운드) 에릭 마틴(15점 16리바운드) 등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8-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이츠는 팀 창단 이후 최다이자 시즌 최다인 10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16승8패를 기록,이날 삼보를 꺾은동양과 함께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나이츠는 특히 올시즌 2차례나 패배를 안긴 ‘아우’ 빅스를 처음으로 꺾으며 시즌 최초로 전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기쁨도 추가했다. 용병 얼 아이크의 부상 장기화로 전력에 공백이 커진 빅스는 조니 맥도웰(30점 10리바운드)이 골밑에서 활약하고문경은(13점)이 외곽에서 분전했지만 나이츠의 상승세를꺾지 못하고 4연패의 나락에 빠졌다. 공동선두와 꼴찌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대구 경기에서는동양이 최근 살아난 전희철(15점)과 김승현(11점) 마르커스 힉스(21점 7리바운드) 라이언 페리맨(14점 14리바운드)등을 앞세워 82-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동양도 올시즌 대 삼보전 2연패에서 벗어나며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삼보는 안드레 페리(26점 14리바운드)와 김승기(11점)가분전했지만 열세를 면치 못했고 특히 허재(6점)는 통산 3,001점을 기록하며 7번째로 정규시즌 통산 3,000득점을 돌파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안양경기에서는 홈팀 SBS가 삼성을 77-68로 제압하고 2연승을 올리며 13승11패로 단독 5위를 지켰다. 이밖에 KCC는 모비스를 99-91로 꺾고 3연승을 달렸고 코리아텐더는 LG를 121-108로 꺾었다.LG는 3연패에 빠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건연 코치·박수교 감독 징계.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23일 원주 삼보와의 경기 종료직후 비신사적 행위를 한 박건연 SK 나이츠 코치와 창원 LG전과의 경기에서 거친 항의로 물의를 빚은 박수교 울산 모비스 감독에 대해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코치는 25일 SK 빅스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한채 벌금 50만원이 부과됐으며,박감독은 50만원 벌금에 견책조치를 받았다. 또 박감독의 항의에 대해 적절한 규칙을 적용하지 않은 이명호 주심도 견책과 함께 벌금 10만원을 부과받았다.
  • SK나이츠 9연승돌풍

    SK 나이츠가 파죽의 9연승 행진을 벌이며 재연장전 끝에삼성에 패한 동양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나이츠는 23일 원주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삼보와의 원정경기에서 서장훈(23점 8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21점 7리바운드) 조상현(18점 5어시스트) 등의 고른활약에 힘입어 84-82로 승리했다.이로써 나이츠는 지난 99∼00시즌 때 거둔 팀 최다연승인 9연승과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15승8패로 시즌 첫 공동선두로 발돋움했다. 나이츠는 이날 용병 듀오 가운데 에릭 마틴(15점 17리바운드)이 리바운드에 치중하느라 득점에서 제몫을 못했지만조상현이 내·외곽을 오가며 빈자리를 메우고 서장훈과 하니발이 골밑에서 합작플레이를 펼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보는 6연패의 늪에 빠지며 7승16패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은 잠실에서 벌어진 동양과의 경기 재연장전 막판 74-74 동점에서 무스타파 호프(13점 19리바운드)의 골밑 슛과 종료 3초전 이규섭의 자유투 2개를 묶어 78-74로 승리,14승9패를 거두며 공동3위로 올라섰다. 전희철(23점 10리바운드)과 김승현(16점 6어시스트)의 분전으로 4연승과 단독선두 유지를 노리던 동양은 아티머스맥클래리(24점 8리바운드)와 주희정(14점),호프 등을 앞세운 삼성과 62-6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들어섰으나 역시 69-69로 비긴 뒤 올시즌 첫번째로 벌어진 재연장전에서 5점밖에 추가하지 못해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전날까지 삼보와 함께 공동 꼴찌를 달리던 KCC는 SK 빅스에 82-78로 승리,2연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했고 모비스는 LG를 93-90으로,SBS는 코리아텐더를 95-85로 각각 꺾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전희철 부상 털고 동양은 부진 털고

    동양이 9일만에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SK 나이츠는 시즌최다승 타이 기록인 7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동양은 2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마르커스 힉스(30점)와 라이언 페리맨(19점 17리바운드)용병 듀오와 김승현(8점 11어시스트 6스틸)의 재치있는 경기 운영으로 90-74로 대승을 거뒀다.홈코트 2연승을 포함해 3연승을 올린 동양은 다시 공동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전희철(13점 6리바운드)의복귀로 공격력이 강화된 동양은 KCC를 압도했다. 1쿼터 7-9에서 전희철을 투입한 동양은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앞서갔다.힉스와페리맨이 골밑을 마음껏 휘저으며 19점과 9개의 리바운드를 합작,33-17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2쿼터에서는 전희철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11점을 보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양 박재일은 2쿼터 종료 0.8초를 남기고 18m 밖에서 던진 볼이 그대로 골인되는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KCC를 59-40으로 밀쳐냈다. 동양은 3쿼터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70-48,22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KCC는 정재근(15점 8리바운드)과 추승균(22점)의 분전으로 13점차까지 추격한 것이 한계였다.KCC는 크리스 화이트가 37분53초동안 뛰었는데도 고작 4득점에 그쳤다.또 캔드릭 브룩스(14점)가 10개의 3점슛을 던져 1개를 성공시킨 것을 비롯,29개의 3점슛을 난사한 끝에 5개만 꽂히는 외곽포 난조까지 겹쳐 완패했다. KCC는 6승15패로 0.5경기차로 좁혀졌던 공동 8위 팀들과의 승차가 다시 1경기로 벌어졌다. 나이츠는 대체 용병 에릭 마틴이 16점과 14리바운드로 공격과 수비에서 제몫을 단단히 해내고 서장훈이 34점을 쏟아부어 에릭 이버츠(32점 13리바운드)가 혼자 뛰다시피한코리아텐더를 94-90으로 눌렀다. 지난 6일 원주 삼보를 이긴 이후 7경기를 내리 승리로 장식한 나이츠는 13승8패로삼성과 나란히 공동 3위가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SK형제 신나는 연승행진

    SK 빅스가 막판 힘겨운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유지했고 SK 나이츠는 6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또 우지원(삼성)과 전희철(동양)은 나란히 개인 통산 3,000득점 고지를 넘어섰다. 빅스는 부천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조니 맥도웰(32점 14리바운드) 조동현(17점) 문경은(18점)의 활약에 힘입어 84-8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빅스는 14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특히 전날 삼보와의 경기에서 용병 센터 얼 아이크가 오른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전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던 빅스는 이날 정재원과 이은호가 번갈아가며 공백을 메우며 기분좋은 연승에 성공했다. 래리 애브니(14점 13리바운드)와 강동희(20점 9어시스트)가 분전한 모비스는 상대 맥도웰의 골밑 돌파를 막지 못해 2연패에 빠지며 7승13패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SK 나이츠는 서울 라이벌 삼성과의 경기에서 서장훈(24점 9리바운드)-로데릭 하니발(20점 7리바운드)-에릭 마틴(17점 11리바운드) 등 트리플포스트가 위력을 발휘하며 80-71로 승리,6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나이츠는 12승8패를 기록하며 삼성과 나란히 공동 3위로 올라섰다.삼성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아티머스 맥클래리(22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무스타파 호프(15점 6리바운드) 등 용병 듀오와 우지원(14점)의 외곽포를앞세워 혼전을 펼쳤지만 나이츠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삼성 우지원은 개인 통산 3.013득점을 달성,12번째로 3,000득점을 넘어선 선수로 기록됐다. 대구에서는 동양이 SBS를 83-77로 꺾고 단독2위가 됐다. 동양 전희철도 3,018점을 기록,통산 11번째로 3,000득점을넘어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동양 “날 물로 보지마”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즈의 연승 행진이 01∼02정규시즌초반을 후끈 달구고 있다. 개막전에서 SK 빅스에 패했을 때만 해도 동양은 예년처럼 하위권을 맴돌던 그저 그런 팀으로만 보였다.하지만 동양은 2차전 이후 지난 18일 모비스와의 경기까지 단 한번도패하지 않았다.7연승 가도를 달린 것이다.이를 바탕으로팀 창단 이후 최초로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든 농구 관계자들은 동양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이들은 1라운드 중반 3연승,4연승을 질주할 때도 동양을 눈여겨보지 않았다.‘그러다 제 풀에 지치려니’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정말 ‘장난’이 아니다.우승 후보로 꼽히던 삼성,SK 나이츠,LG 등이 모두 나가 떨어졌다. 그렇다면 동양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무엇보다 마르커스 힉스라는 특급용병이 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게임당 평균 30점 이상을 쏟아넣으며 득점 랭킹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그는 팀의 상승세에서는 어김없이 골밑에서 덩크슛과 불록슛을 터뜨리며 사기를 북돋워주고 있다.18일모비스전에서는 홀로 47득점을 이루며 공격을 주도했다. 물론 힉스만으로 동양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힉스의 파워를 배가시키는 파트너는 라이언페리다.199㎝위 비교적 단신인 그는 평균 16.2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리바운드 왕으로 군림하며 센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토종들도 이들 못지 않은 상승세의 주역이다.먼저 신인가드 김승현. 아직 경험 부족이 흠으로 지적되기 하지만 김승현은 송곳같은 패스와 매끄러운 경기 운영으로 포인트가드 부재에허덕였던 동양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시켰다. 여기에 종아리 부상 후유증으로 제몫을 못하던 고공 농구의 1인자 전희철도 LG전에서 24점을 터뜨리며 자신감을 회복,전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곽영완기자
  • 프로농구/ 동양 전희철 ‘화려한 부활’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즈의 전희철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01∼02시즌 시작 전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훈련 부족으로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시즌 초반 평균 10점 안팎의 평범한 성적에 그쳤던 그는 15일 LG전을 통해 ‘역시 전희철’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전희철은 이날 단독 선두 자리를 놓고 맞붙은 LG와의 경기에서 고비마다 3점슛 5방을 터트리는 등 올시즌 자신의 최다인 24점을 기록하며 팀의 97-96,1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팀이 92-9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종료 54초전 천금같은 외곽슛을 꽂아 극적인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종료 직전 림을 맴돌고 나온 에릭 이버츠의 탭슛을 걷어내 승리를확정지었다. 전반을 47-52로 뒤진 동양이 3쿼터에서 80-75로 승부를 뒤집은 것도 3쿼터 시작과 동시에 터진 전희철의 3점슛 2방이신호탄이었다. 더욱이 이날 승리로 동양은 97년 창단 이후 첫 단독 선두로 나서는 기쁨을 누려 창단 멤버인 전희철로서는 감회가 더했다. 전희철은 프로 데뷔 이후 매 시즌 평균 20점 내외의 득점력을 보였지만 항상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팀 성적과 맞물려 그에게는 개인 플레이에 집착하는 선수라는 불명예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틀림없이 예년과 달랐다.과연 국내 고공농구의 개척자로 ‘에어본’이라는별명까지 달고 다니는 그의 활약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곽영완기자
  • 프로농구/ 달라진 동양…창단 첫 선두

    동양이 LG를 잡고 5연승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동양은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신인 김승현(11점 9어시스트 7가로채기)의 송곳패스에 마르커스 힉스(34점)의 착실한 득점과 전희철(24점)의 3점포로 에릭 이버츠(45점)가 분전한 LG를 97-96으로꺾었다.이로써 5연승을 이어간 동양은 5승1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 프로원년인 97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독 1위의감격을 누렸고 2연패에 빠진 LG는 4승2패로 인천 SK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갔다. 여수에서는 홈팀 코리아텐더가 신인 전형수(30점)와 용병칼 보이드(25점 12리바운드)를 앞세워 SBS를 100-82로 따돌리고 3승3패를 기록,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다. 전반을 47-52로 뒤진채 끝낸 동양은 3쿼터에서 3점슛 3개를 포함,12점을 넣은 전희철의 외곽포와 착실한 골밑 플레이로 14점을 올린 힉스의 슛으로 80-75의 역전에 성공했다. 동양은 4쿼터들어 상대 이버츠와 말릭 에반스(15점)를 막지 못하고 라이언 페리맨(19점 11리바운드)까지 퇴장당해90-90의 동점을 내주더니 경기종료 1분29초전 조성원(9점)에게 3점포를 맞아 92-93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96-92까지 뒤져 위기를 맞은 동양은 전희철의 3점포로 95-96,1점차까지 따라붙고 경기 종료 16초전 힉스의 골밑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아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얻었다. 곽영완기자
  • 힉스 트라이아웃1순위 ‘제값’

    지난 시즌 꼴찌 대구 동양이 챔피언 서울 삼성을 3연패로 몰아넣었다. 동양은 8일 대구에서 열린 01∼02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선발 트라이아웃 1순위 마르커스 힉스가 41점을쏟아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86-67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시즌 10위 동양은 개막전의 아쉬운 패전 이후 2연승을 달리며 판도 변화를 예고했고 지난 시즌 정규시즌 최다승기록을 세우며 챔피언에 올랐던 삼성은 개막전부터 내리 3경기를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동양은 힉스와 라이언 페리맨(16점 20리바운드),전희철(13점 6리바운드) 등을 내세워 삼성보다 11개가 많은 46개의 팀 리바운드를 잡아채며 골밑을 장악하며1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맥클래리가 24점으로 제몫을 했을 뿐 호프(12점)가 결정적인 골밑슛 실수가 많았고 우지원(5점)이 부진에서 벗어나지못해 충격의 3연패에 빠졌다. SBS는 삼보와의 경기에서 용병 퍼넬 페리가 28점과 리바운드 13개로 제몫을 했고 지난 2차례 경기에서 제 역할을 못했던 김훈이 3점슛 6개를 적중시키며 30점을 뽑아내 83-81,2점차로 승리,2연패 뒤 시즌 첫 승리를 낚았다. 곽영완기자
  • 김동광감독 ABC대회 사령탑에

    제21회 아시아남자농구(ABC)선수권대회(7월20∼28일·중국 상하이)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김동광 프로농구 삼성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00∼01프로농구에서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 김동광 감독을 사령탑으로 한 18명의 대표선수 후보명단을 22일 발표했다.협회는 후보 가운데 12명을 최종 선발해 6월 초부터 강화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 남자농구대표팀 ◇감독 김동광(삼성)◇선수 김주성(중앙대)이은호(신세기)주희정 이규섭(이상 삼성)김태완(한양대)전희철 김병철(이상 동양)이상민 추승균(이상 KCC)서장훈 조상현 임재현(이상 SK)송영진 조성원(이상 LG)방성윤김동우(이상 연세대)정훈(성균관대)황성인(상무)
  • 구병두-조우현 LG 4강직행 ‘새병기’로

    초등학교와 고교·대학 1년 선후배인 구병두-조우현 콤비가 LG의 ‘새 병기’로 떠올랐다. LG(29승13패)는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3년만에 플레이오프 4강에 직행하게 된다.27일동양과의 구미경기는 3위 SK(28승15패)와의 지리한 4강직행티켓 싸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한판이었다.상대가 비록꼴찌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부담없이 달려들 것이라는 점 때문에 LG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상대로 LG는 초반부터 거칠게 밀고나온 동양의 기세에 눌려 고전했고 1쿼터 막판에는 주포 조성원(16점 3점슛 4개)이무리하게 골밑을 파고들다 발목을 접질려 2쿼터를 벤치에서쉬는 돌발상황까지 벌어졌다. 코트 주변에 “LG가 덜미를 잡히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가번졌지만 이때부터 구병두(187㎝)-조우현(190㎝)콤비가 코트를 휘저으면서 LG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조우현은 3점슛 5개 등으로 24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 구병두는 3점슛4개를 포함 18득점에 9리바운드 2가로채기를 기록해 팀의 4점차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조우현에 견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구병두는 수비에서도 자신보다 11㎝나 큰 동양의 전희철을 단 9점에 묶어 “도대체 구병두가 누구냐”는 탄성이터져 나왔다. 구병두와 조우현은 부산 대신초등학교와 동아고,중앙대 1년 선후배 사이.중학교만 구병두는 경남중,조우현은 토성중을나왔다.두 선수는 동아고시절 구병두가 센터,조우현은 슈터로 뛰면서 전국대회 정상을 밟았고 중앙대에서도 대학최강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센터로서는 키가 작은 구병두는 대학에서 수비전문으로 전향해 98년 LG에 입단했으나 줄곧 ‘식스맨’을 맴돌았다.이에 견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99년 동양에 1차지명된 조우현은 올시즌 LG로 이적해 잠재력을 한껏폭발시키고 있다. 2년여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으며 옛 궁합을 되살리고있는 구병두-조우현 콤비 덕에 LG의 시즌 막판 행보는 한결가뿐해진 느낌이다. 오병남기자 obnbkt@
  • LG 4강직행 1승 남았다

    LG가 ‘식스맨’ 구병두의 수훈에 힘입어 꼴찌 동양의 거센도전을 뿌리치고 4강 직행 티켓을 거의 손안에 넣었다. LG 세이커스는 27일 구미체육관에서 열린 00∼01프로농구정규리그에서 구병두(18점 3점슛 4개 9어시스트)가 동양 오리온스의 추격이 거셀 때마다 3점포를 쏘아 올려 97-93으로이겼다.LG(29승13패)는 3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3위 SK(28승15패)와의 승차를 1.5로 유지해 앞으로 1승만 보태면 2위를확정,4강직행 티켓을 차지하게 됐다.동양은 9승34패가 됐다. LG의 구병두는 주포 조성원(16점 3점슛 4개)이 1쿼터 종반발목을 접질려 2쿼터까지 벤치로 물러난 새 기습적인 3점포를 작렬시켜 외곽포 공백을 메웠다.또 에릭 이버츠(29점 8리바운드)와 조우현(24점 3점슛 5개 7리바운드)에게 송곳같은어시스트 9개를 뿌리는가 하면 자신보다 10㎝나 큰 동양의전희철을 단 9점에 묶는 등 공수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동양은 용병센터 토시로 저머니(34점 20리바운드)의 분전으로 리바운드에서 47-27로 크게 앞서며 막판까지 93-95으로시소를 벌였지만 종료 28초전 토드 버나드(19점)의 역전 3점포가 빗나가고 LG 대릴 프루에게 리바운드 볼을 빼앗긴 뒤 8.7초전 구병두에게 자유투로 2점을 더 내줘 패배의 수렁에빠졌다. 서장훈(32점)의 SK 나이츠는 청주 홈경기에서 대체용병 숀더든(23점)이 가세한 신세기 빅스의 막판 추격을 82­80으로힘겹게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신세기는 대우시절을 포함SK에 11연패를 당했다. 신세기의 조동현은 1쿼터 종료 버저와 동시에 25m짜리 3점슛을 성공시켜 최장거리 버저비터 기록(22m)을 3m 경신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 기아 6강행 “물건너 갔네”

    ‘10승이 보인다’-.두 용병이 빛을 발한 꼴찌 동양이 기아에 2연승을 거두고 시즌 10승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동양 오리온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00∼01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골밑의 토시로 저머니(29점 22리바운드)와 외곽의 토드 버나드(31점 3점슛 4개)가 공격을 이끌어때늦은 추격전을 펼친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90-81로 눌렀다. 지난 11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를 이긴 동양은 이날 5라운드 첫 경기에서 또 기아를 눌러 올시즌 두번째 2연승을 구가하며 8승째(29패)를 챙겼다. 꼴찌에 연패를 당한 7위 기아(15승22패)는 6강권에서 더욱멀어지면서 8위 삼보(13승23패)에 1.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동양은 두 용병과 함께 김병철(11점 11어시스트) 전희철(12점) 김상우(6점 10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모처럼만에 제역할을 충실히 해내 1쿼터를 39-14로 앞서는 등 줄곧 리드를 지켰다.포인트가드 강동희(11점 7어시스트 5가로채기)와 교체멤버 길도익(8점)이 돋보인 기아는 장신센터 듀안 스펜서(208㎝·10점 9리바운드)가 저머니의 거친몸싸움에 눌려 외곽으로 밀려나온데다 주포 김영만(18점 4실책)마저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기회를 무리한 공격으로 번번이 날려 안방에서쓴잔을 들었다. 기아는 이날 리바운드 30-41,어시스트 17-30으로 뒤졌다. 오병남기자 obnbkt@
  • 꼴찌 동양 ‘두자리 승수 꿈’

    ‘꼴찌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00∼01프로농구에서 시즌 내내 최하위를 달리는 동양은 최명룡감독의 중도하차라는 진통을 겪으며 일찌감치 6강 희망을 접었지만 결코포기할 수 없는 목표가 남아 있다.바로 두자리 승수를 쌓는 것. 12경기를 남겨둔 동양은 현재 6승27패(승률 .182)를 기록중이다.목표를 달성하려면 남은 경기에서 4승 이상을 보태야만 한다.쉽지만은않은 상황이지만 동양은 희망에 넘쳐 있다.최근 올시즌 첫 2연승을올렸기 때문이다.지난달 25일 2위 LG의 덜미를 잡은데 이어 지난 3일에는 골드뱅크를 연장접전 끝에 이겨 모처럼 기세를 올렸다. 두 경기를 통해 그동안 우왕좌왕하던 모습도 상당히 정리됐음을 보여줬다.힘이 좋은 용병센터 토시로 저머니가 시즌 초반부터 허점으로 지적된 골밑을 잘 지키고 있고 토드 버나드의 가세와 전희철의 컨디션 회복으로 외곽의 파괴력도 좋아졌다.그러나 무엇보다 믿음직스러운 것은 선수들이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한번 해보자’는 의욕을 되찾고 있다는 것.연패가 이어지고 6강꿈이 깨지면서 한때방향감각을잃었으나 최근 두자리 승수를 새로운 목표로 내세우면서 선수들의 투혼을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물론 아직도 포인트가드가 마땅치않고 볼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의움직임이 좋지 않은데다 공격루트가 단조로운 허점은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이 시작되기전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정작 뚜껑을 열자꼴찌로 곤두박질 친 동양이 과연 두자리 승수 쌓기에 성공해 마지막자존심을 지켜 낼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오병남기자 obnbkt@
  • 꼴찌동양 연패탈출 “파이팅”

    꼴찌 동양이 갈길 바쁜 LG의 발목을 잡고 5승고지를 밟았다. 동양 오리온스는 25일 잠실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에서토드 버나드(27점) 전희철(22점)의 후반 슛 폭발로 에릭 이버츠가 혼자 41점(3점슛 2개)을 쓸어 담은 LG 세이커스에 96­94로 역전승했다. 14일만에 1승을 건져 5연패에서 벗어난 동양은 5승27패가 됐고 연패에 빠진 2위 LG는 10패째(23승)를 당해 선두 삼성(25승7패)과의 승차가 2.5로 벌어졌다. 동양은 대릴 프루(15점 12리바운드)-이버츠-박도경(3리바운드) 트리플 포스트의 높이에 눌린 센터 토시로 저머니(24점 14리바운드)가 골밑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한데다 코트 구석 구석을 누빈 이버츠를 놓쳐 1·2쿼터를 39-47로 뒤졌다.그러나 동양은 버나드와 전희철의 외곽포가 불을 뿜어 3쿼터 막판 1점차의 역전에 성공한 뒤 4쿼터 내내시소를 벌이다 전희철의 자유투와 저머니의 폭발적인 골밑돌파,버나드의 속공을 묶어 종료 1분38초전 95-90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당황한 LG는 1분11초전 프루가 결정적인 패스미스를 저질러 패배의수렁으로 빠졌고 2점차로 뒤진 종료 7.6초전에 펼친 마지막 공격에서도 오성식이 쓸데없는 드리블로 시간을 다 흘려보내 연장전으로 갈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오병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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