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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1월 24일 결혼식 때는 어떤 드레스?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1월 24일 결혼식 때는 어떤 드레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터질 듯한 볼륨감…“결혼하는 남친 부럽다”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터질 듯한 볼륨감…“결혼하는 남친 부럽다”

    ‘남상미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

    남상미,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

    ‘남상미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남상미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상미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한양대 롯데리아걸 시절 미모 “큰 가슴 항상 콤플렉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한양대 롯데리아걸 시절 미모 “큰 가슴 항상 콤플렉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큰 가슴 항상 콤플렉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큰 가슴 항상 콤플렉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1월 24일 결혼식 때는 뭐 입을까?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1월 24일 결혼식 때는 뭐 입을까?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팬들은 “1월 24일 결혼하는 남친 부럽다”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팬들은 “1월 24일 결혼하는 남친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전 남친들 땅치고 후회할 웨딩드레스 자태…1월 24일 결혼식 때는 뭐 입을까?

    남상미, 전 남친들 땅치고 후회할 웨딩드레스 자태…1월 24일 결혼식 때는 뭐 입을까?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전 남친들 땅치고 후회할 듯”, “남상미 1월 24일 결혼, 결혼식때는 뭐 입을려나”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천사의 자태…1월 24일 결혼식 때는 뭐 입을까 궁금증↑

    남상미,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천사의 자태…1월 24일 결혼식 때는 뭐 입을까 궁금증↑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1월 24일 결혼, 1년여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

    남상미 1월 24일 결혼, 1년여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이미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올릴 예정이다. 한편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결혼, 한양대 롯데리아걸 시절 미모 “큰 가슴 항상 콤플렉스”

    남상미 결혼, 한양대 롯데리아걸 시절 미모 “큰 가슴 항상 콤플렉스”

    ‘남상미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아이 키가 얼마나 클지 궁금하세요? 척추부터 확인하세요

    우리 아이 키가 얼마나 클지 궁금하세요? 척추부터 확인하세요

    ◆성장진단 체크리스트◆ 1. 또래 아이들보다 현저하게 키가 작다. 2. 엑스레이상 뼈 연령이 실제보다 2세 어리게 나온다 3. 사춘기 이전의 아이가 1년에 4cm 이하로 컸다 4. 아버지와 엄마의 키가 작으며, 또래 형제 자매도 작은 경우 5. 키가 작으면서 지나치게 뚱뚱한 경우 6. 아이가 37주 미만의 조산아였거나, 2.5kg 이하로 태어났다 7. 아기 때부터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달고 살고, 비염,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피부 질환을 앓고 있다. 8. 2차성징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빠르다 9. 앉아 있을 때 허리가 비트러지거나 한쪽으로 기울어 진다. 10. 자주 발목을 삐거나 넘어진다. 몇개나 해당되시나요? 4개이상 체크 하셨다면 성장크리닉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고 신경쓰는 아이들. 성적 만큼이나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로 많이 고민하는 만큼부모들도 우리아이가 얼마나 클지 키성장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학업과 컴퓨터게임, 스마트폰 사용으로 거북목과 척추측만증으로 성장의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척추가 유연한 아이들은 대부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측만증인지도 모르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척추의 틀어짐과 골반의 틀어짐이 더욱 악화 되어 키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키는 척추와 2차성징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남자 아이는 음모가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2년간 평균 10cm씩, 여자 아이는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2년간 평균 8cm정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초경 후에도 키가 자라게 되는데요.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매년 절반으로 줄어들고 만 17세가 되면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이처럼 키는 2차성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2차성징이 평균 나이보다 2~3년 빨리 나타나는 것을 성조숙증이라 합니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성장 가능 연령이 2~3년 짧아지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됩니다. 서초구 방배동 소재 준경한의원의 김남엽 원장은 척추 측만을 치료하러 왔던 열살 전후의 성장기 아이들이 놀라울 정도로 키가 크는 것을 관찰하고는 “척추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이 연결되어 있어 인체의 영역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척추의 배열이 바르고 척추사이의 이상적인 공간을 유지할 때 정상적인 키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준경한의원에서는 척추질환을 치료할 때 공간척추교정, 골타요법, 추나요법 등 척추를 직접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방법이 성장에 도움이 되듯이 척추를 비롯한 성장점이 되는 뼈를 직접 두드리고 자극하는 교정은 성장클리닉에서 탁월한 치료방법입니다. 한의학의 이론 중 성장과 관련된 장부는 신장입니다. 신주골(腎主骨) 신장이 뼈를 주관한다는 이론인데 신장의 기능이 좋아야 뼈에 칼슘 공급이 원활해져서 키가 잘 큽니다. 신장이 약한 아이는 지황, 구기자 등 신장에 좋은 한약으로 성조숙을 조절해주고 키가 원활하게 클 수 있는 체내 환경을 만들어줘야합니다. 김남엽 원장은 “키가 크려면 잠을 잘 자야한다. 사계절 중 겨울에는 나무의 낙엽이 떨어지고 모든 기운이 뿌리로 모이듯, 하루 중에서는 밤에 인체의 기운이 뼈로 모인다.”라고도 말합니다. 청소년기 짧은 수면 시간은 성조숙증이 성장 기간을 빼앗아가는 것과 같다는 조언을 합니다. 곧 겨울 방학입니다. 우리 아이의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바로잡아 성장을 극대화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터질 듯한 볼륨감…“1월 24일 결혼하는 남친 부럽다”

    남상미 “큰 가슴 콤플렉스” 터질 듯한 볼륨감…“1월 24일 결혼하는 남친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상미 결혼 전 “큰 가슴 콤플렉스” G컵 몸매에 ‘이것’ 까지 했다…무엇?

    남상미 결혼 전 “큰 가슴 콤플렉스” G컵 몸매에 ‘이것’ 까지 했다…무엇?

    ‘남상미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2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한 매체는 “남상미가 내년 2월 전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남상미의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남상미의 결혼소식에 그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상미는 청순한 외모와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며 “학창시절에는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남상미 결혼, 축하해요”, “남상미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 부럽다”, “남상미 결혼, 행복하세요”, “남상미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 속 ‘물의 도시’ 중국 저장성을 가다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 속 ‘물의 도시’ 중국 저장성을 가다

    영화를 보다 촬영지에 ‘급관심’이 쏠리는 경우가 있다. 주인공 못지않게 아름답고 인상적이어서다. 이 때문에 영화 개봉 이후 단박에 세계적인 여행지로 떠오르는 경우도 곧잘 생긴다. 할리우드의 액션 시리즈물 ‘미션 임파서블3’의 촬영지였던 시탕(西塘)마을도 그중 하나다.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에 숨어 있던 작은 ‘물의 도시’(水鄕)는 영화 등장 이후 수많은 여행자의 버킷 리스트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더 놀라운 건 시탕마을‘급’의 옛 마을이 여태 수없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저장성의 성도인 항저우(杭州)시에서 닝보(寧波)시까지, 이름깨나 날리고 있는 중국의 옛 마을들을 돌아봤다. 중국에선 해마다 ‘중국국제관광교역전’(CITM)이 열린다. 세계 각국의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중국 내 여행명소들을 보여 주고, 각 성의 관광 분야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도 갖도록 돕는 여행박람회다. 상하이(上海)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가 번갈아 주최하는데, 올해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각국에서 온 여행업 관계자들은 전시회 개막을 전후로 주최 측에서 선정한 관광명소를 돌아본다. 올해는 양쯔(揚子)강 남쪽, 그러니까 상하이 인근의 강남지역 옛 마을들이 대상 지역이었다. 예부터 중국에서는 ‘남선북마’(南船北馬)라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북쪽은 말, 남쪽은 배가 주요한 이동수단이라는 뜻이다. 특히 호소(湖沼)가 발달한 양쯔강 이남의 강남지방에서는 거미줄같이 얽혀 있는 하천이나 운하가 도로 역할을 했다. 항저우도 이런 운하에 에워싸인 물의 도시다. 크고 작은 물길들은 관광지이자 교통로이며 삶의 현장이다. 관광객과 각종 물자를 실은 배들이 지나는 수로에서 주민들은 빨래를 하고 물도 긷는다. 어느 물길이든 본류는 하나, 징항대운하(京杭大運河)다. 베이징(北京)에서 항저우에 이르는 1794㎞짜리 거대한 운하다. 물길을 뚫은 이는 수나라 양제(煬帝)다. 고구려 을지문덕에게 대패한 살수대첩 등으로 우리 역사책에 곧잘 등장하는 바로 그이다. 수 양제가 징항대운하를 건설한 계기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다만 그가 평소 백성의 목숨을 가벼이 여겼던 것으로 보아 징항대운하 역시 자신의 영욕을 위해 건설됐다고 보는 게 옳지 싶다. 징항대운하는 605년 시작돼 611년 완공됐다. 당시 길이가 무려 2300㎞에 달했다고 하는데, 현재 이용되는 구간은 1400㎞ 정도라고 한다. 새로 물길을 내기보다 여기저기 산재한 자연 하천들을 넓히고 연결해 만든 수로였다. 연인원 수천만명에 이르는 백성이 공사에 동원됐지만 정작 운하는 황실의 필요에 따라 이용됐다. 이 대목은 작고한 만화가 고우영의 책 ‘십팔사략’에 잘 요약돼 있다. 운하가 완성되자 양제는 자신이 탈 용선을 비롯해 궁녀들이 탈 색선, 호위선 등 모두 800척의 배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양제 한 사람을 위한 유람선단의 길이는 200여리, 노를 젓는 인부의 수는 8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유람선을 타고 징항대운하를 돌아본다. 출퇴근 시간에 맞춰 운하를 도는 수상버스도 있지만 관광객이 ‘버스’ 시간에 맞춰 타는 건 쉽지 않다. 자전거로 천천히 돌아보는 맛도 각별하다. 어지간한 숙소마다 대여용 자전거를 갖춰 놓고 있다. 50위안(약 9000원) 정도면 빌릴 수 있다. 숙소에서 몇 블록만 나가면 어디서든 물길과 마주할 수 있다. 수로 양쪽엔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다. 수로에서 불과 몇 m 밖은 온갖 차들이 악다구니를 써 대는 도로지만 산책길 안으로 들어서면 놀라울 정도로 조용해진다. 큰 수로는 작은 수로로 갈라져 도시 곳곳을 실핏줄처럼 잇는다. 운하마다 작은 나룻배들이 떠다니곤 하는데, 이는 밤새 더러워진 운하의 오물들을 걷어 내는 청소선이다. 항저우의 또 다른 관광 아이콘은 시후(西湖)다. 둘레가 15㎞에 이르는 담수호다. 현지 가이드는 “중국 10대 명승지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북송 때의 문인 소동파는 시후를 전설적인 미녀 서시에 비유하기도 했다. 맑은 날의 시후는 곱게 화장한 서시, 흐린 날의 시후는 민낯의 서시라는 것이다. 예부터 항저우는 오월동주(吳越同舟), 절치부심(切齒腐心) 등의 고사를 낳았던 고도(古都) 아니던가. 라이벌 오나라를 무너뜨리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 월나라 항저우 출신의 서시였으니 이 아름다운 호수에 그의 이름을 바치는 건 당연한 일이지 싶다. 항저우의 칭허팡지에(清河坊街)나 1200년 전에 형성됐다는 닝보 츠청(慈城)마을 등의 풍모도 빼어났지만 예스러운 자태로 따지면 안창(安昌)마을을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안창마을은 항저우만(杭州灣) 남쪽의 현급 도시 사오싱(紹興)에 있는 옛 마을이다. 항저우에서 40㎞ 정도 떨어져 있다.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총리와 20세기 중국 문학의 거장 루쉰(迅) 등의 고향이자 그 유명한 소흥주의 산지다. 이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루쉰이 평소 썼던 모자를 쓰고 관광객들을 맞는다. 마을의 규모는 작다. 걸어서 30~40분이면 돌아볼 수 있다. 한데 고풍스럽기로는 여느 옛 마을들에 견줘 단연 윗길이다. 마을 곳곳엔 모양이 다른 다리가 여럿 놓여 있다. 그 아래로 우펑촨(烏蓬船)이 지난다. 검은 천의 지붕과 손과 발을 동시에 사용해 노를 젓는 이 지역 특유의 나룻배로 800여년 전부터 사용됐다고 한다. 날이 쌀쌀해지면 집집마다 샹창(香腸)을 내건다. 우리 순대와 비슷한 일종의 중국식 소시지다. 강변 곳곳에 매달린 샹창이 꽤나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마을 뒷골목도 찬찬히 둘러보길 권한다. 물가에 사는 주민들의 실생활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수향은 시탕마을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3’를 본 사람이라면 단박에 기억날 터다. 영화 끝자락에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오웬(필립 시모어 호프먼)에게 잡힌 아내 줄리아(미셸 모너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 장면 말이다. 동료와 휴대전화로 아내의 위치를 확인하며 쉬지 않고 달리던 이단은 용녕교를 지나 연우장랑이란 상점거리의 한 건물에서 마침내 아내를 구해 낸다. 당대를 풍미하고 있는 톰 크루즈와 올 초 갑작스레 세상을 뜬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열연을 펼쳤던 자리에 시차를 두고 함께 선다는 게 꽤 감동적이다. 요즘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시탕의 중심’이라 불리는 용녕교 일대다. 시탕마을은 상하이 인근의 6개 수향 가운데 가장 소박하고 정겨운 마을로 정평이 나 있다. 집집마다 홍등을 내걸었고, 고색창연한 건물은 물에 비쳐 빼어난 풍경을 그려 낸다. 당나라 때의 한 시인은 이런 건축 형태를 ‘인가진침하’(人家盡枕河)라고 표현했다. ‘집들이 물을 베고 있다’는 뜻이다. 야경도 빼어나다. 다만 상당수의 집이 밤이 되면 ‘클럽’으로 변하는 게 아쉽다. 오래된 기와가 간신히 매달려 있는 옛집들이 쿵쾅대는 생음악을 견뎌 낼지 걱정이 앞선다. 글 사진 항저우·닝보(중국)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중국 동방항공(www.easternair.co.kr)이 하루 두 차례 인천과 상하이 푸둥공항을 오간다. 청주, 제주 등과 푸둥공항, 서울 김포와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잇는 노선도 운항 중이다. ▲시탕은 상하이 남서쪽으로 약 114㎞ 떨어져 있다. 상하이남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탕행 버스가 출발한다. 시탕에 객잔(客棧)이 많다. 우리의 여관에 견줄 만한 숙소다. 비수기 평일엔 200~300위안(1위안=약 180원) 정도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엔 800위안까지 치솟는다. 젊은 층을 겨냥해 와이파이 등의 시설을 갖춘 곳도 많다. ▲항저우의 링인쓰(靈隱寺)는 하루 입장객만 3만명, 입장료는 3억 8000만원에 달한다는 거찰이다. 볼거리가 많으니 시간을 내서 꼼꼼하게 살피길 권한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 항저우 시후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에 26위안쯤 받았다. 안창마을 우펑촨은 40위안 정도면 탈 수 있다. ▲강남지역은 위도가 한국보다 낮아 대체적으로 따뜻하지만 늘 습한 공기 탓에 겨울철 추위는 우리보다 더 심한 편이다.
  • 퍼거슨 소요 사태 “과자를 훔쳐라” 약탈 미국 곳곳에서 발생

    퍼거슨 소요 사태 “과자를 훔쳐라” 약탈 미국 곳곳에서 발생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28)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에도 계속됐다. 특히 퍼거슨 시는 물론이고 수도 워싱턴DC와 경제 중심지 뉴욕, 그리고 서부 최북단 시애틀 시에서부터 남부 최남단 마이애미 시에 이르기까지 인권 활동가를 중심으로 대배심의 결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날 동시 다발로 열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시위 격화 가능성에 대비해 퍼거슨 시에 주 방위군 수백 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퍼거슨에 투입된 전체 병력은 2200여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중의 눈을 피해 잠행을 거듭하던 윌슨 경관은 이날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출연해 브라운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면서도 “백인이었더라도 똑같이 대응했을 것”이라며 자신은 행동은 인종차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정당방위 차원이었음을 주장했다. 시위대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퍼거슨 시 주요 거리를 따라 밤샘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윌슨 경관의 기소를 주장하는 피켓과 펼침막을 들고 퍼거슨 시내 일대를 행진하며 대배심의 부당한 결정에 항의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까지 시위대와 경찰 간에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위가 격화될 경우 자정을 전후로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퍼거슨 시에 진을 친 시위대 중 약 300명은 앞서 이날 오전과 오후 거리행진을 벌이며 농성을 벌였으며 일부 시위대는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법원에 진입해 ‘윌슨 경관을 기소하지 않았으니 우리는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전날 오후 늦게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이 공개된 뒤 약탈과 방화로 아수라장이 된 퍼거슨 시의 참상은 이날 오전이 돼서야 속속 드러났다. CNN 방송과 AP 통신 등 미 언론은 전날 불기소 결정에 흥분한 시위대의 방화로 퍼거슨 시내 건물 최소 12채가 전소했다고 보도했다. 가게 문을 뜯고 들어가 물건을 훔친 일부 군중 탓에 전 재산을 날렸다는 주류 판매점과 미용 용품 관련 상점 주인이 속출했다. 치안을 책임지는 미주리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밤사이 절도와 무단침입 혐의로 퍼거슨 시와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8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다친 1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명은 총상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경제적 피해를 본 상점 주인들은 자제를 호소했으며 닉슨 주지사는 “(일부 시위대의) 범죄 행위가 퍼거슨 시에 테러를 저질렀다”며 질서 유지를 위해 주 방위군 추가 투입을 명령했다. 주 방위군은 퍼거슨 시의 주요 건물을 방어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퍼거슨 시 이외에도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이틀째 시위가 이어졌다. 워싱턴DC에서는 시위대가 전날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연 데 이어 이날은 아침부터 경찰청 앞, 시의회 앞 프리덤광장, 마운트 버논 광장 등지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도 기소되지 않는 것은 미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히 퍼거슨만의 이슈도 아니고 워싱턴DC만의 이슈도 아닌 미국 전체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에서도 이틀째 평화 시위가 이어졌다. 특히 뉴욕에서는 지난 7월 경찰의 목조르기 때문에 에릭 가너가 사망한 데 이어 지난주에도 경찰의 총격으로 인해 아케이 걸리가 숨지는 등 두 건의 흑인 사망 사건이 있은 탓인지 다른 지역보다 감정이 격앙된 분위기였다. 맨해튼 유니온스퀘어에 모인 1천여 명의 시위대는 ‘살인자 경찰들을 감옥으로 보내라’, ‘퍼거슨에 정의를’, ‘아메리카의 홀로코스트는 계속된다’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총을 쏘지 마라’(Don’t shoot), ‘정의 없이 평화 없다’(No Justice, No Peace)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맨해튼 중심의 타임스 스퀘어까지 행진했다. 이 시위대와 별개로 인근에서 집회를 연 500여 명도 항의 구호를 외친 뒤 거리행진을 했다. 전날 약 1000명이 도로 곳곳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흑인 밀집 거주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도심에서도 이틀째 시위가 이어졌다. 이곳에서는 전날 퍼거슨 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부 시위대가 스타벅스 커피점과 편의점에 난입해 물건을 약탈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40명을 체포했다. 이밖에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애틀랜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휴스턴, 댈러스, 뉴어크 등 다른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퍼거슨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불기소 처분으로 한숨을 돌린 윌슨 경관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운을 사망에 이르게 해 매우 죄송하다”면서도 “나는 내 일을 제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대가 흑인이건 백인이건 간에 경찰로서 똑같이 배운 대로 행동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몸싸움을 벌이던 브라운을 제지하고자 정당방위 차원에서 발포했다는 주장을 강조한 것이다. 윌슨의 변호인은 성명을 내고 윌슨과 그의 가족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건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라운의 유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애초부터 대배심의 조사는 공정하지 못했다”며 부당한 결과를 이끈 대배심과 조사에 참여한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를 싸잡아 비난했다. 유족 측 변호인인 벤저민 크럼프는 “법과대학 1학년생도 그것보다 더 잘 조사했을 것이다, 대배심 조사 자체를 기소해야 한다”면서 “백인이면서 경찰과 인연이 깊은 매컬러크 검사 대신 특별검사를 임명했어야 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흑인 인권운동가인 알 샤프턴 목사는 “1라운드에서 졌을 뿐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 문제를 미국 사회 전체의 이슈로 끌고 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퍼거슨 소요 사태, 무섭다”, “퍼거슨 소요 사태, 대단하네”, “퍼거슨 소요 사태, 약탈을 그냥 해버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이슬람국가), 동성애 청년 2명 ‘투석형’ 충격

    IS(이슬람국가), 동성애 청년 2명 ‘투석형’ 충격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동성애 청년 2명을 투석으로 처형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의 시리아 인권 감시단은 성명을 통해 "IS 측이 이라크 국경 근처 마야딘 등 지역에서 20세 전후의 남성 2명을 공개적으로 투석형에 처했다"고 밝혔다. IS의 투석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에도 간통을 이유로 파다흐 아흐마드라는 이름의 여성을 투석형에 처한 바 있기 때문이다. IS측이 동성애자와 간통녀에게 극형을 내리는 이유는 샤리아법(코란의 가르침에 기초한 율법)에 근거를 두고있다. 동성애와 간통을 금지하는 율법에 따라 대부분의 이슬람권 국가에서도 이를 처벌하고 있으나 IS 같은 방식으로 극형에 처하는 일은 드물다. 이번에 처형당한 2명의 동성애자는 휴대전화에 있는 동성애 동영상을 근거로 처벌을 받았으나 일각에서는이들이 IS에 반대하던 청년들로 동성애를 구실로 처형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시리아 인권 감시단 측은 "최근 몇달 사이 IS가 간통 등 여러 이유로 반인권적인 처형을 내리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면서 "처형은 항상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며 경우에 따라 참수형도 내린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민주주의의 퇴보 계속된다면 문인들은 거리로 나가 지킬 것”

    “민주주의의 퇴보 계속된다면 문인들은 거리로 나가 지킬 것”

    “세월호 참사가 보여준 안전불감증, 군 일색의 인사, 극우단체를 내세워 종북·친북 딱지 붙이기…. 현 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급속도로 후퇴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1970년대로 현저하게 후퇴한다면 문인들은 다시 거리로 나가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다.” 이시영(65)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은 25일 작가회의 모태인 ‘거리의 결사체’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올해로 작가회의 출범 40돌을 맞지만 민주주의는 40년 전의 상황으로 퇴보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작가회의는 자유실천문인협의회(자실협의회)가 전신이다. 자실협의회는 1974년 11월 18일 고은, 염무웅, 박태순, 황석영 등의 문인들이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옥중 김지하 시인 석방과 표현의 자유 보장을 요구하는 ‘자유실천 문학인 101인 선언’을 발표하며 결성됐다. 자발적으로 출범한 거리의 결사체였다. 이 이사장도 스물여섯의 나이로 참가했다. 자실협의회는 1980년대 6월 항쟁을 거치며 대중 조직인 민족문학작가회의로 확대됐고 지금의 작가회 면모를 갖추게 됐다. “억압적인 정권 아래에서 김지하 시인을 필두로 세계에 저항하는 문인상을 제시했다. 카뮈나 사르트르처럼 개개인의 저항은 있었지만 결사체를 만들어 저항하는 문인들의 상을 보여준 건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억압이 있을 땐 언제든 침묵하지 않고 작가의 양심을 걸고 사회적인 발언을 할 것이다.” 이 이사장은 작가회의 출범 배경이 된 것은 새로운 문학이었다고 설명했다. “1970년대로 접어들면서 4·19 세대들이 문단 전면에 등장했다. 최인훈 ‘광장’, 황석영 ‘객지’, 신경림 ‘농무’ 등 남북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거나 노동 현실을 반영하는 새로운 문학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조직을 요구했다. 1950년대 반공·순수문학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 40년간 작가회의를 지탱해 온 힘도 문학이다. 이 이사장은 “작가들이 생산하는 새로운 문학, 그 시대 현실을 담고 있는 문학, 독자들로부터 인정받고 독자들과 함께 호흡한 문학”이라며 “훌륭한 작품을 통해 사회적인 발언을 하고 독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친 것이 조직을 지금껏 생동감 넘치게 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1978년 4월 고은, 백기완 등 문인들의 주도로 서울 성공회 본당에서 열린 ‘민족문학의 밤’과 2005년 7월 남북 문인들이 평양, 백두산, 묘향산에서 개최한 제1회 남북민족작가대회를 잊지 못한다. “긴급조치 9호까지 발효된 억압적인 상황인데도 수많은 사람이 모여 저항을 담은 시들을 낭독했던 그때 문학은 단순히 종이 책으로만 전달되는 게 아니라 대중과 현장에서 호흡하는 것이라는 걸 절감했다. 민족작가대회는 남북 문인들이 개성, 금강산에서 편집회의도 하고 잡지도 발간하는 등 민주화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젊은 작가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요즘 젊은 작가들은 현실 문제를 치열하게 다루지 않는다. 가상공간이나 사적 세계에 빠져 있다. 무조건 거리로 나오라는 게 아니다. 작가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감성노동자인 만큼 기본적으로 타자의 고통에 동참하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가 젊은 작가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월호 참사가 젊은 작가들에게 준 트라우마는 엄청난 것 같다. 어른들의 무능을 그대로 보여준 세월호 참사 전후로 문학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 작가회의 수장인 이 이사장의 꿈은 역설적이다. 역설적이어서 울림이 더 크다. “이 땅에 글자 그대로 민주사회가 구현돼 작가회의가 필요 없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문인들은 자유로운 영혼들이다. 단체에 소속되기보단 자기만의 영역에서 글을 써야 한다. 작가회의가 현실에서 역사로 돌아갔으면 한다. 역사 속의 작가회의가 될 날이 오길 바란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퍼거슨 소요 사태 “워싱턴DC·뉴욕·시애틀·마이애미 대규모 시위” 왜?

    퍼거슨 소요 사태 “워싱턴DC·뉴욕·시애틀·마이애미 대규모 시위” 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28)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에도 계속됐다. 특히 퍼거슨 시는 물론이고 수도 워싱턴DC와 경제 중심지 뉴욕, 그리고 서부 최북단 시애틀 시에서부터 남부 최남단 마이애미 시에 이르기까지 인권 활동가를 중심으로 대배심의 결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날 동시 다발로 열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시위 격화 가능성에 대비해 퍼거슨 시에 주 방위군 수백 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퍼거슨에 투입된 전체 병력은 2200여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중의 눈을 피해 잠행을 거듭하던 윌슨 경관은 이날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출연해 브라운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면서도 “백인이었더라도 똑같이 대응했을 것”이라며 자신은 행동은 인종차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정당방위 차원이었음을 주장했다. 시위대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퍼거슨 시 주요 거리를 따라 밤샘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윌슨 경관의 기소를 주장하는 피켓과 펼침막을 들고 퍼거슨 시내 일대를 행진하며 대배심의 부당한 결정에 항의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까지 시위대와 경찰 간에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위가 격화될 경우 자정을 전후로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퍼거슨 시에 진을 친 시위대 중 약 300명은 앞서 이날 오전과 오후 거리행진을 벌이며 농성을 벌였으며 일부 시위대는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법원에 진입해 ‘윌슨 경관을 기소하지 않았으니 우리는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전날 오후 늦게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이 공개된 뒤 약탈과 방화로 아수라장이 된 퍼거슨 시의 참상은 이날 오전이 돼서야 속속 드러났다. CNN 방송과 AP 통신 등 미 언론은 전날 불기소 결정에 흥분한 시위대의 방화로 퍼거슨 시내 건물 최소 12채가 전소했다고 보도했다. 가게 문을 뜯고 들어가 물건을 훔친 일부 군중 탓에 전 재산을 날렸다는 주류 판매점과 미용 용품 관련 상점 주인이 속출했다. 치안을 책임지는 미주리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밤사이 절도와 무단침입 혐의로 퍼거슨 시와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8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다친 1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명은 총상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경제적 피해를 본 상점 주인들은 자제를 호소했으며 닉슨 주지사는 “(일부 시위대의) 범죄 행위가 퍼거슨 시에 테러를 저질렀다”며 질서 유지를 위해 주 방위군 추가 투입을 명령했다. 주 방위군은 퍼거슨 시의 주요 건물을 방어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퍼거슨 시 이외에도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이틀째 시위가 이어졌다. 워싱턴DC에서는 시위대가 전날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연 데 이어 이날은 아침부터 경찰청 앞, 시의회 앞 프리덤광장, 마운트 버논 광장 등지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도 기소되지 않는 것은 미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히 퍼거슨만의 이슈도 아니고 워싱턴DC만의 이슈도 아닌 미국 전체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에서도 이틀째 평화 시위가 이어졌다. 특히 뉴욕에서는 지난 7월 경찰의 목조르기 때문에 에릭 가너가 사망한 데 이어 지난주에도 경찰의 총격으로 인해 아케이 걸리가 숨지는 등 두 건의 흑인 사망 사건이 있은 탓인지 다른 지역보다 감정이 격앙된 분위기였다. 맨해튼 유니온스퀘어에 모인 1000여 명의 시위대는 ‘살인자 경찰들을 감옥으로 보내라’, ‘퍼거슨에 정의를’, ‘아메리카의 홀로코스트는 계속된다’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총을 쏘지 마라’(Don’t shoot), ‘정의 없이 평화 없다’(No Justice, No Peace)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맨해튼 중심의 타임스 스퀘어까지 행진했다. 이 시위대와 별개로 인근에서 집회를 연 500여 명도 항의 구호를 외친 뒤 거리행진을 했다. 전날 약 1000명이 도로 곳곳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흑인 밀집 거주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도심에서도 이틀째 시위가 이어졌다. 이곳에서는 전날 퍼거슨 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부 시위대가 스타벅스 커피점과 편의점에 난입해 물건을 약탈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40명을 체포했다. 이밖에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애틀랜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휴스턴, 댈러스, 뉴어크 등 다른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퍼거슨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불기소 처분으로 한숨을 돌린 윌슨 경관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운을 사망에 이르게 해 매우 죄송하다”면서도 “나는 내 일을 제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대가 흑인이건 백인이건 간에 경찰로서 똑같이 배운 대로 행동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몸싸움을 벌이던 브라운을 제지하고자 정당방위 차원에서 발포했다는 주장을 강조한 것이다. 윌슨의 변호인은 성명을 내고 윌슨과 그의 가족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건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라운의 유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애초부터 대배심의 조사는 공정하지 못했다”며 부당한 결과를 이끈 대배심과 조사에 참여한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를 싸잡아 비난했다. 유족 측 변호인인 벤저민 크럼프는 “법과대학 1학년생도 그것보다 더 잘 조사했을 것이다, 대배심 조사 자체를 기소해야 한다”면서 “백인이면서 경찰과 인연이 깊은 매컬러크 검사 대신 특별검사를 임명했어야 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흑인 인권운동가인 알 샤프턴 목사는 “1라운드에서 졌을 뿐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 문제를 미국 사회 전체의 이슈로 끌고 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퍼거슨 소요 사태, 정말 대단하네”, “퍼거슨 소요 사태, 무섭다”, “퍼거슨 소요 사태, 이러다 더 큰 일 터지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 대신 폭탄 업고…나이지리아 여성 자폭 테러 45명 사망

    아이 대신 폭탄 업고…나이지리아 여성 자폭 테러 45명 사망

    나이지리아의 10대 소녀 두 명이 사람이 붐비는 시장 한복판에서 잇따라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25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보코하람의 본거지인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의 마이두구리시(市) 먼데이 마켓 시장에서 여성 2명이 잇따라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해 시장 상인 등 최소 45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대규모 살상 테러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은 이번 테러 역시 그들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먼데이 마켓은 지난 7월 1일에도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15명이 희생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당국 책임자는 “여성 2명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였다”고 단정지었다. 이날 첫 번째 테러는 한 여성이 많은 짐을 실은 화물 오토바이 쪽으로 다가가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자 받는 듯 하더니 전화를 떨어뜨림과 동시에 자폭했다. 이후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구급대원과 주민이 모인 곳에 19세 전후로 보이는 히잡을 쓴 여성이 아기를 업고 지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나 자폭했다. 등에 짊어지고 있던 것은 아이가 아니라 폭탄이었던 것. 의료 관계자는 사망자가 45명 이상으로 이 중 머리가 완전히 사라진 시신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지난 몇 달간 여성에 의한 자살 폭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제2의 도시인 카노에서는 지난 7월 비슷한 공격이 일주일에 4회나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보코하람이 자신들의 이슬람국가 건설을 위한 전략의 하나로 여성 지원자를 기용하기도 하지만 젊은 여성과 소녀들에게 자살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보코하람 여성 3명이 체포됐으며 8월에도 여성 자살 폭탄테러 대원 16명과 교관 1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10년 전 마이두구리에서 결성된 보코하람은 주로 보르노주에서 테러를 자행했지만, 점차 북동부 변방으로 밀려났다. 이 때문인지 마이두구리에서는 단발의 자폭 테러부터 병영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까지 지난 5년간 수십 차례의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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