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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여성 재도약 지원 프로그램 성료… 디지털 직무로 확대 예고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여성 재도약 지원 프로그램 성료… 디지털 직무로 확대 예고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최은주, 이하 센터)는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사업 ‘2025년 마포구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이후 다시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자기 이해와 동기 부여, 실무 교육, 일자리 정보 공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와 실행으로의 전환을 유도했다. 단발성 강연이나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직접 도전해보도록 설계된 점이 사업의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사업의 출발점이 된 ‘일자리특강’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각 이지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등 심리·상담·자기계발 분야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총 368명의 경력보유여성이 참석해 뜨거운 현장 반응을 보였고, 참여자들은 “이상적인 조언이 아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특강 이후에는 디저트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교육이 이어져 실무를 중심으로 실제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참가자 15명을 선발해 집중 지원했으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자조모임과 취창업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일자리토크쇼’는 ‘다시, 일하는 마포’를 주제로 김현정 PD(CBS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를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최은주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장, 구은경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이사장, 오세나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센터장, 이동은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등 마포구청장 및 마포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인사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일자리 정책과 창업 환경, 취업 동향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현정 PD가 ‘다시 일하기, 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커리어 재설계 전략과 자기주도적 일 경험의 중요성을 전하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일경험 제공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디지털 드로잉, UI/UX 웹디자인(Figma 활용) 등 디지털 직무 중심의 교육을 도입해 청년과 경력보유여성 모두가 새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참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도 병행하며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최은주 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며 스스로를 잠시 뒤로 미뤄야 했던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마포구 여성들이 자신 있게 자신의 일을 선택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주민에게 체류권과 노동허가제를”…NCCK 교사위, 정책 제안 발표

    “이주민에게 체류권과 노동허가제를”…NCCK 교사위, 정책 제안 발표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 서로 위하는 마음이 개울같이 넘쳐 흐르게 하라.”(아모스 5장 24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교사위)가 고 뚜안(가명·25세·베트남)의 사망 한 달을 맞아 미등록 이주민 체류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정책 제안 성명을 27일 발표했다. 교사위의 제안은 세 가지다. 첫째는 미등록 이주민 문제 해결을 위해 체류권 보장 정책으로 즉각 전환하라는 것이다. 체류가 보장될 때라야 인권침해를 신고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할 수 있으며, 사회의 공공성 또한 강화된다는 이유에서다. 교사위는 “미등록 상태는 개인의 ‘불법’이 아니라 고용허가제(EPS)와 유학생 비자 규정 등 제도의 모순이 낳은 결과”라며 “사업장 이동 제한과 체류자격의 경직된 운용은 이주민을 부당한 처우 속에 묶어두거나, 생존을 위해 제도 밖으로 밀어내는 구조를 만든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는 고용허가제를 폐지하고 노동허가제(LPS) 등 이주민 인권 중심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장 변경 제한은 이주노동자가 임금체불·폭언·과로 등 부당한 처우를 겪어도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문제를 신고하거나 권리를 요구하는 순간 생계와 체류가 동시에 위협받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착취가 제도 속에서 반복된다는 것이다. 교사위는 “학업을 마친 이주민 청년의 노동허가제 전환 등 이주민의 권리·안전·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인권 중심의 제도 개혁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사위는 아울러 “생명을 위협하는 강제 단속을 영구 금지할 것”도 주문했다. 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고 뚜안은 2018년 한국에 입국해 대구의 한 대학을 졸업한 뒤 대구 성서공단에 취업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대구출입국 단속반원의 단속을 피하던 중 2층 높이에서 떨어져 추락사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 이끌어

    서준오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 이끌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컨퍼런스’에 참석해 “2023년 시정질문을 통해 시작된 변화가 오늘 공개된 개발 청사진의 초석이 되었다. 노원의 미래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S-DBC 컨퍼런스를 통해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바이오·AI 기반의 미래산업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개발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대형쇼핑몰을 유지하는 데에만 관심을 두며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미온적이었다. 오늘날 S-DBC 구상이 이뤄지기까지는 서준오 의원의 집요한 요구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치밀한 준비가 합쳐져 이뤄진 것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축사자로 나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바이오클러스터를 노원에 유치하기 위해 무작정 보스턴을 찾아던 때가 생각난다”며 “노원의 핵심 부지인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미래산업 거점을 조성하기까지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컨퍼런스에서 홍릉바이오허브-창동-상계로 이어지는 ‘메가바이오벨트’ 구상과 중랑천 워터프론트 조성, 노원·창동역 일대 17만㎡ 녹지축 확충 등 대규모 미래도시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산업단지 지정 절차는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2023년 제32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오세훈 시장을 향해 “서울시는 쇼핑몰이 아닌 바이오클러스터에 집중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소극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서 의원은 바이오 벤처기업 유치 전략,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가능성 확대, 광역 배후지 조성 구상, 직주락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노원구청과 함께 마련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오세훈 시장이 직접 나서서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의 태도는 빠르게 변화했다. 지난해 5월에는 81개 기업이 참석한 첫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토지원가 공급 ▲장기임대단지 조성 ▲화이트사이트 도입 ▲공공기여 완화 ▲서울형 랩센트럴 등 4대 기업지원방안을 공개했다. 기업설명회 이후 S-DBC 구상은 빠르게 급물살을 탔다. 이런 변화 과정에서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긴밀히 협의해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창동차량기지 일대 전략적 개발방안 수립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 용역의 방향 역시 ’기업지원 방안 구체화‘ 중심으로 조정해 S-DBC 개발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 의원은 “오늘 컨퍼런스는 단순한 행사 이상으로 노원이 베드타운을 넘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작점”이라고 평가하며 “S-DBC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 온 만큼, 앞으로도 오승록 노원구청장님과 함께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S-DBC가 조성되면 노원구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의 일자리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AI와 바이오가 융합된 디지털바이오시티에 더해 2027년 서울아레나 개장으로 K-컬쳐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메가 바이오 벨트로 서울 동북권 미래도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바이오랩스 CEO의 기조강연, S-DBC 총괄기획가인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대담회 등이 진행되어, S-DBC 성공을 위한 전략 공유 및 노원구를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인수봉숲길마을에서 시작되는 변화는 강북 노후 주거지의 새로운 미래”

    이상훈 서울시의원 “인수봉숲길마을에서 시작되는 변화는 강북 노후 주거지의 새로운 미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북구 수유동 인수봉숲길마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이 원안가결된 것에 대해 “강북 노후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결정”이라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작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뉴빌리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인수봉숲길마을을 법정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확정하기 위한 절차이며, 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인 착수 단계에 들어가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舊 뉴빌리지)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에서 민간의 자율적 주택정비를 전제로 공공이 기반시설·생활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당 5년간 최대 375억원(국비 150억·시비 225억)의 기반시설 투자와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기준 완화,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이 의원은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인 강북구는 전면 정비가 구조적으로 쉽지 않아 보다 나은 주택 공급이 지연돼왔다”며 “이번 인수봉숲길마을 정비사업은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주거환경 정비의 현실적 해법을 가동하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인수봉숲길마을에는 국토부의 뉴빌리지 선도사업과 함께 서울시의 휴먼타운 2.0을 연계해 ▲소규모 신축·리모델링 지원 ▲특별건축구역 및 건축협정 집중구역 지정 ▲이차보전 금융지원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총 185억원을 투입하여, 오토발렛 공영주차장과 가오천 수변공원 조성, 개별 주택정비 활성화 등을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편의도 향상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도시재생의 핵심은 주민이 우리 마을을 함께 생각하며 생활에서 실제 변화를 느끼는 것”이라며 “인수봉숲길마을 사업은 주거환경·생활SOC·마을정체성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강북형 정비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인근에 장기간 방치 중인 서울시 소유의 옛 ‘수유영어마을’ 부지를 인수봉숲길마을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지 활용방안을 도출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방치된 공공자산에 새로운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한다면 주민의 삶이 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 ‘누리호’ 고흥서 성공적 발사, 민간 우주시대 개막

    ‘누리호’ 고흥서 성공적 발사, 민간 우주시대 개막

    27일 오전 1시 13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첫 발사체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4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 성공은 국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국내 우주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 조립, 운용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간 우주산업 역량 강화와 기술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2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 향후 2026년 5차 발사와 2027년 6차 발사에도 제작 및 운용을 지속적으로 맡으며 국내 민간 우주 발사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발사 성공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시대’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다”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 협약을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흥군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군은 국가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서 민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고 민간 연소시험시설, 민간전용발사장 등 핵심 인프라 확충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가산단 입주 예정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흥군은 민간전용발사장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 이후에는 고흥군에서 주 1~2회 발사가 이뤄지고, 체험·교육 시설인 사이언스 컴플렉스도 완성돼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에는 국내 유일의 우주전용 발사장이 위치하고 있다. 첨단 연구·시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을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 ‘부발~잠실’ 광역버스 신설 환영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 ‘부발~잠실’ 광역버스 신설 환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26일(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노선 선정 결과에 이천시 ‘부발읍~잠실역’ 노선이 최종 포함된 것에 대해 “이천 시민들의 숙원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의미 있는 성과”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부발읍~잠실역’ 노선은 SK하이닉스·사음동·갈산지구·증포동 등 이천 주요 생활권을 직결해 서울 잠실역으로 연결하는 첫 광역버스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천시는 그동안 서울 접근성이 취약해 시민들이 꾸준히 불편을 제기해 왔으며, 특히 부발·사음·갈산지구 등 이천 신도심 지역의 통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광역 교통망 확충이 절실했다. 허원 위원장은 “그동안 이천은 광역철도·광역버스 모두에서 상대적 소외 지역이었다”며 “이번 신규 노선 확정은 이천 교통체계를 바꿀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자체가 신청한 30여 개 노선 중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2개 노선(신규 9개·전환 3개)을 선정했다. 이 중 이천 노선은 출퇴근 혼잡도, 통근 수요, 지역 간 연결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원 위원장은 “서울·수도권과의 연결은 단순히 교통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이천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신도심 지역의 성장 여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허원 위원장은 “광역버스 신규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천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광역철도 연계, 환승 인프라 강화, 직결 도로망 확충 등 종합적 교통 개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영록 전남지사, 민간 우주발사체 시대 본격 전환

    김영록 전남지사, 민간 우주발사체 시대 본격 전환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민간 우주시대의 시작”이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발사는 우리나라 역대 최다 13기의 위성을 탑재하고, 사상 최초 야간 발사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전남 고흥이 우리나라 뉴스페이스 시대의 전초기지로 우뚝 서게 되었다”며 “제2 우주센터 고흥 유치에도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버금가는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2022년 정부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 규모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민간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종합연소시험장 등 조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제2우주센터 유치와 함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이 단순한 발사장 소재지역이 아니라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집행률 저조·과도한 증액... 경기도 에너지 예산 ‘경고등’

    오준환 경기도의원, 집행률 저조·과도한 증액... 경기도 에너지 예산 ‘경고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25일(화)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실수혜자 중심의 경기기후보험 예산 편성 ▲기후행동 기회소득 일부 활동의 실효성 문제 ▲경기 RE100 소득마을 예산의 현실성·투명성 확보 ▲에너지 융자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 ▲전력자립 10만가구 프로젝트 예산의 적정성 등 전반적인 기후·에너지 분야 예산 구조를 면밀히 점검했다. 오준환 의원은 경기 기후보험과 관련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보험료가 27억 원임에도 지급액은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는데, 이달 24일까지도 보험금 지급이 8억 원 남짓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이어 “기후 취약계층이 22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보험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도 오 의원은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가 중복 지원되고 있으며, 기후퀴즈 인센티브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많다”며 “인센티브 구조 재정비와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경기 RE100 소득마을 사업에 대해서는 “2026년 예산을 올해 대비 62억 7천만 원 늘린 128억 3천만 원으로 편성한 것은 200% 수준의 과도한 증액”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올해도 65억 중 16억 7천만 원, 약 25%만 집행된 상황이며, 시·군비 미매칭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마을·아파트 단위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전력 판매 수익을 마을기금이나 관리비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분란이 발생할 소지가 크다”며 “사전에 투명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융자지원사업과 관련해 오 의원은 “예산이 25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늘었다가 다시 25억 원으로 줄고, 올해는 또 55억 원으로 편성되는 등 연도별 예산 변동 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융자 예산은 늘렸지만 정작 본 사업 예산은 줄어 엇박자가 발생하고 있고, 올해 예산도 23억 5천만 원 중 14억 6천만 원만 집행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예산을 증액한 근거가 충분한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전력자립 10만가구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해 106억 원 편성 당시 여러 위원들이 우려를 제기했음에도, 집행 가능성에 대해 담당 부서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해 의결했지만, 실제 집행률은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3차 추경에서 40억 원을 감액한 사실을 보면 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2026년도 예산도 30억 원으로 대폭 감액했지만 이마저도 모두 집행될지 의문”이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수요와 집행 여건을 반영한 균형 있는 예산 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과도한 예산 편성 뒤 반복되는 감액과 낮은 집행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구조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 농업 디지털 전환·안전정책 예산 실종... 기술원 우선순위 재정비 필요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 농업 디지털 전환·안전정책 예산 실종... 기술원 우선순위 재정비 필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26일(수) 열린 경기도농업기술원 소관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농업의 핵심 기반인 디지털 전환과 농업인 안전 정책이 모두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농업기술원의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농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연구데이터, ▲스마트팜, ▲사이버식물병원, ▲농업기상·병해충, ▲알리다육 등 각종 디지털 시스템이 제각각 운영돼 데이터 연계·보안·관리 체계가 취약한 상태라는 점을 농업기술원 스스로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5천만 원을 들여 연구용역까지 완료해 놓고도 정작 2026년 본예산에는 단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1천9백만 원이 없어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못 한다는 설명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연구는 하고 실행은 포기한다면 이는 곧 ‘디지털 농업 추진 의지가 없다’는 선언과 다름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사업설명서에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전환을 위해 시스템 통합이 필요’하다고 명시하고도 실행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은 말과 예산이 따로 움직이는 모순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디지털 농업은 경기도 농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인데, 기술원이 스스로 사업을 우선순위에서 밀어낸 것 아니냐”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김창식 부위원장은 이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이 2026년 예산안에서 전면 미반영된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 농촌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46.2%, 농업 재해율은 전체 산업 평균의 1.2배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현장이 위험하다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025년 3개 시군 3개소를 지원했고, 2026년에는 5개소가 신청하는 등 확대 수요가 명확함에도 예산이 전면 삭제된 점을 지적하며, “시군이 필요하다고 하고 농업인도 원하고 있는데 농업기술원이 예산을 넣지 않은 것은 수요 조사 결과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사업은 전기·시설 점검, 위험 요소 개선, 안전표지 설치 등 사고를 예방하는 기본 안전조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후 지원이 아니라 농업인의 생명을 지키는 사전 예방 사업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디지털 농업도, 안전사고 예방도 모두 경기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핵심 정책이다.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도록 실행이 가능한 예산 편성으로 전환해야 한다. 기술원의 분명한 의지와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통해 취약계층 청년 1,585명 진로 설계 지원

    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통해 취약계층 청년 1,585명 진로 설계 지원

    ‘다다른 청년, 다 다른 미래’ 개최… 참여 청년 삶의 만족도 15%↑, 진로결정 역량 31%↑ 등 성과 확인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 이하 ‘재단’)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청년다다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년 1,585명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삶의 조건과 속도가 서로 다른 청년 개개인을 존중하고, 정서적 회복과 경험 기반 탐색을 통해 진로 설계를 돕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청년다다름사업 성과포럼-다다른 청년, 다 다른 미래’를 개최했다. 포럼에는 그간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과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장기미취업ㆍ자립준비ㆍ가족돌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발굴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50~300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년들은 전담 매니저의 1:1 밀착 관리를 기반으로 심리상담ㆍ라이프코칭ㆍ소모임을 통한 일상회복, 진로탐색ㆍ멘토링을 통한 자기성장, 일경험을 통한 사회안착을 경험했다. 또한 식비지원과 종합검진 제공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서울제작소’를 비롯해 인천, 경기, 충북, 대전, 전북, 경북,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위탁형 제작소를 운영해 지역별 맞춤형 청년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성과포럼에서 공개된 ‘청년다다름사업 성과연구(2025)’에 따르면 참여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평균 1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변화 경험을 보여주는 성과 키워드로는 ▲관계를 맺다 ▲진로를 찾다 ▲시도하다가 도출됐다. ‘관계 안정성’ 조사 결과, 사업 참여 이후 가족과의 관계는 21.9%, 친구ㆍ지인 관계는 24.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전담 매니저와의 따뜻한 관계 형성이 정서 회복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직업 탐색, 선택 자율성, 진로 계획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진로결정 역량 변화도’는 평균 3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응답자의 89%는 사업 종료 후에도 자기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87%는 취ㆍ창업을 달성했거나 꾸준히 도전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청년다다름사업이 청년들의 행동력과 회복탄력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했음을 보여준다. 이어 전국 제작소의 우수 사례발표와 향후 사업 발전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경기성남제작소 안예지 팀장은 자기탐색-진로설계-경험쌓기-취업스쿨-구직활동지원으로 이어지는 5단계 프로그램 체계를 소개하며, “고립과 취업 실패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 청년이 사회로 복귀하려면 긴밀한 관계 형성과 밀착 지원, 사후 모니터링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인천부평제작소 심효명 부장은 “청년의 활동성과 관계 형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로마 심리상담, 원예치유, 지역탐방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청년을 지원 대상이 아닌 주체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북제작소 안병욱 팀장은 소모임 활동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성에 기반한 청년 주도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변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객석에 울림을 줬다. 청년 A씨는 “가족 돌봄으로 시간과 비용의 여유가 없었지만 청년다다름사업을 통해 진로 관련 공부를 시작할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돼 제가 받은 도움을 다른 청년들에게 반드시 환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B씨는 “20대 초반 큰 수술 이후 10년 가까운 고립의 시간을 보냈지만 마지막 용기를 내어 청년다다름사업에 참여했고, 이후 작가로 데뷔하는 등 삶이 달라졌다”며, “과거의 나처럼 시간이 멈춰 있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다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사업팀 조은빛 팀장은 “청년다다름사업 첫 모임에서 많은 청년이 공통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6개월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삶과 진로를 선명하게 바라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성과포럼은 지금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조금 더 머무를 시간’과 ‘시도해볼 기회’임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성과포럼 기념사에서 “지난 7년 동안 수많은 청년과 종사자들이 함께 걸어온 서로 다른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청년의 성장과 회복은 개인의 경험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끄는 초석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고, 실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은, 기준금리 연 2.50% ‘4연속’ 동결…성장률 전망치 0.9→1.0%

    한은, 기준금리 연 2.50% ‘4연속’ 동결…성장률 전망치 0.9→1.0%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1500원을 위협하는 고환율과 가라앉을 조짐이 없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로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성장세 회복이 예상되면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50%로 유지했다. 4회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선 후 올해 2월과 5월에도 금리를 낮추면서 총 1.00%포인트(p) 인하했다. 이후 7·8·10월에 이어 이달까지 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의 이러한 결정에는 최근 금리를 인하해도 괜찮을 만한 요인이 좀처럼 두드러지지 않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외환시장 불안이 심상치 않다는 점이 있다. 재정 확장과 한미 금리 역전차 장기화, 대미 투자 경계에 해외 증시 투자 열풍까지 더해지며 환율이 금융위기급인 1500원을 넘보고 있기 때문이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확신하기 어려운 점도 금통위가 선제 인하를 주저하게 만든 요인이다. 이례적으로 한미 금리 역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국 금리 격차(1.5%p)까지 더 확대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인한 환율 변동성 확대도 우려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종가 기준 1,477.1원까지 올라 올해 4월 9일(1,484.1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 고환율 원인으로 내국인 해외 투자뿐 아니라 통화량(M2) 증가세를 지목하는 점은 금통위에도 부담일 수 있다.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 속에서 부동산 시장 불안이 해소됐다고 판단하기도 이른 상황이다. 정부가 6·27 대책을 시작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고강도 수단을 몇 차례 동원했지만, 1년 뒤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소비자 기대가 여전히 장기 평균을 웃돌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가 신용대출이나 보금자리론 급증이라는 ‘풍선 효과’를 유발하는 와중에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나오기도 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달 대비 1.72% 오르면서 2020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은 기록했다. 더불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전보다 줄어든 점도 금리 동결에 대한 부담을 낮춰줬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2%로,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은 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 심리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업 체감 경기도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반도체 호황 덕분에 수출 증가세 둔화가 지연되고 있고,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도 줄어들었다. 한은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반영해 수정 경제전망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는 0.9%에서 1.0%로, 내년은 1.6%에서 1.8%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잠재성장률(약 1.8%)보다 높은 2.3%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하는 데서 더 나아가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를 선언할지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 12일 외신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기, 방향 전환 여부까지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있다”고 밝힌 뒤 동결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이후 금통위 내 논의 지형은 이날 오전 공개되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과 이 총재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한마당’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2일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5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한마당’에 참석해 학부모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시민이 있는 내일, 함께 웃는 서울교육’을 슬로건으로, 교육 주체인 학부모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해 서울교육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은 ▲학부모가 직접 운영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있는 ‘체험마당’ ▲AI 디지털 교육과 미래 교실을 경험할 수 있는 ‘AI 디지털 교육 체험마당’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힐링 공간인 ‘상담·힐링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역사 특강과 시민참여단의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찾은 이 의원은 주요 체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내년도 전면 도입을 앞둔 ‘AI 디지털 교과서’와 ‘디벗 수업’ 등 미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발맞춘 서울교육의 변화를 확인했다. 또한 시민참여단 성과공유회 및 타운홀 미팅 현장을 찾아 서울 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 의원은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학부모님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라며 “오늘 현장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정과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서울 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서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많은 학부모와 시민, 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컨선월드와이드, 2025 세계기아리포트 성료… “세계기아지수 발표 20주년… 기아 해결의 길을 다시 묻다”

    컨선월드와이드, 2025 세계기아리포트 성료… “세계기아지수 발표 20주년… 기아 해결의 길을 다시 묻다”

    국제인도주의전문기관 컨선월드와이드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한 ‘2025 세계기아리포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기아리포트는 세계기아지수 발표 20주년을 맞아 ‘제로헝거를 향한 20년의 성과와 새로운 다짐’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정부·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정체된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신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세계기아지수 보고서 발간 20주년으로, 지난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아 문제는 어느 한 나라나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국제적 협력과 지역사회의 주도성이 결합될 때 지속가능한 성과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2025 세계기아지수 발표에서는 전 세계 기아 상황이 지난 10년간 사실상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석 결과 42개국이 ‘심각(serious)’ 또는 ‘위험(alarming)’ 단계로 분류됐으며, 기후위기·분쟁·경제 불안정이 취약국의 식량안보를 더욱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발표를 진행한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대표는 “기아를 줄이기 위해 가장 자주 제시된 권고는 국가 정책과 법·제도의 개선으로,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기아 문제도 달라지기 어렵다”며 “기아가 존재하는 이유는 해결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해결책이 충분히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준모 대표의 ‘2025 세계기아지수 발표’ ▲도미닉 크라울리(Dominic Crowley) 컨선월드와이드 CEO의 ‘분쟁과 기아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글로벌 과제’ ▲곽재성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 교수(국제개발협력학회 회장)의 ‘불평등이 만든 기아의 대물림 – 포용적 성장과 사회보호로의 전환’ ▲유은하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과 과장의 ‘기후위기 시대의 식량안보 – 기후스마트 농업기술과 국제 협력 사례 소개’ 순서로 진행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시원 중앙일보 더버터 편집장이 좌장을 맡아 ‘지난 20년의 여정과 기아 극복을 위한 우선순위 변화’를 주제로 도미닉 크라울리 CEO, 곽재성 교수, 유은하 과장, 그리고 스페셜 패널인 도널 콜먼(Donal Coleman)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가축위원회 의장이 함께해 국제기구 관점의 시사점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졌다. 한편, 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 설립된 국제인도주의전문기관으로, 매년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하며 전 세계 기아 수준을 알리고 국제적 관심과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조공정 디지털화 사업 예산 대폭 증액 요구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조공정 디지털화 사업 예산 대폭 증액 요구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27일 제333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예산심사에서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홍 의원은 경쟁률이 8.5대1에 달할 정도로 소공인들의 수요가 높음에도 총예산 4억원으로 10개 기업만 지원하는 것은 정책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공정에 자동화 및 스마트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시경제진흥원이 사업을 대행하고 있으나, 올해 85개 기업이 신청했음에도 10개 기업만 선정되어 75개 기업이 탈락했다. 홍 의원은 “타 기관의 유사사업과 비교할 때 서울시의 4억원 예산은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라며 “소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의지를 외면할 수 없기에 본 의원은 파격적인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소공인들의 수출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수만 가지고 소공인이 살 수 없다. 수출을 하려고 해도 가격경쟁력에서 밀린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현대화 장비, 디지털화 장비, AI 장비 등이 필요한데 소공인들은 자금이 없어서 도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장비 대여 사업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장비를 단순히 구입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대여 방식을 도입한다면 소유권 문제 등 여러 가지를 해결할 수 있다”며 “시설이나 장비를 정비해주고 차액은 나중에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 의원은 “앉아서 탁상행정 하지 말고 현장에 나가서 소공인들이 진짜 어렵고 힘든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소공인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확보와 함께 장비 대여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경제실과 서울경제진흥원에 강력히 요청한다”며 증액안을 제출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양지지구-서울역’·‘강남대-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2개 노선 확정 환영

    김영민 경기도의원, ‘양지지구-서울역’·‘강남대-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2개 노선 확정 환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6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발표한 ‘2025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노선 선정 결과’를 보고받아 용인시 2개 노선이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그동안 용인시는 광역교통 불편이 지속됐는데 이번 선정은 막혀 있던 숨통이 트이는 결정”이라며 “용인시의 서울 접근성을 위해 여러 경로로 노력해 온 만큼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대광위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용인의 교통현실을 적극 반영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광위는 2025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경기도에 전환노선 3개와 신규노선 9개 총 12개 노선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용인시는 “양지지구–서울역”과 “강남대–서울역” 두 노선이 반영됐다. 양지지구와 강남대 일대는 최근 인구 증가, 교육시설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지역으로 서울 도심과의 직결 노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용인시는 급격한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이 제때 되지 않아 서울로의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특히 양지지구·강남대 일대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으며 “서울 직결 광역버스”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김영민 의원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정책질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처인구 광역교통 개선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김 의원은 “새롭게 선정된 광역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처인구 주민들은 환승 없이 강남과 서울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통행시간 단축·교통비 절감·출퇴근 편의 향상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개통까지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노선 선정이 처인구 교통문제 해결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광역철도, 도로망, 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은 도지사 개인 공항 아니다”... 정치적 추진방식 정면 비판

    허원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은 도지사 개인 공항 아니다”... 정치적 추진방식 정면 비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국제공항추진단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현재 방식으로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동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정치적 프레임에 갇힌 추진 구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국가 책임 중심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허원 위원장은 “올해 새만금 공항 기본계획이 결국 취소됐다. 수년간 진행된 사업이 단 하루 만에 무너졌다”며, “경기국제공항도 정치적 구호와 도지사 개인 의지에 기대는 현재 구조라면 동일한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김동연 도지사의 과도한 개인 의지가 개입되면 공항 정책은 행정이 아니라 정치가 된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허원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은 어느 순간 ‘도지사 전용 공항’이라는 프레임에 갇히며 지역 갈등만 키웠다”며, “도민들은 공항의 미래가 아니라 정치적 논쟁만 보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항 건설은 도지사의 치적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추진단의 방식 전환을 요구했다. 허원 위원장은 “균형발전, 항공 네트워크 재편, 물류 체계 구축은 경기도가 판단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공항을 직접 만들겠다는 방식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책임 있게 결정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의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허원 위원장은 내년도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추진단 입장에 대해 “예산을 편성한다고 해서 실질적 진전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치적 메시지에 의존한 현 구조로는 추진력은 계속 약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진단의 역할과 추진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원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이 정치인의 개인 치적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 책임 아래 추진되는 미래 인프라가 되도록 추진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하며 심사를 마무리했다.
  • 삼성증권 DC형 퇴직연금 가입하고 커피 쿠폰 받아볼까

    삼성증권 DC형 퇴직연금 가입하고 커피 쿠폰 받아볼까

    기간 내 신규 가입 시 커피 쿠폰 2매 지급 삼성증권이 ‘웰컴 퇴직연금 DC이벤트’(2025년 시즌3)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조건 충족 후 이벤트 신청을 한 가입자 전원에게 주며, 상품 지급은 DC계좌 개설 완료 시기에 다르다. 이벤트 기간 내 개설 완료 시 내년 1월 말 지급, 이벤트 기간 내 전환신청 후 내년 1월 말까지 개설 완료 시 내년 2월 말 지급한다. 아울러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는 연금 관련 유용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연금정보’ 탭에서 ▲유용한 연금정보 ▲연금 ETF 랭킹 ▲연금펀드·TDF랭킹 등 투자자의 운용 성향과 시장 트렌드에 맞춘 연금계좌 운용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DC형 가입자들이 계좌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지난 9월 30일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으로 퇴직연금 증권사업자 중 적립금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삼성증권은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상품 리밸런싱 및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수령솔루션까지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 상품추천, 매매·리밸런싱, 성과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 ‘퇴직연금 S톡’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IRP 계좌 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IRP’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는 ‘ETF 모으기’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 발사체·드론·UAM… 전남테크노파크 ‘K우주시대’ 연다

    발사체·드론·UAM… 전남테크노파크 ‘K우주시대’ 연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센터가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성과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인프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K-UAM 개활지 테스트), 드론시범공역·특별자유화구역 등 다양한 항공·우주 인프라를 보유한 전국 유일의 지역이다. 지난 2003년 전남의 기업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술혁신 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드론·도심항공교통(UAM)·우주발사체·위성 산업을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남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탄력 개발·발사·운용까지 생태계 확장지·산·학·연 연계 플랫폼은 필수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고흥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민간발사장과 발사체 기술화센터 등 핵심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정부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고흥은 향후 우주발사체 핵심부품의 기술개발, 시험평가·인증에서 조립·발사·운용까지 아우르는 국가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으로 민간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존의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이 우주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지자체 주도 우주항공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주기업의 국가산단 안착, 사업다각화 및 전문기업으로 전환, 인력양성 등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등이 마련돼야 하는 시점이다. 현재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제조부터 조립·발사까지 전주기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제2 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이언스컴플렉스, 우주산업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등 정부의 발사체 특화지구 육성과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전문인력 부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은 전남이 우주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등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다”며 “우주산업 지·산·학·연 연합캠퍼스가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향후 고흥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지역대학의 우주공학·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혁신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술·기업지원과 산업 연계 플랫폼 구축 등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미래 모빌리티 ‘드론 산업’국내 유일 드론 시험 인프라 갖춰부품 국산화 위한 기업 유치 등 선도드론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드론 시장은 2023년 약 280억 달러(39조 2000억원)에서 2030년 약 6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농업·재난안전·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 기반 자율비행 기술과 장시간 체공형 드론, 군수지원 드론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K드론시스템’을 중심으로 드론 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실증도시·특화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행시험 공간 부족, 인증체계 미비, 전문 인력 양성의 한계 등이 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고흥군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찍부터 드론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고흥만 일원은 ‘고흥드론센터’를 중심으로 직경 22㎞의 국내에서 가장 넓은 드론시범공역을 보유한다. 고흥항공센터, 항공안전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드론상용화실증센터 등의 지원으로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드론 시험·평가인증 등 실증시험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드론 통합시험 인프라를 갖췄다. 하지만 드론기업이 지역에 안착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남아 있다. 드론 산업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제조 기반이 부족해 핵심부품을 수입해 조립하는 형태가 주를 이룬다. 당장은 가격이 저렴한 수입 부품을 사용하는 게 이익이 될 수 있으나, 자국 이익을 앞세운 자원 무기화에 따른 수출 통제, 해외 부품 사용 시 정보유출에 의한 국가안보에도 큰 위협으로 다가와 국내 제조 인프라 확보는 해결해야 할 숙제다. 현재 고흥드론센터 주변에는 13만 7044㎡(약 4만평) 규모의 무인항공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를 조성 중이다. 드론기업이 지역에 안착해 기업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공동활동이 가능한 드론 핵심부품 제조 인프라 구축으로 드론 부품공급망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돼야 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26일 “이와 연계해 드론기업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사업화 지원을 수행하는 등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며 “고흥을 국내 드론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을 나는 택시 ‘UAM’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활용2035년 상용화 목표로 실증 앞장UAM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미래 교통수단이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앞다퉈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항공국(FAA) 인증체계와 민간주도 실증이 활발히 이뤄지며, 일본·유럽도 오사카·파리 등에서 시범운항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가 ‘K-UAM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난 8월 제주도와 대구·경북을 시범 운영구역으로 지정한 뒤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35년 상용화를 목표로 제도·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흥은 국토교통부 그랜드 챌린지(GC) 사업의 하나로 K-UAM 개활지 테스트베드 지역으로 지정돼 국가 차원의 UAM 실증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고흥은 국내 유일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을 보유해 대형 무인기·UAM의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이 가능한 최적의 실증 환경을 갖췄다. 이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 및 시험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업들이 기체 제작 후 도심지 실증에 앞서 개활지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다. 드론, UAM, 우주발사체 및 위성산업은 각각 독립된 산업이 아닌 하나의 ‘항공우주 모빌리티 생태계’로 연결돼 있다. 고흥은 이미 국가적 핵심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가 협력하는 통합형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이 요구된다. 오 원장은 “산업 생태계의 허브로서 기술개발 지원, 기업유치, 인력양성, 산업정책 수립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고흥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지역과 국가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서울고속터미널, 지하·입체화… 60층 복합개발

    서울고속터미널, 지하·입체화… 60층 복합개발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면적 14만 6260㎡ 크기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는 한강 이남 유일의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 도심과 공항까지 접근성이 좋아 개발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은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차별성도 갖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50년 가까이 된 노후 건축물과 부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으로 보행 단절과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문제로 지적됐다. 터미널과 연결된 고속터미널역의 불편한 동선체계 등 구조적 한계도 누적됐다. 이번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노후화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하고, 지상부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가 결합한 입체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미래융합교류거점 조성을 위해 ▲미래교통플랫폼 구축 ▲글로벌 신성장 허브 조성 ▲녹지문화거점 조성 등이 이뤄진다. 최고 높이는 지상 60층 이상이 될 전망이다. 또 민간사업자는 공공기여를 활용한 고속버스 지하직결차로 신설로 지상부의 고속버스 교통량을 줄이고, 주변 연결도로를 입체화·지하화해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한강 연계 입체보행교 등 보행 인프라를 구축해 한강 접근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개발계획안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광역적 차원의 교통개선대책과 지역 필요시설 등에 대해 검토하고, 지역균형발전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창수 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입체복합개발은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한정된 도심공간을 효율적으로 입체화하는 서울 도시공간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과열 경쟁 부추기는 공모사업… ‘탈락 후유증’ 심각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이 자치단체 간 과열 경쟁을 부추겨 재정 부담과 행정력 낭비 등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 각 부처가 국책사업 추진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 방식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정하게 사업 적지를 선정한다는 명분을 살리면서 지자체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국책사업에 지자체끼리 경쟁을 유도하는 공모 방식은 국가 차원에서 ‘득’보다 ‘실’이 많다는 지적이다. ‘지자체 줄 세우기’라는 것이다. 부지 제공, 기반 시설 지원, 지방비 매칭 등 분야별 점수를 차별화해 자치단체 간 경쟁을 유도하는 것 자체가 불공정을 유발할 뿐 아니라 지역갈등을 양산한다는 것이다.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지자체가 무리하게 조건을 제시하거나 정치권까지 개입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탈락한 지자체는 헛심만 쓴 꼴이 돼 박탈감을 호소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남 나주시를 적지로 선정한 ‘인공태양(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연구시설 용지’ 공모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가 “부당한 결정이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북도는 “정부가 공모를 추진한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고 부지 선정 절차도 의구심이 든다”며 “이의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도의회도 재선정을 촉구하는 등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도 4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나 7곳만 선정되자 제외된 지자체들은 지역 간 형평성과 정책 균형이 아쉽다고 목소리 높인다.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사업 대상에서 빠진 충북은 ‘홀대론’을 제기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광주시도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 반영에도 국가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선정에서 탈락하자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국가신경망처리장치(NPU)컴퓨팅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도 충청권(아산·예산)과 전북(남원)의 경쟁이 치열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지역 갈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정부 AI 공모사업에서 또다시 탈락하면서 수도권 역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이 사업은 광역단체가 기획한 지역 맞춤형 AI 활용·확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남·대구·울산·전남·제주 등 5곳이 선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국가사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면 되는데 지자체 공모 절차를 거쳐 경쟁을 유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 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규모로 정부 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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