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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030년까지 135만호 착공…LH 직접시행·국공유지 활용

    정부, 2030년까지 135만호 착공…LH 직접시행·국공유지 활용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를 착공한다. 최근 공급 부진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커지자 공공 주도로 신속하게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규제 지역에 대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현행 50%에서 40%으로 강화하는 등 가계부채 관리도 강화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2022년부터 착공 부진의 영향으로 올해부터 서울·수도권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집값 상승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부는 공공택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시행으로 전면 전환해 2030년까지 6만호를 착공한다. 기존에는 LH가 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고, 민간이 주택을 직접 공급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침체 시기로 민간이 공급을 지연하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정부는 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해 공급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LH는 택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설계·시공 등을 전담하는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LH는 민간건설사에 비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이 있어 시장 상황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토지가 조성되는 대로 즉시 착공해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기존에 LH가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지 않던 85m² 초과 대형 평수의 주택도 직접 공급해 국민의 다양한 주거 선호를 충족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 공공개발지구 내 LH가 소유한 비주택용지를 용도 전환해 1만 5000호 이상을 공급한다. 상업용지 400만㎡, 공공시설 230만㎡ 등 신도시 6개 규모(1950만㎡)의 용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도심 내 노후시설이나 유휴부지를 재정비해 주택을 공급한다. 강남구나 강서구 등 3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임대 주택을 재건축해 2030년까지 2만 3000호를 착공한다. 영구 임대 아파트를 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최대 500% 용적률을 확보한다. 2027년부터 수서(3899세대), 가양(3255세대)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노후 공공청사 및 유휴 국·공유지를 재정비해 2만 8000호를 착공한다. 준공한 지 30년이 넘은 공공청사나 국·공유지는 범부처에서 신설하는 심의기구가 복합개발 필요성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심 내 미사용 학교용지나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해 3000호 이상을 착공한다. 서울 도봉구 성대야구장, 서초구 한국교율개발원, 송파구 위례업무용지 등 현재 사용되지 않는 부지를 활용해 서울 내 4000호를 공급한다. 정부는 재개발 및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5만호를 착공한다. 현재 역세권에서만 용적률보다 최대 1.4배 높게 건축할 수 있는 완화 규정을 저층 주택 위주로 형성된 지역까지 확대한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정방식과 절차를 개선해 속도를 높인다. 당초 공모방식으로 물량을 선정했지만, 주민 직접 제안 방식으로 정비사업지를 선정하고 추진 물량을 결정한다. 주민대표단이 정비계획을 주민 과반 동의를 얻어 지자체장에 제안하면 검토 후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6만 3000호를 공급한다.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인허가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기존에는 따로 심의하던 교육환경·재해영향·소방성능평가를 통합 심의해 기간을 단축한다. 이밖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건설사업 관련 보증 공급 규모를 연 86조원 규모에서 향후 5년간 연 100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한도도 총사업비의 50%에서 70%로 상향한다. 정부는 공급대책과 동시에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감독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국세청·경찰청 등 범부처 합동 부동산 범죄 수사 조직을 신설한다. 기획부동산과 허위매물 등 처벌 근거를 마련하고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나 법인자금을 유용한 의심거래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정부는 공급대책과 동시에 가계대출 억제책도 함께 내놨다. 규제지역 LTV를 현행 50%에서 40%로 개선한다. 또 서울보증보험·주택금융공사·HUG 등 보증 3사별로 다른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를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 한해 모두 2억원으로 일원화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부문의 역할을 확대하고 이행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이전 정부들과 달리 ‘착공’이라는 일관된 기준에 따라 국민이 선호하는 위치에 충분하고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튀르키예가 한국산 K-2 전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알타이’(Altay)의 첫 양산에 돌입하며 사실상 자국산 주력전차 시대를 열었다. 현지 맞춤형 개량형인 알타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앙카라 인근 항공우주 산업단지 내 BMC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양산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후아트 토샤리 BMC 회장은 이를 “100년 숙원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모든 단계에서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6일 “알타이는 한국 K-2 전차를 기반으로 한 튀르키예 최초의 본격 국산 전차 양산 개시”라며 “중동 지역 전력 균형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K-2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차로 평가받아 온 만큼 알타이 역시 중동 최강 전차 후보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 “연차별 납품 계획까지 공개”튀르키예 일간 데일리 사바는 “앙카라 HAB(항공우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에서 알타이 양산 체제가 본격화됐다”고 전하며 2025년 3대 2026년 11대 2027년 41대 2028년 30대 등 구체적인 연차별 납품 일정을 소개했다. 튀르키예 투데이는 첫 전차 인도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전하면서 같은 공장에서 국산 엔진 BATU와 8×8 차륜형 장갑차 알튜그(Altug)까지 병행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공장이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임을 부각하며 “BATU 엔진 탑재 알타이가 방산 현대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20년 만의 결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7일 “알타이 양산 공장 내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며 “20여 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군이 올해 첫 3대 전차를 인도받고 2026년 11대 2027년 41대 이후 매년 30여 대씩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BMC가 개발한 BATU 엔진을 전차뿐 아니라 해상 플랫폼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의 ‘트라우마’튀르키예군은 2000년대부터 K-2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시 시리아가 대규모 T-72 전차를 운용하자 튀르키예는 균형 확보에 속도를 냈다. 이후 2010년대 시리아와 이라크 전선에서 투입된 독일제 레오파르트2는 IS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성능 논란을 불러왔다.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레오파르트2의 명성이 “IS와의 교전에서 치명적으로 무너졌다”고 전했고 내셔널 인터레스트도 “충격적으로 취약함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튀르키예군 장성들은 이 경험을 “트라우마”라고 회상했다. 알타이, ‘더 무겁고 느린’ K-2알타이는 원형인 K-2보다 차체를 늘리고 바퀴를 6쌍에서 7쌍으로 확대했다. 수동 장전 방식을 채택하면서 승무원은 3명에서 4명으로 늘었고 분당 발사 속도는 12발에서 6발로 줄었다. 대신 장갑 방호력을 대폭 강화해 생존 확률을 높였다. 이 때문에 기동력은 떨어졌지만 전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커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시리아 정권 붕괴 이후 전망 튀르키예군은 노후화된 M60과 레오파르트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알타이를 대규모로 도입하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시리아 정권이 붕괴하면서 위협 요인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알타이의 최종 생산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주변국과의 긴장이 계속되는 만큼 알타이가 중동 최강 전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주목된다.
  •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핫이슈]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핫이슈]

    튀르키예가 한국산 K-2 전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알타이’(Altay)의 첫 양산에 돌입하며 사실상 자국산 주력전차 시대를 열었다. 현지 맞춤형 개량형인 알타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앙카라 인근 항공우주 산업단지 내 BMC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양산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후아트 토샤리 BMC 회장은 이를 “100년 숙원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모든 단계에서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6일 “알타이는 한국 K-2 전차를 기반으로 한 튀르키예 최초의 본격 국산 전차 양산 개시”라며 “중동 지역 전력 균형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K-2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차로 평가받아 온 만큼 알타이 역시 중동 최강 전차 후보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 “연차별 납품 계획까지 공개”튀르키예 일간 데일리 사바는 “앙카라 HAB(항공우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에서 알타이 양산 체제가 본격화됐다”고 전하며 2025년 3대 2026년 11대 2027년 41대 2028년 30대 등 구체적인 연차별 납품 일정을 소개했다. 튀르키예 투데이는 첫 전차 인도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전하면서 같은 공장에서 국산 엔진 BATU와 8×8 차륜형 장갑차 알튜그(Altug)까지 병행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공장이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임을 부각하며 “BATU 엔진 탑재 알타이가 방산 현대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20년 만의 결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7일 “알타이 양산 공장 내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며 “20여 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군이 올해 첫 3대 전차를 인도받고 2026년 11대 2027년 41대 이후 매년 30여 대씩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BMC가 개발한 BATU 엔진을 전차뿐 아니라 해상 플랫폼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의 ‘트라우마’튀르키예군은 2000년대부터 K-2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시 시리아가 대규모 T-72 전차를 운용하자 튀르키예는 균형 확보에 속도를 냈다. 이후 2010년대 시리아와 이라크 전선에서 투입된 독일제 레오파르트2는 IS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성능 논란을 불러왔다.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레오파르트2의 명성이 “IS와의 교전에서 치명적으로 무너졌다”고 전했고 내셔널 인터레스트도 “충격적으로 취약함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튀르키예군 장성들은 이 경험을 “트라우마”라고 회상했다. 알타이, ‘더 무겁고 느린’ K-2알타이는 원형인 K-2보다 차체를 늘리고 바퀴를 6쌍에서 7쌍으로 확대했다. 수동 장전 방식을 채택하면서 승무원은 3명에서 4명으로 늘었고 분당 발사 속도는 12발에서 6발로 줄었다. 대신 장갑 방호력을 대폭 강화해 생존 확률을 높였다. 이 때문에 기동력은 떨어졌지만 전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커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시리아 정권 붕괴 이후 전망 튀르키예군은 노후화된 M60과 레오파르트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알타이를 대규모로 도입하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시리아 정권이 붕괴하면서 위협 요인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알타이의 최종 생산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주변국과의 긴장이 계속되는 만큼 알타이가 중동 최강 전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주목된다.
  • 노종면, “허위조작 보도시 기본 5000만원…최대 15~20배 배액 손해배상 가능”

    노종면, “허위조작 보도시 기본 5000만원…최대 15~20배 배액 손해배상 가능”

    더불어민주당이 추석(10월 6일) 전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을 공언해온 가운데 허위조작 보도를 할 경우 손해액의 십수 배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사실상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민주권언론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노종면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언론중재법 개정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설명회를 열고 “아직 특위나 당의 방안으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내실 있는 논의가 있길 바라면서 그동안 특위 내부에서 준비해온 과정을 공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위는 악의적인 오보를 ‘허위조작 보도’로 새롭게 규정하고 이러한 보도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액의 배액(곱절)으로 배상 금액을 결정하는 ‘배액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기존에는 수백만원 수준의 손해배상이 이뤄졌다면 앞으로 5000만원~1억원선을 기본 손해액 기준으로 두고 그보다 3배, 5배의 배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보도 파급력이나 정도에 따라 배상액 추가 증액도 열어두겠다고 해 최대 15~20배 손해배상 판결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행 언론중재법은 사실적 주장에 관한 언론 보도가 진실하지 않아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그 내용에 관한 정정보도를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정보도 청구 시 언론사 등의 고의·과실, 위법성 요건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노 의원은 기존 정정보도의 대상이었던 오보와 달리 배액 손해배상 대상인 허위조작보도 개념에 대해 “허위의 사실 또는 조작된 정보를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다중에 알리는 행위를 악의적 오보라는 개념으로 허위조작보도라고 규정하려고 한다”면서 “고의와 중과실이 전제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노 의원은 징벌적 손해배상이 아닌 배액 손해배상이라는 용어를 사용해달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지금 현행 법체계 속에서 이뤄지는 언론 오보에 대한 피해 구제가 적절한가. 중간값 기준 400만원 전후가 인정되는 오보에 대해서 인정되는 피해배상액”이라며 “23개 징벌적 손해배상법이 지금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배 전후로 판단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재판부의 양형 재량권을 상한선 제시가 아닌 과중해야 하는 배수를 특정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노 의원은 “1단계는 배액 손해배상을 적용할 때 고의가 인정되거나 중과실이 인정되면 3~5배를 법원이 해야 한다”며 “법원 재판부의 재량을 원천 배제하는 건 아니다. 2단계로 다른 고려사항에 따라 추가로 배액 하거나 감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최대 15~20배 배액 손해배상 가능성에 대해서 “15배에서 20배라는 배수 적용 방식의 성질이 다름에도 그걸 산술적으로 곱셈한 것”이라며 “3배 또는 5배 고정적인 배수 적용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다. 추가로 법원이 고려할 때 몇 배까지 할 것인가 검토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기본 손해액 5000만원에 최대 15~20배 배액 손해배상이 가능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오보도, 허위조작보도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노 의원은 2016년 10월 사법연수원 주최 법관 세미나에서 공표한 불법행위 유형별 적정한 위자료 산정 방안을 공개하면서 명예훼손에 대한 일반 피해는 5000만원, 중대 피해는 1억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금액을 피해자의 입증 없이도 인정할 수 있는 기본손해액으로 정해두고 기본손해액보다 피해액이 더 클 경우에는 피해자가 입증을 통해 기준손해액을 정하면 된다고 노 의원은 부연했다. 이러한 배액 손해배상 제도에 대한 언론의 우려를 고려한 이른바 ‘봉쇄소송 방지책’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조정 신청 우선주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배액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자 하는 피해자는 언론중재위의 언론 중재 단계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전치주의를 적용한다는 취지다. 추가 봉쇄소송 방지책과 관련해선 배액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려는 권력층에는 언론중재위의 직권조정 결정 수용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과 배액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중간판결을 통해 전략적 봉쇄소송 방지 규정을 두는 방안을 언급했다. 다만 민주당이 강행 처리했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따라 사용자가 파업노동자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규정한 것과 달리 언론종사자 개인에 대한 배액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조항에 대해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배액 손해배상을 청구할 경우 고의, 과실 입증이 필요한 허위조작보도에 대해선 법원의 보도 사실 입증 자료 제출 명령제도와 고의, 중과실 추정 규정을 통해 입증 책임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배액 손해배상 청구 시 고의, 중과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피해자가 입증해야 한다. 특위는 언론사가 법원의 자료 제출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오보를 입증하는 것만으로도 고의 또는 중과실을 추정하거나 타사의 오보로 판명돼 정정보도가 이뤄진 내용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을 반복해서 보도한 경우와 이를 인용·매개한 경우도 고의, 중과실을 추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보 전후에 피해자 또는 이해관계자에게 광고와 향응 등의 금품 또는 인사와 정책 등의 조치를 요구한 경우도 고의와 중과실을 추정한다는 것이다. 노 의원을 “허위 보도 단계까지는 단순한 오보인지 고의인지 중과실인지 몰라도 광고주에게 향응 요구하거나 광고 요구하면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 보도로 광고주를 압박하려고 했다고 의심할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언론사가 오보 전후에 기업을 상대로 한 광고 영업을 했을 경우에도 허위조작보도의 고의, 중과실을 추정하게 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 외에도 제목이 오보인데 본문에는 제목의 허위가 포함돼 있지 않음이 명백할 때와 이를 상당 시간 동안 그대로 인용·매개한 경우, 오보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반론취재가 없었을 때와 반론이 없음에도 이를 상당 시간 동안 그대로 인용·매개한 경우, 정정보도 청구 관련 표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모두 고의, 중과실을 추정하는 방안을 특위는 검토하고 있다. 노 의원은 “취재원이 거부하는 경우는 예외”라면서 “언론이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을 안 했을 때는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음을 의심받아도 언론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이외에도 정정보도 청구 등 관련 표시 의무를 강화해 현재는 인터넷뉴스 서비스에만 표시 의무가 부과된 것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인터넷신문에도 동일 의무를 부과하고, 정정보도의 표기 방식도 신문의 경우 1면 좌상단, 방송의 경우 진행자가 입장하는 때처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노 의원은 “정정보도 요청이 있는 기사라는 걸 언론사가 직접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원 보도의 파급력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정정보도 하도록 신문이면 가장 잘 보이는 1면 좌상단, 방송은 진행자가 나온 다음 노출이 나은 쪽, 뉴스포털은 홈페이지 최상단에 싣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신문과 방송은 정정보도문을 일회성이 아니라 횟수와 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예를 들면 사흘 동안 정정보도문을 1면 좌상단에 싣도록 하는 내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서 ‘제주 이니셔티브’ 채택됐다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서 ‘제주 이니셔티브’ 채택됐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제주 이니셔티브(Jeju Initiative)’가 채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터 5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회원국간 치열한 논의 끝에 공동선언문과 한국이 제안한 ‘제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는 올해 개최된 여러 분야의 APEC 장관회의 가운데 신규 이니셔티브가 채택된 첫 사례로, 스타트업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대구 회의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다시 의장국을 맡아 개최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을 주제로 APEC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고위급 대표단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이날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제주 이니셔티브를 채택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열띤 논의 끝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며, 연결성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넓혀가자는 회원국들의 공통된 의지가 담겼다”면서 “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성장과 번영의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하고, APEC 차원의 실천적 협력 방향을 구체화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주목할 성과는 한국 주도로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Jeju Initiative)’에 있다고 방점을 찍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APEC 회원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출범이 담겨 있다. 정례 포럼, 온라인 정보공유 플랫폼, 상시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 실행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역내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 장관은 “제주에서 우리는 혁신·지속가능·연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치열하게 토론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방향성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함께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를 통해 출범이 공식화된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앞당기는 교두보가 될 것이며, 한국이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장관회의는 역내 중소벤처 분야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별 회원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창업·혁신·기술교류 등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중소기업 정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양자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인도네시아 중기부 장관, 페루 생산부 장관, 중국 공업신식화부 차관, 일본 경제산업성 특임장관, 베트남 재정부 차관 등과 연쇄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또한 장관회의와 함께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혁신 네트워크 포럼’, ‘동행축제’ 등 10여 개의 부대·연계행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과 벤처투자자, 혁신 기관 관계자 등 2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기술 전시, 투자 상담, 네트워킹을 통해 활발히 교류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주의 숙박·관광·교통·전시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는 이날 “스타트업 관련 장관회의를 하면서 하나의 정부가 같은 논의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부처끼리 정책를 회의하듯 유사한 방향성과 고민을 하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AI 디지털 전환과 관련 APEC 회원간 역내협력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 [IFA 2025] 삼성·LG의 독일 스마트홈 가보니…“빅스비, 냉장고 문 열어줘”, “내일 뭐할 지 추천해줘”

    [IFA 2025] 삼성·LG의 독일 스마트홈 가보니…“빅스비, 냉장고 문 열어줘”, “내일 뭐할 지 추천해줘”

    “빅스비, 나 손이 없는데 냉장고 문 좀 열어줘.” 5일 유럽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IFA 2025’의 메세 베를린 건물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 관람객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대고 ‘빅스비’를 부르자 냉장고 문이 저절로 열렸다. 토마토를 냉장고 안에 넣자 문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자동으로 식품리스트가 업데이트되고, 냉장고 안에 있는 토마토와 가지, 마늘 등의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라자냐의 요리법이 자동 추천됐다. 업계 최대 규모인 6235㎡로 조성된 삼성전자의 IFA 2025 전시관은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비스포크 AI, 비전 AI, 갤럭시 AI 등 삼성이 만들고자 하는 ‘AI 홈’의 집합체를 선보였다. 전시관은 ▲쉽고 편리함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 ▲시간과 에너지 효율 ▲강력한 보안에 충실하게 구성됐다. 전시관 입구에는 가로 50m, 세로 10m의 초대형 디스플레이에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마오틱’과 협업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데이터들이 모여들어 파도를 치다가 물결이 되어 바람처럼 나아가는 해당 작품은 혁신이 제품으로, 또 제품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로 변화해가는 삼성전자의 혁신 의지를 상징했다고 한다. 이어지는 전시관에서는 침실, 주방, 세탁실, 거실 등 테마에 맞춰 삼성전자의 AI홈 모습이 동선에 따라 구현된다. 침실에서 관람객이 “굿나잇 모드로 설정해줘”라고 말하자 AI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는 침실 내의 조명을 끄고 블라인드를 내려 조도를 어둡고 바꾸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도 무소음 모드로 전환했다. 가족을 확장해 멀리 사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AI 기술도 눈에 띄었다. AI가 부모님의 집에 있는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작동 내역을 인식해 수일 이상 작동이 없으면 “어머니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볼까요?”라고 먼저 제안을 한다. 부모님의 안부가 확인되면 활동상태를 다시 업데이트 해 멀리서도 부모님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반려동물은 AI가 결합된 ‘스마트태그2’를 통해 반려동물의 종과 나이, 건강상태 등을 토대로 먹이를 주거나 산책을 해야 할 시점을 관리할 수 있다. 산책을 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AI가 “지금 산책시켜 줄 수 있는지 가족들에게 물어보겠다”며 가족 구성원들의 휴대전화로 ‘산책 제의’를 보낸다. 반려동물이 산책에 나서면 그날 날씨와 교통상황에 맞춰 산책 경로를 추천해주고, 산책 과정에서 영역표시를 하거나 오래 머무른 시간 등도 모두 기록된다. 3745㎡ 규모로 마련된 LG전자의 전시관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에어컨, 냉장고, 스타일러 등 19대의 가전이 LG전자의 스마트홈 AI 플랫폼인 ‘LG 씽큐온’의 지휘에 맞춰 작동음으로 연주를 하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씽큐온을 중심으로 집안의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스마트홈을 완성한다는 점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LG전자는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의 가전 시장을 고려해 AI가 에너지를 낮춰주는 ‘AI 세이빙’ 기술을 가전에 도입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냉장고의 문 개폐 빈도가 많은 시간대에는 내부 온도를 낮춰서 신선도를 유지하고, 반대로 냉장고 사용량이 적은 새벽 시간 등에는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식이다. LG전자는 전시관 한 켠을 실제 집처럼 조성해 스마트홈의 주인 ‘노아’가 LG전자의 스마트홈을 어떻게 누리고 경험하는지 직접 보여준다. 주방에 들어선 노아가 “요리를 해볼까”라고 말하면 씽큐온이 냉장고 내부를 탐색해 조리법을 알려주고 오븐도 알아서 예열한다. 또 “내일 뭐 할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다음 날의 날씨와 일정, 그동안 학습된 사용자의 취미활동 등을 고려해 “내일은 캠핑을 가는 게 어때?”라며 맞춤형 활동을 추천해준다.
  • KF-21에서 쏜다…韓 극초음속 미사일 하이코어 드디어 실체 공개

    KF-21에서 쏜다…韓 극초음속 미사일 하이코어 드디어 실체 공개

    ▶한국형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하이코어’, 시험사진 첫 공개…마하 6 돌파▶KF-21·F-15K,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장보고-III 잠수함 등 다목적 플랫폼 탑재 구상▶북·중 신형 미사일 견제 속 ADD·한화 주도 개발…2028년까지 실전형 완성 목표 한국이 자체 개발 중인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하이코어’(Hycore)의 비행 시험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4일(현지시간) 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가 주도하는 하이코어 시험발사 사진과 풍동(風洞) 실험 이미지를 공개하며 “한국의 차세대 전략무기가 구체적 궤도에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두 단계 로켓 부스터…마하 6 돌파 하이코어는 2018년 ADD와 한화가 착수한 연구개발 과제로 시험 발사에서 최고 속도 마하 6(시속 약 7300㎞), 고도 23㎞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존은 하이코어가 이중(2단) 고체연료 로켓 부스터를 채택해 스크램제트 엔진이 작동할 수 있는 초고속 영역까지 가속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기존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이 주로 단일 부스터를 사용하는 것과 대비된다. 형상은 미국 보잉의 스크램제트 기반 극초음속 비행시험기인 X-51A ‘웨이브라이더’와 유사하다. 웨이브라이더는 기체 아랫부분이 충격파와 맞물리도록 설계돼 마치 공기의 파도 위를 타듯 비행한다. 이 방식은 항력을 줄이면서도 충격파에서 양력을 얻어 안정적인 고속 비행이 가능하게 한다. 풍동 실험으로 검증한 극초음속 비행 특성또한 공개된 풍동(風洞) 실험 사진도 주목된다. 풍동은 강력한 송풍기를 통해 비행 환경을 재현하는 장치로 실제 비행체 모형을 넣어 양력·항력, 공기저항, 충격파 형성 등을 측정한다. 쉽게 말해 ‘가상 비행 테스트’로, 실제 발사 전 공기역학 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을 미리 검증하는 과정이다. KF-21부터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장보고-III 잠수함까지한국은 하이코어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지상 발사는 이미 수직발사관을 통한 발사 시험으로 검증이 이뤄졌다. 항공기 발사형으로는 KF-21 전투기와 F-15K ‘슬램 이글’이 검토되고 있다. KF-21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4.5세대 전투기로, 장차 공대지·공대함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하이코어가 통합된다면 KF-21은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에서 나아가 극초음속 전력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다. 다만 하이코어는 크기와 중량이 상당해 초기 운용은 탑재 여유가 큰 F-15K에서 먼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해군 전력 측면에서는 8200t급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에 장착되는 한국형 수직발사기 KVLS-Ⅱ에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 급의 2번함 ‘다산정약용함’은 오는 17일 진수식을 앞두고 있으며 SM-3·SM-6 요격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최신 방공·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춘 함정으로 평가된다. 또한 3000t급 잠수함 장보고-Ⅲ(KSS-Ⅲ)의 수직발사관(초기형 6셀, 후속함 10셀 예정) 역시 하이코어 운용 후보로 거론된다. 특히 해군 소요에 반영된 극초음속 대함유도탄 개발이 가장 먼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 무기가 완성되면 한반도 인근에 접근하는 항공모함이나 이지스함에 강력한 억지력을 발휘하는 해양 접근거부(A2/AD)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北·中 미사일 개발 대응…“네트워크 중심전 무기” 북한은 최근 러시아 기술 지원을 받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올해에는 화성-16B형까지 선보이며 활공체(HGV)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신형 수상 전투함에도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며 전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중국 역시 둥펑(東風·DF)-17 극초음속 활공체(HGV)와 잉지(鷹擊·YJ)-21 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등 신형 전력을 확대 중이다. 워존은 “하이코어가 단순한 대지 타격뿐 아니라 대함 타격 능력까지 갖춘다면 한국은 북한·중국이 전개하는 군사적 압박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동 표적 공격을 위한 종말 유도·네트워크 연동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형 극초음속 무기 로드맵하이코어는 단순 시험체가 아니라 무기화 직전 수준의 검증 체계다. ADD는 내년 봄까지 이중 램제트 전환 기술을, 2028년까지는 가변식 공기흡입구를 확보해 실전 배치할 수 있는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은 극초음속 공대지 미사일, 극초음속 무인기 등 파생 무기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 KF-21서도 발사 가능…韓 차세대 극초음속 미사일 실체 드러났다 [핫이슈]

    KF-21서도 발사 가능…韓 차세대 극초음속 미사일 실체 드러났다 [핫이슈]

    ▶한국형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하이코어’, 시험사진 첫 공개…마하 6 돌파▶KF-21·F-15K,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장보고-III 잠수함 등 다목적 플랫폼 탑재 구상▶북·중 신형 미사일 견제 속 ADD·한화 주도 개발…2028년까지 실전형 완성 목표 한국이 자체 개발 중인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하이코어’(Hycore)의 비행 시험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4일(현지시간) 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가 주도하는 하이코어 시험발사 사진과 풍동(風洞) 실험 이미지를 공개하며 “한국의 차세대 전략무기가 구체적 궤도에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두 단계 로켓 부스터…마하 6 돌파 하이코어는 2018년 ADD와 한화가 착수한 연구개발 과제로 시험 발사에서 최고 속도 마하 6(시속 약 7300㎞), 고도 23㎞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존은 하이코어가 이중(2단) 고체연료 로켓 부스터를 채택해 스크램제트 엔진이 작동할 수 있는 초고속 영역까지 가속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기존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이 주로 단일 부스터를 사용하는 것과 대비된다. 형상은 미국 보잉의 스크램제트 기반 극초음속 비행시험기인 X-51A ‘웨이브라이더’와 유사하다. 웨이브라이더는 기체 아랫부분이 충격파와 맞물리도록 설계돼 마치 공기의 파도 위를 타듯 비행한다. 이 방식은 항력을 줄이면서도 충격파에서 양력을 얻어 안정적인 고속 비행이 가능하게 한다. 풍동 실험으로 검증한 극초음속 비행 특성또한 공개된 풍동(風洞) 실험 사진도 주목된다. 풍동은 강력한 송풍기를 통해 비행 환경을 재현하는 장치로 실제 비행체 모형을 넣어 양력·항력, 공기저항, 충격파 형성 등을 측정한다. 쉽게 말해 ‘가상 비행 테스트’로, 실제 발사 전 공기역학 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을 미리 검증하는 과정이다. KF-21부터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장보고-III 잠수함까지한국은 하이코어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지상 발사는 이미 수직발사관을 통한 발사 시험으로 검증이 이뤄졌다. 항공기 발사형으로는 KF-21 전투기와 F-15K ‘슬램 이글’이 검토되고 있다. KF-21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4.5세대 전투기로, 장차 공대지·공대함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하이코어가 통합된다면 KF-21은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에서 나아가 극초음속 전력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다. 다만 하이코어는 크기와 중량이 상당해 초기 운용은 탑재 여유가 큰 F-15K에서 먼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해군 전력 측면에서는 8200t급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에 장착되는 한국형 수직발사기 KVLS-Ⅱ에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 급의 2번함 ‘다산정약용함’은 오는 17일 진수식을 앞두고 있으며 SM-3·SM-6 요격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최신 방공·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춘 함정으로 평가된다. 또한 3000t급 잠수함 장보고-Ⅲ(KSS-Ⅲ)의 수직발사관(초기형 6셀, 후속함 10셀 예정) 역시 하이코어 운용 후보로 거론된다. 특히 해군 소요에 반영된 극초음속 대함유도탄 개발이 가장 먼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 무기가 완성되면 한반도 인근에 접근하는 항공모함이나 이지스함에 강력한 억지력을 발휘하는 해양 접근거부(A2/AD)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北·中 미사일 개발 대응…“네트워크 중심전 무기” 북한은 최근 러시아 기술 지원을 받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올해에는 화성-16B형까지 선보이며 활공체(HGV)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신형 수상 전투함에도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며 전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중국 역시 둥펑(東風·DF)-17 극초음속 활공체(HGV)와 잉지(鷹擊·YJ)-21 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등 신형 전력을 확대 중이다. 워존은 “하이코어가 단순한 대지 타격뿐 아니라 대함 타격 능력까지 갖춘다면 한국은 북한·중국이 전개하는 군사적 압박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동 표적 공격을 위한 종말 유도·네트워크 연동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형 극초음속 무기 로드맵하이코어는 단순 시험체가 아니라 무기화 직전 수준의 검증 체계다. ADD는 내년 봄까지 이중 램제트 전환 기술을, 2028년까지는 가변식 공기흡입구를 확보해 실전 배치할 수 있는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은 극초음속 공대지 미사일, 극초음속 무인기 등 파생 무기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 김상곤 경기도의원, 문서 대량 인쇄, 더 이상 방치 안돼...5분 자유발언 통해 관행 개선 촉구

    김상곤 경기도의원, 문서 대량 인쇄, 더 이상 방치 안돼...5분 자유발언 통해 관행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5일(금) 제38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종이 문서 대량 인쇄 관행을 지적하고 제도적 개선을 요청했다. 김상곤 의원은 발언에서 “의회 회의실에는 이미 전자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고 모든 의원에게 디지털 기기가 지급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대한 분량의 결산·예산 자료가 대량으로 인쇄·배포되고 있다”며, “이 같은 자료들은 실제 활용되지 못한 채 박스째 쌓여있다가 결국 폐기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상곤 의원은 최근 3년간 인쇄·발간 비용 가운데 2024년과 2025년은 3억 원을 초과했다는 점을 들어, “2025년 3억 4천만 원이면 학생 교육환경 개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꼭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예산”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대량 인쇄를 고집하는 것은 명백한 행정 비효율이자 시대착오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상곤 의원은 “종이 문서 대량 인쇄는 단순한 예산 낭비를 넘어 산림자원 낭비와 탄소배출 증가로 직결된다”며, “기후위기 대응이 전 세계적 과제가 된 지금, 경기도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의원은 구체적 개선 방안으로 ▲예산·결산 자료의 기본 배포 방식을 전자문서 및 홈페이지 공개 중심으로 전환, ▲이미 제정된 「경기도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의 실효적 운영을 통한 제도 개선, ▲「기후행동 기회소득」 정책과 연계하여, 새로운 ‘친환경 실천 항목’으로 포함시킴으로써 탄소 감축에 동참하는 구조 등을 제시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사용하지도 않는 종이 문서에 매년 수억 원을 쓰면서 도민들께 책임 행정을 말할 수는 없다”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종이 문서 최소화 원칙을 확립하고, 도민 세금을 아끼는 올바른 의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빗물과 함께 유출지하수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박칠성 서울시의원 “빗물과 함께 유출지하수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은 물순환의 범위를 기존의 ‘빗물’에서 ‘유출지하수’까지 확대해 도시 물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위 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울시가 빗물과 함께 유출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제2조 정의 조항에서 ‘불투수층’을 ‘불투수면’으로 변경해 관련법과 용어를 일치시키고 ▲저영향개발(LID) 계획에 유출지하수 처리·이용·함양 방안을 포함하도록 규정했으며, ▲연구·개발, 홍보·교육 전반에 ‘빗물과 유출지하수 관리 및 이용’을 반영한 것이다. 박 의원은 “최근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가 기존의 빗물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유출지하수까지 통합적으로 다루도록 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앞으로 빗물과 지하수를 포함한 물순환 자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민 모두가 물 부족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미래세대를 위한 물 환경 보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친환경급식 후퇴 없다던 경기도... 이제는 행동으로 증명해야”

    이애형 경기도의원, “친환경급식 후퇴 없다던 경기도... 이제는 행동으로 증명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5일(금)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추진으로 촉발된 학교급식 안정성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 농업인의 고충은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급식을 위한 경기도의 책임있는 역할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우리 교육을 지켜내는 확고한 제도적 기반인 학교급식이 고등학교까지 확대되고 인건비 전부를 교육청이 부담하게 되면서, 올해 급식 예산규모는 1조 800억 원을 넘어섰고, 내년에는 1조 2천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도교육청의 부담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 학교 운영비보다 급식비 지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자재 구매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하려 했던 것과 관련해, “다수의 농가와 단체가 큰 혼란과 갈등에 직면하며 시행은 보류되었으나, 이를 단순 절차 미흡이나 정책 판단 오류로만 치부해선 안된다”며, “학교는 정해진 급식경비에서 더 다양한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으나, 정작 학교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학교급식이라는 단일판로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시중에 비해 높은 공급단가로 학교현장을 힘들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수산식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그 취지에 맞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판로 다변화에 힘썼어야 했으나, 학교가 없으면 존재 이유마저 모호한 기관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님께서도 이번 언론을 통해 ‘경기도 친환경급식의 후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셨지만, 실제 경기도의 친환경급식 행보는 정반대 흐름만 보여주고 있다”며 “경기도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지난 5년간 제자리걸음을 하다 올해는 오히려 축소되었고, 학교급식 경비 지원 역시 물가상승으로 소요액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경기도 분담비율은 여전히 13%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과 인천이 광역단체 차원에서 30%를 분담하며 책임을 다하는 것과 같이, 경기도가 진정으로 친환경급식의 가치를 지켜내려 한다면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영개선, ▲학교급식 경비 분담액 현실화, ▲보조금 지원 확대 등이 구체적인 경기도 정책으로 책임감 있게 실현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가 함께 보장될 것”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 나주대, 국내 전문대 최초 ‘글로벌 이민행정’ 이색학과 신설

    나주대, 국내 전문대 최초 ‘글로벌 이민행정’ 이색학과 신설

    나주대학교(총장 김수연)가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이색 학과를 개설하며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글로벌이민행정복지학과’와 ‘휴먼복지외식산업문화학과’가 그 주인공이다. 두 학과는 단순히 기존 전공을 분절적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 수요와 글로벌 의제를 반영해 ‘융합형 실무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이민행정복지학과 글로벌이민행정복지학과는 국내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비자·이민·복지·국제행정’을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외국인 유입 증가, 다문화 사회 확산, 국제 난민 이슈 등 시대적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학생들은 △출입국관리법과 비자 발급 절차 △체류자격 심사 △다문화복지 실무 △국제 NGO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졸업 후 진로는 출입국사무소, 외국인 복지기관, 국제기구, 비자 전문 로펌, 글로벌 기업 비자 관리 부서 등으로 폭넓게 열려 있다. 또한 ‘글로벌 비자 전문 트랙’을 통해 한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비자 행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를 집중 육성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사회복지사, 다문화사회전문가, 행정사, 국제복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특화 외국어 교육을 병행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한다. 나주대 관계자는 “2025년까지 1,000명 이상의 유학생을 유치해 다국적 캠퍼스로 도약할 것”이라며 “UN과 국제 NGO, 법무부 산하 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인력을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휴먼복지외식산업문화학과 휴먼복지외식산업문화학과는 ‘사람 중심 복지’와 ‘문화로서의 외식산업’을 융합한 국내 최초의 학과다. 조리·서비스 중심 교육을 넘어 △복지 이해 △고객 심리 △건강한 식문화 △창업 역량까지 포괄하는 교육을 통해 현장형 전문가를 키운다. 졸업생들은 푸드코디네이터, 외식경영자, 지역사회 식생활복지사, 노인·유아 대상 급식전문가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조리사 면허(한식·양식),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푸드테라피 자격, 창업지도사, 식품위생관리사, 위생사 등 다양한 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고령화·저출산 사회에 대응해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대상 푸드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산물 브랜딩·식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한다.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K-푸드 체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감각까지 키운다. 나주대 관계자는 “2025년까지 외식문화 전공 유학생 1,000명을 유치해 글로벌 푸드복지 교육 허브로 도약하겠다”며 “‘푸드 복지 실천 캠퍼스’를 구축해 웰빙식품·헬스푸드 산업과의 융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수연 총장은 “이번 학과 신설은 단순히 학과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문제와 지역·국가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선언”이라며 “지역대학이야말로 글로벌 사회 변화를 읽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교육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대학 위기론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나주대의 이번 학과 개설은 ‘지역대학의 생존전략’을 넘어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소’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현황 점검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현황 점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과 서부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과장으로부터 북가좌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단순히 노후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을 넘어, 미래 시대에 필요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학교 시설을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교육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며, 학습 공간을 유연하게 재구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북가좌초등학교는 주요 건물이 1968~1971년에 준공된 노후 학교로, 2021년 5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028년 재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계공모와 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준비 중이다. 김 의원은 북가좌초는 학부모님들부터 질문을 많이 받는 민원 중 하나라며 “북가좌초등학교는 저의 자녀들이 졸업한 모교이자, 제가 살고 있는 지역구의 핵심 학교”라면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AI·바이오 스타트업에 2500억 투자…펀드 운용사 8곳 선정

    서울시, AI·바이오 스타트업에 2500억 투자…펀드 운용사 8곳 선정

    서울시는 2500억원 규모 ‘서울 비전(Vision) 2030 펀드’ 조성을 위한 펀드 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비전 2030 펀드는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촉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바이오, 자금난 초기기업 등 3개 분야를 우선 지원한다. 선정된 8개 펀드운용사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시는 올해 300억원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고, 12월 2일까지 펀드를 결성해 투자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 AI 대전환 150억원 ▲ 바이오 100억원 ▲ 첫걸음동행 50억원이 출자된다. 첫걸음동행 펀드는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분야다. 시의 출자를 기반으로 최종 선정된 운용사(AI 대전환 4개사, 바이오 2개사, 첫걸음동행 2개사)들은 서울시 출자금의 200% 이상을 서울 소재 혁신기업에, 20% 이상을 서울 창업지원시설 입주·졸업기업에 투자하기로 제안했다. 자금난을 겪는 초기기업부터 성장 단계 스타트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우수 운용사를 뽑기 위해 운용사 심사 과정에서 조합 결성 가능성과 펀드 운용팀의 전문성, 운용사의 강점 및 재무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대전환 분야는 AI 반도체·데이터 분석·융합서비스 등 가치사슬 전반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설계했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서울에서 제2·제3의 유니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특히 AI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펀드가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경남대, 창의융합 인재 육성 박차

    지역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경남대, 창의융합 인재 육성 박차

    1946년 개교해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경남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7학부, 44개 학과 193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의 98.7%다. 인문사회, 건강보건, 사범, 경영, 공공인재, 공과, AI·SW, 창의융합 등 전 단과대학에서 일반전형 888명, 지역인재전형 518명, 기회균형전형 16명을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각각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교과성적 90%, 출결 성적 10%로 합산한다. 일반면접전형은 총 129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고사 40%를 합산한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한다. 전공 적합성·발전 가능성 3개 문항, 인성·의사소통 능력 2개 문항의 평균 점수를 반영한다. 면접 문항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공지한다. 체육교육과전형은 실기고사를 치른다. 전형은 교과성적 54%와 출결 성적 6%를 합산한 학교생활기록부 60%와 실기고서 40%로 적용한다. 실기고사 종목으로는 100m 달리기, 공던지기, 지그재그런, 제자리멀리뛰기 4개 종목이다. 실기고사는 10월 18일 오전 치른다. 군사학과전형은 20명을 모집한다. 경남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 협약된 학과다. 이 전형을 통한 합격자 전원 군 가산 복무 지원금을 4년간 받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졸업 후 장교(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영·수 중 1개 영역 등급이 5등급 이내면 된다. 전형은 2단계로 구성한다. 1단계는 교과성적 90%와 출결 성적 10%를 합산한 학교생활기록부로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함께 면접고사 20%, 체력 검정 10%가 합산되며 최종 인성·신체검사, 신원조회 등도 적용한다. 예체능전형(실기·실적)은 인문사회대학 웹툰·디자인학과 15명,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15명, 음악교육과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웹툰·디자인학과의 전형은 교과성적 18%와 출결 성적 2%를 합산한 학교생활기록부 20%와 실기고사 80%로 적용한다. 미술교육과의 전형은 교과성적 27%와 출결 성적 3%를 합산한 학교생활기록부 30%와 실기고사 70%를 적용해 합격자를 뽑는다. 웹툰·디자인학과의 실기고사는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상황표현, 칸만화 중 하나를 선택해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미술교육과 실기고사는 인체연필소묘, 인체수채화,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수묵담채, 조소 중 하나를 선택해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음악교육과는 실기 종목별 기준이 다르므로 모집 요강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실기고사는 피아노, 성악, 관혁악, 작곡이며 성악과 관현악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수시모집 접수는 9월 8일 오전 9시~12일 오후 6시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경남대 입학안내 홈페이지 혹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글로컬 100년 대학 비전 앞세워 다수 국책사업 수행AI·ICT·SW 융합 교육으로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10년 연속 국제화 인증…글로벌 캠퍼스 확장 나서1946년 개교한 경남대는 세계 속의 지역발전을 주도할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월영 캠퍼스와 미래지향적 첨단 교육 시설들을 앞세워 최상의 면학 분위기를 제공, 학업은 물론 성공적인 진로 개척을 돕고 있다. 경남대는 현재 ‘디지털 대전환의 허브, 글로컬 100년 대학’이라는 비전을 품고 교육, 연구, 산학협력, 거버넌스 4개 분야에서 혁신적 도전과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 분야 산업 발전과 혁신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뽑아 학교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사업’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원동력이 됐다. 세계적 대학으로 뻗어가려는 경남대의 혁신 역량은 각종 국책사업 선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상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에서 총 12개 과제, 5년간 640억원(2025년 128억원)을 확보했다. 또 대학혁신지원사업(240억),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192억),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사업(반도체부문, 70억), 창원형교육발전특구 사업(25억) 등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을 총 1417억 규모로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경남대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독일,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대만,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필리핀 인턴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글로벌 역량은 ‘경남 유일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선정’이라는 결과에서 잘 알 수 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돕고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로 시행 중이다. 경남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에서 모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경남대는 앞으로 유학생 정주 패키지, 해외 대학과 연계한 글로벌 캠퍼스 교육 플랫폼으로 외국인 유학생 2000명 이상 배출, 글로벌 확장캠퍼스 20개 이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산업, 지역 대학·전문대학, 고교, 지자체 등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현장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교육지원, 취업 지원 등 창원 발전과 정주 인구 증가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경남대는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도메인 기반 디지털 융합 교육과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도 하다. 학교는 기존 학과 중심의 단일형 교육과정을 폐지하고 학생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도록 ‘열린 전공 선택’을 추진 중이다. AI·SW, 스마트엔지니어링, 스마트시티, 디지털인문사회 등 4개의 융합대학에서는 무전공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학생들은 디지털·소단위 직무 모듈을 선택해서 이수한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디지털기초역량, 학생선택전문 역량과 관련한 진단을 받는다. 자신에게 맞는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향후 연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미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학생 스스로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학업 계획을 수립하는 ‘자기구조화학습환경’, 학생 개개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진로 개발을 돕는 ‘학업컨설팅 전담교수’, ‘전공별 학습컨설턴트 교수제’, ‘NET-a 학사지도시스템’, ‘FESTA 위크’, ‘학습내비게이션 GPS’ 등 운영이 예다. 학생 맞춤형 교육·취업을 돕는 ‘일머리교육’도 있다. 학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트랙, 한화오션트랙, 경남도의회대학생 인턴십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대는 최소전공제와 복수전공 요건을 완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무 모듈을 이수하며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경남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지역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수사외압 의혹 ‘키맨’… 채해병 특검, 이종섭 참모 박진희 사단장 피의자 전환

    수사외압 의혹 ‘키맨’… 채해병 특검, 이종섭 참모 박진희 사단장 피의자 전환

    채해병 특검이 그간 참고인 신분이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현 56사단장)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보좌관은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해병 특검은 조만간 박 전 보좌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다른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과 교차 검증할 방침이다. 특검은 앞서 지난 7월 28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박 전 보좌관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박 전 보좌관은 채해병 순직 사건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군사보좌관으로, 2023년 7월 30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이 채해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이 전 장관에게 보고했던 현장에 있었다. 그는 이른바 ‘VIP 격노’ 이튿날인 2023년 8월 1일, 김 전 사령관에게 “확실한 혐의자는 수사 의뢰, 지휘 책임 관련 인원은 징계로 하는 것도 검토해주십시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박 전 보좌관은 채해병 순직 사건의 재조사를 맡았던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에게 ‘장관 지시’라며 혐의자를 줄이라고 압박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검팀은 최근 김진락 전 조사본부 수사단장에 대한 조사에서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수사 결과와 관련한 압박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그동안 박 전 보좌관은 혐의자 축소 외압 행사 의혹에 대해 “(이 전 장관 지시가 아닌) 개인 의견을 말한 것”이라고 진술해 왔는데, 이를 뒤집을 증거가 포착된 셈이다. 한편 육군은 이날 박 전 보좌관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 앞서 박 전 보좌관은 2023년 말 장성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육군 보병 56사단장으로 부임했다.
  • 인터넷 신문 솔루션 ‘팡고링고’ 공식 런칭, 초기 비용 ‘0원’ 파격 프로모션

    인터넷 신문 솔루션 ‘팡고링고’ 공식 런칭, 초기 비용 ‘0원’ 파격 프로모션

    언론사 디지털 혁신 이끌 AI 기반 CMS 팡고링고, 정식 서비스 시작 언론사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차세대 AI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플랫폼 ‘팡고링고’가 공식 런칭했다. 팡고링고는 기획부터 작성, 번역, 배포, 수익화까지 언론사 운영의 전 과정을 AI 기술로 자동화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런칭을 기념해 업계 관계자들의 초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파격적인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팡고링고의 가장 큰 강점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것이다. 기자가 키워드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기사 초안을 생성하며, 문맥 오류, 오탈자,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까지 자동 검수해 콘텐츠 품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72개 언어 자동 번역 및 현지화 기능을 통해 해외 독자에게도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 파일럿으로 팡고링고를 도입한 팡고링고를 도입한 언론사의 경우, 기존 대비 트래픽이 200% 가까이 증가하고 광고 수익 또한 200% 이상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자와 에디터들은 동일 시간 대비 2배 이상 많은 고품질 기사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팡고링고는 다양한 규모의 언론사와 창작자를 고려해 맞춤형 요금제를 설계했다. 1인 크리에이터나 신규 인터넷 신문사를 위한 웰컴 요금제(월 7만원)부터, 기존 언론사의 CMS 이관에 최적화된 스탠다드 요금제(월 15만원), 대용량 트래픽에 특화된 스탠다드 플러스(월 20만원)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각 요금제에는 AI 기사 작성, 번역, 검수, SEO 최적화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이 차등 제공된다. 이번 런칭 프로모션은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팡고링고는 언론사들이 AI 기반 CMS로의 전환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핵심 혜택을 제공한다. • 초기 세팅비 및 도메인 비용 전액 무료 지원: 기존 20만원에 달했던 초기 세팅비와 도메인 비용을 전액 면제해 초기 도입 부담을 없앴다. • AI 솔루션 크레딧 2,000 추가 제공: 요금제에 관계없이 AI 솔루션 크레딧 2,000을 3개월간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AI 기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첫 달 이용료 전액 무료 혜택: 10월 내 서비스 신청 및 결제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첫 달 이용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팡고링고를 개발한 팡고지와이 관계자는 “언론사가 단순히 기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독자와 연결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언론사가 AI 기반 CMS의 성과를 직접 체감하고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서비스 소개와 기능 안내는 팡고링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이버한국외대,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진행

    사이버한국외대,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진행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학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박헌일 사이버한국외대 교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582명, 석사 29명 등 총 611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단상에 올라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을 비롯해 각 학부 교수진과 악수하며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 상장 수여 순서에서는 김평교 영어학부 졸업생과 전예선 TESOL대학원 졸업생이 총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한 학업성적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이 학장상, 대학원장상, 학업성적우수상, 모범상, 공로상을 차례로 받았다. 축사에서 장 총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보여준 끈기와 성실함은 어떤 과업이든 완수해 낼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면서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특별한 사연을 지닌 졸업생들이 다수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그중 인도네시아 출신의 안드리안(DIAN SUANDI ANDRIYAN) 졸업생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에 재학 중 현지 한국 기업 취업에 성공해 활약하고 있다. 그의 졸업 소식을 들은 기업의 대표가 직접 휴가와 항공권을 지원해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는 안드리안 졸업생은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해 한국어를 공부한 선택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종봉 입학처장의 개식사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학부 교수진과 신·편입생들의 첫 대면이 이뤄졌다. 행사는 이어 ▲장 총장의 환영사 ▲신·편입생들의 대학생활 설계와 온라인 학습환경 적응에 도움이 될 학사·콘텐츠·대학생활 안내 ▲총학생회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신·편입생들은 별도로 마련된 학부별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석해 소속 학부의 교수진 및 재학생 선배들과 만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2025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수상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2025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수상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으로 준공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 받아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리모델링 사례한화 건설부문, ‘장교동 한화빌딩 리모델링’ 수행 경험 등 높은 경쟁력 보유 ㈜한화 건설부문은 자사가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리모델링의 본질을 확립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재창조되는 건축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마련된 상이다. 지난 4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시상식에는 김순철 ㈜한화 건설부문의 현장소장과 박민진 해안건축 소장이 참석해 준공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025 리모델링 정책·기술·시공·자재·환경 세미나가 병행 개최됐다. 대상을 받은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은 과거 신문 윤전기가 돌아가던 노후 인쇄공장을 hGMP 인증 한약재 및 한약, 약침 제조시설과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포함한 연면적 2만 2676㎡(약 7000평)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기존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공간 구성과 기능의 재배치를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리모델링 사례로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메디바이오센터에 최적화된 스마트 자동화 설비와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 기술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관에서는 단열재 일체형 외피와 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해 단열을 강화했으며 옥상녹화를 통한 열섬효과 완화, 자연채광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시스템적으로도 공조기 자동제어, 고효율 열원시스템, LED 조명 계획 등이 적용됐다. 또한 증축을 통해 새롭게 확보된 수직 공간은 방문자 동선에 맞춘 투어 경로로 활용돼 기업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제이에스뮤지엄 투어와 조제시설 탐방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문객을 유입시켜 도시 재생의 가치와 공공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박민진 해안건축 소장은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성과 전환성, 그리고 도시 맥락 속에서의 기능성과 상징성을 구현했다”며 “환경 친화적인 리모델링 설계로 대상인 장관상까지 받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순철 ㈜한화 건설부문 현장소장은 “한화 건설부문은 프라임급 오피스인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스마트 계량기, 단순 검침 넘어 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 도구로 활용해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스마트 계량기, 단순 검침 넘어 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 도구로 활용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스마트 계량기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전체 200만개 수도계량기 중 7.5%만 스마트계량기로 교체되는 등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단순히 설치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 계량기를 어떤 방향으로 활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스마트 계량기는 단순 검침 효율화 도구가 아니라 누수 탐지, 동파 예방, 물 사용 패턴 분석 등 시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핵심 장치가 돼야 한다”라며 “향후 빅데이터 기반 물관리 정책 수립과 스마트시티 기반인프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도 지적됐다. 이 의원은 스마트 계량기의 연간 고장률이 2% 이상이라며, 배터리 조기 방전 등 현장 환경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설치 연차별·규격별 고장률 데이터를 공개해 예산 낭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수도 검침 업무는 그동안 50~60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역할을 해왔다”면서 “스마트 계량기 전환이 장기적 과제인 만큼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 장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스마트 계량기 사업은 단순한 검침 효율화를 넘어 서울 물관리 체계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며 “기술 발전과 시민의 삶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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