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화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장점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라이브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군항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개방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6,371
  • 서대문구에 퍼지는 오케스트라 선율…내달 7일 송년 음악회

    서대문구에 퍼지는 오케스트라 선율…내달 7일 송년 음악회

    서울 서대문구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송년 음악회’를 내달 7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송년 음악회는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서대문 오케스트라, 함신익과 심포니송’을 비롯해 연합합창단,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동원, 베이스바리톤 유명헌 등이 함께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그대 결코 혼자 걸어가지 않으리’,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저기서 우리 손을 잡아요’ 등이다. 지휘자 함신익은 설명을 곁들인 진행으로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음악회의 마지막 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으로, 60명으로 이루어진 연합합창단과 성악가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누리집 또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가운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5번째 사법리스크에 격앙된 민주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

    이재명 5번째 사법리스크에 격앙된 민주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재명 대표 추가 기소에 대해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라며 “윤석열 검찰이 대장동, 공직선거법, 위증교사에 이어 또다시 핑곗거리를 만들어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이 이토록 집요하게 억지 기소를 남발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라며 “제1야당 대표이자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정치 지도자를 법정에 가두고 손발을 묶으려는 속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아닌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으로 관심을 돌리기 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제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퇴진의 맨 앞에 서야 한다”며 성명서를 냈다. 혁신회의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을 사냥개처럼 이용해 정적 숙청에 몰두하고 있다”며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공천 개입과 국정농단 의혹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검찰은 단 한 번의 수사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반면 제1야당 대표이자 대권주자인 이재명에게는 먼지 한 톨까지 뒤져 억지로 죄를 만들어내며 정치적 사법살인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국민에게 피로감만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 혐의가 또 하나 늘어 동시에 5건의 재판을 받게 됐다”며 “너무 많은 죄명이 쏟아져 나와 그 내용조차 기억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드러난 혐의 사실은 이 대표가 공직자로서 기본조차 갖춰지지 않았음을 선명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아도 이미 다수 국민은 이 대표가 공적 업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대표의 계속된 사법리스크를 놓고 비명(비이재명)계가 수면 위로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에 친명(친이재명)계인 최민희 의원이 “움직이면 죽는다”는 과격한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되자 당내에서 자제해야 한다며 분위기를 수습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3차 장외집회에 참석해 오마이TV와 인터뷰하며 “(비명계가)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박장범(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라. 공개적으로 답 드린다”며 “제 발언이 너무 셌다는 거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당내에서 과격 발언이 당내 통합에 도움이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오자 최 의원이 일단 자세를 낮춘 것이다.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개별 의원들이 이 충격적 판결에 대해 불만이 있고 또 분노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판결은 판결”이라며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밥 제때 안 준다고 아내 살해? 24세女 시신 차량서 발견… 英경찰, 남편 추적 중

    밥 제때 안 준다고 아내 살해? 24세女 시신 차량서 발견… 英경찰, 남편 추적 중

    올해 3월 인도서 결혼 4월 영국 이주남편은 학업, 아내는 돈벌이·집안일법원에서 가정폭력 보호명령 받기도이웃 주민 “크게 다투는 소리 들어”살해 후 유기한 듯… 해외 도주 추정 영국 런던에서 24세 인도계 여성의 시신이 자동차 트렁크 안에서 발견된 가운데 영국 경찰이 해외로 도주한 피해자의 남편을 찾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BBC 등이 보도했다. 피해자인 하시타 브렐라의 시신은 지난 14일 런던 동부 일퍼드의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발견됐다. 브렐라에 대한 실종 신고를 받은 노샘프턴셔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지 하루 만이었다. 경찰은 남편인 판카즈 람바가 이달 초쯤 노샘프턴셔에서 아내 브렐라를 살해한 뒤 시신을 런던으로 운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람바는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이웃인 41세 여성은 데일리미러에 얼마 전 두 사람이 격렬하게 말다툼을 벌이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언어였지만,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크게 다투는 것 같았고 여자의 목소리는 겁에 질려 있었다”고 전했다. 브렐라는 가정폭력 피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지난 9월 초에 노샘프턴셔 치안법원으로부터 28일간 지속되는 가정폭력 보호명령(DVPO)을 받았다고 노샘프턴셔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인도 델리에 거주하는 브렐라의 어머니는 BBC에 “제 딸을 위한 정의를 원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 역시 “사위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딸의 시신은 집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가족들은 지난 10일 브렐라와 마지막으로 전화통화를 했다고 한다. 당시 브렐라는 저녁을 준비해놓고 남편이 집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여동생에게 말했다. 그러나 이후 이틀 동안 브렐라의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고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가족들은 브렐라의 영국 지인들에게 경찰에 신고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결혼할 때만 해도 영국 생활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던 브렐라의 결혼생활은 불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혼 전 브렐라는 교사가 되길 꿈꿔왔으며 델리의 집에서 아이들 과외를 하며 자신의 공부에도 매진했다. 브렐라의 여동생은 “브렐라가 중매로 람바와 결혼한 뒤 지난 4월에 영국으로 이주하게 돼 매우 기뻐했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22일 인도 전통결혼식을 올린 후 4월 30일쯤 영국으로 떠나 노샘프턴셔주 코비에 정착했다. 람바는 학생이었고, 브렐라는 창고에서 일했다고 한다. 여동생은 “브렐라가 영국에서 그다지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다”며 “남편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브렐라가 제 시간에 음식을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불평을 람바가 했었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브렐라가 어머니와 너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에도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했다. 지난 8월 말 브렐라는 인도에 있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서 도망쳤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브렐라는 람바가 자신을 때렸고, 이에 거리로 뛰쳐나갔으나 쫓아와서 폭행을 이어갔다고 가족들에게 말했다.
  • ‘비명 움직이면 죽인다’ 野최민희, 논란에 결국 “발언 너무 셌다”

    ‘비명 움직이면 죽인다’ 野최민희, 논란에 결국 “발언 너무 셌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해 “움직이면 죽는다”고 한 자신의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최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시라. 공개적으로 답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 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이튿날인 지난 16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미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도를 한다)”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최 의원의 발언을 두고 여권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과격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친명 완장’을 차고 홍위병 노릇만 자행한다”고 비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8일 기자들에게 “(최 의원 발언은)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친명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최 의원의 발언이 당내 통합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박수현 의원 또한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국민에게) 불편함을 드렸다면 이 문제는 좀 사과드린다는 말씀이나 설명을 (최 의원이) 직접 하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같은 당 정성호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개별 의원들이 이 충격적 판결에 대해서 불만이 있고 또 분노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판결은 판결”이라며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는 지난 15일 이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허위 발언을 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2월 방송에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 ‘김 전 처장과 해외 골프를 치는 것처럼 사진이 조작됐다’고 발언했다. 당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 김 전 처장과의 관계를 부인하며 의혹과 무관하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발언이었다. 또 2021년 9월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용도 변경해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 대표는 국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용도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협박해 어쩔 수 없이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022년 9월 이 대표의 두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 1항은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연설·방송·통신 등의 방법으로 출생지·가족관계·직업·경력·재산·행위 등에 관해 허위 사실 공표를 금지하고 있다.
  • “집에서도, 밖에서도 24시간 무음”…신동엽, 휴대폰 안 보는 이유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24시간 무음”…신동엽, 휴대폰 안 보는 이유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인 신동엽이 오랜 습관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의 배우 이민기, 한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나는 전화기를 24시간 내내 무음으로 해둔다. 집에서도 무음”이라며 “나는 전화기를 원래 많이 안 본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짠한형’을 시작하면서 유튜브를 정말 많이 보게 됐다”면서도 “그전에는 소셜미디어(SNS)는 안 하고 전화기를 안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화기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는 “옛날에는 오전 8시에 시청률이 나오니까 오전 7시 50분이면 눈이 떠졌다”고 했다. 이어 “무조건 시청률이 얼마나 나왔는지 확인했다. 온 세상이 그 수치로 둘러싸인 채 나는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30년 넘게 (방송을) 해오다 보니 결과보다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지금은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래서 일부러 전화기를 안 보려고 한다”고 했다.
  • 서울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직 카드 발급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서울 시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5만명(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전국 3만여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써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네이버페이앱을 통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면 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고령층 이용자와 이동 취약계층은 전화 한 통으로 원하는 문화상품을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 결제해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서울문화누리 택배왔서리2’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정보와 관련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플러스친구(@서울문화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려사이버대,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장학 혜택 풍부

    고려사이버대,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장학 혜택 풍부

    고려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협약된 기관 재직자는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미체결 기관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협약을 맺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또는 대표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전업주부, 고교졸업생, 만학도 등을 위한 폭넓은 장학제도를 통해 학업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대학 캠퍼스가 있는 종로구와 성북구 지역 주민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고려대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려대 도서관과 의료원, 교우회관(웨딩홀), 장례식장 등 주요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처음의 사이버대다. 평생교육 선도, 고등교육의 보편화, 개혁을 목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한편,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도 다음달 1일부터 2025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인간, 사회, 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핵심 영역과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심화 영역(데이터사이언스 융합, AI 비즈니스 융합, 휴먼사이언스 융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 “낚시하던 문신男 정체 소름”…마약범 모두 속인 낚시꾼, 잠복근무 형사였다

    “낚시하던 문신男 정체 소름”…마약범 모두 속인 낚시꾼, 잠복근무 형사였다

    낚시꾼으로 위장한 형사들이 수개월의 잠복 끝에 마약범들을 일망타진했다. 지난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마수대) 내선 번호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A씨는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불법 체류자인 외국인들의 집단 마약 거래가 밤마다 성행하고 있다”고 알리며 마약 거래 장소와 시간을 전달했다. 마수대는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지만 “외국인들의 의심을 살 수 있다”는 제보자의 당부를 토대로 수사 계획을 치밀하게 짰다. 먼저 마수대는 전남 지역 사투리를 쓰는 소수의 형사를 현장에 먼저 보냈고, 형사들의 개인 차량을 이용해 선착장 인근을 둘러봤다. 그렇게 잠복수사를 이어간 지 2개월 만에 형사들은 마약 거래가 이뤄지는 순간을 잡아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온 한 외국인이 정박한 선박 위로 검은색 비닐봉지를 10초 만에 던지고 가거나 선박 위로 올라가 또 다른 외국인에게 건네는 정황을 목격한 것이다. 현장을 덮치기 전 형사들은 마약 거래 용의자들의 의심을 덜기 위해 위장을 위한 물품을 준비했다. 선착장 인근의 낚시객으로 위장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낚싯대를 빌렸고, 미끼 역할을 대신할 돌멩이를 낚싯대에 매달아 두기도 했다. 경찰 신분을 감추기 위해 문신이 새겨진 토시도 구매했다. 이후 형사들은 오토바이로 마약을 운반하는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20대 A씨를 검거했고, 이를 시작으로 전남 섬 지역에서 투약한 이들을 순차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3∼4년 전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함께 한국으로 온 지인들의 검거 소식을 들은 일부 불법체류자들이 전남 지역으로 도주하기도 했지만 소셜미디어(SNS) 게시글로 위치를 특정, 마약을 투약한 이들을 모두 붙잡았다. 8개월 동안 마수대가 벌인 수사로 전남 해남·진도 등 도서 지역에서 합성마약 야바·대마를 판매하거나 투약한 16명의 불법체류가 검찰로 넘겨졌다. 검거 과정에서는 시가 3억원 상당 대마 약 3㎏도 압수했는데, 해경은 공급책·판매책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외부인에 대한 경계가 심하다는 시골 지역 특성을 이용해 잠복 수사를 한 결과”라며 “밀반입한 마약을 국제우편으로 전달한 총책도 쫓고 있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9일

    쥐 48년생 : 베푸는 기분으로 생활하라. 60년생 : 행운 넘치는 하루다. 72년생 : 생각보다 쉽게 일 성사된다. 84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96년생 : 귀인을 만나겠다. 소 49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행운 있다. 61년생 : 고민하는 날이 늘어난다. 73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85년생 : 능률이 오르는 날이다. 97년생 : 매사 근신하면 길하다. 호랑이 50년생: 스트레스 받지 마라. 62년생: 마무리가 좋다. 74년생: 이사나 이동이 길한 날이다. 86년생: 결과가 의외로 길하다. 98년생: 호전의 기미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토끼 51년생 : 초조해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 63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75년생 : 목돈이 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라. 87년생 : 대인 관계에 행운 온다. 99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용 52년생 : 노력만큼 결실 있다. 64년생 : 생각 없이 앞서지 마라. 76년생 : 운세가 서서히 호전된다. 88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있다. 00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뱀 53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65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77년생 : 인기 넘치고 즐거움 크다. 89년생 : 일의 성과가 빛난다. 01년생 :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행운이 넘친다. 말 54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66년생 : 계획이 잘 추진되겠다. 78년생 : 성공의 문턱에 다가선다. 90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 받겠다. 02년생 : 재물운이 있다. 양 43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55년생 : 끈기로 인하여 이득 얻는다. 67년생 : 자녀에게 기쁜 일 생긴다. 79년생 :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길하다. 91년생 : 매사 신중하게 처리해야 길하다. 원숭이 44년생 : 마음이 평온한 날이다. 56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68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가 좋다. 80년생 : 하나 베풀면 열 얻는다. 92년생 : 일을 시행해도 좋다. 닭 45년생 : 노력한 성과가 있다. 57년생 : 오해 따르나 해결되고 행운 넘친다. 69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81년생 : 일이 유연하게 풀린다. 93년생 : 여행은 길하다. 개 46년생 : 작은 것이 쌓여 커다란 행운 된다. 58년생 : 바빠야 실익을 얻겠다. 70년생 : 대길하니 만사형통. 82년생 : 노력하면 얻는다. 94년생 : 자중하고 분수 지키면 대길. 돼지 47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된다. 59년생 : 마음먹은 일 성공한다. 71년생 : 계약이 이루어진다. 83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95년생 : 잃는 것 있지만 얻음도 있다.
  • [사설] ‘트럼프 스톰’에 질린 경제… ‘李 판결’ 싸움에 올인한 정치

    [사설] ‘트럼프 스톰’에 질린 경제… ‘李 판결’ 싸움에 올인한 정치

    출범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파고가 시시각각 밀려오는데 우리 정치는 한가하기만 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블랙홀에 빠져 연일 허우적댄다. 주요 20개국(G20) 주요 증시 중 코스피 수익률은 트럼프 당선 후 지난 주말까지 6.2%가 빠지면서 꼴찌다. 올해 원화가치 하락(환율상승)폭은 주요국 중 두 번째로 컸다. ‘트럼프 스톰’에 맞닥뜨린 수출주도형 한국 경제가 위기를 헤쳐 나갈 비전과 자신감을 찾지 못한다는 방증이다. 이런 마당에 야당 대표 한 사람의 선거법 1심 유죄 판결과 25일 예정된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놓고 ‘사법의 정쟁화’에 ‘다 걸기’를 하다시피 한다. 170석 민주당의 대응은 비현실적일 만큼 놀라운 수준이다. 이 대표의 선거법 1심 유죄 판결에 당 체제를 소송 대응을 위한 대형 로펌처럼 변질시키겠다고 나섰다. 사법질서 개입을 더욱 노골화하려는 것이다. 이 대표의 유죄가 확정될 경우 당이 선거비용 보전금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니 변호인단 선임 문제 등을 당 차원에서 조율하고 대책을 세워 대응하겠다는 논리다.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국민 혈세를 지원받는 공당이 특정 형사피고인의 판결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는 것은 헌법상 정당의 존립 목적이나 정치자금법 취지에 명백히 어긋나는 일이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때처럼 변호사비 대납 논란이 빚어질 위험성마저 있다. 민주당이 국회 국방위 예결소위와 어제 시작된 예산결산특위소위 등에서 대북 정보 예산과 검찰 특수활동비 전면 삭감을 밀어붙이는 것도 정치보복성 예산심의권 남용일 수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이틀 앞둔 23일에는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와 정권규탄 명목의 4차 장외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 역시 판사들을 압박하기 위한 위력행사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손가락 하나라도 놀리고, 전화라도 한 통 하고, 댓글이라도 쓰고 참여해서 살아 있음을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 이후 이 대표 지지층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판사탄핵’, ‘광화문 효수’ 등 막말과 인신공격이 도를 넘는다. 국민의힘의 대응 자세도 여당답지 못하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정쟁 소재로 때마침 잘 잡았다는 듯이 흥분하는 모습이 국민 눈에 어찌 비칠지 돌아보길 바란다. 이 대표의 1심 유죄 판결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진다고 착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국정을 책임지는 여권이 야당 대표 한 사람의 재판 현황판만 바라보고 있기에는 나라 안팎 사정이 너무나 위중하다.
  • “육아 힘들어서”…생후 7개월 쌍둥이 딸 살해한 40대 친모 긴급체포

    “육아 힘들어서”…생후 7개월 쌍둥이 딸 살해한 40대 친모 긴급체포

    40대 여성이 ‘독박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쌍둥이 딸을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8일 생후 7개월 된 두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여수시 웅천동 자택에서 여아 쌍둥이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남편이 출근한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4시간여 후인 이날 낮 12시 40분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범행을 신고했다. A씨는 ‘남편이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았다’며 육아 스트레스 등을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아동학대 신고 이력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숨진 영아에 대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한편 남편에 대한 책임 소재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오는 1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집 앞에 잘못 온 택배가?…“저도 당했다” 프로파일러도 놀란 신종 사기

    집 앞에 잘못 온 택배가?…“저도 당했다” 프로파일러도 놀란 신종 사기

    개인정보를 빼내 금전을 탈취하는 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직 프로파일러가 신종 수법에 혀를 내두르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저도 당했습니다…프로파일러도 깜짝 놀란 요즘 범죄 패턴’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출신인 권일용 교수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권 교수는 “개인의 신상 정보를 유출하는 방법이 정말 교묘하다”면서 “그냥 남의 집 앞에 박스 하나를 택배인 것처럼 갖다 놓는다”고 신종 수법을 소개했다. 권 교수는 “그러면 집 주인이 나왔을 때 자기 집 앞에 박스가 있는데 자신은 주문한 적이 없다. 그때 박스에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이게 가해자의 번호”라고 설명했다. 이를 모르는 피해자는 “택배가 잘못 왔다”고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고 가해자는 “찾으러 가겠다”며 주소와 이름 등을 요구한다. 결국 피해자는 스스로 아파트 호수와 자신의 이름까지 스스로 다 알려주게 된다. 권 교수는 “사이코패스들은 이렇게 순식간에 사람을 조종한다”면서 “순식간에 그 사람의 판단을 내 걸로 만든다. 그래서 경제범죄, 사기범죄에 사이코패스가 많다”고 분석했다. “내 개인정보 스스로 말하려는 순간 멈춰야”“실제 경찰·법원 전화였더라도 처벌 없어”그러면서 “그 수법을 다 외울 수 없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든 내 정보를 스스로 알려주려는 순간에 입을 닫아야 한다”며 대비 방법을 전했다. 이어 “머릿속에 이것만 꼭 기억하면 된다”며 “만약 실제 법원이나 경찰이 전화를 했는데 내가 그냥 끊었다고 해도 처벌을 안 받는다. 아무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정말 문제가 있는 거라면 경찰이든 법원이든 찾아온다. 아니면 해당 경찰서나 조사하는 곳으로 들어오라고 한다”면서 “문 앞에서 만나면 안 된다. 사칭범은 ‘10시까지 돈 1000만원 찾아가지고 검찰청 앞으로 오세요’라고 하고 주차장 같은 데서 숨어있다가 10시에 걸어나온다. 그러고선 ‘조용한 데 가서 제가 알려드릴게요’ 하고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돈 받아서 간다. 피해자는 검찰청에서 나왔으니 진짜 검사인 줄 안다”고 수법을 소개했다. 그는 “그런 수법들이 많으니 원칙을 가져야 한다”며 “실제 공공기관은 외부에서 조사하지 않고 전화로 지시하지 않는다. 그런(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는 무조건 끊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실제 검사나 경찰이 전화하더라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 입장에서는 내 번호, 내 인적사항부터 내 부모, 내 자식 이름까지 다 알고 있으니 다 믿게 된다. 그게 범죄자들이 그 순간에 피해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서 교묘하게 속이는 수법이다.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바보 같고 어리석은 게 아니다. 당연히 상식적인 행위를 하도록 유발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며 “이건 누구라도 피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경찰청에 있을 때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 봤다”며 “자기가 경찰청 수사국 소속 아무개라더라. 수사국에서 지금 전화 건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니 아무도 없더라. 그래서 ‘아무리 봐도 네가 안 보인다. 여기가 수사국이다’라고 하니 그냥 끊더라. 이후 6개월 후에 그 집단이 체포된 것으로 들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또 권 교수는 “나에 대한 모든 게 개인정보다. 취향, 취미, 내가 자주 가는 장소 등 이런 게 다 개인정보다. 그런데 이런 걸 다 자기 소셜미디어(SNS)에 올려놓는다”며 “웬만하면 SNS 공개 범위를 제한하고, 불필요한 내용들을 제한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 ‘여성 BJ’ 신체 노린 불법 촬영…잡고 보니 10대 중학생

    ‘여성 BJ’ 신체 노린 불법 촬영…잡고 보니 10대 중학생

    10대 중학생이 인터넷 방송 여성 진행자(BJ)를 따라다니며 신체를 불법 촬영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등으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4’가 열린 부산 벡스코 행사장에서 발생했다. A군은 행사장을 방문한 여성 BJ를 발견해 벡스코 내부에서 외부로 나갈 때까지 따라다니며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의 범행은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적발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군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학생 신분을 고려해 부모에게 인계한 후 임의 동행 조치를 취했다. A군은 14세 미만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일반 성인과 동일한 수준의 형사처벌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군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제출받은 상태”라며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통해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아빠 옆 착 붙은 주애…“北주민들, 4대세습 반대” 쿠데타 가능성은?

    아빠 옆 착 붙은 주애…“北주민들, 4대세습 반대” 쿠데타 가능성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가 북한의 유력한 후계자로 떠오른 가운데, 김 위원장이 4대 세습을 시도한다고 해서 쿠데타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작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탈북한 이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참사는 18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북한인권과 자유통일을 위한 대토론’에 앞서 배포한 발표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참사는 장마당과 한국 대중문화를 경험한 세대는 4대 세습에 반대할 것이라면서도 “김정은이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감시와 통제, 공포정치로 주민들에 대한 억압의 수위를 날로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사망, 외부의 군사적 타격 같은 급변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김정은 체제는 상대적으로 안정 양상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참사는 북한이 김 위원장의 어린 딸 주애를 공개하고 그에게 ‘향도’, ‘존경’ 등 존칭을 사용하는 점이 “4대 세습을 기정사실로 하기 위한 노골적인 의도”라고 봤다. 김 위원장의 딸 이름을 국가정보원이 파악한 ‘주애’가 아닌 ‘주예’로 표기한 그는 “아직 김주예가 후계자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며 “김정은이 김주예의 공개활동을 통해 후계자는 자신의 자식이 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국정원은 후계자 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주애에 대해 최근 지위가 격상된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국정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주애는 노출되는 빈도를 조절해 가면서 당 행사까지 그 활동 범위를 넓히는 가운데 김여정의 안내를 받거나 최선희의 보좌를 받는 등의 활동이, 그 지위가 일부 격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 대사와 직접 담소를 나누는 장면, 김정은·김주애 둘이 있는 ‘투샷 사진’을 공개한다든지, 전담 경호원을 대동하는 등 확고한 입지가 감지된다”고 보고했다. 다만 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애는 후계자가 아니며, 해외 유학 중으로 보이는 오빠를 대신해 잠깐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같은 날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와 전화 인터뷰에서 “(청소년 시절) 김정은과 김여정은 스위스 유학에 가 있었다. 김주애가 처음에 나타났을 때 저는 ‘아들이 유학 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김주애를 계속 띄우는 건 아들 유학을 은폐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북한, 중국, 러시아엔 지금까지 여성 지도자가 나온 적 없고 북한은 봉건 사회”라며 “만약 김정은이 아들이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아들을) 생산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김정은이 김주애를 굉장히 예뻐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고모인 김여정이 김주애를 ‘잘 모시고 있다’는 정도이지 직책상의 격상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했다.
  • 대통령경호처, 尹골프 ‘취재 과잉 대응’ 논란에 “적법하게 조치”

    대통령경호처, 尹골프 ‘취재 과잉 대응’ 논란에 “적법하게 조치”

    대통령경호처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연습 취재와 관련한 과잉대응 논란에 대해 “관련 법률과 규정 등에 따라 적법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호처 관계자는 이날 “지난 11월 9일 비공식 경호 행사 중 신원 불상의 인원들이 경호구역에 은신해 불법 촬영을 하는 등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당일 현장 근무자들은 신원 불상의 인원들을 정문 부근에서 발견해 촬영을 제지하고 이미지 삭제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신분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들은 1시간여 뒤 정문을 통과했고, 숲속에 은신한 상태에서 촬영을 지속했다”며 “현장 근무자들이 다가서자 도주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1차 제지 이후 2차 숲속 은신까지 감행한 부분에 대해 경호 위해 상황으로 판단했고, 추적 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는 것이 경호처의 설명이다. 경호처는 일각에서 합법적 취재에 대한 과잉대응을 운운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적법한 경호 안전 활동에 대한 왜곡된 판단과 보도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매체는 지난 9일 윤 대통령이 태릉체력단련장(태릉CC)에서 골프 연습을 했다고 보도했다. 취재 과정에서 경호처 직원들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기는 등 제지를 당하고, 경찰까지 출동하면서 과잉대응 논란은 불거졌다. 이 매체는 당시 경찰은 건조물 침입죄를 적용해 취재진에게 임의동행을 요구했다고 했다.
  • “전쟁 나면 ‘이것’ 챙기세요” 집집마다 날아든 책자의 정체

    “전쟁 나면 ‘이것’ 챙기세요” 집집마다 날아든 책자의 정체

    “물 없이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재료를 비축해두세요. 건전지나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라디오로 정부의 긴급 방송을 들으세요.” ‘위기나 전쟁이 닥친다면’이라는 제목의 책자에는 전쟁이나 재난이 닥쳤을 때의 ‘행동 요령’이 담겨 있다. 비상 사태에 대비해 비축해야 할 음식과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물품, 정전이나 통신 장애가 발생했을 때도 정부의 긴급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대처법 등 총 40여개의 체크리스트가 담겨 있다. 스웨덴 정부는 18일(현지시간)부터 각 가정에 이 책자를 배포한다고 영국 BBC가 이날 보도했다. 노르웨이 정부도 “1주일 동안 위협에 대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팸플릿 약 220만부를 최근 각 가정에 배포했으며, 핀란드에서는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이라는 내용의 온라인 가이드라인을 최근 업데이트했다고 BBC는 전했다. 스웨덴 재난방재청(MSB)은 책자를 통해 전쟁에 대비해 비축하기 적절한 식량으로 감자와 양배추, 계란, 보관 기간이 긴 빵과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파스타 등을 제시했다. 대용량의 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제리캔’과 난방 공급이 차단됐을 때를 대비해 침낭과 촛불 등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와 차량용 스마트폰 충전기, 건전지를 사용하는 라디오 등을 챙겨 전기가 끊겨도 정부의 긴급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해킹에 대비해 중요한 전화번호는 종이에 적거나 출력해둘 것도 조언했다. 공습 경보와 정부의 긴급 발표 등을 알리는 사이렌 신호를 구별하는 방법도 자세히 기재돼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러시아와 이웃한 이들 북유럽 국가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BBC는 설명했다. 70년 넘게 ‘중립국’ 지위를 유지해왔던 핀란드는 지난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했으며, 스웨덴도 지난 3월 32번째 회원국으로 합류했다. 나토 창립 회원국인 노르웨이는 2036년까지 12년간 국방비를 76조원 늘리겠다는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한 바 있다. 이들 북유럽 국가들의 ‘위기 대비 요령’에는 홍수와 산사태 등과 같은 이상기후에 대한 대처법이 새로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물리적 전투 뿐 아니라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는 방안도 담겼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이들 북유럽 국가들 사이에서도 전쟁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일마리 카이코 스웨덴 국방대 교수는 BBC에 “핀란드는 전쟁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왔다”면서 “스웨덴에서는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 사람들이 흔들려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위기 대응 요령’에 난색을 표하는 국민들도 적잖다고 BBC는 전했다. “72시간을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식량과 식수를 비축하라”는 요령에 대해 카이코 교수는 “작은 집에 대가족이 모여 살고 있다면 어디다 보관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 김소연 변호사 “이준석, 尹·여사 스토킹 통로로 명태균 활용” 주장

    김소연 변호사 “이준석, 尹·여사 스토킹 통로로 명태균 활용” 주장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명태균씨를 윤 대통령 부부의 의중이나 동태를 파악하는 창구로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1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준석 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사심을 가득 채워 공천했다”면서 “친분 있는 사람 공천하려고 전략공천 여론조사 명분까지 만들어서 진행하는데, 대통령께서 ‘경선해야 하지 않냐고’ 말하니깐 이걸 명태균씨에게 일러바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하게 된 결정적 배경에 이준석 의원이 있다고 지목했다. 김 변호사는 “이준석 의원은 남의 공천에 관심이 없는데 명태균씨와의 관계 때문에 본인에게 이득이 있으니까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의원이 김영선 전 의원에 유리한 여론조사를 통해 전략공천을 진행 중이었는데, 윤 대통령이 ‘경선’을 언급하면서 상황이 꼬이게 되자 이를 명태균씨에게 알린 뒤 다시 전략공천으로 방향을 원점으로 돌렸다는 의미다. 검찰은 명태균씨가 쓰던 PC에서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의원 전략공천을 두고 나눈 메시지를 확보한 상태다. 이준석 의원은 2022년 5월 9일 자정쯤 명태균씨에게 카카오톡으로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 경선 치러야 한다고 한다더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명태균씨는 윤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했고 오전 10시쯤 윤 대통령과 직접 통화했다. 김 변호사는 윤 대통령과 사실상 의사소통이 단절돼 있던 이준석 의원이 명태균씨를 통해 자신의 의중을 전달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준석 의원이 윤 대통령 입당 전후로도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지구를 떠나겠다’ 그런 말을 했고 대선 정국에서도 굉장히 심하게 갈등을 겪은 것 같다”며 “그렇게 하고 나서 대통령께서 (이준석 의원과) 사적인 교류는 완전히 단절한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니까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사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여사님이 누구를 만나고 무슨 말을 하는지, 대통령의 의중은 어떤지 이거를 유일하게 알 수 있는 통로가 명태균씨였다”며 “그래서 (이준석 의원이) 끝까지 자신 뜻을 관철하려고 명사장님이 대통령께 전화해서 항의하거나 확인하게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김영선이 이기는 여론조사 갖고 와라’ 그것도 다 이준석 의원 카카오톡”이라며 “이준석 의원이 자체 조사를 가지고 오라고 하고, 그 수치를 보고하면 함성득 교수한테 보내서 ‘윤상현한테 보내라고 해라. 나는 (한기호) 사무총장한테 얘기해 전략공천 얘기하겠다’ 이런 정확한 (이준석 의원의) 표현이 있는 카카오톡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준석 의원이 카카오톡으로 명태균씨에게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를 요구하고 이후 ‘결과를 함성득 교수 통해 윤상현 공관위원장에 전달하라’고 했다는 대화가 2022년 4월 2일과 같은 달 4일, 7일에 연달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성득 교수에 대해 “참고인이든 뭐든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는 분”이라며 “이준석 의원 표현에 따르면 제대로 된 거간꾼 역할을 하는 것 아닌가. 검찰이 다 수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은 이준석 의원으로선 김 변호사가 명태균씨 무료 변론에 나선 건 ‘이준석 죽이기’ 위함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조 단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명태균씨 변호인인 김 변호사 변론 방향을 보면 의뢰인 보호보다는 뭔가 계속 이슈를 일으켜 의뢰인을 굉장히 불리하게 하고 있다”며 이를 볼 때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이어 “그러니까 이준석 의원으로서는 자신을 향해 ‘악의 축’이라고까지 한 김 변호사 선임 뒷배는 용산이 아니냐고 생각했을 수 있다”며 “(이준석 의원으로선) ‘비록 2022년 봄 바지 사장이었지만 그래도 많이 알고 있다, 자꾸 이러면 누가 손해인지 잘 생각해 보라’(고 나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
  • “민원인 폭언 그만”… 경기도청 18일부터 통화내용 자동 녹음

    “민원인 폭언 그만”… 경기도청 18일부터 통화내용 자동 녹음

    경기도청에 전화를 걸면 일반 고객서비스센터처럼 녹음을 한다는 안내와 함께 통화내용이 자동 녹음된다. 경기도는 직원 보호를 위해 경기도청사 내 모든 전화를 대상으로 18일부터 통화 내용 전체가 자동 녹음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일부 소속기관이다. 기존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기의 녹음 버튼을 눌러야 했다. 이는 민원인의 폭언 등을 녹음하지 못해 민원인 위법행위 증거자료를 수집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 10월 29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통화 전체 녹음이 가능해지자, 악성 민원인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수집 등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자동 녹음을 한다고.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별 전화․면담 권장시간 설정도 가능해졌다. 도는 장시간 반복 민원으로 고통받는 담당자를 위해 1회당 민원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권장 시간이 초과되면 민원인에게 해당 사실을 고지하고 통화·면담을 중단할 수 있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악성민원 폭언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 직원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상호 간 공감과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초짜농부여서 애써 키운 농작물 병 걸렸을 때… 여기서 척척 알려줘요

    초짜농부여서 애써 키운 농작물 병 걸렸을 때… 여기서 척척 알려줘요

    “감귤이나 사과가 병해충에 걸렸을 때 어떤 병에 걸렸는지 궁금하세요. 스마트 병해충 예찰 진단 앱을 내려받아 사용해보세요. 처방방법까지 척척 알려줘요.”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영상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앱을 개발해 스마트 병해충 예찰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서비스는 작물 병해충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방제 약제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농업현장에서는 그동안 병해충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관행적으로 방제하거나, 잘못된 진단으로 약제를 오남용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는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즉시 진단하고 방제법 등을 제공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협력해 스마트 진단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병해충 진단 앱은 국내 재배 주요 작물 31종의 병해충 182종을 진단할 수 있다. 도는 특히 브로콜리와 비트의 병해충 이미지 데이터 1000장 이상을 수집해 업로드하고 지원하고 있다. 감귤 등 다른 농작물의 경우도 평균 5000~1만장 정도 수집해 업로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은 농업인이 촬영한 병해충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진단하고,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과 연동해 해당 병해충에 대한 상세한 예찰·방제정보를 제공한다. 이창훈 농업연구사는 “스마트 병해충 진단 앱이 보급되면 병해충 발생 시점부터 진단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돼 신속한 적기 방제가 이뤄질 것”이라며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딥러닝 학습 효과로 진단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상 진단 정확도는 평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 병해충 진단 서비스’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광주시 대표 복지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주관 ‘국제도시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정부혁신상까지 휩쓸면서 광주 돌봄정책의 창의성과 확산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광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4월부터 선보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국가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는 26종의 돌봄 서비스를 신설함으로서 사업 시행 1년 만에 1만6000여명의 돌봄시민을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처럼 기존 복지제도의 ‘선별주의와 신청주의’를 극복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일대일 매니저가 되는 전달체계 자체를 혁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를 통해 민생문제 해결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정책 효과성이 돋보였던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이 강조되는 흐름에 발맞춰 대다수 수상작이 기술 혁신과 관련된 사례인 반면 돌봄 정책으로는 유일하게 광주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관심을 끌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광역·기초단체는 물론 대통령 자문기구와 국회의원 등 23개의 기관·단체가 광주를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한국사회복지학회 등 관련분야 주류 학회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의 연구자들도 21회에 걸친 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돌봄시대의 대안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에 주목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대한민국의 표준 돌봄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빈틈을 메우는 작은 복지정책이 아닌,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내는 큰 정책이자 더 정의롭고 더 민주적인 돌봄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분야 최대 규모 경진대회다.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647개의 혁신 정책이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도전했다. 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 대국민 발표심사까지 거쳐 6개 사업이 2024년 최고의 정부혁신 정책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