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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억 사기대출 알선 전호텔 여사장 구속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1일 상호신용금고로부터 18억여원의 대출을 알선해준 대가로 1천7백만원을 받은 황정연씨(50·여·전창원 제일관광호텔 사장·경남 마산시 합포구 월영2동 614의 186)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 93년1월말 가칭 관광호텔 (주)르네상스(전페리호텔)회장 권영오(43)씨로부터 대출알선부탁을 받고 당시 대한교육보험 청량리지점의 전상윤(34)과장등을 통해 부일·국민·조흥 등 부산시내 5개 신용금고로부터 모두 18억7천만원을 담보대출 받도록 해주고 대가로 3차례에 걸쳐 1천7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 제14회 미술대전 대상 황순칠씨 「고인돌 마을」

    ◎우수상 박순철(한국화)·이승아(양화)·배효남(조각)씨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두식)가 주최한 제 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2부 구상)에서 서양화가 황순칠씨(39·광주시 남구 월산 4동 925의4)가 작품 「고인돌 마을」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발표된 심사결과 4개 부문별로 한 점씩 선정된 우수상 수상자로는 ▲한국화 「삶의 표정 Ⅱ」을 출품한 박순철씨(30·서울 마포구 서교동 369의4) ▲서양화 「음양」을 출품한 이승아씨(31·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1동 489의28) ▲조각 「성연의 세월」을 낸 배효남씨(26·충남 당진군 고대면 성산리2구 440)가 각각 선정됐다.올해 판화에서는 우수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미술대전 구상계열에는 한국화 8백92점,서양화 9백6점,조각 67점,판화 64점이 응모해 대상작을 포함,3백23점이 입선 이상의 수상작에 선정됐다. 김형동 심사위원장은 『그 어느 해보다 신인들의 작품이 우수해 반가웠다』고 말했다. 금년도 미술대전 입상작들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과천현대미술관에서 일반에 공개된후 강릉(강릉문화예술관)·울산(울산문화예술관)·인천(인천종합문화회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지난 93년부터 상반기에는 비구상,하반기에는 구상부문으로 나눠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터뷰/대상수상 황순칠씨/“자연과 인간관계 동양적 묘사” 올해 구상계열에서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따낸 황순칠씨(40)는 전남 광주의 전업작가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는 그는 순수한 시골정취가 배어있는 양화 「고인돌 마을」로 영예를 안았다. 「고인돌 마을」은 전남 장성 북일면 금곡리에 있는 실제 고인돌 마을을 모델로 제작됐다. 『6년전부터 황소만을 그려오다 어느 날부턴가 땅에 관심을 돌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빠져들면서 고창의 붉은 황톳밭을 스케치하는데 몰두했습니다.고창을 가던 어느 날 처음 보는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다 의외의 고인돌 마을을 발견했고 그때부터 매일 도시락을 싸들고 출근했습니다.지난 2월초부터 9월까지 였지요』 가로 세로 크기가 1m를 크게 넘는 대작을 그리면서 사실성에 정취를 불어넣기 위해 동양화적 필법도 함께 구사했다.이 작품에는 『소재선택이나 조형성에서 탁월하다』는 심사평이 나왔다. 학업을 마친 지난 79년,당시 국전 때부터 도전해온 그는 수상과 별 인연이 없었다.대한민국미술대전으로 명칭이 바뀐 지난 84년 입선을 받은게 고작이었다. 『영양사를 하면서 돈벌이 하나 없는 제 뒷바라지를 해온 아내에게 영광을 돌립니다.그림만 그려오느라고 솔직히 아직 아기도 갖지 못했습니다.조선대 교수님들과 저를 후원해준 친지들께도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목표를 정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상자 명단 □특선 ◇한국화 △민양기 △박계수 △김봉빈 △하정민 △장재운 △정영남 △김정숙 △최연정 △김형현 △박세나 △이관성 △황문성 △정미혜 ◇양 화 △장태묵 △유재웅 △구명본 △손영선 △조명호 △정회남 △김정호 △이화자 △박혜경 △김금수 △임정렬 △송상섭 ◇판화 △민경희 △정재형 ◇조각 △김강섭 △김익성 △이경우 △권치규 □입선 ◇한국화 △이태근 △이영환 △이혜연△임영선 △안영희 △진우범 △김태옥 △유도공 △장현재 △김미화 △김덕용 △맹지은 △이영선 △강길자 △김영배 △김영애 △구제형 △한영수 △김효숙 △서세진 △김광식 △신명준 △노인숙 △박봉열 △이지형 △최정혜 △김미성 △조경주 △배정하 △김지연 △이숙희 △정경영 △배교연 △정찬종 △송미화 △우영숙 △박상복 △김호민 △김희남 △박상수 △함용식 △조용백 △신동호 △조 은 △김인선 △김정숙 △손교석 △박묘원 △이철봉 △이기영 △이동일 △조복희 △오유진 △이경란 △한석봉 △김순곤 △이은호 △하영준 △서민원 △양동언 △최 금 △윤평상 △박종걸 △안경준 △주기명 △이창훈 △정성봉 △김석기 △정황래 △배석미나 △장희영 △서일석 △장선아 △안용철 △전호균 △김경희 △안현정 △유미정 △양현정 △이만식 △최혜인 △김경환 △유흥수 △권정식 △김만진 △최종진 △모용수 △방성엽 △김의신 △김범수 △김서근 △서수령 △이순구 △나운희 △이철규 △유근택 △남학호 △이남미 △윤명호 △박병춘 △노승경 △이덕환 △박광자△강정자 △사지혜 △송환아 △한신영 △박운용 ◇양화 △최윤선 △김동원 △장인성 △황순덕 △서은희 △이희권 △양승수 △노경자 △임근재 △김종한 △조정숙 △임태숙 △김윤택 △이재용 △허인회 △이길성 △정동근 △김대하 △방희영 △김인수 △임상진 △천기원 △선종선 △정봉길 △박경실 △공태곤 △박영희 △박광효 △문춘길 △명동수 △강성익 △장철익 △최기철 △허정순 △김현정 △조영철 △공경옥 △최지윤 △이성국 △전운영 △남기종 △이동언 △엄길자 △유영순 △심상철 △손병화 △정창기 △이종아 △이명언 △선희규 △이경화 △지창림 △정태영 △김은주 △김경란 △양희성 △손돈호 △김외숙 △정연호 △정숙진 △박소영 △강동권 △이석보 △고진오 △강정진 △서정련 △서순향 △이강미 △최혜숙 △문창수 △김대욱 △김명순 △이재균 △임종연 △이창규 △김도영 △이현순 △서영숙 △신재진 △배익진 △박마리아 △장광의 △하기임 △박현일 △김인수 △김경수 △강연태 △서수지 △신홍직 △박혜라 △신순복 △박봉춘 △허대용 △이순형 △이명일 △오재천 △이상열 △구만채 △김병남 △송순자 △윤석수 △윤영애 △최혜자 △권영석 △양신현 △조몽용 △이정웅 △김경환 △소영욱 △박종명 △성 희 △신영진 △김용중 △고상준 △박인호 △유현각 △한경숙 △김기화 △한규언 △고기범 △오효석 ◇판화 △홍상곤 △이준규 △김필구 △유시휘 △최수진 △유권열 △이서미 △이경은 △이제경 △홍경한 △호문기 △이동현 △임병중 △전종수 △노덕종 △주옥경 △노은희 △조은휘 △백성혜 △김영민 △임영자 △윤신희 △한소영 △전병준 △박용훈 △오윤희 △서유정 △차재홍 △조혜경 ◇조각 △박경범 △정우일 △강상규 △신현준 △고갑주 △백보현 △이상춘 △전준호 △우 징 △이미숙 △김태일 △전상욱 △장새봄 △마범석 △오주연 △최영림 △천종권 △조성문 △김영호 △이기수 △정기웅 △전신덕 △김택기 △천완식 △심이성 △전덕제 △박민섭 △배승현 △배성준
  • 기공/초능력 정말 생기나/삼풍 생존자 예측 계기 관심 고조

    ◎고도의 훈련 거치면 뇌파기능 향상/20년연마 필요… 건강비결로 이해를 기공수련을 하면 정말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최근 삼풍백화점 붕괴참사현장에서 한 기공수련인이 생존자를 예측한 것이 사실로 들어맞은 뒤로 기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기공수련을 해오고 있는 대한 기공의학 연구회 최병준(성도 한의원장)회장은 기공이란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 우리 몸안에 흐르는 생명활동의 원동력인 기를 순환시키는데 공을 들이는 것』이라며 단전호흡,요가등이 이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기공수련자들에 따르면 20년정도 기를 모으는 연습을 하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예를 들어 중국영화에 나오는 장풍이나 하늘을 나는 듯한 무술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기공치료전문가 김기옥씨(40·남부 한의원장)는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민간차원의 건강증진법으로 발달한 기공은 20여년전부터 일본,미국,스위스,영국 등의 국가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면서 『완전한 통계는 아니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 84년에 2백만명이 기공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 스탠포드 대학연구원,캘리포니아대나 머신 공대등의 대학원에서도 기공에 대한 연구를 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73년 이후 보라카이,모나코,로마에서 3차에 걸쳐 기공에 관련된 국제적인 학술회의가 열린 바 있다.스위스의 경우 마하 스위스­유럽 연구대학을 설립하여 기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을 정도. 기공연구가들은 기공의 과학적 근거를 알파파에서 찾고 있다.즉 기공을 하는 사람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뇌의 알파파가 현저히 높아져 대뇌피질의 기능을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이번 삼풍사고의 자원봉사자로 나선 기수련자들의 모임인 장백산구조대에 따르면 최근 사망한 통일원 서기관 김선호씨의 경우도 몸에서 발산되는 알파파를 따라 사체를 찾아낸 경우라는 것. 지난 9일 최명석씨의 생환을 예측한 목포대 임경택(44·국선도 법사)교수는 27년전 청산선사라는 사람이 산중에서 청운도인으로부터 전수받은 고유의 선법인 국선도를 20여년째 연마해오고 있는법사다.임교수는 『국선도는 종교와는 달리 수양법으로 호흡과 동작을 통해 극치적인 정신력·도덕력·체력을 함양하는,초인류로의 진화를 추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교수를 비롯한 생활기공 전문가들은 『기공이 초능력등 너무 특별한 면만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일상생활의 잘못된 버릇을 고쳐 건강을 되찾는 방법으로 기공을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
  • 예언가들 생존자 매몰지점 예측 “화제”

    ◎「생명의 기」 강한 영감으로 감지/임경택 교수­최명석군 매몰지점 정확히 맞춰/박미카엘라 수녀­유양 구출 4시간전 「생기운」 느껴 11일 기적적으로 구출된 유지환양의 매몰사실을 수녀와 기공전문가들이 미리 알려준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관악구청이 운영하는 아동보호시설에서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는 「인보성체 수도회」소속 박미카엘라수녀(60)는 어려서부터 갖고 있던 수맥찾기의 영감으로 구출 4시간전에 유양의 매몰지점을 거의 정확히 짚어주었다. 생존자탐지기 등 첨단장비로 생존자확인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던 박수녀는 생존자를 찾을 수 있다는 영감이 떠올라 이날 상오10시쯤 사고현장을 찾아갔다.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끝에 겨우 구조작업을 하고 있던 구로소방서 박용호(49)서장을 만난 박수녀는 지휘본부에서 백지에 생존지점을 십자모양으로 표시해 보였다. 구조관계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박수녀를 A동 함몰현장에 데리고 가생존지점을 짚어보도록 했다. 박수녀는 삼풍아파트 7동앞 현장입구에 눈을 감고 서서 은색추가 달린 금색 시계줄을 가만히 늘어뜨리고 천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수녀가 지적한 생존자매몰지점은 A동 함몰현장 중앙에서 북쪽엘리베이터타워쪽으로 2∼3m가량 떨어진 곳으로 유양이 갇혀 있던 지점에서 3m밖에 안되는 가까운 곳이다. 박수녀는 「물이 있는 곳에 사람도 있다」는 원리에 따라 시계줄로 수맥의 기운을 느껴 사람이 있음을 알아낸다고 설명했다. 또 9일 구조된 최명석(20)군의 매몰지점을 예언했던 목포대 정치학과 임경택(44)교수도 최군이 구출된뒤 『생명이 위태로운 기를 두어군데 더 느꼈다』고 말해 생존자가 더 있음을 알아맞힌 셈이 됐다. 대학 1학년때인 73년 심신을 수련할 목적으로 기공에 입문,단전의 대가인 청산거사를 사사했다는 임교수는 지난 85년부터 목포대에서 단전호흡동아리의 지도교수를 맡아왔다. 이밖에도 역술가라고 밝힌 홍양자씨(54)도 이날 하오 사고대책본부를 찾아와 A동 북쪽 엘리베이터타워의 가장자리에남녀 1명씩,A동 뒤쪽 중앙홀근처에 남자 2명이 살아 있는 기운을 느낀다고 알려주었다.
  • 삼풍 구조현장 이모저모/20년간 기공쌓은 교수 생존예언 화제

    ◎수원전문대 “최군 졸업때까지 장학금” ○…최명석군이 매몰됐던 곳 근처에서 함께 갇혀 있다 숨진 삼풍백화점 직원 이승연양(24)의 가족들은 최군을 통해 이양의 사망소식을 듣고 또 한번 통곡. 숨진 이양의 어머니 이성염씨(51)는 딸이 숨지면서 가족들에게 소식이라도 전해달라고 했다는 최군의 말을 듣고 딸의 죽음이 믿어지지 않는듯 이날 하오 발굴된 딸의 사진을 붙잡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최군이 구조되기 하루전에 기공전문가인 목포대 정치학과 임경택교수가 생존자가 있다고 사고본부에 알려준 사실이 밝혀져 화제. 20년동안 단전호흡을 해왔다는 임교수는 7일 하오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발굴현장으로 가서 최군이 발견된 곳에서 1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을 가리키며 『이곳에 3명이 묻혀 있는데 1명은 살아있고 1명은 혼수상태이며 1명은 숨졌다』고 말했다는 것. ○…최군의 집이 있는 광명시의 전재희 신임시장은 병실을 찾아 『기적적으로 생환했다는 사실이 더없이 기쁘다』고 말하고 최군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상오 11시쯤에는최군이 다니는 수원전문대학 강명순학장이 병원을 방문해 최군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최군이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하면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최군의 학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가족들에게 약속.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위원회 대표 4명은 9일 하오 조순 서울시장과 이해찬 부시장 등을 만나 정부차원에서 조속한 구조작업을 벌일 것을 촉구. 이들은 구조작업 인원을 4교대로 늘리고 시대책본부에 실종자가족이 참여하도록 해달라고 요구. ○…최군이 극적으로 구출되자 실종자 가족 등 일부에서는 사고 지휘본부측이 섣부르게 희생자의 생존 가능성을 포기하고 시체발굴 및 잔해 해체작업에만 신경을 쓴 것이 아니냐고 비난. 실종자 가족들은 시추공카메라 등을 이용해 생존자 확인 작업을 계속 벌였다면 최씨를 좀더 일찍 구해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휘본부측의 안이한 상황판단에 거세게 항의. 구조반은 또 장마로 인한 백화점 구조물의 붕괴위험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A동 작업장내에 빨간 표지판으로 비상대피로까지 설치하고 대형사이렌과 앰프를 비치해 안전구조대원들이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
  • 경인운하/수주전 뜨겁다/인천∼행주대교 19㎞ 민자건설

    ◎“투자가치 크다” 속속 참여의사/동아·대우·극동컨소시엄·현대 등 출사표 「경인운하를 잡아라」.정부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인운하공사를 따내기 위해 굴지의 건설회사들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수주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공사가 대규모일뿐 아니라 공사를 따내면 주변의 택지개발사업과 부대시설사업권까지 얻어낼 수 있어 투자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는 극동건설을 주간사로 한 5개사의 컨소시엄과 동아건설,(주)대우,현대건설 등 4개.정부의 구체적인 사업추진일정과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삼성건설과 선경건설 등 다른 업체들도 조만간 출사표를 낼 의향을 밝히는 등 수주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연말 인천 앞바다와 행주대교를 잇는 19·1㎞의 경인운하를 민자유치사업으로 확정,재정경제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김포군 굴포천 유역의 상습적인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서울∼인천간 화물의 경제적 수송과 만성적인 내륙의 교통난을 줄이기 위해서이다.완공되면 연간 1천7백3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완공후 20∼50년간 운영권을 주고 주변의 택지개발사업과 각종 부대시설을 활용토록 함으로써 투자비를 회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동아건설은 지난해 12월중순 정부의 민자유치방침이 정해지자 곧바로 의향서를 제출했다.5천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착공,2002년에 완공한다는 내용뿐으로 구체적인 계획서는 내달초 제출할 예정이다. (주)대우 역시 일단 의향서만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극동건설·동부·삼환·코오롱·풍림 등 5개사도 지난 연말 컨소시엄을 구성,의향서를 제출했다.김포군 전호리에서 인천 백석동까지 19·2㎞에 평균 수심 3·5m,운하 하부폭 80m의 수로를 뚫어 1천t급 화물선이 운항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서해쪽에 2기,행주대교쪽에 1기 등 3기의 갑문을 세우고 터미널 2개(서인천터미널·행주터미널) 및 인천시 굴현동에 계류장을 설치해 서울·부천·부평공단의 물동량을 인천항 및 부산항으로 수송한다는 계획이다.투자비는 6천3백억원,완공은 2000년으로 돼있다. 현대건설도 지난 11일 의향서를 제출했다.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2000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예상사업비는 7천50억원.
  • 영수증 은닉혐의 10명/징역6월∼10년 선고/인천 북구청 공판

    【인천=김학준기자】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사건과 관련,영수증을 은닉한 혐의등으로 기소된 비리공무원 10명에게 징역 10월에서 6년까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손왕석 판사는 30일 이번 사건의 주범 안영휘(53·전 북구청 세무1계장)씨의 지시를 받고 당시 구청에 보관중이던 취득세 영수증철을 은닉하고 9천6백만원의 세금을 횡령한 당시 북구청 세무과장 이종심(43)피고인에 대해 공용서류은닉죄등을 적용,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씨와 함께 영수증을 은닉한 북구청 세무과직원 김종인(44·기능직),정장교(29·7급),김헌진(26·8급)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2년씩을,신한철(33·7급)피고인에게는 징역 1년을,나상균(24·9급)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8백40만∼1억4천4백만원의 세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세무과직원 이종한(36·6급),권혁천(34·7급),전호상(41·6급),서연수(35·7급)피고인에 대해 징역 2∼4년을 각각 선고했다.
  • 영욕의 세월 역사에 묻고/1994년에 사라진 인물들

    ▷국내◁ 올 한해에도 우리시대를 이끌었던 많은 인물들이 나름대로의 역사적 평가를 남긴채 우리곁을 떠났다. 새해 첫달인 1월18일 동갑나이로 각기 다른 길을 걸었던 정일권 전국무총리와 문익환 목사가 같은 날 별세함으로써 국민들의 색다른 관심을 끌기도 했다. 2월2일에는 국어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던 이숭령박사(86)가,15일에는 코오롱을 창업한 이원영옹(80)이 세상을 떠났다. 정치인으로는 서수종의원(53)과 심명보의원(59)박상문 전국회사무총장(62)이 5월에,전례용 전공화당의장서리(84)가 7월에,한건수 전의원(73)과 김철 전사회당당수(68)가 8월에 각각 운명을 달리했다. 특히 세계적인 석학이었던 김호길포항공대총장(61)이 4월31일 사망,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학자였던 이영호 전체육부장관(59)의 죽음도 세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올해는 안의섭씨(66)와 신동우(55)등 우리와 친숙했던 만화가들과 TV에서 사랑받던 탤런트 장학수(48)석광렬(24)강민호씨(52)등이 숨지기도 했다. 이밖에 서양화가 박영선(84)김원씨(82),시인 박남수(76)김남주씨(48),작곡가 이호씨(63),가야금산조명인 함동정월씨(77)등 예술·문화계인사들이 사망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화신백화점을 운영했던 박흥식씨(91)의 사망소식도 기억에 남는 일이다. 올해 유명을 달리한 국내 저명인사들을 재정리해 본다. △정일권 전 국무총리(77) 1·18 △문익환 목사(77) 1·18 △김상만 동아일보 명예회장(84) 1·27 △이숭령 국어학자(86) 2·2 △김남주 시인(48) 2·14 △이원영 코롱그룹 창업주(80) 2·15 △장학수 탤런트(48) 3·36 △이호 작곡가(63) 4·1 △김호길 포항공대총장(61) 4·31 △박흥식 전 화신그룹회장(91)5·11 △서수종 민자당의원(53) 5·15 △심명보 민자당의원(59) 5·24 △박상문 전 국회사무총장(62) 5·30 △박영선 서양화가(84) 6·17 △전례용 전공화당 의장서리(84) 7·4 △석광렬 탤런트(24) 8·1 △안의섭 시사만화가(66) 8·4 △한건수 전 국회의원(73) 8·5 △김원 서양화가(82) 8·6 △김철 전 사회당 당수(68) 8·12 △강민호 탤런트(52) 8·24 △박일경 전 문교부장관(74)9·7 △박남수 원로시인(76) 9·17 △전호연 전 극동프로모션 회장(77) 9·23 △이영호 전 체육부장관(59) 10·6 △함동정월 가야금산조 명인(77) 10·12 △신동우 만화가(55) 11·7 ▷국외◁ 94년에도 한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갔다. 올해 한반도를 강타한 최대 뉴스는 북한주석 김일성(82)의 사망.세계 4대 통신들은 7월9일 정오 김의 죽음이 발표되자 그의 사망뉴스를 일제히 급전으로 타전했다.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정상회담에 이은 남북 관계개선을 기대했던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 베를린 장벽을 세우고 18년간 동독을 철권통치했던 에리히 호네커 전동독 서기장(81)도 실각 이후 국외를 전전하다 5월29일 칠레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권력무상을 실감케 했다. 케네디 전대통령의 미망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여사(64)는 5월19일 임파선암으로 약혼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뉴욕 아파트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사임했던 리처드 닉슨(81) 전미대통령은 4월22일 뇌졸중으로 숨졌고존 스미스(55)영국 노동당 당수도 5월12일 사망,변호사출신의 젊은 정치인 토니 블레어가 그 뒤를 이었다. 배우출신의 그리스 여성문화장관 멜리나 메르쿠리(68),멕시코 집권당 대통령후보 루이스 도날도 콜로시오(44),만프레드 뵈르너 나토 사무총장(59),시아파 회교도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아라키(106)도 올해 숨진 인물들. 예술·문화계 인사로는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의 저자 칼 포퍼(92),희곡 「대머리 여가수」를 쓴 외젠 이오네스코(84),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의 버트 랭커스터(80),「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과 공연했던 조지 페퍼드(65),「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의 제시카 탠디((85),대머리형사 「코작」 텔리 사발라스(70),「콰이강의 다리」의 원작자 피에르 불(81),「문 리버」로 오스카상을 수상했던 영화음악작곡가 헨리 맨시니(70),「쇼군」의 원작자 제임스 클라벨(69),007 시리즈의 감독 테렌스영(79)도 94년에 떨어진 큰 별들이다.
  • 방학맞은 초중고생/일 역사기행 크게 늘어/여행사에 참기신청 쇄도

    ◎금호 「역사기행단」·삼흥 「유적지여행」 기획/“한·일 역사차이·상호교류 자취 견학” 기회 여행자유화이후 대학생의 해외여행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학생의 외국역사문물 탐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여행사들이 마련하는 이들 세계화상품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만큼 경비문제,안전상의 이유등으로 아직 가까운 일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열기속에 참가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금호관광은 국교생부터 고교생까지 1백50명이 참가,5박6일동안 일본에 살아있는 우리겨레의 문화유산과 일본역사유적등을 탐방한다는 목적으로 「일본역사기행단」을 구성,내년 1월21일 출발할 계획이다. 기행단은 부산을 떠나 페리호를 이용해 현해탄을 건너 (후쿠오카(복강)·오사카(대판)·교토(경도)·벳푸(별부)등 일본 서부 주요도시를 돌면서 세계최대의 칼데라 확산인 아소산,금각사·청수사·헤이안신궁·일본최대 오사카성·NHK 방송국등을 돌아본다. 특히 이번 견학중 학생들은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잡혀간송씨일가등 조선도공의 후예2백80여명이 정착해 살고 있는 도자기마을 아리타(유전)를 견학해 조선도공의 숨결을 직접 느끼게 된다. 국민학생 등 나이어린 학생이 많지만 부모의 동반은 일체 금지돼 있고 대학교수·중고교사들의 설명으로 진행되며 짭은 일정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자니 자연 일정이 빡빡해져 잠은 모두 배안에서 자고 일과중에는 어른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된 강행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기행에 참가하는 박창완(청운중2)군은 「일본의 역사유적을 직접 보고 그속에서 우리문화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여서 부모님을 졸라 참가신청을 했다」며 「처음으로 부모님 없이 6일동안 낯선 이국땅에서 친구들과 단체생활을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또 삼홍여행사도 국교4년부터 중3까지의 학생 6백명을 모집,6박7일 일정으로 규슈·고토·나라·오사카 등 일본의 주요유적지 탐방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여행사측은 한·일 역사의 차이와 상호교류의 자취를 견학하는 한편 일본과 일본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는 게기로삼게 한다고 설명했다. 금호여행사 최전호(41) 국제영업부장은 「세계화시대를 맞아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잘 이행함으로써만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출수 있고 고속에서 또 일본을 따라잡을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수 있다는 생각에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기행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군 비리신고 받습니다”/국방부 신고센터 새달1일 개설

    ◎전호 795­0808,748­5959 국방부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군의 모습을 정립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각종 비리에 대한 신고업무 등을 맡는 「국방신고센터」를 설립,운영키로 한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운영되는 이 신고센터는 ▲모범장병의 수범내용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무사안일·비위행위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압력·청탁·이권개입 행위 ▲국방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건의 ▲구타·부실공사등 장병근무환경과 관련된 사항들을 주로 다루게 된다. 신고센터의 전화는 795­0808,748­5959이며 팩스는 748­6919이다.
  • 재벌,SOC참여 구체안 제시/국가경쟁력 강화 민간위 확대회의

    ◎삼성/가덕도 개발사업에 3조7천억 투입/대우/천안∼논산 97.5㎞ 고속도로 건설추진/현대/LNG인수기지·열병합발전소 건립 『도로 시설이 늘지 않을 경우 6년 뒤인 오는 2001년 서울에서 황영조와 자동차가 경주하면 황영조가 이긴다.자동차의 평균 주행속도는 시속 15.9㎞이고 황영조의 뛰는 속도는 19.5㎞이다』 『정원의 2.34배가 넘게 타는 전철은 현재 손잡이가 없어도 넘어지지 않으며,기업의 경쟁력은 길바닥에 버려지고 있다.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기업의 물류비는 미국이 7%,일본이 11%인 데 반해 우리는 17%에 달한다.항만시설 부족에 따른 물류비용은 연간 4천3백억원에 이른다….』 22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 8차 국가경쟁력 강화 민간위원회 확대회의에선 사회간접자본 확충의 필요성이 강도 높게 제기되며,민간기업의 효율적인 참여 방안들이 제시됐다. 삼성그룹의 이승한 전무,현대건설의 이종순 전무,(주)대우의 유계성 전무 등은 각각 자사의 사회간접자본 시설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참여 계획을 밝혔다.이들의 투자안을 요약한다. ▷삼성◁2005년까지 총 투자비 3조7천억원을 들여 부산 가덕도를 동북아시아의 거점 항만으로 만든다.컨테이너 부두는 5만t급 15선석,2만t급 17선석을 건설하며 철재 부두 2만t급 6선석,잡화부두 2만t급 3선석도 만든다. 개발 효과는 항만과 부대시설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 10조원,고용유발 효과 17만명,취업유발 효과 15만명이다.물류비용은 1조4천억원 정도가 절감된다. 도시철도는 분당∼수원∼용인의 총 길이 35.4㎞,김해∼사상 24.8㎞,하남∼천호 18.7㎞의 3개 노선을 개발한다.도로는 영종도 신공항 접근 고속도로와 총 연장 80.2㎞의 대구∼김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각각 3조9천억원과 5조7천억원을 들여 동서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사업에도 참여한다.민자발전소인 석탄화력 발전소를 세우고 경인운하 건설에도 참가한다. ▷대우◁ 서해안 공업 벨트의 중심지인 충청 아산권의 개발을 위해 총 연장 97.5㎞의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건설한다.수도권과 서해안을 연결시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산업집중 완화 및 유통산업 발전을 촉진한다. 환태평양 지역의 중심 거점으로 부상할 부산지역과 남해안의 산업 거점인 거제도를 연결하는 총 길이 9.6㎞의 부산∼거제간 연육교도 만든다. 이를 통해 서부산권의 효율적인 개발과 경남 해안지역의 개발 잠재력을 촉발한다.연육교가 생기면 대전∼진주∼충무간 고속도로와 연계된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되며,가덕도와 거제도 종합개발도 효율적으로 추진된다. 통일 이후 북측의 빈약한 SOC 시설 확충을 위한 바탕이 되도록,경기도 구리시에서 강원도 고성군간 총 연장 1백94㎞의 북부고속도로를 놓는다.남북 SOC 네트워크 형성의 기본 골격을 마련하는 것이다.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이 완화되고 대북 교통망 형성의 기본도 마련된다.서울∼설악∼금강산을 잇는 연계 개발의 기반도 조성된다. 김포군 전호리에서 인천시 경서동까지의 19.2㎞의 운하도 건설한다. ▷현대◁ LNG 인수기지 및 열병합 발전소를 세운다.연간 1백만t 취급시 3천1백억원,1백50만t 취급시 4천2백억원의 자금이 소요된다.1백만㎾ 용량의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는 4천9백억원이 필요하다. 서울마포구 상암동 일대 1백70만평의 난지도를 개발한다.이를 위해 이미 쓰레기 처리 방안과 한강 수질 및 하수 개발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수도권과 부산권에 경전철을 건설한다.이를 위해 18.65㎞의 하남∼상일간 및 24.5㎞의 김해∼사상간 노선을 놓는다.건설비용은 하남∼상일간이 3천2백억원,김해∼사상간이 4천9백억원이다.
  • 세무원 등 4명 또 구속/인천 세금비리 수사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세금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2일 구속된 안영휘씨(53·전 북구청 세무1계장)와 짜고 주민세를 횡령한 인천 서구청 세무1계장 전호상씨(41)를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했다. 또 등기업무 유치를 위해 은행지점장에게 뇌물을 주거나 등록세를 횡령한 이서영법무사(43)와 손모법무사사무소 직원 김홍식씨(35)및 김용철씨(44)등 3명을 업무상횡령등 혐의로 구속했다.
  • 대기업 탈의실대상 1백20회 금품털어

    서울경찰청 지하철방범수사대는 28일 이재경씨(27·주부·마포구 합정동 435)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및 신용카드업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5월31일 하오2시쯤 중구 남대문로 1가 H금융 여직원 탈의실에 들어가 이 회사 직원 김모씨(26)옷장에서 현금 15만원과 신용카드 4장이든 지갑을 훔치는등 지난 2년동안 1백20여차례에 걸쳐 대기업등의 탈의실에서 3천6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받고 있다. 최근 결혼한 이씨는 결혼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했으며 신용카드를훔치자마자 신용카드회사직원인 것처럼 전화를 걸어 『선물을 보내주겠다』며 전화번호와 카드비밀전호 등을 알아내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 새로운 해류 관측법 개발/해양연/위성·무선주파수 등 이용

    한국해양연구소(소장 송원오) 해양기기실 전호경 책임기술원팀은 인공위성 측위시스템(GPS)과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첨단기술을 응용,해양에서 이동하는 물체의 정확한 추적이 가능한 새로운 「광역 표층해류 관측부이시스템(TGPS)」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그간 통용되어 왔던 표준해류 측정방법과는 달리 광역해역에서 해류구조 및 변화에 대한 지속적이고 동시적인 자료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해류관측에 매우 유용한 기술로 보급,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의 표층해류관측은 해양표층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작한 부표를 띄운뒤 선박이 접근하거나 레이더등을 이용해 부표의 이동을 관측하는 방법을 써왔는데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이와 비교할때 훨씬 정확하고 경제적으로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지난 3월과 6월 두차례의 현장실험을 가진 바 있다.
  • 참선과 기공으로 심신단련/세종로청사 선기공모임 인기

    ◎스님 모셔다 기체조·단전호흡 수련/총회원 50여명… 여직원도 10명 참선과 기공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선기공이 공무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12시50분까지 그리고 토요일 하오 1시30분부터 3시까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지하 1층 체력단련실은 선기공을 하는 공무원들로 가득 찬다. 공무원들이 선기공을 시작한 것은 지난 5월.책을 통해 혼자 동작을 취해보는 등 평소 관심이 많았던 김태겸총무처후생심의관은 청사 1층 승강기 입구에 무료강좌를 알리는 벽보를 붙였고 이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용기를 얻은 김심의관은 몇차례 강좌로 끝내려던 생각을 바꿔 이왕이면 체계적으로 배워보자는 마음을 먹었다.김심의관은 기공선회라는 모임으로 발전시켰고 자신이 다니던 헌법재판소옆 옴니선원의 태광스님까지 모셔왔다. 현재 회원은 총무처 법제처 내무부 공보처 정무1장관실 공무원등 약 50명.여직원도 10명 남짓이나 된다.총무처에서는 원진식기획관리실장 박용구인사국장 채일병21세기위원회사무국장 신귀현기획예산담당관 홍춘의행정능률과장 김영호조직기획과장 권령철법무담당관 이진우체력관리담당관등이 참석하고 있다.또 법제처의 백남진법제조정실장과 유상현공보관도 회원이다.이들은 이미 웬만한 기공체조 도인법 호흡법은 마스터한 상태다. 선기공의 특색은 좌선에 그치지 않고 기공체조의 동법까지 병행한다는 점.완만한 동작을 반복하는 것 같지만 단전호흡이 수반돼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20분만 자세를 취하고 나도 땀이 비오듯 흐른다.어느새 마음도 가뿐해져 일의 능률도 훨씬 높아진다.김심의관은 『짧은 시간에 땀을 흘릴 수 있어 바쁜 직장생활에 매우 적합한 운동』이라고 선기공의 효과를 설명했다.
  • 전력난/내년 이후 더욱 심화/수요 9%만 늘어도 “위험”

    ◎96년 공급 5%증가 그쳐/값싼 요금으로 소비 폭증­발전소 입지난이 “화근” 전력사정이 아슬아슬하다.매일 위험수위를 맴돈다.사태가 악화될 경우 제한송전도 우려된다.당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던 상공자원부와 한전도 마침내 절전호소에 나섰다.요즘의 전력비상은 유례없는 찜통더위 탓이다.전체 전력수요 2천6백만㎾가운데 냉방용이 5백60만㎾나 돼 냉방용 전기가 여름철 전력수요를 꼭대기까지 올려 놓았다.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꼭 더위로 돌릴 수만 없는 측면도 있다.상공자원부는 지난 해 여름이 시원했던데다 장기 기상예보만 믿고 올 여름 피크수요를 너무 낮게 잡았다.또 예년의 피크가 8월 중순에 걸리는 점만 생각,발전소 보수를 7월로 집중시켰다.이 때문에 수급위기가 증폭됐다.물론 점쟁이가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최근의 최대 전력수요는 연초 예측치(2천4백63만㎾)보다 무려 2백만㎾나 많다.원전 2기에 해당하는 발전량이다.지난 해에는 피크가 겨울에 와 여름철 최대 수요는 2천1백70만㎾에 불과했다.따라서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작년 여름보다 4백만㎾ 이상 이나 많은 셈이다. 정작 큰 일은 전력수급이 올해보다 내년이,내년보다는 후년이 더 걱정된다는 점이다.온갖 방안을 동원해 올해를 무사히 넘긴다고 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단지 최악의 상황이 미뤄지는 것에 불과하다. 내년에는 영광 원전 3호기를 비롯,발전소 4기가 준공돼 공급이 2천8백96만㎾로 는다.그래도 수급이 위태롭긴 마찬가지다.최대 전력수요가 9%만 늘어도 전력이 모자라게 된다.96년엔 더 심각하다.공급능력이 내년보다 고작 5·1%밖에 안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려면 발전소를 더 지어야 한다.그러나 불행히도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 데 문제가 있다.화력발전소를 짓는 데는 최소 2∼5년이,원전은 입지 선정부터 10년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전력사정 악화는 전력소비 증가와 발전소 입지난이 부른 예견된 결과이다.소비증가에는 값싼 전기요금도 일조를 했다.우리의 전기요금 수준이 1백이라면 일본은 2백39,대만 1백11,프랑스 1백15,독일 1백45,미국 93이다.자원이 많은 미국을 빼고는 모두 우리보다 비싸다. 현행 전기요금은 지난 82년에 비해 21%나 싸다.그동안의 소득증가와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요즘 전기료는 돈도 아니라는 얘기이다.또 지난 해 한 가구당 전력 사용량은 월 평균 1백39KWH로 그 요금은 평균 1만1천1백60원 밖에 안 된다.이는 물가관리 차원에서 인상이 억제된 탓이다.인상억제­값싼 전기­소비증가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아주 단단해졌다. 이렇게 싸다 보니 절전의식이 생길 리 없다.편리함을 추구하는 풍조도 번져 요즘은 웬만한 가정마다 에어컨을 쓴다.그 보급대수만 2백83만대에 이른다. 한전은 해마다 발전소 지을 돈과 땅을 구하지 못해 야단이다.지난 해 세운 장기 전력수급 계획으로도 2006년까지 14기의 원전을 지어야 하나 아직껏 7기의 입지는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대로 정하지도 못했다. 값은 싸고 그래서 흥청망청 써대고,발전소 입지와 건설재원은 구하기 어렵고….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생각하면 요즘의 전력난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 유명피서지 45곳/행락상황 전화 자동안내

    ◎교통·숙박·날씨정보 제공/18일부터 한달간/「인파예고방송」도 실시 오는 18일부터 8월17일까지 한달동안 전국 45곳 유명피서지의 종합적인 행락상황을 안내해주는 「행락예고 자동안내전화」가 설치,운용된다. 내무부는 15일 지리산등 국립공원 13곳,강원 경포등 해수욕장 18곳,전북 무주구천동등 유명계곡 14곳등에 「행락예고 자동안내 전화」(지역별 전호번호 별표)를 운용토록 해당 시군에 지시했다.「행락예고 자동안내전화」는 ▲행락인파수 ▲교통상황 ▲대중교통이용요령 ▲주차시설형편 ▲숙박및 물가정보 ▲기상상황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준다. 내무부는 또 20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 KBS 제2라디오 「가로수를 누비며」와 교통방송 「출발,서울대행진」을 통해 전국 42곳의 유명피서지의 행락상황을 안내해 주는 「행락인파 예고방송」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내무부는 이날 피서지에서 바가지요금,불법주차등 불법·무질서행위를 생활개혁차원에서 엄격 지도·단속하라고 전국 시·도및 일선 시·군·구에 지시했다.
  • 전통무예 「기전」 대학로서 발표회/내일∼29일 하오6시에

    ◎단전호흡·춤 접목… 심신수련에 큰 효과 우리에게 아직 생소하나 민족고유의 심신수행법인 기천이 대중 앞에 널리 공개되는 기회를 갖는다.민족선도 기천연수원(원장 박성대)은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하오6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1회 야외공연을 펼친다. 기천연수원에 따르면 기천은 우리 고유의 사상체계인 선도를 이어오는 주요한 맥으로 삼국시대에 성행했던 심신수련법.고려시대이후 지배권력의 탄압을 받아 산으로 들어가 산중무예로도 불리는 기천은 다른 무예와는 달리 정신적 가치를 중요시하고 단전호흡과 전통무예,춤사위를 함께 아우르고 있다.특히 태껸보다도 춤적인 요소가 강해 지난해 서울무용제에서는 기천무를 응용한 작품이 대상을 받기도 했다. 기천의 수련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인체로 끌어들여 자연과 합일을 이루고 몸과 마음을 하나로 단련하는 일련의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동작마다 관절을 반대로 꺾어 해당부위를 강하게 만드는 역근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최근에는 수험생 및 주부들의 건강과 미용을 위한수련법으로 보급이 늘고 있다.이번 기천 야외공연에서는 1부에 기천의 내력과 기본자세,2부에 기천의 정통기예,3부에 기천무와 현대화된 기천을 선보인다.행사 마지막날인 29일에는 기천공연에 이어 「기천인의 밤」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 제12차 전직정부수반회의 참관기/김학준

    ◎“북한 핵 갖게 해선 안된다” 한목소리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제12차 전직정부수반회의(IAC)에는 영국의 캘러헌 전총리,서독의 슈미트 전총리,일본의 후쿠다 전총리,캐나다의 트뤼도 전총리,호주의 프레이저 전총리,네덜란드의 반아트 전총리,브라질의 사니르 전대통령,잠비아의 라운다 전대통령,코스타리카의 아리아스 전대통령,그리고 한국의 노태우전대통령 등 20여명의 전직 국가원수 또는 정부수반이 참석했다.또 미국의 키신저 전국무장관,미국의 맥나마라 전국방장관,중국의 황화 전외무장관,러시아의 브루텐스 전대통령보좌관 등 10여명의 전직 장관급 인사들이 특별객원으로 참석했다. 이 회의는 세가지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오늘날 세계정세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평가」,「새로운 세계적·지역적 국제기구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옛 공산권에 있어서 중앙통제경제의 시장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문제점들의 해결방안」등이 그것이었다. 이 회의의 특별객원으로 노전대통령을 수행했던 필자에게 이 회의는 하나의작은 유엔총회처럼 비쳤다.지난날 일정한 시기에 각각 자기나라의 국정을 책임맡았던 세계적 정치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깊이있게 토론하는 가운데 해법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 회의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으로 등장한 것은 북한의 핵문제였다.제1차 본회의가 열리자마자 의장인 슈미트 전서독총리는 『북한의 핵개발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세계전체에 대해 큰 위협을 주는 심각한 사태』라고 선언한 뒤 노전대통령의 의견을 물었다. 노전대통령은 북한이 핵개발에 집착하는 동기와 북한 핵개발의 현황을 설명한 뒤 대처방안을 제시했다.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외교적 승인과 경제적 협력을 얻어내기 위한 협상수단으로 활용하려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외교카드론」,그리고 북한이 자신의 체제유지에 대한 위기감에서 생존의 보존을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하려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생명보험론」등.외교계와 학계에서 제시되고 있는 다각적인 해석들을 모두 짚어본 뒤 『결국 현재의 시점에서는 국제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북한에 대해 단계적인 제재조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보여야 한다』고 매듭지었다. 캘러헌 전영국총리가 전적인 공감을 나타냈다.그는 김일성이 북한주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함과 아울러 대한민국에 대한 「공갈적 협상」을 시도하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분석한 뒤,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은 핵무기 개발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그는 자신이 가진 정보로는 북한이 아무리 늦게 잡아도 내년 후반기까지는 핵무기를 손에 넣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서방세계의 강경한 공동보조가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트뤼도 전캐나다총리는 반론을 제시했다.강대국들이 갖고 있는 핵무기에 대해서는 왜 말을 하지 않고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만 흥분하느냐는 취지였다. 이에대해 참석자들의 거의 모두가 반론을 폈다.우선 사르니 전브라질대통령은 김일성체제의 「악마적 성격」을 지적했다.김일성은 히틀러나 다름이 없는 광신적 교조주의자이며 자신이 위급해지면 핵무기도 쓸위인이기 때문에 북한의 핵개발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키신저 전미국무장관도 김일성에 대한 강경대응론을 제시했다.베트남협상에 직접 참가했던 자신의 경험담도 섞어가면서 그는 공산주의자와의 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의 과시」라고 역설했다.『이쪽에서 뭔가 약하게 보이는 자세를 취하면 공산주의자들은 그것을 무자비하게 활용한다』고 경고한 그는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황화 전중국외무장관은 중국정부의 공식입장에 맞게 제재반대론을 폈다.김일성의 특이성격과 북한체제의 타성에 비춰볼 때,제재를 가하면 반드시 무리하게 대응할 위험성이 따르게 되므로 계속해서 대화를 통해 설득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프레이저 전호주총리는 남북한과 미­중의 4자회담안을 제시했다.특히 미국과 중국 두 나라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 북한에게 줄 것은 주고 핵개발은 포기시키도록 설득하는 길을 찾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결론은 북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단계적으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났다.회의 마지막날 발표된 공동성명은 바로 그 결론을 제4항으로 채택했다. 북한 핵 문제는 이 회의의 두번째 의제인 「새로운 세계적·지역적 기구들의 미래 역할」에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노전대통령은 아시아에서 군비경쟁이 치열해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특히 북한 핵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핵 확산의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아시아에서도 유럽안보협력회의와 같은 회의의 소집을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그 전초 단계로 자신이 지난 88년 유엔총회에서 제의했던 남북한 및 미­중­러­일의 6자 회담을 적절한 시기에 개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연설해 공감을 얻었다.
  • “미여우 코카인 요구 했었다”/「알몸연기 거부 소동」 내막

    ◎거절하자 잔금 챙기고 줄행랑/영화사측,손배소제기 LA행 최근 한국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입국했다가 알몸촬영을 거부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여배우 2명의 귀국사유는 이와는 달리 코카인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당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및 영화제작업체인 유호프로덕션은 17일 『지난 14일 AP통신이 이들이 알몸촬영을 거부하고 귀국했다고 보도했으나 리사 헤일런드라는 예명을 쓰고 있는 엘리자베스 헤구드(33)가 코카인을 요구해왔다』면서 『이를 거절하자 계약기간을 어기고 돌아간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헤구드와 사라 벨로모(20)라는 미국 여배우 2명은 「이방인」,「성애의 여행」이라는 두편의 성인 비디오용 성애물을 오는 6월부터 출시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4월부터 외국 여배우 교섭에 나선 유호측과 열흘 일정으로 촬영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7일 입국했다.이들은 8일 하오부터 10일까지 예정대로 촬영에 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10일 하오 예정에 없던 잔금지불을 요구,유호측이 잔금까지 모두 지불하자 「대단히 고맙다」며 감사해하기도 했다.그런데 11일 갑자기 리사가 촬영장소인 청평에서 혼자 서울로 올라와 다른 곳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 중구 풍전호텔에서 쉬고있던 사라와 함께 무작정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는 것이다. 유호측은 『당시 리사는 코카인이라는 마약을 구해달라고 말했다』면서 『이를 거절하자 미국으로 간 것같다』고 설명했다. 유호측의 유병호사장(37)등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하오 3시쯤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이를 협의하기위해 주한미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를 만났는데 그는 유호측 설명은 무시하고 출연계약금을 받지않았다고 주장하는 여배우들의 입장만 되풀이,유씨에게 「사기꾼같다」,「묻는 말에만 대답하라」고 몰아세웠다는 것이다. 유사장과 직원 민굉석씨(27·해외영업부)는 17일 하오3시 대한항공편으로 두 여배우와 이 문제를 따지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했다.이들은 여배우들의 교섭을 담당한 에이전시및 여배우들을 상대로 피해배상소송을 국제변호사를 통해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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