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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 상병 사건·수사력 부족 문제… ‘오동운 공수처’ 앞길 첩첩산중

    채 상병 사건·수사력 부족 문제… ‘오동운 공수처’ 앞길 첩첩산중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서 4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공수처 수장 자리가 채워질지 이목이 쏠린다. 다만 신임 공수처장으로 임명돼도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 난제들이 산적해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종료돼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과 대통령 임명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정치권에선 딸 증여 논란과 배우자 위장 취업 의혹 등에도 불구하고 이달 내 오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간 공수처장 공백 사태가 이어져 여야 모두 부담이 커서다. 또 공수처장은 국회 임명 동의가 필요한 자리가 아니어서 설사 야권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오 후보자가 신임 공수처장에 임명된 이후에도 앞길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건은 오 후보자가 마주한 최대 과제다. 일단 그동안 공수처 수장이 없는 대행 체제에서 제한됐던 수사 결정 범위가 넓어지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 소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답할 수 없다”면서도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1기 공수처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수사력·인력 부족 논란도 오 후보자가 취임 후 풀어야 할 숙제 가운데 하나다. 공수처가 2021년 출범 이후 직접 기소한 사건 중 유죄 판결을 받은 예는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검사장뿐이다. 모두 다섯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영장이 발부된 적은 한번도 없다. 감사원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 등 지난해부터 이어 온 주요 현안 사건들도 정치권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 후보자가 수사력 부족 논란을 타개하기 위해 ‘러닝메이트’인 차장을 누구로 내세울지도 관심사다.
  • 채 상병 사건·수사력 부족 문제…‘오동운 공수처’ 앞길 첩첩산중

    채 상병 사건·수사력 부족 문제…‘오동운 공수처’ 앞길 첩첩산중

    이달 중 처장 임명 가능성 높아“尹 소환은 일반론으론 동의”인력 충원·차장 임명에도 관심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서 4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공수처 수장 자리가 채워질지 이목이 쏠린다. 다만 신임 공수처장으로 임명돼도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종료돼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과 대통령 임명만 남겨두고 있다. 정치권에선 딸 증여 논란과 배우자 위장 취업 의혹 등에도 불구하고 이달 내 오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간 공수처장 공백 사태가 이어져 여야 모두 부담이 커서다. 또 공수처장은 국회 임명 동의가 필요한 자리가 아니어서 설사 야권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오 후보가 신임 공수처장에 임명된 후에도 앞길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 사건은 오 후보자가 마주한 최대 과제다. 일단 그동안 공수처 수장 없이 대행 체제에서 제한됐던 수사 결정 범위가 넓어지면서 수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 소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답할 수 없다”면서도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1기 공수처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수사력·인력 부족 논란도 오 후보자가 취임 후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공수처가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직접 기소한 사건 중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검사장뿐이다. 모두 다섯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한 번도 영장이 발부된 적이 없다. 감사원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 등 지난해부터 이어온 주요 현안 사건들도 정치권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 후보자가 수사력 부족 논란을 타개하기 위해 ‘러닝메이트’인 차장을 누구로 내세울지도 관심이다.
  • 野정무위 ‘전현희 표적감사 제보 의혹’ 권익위 전 실장 고발

    국회 정무위원회는 9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비위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임윤주 권익위 전 기획조정실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주도해 지난 2일 채 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 이후 합의되지 않은 의사 일정을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공수처에서 요청한 임 전 실장에 대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고발의 건’을 처리했다. 공수처는 지난 1일 정무위 측에 임 전 실장을 고발해 달라는 내용의 수사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임 전 실장은 2022년과 2023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자신을 ‘표적 감사’ 제보자로 지목하자 “제보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선서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감사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허위 증언한 사람에 대해 고발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허위 증언을 남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법 위반에 대해 고발하는 경우는 헌정사상 드문 현상”이라며 “2년 동안 공수처가 여러 번 권익위를 수사했는데 지금 와서 고발한다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오직 정쟁으로만 덮으려는 민주당 태도가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민주당은 문체위에서도 정부·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웹콘텐츠(웹툰·웹소설 등)에 도서정가제가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 총 51개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 정무위, ‘전현희 제보’ 의혹 권익위 기조실장 고발…여당은 불참

    정무위, ‘전현희 제보’ 의혹 권익위 기조실장 고발…여당은 불참

    국회 정무위원회는 9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비위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임윤주 권익위 전 기획조정실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주도해 지난 2일 채 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 이후 합의되지 않은 의사일정을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공수처에서 요청한 임 전 실장에 대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고발의 건’을 처리했다. 공수처는 지난 1일 정무위 측에 임 전 실장을 고발해달라는 내용의 수사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임 전 실장은 2022년과 2023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자신을 ‘표적 감사’ 제보자로 지목하자 “제보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선서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감사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허위 증언한 사람에 대해 고발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허위 증언을 남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법 위반에 대해 고발하는 경우는 헌정사상 드문 현상”이라며 “2년 동안 공수처가 여러 번 권익위를 수사했는데 지금 와서 고발한다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오직 정쟁으로만 덮으려는 민주당 태도가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민주당은 문체위에서도 정부·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웹콘텐츠(웹툰·웹 소설 등)에 도서정가제가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 등 총 51개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 주요 상임위 독식 노리는 거야, 원구성 쟁탈전?

    4·10 총선에서 17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을 독식하겠다는 의지를 연일 밝히는 가운데 향후 원구성 지형도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늘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외에 법사위가 비인기의 설움을 털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 출신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통상 비인기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의 문턱도 올라갈 수 있다. 국회의장 도전에 나선 6선 조정식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장은 다수당이 갖는 게 당연한 얘기고,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도 민주당이 가져와야 한다”며 “21대 국회에서 입법 성과들이 줄줄이 막혔는데 첫 번째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그다음 또 하나는 법사위 문제”라고 밝혔다. 각 상임위에서 처리된 법안은 본회의에 오르기 전에 법사위를 꼭 거쳐야 한다. 법사위는 특검법의 소관 상임위이기도 하다. 다만 그만큼 업무가 많아 당선인들의 선호 상임위는 아니다. 반면 이번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22대 국회에서 추진키로 하면서 의원들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특히 야권에서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40명(민주당 37명·조국혁신당 3명)이나 된다. 이미 3선 전현희 당선인은 법사위원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대립각을 세웠던 이성윤 당선인도 “법사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재위도 관료 출신들이 대거 입성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기재부 관료 출신 중 국민의힘은 5명, 민주당은 2명 등 총 7명이 당선됐다. 여당에선 추경호 의원과 송언석 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박수민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종욱 전 조달청장 등은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민주당에선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과 기재부 예산실 총사업비관리과장을 지낸 조인철 후보가 초선 의원이 됐다. 이번 국회에도 국토위와 산자위는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국토위는 자신의 지역구에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을 유치하거나 예산을 배정하는 데 유리하다.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민주당 의원 176명 중 가장 많은 49명(27.8%)이 국토위를 1지망으로 썼다. 산자위도 지역 기업이나 산업단지 개발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 여성 지역구 당선인 36명으로 역대 최다지만…여전히 14%에 불과

    여성 지역구 당선인 36명으로 역대 최다지만…여전히 14%에 불과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36곳에서 여성 후보자가 당선됐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뒤 최다 기록이지만 여전히 14%에 그쳤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명 등 총 97명이었다. 이 가운데 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 등 36명의 여성 후보자가 금배지를 단다. 특히 여야 모두 중진 여성 의원들이 활약해 최초 여성 국회의장도 가늠해 볼 수 있고, 국회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등 주요 국회 직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민주당 당선인이 경기 하남갑에서 승리하며 여성 의원 최다선·최초 지역구 6선 기록을 쓰며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이 탄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당선인이 서울 동작을에서 이겨 5선 고지에 올랐다. 국민의힘 최다선 여성 의원이 된 나 당선인은 보수정당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 도전도 가능해졌다. 민주당에서는 4선이 되는 남인순(서울 송파병) 의원을 비롯해 3선을 확정 지은 전현희(서울 중·성동을), 진선미(서울 강동갑), 이재정(경기 안양동안을) 등 현역 의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고민정(서울 광진을) 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수도권 성적표가 열악한 국민의힘에선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과 김은혜(경기 성남분당을)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재선을 이뤄냈다. 핵심 텃밭인 서울 강남갑에서는 강남구보건소장을 지낸 서명옥 당선인이 국회에 입성한다. 보수정당 지지세가 확고한 경북에선 김정재(포항 북구),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3선에 올랐다. 경산에서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맞붙은 정치 신인 조지연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 우리 국회에서 여성 지역구 의원은 앞서 17대 10명, 18대 14명, 19대 19명, 20대 26명, 21대 29명 등으로 매우 적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30명을 넘겼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 ‘여전사’ 전현희, 한강벨트서 위력 과시

    ‘여전사’ 전현희, 한강벨트서 위력 과시

    임종석 공천배제 이후 전략 공천권익위원장 사퇴 압박 딛고 완주 여야 ‘여전사’가 맞대결을 펼친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20대 총선에서 ‘보수 텃밭’ 강남을에서 당선됐던 전 후보는 이번에는 ‘한강벨트’의 대표적 경합지인 중·성동갑에서 위력을 과시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전 후보는 개표율 88.5% 상황에서 51.7%를 얻어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8.3%)를 앞섰다. 당초 서울 중·성동갑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도전했으나 공천에서 배제되고 전 후보가 전략공천됐다. 전 후보는 함께 선거유세에 나선 임 전 실장을 향해 “마음이 많이 아팠을 텐데 추스르고 선거 유세에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 후보는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통합민주당(민주당 전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을 앞두고는 서울 강남을 경선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의 경선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해 득표율 51.5%로 김종훈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진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전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인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 이후 국무회의에서 배제되고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기도 했지만, 지난해 6월까지 끝까지 임기를 채웠다. 2022년 7월엔 상습 지각 등 근태 부실 의혹이 불거져 약 10개월간 감사원 특별감사를 받았으나 감사원은 전 후보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뜻의 ‘불문’ 결정을 내렸다.
  • 낙동강·한강벨트서 자존심 지킨 與… 반도체벨트는 野로 쏠렸다

    낙동강·한강벨트서 자존심 지킨 與… 반도체벨트는 野로 쏠렸다

    與 낙동강벨트 10곳 중 6곳 우세경북 지역구 13곳 모두 싹쓸이예상 깨고 한강벨트서도 선전野 김태선 울산 동구 승리 ‘이변’마포을·중성동갑·광진갑 등 우위수원 중심 반도체벨트서는 완승 여야의 초접전 지역이 몰려 4·10 총선 승패의 ‘바로미터’로 꼽혔던 낙동강·한강벨트에서 국민의힘은 고전했지만 김태호 경남 양산을 후보와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 등 다선 중진 후보들의 승리를 바탕으로 자존심은 지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여당의 텃밭인 울산 동구에서 김태선 민주당 후보가 현역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며 이변을 일으켰다. 11일 오전 1시 기준 개표 현황(개표율 91.21%)에 따르면 김태호 후보는 51.83%를 얻어 48.16%에 그친 현역 김두관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곳은 전직 여야 경남지사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앞서 당의 험지 출마 요청을 전격 수용하고 김두관 후보와 맞붙어 4선 고지에 오른 김태호 후보는 보다 탄탄해진 당내 입지를 바탕으로 추후 당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태호 후보와 함께 지역구를 옮겨 낙동강벨트 탈환에 도전했던 조해진 경남 김해을 후보와 서병수 부산 북구갑 후보는 각각 민주당의 김정호 후보와 전재수 후보에게 패배해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현역인 조경태 부산 사하을 후보와 김도읍 부산 강서 후보, 윤영석 경남 양산갑 후보 등이 승리를 거뒀고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서도 김대식 후보가 배재정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지역구를 수성했다. 정명희 민주당 후보와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부산 북구을, 최인호 민주당 후보와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부산 사하갑에서는 승패를 점치기 힘든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접전 지역 2곳을 제외하면 국민의힘이 낙동강벨트 분류 지역 10곳 중 6곳에서 승리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민주당은 울산 동구에서 이긴 데 이어 울산 북구에서도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55.49%를 얻어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42.71%)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울산 지역구 6곳 중 2곳에서 진보계열 정당이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 밖에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경북 경산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를 거두면서 경북 지역구 13곳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가게 됐다. 서울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구 등에 위치한 지역구를 일컬어 수도권 승부처로 거론됐던 ‘한강벨트’에선 민주당 후보가 대거 승리할 것이란 관측과 달리 곳곳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전을 펼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여야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한강벨트를 수차례 찾아 지원사격에 나서는 등 이곳에선 여야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진 바 있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마포을(개표율 55.57%·정청래 54.08%, 함운경 37.18%), 중·성동갑(개표율 88.52%·전현희 51.67%, 윤희숙 48.32%), 광진갑(개표율 63.14%·이정헌 52.29%, 김병민 47.70%), 광진을(개표율 50.24%·고민정 53.08%, 오신환 46.06%)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각각 4선의 나경원·권영세 후보가 각각 동작을과 용산에서 승리를 거뒀다.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82.92% 기준 49.49%로 46.59%의 이지은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였고, 영등포을에서는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87.54%에 50.36%로 현역 김민석 민주당 후보(48.88%)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국내 유수의 반도체 단지가 몰려 있어 이른바 ‘반도체벨트’로 불린 경기 수원·용인·화성 등에서는 민주당이 완승을 거뒀다. 여야 후보의 막말·실언 논란이 벌어졌던 경기 수원정에서도 김준혁 민주당 후보가 50.86%를 얻어 49.13%를 득표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 외에도 경기 용인병에서 고석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85.35%에서 50.41%로 49.58%의 부승찬 민주당 후보에게 근소한 우위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국민의힘 후보가 열세였다. 경기 화성을에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개표율 66. 01%에서 42.68%로 40.36%의 공영운 민주당 후보에게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 낙동강·한강벨트서 자존심 지킨 與… 반도체벨트는 野로 쏠렸다

    낙동강·한강벨트서 자존심 지킨 與… 반도체벨트는 野로 쏠렸다

    여야의 초접전 지역이 몰려 4·10 총선 승패의 ‘바로미터’로 꼽혔던 낙동강·한강벨트에서 국민의힘은 고전했지만 김태호 경남 양산을 후보와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 등 다선 중진 후보들의 승리를 바탕으로 자존심은 지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여당의 텃밭인 울산 동구에서 김태선 민주당 후보가 현역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며 이변을 일으켰다.11일 오전 1시 기준 개표 현황(개표율 91.21%)에 따르면 김태호 후보는 51.83%를 얻어 48.16%에 그친 현역 김두관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곳은 전직 여야 경남지사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앞서 당의 험지 출마 요청을 전격 수용하고 김두관 후보와 맞붙어 4선 고지에 오른 김태호 후보는 보다 탄탄해진 당내 입지를 바탕으로 추후 당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태호 후보와 함께 지역구를 옮겨 낙동강벨트 탈환에 도전했던 조해진 경남 김해을 후보와 서병수 부산 북구갑 후보는 각각 민주당의 김정호 후보와 전재수 후보에게 패배해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현역인 조경태 부산 사하을 후보와 김도읍 부산 강서 후보, 윤영석 경남 양산갑 후보 등이 승리를 거뒀고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서도 김대식 후보가 배재정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지역구를 수성했다. 정명희 민주당 후보와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부산 북구을, 최인호 민주당 후보와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부산 사하갑에서는 승패를 점치기 힘든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접전 지역 2곳을 제외하면 국민의힘이 낙동강벨트 분류 지역 10곳 중 6곳에서 승리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민주당은 울산 동구에서 이긴 데 이어 울산 북구에서도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55.49%를 얻어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42.71%)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울산 지역구 6곳 중 2곳에서 진보계열 정당이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 밖에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경북 경산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를 거두면서 경북 지역구 13곳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가게 됐다. 서울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구 등에 위치한 지역구를 일컬어 수도권 승부처로 거론됐던 ‘한강벨트’에선 민주당 후보가 대거 승리할 것이란 관측과 달리 곳곳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전을 펼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여야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한강벨트를 수차례 찾아 지원사격에 나서는 등 이곳에선 여야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진 바 있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마포을(개표율 55.57%·정청래 54.08%, 함운경 37.18%), 중·성동갑(개표율 88.52%·전현희 51.67%, 윤희숙 48.32%), 광진갑(개표율 63.14%·이정헌 52.29%, 김병민 47.70%), 광진을(개표율 50.24%·고민정 53.08%, 오신환 46.06%)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각각 4선의 나경원·권영세 후보가 각각 동작을과 용산에서 승리를 거뒀다.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82.92% 기준 49.49%로 46.59%의 이지은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였고, 영등포을에서는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87.54%에 50.36%로 현역 김민석 민주당 후보(48.88%)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국내 유수의 반도체 단지가 몰려 있어 이른바 ‘반도체벨트’로 불린 경기 수원·용인·화성 등에서는 민주당이 완승을 거뒀다. 여야 후보의 막말·실언 논란이 벌어졌던 경기 수원정에서도 김준혁 민주당 후보가 50.86%를 얻어 49.13%를 득표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 외에도 경기 용인병에서 고석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85.35%에서 50.41%로 49.58%의 부승찬 민주당 후보에게 근소한 우위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국민의힘 후보가 열세였다. 경기 화성을에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개표율 66.01%에서 42.68%로 40.36%의 공영운 민주당 후보에게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 ‘비명횡사’ 임종석·박용진, 친명 틈서 재기할까

    ‘비명횡사’ 임종석·박용진, 친명 틈서 재기할까

    4·10 총선이 범야권의 압도적 승리로 끝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아픔’을 겪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용진 의원은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임 전 실장과 박 의원은 당 지도부에 의해 공천에서 배제된 이후 ‘험지’ 위주로 지원 유세를 다니면서 당내 단합을 강조하고 ‘정권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임 전 실장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달 28일 자신이 출마하고자 했던 서울 중·성동갑의 전현희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경남에 상주하며 ‘낙동강 벨트’에 집중했다. 박 의원도 경선에서 떨어진 뒤 민주당의 불모지인 서울 강남, 대구·경북(TK), 경남에서 후보 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비명횡사’ 공천의 대표적 피해자인 이들이 총선 승리를 위해 단합하고 ‘원팀 행보’를 강조함으로써 당 입장에서는 중도층 흡수가 가능해졌다. 두 사람의 과제는 8월 전당대회까지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며 세력 결집을 노리는 것이다. 앞서 임 전 실장은 공천 과정에서 당 결정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당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도 불리한 조건에도 세 번에 걸친 경선을 완주함으로써 당 안팎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물론 이번 총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다수 원내에 입성한 만큼 당내 우호 지분을 넓히기는 쉽지 않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승리로 이재명 대표의 지분이 커지고 (다른 당권주자의) 도전이 불가능할 정도의 확고한 기반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다음 지방선거 때까지는 철저한 친명 체제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여전사’ 전현희, 한강벨트서 위력 과시

    ‘여전사’ 전현희, 한강벨트서 위력 과시

    여야 ‘여전사’가 맞대결을 펼친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20대 총선에서 ‘보수 텃밭’ 강남을에서 당선됐던 전 후보는 이번에는 ‘한강벨트’의 대표적 경합지인 중·성동갑에서 위력을 과시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전 후보는 개표율 88.5% 상황에서 51.7%를 얻어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8.3%)를 앞섰다. 당초 서울 중·성동갑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도전했으나 공천에서 배제되고 전 후보가 전략공천됐다. 전 후보는 함께 선거유세에 나선 임 전 실장을 향해 “마음이 많이 아팠을 텐데 추스르고 선거 유세에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 후보는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통합민주당(민주당 전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을 앞두고는 서울 강남을 경선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의 경선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해 득표율 51.5%로 김종훈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진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전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인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 이후 국무회의에서 배제되고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기도 했지만, 지난해 6월까지 끝까지 임기를 채웠다. 2022년 7월엔 상습 지각 등 근태 부실 의혹이 불거져 약 10개월간 감사원 특별감사를 받았으나 감사원은 전 후보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뜻의 ‘불문’ 결정을 내렸다.
  • 서울 48곳 중 민주 30곳·국힘 5곳 우세…경합 13곳 [지상파 출구조사]

    서울 48곳 중 민주 30곳·국힘 5곳 우세…경합 13곳 [지상파 출구조사]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서울 전체 48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30곳, 국민의힘이 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이러한 분석과 함께 13곳은 경합지로 분류했다. 민주당은 전통적인 우세 지역인 강북권은 물론 최대 승부처로 꼽힌 ‘한강벨트’에서 우세 또는 경합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간주되는 ‘강남벨트’ 중에서도 송파 갑·을·병에서 국민의힘과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은 ‘강남벨트’ 중 5곳 외에는 우세를 보이지 못했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종로구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56.1%로 재선에 도전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39.6%)를 앞설 것으로 분석됐다. 중구성동갑 역시 국민권익위원장 출신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55.6%의 득표율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4.5%)를 이길 것으로 전망됐다. ‘한강벨트’ 격전지 중 한곳인 광진을에서는 현역 고민정 민주당 후보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 고민정 후보는 51.6%, 오신환 후보는 48.1%로 나타났다. 새로운 ‘정치 1번지’이자 ‘리턴매치’로 주목받은 용산은 초박빙이다.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50.3%, 4선 중진의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49.3%로 두 후보 간 격차가 1% 포인트밖에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동작을은 정치 신인인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4선 관록의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삼영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2.3%, 나경원 후보는 47.7%다. 여야의 영입 인사 간 승부가 벌어진 마포갑에선 이지은 민주당 후보가 52.9%를 얻어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43.5%)를 누를 것으로 예상됐다. 민주당 텃밭인 도봉갑은 안귀령 민주당 후보가 52.4%,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45.4%로 예측됐다. 다음은 서울 48개 선거구별 출구조사 결과. ▲종로구 곽상언(민) 56.1% 최재형(국) 39.6% ▲중구성동구갑 전현희(민) 55.6% 윤희숙(국) 44.5% ▲중구성동구을 박성준(민) 52.8% 이혜훈(국) 47.2% ▲용산구 강태웅(민) 50.3% 권영세(국) 49.3% ▲광진구갑 이정헌(민) 54.1% 김병민(국) 45.9% ▲광진구을 고민정(민) 51.6% 오신환(국) 48.1% ▲동대문구갑 안규백(민) 54.3% 김영우(국) 43.3% ▲동대문구을 장경태(민) 57.4% 김경진(국) 42.6% ▲중랑구갑 서영교(민) 64.6% 김삼화(국) 35.4% ▲중랑구을 박홍근(민) 60.1% 이승환(국) 39.9% ▲성북구갑 김영배(민) 58.7% 이종철(국) 36.8% ▲성북구을 김남근(민) 57.9% 이상규(국) 42.2% ▲강북구갑 천준호(민) 60.9% 전상범(국) 39.1% ▲강북구을 한민수(민) 56.8% 박진웅(국) 38.5% ▲도봉구갑 안귀령(민) 52.4% 김재섭(국) 45.5% ▲도봉구을 오기형(민) 55.5% 김선동(국) 44.5% ▲노원구갑 우원식(민) 60.3% 현경병(국) 39.7% ▲노원구을 김성환(민) 63.0% 김준호(국) 35.7% ▲은평구갑 박주민(민) 57.9% 홍인정(국) 42.1% ▲은평구을 김우영(민) 53.2% 장성호(국) 42.8% ▲서대문구갑 김동아(민) 56.3% 이용호(국) 38.5% ▲서대문구을 김영호(민) 53.8% 박진(국) 46.3% ▲마포구갑 이지은(민) 52.9% 조정훈(국) 43.5% ▲마포구을 정청래(민) 50.6% 함운경(국) 41.6% ▲양천구갑 황희(민) 56.7% 구자룡(국) 42.1% ▲양천구을 이용선(민) 53.9% 오경훈(국) 46.1% ▲강서구갑 강선우(민) 55.9% 구상찬(국) 41.2% ▲강서구을 진성준(민) 50.5% 박민식(국) 49.5% ▲강서구병 한정애(민) 52.3% 김일호(국) 47.7% ▲구로구갑 이인영(민) 60.5% 호준석(국) 39.5% ▲구로구을 윤건영(민) 63.1% 태영호(국) 36.9% ▲금천구 최기상(민) 61.0% 강성만(국) 39.0% ▲영등포구갑 채현일(민) 57.6% 김영주(국) 39.7% ▲영등포구을 김민석(민) 53.1% 박용찬(국) 46.1% ▲동작구갑 김병기(민) 47.8% 장진영(국) 47.4% ▲동작구을 류삼영(민) 52.3% 나경원(국) 47.7% ▲관악구갑 박민규(민) 59.9% 유종필(국) 40.1% ▲관악구을 정태호(민) 62.2% 이성심(국) 35.4% ▲서초구갑 김한나(민) 35.2% 조은희(국) 64.8% ▲서초구을 홍익표(민) 45.2% 신동욱(국) 54.8% ▲강남구갑 김태형(민) 38.5% 서명옥(국) 61.5% ▲강남구을 강청희(민) 38.3% 박수민(국) 61.7% ▲강남구병 박경미(민) 31.9% 고동진(국) 67.3% ▲송파구갑 조재희(민) 47.2% 박정훈(국) 50.0% ▲송파구을 송기호(민) 46.9% 배현진(국) 53.1% ▲송파구병 남인순(민) 53.4% 김근식(국) 46.6% ▲강동구갑 진선미(민) 53.0% 전주혜(국) 45.6% ▲강동구을 이해식(민) 56.6% 이재영(국) 42.3%
  • 김어준 “차렷, 절” 구령에 민주당 女 의원들 큰 절

    김어준 “차렷, 절” 구령에 민주당 女 의원들 큰 절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경기 용인정)·안귀령(서울 도봉갑)·전현희(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일제히 큰절하는 모습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민주당 여성 후보인 이언주·안귀령·전현희 후보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인터뷰가 마무리된 후 김씨가 인터뷰하면서 “차렷 경례 한번 해주세요”라고 주문했고 이들 중 한 명이 객석을 향해 절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김씨는 “무슨 절까지 (하냐)”라며 처음엔 만류했지만 이에 안 후보가 “절박하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이 후보도 “후보가 다 됐다”고 했다. 이후 김씨가 “차렷, 절”이라고 구령했고, 이 후보와 안 후보가 객석을 향해 절을 했다. 허리만 숙이려던 전 후보도 두 후보가 절을 하자 뒤늦게 절을 따라 했다. 김씨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크게 웃었고, 계속 절을 하는 세 후보에게 “이제 그만해. 이제 들어가 주세요. 제발”이라고 했다.
  • “대파가 875원? 이정헌 뽑아” vs “지역 토박이 김병민에 한 표”… “경제 너무 나빠 강청희 지지” vs “재건축 속도 낼 박수민 기대”

    “대파가 875원? 이정헌 뽑아” vs “지역 토박이 김병민에 한 표”… “경제 너무 나빠 강청희 지지” vs “재건축 속도 낼 박수민 기대”

    4·10 총선을 앞두고 격전지 ‘한강벨트’ 서울 광진갑(이정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김병민 국민의힘 후보)과 ‘보수 텃밭’ 강남을(강청희 민주당 후보·박수민 국민의힘 후보)에서는 민주당이 전면에 내세운 ‘정권 심판’에 국민의힘 후보들이 개발과 안정으로 맞서고 있다. 8일 서울 광진갑에서 만난 시민들은 ‘지역 일꾼론’과 ‘정권 심판론’에 따라 투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역업에 종사하는 오모(50)씨는 “지금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 정치라는 게 밸런스가 맞아야 하지 않나”라며 “김 후보가 더 적극적이지만 밸런스를 위해 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중곡동에 17년째 거주하는 소상공인 안모(48)씨는 “대통령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하니까 기가 막힌다.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하니 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광진구 거주 20년차인 강모(32)씨는 “이미 김 후보에게 투표했다”면서 “김 후보의 아이가 셋인데 내가 나온 초등학교에 다니기도 하고, 광진구에 오래 사셨으니까 지역에 대해 더 잘 아실 것”이라고 답변했다. 중곡제일시장에서 47년간 방앗간을 운영해 온 허율부(84)씨는 “김 후보는 여기 지역에서 오래 살아서 중곡동에 대해 가장 잘 안다”며 “광진구가 서울에서 가장 낙후돼 개발이 필요하다. 서울시장도, 구청장도 같은 당이니 국회의원까지 있으면 개발이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수막에서도 두 후보는 정권 심판을 강조하거나 지역구 공약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 후보는 지하철 중곡역 4번 출구 앞에 ‘무능 무책임, 심판! 윤석열’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고, 김 후보는 ‘바로 여기에! 잠실행 지하철 신설!’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게시했다. 보수 ‘텃밭’으로 불렸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던 서울 강남을에도 정권 심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수서역에서 만난 박모(72)씨는 “강남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잘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현 정부 들어) 아파트 대출 이자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 갑자기 2%대에서 3%대로 올려 부담이 크다”고 했다. 또 세명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셔틀버스 기사 국모(61)씨는 “경제도 너무 안 좋고 대통령도 너무 못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개포동 주공 7단지에 거주하는 강모(76)씨는 “문재인 정권에서 너무 규제만 하니 (집값이 올라) 매물은 없고 재건축은 미뤄지기만 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귀하고 나서 그나마 재건축 과정이 빨라져서 다행”이라고 했다.
  • 임종석 “아프고 서운…이재명 ‘고맙다’ 그걸로 됐다”

    임종석 “아프고 서운…이재명 ‘고맙다’ 그걸로 됐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끝내 배제됐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운했던 마음을 고백하며 지금은 다 털고 선거운동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선거운동에 바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제 김해, 양산 들러서 지금은 진주”라며 “(지난달) 28일부터 거의 이곳에 와서 상주하고 있다. 경남 곳곳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도전했다가 공천받는 데 실패했다. 그런 그가 해당 지역구에 출마하는 전현희 후보의 선거지원 유세에 나설지가 큰 관심이었다. 임 전 실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 나와 전 후보를 지원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그는 “원래 선거운동 첫날 가겠노라고 이야기를 해둔 터였다. 아무리 속이 상해도 그건 제 개인 문제고 총선 전체는 조금 어찌 보면 이후에 대한민국 운명이 갈린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인데 비교가 되나”라며 유세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전 후보가 임 전 실장에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고 임 전 실장은 “당선돼 주시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화답했다. “한 달 동안 마음고생하면서 당에 대한 서운함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텐데 마음의 정리가 다 됐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프고 서운한 거야 왜 없겠나”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이 대표가 자신에게 “고맙다”고 해줬다며 “그걸로 됐다”고 넘겼다.사회자가 “조용히 살고 싶다 잊혀지고 싶다 평소 이런 스타일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행보가 주목받는다”고 하자 임 전 실장은 “뉴스가 크게 나서 그런데 굉장히 조심조심 조용히 다니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임 전 실장은 “선거 너머에 지금 대한민국의 외교나 특히 경제에 대해서 아마 잠이 안 오실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라고 다 잘하기만 했겠느냐. 그러나 외교적으로 정말로 탄탄하게 그 지평이 확장되고 있었고 주변 4대 강국 외교 정말 잘되고 있었고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방역은 방역대로 모범국이었고 무역 좋았고 경제성장도 탄탄하게 진행이 됐었는데 이게 윤석열 정부 들어서면서 불과 2년 만에 이게 지금 다 구멍이 나더니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그런 위기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하고도 잘하고 중국하고도 잘하고 다른 나라와도 잘해야 된다고 호소하는데도 꿈쩍을 안 한다. 국정기조를 바꿀 생각이 없다는 것”이라며 “저는 이것이 원인을 따져 올라가면 답답함의 핵심 원인일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 역시 답답함을 느끼고 움직인다는 게 임 전 실장의 분석이다. 그는 과거 행적으로 논란이 불거진 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해서는 “정말 안타깝다. 당연히 후보 검증 과정에서 걸러졌어야 될 문제”라며 “아프지만 있는 만큼 국민들께 판단을 구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 현대차 공익제보자 “공영운, 엔진 중대결함 은폐 주도”

    현대차 공익제보자 “공영운, 엔진 중대결함 은폐 주도”

    현대자동차에서 엔진 관련 결함을 공익 제보했던 김광호씨가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현대차 임원 시절 차량 엔진 중대 결함에 대한 은폐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30일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는 현대차 품질강화팀 부장 시절 ‘세타2 GDi’의 결함을 폭로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보상금을 받은 인물이다. 김씨는 회견에서 “2016년 현대차 재직 당시 세타2 GDi엔진 안전과 관련한 중대 결함에 대해 국내와 해외에서 리콜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축소 은폐한 사실을 내부 감사실에 제보했지만 묵살당했다”며 “엔지니어의 양심으로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익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후 2017년 국토교통부와 미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공익제보를 인정받아 세타2 GDi 엔진 리콜을 끌어냈으나 그 과정에서 공 후보의 방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대 결함을 세상에 알리는 기사를 낼 때 한 언론사 기자에 직간접적으로 연락해 기사 내용에 대해 압력을 행사한 분이 바로 공영운 당시 홍보실장”이라며 공 후보를 ‘권언유착 기술자’라고 표현했다. 이어 “현대차·기아가 회사 블로그를 통해 ‘결함은 미국에서 생산된 차에만 해당된다’면서 ‘우리나라는 무관하다’는 역대급 허위 사실을 올린 것도 공 후보가 당시 실장으로 있던 홍보실의 주도 아래 행해졌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김씨는 공 후보를 향해 “현대차 재직시절 공익제보자에게 했던 것처럼 국민의 목소리도 못 들은 척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소속 당의 정치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정치를 하고자 후보로 나선 것이냐”라고 따졌다. ‘공 후보가 실제 은폐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있나’라는 질문에 2016년 9월 해당 건으로 언론 인터뷰를 할 당시 “기자들로부터 공 후보의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며 “‘기사가 나가야 하는데 힘들다’, ‘톤 조절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화성을에서 공 후보와 경쟁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69만대의 자동차에 대한 결함을 은폐하려고 했다면 국회의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진실과 대중, 소비자의 편에 서기보다는 자신에게 공천을 준 사람과 세력의 이해에 따라 활동할 것이 아니겠나”라며 “(공익제보 방해에) 공 후보가 힘쓴 일이 있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그는 “김광호 부장은 현대자동차의 세타2엔진 관련 결함을 공익 제보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문재인 정부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한 분”이라며 “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분의 증언이 뼈아플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타2엔진 리콜사태 때 김광호 부장의 곁을 지키고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던 국회의원이 이번에 민주당에서 낙천된 박용진 의원”이라며 “공익제보자의 곁에 있었던 사람은 사라지고, 공익제보자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있는 후보가 민주당의 공천을 받았다”고도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공 후보는 페이스북에 “저급한 네거티브에 대응할 가치를 못 느끼며 허위사실에 법적대응 하겠다. 선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 임종석 손잡고 원팀 내세운 이재명 “반민주 집단에 나라 못 맡겨”

    임종석 손잡고 원팀 내세운 이재명 “반민주 집단에 나라 못 맡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역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폭망했고, 입틀막과 칼틀막을 일삼은 정권의 폭력 때문에 모범적 민주국가의 위상도 추락했다”며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의 이름으로 멈추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단 2년 만에 퇴행시킨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라고도 했다. 오전 7시부터 지역구(인천 계양을) 내 계양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유세차로 일대를 돌며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을 사유화하고 고속도로 노선을 바꿔 사적 이익을 취하려는 부패 집단에, 국민을 업신여기는 반민주적 집단에, 나라를 계속 맡길 수 없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용산역 출정식 직후 찾은 중·성동갑 지원 유세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총선 앞 ‘원팀’을 강조하는 행보로 보인다. 둘은 전현희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했고 임 전 실장은 “4·10은 진보도 보수도 중도도 남녀노소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이 정권은 보수 정권이 아닌, 그냥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타락한 열등 정권·불량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이후 임 전 실장은 경남 양산시를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대표는 오후에 서울 동작구의 남성역 골목시장을 찾아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국민 위해 쓰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남용하면 반드시 국민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바로 정부가 할 일이다. (정부는) 우리가 준 권력으로 무슨 일을 했나”라고 소리를 높였다. 그는 거리 유세 도중 한 지지자의 티셔츠에 ‘4·10 심판의 날 국민이 승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민주당에는) 부동산 투기를 한다든지, 친일 발언을 한다든지, 반국민적 언사로 국민을 혼란케 하는 그런 후보는 없다. 심지어 부동산 투기로 물의를 일으킨 세종갑 후보 공천을 취소하기도 했다”며 도덕성 우위론을 설파했다. 이날 서울 동작갑 지역구도 함께 들르면서 이 대표는 최근 2주간 동작갑과 을만 다섯 차례 찾았다. 동작을에선 갭투자 의혹으로 이수진 의원이 공천 배제되면서 이 대표가 인재 3호로 영입한 류삼영 후보가 전략 공천을 받았다. 김병기 의원이 나서는 동작갑은 전병헌 새로운미래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 구도로 바뀌어 민주당 표가 나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동작을 우리(민주당)가 이겨야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다”며 “동작이 이기는 것이 국민이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후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에 참여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유세차 순회 활동과 거리 인사를 했다.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한 20대 남성이 선거 차량 주변에서 흉기 2개를 소지한 채 돌아다녀 경찰에 연행됐다. 이 남성은 경찰에서 “칼을 갈러 심부름 가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소지 의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윤희숙이 이겨야 부동산 정책 풀려” vs “전현희 뽑아 정권 심판해야” [총선핫플]

    “윤희숙이 이겨야 부동산 정책 풀려” vs “전현희 뽑아 정권 심판해야” [총선핫플]

    “부동산 정책이 잘 풀렸으면 해서 일단 여당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행당동 뉴타운에서 만난 37세 주부 신모씨) “경제가 어려우니 자영업자들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용답동에서 두부공장을 운영하는 67세 박인자씨) 4·10 총선을 보름 남겨둔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경제통’ 윤희숙(54) 국민의힘 후보와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60)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전문성보다 소속 정당에 더 관심을 두는 모습이었다. 두 후보 모두 지역에는 연고가 없는 ‘뉴페이스’로, 인물론보단 정당 선호도에 따라 표심이 갈린 것으로 보인다. 행당동에 거주하는 주부 윤채림(71)씨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뭐든 못하게 한다. 탄핵을 남발하는 것도 마음에 안든다”고 언급했다. 성수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모(60)씨는 “윤 후보를 뽑겠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마음에 안 들어서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반면 성수동에 거주하는 공인중개사 이모(54)씨는 “대통령을 심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민주당을 뽑겠다”고 했다. 성수역에서 만난 건물관리인 윤지현(66)씨는 “성동구 개발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해오던 건데, 어차피 같은 민주당이니 전 후보가 홍 원내대표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지역구에서 3선을 한 뒤 서울 서초을로 지역을 옮겼다. 민주당 내 경선에서 탈락한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소상공인 김모(70)씨는 “임 전 비서실장이 젊을 때 이 지역에서 데모하다가 우리 쪽으로 숨으러 오고 그랬다. 그래서 당은 마음에 안 들어도 ‘임종석’이라는 인물 자체는 정감있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답변했다. 민주당 지지자인 50대 이모씨는 “전략 지역으로 특정하는 것은 당에서 할 문제지만, 임 전 비서실장한테 경선 기회는 주면 어땠을까 싶다”고 발언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28일 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전 후보는 ‘민생전문가·민원해결사’라는 슬로건으로 바닥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 특화 공약으로 ‘교육 특구 1번지’를 앞세웠다. 윤 후보는 ‘경제전문가’를 강조하며 지역 발전 공약으로 성수 지구 미래형 첨단산업밸리 구축과 제2서울숲·한강 둘레길 조성을 제시했다. 서울 중·성동갑은 전통적인 야당 텃밭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곳에서는 지난 16~21대 총선까지 18대를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다만 최근 고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보수세가 강해지고 있는 추세다.
  • ‘포옹’ 이재명·임종석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포옹’ 이재명·임종석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역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폭망했고, 입틀막과 칼틀막을 일삼은 정권의 폭력 때문에 모범적 민주국가의 위상도 추락했다”며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의 이름으로 멈추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단 2년 만에 퇴행시킨 장본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라고도 했다. 오전 7시부터 지역구(인천 계양을) 내 계양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유세차로 일대를 돌며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을 사유화하고, 고속도로 노선을 바꿔 사적 이익을 취하려는 부패 집단에, 국민을 업신여기는 반민주적 집단에, 나라를 계속 맡길 수 없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용산역 출정식 직후 찾은 중·성동갑 지원 유세에는 해당 지역구의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총선 앞 ‘원팀’을 강조하는 행보로 보인다. 둘은 전현희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했고, 임 전 실장은 “4·10은 진보도 보수도 중도도 남녀노소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이 정권은 보수정권이 아닌, 그냥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타락한 열등정권·불량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이후 임 전 실장은 경남 양산시를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고, 향후 ‘낙동강 벨트’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오후에 서울 동작구의 남성역 골목시장을 찾아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국민 위해 쓰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면 반드시 국민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 바로 정부가 할 일이다. (정부는) 우리가 준 권력으로 무슨 일을 했나”라고 했다. 그는 거리 유세 도중, 한 지지자의 티셔츠에 ‘4·10 심판의 날 국민이 승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민주당에는) 부동산 투기를 한다든지, 친일 발언을 한다든지, 반국민적 언사로 국민을 혼란케하는 그런 후보는 없다. 심지어 부동산 투기로 물의를 일으킨 세종갑 후보 공천을 취소하기도 했다”며 도덕성 우위론을 설파했다.이 대표가 이날 서울 동작갑 지역구를 들르면서 최근 2주간 동작갑과 을에만 다섯 차례 찾았다. 동작을에선 갭투자 의혹으로 이수진 의원이 공천 배제되면서 이 대표가 인재 3호로 영입한 류삼영 후보가 전략 공천을 받았다. 김병기 의원이 나서는 동작갑은 전병헌 새로운미래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 구도로 바뀌어 민주당 표가 나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동작을 우리(민주당)가 이겨야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다”며 “동작이 이기는 것이 국민이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후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에 참여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유세차 순회 활동과 거리 인사를 했다.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인천시당 출정식에서는 인파 속에 있던 한 남성이 흉기를 가슴에 품은 채 서 있는 모습이 적발돼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 리턴매치·옛 동지와 혈투·새 얼굴 254곳 본선 채비… 불붙는 격전지

    리턴매치·옛 동지와 혈투·새 얼굴 254곳 본선 채비… 불붙는 격전지

    4·10 총선 공식 후보 등록이 21일 시작되면서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는 본선 채비에 돌입했다. 4년 전의 승자와 패자가 다시 맞붙는 ‘리턴매치’ 지역구는 ‘정부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의 대리전 성격을 갖추면서 격전지로 떠올랐다. 친명(친이재명)계 공천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잇따라 탈당한 중진 의원들도 판세를 출렁이게 하는 변수다. 21대 총선 결과 지난 4년을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로 보낸 이들의 리턴매치는 전국 곳곳에서 성사됐다. 4년 전 0.7% 포인트 차로 승부가 갈린 서울 용산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다시 맞붙었다. 권 의원은 통일부 장관을 지내며 체급을 더 키웠다. 강 전 부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높지 않은 지지율을 거론하며 공세를 벌일 전망이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새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용산은 한강벨트의 주요 격전지이기도 하다. 여야의 서울 승자를 가릴 승부처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동작갑에서는 국민의힘 장진영 변호사와 민주당 ‘친명 핵심’ 김병기 의원이 다시 붙는다. 여당이 내놓은 ‘메가 서울’ 공약의 진앙인 경기 김포을에서는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과 박상혁 민주당 의원이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룬다. 충남 천안갑에선 국민의힘 후보인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문진석 민주당 의원이 4년 만에 맞붙는다. 국민의힘은 특히 신 전 차관이 나서는 천안갑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솥밥을 먹던 동지에서 탈당 등으로 적이 된 이들이 나서는 지역구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반명(반이재명) 깃발을 들고 탈당한 민주당 의원 중 다수가 그간 지역에서 내리 3~5선을 해 온 중진들이다. 이들이 대거 생환할 경우 이 대표의 민주당 장악력은 흔들릴 수도 있다. 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계 좌장이었지만 탈당한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새로운미래 의원은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지낸 박선원 민주당 후보,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와 3자 대결을 펼친다. 경기 부천을에서는 설훈(5선) 새로운미래 의원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변호 경험 때문에 ‘찐명’(진짜 친이재명)으로 분류된 김기표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국민의힘에서 새롭게 지역을 옮긴 박성중(재선) 의원도 참전한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을에서 민형배 민주당 의원과 승부를 겨룬다. 당대표, 광역단체장, 국무총리 등을 역임한 ‘민주당의 본류’였던 이 공동대표와 민주당 친명계 초선 의원 간의 대결이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영입한 민주당 출신 중진 의원들의 성적이 관건이다. 서울 영등포갑에서는 김영주(4선)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 소속 채현일 전 구청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민주당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등 굵직한 선거를 함께 치러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안다. 이상민(5선) 국민의힘 의원은 대전 유성을에서 민주당 영입 인재인 황정아 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맞붙는다. 두 사람의 성적은 한 위원장의 총선 성적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후보들이 모두 외지에서부터 둥지를 옮긴 지역구에서는 ‘인물 대결’이 볼 만하다. 홍익표(3선) 민주당 원내대표가 떠난 서울 중·성동갑에 거대 양당은 모두 ‘여전사’를 내보냈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외지인’ 선거를 치른다. 서울 서대문갑은 전북에서 재선을 지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이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대장동 변호사’인 김동아 후보가 데뷔전을 치른다. 다선 의원이 드문 ‘강남 3구’에도 새 얼굴들이 대거 등장했다. 민주당 홍 원내대표가 ‘험지 출마’에 나선 서울 서초을에는 국민의힘에서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출마한다. 경기 안산갑은 지난 총선 때 지역구를 옮긴 민주당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나서고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인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나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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