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모창능력자 “대충 부르겠다” 도발에 태진아 반응보니..
‘태진아’ ‘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히든싱어3 태진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원조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27일 가수 태진아는 JTBC ‘히든싱어 시즌3’에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모창능력자 김영남에게 각오를 물었다. 김영남은 매 라운드에서 태진아보다 표를 적게 받으며 태진아를 계속해서 위협해왔다. 김영남은 “(선생님께서) 기분이 너무 나쁘신 것 같아서 제가 좀 대충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태진아는 당황하면서도 “대충 부른다니까 저는 이걸 기회 삼아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는 태진아의 ‘사모곡’이 미션 곡으로 선정됐다. 태진아는 “이 노래를 부를 때면 항상 어머니를 생각한다”며 노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결국 69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역시 원조가수”, “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사모곡은 태진아가 최고지”, “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축하드립니다”, “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태진아 목소리 좋지..”, “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우리 엄마는 딱 듣고 태진아 목소리 바로 알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태진아’ ‘히든싱어3 태진아 우승’)
연예팀 ming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