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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국주, 큰 캠핑카 필요 없어진 이유…“애인과 반년 전 이별”

    이국주, 큰 캠핑카 필요 없어진 이유…“애인과 반년 전 이별”

    이국주가 반년 전 남자친구와 헤어져 큰 캠핑카가 필요 없어졌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이국주와 매니저 이상수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기름으로 윤기가 흐르는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은 뒤 진짜 캠핑을 떠나기로 했다. 이국주는 자기 경차를 가져가겠다고 했다. 매니저는 큰 차가 있는데 왜 작은 차를 타냐고 물었다. 이국주는 “사람들이 내가 경차를 못 탈 거라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탈 수 있다고 보여줬다”며 “근데 경차에서도 차박을 하더라. 그래서 매트랑 다 샀다. 그거 찍을 거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편한 게 있는데 굳이?”라며 반대했다. 이국주는 두 사람도 잘 수 있는 더 큰 캠핑카도 가지고 있었다. 이국주는 “구독자들은 내가 불편한 걸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이국주는 미래의 남편과 탈 생각으로 캠핑카를 샀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쓸모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국주의 이 말을 들은 양세형과 송은이, 전현무는 최근까지 애인이 있었던 거냐고 추궁했다. 이국주는 “헤어진 지 반년 정도 됐다. 그전에 캠핑 갈 때는 같이 타고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부럽다. 6개월 전에 사랑했다는 거다”고 했다. 송은이는 “이국주가 매력이 많다”며 이국주를 칭찬했다. 전현무는 “그럼요”라고 반응했다.
  • 전현무, 현실 고민 “결혼·아기, 이런 생각이 옅어 지는 것 같아”…왜

    전현무, 현실 고민 “결혼·아기, 이런 생각이 옅어 지는 것 같아”…왜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캠핑 메이트’ 한석준 앞에서 ‘결혼’에 대한 현실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선배이자 친한 친구인 한석준과 생애 첫 캠핑에 도전하는 전현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캠핑 초보’인 전현무는 생애 첫 캠핑에 나서면서 10년 차 ‘캠핑 고수’ 한석준을 캠핑 메이트로 초대한다. 15년 지기인 한석준과 단둘이 처음 떠나는 캠핑 여행에 설렌 그는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 예고하지만, 한석준은 시큰둥한 반응으로 전현무와의 ‘찐친 케미’를 기대케 한다. 전현무는 한석준 딸 사빈이의 선물에 감동하는가 하면, 사빈이 이야기에 ‘딸 바보’ 모드가 된 한석준을 보면서 “나도 결혼하면 달라지려나…결혼, 아기 이런 생각이 옅어지는 것 같아”라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쏟아놓는다. 한석준은 인생 선배로서 전현무에게 진심을 담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한석준이 알프스를 방불케 하는 ‘차박’ 현장에 도착해 캠핑준비에 나선 모습도 포착됐다. 속이 뻥 뚫리는 푸른 광경을 즐긴 이들은 명당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캠핑 풀 세팅을 시작했다. 특히 전현무는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신박한 캠핑 아이템들을 하나씩 꺼내며 스스로 로망과 감성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10년 차 캠핑 고수 한석준도 탐을 낸 장비가 있었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전현무는 캠핑 매거진 화보를 찍는 듯 ‘캠핑 장인’ 포즈로 인증샷까지 찍으며 여유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그가 찍은 인증샷은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솟구친다. 전현무와 한석준의 캠핑 현장은 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혼자도 괜찮아! 아이돌·김호중 있으니

    혼자도 괜찮아! 아이돌·김호중 있으니

    올 추석 연휴 ‘안방극장’은 볼거리가 풍부하다. 한가위를 맞아 방송사들은 다양한 스포츠·음악 예능을 특집 기획으로 선보인다. KBS 2TV는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 이틀에 걸쳐 추석 특집 ‘스포츠 골든벨’ 2부작을 방영한다. 허재부터 박세리, 김동현, 박태환 등 종목별로 최정상에 올랐던 스포츠 선수가 총출동해 두뇌 대결을 선보인다. 운동만 잘한다고 생각했던 스포츠인들이 지성미와 허당미 사이에서 매력을 뽐낸다. 11일과 12일엔 릴레이 노래 대결 ‘라운드 테이블’이 준비됐다. 강호동이 6년 만에 KBS에서 단독 MC를 맡게 된 이 프로그램은 스타 6명이 서로를 지목, 명곡을 이어 부르는 쇼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판정단은 각계각층의 14명으로 구성하며,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이 대표를 맡는다.MBC에서는 매년 큰 인기를 끌며 수많은 ‘육상돌’, ‘양궁돌’ 등을 배출해 낸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를 2년 만에 만난다. 9일 오후 5시 30분과 12일 오후 5시 20분 1, 2부로 나눠 방송되는 올해 아육대는 육상(단거리, 릴레이), 양궁, 풋살, e스포츠와 더불어 처음으로 댄스스포츠를 포함했다. 전현무와 FT아일랜드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진행을 맡고, 아이돌 30여팀이 출전한다. 데뷔 이후 처음 아육대에 참가하는 아이브, 엔믹스, 빌리, 스테이씨 등 4세대 아이돌의 활약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열풍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BS는 9일 오후 8시 10분 추석 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방영한다. 지난달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던 공연 실황 방송이다. 총 3개 파트로 구성된 공연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김호중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가수 최백호, 송가인이 게스트로 깜짝 출격해 구성한 듀엣 무대도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JTBC 역시 트로트를 내세웠다. 시즌7으로 최근 돌아온 ‘히든싱어’는 9일 방송에서 송가인이 원조 가수로 등장해 모창 능력자들과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역시 다채로운 콘텐츠로 연휴를 풍성하게 만든다. 티빙은 9일부터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을 열고 대세 배우들의 MT를 그린 ‘청춘 MT’,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1, 2’,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2’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서울’도 단독으로 소개한다. 웨이브도 6부작 드라마 ‘위기의 X’, 예능 ‘배틀그램’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걸었다. HBO ‘왕좌의 게임’과 그 프리퀄 작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과 경쟁을 펼칠 ‘석세션’ 등 해외 유명 시리즈도 풍성하게 차렸다.
  • 최우수상 전현무, 이 ‘여자연예인’ 언급했다

    최우수상 전현무, 이 ‘여자연예인’ 언급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최우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에서 이영자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지난 5일 개최된 제4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최우수예능인상’ 수상자에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전현무는 “올해로 KBS를 나온 지 10년이 됐다. 10년째에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직 아나운서인데 진행자가 아니라 예능인상을 받아서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아나운서 시절에 예능을 잘해보고 싶어서 고군분투했던 그때 그 시절이 갑자기 떠올라서 약간 울컥하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전현무는 “곧 죽어도 이 이야기는 해야 한다”면서 “제가 요즘 각종 방송에서 ‘재미있다’, ‘유쾌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 물꼬를 터준 분이 사실은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씨였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파김치를 먹어서 이른바 닉네임 ‘파친놈’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이후로 제가 하는 방송이 더 리얼하고 와닿는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됐다. 집 반찬이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 줄지 몰랐다. 다시 한번 이영자 씨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현무는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 및 스태프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더 리얼하고 더 솔직하게 방송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329만’ 유튜버 장삐쭈 방송 최초 등장

    ‘329만’ 유튜버 장삐쭈 방송 최초 등장

    329만 유튜버 크리에이터 장삐쭈가 방송 최초 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대한민국 최초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회의 및 촬영을 마친 정 대표는 장삐쭈의 스튜디오를 찾았다. 장삐쭈는 스튜디오 장삐쭈 소속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현재 3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현무는 “(장삐쭈는) 원래 뭐 하던 분이냐”고 물었다. 정 대표는 “원래 대추 장사를 했다. 대추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영상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면이 넘어가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장삐쭈 최초 공개’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실제로 장삐쭈는 지금껏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걸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내 공개된 영상에서 장삐쭈는 캐릭터로 가린 채 등장했다. 전현무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얼굴) 공개를 안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정 대표는 “처음엔 그냥 부끄러워서 안 했다. 그런데 한 6년 정도 공개를 안 하다 보니까 이제 좀 뭔가 이벤트가 있어야 공개를 해야 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구독자 수 400만 때 한 번 공약을 걸어라”라고 권했다. 정 대표는 “한번 이야기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너무 (얼굴을) 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장삐쭈는 현재 방영 중인 ENA 드라마 ‘신병’ 극본 작업에 참여했다. ‘신병’은 유튜브 채널 ‘장삐쭈’에서 제작한 동명의 작품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군대에 ‘군 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다.
  • 허성태 “죽고 싶어?” 전현무 “극혐”…분노한 이유 있었다

    허성태 “죽고 싶어?” 전현무 “극혐”…분노한 이유 있었다

    유명인 SNS 사칭 계정 주의 유명인들이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한 SNS 사칭 계정에 분노하고 있다. 해프닝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유명인의 이름을 도용해 금품을 갈취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배우 허성태는 15일 사칭 계정 프로필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칭 계정은 허성태의 사진과 영어 이름을 사용했고, 1500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두고 있었다. 허성태는 “Do you wanna die? Not me(죽고 싶니? 나 아니다)라며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홍석천 역시 “요즘 도용이 너무 많다. 신고하고 없애도 또 생기고 혹시라도 피해 받지 않으시길. 제 계정은 하나뿐이니 조심하라”고 우려 섞인 멘트를 전했다. 윤계상과 안재홍 역시 “배우를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는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공식 계정 외의 다른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알린 바 있다. 전현무는 “파란색 표시가 있어야 전현무 계정입니다. 사칭 계정 주의하세요ㅠㅠ”라며 해시태그로 “팔로워수가 45만은 돼야 전현무지” “득달같이 방송 홍보를 해야 전현무지” “사칭 극혐”이라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은 사칭 계정을 공개하며 “저를 사칭해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계정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일상 속 빈번한 초상권 침해 초상권 침해는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배상이나 처벌이 뒤따르는 경우는 때에 따라 다르다. 사칭 계정을 신고하면 해당 계정은 자취를 감추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외국 SNS의 계정을 폐쇄하려면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다. 현행법상 사칭만으로 형사처벌을 부과하기는 어렵다. 성희롱이나 모욕, 명예훼손, 금전적 피해 등 명백한 2차 피해가 발생했을 때만 수사기관이 개입하고, 그 외 권리침해가 발생했을 시 개인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해외에서는 사칭 범죄에 엄격한 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타인을 가해·협박·위력·기망하기 위해 동의 없이 인터넷 웹사이트 등의 전자적 수단을 통해 타인을 사칭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 달러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캐나다는 2009년 형법을 개정해 인터넷 타인 사칭 관련 처벌을 크게 강화했다. ▲자신이나 타인이 다른 사람이 이익을 얻을 목적 ▲재산 또는 재산에 대한 이해관계를 얻을 목적 ▲사칭된 사람 또는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가할 목적 ▲체포, 기소를 면하거나 형사사법의 진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타인을 사칭(identity fraud)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전현무 “바람 현장 목격하면 마음 딱 정리”

    전현무 “바람 현장 목격하면 마음 딱 정리”

    전현무가 밸런스 게임을 통해 연인 관계에 있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전현무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밸런스 게임으로 ‘연인이 바람피운 걸 보기’와 ‘내가 바람피운 거 걸리기’ 중 어떤 걸 고를지 질문했다. 어려운 선택지에 전현무는 잠시 고민하더니 “나는 ‘바람피운 거 보기’가 낫다”라며 “나는 (바림피운 현장을 목격하면) 마음이 딱 정리된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그런 일이 많았냐. 왜 이렇게 담담하게 말하는 것이냐”라며 전현무의 경험담인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전현무는 “저는 상상력이 풍부하다”라며 오해에 해명했다. 멤버들은 “나이도 있으시지 않나”, “상처가 많으시다”, “연륜이 있으시니까”라며 전현무 몰이를 시작했다. 결국 전현무는 “별의 별 경험이 다 있다”라며 자포자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 록·힙합까지… 방구석 1열서 즐겨요

    록·힙합까지… 방구석 1열서 즐겨요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기‘쇼미더머니’ 시즌11 라인업 공개‘히든싱어’ 시즌7·‘리슨업’도 기대뜨거운 여름, ‘방구석 1열’에서 관람하기 좋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시청자를 찾고 있다. 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펼쳐진다. 지난달부터 방송이 한창인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댄스, 아이돌 등 다양한 경연을 선보인 엠넷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그간 대중의 시선을 받지 못했던 MZ세대 밴드 18팀이 상금 1억원과 해외 진출 기회를 놓고 경쟁한다. 페퍼톤스와 적재, 노민우와 엔플라잉, 윤성현과 김재환, 고영배와 권은비가 각 팀의 리더를 맡았다. “커버곡, 보컬보다는 밴드의 매력을 보여 주는 무대로 준비했다”는 게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진아 PD의 설명이다. 지난달 30일 처음 방송된 KBS ‘리슨 업’은 국내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는 콘셉트의 배틀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서 10팀이 아티스트와 협업해 음악 경연을 펼치고, 추후 공개되는 음원의 차트 성적에 따라 최종 1위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최자가 진행을 맡았고, 라이언 전, 이대휘, 팔로알토, 빅나티, 정키, 픽보이, 도코, 라스, 파테코, 김승수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특정 장르가 아닌 힙합, 발라드, 댄스 등 두루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인데, 아티스트 군단 역시 신용재부터 에일리, 남우현, 저스디스, 릴러말즈, 걸그룹 위클리 등으로 다채롭다.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의 치열한 대결로 매 시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JTBC ‘히든싱어’는 시즌7이 이달 첫 방송을 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프로그램은 박정현을 비롯해 김경호, 이선희, 태연, 김광석, 신해철 등 대중에게 사랑받은 가수의 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히든싱어를 처음부터 총괄한 조승욱 PD와 ‘슈퍼밴드’를 연출한 전수경 PD, 방송인 전현무 등이 의기투합해 기대가 더욱 커진다. 이번 시즌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원조 가수들은 물론 막강한 실력을 가진 모창 능력자가 등장해 귀를 시원하게 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엠넷 간판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올 하반기 방송되는 시즌11을 앞두고 프로듀서 라인업 공개만으로 화제가 됐다. 이번엔 ‘더 뉴 원’이라는 콘셉트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두를 압도하는 새로운(new) 미션과 함께 국내 힙합신을 증명할 한 명(one)의 래퍼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쇼미 우승자 출신 릴보이와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시즌9 경쟁팀에서 이번엔 한 팀의 프로듀서로 재회했고, 시즌4와 시즌6 프로듀서로 활약한 박재범과 지난해 경연곡 ‘회전목마’로 주목받은 슬롬이 만났다. 또 더콰이엇과 릴러말즈, 저스디스와 알티도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알티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등 가수들의 히트곡을 제작한 글로벌 프로듀서로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 유세윤, 몰라보게 잘생겨진 얼굴…‘이 수술’ 했다

    유세윤, 몰라보게 잘생겨진 얼굴…‘이 수술’ 했다

    개그맨 유세윤이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준금, 이원종, 양현민, 이주승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세윤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 눈빛이 그윽해져서 다행”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눈 밑에 뭐 한 것 같은데”라고 시술 여부를 물었고, 유세윤은 “쉿!”이라고 말한 뒤 비밀스럽게 “오늘 제 ‘재배치’에 빠져 보실래요?”라며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았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러자 안영미는 “잘생겨졌다는 말이 있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세윤이 받은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은 눈 밑의 지방을 균형 있게 재배치하는 시술이다. 눈 밑 지방이 심하게 튀어나와 있거나 다크서클이 매우 진할 경우 이 수술로 개선 효과를 보는 걸로 알려졌다. 유세윤 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박명수와 김준호, 배우 강성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 등 여러 연예인들이 해당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식자단장’최태원, 한식 산업화 진심인 까닭은 [재계 블로그]

    ‘식자단장’최태원, 한식 산업화 진심인 까닭은 [재계 블로그]

    기후변화, 사회 양극화, 공급망 문제 등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 온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번엔 ‘한식 산업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최 회장은 ‘식자단장’을 자처하며 한식의 산업화를 성공시킬 해법을 찾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9일부터 6회에 걸쳐 방송될 TV 경제토크쇼 ‘식자회담’에서 외국인, 셰프,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초대 손님에게 한식의 산업화를 가로막는 문제점과 애로 사항, 성공 경험, 제언 등을 듣고 이야기를 이끈다. 그는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찬원과 공동 진행을 맡아 오랜 사업 이력과 해외 네트워킹 경험, 음식에 대한 애정 등에서 우러난 아이디어와 입담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모자가 3개(SK 회장, 대한상의 회장, 엑스포 유치 민간위원장)가 됐다. 이제 제발 모자는 그만”이라고 손사래를 치던 최 회장이 TV 진행자로까지 나서면서 한식 세계화에 ‘진심’인 까닭은 대한상의가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해 민간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시즌1과 달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한식 산업화를 주제로 정했다”며 “자영업, 스타트업, 대기업 등이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는 한식을 산업 관점에서 발전시키면 성장 잠재력도 높고 세계적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 분석에 따르면 한식 산업은 1년을 기준으로 23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52만대를 판매한 것과 같은 효과다. 우리 식문화에 대한 애정은 SK그룹 일가의 내력이기도 하다. “누구에게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우리 식문화를 만들라”던 고 최종현 선대 회장은 명품 김치인 수펙스 김치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한식 산업화는 최종현 회장부터 골몰해 온 주제이자 최태원 회장 역시 오래 관심을 두고 고민해 온 분야”라며 “최 회장은 ‘사업차 해외에 나갈 때마다 만나는 세계 주요 인사들과 음식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일식, 중식, 태국 음식 등에 비해 한식을 거론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 국가적 위상에 비해 음식 산업의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해 왔다”고 말했다. 9일 첫 방송에서는 ‘K푸드’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기업인들이 등장한다. 비비고 만두로 미국 만두 시장을 평정한 CJ제일제당의 김숙진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 불닭볶음면의 신화를 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파리크라상의 이명욱 대표 등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해외에서의 고군분투와 성공 스토리, 공략법 등을 들려주고 다른 음식 품목들이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조언해 줄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K푸드가 반도체, 자동차처럼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식자단장’ 최태원 회장, K푸드 성공에 진심인 까닭은

    ‘식자단장’ 최태원 회장, K푸드 성공에 진심인 까닭은

    기후변화, 사회 양극화, 공급망 문제 등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 온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번엔 ‘한식 산업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최 회장은 스스로 ‘식자단장’을 자처하며 한식의 산업화를 성공시킬 해법을 찾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9일부터 6회에 걸쳐 방송될 TV 경제토크쇼 ‘식자회담’에서 외국인, 셰프,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초대손님들에게 한식의 산업화를 가로막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성공 경험, 제언 등을 듣고 이야기를 이끈다. 그는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찬원과 공동 진행을 맡아 오랜 사업 이력과 해외 네트워킹 경험, 음식에 대한 애정 등에서 우러난 아이디어와 입담을 부려놓을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모자가 3개(SK 회장, 상의 회장, 엑스포 유치 민간위원장)가 됐다. 이제 제발 모자는 그만”이라며 손사래를 치던 최 회장이 TV 진행자로까지 나서며 한식 세계화에 ‘진심’인 까닭은 대한상의가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해 민간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시즌1과 달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한식 산업화를 주제로 정했다”며 “자영업, 스타트업, 대기업 등이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는 한식을 산업 관점에서 발전시키면 성장 잠재력도 높고 세계적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 분석에 따르면 한식 산업은 1년을 기준으로 23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52만대를 판매한 것과 같은 효과다.우리 식문화에 대한 애정은 SK그룹 일가의 내력이기도 하다. “누구에게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우리 식문화를 만들라”던 고 최종현 선대 회장은 명품 김치인 수펙스 김치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한식 산업화는 고 최종현 SK 선대 회장부터 골몰해온 주제이자 최태원 회장 역시 오래 관심을 두고 고민해온 분야”라며 “최 회장은 사업차 해외에 나갈 때마다 만나는 세계 주요 인사들이 음식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일식, 중식, 태국음식 등에 비해 한식을 거론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 국가적 위상에 비해 음식산업의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해 왔다”고 말했다. 9일 첫 방송에서는 ‘K푸드’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기업인들이 등장한다. 비비고 만두로 미국 만두 시장을 평정한 CJ제일제당의 김숙진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 불닭볶음면의 신화를 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파리크라상의 이명욱 대표 등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해외에서의 고군분투와 성공 스토리, 공략법 등을 들려주고 다른 음식 품목들이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조언해줄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K푸드가 반도체, 자동차처럼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현무, 고급 외제차 5대 보유설에…“구매한 건 맞지만”

    전현무, 고급 외제차 5대 보유설에…“구매한 건 맞지만”

    방송인 전현무가 고급 외제차 5대 보유설을 해명했다. 양세찬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 “대한민국 고급 외제차 소비에 크게 일조한 분이 여기 있다”고 운을 떼며 “가장 비싼 차를 탄 스타 5위, 소문에는 고급 외제차가 5대라는 소리가 있다”고 전현무를 지목했다. 이에 전현무는 “양세찬을 고소하겠다”며 “페이크 뉴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동엽이 “내가 (고급 외제차) 2대를 같이 사러 갔었다”고 폭로해 전현무는 진땀을 흘렸다. 전현무는 결국 “여태 샀던 게 누적된 게 다섯 대”라고 실토하며 “차를 놓을 공간이 없다. 지금은 두 대”라고 해명했다.
  • 장윤정도 놀랐다…김연자 ‘15억짜리 옷방’ 공개

    장윤정도 놀랐다…김연자 ‘15억짜리 옷방’ 공개

    가수 김연자가 남다른 스케일의 옷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이 후배들과 함께 김연자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후배들을 데리고 김연자의 옷방으로 향했다. 복도 끝에 자리한 옷방에는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꽉 차 있었다. 김연자의 옷방을 본 김숙은 박수치며 “대박”이라고 외쳤고, 전현무는 “평범한 옷이 하나도 없다”고 감탄했다. 총 300벌 이상의 무대 의상들은 평균 옷값만 500만원에 달했다. 이를 계산해 보면 약 15억 원 상당이다. 장윤정은 옷방을 둘러보며 “나도 이런 건 처음 본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 ‘제주 호화저택 거주’ 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등쳐먹는다고…”

    ‘제주 호화저택 거주’ 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등쳐먹는다고…”

    의학 방송인 홍혜걸이 아내 돈으로 호화롭게 산다는 비난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홍혜걸이 제주 비버리힐스에 산다며 수영장도 있는 저택이라고 했다. 이에 홍혜걸은 "많은 분들이 와이프 등쳐먹고 팔자폈다고 비난하시는데 자업자금을 다 내가 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99점의 점수를 줬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 전현무, WSG워너비 앨범재킷 그린다

    전현무, WSG워너비 앨범재킷 그린다

    방송인 전현무가 신인 그림 작가로 ‘놀면 뭐하니?’를 찾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전현무가 WSG워너비 새 앨범 재킷을 그릴 작가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코미디언 김숙과 신봉선이 대표로 있는 시소 팀(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을 만났다. 박진주는 전현무를 보고 “여자분들만 있다가 남자분이 오니까 좋네요”라면서 “오셔서 너무 반가워요”라고 손 하트를 하며 그를 반겼다. 윤은혜는 전현무를 보고 “그림을 그리는 줄 몰라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계기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한 신인 그림 작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 방송에서)송민호씨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뭐에 홀린 듯이 저도 그렇게 살고 싶었다”라고 그림 그리기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전현무는 지금까지 그림 5점을 그렸으나 의뢰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는 “네 명을 한꺼번에 그려본 적은 없다”라면서 “(그림으로) 조롱한 적은 없는데 (초상화를 본 사람들이)조롱 받은 느낌이라고 했다 걱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 김숙 “지인 연애 말렸다가 소송 갈 뻔”

    김숙 “지인 연애 말렸다가 소송 갈 뻔”

    코미디언 김숙이 지인의 연애에 참견했다가 법정 소송에 갈 뻔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62회에서는 회사와 2분 거리 직원 기숙사에 방문한 여에스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직원은 “연애하는 것이 두렵다”고 토로했다. 그 이유는 이모들과 엄마는 물론 여에스더까지 나서서 시어머니 노릇을 하기 때문이었다. 실제 여에스더는 해당 직원에게 “사귀는 여자가 있으면 나한테 보여보라. 난 네게 좋은 배우자가 될 사람인지 딱 보면 안다”고 당부했다. 이 모습을 본 장윤정은 자신도 이런 편이라고 크게 공감했다. 장윤정은 “나도 저 얘기를 (직원과 후배들에게) 했다”고 하자 김숙의 안 좋은 반응에 “예를 들어서 현무 오빠가 여자친구를 데려왔는데, 같이 있는데 너무 이상하면 (말) 안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저는 안 한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저는 한 번 얘기했다가 법정 소송까지 갈 뻔한 적이 있다. 아닌 것 같다고 얘기했다가 그 사람 전화가 와서 ‘네가 아니라고 했다며?’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싸움을 둘이 치고받고 하더라”는 뜻밖의 경험담을 전하면서 “저는 전현무 씨가 진짜 이상한 사람을 데리고 와도 가만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말을 바로 옆에서 들은 전현무는 “서운하다. 정 없다, 정 없어”라며 섭섭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 트와이스 나연, ‘럭셔리 한강뷰’ 집공개

    트와이스 나연, ‘럭셔리 한강뷰’ 집공개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반전 가득한 숙소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나연과 모모가 함께 생활 중인 숙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연 매니저는 “모두가 바라보는 나연의 숙소는 깨끗하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느낌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상은 바닥엔 다리미 자국이 있고 벽지도 떼어져 있어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보기보다 엉뚱한 매력이 있다. 맏이인데 막내 같은 면이 있어서 ‘맏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이내 공개된 나연과 모모 숙소는 매니저가 우려한 그대로였다. 깔끔하고 넓은 한강뷰 거실을 지나 현관 복도는 벽지가 뜯기거나 바닥에 다리미 자국이 그대로 남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저 정도면 곰이 사는 것”이라고, 송은이는 “폐가 체험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매니저는 “무대 위와 아래가 180도 다른 나연의 모습을 제보한다”며 웃었다.
  • 이소라, 신동엽·강호동과 한솥밥… SM C&C 전속계약

    이소라, 신동엽·강호동과 한솥밥… SM C&C 전속계약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M C&C는 20일 “다채로운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이소라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SM C&C 소속으로 활동하며 긍정적이고 무한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소라는 제 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를 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방송 활동을 이어갔으며, KBS Joy ‘실연박물관’, MBC ‘언니네 쌀롱’, MBN ‘카트쇼’ 등을 통해 MC로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특히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워너비 패션 스타일을 선보임과 동시에 냉철하고 신랄한 심사평, 그리고 다양한 어록을 남기며 독보적 존재감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모델이자, 진행 실력과 유머러스한 감각을 보유한 이소라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고루 갖춘 SM C&C와 함께 하며 더욱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소라가 전속계약을 맺은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박선영, 김태현, 장예원, 이혜성, 황신혜, 김수로, 윤제문,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MC, 배우 등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 “기자님들 보세요” 전현무 작정하고 올린글

    “기자님들 보세요” 전현무 작정하고 올린글

    전현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자님들 보세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전현무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패션 스타일링 사진들이었다.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의 ‘코쿤 컬렉션’에 맞춰 올블랙 패션부터 포인트 셔츠, 와이드 팬츠 등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다. 전현무는 기안84, 코드 쿤스트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전현무 옷 잘 입는다 소리가 듣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전현무는 “내가 팔로워 수에 비해 (SNS) 좋아요 숫자가 적다”며 “사실 나의 SNS는 무조건 ‘기자님들 보세요’라고 올리는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에게 “그냥 아예 ‘기자님들 보세요’라고 써서 올려라”라고 조언해 전현무를 웃게 했다.
  • 송해 선생, 내 아버지이자 롤모델… 소주 한 잔 올립니다

    송해 선생, 내 아버지이자 롤모델… 소주 한 잔 올립니다

    흉상 앞에는 조화 수북… 소주도전국 각지서 모여 헌화하고 추모 “아들아 열심히 살아라 하셨는데갑작스러운 비보에 억장 무너져” 오늘 발인… ‘노래자랑’ 악단 배웅‘2000원짜리 국밥, 이발소, 지하철, 소주 한잔.’ ‘국민 MC’ 송해(95·송복희)의 삶은 소박한 서민 그 자체였다. 그런 삶을 증명하듯 생전 송해가 자주 오갔던 ‘송해길’에는 9일 거센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그를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송해 선생’ 흉상 앞에는 근조 화환과 흰 국화꽃 100여송이가 놓여 있었다. 누군가 종이컵에 따라 두고 간 소주 한 컵과 해바라기 등 꽃다발도 함께 있었다. 송해길 안내판 옆에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악단장에게 용돈을 뺏어 어린이에게 주시던 재미난 장면이 그립다’는 추모 글이 붙어 있었다. 시민들은 검은 양복을 갖춰 입고 헌화를 하거나 송해의 흉상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를 표했다. 묵념을 하거나 흉상을 어루만지며 눈시울을 붉히는 시민도 많았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와 빗속에서 헌화한 이명수(59)씨는 생전 송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씨는 “휠체어를 타고 폐지를 줍다가 마주쳐서 ‘아버지’라고 부르면 ‘형님이라고 하라’며 장난 섞인 호통과 함께 국밥이나 믹스커피를 사 주곤 했다”며 “장애인 운동선수 활동을 하며 딴 메달을 보여 주니 ‘아들아, 나보다 열심히 살아라’며 칭찬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마음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에서 왔다는 정춘길(68)씨는 “송해가 60대에 전국노래자랑 MC를 시작해 30년간 꾸준히 진행하는 걸 보고 나처럼 나이 먹은 사람도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다”면서 “라디오를 진행하던 30년 전부터 송해는 나의 롤모델이자 인생 선배였다”고 말했다. 생전 송해의 단골집으로 알려진 ‘2000원짜리’ 국밥집에도 송해를 기억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송해의 단골 메뉴였던 우거지 국밥을 먹은 박영수(66)씨는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강서구 화곡동에서 찾아왔다”면서 “우거지와 고기를 뭉텅이로 넣고 막 끓인 2000원짜리 국밥을 먹던 이 시대의 큰 별을 기억하기 위해 오늘은 한 그릇을 처음으로 싹싹 비웠다”고 말했다. 송해가 찾았던 이발소에도 종일 그를 기억하려는 손님들로 붐볐다. 상록회 사무실 인근의 송해 단골 이발소 주인은 “오늘 오는 손님마다 송해 이야기를 꺼내며 저마다 기억하는 송해를 그리워했다”며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며 주변 식당과 상점은 모두 다닌다고 말하신 적이 있어 좋은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배우 최불암·이순재·전원주, 방송인 전현무·임성훈, 코미디언 김숙, 가수 이미자 등이 오전부터 빈소를 찾았다. 10일 오전 4시 30분 영결식 뒤 운구차는 낙원동 송해길과 여의도 KBS 본관을 들른 뒤 장지인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으로 향한다. KBS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악단이 마지막 길을 연주로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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