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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한영웅 Class 2’, 넷플·왓챠 순위 1위, 2위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약한영웅 Class 2’, 넷플·왓챠 순위 1위, 2위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물 ‘약한영웅 Class 2’가 한국 시리즈 부문 TOP10 1위를 차지했다. 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시리즈 부문 2위는 김혜자 손석구 주연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3위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었다. 왓챠가 2일 발표한 4월 5주 차 ‘왓챠피디아 HOT 10’ 1~3위도 같았다. 이 순위는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집계한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약한영웅 Class 2’는 지난달 25일 공개 후 정상에 등극한 이후 이번 주까지 순위를 지켰다.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시리즈물로,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 한번 폭력과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여든의 나이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삼십 대의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물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시리즈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외전 편으로, 레지던트들의 생활을 그렸다.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이 출연한다.
  • “연시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 느꼈어요”

    “연시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 느꼈어요”

    넷플릭스 공개 첫날 32개국 1위“색다른 싸움… 우정 잘 그려 인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더 많은 분이 봐 주니 좋긴 했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쓰기보다는 시은이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시즌2)의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은 배우 겸 가수 박지훈(26)이 멋쩍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도 아이돌 그룹 활동으로 친구를 많이 사귀지 못했다. 시은이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을 느꼈다”고 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지난 25일 공개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TV쇼 부문으로는 전 세계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국내 OTT 웨이브에서 공개한 ‘약한영웅 클래스1’(시즌1)에서는 공부만 하던 아웃사이더 고교생 연시은이 폭력에 맞서다 친구를 지켜 내지 못한 트라우마를 그렸다. 이번 시즌2는 시은이 은장고로 강제 전학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박지훈은 시즌2 인기에 대해 “심리전을 기반으로 주변 지형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색다른 싸움 스타일이 시즌1보다 돋보이고, 친구들 간의 우정도 잘 그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즌2를 촬영하면서 “묵묵히 열심히 달려 온 것을 칭찬하고 싶지만 배우로서 확연히 달라졌다고는 생각이 안 든다”며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 “연시은과 나, 닮은 점 많아”…‘약한영웅 Class 2’ 주연 박지훈[인터뷰]

    “연시은과 나, 닮은 점 많아”…‘약한영웅 Class 2’ 주연 박지훈[인터뷰]

    “첫 대본 읽기 때 감독님께서 ‘3년이나 됐는데, 어떻게 시은이가 바로 나오지?’ 이러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저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라 그랬던 거 같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물 ‘약한영웅 Class 2’ 주인공 연시은을 맡은 배우 박지훈(26)이 멋쩍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아무래도 연시은이 저랑 비슷한 면이 있다. 그래서 애정을 느꼈다”고 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약한영웅 Class2’는 지난 25일 공개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TV쇼 부문으로는 전 세계 2위이다. 2022년 국내 OTT 웨이브에서 공개한 시즌1(‘약한영웅 Class 1’)에서는 공부만 하던 아웃사이더 고교생 연시은이 폭력에 맞서다 끝내 소중한 친구를 지켜내지 못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시리즈는 시은이 문제아들이 모이는 은장고로 강제 전학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시은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더 큰 폭력에 맞선다. 박지훈은 이번 시리즈의 인기에 대해 “심리전을 기반으로 주변 지형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시은의 색다른 싸움 스타일이 시즌1보다 돋보이고, 친구들 간의 우정도 잘 그렸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좀 더 큰 규모의 OTT인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것도 한몫했다. 박지훈은 “플랫폼이 변경되면서 더 많은 분이 봐주시니 좋았다”면서도 “규모 차이를 떠나 저는 시은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어떻게 드러낼지만 고민했다”고 밝혔다. “원작인 웹툰을 참고해 싸움 스타일이나 눈빛, 자세 등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웹툰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시리즈에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시즌2에서는 트라우마가 있는 시은이가 다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에 집중했습니다. 시은의 또 다른 성장담인 셈이죠.” 무엇보다 시은의 ‘처절함’을 드러내는 데 방점을 뒀다고 했다. 시은은 신체적으로는 다른 고교생들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노력한다. 박지훈은 이에 관해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은 시은이 어쩔 수 없이 폭력에 노출되고, 악당들과 맞서면서 ‘이제 이런 짓은 제발 좀 끝내자’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를 시리즈에 담아내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고 밝혔다. 촬영을 마친 후 박지훈이 펑펑 울기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마지막 장면을 찍으면서 ‘시은이가 웃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고 여기까지 달려왔구나’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북받쳐 오르더라”면서 “배우들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 에너지를 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터져버렸다. 울지 않으려 했는데 많이 울었다”고 돌아봤다. 어렸을 적부터 아이돌그룹 ‘워너원’에서 활동하면서 보통의 학생들처럼 친구들과 학교 생활을 즐기지 못했다. “친구를 많이 못 사귀어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시은이에게 마음이 더 간 것”이라 털어놨다. “이번 시즌에서는 마지막 싸움이 끝나고 시은이가 ‘최종 빌런’인 나백진(배나라)을 쳐다보는 장면을 최고 장면으로 꼽고 싶습니다. 연시은은 친구들이 생기면서 끝나지만 나백진은 친구가 없어지면서 끝이 납니다. 연시은은 나백진과 비슷한 구석이 있지만, 결국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갑니다. 연시은이 나백진을 쳐다보면서 ‘저 친구도 나처럼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그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묵묵히 열심히 달려온 것을 스스로 칭찬하고 싶지만, 배우로서 확연히 달라졌다고는 생각은 안 든다”고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못해본 게 너무 많고, 표현하고 싶은 역할도 많다”면서 “악역도 해보고 싶다. 뼛속 깊이 나쁜 캐릭터, 정의를 무너뜨리는 시리즈 속 금성제(이준영) 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도 했다. 다음 작품으로 배우 유해진·유지태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를 촬영 중이다. 박지훈은 “시청자, 관객들과 캐릭터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른 캐릭터로서 보여줄 수 있는 감정이 있는 배우와 달리, 가수로서 제 감정을 무대 안에서 보여드리는 일도 의미 있을 것”이라며 “이런 모습들을 모두 보여 드릴 수 있는 게 저만의 장점이다.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 ‘엄정화도 극찬’ 세븐틴 승관, 배우 도전…“제주어로 연기해 봤다”

    ‘엄정화도 극찬’ 세븐틴 승관, 배우 도전…“제주어로 연기해 봤다”

    그룹 세븐틴의 메인보컬 승관(본명 부승관·27)이 연기에 뜻이 있다고 밝혔다. 승관은 13일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의 유튜브 채널 ‘엄메이징(Umaizing) 엄정화TV’ 영상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엄정화가 “본업(가수)이 아닌 다른 일에 도전해 보고 싶냐”고 묻자, 승관은 “요즘 연기에 관한 생각이 커졌다”고 답했다. 승관은 엄정화를 두고 “(가수와 배우) 2가지 일을 열심히 잘 해내신 선배님”이라며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승관은 “어릴 때 제주 사투리로 연극을 많이 해봤다”며 “돌이켜보면 제가 연기를 많이 좋아했다”고 밝혔다. 승관은 중학생 시절 서울로 전학하기 전까지 제주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승관은 “몇 년 전부터 배우인 친구들이 (제게) 연기를 잘할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연기에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 말을 들은 엄정화는 고개를 끄덕이며 “(승관은) 감성과 신체적 유연성 등 연기에 필요한 조건을 이미 가졌다”고 평했다. 승관은 한편으로는 그간의 활동 이력 탓에 연기 도전을 주저했다고 고백했다. 승관은 “데뷔 초부터 예능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대중이 저를) 웃기고 밝은 친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에 도전하면 (대중이) ‘왜 연기를 할까’라고 하지 않겠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승관은 친구들의 말에서 자신감을 얻는다며 “좋은 작품이 나오면 ‘내가 만약 저 역할을 맡았다면 (어땠을까)’ 하고 상상한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그런 마음을 가졌다는 게 이미 (연기 도전의 첫 단계를) 시작한 것”이라며 “계속 도전한다면 분명히 기회는 온다”고 조언했다. 이에 승관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야 하겠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2015년 그룹 세븐틴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승관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활동 초기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 연기 활동에 나선 적은 아직 없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어촌유학 사업 실시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 착수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어촌유학 사업 실시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 착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농어촌유학사업 실시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농어촌유학사업은 도시의 학생들이 농어촌 지역의 학교로 전학하여 일정 기간 동안 농어촌 생활을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에서는 2023년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으로 여주 밀머리 농촌유학센터와 가평 민들레 농촌유학센터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였으나 2024년도부터 국비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서 사업 진행이 중단됐다. 이에, 지난해 9월 윤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경기도 자체예산을 통해 농어촌유학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윤종영 의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 재편성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하는 한편, 경기도청 농업정책과에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농어촌유학 사업 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기존 경기도청 차원에서만 진행되었던 농어촌유학사업에 교육적 측면을 강조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도 참여 방안을 논의하면서 「경기도교육청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윤의원은 지난해 7월 연천군 백학중학교 교장 등으로부터 인구감소지역 초·중학교의 취학생 수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을 접수받아, 연천군에 농촌유학타운과 농촌유학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연천군청, 연천군의회, 연천교육지원청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과 농어촌유학 사업 실시에 관한 ‘OBS 경기의정 예썰’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영 의원은 “농어촌유학은 장기적으로는 도시 학생들의 유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제도”라며 “농어촌유학 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연천군 농촌유학타운 및 농촌유학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학기당 250만원… 강남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확대 운영

    서울 강남구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이 대상이며 ▲등록금 ▲교육경비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 등 4개 유형으로 지원한다. 우선 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250만원이며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도 본인부담금이 남아 있다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경비는 전공 및 진로 관련 강의 수료 등에 대해 실비 기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이 새롭게 도입됐다. 성적 향상 장학금은 전전학기 대비 직전학기 성적이 평균 5점 이상 오른 학생에게 성적 향상 폭에 따라 10만~20만원을 지급한다.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최근 3개월 평균 월 소득 100만원 이상인 학생에게 30만원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경제적 부담을 안고 학업을 이어 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하반기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 가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 “화석서 DNA 추출”…1만 3천년 전 멸종된 ‘이것’ 되살아났다

    “화석서 DNA 추출”…1만 3천년 전 멸종된 ‘이것’ 되살아났다

    1만여년 전 멸종된 ‘다이어울프’(Dire Wolf)가 되살아났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과학자들이 약 1만 3000년 전 멸종된 다이어울프 복원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 생명공학 회사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연구진은 멸종된 다이어울프의 치아 화석과 머리뼈 화석에서 추출한 DNA로 새끼 늑대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미국 오하이오에서 발견된 치아 화석은 1만 3000년 전, 아이다호에서 발견된 두개골 화석은 7만 2000년 전 것으로 추정된다. 다이어울프는 빙하기 미국과 캐나다 남부에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색늑대보다 몸집이 크고 강한 이빨과 턱 덕분에 말과 들소, 매머드를 사냥했고 먹이가 멸종하면서 함께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멸종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면서 다시 유명해졌다. 콜로설 연구진은 회색늑대의 유전자 20개를 편집해 다이어울프의 특징을 불어넣었고, 이를 배아로 만들어 대리모 어미 개에게 이식했다. 그 결과 수컷 늑대 로물루스와 레무스, 암컷 늑대 칼리시 등 새끼늑대 3마리가 태어났다.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신화에 등장하는 로마 건국 시조에서, 칼리시는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늑대들은 회색늑대에게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같은 또래의 회색늑대보다 몸집이 20% 더 크고 옅은 색 털이 촘촘하게 나 있을 뿐 아니라 꼬리털도 이례적으로 덥수룩하고 목에 갈기와 같은 털이 자라고 있다. 콜로설의 최고과학책임자 베스 샤피로는 이 새끼 늑대들이 “멸종에서 되살린 최초의 성공 사례”라고 주장했다. 늑대들은 미국 북부에 있는 비공개 시설에서 사육되고 있다. 타임지(TIME)는 ‘멸종’이라는 단어에 줄을 그은 뒤 흰 다이어울프를 표지에 실었다. 콜로설 연구진은 앞으로 매머드, 도도새 등도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멸종’을 과거의 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다만 제대로 된 복원이 아니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코넬대 유전학자 아담 보이코는 복원된 새끼들이 20개의 다이어울프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회색늑대와 다이어울프를 구별하는 유전자가 더 많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진정한 복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복원된 늑대가 일부 DNA를 변형해 만들어진 만큼 멸종된 종과 유전적으로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또한 복원된 새끼들이 늑대의 행동을 배울 수 있는 무리에서 자라고 있지 않으며 고대와 같은 먹이를 먹고 있지 않다며 완전한 복원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 ‘전쟁 폭력 트라우마’ 자식 넘어 손주까지 유전됐다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전쟁 폭력 트라우마’ 자식 넘어 손주까지 유전됐다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후성유전(epigenetics)은 발생 과정이 끝난 성체, 즉 DNA 염기서열은 변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전자 발현과 기능 등 유전자 작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를 말합니다. 암이나 치매, 조현병, 우울증, 알코올중독,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관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후성유전학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과학 저널 ‘네이처’는 트라우마의 후성유전학에 관한 연구를 정리한 리포트를 지난달 28일 발표했습니다. 특히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실린 최근 논문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대, 하와이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예일대, 요르단 하셈대 공동 연구팀은 시리아 난민 가족들에서 트라우마가 자녀와 손주에게까지 3대에 걸쳐 유전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1980년대 시리아에서 폭력 사태를 피해 피난 온 10가족과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 피난 온 22가족의 데이터를 전쟁 관련 폭력에 노출되지 않은 16가족으로 구성된 대조군과 비교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48가족 131명을 대상으로 폭력 트라우마가 후성유전학적 표지를 남겼는지, 이런 표지가 모계 생식세포 계열을 통해 유전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뺨 안쪽에서 표본을 채취하고 DNA 염기서열의 후성유전학적 변화인 DNA 메틸화 정도를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외상성 폭력 트라우마를 정부군이나 민병대에 의해 직접 물리적 폭행을 당하거나 타인이 구타당하거나 살해당하는 모습, 부상자나 사망자를 목격한 경우로 정의했습니다. ●폭력 노출 땐 후성유전학적 표지 발견 연구 결과 1980년대와 2011년 이후 폭력에 직접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21개 DNA 영역에 독특한 후성유전학적 표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80년대에 폭력을 목격했던 한 여성의 경우 딸과 손주에게도 똑같은 후성유전학적 표지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이런 표지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구를 이끈 요르단 하셈대 라나 다자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트라우마에 대한 후성유전학적 징후가 세대에 걸쳐 유전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첫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트라우마가 다음 세대에 전달될 수 있다’는 생각은 여전히 과학계에서 논란입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포유류 발생 초기 단계에서 DNA 메틸화 표지를 제거하는 후성유전학적 재프로그래밍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트라우마 같은 경험이 유전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지요. 어머니의 트라우마가 양육에 반영되면서 유전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참사 ·계엄 트라우마 연구 필요” 이번 연구를 보면서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등 우리 사회에 깊은 생채기를 낸 사회적 트라우마는 한국인들의 DNA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전쟁 트라우마, 자식과 손자에게까지 유전된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톡]

    전쟁 트라우마, 자식과 손자에게까지 유전된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톡]

    후성유전(epigenetics)은 발생 과정이 끝난 성체, 즉 DNA 염기서열은 변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전자 발현과 기능 등 유전자 작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를 말합니다. 암이나 치매, 조현병, 우울증, 알코올중독,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관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후성유전학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과학 저널 ‘네이처’는 트라우마의 후성유전학에 관한 연구를 정리한 리포트를 지난달 28일 발표했습니다. 특히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실린 최근 논문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대, 하와이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예일대, 요르단 하셈대 공동 연구팀은 시리아 난민 가족들에서 트라우마가 자녀와 손주에게까지 3대에 걸쳐 유전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1980년대 시리아에서 폭력 사태를 피해 피난 온 10가족과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 피난 온 22가족의 데이터를 전쟁 관련 폭력에 노출되지 않은 16가족으로 구성된 대조군과 비교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48가족 131명을 대상으로 폭력 트라우마가 후성유전학적 표지를 남겼는지, 이런 표지가 모계 생식세포 계열을 통해 유전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뺨 안쪽에서 표본을 채취하고, DNA 염기서열의 후성유전학적 변화인 DNA 메틸화 정도를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외상성 폭력 트라우마를 정부군이나 민병대에 의해 직접 물리적 폭행을 당하거나 타인이 구타당하거나 살해당하는 모습, 부상자나 사망자를 목격한 경우로 정의했습니다. 연구 결과, 1980년대와 2011년 이후 폭력에 직접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21개 DNA 영역에 독특한 후성유전학적 표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80년대에 폭력을 목격했던 한 여성의 경우, 딸과 손주에게도 똑같은 후성유전학적 표지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이런 표지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구를 이끈 요르단 하셈대 라나 다자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트라우마에 대한 후성유전학적 징후가 세대에 걸쳐 유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트라우마가 다음 세대에 전달될 수 있다’는 생각은 여전히 과학계에서 논란입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포유류 발생 초기 단계에서 DNA 메틸화 표지를 제거하는 후성유전학적 재프로그래밍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트라우마 같은 경험이 유전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지요. 어머니의 트라우마가 양육에 반영되면서 유전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이번 연구를 보면서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등 우리 사회에 깊은 생채기를 낸 사회적 트라우마는 한국인들의 DNA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전생의 기억도 불러내는데, 아기 때 기억은 왜 못하지?[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전생의 기억도 불러내는데, 아기 때 기억은 왜 못하지?[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학창 시절, 간혹 영유아기 때 있었던 일을 기억한다는 친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주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부모나 친인척들의 이야기를 본인의 기억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생을 기억하게 해준다는 최면술로도 말 못하고 기어다니던 생후 몇 달, 몇 년까지 기억해 내지 못합니다.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해마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기억을 불러낼 수 없기 때문인지는 뇌 과학이 발달한 요즘도 완전히 풀어내지 못한 수수께끼 중 하나였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 뉴욕 사회연구대학(NSSR), 예일대, 스탠퍼드대 공동 연구팀은 우리가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기억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기억을 회상·복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3월 20일 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2016년 뉴욕대와 마운트 시나이 아이컨 의대 연구팀이 광유전학 기술로 어른 생쥐의 특정 신경세포를 활성화해 영유아기 시절 기억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 결과를 근거로 사람도 영유아기 기억이 존재한다는 가정을 하고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연구팀은 생후 4개월에서 2세 사이 영유아 26명에게 새로운 얼굴, 사물, 장면의 이미지를 2초 동안 보여 주고 1분이 지난 뒤 같은 이미지를 다시 보여 주면서 각각 기억에 관여하는 해마의 활동을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촬영했습니다. 그 결과 아기가 새로운 이미지를 볼 때 해마 활동이 활발할수록 같은 이미지를 다시 보여 줄 때 더 오래 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기들은 익숙한 것을 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는 아기가 이전에 본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똑같은 사진을 다시 볼 때 아기들의 해마 뒤쪽 부분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fMRI로 관찰됐습니다. 해마 뒤쪽 부분은 기억을 회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연구팀은 성인이 생후 첫 몇 년을 기억하지 못하는 ‘영아기 기억상실증’이 나타나는 것은 회상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억이 처음 저장된 방식과 뇌가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사용하는 검색 단서 사이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아기 때 경험이 나중에 성장하면서 뇌가 보고 들은 것을 맥락에 맞춰 분류하고 범주화할 수 있을 때와 매우 다르기 때문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어다니다가 걷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지요. 연구를 이끈 니컬러스 터크 브라운 예일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부분은 말 못 하는 아기들도 기억을 형성하는 능력이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이라면서 “성인이 돼서도 아기 때 기억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기억에 접근할 수 없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유전병 척추이분증 원인,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유전병 척추이분증 원인,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척추갈림증으로도 불리는 척추이분증은 척추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선천적 질환이다. 신생아 3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질환임에도 핵심 유전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처음으로 척추이분증 원인을 유전학적으로 밝혀내 눈길을 끈다. 한국, 미국, 프랑스, 캐나다,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파키스탄, 멕시코, 조지아, 이탈리아, 이집트 12개국 38개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척추이분증 원인을 유전학적으로 처음 규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은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3월 27일 자에 실렸다. 척추이분증은 임신 중 태아의 신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생기는 선천적 질환으로서 선천성 신경관 결손 장애의 종류 중 하나다. 결함이 크지 않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태어날 때부터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만들어지지 않아 신경조직이 나와 있는 척수 수막류가 나타나고, 보행장애,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척추이분증도 선천성 질환이다 보니 특정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해 영향을 줄 것이라고 추측해왔다. 그렇지만, 동물 실험에서는 일부 유전자가 발견된 바 있지만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아 핵심 유전자 발견은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또,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환경적 요인까지 영향을 미치다 보니 임산부의 엽산 섭취 외에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었다. 연구팀은 부모에게는 없고 자식에게만 존재하는 드노보 돌연변이에 주목했다. 이에 전 세계 851명의 척추이분증 환자와 가족 2451명을 대상으로 전장 엑솜 시퀀싱이라는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척추이분증 원인은 하나의 유전자가 아니라 수백 개의 유전자들이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환자의 약 22.3%에서 유전자 손상 가능성이 높은 돌연변이가 확인됐고, 그중 28%는 신경관 결손 발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 돌연변이들은 주로 세포 골격 유지, 신경세포 신호전달, 염색질 변형 등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검출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신경관 결손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 중 한 명인 김상우 연세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향후 진단 기술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경관 결손 질환에 대한 예방법 개발뿐 아니라, 자폐증과 같이 유전적 돌연변이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복합질환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경혜,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시 덕양구 학군 및 고교학점제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이경혜,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시 덕양구 학군 및 고교학점제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과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18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특례시 덕양구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경혜 의원은 “현재 고양시 학군이 덕양구 지구단위개발과 맞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학군이 일산서구와 일산동구, 덕양구가 함께 묶여있어서 일산신도시에서 덕양구로 이사 갈 때 전학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지축지구의 경우 학교 용지는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현재 분석하고 있는 데이터상 학군 배정에 관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신설의 경우 현 상황에서는 규정상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이경혜 의원은 “덕양구는 지금 창릉신도시를 비롯하여 신규 지구단위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 고양특례시와 소통과 논의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교 통학 시간을 고려하여 학군이 조정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산동구, 일산서구에서 덕양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등하교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피로도 증가와 더불어 학습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경혜 의원은 “또 다른 문제가 있다. 고교학점제가 올해부터 시행되었는데, 문제점이 발견되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예체능 학생들의 경우 본인의 예체능 재능을 키워나가야 할 시간에 학점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 겹쳐 자퇴를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고충을 듣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런 다양한 문제점들은 새로운 개발과 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필연적인 상황이다. 바라는 점은 이런 문제를 그저 숫자로 이뤄진 데이터와 평균값만을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노력의 모습이 필요할 때라고 본다.”라며 말을 마쳤다. 경기도 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은 “현장에 나가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아산의학상에 칼 다이서로스·안명주 교수

    아산의학상에 칼 다이서로스·안명주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칼 다이서로스(53)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와 안명주(63)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에게 각각 기초·임상의학 부문 상을 수여했다. 상금은 약 3억원. 다이서로스 교수는 생체 조직 세포를 빛으로 제어하는 유전학 기술인 광유전학의 창시자다. 감각과 인지, 행동의 세포적 기반을 이해하고 뇌와 행동의 연결 기전을 밝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폐암·두경부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암 치료 실적 향상을 위한 신약 임상시험을 주도적으로 수행했고 폭넓은 중개 연구를 통해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만 45세 미만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의학자 부문은 박용근(44)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와 최홍윤(38)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임상의학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 117년 산 여성 몸속에서 ‘장수 비결’ 나왔다… 매일 ‘이것’ 3개씩 먹기도

    117년 산 여성 몸속에서 ‘장수 비결’ 나왔다… 매일 ‘이것’ 3개씩 먹기도

    지난해 8월 117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세계 최고령자였던 스페인 여성이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는 ‘좋은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스페인 지역 매체 아라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대 유전학 교수 마넬 에스테예르 연구팀은 최고령자였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사망하기 전 그의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생태계)과 DNA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모레라는 실제 나이보다 17년 더 젊어 보이고 그만큼 젊게 행동할 수 있는 유전자를 물려받았으며, 유아의 것과 유사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모레라는 생애 거의 마지막까지 명료한 정신을 유지했다. 그가 노년기에 겪은 질병도 주로 관절 통증이나 청력 상실 정도에 국한됐다. 모레라의 이런 특별한 유전자는 이번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예상된 바 있다. 에스테예르 교수는 모레라의 사망 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모레라는 불과 4살 때 사건을 놀라울 만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노인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계 질환도 없다”면서 “가족들 중 90세 이상이 여러 명 있기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모레라의 생활 방식에도 주목했다. 그는 생전 매일 요거트 3개를 먹는 것을 포함해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했다. 술과 담배는 하지 않았고, 산책을 즐겼으며, 항상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이런 것들은 모레라의 신체적·정신적 쇠퇴를 막아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스트레스 없는 삶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모레라는 92세 때부터 카탈루냐 지방 올로트 마을에 있는 요양원에서 지냈는데, 105세가 될 때까지 매일 아침 피아노를 치고 신문을 읽고 운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모레라의 DNA 등에 대한 이번 연구 결과가 특정 조건에서는 노화와 질병이 반드시 함께 가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의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연구가 노화와 질병 관련 약물·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뜨겁게 달아오른 ‘자유의 방패’…한미연합군 “위 고 투게더”

    뜨겁게 달아오른 ‘자유의 방패’…한미연합군 “위 고 투게더”

    지난 10일 시작해 20일까지 하는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FS)가 반환점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한미안보가 흔들릴 것이란 우려가 나왔지만 변함없는 굳건함을 보여주고 있다. 육군은 10~13일 육군특수전사령부 흑표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전투항공여단이 경기도 광주 특수전학교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훈련에는 양국 장병 250여명과 한국군 치누크(CH-47)·블랙호크(UH-60), 미군 치누크(CH-47)·블랙호크(UH-60)·페이브호크(HH-60) 등 항공자산 16대가 투입됐다. 최정예 특수임무대원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목표지역까지 통로를 개척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등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A선임담당관(상사)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특수작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FS가 기존 연합훈련과 달라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막상 실제로는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트럼프 정부라고 해서 다른 게 아니고 예년 수준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고 야외기동훈련도 늘었다. 한미관계는 진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은 앞서 지난 13일 육군항공사령부가 한미연합으로 동부전선과 서해상에서 각각 아파치 공격헬기(AH-64E)의 장거리 전술 및 해상 편대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에는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대량살상무기(WMD) 제거훈련’이 있었다. 훈련에 참가한 조진 중사는 “함께라면 내일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11일에는 육군 1사단과 미 스트라이커여단이 함께 공중강습 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한국군 대대장이 미군 중대를 작전 통제하는 한국군 주도의 연합 훈련으로 주목받았다. 해군은 13일 진해기지사령부가 부산신항 1부두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12일에는 해군항공사령부가 경북 포항 동방 해상에서 P-3 해상초계기, SSU 해난구조대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해상 전상자 탐색구조 및 합동의무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11일에는 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전북함, 광주함 등이 WMD 해양확산 차단 훈련을 실시했고 같은 날 2함대사령부가 평택·당진항 보호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도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 일대 훈련장에서 연합보병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2사단 1개 대대와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III-MEF) 1개 중대 장병이 참가해 산악 훈련 등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이원준 상병은 “해병대의 이름으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훈련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인 해병대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로 뒤숭숭한 공군 역시 예정된 훈련이 진행됐다. 주한 미 7공군은 이날 한미 F-35 전투기가 FS의 일환으로 전날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부산에 입항했던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제97전투공격비행대대(VFA-97) 소속 F-35C, 미 공군 제134원정비행대대 소속 F-35A 2대, 한국 공군 F-35A 2대 등 한미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연합 공중훈련을 벌였다. F-35C가 FS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드 아이버슨(중장) 미 7공군 사령관은 “한미 공군과 미 해군의 5세대 전투기가 함께 연합 작전을 훈련하는 것은 우리 군의 압도적인 전투 준비 태세와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우리의 첨단 전력과 무기를 모든 영역에서 통합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한미 연합군의 확고한 의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혈액형’ 가진 사람, 60세 전 뇌졸중 위험 더 높다”

    “‘이 혈액형’ 가진 사람, 60세 전 뇌졸중 위험 더 높다”

    혈액형을 통해 조기 뇌졸중을 겪게 될 위험성을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 대학(UMD)의 연구진은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이 뇌로의 혈류가 막혀 발생하는 조기 허혈성 뇌졸중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면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은 조기 뇌졸중 위험이 더 낮았다. 공동 수석 연구자이자 UMD 의료 센터의 신경과 의사인 스티븐 J. 키트너 박사는 “조기 뇌졸중을 겪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키트너 박사와 연구진은 1만 7000명의 뇌졸중 환자와 뇌졸중을 앓은 적이 없는 건강한 사람 약 60만명을 대상으로 한 48개의 유전학 연구 데이터를 조사했다. 참가자는 18세에서 59세 사이였다. 이들의 유전자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조기 뇌졸중과 혈액형이 A형, AB형, B형, O형인지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포함된 염색체 사이에 연관성을 발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가장 흔한 혈액형인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12% 낮은 것을 발견했다. 반면 미국인의 약 36%를 차지하는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은 조기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1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트너 박사는 “아직 A형 혈액형이 조기 뇌졸중 위험이 더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혈소판과 혈관을 덮는 세포, 그리고 다른 순환 단백질과 같은 혈액 응고 인자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들이 혈전 발생에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혈전은 뇌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기 때문에 허혈성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전 연구에서는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다리에 혈전이 생기는 심부정맥혈전증을 앓을 확률이 더 크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뇌졸중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성인에서도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20~44세 성인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1993년 인구 10만명당 17명에서 2015년 10만명당 28명으로 급증했다. 뇌졸중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네 번째로 꼽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신 마비나 언어 장애, 시야 장애, 안면 마비, 의식 저하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대표적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과음 등이 꼽힌다. 또한 비만과 운동 부족도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 지역 고교 문제 해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 개최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 지역 고교 문제 해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 개최

    - 김현석 의원, “과천 지역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대책 강구”- 과천 교육 문제 해결 위한 소통 강화… 경기도교육청과 지속 협의 예정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3월 7일 과천 지역 고등학교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과천 지역 고등학교는 ▲성비 불균형 ▲재학생 수 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학교 졸업생 상당수가 관외 고교로 전학을 선택하는 상황이다. 이에 학부모들은 지속적으로 과천시 및 교육당국에 해결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이와 관련해 김현석 의원은 “과천지역 고등학교의 학생 수 부족과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학습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현재 과천시 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석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담당 부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으며, 3월 12일 과천에서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 께 ‘2025년 제1회 과천 교육현안 경기도의회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밥·빵 NO! 탄수화물 안 먹어요”…다이어트 하려다 ‘이 암’ 위험 높인다

    “밥·빵 NO! 탄수화물 안 먹어요”…다이어트 하려다 ‘이 암’ 위험 높인다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한다는 이들은 흔히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방식을 택하지만, 이른바 ‘저탄수화물 식단’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은 탄수화물과 수용성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이 대장 폴립(용종) 성장을 촉진하고 특정 대장균과 결합해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식단, 장내 미생물군, 환경 및 유전학을 포함한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 중 연구팀은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박테리아 종들이 서식하는 조건에서 일반 식단, 저탄수화물 식단, 서구식 식단(고지방·고당분)의 세 가지 식단이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섬유질이 부족한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다른 식단을 섭취한 쥐들에 비해 더 많은 대장 폴립이 생겼다. 대장 폴립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연구팀은 이를 두고 “대장암 발병과 관련 있는 대장균 균주인 이콜라이(E. coli) NC101이 저탄수화물 식단과 결합해 콜리박틴이라는 DNA 손상 물질을 생산하고 대장 폴립을 만드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석했다. 이어 “저탄수화물 식단이 대장 점막을 얇게 만들어, 더 많은 콜리박틴이 대장 보호막을 뚫고 대장 세포에 도달해 폴립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을 가진 사람도 이콜라이 NC101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저탄수화물 식단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식단에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을 보충해 유지할 경우 암을 예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논문의 제1저자인 부페시 타쿠르는 “섬유질을 보충하자 저탄수화물 식단의 악영향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가 인간에게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어떤 종류의 섬유질이 더 유익한지 파악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저널에 게재됐다.
  • ‘美여자농구 필드골 쏜 ‘한팔 선수’… “장애인들의 롤모델 되고 싶어요”

    ‘美여자농구 필드골 쏜 ‘한팔 선수’… “장애인들의 롤모델 되고 싶어요”

    미국 대학 여자농구 경기에서 한 팔만 쓰는 선수가 골을 넣어 화제다. 선천적으로 오른팔이 불편한 베일리 시너먼대니얼(22)은 “세상에 설 자리가 없다고 느끼는 장애인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했다. 미국 레슬리대 여자농구팀 가드 시너먼대니얼은 5일(현지시간) 뉴스 전문 매체 CNN과의 인터뷰에서 “슛이 들어갔을 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빨리 수비로 복귀하는 게 중요했다”며 “나중에 감독님에게 이야기를 듣고서야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는 걸 실감했다. 생각보다 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돌이켰다. 그는 지난해 12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3부리그 피츠버그주립대와의 경기에 출전, 3점 라인 바로 안쪽에서 공을 던져 림을 갈랐다. 한 손만 쓰는 선수가 NCAA 여자농구 무대에서 골을 넣은 건 처음이었다. 시너먼대니얼은 “어릴 땐 여자농구(WNBA)나 남자농구(NBA)에서 나 같은 선수가 없었다”면서 “소외감을 느끼는 장애인들의 롤모델이 된다는 건 정말 큰 의미”라고 말했다. 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우상인 그는 고교 시절 선수로 뛰었지만 3학년 때 팀에서 방출됐고 계속 운동할 곳을 찾기 위해 수많은 대학에 이메일과 영상을 보냈다. 노스캐롤라이나 워런 윌슨 칼리지에서 다시 농구공을 잡은 시너먼대니얼은 2년 뒤 매사추세츠주 레슬리대로 전학한 뒤 출전 시간을 늘려간 끝에 감격스러운 순간을 맛볼 수 있었다. 그는 첫 골을 넣고 7주가 지나 자신의 생일에 열린 경기에서도 득점했다. 레슬리대는 올해 1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이는 14년 만의 쾌거였다. 시너먼대니얼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말을 쏟아낼 때마다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면서 “코트에 들어서면 우리 팀도, 상대 팀도 나를 봐주지 않는다. 그저 동등한 경쟁자다. 내가 농구를 계속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저 농구를 즐길 뿐이라는 시너먼대니얼은 “WNBA에 가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자신감이 많이 쌓였다. 다음 NCAA 시즌도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다. 덩크도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영암군, 초·중·고 입학생에 축하금 지원

    영암군, 초·중·고 입학생에 축하금 지원

    전남 영암군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영암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며 전학 온 학생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을 각각 영암사랑카드로 지원한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061-470-2081)에서 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학생들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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