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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각 아들 공개 붕어빵 외모 ‘부전자전’

    허각 아들 공개 붕어빵 외모 ‘부전자전’

    허각 아들 공개 붕어빵 외모 ‘부전자전’ ‘허각 아들 공개’ 가수 허각이 자신을 쏙 빼닮은 붕어빵 아들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새로운 학교인 경기 예술 고등학교에 등교하는 전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허각은 자신의 집에서 등교를 준비하다 들뜬 마음으로 아들에게 “아빠 학교 간다. 어떡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건 군은 아빠 허각을 쏙 빼닮은 외모로 아빠 허각을 쳐다봐 귀여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우정과 부패의 차이/최광숙 논설위원

    친구들과 사진관에 가서 함께 사진 찍는 것으로 ‘우정’을 확인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진기가 귀하던 때 얘기다. 중학교 시절 친구가 부산으로 전학을 가게 되자 섭섭한 마음에 다른 친한 친구와 같이 사진관에 가서 찍은 기념사진을 지금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단발머리에 카메라 앞에서 억지웃음도 지을 줄 모르는 순박한 표정들이 ‘순수 시대’를 그대로 보여 주는 것 같다. 부산 간 친구는 지금 연락이 끊겼지만 다른 친구와는 지금까지도 소소한 가정사까지 털어놓으며 가깝게 지낸다. 만약 없는 살림살이로 고달프게 산다면 마음 아플 텐데 시집도 잘 가 여유 있게 살고 있어 보기 좋다. 예전부터 인심이 후한 그 친구는 지금도 밥을 사겠다고 나선다. 뭘 바라는 것도, 내가 해 줄 것도 없지만 그게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우정이라고 믿는다. 미국의 한 상원의원이 오랜 친구와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선물과 골프 접대 등을 받고 사업 등에 도움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는 보도를 봤다. “검사는 우정과 부패의 차이를 모른다”는 그의 해명이 기가 막힌다. 그 의원에게 삼총사 친구들이 함께 찍은 빛바랜 사진을 보여 주고 싶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나는 누굴까 찾아가는 길 자서전 쓰기

    나는 누굴까 찾아가는 길 자서전 쓰기

    자서전/유호식 지음/민음사/304쪽/1만 9000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 하고, 알리려는 소통의 방식으로 글쓰기를 자주 택한다. 자서전, 편지, 회고록, 일기, 자전적 소설…. ‘자기에 대한 글쓰기’는 문명과 함께 진화했고, 자서전은 가장 대표적 장르로 꼽힌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자서전의 대중 확산은 가파르게 늘고, 그 일탈의 부작용도 적지 않다. 나름의 규범과 형식을 갖춘 자서전의 본질을 무시한 채 자기과시에 매몰된 궤도이탈은 대중에게 손가락질을 당한다. 진실의 서술이 아닌 허위의 자기미화가 지나칠 경우 심각한 결과를 부르기도 한다. 국내에선 드물게 ‘자서전학’에 천착해 온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작정하고 자서전의 본질을 세상에 알려 왔다. 신간 ‘자서전’을 통해서다. 서양의 고전들을 훑어 자서전의 의미와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이론서이면서도 대중적인 재미가 쏠쏠한 작품으로 읽힌다. ‘한 실제 인물이 자신의 존재를 소재로 하여 개인적인 삶, 특히 개성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쓴 산문으로 된 과거 회상형의 이야기’. 자서전 분야의 획기적 저서 ‘자서전의 규약’(필립 르죈·1975)이 제시한 자서전 정의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자서전은 작가와 화자, 그리고 등장인물이 동일해야 한다. 여기에서 세 가지 특징이 생겨난다. 우선 자신의 삶에 대해 진실만 충실하게 고백할 것을 공개 선언하는 행동이다. 그리고 자서전 작가는 쓴 내용에 도덕적 책임을 지며, 독자는 자서전 사건을 상상이 아닌 실제경험으로 믿게 된다. 이 정의에 따르면 고대 그리스·로마에는 자서전이 없었다. 그리스에서는 현대적 자서전이 토대를 두는 개인의식보다 시민공동체 의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자기 성찰은 보편 지혜에 이르는 길일 뿐이었다. 고대 그리스의 가장 오래된 자전적 작품인 이소크라테스(변론가·BC 436-BC 338)의 ‘교환에 대하여’도 사회가 인정하는 모델에 자신의 삶을 일치시켜 기존의 가치를 찬양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고대 로마에서도 마찬가지로 자기에 대한 글쓰기는 금욕주의 태도와 관련됐다. 자신의 행위·사유를 기록하고 타인에 공개하는 행위는 정신적, 도덕적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지침서에 머물렀던 것이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와 달리 중세 교회의 신학을 완성한 성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고백록은 한 인간의 개인사를 토대로 전기적 사실을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최초의 자서전’이란 평가가 따른다. 회개와 세례, 어머니 죽음까지 다룬 이 종교적 자서전은 기독교가 절대 권위를 행사하던 천년간 중세의 삶을 전형화해 보여준 모델 자리를 지켰다. 지금 통용되는 근대적 의미의 자서전은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제1부 1781년, 제2부 1788년)이 효시다. “나는 한 인간을 사실 그대로 털어놓고 세상 사람들 앞에 내보일 작정이다. 이 인간은 나 자신이다” 루소 사후에 출간된 이 고백록은 평범한 개인의 사소한 일상사가 이야기 대상이 된 최초의 작품으로 작가 지위를 서민에까지 끌어내린 ‘자서전 전범’으로 통한다. 이에 앞선 프랑스 철학자 미셸 몽테뉴(1533-1592)는 자서전 작자를 평범한 사람으로 확장한 최초의 인물이지만 삶을 하나의 논리적 여정을 지닌 이야기로 만들지 못했다는 평을 받는다. 문학가들이나 문학 비평가들은 흔히 ‘내’가 ‘나’를 말하는 문학인 자서전에 편견을 보인다. “자아는 가증스러운 것”(파스칼), “자서전에 비해 허구가 훨씬 진실된 장르”(앙드레 지드), “자서전은 예술가 아닌 자들의 예술, 소설가 아닌 자들의 소설”(알베르 티보데)…. 이런 삐딱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궤적에서 건져 올린 자서전의 교훈은 녹록지 않다. ‘자서전 작가들은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해 최후의 판결을 내리고자 한다’‘자신의 삶을 서술함으로써 자기 삶의 작가이자 해설자이며 심지어 비평가로 남기를 원한다’‘자서전 작가는 삶을 자유롭게 만들어 내는 주체로 자기 자신을 제시한다’…. 저자 역시 자기 성찰이 자기 정당화와 연결된 담론이란 측면에서 고백은 과거를 연금술적으로 변용하는 시도라고 말한다. “누구나 예외 없이 무한한 변화에 직면해 있고, 스스로 제 삶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영원히 위기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매 순간 삶을 디자인해야 한다. 자서전은 새롭게 삶을 디자인할 때 시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주걸륜 계륜미 주연작 ‘말할 수 없는 비밀’ 메인 예고편

    주걸륜 계륜미 주연작 ‘말할 수 없는 비밀’ 메인 예고편

    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오는 5월 기존 필름버전을 디지털로 변환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관객을 다시 찾는다. 지난 2008년 국내 30여 개 예술영화 전용관에서 개봉해 전국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당시 대만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던 주걸륜이 각본과 연출, 연기, 음악까지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예술학교로 전학 온 피아노 천재 상륜(주걸륜)이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로운 음악을 연주하던 샤오위(계륜미)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다. 이후 샤오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상륜과 달리 가까워질수록 비밀이 많아지는 샤오위의 풋풋한 사랑은 예상하지 못한 반전과 함께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해 마음을 털어 놓는 순간까지 담아내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 드러나듯 화려한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작품을 풍성하게 한다. 더 선명하고 또렷해진 영상과 풍성해진 음향으로 새롭게 단장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오는 5월 7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1분. 사진 영상=엔케이컨텐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교육대학 수시 준비 이렇게… 인성교육 강화로 면접 비중 커져

    교육대학 수시 준비 이렇게… 인성교육 강화로 면접 비중 커져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교육대는 최근 대입에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전국 10개 교대가 수시모집에서 주로 학생부와 서류, 면접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정부의 인성교육 강화 정책에 따라 올해는 특히 면접이 강화될 전망이다. 교대 진학과 관련해 올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해 30일 입시업체인 진학사와 함께 알아봤다. 교대의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학생부와 면접이다. 다만 전형요소의 반영비율이 학교별로 차이가 커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일을 우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을 시행하는 서울교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나 서류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보는데, 2단계에서 면접의 비중이 50%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면접 준비는 미리 해 둬야 한다. 반면 공주교대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선발하지만 2단계 면접 비율이 9.8%에 불과하다. 학생부 교과 위주로 선발하는 대학에서는 단계별 전형이 시행되고, 면접이 있더라도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비중이 크지 않아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내신관리에 힘써야 한다. 교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은 대체적으로 전학년 평균 2등급 이내가 합격선으로 형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교과성적을 반영할 때 전 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기억하자. 일부 교대는 합격선이 전학년 평균 1등급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충족까지 요구한다. 학생부 종합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내신관리와 함께 서류와 면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남은 기간 새로운 비교과 활동을 하기보다는 학교에서 지금까지 해 온 활동이나 실적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교대에 지원하려는 이유와 이를 위해 지금까지 해 왔던 활동에 관해 차분히 정리해 보는 시간을 반드시 갖자.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친구들과 모의면접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의면접을 통해 발음이나 성량, 태도 등의 나쁜 습관 등을 고치고, 따돌림문제, 태도가 불량한 학생에 대한 대처법, 교실에서 문제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교육과 관련된 이슈를 정리해 면접 예상 질문 등도 만들어 연습하는 게 좋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서류는 대부분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반영한다. 이 중 자기소개서는 일반 4년제 대학과 내용이 대동소이하다. 다만 질문 문항 중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고 노력한 내용’에 관한 것을 기재토록 하는 대학들이 있으니 이를 챙겨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왜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고 하는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다만 두루뭉술하게 하기보다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면접은 기본적으로 기초지식,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등을 판단한다. 여기에 교직 사명감이나 교직관, 교사로서의 품성과 자질 및 태도, 공동체 의식 등도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다. 기본적인 질문을 통해 수험생의 인성과 표현력, 문제해결력을 파악하고, 교직과 관련한 추가질문을 출제하거나 조별토의, 집단면접을 하기도 한다. 면접은 학교별로 면접 방식과 출제 경향 등을 미리 알아두고 준비를 해 두길 권한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홈페이지 등에서 지난해 면접 문제 등을 점검해 보는 일은 필수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시한 예·효·정직·책임·배려·협동 등 5가지 덕목에 맞는 여러 상황 등을 가정하고 답하는 연습도 권한다. 남학생들은 특히 모집인원의 성비적용을 살필 필요가 있다. 교대는 단일학과인 초등교육과로 수험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선발인원이 대체적으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성비 적용 여부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와 성별 유불리 현상이 심하다. 예를 들어 경인교대는 지난해에 성비적용을 70%까지 했지만, 올해는 이를 폐지했다. 그래서 여학생들이 대거 몰릴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부산교대는 여전히 성비적용을 65%까지 하고 있다. 수능 반영 비율은 전체 교대에서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대구교대·부산교대·진주교대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경인교대·광주교대·춘천교대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 왔고 성적이 크게 나쁘지 않으면 수월하게 교대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교대는 허수 지원자가 별로 없어 사실상 준비를 꼼꼼히 해야 한다”며 “올해 입시부터 인성평가가 강화되기 때문에 희망 대학의 면접 출제경향이나 인성평가 기준 등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프로 레이서, 운전학원에 가다’ 몰카 영상 ‘화제’

    ‘프로 레이서, 운전학원에 가다’ 몰카 영상 ‘화제’

    운전학원에 출근한 강사들을 상대로 펼친 몰래카메라 영상이 화제다. 지난 24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말레이시아의 프로 레이서 리오나 친이 초보 교육생인 척 연기하는 모습과 그런 그녀에게 된통 당하는 신참 강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은 리오나가 뿔테 안경을 쓰고, 머리를 양 갈래로 따는 등 초보 운전자의 모습으로 변장한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운전학원에 첫 출근한 강사 4명이 차례로 그녀가 운전하게 된 차량에 오른다. 이후 리오나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기어조작을 잘못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 다양한 실수를 연발한다. 그런 그녀에게 결국 한 강사가 “당신 좀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충고를 건넨다. 이에 리오나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간절한 부탁과 함께 이내 반전 실력을 펼친다. 이후 짜릿한 드리프트를 경험한 강사들의 반응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현재 14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영상=maxman.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SNL 패러디 까지?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SNL 패러디 까지?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배우 이태임과 쥬얼리 전 멤버 예원의 ‘욕설 논란’이 현장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SNL코리아의 패러디 장면이 새삼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유세윤과 안영미가 ‘예절남매’ 코너에서 지리산에서 온 청학동 전학생을 연기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전학 온 유세윤 안영미 남매를 소개하며 친하게 지내라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선생님이 교실을 나가자 학생들은 몰려 촌스러운 그들의 언행을 놀렸다. 이때 안영미가 실수로 고원희에게 물을 끼얹었고, 안영미는 그에게 “춥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원희는 “지금 춥느냐고 했냐”며 화를 냈다. 고원희는 이어 “너 이 바닥에서 뜨고 싶냐. 많이 춥느냐”며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이태임 예원 사건을 패러디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SNL 패러디 장면 보니..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SNL 패러디 장면 보니..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배우 이태임과 쥬얼리 전 멤버 예원의 ‘욕설 논란’이 현장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SNL코리아의 패러디 장면이 새삼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유세윤과 안영미가 ‘예절남매’ 코너에서 지리산에서 온 청학동 전학생을 연기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전학 온 유세윤 안영미 남매를 소개하며 친하게 지내라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선생님이 교실을 나가자 학생들은 몰려 촌스러운 그들의 언행을 놀렸다. 이때 안영미가 실수로 고원희에게 물을 끼얹었고, 안영미는 그에게 “춥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원희는 “지금 춥느냐고 했냐”며 화를 냈다. 고원희는 이어 “너 이 바닥에서 뜨고 싶냐. 많이 춥느냐”며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이태임 예원 사건을 패러디했다. 한편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공개된 ‘이태임 에원 대화내용 동영상’에는 두 사람의 욕설과 현장 상황이 그대로 담겨 충격을 안겼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SNL 패러디 어땠나? ‘경악’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SNL 패러디 어땠나? ‘경악’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배우 이태임과 쥬얼리 전 멤버 예원의 ‘욕설 논란’이 현장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SNL코리아의 패러디 장면이 새삼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유세윤과 안영미가 ‘예절남매’ 코너에서 지리산에서 온 청학동 전학생을 연기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전학 온 유세윤 안영미 남매를 소개하며 친하게 지내라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선생님이 교실을 나가자 학생들은 몰려 촌스러운 그들의 언행을 놀렸다. 이때 안영미가 실수로 고원희에게 물을 끼얹었고, 안영미는 그에게 “춥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원희는 “지금 춥느냐고 했냐”며 화를 냈다. 고원희는 이어 “너 이 바닥에서 뜨고 싶냐. 많이 춥느냐”며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이태임 예원 사건을 패러디했다. 한편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공개된 ‘이태임 에원 대화내용 동영상’에는 두 사람의 욕설과 현장 상황이 그대로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사진 = 방송 캡처 (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연예팀 chkim@seoul.co.kr
  • [독자의 소리] 강제 전학, 학폭 근절 대책 아니다/최주원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경감

    학교폭력 근절 대책 가운데 학교에서 내리는 가장 큰 행정처분은 강제 전학이다. 강제 전학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해 학생을 교육청이 지정하는 인근 학교로 전학시키는 제도다. 그러나 강제 전학이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 될 수 있을까. 학교폭력을 포함한 위기 학생은 한두 가지 문제로 위기에 봉착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가정 내 불화와 학교에서의 부적응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위기에 직면한다. 이런 학생들을 근본적인 상담과 치료 없이 다른 학교로 강제 전학을 보내는 것은 가해 학생의 반발심과 새 학교에서의 부적응으로 이어져 또 다른 갈등과 충돌을 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강제 전학 조치를 받은 학생들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기보다는 대부분 자퇴 혹은 퇴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사전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발생 후 가해자, 피해자 보호 활동에도 다른 범죄와는 다른 섬세하고 신중한 대책이 필요하다. 치유 프로그램 없이 몇 학교를 전전하다 결국 학교를 그만두면 온기 없는 가정, 외면당한 학교로도 돌아가지 못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어떻게 이 사회의 건강한 기둥으로 성장해 달라고 호소할 수 있겠는가. 치유 프로그램, 교육적 목적 없이 학생들을 학교 밖으로 내모는 강제 전학은 정말 신중했으면 한다. 최주원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경감
  • 전세난에도… 맹모강남지교

    극심한 전세난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1번지’ 강남에 대한 학부모·학생들의 열망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 학기 서울 11개 학군 중 전학 또는 편입학 고교생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강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2주 동안 신학기 일반고 전·편입학 배정을 실시한 결과 배정인원이 10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내에서 다른 학군으로 전·편입학한 경우는 2.29% 감소했지만,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학생은 145명으로 작년 대비 46.6% 늘어났다. 특히 학군이 좋은 강남·서초구와 강동·송파구에 27.8%가 집중됐다. 학군별 전입 현황은 강남학교군(강남·서초구 14.2%), 강동·송파학교군(13.6%), 서부학교군(마포·은평·서대문구, 10.8%), 강서학교군(강서·양천구, 8.9%) 등의 순이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입학하는 편입학 배정인원은 114명으로 작년보다 40.9% 줄었다. 반면 자율고(자사고, 자공고), 과학중점학교, 특목고 등의 전기고에서 이탈해 서울 일반고로 전입한 학생은 지난해 113명에서 올해 145명으로 늘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지역 전세난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도에서 전입한 학생이 크게 늘어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쇼핑몰서 여중생 성폭행당해, 매장 CCTV 고장… 관리 소홀

    한 지방 대형 쇼핑몰의 부실한 보안시스템 속에 매장 안에서 여중생이 성폭행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쇼핑몰은 자체 보안팀을 운영하고 매장 안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지만 고장 난 것도 몰라 범행을 눈치 채지 못했다. 26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쯤 홈플러스 논산점 지상 3층 매장 남자 화장실에서 고교 3학년 친구인 A(18)군과 B(18)군이 이모(12·중 1)양을 차례로 성폭행했다. A군은 모 교회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이양을 이날 B군과 함께 한 도서관 옆으로 불러낸 뒤 “사람이 없는 데로 가서 얘기하자”며 홈플러스로 데려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욕설 등을 퍼부으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뒤 번갈아 성폭행했다. 범행 장소가 매장 안이고 화장실 출입구에 문도 없었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 화장실 2~3m 앞에 세탁소가 있는 등 매장 안에 여러 점포와 수많은 고객이 있었다. 매장 3층에 CCTV 4대가 설치됐으나 3대는 고장 났고 1대는 화장실과 방향이 달랐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홈플러스 논산점의 보안요원이 10명에 이르고 화장실 순회 미화원도 있었으나 이들의 범죄를 막지 못했다. 정부는 민간 분야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책임자를 두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논산점은 보안팀을 운영하고도 CCTV를 제대로 관리, 점검하지 않았다. 고장 난 것을 방치해 수사의 중요 증거인 영상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에도 소홀히 해 수많은 대중이 몰려 안전이 최우선되는 공간에서 성범죄가 일어난 것이다. A군 등의 범행은 이양이 성폭행을 당한 지 이틀 만에 아버지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이양은 충격으로 친척이 사는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다. 이양의 아버지는 “딸이 ‘성폭행당하는 기억이 자꾸 떠올라 무섭다’고 해 전학시키려고 한다”며 “곧 심리 치료도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양에 대한 진술 조사를 끝냈고 조만간 가해 고교생 2명을 불러 조사한 뒤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논산점 측은 “CCTV는 지난해 7월, 연간 한 차례 실시하는 전국 130개 점포 점검 때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이후로는 하지 않았다”며 “보안요원도, 환경미화원도 성폭행 사건의 정황을 전혀 몰랐다. 고객이 수시로 오가는데 그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논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최민정, 17세 ‘연습벌레’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6살 때 스케이트와 인연..”

    최민정, 17세 ‘연습벌레’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6살 때 스케이트와 인연..”

    최민정, 17세다. 서현고를 다니는 학생이다.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막내 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생애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자 심석희(18, 세회여고)를 넘어섰다. 1년만에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로 등극한 것이다. 최민정은 6살 때 아버지가 보내 준 겨울방학 특강에서 스케이트와 처음 만났다. 심석희는 7세 때 스케이트를 처음 신었다. 최민정이 나이는 한 살 어려도 스케이팅 경력은 같은 셈이다. 최민정은 본격적으로 선수로 뛰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 혜화초교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초교로 전학까지 했다. 연습벌레라는 별칭을 가졌을 만큼 스케이트장에서 살다시피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고서 속 천황제는 역사 아닌 상상의 산물”

    “일본 고서 속 천황제는 역사 아닌 상상의 산물”

    “일본 고서(古書) 속 천황제는 텍스트가 만든 상상입니다.” 일본 고대문학 권위자 고노시 다카미츠(69) 도쿄대 명예교수는 1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텍스트가 역사를 만들어 낸다”며 “‘고사기’와 ‘일본서기’는 8세기에 요구된 신화로, 원래 있었던 것처럼 만들어진 것이며 현실에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고노시 교수는 일본 고대 문학의 대표작인 ‘고사기’와 ‘일본서기’ 연구에 천착한 권위자로 일왕제를 종교적으로 뒷받침한 신화가 기록된 책들이 역사가 아닌 상상 속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해 주목받았다. 고노시 교수는 백제 근초고왕 때 학자인 왕인이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가져간 데 대해 두 책이 극단적으로 다른 서술을 한 점을 예로 들었다. ‘고사기’는 문자의 전래를 상징하는 논어와 천자문을 같은 시기 전해진 다른 물건과 비슷하게 취급했지만, ‘일본서기’는 이 사건을 보다 자세히 기록했다는 점에 집중한 것. 고노시 교수는 “같은 사건을 전혀 다르게 서술한 두 책은 각자 세계관에 따른 신화를 서술했을 뿐”이라며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쓴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고노시 교수는 ‘신대구결’ ‘염토전’ 등 자신이 소장해 온 고서적 5000여권을 동아시아 고전학의 미래를 위해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성균관대 측이 전했다. 이날 강연은 그에 대한 감사 표시로 마련됐다. 고노시 교수는 “책을 보관하는 데 건강과 비용의 문제가 있었는데, 성균관대가 흔쾌히 받아줘 기쁘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간은 엄마보다 아빠를 유전적으로 더 닮아

    인간은 엄마보다 아빠를 유전적으로 더 닮아

    부모의 유전자를 ‘공평하게’ 물려받은 자녀를 보거나 자신 스스로를 부모님과 비교해봤을 때, 유독 아버지를 더 많이 닮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해외 연구진은 인간에게 어머니보다는 아버지를 더 많이 닮을 수밖에 없는 유전적 특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간은 부모에게서 동일한 양의 유전적 돌연변이 형태를 물려받지만, 실질적으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돌연변이는 개개인이 가진 독특한 특성이며,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더 많이 사용되는 유전적 돌연변이에는 암이나 심장질환, 당뇨 등 질병과 관련한 유전자도 포함돼 있다. 연구진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서로 다른 유전자를 가진 3종(種)의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 쥐 3마리와 또 다른 다양한 대륙에서 진화한 변종 쥐를 교배한 결과, 이들은 각기 다른 유전적 특성 9가지를 가진 새끼를 낳았다. 이 새끼 쥐가 성체가 된 뒤 DNA검사를 실시했고, 어미쥐와 생물학적 부(父)에 해당하는 수컷 쥐가 가진 유전자와 유사한 유전자를 구분해 수량화 했다. 그 결과 수컷 쥐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어미 쥐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보다 더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어미 쥐로부터 질병 등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을 경우, 아버지 쥐로부터 같은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때보다 덜 심각하게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어머니로부터 당뇨 유전자를 물려받은 A와 아버지로부터 당뇨 유전자를 물려받은 B를 비교한다면, B가 A보다 더욱 심각한 당뇨를 앓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연구를 이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페르난도 파도-마누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이 유전적으로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더 닮는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자연유전학저널‘(Journal Nature Genetic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당신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닮은 과학적 이유

    당신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닮은 과학적 이유

    부모의 유전자를 ‘공평하게’ 물려받은 자녀를 보거나 자신 스스로를 부모님과 비교해봤을 때, 유독 아버지를 더 많이 닮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해외 연구진은 인간에게 어머니보다는 아버지를 더 많이 닮을 수밖에 없는 유전적 특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간은 부모에게서 동일한 양의 유전적 돌연변이 형태를 물려받지만, 실질적으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돌연변이는 개개인이 가진 독특한 특성이며,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더 많이 사용되는 유전적 돌연변이에는 암이나 심장질환, 당뇨 등 질병과 관련한 유전자도 포함돼 있다. 연구진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서로 다른 유전자를 가진 3종(種)의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 쥐 3마리와 또 다른 다양한 대륙에서 진화한 변종 쥐를 교배한 결과, 이들은 각기 다른 유전적 특성 9가지를 가진 새끼를 낳았다. 이 새끼 쥐가 성체가 된 뒤 DNA검사를 실시했고, 어미쥐와 생물학적 부(父)에 해당하는 수컷 쥐가 가진 유전자와 유사한 유전자를 구분해 수량화 했다. 그 결과 수컷 쥐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어미 쥐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보다 더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어미 쥐로부터 질병 등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을 경우, 아버지 쥐로부터 같은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때보다 덜 심각하게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어머니로부터 당뇨 유전자를 물려받은 A와 아버지로부터 당뇨 유전자를 물려받은 B를 비교한다면, B가 A보다 더욱 심각한 당뇨를 앓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연구를 이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페르난도 파도-마누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이 유전적으로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더 닮는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자연유전학저널‘(Journal Nature Genetic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친구인 듯 형제인 듯… 영산도 섬소년과 총각 선생님

    친구인 듯 형제인 듯… 영산도 섬소년과 총각 선생님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영산도 섬 소년 이야기-바다의 노래’는 섬 소년 최바다와 총각 선생님 정상호씨의 행복한 동행을 담았다. 전남 영산도는 흑산도에서 10여분 배를 타고 더 들어가야 한다. 이곳에 학생 1명, 교사 1명인 영산분교가 있다. 정 선생님은 친구 하나 없는 바다에게 친구이자 형 같은 존재다. 선생님과 바다의 인연은 특별하다. 정 선생님은 햇병아리 교사 시절 영산분교에서 잠깐 근무했다. 이후 가슴에 담아 두었다 학사장교 군복무를 마친 뒤 다시 영산분교에 지원했고 이곳에서 바다를 만났다. 오직 1명뿐인 제자와 1명뿐인 스승의 생활은 도시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천지다. 어쩌다 바다가 일찍 일어난 날이면 관사에서 자고 있는 선생님을 무작정 깨워 세수도 못 한 채로 출근을 시키고, 반대로 바다가 밤늦도록 텔레비전을 보다 지각이라도 할라치면 선생님이 집까지 찾아가 깨워 등교를 시킨다. 섬마을 분교 스승과 제자의 좌충우돌 생활은 끝이 없다. 영산도 주민 대부분이 영산분교 졸업생이다. 주민들이 직접 돌을 날라 관사를 짓고 운동장을 다듬어 학교를 세웠다. 60년 역사의 영산분교를 지키고 있는 건 바다다. 바다마저 전학을 가 버리면 영산분교는 폐교된다. 영산도 이장인 바다 아빠는 고향 섬을 위해 아들을 홀로 섬에 남겨 폐교를 막았다. 아빠와 마을 어른들의 소망을 잘 알기에 바다는 외로워도 영산분교를 지키겠다고 말한다. 영산도 섬 소년과 총각 선생님의 동행에 배우 송윤아가 내레이터로 함께했다. 송윤아 특유의 감성 내레이션을 통해 섬마을 소년과 총각 선생님의 꿈과 희망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교육 플러스]

    초등학생 봄방학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교육청 산하 노원평생학습관은 24~2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전의 봄’ ‘철학 맛보기’ ‘조선시대 왕의 하루’ ‘키워드로 짚어보는 한국사’ ‘한자랑~ 맘껏 놀자(고학년·저학년)’ 6개 강좌다. 노원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지역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메가스터디 전국 대입 설명회 메가스터디는 24일 대전을 시작으로 26일 서울, 27일 대구, 28일 부산, 3월 1일 광주 등을 돌며 2016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연다. 소속 강사 10여명이 올해 수능 출제경향을 예측하고 영역별 학습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에게 자료집과 수험생용 주간 완전학습 플래너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 전날까지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투스청솔 잠실서 27일 설명회 이투스청솔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올해 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이 대입 전망 분석과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또 소속 강사들이 국어, 영어 학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엠베스트 서울 등 특목고 설명회 엠베스트가 오는 28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 3월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올해 특목고 입시 설명회를 연다. 김창식 엠베스트 입시전략 수석연구원이 과학고, 외고, 자율고 등 고교 유형별 입시 특징을 설명하고 고교 선택 방향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목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로 내신, 비교과 등 전형요소별 준비전략을 알려줄 예정이다. 지역별 설명회 전날까지 엠베스트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 폭행 당하는 교사 느는데… 해줄 건 법률상담뿐

    폭행 당하는 교사 느는데… 해줄 건 법률상담뿐

    한 고교 화학 교사 A씨는 지난해 9월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잠을 이룰 수 없다. 학생에게 주의를 줬다가 “죽고 싶으냐”는 협박을 받고 폭행까지 당했기 때문이다. 당시 A씨는 실험 실습 시간에 이모(17)군이 실험대 위에 발을 올려놓고 다른 학생과 시끄럽게 떠드는 모습을 보고 “바른 자세로 수업 들어야지”라고 주의를 줬다. 하지만 이군은 되레 A씨를 쳐다보더니 “졸라 깝치네!”라면서 다른 발까지 실험대에 올려놨다. 그러면서 “때린다고요. 맞아 볼래? 조심하라고요”라고 협박하더니 급기야 의자를 A씨에게 집어던졌다. A씨가 의자에 귀와 머리를 맞았고, 주변의 다른 학생은 머리 부분이 찢어지기까지 했다. 학교는 이군에게 전학 조치를 취했다. A씨는 공무상 병가 중이다.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B씨는 2013년 교사를 그만둘까 생각했다. 그해 5월 한 학부모가 “우리 아들이 맞았다”며 찾아와 난동을 피웠을 때 받았던 마음의 상처 때문이다. 이 학부모는 당시 축제를 준비하던 학교 운동장으로 와 아들을 때린 가해 학생을 찾아 멱살을 잡고 “야! 이 XXX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담임교사인 B씨가 이를 제지하자 “우리 애가 다른 애한테 맞았는데 할아버지한테만 말하면 끝이야? 이 XX년아, 뭐 이런 X이 다 있어?”라며 B씨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교감까지 나서서 “말씀이 지나치시다. 진정하시라”고 했지만 해당 학부모는 거듭 “학교에서 뭐 하는 거냐? 어떻게 저런 X을 선생으로 뽑았냐?”며 거칠게 몰아붙였다. 결국 학부모가 뒤늦게 ‘술에 취해 그랬다’며 일주일 뒤 교사에게 사과하고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서면으로 사과했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단을 위협하는 교권 침해 사례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2011~2013년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는 교육부 집계로만 1만 8334건에 이른다. 2014년 6000건 이상으로 추정되며 매해 5000건이 넘는다는 게 교육계의 추산이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대변인은 “교육부 집계는 학생부에 기재된 것만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교총 교권상담센터 등에 접수되는 실제 사례까지 합하면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총은 이날 심각해지는 교권 침해를 막고자 손을 잡았다. 시교육청은 올해 2억 2000만원을 배정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교육지원청에 확대 운영하고 교권법률지원단을 통해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비만이 유전자에 영향받는 증거…비만 관련 유전자 140여개 확인” (네이처誌)

    “비만이 유전자에 영향받는 증거…비만 관련 유전자 140여개 확인” (네이처誌)

    비만이 유전자에 영향을 받는다는 새로운 증거가 사상 최대 규모의 유전체 연구를 통해 다수 확인됐다. 몸무게와 키, 체형과 유전자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는 국제 공동 연구진 ‘자이언트’(GIANT: Genetic Investigation of Anthropometric Traits)가 이번 주 개최한 컨소시엄에서 두 건의 연구를 통해 비만 관련 유전자 146개가 새롭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두 건의 연구논문은 모두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2월11일자)에 실렸다. 미국 미시간대학의료원(UMHS) 내과·컴퓨터의학·생물정보학 조교수인 엘리자베스 스펠리오티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수행한 첫 번째 연구에서는 키와 몸무게에 따른 체지방을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 관련 유전자 97개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33만 9,224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BMI와 관련한 유전자 97개를 발견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관련 유전자보다 3배나 많은 것. 스펠리오티스 박사는 “이번 결과는 비만 요인인 BMI 증가가 단일 유전자나 그 유전자의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님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렇게 많은 유전자가 BMI에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비만을 이기기 위한 유전적 단서가 모든 이에 효과가 있을 수 없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18.5~24이면 정상, 25~29.9이면 과체중, 30~34.9이면 비만, 35~39.9이면 고도비만, 40 이상이면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 이런 유전자 중 일부는 신경계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비만이 단순한 대사장애라기보다는 신경계와도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비만에 관한 일반적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스펠리오티스 박사는 강조했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노스캘롤라이나의대 유전학 교수인 카렌 몰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22만 4,459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체지방 분포를 나타내는 ‘허리·엉덩이둘레비율’(WHR) 관련 유전자 49개를 찾아냈다. 이런 유전자 중에는 성별에 따라 강하게 작용하는 것도 확인됐다. 이는 유전자가 체지방 분포에 미치는 영향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몰크 박사는 설명했다. 체지방이 주로 허리에 쌓이는 복부비만은 심혈관질환과 대사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WHR은 0.8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간주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비만 인구는 1980~2008년 사이에 약 2배 증가했다. 또 과체중이나 비만을 원인으로 사망하는 성인은 매년 280만 명 이상이며, 5세 미만 유아의 약 4200만 명이 비만으로 간주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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