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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위가 장모 독살 기도/“가출아내 소재 안알려 준다”

    ◎차에 청산염 타 마시게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진경찰서는 10일 가출한 아내가 있는 곳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옥수수차에 청산염을 타 장모를 독살하려 한 문영술(39·용접공·부산 진구 전포동)씨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씨는 지난해 11월14일 하오5시쯤 부산 진구 전포4동에 있는 장모 윤모씨(56)의 빈 집에 들어가 부엌 밥솥에 끓여놓은 옥수수차에 청산염을 타 윤씨를 독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귀가후 차를 마시고 구토와 의식불명증세를 일으켜 나흘동안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 5천만원대 히로뽕 밀매/20대 등 7명 영장

    서울노량진경찰서는 5일 히로뽕 중간판매상 김광진씨(28·마포구 아현동 고려아카데미텔 1639호)등 7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하경씨(31·부산시 진구 전포동)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등은 지난해 10월 서울 모여관에서 히로뽕 공급책인 교도소 동기 박씨로부터 1천여만원어치의 히로뽕 10g을 사들인것을 비롯,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5천여만원어치의 히로뽕 50g을 구입한뒤 이를 손노영씨(25·여·다방종업원)등 7명에게 1천여만원의 웃돈을 붙여 6천여만원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내연 청산 요구 앙심/50대 남자 살해 기도

    【부산】 부산 금정경찰서는 3일 내연의 남자가 관계를 청산할 것을 요구하는데 앙심을 품고 얼굴에 염산을 뿌리고 흉기로 찌른 권정숙씨(48·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를 살인미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씨는 지난 1일 하오 4시쯤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산성동문옆 소나무숲속에서 지난 90년 1월 카바레서 만나 관계를 맺어오던 김모씨(57·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가 관계를 청산할 것을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염산을 김씨 얼굴에 뿌린뒤 흉기로 가슴등을 수차례 찔러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 부산시건설본부장 박치권씨(인터뷰)

    ◎“2001년엔 부산교통난 완전 해소”/10개년계획 수립… 도로율 18%가 목표/1단계 제2도시고속도 새달초 개통 오는 12월초 개통될 부산 제2도시고속도로건설사업의 주역 박치권부산시종합건설본부장(56)은 2년여동안 이 공사에 매달려온 감회가 남다르다. 그는 이번에 개통될 부산 제2도시고속도로는 오는 2001년까지 추진할 「부산시 교통난해소 10개년계획」사업의 1단계사업 가운데 첫 사업으로 계획기간내 이 사업이 모두 끝나면 부산시는 「교통지옥」에서 「교통천국」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교통지옥에 시달려온 부산시의 입장에서 볼때 참으로 획기적인 일이지요.제2도시고속도로는 문현로터리에서 감전인터체인지까지 총연장 12.7㎞에 걸쳐 건설되는데 이번에 개통되는 지역은 이 가운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포동∼학장사거리의 8.1㎞구간입니다.나머지 4.6㎞구간은 94년초에 완공될 것입니다』 따라서 4백만 부산 시민들이 이 고속도로 개통에 거는 기대는 이루 설명할수 없을만큼 크다.교통체증으로 인한 고생이 그만큼 대단했기 때문이다. 부산은 간선도로가 턱없이 비좁은데다 유난히 산복도로와 이면도로가 많아 부산시민들은 서울등 다른 어느 도시보다 열악한 교통여건에 시달려 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산을 흔히 3난의 도시라고 합니다.교통난·재정난·택지난을 일컫지요.시예산의 30%이상을 교통분야에 쏟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합니다.이때문에 부산시 광역교통망건설이라는 대역사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2001년까지 제3도시고속도로·지하철·항만배후도로·구포대교 접속도로·온천천고가도로 등 1단계 6개,2단계 7개 등 13개 대형건설공사가 차례로 이어집니다.과장된 표현입니다만 「교통지옥」을 「교통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의 청사진 입니다』 이들 사업이 계획기간까지 모두 끝나면 현재 13.6%에 불과한 도로율이 18.2%로 높아져 부산은 국내제2도시,국제항만도시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게 된다는 그의 설명이다. 지난64년 토목9급직으로 공무원 생활에 첫발을 디딘 이래 28년동안 흐트러짐 없이 「국민에 대한」봉사로 일관해 왔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 박본부장은 『부산교통문제를 공직생활의 마지막 소명으로 삼겠다』고 이 사업에 대한 의욕을 펴보였다. 그는 종합건설본부장 취임이래 1년9개월동안 제2도시고속도로 1단계공사의 조기완공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고 한다.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우선 토지수용에 따른 철거민 설득작업이 가장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밖에도 건설회사의 부도문제,자재난및 인력난,소음방지대책,도시미관문제 등으로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부산 제2도시고속도로는 교각사이의 거리가 길수밖에 없는 지형·지리적 특성으로 구조물의 이동설치및 해체가 쉬운 로드타워공법과 영국의 최신공법인 STG(SteelTrussGirder)공법을 국내처음으로 도입해 성공했고 주택가및 사무실빌딩 밀집지역을 통과해야 하는 특성에 따라 터널식방음벽을 설치했으며 도시미관을 감안,외관을 효과적으로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제는 부산시가 교통문제로 크게 시달리는 서울·대구·인천 등지 건설관계자들의 필수견학코스가 되었습니다』 박본부장의 표정속에는우리나라 제2의도시 부산시의 「교통지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 “뒷좌석 안전띠 안맬땐 윤화피해 10% 과실”/부산지법 판결

    【부산=김정한기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채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을 경우 피해자에게도 10%의 과실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민사1단독 김진영판사는 13일 박재수씨(57·전부산변호사회 회장)가 (주)삼덕덤프(대표 윤승호·부산진구 전포동 667)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가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뇌좌상을 입는등 피해 정도가 확대된 과실이 인정된다』면서 교통사고 피해자인 원고 박씨의 과실 10%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 부산 10여개 노동단체/「진상규명」 집회 계획

    【부산】 부산 노동자연합 등 부산지역 10여 개 노동단체 회원 3백여 명은 6일 하오 8시부터 부산진구 전포동 「부민련」 사무실에서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씨(31)의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무기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전노협」과 공동으로 박씨의 사인조사 활동을 벌이는 한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대규모 노동자집회를 갖기로 했다.
  • 백억대 히로뽕 밀조/9명 영장/복용한 회사대표등 3명도

    서울시경 특수대는 21일 김연태씨(35ㆍ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176) 등 히로뽕밀매범 9명과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사 복용한 아세아비료대표 황정구씨(37ㆍ서울 마포구 성산동 199의1),전직모델 하미자씨(21ㆍ송파구 방이동 105) 등 3명 등 12명을 검거,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히로뽕 밀매범들로부터 히로뽕을 강탈하려던 윤흥배씨(29ㆍ부산시 남구 망미동 978) 등 3명을 강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히로뽕을 제조ㆍ공급한 정원태씨(40) 등 3명을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16일 하오7시30분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다방에서 히로뽕 40g을 3백20만원에 중간판매상에게 팔아넘긴 것을 비롯,지난해부터 히로뽕 18㎏ 30여억원어치를 서울과 부산 등 유흥가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달아난 정씨는 지난 88년부터 부산 동래구 연산5동에 히로뽕제조공장을 차려놓고 히로뽕 60㎏ 1백여억원어치를 몰래 만들어 김씨 등 판매조직에 팔아왔다는 것이다.
  • 히로뽕 밀매 5명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6일 강금남씨(39ㆍ여ㆍ부산시 전포동 152)와 박인선씨(45ㆍ강동구 길동 진흥아파트 3동705호) 등 4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추점곤씨(23ㆍ회사원ㆍ목포시 용당2동 1100)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달 17일 하오5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B호텔에서 박씨에게 히로뽕 20g을 2백만원에 파는 등 최명룡(35ㆍ서초구 잠원동 39의11) 송종씨(33ㆍ성동구 자양동 655의9) 등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22차례에 걸쳐 히로뽕 2백70g 2천7백여만원 어치를 팔아 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대우자 3개 공장 부분파업 돌입

    【부산】 대우자동차 부산공장(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과 동래공장(부산시 금정구 금사동) 부산정비센터(부산시 동래구 연산동)소속 노조원 1천5백여명은 회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에 항의,4일 하오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 1천억대 히로뽕 밀조단 적발/서울지검/6명 구속

    ◎목장에 비밀공장… 1백여㎏ 밀매/탤런트 허윤정등 상용 7명도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심재륜부장검사ㆍ채동욱검사)는 25일 시골 목장에 공장을 차려놓고 1천억원어치의 히로뽕을 만들어 팔아온 정수근(60ㆍ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120동 215호) 등 6명과 재미교포 등과 어울려 코카인 및 히로뽕을 흡입한 문화방송(MBC)탤런트 허윤정양(24ㆍ서울 송파구 오금동 혜성빌라 나동 301호) 등 7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히로뽕 운반책 신용도씨(44ㆍ부산시 동구 초량1동 99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된 정씨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해 밀매해온 최종구씨(57ㆍ서울 마포구 서교동 477의15) 등 4명을 수배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팔다남은 히로뽕 20.6㎏과 교반기 등 히로뽕 제조기구 81점,주사기 등 모두 1백12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정씨 등이 이번에 밀조ㆍ밀매한 것으로 밝혀진 히로뽕 1백2.6㎏은 3백42만명이 1회씩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정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동안 함께 구속된 신황식씨(59ㆍ부산시 동구 초량동 973) 소유의 경남 의창군 진전면 봉암리 산114 「동원목장」에 히로뽕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히로뽕 87.6㎏을 만들어 미리 구입해둔 15㎏과 함께 모두 1백2.6㎏을 5차례에 걸쳐 수배된 최씨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탤런트 허양은 지난 87년1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재미교포 테리씨(26ㆍ가명) 집에서 코카인 0.09g을 3등분해 테리씨 및 김희주씨(26) 등과 함께 코로 흡입한 것을 비롯,88년9월에도 2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복용했다는 것이다.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정수근 △신황식 △강동규(62ㆍ부산시 부산진구 가야1동 271) △안병훈(48ㆍ부산시 남구 우암1동 동해연립3동 103호) △신현규(54ㆍ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323의6) △신대식(49ㆍ경남 의창군 진전면 봉암리 산114) △허윤정 △한영식(29ㆍ서울 서초구 반포동) △정용대(37ㆍ부산시 부산진구 범전동 387의8) △양삼룡(31ㆍ서울 용산구 한남2동 744의13) △박민화(34ㆍ서울 종로구 명륜동1가 172) △양동식(49ㆍ부산시 부산진구 전포1동 301의5) △신종원(38ㆍ부산시 남구 문현5동 9통4반)
  • 고교생 편싸움,20명 부상/1백명 해양소년단 행사중 시비

    【부산=김세기】 8일 하오3시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덕명여상 강당에서 해양소년단 선서식행사에 참석했던 부산해양고 학생70여명과 부산선원학교 학생30여명이 10여분간 집단 편싸움을 벌여 선원학교 정해종군(16)등 20여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싸움은 이 학교에서 열린 해양소년단 선서식 행사가 끝난뒤 선원학교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하던중 해양고학생들이 야유를 보내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양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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