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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리뷰] ‘스텝업 3D’ 입체효과에 생동감 UP 나도 모르게 흔들흔들

    [영화리뷰] ‘스텝업 3D’ 입체효과에 생동감 UP 나도 모르게 흔들흔들

    댄스영화는 그 자체로 흥겹고 재미난 장르. 드라마적 완성도가 좀 떨어져도 크게 문제될 건 없다.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든다면 일단 성공한 셈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개봉한 ‘스텝업 3D’는 나름대로 성공작이 되겠다. 일단 내용은 초단순. 미국 뉴욕의 댄스팀 ‘해적’의 리더 루크(릭 말람브리)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댄스 스튜디오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거액의 상금이 걸린 세계 최고의 댄스배틀을 준비한다. 타고난 춤꾼 무스(애덤 G 새반니)와 춤 실력이 남달리 돋보이던 나탈리(샤니 빈슨)까지 팀에 합류시키지만 경쟁팀 사무라이의 방해가 만만치 않다. 예선을 통과하면서 우승에 다가가는 듯했지만 리허설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위기를 맞는다. 2006년 1편이 크게 성공한 이래 2년 간격으로 나오는 ‘스텝업’ 시리즈는 이번엔 ‘3D’를 제목에 추가했다. 기획 단계부터 3차원(3D) 상영을 목표로 제작했음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다. 액션영화와 애니메이션 전유물로 여겨졌던 3D 기술이 댄스영화와 결합한 것만으로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입체효과 덕분에 생동감도 배가된다. 예컨대 무대에서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분수 때문에 온 사방으로 물방울이 튀는 ‘워터 플로어 댄스’에서는 눈 앞에 물이 튀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전편에 비해 덩치가 커진 것도 주목할 만하다. 1편과 2편의 배경이 학교와 거리였던 것에 비해 3편은 세계 최고 댄서들의 경합으로 풀어낸다. 춤이 아니라 전투를 보는 듯한 시원함이랄까. 영화 후반부 결승에서 선보이는 ‘네온 플라이 퍼포먼스’는 단연 최고의 명장면. 100개의 네온 레이저들이 부착된 의상과 신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란함은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무스와 카미유가 길가에서 가볍고 아기자기한 춤을 추는 롱테이크(장면이 끊김없이 길게 진행되는 것) 장면도 시선을 끈다. 감독의 강약 조절 의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어떻게 촬영했나 싶을 정도로 짜임새도 있다. 서로 강하게 끌리지만 넘지 못할 벽이 있는 루크와 나탈리의 탱고 장면은 섹시함을 강조한다. 역동성에 깜찍함, 여기에 섹시함까지 수많은 요소들을 춤을 통해 표현해 낸다. 물론 요즘 댄스영화를 보면 이전 댄스영화의 진지함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더티 댄싱’(1987) 같은 댄스영화들이 아직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단순히 춤이 멋있어서가 아니라 춤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젊은이들의 고민을 도전적으로 비틀어 냈기 때문이다. ‘스텝업 3D’에서 이런 진지함은 찾기 어렵다. 앞으로 나올 댄스영화는 당분간 기술적 진보를 이뤄낸 스텝업 3D에 약간의 살을 붙여 나가는 식으로 나아갈 듯싶다. 107분. 12세 관람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아테나’ 수애, ‘아이리스’ 김태희 넘고 ‘女요원 정석’될까

    ‘아테나’ 수애, ‘아이리스’ 김태희 넘고 ‘女요원 정석’될까

    배우 수애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여신과 여전사를 넘나드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테나’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3일 수애가 연기하는 정체불명의 여전사 윤혜인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윤혜인은 국정원 소속의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스파이로, 수애는 ‘드레수애’라는 우아한 기존 애칭을 넘어 새로운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했다. 수애는 ‘아테나’의 거대한 음모 속에서 NTS 요원과 냉정한 킬러를 오가는 윤혜인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았다. 또 최근 정우성과 ‘탈출 키스’를 선보이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킨 수애는 비극적인 사랑의 갈등을 그릴 전망이라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수애는 여전사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수 있는 의상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이미지에서 수애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채 여성스러움과 여전사의 강인한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했다. ‘아테나’ 속 수애의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수애”라는 반응을 보이며 우아함과 강인함을 오가는 윤혜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특히 ‘아테나’의 전편 격인 ‘아이리스’에서 프로파일러로 열연한 김태희와 수애를 비교하며, 수애가 김태희를 넘고 새로운 여성요원 캐릭터의 정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수애를 비로스 정우성, 차승원 등 ‘아테나’ 출연진과 제작진은 7월 말까지 20여 일 동안 진행된 이탈리아에서의 촬영 강행군을 마무리하고 그 무대를 일본으로 옮긴다.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는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 사진설명 = ‘아테나’ 수애, ‘아이리스’ 김태희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2PM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로틱 안무가 8세 관람?"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이승기-신민아, 이메일 주고 받는 사이? ‘애정입증’ ▶ 시아준수, 믹키유천 출연 ‘성균관스캔들’ 방문 ...절친 우애 과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영화리뷰] ‘고사 두번째 이야기-교생실습’

    덥다. 장맛비도 추적추적 내린다. 이럴 때면 왠지 공포물이 끌린다. 올여름에도 어김없이 공포물이 찾아왔다. 28일 개봉하는 유선동 감독의 ‘고사 두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이다.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두번째 버전.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학원 공포물이다. 명문 사립 우성 고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 생활관 특별수업을 받게 된다. 첫날 수업이 끝나고 밤 12시. 갑자기 독서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오고, 그 순간 천장에서 온 몸이 묶인 채 끔찍하게 살해된 시체가 떨어진다. 그리고 교내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 아비규환(阿鼻叫喚). 문은 모두 잠겨져 있고 휴대전화도 이미 반납했다.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단서도 없다. 어찌된 영문일까. 전편이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친구가 죽는 구조였다면 이번엔 ‘선 죽음 후 단서’다. 누군가 죽어야 단서가 나오는 식이다. 또 전교 1등부터 차례로 죽어갔던 전편과는 달리 이번엔 죽음의 순서조차도 문제로 풀어야 한다. 치열한 심리전과 생존 게임을 의도하기 위함이다. ‘여고괴담’(1998)이 학원 공포물의 포문을 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래, 학원 공포물들은 더욱 노골적인 경로를 택했다. 치열한 입시경쟁과 권위적인 학교 문화를 ‘공포’로 풀어냈던 상상력이 이젠 진부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학원 공포물은 학교폭력이나 ‘왕따’, 학생 간의 빈부격차 문제 등을 더욱 선정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고사2’는 성(性) 문제까지 포섭한다. 학원 공포물의 진부함을 벗어날 나름의 비책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학원 공포물이 노골적으로 변할수록 아이들의 모습은 마냥 악한 존재로 묘사된다. 치열한 경쟁, 더 나아가 사회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악한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사회적 고민은 퇴색되고, 선천적으로 이 아이들은 악했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듯하다. ‘고사2’가 딱 그렇다. 굳이 ‘학교’란 소재로 공포물을 만들 이유가 없지 않았을까. 장르적 고민도 부족했다. 영화는 살인과 복수의 이유를 설명하는 데 너무나 오랜 시간을 할애한다. 공포물이라기보다 드라마에 가깝다. 시원하기보단 후텁지근한 공포영화가 되겠다. 공포영화는 그 어떤 영화보다 장르적 측면에 치중할 필요가 있다. 잔인한 살해 장면이 공포물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평소 알아채지 못했던 공포감을 자연스레 이끌어내는 감수성이 공포영화의 덕목 아닐까 싶다. 감독의 관찰력이 아쉽다. 15세 관람가. 84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고사2’ 황정음-김수로-지연, ‘발랄-쌩얼’ 인증샷

    ‘고사2’ 황정음-김수로-지연, ‘발랄-쌩얼’ 인증샷

    공포영화 ‘고사2’ 주인공 김수로 황정음 티아라 지연이 ‘놀러와’ MC들과 평상복을 입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들은 사진에서 영화 ‘고사2’(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홍보를 위해 MBC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유재석 길 김하늘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날 녹화 분은 ‘공포특집’으로 오는 26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고사2’는 이범수, 김범 등이 주연한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전편을 잇는 ‘고사2’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후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는다.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지연 외에도 박은빈 윤승아 등 신예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고사2’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고사2’ 윤시윤 “티아라 지연에 인공호흡, 긴장했다”

    ‘고사2’ 윤시윤 “티아라 지연에 인공호흡, 긴장했다”

    배우 윤시윤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서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윤시윤은 16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감독 유선동·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연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무척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아직 이런 장면이 어렵다는 윤시윤은 “내가 인공호흡할 때 공기를 너무 많이 넣어서 지연이 복어처럼 나온 것 같다.”고 농담을 섞어 말하기도 했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를 모은 윤시윤은 오는 28일 ‘고사2’의 개봉을 앞둔 것은 물론, 현재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시윤은 “좋은 작품을 3편 연속하게 돼서 무척 즐겁다.”며 “활동보다는 배우고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시윤은 ‘고사2’를 텅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김수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김수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셔서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분처럼 친근했다.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참석한 김수로는 “윤시윤은 정말 좋은 후배다. ‘제빵왕 김탁구’에서도 무척 잘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사2’는 지난 2008년 17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이범수, 김범 등이 주연한 ‘고사’는 2달이라는 짧은 시간과 10억 원에 못 미치는 제작비에도 흥행 면에서 성공을 거둬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편을 잇는 ‘고사2’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후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을 계획이다. ‘지붕킥’에 이어 윤시윤과 황정음이 학생과 교생선생님으로 다시 한 번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게 된 ‘고사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황정음 “‘고사2’ 속 캐릭터, ‘지붕킥’+새로운 반전”

    황정음 “‘고사2’ 속 캐릭터, ‘지붕킥’+새로운 반전”

    배우 황정음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를 통해 첫 ‘호러퀸’으로 등극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16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고사2’(감독 유선동·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큰 스크린에 내 연기가 비춰지는 것이 부끄럽고 설렜다.”고 말했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드라마 ‘자이언트’와 영화 ‘고사2’로 팬들과 만나게 된 황정음은 “‘고사2’는 나의 첫 주연작이면서 첫 호러 영화 도전작인데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관객들은 내 모습을 어떻게 봐 주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정음은 스크린 데뷔작으로 ‘고사2’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극중 교생선생님 은수에게 매료됐다는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킥’ 속 정음이의 연장인 듯 하면서 새로운 반전을 갖춘 캐릭터라 꼭 도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고사2’는 이범수, 김범 등이 주연한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전편을 잇는 ‘고사2’는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후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았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3대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 ‘온음’을 인수해 대주주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여기, 들어올래요…?” 올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

    “여기, 들어올래요…?” 올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

    올해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에 시달릴 전망이다.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은 공포특급 학교의 정문을 활짝 열었고, ‘폐가’는 귀신들린 대문을 슬며시 열어뒀다. 할리우드 영화 ‘디센트’의 속편 ‘디센트: Part2’는 깊은 동굴 속으로 또 기어들어가고, ‘엘리베이터’는 사이코패스를 탑승시켰다. 먼저 ‘고사2’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학원 공포물이다. 2008년 개봉한 이범수, 김범의 주연작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잇는 ‘고사2’는 이번에도 안내방송을 통해 학교 안에 꼼짝 없이 갇힌 사실을 알게 되는 학생들과 난데없이 끔찍한 살인, 공포의 문제풀기를 다룬다. 이에 교생 선생님이라는 ‘학창시절의 꽃’을 가미한 ‘고사2’는 중견배우 김수로에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등 신예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최근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포의 실체를 드러낸 ‘폐가’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리얼 호러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폐가’는 세트장이 아닌 경기도 모처의 실제 폐가에서 촬영됐다. ‘폐가’의 촬영이 진행된 공장 지대는 일가족 5명 사망, 살인 사건 등으로 실제 ‘귀신들린 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살아있는 자,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 문구를 거역하고 폐가로 들어선 이들이 음습한 공간 속에서 만날 공포의 실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2005년 개봉한 ‘디센트’는 동굴 탐험 여행을 나선 이들이 입구가 함몰된 동굴 속에서 정체불명 괴물의 공격을 받는 이야기를 다루며 호러 영화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내달 12일 개봉 예정인 속편 ‘디센트2’는 전편의 유일한 생존자 사라가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대원들과 다시 동굴에 들어가며 시작된다. 전편의 끔찍한 기억을 잃은 사라는 공포의 동굴 속으로 다시 기어들어가는 근성을 보이며 또 다시 괴물들의 공격을 받는다. 전편에서 애써 살아남은 행운을 또 한 번 잡기 위해 폐쇄된 동굴 속 극한의 공포와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텅 빈 건물 속 멈춰버린 엘리베이터에 하필 싸이코패스와 함께 갇힌 불운한 사람들도 내달 5일 만날 수 있다.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엘리베이터를 무대로 한 이 영화는 탑승객 틈에 사이코패스까지 함께 탑승시켰다. 게다가 엘리베이터의 탑승객들은 딸을 데리러 가야하는 아빠, 생사의 기로에 선 할머니의 부탁을 받은 손녀, 여자 친구와 도주하려던 소년 등 제각기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다. 이중 사이코패스의 기질을 드러내는 캐릭터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여기, 들어올래요…?” 올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

    “여기, 들어올래요…?” 올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

    올해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에 시달릴 전망이다.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은 공포특급 학교의 정문을 활짝 열었고, ‘폐가’는 귀신들린 대문을 슬며시 열어뒀다. 할리우드 영화 ‘디센트’의 속편 ‘디센트: Part2’는 깊은 동굴 속으로 또 기어들어가고, ‘엘리베이터’는 사이코패스를 탑승시켰다. 먼저 ‘고사2’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학원 공포물이다. 2008년 개봉한 이범수, 김범의 주연작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잇는 ‘고사2’는 이번에도 안내방송을 통해 학교 안에 꼼짝 없이 갇힌 사실을 알게 되는 학생들과 난데없이 끔찍한 살인, 공포의 문제풀기를 다룬다. 이에 교생 선생님이라는 ‘학창시절의 꽃’을 가미한 ‘고사2’는 중견배우 김수로에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등 신예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최근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포의 실체를 드러낸 ‘폐가’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리얼 호러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폐가’는 세트장이 아닌 경기도 모처의 실제 폐가에서 촬영됐다. ‘폐가’의 촬영이 진행된 공장 지대는 일가족 5명 사망, 살인 사건 등으로 실제 ‘귀신들린 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살아있는 자,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 문구를 거역하고 폐가로 들어선 이들이 음습한 공간 속에서 만날 공포의 실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2005년 개봉한 ‘디센트’는 동굴 탐험 여행을 나선 이들이 입구가 함몰된 동굴 속에서 정체불명 괴물의 공격을 받는 이야기를 다루며 호러 영화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내달 12일 개봉 예정인 속편 ‘디센트2’는 전편의 유일한 생존자 사라가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대원들과 다시 동굴에 들어가며 시작된다. 전편의 끔찍한 기억을 잃은 사라는 공포의 동굴 속으로 다시 기어들어가는 근성을 보이며 또 다시 괴물들의 공격을 받는다. 전편에서 애써 살아남은 행운을 또 한 번 잡기 위해 폐쇄된 동굴 속 극한의 공포와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텅 빈 건물 속 멈춰버린 엘리베이터에 하필 싸이코패스와 함께 갇힌 불운한 사람들도 내달 5일 만날 수 있다.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엘리베이터를 무대로 한 이 영화는 탑승객 틈에 사이코패스까지 함께 탑승시켰다. 게다가 엘리베이터의 탑승객들은 딸을 데리러 가야하는 아빠, 생사의 기로에 선 할머니의 부탁을 받은 손녀, 여자 친구와 도주하려던 소년 등 제각기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다. 이중 사이코패스의 기질을 드러내는 캐릭터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고사2’ 김수로·황정음·티아라 지연, 귀신셀카 “꺅!”

    ‘고사2’ 김수로·황정음·티아라 지연, 귀신셀카 “꺅!”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주연배우 김수로와 황정음,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귀신놀이 셀카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세 배우는 최근 ‘고사2’의 홍보 차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공포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김수로와 황정음, 지연은 촬영장에서 만난 리쌍의 길, 김나영 등과 함께 귀신 분장을 하고 사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소녀배우인 지연과 황정음은 처녀귀신으로, 김수로는 드라큐라 백작으로 분해 시선을 모은다. 또한 길은 한국의 전통 저승사자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과 지연, 김수로를 만날 수 있는 ‘놀러와’는 오는 26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고사2’는 이범수, 김범 등이 주연한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전편을 잇는 ‘고사2’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후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는다. 김수로와 황정음, 윤시윤, 지연 외에도 박은빈, 윤승아 등 신예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고사2’는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의 필름 마켓에서 대만과 홍콩에 선판매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올해의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고사2’는 오는 28일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박준형 감독 데뷔? 이부영 뮤비 ‘코믹편’ 메가폰

    박준형 감독 데뷔? 이부영 뮤비 ‘코믹편’ 메가폰

    개그맨 박준형은 ‘내사랑 반쪽’으로 활동 중인 가수 이부영의 뮤직비디오의 감독을 맡았다. 이부영은 기존에 제작된 ‘내 사랑 반쪽’의 뮤직비디오가 좀 더 재미있고 친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 후속 편을 찍기로 결정하고 평소 친분이 있던 박준형에게 부탁한 것. 메가폰을 잡은 박준형은 뮤직비디오 연출, 캐스팅, 출연까지 도맡아 하는 등 열성을 보였다. 박준형을 비롯해 김가연 오지헌 옥동자 심현섭 김지혜 등 동료 연예인들이 동참했다. ‘내사랑 반쪽’ 뮤직비디오 전편이 화려한 영상미로 관심을 받았다면 박준형이 제작한 후속 편은 전편보다 조금 더 재미있고 친숙한 느낌으로 화제가 될 전망이다. 사진 = Mplus 5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황정음·티아라 지연 ‘고사2’, 500개 개봉관 거절…왜?

    황정음·티아라 지연 ‘고사2’, 500개 개봉관 거절…왜?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이 전작의 2배에 달하는 500개 개봉관을 제의 받았다. 하지만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를 고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전편 ‘고사: 피의 중간고사’가 250관만을 가지고도 18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것을 감안할 때 500개 개봉관은 너무 많다.”는 입장이다. 또한 개봉관을 잡지 못해 개봉을 못하는 한국영화가 많은 상황 속에서 ‘고사2’는 영화관을 점령하기보다는 전편과 비슷한 수준의 250~300개 스크린에서의 개봉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고사2’는 이범수, 김범 등이 주연한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전편을 잇는 ‘고사2’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후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는다. 김수로와 황정음, 윤시윤, 지연 외에도 박은빈, 윤승아 등 신예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의 필름 마켓에서 대만과 홍콩에 선판매돼 화제를 모은 ‘고사2’는 오는 7월 15일 개막하는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성동일 “‘추노’ 이어 ‘마음이2’, 또 한번 웃긴 악역”

    성동일 “‘추노’ 이어 ‘마음이2’, 또 한번 웃긴 악역”

    배우 성동일이 드라마 ‘추노’에 이어 영화 ‘마음이2’에서 또 한 번 웃긴 악역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성동일은 1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 두 번째 이야기’(이하 ‘마음이2’, 감독 이정철·제작 화인웍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오늘 오전 일본에서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하고 급히 귀국했다.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언론시사를 통해 완성된 영화를 보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성동일은 “기술시사 때 영화를 보고 완성본은 보지 못해 극중 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며 “비슷비슷한 캐릭터를 연달아 맡았다는 비난을 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하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기대하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성동일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견공 배우’ 마음이의 출연료가 자신보다 많은 것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동물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마음이에게 만큼은 반했다.”며 “마음이의 연기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나보다 많은 출연료를 받는 것도 인정할 수 있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한편 ‘마음이2’는 지난 2006년 개봉한 ‘마음이’의 속편으로 이제 강아지 3마리의 엄마가 된 마음이의 모성애와 마음이를 돌보느라 공부는 뒷전인 고등학생 동욱(송중기 분)의 우정을 그린다. 특히 전편에 출연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뽐내며, 후배 견공 배우인 먹뽀, 도도, 장군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마음이의 가장 친한 친구 동욱 역의 송중기, 도둑형제 필브라더스로 분한 성동일과 김정태가 출연한다. 21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마음이2’ 송중기 “견공·중국배우, 말 안 통해 힘들어”

    ‘마음이2’ 송중기 “견공·중국배우, 말 안 통해 힘들어”

    배우 송중기가 영화 ‘마음이2’를 촬영하며 상대배우와 말이 통하지 않아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송중기는 1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 두 번째 이야기’(이하 ‘마음이2’, 감독 이정철·제작 화인웍스)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마음이2’를 찍으며 힘들었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내가 주로 상대한 것은 견공배우 마음이와 중국배우 장한이라 말이 통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아직 연기 경력이 부족한 배우다. 때문에 혼자서 대사를 하며 상대배우의 리액션을 예측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송중기는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 성동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과거 드라마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했는데, 그때 상대역이 성동일 선배였다.”며 “내 인생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성동일과 또 스크린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었다.”고 회상했다. ‘마음이2’는 송중기가 본격적인 주연으로 나선 첫 영화다. 송중기는 “영화 ‘쌍화점’에 출연했을 때, 유하 감독님께 대사 한 마디만 달라고 했던 것이 엊그제 같다.”며 감개무량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마음이2’는 지난 2006년 개봉한 ‘마음이’의 속편으로 이제 강아지 3마리의 엄마가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의 모성애와 고등학생 동욱(송중기 분)의 우정을 그린다. 전편에 출연했던 마음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뽐내며, 후배 ‘견공’ 배우인 먹뽀, 도도, 장군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송중기 외에도 성동일과 김정태가 도둑 형제 필브라더스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이자 중국 꽃미남 스타 장한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마음이2’ 송중기 “나보다 강아지에 관심, 부담됐다”

    ‘마음이2’ 송중기 “나보다 강아지에 관심, 부담됐다”

    배우 송중기가 영화 ‘마음이2’를 촬영하며 상대역인 견공배우 마음이에게 부담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 두 번째 이야기’(이하 ‘마음이2’, 감독 이정철·제작 화인웍스)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송중기는 “동물영화라서 스포트라이트가 온통 강아지에게 몰렸다. 솔직히 부담됐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성동일은 “‘마음이2’는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라며 “나와 송중기 등 배우들은 우리는 마음이의 연기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배우 김정태는 “다만 호흡을 맞추는 배우가 견공이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연기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음이2’는 지난 2006년 개봉한 ‘마음이’의 속편으로 이제 강아지 3마리의 엄마가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의 모성애와 고등학생 동욱(송중기 분)의 우정을 그린다. 전편에 출연했던 마음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뽐내며, 후배 ‘견공’ 배우인 먹뽀, 도도, 장군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마음이의 가장 친한 친구 동욱 역의 송중기 외에도 성동일과 김정태가 도둑 형제 필브라더스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이자 중국 꽃미남 스타 장한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마음이2’ 감독 “성동일, 너무 웃겨서 ‘NG 일인자’”

    ‘마음이2’ 감독 “성동일, 너무 웃겨서 ‘NG 일인자’”

    영화 ‘마음이2’의 이정철 감독이 배우 성동일의 코믹 본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 두 번째 이야기’(이하 ‘마음이2’·제작 화인웍스)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철 감독은 영화 촬영 당시 가장 많은 NG를 낸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정철 감독은 “소통이 쉽지 않은 견공배우 마음이가 가장 많은 NG를 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성동일이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사실은 성동일 본인이 NG를 낸 것이 아니라, 성동일의 코믹연기에 카메라 감독이 웃다가 카메라가 떨려 NG가 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정철 감독은 주연 견공배우 마음이의 열연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그는 “마음이는 너무 영리해서 문제였다.”며 “슬레이트를 대면 알아서 연기 준비를 하고, 다시 한 번 가자고 지시하면 촬영 전 위치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수애 주연의 영화 ‘가족’을 연출했던 이정철 감독은 “전작에서 부성애를 그렸다면, 이번 ‘마음이2’는 모성애를 부각시켰다.”며 “올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마음이2’는 지난 2006년 개봉한 ‘마음이’의 속편으로 이제 강아지 3마리의 엄마가 된 마음이의 모성애를 그린다. 특히 전편에 출연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뽐내며, 후배 ‘견공’ 배우인 먹뽀, 도도, 장군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마음이의 가장 친한 친구 동욱 역의 송중기, 도둑형제 필브라더스로 분한 성동일과 김정태를 비롯, ‘과속스캔들’의 아역배우 왕석현과 예능 ‘1박2일‘의 마스코트 상근이도 깜짝 출연한다. 21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아이리스2’ 아테나, 극장가 등장 “영화 스케일 기대”

    ‘아이리스2’ 아테나, 극장가 등장 “영화 스케일 기대”

    드라마 ‘아이리스’의 속편 격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극장가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테나’는 최근 정우성과 수애, 차승원 등 주연배우들의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를 강남 중심가 극장가 옥외 광고판에 걸었다. TV 드라마가 극장가에 대형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아테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우성과 수애, 차승원, 이지아, 최시원, 김민종 등 전편 ‘아이리스’를 능가하는 캐스팅 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아테나’는 충무로에서 명성을 얻은 제작진의 참여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윤호, 김영준 등 충무로에서 명성을 얻어 온 두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영화 같은 완성도와 스케일이 기대된다. 또한 ‘국가대표’의 스펙터클한 영상을 만든 레드-원 카메라가 ‘아테나’ 전반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라 브라운관 위에 신개념 영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수애, 정우성 등 배우들도 촬영을 중 틈틈이 액션 스쿨을 방문하며 강도 높은 액션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아테나’는 지난달 19일, 국정원에서 정우성과 수애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리며 첫 촬영에 돌입했다. 제작 관계자는 “첫 만남에서 서로를 향한 떨림을 느끼는 정우와 혜인의 모습이 첫 촬영의 긴장을 간직한 정우성과 수애의 모습과 겹칠 정도로 깊은 몰입을 보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 ‘아테나’는 이달부터 유럽, 일본, 뉴질랜드 등 총 6개국에 걸쳐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전편 ‘아이리스’보다 더 큰 스케일과 스타일리시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정답소녀’ 김수정, ‘마음이2’ 송중기와 함께 가수 변신

    ‘정답소녀’ 김수정, ‘마음이2’ 송중기와 함께 가수 변신

    ‘정답소녀’로 사랑받는 아역배우 김수정이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김수정은 한국 최초 동물 시리즈 영화 ‘마음이2’의 OST를 위해 배우 송중기, ‘견공’ 배우 마음이(본명 달이)와 함께 ‘마음이송’을 불렀다. 각종 CF를 비롯,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김수정은 영화 ‘마음이’ 전편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영화팬. 이에 김수정은 속편 ‘마음이2’의 제작소식을 듣고 ‘마음이2’의 응원소녀로 적극 참여했다. 김수정이 부른 ‘마음이송’은 어미개 마음이와 장난꾸러기 막내아들 장군이를 주제로 한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의 노래다. 제작 관계자는 “한국에서 영화를 주제로 한 노래가 만들어지는 경우는 많이 있지만, ‘마음이송’처럼 후크송의 형태를 갖춘 경우는 드물다.”라고 말했다. 김수정과 함께 노래 호흡을 맞춘 송중기는 사라진 마음이와 장군이를 찾아 나서는 영화 속 캐릭터에 맞춰, 노래 도입부와 종반부에 들어가는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또 영화의 히로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 역시 직접 녹음실에서 헤드폰을 끼고 녹음에 참여했다. 한편 김수정과 송중기, 마음이가 함께 한 ‘마음이송’은 녹음 현장을 담은 뮤직비디오와 컬러링 등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음이2’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화인웍스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리얼한 러브신 담은 ‘이클립스’ 미리보니…

    리얼한 러브신 담은 ‘이클립스’ 미리보니…

    ‘트와일라잇’, ‘뉴문’에 이어지는 ‘하이틴 블록버스터’ 영화 ‘이클립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의 시리즈가 뱀파이어-늑대-인간의 삼각관계를 그렸다면, 이번 시리즈는 신생 뱀파이어 군단과 늑대-뱀파이어 연합군단의 집단 전투 등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여전히 이 영화의 ‘정체’는 뱀파이어가 되길 희망하는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이를 막으려는 늑대인간 제이콥(테일러 로트너 분), 여전히 낯간지러운 대사를 줄줄 읊어대는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의 애정놀음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가 개봉하기 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실제 열애가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뜨거운 러브신은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영화는 드넓은 꽃밭에서 벨라와 에드워드의 진한 키스신으로 시작한다. 키스를 하는 두 배우에게서는 ‘진정성’ 이 보일 정도. 한마디로 도저히 연기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리얼‘하다는 말이다. 여기에 전편보다 눈에 띄게 섹시해진 짐승남 제이콥의 구애는 벨라 뿐 아니라 에드워드에게 푹 빠져있던 다수의 여성팬을 흡수하기에 충분할 만큼 적극적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들 모두 (영화 안에서는) ‘아직’ 고등학생의 미성년자 신분이라는 사실. 벨라는 뱀파이어가 되기 전 “인간이 하는 건 뭐든 다 해보고 싶어.”라며 에드워드와의 뜨거운 밤을 기대하지만, 에드워드는 한사코 “결혼부터 한 다음에…”라며 사랑하는 여자를 뿌리친다. 혹시 이 영화가 미국 보건복지부의 예산을 받아 10대 성(性)교육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에드워드는 ‘강하게’ 벨라를 밀어낸다. 15세 관람가 영화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큼 “네 심장이 멈추는 날까지” 등의 유치찬란한 대사는 여전하다. 훈남 두 명 사이에서 어중간한 태도를 보이는 엘라 또한 아직 사랑에 미숙한 10대 소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하이틴 소설과 블록버스터를 합친 듯한 ‘하이틴 블록버스터’ 이클립스는 수많은 여성관객을 의식한 듯, 여전히 닭살 돋지만 외면하기 어려운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에 엄청난 물량이 투입된 뱀파이어 전투신 등은 ‘소홀했던’ 남성 관객의 입맛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4편 ‘브레이킹던’의 개봉을 벌써부터 기다리게 만드는 이클립스의 ‘정체’는 7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황정음·윤시윤 ‘고사2’, 28일 개봉…전편 인기 잇나

    황정음·윤시윤 ‘고사2’, 28일 개봉…전편 인기 잇나

    공포영화 ‘고사(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이 오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고사2’의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5일 “개봉일을 7월 28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사2’는 이범수, 김범, 남규리 등이 주연한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1)의 속편이다. 2008년 여름 개봉 당시 ‘고사1’은 18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편을 잇는 ‘고사2’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후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는다. 김수로와 황정음, 윤시윤,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외에도 박은빈, 윤승아, 남보라 등 신예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고사2’는 코믹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수로의 캐릭터 변신은 물론, 황정음과 윤시윤 등 인기 있는 신예스타들의 연기 앙상블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연은 전편에서 주연을 맡았던 남규리를 롤 모델로 삼아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팬들과 영화 관계자들은 ‘고사2’가 전편의 인기를 계승할 수 있을지 귀추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슈렉, 이젠 안녕~

    슈렉, 이젠 안녕~

    ‘슈렉, 이제 안녕’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슈렉’이 끝났다. 새달 1일 개봉하는 ‘슈렉 포에버’를 마지막으로 이제 더 이상의 슈렉 시리즈는 나오지 않는다. 숱한 화제를 뿌렸던 슈렉의 성공은 흥행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 궤적을 한바닥 정리해 주는 게 대작에 대한 예의일 터. 슈렉의 10년사(史)를 되짚어본다. 슈렉 1편(2001):새로운 어젠다 슈렉의 혁신성에 대해 무슨 찬양이 더 필요할까. 처음 이 시리즈가 나왔을 때 영화계가 받았던 충격은 컸다. 너무나 신선했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이면서 할리우드를 조롱거리로 삼는 풍자, 특히 애니메이션을 지배했던 영화 제작사 월트 디즈니식 동화에 대한 과감한 전복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슈렉은 꾸짖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백마탄 왕자의 첫 키스를 받아야 존재감이 부여된다는 식의 수동적 여성상이 얼마나 천박한 것인가를. 여자 주인공이 자기보다 나은 ‘스펙’의 꽃미남과 결혼한다는, 기존 동화의 진부한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수술대 위에 올려 낱낱이 해부했다. 피오나 공주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이면서도 한편으론 날렵한 무술을 자랑하는 ‘엽기녀’이기도 하다. 슈렉을 위기에서 구해낼 줄도 안다. 마지막엔 슈렉과 사랑에 빠지면서 슈렉처럼 괴물이 되길 원하고 궁이 아닌 늪에서 살아가길 선택한다. 이는 자연히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지며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한 교훈을 남긴다. 사람들은 외쳤다. “슈렉의 혁명은 이제 시작됐다.” 슈렉 2편(2004):어젠다의 심화 전편이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면, 두 번째 시리즈는 그 어젠다를 심화하고 확장한다. 1편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 자칫 재탕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켰다. 흥행만 봐도 시리즈 역대 최강이다. 전세계적으로 9억 1980만달러(1조 1194억원)를 끌어모으며 역대 할리우드 영화 흥행 순위 13위에 올랐다. 2편은 전편이 강조했던 할리우드에 대한 조소,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부정을 기본 골격으로 유지하지만 이를 조롱하는 수위는 훨씬 농염해졌다. 특히 슈렉과 피오나 공주를 제외한 조연급 ‘기쁨조’들은 패러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현실을 노골적으로 풍자한다. 슈렉의 외모와 대척점에 있는 프린스 차밍은 비단 같은 머릿결을 흔들며 자기 과시와 겉멋에 취한 할리우드 스타를 비웃는다. 순수함의 상징 피노키오는 여자 속옷이나 탐내는 변태로, 살인청부업자인 장화 신은 고양이에게는 ‘순수한 눈망울’을 부여해 겉만 보고 판단하는 우리의 위선을 야유한다. 특히 신데렐라 게이 언니의 출현은 대단한 도전이었다.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에서 금기나 다른 없었던 성(性)문제를 포용한 선례는 없었다. 그만큼 슈렉2는 공격적이었다. 슈렉 3편(2007):어젠다의 퇴보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전편에 쏟아냈기 때문일까. 슈렉3은 그만 퇴보하고 만다. 1편과 2편의 비판정신은 온데간데없고 풍자의 날도 무뎌져 버린다. 슈렉은 왕이 되길 거부하고 아빠가 되는 걸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유가 없다. 전편의 맥락상 권력에 회의적이었던 슈렉과 피오나의 성향을 전제한 때문이었겠지만, 아무래도 궁색했다. 슈렉 마니아들의 실망스러운 목소리도 커졌다. 이들은 슈렉3이 “뭘 비꼬는지도 불명확했다.”고 입을 모았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 시리즈를 패러디했지만 왜 패러디했는지 풍자적 시선이 없었다. 그냥 복제로 끝났다. 상투적인 연설로 악당을 교화시키고, 다시 숲의 구석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조차 지양하는 진부한 이야기 방식이었다. 슈렉답지 않은 식상한 교훈만이 날카로운 풍자가 머물다 간 자리를 꿰차버렸다. 대중적인 재미도, 어젠다의 진보도 없다 보니 “슈렉에 힘이 빠졌다.”는 비아냥도 들렸다. 그래서일까. 드림웍스는 대미를 장식할 슈렉의 마지막 시리즈를 만들고 슈렉 신화를 접기로 결정한다. 슈렉 4편(2010):어젠다의 재확인 전편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힘이 빠진 슈렉을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비장의 카드는 무엇일까. 슈렉 포에버는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던 슈렉이 ‘겁나 먼 왕국’을 차지하려는 악당 럼펠의 마법에 속아 자신의 존재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떨어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전편과 연결되는 이야기라기보다 “과연 슈렉이 (1편에서) 피오나를 구하지 않았다면?”이란 전제에서 출발한다. 일단 슈렉 포에버에서 대중적 재미를 회복한 것은 큰 성과다. ‘마법에서 벗어나는 길=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라는 디즈니식 기본 골격은 유지되지만 캐릭터의 변화를 통해 다시금 자신들이 했던 ‘전통의 전복’을 꾀한다. 왕자를 기다리다 지쳐 성을 탈출한 피오나는 현상금이 걸려 있는 괴물 해방 운동의 지도자가 돼 있다. 역시 피오나는 마이너리티를 고민(?)할 줄 아는 인물이었다. 새롭게 등장한 럼펠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처럼 엽기적이면서도 정이 가는 캐릭터로 분했다. 마냥 밉상이 아닌 악역이란 점에서 할리우드식 권선징악과는 선을 긋는다. 결론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피오나와의 진실한 사랑과, 누추하지만 평범한 숲속의 삶에 대한 긍정이다. 슈렉 시리즈의 공통된 주제를 최종적으로 재확인시켜 주는 셈이다. 3차원(3D) 영화라 생동감도 배가됐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슈렉의 한계는 뚜렷해졌다. 디즈니의 반(反) 여성주의와 식상한 스토리를 비꼬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가진 것 하나 없는 서민 가족 공동체의 일상을 미화하는, 이른바 할리우드식 가족주의를 벗어나진 못했다. 이는 1편부터 4편까지 모든 슈렉 시리즈가 지닌 한계였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라.”는 미국적 보수주의의 한 단면일 수도 있겠다. 그렇기에 슈렉 시리즈는 ‘미완의 혁명’으로 명명하는 게 딱 적당할 듯싶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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