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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도 코웃음칠 오류 수두룩

    초등생도 코웃음칠 오류 수두룩

     서울대에서 만드는 영어능력시험 텝스(TEPS)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알 만한 오류가 가득하지만, 텝스 관리위원회 측은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전 경북대 영어 강사이자 현재 도서출판 벌거벗은 임금님 대표인 이상묵(47) 씨는 서울대 텝스 공식 기출문제집과 텝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식 문제들의 오류가 텝스 시행 초기부터 10년 넘게 계속되자 ‘서울대학교 공식 기출문제 텝스(TEPS) 오류 비판 I’ 을 펴냈다.  대구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이씨는 9일 인터넷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텝스 시행기관인 텝스 관리위원회는 영문 이름을 The TEPS Committee가 아닌 The TEPS Council로 잘못 표기하기 시작하면서 일관되게 오류를 반복하는 것을 보고 책을 펴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Nice meeting you.”에 “You, too.”라고 답해야 한다고?  이씨는 텝스의 수많은 오류 가운데 대표적인 예로 2008년 3월 발행된 ‘서울대 출판부 텝스 기출문제집 IV’ 청해에 나온 문제를 들었다.    ”3. It was good to see you.   And you, too.   번역: 당신을 만나서 즐거웠어요. 저도요.”  넥서스에서 출간한 텝스 기출문제집 2권 테스트 1, 청해 27번과 2005년 3월 월간 텝스 문법 44번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나타난다.  ”27.Mr. Jones, nice meeting you.  You, too. I’ve heard a lot about you.  Likewise. You’re just as I expected.  I hope that’s a compliment.”    그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들”이라며 “만날 때 nice meeting이라 하지 않고 nice to meet you라고 해야 한다. ‘저도 반가워요.’라는 ‘me, too’를 ‘you, too’로 써 놓다니 짧은 대화 하나에 황당한 오류가 두 개나 포함된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라고 되물었다.  2005년 9월 월간 텝스 어휘 문제 49번에서는 England와 English를 혼동하는 오류도 발견됐다.  원문: Ironically, Richard the Lionhearted, a monarch of England, was raised in France and spoke more French than England.  번역: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의 군주인 사자왕 리처드는 프랑스에서 자라나서 영어보다 프랑스어로 더 많이 말했다.”  이씨는 “서울대가 전 국민을 상대로 만든 영어시험에서 영어를 영국으로 써놓은 해괴한 문장이 2006년 4월 21일 발행된 서울대 텝스 공식문제 1000 어휘 파트 49번 문제에서 또 반복된다.”라고 밝혔다.  기출텝스 1200 테스트 2 어휘문제에서도 황당한 오류는 또 있다.    7. What do you do for a(n) earning?  I’m a teacher.  ①earning(정답)  ②work  ③living  ④employment”    텝스 문제집에서는 3번인 a living이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인데도 ‘말도 안 되는 표현’인 earning을 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씨는 저서 ‘텝스 오류 비판’을 통해 지적했다.    ●”50만명 응시하는데 오류에 사과하지 않으니…”  한편 서울대 텝스 관리위원회 측은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에 실린 술집 소개 기사를 독해 지문으로 사용했다는 이씨의 지적에 대해 “연습문제였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저자 및 저작권이 서울대 언어교육원으로 되어 있는데 연습 문제였을 뿐이라고 해명하는 것은 ‘토종 영어시험’의 국가대표격인 텝스를 만든 서울대가 위상에 걸맞게 시험의 오류를 고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는 태도”라고 질타했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등 외국에서도 텝스를 응시한다는데 시험에 오류가 있다면 한국인이 발견하고 고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텝스 관리위원회는 텝스 홈페이지(http://www.teps.or.kr)에서 제공되는 샘플용 공인성적표에 ‘grastp’(grasp), ‘respocses’(responses), ‘uncerstanding’(understanding) 등 10여 개의 오타가 있는 것을 10개월간 내버려뒀다가 지난 7일 이씨의 지적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뒤늦게 수정하기도 했다.  이상묵 씨는 “학부모로부터 중학생인 아들에게 텝스 대비 과외를 시키면 어떻겠느냐는 상담 전화가 온다. 수천 개가 넘는 텝스의 오류를 지적한 책을 쓴 입장에서 뭐라 할 말이 없었다.”고 어이없어했다.  그는 이어 “3만 6000원의 응시료를 연간 50만 명에 이르는 사람이 내고 보는 시험이라면 홈페이지 샘플용 공인성적표에 있던 오타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야 하지 않는가. 서울대가 수익을 위해서 텝스를 만든 것인지 국민의 영어 교육을 위한다는 사명감은 과연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텝스 사상 첫 만점자는 예일여고 2학년 전하영양  “마약 한 외국인 강사 150일간 잠복 끝에 붙잡아”  한국에서 영어강사 일은 ‘애보기’?  태국에서 고생고생 귀국 “한국인임이 창피”  美 F-18 전투기 추락, 한인 일가족 3명 참변    
  • [정종욱 월드포커스] 부시의 유산과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정종욱 월드포커스] 부시의 유산과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미국에서는 힐러리가 국무장관 직을 수락한 후 ‘경쟁자들의 팀(Team of Rivals)’이라는 책이 화제에 올랐다.정적들을 과감히 등용해서 남북전쟁으로 갈라진 미국을 하나로 뭉치게 했던 링컨 대통령이 펼친 포용의 정치가 이 책의 주제다. 링컨을 존경하는 오바마가 자신의 경쟁자였던 힐러리를 국무장관에 지명한 것이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가야 할 통합의 정치라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이 책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도리스 굿윈이다.그는 월남전이 한창이던 60년대 후반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모교의 교수가 되었고 학위 논문을 책으로 출판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바 있다.바로 그 베스트셀러가 ‘린던 존슨과 미국의 꿈’이다.이 책에는 정치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사정없이 파헤친 존슨의 내면세계의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존슨은 자기가 전임자의 정치적 유산의 희생양이라고 믿었다.월남 전쟁을 자기가 시작한 것도 아닌데 책임은 본인이 져야 했다고 불만스러워했다. 그 때문에 존슨은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임기 말에는 심리상태가 정상적이 아니었다(‘less than normal’)고 한다.오랫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존슨을 지켜본 미국 최고의 대통령학의 권위자가 내린 진단이다.그래서 굿윈은 좋은 업적을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부터 대통령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역설한다.그것이 대통령이 유산 때문에 무리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게 그의 결론이다. 존슨의 유산이 월남전이었다면 부시의 유산은 이라크 전쟁이다.얼마 전에 부시 스스로 이 전쟁은 잘못된 정보 때문이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5년 전 전쟁을 시작했을 때의 당당했던 태도와는 너무 대조적이다. 미군이 바그다드를 점령하자마자 직접 전투기를 몰고 항공모함 위에 나타나서 이라크 전쟁의 승리를 선포했을 때의 당당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임기 말의 존슨 대통령의 모습을 연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시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아마도 그는 북한 핵 문제가 불능화 단계에서 마무리된 것을 자신의 업적이라 믿고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북한 핵 협상을 그의 치적으로 인정해 주기에는 너무 많은 허점들이 보인다.지난 10월 그는 북핵 문제가 잘 풀리지 않자 시료채취를 명문화하지 않은 채 합의문을 작성하고 서둘러 북한을 테러국가 명단에서 빼버렸다.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유산을 지키기 위해서 무리수를 둔 것이라 할 수밖에 없다.오바마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유산을 남긴 셈이다. 부 시가 남긴 유산을 오바마가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힐러리가 국무장관이 되면 클린턴 시기의 대북 정책 노선이 다시 부활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있다.클린턴의 정책이 부시의 정책보다 훨씬 성공적이었다고 믿는 인물들이 새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틀린 말이 아닐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오바마가 부시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부시의 실수는 전반기의 대북 정책 기조가 후반기의 그것과 너무 달랐다는 점이다. 정책 기조의 일관성과 협상 전략의 유연성은 성공한 협상의 비결이지만 부시의 경우에는 반대로 갔었다.결과는 북한에 끌려 다닌다는 인상과 미완성의 합의문이었다. 이것이 오바마가 부시에게서 배워야 할 교훈이다.그래야 오바마가 존슨이 아닌 링컨이 될 수 있다. 정종욱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 52년 된 ‘스카이 카’ 5억원에 경매 나왔다

    스카이 카(Sky Car)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지난 1956년에 제작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최근 경매에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던 몰튼 테일로가 제작한 스카이 카 ‘에어로 카(The Aerocar)가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 e-bay에 매물로 나왔으며 예상가격은 5억 원 정도”라고 최근 보도했다. 세계 최초의 스카이 카 6대 중 하나인 이 자동차는 지난 1949년 제작 중 시범 비행했던 첫 비행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약 28년 간 라디오 방송국에서 교통상황을 보도하는 보도차량으로, 여행용 차량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 자동차는 평소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소형 자동차지만 단 5분 만에 날개와 방향타, 동체 등을 연결해 100mph의 속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에어로카는 운행 중 쿠바에서 착륙사고가 난 뒤 현재의 주인인 매를린 펠링에게 팔렸으며 지금까지 창고 신세를 졌다. e-bay 담당자는 “이 자동차가 지난 1981년 처음 거래됐던 가격은 약 3500만원이었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 희소성과 물가상승 등의 요인을 고려해 가격은 5억 원 대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경매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F-18 추락,한인 일가족 3명 참변

    미군 소속 F-18 전투기가 8일 정오(한국시간 9일 오전 2시)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부근 주택가에 추락,한인 일가족 3명이 희생됐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9일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이 전투기가 한인 동포인 윤동윤(37)씨 집에 충돌해 부인 이영미(36)씨와 각각 한살과 1개월된 유아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이씨의 친정 어머니가 이 집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참변은 해병대 소속 F/A-18 호넷 전투기가 샌디에이고의 라호야 디스트릭의 주택가에 추락하면서 주택 2채가 전소되고 1채가 심하게 훼손됐으며 자동차 2대가 불에 탔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훈련비행을 마친 F-18 18-D 호넷기가 미라마르 해병대 비행장에 착륙하기 직전 추락했는데 이 기지에서 불과 3.2㎞ 떨어진 지점이었고 주간 (州間)고속도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번잡한 주택가였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이 비행장은 영화 ‘탑 건’의 무대로 등장해 널리 알려진 곳이다. ☞ 동영상 보러가기  원래 조종석에는 2명이 탑승할 수 있지만 훈련비행에는 한 명만이 탑승했으며 이날 조종사는 추락 직전 무사히 탈출했다고 BBC는 전했다.한 목격자는 추락 직전 전투기가 너무 낮은 고도로 날아와 사고를 예감했으며 탈출한 뒤 나무에 걸려 크게 다치지 않은 조종사가 비틀거리며 걷는 것을 봤다고 BBC에 털어놓았다.  F-18은 미 해병대와 해군이 주로 운용하는 초음속 제트기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서귀포에 항공우주박물관 만든다

    서귀포에 항공우주박물관 만든다

    한국 공군의 전투기와 헬기,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하는 항공우주박물관(조감도) 건립 장소가 제주도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공군본부가 지난 7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한 항공우주박물관 제안공모에서 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 5개 광역자치단체들이 참여했으며, 공군은 제안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 심사를 통해 제주를 적임지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으로 낸 제안서에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내 유보지 32만 9000㎡에 내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693억원(전시시설비 200억원)을 들여 항공우주박물관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제안했다. 핵심 시설인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 역사관과 공군역사자료 전시관, 우주관,4D 영상관 등으로 구성되며 야외전시장에는 고공전투와 비행훈련, 탐색구조비행, 군용 에어버스 등 테마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하늘에 있는 항공로를 형상화해 항공기가 이·착륙하며 상승·하강하는 느낌을 살리는 ‘아웃도어 모노레일’이 설치돼 야외전시장과 박물관 부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천문대와 전망대도 설치된다. 공군은 전투기와 훈련기, 헬기 등의 항공기 50여대를 비롯해 항공기 탑재장비, 방공무기, 시뮬레이터 등을 제공한다. 김태환 지사는 “항공우주박물관은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항공우주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우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美, 주한미군에 A10기 12대 증강

    美, 주한미군에 A10기 12대 증강

    미국이 ‘탱크킬러’로 불리는 A-10 공격기(일명 선더볼트Ⅱ) 12대와 MH-53 헬기 2대를 내년 3월 주한미군에 배치한다. 또 대북 정찰임무를 수행하는 고공정찰기 U-2를 운용하는 미군 정보인력도 증강한다. 국방부는 16일 “한·미 양국은 내년 3월 주한미군 전력 중 미 육군의 아파치 헬기(AH-64 롱보) 1개 대대(24대)를 철수시키는 대신 미 공군의 A-10공격기 및 미 해군의 MH-53 헬기 등의 전력으로 대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파치 헬기 1개 대대가 철수됨에 따라 주한미군에 아파치헬기 부대는 1개 대대만 남게 됐다. 아파치헬기 대대는 미 육군 소속이다. 탱크와 장갑차 요격을 주임무로 하는 지상공격기 A-10기는 근접항공지원(CAS) 임무를 위해 개발돼 100m 이하의 초저공 비행도 가능하다. 또 대량 무장 탑재 및 장시간 체공, 빠른 기동력 등의 장점이 있다. 현재 주한미군은 27대가량을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 1개 대대를 내년 3월 본토로 철수시킨 뒤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으로 재배치하는 대신 아파치 헬기의 공격력보다 훨씬 강한 A-10기를 증강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미군의 헬기 수요가 늘어 주한미군의 헬기를 빼가는 대신 공격력이 강화된 공격기를 증강하게 된 것이다. 아프간 등에서 미군은 탈레반 소탕에 필요한 지상군 병력이 부족해 전투기를 이용한 공습에 의존하다 보니 오폭(誤爆)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는 부담을 안고 있었다. 합참 관계자는 “헬기 차출에 따른 한국내 전력 공백 논란을 잠재우고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공약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 소식통들은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의 전력 증강계획을 밝혀나갈 계획이며 항공전투력을 중심으로 전력을 보완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 8군 측도 “공군 및 해군의 전력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밝혔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도 지난 14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열린 ‘한·미연합사 창설 30주년’ 기념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동북아지역에서 미국의 전력은 지상군 중심에서 공군과 해군 중심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군 소식통들은 “앞으로 한·미 양측은 A-10기를 F-16 전투기로 대체하는 문제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대양해군’ 한발 앞으로…

    ‘대양해군’ 한발 앞으로…

    21세기 최첨단 전투·호위함인 이지스 구축함 ‘율곡 이이함’(7600t급)이 1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진수됐다. 우리 해군의 두 번째 이지스함이다. 건조에 8700억원가량이 들었다. 율곡 이이함은 미사일과 어뢰, 적 전투기 등 공중과 해상의 1000여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하고, 이 가운데 20여개의 표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길이 166m, 폭 21m, 최대속력 30노트(55.5㎞)로 헬기 2대가 탑재된다. ●적전투기등 1000여개 표적 동시추적 인수평가 과정을 거쳐 2010년 해군에 인도되면 기동함대의 핵심전력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북한의 지대함 미사일과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추적·방어능력도 갖고 있어 주요지역 일부 방공기능 역할도 한다. 전투 및 수송함대 호위 호송 능력도 획기적으로 개선돼 우리 해군은 대양( 大洋) 해군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율곡 이이함은 함대공 SM(스탠더드미사일)-2와 국내 개발된 ‘해성’ 함대함 미사일 등 120여기의 미사일과 장거리 대잠어뢰, 경어뢰, 근접방어 무기체계인 ‘골키퍼’ 등을 탑재하고 있다. 적의 전파를 탐지 추적하고 무력화하는 전자전 장비 ‘소나타’도 갖췄다. 이명박 대통령은 진수식 축하 전문에서 “우리 해군은 ‘세종대왕함’을 포함한 이지스 구축함 2척을 보유해 정예 선진해군으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게 됐다.”며 “이지스 구축함은 최첨단 레이더 탐지와 대공방어 시스템 등을 갖춰 어떠한 위협에도 조국의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낼 것이며 이를 계기로 군사외교 지평이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李대통령 “군사외교 지평 더 넓혀” 해군 관계자는 “광역 대공방어와 지상 작전지원, 항공기, 유도탄, 탄도탄의 자동추적과 대응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체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했으며 수직발사대와 미사일, 어뢰, 전자전 장비 등 상당수의 무기체계가 우리 손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 선체와 첨단 무기체계 등이 적 레이더로부터 은폐할 수 있는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함정 생존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지스 시스템은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했다. 해군은 “해군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 임진왜란 이전 10만 양병설로 유비무환의 교훈을 일깨워준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이이(1536~1584) 선생의 이름을 따서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수돼 다음달쯤 해군에 인도될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은 세종대왕함(7600t)이다. 이지스 구축함 3번함은 올해 현대중공업이 건조 계약을 체결해 2012년 말 해군에 인도를 목표로 건조중이다.3번함의 이름은 ‘권율함’이 유력하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용어클릭 ●이지스(AEGIS) 시스템 함대를 향해 날아오는 다량의 미사일, 어뢰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함정 전투체계로 고안됐다. 적 미사일 등 표적을 탐지해 파괴할 수 있도록 함정에 스파이레이더(SPY-1D), 대용량 처리능력의 고성능 컴퓨터, 수직발사대 등 사격 및 무장통제체계 등이 연결·구성돼 있다. 이지스함은 이지스 시스템을 갖춘 함정이다. 전투시 함대 방공기능의 중추 역할을 한다. 미국은 40여척, 일본은 6척, 중국은 6~7척의 이지스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데스크시각] 글로벌 인맥 제대로 구축하라/김규환 국제부장

    [데스크시각] 글로벌 인맥 제대로 구축하라/김규환 국제부장

    양제츠(楊潔·58) 중국 외교부장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외교 사령탑에 올랐다. 최연소 부부장(차관)에 올랐을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수장에 오르기는 다소 의외였다. 지난해 4월 외교부장으로 임명됐을 때 외국 기자들은 물론 중국인들조차 이름의 마지막 글자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당황할 정도로 ‘무명 외교관’이었다.2000년말 주미대사로 임명됐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외교관 생활의 대부분을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그는 부부장을 거친 베테랑 외교관인 리자오싱(李肇星) 전임 대사보다 10살이나 젊고 부부장에 오른 지 1년이 안 돼 중량감이 떨어져 보인 것이다. 중국 지도부가 그를 발탁한 배경은 무엇보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 가문과의 30여년 쌓아온 교분 덕분이다. 양 부장은 ‘아버지 부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주중 연락사무소 소장(대사급·1974~75년)으로 있을 때 부시 가족들과 함께 중국의 주요 지역을 돌며 통역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부시 전 대통령이 베이징 근무를 마치고 티베트를 여행할 때, 중앙정보국(CIA) 국장에서 물러난 77년 중국을 다시 방문했을 때도 통역을 담당해 친분이 두터워졌다. 특히 부시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89년 톈안먼(天安門) 사태로 악화된 중·미관계의 비밀창구 역할을 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는 후문도 있다. 그는 이런 각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2001년 미 정찰기와 중 전투기의 충돌 사건으로 급랭된 중·미관계를 잘 해결하는 등 5년동안 주미대사직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마침내 외교 분야 최고위직에 올랐다. 글로벌 인맥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 상황은 어떤가. 미 대선에서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행정부는 물론 정·재계에서는 거의 패닉(공황) 상태에 빠졌다. 중앙 정치무대 경력이 ‘일천한’ 오바마 당선인 진영의 인맥에 줄을 대기 위해서다. 행정부와 정재계에서 “나요, 나요.”하고 자천타천으로 오바마와 가깝다고 명함을 내놓았지만 신뢰성에 의문이다.‘하버드대 로스쿨’ 동문이니, 장관 시절 미국 유력 정치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바마와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눴다는 사실만으로 친분이 있다고 내세우고 있다. 재계 일부 인사는 단순히 하버드대를 다녔다는 이유로 ‘오바마 인맥’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학교에 다닐 때 스쳐 지나갔을 가능성도 별로 없는데도 말이다. 고려대만 나왔다면 모두 이명박 대통령 인맥으로 분류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얼마나 한심한 노릇인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사회의 인맥관리를 재검토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인맥관리가 어려운 구조이다. 행정부나 기업 등에서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세대교체’,‘발탁 인사’라는 미명 아래 도태시켜버리는 행태가 빈번한 탓이다. 물론 전문성이 인정된다고 해서 한 분야에서만 근무하도록 해야 한다는 논리가 아니다. 문제는 전문성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 데 있다. 그래서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도 생소한 분야로 전직 배치하거나 거리로 내모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때문에 공직 사회에서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고 주위를 빙빙 돌아다니며 ‘밥줄’만 살아 있는 사람을 두고 ‘인공위성’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말이 생겼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맥의 관리는 물론 기본적인 인맥의 인수인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전문성을 강조한 나머지 한 분야에만 묶어두라는 얘기는 더더욱 아니다. 조직이 노후화돼 활력이 떨어지고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인맥의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인맥 관리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규환 국제부장 khkim@seoul.co.kr
  • 파키스탄軍 밤샘 공격… 반군 43명 숨져

    9일 파키스탄 정규군이 알카에다 및 탈레반 반군의 근거지로 알려진 북서부 지역을 밤새 공격해 무장 반군 최소 43명과 군인 3명이 숨졌다고 AFP·dpa 등 외신들이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지역정부 관료인 모하마드 자밀은 이날 파키스탄 군이 아프가니스탄 국경 인근 바주르 부족 지역에 위치한 다마돌라 마을 등 3곳에 전투기를 동원한 집중 공격을 퍼부어 반군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공습으로 반군 14명이 숨지고 지하 은신처와 군수품 임시 저장소 몇 곳이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습은 전날 파키스탄군이 전투기와 무장 헬리콥터를 이용, 아프가니스탄 국경지대인 북서변경주 스와트 밸리에 집중 공격을 퍼부어 무장 반군 16명을 사살한 다음 날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국경여단 소속 군인 3명도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파키스탄군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시된 군사 작전으로 반군 최소 1500명과 군인 74명이 숨졌으며 25만명에 이르는 민간인 사상자와 난민들이 발생했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일반인이 만든 ‘짝퉁’ F-35 전투기 화제

    일반인이 만든 ‘짝퉁’ F-35 전투기 화제

    차세대 군용전투기를 그대로 축소해 재현한 한 일반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한 일반인이 실제 전투기를 그대로 축소해 만든 가짜 전투기를 선보였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전투기는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 아서 반 포펠(Arthur van Poppel, 49)이 군용전투기 F-35 라이트닝II(Lightning II Fighter Jet)를 실제크기의 반으로 재현한 가짜다. 특히 이 전투기(?)는 날수는 없지만 땅 위에서 시속 8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포펠은 철, 나무, 하드폼, 에폭시 수지를 재료로 이 전투기를 제작했다. 설계도를 구할 순 없었지만 사진과 플라스틱 모형을 참고자료로 사용했으며 조립하는데 3500여 시간을 들인 끝에 완성했다. 이 가짜 전투기는 그러나 조종석 안에 카메라와 모니터를 완비하고 있으며 가짜 연료냄새도 풍기며 음향 및 조명 효과를 갖추고 있어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포펠은 “전투기가 완성됐을 때 매우 기뻤다. 사람들이 이걸 볼 때마다 재밌어해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진=아서 반 포펠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5E 전투기 2대 공중 충돌

    F-5E 전투기 2대 공중 충돌

    공군 F-5E 전투기 2대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상공에서 충돌,1대는 추락하고 전투기에 장착됐던 미사일 4기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사일 가운데 1기는 두 동강난 채 발견됐다. 공군은 4일 “호국훈련에 참가중인 원주 제8비행단 소속 전투기 2대가 원주기지를 이륙해 근접항공지원(CAS) 훈련을 벌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공중에서 부딪쳐 1대는 일동면 수입2리 논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논에 떨어진 전투기는 불이 나 타버렸고 꼬리날개가 부서진 나머지 1대의 전투기는 원주기지에 착륙했다. 조종사 이모(28) 대위는 낙하산으로 탈출했다. 공군은 “민간인 인명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후방에서 뒤따라 날던 F-5E 전투기가 앞서 가던 전투기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2대의 전투기에 장착됐던 각각 2발씩의 공대공 미사일(AIM-9)은 충돌에 따른 충격으로 전투기에서 이탈해 4발 모두 지상으로 떨어졌다.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전투기 추락 부근에서 미사일 3기를 회수했다. 공군은 이날 날이 어두워지자 수색을 중단했으며 5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F-5E 비행 전면중단

    경기도 포천 상공에서 4일 오전 충돌한 F-5E 전투기는 생산된 지 30여년이 지나 퇴역 추세에 있다. 추락 전투기도 1978년에 도입됐다.2004년 3월 서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F-5E 2대가 충돌, 조종사 2명이 순직하기도 했다. 공군은 당시 조종사가 과도한 의욕으로 고난도 근접비행을 하다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04년에도 서해에서 충돌… 2명 순직이날 사고는 호국훈련에서 육군을 근접항공지원하다 일어났다. 전투기가 적의 지상부대를 타격해 보병의 진격로를 확보하기 위한 작전이다. 이때 전투기는 보통 저공으로 급강하한 뒤 완만하게 상승하는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 일각에서는 두 전투기 조종사들이 임무 수행에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주위를 살피지 않은 데서 사고가 비롯됐다고 본다. 그렇지만 사고기종이 30년 된 낡은 전투기여서 계기 결함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공군은 F-5E 전투기 비행을 전면 중단하고 오창환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날 충돌로 2대의 전투기에 장착됐던 각각 2발씩의 공대공 미사일(AIM-9)이 전투기에서 이탈,4발 모두 지상으로 떨어져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렇지만 공군 관계자는 “적기를 쏘아 맞히는 공대공 미사일은 조종사가 발사 스위치를 조작해 격발시키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는다.”며 “지상에 떨어져도 폭발사고 위험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난 F-5E 기종은 전장 14.5m, 기폭 8m, 기고 4m에 최고속도가 마하 1.6이다. 전투행동반경은 1000㎞에 이르며 기관포 2정과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AIM-9) 등을 무장할 수 있다. ●“떨어진 미사일은 폭발위험 없어”공군 관계자는 “지난달 F-15K 전투기 40대를 도입하는 1차 사업을 완료하는 등 새 기종을 도입함에 따라 F-4E나 F-5E/F 전투기와 같은 노후 기종은 수명주기가 끝나는 대로 퇴역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드롭사가 1974년에 F-5A를 개량해 개발한 F-5E 전투기는 1986년까지 1100대가 생산돼 세계 20여개국에 판매됐으며 한국에는 1978년 처음 도입됐다. 공군은 F-5A 100여대 등 F-5 계열 20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지상에 떨어진 공대공 미사일은 미 해군이 개발한 미사일로 길이 약 2.8m, 지름 약 0.13m, 무게 약 75㎏, 속도 마하 2, 사정거리는 약 3㎞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英 50세 아줌마 ‘470km 로켓카’ 제작

    영국의 한 50대 아줌마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고시속 470km에 달하는 초고속 자동차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마추어 자동차 발명가인 캐롤린 캠벨(57)은 5년 전부터 자신의 뒷마당에서 자동차 제작에 나섰다. 하이브리드 엔진 4개를 뒤에 장착해 ‘로켓카’라고 불리기도 한다. 2008 F1 대회 챔피온 루이스 해밀턴의 차보다 10배 더 강력하고 제트전투기와 동등한 파워를 가진 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캠벨은 약 4만 파운드(한화 8천만원)가량의 자비를 쓰며 자동차 제조와 디자인에 매달렸다. 캠벨은 2,500도를 육박하는 엔진을 제작하기위해 폭발물 면허증도 취득하기도 했다. 자동차 제작에는 드레그 레이스(400m 구간에서 가속성능을 겨루는 것) 참가자 출신인 그의 남편 데이빗 나이트(64)의 도움이 컸다. 지난 2004년 나이트가 뇌종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부부는 자동차 제작을 함께 했다. 캠벨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를 좋아해 지난 30년간 자동차를 만들었다.” 며 “이 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남편이 건강을 회복해 함께 꼭 운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이 ‘전투기’를 구입한 까닭은?

    구글이 ‘전투기’를 구입한 까닭은?

    세계최대의 검색 포털 구글이 전투기를 구입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구글의 항공기를 관리하는 업체 H211 LLC사가 독일 ‘도르니에르’(Dornier)에서 제작한 전투기 ‘Alpha-Jet’을 구입했다.”고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NASA)의 모페트 필드에 보관되어 있는 이 전투기는 기관포와 폭탄 등이 장착 가능하다. 이같은 보도 이후 구글의 전투기 구입에 대한 설왕설래가 각 언론들 사이에서 이어졌다. 특히 구글 임원들이 개인 전투기로 사용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모페트 필드를 운영하는 나사 에임스 연구소의 스티브 조르네처 디렉터는 “나사와 구글의 계약관계에 따른 훈련용 비행기”라며 “파일럿 교육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나사가 구글측에 모페트 필드를 민항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대신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인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민항기는 훈련용도로 적합하지 않아 별도의 전투기를 구입하게 된 것. 현재 나사는 모페트 필드 이용료로 연간 130만달러(약 18억 7000만원)를 구글로부터 받고 있다. 한편 구입한 전투기 ‘Alpha-Jet’의 최고속력은 시속 994km이며 1분에 5000ft(약 1.5km)를 상승할 수 있다. 사진=NYT (Adrian Pingstone)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vs 매케인, 美대선 승자를 점친다

    “힐러리는 일꾼이에요. 그래서 법안을 만들고 통과시키는 법을 압니다. 반면, 오바마는 시인이죠. 청년 유권자들은 일꾼보다 시인을 좋아해요.”(정치 컨설턴트 매트 다우드) “매케인은 워싱턴 정계의 전투기 조종사입니다. 이동경로를 예상할 수도 없고 한 자리에 머물지도 않는 사람이죠.”(‘제2차 내전’의 저자 론 브라운스타인)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미국 대선. 국내 정치 지형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미 대선을 맞아 EBS가 특집 다큐멘터리를 마련했다.27일부터 이름을 바꿔단 ‘다큐 10+’(이전 프로그램명 ‘다큐 10’)이 28일~30일과 새달 5일 오후 11시10분에 이를 방영할 예정이다. 미국발(發) 금융위기와 테러와의 전쟁이 끊임없이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혹은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탄생의 가능성이 있어 세계인의 이목이 더 뜨겁게 쏠리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먼저 각국의 성공한 정치인들의 카리스마 형태를 통해 승자의 조건을 점쳐본다.28일 첫 순서로 마련된 ‘승자의 조건-카리스마와 정치인’편에서다. 학자와 전문가들에게 정치인과 카리스마, 보디랭귀지의 연관관계를 들어봤다.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가 결정되는 방식, 정치인의 보디랭귀지와 목소리가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영장류와 인간의 정치활동의 유사점 등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다. 위르겐 슈트레크 텍사스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카리스마의 정수를 보여준 정치인은 로널드 레이건과 빌 클린턴”이라고 꼽았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은 치열하게 맞붙는 버락 오바마와 존 매케인 두 후보의 특성을 차례로 파헤친다.‘인종을 넘어 백악관을 꿈꾸다, 버락 오바마’,‘불굴의 의지로 백악관에 도전하다, 존 매케인’편이다. 후보의 성장과정을 따라가보고 정치이력의 형성과정 및 각 후보가 지닌 세계관, 대외정책의 틀을 살핀다. 전문가들로부터 후보들의 자질에 대해서도 들어본다.‘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주요언론의 저널리스트들과 각 당의 선거전략가, 두 후보의 보좌관과 친구들이 후보들의 정치역정과 장단점을 말한다. 4편 ‘미 대선 승자와 향후 전망’은 미국 대통령이 가려진 이후인 새달 5일 방송될 예정이다. 새 미국 대통령의 프로필을 되짚어보고, 선거 결과가 국내에 미칠 파장도 전망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사천서 세계 최고 에어쇼 펼친다

    ‘우리의 힘으로 항공우주의 꿈을 실현한다.’항공우주도시 경남 사천에서 세계 최고 곡예비행팀들의 곡예비행을 비롯한 다양한 에어쇼와 항공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사천시는 23일 사천비행장과 사천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 동안 제5회 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및 항공우주과학문화도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항공우주과학의 교육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경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함께 주최한다. 주최측은 올해부터 관람객이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많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2년 세계에어쇼 유치의 기반 구축을 위해 외국 항공 관련 기관·단체의 행사 참여를 적극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항공우주엑스포 행사의 꽃으로 꼽히는 에어쇼와 시범비행이 24~26일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한 남자라는 뜻을 가진 폴란드의 곡예비행팀(3대) ‘즐라즈니’의 환상적인 곡예비행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 T-50의 곡예비행도 펼쳐진다. 또 국산 항공기 KT-1과 A-109C, 미7공군 F-16 전투기 등 모두 11개팀의 시범비행이 열리고 F-16,A-10 등 26개 기종의 비행기 30여대가 전시된다. 국내 곡예비행기 보유 업체의 후원을 받아 남녀 1명씩을 선발해 곡예비행사들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곡예비행사 선발대회도 눈길을 끈다. 항공산업 학술회와 항공우주체험, 모형 항공기 날리기 대회,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도 마련된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사설] 정부부처 공무원 보안의식 이 정도였나

    2004년부터 8월말 현재까지 북한 및 중국발 해킹으로 정부 각급기관에서 무려 13만여건의 자료가 유출됐다고 한다. 유출자료 대부분이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정부의 일반 문건이라고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라고 본다. 충격적인 것은 그 많은 정보들이 유출되도록 방치한 정부 각급 기관과 공무원들의 보안의식이다. 현대의 전쟁은 컴퓨터와 정보통신 체계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탱크나 전투기에 앞서 사이버 공격으로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북한도 지난 1986년 인민무력부 산하에 5년제 군사대학을 세워 해킹 전문가를 매년 100명씩 배출하며 우수인력을 해킹부대 군관으로 배치하고 있다. 방산업체와 군, 국가 주요기관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해킹 한방에 국가안보는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된다. 실제로 북의 해커가 최근 육군 야전군사령부 소속 대령급 컴퓨터에 침투한 적이 있고, 방산업체들도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 심지어 청와대도 공격을 받을 뻔했다. 국정원이 펴낸 ‘2008 국가 정보보호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는 총 7588건으로 2006년의 4286건에 비해 77%나 늘었다.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탐지건수는 하루 평균 200만 4037건으로 파악된 가운데 704건의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강도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가안보를 지키려면 국가차원의 사이버 전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보안의식 강화는 두말할 것도 없다.
  • [2008 국정감사] “F-15K 사업에도 조풍언씨 로비”

    공군이 3년간 진행한 차기전투기 도입사업에서 ‘검은 뒷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군은 지난 8일 주력기종인 F-15K 40대 가운데 마지막 3대를 미국 보잉사로부터 인수해 1차 사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은 10일 방위사업청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4조 4000억원 규모의 F-15K 1차 사업과 관련, 기종 선정과 계약 과정에 재미 사업가인 조풍언씨의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사업에 참여한 추정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전투기 사업에 로비스트와 에이전트들이 뒤엉켜 있다.F-15K 사업의 로비스트는 조풍언씨이지만 서류 어디에도 나오지 않고 우일통상 김영일 대표를 내세워 계약이 성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일통상은 육가공업, 농축산물 도매업, 일반음식점업 등을 하는 회사로 무기와 관련이 없다.”면서 “이런 회사가 4조 4000억원 어치 무기를 구입할 때 보잉사와 연대보증을 섰다. 식당업을 하는 사람이 손해를 어떻게 배상하느냐.”고 추궁했다. 김 의원은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도 ▲우일통상이 보잉사의 에이전시로서 연대 보증서를 제출한 배경 ▲리베이트에 대한 세금 납부 여부 ▲보잉사 에이전시가 ‘우일통상’에서 2005년 ‘원일인터내셔널’로 바뀐 데 이어 올해 2차 계약시 ‘훠스트스탠다드코리아’로 바뀐 이유 등을 주된 의혹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수천억원에 달하는 리베이트가 통치자금이나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사용됐거나 지금 관리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추적을 어렵게 하기 위해 대리인을 수차례 바꾼 것 아니냐.”고 주장하면서 국회 차원에서 김영일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기자에게 “조풍언씨 로비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전광삼 오상도기자 hisam@seoul.co.kr
  • 러·일 전투기 동해상서 한때 대치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방위성은 8일 낮 러시아군 폭격기 2대가 동해 상공에 출현, 항공자위대의 전투기 6대를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방위성은 8일 오후 1시∼2시30분 러시아군의 전략폭격기인 Tu-22 ‘블랙파이어’ 2대가 동해 상공의 일본 영공에 접근해 즉각 F-15를 포함한 자위대의 전투기 6대를 출격시켰다. 방위성은 “러시아 폭격기들이 일본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다.”면서 “그러나 자위대 전투기들이 러시아 폭격기가 돌아갈 때까지 30여분 동안 호위 비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은 러시아군 폭격기 2대가 훈련 비행 중 일본 전투기 4대와 마주쳤다고 보도했다. 때문에 러시아군도 수호이 27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 러시아군은 “공해상을 비행했지만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 일본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은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전략폭격기의 훈련 비행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다른 나라 전투기 등의 국경 접근에 대응하기 위해 훈련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hkpark@seoul.co.kr
  • [Local] 군부대 연예인 공연 주민에 개방

    광주 향토사단인 육군 제31사단(사단장 서길원 소장)이 3∼5일 황금연휴에 군부대를 완전 개방하는 군부대 축제를 처음으로 연다. 싸이·김태우 등 군 입대 인기 연예인들이 3∼4일 오후 4시에 축하마당을 선보인다. 주민들은 부대 정문에서 헌병들의 안내로 공연장 등으로 들어갈 수 있다. 공군 전투기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 낙하시범, 최첨단 무기를 관람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 장갑차와 고무보트 타기, 서바이벌 사격, 전투식량 먹기 등이 곁들어진다. 문의 010-6630-0810.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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