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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가공/경기 가평군 주식회시 「큐후드」

    ◎외화 벌고 농외소득 돕고…/식혜·오곡죽 등 10여종… 작년 수출 7백80만달러/호박 4천톤 계약재배… 지역주민 일자리 마련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이화리 220 주식회사「큐후드」.순수 우리농산물을 가공해 연간 3백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탄탄한 기업체다. 생산량의 상당부분을 미국과 유럽등지로 수출하고 있어 외화획득에 기여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1백50여명가운데 생산직 직원 1백명은 대부분 이 지역의 가정주부들이어서 주민들의 농외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큐후드의 제품생산현장을 가보면 이곳이 바로 우리농촌이 당면한 UR를 극복해 나가는 현장임을 대번에 알 수 있다. 남다른 노력의 결과 큐후드는 지난 92년에 5백만달러를 수출한 것을 비롯,지난해의 7백80만달러에 이어 올해에는 1천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89년 4월 창립이래 지금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여 지난해에는 3백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4백억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큐후드가 주로 생산해 내고있는 제품은 호박죽·식혜·오곡죽·학생죽·호박차등 10여개 품목. 이 회사는 이 지역의 특산품인 호박,잣등이 수요부족으로 남아도는데 착안,이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상품화하고 있다.처음 설립될 당시에는 주로 호박죽을 생산했으나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된장국을 비롯해 학생들이 간식으로 먹는 학생죽,쌀·콩·팥등 5곡으로 만든 오곡죽을 만드는등 계속 생산품목을 늘려왔다. 또 지난해에는 이 지역의 깨끗한 물로 전통식품인 식혜를 만들어 「93년도 제2녹색시대 가공식품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특히 가평식혜는 현재 40여개국에 수출,「외국의 식탁」에서도 우리의 전통음식이 자리를 잡도록 하고 있다. 큐후드가 한햇동안 소비하는 정부미는 약1천2백t이고 호박은 주민들과 계약재배로 4천5백여t을 소비하고도 모자라 전국에서 구매를 하고 있다. 특히 모자라는 주문량을 충당하기 위해 오는 6월 가까운 곳에 5억원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이 회사가 급성장할수 있었던 이유는 지속적인 아이디어개발과 수출전략때문.수출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연간 12회정도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우리 가공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스페인식품박람회에서 국제식품상을 받기도 했다. 큐후드가 이 지역에 자리잡기전까지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1천만∼2천만원씩 농협빚이 있었으나 모두 갚아버렸고 부엌도 집집마다 입식으로 개량할 정도로 주민들의 소득도 크게 늘었다. 윤석모사장(49)은 『현재 주문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생산량이 모자라 판매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을 꾸준히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해 더많은 외화를 벌어 들이고 싶다』고 말했다.(0356)82­5230.
  • 늙은 호박/제철맞아 시장마다 “풍성”

    ◎냉해로 작년보다 30% 생산 감소/값 안정세… 10㎏짜리 7천∼8천원/화초호박 1㎏ 크기 8백∼1천원 거래 가을 정취가 흠뻑 풍기는 황색의 늙은호박이 시장마다 풍성하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즉석죽과 캔음료,가루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 시판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늙은 호박은 전통적으로 산후 부인들 몸조리에 좋고 각종 부증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건강식품.실제 비타민A등 비타민군과 영양분이 풍부하고 당분도 소화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의 부식,어린이들의 간식,회복기 환자의 음식으로도 좋은 식품이다. 전에는 나이많은 할머니나 중년이상의 주부들이 주로 구입해 갔으나 2∼3년전부터 젊은 주부들도 가족들의 건강별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장을 많이 찾는다고 서울 경동시장 상인 김성애씨는 말한다. 지난 8월 첫선을 보여 꾸준히 반입이 증가하고 있는 늙은호박은 냉해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30% 정도 시장반입이 줄었다고 상인들은 설명한다.본격적인 수요가 없어 아직까지 별다른 가격 변동은없으나 본격 피크기인 10월을 지나 농가보관품이 나오기 시작하는 12월 들어서는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늙은 호박의 일반 소비자가는 한개 4천원부터 10㎏짜리 큰 것이 7천∼8천원선이며 좀더 크고 상품성이 좋은 것은 1만원선이다. 또 껍질이 파란 청둥호박(일명 단호박)과 화초호박은 1㎏ 정도의 것이 8백∼1천원,3∼4㎏의 것이 3천∼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호박을 고를 때는 우선 육안으로 보아 육질이 단단해 보이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또 모양이 납작한 듯 둥글고 색깔이 빨간빛이 나야 잘익어 섬유질이 많고 달다.이밖에 꼭지부분이 함몰되고 골이 깊은 것,겉면에 하얀 분이 묻어 있는 것을 양질의 것이라고 상인들은 귀띔한다. ◎호박범벅/콩·고구마·밀가루 섞어 가열/호박팥찜/삶은 팥과 함께 푹 쪄서 소금간(요리법) ▷호박범벅◁ ○재료…늙은호박 중간크기 1개·콩 5홉·팥5홉·고구마2개·밀가루2큰술·소금1큰술·설탕 2분의1컵 □만드는법…①늙은호박은 껍질을 벗겨서 굵직굵직하게 썰어놓는다.②팥과콩은 삶아놓고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서 호박처럼 썬다.③준비된 호박 고구마 팥과 콩을 함께 넣고 끓여 푹 삶아지면 밀가루를 풀어넣는다.되직하게 끓으면 소금과 설탕으로 맛을 들인다. ▷호박팥찜◁ ○재료…청둥호박 2분의1개·붉은팥 2분의1컵·설탕 2분의1컵·소금 적량 □만드는법…①호박 속을 긁어 파내고 초승달 모양으로 썰어 맛이 잘배게 껍질을 약간씩 벗긴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숭덩숭덩 썬다.②팥은 깨끗이 씻어 5시간쯤 불린 다음 물을 붓고 푹 삶는다.이때 소다를 약간 넣고 삶으면 좋다.②두꺼운 냄비나 솥에 호박과 삶은 팥을 넣고 설탕을 둘러 넣은후 내용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물이 거의 잦아질 때까지 찐다.먹기 전에 소금으로 간을 한다.
  • 낙원동 떡집거리(전문상가)

    ◎구한말 형성… 궁중떡 전통이어/모두 10여곳… 송편·경단 등 망라 서울 낙원동은 악기상가로 유명한 것 못지않게 일대의 떡집들로 자주 회자되는 곳이다. 낙원악기상가가 고작해야 70년대부터 형성된 것인데 비해 낙원동 떡집들의 역사는 한일합방시기로 거슬러 올라갈만큼 오래다.한일합방이후 궁궐에서 내몰린 사람들이 궁궐과 가까운 곳에서 호구지책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떡집이다.이들은 당시 세도가들이 모여살던 인사동일대에서 궁중떡을 만들어 팔아 성가를 올렸다. 이같은 궁중떡의 맥을 잇고 있는 낙원동떡집은 인사동 골동품거리 사거리에서 덕성여대쪽으로 가면서 좌우로 모두 10여곳 정도.대부분 15년이상 한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으며 3대째 해오고 있는 곳도 있다. 송편 계피떡 약식 인절미 경단 진편 등태떡 콩찰편 가진편 밀떡등 이곳에서 제조·거래되는 떡들은 우리나라 전통떡을 망라할 정도로 다양하다.점포에서 직접 만들거나 근처의 공장에서 만들어 가져다 파는데 재료의 배합비율을 전래대로 철저히 지킬뿐만 아니라 양념을 아끼지않아 간이 좋고 각 떡집마다 특색있는 옛날 떡맛을 재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결혼철인 봄·가을이 대목인데 회갑·돌잔치등 각종 잔치용으로도 꾸준히 나간다.그러나 이곳 상인들은 최근 떡을 가정에서 만들기보다는 사다먹고 고사용,간식용으로 떡을 주문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다른 군것질거리가 많아지고 사람들의 입맛이 고급화되어 예전만 경기가 못하다』고 울상을 짓는다. 떡값은 낙원동 떡집 친목회의 협정가격으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주문떡의 경우 가래떡 시루떡 인절미 송편 계피떡은 한말에 각각 4만5천원,절편 3만5천원,찹쌀떡 6만원,설기 7만원,약식 8만원 등이다.4백g 1근당 산매로는 각각 2천∼3천원씩에 팔린다.낙원동 떡집에서 특히 유명한 신행떡은 3만∼12만원선이다.한과도 함께 판매되는데 바구니 크기에 따라 6만∼7만원선이다. 이밖에 이곳에서는 회갑및 돌잔치 등에 쓰이는 고임을 대여해주기도 한다.약과·은행·생률·잣·곶감·옥춘당·다식·강정·호두·대추고임등 13가지 고임을 한세트로 빌리는데 돌잔치용은 4만원,회갑잔치용은 7만원이다.또 결혼용으로 판매되는 폐백닭,구절판,밤·대추고임,육포,육회등 폐백용품 세트는 5만∼27만원선이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대략 상오5시부터 하오 8시까지며 일이 없는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 구천막걸리 첫 수출/일 삿포로에… 6천병 선적

    경기도 포천의 「이동 막걸리」가 외국에 처녀수출됐다. 12일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한일탁주 합동주조장(대표 하유천·76)에 따르면 일본 북해도 삿포로에 있는 주류판매회사인 (주)마루부시사에 「이동 막걸리」6천병(병당 0·75ℓ들이·시가 2백88만원 어치)을 11일 부산항의 냉동 컨테이너선에 선적,첫 수출했다는 것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여름 관광차 내한했던 마루부시사 직원들이 포천을 방문,「이동 막걸리」의 맛을 본뒤 일본으로 돌아가 간식으로 마시는 맥주를 마다하고 포천「이동막걸리」의 수입을 원해 이뤄졌다. 하사장은 『수출량이 가격으로 치면 얼마 되지 않으나 한국의 전통 민속주인 막걸리를 일본에 수출한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계속 주문을 받게 될 것같다』고 말했다.
  • 늙은 호박/표면 골 깊은 것이 양질

    ◎늦가을 무공해 건강식… 요리종류·값 등을 알아보면/5∼10㎏ 소매 5천∼1만원/죽·조림·범벅·수프요리 등 다양/화초호박은 천식치료에 특효,「기침호박」 별칭 늦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황색의 늙은 호박이 시장마다 풍성하게 쌓여있다.늙은 호박은 전통적으로 손발이나 얼굴이 붓는 부증(부증)과 부인들의 산후조리식품으로 애용돼왔으며 최근에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무공해 건강식으로 인기다. 수확기인 10월에 접어든후 반입량은 늘어났으나 수요역시 꾸준해 가격변동은 거의 없는편.그러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1월에 들어서면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약간의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가족들을 위한 가을철 보약재 구입을 겸해 호박을 사가려는 주부들로 북적이는 경동시장의 경우 5∼10㎏ 크기 1개에 5천∼1만원선에서 고를수 있다. 주홍빛깔에 모양이 예뻐 실내장식용으로도 인기인 화초호박은 천식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기침호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보통크기 한개에 3천∼5천원. 달고 섬유질이 풍부한 호박을 고르려면 먼저 육안으로 살이 단단하게 보이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강사 양준희씨는 『호박의 크기와 맛은 상관관계가 없으나 표면의 골이 깊게 패고 꼭지부분이 함몰된 것일수록 양질의 호박』이라고 말한다. 올초까지 고지 상태로 중국호박이 수입된바 있으나 당국의 검역강화로 지난 6월부터는 수입이 금지돼 안심하고 호박을 골라도 된다. 호박을 한꺼번에 여러개 구입했을 경우에는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아파트에서는 베란다쪽 창고의 선반위가 보관장소로 적당하다.호박고지로 만들어 보관할 때는 호박의 꼭지를 떼고 속을 파낸다음 1㎝정도의 너비로 길게 오려 줄에 널어 말린다.완전히 마르면 바람이 통하는 망사자루나 대바구니에 넣어두고 먹는다. 호박요리는 호박죽 호박꿀단지 호박범벅 외에도 호박수프나 호박조림등 영양이 풍부한 간식과 밑반찬등 다양하다.요리연구가 한정혜씨(한정혜요리학원장)의 도움말로 호박수프와 호박조림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호박수프 호박이 무를 정도로 삶아서 체에 받쳐놓은뒤 밀가루 4큰술(4인가족 기준)에 버터를 약간 넣고 노르스름하게 볶는다.여기에 육수 4컵을 넣고 끓이다가 받쳐낸 호박즙을 넣고 다시 끓인다.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되는데 수프용으로는 화초호박이 제격. ◇호박조림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낸다음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물을 조금 넣고 부드러워질때까지 끓인다.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뒤 파·마늘 다진 것을 뿌려서 다시 끓여 졸인다.졸이는 과정에서 짜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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