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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는 문화도시 종로, 대만서 ‘관광 매력’ 뽐냈다

    살아 있는 문화도시 종로, 대만서 ‘관광 매력’ 뽐냈다

    서울 종로구의 전통문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인 ‘종로 모던길’, 전통 복식 체험 등이 대만에서 주목받았다. 종로구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종로구는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한양도성,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주요 인사와 교류하고 홍보관에서 종로의 매력과 정책들을 직접 소개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대만은 방한 외래 관광객 국적 중 3위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대만 맞춤형 관광 홍보의 전략적 기회로 보여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북촌 특별관리지역의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 및 전세버스 통행 제한 등의 지속 가능 관광정책을 알렸다. 현지 언론도 관광과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모델로 조명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야간 경비군인 ‘순라군’과 선비의 갓 등 전통 복식 체험에도 관심을 보였다. 종로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오디오 가이드 프로그램인 종로 모던길도 소개했다. 소셜미디어(SNS) 연계 이벤트와 종로 브랜드 굿즈 마케팅을 병행하며 현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향후 대만 내 온라인 기반의 자연스러운 바이럴 홍보가 확산되면서 개별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구청장은 “종로는 전통과 현대,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살아 있는 문화도시”라며 “앞으로도 종로의 품격과 정체성을 살린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 여행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승)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전국 69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관광엑스포’와 동시에 열려 현지 관람객의 주목도가 높았다.
  • “이번 선거는 ‘계엄과 내란’ 심판…위기 극복 적임자는 이재명”

    “이번 선거는 ‘계엄과 내란’ 심판…위기 극복 적임자는 이재명”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1일 이번 대선은 “계엄과 내란이라는 상황이 만들어놓은 구도에 대한 심판”이며 동시에 “경제 위기 극복의 적임자가 누구냐”를 묻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천 본부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제와 민생, 성장에 대한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며 위기 극복에 잘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천 본부장은 이 후보의 1기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한 데 이어 ‘2기 체제’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핵심 참모다. 천 본부장은 현재 선거 판세에 대해 “크게 흐름이 바뀌지는 않은 것 같다”며 “계엄과 내란이라고 하는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보수진영이 “국민들이 경제와 민생 문제를 고민하는 시기에 네거티브 전략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현재 선거 판세의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이번 선거는 누가 뭐래도 계엄과 내란이라는 상황이 만들어놓은 구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 여기에 경제 위기 극복의 적임자가 누구냐, 누가 더 경제와 민생, 그리고 성장에 대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잘 준비되어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다. 그런 면에서 우리 후보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 저쪽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상대 진영에서의 단일화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제가 보기에는 실책인 것 같다. 자기 이야기를 전혀 못 하고 후보들의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했다. 원래 선거는 인물, 구도, 정책이 같이 가야 하는데, 구도에만 집중하면서 나머지 부분이 전혀 뒷받침되지 않았다. 그러니 선거가 힘을 얻을 수 없었다.” -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 나왔다 “아무래도 이틀간 모두 평일에 치러진 첫 사전 투표하는 한계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 양 진영 간의 네거티브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저쪽이 일관되게 네거티브를 하지만, 저희는 저희대로 공약하고 이런 걸 계속 얘기해 왔다. 우리는 (보수진영에서 제기하는) ‘독재’ 프레임에 대해서도 권력 분산을 제도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선순위에서 경제 민생을 중심으로 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는 측면도 의미가 있다. 저쪽은 네거티브에 집중하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더 주고 있다. 이 엄중한 시절에 어떻게 경제를 살릴지 고민해도 부족한 시간에, 다 지난 일, 철 지난 얘기를 가지고 다시 네거티브를 끄집어내고 국민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격전지는 어디로 보고 있는지 “이번 선거는 내란 심판 그리고 위기 극복이라는 큰 프레임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없고 중요하지 않은 계층이 없다. 특정 지역과 계층을 타겟팅(목표로)하기 어렵고, 전 지역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하는 선거 캠페인을 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남은 기간 선거 전략은. “마지막까지 간절함과 절박함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일단은 투표율이 제일 큰 변수다. 투표장에 많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란 심판 그리고 위기 극복이라는 구도 아래서 후보 입장에서는 당선되면 바로 다음 날부터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등 경제와 민생 살리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말씀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출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세를 하고 있다. “전통적인 (유세) 방식으로는 유세를 많이 가는 것이 당연히 유리한데 과연 그런가 하는 고민이 있었다. 매체 환경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 그런 관점에서 더 많은 분과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유튜브 출연 등에 시간을 할애하게 됐다. 미국 선거를 분석하면서 얻은 결론이기도 하다.” -이재명 후보를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이재명은 위기 극복 적임자다. 이재명은 성과를 내려고 하는 사람이다. 본인의 1시간은 5200만 국민의 1시간과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일을 통해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할 사람이다.” -후보의 강점을 말해준다면.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은 굉장히 실용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진보와 보수의 정책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스타일이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갈등이 있는 문제일수록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한마디를 해준다면. “투표하셔야만 내란을 심판할 수가 있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모두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위기 극복 적임자, 지금은 이재명이다.”
  • 강경성 코트라 사장 “아프리카, 한국 수출 돌파구…전략시장 개척해야”

    강경성 코트라 사장 “아프리카, 한국 수출 돌파구…전략시장 개척해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달 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지역본부 8개 무역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 수출 지원 전략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의 수출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아프리카 지역 수출 비중은 전체 1.4%에 그쳤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수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현재 인구 12억 5000만명으로 2050년 25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5세 미만 인구가 전체 59%를 차지할 정도로 인구 구조가 젊다. 때문에 식품과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트라는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전략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전력기자재, 조선, 의료바이오 등 주요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원 팀 코리아’ 체계를 구축해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최근에는 단순한 원조 기반의 전통적 공적개발원조(ODA) 접근에서 확장해 개발협력이 수출과 현지화로 이어지는 ‘연계형 수출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을 활용하면 아프리카 각국의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한국 기업의 참여 기반을 확보하고, 민간 기업의 후속 진출까지 연결할 수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 속에서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이라며 “이제는 아프리카를 잠재시장이 아닌 대한민국 수출의 돌파구이자 주요 전략시장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 최한선 명예교수, 인문학 강의··· “AI 시대, 문학 창작·독서 할 만한 일인가”

    최한선 명예교수, 인문학 강의··· “AI 시대, 문학 창작·독서 할 만한 일인가”

    최한선 한국가사문학 학술진흥위원장 겸 전남도립대 명예 교수가 31일 전남 담양에 있는 한국가사문학관에서 “AI 시대 문학 창작, 문학 독서는 할 만한 일인가?”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강의를 열었다. 최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우리는 왜 문학 수업을 평생 동안 해야 하는가?”라고 스스로 물음을 던진 뒤, 그것은 문학이 가지고 있는 본질 발견의 힘 때문이라고 답을 내렸다. 이어 “문학을 무슨 이념 실현이나 전달의 도구, 어떤 축적의 수단, 신념 투쟁의 도구 등으로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피력한다. “왜냐하면 문학은 도구나 수단 그 이상의 다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그 무엇이란 다름 아닌 사물의 본질을 발견해 내는 ‘창의의 힘’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최 교수는 “과학이 실재하는 사물을 대상으로 문제 제기, 검증 가능한 가설 설정, 가설의 입증을 위한 실험, 실험과 반복을 통한 객관화 또는 일반화 등을 거쳐 사물의 본질에 접근해 가는 방법을 취한다면, 문학은 관찰이나 통찰, 직관 등에 의한 상상의 힘으로 사물의 본질을 창의적으로 파악해 낸다”며, 과학과 문학의 차이를 설명한다. 그렇다면 ‘통찰과 직관 등을 통한 상상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창작된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독서의 내면화에서 온다고 최 교수는 설명했다. 문학 작품을 접하고 난 뒤, 자기 것으로 만드는 내면화 과정, 이는 다음 문학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종의 스키마(Schema)가 될 뿐만 아니라, 평생 창의적으로 사유하여 사물의 본질을 발견해 내는 힘의 원천이 된다고 강조한다. 최 교수는 “AI 기계는 사람들이 시시때때로 다른 뉘앙스나 분위기, 나아가 다른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언어 행위에 대해, 이미 입력되거나 이미 수행된 객관적 데이터로 해석하고 설명하려 들기 때문에 이럴 경우 십중팔구는 그 해석이 불안정하고 부정확하기 십상이다”라고 설명한다. 바로 이런 점에서 우리 사람들은 부지런히 쓰고 부지런히 읽으며 부지런히 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강조한다. 이어지는 강의에서 최 교수는 가사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가사는 우리 시가의 율격 양식 가운데 가장 자연스럽고 보편화된 양식으로 실현되어 민족의 심층적 미의식으로 잠재되어 있어 얼마든지 현대적 장르로 부활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가사는 개성적이고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인격의 도야와 정감적 설득, 나아가 정채로운 미감을 공론화하여 다양하게 음미할 수 있는 존재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사문학의 부활은 시대적 요청이다”라고 선언적 주장을 했다. 끝으로 최 교수는 “이번 강의를 계기로 문학 창작, 특히 가사 문학 창작에 배전의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K문학의 진가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된 만큼, 우리 전통 문학의 대표격인 가사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 됨은 물론, 가사 문학을 중심으로 제2, 제3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출근했다며?”…남편 ‘평일 불륜’ 폭로한 ‘이 물건’ 뜻밖의 정체

    “출근했다며?”…남편 ‘평일 불륜’ 폭로한 ‘이 물건’ 뜻밖의 정체

    영국의 사립탐정들이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할 때 문자 메시지나 전화 기록, 소셜미디어(SNS) 대화 기록을 확인하는 대신, 전동 칫솔이나 슈퍼마켓 로열티 앱 등 일상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디지털 단서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ARF 탐정사무소의 수석 조사관 폴 존스는 최근 한 여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여성은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스마트 전동 칫솔 앱을 설치하여 아이들의 양치 습관을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양치 시간이 업무 시간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남편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집에서 양치질을 했고, 이는 “출근했다”는 주장과는 명백히 다른 정황이었다. 실제로 그는 3개월간 금요일마다 출근하지 않고 집으로 연인을 불러들였으며, 가족이 모두 외출하는 틈을 이용해 불륜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폴 존스는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모든 기록은 시간과 위치가 정확하게 남아 있으며, 배우자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기기 데이터를 꼼꼼히 살피라”고 조언했다. 실제 폴 존스는 음성비서, 스마트워치, IoT 칫솔, 전기차 주행 기록 등도 외도 탐지에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기들은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을 기록하며,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15년 이상 불륜을 저지른 사람을 찾아내는 일을 해 온 또 다른 탐정인 아론 본드는 사람들이 자주 간과하는 ‘멤버십 앱’에 주목했다. 그는 “왓츠앱이나 문자보다 더 유용한 것은 슈퍼마켓 포인트 앱”이라며, 테스코 클럽카드 같은 프로그램에 기록된 구매 내역이 의심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남성은 “친구와 있었다”고 말했지만, 포인트 앱을 통해 전혀 다른 지역에서 물건을 구입한 정황이 드러나 거짓말이 발각됐다. 이러한 사례는 멤버십 앱이 단순한 구매 내역 이상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탐정들은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다”면서 “전화 습관 변화, 늦은 귀가 등 전형적인 경고 신호 외에도 디지털 데이터가 불륜을 밝혀내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나 불법 감시 논란에 대해서는 정서적·법적 위기를 피하려면 투명한 소통과 합법적 조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의심이 들 경우 기기나 앱의 데이터를 확인하기 전에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할 때 전통적인 방법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단서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때는 법적·윤리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 시신 숨기고 수색 참여 ‘경악’…14세 전여친 살해한 19세男 대체 왜

    시신 숨기고 수색 참여 ‘경악’…14세 전여친 살해한 19세男 대체 왜

    이탈리아에서 한 14세 소녀가 19세 전 남자친구에게 무참히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현지에서 ‘페미사이드’(여성 살해)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남성은 “다시 만나주지 않으려고 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마르티나 카르보나로(14)는 지난 28일 오전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외곽 도시인 아프라골라의 폐건물 옷장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남성 알레시오 투치(19)를 살인과 시신 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투치는 경찰 조사에서 “돌로 내리쳤다. 다시 만나주지 않으려고 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투치는 지난 26일 범행을 저지른 뒤 집에 가서 샤워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친구들과 외출했다. 카르보나로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가족과 친지들은 실종신고를 하고 수색을 시작했다. 투치는 이들과 함께 수색에 참여하며 마치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카르보나로와 채팅 기록을 삭제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했지만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 카르보나로와 함께 폐건물에 들어갔다가 혼자 나오는 장면이 찍히며 덜미를 잡혔다. 이 사건은 이탈리아 사회 전반에 큰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전날 “마르티나는 겨우 14살이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사회·문화적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모두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야당인 민주당(PD)의 엘리 슐라인 대표도 “성폭력 문제 앞에서는 정쟁을 멈추고 나라 전체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코리에레델라세라는 여야를 대표하는 두 지도자가 일치된 목소리를 낸 것은 거의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와중에 캄파니아주 주지사인 빈첸초 데 루카는 한 토론회에서 “그렇게 어린아이가 연애한다는 게 정상인가. 왜 아무도 말리지 않았느냐”고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인플루언서 발레리아 안치오네는 “문제는 연애가 아니라 살인”이라고 일침을 놨다. 가부장적 전통이 강한 이탈리아에선 페미사이드가 심각한 사회문제다. 올해 들어서만 여성 살해 사건이 이미 16건 이상 발생했다. 그중 상당수가 전 남자친구, 남편, 연인에 의해 벌어졌다. 약 6주 전에도 이틀 간격으로 여대생 2명이 잇따라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큰 파장을 낳았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에는 여대생이던 줄리아 체케틴이 전 남자친구에게 잔인하게 살해됐다. 이 사건으로 2023년 올해의 단어로 ‘페미사이드’(femicide)가 선정될 만큼 여성 살해와 젠더 폭력에 대한 전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 페미사이드는 ‘여성’(female)과 ‘살해’(homicide)를 합한 말로 수 세기에 걸친 남성우월주의와 가부장적 문화의 영향으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의적 또는 우발적으로 살해당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로마에서 열린 시위에서 한 학생은 확성기를 들고 “일라리라를 죽인 것은 순간적인 분노나 광기가 아니라 여성에 대한 남성의 우월감”이라며 “이 모든 것은 가부장 제도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 용적률 600%로 상향…종로 율곡로 규제 완화

    용적률 600%로 상향…종로 율곡로 규제 완화

    서울 종로구는 노후화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율곡로 지구단위계획’을 30일 고시했다. 대상지는 원남동, 인의동, 연건동, 연지동, 효제동, 충신동 일대 약 44만 6000㎡ 규모로,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종묘·창경궁 등 문화유산이 인접해 있으며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한 지역이다. 이번 계획은 변화된 정책 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노후화된 도심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 특히, 실현 가능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밀도 및 개발 규모 완화가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우선, 용적률이 대폭 상향됐다. 일반상업지역 간선부 기준 400%에서 600%(허용 660%)로, 이면부는 400%에서 500%(허용 550%)로 조정됐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준 250%, 허용 275%로 개편되었으며, 최고높이 기준도 조정돼 인센티브 적용 시 최대 20m까지 높이를 완화가 가능해졌다. 소규모 필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발의 유연성도 확대됐다. 기본적으로는 간선부는 최소 개발면적 150㎡ 기준을 유지하되, 기준 미만 필지도 30㎡ 이상인 경우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또한, 기존 블록별 최대 개발 규모 제한은 전면 폐지하고, 3000㎡를 초과하는 부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이뤄지도록 했다. 지역의 역사성과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종묘 인근은 세계유산의 품격에 걸맞은 전통문화 특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옛길, 물길, 피맛길 등은 특화 가로로 정비하고, 1층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유도한다. 서울대병원 일대는 연구시설과 대기업 본사 등 업무시설을 유도해 도심 내 새로운 업무 중심지로 육성된다. 영유아 보육시설도 확보해 ‘일과 삶이 균형 잡힌 업무지구’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 공간 조성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종로의 문화적 품격을 살리면서도 실현 가능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초록빛 숲, 쉼·여유를…“천안·서천·당진 오세유”

    초록빛 숲, 쉼·여유를…“천안·서천·당진 오세유”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관광지로 ‘쉼과 여유를 찾는 초록빛 숲’을 주제로 한 천안·서천·당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천안’서울에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천안은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다. 천안에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독립기념관이 있다. 겨레의 탑·겨레의 집·숲속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 명소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6월 4~8일 ‘2025 케이(K)-컬처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음식·미용·웹툰·게임 등 한류 산업 전시와 케이-팝(K-POP) 공연, 체험 행사를 통해 세계 속에서 꽃 피우는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숲속 체험 활동을 원한다면 고려 태조 왕건의 역사가 담긴 태조산이 제격이다.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천천히 숲을 걸을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산림레포츠단지에서 짚코스터, 공중네트, 실내 놀이터까지 가족여행이 가능하다. 천안 최고봉인 광덕산(699m)은 천년 고찰 광덕사와 우리나라 호두의 기원을 간직한 천연기념물 호두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밖에도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6.12.∼15.) △천안스트릿댄스페스티벌(6.13.) △유니브시티페스티벌 위드 맥썸페스티벌(6.20.∼21.) 등 다양한 축제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자연 치유·쉼 명소 ‘서천’서천은 해양·하천·습지·들녘이 연결된 생태관광 도시로 자연과 먹거리,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6월 13~15일까지 열리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 전통 섬유 축제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대를 재현한 전시관(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과 1600여 종의 동식물을 통해 살아 있는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근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7000여점의 해양생물 표본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인기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은 생태 체험과 조개잡이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역사와 예술이 흐르는 ‘공주’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인 공주는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다. 6월 27∼29일 유구색동수국정원꽃축제가 열려 유구천 1㎞ 구간을 아름답게 물들인 22종 1만 6000여 본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에는 조명과 수국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도 볼 수 있다. 금학생태공원은 초록빛이 가득한 자연 풍경 속 저수지와 산책로를 품고 있으며, 생태습지 식물들이 어우러린 휴식 공간이다. 국내 유일 자연미술 생태공원인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출품작 등 100여점의 야외 설치미술이 전시돼 있다. 정안천생태공원에선 192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따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이재명 “짐 로저스 지지 선언 들어…대한민국에 투자할 때”

    이재명 “짐 로저스 지지 선언 들어…대한민국에 투자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본인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 것을 언급하며 국내 주식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30일 페이스북에 “미국의 사업가이자 개성공단 전 이사장이었던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을 들었다”며 “그는 평화에 투자하자고, 미래에 투자하자고, 그래서 대한민국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평화는 단순히 정치 문제가 아닌 경제전략”이라며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무역·금융·혁신 허브로 도약할 때라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덧붙였다. 로저스는 지난 29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대독한 선언문에서 “이재명은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번영, 글로벌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열 지도자”라고 했다. 로저스는 2022년 1월 이 후보와 경제를 주제로 화상 대담을 가진 바 있다. 이 후보는 전날 코스피 지수가 상승한 것을 두고 “전날 코스피는 대략 2720으로 마감했는데 공정한 룰, 투명한 지배구조, 한반도 평화체제와 확고한 산업·경제 정책만 있다면 우리 주식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기업 가치의 가장 앞자리에 둔 스타트업들이 열심히 활약 중”이라며 “이 혁신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회복과 성장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이 후보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과 서초 등에서도 유세를 하면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 정권이 집권할 때마다 주가가 올랐다고 언급하며 “민주당이 집권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주식시장은 3000포인트를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 지상렬, 신지와 ‘역사적 첫 뽀뽀’…결혼식장 발칵 뒤집혔다

    지상렬, 신지와 ‘역사적 첫 뽀뽀’…결혼식장 발칵 뒤집혔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지상렬과 신지가 역사적인 첫 볼 뽀뽀에 성공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지상렬과 신지가 전통 혼례를 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지상렬은 앞선 방송에서 묘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낸 신지와 함께 전통 혼례식장을 찾는다. 지상렬은 신지에게 “전통 혼례로 할 거냐, 아니면 요즘 스타일로 할 거냐”며 신지의 선택을 궁금해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 은지원 또한 두 사람의 묘한 기류를 흥미롭게 지켜본다. 두 사람이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지상렬의 절친 ‘장구의 신’ 박서진과 개그맨 김용명이 그들 앞에 등장해 “너무 잘 어울린다”며 커플 성사를 부추긴다. 김용명은 더 나아가 “키스하기 좋은 키 차이”라고 말했고 지상렬은 쑥스러워했다. 지상렬과 신지는 예비부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전통 혼례복을 맞춰 입고 다정한 신랑 신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신지는 지상렬에게 팔짱을 끼는가 하면 등에 업히며 실제 결혼식 현장을 방불케 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지고 “나랑 뽀뽀할 수 있어?”라고 돌발 발언을 했던 신지가 지상렬의 볼에 뽀뽀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변을 발칵 뒤집는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과 김용명은 호들갑을 떨며 즐거워하고, 지상렬은 “멍했다, 얼마 만에 볼에 부항 뜬 건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해했다는 후문이다. 지상렬과 신지의 역사적 첫 볼 뽀뽀가 이뤄진 ‘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성호의 멋, 풍류를 잇다’···안산시, 제28회 성호문화제 31일 개최

    ‘성호의 멋, 풍류를 잇다’···안산시, 제28회 성호문화제 31일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안산이 낳은 실학사상의 대가(大家)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는 ‘제28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성호문화제는 조선 후기 대학자인 성호 이익 선생의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의 대표 문화예술제다. 올해 축제는 이익 선생의 숭모제를 시작으로 ▲성호사생대회 ▲와리풍물놀이 공연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 ▲삼두회 체험마당 ▲성호사상 패널 전시회 ▲성호의 멋, 풍류를 잇다 ▲우리문화 체험마당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호문화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어,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과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 구미서 펼쳐지는 한류…아시아육상대회에 조성된 한복 체험관 인산인해

    경북 구미서 펼쳐지는 한류…아시아육상대회에 조성된 한복 체험관 인산인해

    경북 구미에서 펼쳐지는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류 문화에 빠졌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한복 홍보·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선수들과 국내외 관람객의 한복에 대한 관심으로 홍보·체험관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이 운영하는 홍보·체험관은 한복 전시 및 체험과 전통 혼례 배경의 사진 촬영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성인과 어린이 한복 80벌이 비치돼 누구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직접 골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도는 대한민국 유일의 한복 전담 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경북 상주)을 중심으로 한복 문화산업 육성과 세계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복은 대한민국 K-콘텐츠를 이끌 우수한 전통문화 자산”이라며 “경북도가 전 세계에 한복의 품격과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한복 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 “귀가 머무는 시간, 마음이 쉬는 공간”

    “귀가 머무는 시간, 마음이 쉬는 공간”

    도심 속 작은 여백, 음악이 머무는 공간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Arthé) 카페’는 차 한 잔의 온기와 한 곡의 여운이 어우러지는 감성 음악카페이자,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르떼’는 단순한 커피숍이 아니다. 매달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악, 오페라, 피아노 연주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은 특히 중년층의 정서와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오는 6월 16일(일) 오후 7시. 나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악인 5명이 출연해 전통의 울림과 소리의 깊이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람 인원은 사전 예약을 통해 4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료는 2만 원이며, 전액은 연주자 사례비와 공간 운영 비용으로 사용된다. 아르떼의 문을 연 김시은 대표는 이 공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무엇을 소유했는가보다, 그것을 어떻게 나누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믿어요. 아르떼는 저의 작은 나눔이자, 제2의 인생 무대이기도 합니다.” 예술과는 거리가 먼 분야에서 활동해온 김 대표는 ‘최고의 청음 환경’을 고민하며 공간을 설계했다. 음향의 울림, 조명의 따뜻함, 연주자와 관객이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는 무대 동선까지, 세심한 배려는 인테리어 곳곳에 녹아 있다. 관객이 단순히 음악을 ‘듣는’ 차원을 넘어, ‘머무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공간은 예술인들에게도 자유로운 표현의 장이자 창작의 무대가 된다. 김 대표는 “아르떼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비슷한 감성을 지닌 이들이 조용히 음악을 나누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대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사람, 공간과 감성이 조우하는 문화의 교차점. ‘아르떼’는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곳의 진짜 주인은 손님입니다. 저는 단지, 그들의 감각을 더 깊고 넓게 열어주는 사람일 뿐이죠.” 바쁜 일상 속, 잠시 숨 고를 수 있는 여백이 필요하다면. ‘아르떼’는 분명 그 작은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 “한일 서로 존중하면 굉장한 시너지”

    “한일 서로 존중하면 굉장한 시너지”

    “경계의 삶 살아온 건축가 이타미 준삶과 건축 통해 한일 간 공존 설명아버지, 한국 건축미 자랑스러워해” “우리가 가진 것과 일본이 가진 게 무엇인지 알고 서로 가치와 장점을 존중해 줄 때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굉장한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외교부 초청 강연에 나선 건축가 유이화(51) ITM건축사사무소 대표는 경계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아버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의 삶과 건축을 통해 한일 간 공존을 말했다. 그의 아버지 이타미 준은 제주 방주교회와 포도호텔, 수풍석 미술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재일동포 건축가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일본 도쿄로 건너간 부모 아래 태어난 이타미 준은 시즈오카현 시미즈에서 후지산과 바다를 보며 자랐다. 어린 시절 일본 학교에서 왕따로 지낸 그는 언제 어디서 맞을지 몰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허리를 숙인 채 다녔다고 한다. 한국이란 뿌리를 자랑스러워했던 이타미 준은 1968년 한국에 처음 발을 들였다. 예명으로 쓴 ‘이타미’는 그가 처음 비행기를 탄 공항 이름이다. 유 대표는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경계인이 글로벌한 건축가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선언적인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타미 준은 곧 ‘한국의 공간’, ‘조선 건축과 예술’ 등 한국의 고건축을 소개하는 책들을 일본에 낼 만큼 한국에 푹 빠져 버렸다고 한다. “온화한 어머니 품 같은 전통 건축에 매료돼 아버지께서 직접 실측하고 손으로 도면을 그려 냈다”며 “재일동포라 알리기 어려운 시절에도 용기를 낼 만큼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을 자랑스러워하셨다”고 유 대표는 전했다. 이후 거북선 형상의 천장이 특징인 온양미술관(1982·현 구정아트센터)을 시작으로 각인의 탑(1988), M빌딩(1992) 등으로 이타미 준이란 이름을 점차 한국에 알렸다. 유 대표는 “재료 본연의 물성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과 온기에 주목할 수 있도록 원초적 형태를 갖춘 것이 이타미 준 건축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지역마다 지닌 고유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현대로 잇는 건축을 강조한 아버지의 철학을 이어받아 건축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타미 준은 2003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받았고 일본 최고 건축상인 무라노도고상, 아시아 문화환경상 등을 수상했다. 평생 한국인으로 살며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한국 건축계에서는 왜색 논란 등에 상처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딸이 고국에서 공부하기를 바라며 ‘이화’라고 이름을 지을 만큼 늘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았다.
  • 증오ㆍ불신도 정치화하는 시대… 차이를 혐오로 대하는 이들에게

    증오ㆍ불신도 정치화하는 시대… 차이를 혐오로 대하는 이들에게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서 이런 장면을 종종 본다. 제대로 양육될 수 없는 가정의 아이, 혹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비정상적 환경에 처한 아이를 보다 나은 환경의 위탁 부모에게 맡기는 모습 말이다. 아마 많은 이들이 그저 좋은 제도려니 하고 넘어갔을 장면이다. 한데 이를 ‘정치적 통제 수단으로 아이를 빼앗는 것’이라 보는 관점도 있다. 새 책 ‘우리의 잃어버린 심장’에 담긴 내용이 그렇다. 문제는 이게 작가만의 황당한 음모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선명해진 아시아계 차별을 중심으로 ‘미국적’이지 않은 생각과 외모가 탄압받는 가상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미국 전통문화 보존법(PACT)이 시행된 지 수십 년. 검열은 일상화됐고 ‘중국-한국 연합’과 미국은 신냉전을 벌이는 중이다. 도서관에서는 상당수의 책이 사라져 “재생지 재료로 만들어진 뒤 누군가의 엉덩이를 닦는 데 쓰였”다. 특히 어린이를 ‘보호’의 명목으로 부모에게서 강제로 분리하는 ‘PACT 법’ 탓에 사회는 깊은 불안과 근심에 쌓여 있다. 이른바 PAO(Person of Asian Origin의 약자로 아시아계를 이르는 말) 출신의 반체제 시인 마거릿이 반역 혐의에 연루된다. 아시아계에 대한 감시가 심해지자 마거릿은 아들 버드가 아홉살이 되던 해 자취를 감춘다. 3년 뒤 버드는 발신인 주소가 없는 편지를 받고 어머니를 찾아 나선다. 책은 단순한 디스토피아 소설이 아니다. 현실에 대한 은유이자 경고다. 미국의 것을 보존한다는 PACT는 ‘미국 우선주의’를 떠올리게 하고, 인종적 편견에 기반한 ‘인종 프로파일링’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시행된 ‘차이나 이니셔티브’(수천 명의 중국인 학자를 대상으로 한 스파이 색출 작전으로 2022년 증거 불충분으로 공식 종료)를 연상케 한다. 내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외부의 적을 상정하고, 차이를 혐오로 환원하는 논리 역시 소설 곳곳에 또렷하다. 증오와 불신, 공포가 정치화되는 시대에 어떻게 개인들이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저자는 “미국과 다른 여러 국가에서 정치적 통제 수단으로 아이들을 빼앗은 일은 역사가 길다”며 “이 말이 신경에 거슬린다면 노예 가정에서의 아동 분리, 위탁 가정 보호 시스템에 내재한 불평등, 미국 남부 국경 지역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이주 가정에서의 아동 분리 등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아동 분리 조치 사례를 공부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 2027년 개장

    현대백화점은 2027년 상반기에 미래형 복합 쇼핑몰인 ‘더현대 부산’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더현대는 현대백화점이 2021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을 개점해 선보인 미래형 백화점 모델이다. 2022년 재단장을 거쳐 문을 연 ‘더현대 대구’와 앞서 건립 계획을 밝힌 ‘더현대 광주’에 이어 더현대 브랜드가 적용되는 네 번째 점포가 된다. 더현대 부산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 1000㎡(약 3만 3000평) 부지에 연면적 20만㎡(6만평)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10월 착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에 백화점과 아웃렛, 쇼핑몰 등 전통적인 유통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리테일 플랫폼 ‘더현대 2.0’을 처음 적용하기로 했다. 고급 상품을 파는 실내 공간과 합리적 가격의 아웃렛 매장 등으로 구성한 야외 공간을 함께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조성된다. 매장 영업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할애해 자연환경과 문화, 예술, 레저 등의 콘텐츠를 섞은 이색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회사 측은 “더현대 부산은 김해국제공항과 가깝고 KTX·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이라 영남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설명했다.
  • “공정위 발표 즉시 갑질 오명 써”… 무차별적 제재로 기업 ‘곡소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제재가 법원에서 잇달아 뒤집히면서 기업들 사이에선 “공정위가 ‘한 놈만 걸려라’라는 식으로 무차별적인 제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기업들은 공정위 제재가 일단 언론에 공표되는 순간 사실상 유죄로 낙인찍히는 구조라고 호소한다. 공정위로부터 제재받은 A사의 관계자는 29일 “무죄 추정의 원칙은 온데간데없고 기업은 곧바로 ‘갑질 기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다”며 “그 피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평판과 브랜드 가치에 엄청난 타격을 준다”고 말했다. B사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반박하고 싶어도 자칫 반발로 비쳐 더 강한 제재로 돌아올까 두려워 아무 말도 못 하고 속앓이만 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공정위 제재 기조가 산업 특성과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채 천편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C사의 법무 담당자는 “각 산업의 특성에 맞춘 규제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전통 제조업 기준으로 만든 법 잣대를 정보기술(IT)·플랫폼·모빌리티 산업에 그대로 적용하는 느낌”이라며 “과도한 규제는 결국 소비자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산업 전반의 성장까지 위축시킨다”고 꼬집었다. 정부 부처 간 정책 엇박자가 기업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지난 3월 공정위는 판매장려금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11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통신사들은 “단말기유통법에 따른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지도를 따른 결과”라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공정위가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한 수준으로 맞췄다는 이유를 들어 주요 시중은행에 대해 조 단위의 과징금 부과를 검토하는 가운데 은행들은 “단순한 정보 공유에 불과했다”며 행정소송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규제 탓에 사업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고, 투자 유치에도 걸림돌이 된다”면서 “그 사이 글로벌 기업들은 국내 시장을 공격적으로 잠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이재명 “채무조정·탕감 지원” 김문수 “생계 방패 특별 융자”[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채무조정·탕감 지원” 김문수 “생계 방패 특별 융자”[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상환 유예·이자 등 금융 부담 경감문턱 낮출 ‘중금리 전문 인뱅’ 추진국고 지원으로 지역화폐 발행 확대예산 추계·대상 등 구체성은 부족김문수 ‘소상공인 응급지원 3대 패키지’원금 일부 탕감 등 새출발기금 확대‘서민금융 통합’ 소상공인 국책은행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소비 촉진일회성 소비 진작은 선심성 비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약 550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심화하고 있다. 자영업자 은행 연체율이 8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소상공인 100만 폐업시대’도 머지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대폭 낮추는 금융정책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공약집을 보면 우선 이 후보는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을 통해 기존 코로나 대출에 대한 상환 유예나 연장에 더해 채무 조정부터 탕감까지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활성화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면제하는 등 이자 부담도 덜어 주겠다는 구상이다. ‘12·3 사태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도 내놨는데 비상계엄과 소상공인 정책을 연결한 것은 부적절하고 재정 투입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예산 추계나 탕감 대상, 기준, 시행 시점 등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 응급 지원 3대 패키지’ 가운데서도 ‘생계 방패 특별 융자’를 내세운다.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구체성이 떨어지지만, 매출액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약인 셈이다. 또 다른 특징은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한 ‘새출발기금’의 확대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대출채권을 정부 기금으로 매입해 원금을 일부 탕감하거나 상환 기간을 늘리고 이자 부담을 경감해 주는 내용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개한 새출발기금 신청자는 지난달 기준 12만 5738명, 채무액은 20조 3173억원으로 집계됐다. 양당 후보 모두 은행업 인가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금융 접근성을 낮춰 자금 융통을 보다 쉽게 만들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 후보는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중금리대출 전문 인터넷 은행’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분산된 서민금융 기능을 통합해 ‘소상공인 전문 국책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후보가 승리하든 새로 꾸려질 정부에서는 금융 취약계층 전문 인터넷은행이 신설될 전망이다. 다음달로 예정된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인가 심사 결과도 새 정부 취지에 맞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향후 인뱅 간 경쟁을 고려했을 때 두 후보가 공약한 소상공인 대상 중금리 인뱅이 가지는 차별화 지점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울러 두 후보 모두 비상계엄 이후로 아직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해결하기 위한 소상공인 매출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발행 기관과 사용처에 차이를 뒀다. 이 후보는 국고 지원으로 지역화폐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화폐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관할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면 각 지자체 소속 가맹점에서 사용한다. 김 후보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내놨는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관할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통시장 또는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비 진작은 일회성에 그치기 쉽기 때문에 효과성을 따지지 않은 선심성 공약이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비거리 +20~40야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기록 단축

    비거리 +20~40야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기록 단축

    뱅골프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는 단순히 편하기만 한 클럽이 아니다. 세계 최초로 초고반발 기술을 아이언 세트에 적용해 비거리 20야드~40야드 증가라는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 기존 아이언의 한계를 넘어선 성능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코어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언론에서는 “골퍼의 한계를 깨뜨린 진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뱅골프는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아이언 세트에도 높은 반발계수 기술을 접목했다. 헤드 페이스의 반발계수를 0.925까지 끌어올려, 드라이버에 버금가는 반발력을 구현한 것이다 그 결과 이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를 사용한 골퍼들은 평균 20야드~40야드의 비거리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근력이 부족한 골퍼도 손쉽게 거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긴 파4, 파5 홀 공략을 수월하게 한다.또한 하이브리드 헤드 구조상 볼에 스핀을 거는 능력도 뛰어나다. 일각에서는 하이브리드 아이언이 백스핀이 적어 런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클럽 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임팩트 시 볼을 감싸며 마찰을 증가시켜, 전통 아이언보다 최대 12배의 백스핀 효과를 낸다”고 설명한다 실제 LPGA 스타 김미현과 PGA 챔피언 양용은도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공을 그린에 세워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을 만큼, 백스핀과 정확도 측면에서도 효과가 입증되었다. 비거리와 스핀 양면에서 혁신을 이룬 뱅골프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아이언 게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무거운 아이언 대신 가벼운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도 충분한 비거리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어, 아마추어 골퍼도 긴 코스에서 자신 있게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뱅골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골퍼의 스코어 향상을 돕는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 뿌리산업 특화단지 공모 2곳 지정…스마트·친환경 전환 지원

    부산 뿌리산업 특화단지 공모 2곳 지정…스마트·친환경 전환 지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사업’ 공모에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 사물인터넷 기반 친환경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 산업을 뜻한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사업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특화단지의 스마트화, 친환경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 섬유 표면 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2027년까지 3년간 44억 4000만원을 투입해 사하구 신평동 섬유염색가공 단지에를 부산 메이드 모빌리티 섬유소재 특화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소 구축, 미래차 섬유제품 공동 연구를 통한 공동사업화, 섬유소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저탄소 디지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가상모형 시스템 적용 에너지 플랫폼 구축, 폐열 재활용 시스템 구축도 함께 진행한다. 사물인터넷 기반 친환경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은 17억원을 사하구 장림도금특화단지 내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폐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표면처리 단지로 도약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통 제조방식의 뿌리산업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스마트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뿌리산업이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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