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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1번지 종로의 도약… 11월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 플랫폼 오픈

    문화 1번지 종로의 도약… 11월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 플랫폼 오픈

    ‘문화 1번지’ 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부터 종로의 각종 공연·전시·축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또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 등을 연결하는 ‘종로 아트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종로문화재단과 노선을 설계 중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난 28일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1월 문을 여는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 플랫폼’은 종로의 문화적 자산을 하나로 엮는 ‘종로문화관광벨트’로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그동안 흩어져 있던 여러 전시·축제 정보를 볼 수 있는 데다가 공영주차장이나 위치 기반 안내 지도도 있어 종로의 문화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예술인의 작업을 홍보하거나 예술인 간 협업도 지원해 예술인들이 영감을 얻는 ‘종로형 디지털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민과 관광객들이 종로의 문화 인프라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곳곳에 자리잡은 문화 시설을 잇는 셔틀버스인 종로 아트버스도 올해 시범 운행한다. 버스 노선은 윤동주문학관, 환기미술관, 내년 초 개관할 김창열 화가의 집 등 대표 문화시설과 미술관, 박물관 등을 거치게 된다. 정 구청장은 “종로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형성된 예술인 마을이 있는 곳”이라며 “주요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자문밖문화포럼 등의 자문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셔틀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광고판 부착이나 이용자별 적정 요금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종로구는 종로문화관광벨트의 하나로 자연, 전통, 역사, 미래 등 4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코스와 프로그램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살린 종로둘레길이나 홍제천 수변 공간 활성화, 김창열 화가의 집 조성이 대표적이다. 종로한복축제, 문화재 야행, 모던길 사운드워크, 탑골공원 재조명 등도 있다. 올해 종로구는 종로문화관광벨트의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한다.
  • “광복절, 기모노 입고 사무라이 결투”…동두천서 日축제 논란

    “광복절, 기모노 입고 사무라이 결투”…동두천서 日축제 논란

    제80주년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국내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경기 동두천시 탑동동에 위치한 테마 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이번 달 26일 시작한 ‘나츠마츠리’(여름축제)를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간다. 일본 전통 여름축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행사에서는 일본 사무라이(봉건 시대 무사) 결투, 일본 맥주 마시기 대회, 일본 기모노(전통 옷) 코스프레, 일본 엔카(대중음악) 공연 등 다양한 일본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애초 일본식 건물과 정원, 산책로 등을 그대로 재현한 ‘테마 마을’ 성격의 스튜디오이긴 하지만, 축제 기간 광복절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역사를 기념하는 광복절에 일본 문화와 상징을 전면에 내세운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누리꾼들은 “80주년 광복절을 행사 기간에 포함하는 것은 잘못된 운영”, “제정신이냐” 등 날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스튜디오 측은 이런 비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렇다 할 답변을 주지 않았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2022년에도 광복절을 앞두고 같은 축제를 계획해 동두천 주민의 반발을 산 바 있다. 당시 스튜디오 측은 “광복절에는 축제를 하지 않고 광복회와 협의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는 현수막을 걸었다”라고 해명했다.
  • ‘존 윅’ 시계, 칠레 도둑 손에…리브스의 선물, 1년 반 만에 돌아왔다

    ‘존 윅’ 시계, 칠레 도둑 손에…리브스의 선물, 1년 반 만에 돌아왔다

    │전달 못한 롤렉스, 국제 범죄 조직 손 거쳐 회수…스턴트맨 위한 정성 담겨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60)가 자신의 스턴트 팀을 위해 준비한 고급 시계 한 점이 도난당한 뒤 남미 칠레까지 흘러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시계는 2023년 말 리브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 6점 가운데 하나로, 최근 칠레 경찰이 압수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인계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해당 시계는 리브스가 영화 ‘존 윅: 챕터 4’ 촬영을 마친 뒤 스턴트 팀에게 선물하려고 준비했던 롤렉스 서브마리너 중 하나로, 아직 전달되지 못한 채 자택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계 뒷면에는 ‘더 존 윅 파이브, 브루노, 땡 큐, 키아누, JW4, 2021’(THE JOHN WICK FIVE, BRUNO, THANK YOU, KEANU, JW4, 2021)이라는 감사 문구가 새겨져 있었고 FBI는 이를 통해 시계의 소유자가 리브스임을 확인했으며, 리브스 본인도 이를 인정했다. 해당 시계의 제작 배경과 선물 취지는 패션 매거진 GQ가 지난 1월 단독 인터뷰에서 먼저 소개한 바 있다. 리브스는 영화 촬영을 함께한 스턴트맨 5명을 위해 롤렉스 시계에 각인을 새겨 선물했고 이는 동료들에 대한 각별한 감사와 존중의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GQ는 당시 제작된 시계 각각에 스턴트맨의 이름이 새겨졌다고 전했다. 당시 리브스는 촬영 종료 직후 시계를 전달하기에 앞서 스턴트 팀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섯 명 모두 롤렉스 시계를 착용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정장 차림의 인물은 리브스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시계는 촬영용으로 착용됐을 뿐, 실제 선물은 그 직후에 전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에 도난당한 ‘브루노’ 각인 시계는 아직 전달되지 못한 상태에서 리브스 자택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날 전달됐다면’…국제 도난 사건으로 번지지 않았을 시계이에 따라 만약 롤렉스 시계가 스턴트맨에게 먼저 전달된 상태였고 리브스 자택에서는 나머지만 도난당했다면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시계들은 리브스의 이름이 각인돼 있지 않아 FBI가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렵고, 도난품 전체도 단순한 명품 밀수 사건으로 분류됐을 수 있다. 물론 고가 시계에는 일련번호가 있어 소유 추적이 가능하지만 도난 직후 리브스 측이 관련 기록을 모두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수사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반면 롤렉스에는 리브스 이름과 감사 문구가 각인돼 있어 FBI가 즉시 피해자와 연결할 수 있었고 이는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덕분에 미국과 칠레 당국은 국제 범죄 조직의 연계를 추적할 수 있었다. 칠레 범죄 조직과 연결된 ‘롤렉스의 행방’칠레 경찰은 올해 초 수도 산티아고에서 진행한 압수 작전 중 이 시계를 포함한 다수의 명품 시계와 차량, 전자기기를 확보했다. 이른바 ‘란사스 인테르나시오날레스’로 불리는 칠레계 국제 빈집 털이 조직은 미국 고소득층 주택을 노리고 고급 물품을 본국으로 밀수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된 시계들은 곧바로 FBI에 인계됐고 리브스는 이 시계를 다시 돌려받을 예정이다. AP는 리브스가 해당 시계를 통해 당시 스턴트 팀에 대한 감사를 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전했다. 리브스는 평소 촬영 스태프를 가족처럼 대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계 관계자들은 “그 어떤 배우보다 스태프를 존중하는 인물이며, 이 시계는 그의 진심을 담은 선물이었다”고 평가했다. 리브스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 어떤 것들이었나 리브스의 LA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는 총 6점으로, 일부는 수천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명품 시계였고 일부는 실용적인 중저가 브랜드 제품으로 파악됐다. AP는 이들 시계의 총 피해액을 약 12만 5000달러(약 1억7000만 원)로 추산했다. 식별된 시계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존 윅 4’ 스턴트 팀을 위한 선물용으로 맞춤 제작된 롤렉스 서브마리너로, 블랙 다이얼에 날짜창이 없는 간결한 디자인이며, 시계 뒷면에는 각인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 모델의 정가는 약 9500달러(약 1300만 원)이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재판매 시장에서는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또 다른 고급 시계는 칼 F. 부처러의 파트라비 트래블텍 모델로, 삼각형 배열의 3다이얼 구조를 갖춘 다기능 시계다. 약 7500달러(약 1000만 원)로 추정된다. 여기에 빅토리녹스의 스위스 아미 크로노그래프(약 100만 원)와 닉슨의 51-30 크로노(약 70만 원)도 포함돼 있었다. 영상에 포착된 위블로 빅뱅 스타일 시계는 정품일 경우 약 1만5000달러(약 2000만 원) 이상의 고가 시계다. 진품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AP가 이 시계를 피해액에 포함한 것으로 미뤄 정품으로 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브랜드가 특정되지 않은 마지막 한 점은 흰색 다이얼과 가죽끈이 특징인 드레스 워치로, 날짜 표시창이 있는 전통적인 디자인이다. 영상 자료만으로는 정품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미국 수사당국과 AP 통신이 피해액을 약 12만5000달러로 산정한 점을 고려할 때 이 시계가 고가 브랜드의 정품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 시계가 파테크 필리프, 오데마르 피게, 또는 랑게 운트 죄네의 초고가 드레스 워치일 수 있다는 추정을 내놓고 있으며, 전체 피해액 중 다른 시계들과의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이 시계 한 점의 가치는 최대 9만 달러(약 1억2000만 원) 이상일 수 있다.
  • 스태프 선물하려던 롤렉스, 도둑 손에…리브스의 시계, 칠레서 발견 [핫이슈]

    스태프 선물하려던 롤렉스, 도둑 손에…리브스의 시계, 칠레서 발견 [핫이슈]

    │‘존 윅 4’ 촬영 뒤 제작한 맞춤 시계…FBI, 각인 통해 리브스 소유 확인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60)가 자신의 스턴트 팀을 위해 준비한 고급 시계 한 점이 도난당한 뒤 남미 칠레까지 흘러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시계는 2023년 말 리브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 6점 가운데 하나로, 최근 칠레 경찰이 압수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인계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해당 시계는 리브스가 영화 ‘존 윅: 챕터 4’ 촬영을 마친 뒤 스턴트 팀에게 선물하려고 준비했던 롤렉스 서브마리너 중 하나로, 아직 전달되지 못한 채 자택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계 뒷면에는 ‘더 존 윅 파이브, 브루노, 땡 큐, 키아누, JW4, 2021’(THE JOHN WICK FIVE, BRUNO, THANK YOU, KEANU, JW4, 2021)이라는 감사 문구가 새겨져 있었고 FBI는 이를 통해 시계의 소유자가 리브스임을 확인했으며, 리브스 본인도 이를 인정했다. 해당 시계의 제작 배경과 선물 취지는 패션 매거진 GQ가 지난 1월 단독 인터뷰에서 먼저 소개한 바 있다. 리브스는 영화 촬영을 함께한 스턴트맨 5명을 위해 롤렉스 시계에 각인을 새겨 선물했고 이는 동료들에 대한 각별한 감사와 존중의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GQ는 당시 제작된 시계 각각에 스턴트맨의 이름이 새겨졌다고 전했다. 당시 리브스는 촬영 종료 직후 시계를 전달하기에 앞서 스턴트 팀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섯 명 모두 롤렉스 시계를 착용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정장 차림의 인물은 리브스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시계는 촬영용으로 착용됐을 뿐, 실제 선물은 그 직후에 전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에 도난당한 ‘브루노’ 각인 시계는 아직 전달되지 못한 상태에서 리브스 자택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날 전달됐다면’…국제 도난 사건으로 번지지 않았을 시계이에 따라 만약 롤렉스 시계가 스턴트맨에게 먼저 전달된 상태였고 리브스 자택에서는 나머지만 도난당했다면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시계들은 리브스의 이름이 각인돼 있지 않아 FBI가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렵고, 도난품 전체도 단순한 명품 밀수 사건으로 분류됐을 수 있다. 물론 고가 시계에는 일련번호가 있어 소유 추적이 가능하지만 도난 직후 리브스 측이 관련 기록을 모두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수사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반면 롤렉스에는 리브스 이름과 감사 문구가 각인돼 있어 FBI가 즉시 피해자와 연결할 수 있었고 이는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덕분에 미국과 칠레 당국은 국제 범죄 조직의 연계를 추적할 수 있었다. 칠레 범죄 조직과 연결된 ‘롤렉스의 행방’칠레 경찰은 올해 초 수도 산티아고에서 진행한 압수 작전 중 이 시계를 포함한 다수의 명품 시계와 차량, 전자기기를 확보했다. 이른바 ‘란사스 인테르나시오날레스’로 불리는 칠레계 국제 빈집 털이 조직은 미국 고소득층 주택을 노리고 고급 물품을 본국으로 밀수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된 시계들은 곧바로 FBI에 인계됐고 리브스는 이 시계를 다시 돌려받을 예정이다. AP는 리브스가 해당 시계를 통해 당시 스턴트 팀에 대한 감사를 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전했다. 리브스는 평소 촬영 스태프를 가족처럼 대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계 관계자들은 “그 어떤 배우보다 스태프를 존중하는 인물이며, 이 시계는 그의 진심을 담은 선물이었다”고 평가했다. 리브스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 어떤 것들이었나 리브스의 LA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는 총 6점으로, 일부는 수천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명품 시계였고 일부는 실용적인 중저가 브랜드 제품으로 파악됐다. AP는 이들 시계의 총 피해액을 약 12만 5000달러(약 1억7000만 원)로 추산했다. 식별된 시계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존 윅 4’ 스턴트 팀을 위한 선물용으로 맞춤 제작된 롤렉스 서브마리너로, 블랙 다이얼에 날짜창이 없는 간결한 디자인이며, 시계 뒷면에는 각인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 모델의 정가는 약 9500달러(약 1300만 원)이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재판매 시장에서는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또 다른 고급 시계는 칼 F. 부처러의 파트라비 트래블텍 모델로, 삼각형 배열의 3다이얼 구조를 갖춘 다기능 시계다. 약 7500달러(약 1000만 원)로 추정된다. 여기에 빅토리녹스의 스위스 아미 크로노그래프(약 100만 원)와 닉슨의 51-30 크로노(약 70만 원)도 포함돼 있었다. 영상에 포착된 위블로 빅뱅 스타일 시계는 정품일 경우 약 1만5000달러(약 2000만 원) 이상의 고가 시계다. 진품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AP가 이 시계를 피해액에 포함한 것으로 미뤄 정품으로 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브랜드가 특정되지 않은 마지막 한 점은 흰색 다이얼과 가죽끈이 특징인 드레스 워치로, 날짜 표시창이 있는 전통적인 디자인이다. 영상 자료만으로는 정품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미국 수사당국과 AP 통신이 피해액을 약 12만5000달러로 산정한 점을 고려할 때 이 시계가 고가 브랜드의 정품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 시계가 파테크 필리프, 오데마르 피게, 또는 랑게 운트 죄네의 초고가 드레스 워치일 수 있다는 추정을 내놓고 있으며, 전체 피해액 중 다른 시계들과의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이 시계 한 점의 가치는 최대 9만 달러(약 1억2000만 원) 이상일 수 있다.
  • ‘새 단장’ 부산 허심청, 훨씬 쾌적해졌네~

    ‘새 단장’ 부산 허심청, 훨씬 쾌적해졌네~

    부산 대표 온천 시설인 허심청이 새롭게 단장했다. 허심청은 1층 공간 활용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전면 개선 작업을 끝냈다고 30일 밝혔다. 공간 구성은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기존 베이커리 주방을 옮기고 그 자리에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롯데리아가 입점했다. 전통 광동식 요리를 현대적으로 선보이는 중식당 ‘금강’도 새로 문을 열었다. 외부 하단 구조물을 없애고 주요 매장에 통유리를 적용, 공간 개방감을 한층 높였다. 허심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 작업은 온천과 먹거리,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 BLACKPINK成员JENNIE被委任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

    BLACKPINK成员JENNIE被委任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

    全球K-pop明星BLACKPINK成员JENNIE成为了首尔的新形象。首尔旅游基金会和首尔市政府于29日宣布委任JENNIE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并表示将加快步伐向全世界宣传首尔的多元魅力。 JENNIE是全球范围内极具影响力的名人,她在音乐之外,还在时尚、生活方式等多个领域引领潮流。她曾表示:“首尔对我来说是一个充满灵感的城市”,“首尔的感性就是我的风格”,展现出对首尔的深厚感情。 “Absolutely in Seoul”宣传活动启动 此次首尔旅游宣传活动以**“Absolutely in Seoul”**为主题,通过感性的影像美展现了首尔无限的故事。 第一支影片《DALTOKKI》(달토끼)篇如同一部短片电影,主角JENNIE在景福宫、鹭得岛、城东区等首尔的标志性地点进行探索,极大地增强了观众的沉浸感。接下来将公开的第二支影片《SEOUL CITY》(서울 시티)篇将使用JENNIE首张个人正规专辑《RUBY》中收录的同名歌曲《Seoul City》,以传达首尔的活力氛围。 特别是,JENNIE在影片中身穿以现代方式重新诠释韩国之美的传统工艺技法——豆锡装饰礼服登场,预计将为向全世界广泛宣传韩国文化做出贡献。此外,还将公开包含JENNIE对首尔的真挚情感和感想的访谈影片。 加强全球宣传… 举办多种线上活动 此次宣传活动的相关内容将从31日开始通过VisitSeoul的YouTube及SNS频道向全世界依次公开。首尔旅游基金会计划与宣传活动影片联动,通过评论推荐首尔值得一去的地方等,举办多种线上活动。同时,还将举办“数字商品”随机掉落活动,参与者可以收藏包含JENNIE和首尔魅力形象的宣传海报,以激发参与者的兴趣。 首尔旅游基金会代表理事吉基妍表示:“通过与JENNIE的此次合作,我们将有效宣传首尔所拥有的多元魅力,并为实现吸引3000万外国游客访韩的目标做出贡献”,表达了对此次合作的期待。 此次JENNIE被委任为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将如何进一步提高首尔的全球地位,并为全球游客留下首尔魅力的深刻印象,令人拭目以待。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서울의 공식 아이콘’ 블랙핑크 제니, 서울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글로벌 K팝 스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하게 됐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니를 2025년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제니는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음악을 넘어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서울은 나에게 영감의 도시”, “서울의 감성이 곧 나의 스타일”이라는 발언을 통해 서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 캠페인 공개이번 서울 관광 캠페인은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 아래, 서울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첫 번째 영상인 ‘DALTOKKI’(달토끼) 편은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처럼 구성되어 주인공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를 탐험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어 공개될 두 번째 영상 ‘SEOUL CITY’(서울 시티) 편에서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에 수록된 동명의 음원 ‘Seoul City’를 활용하여 서울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제니는 영상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공예 기법인 두석 장식 드레스를 착용하고 등장하여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에 대한 제니의 진솔한 애정과 소감이 담긴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홍보 박차…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이번 캠페인 콘텐츠는 오는 31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비짓서울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캠페인 영상과 연계하여 댓글로 서울의 가보고 싶은 곳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니와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랜덤 드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돌파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제니의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이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데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BLACKPINK成员JENNIE被委任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

    BLACKPINK成员JENNIE被委任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

    全球K-pop明星BLACKPINK成员JENNIE成为了首尔的新形象。首尔旅游基金会和首尔市政府于29日宣布委任JENNIE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并表示将加快步伐向全世界宣传首尔的多元魅力。 JENNIE是全球范围内极具影响力的名人,她在音乐之外,还在时尚、生活方式等多个领域引领潮流。她曾表示:“首尔对我来说是一个充满灵感的城市”,“首尔的感性就是我的风格”,展现出对首尔的深厚感情。 “Absolutely in Seoul”宣传活动启动 此次首尔旅游宣传活动以**“Absolutely in Seoul”**为主题,通过感性的影像美展现了首尔无限的故事。 第一支影片《DALTOKKI》(달토끼)篇如同一部短片电影,主角JENNIE在景福宫、鹭得岛、城东区等首尔的标志性地点进行探索,极大地增强了观众的沉浸感。接下来将公开的第二支影片《SEOUL CITY》(서울 시티)篇将使用JENNIE首张个人正规专辑《RUBY》中收录的同名歌曲《Seoul City》,以传达首尔的活力氛围。 特别是,JENNIE在影片中身穿以现代方式重新诠释韩国之美的传统工艺技法——豆锡装饰礼服登场,预计将为向全世界广泛宣传韩国文化做出贡献。此外,还将公开包含JENNIE对首尔的真挚情感和感想的访谈影片。 加强全球宣传… 举办多种线上活动 此次宣传活动的相关内容将从31日开始通过VisitSeoul的YouTube及SNS频道向全世界依次公开。首尔旅游基金会计划与宣传活动影片联动,通过评论推荐首尔值得一去的地方等,举办多种线上活动。同时,还将举办“数字商品”随机掉落活动,参与者可以收藏包含JENNIE和首尔魅力形象的宣传海报,以激发参与者的兴趣。 首尔旅游基金会代表理事吉基妍表示:“通过与JENNIE的此次合作,我们将有效宣传首尔所拥有的多元魅力,并为实现吸引3000万外国游客访韩的目标做出贡献”,表达了对此次合作的期待。 此次JENNIE被委任为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将如何进一步提高首尔的全球地位,并为全球游客留下首尔魅力的深刻印象,令人拭目以待。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서울의 공식 아이콘’ 블랙핑크 제니, 서울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 K팝 스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하게 됐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니를 2025년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제니는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음악을 넘어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서울은 나에게 영감의 도시”, “서울의 감성이 곧 나의 스타일”이라는 발언을 통해 서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 캠페인 공개이번 서울 관광 캠페인은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 아래, 서울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첫 번째 영상인 ‘DALTOKKI’(달토끼) 편은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처럼 구성되어 주인공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를 탐험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어 공개될 두 번째 영상 ‘SEOUL CITY’(서울 시티) 편에서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에 수록된 동명의 음원 ‘Seoul City’를 활용하여 서울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제니는 영상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공예 기법인 두석 장식 드레스를 착용하고 등장하여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에 대한 제니의 진솔한 애정과 소감이 담긴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홍보 박차…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이번 캠페인 콘텐츠는 오는 31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비짓서울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캠페인 영상과 연계하여 댓글로 서울의 가보고 싶은 곳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니와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랜덤 드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돌파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제니의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이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데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담양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 지정

    담양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 지정

    담양군이 지역 첫 골목형상점가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는 담양읍 중앙로 일대로, 약 40,227㎡ 면적에 22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현재 107개 상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결제 시에는 결제 금액의 10%가 환급되는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행사’도 진행 중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은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구역이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함께 정부 및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담양읍 원도심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아 소상공인 지원에서 제외된 구역이 많았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르엘 어퍼하우스’ 고급 주거의 핵심 프리미엄... 도심 속 자연 자산 (Natural Asset) 주목

    ‘르엘 어퍼하우스’ 고급 주거의 핵심 프리미엄... 도심 속 자연 자산 (Natural Asset) 주목

    최근 고급 주거 시장에서 ‘자연’의 가치가 본질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기후 위기와 팬데믹을 거치며 건강, 회복, 웰빙(Well-being)이 주거 선택의 핵심 가치로 부상했으며, 이에 따라 자연은 단순한 조망이나 휴식의 배경이 아니라, 실질적인 자산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자연 자산(Natural Asset)은 전통적인 토지 개념에서 확장하여 토양, 수자원, 생물 다양성, 공기와 같은 요소들이 삶의 질과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주는 핵심 자원이라는 관점이다. 특히 글로벌 고급 주거 시장에서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이러한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성북동, 평창동 등 녹지가 인접 고급 주거지는 이미 시세 상승을 통해 자연의 자산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예컨대, 성북동의 한 단독주택은 2014년 50억 원에서 2025년 3월 119억 6천만 원에 재거래되며, 10년 만에 60억 원 이상 상승했다. 해외에서 이 흐름은 더욱 분명하다. 도쿄에서는 도심 내 대규모 공원 인근 주거지가 극히 희소한 자산으로 평가되며, 도쿄 히노키초 공원 인접 초고급 레지던스 ‘파크 맨션 히노키초 코엔 (Park Mansion Hinokicho-Koen)’의 펜트하우스(전용 580㎡)는 2021년 55억 엔(약 571억 원)에 거래되며 일본 최고가 주택 중 하나로 기록됐다. 또한 런던의 대표적인 도심형 숲세권, 사우스 켄싱턴의 ‘파크 모던(Park Modern)’ 펜트하우스(전용 631.67㎡)는 2023년 약 7,000만 달러(약 959억 원)에 시장에 나와 자연 자산의 위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국내외의 흐름 속에서, 서울 서초구에 들어서는 ‘르엘 어퍼하우스’는 자연을 실질적인 공간이자 자산으로 소유하는 개념을 정교하게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약 4만 평 부지에 단지를 감싸는 외곽 숲 1만 6,000여 평을 더해, 총 5만 6,000평의 녹지 공간이 하나의 생태권으로 연결된다. 테라스와 루프탑에서 누릴 수 있는 개인 정원, 단지 중앙에 위치한 센트럴 가든, 단지를 감싸고 있는 자연 공간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한다. 특히 약 100% 내외의 대지 지분 소유는 기존 고급 주거단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면적이며, 숲과 자연 환경까지 하나의 자산처럼 함께 소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즉, 입주민은 토지·건축물 소유를 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자연환경 자체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자연이 단순한 경관을 넘어, 부동산의 지속 가능성과 희소성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최신 고급 주거의 진화된 모델임을 보여준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단순히 숲을 바라보는 ‘조망형 단지’가 아니라, 주거-조경-산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몰입형 구조’를 지향한다. 단지 내에는 수천그루의 수목이 식재되며, 이는 미세먼지 저감, 기후 조절, 정서 안정 등 시간이 지날수록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장기 자산으로 작동한다. 건축물은 노후화되지만, 숲은 관리와 생장에 따라 가치를 더하게 되는 것이다. ‘르엘 어퍼하우스’의 조경은 2023년 ‘제프리 젤리코상(Sir. Geoffrey Jellicoe Award)’을 수상한 세계적 조경가 정영선 서안 대표가 총괄했다. 그는 단지를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닌, 자연 중심의 삶의 방식과 정체성을 담은 ‘정원형 마을’로 기획했다. 중앙에는 ‘센트럴 파크’, 외곽에는 ‘빅 트리 파크’, ‘레인 가든’, ‘락 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생태 공간이 배치하였으며, 세대별 개인 정원까지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자연을 단지의 배경이 아닌, 삶의 공간이자 실질 자산으로 전환시킨 구조다. ‘자연=자산’이라는 글로벌 고급 주거 트렌드를 국내 실정에 맞춰 가장 정교하게 구현한 사례로, 향후 자연자산 중심 고급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현장 상황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는 전망대를 운영 중이며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고향 키르기스스탄 방문…‘서울시-비슈케크시 간 교류 기념공연’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고향 키르기스스탄 방문…‘서울시-비슈케크시 간 교류 기념공연’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8일, 2025 서울 위크(SEOUL WEEK)를 맞아,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 일컫는 키르기즈스탄에 위치한 최대 도시이자 수도인 비슈케크(Bishkek)시 A. 말디바예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에서 개최한 ‘서울시-비슈케크 교류 기념공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비슈케크에서 개최한 ‘2025 서울 위크(SEOUL WEEK) 서울시-비슈케크 교류 기념공연’은 비슈케크시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키르기즈스탄 출신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시의원, 그리고 비슈케크 시민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행사 ▲공식 행사 ▲축하 콘서트 ▲시상식 순으로 약 2시간 반 가까운 공연이 이어졌다. 공식 행사 전 ▲오프닝 행사(18:00-19:00)는 결선 진출 10개 팀의 공연과 HYPEN 댄스 팀의 특별공연인 ‘K-POP 댄스 경연(SUPERSTARS IN BISHKEK)’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행사 ▲공식 행사 ▲축하 콘서트 ▲시상식 순으로 약 2시간 반 가까운 공연이 이어졌다. 공식 행사 전 ▲오프닝 행사(18:00-19:00)는 결선 진출 10개 팀의 공연과 HYPEN 댄스팀의 특별공연인 ‘K-POP 댄스 경연(SUPERSTARS IN BISHKEK)’이 이어졌다. 이어진 ▲공식 행사(19:00-19:20)는 2025년 서울과 비슈케크 간 우정 페스티벌 개막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하 연설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개막식 행사의 축사를 맡은 키르기즈스탄 출신 서울시 아이수루 의원은 “아름다운 도시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5 서울 위크’ 축제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표하면서 “우정의 축제인 이번 행사는 서울과 비슈케크를 이어주는 문화의 다리이며, 두 도시 간 우정을 더욱 굳건히 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가 아닌 두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우정의 장으로서 문화, 청년, 음악, 그리고 꿈이 이번 축제에서 하나가 되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K-POP 무대와 문화 공연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하여 하나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문화와 예술, 관광을 통해 서울과 비슈케크가 더 자주 만나,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또한 ▲축하 콘서트(19:20~20:20)는 ▲2025 서울-비슈케크 우정 페스터벌 공연 축하 연설을 비롯해, 키르기즈스탄 전통공연으로서 ▲BESEUL 키르기스 전통 공연팀 ▲비슈케크 밴드 “MANHAM”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한국 전통 국악공연이자 ▲K-POP 미니 콘서트로서, 가수 송원섭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이후에는 ▲K-POP 댄스 경연 시상식(20:20-20:30)을 마지막으로 본 행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성황리에 완료한 이번 상호 교류 기념공연 행사에 있어 아이수루 시의원은 “본 행사를 통해 서울시와 비슈케크시 간 정책공유 포럼 및 문화행사 추진으로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한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올해 서울시-비슈케크 간 성공적인 교류 기념공연을 개최한 것처럼 앞으로도 서울시와 비슈케크 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지속적 상호 교류 및 연대 또한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설마 그 다음 해고자는 나?”…‘이것’ 등장에 1만2천명 해고 ‘쓰나미’

    “설마 그 다음 해고자는 나?”…‘이것’ 등장에 1만2천명 해고 ‘쓰나미’

    인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타타컨설팅서비스(TCS)가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1만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AI 등장에 따른 혁명적 변화로 인해 기존 일자리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9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뭄바이에 본사를 둔 TCS는 중간·고위 관리직을 통틀어 1만 2000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TCS는 이번 대량 해고가 AI를 전면 도입하고 신사업 영역 투자를 통해 회사를 ‘미래형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이 근본부터 뒤흔들리는 격변의 시대에 생존을 위해 선택한 고육지책이라는 설명이다. 수십 년 동안 TCS 같은 기업들은 저렴한 숙련 인력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더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모델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AI가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고, 고객들이 단순한 인건비 절약보다는 더 혁신적인 솔루션을 요구하면서 이 모델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TCS는 성명을 통해 “여러 재교육과 재배치 계획이 진행 중”이라며 “배치가 어려운 직원들을 조직에서 내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 전문업체 팀리스디지털의 네티 샤르마 대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IT 기업 전반에서 관리자들은 해고되고 실무자들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합리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분야의 신규 채용이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량 해고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TCS의 이번 결정이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이 안고 있는 심각한 ‘기술 미스매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분석한다. 그랜트 손턴 바라트의 리시 샤 경제학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AI의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들이 기존 인력 체계를 재검토하고, A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직무로 인적 자원을 재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도의 주요 IT 기업들은 매년 60만명의 신입 대졸자를 채용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이 숫자는 약 15만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고 팀리스디지털이 밝혔다. 최근 모터 기술 회사 아톰버그의 창업자인 아린담 폴은 AI가 인도 중산층에 미칠 잠재적 충격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존재하는 화이트칼라 일자리의 거의 40~50%가 사라질 수 있다”며 “이는 중산층과 소비 시장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고 썼다.
  •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아트숍을 지나야 출구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아트숍을 지나야 출구

    ‘뮷즈’, 즉 ‘박물관 상품’이라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전시를 본 뒤 방문하는 아트숍은 미술관 관람 경험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의 주요 미술관들은 이 아트 상품 전략에서 선도적이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는 회화 중심 미술관답게 고전 명화들을 응용한 상품이 주를 이룬다. 반 에이크, 터너, 모네 등의 작품을 활용한 에코백, 머그컵, 마그네틱이 대표적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하 ‘메트’)은 전통과 권위를 상품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사례다. 방대한 소장품을 자산으로 삼아 고대 이집트 장신구, 중세 십자가 문양, 르네상스 회화 등을 응용한 주얼리, 액세서리 상품이 특히 강세다. 최근에는 ‘The Met Store’ 브랜드로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뉴욕의 현대미술관(이하 ‘MoMA’)은 디자인 미술관답게 아트 상품 자체를 오브제로 승화시킨 사례로 주목받는다. 이곳의 상품은 펜톤 램프, 알바 알토의 꽃병, USM 가구 등이며 MoMA 로고가 박힌 에코백도 인기다. 모든 디자인은 큐레이터가 승인한 정품으로서 디자인 자체를 ‘예술적 경험’으로 제시하는 전략이 다른 미술관들과의 차별점이다. 현재 국내 미술관 관련 좋은 소식이 예술계뿐 아니라 방송계 전파를 타고 있다.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 수 증가와 무료입장인 박물관의 수입이 증대됐다는 소식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 유물과 한국적 문양을 활용한 상품이 주를 이루며, 실용적이면서도 유머 있는 디자인으로 관광객에게 인기다. 특히 인기 아이돌 가수의 방문과 아트 상품 구입은 박물관 관람과 구매를 독려한 일등 공신이다. 이렇듯 미술관 상품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내셔널 갤러리는 고전 명화의 현대적 변형, 메트는 전통의 재해석, MoMA는 디자인 오브제화, 휘트니 미술관은 작가와의 협업, 뭉크 미술관은 지역성과 예술가의 정체성을 앞세운 전략을 펼친다. 관람객들은 이제 전시만으로 미술관을 기억하지 않는다. 미술관에서 구입한 아트 상품이 미술관을 지속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미술관 아트숍은 이제 부속 공간이 아니라 미술관 브랜드를 확장하는 중요한 문화 공간인 셈이다. 그러나 아트숍의 성장은 생각해 볼 만한 문제를 던져 주었다. 뱅크시의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미술관의 노골적인 상업주의를 비꼰 설치 작품으로, 작품 관람 직후 아트숍으로 향하게 하는 동선을 비판한다. 그는 미술이 상품으로 환원되는 현실을 풍자하면서, 예술과 자본의 관계에 질문을 던진다. 특히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전시장 내 상업 공간 배치에 대한 비판적 재고, 아트 상품의 예술적 가치와 상업성 간 균형, 아트 상품이 예술 감상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도록 하는 가이드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예술과 소비의 경계를 묻는 지금, 박물관과 미술관은 상업성과 예술성 사이를 균형 있게 조율해야 한다. 이미경 미술사학자
  • 지역 연계 외국인 유학생 교류 운영… ‘정주형 글로벌 인재’ 키우는 순천대

    지역 연계 외국인 유학생 교류 운영… ‘정주형 글로벌 인재’ 키우는 순천대

    국립순천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제화 모델을 체계적으로 다져 가고 있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정주형 인재 교육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순천대는 최근 16개국 33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남도 생활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낙안읍성과 벌교 근대골목 등 지역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남도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도록 했다. 한국학과 남도학을 융합한 특강, 문화유산 해설, 전통예술 체험이 결합된 과정은 유학생들의 지역 이해도와 다문화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고흥 그린스마트팜캠퍼스 일원에서는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가나,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8개국 유학생들이 참여해 스마트농업 기술 현장을 견학하고 지역사회를 탐방하며 진로 설계와 정주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외 교원을 위한 특별 연수 과정도 주목받았다. 국립순천대는 국제한국어교육학과, 영어교육과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교류기관(기묘국제대, 세계언어대 등) 소속 교원 21명을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교수법 연수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AI) 기반 교수 전략, 수업 설계 및 교재 개발 등 특강과 함께 여수·전주 문화탐방도 병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수의 교원이 향후 대학원 진학, 2+2 복수학위 연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국립순천대는 최근 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도 새롭게 선정돼 다음달 필리핀 센트럴루존주립대에서 세종학당 개소식도 갖는다. 앞으로 글로컬대학30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국제화 교육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국악인 이윤아와 래퍼 정상수가 진하게 고아 낸 ‘음악 삼계탕’

    국악인 이윤아와 래퍼 정상수가 진하게 고아 낸 ‘음악 삼계탕’

    국악인 이윤아와 래퍼 정상수가 폭염을 날릴 ‘음악의 삼계탕’을 진하게 고아 냈다. 이윤아와 정상수가 협업한 ‘삼계탕타령(국물의 Depth!)’이 2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우리의 음식 문화를 우리의 소리에 현대적인 리듬 감각을 엮어 풀어낸 ‘삼계탕타령’은 이윤아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소리로 만드는 한식 프로젝트(K푸드 송)의 하나로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여기에 정상수의 강렬하고 묵직한 래핑을 얹어 리믹스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게 바로 ‘삼계탕타령(국물의 Depth!)’다. 이번 국악과 힙합의 만남은 K컬처가 전통과 트렌드를 아우르며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콜라보레이션으로 평가된다. 이윤아는 전통 국악인이자 콘텐츠 창작자로,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빌보드코리아와 틱톡이 공동 주최한 콘텐츠 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 부산대에서 국악이론을 전공한 정상수는 국내 힙합계의 중견 아티스트다. ‘삼계탕타령(국물의 Depth!)는 지난 19일 정상수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로 일찌감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폭염에도 시원하게 걷는 ‘숨은 산책 명소’ [뚜벅뚜벅 대한민국]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폭염에도 시원하게 걷는 ‘숨은 산책 명소’ [뚜벅뚜벅 대한민국]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햇빛은 피하고 싶지만 가만히 있기에는 아쉬운 사람들을 위한 산책 명소가 있다. 지하 깊숙이 내려가거나, 거대한 실내 공간을 거닐거나, 길게 이어진 그늘 회랑 아래를 걷다 보면 한여름의 열기도 잊게 된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거닐 수 있는 ‘햇빛 없는 산책길’을 소개한다. 1. 서울 동작구 노량진 지하배수로지하철 1호선과 9호선 노량진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이면 1890년대에 지어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배수로가 나온다. 문화·역사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해 2022년 시민들에게 개방된 노량진 지하배수로는 누구나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다. 지하철역보다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지하배수로에 들어서면 한여름에도 한기가 감돈다. 노량진 지하배수로는 구조에 따라 5구간으로 나뉘며 189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시대별 토목기술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전 구간이 지하에 있어 여름에도 햇빛을 피해 산책하기 좋다. 특히 동물 입장이 가능해 반려견 산책 장소로도 제격이다. 2. 경기 연천군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지난 1일 개관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은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600평 규모의 실내 전시장은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걱정 없이 가볼 만한 여행지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을 꼽기도 했다. 현재 문화벽돌공장은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무료로 진행 중이다. 해당 전시에서는 회화, 프린팅, 조소, 미디어아트 등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미디어 전시실에는 호로고루, 재인폭포 등 연천의 관광명소가 실감 나게 구현되어 있다. 아울러 체험 갤러리에서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남기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3. 충남 보령시 상화원 상화원은 죽도가 지닌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 정원이다.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산책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회랑(지붕이 달린 복도)으로 한여름에도 햇빛 걱정 없이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회랑을 따라 걷기만 해도 보령 8경 중 하나인 죽도의 자연경관을 전부 감상하고, 곳곳에 꾸며진 해변 연못과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최근 조성된 석양 정원은 바다 가까이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상화원의 석양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상화원 입장료는 7000원이며 산책로 끝에 있는 방문자센터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커피와 차, 간식 등을 받을 수 있다. 4. 부산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성지곡수원지는 삼나무, 편백 등 각종 수목이 울창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계절 수목이 우거진 성지곡수원지 주변으로는 수원지를 끼고 순환하는 2.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해 노년층도 가볍게 운동하기 좋다. 고즈넉한 호수를 바라보며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로를 거닐면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아울러 성지곡수원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이 많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 생방송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필요성 강조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 생방송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저녁,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촘촘한 연결망이자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절박하다”라고 전한 후, “단골이 끊기고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이 지역화폐로 다시 손님을 맞이하는 희망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라고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도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바로 지역화폐의 역할이며,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지역 내 소비 유도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역화폐로 물건을 사면, 그 소비는 또 다른 상인의 매출이 되고, 다시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며 한 번의 소비가 여러 차례 지역 내부를 순환하는 구조가 바로 ‘경제 선순환’”이라며, “이 구조가 튼튼해질수록 자영업자는 버틸 수 있고, 지역경제의 체력도 살아난다”라고 역설했다.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은 정책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현금은 대형마트나 온라인으로 빠져나가기 쉽지만, 지역화폐는 소비가 지역 내에서 머물도록 설계돼 실질적 지역경제 효과가 크다”라고 설명한 뒤, “단순히 예산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돌고 도는’ 시스템이 되는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지역화폐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보조금 중심 모델에서 정책 연계형 모델로 전환할 시기”라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아동돌봄지원금 등 각종 복지정책을 지역화폐와 연계하면 정책효과와 지역경제 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이제는 ‘지급’ 중심이 아닌 ‘순환’ 중심의 예산 운용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디지털 결제 시스템 도입, 인센티브 확대,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비롯한 제도적 기반 강화 필요성도 함께 언급하며, “단순 결제수단이 아닌 ‘지역경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통해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로 확대해야 한다”라고 밝힌 다음, “지역화폐를 활용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경험 중심 소비, 관계 중심 소비로 확장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지역화폐는 우리가 서로를 돕는 사회적 연대의 표현이며, 지역을 살리는 힘”임을 강조하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극한 폭염 극복 전통시장에 ‘냉풍기’ 설치…11개 시장에 82대

    극한 폭염 극복 전통시장에 ‘냉풍기’ 설치…11개 시장에 82대

    대전시가 불볕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냉풍기를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무더위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올해 도입한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사업’을 중앙시장과 도마큰시장에서 진행한다.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10개 시장과 도마큰시장으로 중앙시장 47대, 도마큰시장 35대 등 총 82대를 설치해 8월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냉풍기 임대료와 전기료는 시가 지원한다. 이동식 냉풍기는 시장 내 주요 동선에 따라 배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냉방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냉풍기 운영을 통한 고객 체류시간과 시장 이미지 개선,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인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도마큰시장의 상인은 “더위에 서둘러 빠져나가던 손님이 시원함을 느끼면서 장 보는 시간이 길어진 것 같다”며 “상인들도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 효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전통시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치구가 냉풍기를 구매·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등 돌린 여인의 시선이 꿰뚫는 불편한 진실 ‘그랑드 오달리스크’

    등 돌린 여인의 시선이 꿰뚫는 불편한 진실 ‘그랑드 오달리스크’

    1814년 프랑스 거장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1780~1867)가 파리 살롱에 선보인 ‘그랑드 오달리스크(La Grande Odalisque)’는 당시 미술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조르조네(본명 조르지오 바바렐리)의 ‘비너스’나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로크비 비너스’(비너스의 단장)처럼 비너스 자세를 차용한 이 작품은 단순한 누드화를 넘어 그림 속 여인의 몸과 시선이 던지는 복잡한 질문들로 가득하다. 오리엔탈리즘 욕망이 빚어낸 ‘오달리스크’의 오해‘오달리스크’(odalisque)라는 단어는 본래 튀르키예어 ‘오다’(oda·방)’에서 유래해 오스만제국 하렘에 기거하는 여인을 뜻했다. 그러나 하렘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던 서구에서는 이국적 복장과 소품을 착용하고 누워 있는 모든 동양 여성을 ‘오달리스크’로 부르기 시작했다. 18세기에서 19세기 유럽 회화에서 ‘오달리스크’는 동양을 성적, 미적 판타지로 소비하는 오리엔탈리즘적 욕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화면 속 여인은 이국적 터번을 쓰고 비단 커튼과 보료 위에 나른하게 기대어 있다. 하지만 단순히 편안해 보이는 이 자세는 보는 이를 향해 살짝 돌린 얼굴과 과장되게 강조된 등을 통해 계산된 연출임을 암시한다. ‘기형’ 논란을 넘어선 예술가의 도전이 작품이 특히 논란이 된 것은 고전주의 대가였던 앵그르가 인체를 해부학적으로 그릇되게 그렸다는 점이다. 상식 밖으로 길게 늘어난 척추와 비현실적인 몸의 회전은 실제보다 척추뼈를 두 개쯤 더 붙여 놓은 듯하다. 그래서 비평가들은 “기형적인 여인”이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욕망으로 포장된 아름다움, 그리고 불편한 시선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랑드 오달리스크’는 르네상스 전통을 비틀어 이상적 아름다움의 기준을 조소하듯 제시한다. 누드화를 단순한 나체의 재현이 아닌 ‘시선의 정치학’으로 끌어올린 문제작으로 평가받는다. 19세기 프랑스 남성 화가들이 상상했던 ‘이국의 에로틱한 판타지’의 전형인 오달리스크와 터번, 물담배, 이국적 물건들이 놓인 향기로운 실내, 푸른 천은 튀르키예나 페르시아를 연상시킨다. 그러나 이는 실제 중동의 모습이라기보다 서구인의 욕망이 투영된 일종의 환상이다. 이 그림은 그렇게 욕망을 포장한 ‘이국주의’가 ‘아름다움’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 합리화되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오늘날 우리는 이 그림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그랑드 오달리스크’는 단순한 누드 여인의 초상화가 아니다. 그것은 권력의 눈으로 본 미의 기준과 세상, 그리고 서구중심적 시선을 상징하는 이미지다. 여인은 등을 돌렸지만, 그 시선만큼은 당당하게 세계를 향한다. 앵그르의 오달리스크는 은밀하면서도 강렬하게 우리 시대를 꿰뚫는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 등 돌린 여인의 시선이 꿰뚫는 불편한 진실 ‘그랑드 오달리스크’ [으른들의 미술사]

    등 돌린 여인의 시선이 꿰뚫는 불편한 진실 ‘그랑드 오달리스크’ [으른들의 미술사]

    1814년 프랑스 거장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1780~1867)가 파리 살롱에 선보인 ‘그랑드 오달리스크(La Grande Odalisque)’는 당시 미술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조르조네(본명 조르지오 바바렐리)의 ‘비너스’나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로크비 비너스’(비너스의 단장)처럼 비너스 자세를 차용한 이 작품은 단순한 누드화를 넘어 그림 속 여인의 몸과 시선이 던지는 복잡한 질문들로 가득하다. 오리엔탈리즘 욕망이 빚어낸 ‘오달리스크’의 오해‘오달리스크’(odalisque)라는 단어는 본래 튀르키예어 ‘오다’(oda·방)’에서 유래해 오스만제국 하렘에 기거하는 여인을 뜻했다. 그러나 하렘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던 서구에서는 이국적 복장과 소품을 착용하고 누워 있는 모든 동양 여성을 ‘오달리스크’로 부르기 시작했다. 18세기에서 19세기 유럽 회화에서 ‘오달리스크’는 동양을 성적, 미적 판타지로 소비하는 오리엔탈리즘적 욕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화면 속 여인은 이국적 터번을 쓰고 비단 커튼과 보료 위에 나른하게 기대어 있다. 하지만 단순히 편안해 보이는 이 자세는 보는 이를 향해 살짝 돌린 얼굴과 과장되게 강조된 등을 통해 계산된 연출임을 암시한다. ‘기형’ 논란을 넘어선 예술가의 도전이 작품이 특히 논란이 된 것은 고전주의 대가였던 앵그르가 인체를 해부학적으로 그릇되게 그렸다는 점이다. 상식 밖으로 길게 늘어난 척추와 비현실적인 몸의 회전은 실제보다 척추뼈를 두 개쯤 더 붙여 놓은 듯하다. 그래서 비평가들은 “기형적인 여인”이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욕망으로 포장된 아름다움, 그리고 불편한 시선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랑드 오달리스크’는 르네상스 전통을 비틀어 이상적 아름다움의 기준을 조소하듯 제시한다. 누드화를 단순한 나체의 재현이 아닌 ‘시선의 정치학’으로 끌어올린 문제작으로 평가받는다. 19세기 프랑스 남성 화가들이 상상했던 ‘이국의 에로틱한 판타지’의 전형인 오달리스크와 터번, 물담배, 이국적 물건들이 놓인 향기로운 실내, 푸른 천은 튀르키예나 페르시아를 연상시킨다. 그러나 이는 실제 중동의 모습이라기보다 서구인의 욕망이 투영된 일종의 환상이다. 이 그림은 그렇게 욕망을 포장한 ‘이국주의’가 ‘아름다움’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 합리화되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오늘날 우리는 이 그림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그랑드 오달리스크’는 단순한 누드 여인의 초상화가 아니다. 그것은 권력의 눈으로 본 미의 기준과 세상, 그리고 서구중심적 시선을 상징하는 이미지다. 여인은 등을 돌렸지만, 그 시선만큼은 당당하게 세계를 향한다. 앵그르의 오달리스크는 은밀하면서도 강렬하게 우리 시대를 꿰뚫는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 “사고는 예방이 최고”… 마포구 전통시장 안전 강화

    “사고는 예방이 최고”… 마포구 전통시장 안전 강화

    서울 마포구가 전통시장의 안전을 대폭 강화한다. 마포구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포·공덕시장 일대에 소방도로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적극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4일 마포·공덕시장 화재 당시 골목형 시장 특유의 협소한 구조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화재 대응에 한계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총 21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시장과 공덕시장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후 마포구는 시장 내 구유지인 공덕동 256-6번지 일대의 적치물을 정비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계 측량을 통해 도로 점유 실태를 파악한 뒤,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해 노란색 실선 5M 범위 내 적치물 제거를 요청했으며, 이후 노란색 실선을 도색하는 등 단계별 조치를 마쳤다. 또 6월 11일에는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2대를 설치하고, 다음날인 12일에는 마포소방서와 함께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화장치 사용법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재 대응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조치도 병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25일 마포·공덕시장을 찾아 소방도로 확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과 함께 새로 설치된 비상소화장치의 사용법 교육에 참여하는 등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구는 추후 마포소방서와 함께 소방 합동 모의훈련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적치물 제거 미이행 구역에 대한 변상금 부과처분 등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고는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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