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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서울 톡] 금천, 공중화장실 유아용 커버 설치

    금천구는 아이들도 쉽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 및 성인겸용 변기커버 174개를 설치했다. 동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공원,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39곳이 대상이다. 유아 및 성인겸용 변기커버를 설치한 곳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임을 알리기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캐릭터인 ‘아코’를 삽입한 안내판도 설치했다. 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년 CEO 프리마켓, 아동 및 청소년 의회, 아동권리주간 운영 등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대청천 경동리인뷰 11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대청천 경동리인뷰 11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경동건설은 오는 11월 2일 ‘대청천 경동리인뷰’ 특별공급에 이어 3일 1순위, 11월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 정당계약은 11월 23일~11월 25일 견본주택(김해시 대청동)에서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시책에 맞춰, 철저한 방역은 물론 인터넷 사전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대청천 경동 리인뷰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1254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67㎡, 84㎡ A,B,C 타입, 101㎡, 114㎡ A,B타입, 116㎡ 총 877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대청천 경동 리인뷰’는 경남지역에서 지명도를 쌓아온 ‘경동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경동리인뷰는 타사 기준 일반적인 옵션품목(에어컨, 쿡탑, 중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옵션 부담을 줄인 ‘추가옵션 없는 아파트’ 마케팅을 김해지역 최초로 도입했고, 이슈로 만들어냈다. 또한, 채광이 뛰어난 4베이 구조에 실용적인 수납공간, 특화된 드레스룸을 평면에 적용했다. 특히, 공동현관 미세먼지 퓨어 케어시스템과 세대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은 코로나19시대의 건강관리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여,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동리인뷰의 뛰어난 입지여건은 대청천 수변공원을 가깝게 누리는 에코라이프와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예정)의 입증된 미래가치로 크게 요약될 수 있다. 대청청 수변공원을 내 집앞처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에코 프리미엄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더욱 에코라이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지역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대청천, 율하천과 조만강을 연결(3개 코스의 총 연장 36㎞) 하는 명품 둘레길인 가칭 ‘장유 그린워킹로드’(예정)를 생태하천 주변에 형성된 공원과 문화·경관시설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하여 조성할 계획이기 때문이다.경동리인뷰 현장 인근에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예정)가 위치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도하고 개발비용만 약 280억에 달하는 장유 공동체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22년까지 장유전통시장 재생을 비롯, 청년주도 문화예술 거점사업,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해장유 생태하천 그린 워킹로드 조성계획(예정)과 장유여객터미널(예정), 신문지구(예정) 등의 개발호재와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로 향후 김해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세심한 배려가 묻어있는 단지설계의 핵심가치는 쾌적과 안전이다.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높였고, 조깅트랙은 입주민에게 건강을,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 중앙 약 5천여평 드넓은 스페이스는 아이에게 안전을 선사할 것이다. 작은 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예정), 휘트니스‧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에 꼭 필요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등 입주자를 위한 시공사의 배려가 곳곳에 녹여져 있다. 다양한 입지적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첫 손에 꼽을 수 있다. 장유IC 및 창원터널, 불모산터널 등 부산 및 창원, 양산 등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이 매우 우수하며,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예정)로 부산과의 거리는 대폭 가까워지게 된다.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주민자치센터, 농협 등도 인접해 이용하기 편리하고, 대청초, 석봉초, 장유초, 대청중, 장유중, 내덕중, 대청고, 장유고 등 반경 2km 내에 김해 장유 최고의 선호학군인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매우 탁월하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대청동에 위치하고 있다. 인터넷 사전방문예약은 필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청,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소방청,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소방청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화재예방책을 추진한다.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겨울철 화재는 모두 5만 8005건 발생해 전체 21만여건의 27%를 차지했다. 6만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한 봄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았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겨울철이 610명, 38.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봄철 404명, 가을철 323명, 여름철 235명 순이었다. 또 최근 5년간 주택화재 5만 7950건 가운데 29%는 겨울철에 발생했다.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대책 기간에 고층건축물, 전통시장, 대형 공사장 등 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달 초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시행하고 있는 30층 이상 고층건물 전수조사를 올해 안에 마치고 내년 초 부터는 초기 대피훈련 등 소방훈련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또 11월 한달간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화재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정과 일터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달라”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봉제 주름잡던 동네… 개발과 보존 사이 ‘박제된 시간’

    봉제 주름잡던 동네… 개발과 보존 사이 ‘박제된 시간’

    북서울꿈의숲과 동남쪽으로 맞닿아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은 서울의 과거가 박제된 듯이 남아 있는 곳이다. 1960년대에 지어진 국민주택단지와 성북동이나 한남동에 비견되던 고급 주택단지는 옛 모습을 다소 잃었지만, 변함없이 공존하고 있다. 더딘 개발의 역설적 효과로 장위동은 수십년 전 서울의 아슴푸레한 기억을 바로 눈앞에 소환해 준다. 그렇지만 서울의 다른 동네와 마찬가지로 변두리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개발 욕구가 보존 정책과 부딪치며 오랫동안 갈등을 빚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20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2회 김중업의 장위동 이야기 편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출발했다. 역에서 이어진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좌우로 작은 봉제 업체들이 눈에 들어온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장위동은 2000여개의 작은 봉제공장들이 밀집한 서울 패션산업의 중심지였다. 지금은 띄엄띄엄 소규모 업체들이 산재해 있어 그 시절의 명성은 잃었다. 미싱 소리가 가득했을 거리는 휴일이라 한산하다. 군데군데 ‘미싱사 구함’, ‘미싱 수리’ 등의 간판만 드문드문 보일 뿐 적막감이 감돈다.장위동에 봉제공장이 들어온 것은 1980년대라고 한다. 1970년대에 준공된 6개 동의 건어물 상가에 봉제업체와 자수업체가 들어오고부터다. 장위동은 이후 동대문 패션산업의 배후 단지로 성장했다. ‘내외’(NAEWAY)라는 상표로 와이셔츠, 점퍼 등을 만들어 판 신사복 전문업체 ‘내외패션’ 본사도 장위2동 새마을금고 앞에 있었다. 지금도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돌곶이역 근처에 있어 이곳이 한때 봉제 중심지였음을 알려준다. 셔츠 전문 공장들이 많았던 장위동의 봉제산업은 2002년 월드컵 때 ‘Be the Reds’라고 적힌 붉은색 티셔츠를 만들어 내면서 ‘절정기’를 맞았다. 그러나 물밀듯이 들어온 외국 의류의 범람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서울미래유산의 후원으로 ‘봉제양명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부활’을 꿈꾸고 있다. 발걸음을 재촉해 다다른 곳은 장위 전통시장. 토요일인데도 상인들은 아침 일찍부터 가게를 열어 손님을 맞고 있다. 일을 마치고 장을 보러 온 봉제공들로 붐볐을 시장은 이곳저곳에 세월의 더께가 겹겹이 쌓여 있다. 이 시장은 400여m의 길이에 170여개의 가게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고 한다. 지금은 재개발사업으로 두 동강이 나 5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60여개 규모로 줄어들었다. 시장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아무나 가져갈 수 있는 식재료를 넣어 두었다는 냉장고가 있다. 쌀쌀한 날씨에 온기가 전해져 온다.전통시장과 접한 곳에 장위동 후생·국민주택단지가 있다. 6·25 한국전쟁의 전후(戰後) 주택난을 해결하고자 1950~1960년대 다양한 이름의 주택단지가 주요 도시에 지어졌다. 재건주택, 후생주택, 부흥주택, 국민주택 등인데 부족한 자재로 공병대를 동원해 짓다 보니 부실 공사를 피할 수 없었다. 서울에서는 청량리, 수유동, 갈현동, 불광동, 수유동, 남가좌동 등에서 지금도 흔적을 찾을 수 있다. 1958년에 들어선 장위동 후생주택을 자세히 살펴보니 벽체가 축대처럼 돌을 쌓은 모양이다. 처음에는 주먹돌이 들어간 흙벽돌을 썼다고 하는데 중간에 수리한 집들도 많다. 60년의 세월을 건너왔지만, 아직 단단해 보인다. ‘돌집’이라는 이름이 달갑지 않겠지만 겨울에 따뜻해서 좋다는 주민도 있다고 한다. 1층은 온돌이고 난방이 되지 않는 2층은 일본식 다다미로 만들었다. 장위동 국민주택은 1964년에 입주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총면적이 5만 9000여㎡에 이른다는 조사가 있다. 장위초등학교에서 성북동 동아에코빌아파트에 이르는 장월로의 좌우 양쪽에 걸쳐 있다. 상당수 주택이 연립주택으로 재건축하는 등 단지가 변형되었지만 원래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각기 다른 시기에 형성된 후생주택과 국민주택의 원형을 확인하고 구분하기는 쉽지 않았다. 국민주택단지는 장위뉴타운 15구역 안에 있어 개발과 보존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2018년 이곳을 정비구역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직권해제했다. 주민들은 소송을 내 서울시와 다투고 있다. ‘서울고법 판결에서 이겼다’는 조합 측의 알림 글이 눈에 띄었다. 재개발로 시가 10억원이 넘는 새 아파트들이 이미 들어선 구역도 있으니 해제된 구역 주민들이 반발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해제 구역의 일부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13구역이 그런 곳이다. 골목길을 한참 걸어 도착한 곳이 ‘연주황골목’이다. 서울시 가꿈주택 골목길사업 1호로 24가구가 참여했다. 장위동에 감나무가 많아서 연주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지은 지 수십년이 더 되어 보이는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골목길이 아늑하고 아름답다. 담장을 낮추고 벤치와 화단을 만드니 이런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이 정도라면 개발 유혹을 견디고 동네를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을 법도 하다.장위동은 조선 순조의 셋째 딸이며 조선시대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와 연관이 있다. 윤의선에게 하가(下嫁)한 덕온공주는 1844년(헌종 10년) 헌종의 계비를 간택하는 행사에 참석했다가 급체로 사망했다. 덕온공주는 장위동에 안장됐는데 묘소는 개발 과정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부마 남녕위 윤의선은 1865년 장위동 묘소 근처에 공주를 위한 재사(齋舍)를 짓고 살았다. 이런 인연으로 2012년부터 장위동에서는 덕온공주와 윤의선의 혼례를 재현하는 ‘장위부마축제’가 열리고 있다. 윤의선은 덕온공주와의 사이에 후사가 없어 윤회선의 아들 윤용구를 양자로 삼았다. 윤용구는 고종 8년에 문과에 급제, 벼슬이 예조·이조판서에 이르렀다. 그는 경술국치 후 일제가 남작 작위를 주었지만, 거부하고 ‘장위산인’(獐位山人)이라 자칭하며 장위동 재사에서 은거했다고 한다. 재사는 돌곶이역에서 북서울꿈의숲으로 이어진 도로 오른쪽 중간쯤에 있다. 서울시 민속자료 25호다. 이 집을 김진흥이라는 사람이 사들였다가 1998년 불교교단에 기증했다. 그래서 이름은 ‘김진흥 가옥’이지만 ‘진흥선원’이라는 절로 사용되고 있다. 답사단은 장위동 속의 부촌이었던 ‘동방단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고급주택들이 들어서 있던 곳으로 북서울꿈의숲과 접한 장위1동 언덕배기다. 1949년 서울로 편입될 당시 인구가 수천명에 지나지 않았던 장위동은 1950년대까지 대부분 논밭으로 이뤄져 있었다. 지금의 장위1동의 구릉지와 농토는 대부분이 윤용구의 후손들 소유였다. 6·25전쟁 이후 후손들은 옛 단위로 10만평에 이르던 넓은 땅을 팔았는데 그 땅을 사들인 것은 삼성생명의 전신인 동방생명이었다. 주택이 부족하던 시절에 자금력이 풍부한 보험회사에게 토지를 매입해 주택단지를 건설하도록 유도한 것은 정부의 전략이었을 것이다. 이름이 동방주택단지로 붙여진 것은 그런 연유에서다. 지금도 동방고개, 동방어린이공원과 같이 동방 자가 붙은 이름을 찾을 수 있다. 동방주택단지는 정릉동에도 있었는데 장위동 단지가 4.6배나 더 컸다고 한다. 1968년 발행된 ‘동방생명 10년사’에 따르면 장위동 동방주택단지의 면적은 10만평보다 훨씬 큰 16만여평이었다. 그런데 이곳 주택들은 면적이 겨우 10평 안팎인 국민주택단지와는 대조를 이룬다. 대지가 100평이 넘는, 당시로서는 최고급 주택이었다. 서민주택 보급이라는 정부의 의도는 달성하지 못한 셈이다. 동방생명은 토지와 주택 분양으로 큰돈을 벌었을 것이다. 동방단지는 군 장성들과 유명 연예인들이 사는 곳으로 유명했다. 황영시, 노재현 같은 이름을 알 만한 장군들도 이곳에 살았는데 동방단지에 사는 ‘별’이 모두 32개였다는 말이 있다. 연예인으로는 문희와 이상해가 한때 거주했다고 한다. 대부분이 빌라 같은 공동주택으로 바뀌었지만 커다란 단독주택들이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 준다. 그중에 장위동 230의 49의 집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1980년대 한국의 중산층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1970년에 건축되었다가 1986년 건축가 김중업과 김수근이 리모델링한 집이다. 성북구가 이 집을 사들여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으로 명명했다. 1층에는 장위마을 홍보실 등이 있고 위층에는 김중업 전시실 등이 있다. 답사단이 차례로 집 내부를 구경했다. 리모델링한 지도 30여년이 지났지만 실내외의 호화로움은 여전하다. 동방단지에서 길을 내려오면 도로를 건너 북서울꿈의숲에 이른다. 답사단은 창녕위궁재사에 모여 이번 답사를 마무리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40호인 이곳은 조선 순조의 둘째 딸이자 덕온공주의 언니인 복온공주와 부마 창녕위 김병주의 재사다. 한일병합 후 김병주의 손자 김석진이 울분을 참지 못하여 자결한 곳이기도 하다. 숲속에 합장됐던 복온공주와 부마의 묘소는 경기 용인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조선 말기 두 공주와 부마들, 그 후손들의 굴곡진 삶이 장위동 역사의 한쪽을 장식하고 있다. 장위동에서는 개발을 둘러싼 갈등과 알력이 10여년째 이어지고 있다. 장위동의 문제만이 아니라 서울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는 둘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것은 답사의 수확이었다. 편리함만 추구하다 과거를 의식 없이 지우다 보면 역사와 기억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손성진 서울신문 논설고문 사진 김학영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해설 최서향 서울도시문화지도사 ■다음 일정 제23회 노량진 산책 ●출발 일시 10월 31일(토) 오전 10시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이마트, 전통시장에 노브랜드…시장 매출이 껑충

    이마트, 전통시장에 노브랜드…시장 매출이 껑충

    이마트는 높은 가성비로 사랑받는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 전문점을 전통시장 안에 열어 고객을 유입시키는 방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2016년 8월 당진 어시장에 상생스토어 1호점을 연 뒤 지금껏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주력 상품인 신선식품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 취급하지 않는다. 대형 유통매장이 경쟁자가 아니며 오히려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20여곳 전통시장이 상생스토어 입점을 위해 노브랜드 측에 문의하는 등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상생스토어가 당진 어시장에 2016년 문을 연 뒤 매출액은 이전보다 크게 늘어 2013년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113%(2016년), 133%(2017년) 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는 20년간 공실이었던 삼척 중앙시장 C동 2층에 상생스토어가 들어섰다. 이후 시장 2, 3층에 청년몰 20여개가 들어섰으며 이마트는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유통 트렌드, 점포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울시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새달 ‘SEOUL’ 접속!

    서울시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새달 ‘SEOUL’ 접속!

    서울시가 무료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을 다음달부터 5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한다. 기존 공공 와이파이보다 4배 빠르며, 보안이 강화된 와이파이6 장비를 도입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성동구와 구로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 은평구, 강서구, 도봉구까지 5개 자치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원, 하천, 산책로,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주요도로 등 생활권 전역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보안 접속은 스마트폰 설정에서 ‘SEOUL_Secure’를 선택한 후 ID ‘seoul’, 비밀번호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설정해 두면 자동 연결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5954㎞의 자체 초고속 공공 자가통신망을 깔고, 통신망을 기반으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1만 1030대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이후 사회 전반에 온라인과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사업이 필요하다”며 “통신비 부담이 디지털 소외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사업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시의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자체가 자가망으로 일반인에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비영리 공공서비스인 만큼 불법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이 정책관은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인 통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 서비스”라며 “지난달 과기부, 통신사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고, 앞으로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 “전통시장 코로나 차단”… 방역키트 지원

    동작 “전통시장 코로나 차단”… 방역키트 지원

    서울 동작구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코로나19 방역키트를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강남시장, 남성사계시장, 본동인정시장, 성대전통시장, 흑석골목시장, 신대방1동 골목상권에 있는 점포 980곳이 대상이다. 방역키트는 KF94 방역마스크 20장, 마스크 스트랩, 방역글로브 5켤레, 살균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2개로 구성됐다. 방역물품을 이용해 상인들이 스스로 상점을 소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역키트는 각 시장 상인회를 통해 건물형 시장, 골목형 시장, 무등록 시장 모두에 전달된다. 전통시장 방역도 강화한다. 12월까지 방역전문업체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투입한다. 전국 최초로 자치구 차원에서 출자하고 설립한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어르신 고용 기업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업무에도 뛰어들었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각 상점에 10차례 전문방역을 한다. 주요도로와 상점 내부 바닥 살균 방역, 내부 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한 공기 방역, 초극세사 타월을 이용한 주요 접촉물 살균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남성사계시장, 상도전통시장, 성대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 4곳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주민들은 이용이 가능하다. 성대전통시장은 네이버쇼핑 푸드윈도에서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달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시범상가’에 선정돼 성대전통시장에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소상공인 업종과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모바일결제와 예약 등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상인과 이용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가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서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서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서울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나선거구-쌍문1·3동, 창2·3동)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서울 자치구의원 9명이 수상했다. 홍국표 의원은 6선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홍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 지원, 코로나블루 예방 등 어르신 복지증진 대책 요구를 비롯,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였고 특히, 주민 안전을 위협하던 대형 중기화물차량이 폭 6m미만 도로를 통행할 수 없도록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등 장기 민원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주민들 사이에 지역 민원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부의장 재임 시 집행부와 의회간, 그리고 의원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홍국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더 열심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늘 초심을 되새기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2년 8개월만

    천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2년 8개월만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2년 8개월 만에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에서 지난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2018년 2월 1일 충남 아산 곡교천의 H5N6형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해당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H5형 AI 항원이 나오자 선제 조치로 채취지점을 출입통제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 188호에 대한 이동통제를 시행했다. 농식품부는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통제초소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야생조류 방역대(반경 10㎞)에 포함된 천안, 아산, 세종 등 3개 시·군의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에는 축산차량의 진입을 금지한다. 아울러 전국 단위로 가금 방사 사육을 금지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소규모 농장은 다른 농장의 가금을 구매·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시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 운영은 이동제한을 해제할 때 까지 중단한다.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 대해서는 살아있는 초생추·중추(70일령 미만)와 오리 유통을 금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언제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 만큼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 수칙을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GS ITM,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구축 및 운영 사업 수주

    GS ITM,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구축 및 운영 사업 수주

    GS ITM(대표 변재철)이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 앱 구축 및 운영’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부산시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에서 구축될 공공 O2O 서비스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해 비대면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상공인의 경영난, 양극화되고 있는 수익 격차 해소에 빠르게 대응하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장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 모바일 마켓 앱 구축 및 운영 관리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O2O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GS ITM은 소비촉진 및 소비자 이용 증진을 위해 부산 지역 화폐인 ‘동백전’ 연계 등 부산시만의 강력한 자원을 활용해 사업 외연을 확장하여 실효성 있는 공공 O2O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S ITM 컨소시엄사는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을 통해 기존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동백전의 사용 범위를 온라인으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거래가 익숙한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GS ITM에 따르면 현재 동백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정보 활용동의만으로 공공 모바일 마켓 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동백전 운영 사업자와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동백전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연결고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동백전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GS ITM은 공공 모바일 마켓 앱 및 웹 개발의 전체적인 사업 관리 외 ▲주문, 결제, 배달 연계에 구체적인 운영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등의 가맹점 모집 ▲공공 모바일 마켓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한 운영 방안 전반을 수립한다. GS ITM은 GS홈쇼핑, LF몰 등 대형 커머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과 컨소시엄사가 보유한 커머스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경험 노하우와 각 전통시장, 음식점, 쇼핑몰에 특화된 솔루션을 통합 구축하여 많은 부산 시민들이 접속하여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은 조리된 음식 배달에 특화된 배달 앱과는 다르게 식재료, 생활용품, 의류, 공산품 등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종합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전통 시장보다는 대형마트가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전통시장만의 특색 있고 만족스러운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은 부산지역의 일반 가맹점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주,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에 등록된 중소기업에게 마켓 입점의 기회도 제공한다.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하여 주관사업자의 상품관리자가 직접 상품을 관리하고 홍보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현해 판매자에게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모바일 배달 앱의 수수료 체계 개편 발표에 경제적 부담이 커진 가맹점주들을 위해 온라인 마켓 입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입점수수료는 받지 않을 계획이며, 프로젝트 수행 기간내 판매중개 수수료도 무료이다. 그랜드 오픈 이후엔 운영사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중개수수료의 단계적 도입을 검토 중이다. GS ITM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철저히 준비해 공공 모바일 마켓 앱 시장에 진출하게 된 만큼 대규모 유통, 서비스 분야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편의성 높은 공공모바일앱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장연합회, 외식업협회, 시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부산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대면 직문직답… 소통은 송파처럼

    비대면 직문직답… 소통은 송파처럼

    “민선 7기 취임 초기부터 구민 누구나 배움의 의지만 있다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각종 교육 인프라와 사업을 통합하고 미래 인재 양성 콘텐츠를 개발하는 송파형 통합 교육모델 ‘송파쌤’을 구축한 것도 그 일환입니다. 송파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필요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책박물관에서 열린 라이브 토크 콘서트 ‘송파대로’ 현장에서 교육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히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온택트´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를 위해 책박물관에는 구민 40명이 현장을 찾아 ‘띄어 앉기’로 객석을 채웠다. 이곳 외에도 미래교육센터 1·3·6관이 원격 토론장으로 조성돼 10여명씩 70여명의 구민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토론에 참여했다. 대화 전 과정은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했다. 객석 앞 대형 스크린 속 화면이 분할돼 각각의 원격 토론장을 즉석에서 연결하자 박 구청장은 원탁에 앉아 현장의 구민, 원격으로 연결된 참가자들과 1시간 30분가량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송파쌤 이용자들의 생생한 질문과 제안이 쏟아졌다.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어머니가 “현재 아이가 송파쌤 드론스쿨 수업을 받고 있는데 드론에 굉장히 흥미를 느낀다. 심층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심화 수업이 없어서 아쉽다”고 건의하자 박 구청장은 “심화 프로그램도 현재 준비 중”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심화 수업을 개설하는 한편 학생들이 관내 드론센터를 활용할 방안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또 지역 교육센터 강사가 “코로나19로 온라인 원격수업 비중이 늘어났지만 지역 강사 중에 강좌를 촬영할 전문장비가 없거나 화상 프로그램 조작이 미숙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면서 지원 방안을 묻자 박 구청장은 “관내 미래교육센터 미디어편집실이나 평생학습터 스튜디오 등을 개방하고 있다.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고 활용법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송파구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두 여섯 차례 원격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차별 60명 내외의 구민들이 참여해 경제, 교육, 문화, 송파둘레길 등 민선 7기 여섯 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청장과 대화를 나누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민선 7기 후반기 운영 전략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7일 문정일자리 허브센터에서 지역화폐인 송파사랑상품권을 주제로 주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구청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교육수단과 질에 대해 고민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번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비상…겨울 철새 57만마리 국내 유입

    이번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비상…겨울 철새 57만마리 국내 유입

    러시아 등 주변국 고병원성 AI 발생가금농가 진입로에 생석회 벨트 구축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트윈데믹’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로 겨울 철새 57만마리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환경부가 이달 겨울 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 57만마리의 철새가 도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겨울 철새가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는 광역방제기와 지방자치단체 소독차량, 군 제독차량 등을 동원해 매일 소독한다. 가금농가 진입로에는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고 농가에 설치된 방역·소독시설을 계속 점검하면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기로 했다.가금농가에 현장 점검위반시 과태료 부과·사육제한 명령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큰 종오리 농가, 밀집단지, 전통시장 등은 장소별 특성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가금농가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다. 농가에서 방역시설 미설치, 차량 소독시설 미설치, 시설 미등록 등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사육제한 명령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경각심을 철저히 유지하고 기본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융기원, 경상원 방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융기원, 경상원 방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산하기관 현장 방문 이틀차에 접어든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을 직접 찾아 기관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주요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융기원은 국내 최초의 R&D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 2008년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서울대 부설연구소로 개원하여 2018년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됐다. 자율주행 등 차세대 교통시스템, 스마트시티 조성,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지능화 융합사업, 환경·안전 분야 연구 등 융합과학기술을 활용한 도 사회문제 해결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융기원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모션캡쳐스튜디오, 인프라안전진단연구실, 해수실험실 등을 방문하여 융합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오후에는 경상원을 방문하여 사업 및 기관운영 점검을 이어갔다. 경상원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최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양평으로 이전이 확정된 바 있다. 위원회는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업무 수행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였으며, 제34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융기원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는 한편, “경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자영업자들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는 21일 경기테크노파크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방문을 끝으로 사흘간의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컨설팅도 지원도 소상공인 맞춤 ‘풍납시장 지원센터’

    컨설팅도 지원도 소상공인 맞춤 ‘풍납시장 지원센터’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20일 사업비 약 3억 7000만원을 투입, 풍납시장 고객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온택트´ 행사로 진행한다. 지상 2층과 지하 1층, 연면적 172.68㎡ 규모로 조성된 고객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과 각종 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취약계층 사업신청 대행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1층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수유실·화장실이, 2층은 고객쉼터와 상인회 사무실, 지하 1층은 주민참여 프로그램 강의실과 회의실로 각각 구성된다. 1층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하며, 직원이 상주하면서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상담자의 상황에 맞게 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혜택이나 지원사업을 소개해 준다. 또 지하 1층 강의실에서는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생활 또는 주민참여 강좌를 제공해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화장실과 수유실을 전통시장 방문객들도 이용이 가능한 고객편의시설로 운영해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풍납토성 복원사업으로 많은 주민이 떠나 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력을 잃었던 풍납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면서 “주민과 상인이 상생 발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명원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요건완화 추진키로

    김명원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요건완화 추진키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활경제과 및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회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요건완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현행 상권활성화 지원 및 상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 규정에 따르면 비 가리개 등 시설현대화사업 설치를 위해서는 해당시장 상인의 5분의4이상의 동의와 설치지역의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 및 지상권자의 10분의9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날 정담회는 위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특별법 요건들이 상인들에게 불합리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속적인 민원에 따라, 요건완화를 위한 대안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한 상인회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추진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내에 있는 토지·건물주의 기존 10분의 9이상의 동의를 10분의 8로 요건완화를 해야 한다. 즉 90%에서 80%로 요건완화”를 주장하면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김명원 의원은“ 관련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관련법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도록 하고 국회에 제출해 국회에서 요건완화를 개정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코로나 시대, 작은 목소리도 더 크게/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광장] 코로나 시대, 작은 목소리도 더 크게/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코로나19 이후 카메라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는 일이 잦아졌다. 대다수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생긴 변화다. 생경하지만 이렇게라도 주민들과 만나는 것은 행정을 하며 생긴 개인적인 신념 때문이다. 취임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강조해 왔다. 매년 27개 전 동을 돌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구정을 이끌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더 다양한 소통 방식을 강구하고 있다. 사회관계망과 화상앱을 활용한 것에서 한발 나아가 최근 방송국에서나 볼 법한 방식을 도입했다. 이원을 넘어 삼원, 사원 생중계 방식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 가고 있다. 얼마 전 열린 첫 대화 자리가 인상 깊었다. 문정비즈밸리의 일자리허브센터와 전통시장 2곳을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 장소에는 50명 이내의 주민밖에 모일 수 없었지만, 결론적으로는 150명이 모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유튜브로 시청한 주민까지 포함하면 한 주제로 수백 명이 모인 것과 다름없다. 특히 그동안 소통에 한계가 있던 시장 상인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의견을 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얻었다. 야시장 개최, 풍납동 토성 산책로 조성, 지역화폐 추가 발행,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 지원 등 생생한 의견이 현장에서 나왔다. 무엇보다 한목소리로 원한 건 지속적인 관심이었다. 그 속에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으로 대화의 길마저 막힌 데 대한 답답함이 묻어 있었다. 지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더욱 현장으로 갈 때다. 때로 우리는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얻지 않는가. 다음달까지 송파미래교육센터, 송파둘레길, 석촌호수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 문화예술가와 해설사, 청년, 여성,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 새로운 대화 방식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작은 목소리까지 크게 귀담아듣겠다. 주민들의 목소리와 생각이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격언이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가 새겨야 할 말이다. 함께 가기 위해서는 마음이 이어져야 한다. 지속적인 대화가 서로의 마음을 잇는 튼튼한 끈이 돼 줄 것이다.
  • ‘재정 아껴야 한다’는 한은 우려에 “너나 잘하세요”라는 여당 (종합)

    ‘재정 아껴야 한다’는 한은 우려에 “너나 잘하세요”라는 여당 (종합)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엄격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놓고 여당을 중심으로 집중포화가 이뤄졌다. “훈수를 두겠다는 거냐”며 “너나 잘하라”는 공격적인 질의까지 나왔다.1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선 이 총재의 재정준칙에 관한 입장을 두고 질의가 나왔다. 이 총재는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빨라 연금이나 의료비 등 의무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엄격한 준칙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양향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총재에게 “왜 이런 시기에 엄격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고 말해 논란과 분란을 일으키느냐. 정부 정책에 훈수를 두겠다는 거냐. 너나 잘하세요”라고 공격적으로 말했다. 이어 “지금 코로나19로 정부가 확장적 재정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어떻게 엄격한 재정준칙이 가능할 수 있냐”면서 “총재는 엄격한 재정준칙을 강조할 게 아니라 공적자금 회수 방안 등 국채 발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먼저 제시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박홍근 의원도 “재정준칙의 엄격성을 강조하셨지만, 해외 주요 나라를 보면 중앙은행이 준 재정 역할을 한다. 한은이 확장 재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달라”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의 공격이 이어지자 이 총재는 “재정준칙이 무조건 엄격해야 한다고 한마디만 한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지만 위기 요인이 해소되면 평상시에는 엄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해명해야 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선 미 대선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관한 질의도 나왔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미 대선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이 총재는 “트럼프 정부는 자국우선주의를 통해 직접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바이든 후보는 국제무역기구 체제 안에서 이를 추진할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라며 “보호무역주의, 자국우선주의, 미중 관계 긴장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중 갈등 외에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역화폐을 둘러싸고 정치권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이 총재는 “상품권의 일종으로 화폐와 견줄 것은 아니다”라며 “규모나 성격을 볼 때 통화정책에 대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실효성에 대해선 “전통시장 소상공인 보호라는 포용적 성장 측면에서 보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재정지원이 수반되기 때문에 재정효율성 측면에서 점검해볼 만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거리두기 완화로 정부 다시 내수 진작책…소비쿠폰 요건 완화해 재개

    거리두기 완화로 정부 다시 내수 진작책…소비쿠폰 요건 완화해 재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정부가 다시 내수 진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8월 선보였다가 중단한 8대 소비쿠폰 발행을 재개하고, 쇼핑과 관광 관련 행사도 다시 열 계획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8대 소비쿠폰 등을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재개시기, 행사 추진, 방역 보완 등을 종합 점검한 뒤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외식·농수산물 등 8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1700억원 규모의 소비쿠폰 발급을 진행했다. 하지만 광복절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흘만에 중단했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방역당국과 협의해 아주 가까운 시일 안에 재개시점을 확정활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어 “필요하다면 쿠폰 지급 요건을 완화해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라며 “예를 들어 외식쿠폰은 다섯 번 식사하면 한번 더 인센티브나 포인트를 주는 방식인데, 올해 남은 기간이 짧은 만큼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기준) 횟수를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논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소기업·전통시장 등 크리스마스 마켓 소비행사, 코리아 수산 페스타, 문화관·미술관·박물관 등 각종 이벤트도 예정대로 추진하거나 재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활성화와 유원시설 할인 이벤트, 지역축제 소개 등 관광 관련 정책도 다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침체됐던 소비는 최근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날 기재부가 공개한 카드 승인액 속보치를 보면 지난달 첫째주와 둘째주엔 각각 2.2%와 7.0% 감소(전년동기 대비)했으나 3주(5.1%)와 4주(5.2%), 5주(3.6%)엔 증가세로 돌아섰다. 단 이달 첫째 주는 0.3% 감소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경제노동위원회 제347회 임시회 2차 상임위 개최

    경제노동위원회 제347회 임시회 2차 상임위 개최

    경제노동위원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화성6)가 1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0개 기관의 2021년도 경제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을 비롯한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김현삼 의원(더민주·안산7)은 출자출연기관의 예산에서 경기테크노파크 예산이 10억 감소한 이유를 문의하고 코로나19 이후 신용보증재단의 예산이 389억으로 대폭 증가한 만큼 더욱 효율적인 업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은 경기도 기술학교 지원을 늘려 실업난 속에 기술인의 양성으로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예산의 감소로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에 대해 염려했다. 안혜영 의원(더민주·수원11)은 조례에 담기지 못하는 개인정보 등 제공매뉴얼을 확인하여 내부규정 선정과정에서 투명한 소통이 되도록 당부하는 한편, 사업비가 늘어나면 진행할 인건비도 늘어야 하는데 일률적인 집행, 삭감이 문제인 만큼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되도록 서비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일 의원(더민주·비례)은 경기도 집행부와 출연기관의 근로자의 임금, 복지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 양극화를 좁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운선 의원(더민주·고양1)은 시장상권진흥원에 조직화 매니저사업 예산이 따로 편성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고,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사업인 만큼 적극 권장하여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다. 김인순 의원(더민주·화성1)은 모든 소상공인이 어려운 가운데 골목 상권 매니저 사업이 필요하고, 국가나 지방정부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반복하기보다 신규 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미숙 의원(더민주·군포3)은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공기관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해 의원(더민주·평택3)은 시장상권진흥원의 전통시장 경영환경개선사업 시설 현대화 효과에 대한 질의 및 소상공인의 폐업 및 업종전환 사업의 경우, 예산의 증액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전통시장 실태조사비가 5천만 원으로 사업에 비해 적은 금액인 만큼 효율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경기도의 경제정책도 그에 대비하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서울시 정책 진단 TF 구성’을 위한 첫 발 내딛어

    정지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서울시 정책 진단 TF 구성’을 위한 첫 발 내딛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를 정책 의회로 견인하고 서울시의 주요 정책을 진단·검증·제안하기 위한 제17기 정책위원회(위원장 정지권 의원, 성동2, 더불어민주당)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소규모 대면 회의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제17기 정책위원회는 그간 운영된 정책위원회의 성과에 추가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진단과 검증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기 위해 ‘서울시 정책 진단 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에 있다. 지난 8월 28일 제17기 정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7명으로 구성된 위원장단이 모인 첫 대면회의에서 정책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힌 정지권 정책위원장은 추석연휴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4개 분과별 위원회를 추진하고 진행중에 있다. 정책위원회 분과별 회의는 10월 14일 서울시의회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 를 시작으로 10월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와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가, 10월 23일 마지막으로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 위원장 임종국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 -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 : 위원장 이광성 의원(강서5, 더불어민주당) -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 : 위원장 장상기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 : 위원장 이경선 의원(성북4, 더불어민주당) 이번 첫 분과별 회의에서는 정책위원회를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17기 정책위원회의 로드맵을 공유하고 분과별로 서울 시민들과 밀접한 정책과 현안들을 제시하였으며 검증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에서는 지난 달 발생한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와 관련해 전통시장 소방시설의 개선 필요성과 부동산 관련 공적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지 재생사업, 재개발 재건축 관련 초과이익 및 개발이익 환수 등 시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에서는 서울시장 부재중 중단사업, 코로나 이후의 미래교육, 사회서비스원의 질적 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에서는 고루 잘사는 서울시의 균형발전에 대한 관심과 서울형 신성장기업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다음주에 있을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에서도 서울시의 현재 정책 중 주목해야 할 정책에 대해 목록화하고 면밀한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지권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첫 대면회의를 소위원회로 진행하니 위원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어 첫 만남임에도 촘촘한 대화가 이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제17기 정책위원회가 이름에 걸맞는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게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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