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통시장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신한은행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영장 청구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고구려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어르신들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95
  •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경기도 이천시 지역경제는 물론 부동산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팹을 준공했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M16 생산라인은 축구장 약 8배의 넓이인 총면적 5만 7000여㎡ 부지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 105m로 지어졌다. 현재 이천시는 뛰어난 광역교통망 및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푸드, SK실트론, 팔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19곳과 중소기업 등 이외 사업장 1128곳에, 약 4만 5000여 명의 종사자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천시는 재정자립도 38%로 경기지역 상위 10개 지역안에 속한다. M16 활성화로 이천은 더욱 탄탄한 경제활동 인구를 갖춘 자립형 경제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이천은 용인, 화성, 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돼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해 지난 38년 동안 받아왔던 과도한 중첩 규제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자립형 경제도시로 기대감이 높은 이천에서 9월 GS건설이 ‘이천자이 더 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며,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으로 들어서 쾌적한 환경도 기대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부악근린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이 있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 그리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특히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픈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이천시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부산서 163명 확진…신규 집단감염 속출

    부산서 163명 확진…신규 집단감염 속출

    부산에서는 체육시설, 학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 19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 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코로나 19 추가확진자 16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입국은 2명,접촉자는 115명이며 나머지 46명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 115명은 가족 33명,지인 32명,직장동료 16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10명,학원 3명,음식점 2명,체육시설 5명,PC방 4명,어린이집 4명,교회 4명,의료기관 2명이다. 체육시설·학원·어린이집 남구 소재 복합체육시설,동래구 소재 학원,사하구 소재 어린이집 등 3곳에서 신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남구 복합체육시설은 전날 이용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이용자 7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수영장,목욕탕,헬스장이 복합된 공간으로 현재 동일시간대 이용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원생 1명이 확진된 동래구 학원에서는 직원 1명,원생 5명,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원은 책상 간격 띄우기,아크릴판 설치,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확인됐으나 초 ·중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 특성상 이용자 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사하구 어린이집에서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원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된 직원은 방학 후 업무에 복귀한 뒤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확진된 원생은 모두 같은 층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연쇄 감염 그룹인 교회·전통시장·요양병원서도 확진자 계속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동래구 교회,수영구 전통시장,기장군 요양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래구 교회에서는 이날 교인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교인 12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다. 수영구 전통시장에서도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5명과 가족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주점에서는 방문자 3명과 접촉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현재까지 방문자 63명,종사자 4명,관련 접촉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규모 돌파 감염이 발생한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인 병동 입원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입원 환자 51명,직원 5명,가족 접촉자 2명 등 모두 58명이 확진됐다.추가확진자 2명도 예방접종 완료자로 돌파 감염 사례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3명이다. 현재까지 병상 배정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일반 병상 400개 중 343개,중환자 병상은 47개 중 23개가 사용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7월 이후 생활치료센터 650개 병상을 확충해 현재 1천150개 병상을 운용 중이다.
  •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명품매장서 못 쓴다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명품매장서 못 쓴다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처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업종과 점포 위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선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샤넬 같은 명품 매장이나 이케아 등 글로벌 대기업, 직영점으로만 운영되는 스타벅스 등에선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으로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의 혜택이 가급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대기업 계열사 매장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품권법)에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상품권 가맹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은 일부 외국계 대기업 매장과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자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엔 제외하는 것이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빵집·카페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본사 직영점에선 못 쓰고 일반 점주가 운영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직영이 아닌 대부분의 편의점, 병원, 약국, 이·미용실, 문구점, 의류점, 안경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 부산서 확진 118명…일주일 하루 평균 123.7명 확진

    부산서 확진 118명…일주일 하루 평균 123.7명 확진

    부산에서는 11일 가족간 ,지인,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118명 중 해외입국은 4명,접촉자는 76명이다.38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접촉자 76명은 가족 35명,지인 16명,직장동료 7명 등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4명,음식점 3명,체육시설 3명,교회 3명,PC방 2명,학원 1명,공공기관 1명,의료기관 1명이다. 동래구 한 교회에서는 지난 9일 교인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10일 교인 4명,11일 교인 3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된 교인 일부가 교회 내 소모임을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누적 확진자는 교인 8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다. 수영구 전통시장 종사자 가족 1명,연제구 실내체육시설 n차 접촉자 1명,부산진구 주점 방문자 6명과 접촉자 5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가 866명으로 하루 평균 123.7명이 발생했다. 이는 일주일 전 총 확진자 542명과 하루 평균 확진자 77.4명 보다 대폭 증가 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변이 바이러스는 해외입국 9명과 국내감염 134명이다. 조사대상 기간 확진자 일부인 149명(26.8%)을 분석한 결과 134명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돼 검출률은 89.9%였다.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134명 중 알파형은 7명(4.7%),델타형은 127명(85.2%)이었다.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내 집 마련, 부산 ‘구포 리버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내 집 마련, 부산 ‘구포 리버뷰’

    집값 폭등과 패닉바잉이 계속되는 가운데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수단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구포 리버뷰’는 ‘쌍용 더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거제지역주택조합 용역사가 담당하며, 현재 주택 홍보관을 통해 활발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포강변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의 추진 아래 주식회사 조은시앤디가 업무를 대행하고, 부산광역시 북구에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 360세대의 아파트(104㎡, 84㎡)와 132실의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구포 리버뷰는 교통과 생활, 학군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3호선 구포역과 2, 3호선 더블라인 덕천역, KTX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서부산IC 등이 부산 내외로의 편리한 이동을 도우며, 제3만덕터널과 대도심 도시고속화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보 10분 거리의 낙동강 둔치공원을 비롯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병원, 우수한 학군 등이 마련돼 편리한 생활과 에코 힐링 라이프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조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쌍용 더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를 통해 부산에서 안정성과 능력을 입증한 용역사들이 구포 리버뷰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광역 교통망과 사상 스마트시티 사업 등으로 들썩이는 구포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부산 시민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 국민지원금, 서울서도 스벅서 사용 못해…지역상품권 사용처만 가능

    국민지원금, 서울서도 스벅서 사용 못해…지역상품권 사용처만 가능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을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서는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지급 계획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기로 기본 원칙을 정했다. 대형·외국계 업종과 명품브랜드 임대매장 불가능 이에 따라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대형·외국계 업체와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이번 국민지원금을 쓸 수 없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러한 외국계 대기업 매장과 샤넬·루이비통 등 일부 명품 임대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논란을 거울 삼아 이번에는 해당 업종과 업체는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 소재지 상관없이 직영점 사용불가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빵집·카페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본사 직영점 매장에서는 쓰지 못하지만, 가맹점 점주가 운영하는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사 소재지에서는 직영과 가맹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었으나, 이번 국민지원금은 지역구분 없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대규모 유통기업 계열의 기업형 슈퍼마켓도 지역상품권 사용이 안 되기 때문에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등 일부 업체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간단히 생각하면 대기업 계열사 매장은 대부분 이번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품권법)에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민지원금을 쓰지 못한다.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카페, 빵집, 직영이 아닌 대부분의 편의점, 병원, 약국, 이·미용실, 문구점, 의류점, 안경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대형마트 안에 있더라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 매장이면서 개별 가맹점으로 등록한 곳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쓸 수 있다. 지역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처 달라 다소 차이 다만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에 차이가 있어서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 입시학원에서 지역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므로 국민지원금도 쓰지 못할 전망이다. 경기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일부 대형매장에서는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어 국민지원금도 소규모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F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도입 취지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있는 만큼 지자체에서 정한 지역상품권 사용처를 최대한 존중해 국민지원금을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급자격 이의신청, 동사무소→온라인으로 접수 국민지원금 지급 자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받았다. TF 측은 “국민지원금 관련 민원을 오프라인으로 받을 경우 줄서기 등 여러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최대한 줄이고자 온라인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산 확진자 149명 ... 기장 요양병원서 돌파 감염 5명 추가

    부산 확진자 149명 ... 기장 요양병원서 돌파 감염 5명 추가

    부산에서는 가족간 접촉과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149명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시는 전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1명, 접촉자 107명, 감염원 조사중 41명이다. 접촉자 107명 중 가족 접촉자는 42명, 지인 16명, 동료 19명이다.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의료기관 6명, 일반주점 8명, 음식점 5명, 체육시설 4명, 학원 3명, 교회 1명, PC방 2명, 타지역 유흥시설 1명 등이다. 지난 7일 감염원 조사중 수영구 음식점 발 환자의 동선 접촉자 2명, 방문자 4명, 접촉자 2명등 8명이 추가 감염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장의 요양병원은 정기추적검사에서 환자 5명 추가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환자 49명, 종사자 5명, 가족 접촉자 2명 등 56명이다.이날 확진자는 모두 예방접종을 완료한것으로 확인돼 돌파감염으로 인한 감염이다.요양병원 돌파감염 사례는 환자 44명, 종사자 5명이다. 돌파 감염자를 포함해 이 요양병원 확진자에는 위중증 환자는 없다고 시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해당 요양병원 확진자 검체에서는 최근 우세 종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시는 현재 질병청과 함께 환자들의 혈액검사 등을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전원에 대한 일제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면제했던 주기적 선제 검사 재시행도 검토하기로 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이날부터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문 면회가 전면 금지됐다. 부산진구 주점 방문자 7명과 종사자 2명, 접촉자 13명이 추가 확진돼 되어 확진자 누계는 84명(방문자 54명, 종사자 4명, 관련 접촉자 26명(재분류 2명) 이다. 수영구 소재 전통시장에서는 입시장 상인 5명과 관련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조되어 확진자는 12명과 접촉자 2명 등 14명으로 늘었다. 금정구 의료기관은 환자 1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확진자 19명(경남 1명 포함), 관련 접촉자 1명 등 20명이 확진됐다. 학생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초등학생 7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이다.
  • 시민들의 지혜 듣는 4번째 광명시민 원탁토론회

    시민들의 지혜 듣는 4번째 광명시민 원탁토론회

    경기 광명시가 민선7기 들어 4번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연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16일 ‘광명시민 정책 대회’를 주제로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에게 밀접한 정책을 세부 주제로 선정해 토론장을 꾸밀 계획이다. 시민이 이끌어가는 성공적인 원탁토론회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16명을 위원으로 하는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원탁회의 운영 계획 수립 및 토론주제 및 토론방식 선정, 참여자 공개 모집 및 선정, 원탁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논의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토론회 의제를 선정하고 토론참여자 500명을 모집해 원탁토론회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탁토론회 운영 방식과 참여인원·장소 등을 정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광명시의 발전 방안을 시민과 함께 찾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왔다.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이 답이다’는 주제로 열린 2018년 첫 원탁토론회는 시정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였다. 토론 결과 시민은 광명시 발전방안으로 도시재생과 도시개발, 일자리 경제, 교통·도로, 보육과 교육, 시민 참여를 꼽았다. 부동산 정책 안정과 주거환경 지역격차 해소, 교통체계 개선 및 주차문제 해소,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인프라 부족 등을 보완할 점으로 제시했다. 또 기본적인 생활불편사항을 포함해 시에 부족한 점 778건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특히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및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영·유아 체험시설 건립,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 등을 즉시 시정에 반영했다. 2년차에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을 주제로 열린 2019년 원탁토론회에서는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시민들이 제안하고 결정했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은 서울 진입 도로 정체 해소, 주차장 조성, 도로 보수, 문화체육시설 활성화, 마을형 기업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고학력 여성 인력 활용방안, 전선 지중화 사업, 자전거도로 확보, 공공자전거 도입, 광명재래시장 개선, 시립 박물관 건립 등 83건이었다. 이 중 청년 복합문화공간 설립과 태양광을 모은 정류장 온돌의자 제공사업, 흡연부스설치 확대,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광명시 순환버스(전통시장-광명역-광명동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 설치,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 강화, 청소년을 위한 지역 실·내외 체육시설 확대, 상담을 통한 시민의 정신건강 확대 등 29개 사업에 걸쳐 122억원을 지난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했다. 시민들은 시 소속위원회가 사전 토론을 거쳐 선정한 63개의 사업 중 광명~서울 간 교량 신설, 광명사거리 KTX역 간 직행버스 운행, 안양천, 목감천, 한내천 연결, 광명동굴 주차장 내 자동차 극장 운영 순으로 우선사업을 정했다. 이 가운데 부서 검토결과 23건 사업에 35억 7000만원을 올해 예산 편성해 추진 중이다. 박승원 시장은 “4년째인 원탁토론회가 토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집단지성을 키워왔다. 민선7기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담아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마포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용기내세요”

    마포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용기내세요”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의 일회용품 없는 장보기 실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망원시장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용기내! 망원시장’ 캠페인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용기내’는 ‘용기(勇氣)를 내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容器)를 내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김진철 망원시장 상인회장의 ‘친환경 전통시장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장 이용객이 다회용기나 장바구니로 장을 본 다음 물품을 구매한 상점에서 주는 쿠폰을 가지고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쿠폰 1장당 종량제 봉투(10ℓ) 1장을 받을 수 있다. 단 같은 날 같은 상점에서 쿠폰 중복 지급은 불가능하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전통시장을 만들자는 기치 아래 시장 상인들은 다회용기에 음식 등을 제공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 2만 4000장을 시장 상인회에 지원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문의 전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인천시의회에서 캠페인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망원시장을 방문한 남궁형 인천시의원은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이는 이상적인 사업 모델”이라며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고 평가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망원시장에서 시작된 ‘용기내’ 캠페인이 다른 전통시장에도 전파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베르몬트로 광명’ 8월 분양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베르몬트로 광명’ 8월 분양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8월 경기도 광명시 일원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베르몬트로 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26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140가구 △59㎡A 55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베르몬트로 광명은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짓는 3,344가구 대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도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황금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광명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2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가 확정되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광명시 가학동과 서울 방화대교를 잇는 민자고속도로로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이중 원광명 마을~부천시계를 잇는 1.5km 거리가 지하화될 예정이다. 이 밖에 서부간선도로 광명교IC,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수월하며 KTX 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km 내에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이 밖에 2001아울렛 철산점, 킴스클럽 철산점, 중앙시장, CGV, 철산로데오거리 등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광명동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 총 231만9,545㎡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일대에는 총 11개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2만5,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베르몬트로 광명은 3개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 광명시 일직동·소하동 일원 195만6,000㎡ 부지에 개발 중인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이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의료복합클러스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국제무역센터 등 업무, 유통, 상업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 도시로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대 약 245만㎡ 부지에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2024년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베르몬트로 광명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소사~원시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확대 정책 가장 잘했다”

    “소사~원시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확대 정책 가장 잘했다”

    경기 시흥시가 인구 50만 대도시의 미래비전과 변화하는 정책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도시·교통·안전분야의 소사~원시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제2경인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확대사업을 가장 잘한 정책으로 꼽았다. 시흥시가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중심 시정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시흥시 민생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흥시민들이 꼽은 주요 민생 중 도시·교통·안전분야의 소사~원시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제2경인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확대 구축이 70.8%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일자리·지역경제분야의 시흥화폐시루 발행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로 54.4%를 차지했다. 보건·복지·의료분야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예비타당성 통과로 2026년 말에서 2027년 상반기까지 개원은 44.1%, 교육·청소년분야의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 및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렵사업 추진사업은 42.6%로 답했다. 시가 조사전문기관인 한국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월 7~14일 만 19세 이상 시흥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진행했다. 미래역점 추진과제로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추진(26.2%)’, 가장 기대되는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으로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메디컬산업 혁신생태계 조성(36.0%)’, 시흥시 미래성장동력으로는 ‘서울 및 인근 도시와의 교통체계 확충(31.2%)’이 최우선 과제로 나타났다. 50만 대도시로서 시흥의 미래비전을 묻는 질문에는 ‘생태환경도시(23.9%)’를 꼽았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서울대 시흥배곧캠퍼스 유치와 더불어 지난 5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상승한 시민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 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철도망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최근 젊은층 관심이 높아진 웨이브파크와 갯골생태공원 등을 중심으로 시흥의 저녁노을과 해변가 등 친환경적인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며 생태환경도시 시흥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전 부서에 공유해 ‘2022년도 업무계획’ 및 ‘2035 중장기 균형발전계획’ 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갈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도 밧줄로 꽁꽁 묶이기를…

    코로나도 밧줄로 꽁꽁 묶이기를…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은 2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의 상점들이 휴업 중이다. 서울시내 대형 전통시장 대부분은 이번 주를 여름 휴가 기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지원금, 작년 기준 비슷할 듯…편의점 가능, 백화점 불가능

    국민지원금, 작년 기준 비슷할 듯…편의점 가능, 백화점 불가능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게 될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동네 마트, 식당,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 전자판매점,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면세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을 기본적으로 지난해 재난지원금과 같게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혼돈을 막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 상품권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받아 주민등록상 자신이 사는 지역(광역시·도)에서 원하는 곳에 쓰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 동네 마트, 주유소, 음식점, 카페, 빵집, 편의점,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문방구,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쓸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종은 약간 복잡하다. 작년 사례를 보면 가맹점(대리점)은 어디서든 거주지역 내에서 쓸 수 있고 직영점은 사용자가 본사의 소재지에 사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스타벅스는 매출이 잡히는 본사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서울시민만 국민지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나 파리바게뜨 등 빵집, 올리브영 등 H&B(헬스앤뷰티) 스토어, 교촌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의 경우 어느 지역에서든 쓸 수 있고, 직영점은 본사 소재지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가능 여부가 다르다. 편의점도 마찬가지이지만, 편의점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거의 다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전자상거래에선 기본적으로 지원금을 쓸 수 없다. 다만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쓰는 경우 지난해처럼 ‘현장 결제’를 선택하면 지원금을 쓸 수 있을 전망이다. 백화점·대형마트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지만, 그 안에 입점한 임대 매장에선 사용할 수 있다. 세금·보험료를 내거나 교통·통신료 등을 자동이체할 때에는 국민지원금을 쓸 수 없다. 지난해 재난지원금의 경우 5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해 그 해 8월 31일까지 3~4개월간 쓸 수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기준을 준용하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지원금 사용 제한업소와 기한을 최종적으로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 “비닐봉투 그만!”… 강서, 전통시장 장바구니 대여

    “비닐봉투 그만!”… 강서, 전통시장 장바구니 대여

    ‘전통시장의 검정 비닐봉투, OUT.’ 서울 강서구가 전통시장 내 일회용봉투 없애기에 나선다. 늘어나는 비닐 쓰레기를 줄여 미래 세대에게 좀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다. 강서구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장바구니를 대여하는 ‘전통시장 장바구니 생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형 슈퍼마켓과 백화점에 비해 비닐봉투 규제를 덜 받는 전통시장에서도 일회용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무료 장바구니 대여 사업은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최종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장바구니를 빌리는 방법은 두 가지다. 8월 13일까지 헌 장바구니 5개를 기증하거나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운영시장은 ▲까치산시장 ▲남부골목시장 ▲송화벽화시장 ▲화곡본동시장 ▲화곡중앙시장 ▲방신전통시장 등이다. 시장별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 평일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납은 시장별로 마련된 무인 장바구니 대여함에 하면 된다. 구는 이곳에 기증 장바구니, 주민의 재능기부로 재탄생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등도 비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주민들의 뜻이 모여 시작된 협치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전통시장에서 시작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주부 감시원’들의 활약… 가짜 한우 판매한 13개 정육점 적발

    서울의 ‘주부 감시원’들이 가짜 한우를 판매한 정육점을 적발해 눈길을 모은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시내 정육점 669곳을 점검해 가짜 한우를 판매한 1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축산물 안전지킴이단에 속한 주부 31명이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의 상품을 점검하는 ‘미스터리 쇼퍼’로 활약하면서 가짜 한우를 찾아냈다고 시는 전했다. 이들이 업소를 방문해 한우로 판매하는 육류를 사서 가져오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한우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정받은 육류를 판매한 업소에는 축산물 검사관이 재방문해 원산지, 식육의 종류(한우·육우·젖소)를 확인하는 등 면밀한 조사를 거쳤다. 적발된 13개 업소 중 호주산 또는 미국산 등 수입산 고기를 한우라고 속인 업소가 5곳, 육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한 업소가 8곳이었다. 판매 장소는 주택가 정육점 5곳, 전통시장 내 상점 5곳, 중·소형 마트 4곳 등이었다. 시는 위반 업소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축산물의 주요 구매자인 주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단속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한우협회 등 유관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위반 업소를 퇴출하고 우리 축산물을 지키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손성진 칼럼] 홍남기의 ‘탁상머리’/논설고문

    [손성진 칼럼] 홍남기의 ‘탁상머리’/논설고문

    아무리 썩었다 해도 체육계만큼 노력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사회는 없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우승 또는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다. 노력한 만큼 보상을 얻는다. 프로 골프 선수들이 일반인들은 꿈도 못 꾸는 수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받지만 실제로 손바닥에서 피를 볼 만큼 연습한다. 프로야구·축구·농구 선수들의 연봉 책정에는 수치화된 개인 성적이 절대적이다. 그보다 더 공정한 평가 수단은 없다. 대중의 시선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결과 어느 종목이든 발전을 거듭한다. 승부에 죽고 승부에 산다고 할 만큼 이기는 것이 목표인 체육인들이지만 늘 이길 수 없다는 것도 안다. 언젠가 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겼을 때 겸손할 줄 알고 졌을 때 패배를 인정하고 패인을 솔직히 털어놓을 줄도 안다. 선수도 그렇고 팀을 이끌어 가는 감독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이겼더라도 잘못을 분석하며 다음 경기에 대비한다. 도쿄올림픽 축구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진 우리 축구팀의 김학범 감독은 “잘된 부분이 없다. 또 한 번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경기력 부진을 시인했다. 약속대로 한국은 루마니아를 4대0으로 이겼다. 이긴 후 이강인 선수는 “제가 한 것은 하나도 없다. 형들이 다 만들어 준 거고 저는 발을 갖다 대기만 했다”며 겸손해했다. 공직자를 체육인에 비교하는 건 억지 같지만, 우리 공직자들은 제발 체육인들을 닮으려 노력하는 시늉이라고 냈으면 좋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임대차 3법’으로 임차인 다수가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잘한 것도 아닌 잘못한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화자찬한 것이다. 정말 ‘체육인들의 발끝’만도 못한 발언이다. 부동산 실정(失政)으로 민심이 폭발할 지경인데 잘했어도 조용히 있어야 했다. 더욱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지도 못하고 거꾸로 말하니 기가 찰 일이다. 홍 부총리의 발언이 얼마나 틀렸는지는 한나절만 현장을 둘러보면 금세 알 수 있다. 서울의 어느 동네나 1년 사이에 아파트 전세금이 몇억원씩이나 올랐다. 오른 집값을 따라간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임대 물량의 부족 때문이다. 임대 물량이 감소하고 전세금이 뛰는 것은 정부 정책의 탓이 크다. 전세매물이 줄어들고 갑자기 임대료가 급등한 것은 ‘임대차 3법’ 시행 직후다. ‘임대차 3법’의 핵심인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는 지난해 7월 31일 시행됐으니 이제 딱 1년이다. 전세 실거래가를 보면 두 부류로 나뉜다. 갱신 계약이 4억원이라면 새로 체결되는 전세계약은 7억원이다. 과연 어느 쪽이 실제 시세라고 할 수 있을까. 법을 지켜야 하기에 억지로 갱신 계약을 했다 하더라도 2년 후에는 몇억원을 올려주든가 더 못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몇 년 후면 4억원 전세는 실시세로 접근할 것이다. 탁상공론에 빠져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하고 다녀 보지도 않는 게으른 공직자의 천성에 삶을 맡겨야 하는 국민이 안쓰럽다. 현장 상황에는 무지한 채 통계의 한 단면만 들여다보고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는 홍 부총리를 통해 우리 공직자들의 그릇된 모습이 드러난다. 조선의 왕들도 평민복 차림으로 최소한의 경호원만 데리고 궁궐 밖으로 나가 민심을 살폈다. 이를 미복잠행(微服潛行)이라고 했다. 고위 공직자들은 제발 카메라맨 대동 없이 변장을 하고서라도 혼자서 좀 다녀 보라. 전통시장에 가서 떡볶이를 먹고 사진을 찍는다고 민심을 알 수 없다. 어느 대통령이라도 이런 쇼 같은 시찰은 그만두어야 한다. 밖에서는 떡볶이도 잘 먹는 척하고 안에서는 고급 음식집에서 밥을 먹고 밑에서 보고하는 숫자로만 설명하려고 하니 홍 부총리 같은 엉뚱한 말을 하는 것이다. 숫자로 겨루는 공정한 경쟁도 없고 피나는 노력도 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겸손하지도 않고 자랑만 하는 공직자들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그것도 모자라 군림하려는 버릇을 못 버리고 있는 그들이다. 현장을 뛰어다니고 잘한 일은 스스로 감추고 잘못한 일은 기꺼이 인정할 줄 알아야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바뀔 수 있다. 어제 홍 부총리는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제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없다. 신뢰가 이미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늑대가 나타났다”고 세 번 외친 소년처럼 혼란을 줄 바에야 가만히 있는 게 낫다.
  • 광명시 자원봉사자들 코로나19 방역 열정 뜨겁다

    광명시 자원봉사자들 코로나19 방역 열정 뜨겁다

    연일 35도가 넘어가는 폭염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방역분무기를 어깨에 메고 방역활동을 벌이는 경기 광명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뜨겁다. 광명시는 28일 광명시자율방재단과 광명시생명사랑단, 아태환경NGO 한국본부,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 회원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를 지킨다는 의지로 일선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PC방과 노래방 등 코로나에 취약한 곳과 지하철역이나 전통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하고 있다. 김동주 광명시생명사랑단 단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방역봉사를 하는 회원들에게 미안하면서 고맙다”면서, “코로나19에 맞서 500일 넘게 방역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광명시자율방재단 구필회 단장은 ‘매주 금요일은 광명시에서 정한 방역데이로, 우리 방재단에서 지역별로 주1회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운 날씨지만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참여해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 확산과 폭염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지키고자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코로나 방역도 중요하지만 자원봉사자의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 폭염속에서 안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 등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센터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2687-1365,1465)로 문의하면 된다.
  • 윤석열 “文 지지율 40%면 백성들 아우성 덮을 수 있나”

    윤석열 “文 지지율 40%면 백성들 아우성 덮을 수 있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대를 기록하는 것에 대해 “지지율 40%면 백성들의 아우성을 덮을 수 있는 건가”라고 말했다. 27일 윤 전 총장은 부산 자갈치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과 실제 민심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시장 상인들과 만난 것에 대해 “높은 분들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얼마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할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총장은 “국가의 경제정책이 타기팅해야 하는 핵심적인 대상이 중산층,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라면서 전통시장 내 문제 등을 해결할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기왕 도와줄 거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 더 집중해서 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북 통신채널이 복원된 것에 대해서는 “핫라인이 복원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해수부 공무원 피살 등과 관련한 우리 입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북 관계가 발전하려면 서로 허심탄회하게 할 소리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안 되고 저쪽 심기를 살핀다면 핫라인이 복원된 게 큰 의미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 “3·4단계 지역 백화점·대형마트, 이제 QR코드 찍고 가세요” [이슈픽]

    “3·4단계 지역 백화점·대형마트, 이제 QR코드 찍고 가세요” [이슈픽]

    오는 3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 관리를 강화한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회의에서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 출입명부 관리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현행대로 방역 예방 활동과 개별점포 중심으로 출입 관리를 시행하되 3단계부터는 권역 확산 등 대유행 초기에 접어든다는 점을 고려해 안심콜, 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 도입을 의무화한다”면서 “이를 통해 감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집단감염 발생 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큰 유통산업발전법상 3000㎡(약 909평) 이상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적용된다. 동네 슈퍼 등 준(準)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대본은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해당 방역수칙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대형 유통매장의 출입명부는 ‘매장 내 개별점포 출입구’와 ‘매장 출입구’로 구분해 관리되고 있다. 매장 내에 있는 식당, 카페 등 개별점포의 경우 출입명부 관리를 해 왔지만 매장 자체에 대해서는 유동 인구와 출입구가 많아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해 그동안 출입명부 관리를 강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백화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역학조사 목적의 출입명부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대본은 경기도 고양시의 안심콜 운영 사례와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출입명부 작성 시범 적용 결과 일부 시간대에 고객 대기 현상이 발생했으나 전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를 모두 병행해 출입명부를 작성케 함으로써 대기 줄에 의한 밀집 환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취약 계층·안전 문제 ‘해결사’ 재난 상황일수록 ‘기본’ 중요

    취약 계층·안전 문제 ‘해결사’ 재난 상황일수록 ‘기본’ 중요

    서울 동대문구엔 지난 11년간 유덕열 구청장이 발로 뛴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26일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념으로 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유 구청장은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정신을 좌우명으로 삼고 구정 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세월이 쏜살같이 흘렀다”면서 “특히 이번 민선 7기는 대부분 코로나19 상황이어서 모든 게 코로나에만 집중돼 아쉬웠던 면이 있다”고 돌아봤다. 민선 2기에 이어 민선 5기부터 3선을 연임한 ‘베테랑’ 구청장인 그의 진가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발휘됐다. 그는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가는 동시에 자칫 재난 상황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챙기는 데 힘쓰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재난과를 신설하는 세심함과 침착함을 보였다. 유 구청장은 “구청장을 오래 하다 보니 재난 상황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취약계층에 소홀해지고 제설, 수방, 공사장 화재 등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어 놓칠 수 있는 ‘기본’을 더욱 중요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코로나19 이전부터 시행된 정책들도 차질 없이 이어지면서 ‘구도심’에 낙후된 이미지의 동대문구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 중인 청량리 일대 개발,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충, 각종 도서관 등의 문화 시설이 들어서면서 세대를 막론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춰 가고 있다. 다음은 “임기가 1년 남은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유 구청장과 나눈 일문일답.●‘거리가게 허가제’ 이후 보행환경 개선 -민선 7기 가장 큰 성과로 청량리 일대 개발이 꼽힌다.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청량리 일대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전과는 확 바뀐 청량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청량리4구역에는 2023년 입주를 목표로 현재 대형 주상복합건물 공사가 한창이다. 청량리역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에는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짜리 랜드마크 타워 1개 동이 들어선다. 아울러 청량리4구역 주변의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과 청량리3구역 재개발, 성바오로병원 부지 오피스텔 건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부청과시장이 있던 용두동 39-1 일대에는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59층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이 지어지고 있으며 청량리3구역에도 지상 40층 주상복합건물 2개 동이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곧 천지개벽 수준의 청량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혼잡하게 자리잡은 노점도 정비하고 있다. 보행 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노점의 생존권도 지킬 수 있는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시작했다. 무질서하던 거리가게 판매대를 기존의 크기보다 축소한 가로 3종류(2m, 2.5m, 3m), 폭 2종류(1.5m, 1.7m) 크기로 규격화하고 유효보도폭은 이전보다 확대하는 보도공사를 병행 실시해 주민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발표 이후 수도권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청량리4구역과 더불어 청량리 중심의 교통편은 어떻게 확장되고 있나. “앞으로 청량리역은 최고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동대문구도 서울 동북권의 교통·상업·주거·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동부 서울의 거점인 청량리역에는 현재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 KTX 강릉선, 분당선, 중앙선 등 7개 철도가 운행되고 있다. 앞으로 인천 송도~용산~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양주~청량리~삼성~수원을 잇는 GTX-C 노선, 청량리~장안2동~면목역~신내차량기지로 연결되는 면목선, 청량리~홍제~목동역으로 이어지는 강북횡단선 등도 청량리역을 지나도록 계획돼 서울은 물론 수도권 어느 지역이나 쉽게 닿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GTX-B, C 노선 개통과 함께 청량리역에 획기적인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을 발표하기도 했다.”●배봉산 야외공연장 전면 리모델링 -도시 발전에 발맞춰 문화나 여가 활동을 위한 시설은 어떻게 확충됐나. “2013년부터 5년간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배봉산 둘레길이 2018년 전체 개통했는데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배봉산 둘레길은 총 4.5㎞로 성인 걸음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순환형이다. 무장애숲길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는 물론이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을 동반한 주민들도 어려움 없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다. 2019년 10월에는 총예산 24억원을 투입해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건립했다. 1층은 공동육아방, 2층은 100평 정도 규모의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남녀노소,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독서도 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노후화됐던 배봉산 야외공연장도 지난해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보수정비를 마쳤다. 야외무대 및 관람석 약 600석을 리모델링하고 1200㎡ 넓이의 광장 바닥을 친환경 투수 블록으로 포장했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나면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전통시장 매니저 배치, 상인 조직 지원 -동대문구에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전통시장이 많다.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필수일 것 같은데. “그동안 청량리종합시장 및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에 비·햇빛 가리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아케이드, 증발냉방기 등을 설치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고 방문 고객을 더 많이 유치하고 있다. 편의시설 확충, 낡은 시설 개선 같은 물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의 역량 계발과 같은 콘텐츠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상인대학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자기계발 및 경영 마인드 개선을 지원하고 경영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통시장 매니저를 시장에 배치해 구 지원사업 계획 수립, 회계관리 등 상인 조직의 역량 강화도 돕고 있다.” -민선 7기가 1년여 남았다. 남은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우선 동대문구를 도서관의 도시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전농재정비촉진지구 내 부지에 유치가 확정된 ‘서울대표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려 한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시민들의 문화·정보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 서울대표도서관도 포함됐다. 서울대표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의 약 3배에 이르는 총면적 3만 5000㎡의 세계적인 규모로 세워진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234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이 진행되는데 임기 마지막까지 도서관 건립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갈 것이다. 또 동대문구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대문구에는 대규모 공연장 시설이 설치된 문예회관이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예회관 건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 구는 장평근린공원에 동대문구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동대문구민회관 부지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 및 서울주택공사(SH공사) 소유로 된 구민회관 부지에 대한 소유권 해결을 위한 협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조성, 청량리 중심 교통편의체계 확립 등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 특히 교통편의체계 확대를 위해 GTX-C 노선과 연계해 수서까지 운행 중인 고속철도 SRT를 청량리역을 경유해 수도권 동북부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