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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개발공사, 겨울철 도민 안전 위한 재능기부 활동 펼쳐

    전남개발공사, 겨울철 도민 안전 위한 재능기부 활동 펼쳐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28일 장흥군과 강진군을 방문해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안전수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봉사단체인 으쓱(ESG)봉사단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도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장흥군 용산면 상금마을에서 가로등 부족으로 야간 보행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LED 가로등과 조명등을 설치했다. 마을 내 어두운 구간을 중심으로 조명 설치와 점등 점검을 진행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야간 환경을 마련했다. 이어 봉사단은 강진군 오감통시장 일원에서 화재예방 안전수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겨울철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시장 내 취약시설에 20㎏ 소화기와 보관함을 설치하고,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수칙 안내 팸플릿을 배부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 ▲범죄 취약성 및 생활 불편 완화 ▲전통시장 화재예방 기반 강화 등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태양광 LED 조명 설치는 농어촌 지역에서 가장 절실한 야간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재능기부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조상래 곡성군수 “내년부터 전 군민 버스 무료화”

    조상래 곡성군수 “내년부터 전 군민 버스 무료화”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내년부터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1일 곡성군의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더 크게 체감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군수는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전면 시행해 효도택시, 바우처택시 등과 연계한 완전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어르신 버스 도우미를 6명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외출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곡성 조성 ▲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농촌 ▲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 전 세대 맞춤복지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 목표도 제시했다. 군은 청년하우징타운·전남형 만원주택·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심청상품권 사용 가맹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 확대 등 생활경제 중심 정책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블루베리·멜론 등 특화작목 육성을 강화하고 입면 스마트팜 거점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생활밀착형 농업 지원을 확대하고, 곡성몰 활성화·해외수출 확대 등 농가 소득 향상도 추진한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섬진강 기차마을 철도공원 조성 1단계 완공, 정원 클러스터 구축, 세계장미축제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고, 36홀 파크골프장 착공 등 여가 인프라도 확충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청소년·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마을주치의·경로당 지원 강화 등 전 세대 맞춤 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유난히 좋은 날’과 ‘바로폰’ 운영을 확대해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AI 기반 스마트마을 기록관 ‘온담’ 구축, 모바일 곡성 소식지 제작 등 군민과의 정보 공유를 확대한다. 재해거점센터 설치 등 군민들의 안전도 세심하게 챙길 방침이다. 조 군수는 “2026년 예산안은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 따뜻하고 책임 있는 민생예산이다”며 “군민과 함께 걸으며, 행동하는 군정으로 곡성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69억원 늘어난 468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 3H 품은 ‘강동히어로’

    3H 품은 ‘강동히어로’

    서울 강동구는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통합 도시브랜드 ‘강동히어로(路)’를 구축하고 성내동과 천호동 일대를 재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성내동과 천호동은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천호옛길에서 강풀만화거리까지 약 500m 구간과 천호동로데오거리·주꾸미골목·성내전통시장 등 인접 상권을 ‘강동히어로’라는 하나의 브랜드 아래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지나가는 거리’였던 성내·천호 일대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강동히어로는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Hear),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을 만들며(Here), 원도심을 지키는 상징적 존재(Hero)와 이를 연결하는 길(Road)’이라는 의미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 원도심을 듣는 거리, 머무는 거리, 살아있는 거리로 재구성하겠다는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구는 거리 경관을 개선했다. 성안별길과 강풀만화거리 일대에는 건축물 입면 특화와 야간경관 조명을 도입했고, 천호동로데오거리 역시 자투리 공간 정비, 어두운 이면 가로 개선, 흡연 장소 개선 등을 진행했다. 원도심 이미지와 동선에 통일감을 주는 브랜드 안내사인도 설치돼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천호동로데오거리에서 시작한 지역 캐릭터 ‘로로’도 활용해 상권 홍보물과 안내사인, 축제 등에 적용했다. 지난 9월에는 이 지역에서 청년 아티스트와 상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영그라운드 페스티벌’과 ‘강동히어로 데이’ 등 지역축제가 진행된 바 있다. 아울러 성내전통시장에서는 ‘성내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야 시간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구는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히어로를 통해 방문객들이 오래 머무르는 원도심을 만들겠다는 강동구의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원도심이 경쟁력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나기’ 경남도 동절기 종합대책 가동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나기’ 경남도 동절기 종합대책 가동

    경남도는 12월부터 2월 말까지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 함께 누리는 따뜻한 경남’을 목표로 삼았다. 대설·한파·산불 등 각종 재해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경남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말미암은 피해를 막고자 도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산불 방지·화재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예방, 도민 건강대책, 민생안정·경제 활성화 등 5대 분야 13개 과제를 마련했다. 도는 우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도내 결빙·제설 취약 구간은 집중 관리하고 경로당·마을회관 등은 한파 쉼터로 운영한다. 매년 반복되는 산불 피해를 줄이고자 도내 산불대응센터 16곳도 운영한다. 산불 임차 헬기는 8대를 운용하고 내년에는 1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대규모 건설 현장 등에서 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관리하고 휴양시설·다중이용업소·의료시설 등 다중이 모이는 시설을 대상으로 분야별 화재 예방 대책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 저수온 양식업 피해와 축사 화재 등을 예방하고자 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축산농가 ·관련 차량 소독, 농가·전통시장 방역 실태 점검 등 강화된 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겨울철 증가하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생에 대비해 도내 47개 응급실을 기반으로 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시행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시군 관리요금 인상 폭은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생활과 밀접한 64종 품목을 관찰해 물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들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2000억원 규모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한다. 이(e)경남몰 할인행사, 연말연시 축제, 관광지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취약계층·복지시설에는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단전·단수 등 47종 위기 정보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장애인·어르신·노숙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와 겨울방학 기간 도내 결식아동 2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급식 지원 시책도 종합대책에 포함했다. 경남도는 “예년과는 다른 기후환경으로 동절기 재해로 말미암은 피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 살려라”… 마포구·소상공인·호텔 순환열차 동맹 맺었다

    “골목상권 살려라”… 마포구·소상공인·호텔 순환열차 동맹 맺었다

    서울 마포구 마포순환열차버스가 호텔과 제휴를 통해 골목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마포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과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을 대상으로 마포순환열차버스 가격을 할인해준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금액은 성인 기준 2000원으로, 기존 5500원이었던 티켓을 3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성인 외의 대상자는 정가에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어 청소년은 2500원, 경로·어린이는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지난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마포구의 대표 관광 이동 수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매개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권과 주요 숙박시설을 연계하고, 관광객 유입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는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핵심은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마포순환열차버스 탑승 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객은 해당 점포에서 발급받은 할인쿠폰 또는 영수증을 열차버스 탑승 시 제시하면 된다. 또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관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 마포순환열차버스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마포구는 호텔 3사와 ‘마포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마포상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중국인 무비자 관광 허용과 K-컬처의 눈부신 성장 등에 따른 방한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파트너십에 따라 호텔 투숙객도 마포순환열차버스 할인 혜택을 받게 됐으며, 마포구와 호텔 3사는 이에 더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 판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구체적인 관광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이 열차버스를 통해 서로 교차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돼, 골목경제에 한층 더 활력이 불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숙박과 교통,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관광 자원을 폭넓게 활용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강서구, ‘까치의자’로 어르신 보행 편의 높인다

    강서구, ‘까치의자’로 어르신 보행 편의 높인다

    서울 강서구는 방화1동 방신전통시장(방화동로16길 31) 일대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까치의자’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서구는 강서50플러스센터와 함께 이달초 총 31개 까치의자 설치를 마쳤다. 이번 사업에는 15개 상점이 동참했다. 강서구는 “어르신과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까치의자 사업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에 따르면 방화1동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18%를 차지하는 데다 방신전통시장은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000여명에 달한다. 과일가게, 미용실, 데이케어센터, 음식점 등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의자를 설치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등 보행약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까치의자를 만드는 과정에는 주민들도 동참했다. 강서구는 주민자치회 간담회를 통해 의자를 설치할 상점을 추천받았다. 260여명의 중장년층이 투표한 결과, ‘복을 가져다주고 어르신을 반긴다’는 뜻의 명칭이 선정됐다. 강서구는 까치의자를 확대해 어르신의 보행 편의를 돕고, 고령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어르신 건강 쉼 벤치 확충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는 4개 동에 200여개를 추가 설치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작은 의자 한 개가 어르신들의 일상 이동을 더 편하게 하고, 고령 친화 마을을 만들어가는 긍정적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 상점을 확대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경호 체포안 국회 통과… 계엄 1년 만에 구속 기로에

    추경호 체포안 국회 통과… 계엄 1년 만에 구속 기로에

    ‘계엄해제 방해’ 영장심사 받을 듯추 “보수 정당의 맥 끊는 정치 공작”K스틸법 등 7개 법안은 합의 처리‘대장동 항소 포기 국조’ 합의 불발 ‘계엄 해제 표결 방해’(내란 중요임무 종사)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조은석 정치특검의 공상소설 영장이자 야당 말살 정치 공작”이라며 표결에 불참했다.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석 180명 중 172명의 찬성,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라 추 전 원내대표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신상 발언을 통해 “제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은 아무런 근거 없는 악의적인 정치 공작”이라며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 정당의 맥을 끊어 버리겠다는 내란 몰이 정치 공작”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불법 특검과 합작해 오로지 국민의힘에 대한 정치 탄압과 정치 보복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이날 본회의에서는 미국의 고율 관세와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 위협에 놓인 국내 철강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지원 패키지를 담은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특별법 등 7개 여야 합의 법안이 처리됐다. 또 국가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재산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부패재산 몰수법, 전통시장 육성법, 국민연금법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김학자 변호사, 민주당이 추천한 조숙현 변호사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도 가결됐다. 전날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회 국정조사’를 수용하면서 민주당으로 공이 넘어간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는 여야 합의가 불발됐다. 여야 원내대표가 이날 두 차례 만나 협상을 시도했으나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요구한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 등의 조건을 거부했다.
  • “곰팡이 아녜요?” 김장 배추 ‘검은 점’ 다닥다닥…먹어도 될까

    “곰팡이 아녜요?” 김장 배추 ‘검은 점’ 다닥다닥…먹어도 될까

    본격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다닥다닥 ‘검은 점’이 붙은 배추를 먹어도 되는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검은 점 부분만 도려내고 먹자니 버릴 잎이 많아지고, 그대로 먹자니 배춧잎과 줄기에 깨처럼 박혀 있는 검은 점이 얼핏 곰팡이나 벌레 먹은 것처럼 보여 내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식품 안전성 정보 사이트 ‘농식품정보누리’에 따르면 배추의 검은 점은 ‘깨씨무늬 증상’으로 불리는 일종의 ‘생리적 장해’다. 배추 재배 과정에서 질소 비료 공급량이 너무 많거나 부족할 때 발생하는 반응 증상으로,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 배추는 성장 과정에서 많은 질소가 있어야 하는데, 초기에 질소가 과잉 공급되면 어린잎이 이를 다 흡수하지 못해 작은 검은 반점이 생긴다. 반대로 성장 후반부에 질소가 부족하면 겉잎의 영양분이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배추 줄기(백심 부위)에 까만 점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깨씨무늬가 있는 배추라고 해서 독성이 있거나 영양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장 배추, 어떤 것이 ‘좋은 배추’일까그렇다면 어떤 배추가 좋은 김장 배추일까. 흔히 속이 꽉 찬 배추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김장용 배추는 ‘결구’(속이 찬 정도)가 80% 내외인 배추가 가장 적합하다. 속이 너무 꽉 차 있으면 절일 때 소금이 고르게 스며들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무게 3~3.5kg, 성장률 90% 미만, 절단 시 양념을 감싸기 좋은 겉잎이 충분한 배추가 김장용으로 이상적이라고 조언한다. 배추를 3~4등분 해 양념을 바른 뒤 겉잎으로 포장하듯 감싸 반으로 접으면 공기 접촉이 줄어들어 김치 맛이 오래 유지된다. 올해 김장 비용은?…“작년과 비슷한 수준”지난 14일 전통시장에서 김장 비용을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33만 8500원으로,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됐다. 가을장마와 병해로 김장요 배추의 출하가 지연되면서 가격이 상승했으나, 무·대파·천일염 등 일부 품목 가격은 하락한 영향이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배추(20포기) 가격은 지난해 10만원에서 올해 12만원으로 20.0% 올랐다. 반면 작황이 좋은 무(10개) 가격이 지난해 3만원에서 올해 2만원으로 33.3%, 대파(2단)는 6000원에서 5000원으로 16.7%, 천일염(5㎏)은 1만원에서 6000원으로, 새우젓(1㎏)은 2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각각 40.0%와 25.0% 저렴해졌다. 시간이 지나면 속이 차오른 김장용 배추 출하량이 늘고, 정부 지원도 더해져 전체 김장 비용은 점차 안정될 전망이다. 지역별 김장 적기, 언제?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1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12월과 1월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서울·경기·충청)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남부지방(전라·경상)은 12월 초에서 중순, 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12월 중순 이후가 각각 김장 적기다.
  • 도봉구, 구청장 SOS 민원 3년간 980건 접수…해결은 94%

    도봉구, 구청장 SOS 민원 3년간 980건 접수…해결은 94%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982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담은 전철역·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주민 생활권으로 구청장과 관계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불편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구는 2023년 187건, 2024년 454건, 2025년 341건 등 총 982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장기 추진 과제 57건을 제외한 925건을 해결했다. 불법주정차와 같은 즉시 대응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안내하고, 일방통행 지정이나 버드스파이크 설치처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경찰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처리했다. 대표 사례로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가동 문제가 꼽힌다. 구는 지난해 9월 현장 상담에서 다수의 요청을 접수한 뒤 한국철도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시작했다. 한편 도봉구가 지난 9월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도봉구 행정 수요조사’에서는 도봉구청장 이미지를 ‘주민 친화적 소통 전문가’(16.9%), ‘발로 뛰는 현장 전문가’(15.8%)로 평가하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전·콘텐츠 가득… 강북 백년시장 ‘엄지 척’

    안전·콘텐츠 가득… 강북 백년시장 ‘엄지 척’

    서울 강북구 백년시장이 ‘2025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모범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았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안전·콘텐츠·상생’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결과다. 26일 구에 따르면 백년시장은 지난해 아케이드 준공으로 쾌적한 환경을 마련한 뒤 선제적으로 보행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장 중심 구간 약 100m를 매일 12시간 ‘시간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미관을 저해하던 아케이드 내 노점 3곳을 푸드 트럭으로 전환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안전관리 공모에 선정돼 노후 전선·가스 설비 교체 등 화재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우이천과 연계한 획기적인 콘텐츠로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 매년 누적 방문객 약 15만명을 기록한 ‘강북백맥축제’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추진한 야시장 ‘백년나이트’가 핵심이다. DJ 공연 등을 도입한 백년나이트는 시범 운영 4일 만에 2만 8000여명이 방문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백년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파 풍납시장, 낡은 간판·어닝 바꿔 산뜻한 ‘새 옷’

    송파 풍납시장, 낡은 간판·어닝 바꿔 산뜻한 ‘새 옷’

    서울 송파구는 풍납시장 점포들을 대상으로 노후 간판·어닝(차양막)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풍납동 정주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풍납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점포 특성에 맞춘 맞춤형 판매대 설치, 출입구 입면 개선 등을 했고, 올해는 풍납시장으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골목 점포들의 간판·어닝까지 전면 교체해 새롭게 단장했다. 우선 구는 시장 내 점포들의 노후 간판과 어닝을 철거하고,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14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은 기본 프레임과 조명을 같게 적용하고, 어닝은 구간별로 색상을 나눠 선택해 통일성을 유지했다. 또 풍납시장 입구 지주 간판 조형물도 새롭게 변신했다. 조형물은 기존 단순한 입간판 형태에서 벗어나 풍납토성과 조화를 이루는 육각기둥 디자인으로 설치했다. 풍납토성 문화유산 수막새 무늬를 지주 간판에 새겨넣어 특색있는 시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납시장 이외에도 새마을시장에 지하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하고, 아케이드 누수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등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문화유산 보호구역에 묶여 상권이 위축됐던 풍납시장이 본연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인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내년도 예산 8537억원 편성…미래 성장·생활 체감 행정

    광진구, 내년도 예산 8537억원 편성…미래 성장·생활 체감 행정

    서울 광진구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8,537억 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대비 335억원(4.08%) 증가한 규모로,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균형 있는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광진의 미래 성장을 위해 지역 균형 개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어린이대공원 주변 도시공간 재구조화 용역, 자양동·중곡동 주택재개발 등 지역개발에 14억원을 투자한다. 광장동 주민센터 신축 102억원, 어린이문화센터 건립 31억원, 공영주차장 건립에 18억원을 들여 생활권 중심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없는 생애별 복지체계 마련에도 힘쓴다. 산후조리 경비 14억원, 첫만남이용권 31억원, 첫돌축하금 지원에 7억원 등을 편성해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어르신 복지도 강화했다. 경로당 어르신 외식데이 9억원,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9억원 등을 편성해 끼니 걱정 없는 든든한 광진을 만든다. 이어 지역경제·교육·생활환경 전반의 기반도 고르게 다졌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6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5억원, 광진사랑상품권과 광진땡겨요상품권 발행 8억원 등 38억 원을 들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사업을 강화한 점도 이번 예산안의 특징이다. 옛 청사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공부방·댄스·음악교실과 어르신 바둑·장기 쉼터 조성,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을 반영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세대별 맞춤 복지를 강화하는 한편,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더욱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창원시 ‘예산 4조 시대’ 개막…첨단산업 육성·사회안전망 강화 집중

    창원시 ‘예산 4조 시대’ 개막…첨단산업 육성·사회안전망 강화 집중

    경남 창원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전년보다 2424억원(6.4%) 늘어난 4조 14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첨단산업 육성,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회복 등 3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시 설명을 보면,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3조 5286억원, 특별회계 4856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AI·빅데이터 기반 첨단 기술 개발, 제조 AI 서비스, 원전기업 지원 등 미래산업 투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는 1조 6687억원을 반영해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보육료 지원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재난 취약지역 정비 등 안전 분야 예산도 660억원이 편성됐다. 창원사랑상품권 운영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 정책과 청년 내일통장, 비전센터 개소 등 청년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조성, 창원바다 둘레길 조성, 내서도서관 재건립 등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전략적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표했다. 우선 시는 낮은 자체 수입 보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예금 이자수입 확대 등 자구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정자주도는 55.30%로 유사 지자체 평균(53.81%)을 상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사업비에 비해 행정운영경비 비중이 높다는 최근 지적을 두고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소방 업무를 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예산 1037억원이 포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방예산을 제외한 행정운영경비 비중은 12.10%로 유사 지자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복지예산은 본예산에 우선 편성되고 사업성 예산은 추경에 담기는 구조로 인해 산업·개발 분야 투자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월사업 사전심사제 운영 등으로 올해 이월액을 전년 대비 20.4% 줄이는 등 재정 집행 효율화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4조 원대 예산 체계를 기반으로 첨단산업과 미래성장동력에 집중하여 투자할 것”이라며 “집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월을 줄여 재정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사당동에 ‘제2복합청사’ 만든다

    동작구, 사당동에 ‘제2복합청사’ 만든다

    서울 동작구는 사당동에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제1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사당동 318-99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옛 범진여객 부지다. 이곳은 지난 1월 결정 및 고시된 사당동 252-15번지 일대와 함께 구의 역점사업인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지로 꼽힌다. 이번 결정으로 이곳은 제2·3종 일반주거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된다. 용적률 499.72%를 적용받아 지하 4층~지상 37층에 연면적 약 5만 8541㎡ 규모의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에는 공동주택(272세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공공기여로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들어선다. 제2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별동으로 조성되며 ▲민원센터 ▲보건지소(현 사당보건분소 이전) ▲실버케어센터 ▲공영주차장(30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민원센터는 노량진·상도 권역에 행정기능이 집중돼 불편을 겪어온 사당동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다. 아울러 구는 단지 내 유명 입시학원을 유치해 관내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여기에 공공 보행 통로를 활용한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남성역 골목시장, 사당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도 활성화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역 역세권 일대는 행정·보건·복지·주차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생활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작의 지도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안전·콘텐츠·상생’ 3대 혁신…모범 전통시장으로 우뚝 선 강북구 ‘백년시장’

    ‘안전·콘텐츠·상생’ 3대 혁신…모범 전통시장으로 우뚝 선 강북구 ‘백년시장’

    서울 강북구 백년시장이 ‘2025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모범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았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안전·콘텐츠·상생’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결과다. 26일 구에 따르면 백년시장은 2024년 아케이드 준공으로 쾌적한 환경을 마련한 뒤, 선제적으로 보행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장 중심 구간 약 100m를 매일 12시간 ‘시간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미관을 저해하던 아케이드 내 노점 3곳을 푸드 트럭으로 전환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안전관리 공모에 선정돼 노후 전선·가스 설비 교체 등 화재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우이천과 연계한 획기적인 콘텐츠로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 매년 누적 방문객 약 15만명을 기록한 ‘강북백맥축제’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추진한 야시장 ‘백년나이트’가 핵심이다. 초대형 미러볼, DJ 공연 등을 도입한 백년나이트는 시범 운영 4일 만에 2만 8000여명이 방문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백년시장이 우리 구의 명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장시장이 또…“4000원짜리 떡볶이, 떡이 6개”

    광장시장이 또…“4000원짜리 떡볶이, 떡이 6개”

    음식 노점의 바가지 문제가 끊이지 않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또다시 바가지를 썼다는 방문객의 주장이 나왔다. 메뉴 가격이 저렴한 듯하지만 양이 터무니없이 적으며, 카드 결제를 받지 않아 계좌이체를 했다는 한 유튜버의 방문기를 통해서다. 구독자 3만 5000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규보의 대충대충’을 운영하는 유튜버 A씨는 지난 22일 ‘바가지 논란으로 나락가버린 광장시장 근황’이라는 영상을 통해 광장시장 방문기를 공개했다. ‘규보의 대충대충’은 레고랜드, 한강버스, 명동 물가 등 화제가 된 장소의 근황을 비롯해 일상 브이로그 등을 다루는 채널이다. A씨는 지인과 함께 주말을 맞아 광장시장을 찾았다. 잇단 바가지 논란에도 여전히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음식 노점의 메뉴 대부분이 3000~7000원 사이에서 형성돼 있는 걸 보면서 A씨는 “인터넷에서 봤던 것처럼 그렇게 비싸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전은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에 있었다. A씨는 한 분식 노점을 찾아 빈대떡(5000원)과 떡볶이(4000원)를 주문했는데, 점주는 “기본 1인 5000원이다. 모자라다”라고 선을 그었다. 두 명이 방문해 9000원어치를 주문했으니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A씨는 추가로 순대(7000원)를 주문했다. A씨는 점주에게 “사람이 많다”라고 말을 건넸고, 점주는 한숨을 쉬며 “평소보다 없는 거다. 가게들이 텅텅 비었다”라고 답했다. A씨는 떡볶이를 받아 들고 “색깔이 찐(진짜)이다”라고 말했지만, 4000원짜리 떡볶이에는 떡만 6개 정도였다. 어묵이나 채소, 달걀 등 다른 것은 전혀 없었다. A씨는 “4000원에 양이 너무 적어서 놀랐다. 그냥 고추장 떡볶이 맛”이라며 “한 명이 세 개씩 먹으면 되겠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7000원짜리 순대는 9조각이 나왔으며, 고기순대가 아닌 당면으로 채워진 찰순대였다. “음식값 저렴한 줄 알았는데, 양이 너무 적어”A씨와 지인이 음식을 먹는 도중 일본인 관광객이 옆자리에 앉으려 했고, 점주는 “자리가 좁다고 한다”라며 이들에게 옆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씨와 지인은 음식을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카드 결제는 안 된다”라는 점주의 말에 A씨는 계좌이체로 음식값을 치렀다. A씨는 “떡볶이와 순대, 빈대떡은 평범하고 저렴했는데 양이 너무 적다”라면서 “4000원이라는 가격은 ‘부비트랩’(함정)이었다”라고 돌이켰다. A씨는 이어 한 노점에 들러 인절미 호떡(2500원)을 사 먹었는데, 역시 카드 결제를 받지 않아 계좌이체로 음식값을 치렀다. A씨는 시장을 나서며 “최근에 (바가지) 논란이 크게 일어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많다. 관광객들은 계속 오는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광장시장은 최근 수년 사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바가지 상술로 뭇매를 맞았다.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들도 바가지를 쓰는 일을 피할 수 없었고, 몇몇 유튜버들이 광장시장을 찾았다가 터무니없이 비싼 음식값을 치렀다는 후기를 올려 바가지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광장시장의 바가지 논란에 손님들의 발길이 줄자 상인들 사이에서 억대 소송전까지 벌어질 조짐이 일고 있다. 광장시장 내 일반 점포들로 구성된 ‘광장시장총상인회’는 노점 위주로 구성된 ‘광장전통시장총상인회’(노점상인회)를 상대로 3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올해 안에 제기하기로 했다. 광장시장총상인회는 광장시장 건물 내의 요식업, 의류, 포목류 등 점주들로 구성돼있는데,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한 노점 상인들의 바가지 상술로 자신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한다. 광장시장총상인회는 노점상인회를 상대로 이 같은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최근 종로구청이 양측 상인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생선 얼마예요?’ 물으니 다짜고짜 손질”…전통시장 강매 의혹

    “‘생선 얼마예요?’ 물으니 다짜고짜 손질”…전통시장 강매 의혹

    전통시장에서 사실상 ‘강매’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튜버 ‘혼자햐’는 지난 12일 ‘요즘 전통시장 가기 싫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새벽 시장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을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딱새우 가격을 물었더니 상인이 대꾸도 없이 봉지에 막 담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비싸서 더 둘러보고 오겠다고 하자, 상인이 죽일 듯이 째려보며 ‘왜 담게 했냐’고 소리를 질렀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일은 다른 가게에서도 반복됐다고 한다. 그는 “전어 값만 물어본 거였지 사겠다고 한 적은 없었는데, 상인은 생선을 물에서 꺼내자마자 손질에 들어갔다”며 “앞선 경험 때문에 또 소리칠까 봐 그냥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버는 시장을 떠나며 “싸고 신선한 걸 떠나서, 허탈함이 밀려왔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빠르게 공유되며 440만 조회수를 넘겼다. 아울러 온라인에서는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공감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젊은 세대가 전통시장을 외면하는 게 아니라, 시장이 스스로 손님을 내쫓는 것”이라며 고성을 지르거나 반말하는 상인들을 만났다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저울 눈속임, 상한 상품 판매, 현금 결제 강요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 [포토]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김장채소 물가 점검 차 전통시장 방문

    [포토]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김장채소 물가 점검 차 전통시장 방문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김장철을 맞아 대전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김장채소 물가를 점검하며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왼쪽)이 25일 대전 대덕구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해 배추, 무, 파 등 주요 김장채소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 전통시장서 최대 20%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

    전통시장서 최대 20%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부 김모 씨는 최근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전통시장 온누리카드’를 사용하며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고 있다. 이 카드는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제공되는 할인 혜택과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상생 금융의 명확한 목표를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전통시장 온누리카드는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월 최대 3만원), 체크카드 결제 시 5%(월 최대 6000원)의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해 결제할 경우 할인이 두 배로 늘어난다. 신용카드 기준 기본 할인 10%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결제 10%가 더해져 총 20%(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런 혜택은 소비자들에게는 물가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오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지난 6월말 이 카드를 출시한 배경에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이 깔려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동시에 돕기 위한 상생 금융 상품”이라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드 출시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소비자들의 초기 관심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 7월에는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고객 777명을 추첨해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이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KB Pay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카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KB Pay’ 앱에 새로운 기능이 도입된 점도 눈에 띈다. 앱 내에서 전국 전통시장 지도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도 가까운 시장과 할인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카드 디자인 또한 싱싱한 채소와 생선을 모티프로 해 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통시장 온누리카드는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금융권 상생 금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 양천구,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가동…한파·제설·안전·생활 분야

    양천구,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가동…한파·제설·안전·생활 분야

    서울 양천구는 이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한파·제설·안전·생활 등 4개 분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온 변동성이 큰 올겨울을 대비해 5개 반 45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 78곳을 운영하고, 방문간호사와 재난도우미 1050명이 방문 돌봄을 실시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134곳에서 198곳으로, 온기충전소는 45곳에서 70곳으로 확대했다. 제설 대응을 위해 279대의 장비, 인력 1573명, 제설제 3229t을 사전 확보하고 제설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한다. 특히 도로열선 설치 구간을 18곳에서 29곳으로 늘리고 AI 기반 결빙사고 예방시스템도 9곳으로 확대해 자동화 제설 효율을 높였다. 또 구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골목길 제설부터 취약계층 건강관리까지 모든 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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