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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물가 2.2% 껑충… 1분기 전기료 묶는다

    내년 물가 2.2% 껑충… 1분기 전기료 묶는다

    정부가 내년 경제를 완전히 정상화시키겠다며 경제성장률 3.1%를 목표로 내걸었다. 내년 물가가 2.2% 올라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2%를 웃돌 것으로 보고 주요 관리 요인으로 지목했다. 물가상승률이 2%를 웃돈 것은 2012년 이래 올해가 처음이다. 정부는 선제 조치가 중요하다며 내년 1분기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당장 전기요금을 묶었다. 정부는 또 내년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료를 5% 이내로 올린 집주인에게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실거주 요건 2년 중 1년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보고받았다. 기재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4.0% 성장(경제성장률)할 것이라고 밝혔고, 내년은 3.1%로 잡았다. 그러나 내년 물가에 대해서는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국제유가 오름세가 둔화하겠지만 가공식품과 외식물가가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들썩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내년 1분기는 전기와 가스요금을 동결하는 게 경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용 고객이 내는 요금은 현재의 kWh당 88.3원이 유지된다. 임대차법이 내년 시행 2년을 맞아 전월세 시장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임대료 인상을 자제한 집주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도입한다. 전월세 계약을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올린 뒤 2년간 유지할 경우 양도세 비과세 특례 적용을 받기 위한 실거주 요건(2년) 중 1년을 채운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전통시장 등에서 올해보다 5% 이상 소비를 늘리면 100만원 한도로 최대 20%까지 소득공제를 받는다.
  • 소상공인에 돈 쓰면 ‘확률형’ 당첨금 준다는 정부

    소상공인에 돈 쓰면 ‘확률형’ 당첨금 준다는 정부

    정부는 20일 코로나19 여파로 휘청거리는 경제를 살려 낼 다채로운 대책을 담은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내용은 소비활성화를 통한 내수 회복, 소상공인 피해 지원, 생활물가 안정, 가계부채 안정화 등으로 요약된다. 하지만 이미 발표한 대책의 ‘재탕’에 불과하고 국민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소비회복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도입한 ‘추가소비 특별공제’ 제도를 내년까지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올해보다 5% 이상 늘리면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공제율 10%)를 해 준다는 의미다. 여기에 전년대비 5% 이상 늘어난 전통시장 소비분에 대해서도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공제율로 소득공제를 해 준다. 내년 신용카드 총 사용액이 올해보다 5% 더 많고, 전통시장 소비액도 5% 더 늘어나 두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면, 전통시장 소비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20%가 된다. 정부는 내년 5월을 ‘상생소비의 달’로 지정한다.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출한 소비에 대해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상생소비 더하기플러스’ 제도도 4~6월 3개월간 시행한다. 일정금액 이상 카드로 결제하면 임의로 추첨번호를 부여하고, 다음달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상 소비처와 당첨금 지급방식 등 세부 사업내용은 추후 확정한다.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으로, 캐시백도 10%에서 15%까지 늘린다. 방역대책으로 피해를 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자는 취지다. 정부는 코로나19로 무너진 관광 업종을 살리고자 내년 상반기 중 ‘교통·숙박·유원시설 할인’을 연계한 ‘일상회복 특별 여행주간’(가칭)을 운영한다. KTX 승차권과 관광지 입장권을 묶어 할인 판매하고, 유원지 자유이용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착륙 관광비행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2019년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된 면세점 구매한도는 아예 폐지한다. 출입국하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면제도 확대한다.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은 4~5% 수준에서 관리한다. 빠른 대출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의 중도상환수수료 70% 감면 기한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디딤돌 대출’도 같은 감면 조치를 적용한다. 금리 상승기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자 햇살론 대출한도를 내년 한시적으로 500만원 높인다. 이에 따라 근로자햇살론 한도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햇살론뱅크는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방역대책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책도 내놨다. 자금난에 빠진 소상공인 213만명을 위해 최저 연 1.0% 금리로 총 35조 8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100만명에게 연 1.0~1.5% 금리로 1000만원을 대출하는 ‘희망대출플러스’ 사업이 10조원 규모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하한액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여 혜택을 늘린다. 관광·숙박업종 지원을 위한 관광기금 융자 규모는 올해 5940억원에서 내년 6490억원으로 550억원 늘어난다.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실내외 체육시설에는 연 1.6%대 저금리 대출이 5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중랑구 면목시장 조합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중랑구 면목시장 조합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13일 중랑구 소재 면목시장 조합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면목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영실 의원은 ‘면목골목시장 아케이트 보수사업’과 ‘여름철 증발·냉각장치를 활용한 쿨링(cooling) 사업’을 위한 서울시비 1억6천만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전기안전 점검 및 보수사업’으로 2억4천만원을 반영하는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중랑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면목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면목시장 상점의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시비 3천4백만원)을 시행해 재래시장으로서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미관을 정비하는 등 종사자인 상인뿐만 아니라 중랑구민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영실 의원은 “재래시장은 지역의 유통기능을 수행하고 지역민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역할을 하는 등 지역의 중요한 거점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면목시장은 강북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몇 안되는 재래시장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시설로서 우리가 아끼고 지켜야 할 공간이다”라고 면목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간장 입은 삼겹살 ‘지글지글’… 입안에서 터지는 감칠맛

    간장 입은 삼겹살 ‘지글지글’… 입안에서 터지는 감칠맛

    조선 영조 때 제수용 돼지 진상 기록60년대 연탄불 소금구이 유행시켜70년대부터 간장소스 절여 구워내곁들여 먹는 찰떡궁합 파절이 ‘원조’ 한돈인증업소 13곳 모인 삼겹살거리각집마다 특제 소스 입혀 다양한 맛지역특화 음식전략 수립 ‘업그레이드’매뉴얼 표준화·밀키트 개발 등 거론삼겹살은 국민음식의 대명사로 불린다. 맛도 좋고 가성비도 으뜸이기 때문이다. 뜨거운 불판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맛있게 익어 가는 삼겹살을 보고 있으면 눈과 귀가 모두 즐겁다. 짜증과 걱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머릿속은 온통 잘 구워진 삼겹살을 입안에 던져 넣고 싶은 생각뿐이다. 자신도 모르게 ‘걸신’이 돼 덜 익은 삼겹살을 덥석 물어뜯기 일쑤다. 삼겹살집은 풍경도 훈훈하다. 잘 구워진 고기를 상추나 깻잎에 싸서 입안 가득 넣어 주는 모습은 삼겹살집만의 전매특허다. 부담없는 가격 덕분에 ‘오늘은 내가 쏠게’ 하며 서로 다투는 아름다운 모습 또한 삼겹살집에서나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이 맛에 오늘도 삼겹살집은 마음 따뜻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돼지고기는 원기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삼겹살에 소주 한잔’은 서민들에게 최고의 만찬이자 소통의 음식이다. 삼겹살은 충북 청주가 유명하다. 전국 어딜 가도 먹을 수 있는 게 삼겹살인데 무슨 삼겹살의 고장이냐고 하겠지만 청주 삼겹살은 역사성과 차별성을 갖췄다. 조선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를 보면 청주에서 매년 조정이 주관하는 춘추제례에 제수용 돼지 1마리를 진상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여지도서는 조선 후기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청주 돼지가 공물로 바쳐졌다는 역사 기록도 있다. 이는 청주 돼지가 지역특산품으로 조정에 알려졌다는 증거다. 청주 지역에서 삼겹살을 대중적으로 먹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다. 당시 연탄불에 소금을 뿌린 삼겹살을 석쇠에 구워 먹었다. 식당에서는 1960년대 말 청주시 남문로 인근에 있던 ‘만수집’과 ‘딸네집’이 일본말인 ‘시오야키’(소금구이)라고 부르며 삼겹살 구이를 처음 시작했고, 이 조리법이 전국에 유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1970년대 초에는 소금 대신 간장소스에 절인 삼겹살을 무쇠 불판에 구워 먹는 형태가 청주에 등장했다. 간장소스에 삼겹살을 담갔다가 꺼내 불판에 올리면 돼지고기 잡내는 사라지고 육질은 부드러워진다. 삼겹살과 찰떡궁합인 파절이도 청주가 원조로 알려진다. 가늘게 썬 대파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더해진 파절이는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데 그만이다. 간장구이, 파절이는 청주만의 삼겹살문화가 됐다. 청주에서 시작된 독특한 삼겹살 문화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는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2012년 고사위기에 놓인 전통시장을 살리면서 청주 삼겹살을 알리기 위해 청주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현재 13개 식당이 성업 중이다. 식당들마다 소스 레시피의 비법을 자랑한다. 삼겹살거리 입구에 위치한 ‘함지락’은 계피, 당귀, 통후추, 월계수, 녹차잎 등 총 7가지를 물에 넣고 끓인 뒤 간장을 부어 소스를 만든다. 사과, 배, 키위 등 과일을 넣고 끓여 간장소스를 만드는 곳도 있다. 김동진 함지락 사장이 추천하는 간장구이는 좀 색다르다. 김씨는 “삼겹살을 간장소스에 담갔다가 불판에 올리면 쉽게 타는 단점이 있다”며 “삼겹살을 어느 정도 구운 뒤 간장소스를 붓고 좀더 구우면 간장도 잘 배고 고기맛도 좋다”고 했다. 간장소스에 삼겹살을 충분히 적셨다가 굽는 게 맛있다는 식당도 있으니 자신의 입맛에 맞추면 된다. 삼겹살거리에선 소금구이, 연탄불구이, 고추장구이 등 다양한 삼겹살도 맛볼 수 있다. 삼겹살거리에서는 볶음밥도 일품이다. 고기를 거의 다 먹고 남은 고기 몇 점을 잘게 썬 뒤 파절이, 김치, 기름장 등과 함께 밥을 볶아 먹으면 배가 든든해지며 세상 부러울 게 없어진다. 삼겹살을 잔뜩 먹어도 볶음밥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볶음밥을 먹기 위해 삼겹살집에 간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청주 삼겹살거리에서는 좋은 돼지고기를 만나는 게 기본이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만 판매하는 한돈인증거리로 지정됐다. 한돈인증업소는 전국에 1000여개가 있지만 거리는 없었다. 상인회가 도드람한돈만 공동구매하기 때문에 가격도 착하다. 식당들은 200g 1인분에 시중보다 20%가량 저렴한 1만원 정도를 받는다.삼겹살거리에선 해마다 3월 3일 삼겹살축제가 열린다.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 축제일로 정했다. 이날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삼겹살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올해는 열지 못했다. 대신 청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주말엔 뭐하니? 일리오삼(1203) 삼겹살데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청주시는 삼겹살거리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시는 최근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청주 삼겹살의 지역특화 음식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을 맡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삼겹살거리 업소들의 내외부 시설 개선, 주방위생청결 매뉴얼 표준화, 타 지역 우수음식거리와의 교류 등을 제안했다. 청주 삼겹살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 등을 전시하고 위치기반서비스와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즐겁게 삼겹살 식당을 찾을 수 있는 앱 개발도 보고서에 담았다.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등을 하나로 묶은 세트메뉴 개발 등 삼겹살 먹거리 문화 다양화, 삼겹살과 어울리는 주류와 반찬 개발, 추억의 석쇠소금구이 매뉴얼 표준화, 비대면 시대에 맞춘 밀키트 개발 등도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삼겹살거리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를 청주 삼겹살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매월 두 차례 다문화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포장마차를 운영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시는 제시된 활성화 방안 가운데 타당성 있는 것들을 골라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청주 사람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돼지고기를 나눠 먹었다”며 “청주 삼겹살거리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에는 삼겹살의 고장답게 삼겹살거리 말고도 자연발효 청국장으로 숙성시킨 청국장삼겹살, 고기와 파절이를 함께 불판에 올려 먹는 파절이삼겹살 등 맛에 개성까지 겸비한 맛집들이 곳곳에 있다. 골목 구석구석 숨은 맛집도 수두룩하다. 청주에서는 삼겹살 간판을 보고 들어가면 크게 후회할 일이 없다.
  • 부산 공공 배달앱 ‘동백통’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

    부산 공공 배달앱 ‘동백통’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

    부산 공공 배달앱 동백통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 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공공개발 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 10월 연제구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부산 전역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부산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www.busandbt.com)에서 하면 된다.가맹점에게는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 CS센터(1899-4423)로 문의해도 된다.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민간 주문 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캐시백도 받는다. 시는 동백통 서비스 개시에 맞춰 캐시백을 추가 5%를 더해 총 15%(예산 소진시까지)의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서서울시장, 양천 1호 골목형상점가 등록

    서서울시장, 양천 1호 골목형상점가 등록

    서울 양천구는 신월1동 서서울시장을 지역 내 첫번째 ‘골목형상점가’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전통시장법으로는 소상공인 지원을 받지 못하던 시장 상인들이 시장 형성 15년 만에 지원을 받을 길이 열렸다. 구는 지난 7월 제정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옛 서서울시장을 지역 내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장은 2017년부터 전통시장 등록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기존 전통시장법은 도·소매 점포가 50% 이상인 시장만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하면서 음식점 등이 많은 골목시장은 등록에 어려움이 있었다. 2006년 형성된 서서울시장 역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전통시장법이 개정되며 골목형상점가가 신설됐다. 2000㎡ 이내에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은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서울 골목형상점가는 정부나 서울시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 지원을 받고, 온누리상품권 등록으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무등록시장 및 상점가를 전통시장 또는 골목형상점가로 순차 등록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인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이종인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의원(더민주·양평2)이 좌장을 맡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위축된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한 축으로써 활기를 되찾고 도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신기동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소비행태 및 전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시장, 상설 전담기관 중심의 사업 주체 전환 등 전통시장 개선 방향을 말했다.  패널토론에서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박인수 사무국장은 시장의 해결과제로 소비자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시장상권팀 김서현 팀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락한 체감 경기와 변화한 소비산업 트렌드를 설명하며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역경제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도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곳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장소이자, 지역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양평의 4대 전통시장을 발전시켜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 동작 소상공인 힘내라… 상권회복상품권 발행

    동작 소상공인 힘내라… 상권회복상품권 발행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품권은 액면가 ▲1만원 ▲5만원 ▲10만원 3종을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올해만 4차례 35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모두 조기 판매 완료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품권 사용처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2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 해준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을 설치하고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취소하면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권 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02-820-97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올 한 해 발행한 동작사랑상품권이 대부분 소비돼 지역경제에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에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도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파둘레길 시즌2… 탄천구간 재미 두 배로

    송파둘레길 시즌2… 탄천구간 재미 두 배로

    서울 송파구가 지난 7월 개통한 송파둘레길 탄천구간에 이색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생태경관보존지역인 탄천구간의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생태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선 산책로 2개 지점에는 물총새, 흰뺨검둥오리 등 탄천에 서식하는 조류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했다. 또 탄천 유수지 전망대, 잠실 유수지 전망대에는 탄천길의 초성인 ‘ㅌ’, ‘ㅊ’, ‘ㄱ’을 응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탄천구간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각종 희귀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수변길이지만 총 7.4㎞, 약 2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도보코스로 다양한 체험이 필요했다”며 조성 배경을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핵심사업인 ‘송파둘레길’은 구를 에워싸고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의 수변산책길이다. 구는 50년간 단절됐던 탄천구간을 개통하면서 시즌1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시즌2’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송파둘레길 시즌2’는 둘레길과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남한산성과 전통시장, 녹지공간 등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박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송파둘레길은 주민과 함께 할 때 의미가 있다”면서 “송파 곳곳의 명소와 자원을 연결하는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송파둘레길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보관광코스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동사람 이재명 TK일정 돌입...경부고속도로 기념탑, 금오공대 등 방문

    안동사람 이재명 TK일정 돌입...경부고속도로 기념탑, 금오공대 등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대구·경북(TK) 일정에 돌입한다. 이 후보가 경북 안동 출신인만큼 호남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3박 4일의 일정으로 구성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대구 경북으로 떠나는 매타버스가 오는 13일까지 3박 4일 간 대구, 칠곡, 구미, 의성, 안동, 봉화,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성주, 영천, 포항 등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대구 경북 방문 일정에서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기념탑 ▲‘철강신화’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 동상 금오공대 등 경북의 경제를 상징하는 주요 지역을 방문해 ‘공정’을 통한 경제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경주 황리단길 ▲대구 동성로 ▲안동 및 예천·김천·포항 전통시장 등을 방문한다. 먼저, 10일 첫 일정으로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경주 표암재를 방문했다. 이 후보는 경주 이씨이며, 표암재는 경주 이씨의 시조 발상지이다. 이후 경북 대표 관광지인 경주 황리단길로 이동해 청년과 관광객, 주민들의 민심을 듣는다. 대구의 중심이고 젊음의 거리인 대구 동성로에서 대구 민심과 동행할 예정이다. 대구 일정 이후, 쓴소리 경청 ‘나 떨고 있니?’에서는 2030청년들의 쓴소리를 듣는다. 다음날인 11일에는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한다. 이어 구미로 이동해,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금오공대에서는 ‘경제부흥을 통한 기회의 확대’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에 나선다. 이후 의성에서 진행되는 국민반상회에서는 인구소멸 시대 농촌에 정착한 청년 귀농인과 지역 주민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경북 북구 최대시장인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주민의 민심을 듣는다. 지역방송 인터뷰에 이어, 봉화에서 ‘반갑다 친구야’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명심스테이에서는 이 후보가 졸업한 안동 삼계초등학교 은사와 동기생과 함께 추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12일은 설립 100년이 넘었고 한국전쟁 때 소실됐다가 1958년 준공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영주제일교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이후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만나고, 예천 상설시장으로 이동해 예천군민의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경 가은역에서는 꼬마열차를 탑승하는데, 20년 전 석탄을 운반했던 기찻길이 현재는 지역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한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개최되는 상주 마을반상회에서는 쌀 가격안정과 생산량 조절을 위한 쌀 수매와 농민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황금시장으로 이동한다. 김천 황금시장은 조선시대 5대 시장으로 꼽혔으며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12일 마지막 일정은 추풍령휴게소 경부고속도로 기념비 방문이다. 추풍령휴게소는 대한민국 제1호 고속도로 휴게소이고, 1960년 7월 준공된 경부고속도로 건설 중 희생된 77인을 상징해 만들어졌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정희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성과를 되새기며, 경제성장과 기회의 총량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매타버스 일정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성주 별동네도서관에서 지역경제와 지역화폐를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갖고, 동해안 최대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대해 상인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포항 포스텍 내 노벨동산에 있는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에 헌화하고 철강신화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의 성과와 경제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 [사설] 대선후보의 현장 선거운동, 잠시 멈출 때다

    [사설] 대선후보의 현장 선거운동, 잠시 멈출 때다

    코로나19 폭증세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0시 기준 7102명으로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본부는 이런 확산세가 이어지면 연말·연초에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1만 2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본다. 이틀째 800명대를 기록한 위중증 환자도 연말에는 1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명률이 지난 7월 0.1%대에서 5개월 만에 14배인 1.42%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유권자들과 만나려는 각당 대통령 후보들의 거리 유세전은 자제는커녕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전국을 누비고 있다. 대선 운동은 선거법 등에서 허용한 공적 활동이라는 이유로 사적 모임 제한이나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받지 않는다. 그러나 법이 허용한다고 해서 대선후보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현장을 누비는 게 지금 국면에서 맞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후보들이 찾는 현장은 실외든 실내든 사람들로 붐빈다. 거리두기 자체가 어렵다. 후보들이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건네는 떡이나 순대를 먹기 위해 마스크 벗고 쓰기를 반복하고 악수와 포옹은 기본이다. 후보나 시민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다곤 하나 현장 여건을 감안하면 집단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할 수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의 중요한 전염 경로로 공기 전파를 인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더 늘어나면 식당,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 부활 등을 검토 중이다. 생업을 포기하며 희생해 온 소상공인들로서는 또 한번 생존의 위험에 노출되는 셈이다. 그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 상황실을 가동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출 때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냈다. 국민의힘에는 이런 코로나 조직은 없으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코로나 기구 설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행동이다. 대선후보들이 방역 메시지를 발신하거나 기구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선거운동을 잠시 멈출 것을 제안한다. 위드 코로나 중단 여론이 커지고 있다. 국민들은 코로나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나라를 책임지겠다는 대선후보들이 태연하게 표밭 갈이만 한다면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나. 대선후보들이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현장을 찾는 선거운동을 코로나 급증세가 누그러질 때까지 잠시 중단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바란다.
  • 2년의 치열했던 기록… 관악 ‘코로나 백서’ 발간

    2년의 치열했던 기록… 관악 ‘코로나 백서’ 발간

    서울 관악구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대응 기록을 담은 백서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개요와 대응체계, 대응 세부일지, 구체적인 대응대책, 코로나19에 함께 맞선 영웅들의 생생한 이야기 등 모두 4장으로 백서를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선별진료소부터 생활치료센터, 백신접종, 재택치료로 구분되는 의료대책과 방역수칙 점검·홍보 등 방역대책 등을 시간 경과에 따라 서술했다. 민생경제 지원, 각종 생계지원금, 취약계층 및 긴급복지, 일자리 발굴 등 재난지원대책도 담겼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기능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상황 대책보고회를 열어 지역의 방역 상황과 확진자 관리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선별검사 진행, 현장 방역 및 방문조사,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선제 대응으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구청장은 “공원,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을 진행하는 등 생활 중심의 일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이번에 발간된 백서를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에도 올려 관악구의 코로나19 대응 모델을 알릴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백서 발간이 그간의 노력을 정리하는 의미도 있지만, 유사 재난 발생 시 귀중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그동안의 노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광장] 송파둘레길 시즌2, 길과 지역을 잇다/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광장] 송파둘레길 시즌2, 길과 지역을 잇다/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제주에 가면 제주올레길이 있듯이 송파에는 송파둘레길이 있다. 송파구를 에워싸고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이은 수변산책길이다. 총길이 21㎞로 번화한 도시 속에서 건강한 자연을 만나는 이색경험을 선사한다.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은 풍광은 물론이고 맹꽁이, 흰목물떼새, 수달 등 시골 마을에서나 봄 직한 생태계를 마주할 수 있다. 송파둘레길은 구청장이 되고 나서 심혈을 기울인 사업이다. 가장 큰 숙제가 50년간 막혀 있던 탄천길이었다. 1960년대 말 한강종합개발로 제방과 도로가 들어서고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민 접근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올해 7월 1일, 드디어 어려운 숙제를 풀었다. 관계기관, 전문가, 주민과 힘을 합쳐 단절돼 있던 길을 활짝 열었다. 이제 주민들은 막힘 없이 온전한 형태의 송파둘레길을 걷고 있다. 송파둘레길에 대한 주민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한 ‘스탬프 투어’에는 18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완주에 5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 쉽지 않은 여정임에도 완주자들의 누적거리가 4만㎞에 달한다. 송파둘레길로 주민들이 지구 한 바퀴를 돈 셈이다. 대부분이 평지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고, 찾을 때마다 다른 모습을 발견한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지난 7월 구민설문조사에서 97%가 넘는 주민들이 ‘송파둘레길을 알고 있으며 만족한다’고 답했다. 현재 송파둘레길에서는 ‘시즌2’ 사업이 한창이다. 송파 곳곳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송파둘레길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풍납토성 탐방로와 위례휴먼링을 잇는 작업을 이미 시작했고 30년간 접근이 힘들었던 오금공원 배수지도 송파둘레길과 연결해 나가고 있다.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실천을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전통시장, 맛집거리, 녹지공간 등 주제별로 주요 명소와 연계해 도보관광의 명소를 넘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요즘 살기 좋은 주거지 입지조건으로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등을 많이 꼽는다. 송파구는 송파둘레길로 ‘걷세권’이 더해졌다. 주민 누구든 집 앞 5분 거리에 훌륭한 산책로가 있다. 송파의 모든 길은 송파둘레길로 통한다.
  • 김장철 채소값 오름세

    김장철 채소값 오름세

    ‘밥상 물가’가 올 3분기 5.0% 올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5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농산물 판매대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해돋이 취소, 겨울 축제도 불투명…강원 직격탄 우려

    해돋이 취소, 겨울 축제도 불투명…강원 직격탄 우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국내 전파가 확인되면서 연말연시 강원 동해안 해맞이 축제가 중단 되고 겨울축제들도 줄줄이 취소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또다시 직격탄을 맞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강원도는 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동해안 지자체들이 해맞이 축제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내륙지역의 지자체들도 겨울축제 개최를 취소 또는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강릉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새해 해맞이 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해맞이 행사 진행을 검토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강릉에 이어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 전 지역이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일부지역만 백사장 출입 허용과 유튜브 또는 SNS 중계 등을 통한 오프라인 송출만 계획하고 있다. 새해 초 예정 된 겨울축제들도 일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태백의 태백산눈축제와 평창 송어축제는 코로나19 확산과 기후 등을 이유로 행사를 취소했다. 3년 만에 행사 재개를 예고했던 화천 산천어축제도 개최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홍천 홍천강꽁꽁축제(1월7~23일), 평창 대관령눈꽃축제(1월21~30일), 인제 빙어축제(1월21일~2월2일) 등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주최 측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부 등을 지켜보며 축제 개최나 축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 상인들은 감염병 재확산에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지침이 또다시 시행되고 지역 축제 취소로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질까 걱정이 태산이다. 한두삼 강원상인연합회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는 크다”며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 일방적인 행정적 조치보다 확진자 관리, 방역수칙 홍보 등을 통해 경제도 살리고 감염병도 억제할 수 있는 지혜로운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연 3650% 살인 금리‘ 영세상인 등친 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연 3650% 살인 금리‘ 영세상인 등친 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저소득·저신용자들에게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부당 이득을 챙긴 대부업자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 적발됐다. 이 중에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상대로 최고 연 3000%가 넘는 금리로 받은 미등록 대부업자도 포함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주요 상가·전통시장 주변 불법 사금융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여 불법 대부업자 21명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거나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불법 대출 규모는 30억원이며, 피해자는 383명이나 된다. A씨 등 미등록 대부업자 2명은 대출원금의 10%를 선이자로 공제하거나 10~20%의 이자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2018년 2월부터 최근까지 280여명에게 6억7000만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650%에 해당하는 82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수원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모집책과 전주로 역할을 분담하고 자금이 필요한 주변 영세상인을 상대로 대출해 불법적으로 고금리를 받았다. B씨는 대부업을 등록하지 않은 채 안산시 일대 영세 자영업자 90여명에게 2년간 7억5000만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124%에 해당하는 4300만원의 이자를 받았다가 적발됐다. 건설업자 C씨는 영세 건설업자 등 3명에게 채무자 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받고 19회에 걸쳐 10억4700만원을 빌려준 뒤 선이자와 수수료 명목으로 선공제하고 연 이자율 최고 2940%에 해당하는 2억8900만원의 이자를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원리금 상환이 지연되자 채무자 소유 부동산에 가압류를 설정하고 욕설과 협박으로 추심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무차별 불법 대출 광고 전단을 살포한 16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전단 2만8000매를 압수했다. 김영수 공정특사경단장은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을 상대로 살인적인 고금리의 불법 사금융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와 커뮤니티 등도 모니터링해 청소년 대상 불법 사금융에 대한 수사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 최영주 서울시의원, 강남개포시장 감사장 받아

    최영주 서울시의원, 강남개포시장 감사장 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지난 27일 제2회 세계 속의 강남개포시장 페스티벌에 참석해 개포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최 의원은 “강남개포시장이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 특히 세계 속의 강남개포시장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개포시장의 발전을 위해 축제를 기획하고, 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강남구민을 넘어,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계신 상인회 및 상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 이마트, 전통시장·대형마트의 컬래버 ‘상생스토어’

    이마트, 전통시장·대형마트의 컬래버 ‘상생스토어’

    이마트 노브랜드의 ‘상생스토어’가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상생스토어는 판매하는 상품과 소비자층이 서로 다른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힘을 합쳐 지역 상권을 부활시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이마트 상생스토어는 지난 11일 경기 가평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내에 16번째 점포인 ‘노브랜드 가평시장점’을 열었다. 지난 4월 노브랜드 세종대평시장점을 연 지 1년 5개월 만의 신규 점포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된 창업경제타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생스토어 유치 이전만 하더라도 입주업체 유치율은 50% 수준에 머물렀으나 입점이 확정된 이후 유치에 속도가 붙었다. 실제 가평군에 따르면 앞서 9월 진행된 공모 결과 32개 모집상가 가운데 26개 상점의 입점이 이미 확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되는 등 대외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80%가 넘는 입점률을 기록한 것이다. 송만준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지자체와 전통시장, 대기업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실현해 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명시,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 보고회

    광명시,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 보고회

    경기 광명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과별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폭설·한파 비상상황에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계획 수립과 제설대응 종합 훈련을 마쳤으며 도로제설을 위해 살포기 18대, 제설기 10대, 덤프트럭 8대와 제설제 1900여 톤을 확보했다. 또한 각종 시설물 과 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를 중점관리하고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기간을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밖에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 화재예방, 전통시장 화재 대비 안전요원 야간순찰, 산불방지 대책, 상수도 동파방지 복구 지원 등도 마련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은 “겨울철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심현희 기자의 술이야기] 광장시장 맥주, 변화와 혁신를 위해 건배!

    [심현희 기자의 술이야기] 광장시장 맥주, 변화와 혁신를 위해 건배!

    60년 ‘박가네빈대떡’ 이어받은 상인 3세전·떡볶이 등 어울리는 ‘골든에일’ 탄생생존법칙 고민하다 광장시장 브랜드화3층 건물에 식료품·와인바 그로서리숍“맥주 한잔이 세상, 아니 ‘시장’을 바꿀 수 있을까요?” 최근 기자에게 독특한 콘셉트의 맥주 한 캔이 도착했습니다. 빨간색 라벨 바탕에 꽃무늬가 그려진 ‘광장시장 1905’라는 수제맥주였는데요. 지역성을 중시하는 수제맥주의 특성상 인천, 제주 등 특정 지역 이름을 차용한 맥주는 많지만 ‘전통시장’ 자체가 맥주 브랜드가 된 사례는 해외에서조차 드물어 눈길이 갔죠. 더군다나 국내 최초의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서울 재래시장의 상징입니다. 대체 이 맥주는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궁금했습니다.‘광장시장 1905’ 맥주를 기획한 추상미(43) 박가네빈대떡 대표를 지난 23일 이 맥주를 판매하는 광장시장 내 그로서리숍(식료품점) ‘365일장’에서 만났습니다. 추 대표는 “현재 광장시장을 브랜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익숙한 광장시장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상품이 필요했고, 그게 수제맥주였다”고 설명하더군요. 맥주 스타일도 광장시장에서 판매하는 각종 전, 떡볶이, 김밥 등과 잘 어울리고 마시기 편한 ‘골든에일’입니다. 그는 “광장시장이라는 브랜드를 입힌 이 맥주가 1905년에 문을 연 광장시장의 변화와 혁신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10년 전 ‘박가네빈대떡’ 매장 경영을 부모님으로부터 이어받았습니다. 그는 성장 과정을 광장시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상인 ‘3세’입니다. 60년 전부터 그의 할머니는 노점에서 나물 등 각종 식재료를 팔았고, 부모님도 노점에서 빈대떡 장사를 시작해 매장으로 장사를 확대했습니다. 부모님의 ‘빈대떡 장사’의 규모가 커지자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선 그는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박가네빈대떡’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매장의 상품들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제작해 판매 활로를 온라인으로 넓혔죠. 이 과정 속에서 그는 자연스레 경영·브랜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광장시장 내 ‘생존 법칙’을 발견하죠. 박가네, 순희네, 육회집 등 잘되는 가게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브랜드’화가 돼 있었지만 운영이 힘든 가게들은 ‘시장 내 생선가게, 시장에 있는 포목집’ 등으로 존재감이 없었습니다.그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국내 방문객에게 광장시장은 단순히 음식을 싸게 먹으러 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시장에서 살 수 있는 상품들은 음식뿐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 의류, 천, 식재료 등으로 구색이 다양하고 품질도 뛰어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광장시장은 과거 특급호텔이나 청와대 등에 식재료를 납품했던 터라 식재료의 품질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고 하네요. 광장시장은 그의 가족이 평생 함께 해 온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이 ‘상인 3세’는 “광장시장에서 힘들게 장사하는 각 상인들의 상품력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결국 ‘브랜드’를 입혀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는 지난해부터 ‘광장시장 브랜드’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시장 내 3층짜리 건물을 매입해 1층에는 전국 소규모 로컬 브랜드의 식료품과 와인, 전통주, 맥주 등의 주류,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을 파는 그로서리숍으로 꾸몄습니다. 2~3층엔 시장 특유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반대되는 고급 와인바 ‘히든 아워’를 차려 다양한 고객층의 발길을 이끌고자 했습니다. 우선 맥주를 만들어 ‘광장시장’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그는 추후 시장 내 각 상점들의 물품을 ‘made in 365’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365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어느 영역이든 선구자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쇼핑의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완전히 넘어가고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금 오랜 세월을 자랑하는 전통시장을 브랜딩해 글로벌 무대까지 진출하겠다는 목표는 앞으로 닥칠 힘겨운 장애물부터 예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는 “광장시장에서 나고 자란 내가 먼저 변화해 우리 전통시장도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전해 들은 종로구청 관계자들도 “서울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의 새로운 물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더군요. 불타는 주말 밤, ‘광장시장 1905’ 맥주 캔을 따서 잔에 따라 봅니다. 그리고 외쳐 봅니다. “광장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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