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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0살 은행나무도 천년 고찰도 ‘잿더미’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전통사찰이 전소되고 수령 900년에 이르는 은행나무가 불에 타는 등 문화유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경북도와 의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비지정 문화재인 천년 사찰 운람사가 전소됐다.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인 운람사는 지역 역사와 불교문화 연구에 중요한 사찰이다. 이번 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해 주요 건물 6개 동이 전소됐다. 다만 스님과 신도들이 사찰 내 유물들을 신속히 옮겨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불상과 불화, 현판 등 유물 24종은 불을 피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옮겼다.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다른 사찰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의성군은 안평면 옥련사에 있던 유물 3점을 조문국박물관으로 옮겼다. 비안면 소재 석불사에 대한 방호 요청도 들어와 경북 유형문화재 제56호 석조여래좌상에 대한 방염포 작업을 진행했다. 화선이 근접해 오자 고운사에서도 불화, 불상 등을 영주 부석사박물관으로 옮겼다. 경남에서는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동군 옥종면 일부로 확산하면서 경남도 기념물인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불에 탔다. 수령 900년으로 추정되는 두양리 은행나무는 1983년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됐고 마을 사람들이 신목으로 신성하게 여긴다. 울산 울주에서도 산불로 목도 상록수림과 운화리 성지가 피해를 입었다. 고려시대 강민첨 장군을 모신 사당인 하동군 옥종면 두방재도 산불로 지난 22일 부속 건물 2채가 전소됐다. 강원에서는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명승 ‘백운산 칠족령’의 지정 구역 일부가 소실됐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통사찰 안전사고 예방 조례 및 시립미술관 소장품 진품증명서 구비 조례 등 2건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통사찰 안전사고 예방 조례 및 시립미술관 소장품 진품증명서 구비 조례 등 2건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전통사찰 내 경사지, 빗물배수로, 돌계단, 산책로 등 안전취약 시설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서울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지난 2월 3일 동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형재 의원은 “최근 들어 휴일 및 명절을 맞아 신도들은 물론이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휴식을 위해 서울 관내 전통사찰을 찾고 있지만 그동안 사찰 내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되지 않는 등 서울 관내 전통사찰들이 안전사고에 무방비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조례 내에 서울시장이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실태조사 비용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 주무부서인 서울시 문화본부는 동 조례 개정안 가결 및 공포 직후 “자치구별 전통사찰 담당자들에게 조례 개정 취지 및 내용을 설명해 자체 정기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지자체가 파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내 총 60개 사찰 대상, 안전사고 유형 및 안전취약요소 등을 분석하기 위한 전문기관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 차원에서 전통사찰 내 안전취약 요소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종전보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정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도 함께 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조례 내에 시장은 소장 미술작품에 대한 진품증명서 또는 이에 갈음하는 증명서를 구비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하여 만에 하나 소장 작품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위작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했다. 미술관측의 제출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술관 소장작품 3727점 중 750점(20%)은 진품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진품증명서가 따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당 조례 주무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은 동 조례 개정안 가결 및 공포 직후 매년 150건씩 총 5년간 750건의 진품증명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시립미술관은 관내에 전시된 작품들이 진품인지 위작인지에 대한 확신도 없는 채 무작정 전시만 해 놓고 보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미술관측에 진품증명서 보유 노력 의무가 부여되었으므로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이 혹여라도 위작을 전시했다는 오명을 얻을 가능성이 원천 차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정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
  • 손 안에 ‘GOGO 양양’… 할인 쿠폰 받고 인생샷 찍고 스탬프투어 떠나고

    손 안에 ‘GOGO 양양’… 할인 쿠폰 받고 인생샷 찍고 스탬프투어 떠나고

    2년도 안 돼 앱 다운 13만건 육박관광지 배경으로 AR게임도 즐겨서퍼들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 강원 양양군이 운영 중인 스마트관광 플랫폼 ‘GOGO YANGYANG’(고고양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고양양은 관광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양양군은 2023년 8월 출시한 고고양양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12만 9000여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원 수는 1만 6000명을 넘었다. 회원 가운데 97.3%는 내국인이고 2.7%는 외국인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가 5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0대(19.8%), 50대(12.8%), 60대 이상(5.4%), 10대(4.16%) 순이었다. 고고양양을 이용하면 낙산해변, 남대천, 하조대, 남애항, 양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의 매력 포인트와 위치, 운영시간을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관광지는 검색란 또는 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해안도로 드라이브, 전통사찰 투어, 힐링, 서머페스티벌, 인생샷, 가족여행, 뚜벅이, 반려동물 동반 등 테마나 여행 유형별로 관광지를 묶은 추천코스도 소개한다. 고고양양은 음식점과 카페, 펍 등도 추천한다. 업소별 위치, 메뉴와 고객이 쓴 리뷰가 올라와 있다. 특히 고고양양은 연중 몰려드는 서퍼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양서핑’ 코너에 들어가면 물치, 정암, 설악, 동호, 죽도, 인구해변 등 서핑 명소의 현재 기온과 수온, 바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웹캠으로 현장 영상을 보여 줘 서퍼들이 악천후로 헛걸음하는 일을 막는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풍랑, 호우, 대설,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을 때 서핑하는 관광객을 신고하는 기능도 있다. 서핑 준비물부터 서핑스쿨 선택 시 주의사항까지 알려 주는 서핑레슨 코너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서핑 코너는 서핑을 재밌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줘 관광객들이 앱에서 많이 이용하는 기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포켓몬 고(GO)’처럼 양양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AR) 게임도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광코스를 돌며 인증을 받는 스탬프투어, 관광지 체험 댓글쓰기 등 고고양양에서 수시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을 값싸게 이용하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고고양양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운영해 외국인도 손쉽게 쓸 수 있다. 김학범 양양군 스마트정보과 주무관은 “관광객의 이용 형태 등을 수집하고 축적해 보다 개선된 데이터 기반의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조례 개정 통해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 나서

    김형재 서울시의원, 조례 개정 통해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 나서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11일 전통사찰내 경사지, 빗물배수로, 돌계단, 산책로 등 안전취약 시설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서울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전통사찰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생태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매력으로 인해 관광명소 내지 힐링명소로 탈바꿈되고 있는데, 현재 서울시의 경우 조계사, 봉은사, 화계사, 도선사, 경국사, 진관사 등 총 60여개의 전통사찰이 소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관내 전통사찰을 방문하고 있음에도 현재 서울시는 전통사찰 내 안전취약요소 점검 및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통 사찰 내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 역시 적기에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서울 관내 전통사찰에서는 계단 미끄럼 사고, 전각 기와 훼손, 화재 발생 등 총 1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을 만큼 ‘안전관리 사각지대’였음이 드러났는데, 안전사고 피해자들의 신고되지 않은 사례 등을 고려할 시 실제 사고건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 내에 서울시장이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실태조사 비용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를 신설했다. 김 의원은 “최근 들어 휴일 및 명절을 맞아 신도들은 물론이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휴식을 위해 서울 관내 전통사찰을 찾고 있지만 그동안 사찰 내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되지 않는 등 서울 관내 전통사찰들이 안전사고에 무방비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 차원에서 전통사찰 내 안전취약 요소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종전보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정안 발의 소감을 밝혔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교육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교육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대일보사 주최 제17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최기찬 시의원은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정책 마련과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선출,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 제11대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에서 민생과 지역발전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 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개선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해당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제정안을 포함, 다수의 제·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통과됨으로써 우수한 입법활동을 펼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정을 견제·감시하는 역할도 충실히 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기찬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교육 문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지역 현안들을 서울 시정에 요구하고 반영시켜 전 세대의 시민이 모두 살만한 서울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제정된 지 올해로 제17회로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대일보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 조계산권 茶역사·제다문화 ‘지역재생 동력’

    지역재생의 새로운 동력으로 조계산권 1000년의 차 역사와 제다문화가 활용돼 관심을 끈다. 고려천대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향림사, 순천대 식품산업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순천야생차문화산업축전’을 오는 12일 전남 순천 향림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효사랑경연대회, 조계산권 차역사문화학술대회, 이차저차한 음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사찰 향림사는 지난 6월부터 절 내부를 종교시설 공유화를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법당은 종교행사 땐 예불 공간이 되지만 블라인드를 내리면 차문화제다전문인력양성교육과 청년제다학교 등 강의와 모임, 놀이공간으로 사용된다. 절 마당은 음악회와 마음콘서트 등 공연 공간으로, 사찰 주변 공터는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소나무 숲은 황토어싱길로 애용된다. 축전에서는 이종수 순천대 교수와 김대호 K전통문화학술원 상임이사의 토론, 지역재생 킬러콘텐츠로서 조계산권 차를 활용하기 위한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실장과 김진(순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 박사의 주제 발표와 서인범 동국대 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토론이 있다. 음악회인 이차저차한 음률은 한·중이 함께 올리는 행다례, 한영숙류 태평무, 광양 버꾸놀이,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 등으로 꾸며진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유산 선암사와 송광사 등에 이어 올해는 향림사와 관련한 문헌자료를 발굴하고, 순천 야생죽로차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상품을 출시했다”며 “순천의 차 역사문화가 지역재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차 문화’와 ‘제다’가 만나 지역재생 발전 모색

    ‘차 문화’와 ‘제다’가 만나 지역재생 발전 모색

    지역재생의 새로운 동력으로 조계산권 1000년의 차 역사와 제다문화가 활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고려천대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향림사, 순천대 식품산업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순천야생차문화산업축전’을 오는 12일 순천 향림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효사랑경연대회, 조계산권 차역사문화학술대회, 이차저차한 음률(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 순천 석현동에 있는 전통사찰 향림사는 지난 6월부터 절 내부를 종교시설 공유화를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다. 법당은 종교행사 땐 예불 공간이 되지만 블라인드를 내리면 차문화제다전문인력양성교육과 청년제다학교 등 강의와 모임, 놀이공간으로 사용된다. 절 마당은 음악회와 마음콘서트 등 공연 공간으로, 사찰 주변 공터는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소나무 숲은 황토어싱길로 애용되고 있다. 이곳 향림사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1부에서는 이종수(국립순천대 사학과) 교수가 ‘한국불교에서 다선과 다례의 전승’를 주제로 차 역사 문화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김대호(K-전통문화학술원) 상임이사의 ‘향림사 차 문화의 역사적 고찰’ 등 1000년 태고총림의 차 역사문화도 다뤄진다. 2부에서는 지역재생의 킬러콘텐츠로서 조계산권 차를 활용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열린다. 김종철(하동녹차연구소 실장) 박사의 ‘하동전통차 제다플랫폼 및 순천자생죽로차 성분비교’, 김진(순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 박사의 ‘도심 종교시설의 공유화를 통한 지역재생 전략’이 소개된다. 주제 토론은 서인범(동국대 사학과)교수를 좌장으로 전미애(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김도현(문화재청 전 전문위원)박사, 김영민(전남대 식품공학과)교수, 신지호(호남권역 도시재생전문인력사업단) 사무국장 등이 나선다. 음악회인 향림사 ‘이茶저茶한 음률’에서는 ‘한·중이 함께 올리는 행다례’, ‘한영 숙류 태평무’, ‘성악 ‘가을 & Poem’, ‘광양 버꾸놀이,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 등으로 꾸며진다. 향림사 주지 원일스님은 “기헌 정영하선생 시를 보면 100여년 전 음력 9월 9일 중양절을 맞아 향림사에서 중양회라는 모임이 있었다”며 “시를 짓고 어른들을 모셔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지만, 불가에서는 후손 없어 제를 지낼 수 없는 이들의 명복을 달래는 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유산 선암사와 송광사 등에 이어 올해는 향림사와 관련한 문헌자료를 발굴하고, 순천 야생죽로차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의 차 역사문화가 지역재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주요한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사찰음식으로 종교 화합…평택 수도사서 불교·기독교·이슬람교 만찬

    사찰음식으로 종교 화합…평택 수도사서 불교·기독교·이슬람교 만찬

    사찰음식을 통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간 종교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 평택 포승읍의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는 오는 22일 기독교, 이슬람교 인사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만찬 행사를 연다. 한국의 대표적 기독교 대학교 중 하나로 꼽히는 평택대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이슬람 대학교인 빠순단(Pasundan)대 간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만찬에 제공되는 음식은 사찰 음식 명장이자 수도사 주지인 적문 스님이 직접 만든다. 적문 스님은 “사찰음식 만찬은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식사를 하여 ‘식구’가 되게 한다는 개념으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의식적인 벽을 허물고 진정성 있는 종교화합을 끌어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적문 스님은 또 “이슬람국가에 생소한 전통 사찰음식을 전파하는 초석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동남아까지 왕래한 혜초대사의 불법(佛法) 홍포 정신이 결실을 맺고, 원효대사의 ‘화쟁’을 실천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는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사찰음식 연구 기관이다. 수도사 주지인 적문 스님이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모두의 가슴속에 희망 키워낼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첫걸음”

    문성호 서울시의원 “모두의 가슴속에 희망 키워낼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첫걸음”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8일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발대식’에 참석했다.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가톨릭 청년 신자만의 행사가 아닌, 천만 서울시민을 넘어 모든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속에 희망을 키워낼 행사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예찬했다. 문 의원은 “종교적 행사라는 틀에 갇혀 특정 인구만의 축제로 만족하지 말고, 모든 세계 청년이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시에서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모두의 가슴속에 희망을 키워낼 행복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본 대회가 가지는 가치의 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 잼버리 사태를 돌이켜 보면, 세계적인 축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그들이 머물 숙소와 그들이 마실 물, 그들이 나누고 즐길 거리임을 알 수 있다”라며 “이 중 세계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아리수’를 보유한 물의 도시 서울시인 만큼 마실 물 확실하다고 가정한다면, 결국 머물 숙소와 세계 청년들이 보고 느낄 우리 문화유산의 정비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서울시에는 가톨릭 순교성지를 포함해 개신교회, 잼버리 대원들도 극찬한 전통사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릴 정도로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해온 민족 종교의 유산까지 훌륭한 문화적 요소가 존재한다. 이들을 잘 보완하고 접근성 등을 개선하여 서울을 방문한 세계인들이 가슴속에 희망을 키우는 한편, 우리 대한민국 서울 역시 서방 못지않은 신앙심과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한 멋진 도시임을 다시금 널리 알려야 한다”라며 종교문화유산의 보완과 개선에 대한 중요성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AYD)의 개최와 함께 가톨릭 순교자 시복식으로 인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한한 후, 13년 만에 다시 방한하는 중요한 국제적 행사이자, 국가와 종교를 넘어 전 세계 청년들의 가슴속에 희망을 키워낼 ‘2027 세계청년대회’의 준비를 위해 민·관·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문 의원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을 대상으로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지가 대한민국 서울인 만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듯, 서울시 내 불법숙박업 실태를 개선,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한다”라며 내 숙박업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 지역발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274억원 확보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 지역발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274억원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달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진행된 2024년 제1차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초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총 274억 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의회는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조 5152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과 1조 288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고 의원이 서초구 지역발전을 위해 확보한 서초 지역 내 서울시 지역투자사업 예산은 총 234억 3500만원으로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 시설 기능보강 사업(서초구 서초동 1558-15) ▲교통신호기 신설 및 보수 사업(서초구 서초동 1603-7번지) ▲반포대로 가로변 버스정류소 승차대 확대설치 사업(서초구 서초동 1544-4번지 일대) ▲전통사찰 보수·정비 지원-방재시스템 유지보수(서초구 서초동 산 140-1) 사업 등의 지역발전 사업 예산이 확정됐다. 아울러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고 의원은 ▲이수초 교사동 냉난방개선 등 8억 4799만원 ▲서울웹툰애니고 강당 겸 체육관 시설비 등 4억 3400만원 ▲동덕여고 수배전시설 개선 등 3억 1700만원 ▲ 상문고 교실 통신시설개선 등 2억 2000만원 ▲방현초 본관 냉난방개선 1억 8981만원 ▲동덕여중 관리실 및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1억 5000만원 ▲서일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1억 100만원 ▲이수중 학교 cctv설치 지원 1억원 ▲서초중 LED조명기기 보급 6,357만원까지 서초구 제3선거구 소관 10개교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예산 총 40억 4906만원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고 의원은 “서초구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감사하게도 올해 추경에서 274억원 규모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돼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뿌듯하다. 다가오는 2025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서초구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어렵게 편성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서초구 관내 각종 지역 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법당서 강의·모임, 절 마당서 음악회… 복합문화공간 거듭난 순천 향림사

    법당서 강의·모임, 절 마당서 음악회… 복합문화공간 거듭난 순천 향림사

    전남 순천 석현동에 있는 전통사찰 향림사가 종교시설 공유화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향림사에 새로 부임한 원일 주지스님이 사찰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면서부터 한적하던 절에 사람들이 다시 모여들고 있다. 법당은 종교행사 땐 예불 공간이 되지만 블라인드를 내리면 강의와 모임, 놀이공간으로 사용된다. 절 마당은 음악회와 마음콘서트 등 공연 공간으로, 사찰 주변 공터는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으로 이용된다. 매주 화요일은 순천시, 순천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와 함께 인문·과학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차 문화·제다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0명 정원이지만 멀리 영광, 광양, 구례에서까지 50여명이 몰려 모집을 중단하고 현재 25명이 콩나물 교실 강의를 하고 있다. 연령층도 20~60대로 다양해 종교 내 세대 융합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청년 창업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제다학교에서는 20~30대 청년 1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찰 앞 소나무 숲은 시민들을 위한 황토 어싱길로 애용된다. 코로나19 전까지 운영됐던 생태시장인 숲틈시장도 조만간 다시 열 예정이다. 향림사는 시민의 힐링과 마음치유,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원일 주지스님은 “종교가 세상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세상이 종교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나만 깨닫고 가겠다는 산중불교가 국민의 눈에 찰 리가 없다”며 “도심 사찰 등 종교시설이 시민 문화 활동과 소통의 치유 공간으로 활용된다면 사람들의 발길을 다시 종교로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 도심내 사찰이 시민들이 찾는 공유의 장이 됐어요···‘향림사 가자’

    도심내 사찰이 시민들이 찾는 공유의 장이 됐어요···‘향림사 가자’

    한적하던 사찰에 사람들이 다시 모여들고 있다. 템플 리마인드(temple remind). 전통사찰 순천 향림사가 종교시설 공유화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재활용을 실험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 석현동 소재 향림사에 새로 부임한 원일 주지스님이 사찰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면서부터 시민들이 찾아들고 있다. 법당은 종교행사가 있을 땐 예불 공간이 되지만 브라인드를 내리면 강의와 모임, 놀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절 마당은 음악회와 마음콘서트 등 공연 공간으로, 사찰 주변 공터는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달 초파일 1000명분의 무료 식사도 바닥이 났다. 매주 화요일은 순천시, 순천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와 함께 국내 유명 인문·과학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제1회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차 문화·제다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해 강의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20명 정원이지만 멀리 영광, 광양, 구례에서까지 50여명이 몰려 모집을 중단하고 현재 25명이 콩나무 교실 강의를 할 정도로 북적거린다. 연령층도 20대~60대까지 다양해 종교 내 세대 융합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청년 창업을 위해 운영중인 제1회 청년제다학교에도 20~30대 청년 1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찰 앞 소나무 숲은 시민들을 위한 황토 어싱길로 애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전까지 운영됐던 생태시장인 숲틈시장도 조만간 다시 열 예정이다. 향림사는 시민의 힐링과 마음치유,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원일 주지스님은 “종교가 세상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종교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나만 깨닫고 가겠다는 산중불교가 국민의 눈에 찰 리가 없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종교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법당과 예배당·성당은 텅텅 비고, 청년 세대들의 탈종교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원일 주지는 “도심 사찰 등 종교시설이 시민 문화 활동과 소통의 치유 공간으로 활용된다면 사람들의 발길을 다시 종교로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웃음을 보였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이 지난 1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개선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해당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제정안을 포함, 다수의 제·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됨으로써 우수한 입법활동을 펼치는 한편, 행정사무 감사와 상임위원회활동을 통해 시정을 견제·감시하는 역할도 충실히 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우수의정대상은 제정된 지 올해로 제15회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엄격하고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졌다.최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원에 이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노인, 여성과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최 의원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서울시 집행기관들이 추진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잘못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해 서울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사찰음식도 참여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모두가 살아가는 맛”

    사찰음식도 참여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모두가 살아가는 맛”

    서울 성북구가 오는 19일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사찰음식 부스가 처음으로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해마다 약 5만명이 방문하는 강북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모두가 살아가는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의 다양하고 가치 있는 음식과 문화를 맘껏 맛보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축제에는 스페인, 터키, 우즈베키스탄, 오만, 네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등 4대륙 19개국이 참여한다. 각 나라 대사관 요리사가 선보이는 세계음식요리사 부스를 돌며 세계 미식여행을 성북동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는 특별히 사찰음식, 로컬푸드, 비건을 주제로 한 우리상생요리사 부스와 성북구 지역 가게·공동체의 세계음식 등으로 구성된 성북으뜸요리사 부스도 운영한다. 전통사찰음식은 성북구 외교관 사택단지 인근에 있는 수월암과 정릉동 국민대 건너편에 위치한 운선암이 선보인다. 수월암 주지 혜범 스님은 조계종 한국사찰음식체험관 지도법사를 역임했으며 전통사찰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힘쓰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누리마실에는 오이만두, 나물전, 주먹밥, 청국장김말이, 버섯양념튀김, 가지새싹말이, 연잎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취나물, 오이 등 제철 재료로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오이만두는 수월암의 차별화한 메뉴다. 용기는 뻥튀기를 활용해 용기까지 하나의 요리로 구성함으로써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혜범스님은 “이제 음식이 인간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지구의 미래까지도 결정한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외국인은 물론 많은 이가 전통사찰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음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화합하는 누리마실의 지향하는 바를 적극 응원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모든 음식가격을 8000원 이하로 책정해 방문객이 바가지요금 스트레스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마지막 음식 주문은 오후 7시 30분이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걸어서 축제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9개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수천만원의 여행경비가 필요할 것” 이라며 “교통카드 한 장으로 4호선 한성대입구역으로 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세계 음식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즐기실 수 있으니 이번 주말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방문하시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사찰 관광사업 탄력... 서울시 사업에 선정

    도봉구 사찰 관광사업 탄력... 서울시 사업에 선정

    서울 도봉구 전통사찰 관광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봉구는 3일 서울시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봉구 전통사찰 관광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도봉구 전통사찰을 지역 내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취지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문화해설사 교육, 관광기념품 제작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사업의 완성도를 위해 타 자치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연내 전통사찰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자치구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4년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도봉구는 지역 내 전통사찰 3개소(원통사, 천축사, 만월암)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시 공모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전통사찰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업비와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의 직간접적인 뒷받침을 받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는 도봉산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자원이 있다. 이런 지역 내 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 규모는 애초 전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8366억원에서 15건 2억 1700만원을 감액, 특별회계 1조 5645억원은 원안 가결했다. 경북교육비특별회계는 5조 6445억원에서 4건 9억 818만원을 감액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잘 선별해 많은 작품을 출품 해 볼 것을 주문했으며, 5~6년차 교원들의 퇴직이 많다고 지적하며 교원과 학생 서로가 조화를 이뤄 우수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대책이 필요함에도 지금까지 안일하게 대처해 왔다고 질타하며 소관 부서에서 도맡아서 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공무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APEC유치, 공공심야약국 운영실태, 글로벌 학당 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을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취약점인 숙박인프라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APEC유치의 경제유발 효과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유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이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큰 그림을 한번 그려볼 것을 주문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전통사찰 보수 정비 지원에 관해 질의하며, 문화유산에 등재되지 않은 사찰이라도 국가적 유산가치가 있는 것들은 검토해서 유지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 청년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디지털 클라우드 참외 수직 재배 시스템 구축에 대해 질의하며 시스템이 상용화되어 농가에 보급될 때 농가형에 맞춰서 시설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보통합 과정에서 학부모와 어린아이 지원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청에서잘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농촌지역의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경우 바람에 날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산을 증액해서 수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사리도 확·포장사업에 대해 도로의 사고율도 높고 오래된 사업이니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 중 회계연도 독립원칙을 위배하는 건수가 많다고 지적, 예산을 심의하는 의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재해재난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장마에 대비, 선제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과 관련해 어르신들께서는 반찬보다 양곡지원을 선호하니 사업을 재검토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미혼 소방공무원 만남 프로젝트 관련해 대상을 같은 직종으로 한정하지 말고 타기관과 협조하여 만남 대상을 확대해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급식 자동화 기구 및 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중년 실업자를 지원하여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니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의료취약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글로벌 현장 학습, 안전체험관 운영 실태, APEC유치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유치 관련해, 지난 2021년부터 경주 유치를 선언하고 도전했으면 지금쯤 심도 있는 답변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책임의식을 갖고 성실한 태도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대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경북의 현안 정책을 다룰 때 경북의 미래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관계공무원들, 전문가집단이 서로 상호 정책 토론하고 협의해 최선의 결과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교육청이 의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심의를 비롯해 의회와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저출생 대응 관련해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구체적인 성과를 내 볼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활성화되려면 초격자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직원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지관리위원회의 허가가 없으면 농지매매가 제한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중앙에 제도 개선을 건의 해 볼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동네 돌봄 마을 시범 조성 사업의 경우 경북도 비소멸 지역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구소멸지역의 학교 특화 절차와 방법에 관해 질의하면서 관내 학교 문제가 정리되어야 지방의 소멸을 막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날 수 있다며 도교육청에서 의지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1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도청에서 요구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에 대하여 국가적 위기 문제에 의회가 적극 협력하되, 그동안 자주 언급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금년도 첫 추경 예산안은 의결한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하여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 오대산 천년고찰 월정사와 전나무숲길 ‘힐링’ 산책 [두시기행문]

    오대산 천년고찰 월정사와 전나무숲길 ‘힐링’ 산책 [두시기행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는 있는 오대산은 우리나라의 명산이자 11번째 국립공원이다. 오대산은 예로부터 ‘삼신산’(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스러운 곳이다. 오대산은 불교의 성지로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 신라시대 고승인 자장율사가 월정사를 창건했다. 사시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려 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고 맑고 시린 물에 열목어가 헤엄치는 명소인 금강연이 있다. 월정사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사로 60여개의 사찰과 8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팔각9층석탑(국보 48-1호)과 석조보살좌상(국보 48-2호)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있다. 월정사는 1307년(고려 충렬왕 33년)과 1833년(조선 순조 33년) 절 전체가 타버리며 수난을 겪기도 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1.4후퇴 당시 월정사를 포함한 암자들이 전소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스님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월정사를 지켜 나가고 있다.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국내 3대 전나무 숲길월정사에는 잠시 속세를 벗어나 산속에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자연 명상 마을인 ‘옴뷔’(OMV:Odaesn Meditation Village)는 약 9만 9170㎡규모의 숙박시설, 문화체험시설, 식당, 정원과 숲길 등을 갖춰 자연의 휴식처에서 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정과 심신의 회복을 할 수 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의 9㎞ 선재길 걷기와 주지 정념스님의 주최로 시행하는 선명상요가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월정사 일주문을 지나 초입에 위치한 금강교까지 약 1㎞에는 약 1700여 그루의 전나무숲이 이어진다. 부안의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함께 우리나라에 3대 전나무숲 길로 불리는 곳으로 하늘 높이 뻗은 나무들 사이로 흙길을 걸으며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고운 모래가 섞인 황토가 다져져 있는 길로 맨발로 걸으며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며 추위에 강하고 상처나가 나면 젖(하얀액채)가 나온다하여 ‘젖나무’불리다 ‘전나무’로 되었다. 이곳에 전나무 중 2006년 10월 23일 밤 쓰러지기 전 가장 오래된 수령(약 600년)의 전나무도 고목이 되어 장엄하게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나무 숲길만 둘러보기 아쉽다면 순환하며 둘러볼 수 있는 1.9㎞의 무장애탐방로를 돌아보면 좋다. 전체를 다 둘러보아도 여유롭게 1시간이면 충분하다. 무장애탐방로는 점자안내판, 유도블록, 핸드레일 등을 설치하였고 길이 평탄하여 휠체어나 유아차가 다닐 수 있어 보행 약자들이 편하게 청정자연을 탐방 할 수 있도록 조성 되어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청정자연 산책길시간 여유가 된다면 천년고찰 월정사에서부터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까지 걸어 보기를 추천한다. 19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 스님과 신자들이 이용했던 길이 옛 정취와 청정 자연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책코스가 되었다. 비교적 쉽게 걷기 좋고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그저 걷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곳도 지나지만 오대산의 슬픈 역사의 현장을 만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문수보살의 성지에 건립된 성보박물관은 제4교구에 속한 약 60여개의 전통사찰에 봉안된 문화재들을 안전하게 보존, 연구하고 있는 곳과 우리나라의 위대한 기록 유산인 오대산사고본 왕조실록과 의궤가 있는 박물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성된 월정사 웰빙 먹거리 마을에서 맛보는 산채정식을 비롯한 황태구이, 더덕구이, 곤드레 솥밥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토속음식을 맛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尹 “불교, 문화 유산 보존·계승에 큰 역할”…잼버리 지원에 감사도

    尹 “불교, 문화 유산 보존·계승에 큰 역할”…잼버리 지원에 감사도

    尹 ‘새해맞이 불교 대축전’서 축사“불교 문화 유산 계승 잘 챙기겠다”“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힘 모으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우리 불교는 귀중한 문화 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정부는 우리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이 세대를 이어가며 온전하게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에 참석해 오는 5월 문화재청에서 이름을 바꿔 출범하는 국가유산청에 종교유산협력관을 신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주 국회에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법’이 통과된 것을 거론하면서 “불교 문화 유산을 더욱 제대로 계승할 수 있게 됐다. 관심을 갖고 직접 잘 챙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지난해 8월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조기 퇴영 사태 당시 사찰을 숙소로 제공해준 불교계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온 한국 불교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위기 극복에 앞장 서주셨다”라며 “사찰에서 숙식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한 청소년들은 큰 감동을 받았고 이들 모두가 한국의 따뜻한 정을 가슴에 간직한 채 돌아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정신건강에 기여하는 불교계의 노력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또한 국민의 정신건강을 국가적 의제로 삼아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불교계가 힘을 모은다면 더 큰 결실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불교계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어려운 이웃을 더 두텁게 챙기겠다는 우리 정부의 약자 복지 정신 역시 부처님의 큰 뜻을 따른 것”이라며 “나라 안팎이 여전히 어렵지만 항상 불교와 동행하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윤 대통령은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 주현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과 함께 새해 발원지를 작성했다. 윤 대통령은 발원지에 ‘부처님의 자비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고 작성하고 연등에 달았다.
  • 미허가·미신고 건축물 승인 받을 수 있다…‘전통사찰법’ 개정안 국회 통과

    전통사찰 내에 미허가·미신고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내용의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은 문화적 가치 측면에서 전통문화 유산으로 보존할 필요성이 있는 사찰을 문체부가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26일 문체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982개 사찰이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이번 개정안은 전통사찰 내 미허가·미신고 건축물에 대해 3가지 요건을 갖추면 사용승인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실상 종교용지로 활용되고 있는 토지에 세워진 건축물 ▲전통사찰 또는 전통사찰이 속한 단체의 소유 대지에 건축한 건축물 ▲2023년 4월 24일 이전에 사실상 완공된 건축물이다. 또, 건축물 사용승인 시 산지 또는 농지 전용 허가 및 신고 등을 마친 것으로 보아 지목을 실제의 사용에 맞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며, 시행일로부터 3년간 효력을 가진다. 문체부는 기간 내 건축물 양성화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3월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건축물 양성화 지침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김일수 경북도의원, 기후재난 대비 문화재 관리·복원위해 실측 도면화 제안

    김일수 경북도의원, 기후재난 대비 문화재 관리·복원위해 실측 도면화 제안

    김일수 경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구미)은 20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전통사찰과 서원의 체계적인 관리·복원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도의 문화재 재난이력의 대부분이 잦은 호우와 태풍 등 극심한 기상이변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도내 문화재의 체계적 복원과 관리를 위해 3D 스캐닝을 이용한 실측 도면화를 제안했다.최근 5년간(2019년~2023년 10월) 경북도의 문화재 재난 현황을 보면, 전통사찰, 서원, 고택 등을 비롯해 총 194개소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그 가운데 태풍과 호우에 의한 것이 187개소로 그 비율이 무려 96%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023년 10월 기준 도내 전통사찰과 서원의 실측 도면화 현황을 보면, 전통사찰의 경우 도지정문화재 57%, 비지정문화재의 47%는 도면화가 이뤄졌다. 서원의 경우 도지정문화재는 88%가 도면화가 이뤄진 반면, 비지정문화재는 88%가 실측 도면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우선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도면화를 서두르고,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건축양식, 역사성, 학술적 가치, 보존상태 등을 조사해 이를 목록화하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보존처리가 시급한 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 가운데서 문화적 가치가 있거나 향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는 우선순위를 정해 실측 도면화 작업을 조속히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실측 도면화 없이 사라진 문화재는 ‘환생’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급격한 기후변화 등 각종 재난 피해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종합 대책 수립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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