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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년 특집] 평창이 뛴다, 심장이 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년 특집] 평창이 뛴다, 심장이 뛴다

    선수들의 땀, 강원도의 힘, 대한민국 꿈으로… 올림픽 성공 개최 붐업! ‘가자! 올림픽 축제장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오며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을 비롯해 강릉, 정선 등 개최 도시와 강원도 일대에서는 문화올림픽 등을 위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자 국민은 열광했고 강원도민은 3번의 도전 끝에 얻은 값진 성과에 감격했다.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세계 3대 이벤트를 모두 유치한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살리는 각종 이벤트와 경기장 등 인프라 구축 현장 등을 찾았다. ●강원의 전통놀이·550개 대표 상품을 세계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 지역에서 동계올림픽 2년을 남겨 놓고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6일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에 맞춰 강원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올림픽 페스티벌’이다. ‘테스트 이벤트’란 경기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자 준비 계획을 테스트 하려고 열리는 행사다. 조직위와 강원도는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최 ‘D-2년’에 맞춰 본격적인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올림픽 페스티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 강원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축제 유산으로 남기자는 의미도 있다.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강릉 단오공원 일대에서 개막식과 문화예술공연, 강원 대표 상품관 및 먹거리관이 운영된다.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위주로 열린다. 4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18개 시·군의 문화예술 작품 시연, 월드 디제이(DJ)페스티벌, 동아시아관광포럼 회원 지방정부 2개국 예술단 초청공연 등 23개의 공연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춘천의 김유정 봄봄, 정선의 아리랑, 강릉 농악, 양구 돌산령 지게놀이 등과 같이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계승되는 전통놀이나 무형 문화재, 설화 등을 현대적으로 창작·개발해 지역색이 강한 공연예술로 재탄생시켰다. 문화예술공연관 옆에는 강원 인삼과 의료기기, 한지 같은 강원도 대표 상품 300개와 정보화 마을 우수상품 80개, 일반제품 170개 등 550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강원도 대표 상품관’이 운영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 평창동계올림픽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멀티 미디어쇼를 진행한다. ●‘테스트 이벤트’ 개최… 올림픽 경기장 사전 점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달부터 정선 알파인 경기장과 평창 보광 스노 경기장에서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사전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세계적인 대회가 시작이다. 올림픽 대회를 위해 마련된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적응할 기회를 얻고 조직위원회는 경기 운영 경험 등을 쌓는다. 이를 바탕으로 2년 뒤 본대회를 차질 없이 치를 수 있게 된다. 평창올림픽을 위한 테스트 이벤트는 이달 6일 국제스키연맹(FIS) 남자 알파인스키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까지 28차례나 펼쳐진다. 세계선수권대회가 5개, 월드컵이 14개 예정돼 있다. 코스 점검을 위한 트레이닝 위크 등 기타 대회도 9개나 열린다. 6일부터 7일까지 첫 테스트 이벤트 경기가 열리는 정선 중봉 알파인경기장 개장식이 신호탄이다. 이 대회에는 250여명의 선수와 국제연맹, 미디어 관계자 등 2300여명이 참가한다. 평창의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전 세계에 보여 주는 첫 대회다. 중봉 알파인 경기장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환경 훼손 문제가 불거진 데다 국내 분산개최 논란으로 2014년 5월에야 공사가 시작된 탓이다. ●6일 중봉서 첫 스키대회… 15개국 250여명 참가 현재 중봉 알파인 경기장의 준비상황은 완벽하다. 국내 첫 알파인 경기장인 중봉 경기장은 지난 1월 22일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올림픽 조직위는 FIS가 요구하는 눈(snow)높이 규정 1.2m를 충족했고, 3.7㎞에 달하는 통신케이블 설치도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시험운전과 안전검사를 마치고 국제스키연맹으로부터 최종 코스 점검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알파인 테스트 이벤트는 60% 완공된 상태에서 경기 코스와 곤돌라, 제설 시스템 등 필수 시설만 갖추고 진행된다. 알파인대회는 유럽 최고의 인기 종목이다. 유로스포츠와 CNN 방송을 포함해 해외 28개 등 모두 57개 미디어 매체에서 247명의 기자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세계에 알린다. 여형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촉박한 공사 일정 때문에 첫 테스트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모든 역량을 집중해 마침내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이제 정상 개최가 당연한 만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평창·강릉·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전통시장·공무원 설 맞이 준비] 상차림 비용 부담 덜고 情 넘치고

    강서구는 설 대목을 앞두고 까치산·화곡중앙골목·송화골목 등 3개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행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질 좋은 제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행사와 전통놀이 체험을 하면서 명절 상차림 비용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가장 먼저 행사를 시작하는 곳은 까치산시장이다. 오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전 점포가 15% 할인행사에 참여하고, 구매금액별로 쿠폰(10만원 이상 1만원, 20만원 이상 2만원)을 증정한다. 28~29일에는 떡썰기, 만두빚기 등 명절 체험행사를 연다. 29일에는 화곡중앙골목시장에서 대형윷놀이와 경품 획득 룰렛게임을 진행한다. 시장상인회를 주축으로 형편이 어려운 틈새 가구를 찾아 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화골목시장에서는 다음달 2일 ‘대감님을 잡아라’ 이벤트를 펼친다. 시장 곳곳을 활보하는 대감을 찾아 매장을 방문하면 10~30%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엿치기 등 추억 돋는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설 대목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도 추진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하루씩 지역 6개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직원소통 간담회 등을 갖는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설맞이 설레는 강북 전통시장

    서울 강북구 전통시장에서 설을 맞아 떡국 떡 썰기 대회, 주부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벌인다.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시장, 북부시장, 강북종합전통시장 등 5곳은 오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풍성한 ‘설 명절 이벤트’를 연다. 시장 상인회가 여는 이번 행사는 설 대목을 맞아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 치솟는 명절 상차림 비용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상인들은 농수산물, 과일, 잡곡, 정육, 떡 등 양질의 제사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경품행사, 체험행사, 문화행사 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유재래시장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떡국 떡 썰기 대회와 전통놀이 투호 던지기 대회를 연다. 수유전통시장은 나만의 이미지를 담은 머그컵 만들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느질, 목공, 클레이아트 행사를 마련한다. 수유시장은 고객들과 함께 뻥튀기, 솜사탕, 떡을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보는 추억의 먹을거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북부시장은 주부팔씨름 대회, 강북종합전통시장은 제기차기 대회, 각설이 공연을 열어 명절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운다. 시장별 경품 및 할인 행사도 풍성하다. 북부시장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북부시장과 강북종합전통시장은 이벤트 기간 제사용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장바구니는 물건 좋고 가격 좋고 인심까지 좋은 강북구 전통시장에서 채워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겨울방학 체험활동 여기 어때요?] 튼튼 체력 만들고

    [겨울방학 체험활동 여기 어때요?] 튼튼 체력 만들고

    겨울방학철 학원과 집만 오가는 아이와 추억을 쌓고 싶은 부모라면 동네 썰매장에서 하루쯤 신나게 놀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노원구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상계근린공원 내 공터에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료는 따로 받지 않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썰매장은 분수대 주변에 450㎡ 규모로 조성됐으며 구비 1500만원이 들었다. 주민들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방한복만 잘 갖춰 입고 썰매장에 가면 된다. 지역 목공예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썰매 80개가 비치되고 안전요원 2명이 썰매장을 지킬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이용 실적에 비춰볼 때 하루 평균 300명가량의 이용객이 썰매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썰매장 옆에 팽이치기와 제기차기, 투호(병 안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도 별도로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썰매장에서 어른들은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은 겨울방학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박형신·정수남 지음, 한길사 펴냄) 감정이 개인의 사회적 삶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 그것이 사회 변화를 촉진하거나 지체시키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특히 공포의 작동 원리에 주목했다. 432쪽. 2만 4000원. 덕후감(김성윤 지음, 북인더갭 펴냄) 저자는 대중문화를 현실에서 동떨어진 ‘판타지’가 아니라 우리 정치, 사회, 경제와 긴밀히 연결된 무의식이라는 일관된 관점으로 서술하고 있다. 책이 다루는 소재는 아이돌 스타를 향한 ‘팬덤’이나 ‘삼촌 팬’과 같은 현상부터 각종 TV 드라마와 영화까지 다양하다. 324쪽. 1만 5000원. 어떻게 공기를 팔 수 있다는 말인가(시애틀 추장 지음, 엘리 기퍼드 외 엮음, 이상 옮김, 가갸날 펴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이름의 유래와 관련 있는 시애틀 추장이 1855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감동적인 연설문의 정본을 담았다. 120쪽. 1만 2000원. 도둑괭이 앞발 권법(박경희 지음, 이희재 그림, 실천문학사 펴냄) 시골 마을 아이들의 순박한 모습과 가족 간에 오고 가는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동시 55편이 실렸다. 자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소개하며 화자의 내적 경험을 들려주는 게 인상적이다. 구수한 입담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112쪽. 1만 2000원.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유다 아틀라스 지음, 다니 케르만 그림, 포이에마 펴냄) 1977년 출간 이후 이스라엘 어린이문학의 고전이 된 ‘그 아이가 바로 나야’의 후속편이다. 첫사랑의 부끄러움, 가족 관계의 변화, 독서에 대한 호기심,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려는 노력 등을 담은 90편의 시가 실렸다. 105쪽. 1만 5000원. 내 동생 못 봤어요?(길지연 지음, 이영림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누군가 버린 아기 고양이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창작동화다. 개인의 편의를 위해 쉽게 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워 준다. 68쪽. 8500원.
  • 썰매도 타고 기부도 하고

    영등포구에 논두렁 썰매장이 개장한다. 구는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 ‘기부하는 얼음썰매장’을 만들고 내년 1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가을걷이가 끝난 ‘논’을 얼음썰매장으로 새롭게 꾸민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에게는 겨울철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두렁 썰매장의 규모는 1188㎡(359평)로 꾸몄다. 구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하루 두 번 이상 빙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하는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자연 결빙으로 조성된 썰매장이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져 얼음 두께가 얇아지면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면서 꼭 방문하기 전에 구청 홈페이지에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기획된 논두렁 썰매장은 단순히 놀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구 관계자는 “당초 썰매장의 썰매 대여료를 무료로 할 생각이었는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000원씩 받기로 했다”면서 “대여료로 받은 금액은 모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재미와 기부가 결합된 ‘퍼네이션’(fun+donation)을 논두렁 썰매장에 도입한 것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기쁨을 알 수 있다면 이 사업은 성공한 것”이라면서 “온 가족이 이곳에서 얼음 썰매를 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든다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아이 신나! 아빠 더 신나! 온가족 녹는 아이스 천국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아이 신나! 아빠 더 신나! 온가족 녹는 아이스 천국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동지를 전후로 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지는 강원 산간마을들은 한낮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추위로 강물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엘니뇨현상으로 한동안 포근하던 날씨가 코끝이 매운 한파로 돌변하며 한겨울을 즐기려는 겨울 마니아들을 들뜨게 한다.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부터 태백 눈축제, 정선 고드름축제까지 해발 700m 안팎 고산지대 강원 산간 자치단체마다 겨울 눈·얼음 축제준비로 바빠졌다. 방학을 맞아 새해 벽두부터 열리는 강원 산골 겨울축제장을 찾아 신나는 겨울을 즐겨 보자. ●눈축제 태백 ‘추워서 더 신나는 설원 속 동화나라’를 주제로 태백산 눈축제가 열린다. 23회째를 맞은 태백산 눈축제는 새해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중앙로, 황지연못 등 태백 시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눈축제의 백미인 초대형 눈 조각을 태백산도립공원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 세워 분위기를 돋운다. 눈 조각 작품은 태백산도립공원 40점과 태백시내 중심지 일대 눈 조각 41점 등 모두 8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눈미끄럼틀, 눈미로, 이글루카페 등 각종 눈체험 시설도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중앙로 인근 공영주차장에는 아마추어 시민들이 조각한 눈 조각이 함께 전시돼 소박한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워줄 각종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태백산도립공원의 대형 눈 미끄럼틀, 은하수터널 소원엽서 쓰기,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눈으로 연탄 만들기, 태백 역사촌 만들기, 설피, 고로쇠 스키체험 등이 펼쳐지고 황지연못에서는 스노캔들과 스탬프미션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시린 손과 발을 녹이면서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한 ‘이글루 카페’와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대형 연탄화덕구이 체험은 물론 고랭지 김치가 버무려진 향토 먹거리타운의 ‘김치 삽겹살구이’는 태백산눈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당골광장 내 상설무대에는 ‘사랑이’, ‘청정이’, ‘환희’ 등 눈축제 캐릭터 댄스공연과 7080 포크가수 및 밴드공연이 수시로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눈과 얼음을 이용해 진기록에 도전하는 ‘태백 스타킹’, 관객 참여 ‘즉석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눈꽃 등반대회도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 1월 31일 아침 9시에 당골광장과 유일사 주차장을 출발해 천제단과 문수봉을 경유,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눈꽃 등반대회에 참가하면 최고의 설경인 태백산 눈꽃과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산다’는 흰 눈 덮인 주목을 만날 수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눈축제 서막을 알리는 별빛 페스티벌 점등식이 이미 이달 4일 황지연못에서 열려 시내를 밝혔다”면서 “새해 초, 많은 관광객이 눈축제장을 찾아 태백산 정기도 받고 좋은 추억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드름축제 정선 첩첩 산골 강원 정선군이 올겨울부터 고드름을 테마로 한 ‘정선고드름축제’를 선보인다. 정선아리랑·레일바이크·정선 5일장에 이어 또 하나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지는 셈이다. 새해 1월 8일부터 117일까지 열흘 동안 정선 읍내 한복판을 흐르는 조양강 일대에서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활강 경기 개최지인 정선군은 고드름 축제를 발전시켜 올림픽 때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눈과 얼음,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겨울축제 위원회’는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하는 개·폐막식 공연을 마련한다. 축제는 눈썰매장, 얼음축구, 고드름 스튜디오, 판타스틱 아이스파크 등 9개 체험프로그램과 고드름 테마길, 대형 눈사람 조형물, 얼음성 무대 등 6개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를 위해 조양강을 가로질러 쌓은 폭 5m, 길이 200m의 물막이 둑 양쪽에 고드름 테마길이 만들어진다. 고드름 사이에 LED 전구를 장식해 야간에 조양강과 고드름을 배경으로 오색 불빛이 반짝이는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고드름 테마길 곳곳에는 포토존도 만들어진다. 즐길거리로는 슬라이딩 눈썰매장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썰매는 100m의 눈길과 100m의 얼음 평지로 만들어진다. 얼음에서 스릴을 더 느끼도록 설계됐다. 평소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조양강 고수부지에는 6m 길이의 대형 황토벽돌 화덕 2기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각종 즉석 구이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화덕은 80개팀이 동시에 구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다. 주변에는 참나무와 연탄도 준비해 놔 언제든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40~50m 떨어진 정선읍내 5일장에서 각종 육고기와 생선, 감자, 고구마, 냉동 찰옥수수 등을 구입해 축제장에서 손수 구워 먹도록 한 것이다. 고드름축제를 정선아리랑, 정선 5일장과 접목시켜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체험관광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입장료 5000원은 아리랑 상품권으로 바꿔줘 정선 5일장 등 지역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면서 “다양한 겨울축제 가운데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관령 눈꽃축제 평창 “눈과 얼음의 고장 대관령에서 진짜 겨울을 느껴 보세요.” 국내 최고 눈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가 새해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평창에서 24회째를 맞는 올겨울 대관령눈꽃축제는 대관령면, 횡계시가지변, 송천 일대가 주 무대다. 세계와 국내 유명 건축물을 본뜬 초대형 눈 조각과 캐릭터 눈 조각, 미끄럼틀, 인공암벽 등을 조성한 스노 파크가 눈에 띈다.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시연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비롯해 눈썰매장, 눈 미로, 겨울 레포츠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는 올림픽파크를 조성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평창동계올림픽 로고와 경기 종목을 다이내믹하게 형상화한, 길이만 100m에 이르는 국내 최대, 최장 눈 조각이 만들어진다. 대형 눈 조각은 행사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의 민속촌을 축제장에 그대로 재현해 놓은 스노 빌리지도 관전 포인트다. 5~6m급 중대형 눈 조각 30개 동으로 만들어진다. 해마다 테마와 구성을 달리해 대관령 눈꽃축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눈으로 만든 동굴 속에서 따듯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스노 카페도 선보인다. 실내를 얼음 조각으로 꾸며 놓고 얼음 커피잔, 얼음 테이블, 얼음 의자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들를 대상으로 한 캐릭터, 눈조각 스노 키즈 파크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얼음 미끄럼틀 등 어린이 전용 공간이다. 무료로 운영된다. 작은 양초들을 눈꽃터널 안에 설치해 놓은 스노 캔들 터널도 만들어진다. 새해 소원을 빌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초들이 평창 관광 사진전과 함께 전시된다. 축제장 다리 구조물을 활용한 눈꽃 조명 다리도 볼만하다. 축제기간 인근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세계 3대 겨울 축제의 하나인 중국 하얼빈 빙등제를 본뜬 ‘평창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대세계’도 열린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에서 펼쳐지는 겨울축제들은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한 접근성과 함께 주변에 오대산국립공원,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대관령 선자령, 능경봉, 대관령 삼양목장, 하늘목장 등이 위치해 축제는 물론 스키와 산행을 함께 즐기는 연계 관광코스로도 일품”이라고 말했다. 정선·태백·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한파·스모그 뚫고 시장조사…中베이징 누빈 ‘제2 마윈’들

    한파·스모그 뚫고 시장조사…中베이징 누빈 ‘제2 마윈’들

    “이광수하고 김종국 사진 좀 봐.”, “표지판마다 QR 코드가 달렸네.” 지난 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싼리툰(三裏屯) 거리. 사상 최악의 스모그가 시내를 덮쳤다. 영하의 날씨에 입에서 하얀 김이 연방 나온다. 하지만, 거리를 누비는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배현길(25)씨를 조장으로 한 인덕대 학생 6명이 요즘 중국 젊은이들의 최신 경향을 살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40층이 넘는 고층 건물 10여동이 위상을 뽐내는 곳곳마다 이국적인 카페와 바가 즐비해 한국의 강남 번화가나 이태원 같은 분위기가 난다. 학생들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열심히 메모장에 기록을 남겼다. 배씨는 휴대전화로 싼리툰의 최신 카페와 상점을 찍은 중국 친구들의 페이스북을 보여주며 “직접 보니 사진으로 접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고 했다. 같은 팀원인 한상원(23)씨는 “QR 코드가 많이 쓰이는데, 창업 때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들의 창업아이템은 ‘한류 테마파크’다. 중국에 2500여개의 테마파크가 있는데, 70%가 적자이고 이윤이 나는 곳은 10%밖에 안 된다는 뉴스를 보고 결정한 것이다. 이들은 2층 규모의 노쇠한 테마파크를 임대하거나 인수해 한류 테마파크로 바꿀 예정이다. 1층에는 대장금에서 나오는 윷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하거나,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2층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나와 중국에서 인기를 끈 ‘치맥’(치킨과 맥주)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같은 시간 연세대, 고려대, 건국대 등 학생들로 구성된 다른 8개 조도 미니버스를 타고 베이징 시내를 활보하며 현지 시장조사를 벌였다. 조별로 준비 중인 창업 아이템과 유사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곳을 찾아 자신들의 아이템이 현지에 맞는지 따져 보는 작업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지원 예산을 바탕으로 인덕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한·중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행사의 일부다. 지난해에는 인덕대 학생 35명과 중국 측 학생 12명만 참가했지만, 한국의 4년제 대학 12곳이 중국의 학생들과 함께 겨뤄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면서 대회가 2배 이상 커졌다. 한국에서는 연세대 등 국내 13개 대학 18개 팀(총 58명)이 참가했고 중국에서는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교통대, 베이징지질대 등 4개 대학 11개 팀(총 30명)이 나왔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창업으로 대박을 낸 중국의 마윈을 꿈꾸는 이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내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2일 칭화대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는 동국대팀이 최고상인 특등상을 차지했다. 휴대전화를 카드에 올려놓으면 작은 괴물이 나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코드몽’을 선보였다. 이상곤(27) 팀장은 “이번 창업 프로그램에서 중국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스마트폰으로 증강 현실을 쉽게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한국의 마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사진 베이징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광주, 중국 껴안기 본격화

    광주, 중국 껴안기 본격화

    광주시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차이나프렌들리’(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9일 청사 1층 ‘시민의 숲’에 중국역사문화사진전, 전통놀이, 중국 전통 차와 음식, 의복 등의 체험과 중국 현대문화를 소개하는 사진전 등을 11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서구 쌍촌동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에 마련된 ‘차이나프렌들리센터’에서 중국인과 유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중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 개막식에서는 중국전통 소림무술, 한국 태권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윤장현 시장은 중국 유학생 대표 10여명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는 민선 6기 들어 ‘대중국 교류협의회’를 구성하고 정율성 음악제를 중국에서 여는 등 중국과 친해지기 위한 각종 정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2년간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관광협회 등 5개 공공기관, 한국청소년광주시연맹, 광주YMCA 등 7개 민간단체, 5개 지역대학, 14개 초·중·고교 등 총 31개 기관이 중국과 활발히 교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절, 심장, 암 분야 등 광주지역 우수 의료기술을 활용한 중국 의료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차이나거리’ 조성, 중국을 대표하는 음악가인 정율성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 발굴,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중국지역 정기성 전세기 취항 확대 유치 등도 추진 중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전통놀이 하러 한강에 오세요

    전통놀이 하러 한강에 오세요

    6일 서울 광진구 뚝섬 복합문화공간 자벌레에서 열린 ‘겨울 전통놀이 마당-한강에서 응답하라’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 등 시민들이 한복을 차려입은 채 대형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동절기 한강 홍보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1300개 日쇼핑몰에 한국場 음식으로 기지개 켜는 ‘한류’

    [World 특파원 블로그] 1300개 日쇼핑몰에 한국場 음식으로 기지개 켜는 ‘한류’

    “김치, 삼겹살, 삼계탕 등 한식으로 한류가 되살아났다?” 일본 최대 쇼핑몰 사이타마현 이온 레이크타운은 주말인 7~8일 한국 음식과 농식품 판매점으로 ‘변신’했다. 이틀 동안 100만명의 일본인이 찾은 이곳 야외 전시장엔 한국식문화 체험거리인 ‘야타이무라’도 운영됐다. 참가 음식점에서 만든 불고기, 잡채, 부침개 등을 찾는 일본인들로 붐볐다. 한 해 5000만명이 찾는 쇼핑몰의 식품 코너에는 ‘한국 장마당’이 섰다. 참외, 애호박 등 일본에선 찾기 어려운 한국산 채소와 과일을 비롯해 전통 먹거리와 한방차, 막걸리 등이 매대를 점령했다. 한국 아이돌그룹의 공연이 몰 한편에서 열렸고, 태권도시범과 한국 무용은 물론 투호던지기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일본 인기 모델 안미카의 한국요리 코너, 김연정 요리가의 한국요리 교실, 한국음식 토크쇼 등도 발길을 잡았다. 일본 최대 유통그룹인 이온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음식을 통한 한류 부활을 모색하고자 ‘한국 페어’를 개최했다. 한 해 매출액만 8조엔(약 75조원)대를 넘는 이온은 레이크타운을 비롯해 전국 1300개 대형몰에서 한국 특별전을 동시에 벌였다. 850만장의 전단지가 뿌려졌고, 무료 시식 등 판촉행사도 열렸다. 반응은 뜨거웠다. 한 젊은 주부는 “애호박과 참외를 처음 보는데 색깔이 아주 예뻐 요리하고 먹어 보려 여러 개 샀다”며 웃었다. 직장인 나루미 다나카는 “다양한 한국음식과 농식품들을 보니 몇 년 전 한국 여행을 갔던 기억이 되살아나 다시 가고 싶었다”면서 “신오오쿠보 한국타운에서 먹었던 김치 만두와 호떡 등을 싹 먹어치웠다”며 좋아했다. 2011년 23억 7000만 달러까지 솟았던 일본 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20억 8000만 달러까지 내려앉았다. 한 식품업체 대표는 “일본 바이어들이 관계 악화 속에서 한국상품 배급에 부담을 느껴 왔고, 반한 인사들의 항의전화를 이유로 유통업체와 백화점들은 진열대에서 한국 농식품들을 치워버렸는데 정상회담 등 정상화 움직임 속에서 이온이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 자체가 청신호”라면서 “이제 한숨 돌렸다”고 말했다. 한국 식자재 등을 수입·판매하는 정정필 아사히식품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매출액이 절반으로 주는 등 힘들었고, 일본 바이어들이 ‘상품에서 한글은 빼라’는 소리까지 들어왔는데 이제 음식 한류가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aT 배용호 지사장은 “이온에 이어 일본 유통업의 이대 천왕인 이토요카도 그룹 등과도 한국의 날, 특별전 개최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서울시청광장] 서울25개구 “25색 전통문화엑스포” 한마당

    [서울시청광장] 서울25개구 “25색 전통문화엑스포” 한마당

    ”서울 25개구 25색 문화어울림한마당”이 서울시청광장에서 22일 개최된다. 서울시문화원연합회와 서울25개 문화원에서는 “서울! 25색문화의 어울림-2015서울문화원엑스포”를 연다. 25개 문화원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전통문화와 향토문화에 기반한 다채로운 공연, 전시체험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시민의, 시민에의한, 시민을위한 축제한마당이다. 이날 낮 12시10분 신나는 난타, 한국무용 등을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있고 오후 1시50분 엑스포 개회선포식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문화엑스포 본공연이 열리는데 동대문의 왕언니클럽, 서초 서리풀난타, 양천 K팝댄스, 강남 판소리단가, 서초의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 널뛰기, 투호놀이, 비석놀이, 구슬치기 등 민속전통놀이 체험과 전시행사로 송파 천연비누만들기, 영등포 막걸리만들기, 강동 붓글씨가훈써주기, 성북 풍선아트 전통부채만들기 등 25가지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관악, 역사 알린다

    관악, 역사 알린다

    관악구는 오는 17일 인헌제에서 이름을 바꾼 ‘2015 낙성대 강감찬 축제’를 낙성대공원에서 연다. 1988년 시작된 낙성대 인헌제는 올해부터 강감찬 장군의 시호 대신 이름을 넣은 강감찬 축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13일 “강감찬 축제가 거란대군에 맞선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의 용맹함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축제 준비를 위해 강감찬 장군 동상을 청소하고, 낙성대공원 환경도 새롭게 정비했다. 올해는 ‘북두칠성 네 번째 별’이란 주제로 기념식과 강감찬 장군 추모 제향, 우리놀이 체험과 공연 등으로 구성된 전통문화예술축제로 준비했다. 문곡성이라 불리는 북두칠성 네 번째 별은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지상으로 떨어졌다는 설화가 있으며, 이 탄생설화를 따서 낙성대가 만들어졌다. 실제로 북두칠성 네 번째 별은 일곱 개의 별 가운데 가장 흐리다. 축제는 17일 오전 10시 강감찬 장군의 사당으로 낙성대공원에 있는 안국사에서 시작된다. 강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식에 이어 구민들의 붓글씨 솜씨를 뽐낼 수 있는 휘호대회가 열린다. 낙성대공원 야외 광장에서는 풍물공연, 태평소밴드 연주, 전통무예 시범 등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닭싸움,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놀이 한 마당도 열린다. 야외공연은 지역 청소년과 예술가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축제가 마무리되는 저녁에는 가수 나윤권, 남성듀오 옴므가 출연하는 야외 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열린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리랑과 춤추는 광화문

    ‘2015서울 아리랑 페스티벌’이 오는 10~11일 개최된다. 아리랑의 세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덕수 명인이 이끄는 사물놀이의 문굿과 길놀이는 물론, 색소폰이 어우러진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아리랑과 일렉트로닉 록의 어우러짐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아리랑에 자신들의 색깔을 접목시켜 빚어낸 연주가 돋보인다. 10일 일렉트로닉 DJ 록 페스티벌 ‘춤춰라 아리랑’은 화려한 영상쇼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스탠딩 형태로 진행된다. 실력파 록밴드 장미여관과 국카스텐, 복고풍 사운드를 뽐내는 걸그룹 바버렛츠 등이 출연해 저마다 새롭게 해석한 아리랑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첫날 오전 광화문 북측광장 연희무대에서 진행되는 ‘연희랑 아리랑‘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비중 있게 조명하기 위해 경기·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지역의 대표적인 농악인 웃다리농악 구미선산무을농악 좌도농악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는 광화문광장 일대를 아리랑 대동놀이로 물들일 ‘판놀이길놀이’다. 전통놀이 중 개방성과 어우러짐이 두드러지는 대동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판놀이길놀이는 11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광화문광장 일대 세종대로 네거리 양방향 10차선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하고 진행되며 약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춤협회와 조직위가 공동개발한 아리랑춤이 플래시몹으로 첫선을 보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뉴스 플러스-경제]

    [뉴스 플러스-경제]

    ‘삼성 기어 VR’ 신제품 美서 공개 삼성전자는 오큘러스와 함께 개발한 가상현실(VR) 헤드셋인 ‘삼성 기어 VR’ 신제품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에 연결해 가상현실을 지원하는 영화,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오는 11월부터 순차 출시되며 미국의 경우 99달러(약 11만원)에 나온다. 현대차 품질총괄에 여승동 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이 품질총괄담당 임원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는 25일 신임 품질 총괄담담 임원에 여승동 현대 다이모스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품질총괄담당이었던 신종운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신임 현대다이모스 대표이사에는 조원장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이벤트 대림산업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26~29일) 동안 경기 용인시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전망대에서 방문객들을 상대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름달 배경 포토존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10월 중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 규모다. 1899-7400.
  • 민속놀이에 스파까지… 가족과 함께 찍는 ‘쉼표’

    민속놀이에 스파까지… 가족과 함께 찍는 ‘쉼표’

    한가위가 코앞이다. 그런데 대체휴일까지 합쳐도 휴일은 달랑 4일이다. 먼 여행지보다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는 가족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리조트와 워터파크 등이 마련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들을 모았다. ●리조트 대명리조트는 전국 12개 사업장별로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벌인다. 비발디파크는 27일 저녁 그랜드볼룸에서 ‘동춘 서커스’팀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앞서 26일에는 단지 내 전역에서 풍물패 길놀이가 펼쳐진다. 대명리조트 경주와 거제 마리나 리조트, 엠블호텔 여수에서는 입실 고객에게 떡을 나눠 준다. 소노펠리체는 26일 저녁8시 산마르코광장 야외무대에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공연을 연다. 관람은 무료다. 엠블호텔 고양은 한복을 입고 중식당 죽림을 방문할 경우 ‘하얀 연꽃 백련 막걸리’ 1병과 전체 식사금액 10% 할인 혜택을 준다. 쿠치나M 뷔페에선 만 60세 이상 고객에게 점심과 저녁을 각각 50% 할인해 준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26~28일 ‘더(THE) 즐거운 곤지암 한가위 축제’를 연다. ‘전통놀이 마당’은 기간 중 상설 진행된다. 비석 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26일엔 잔디광장에서 가족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청팀, 백팀을 나눠 박 터트리기, 큰 공 굴리기, 단체줄넘기 등을 겨룬다. ‘비보잉&비트박스’ 등 볼거리도 준비했다. 27일에는 아빠 팔씨름 대회, 엄마 씨름대회 등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짜릿한 공연도 마련된다. 화려한 조명 아래 반짝이는 비눗방울쇼 ‘버블&마술쇼’(27일), ‘요요&마임 공연’(28일) 등을 보며 한가위 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모든 이벤트 참여는 무료다. 참여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엘리시안강촌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통 민속놀이 체험, 송편 만들기, 가족 장애물 경기를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마다 우수자를 선정해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했다. 최근 테마공원인 꽃가람정원을 새로 조성했다. 자박자박 걸으며 산책하기 좋다. 전철(백양리역)을 타고 갈 수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휘닉스리조트는 합동차례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의 휘닉스 아일랜드는 고향을 찾은 재외도민에게 해마열차 무료(2인), 사우나 30% 할인 등 ‘고향방문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숙박권 등 경품을 주는 ‘100% 당첨 행운복권’ 이벤트도 준비했다. 26~27일 투숙객 가운데 선착순 500실에 행운 복권을 나눠 준다.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 등은 27일 오후 8시부터 열린다. 오크밸리는 트레킹 이벤트를 마련했다. 27~29일 연휴기간과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오크밸리 내 아름다운 단풍길을 걷는다.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을 운동회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트레킹 도중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해 준다. 잔디밭에 앉아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숲 속의 가을음악회도 26일~10월 31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엔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마련된다. 하이원리조트는 26~29일 가족형 체험행사로 가득한 ‘하이원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한다. 하이원광장에서는 26일부터 대형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고객에게는 추억의 먹거리도 준다. 마운틴광장에서도 종이탈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진행한다. ●워터파크·스파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추석연휴 동안 대기고객 및 관람고객들을 대상으로 ‘어(漁)벤져스, 에이지 오브 아쿠아’를 진행한다. 이색 복장을 한 직원들이 즉석 경품 이벤트 등을 벌이면서 관람객을 안내한다. 곤룡포를 입은 왕과 내시가 파크를 돌아다니며 벌이는 즉석 이벤트 ‘손님이 왕이다’도 열린다. 이 밖에 추석선물세트가 걸린 삼행시 이벤트, 1부터 300까지의 숫자 중 추첨을 통해 유아용 전동차 및 사탕을 증정하는 ‘아빠 차 뽑았다’ 경품 이벤트도 있다. 모든 이벤트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추석연휴 동안 다이버들이 한복을 입고 메인 수조에서 ‘오션라이프 만찬’ 수중 피딩쇼를 펼친다. 피딩쇼에 이어 추석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일산 원마운트는 26~29일 소망 리본 달기, 재미로 보는 ‘엉터리 점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또 장원급제 퀴즈대회 등을 통해 태블릿 PC, 드론, 휴대전화 카메라 프린터 등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마술쇼와 버블쇼, 플래시몹 공연도 이 기간 매일 선보일 계획이다. 워터파크는 스카이부메랑고와 콜로라이드를 야외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명절 음식을 준비한 어머니는 워터파크 입장료가 1만원, 9월 생일자나 말띠 고객은 2만 9900원(2인권)이다. 홈페이지(www.onemount.co.kr) 참조. 리솜리조트 리솜스파캐슬은 이름에 ‘보, 름, 달, 추, 석’이 들어가는 방문객에게 본인에 한해 천천향을 50% 할인해 준다. 27일에는 송편 빚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오는 가족에게 40% 할인 혜택을 준다. 한복 입은 외국인은 50% 할인된다. 대전, 충남 지역민도 본인 50%, 동반 4인까지 40% 할인된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엄마는 워터파크&스파 공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계지출이 많은 명절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 이용 시 엄마는 무료다. 21~29일 사이 톨게이트 영수증을 제시하면 1매당 2인까지 워터파크와 스파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영등포 어린이 ‘앉아서 세계 여행’

    영등포 어린이 ‘앉아서 세계 여행’

    영등포구가 올해 12월까지 외국인 강사들이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각국의 문화와 자연에 대해 알려 주는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에 맞춰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어릴 때부터 체험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상반기에 시행한 이후 인기가 좋아 신청하는 어린이집이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문화체험교실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어린이집 6곳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아이들은 베트남과 러시아, 일본 출신 교사로부터 ▲간단한 인사법 ▲장난감·전통놀이기구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전래동화 등을 배우게 된다. 구 관계자는 “처음에는 외국인을 보고 겁내던 아이들이 전통놀이 등을 배우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들은 지난해 영등포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진행했던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이다. 이들은 양성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방법과 수업 진행 방법 등을 배웠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중 상당수가 고학력자”라며 “자국의 문화를 한국에 알린다는 자부심이 상당해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사업은 어린이들에게는 타국의 문화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이민자 다문화 강사에게는 취업 지원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광진 가면 있다, 주민이 만든 축제

    광진구가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12일 ‘자신만만 마을축제’와 ‘뛰놀자 한가위!’ 등 2개 지역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제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이전에는 천편일률적인 전통놀이와 가수들의 공연, 경품 추첨으로 축제가 진행됐는데 주민들이 참여하니 지역의 고민이 축제 프로그램에 녹아들기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2일 오후 1시부터 자양1동 자마장공원에서 열리는 ‘자신만만 마을축제’는 노숙인과 쓰레기로 가득 찬 공원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봉사단체인 ‘희년의 집’과 사회적 경제 기업 ‘광진소비생활협동조합’, 자양1동 마을 커뮤니티 ‘담쟁이북카페’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종이접기·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의 체험 마당 ▲떡, 부침개, 음료, 과일 등의 음식 나눔 ▲마을 소식 나누기 등으로 채워진다. 같은 날 구의2동 동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뛰놀자 한가위!’가 개최된다. 행사는 길놀이와 사자춤, 마당극, 택견,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씨름과 줄다리기, 대동놀이 등을 준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혔다. 김기동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조직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면서 공동체 정신이 더욱 강화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봉화공원 ‘노숙자 천국’서 ‘어린이 천국’으로

    중랑구가 노숙자들이 거주하던 봉화공원을 어린이 안심공원으로 바꾸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지역 주민 및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문화행사를 연다. 중화동 봉화공원은 노숙자와 음주소란, 놀이시설 안전기준 미달 등으로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했고 지난 6월부터 어린이 공원으로 바꾸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24일 완공했다. 공원에는 둥근소나무 등 9종류 2161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우주조합놀이대, 곤충조형물, 그네 등 30여가지의 시설물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 공간을 분리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공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중랑경찰서의 협조로 방범초소를 설치했다. 구는 봉화공원이 어린이공원으로 바뀐 것을 축하하기 위해 웃음폭탄 코믹 토크 매직쇼, 7080 통기타,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 생태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은 구 공원녹지과(2094-2355)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뽕나무 불꽃에 취해보고 볏짚 섶다리 밟아보세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뽕나무 불꽃에 취해보고 볏짚 섶다리 밟아보세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축제를 넘어 전통놀이 계승에도 주력한다. 전북 무주군은 축제 기간 전통놀이인 ▲섶다리 밟기 ▲낙화놀이 ▲기절놀이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등을 선보인다. 섶다리 밟기는 미국 CNNgo가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에 선정할 정도로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전통놀이다. 무주군민들은 볏짚과 솔가지를 이용해 남대천에 섶다리를 직접 설치한다. 옛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한다. 외국 관광객들도 이 섶다리를 밟기 위해 무주를 찾는다. 올해는 섶다리에서 전통 혼례와 상여행렬까지 재현한다. 낙화놀이는 안성면 주민들이 재연하는 전통 불꽃놀이다. 장대에 줄을 매고 한지로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를 100~200개 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줄을 타고 이어지는 장면이 장관을 이룬다. 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 해서 낙화놀이라 불린다. 대금의 선율과 어우러지는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마니아들이 많다.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는 디딜방아 액막이놀이는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기원제다.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받은 수작이다.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과 제와 농악놀이를 선보이는 모습이 흥겹다. 기(旗)절놀이는 무풍면 지역 전통놀이다.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현했다.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의 위용과 농악대가 흥을 돋운다. 무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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