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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무난히’ 채택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무난히’ 채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기도 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15일 채택됐다.전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개호(민주당) 농해수위 위원장 대행은 청문위원들이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듣고 채택을 가결한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국회의원 출신의 장관 후보자들이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는 ‘그들만의 관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여야 이견 없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다. 김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에서 “세월호 수색을 최대한 서둘러 모든 미수습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 대통령 이르면 17일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전망

    문 대통령 이르면 17일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전망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지난 14일까지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송부하지 못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달 26일 국회에 제출됐다. 결국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안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는 현행법상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 현재 야3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강 후보자의 인선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결국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송부 기일을 2~3일 정도로 짧게 지정할 방침이다. 당장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정상회담 의제를 준비하고 조율할 외교라인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탓이다. 이를 고려한다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강 후보자를 새 정부 첫 외교장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청와대는 야당을 설득한다는 명분으로 강 후보자 청문보고서의 재송부 기일을 5일로 지정하려 했지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으로 야당의 반대가 강해진 상황에서 더는 설득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기일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장관과 같은 국무위원의 경우에는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채택·송부하지 못한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하여 청문보고서를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그래도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임명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미 청와대는 전날 강 후보자의 장관 임명 방침을 기정사실화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결정적인 하자가 없다면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하는데 참고하는 과정으로 인사청문회를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10일이지만 통상 5일 단위로 요청한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앞둔 시급한 상황인 점을 감안해 송부 기간을 2~3일 정도로 두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17일 강 후보자의 장관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를 받아 전국 유권자 50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가 공개된 적이 있다. 조사 결과 ‘강 후보자의 임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2.1%(매우 찬성 32.4%·찬성하는 편 29.7%)로 나타났다. 반면 강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한다는 비율은 30.4%(반대하는 편 15.6%·매우 반대 14.8%)로 집계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중앙당 후원회 11년 만에 부활… 진성당원 많은 소수당에 ‘단비’

    전체회의·본회의 표결만 남아…불법 정치자금 재연 우려도 정당의 중앙당 후원회 제도가 부활된다. ‘금권 선거’와 ‘정경 유착’의 상징으로 간주돼 지난 2006년 3월 폐지된 이후 11년여 만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산하 선거법심사소위는 14일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수정·의결했다. 개정안은 창당준비위원회를 포함한 중앙당이 후원회를 통해 연간 50억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1인당 후원 한도는 1000만원이다. 또 대선·총선·지방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가 있는 해에는 모금 한도가 2배로 늘어나게 된다. 개정안이 안행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각 정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중앙당에 후원회를 설치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리게 된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선관위를 통한 기탁금은 허용하는 대신 정당이 직접 정치자금을 걷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다. 다만 현역 국회의원과 대통령·국회의원·당대표·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은 자체 후원회를 만들어 정치자금을 모을 수 있다. 이는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등이 재벌들로부터 ‘차떼기’ 형태로 거액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이후 2004년 개정된 이른바 ‘오세훈법’에 따른 것이다. 기업이 정당에 검은돈을 건네는 관행을 원천 차단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2015년 12월 정당 후원회 금지 규정에 대해 “정당 활동의 자유와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됐다. 특히 헌재는 법 개정 시한을 오는 30일로 정해 이 시점을 넘기면 기존 국회의원 후원회도 불법이 될 상황에 직면했다. 중앙당 후원회 부활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거대 정당은 물론 정의당처럼 진성당원이 많은 소수 정당의 정치자금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국고보조금은 의석수 비율 등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되기 때문에 소수 정당은 혜택을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후원회 폐지 직전 해인 2005년 정당의 중앙당 후원금 총액 66억 6000만원 중 정의당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노동당 모금액이 전체의 80%가 넘는 54억 6000만원을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중앙당 후원회가 과거 불법·편법 정치자금 관행이 되살아나는 통로가 되거나 기업들의 로비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靑, 오늘 강경화 청문보고서 재요청… 추경 국회는 ‘헛바퀴’

    靑, 오늘 강경화 청문보고서 재요청… 추경 국회는 ‘헛바퀴’

    한국당 “협치 끝”… 2野 주목 6월 임시국회 회기 12일 남아 與野, 추경 심사일정도 못 잡아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으로 정국이 얼어붙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정부조직 개편안 논의는 아무런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민생 입법 논의에는 아예 손조차 대지 못하는 형국이다.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6월 임시국회(5월 29일~6월 27일)는 ‘빈손’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청와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도 강행할 태세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인 14일까지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재송부 기일을 지정해 15일 국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새 정부 구성의 시급성이라는 한 축과 야당과 국민에 대한 존중이라는 축을 다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평균 5일의 재송부 기일을 정하지만, 강 후보자는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이 급박해 더 짧게 기한을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각종 의혹이 제기된 후보자들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실상 ‘협치 종료’를 선언했다. 강 후보자에 이어 안경환 법무부 장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도 야당의 새로운 ‘낙마 표적’으로 떠오르면서 여야 대치 국면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추경안을 6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임시국회 회기가 이미 반환점을 돌았는데도 여야는 아직 추경안 논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추경안 심사에 최소 4~5일, 최종안 의결 절차에 2~3일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이번 주 내에는 심사 스케줄을 확정해야 27일 본회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합의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심사는 ‘졸속’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을 제외한 국회 교섭단체 야3당이 문재인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은 더욱 꼬여버렸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은 형식상 국가재정법상 추경 편성 요건에 맞지 않고, 내용 면에서도 세금 폭탄을 퍼붓는 일회성 알바 예산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공무원 증원은 추경으로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추경안에 반대했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역시 “공무원 증원을 위한 추경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야당의 추경안 반대가 내각 인선과 연계돼 있다고 보고 두 가지 사안 간의 ‘사슬’을 끊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 묻지 마 반대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야당은 추경 반대 합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3분의2가 일자리 추경에 동의했다”면서 “야당의 전향적인 자세 전환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야당의 강경한 태도는 ‘후보자 낙마’가 발생하지 않는 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자 문재인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과 민생 법안은 말조차 꺼내기 힘들 정도가 됐다.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프리존 특별법, 청년고용촉진특별법,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개정안 등 무수한 민생법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여야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법률안 심사를 위한 관련 상임위 전체회의를 단 한 차례도 열지 않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트럼프 탄핵 문구’ 공개…미국 민주당 의원 “헌정파괴, 미국인에 상처”

    ‘트럼프 탄핵 문구’ 공개…미국 민주당 의원 “헌정파괴, 미국인에 상처”

    미국 민주당의 하원의원이 만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구’가 공개됐다.미 민주당의 브래드 셔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구를 공개하고 강제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셔먼 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에 대한 ‘수사중단’ 압력을 가하고 거절당하자 해임한 것은 ‘사법방해’에 해당한다며 ‘탄핵 문구’를 공개했다. 이 문구는 “이 모든 점에서, 도널드 J.트럼프는 대통령에게 기대되는 신뢰에 반대되고 헌정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행동함으로써 법과 정의의 명분에 대해 엄청난 편견을 가져오고 미국인에게 분명히 상처를 주었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그는 하원 법사위가 자신이 제안한 문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하원 전체회의에서 강제 논의, 투표할 수 있도록 우선동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셔먼 의원은 서한에서 “나는 그 조항이 제출되는 대로 법사위원들이 신속히 숙고하기를 기대한다”면서도 “그러나 곧바로 숙고하지 않을 게 명백하다면 하원 전체가 그 조항을 논의하는 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가 진행되면서 탄핵조항을 뒷받침할 추가 증거들이 나올 것”이라며 “그러나 사법방해에 관한 한 지금 우리가 가진 증거로 충분하며 우리가 하는 일이 국가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신비 공약 또 공회전…원가 공개 논란 재점화

    통신비 공약 또 공회전…원가 공개 논란 재점화

    6년 넘게 법정공방 이어져 국정위 “논의 더 필요” 속도조절… 1차 계획서 기본료 폐지 빠질듯‘통신 기본료 폐지’를 둘러싼 갈등이 통신비 원가 공개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12일 통신비 원가 공개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현재 통신사들이 기본료요 폐지하면 수조원의 영업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그런지 원가를 바탕으로 따져 봐야 한다”고 밝혔다. 통신비 원가 공개 논란은 6년 전으로 올라간다. 참여연대는 2011년 당시 방송통신위원회(현 미래창조과학부)가 파악하고 있는 통신사의 요금 원가와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고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법적 공방을 통해 참여연대는 공개를 주장했고 미래부와 통신사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참여연대 측은 “주파수라는 공공재를 이용하는 데다 법원에서도 이동통신은 현대인의 필수품이므로 공공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인정한 바 있다”며 “이동통신 시장은 과점 형태로서 시장의 기능이 발휘되고 있지 못한 상태로 요금 책정이 적절한지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통신사 측은 “엄연한 민간 기업인데 원가를 공개하라는 나라는 아마 전 세계에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이라며 “요금 원가는 기본적으로 영업 전략이 담긴 기업 비밀이어서 공개하면 큰 피해를 보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법원은 1, 2심에서 모두 시민단체의 손을 들어줬다. 1심에서는 방통위와 통신사 측에 원가 자료 중 일부(영업보고서 중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등 5개 항목)를 공개하라고 판결했으며 2심에서도 통신요금 원가 산정 근거 자료를 일부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일각에서는 기본료 폐지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미래부가 마지막 카드로 원가 공개 계획을 담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동통신 업계에 대해 기본료 폐지를 강하게 압박해 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속도 조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통신비 인하, 교육환경 개선 등의 과제는 국민 관심이 높고 이해관계도 첨예해 결론을 내리는 데 얽매여서는 안 되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차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기본료 폐지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지난 10일 국정기획위와 미래부는 3차 업무보고에서 통신비 인하 혜택이 저소득층이 아닌 모든 소비자에게 고루 돌아가는 ‘보편적 인하’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文 ‘12대 약속’ 중 1번 일자리로 바꿔

    국정기획위 이번주부터 순차 발표 15일까지 국정 5개년 계획 확정 국정기획자문위가 뽑은 중점 국정과제가 당초 3개에서 7~10개로 늘어난다. 국정기획위는 이들을 포함한 주요 국정과제를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12일 “▲대선 10대 공약과 새 정부 국정비전, 5대 국정목표를 가장 선명하게 부각할 과제 ▲정부의 예산·조직·인력 등 정책 자원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추진할 과제 ▲여러 부처가 연관된 대형 복합 과제를 ‘중점 대응 국정과제’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앞서 일자리 만들기, 4차 산업혁명, 인구 절벽 대응을 3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는데, 이날 박 대변인은 “여기에 몇 가지를 더 붙일지 논의 중”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중점 대응 국정과제는 7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박 대변인은 또 “각 분과위원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이행 계획서를 지난 11일까지 기획분과에 제출했다”면서 “5대 비전, 20대 전략, 100대 과제의 틀에 맞춰 목록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대 과제 목록은 전부 발표하지 않고 국정기획위가 매일 오전 7시 30분에 김진표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순차적으로 발표할 과제들을 선정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한꺼번에 다 정리해서 국민께 한꺼번에 보고드리면 양도 방대하고, 내용도 다양해서 하나하나 파악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13~14일엔 기획분과 주관으로 각 분과위원회의 2차 국정과제 검토회의가 예정돼 있다. 국정기획위는 15일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이행계획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12대 약속’(안)이 참고자료로 제출됐다. 자료는 앞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한 12대 약속의 내용과 순서를 손질한 것인데 주목할 점은 후보 시절 12대 약속에서 첫 번째는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이었는데 이날 자료엔 ‘소득주도 성장의 일자리 경제’가 맨 앞에 제시됐다는 점이다. 국정기획위 논의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 쪽에 무게를 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인사청문] 金·金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靑, 김상조 임명 강행할 듯

    [인사청문] 金·金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靑, 김상조 임명 강행할 듯

    丁의장, 김이수 본회의 부의 가능 3野 “부적격”… 표결 통과 불투명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구성 및 헌법재판소장 인준을 위한 국회 절차가 진통을 겪고 있다.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2일 오전 간사회의를 열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여야 간 입장 차이로 회동이 불발됐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특위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바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김이수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며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 인사청문특위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통화에서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자질, 도덕성 검증 결과 당내에서는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절대 불가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전철을 밟을까 봐 우려스럽다”고 했다. 김이수 후보자는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달리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사청문회법상 김이수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 시한인 12일을 넘기면 정세균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 하지만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역시 ‘부적격’ 판단을 내리고 있어 향후 국회 인준 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도 무산됐다. 이날 오후 예정된 정무위 전체회의는 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개의조차 하지 못했다. 지난 7일과 9일에 이어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학영 의원은 “한국당이 정치공세를 위해 무작정 보이콧을 하는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다시 한번 협치를 위해 한국당에 채택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한국당 소속인 이진복 정무위원장은 “정무위가 합의 없이 회의를 연 적이 없기 때문에 (민주당에) 양해를 구했다”고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절차에 따른 임명을 강행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이 국회에 요청한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12일로 국회 단계의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은 사실상 무산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회 김이수·강경화·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모두 ‘무산’

    국회 김이수·강경화·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모두 ‘무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12일 국회에서 모두 무산됐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7~8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이수 후보자의 심사경과보고서를 이날 채택하려 했으나 전체회의는 물론 여야 간사 회의조차 열리지 않았다. 결국 김이수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법에서 정한 시한 내에 국회의장에게 제출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법은 공직 후보자의 청문 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 날부터 20일 안에 그 절차를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이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지난달 24일 국회에 제출됐다. 김상조 후보자 역시 국회 정무위원회가 이날까지 김상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지난 7일, 9일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앞서 김상조 후보자의 청문회는 지난 2일 실시됐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청문회를 연 위원회는 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3일 안에 청문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강경화 후보자의 청문회를 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역시 이날 여야 4당 간사협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비록 강 후보자 청문보고서의 채택 시한은 오는 14일까지로 이틀 정도 시간이 더 있다. 하지만 위원회 의석 구조상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자 처리는 불가능한 상태여서 강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도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다. 김이수 후보자의 경우 임명 과정에서 국회의 동의(본회의 표결)가 필요하다. 그러나 김상조 후보자와 강경화 후보자의 경우 국회의 동의를 요하지 않는다. 만일 국회가 두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대통령에게 계속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로 기간을 정해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도 안되면 대통령은 후보자를 공식 임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두 후보자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문 정국 분수령…여야, 김이수·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청문 정국 분수령…여야, 김이수·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여야가 12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여야의 입장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이날이 청문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열어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이란 입장이고, 한국당 소속의 유기준 위원장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의를 열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회의가 개최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12일로, 여야가 끝내 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하면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곧바로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 국회 정무위 역시 이날 오전 간사 협의를 통해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정무위는 간사간 의견 접근이 이뤄지면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겠다는 계획이지만, 한국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절충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다만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민주당이 사회권을 넘겨받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청문 정국’ 협치 분수령 되나

    한국·바른정당, 지명철회 촉구… 국민의당, 빅딜설에 “절대 없다” 14·15일 인사청문회도 주목 여야가 협치의 갈림길에 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고, 국회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재논의하는 12일이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강경화 외교부 장관·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야당의 반대로 표류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와 티타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함께 인사청문 절차와 관련해 후보자들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직접 ‘후보자 구하기’에 나서면서 여야의 꼬인 실타래가 풀릴지 주목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와 정무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이수·김상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다시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을 임명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절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한국당은 “부적격 후보자의 임명이 강행된다면 ‘협치 종료’를 선언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캐스팅보트’인 국민의당은 강 후보자에 대해서만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강 후보자 임명 시 정국이 냉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강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면 김이수 후보자 임명에 찬성하겠다는 ‘빅딜설’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연계는 절대 없다”고 일축했다. 민주당과 청와대는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가 필요 없는 강 후보자와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카드를 아직까진 꺼내 들지 않고 있다. 야당의 반대를 정면돌파할 경우 정부조직개편안과 추경안의 국회 처리가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추경이 잘 마무리될 때까지는 더 고개 숙이고 협치를 하는 방향으로 기조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도 ‘설득 모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4일 열리는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1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주목된다. 2000년 인사청문 제도 도입 이후 40차례의 전·현직 의원 신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낙마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정국이 냉각되고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이 고조될 경우 의원 출신 ‘1호 낙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김이수·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이 9일 불발됐다. 특히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아야 하는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과정은 험로가 예상된다. 국회 김이수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와 정무위는 각각 이날 전체회의를 갖고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여야 간 입장 차로 회의조차 열지 못했다. 여야는 오는 12일에 다시 논의를 이어 가기로 했지만 이견을 좁히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자유한국당이 가장 강경하게 막아서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5대 비리에 서너 개씩 해당하는 김상조·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면서 김이수 후보자를 향해서도 “헌재소장에 반(反)헌법적 사고와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분을 임명하는 것도 절대 모순”이라고 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는데 특정 정당 추천인이 헌재소장이 된다는 것 자체가 독립성과 중립성에 의심을 갖게 한다”면서 “헌재소장 임명을 반대하고 국회 과정을 단호히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도 당내 부정적인 기류가 많다며 동조했다. 당초 정무위에서는 김상조 후보자에 대해 여야가 ‘적격’과 ‘부적격’을 모두 표기해 보고서를 채택하고 부인의 취업 과정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당이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회의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개의를 하지 못했다. ‘부적격’으로 보고서는 채택하려 했던 바른정당도 지상욱 의원이 “오늘 도착한 자료를 확인해 보니 김 후보자가 ‘부인이 남편이 김상조 교수라는 것을 취업한 고등학교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한 청문회 진술이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부정적 기류가 커졌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김이수·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야3당 “강경화는 사퇴해야”

    김이수·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야3당 “강경화는 사퇴해야”

    문재인 정부가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돌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야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 3명의 적격 여부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끝내고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는 상황이다.여권은 인수위 기간도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3명 모두 임명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야권은 후보자별로 적격·부적격에 대한 입장 차가 있지만 3명 모두 통과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여야는 9일 김이수·김상조 후보자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보고서를 채택한 김동연 후보자를 제외한 2명에 대해서는 회의조차 열지 못했다. 구체적으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전체회의에서 김이수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앞서 진행된 간사 협의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해 전체회의 자체가 무산됐다. 정당별로 적격(민주당)과 부적격(한국당, 바른정당)이 맞선 상황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이 12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아보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취했기 때문이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하면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식으로 표결을 할 수 있지만 국민의당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에 따라 가·부결이 갈릴 수 있다는 게 변수다. 김상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정무위의 전체회의 역시 열리지 못했다.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채택 무산이다. 정무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시도할 계획이다. 현재 민주당이 김 후보자 부인의 불법 취업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동의하는 선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보고서 채택에 응할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당의 완강한 반대를 얼마나 무마할지가 지켜볼 부분이다. 강경화 후보자는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공히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권의 고민이 깊다. 이런 탓에 지난 7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일정도 잡지 못했다. 다만 국회 기획재정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동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당은 김이수, 강경화, 김상조 후보자를 ‘부적격 3종 세트’로 규정하고 이들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할 수 있다며 강경론을 취하고 있다. 바른정당 역시 3명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강경화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김상조 후보자는 정무위의 감사청구 의결을 요건으로 한 조건부 찬성론을 피력하고 있다. 김이수 후보자는 12일 당 차원에서 적격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야권을 향한 물밑 접촉을 강화하며 설득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야권이 모두 부적격으로 지목한 강경화 후보자 구하기에 총력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를 찾아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지도부를 잇달아 면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 후보자가 외교부와 유엔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외교의 새 지평을 열어가게 도와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강경화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에 간곡히 요청”

    청와대 “강경화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에 간곡히 요청”

    청와대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채택을 국회에 간곡히 요청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 후보자가 외교부와 유엔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새 리더십으로 외교의 새 지평을 열어가도록 도와줄 것을 국회에 간곡히 요청드린다”면서 “인사청문 보고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채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이 지난 7일 개최됐지만, 국회에서 경과보고서 채택 논의가 진척이 없어 보인다”면서 “국회는 그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했고, 문재인 정부 들어 그 첫 단추 끼우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바로 한미정상회담 개최와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주요 정상들과의 정상회담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대통령의 발표 요청이 있었고, 발표문에 대통령의 말씀이 녹아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7일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그러나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여야 간사회의와 전체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이 강 후보자 ‘부적격 후보’라면서 인선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관과 같은 국무위원의 경우 국무총리·헌법재판소장 등과 달리 임명 과정에서 국회의 동의(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정부·여당과 야당 간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초반부터 강조했던 협치 정신이 무너질 수 있어 임명 강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강 후보자는 국제사회에서 검증된 인사로 유엔에서 코피 아난·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구테흐스 현 사무총장이 모두 중용했다”면서 “오늘 오후 2시부터는 한미정상회담과 G20 관련 정부와 청와대 간 회의가 있는데 마땅히 이 일을 꿰차야 할 핵심 인사인 외교장관 없이 논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회 정무위,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

    국회 정무위,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또 불발됐다.국회 정무위는 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개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정무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김이수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국회, 김이수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9일 무산됐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전체회의 개최 여부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전체회의는 열리지 못하게 됐다. 앞서 바른정당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저희는 김 후보자의 헌재소장 (임명)을 반대하고 국회 과정에서 단호하게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재판관 임명 때)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다. 특정정당 추천인이 헌재소장이 된다는 것 자체가 독립성, 중립성에 의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김상조 인사청문보고서 12일까지 송부 요청

    문재인 대통령, 김상조 인사청문보고서 12일까지 송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비서진에 인사청문 절차의 원만한 처리를 당부하면서 국회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어제(8일) 오는 12일까지 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해 송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법률에 따라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가 인사청문요청서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인 7일까지 보고서를 채택해야 하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불발되자 대통령이 직접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한 것이다. 인사청문회법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사청문요청서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할 경우 다음 날부터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를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국회 정무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상조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송부기일 지정은 보고서 채택 여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 안팎에서는 문 대통령이 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의 송부기일 지정함으로써 국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사 절차를 원만하게 마무리해달라는 간곡한 뜻을 우회적으로 표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전날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인사청문 절차가 원만하게 마무리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새 정부가 출발하는 상황에서 국정 공백을 빨리 메워야 하는데 인사절차가 늦어지면 되겠느냐’며 ‘어떻게든 인사청문 절차가 원만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北에 강력 경고

    文대통령, 北에 강력 경고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북한의 어떤 무력도발에도 대응할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지시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홍용표 통일부 장관. 청와대 제공
  • “국가 안보에 타협은 없다 北, 도발로 얻을 건 고립뿐”

    “국가 안보에 타협은 없다 北, 도발로 얻을 건 고립뿐”

    北, 동해로 지대함 미사일 발사 “해외식당 탈북 13명 송환하라”문재인(얼굴) 대통령은 8일 “북한이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뿐이고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에 대해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완전한 북핵 폐기를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18분쯤부터 수분 동안 강원 원산 일대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수발 동해로 발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안보 부처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가고, 군은 어떠한 무력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취임 이후 NSC 상임위원회는 세 차례 열렸으나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체회의는 처음이다. 지난달 1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김관진 전 안보실장이 주재한 상임위에 문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제재와 대화의 병행’을 언급하면서도 취임 이후 가장 강경한 대북 메시지를 밝혔다. 정부가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에 대한 전략(또는 일반)환경영향평가를 거친 뒤 추가 배치 여부를 결정키로 한 데 대해 야권과 보수언론의 공세가 고조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민구 국방, 윤병세 외교, 홍용표 통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이상철 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의 조건으로 지난해 탈북한 중국 북한식당 종업원 등의 송환을 요구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고위관리인 김용철은 지난 7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내 탈북민 13명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이산가족 상봉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최근 동해상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귀순을 희망한 사실을 북측에 통보했지만 북측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민주당·국민의당, 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절충안 합의…9일 채택 전망

    민주당·국민의당, 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절충안 합의…9일 채택 전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이당이 8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절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바른정당도 ‘채택 불가’ 입장에서 채택에 협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9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당이 의원총회에서 ‘조건부 채택’ 입장을 정하면서 요구한 상임위 차원의 ‘감사원 감사청구’ 및 ‘검찰 고발’ 의뢰 가운데 감사청구 요구를 수용키로 했다. 이는 김 후보자 부인의 토익점수 미달 의혹에 관련한 것이다. 국민의당은 전날 시민단체에 이어 이날 한국당이 이미 고발장을 접수함에 따라 민주당이 감사원 감사청구를 수용하는 수준에서 상임위 차원의 검찰 고발 의뢰 요구는 거두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 관계자들은 이날 다양한 채널의 물밑접촉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조율했으며, 이러한 상황 변화에 따라 바른정당도 채택에 참여하기로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 ‘적격’과 ‘부적격’을 병기하는 방식으로 의견접근이 이뤄진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적격’, 바른정당은 ‘부적격’ 입장을 적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위원장 포함 24명)의 정당별 분포는 여당인 민주당 10명, 자유한국당 7명, 국민의당 3명, 바른정당 3명, 정의당 1명으로, 제1당인 한국당이 불참하더라도 나머지 17명이 응하면 보고서 채택이 가능하다. 여야는 9일 오후 2시 전체회의에 앞서 10시 30분 간사협의를 갖는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차원에서 적격으로 보고 있는 김 후보자를 검찰 고발하는 건 말이 안된다”면서도 “협치를 통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 감사원 감사청구 부분은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정무위 간사인 김관영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미 고발이 된 상태이고 민주당이 감사청구를 받기로 한 만큼 내일 (채택을) 해주기로 했다”며 “김 후보자가 재벌개혁을 앞으로 제대로 하라는 차원에서 ‘적격’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입장이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미 고발 부분이 해소됐고 감사청구 요구도 받아냈지 않느냐”며 “왔다갔다 한 게 아니라 일관되게 주장한 것을 관철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바른정당에 대해서도 “우리와 보조를 같이 취해 채택에 참여키로 했다”고 전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연합뉴스를 통해 “민주당의 감사청구 부분을 받아낸 만큼 김 간사의 판단을 믿고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도 민주당이 감사원 감사청구를 수용함에 따라 정무위 회의에 참석, 보고서 채택에 참여하되 ‘부적격’입장을 반영해 관철시키기로 했다. 정무위원인 김용태 의원은 연합뉴스를 통해 “이미 검찰 고발이 이뤄졌기 때문에 남은 것은 감사 청구”라며 “당 정무위원들과 조율한 결과 여당이 감사 청구를 수용한다고 하면 부적격 의견 반영을 전제로 정무위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가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민주당의 감사 청구 수용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마디로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에 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 관계자는 “오전 정무위원장 주재 간사 회의에 참석해 이런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며 “오후 전체회의에도 참여할지, 불참할지는 추가로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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