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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재 ‘겐세이’ 발언에 장제원 “히트작”…자유한국당 내부선 칭찬 릴레이

    이은재 ‘겐세이’ 발언에 장제원 “히트작”…자유한국당 내부선 칭찬 릴레이

    ‘겐세이’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에게 동료 의원들이 격려의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은재 의원은 회의 중재를 하던 민주평화당 유성엽 교문위 위원장에게 “중간에 ‘겐세이’ 놓는 거 아닙니까?”라고 항의했다. ‘겐세이’는 ‘견제’의 일본어식 표현이다. 이 같은 사실은 단번에 화제가 됐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에서다. 당시 유성엽 위원장은 이은재 의원이 질의 중 표현이 과했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답변도 부적절했다며 중재하던 중이었다. 의사진행을 하던 유성엽 위원장을 향해 ‘겐세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 여론이 높았다. 게다가 이날은 3·1절을 이틀 앞둔 날이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그렇게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겐세이’ 발언이 나온 다음날인 28일 오전 자유한국당 소속 일부 의원들은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이은재 의원이 도착하자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은재 의원을 향해 “20대 국회 최대 히트작, 겐세이”라며 웃었다. 다른 의원은 이은재 의원을 향해 웃으며 “어제 뭐 좀 하던데?”라고 칭찬했고, 다른 의원은 “어제 겐세이 멋있었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했다는 것이다. ‘겐세이’ 발언을 들은 당사자인 유성엽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시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씁쓸한 속내를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일절 앞두고 일본어 쓴 이은재…정청래 “겐세이 선생, 사퇴하세요”

    삼일절 앞두고 일본어 쓴 이은재…정청래 “겐세이 선생, 사퇴하세요”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전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회 상임위에서 설전을 벌이면서 ‘겐세이’(견제)라는 단어를 사용한 데 대해 정청래 전 의원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겐세이 선생께 충고합니다. 국회에서 깽판 그만치고 사퇴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이은재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설전을 벌였다. 이은재 의원은 김상곤 부총리를 겨냥해 “(집을 내놓았다는) 거짓말하지 마라. 부동산에 제가 어제도 다녀왔는데 매물이 없어 난리다”라고 말했고, 김 부총리는 “제가 왜 제 문제에 거짓말하겠나. 그렇다면 의원님이 저희 집을 좀 팔아달라”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은재 의원은 “내가 부동산 업자냐.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 어디서 해먹던 버릇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평화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김상곤 부총리를 탓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이은재 의원도 질의를 좀 순화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 의원은 이번에는 유 위원장을 향해 “왜 자꾸만 깽판을 놓느냐” “왜 겐세이(견제)를 하느냐”고 항의했다. 이에 유성엽 위원장은 “겐세이라는 말은 제가 예전에 당구장을 다닐 때 말고는 처음 들어봤다. 위원장에게 겐세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느냐. 게다가 일본어다. 3·1절을 앞두고 공개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받아쳤다. 이은재 의원은 “강남을 지역구로 둔 저로서는 정책에 대한 항의 때문에 지역구에 갈 수가 없다. 이런 점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말씀을 드린 것은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학용 국방위원장 “문정인 정신나간 사람”

    김학용 국방위원장 “문정인 정신나간 사람”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28일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정신 나간 사람 아니냐. 싸돌아 다니면서 쓸데 없는 얘기를 해서 평지풍파를 일으킨다”고 힐난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긴급 현안질의에서 문 특보가 한·미 연합군사훈이 4월 첫째 주에 재개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같이 비난했다. 김 의원은 문 특보를 향해 “지가 국방부장관인가. 책임 없는 사람이 쓸데없는 얘기를 하는데 국방부 장관이 강력히 경고해 달라”고도 말했다. 앞서 문 특보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국북한위원회(NCNK)가 주최한 북한 문제 세미나에 참석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본다”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연기된 한· 미 연합군사훈련이 4월 첫 주에 재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용 의원의 발언은 정진석 한국당 의원과 송영무 국방장관의 질의응답이 끝난 뒤 나왔다. 정 의원은 회의에서 문 특보 발언의 진위를 송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송 장관은 “그 사람은 그런 얘기를 했을 수 있을지 몰라도 결정할 위치는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한·미 연합훈련이 4월 첫째주에 재개되는지를 재차 묻는 정 의원의 질의에는 “제가 답하기 적당치 않다”라며 “맞다고 얘기하기도 틀리다고 얘기하기도 그렇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재 ‘겐세이’ 논란…9년 전에도 국회서 논란

    이은재 ‘겐세이’ 논란…9년 전에도 국회서 논란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의 ‘겐세이’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9년 전에도 ‘겐세이’라는 단어가 국회에서 논란이 됐던 사실이 재조명됐다.때는 2009년, 그때도 3·1절을 일주일도 안 남은 2월 23일이었다.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은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 도중 미디어법 개정에 반대하는 민주당을 향해 “작태”, “사표 내라”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민주당 의원들이 즉각 “작태라니”라면서 고성을 지르자 정병국 의원은 “의원님이 ‘겐세이’ 놓고 자꾸 껴들면 계속 늦어지니까 내 말을 좀 들으라”고 말했다. 이때도 회의장에서 황당하다는 조소가 터져나왔다. 정병국 의원은 뒤늦게 “‘겐세이’라는 용어는 취소한다”면서 자신의 발언을 정정했다. 같은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고흥길 문방위원장은 정병국 의원의 발언이 끝나기도 전에 속기사에게 “‘겐세이’는 (속기록에) 반영하지 말라”고 지시하기도 했다.지난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은재 의원은 회의 중재를 하던 민주평화당 유성엽 교문위 위원장에게 “중간에 ‘겐세이’ 놓는 거 아닙니까?”라고 항의했다. 유성엽 위원장이 ‘겐세이’ 발언을 지적했고, 이은재 의원은 곧바로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곤혹스러운 표정의 송영무 국방장관

    [서울포토] 곤혹스러운 표정의 송영무 국방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은재 겐세이’ 발언에 유성엽 “다시 이런 일 없었으면”

    ‘이은재 겐세이’ 발언에 유성엽 “다시 이런 일 없었으면”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의 ‘겐세이’ 발언을 들은 당사자인 민주평화당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유감을 표시했다.지난 27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이은재 의원은 유성엽 위원장에게 “왜 자꾸만 깽판 놓으시는 거예요?”, “중간에서 겐세이(‘견제’의 일본어식 표현) 놓는 거 아닙니까?”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날 교문위에서 이은재 의원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면서 “왜 장관만 모르나”, “왜 거짓말을 하느냐”, “장관 자질이 없다”고 큰소리로 호통을 쳤다. 이에 유성엽 위원장이 “언어를 순화해달라”, “표현이 좀 과하다”고 중재하자 이은재 의원은 문제의 표현을 쓰면서 불만을 터트린 것이다. 이에 유성엽 위원장은 “‘겐세이’라는 말은 제가 예전에 당구장 다닐 때 말고는 처음 들어봤다”면서 “위원장에게 겐세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또 “게다가 일본어다. 3·1절을 앞두고 공개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도 지적했다.이에 이은재 의원은 “강남을 지역구로 둔 저로서는 (집값) 정책에 대한 항의 때문에 지역구에 갈 수가 없다. 이런 점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말씀을 드린 것은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성엽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이은재 의원이 과거 ‘위원장 사퇴하라’고 소리쳤습니다만 이번에는 저 보고 ‘왜 깽판 치냐, 겐세이 하느냐’고 막말을 합니다”라면서 “제가 ‘불경스럽다, 3·1절을 앞두고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하자 사과하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시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씁쓸한 속내를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말의 품격’ 이은재, 국회서 “왜 겐세이 하세요?”…겐세이 뜻?

    [영상] ‘말의 품격’ 이은재, 국회서 “왜 겐세이 하세요?”…겐세이 뜻?

    “왜 자꾸 깽판 놔?”, “왜 겐세이 해?”, “어디서 해먹던 버릇이냐.”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또 막말로 도마에 올랐다. 겐세이는 ‘견제’(けんせい)를 의미하는 일본말이다. 당구나 게임을 할 때 자주 쓰이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이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집값 상승 혜택을 본다는 데 자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 대치동에 거주하지도 않은 아파트를 갖고 있지 않냐”고 캐물었다. 이에 김 부총리가 자신이 소유한 강남 대치동 아파트와 관련해 “팔아달라고 부동산에 내놓은 지 좀 됐다”고 밝히자 이 의원은 “(집을 내놓았다는) 거짓말하지 마라. 부동산에 제가 어제도 다녀왔는데 매물이 없어 난리다”고 반박했다. 김 부총리가 다시 “제가 왜 제 문제에 거짓말하겠나. 그렇다면 의원님이 저희 집을 좀 팔아달라”라고 응수하자 이 의원은 “내가 부동산 업자냐”며 “어디서 해먹던 버릇이냐, 어디서 해먹던 버릇이에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민주평화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김 부총리를 탓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이 의원도 질의를 좀 순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이번에는 유 위원장을 향해 “굉장히 순화해서 정책적 질의를 하고 있다”며 “왜 자꾸 질의하는데 깽판을 놓느냐”, “왜 겐세이(견제)를 하느냐”고 거친 언어로 항의했다. 이에 유 위원장은 “겐세이라는 말은 제가 예전에 당구장을 다닐 때 말고는 처음 들어봤다. 위원장에게 겐세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느냐”며 “게다가 일본어다. 3·1절을 앞두고 공개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받아쳤다. 이 의원은 “강남을 지역구로 둔 저로서는 (집값) 정책에 대한 항의 때문에 지역구에 갈 수가 없다. 이런 점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말씀을 드린 것은 사과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M ‘이전가격‘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 수익 빼돌려 자본잠식…한국GM, 美매출원가율 적용 땐 1.1조 흑자”

    “GM ‘이전가격‘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 수익 빼돌려 자본잠식…한국GM, 美매출원가율 적용 땐 1.1조 흑자”

    제너럴모터스(GM)가 원재료 및 제품 가격을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하는 수법으로 한국GM으로부터 수익을 빼돌려 한국GM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GM이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에는 한국GM이 납품받은 부품을 협력업체에 반품하면서 매몰 비용까지 전가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신문 2월 27일자 1면>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27일 GM 사업보고서와 한국GM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GM은 2014~2016년 총 1조 97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 의원은 한국GM의 매출원가율이 2014년 91.9%, 2015년 96.5%, 2016년 93.1% 등 상대적으로 높은 사실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액 중 재료비, 인건비 등 비용의 비율이다. 같은 기간 북미GM의 매출원가율은 88.3%, 83.6%, 84.0%로 평균 8.5% 포인트나 낮다. 한국GM에 북미GM의 매출원가율을 적용하면 3년간 총 1조 1438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된다. 같은 기간 전 세계 GM의 평균 매출원가율(91.4%, 87.9%, 86.9%)을 대입해도 한국GM은 1248억원의 당기순손실만 발생해 부실 규모가 대폭 줄어든다. 한국GM은 매출 중 본사와의 거래가 65%를 차지한다. 글로벌 기업이 해외 자회사와 원재료나 제품 등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이전가격’ 등 매출원가가 한국GM의 수익과 손실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실제로 한국GM은 매출원가율이 86.7%로 낮았던 2013년 10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GM이 한국GM과의 이전가격을 높여 한국에서 발생한 수익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된 이유다. 그동안 산업은행이 GM에 이전가격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GM은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거부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지 의원은 “국세청은 한국GM의 이전가격 문제점을, 금융감독원은 역분식회계에 대한 감리를, 공정거래위원회는 GM 본사의 이익 빼돌리기 등 갑질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한국GM의 회생 가능성은 원가 구조와 관련 있다고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겠다”고 강조했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한국GM이 이미 납품받은 자동차 부품을 반품하고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부당 반품은 심각한 법 위반”이라면서 “하도급법 위반인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가격 문제와 관련해 “(세무조사의) 필요성이 인정돼 국세청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28일 본회의인데...여야, 김영철 방남 두고 ‘强대强’ 대치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7일 여야는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방남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 갔다.  김 부위원장의 방남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해 열린 운영위원회는 5분도 지나지 않아 정회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이 자유한국당 측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참석하지 않았다.  운영위원장인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반응이 없다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항의했다.  정보위원회에서도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출석하지 않자 야당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김 원내대표는 “북한의 김영철 부위원장이 어떻게 남한 땅을 밟게 됐는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국정원이 국회를 걷어찬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보위는 내달 초 다시 회의를 열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치공세만을 위한 국회 운영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국회 파행을 접고 남북 관계 개선 고민과 해법을 국회에서 건설적인 비판과 지적을 통해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오늘 운영위 전체회의는 한국당의 독단으로 소집된 것”이라며 “정치공세가 아닌 민생을 위한 국회 운영에 한국당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만, 28일 본회의를 앞두고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 제1·2소위원회는 이날 예정대로 열렸다. 28일 오전에는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근로시간 단축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무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한국당, 정보위 여당-국정원장 불참 성토

    한국당, 정보위 여당-국정원장 불참 성토

    국회 정보위원회는 27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논란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여당과 국정원 측의 불참으로 사실상 무산됐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보위원들이 ‘야당이 정치 공세를 하려고 회의를 일방 소집했다’며 전원 불참한 데다 서훈 국정원장도 출석하지 않아 회의는 2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강석호 정보위원장은 비공개회의에 앞서 이례적으로 회의장을 취재진에 공개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야당 정보위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김 부위원장 방남 허용 및 지원 문제를 고리 삼아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천안함 유족의 눈물과 국민의 분노에 아랑곳하지 않고 김영철을 최고 국빈 대접으로 극진히 모신 문재인 정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국민적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장이 국민의 알 권리를 대변하는 정보위 소집에 응하지 않고,국회의 권능을 원천 봉쇄한 행위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김영철을 즉시 체포해서 사살해야 한다는 (한국당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도 “문제는 ‘왜 하필이면 남북대화의 상대방이 김영철이어야 하느냐’ 이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 대화하기 전에 국민과 대화하고 야당과 대화해야 한다”며 “이 정부의 일방적인 국정운영은 반드시 결말이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들도 정부·여당 비판에 가세했다. 한국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미국의 대북 제재 강도가 높아지는 시점에 위장평화 전술로 제재를 벗어나고자 하는 북한의 의도에 우리 대한민국이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도 “정보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유감”이라며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원칙을 갖고 북한과 대화하는지 솔직히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야당 간사들은 이어 비공개회의를 통해 다음 달 초 전체회의를 열어 다시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강 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김영철 방남으로 어떤 소득이 있었는지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며 “1주일 안에 다시 회의를 소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종환 장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사태 진상조사할 것”

    도종환 장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사태 진상조사할 것”

    ‘왕따 논란’이 불거졌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가 추진된다. 올림픽 시작 전부터 노선영 선수의 출전 자격 박탈 등 논란을 빚었던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해서도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자팀 추월 사태에 대해 조사를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질문하자 “진상을 조사해보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또 ‘내일로 활동이 종료되는 체육계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활동기한을 연장해 제대로 적폐를 청산해야 하지 않겠나’라는 후속 질문에도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도 장관은 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이번 올림픽의 ‘옥에 티’로 지목되고 있다.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빙상연맹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선수들만 사과하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선 “지적하신 문제가 이번 올림픽에서 드러난 것이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도 장관은 “우선 빙상연맹 자체의 자정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이를 지켜보면서 문체부는 스포츠공정인권위원회를 만들어 스포츠 비리 문제에 대한 정책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위일체 효과 증명”… 시진핑, 황제 반열에 올린 中언론

    “삼위일체 효과 증명”… 시진핑, 황제 반열에 올린 中언론

    “20년간 완벽성 확인한 지도체제” 사실상 시진핑 종신 독제 뒷받침 “14억 국민 구경꾼” 개탄 목소리도 중국 국가주석의 연임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헌에 대해 중국 관영 언론은 ‘우리의 신앙’이라며 일제히 선전전에 나섰다. 반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인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하자 종신 황제의 등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26일 관영 환구시보는 “국가주석의 직권 범위는 건국 이래 여러 차례 변화했다”면서 “최근 20여년간 형성된 당 총서기, 국가주석, 당 중앙군사위 주석 ‘삼위일체’ 지도 체계는 완벽하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위일체’ 지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당과 국가의 지도 체계를 한 단계 더 완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국가주석 종신제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중국 언론은 시 주석의 장기집권이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역사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0년에 전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사는 소강사회를 이루고,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란 목표를 달성하려면 안정적이고 강력한 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덩샤오핑(鄧小平) 이후 구축된 집단지도체제로는 중국 내부 모순을 해결하고 외부 도전에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시 주석 ‘1인 체제’로 급속하게 재편한다는 분석이다.하지만 사실상 시진핑 1인 독재가 시작됐다는 비판도 만만찮다. 베이징의 역사학자 장리판(章立凡)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7년간 집권한 짐바브웨의 독재자 무가베를 예로 들어 시 주석의 장기집권 추진을 비판했다. 장은 “이론적으로 시 주석은 무가베보다 더 오랫동안 집권할 수 있겠지만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중국 정치학자인 룽젠저(榮劍則)도 소셜미디어에 청말 군벌인 위안스카이(袁世凱)의 사진을 올리고 “8000만명의 중국 공산당원 중에 대장부가 한 명도 없고, 14억 국민은 구경꾼 노릇만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위안스카이는 1915년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올랐으나 중국 전역에서 극심한 반발이 일자 1916년 황제 제도를 취소했다. 윌리 램 홍콩대 교수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결국 시진핑이 종신 황제가 됐다”며 “시 주석은 통제나 균형 장치가 없기 때문에 실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은 “지난해 10월 19차 당대회에서 시 주석이 격대지정(隔代指定)의 원칙을 깨고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아 연임 제한 조항을 삭제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정말로 실현될지는 확신하지 못했다”며 “한국의 외교력을 시 주석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중국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은 정권의 눈 밖에 나면 ‘안방보험’처럼 언제든 경영권을 뺏길 수도 있다는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중국 최대의 보험회사인 안방보험은 경영권을 1년간 인민은행 등 중국 당국에 내주고 우샤오후이(吳小暉) 전 회장은 불법자금 모집과 사기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편 이날 시 주석의 장기집권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9기 3중전회)가 열렸다. 매년 가을에 열리던 3중전회가 양회를 앞두고 개최된 것은 1978년 개혁 개방을 결정한 3중전회 이후 처음이다. 사흘간 열릴 3중전회에서는 중국 헌법에 ‘시진핑 사상’ 삽입과 ‘국가주석 2연임 제한 조항’ 삭제 및 신설될 국가감찰위원회 안건과 지도부 인선을 다음달 5일부터 열릴 전인대에 상정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모든 성과 시, 구에 설립될 국가감찰위는 당원에 한정됐던 중앙기율위의 감독 권한을 의사, 교수, 국영기업 간부 등 공직자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시 주석의 든든한 권력 기반이었던 반부패 사정작업을 국가감찰위가 훨씬 강도 높게 이어 가게 된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中 “‘2연임 제한’ 헌법 삭제”…시진핑 집권 15년 이상 간다

    中 “‘2연임 제한’ 헌법 삭제”…시진핑 집권 15년 이상 간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년 이상 장기 집권의 길을 열었다.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25일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임기를 2연임(10년) 이상 초과할 수 없도록 한 헌법의 임기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을 제안해 시 주석 장기집권의 합법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19차 당대회를 통해 1인 통치체제를 확고히 한 시 주석은 다음달 5일 열리는 양회(兩會)를 앞두고 경제권력의 고삐도 단단히 죄고 있다.현행 중국 헌법 79조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매회 임기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기와 같으며, 그 임기는 두 회기를 초과할 수 없다’고 못박고 있다. 현행 규정대로라면 전인대 회기가 5년이므로 국가주석의 임기는 10년으로 제한되고 3연임은 금지된다. 그러나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올해 전인대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안대로 임기 규정을 삭제하면 시 주석은 10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국가주석을 맡을 수 있게 돼 장기 집권의 길이 열리게 된다. 이럴 경우 15년 이상 국가주석으로서 집권할 수 있게 된다. 공산당은 또 지난 40년 동안 10~12월에 열리던 세 번째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중전회)를 26~28일 시 주석 주재로 개최한다. 지난달 18~19일 2중전회가 열린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3중전회를 여는 것은 1978년 개혁개방의 전통을 연 3중전회 이후 처음이다. 시진핑 사상을 헌법에 삽입하는 논의를 주로 한 2중전회에 이어 이번 3중전회는 양회에서 임명될 주요 지도부 인선을 하게 된다. 차기 지도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단연 인민은행 총재와 경제 부총리에 내정된 류허(劉鶴)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다. 류는 시 주석과 중학교 동창으로 10대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경제사령탑’으로 류가 부상하면 자연히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입지는 더 위축된다. 양회를 앞두고 리 총리의 측근인 양징(楊晶)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가 비리 혐의로 낙마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 4년간 공부해 영어도 유창한 류는 지난 다보스포럼 중국 대표단으로 세계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23일 공식적으로 경영권을 국가에 내준 우샤오후이(吳小暉) 안방보험 회장의 기소도 결국 류가 촉발했다. 지난해 초 류가 일본 거품경제와 장기불황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중국 당국은 지난해 6월 안방보험, HNA그룹, 푸싱인터내셔널 등 세계 인수·합병(M&A)의 큰손으로 불리던 기업들의 자금 조달 내역을 요구했다. 이후 중국 정부는 대대적인 부채 축소를 외치며 빚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우 전 회장은 덩샤오핑(鄧小平) 외손녀의 사위라는 혼맥을 활용해 혁명원로 2세들을 등에 업고 사업을 확장했다. 태자당으로 불리는 혁명원로의 자제들은 시 주석의 경계 대상이었으며, 결국 양회를 앞두고 1년간 안방보험의 경영은 인민은행 등 중국당국이 맡게 됐다. 시 주석이 안방보험을 통해 경쟁세력인 태자당에 흘러가던 자금줄을 끊음으로써 정치적 대항마를 차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횡령 등 다수의 법규 위반행위를 지난해 6월 시작한 안방보험 조사를 통해 발견했으며, 위탁경영을 통해 소유구조를 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명한 사실은 경제사령탑의 교체에도 중요한 경제정책 결정은 여전히 시 주석이 한다는 것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서울포토] 법사위 파행…홀로 참석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포토] 법사위 파행…홀로 참석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임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천안함 폭침 사건 주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에 대한 수사 촉구안’이 여야 합의 없이 상정된 것을 이유로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홀로 참석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법사위 간사)이 항의 발언을 마친 후 퇴장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강유미 “화장실도 찍힌 북한 응원단, 미투운동하길”

    강유미 “화장실도 찍힌 북한 응원단, 미투운동하길”

    방송인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촌철살인 멘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강유미는 2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김어준을 비롯해 박세용 기자, 특별출연한 노회찬 의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어준은 “언론의 책임을 말할 수밖에 없다. 북한 응원단을 비인간적으로 취급한 것은 오히려 대한민국 언론이다. 누가 여자 화장실 들어갔는데 찍냐”며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강유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북한 응원단분들도 미투운동 하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회찬 의원은 “가면 가지고 소동 벌어진 게 그 모든 것을 말해준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가면을 두고 김일성 젊었을 때 얼굴이라고 주장했고, 김진태 의원 역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일성 가면이 맞냐, 아니냐를 물으며 목소리를 높였다.노 의원은 “난 그것을 보고 친숙했다. 많이 보던 얼굴이다. 어릴 때 내 모습과 똑같았다”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어떤 분은 저걸 보고 김일성 가면이라 하더라. 미남만 보면 김일성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고 미남만 보면 자기 얼굴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데올로기 적으로 몰아치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평창 대 평양 프레임 전쟁이 있었다. 언론도 자기검열이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 전망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업무에 연기금 전문인력 양성 업무를 추가하고 연기금 전문대학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22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논의를 거쳐 제2소위로 넘겨져 찬반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법사위 제2소위를 거쳐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다. 연기금 전문대학원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북혁신도시에 설립된다. 현재 연기금은 613조원 규모로 전문 운용인력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야당 “김영철, 평창 폐회식 아닌 군사법정 서야”

    야당 “김영철, 평창 폐회식 아닌 군사법정 서야”

    조명균 “과거 정부, 김영철 천안함 도발 책임 확인 어려워 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2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 통보와 관련해 일부 야당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고 반발하는 것에 대해 “과거 국방부가 천안함 도발의 구체적인 책임 소재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반면 야당은 김영철이이 평창 폐회식이 아니라 법정에 서야 한다고 맞받아쳤다.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이 “김영철은 도발의 아이콘이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인간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그런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보고를 받아서 안다”며 “다만 천안함 도발과 관련해서는 2010년 국회에서 구체적인 사람의 책임소재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그런 부분을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 부위원장은 금융제재 대상”이라며 “현재로써는 입국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한국당 의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서 의원은 “그러면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인가. 누가 그런 결론을 냈는지 확인해서 자료를 제출하라”라며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국민 감정도 이 정권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은 “국가정보원에서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자 연평도 포격 배후로 분석한 것이 김영철이다. 폐회식에 설 자격이 없는 것은 물론 군사재판정에 서야 할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또 천안함 폭침이 미국의 소행이라고 하는 국내 종북세력과도 연계할 가능성이 있다. 방남 수용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회찬 “‘법무부 부정청탁’ 김진태·김성태 주장 사실이면 의원직 사퇴”

    노회찬 “‘법무부 부정청탁’ 김진태·김성태 주장 사실이면 의원직 사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자신의 전 비서관이 법무부에 부정 채용됐다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김성태 원내대표의 의혹 제기에 대해 “채용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와 무관하게 의원직을 내놓겠다”면서 정면 반박했다.노회찬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작년에 저와 일한 전직 비서관이 그 후 법무부의 공개 채용에 응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제가 안 시점은 이미 채용이 정해진 뒤 그가 법무부에서 일하게 됐다고 의원회관에 인사하러 왔을 때였다”고 말했다. 전날 김진태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회찬 원내대표의 전직 비서관이 법무부 인권국에서 5급 사무관으로 채용됐다면서 “(노회찬 원내대표가 법무부를) 편들어주고, ‘우리 직원이 로스쿨 나왔다’고 하니까 채용해준 것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원대대책회의에서 노회찬 원내대표를 겨냥해 “정의당, 이런 짓 하지 마라. 이런 뒷거래를 하니 국민은 정의당이 야당인 줄 모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그가 새로 인사하러 오기 전까지 그와 전화 통화를 하거나 만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면서 “또 그의 채용과 관련해 법무부 측에든 누구에게든 직접이든 간접이든 부탁한 일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강원랜드 부정 채용 사건 등에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 7명이 연관된 일을 물타기하기 위한 침소봉대이고 과장이며 허위날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검찰 조사도 받을 용의가 있다”면서 “제가 드린 말씀이 향후 1%라도 사실과 다른 것이 밝혀진다면 의원직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제1야당 원내대표(김성태)와 법사위 간사(김진태)가 아무 근거 없이 그런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아무 증거 없이 추측으로 흠집 내기 위해 얘기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청탁 의혹을 받는 권성동 법사위원장도 사법처리를 기다릴 것 없이 부정 청탁한 사실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처럼 의원직을 내놓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같은 취지의 해명과 요구를 했다. 이에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본인 신상만 발언하시고 정치공세는 기자회견 가서 해주시길 바란다”며 “법사위원이자 사개특위 위원의 직원이 법무부에 간 것은 누가 봐도 정상적이지 않고, 그것을 조사하라는 것이 우리 당의 요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임종석 실장에 “과잉 보복수사 중단하라”

    한국당, 임종석 실장에 “과잉 보복수사 중단하라”

    임종석(단상 위)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앞에 앉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과잉 보복 수사 중단하라’는 구호를 노트북에 붙였다. 왼쪽부터 한국당 장석춘 의원, 바른미래당 김동철·오신환 의원. 임 실장은 “사회 부패나 공직 기강과 관련해 법무부와 업무를 조정하는 것은 당연히 민정수석실 일이지만 개별사건에 대해(서는) 업무지시를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또 미적미적… 광역의원 정수조차 못 정한 국회

    예비후보 등록 9일 전에도 이견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도 뒷전 “독립 선거구획정기구 설치해야”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 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국회가 광역의회 의원 정수조차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기한인 ‘지방선거 있기 6개월 전’ 기준을 번번이 어긴 ‘만성 지각’ 상태다. 여야는 당초 20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공직선거법 개정안 협상을 벌였지만 이렇다 할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정세균 의장은 “국회에서 선거법을 처리하지 못해 차질이 예상된다”며 “어떤 경우에도 28일 본회의에서는 공직선거법이 처리되도록 각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광역의원 증원 규모ㆍ방식 이견 못 좁혀 이 때문에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개혁소위원회 간사들은 21일에도 광역의원 정수 논의를 이어 갔다. 그렇지만 여야는 광역의원 정수 증가 규모와 방식을 놓고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20대 국회에서 지역구 의석수가 7석이 늘어난 점과 그간의 인구 변동이 고려사항이다. 20대 국회에서 지역구 의석수는 경기도 8석, 서울·인천·대전·충남 각 1석이 늘었고 경북은 2석, 강원·전북·전남은 각 1석이 줄었다. 정개소위 위원장인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광역의원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의원과 정당 간 여러 입장이 있어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새달 2일부터 예비 등록… 혼란 불보듯 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정수는 789명이었다. 한국당 관계자는 “어떤 방식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정수 조정 폭이 많이 늘기도 하고 적게 늘어나기도 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을 검토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도 뒷전으로 밀린 상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정당별 총의석을 할당하고 지역구 의석수를 뺀 만큼을 비례대표 의석으로 할당하는 방식이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에서 ‘정당지지와 의석수가 비례할 수 있다’며 도입을 주장했지만 제도를 바꾸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반대의견에 부딪혔다. 바른미래당은 ‘제주도라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시범 도입하자’는 중재안을 내놓았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광역의원 선거구와 기초의원 정수는 지난 1월 말 이후 교섭단체 간사 간 밀실협상이 이어졌다”며 “20여일간 협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다면 헌정특위 전체회의에 부쳐 표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반발했다. 당장 다음달 2일 시작되는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예정대로 법안이 통과돼도 시·도 조례 반영과 법률안 공포까지 감안하면 등록일 전까지 정수가 확정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구 변경되면 정치 신인들 불이익 특히 선거구가 변경될 수 있는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정치신인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선거운동이 가능하려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기존 선거구 기준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받을 예정”이라며 “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변경되면 등록된 예비후보자에게 출마 지역 변경을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독립된 선거구 획정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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