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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김오수 검찰총장, 박광온 법사위원장 면담 예정…‘검수완박’ 저지 설득

    [속보] 김오수 검찰총장, 박광온 법사위원장 면담 예정…‘검수완박’ 저지 설득

    김오수 검찰총장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전체회의를 앞두고 박광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면담한다. 대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 위원장을 만나기로 했다. 만남은 대검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전날 김 총장은 민주당이 이달 내 처리를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입법 절차를 진행할 국회를 먼저 찾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 총장은 이날 박광온 법사위원장을 만나 전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기자실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던 우려를 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는 수사권 조정이 이뤄진 지 1년여밖에 지나지 않았고 수사 지연 등 혼란이 여전히 존재하는 배경 등이다. 이 상황에서 형사사법제도의 급격한 변화를 다시 일으키면 국가 범죄 대응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헌법에는 검찰청의 권한에 대해 한 줄도 있지 않다”며 김 총장의 ‘위헌’ 발언을 비판하는 등 검수완박 추진 의지를 줄곧 내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입장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속보] 법사위, 故이예람 특검법 처리…‘검수완박·한동훈’ 현안도

    [속보] 법사위, 故이예람 특검법 처리…‘검수완박·한동훈’ 현안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법안소위·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해 특검법을 처리한다. 앞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법사위에서는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당론 채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 현안 관련 설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단독] 김현숙, 국회의원 시절 성소수자 배제한 ‘양성평등’ 강조

    [단독] 김현숙, 국회의원 시절 성소수자 배제한 ‘양성평등’ 강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법 개정 과정에서 성소수자를 포괄하는 ‘성평등’ 대신 보수 개신교계가 강조하는 용어인 ‘양성평등’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양성평등은 성평등과 달리 남성과 여성 두 개의 성별을 전제로 성소수자는 제외된다. 이 때문에 인권단체들은 양성평등법이 성소수자를 배제하는 차별적인 표현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보수 개신교계는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남녀 결혼제도를 부정하고 동성애를 용인하는 단어라면서 의미를 명확히 하는 양성평등을 사용할 것을 강조해 왔다. 국회속기록 등을 살펴보면 19대 국회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이었던 김 후보자는 2014년 2월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당시 진술인으로 참석했던 인천대 박진경 교수에게 “진술인께서 강하게 성평등기본법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 주고 계시니까 제가 얘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얘기를 듣고 싶다”면서 “(저는) 이름에 대해서는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성매매 피해여성 처벌반대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2013년 12월 성매매방지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열린 공청회에서 참석자가 ‘성매매 피해자 여성을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자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동의하기는 좀 어려운 그런 논리”라고 말했다. 현행 성매매처벌법은 성매매 피해자가 피해를 증명하지 못하면 성매매 행위자로서 처벌받는 한계가 있다. 김 후보자는 같은 날 열린 공청회에서 정미례 전국연대 정책자문위원에게 “성매매의 모든 사람을, 성매매 여성을 다 피해자라고 하는 게 이 부분(자활)에 도움이 되신다고 생각하나”라고 묻기도 했다. 자발적 성매매 여성은 피해자로 볼 수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정 위원은 “성매매 피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사람을 분류하면서 생긴 오류”라고 대답했다. 김 후보자는 여성가족부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2013년 3월 여가위 전체회의에서 조윤선 당시 여가부 장관에게 “남성연대 분들이 여가부를 폐지해 달라는 그런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해서 이 부분이 큰 여론은 아니지만 여가부의 존재나 아이덴티티(정체성)에 대해 문제를 삼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제가 발견해서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여가부를 폐지하는 대신 발전적 개편을 언급한 바 있다. 서울신문은 김 후보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김 후보자는 응하지 않았다.
  • [단독] ‘시한부 여가부’ 장관 지명된 김현숙, 성소수자 포괄하는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 주장

    [단독] ‘시한부 여가부’ 장관 지명된 김현숙, 성소수자 포괄하는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 주장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법개정과정에서 성소수자를 포괄하는 ‘성평등’ 대신 보수 개신교계가 강조하는 용어인 ‘양성평등’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양성평등은 성평등과 달리 남성과 여성 두 개의 성별을 전제로 성소수자는 제외된다. 이 때문에 인권단체들은 양성평등법이 성소수자를 배제하는 차별적인 표현이라며 지적하고 있다. 보수 개신교계는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남녀 결혼제도를 부정하고 동성애를 용인하는 단어라면서 의미를 명확히 하는 양성평등을 사용할 것을 강조해왔다. 국회속기록 등을 살펴보면 19대 국회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이었던 김 후보자는 2014년 2월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당시 진술인으로 참석했던 인천대 박진경 교수에게 “진술인께서 강하게 성평등기본법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 주고 계시니까 제가 얘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얘기를 듣고 싶다”면서 “(저는) 이름에 대해서는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성매매 피해여성 처벌반대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2013년 12월 성매매방지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열린 공청회에서 참석자가 ‘성매매 피해자 여성을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자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동의하기는 좀 어려운 그런 논리”라고 말했다. 현행 성매매처벌법은 성매매 피해자가 피해를 증명하지 못하면 성매매 행위자로서 처벌받는 한계가 있다. 김 후보자는 같은날 열린 공청회에서 정미례 전국연대 정책자문위원에게 “성매매의 모든 사람을, 성매매 여성을 다 피해자라고 하는 게 이 부분(자활)에 도움이 되신다고 생각하나”라고 묻기도 했다. 자발적 성매매 여성은 피해자로 볼 수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정 위원은 “성매매 피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사람을 분류하면서 생긴 오류”라고 대답했다. 김 후보자는 여성가족부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2013년 3월 여가위 전체회의에서 조윤선 당시 여가부 장관에게 “남성연대 분들이 여가부를 폐지해 달라는 그런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해서 이 부분이 큰 여론은 아니지만 여가부의 존재나 아이덴티티(정체성)에 대해 문제를 삼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제가 발견해서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여가부를 폐지하는 대신 발전적 개편을 언급한 바 있다. 서울신문은 김 후보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김 후보자는 응하지 않았다.
  • 안철수 “부동산값 폭등, 현 정부 잘못…당장 바로잡긴 힘들어”

    안철수 “부동산값 폭등, 현 정부 잘못…당장 바로잡긴 힘들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부동산값 폭등과 세금 폭탄은 명백히 현 정부 잘못”이라면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당장 바로잡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11일 안 위원장은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책을 바꾸더라도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부동산 세금도 공시지가, 실거래가 반등률을 떨어뜨리지 않는 한 세금을 획기적으로 낮추기는 어렵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주택 공급이 바로 늘어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국민들께서는 새 정부 탓이라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이전 정부가 물려준 현재의 국정 상황이 어떤 상태인지 냉철하게 판단하고 국민들께 정확히 말씀드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설상가상으로 지금 국회 다수당(더불어민주당)이 하는 모습을 보면 새 정부의 발목을 잡는 것을 넘어 아예 출발도 못 하게 발목을 부러뜨리려고 벼르고 있다”며 “앞으로 최소 2년 동안 지속될 여소 야대 국회 환경은 새 정부의 정책 수단을 크게 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 코로나19 대책, 경제, 국가 재정 모두 사실상 우리는 폐허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에게는 헌 집을 주면 새집을 지어줄 두꺼비도 없어 모두 우리의 힘만으로 뚫고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 전북 숙원 새만금 개발, 인수위 TF 특별과제 됐다

    전북 숙원 새만금 개발, 인수위 TF 특별과제 됐다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개발사업이 차기 정부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TF형 특별과제로 ‘새만금’을 선정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새만금 발전 기획단’을 구성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새만금 발전 기획단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새만금 특별위원회 대통령 직속 설치, 새만금 특별회계, 국제투자진흥지구 도입,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새만금에 축구장 500배 넓이의 야생 동식물 서식지가 추가 조성되는 생태환경용지 2단계 사업도 추진된다. 2단계 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호 방조제 옆 관광레저용지 주변에 2027년까지 국비 2288억원을 투자해 3.57㎢ 규모로 조성된다. 새만금 기본계획상 환경생태용지는 2050년까지 총 49.8㎢를 조성하도록 계획됐다. 전북혁신도시의 5배 넓이로 사업비는 약 1조 1511억 원이다. 4단계로 나눠 추진하도록 구상됐다. 인수위가 한국마사회를 새만금으로 이전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전 후보기관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마사회를 새만금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전북도민회 등은 경기 과천 서울 경마장의 새만금 이전을 제안했으나, 인수위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침과 맞물리면서 마사회 본사 이전으로까지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방통위 ‘구글 위법 소지’ 선전포고에도 업계 ‘시큰둥’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방통위 ‘구글 위법 소지’ 선전포고에도 업계 ‘시큰둥’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의 새 인앱결제 정책이 위법하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내놨지만, 업계에선 여전히 개선 가능성에 의문을 던지는 분위기다. 특히 구글이 소송전을 불사할 경우 수년간 ‘앱스토어 갑질’에 무방비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전날인 5일 앱마켓이 아웃링크를 금지하는 경우 인앱결제강제금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상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에 해당해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구글은 “최근 대한민국 방통위의 보도자료를 확인했으며, 그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이날 내놨다. 다만 최종적인 위법성 판단과 제재 수위는 실태점검과 사실조사를 거쳐 확정될 수 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날 방통위 전체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위반행위라는 건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 법이 있다고 해서 사전에 하지 말라고 막을 수는 없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취지다. 그는 “어떤 행위가 벌어지고, 그 행위에 대해 조사가 이뤄져야 사실 관계를 확정하고 법적 판단을 할 수 있다‘며 ”이후 처벌을 하든 말든 할 것인데 법이 있다고 해서 사전에 하지 말라고 막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결국 방통위가 구글에 선전포고는 했지만, 최종 결론까진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도 시큰둥한 분위기다. 특히 구글이 법의 허점을 파고들고 있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당장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퇴출당하지 않기 위해선 불합리한 정책이라도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논리다. 앞서 구글은 이달부터 앱마켓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앱에 대해 인앱결제 시스템 적용을 의무화했다. 앱 사업자가 최대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앱 밖에서 결제할 수 있는 아웃링크를 앱 내에 넣을 경우 해당 앱은 이날부터 업데이트가 금지되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삭제 조치된다고 공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법을 모르거나 법이 없어서 인앱결제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허점을 계속 파고들기 때문”이라며 “현실적으로 6월부터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한 이상 방통위를 믿고 기다릴 앱 개발사는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최대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포기할 수 없는 구글이 방통위 제재에 불복하고 소송전에 들어가면 상황은 더욱 불투명해진다. 특히 애플 역시 구글과 마찬가지로 방통위에 인앱결제강제금지법 이행계획을 제출하면서 아웃링크 허용 여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행정소송에 나서면 확정판결까지 4~5년 걸리는데, 여기에 구글 뿐만 아니라 애플까지 동참하면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해외 빅테크 업체가 시간 끌기 전략으로 나오면 그동안 국내 앱 개발사들은 구제책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 차기 정부서 탄력 받는 새만금 개발

    차기 정부서 탄력 받는 새만금 개발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개발사업이 차기 정부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최근 3차 전체회의를 열고 TF형 특별과제로 ‘새만금’을 선정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TF 형식의 ‘새만금 발전 기획단’을 구성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새만금 발전 기획단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새만금 특별위원회 대통령 직속 설치, 새만금 특별회계, 국제투자진흥지구 도입,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다.새만금에 축구장 500배 넓이의 야생 동식물 서식지가 추가 조성되는 생태환경용지 2단계 사업도 추진된다. 2단계 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호 방조제 옆 관광레저용지 주변에 2027년까지 국비 2288억원을 투자해 3.57㎢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야생 동식물 서식지, 자연생태섬, 염생식물천이지, 국제생태환경체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인간과 야생 동식물이 공존하는 쉼터이자, 수질 정화 기능과 완충녹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기본계획상 환경생태용지는 오는 2050년까지 총 49.8㎢를 조성하도록 계획됐다. 전북혁신도시 5배 넓이로 사업비는 약 1조 1511억 원이다. 4단계로 나눠 추진하도록 구상됐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8월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일원에 준공돼 현재 시범 운영중이다. 면적은 0.79㎢, 축구장 약 100배 정도다. 인수위가 한국마사회를 새만금으로 이전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전 후보기관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마사회를 새만금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 새만금 이전은 재경 전북도민회 등이 최근 인수위 측에 건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경 전북도민회는 경기 과천 서울 경마장의 새만금 이전을 제안했으나, 인수위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침과 맞물리면서 마사회 본사 이전으로까지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은 새만금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레저 용지에 마사회의 경마장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해 왔다.
  • ‘故 이예람 중사 특검법’ 법사위 처리 불발

    ‘故 이예람 중사 특검법’ 법사위 처리 불발

    여야가 4일 ‘고 이예람 중사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었지만 특검 추천 과정과 수사 대상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처리에 실패했다. 여야는 다시 협의 과정을 거쳐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소위 도중 “지금 저희가 이견이 있어서 한 번 더 해야 할 거 같다”며 “전체회의는 다른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만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우선 특검 추천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안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서면으로 4명의 추천을 받아 교섭단체가 합의한 2명의 특별검사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하는 방식이고 더불어민주당 안은 교섭단체가 한 명씩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논의 과정에서 추천 주체를 다양화하는 절충안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 합의까지 이르진 못했다. 또 2차 가해를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도 문제가 됐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2차 가해가 명확한 법률용어가 아니어서 그 부분도 명확하게 결론을 못 내렸다”고 전했다. 여야는 이달 중순쯤 다시 열리는 법사위에서 처리를 목표로 논의를 이어 갈 예정이다. 전 의원은 “원내대표 간 (협상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음 일정은) 간사 간 협의해서 정해질 거니까 늦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5일 본회의 문턱까지 넘으면 특검 후보 추천 과정 등을 거쳐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이날 처리가 무산되면서 특검 도입 여부 및 추진 일정 등도 당분간 불투명하게 됐다. 이 중사 특검은 여야가 역대 처음으로 합의한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특검이다. 향후 합의 과정을 거쳐 출범한다면 특검은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당한 이후 군 상부의 신고 묵살 및 은폐 과정 등을 집중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이 중사 특검에 합의한 것은 군검찰단이 해당 사안을 엄정하게 수사하지 않아 국민적 의구심이 남아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군 내부의 2차 가해 끝에 이 중사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유가족을 직접 만나 “(특검 요구를)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 3법을 공약하기도 했다. 이번 특검은 큰 진통 없이 본회의까지 법안 처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정치인들의 ‘권력형 성범죄’가 잇따라 벌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넘쳤다. 그러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범죄 사건 때도 ‘정치 공세’에 그쳤을 뿐 특검 도입은 유야무야됐다. 이 사건은 군검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지만 입건된 피의자 25명 중 15명만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에서도 일부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 [단독] 민주 혁신위 “여성·청년·장애인 중 2개 이상 해당 땐 중복 가산점”

    [단독] 민주 혁신위 “여성·청년·장애인 중 2개 이상 해당 땐 중복 가산점”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여성·청년·중증장애인의 가산점을 중복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청년·중증장애인 중 2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 기존엔 가장 상위 가산점 하나만 줬지만 이제부터는 추가로 합산해 주자는 것이다. 민주당 혁신위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당내 혁신안들을 논의했다. 우선 혁신위는 사회적 약자의 가산 규정을 담은 당헌의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민주당 당헌 제99조에 따르면 경선에 참여한 여성·청년·중증장애인 후보자는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25%를 가산받을 수 있고 중복될 경우 가장 높은 가산점을 취하게 돼 있다. 또 당헌 제101조에 따라 경선 과정의 가감산은 중복해서 부여하지 않도록 했다. 혁신위는 이 같은 규정의 불합리성을 주장하고 있다. 혁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60대 건물주 여성과 대학생 여성이 어떻게 같은가. 여성이라고 해서 다 같은 여성이 아니고 여성이면서 장애인이면 더 약자인 것”이라면서 “약자에 대해서 가산점으로 배정된 부분을 중복 적용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모든 가산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고 적용 점수의 상한을 마련한다는 게 혁신위의 방침이다. 혁신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국민 의사 반영 비율을 기존 10%에서 상향하는 안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10%, 일반당원 5%를 반영하는 전당대회 관련 규정(당헌 제25조)을 개정해야 한다. 혁신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안들을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 尹 “우린 머슴”… 국정과제 1차 초안에 공약 대거 넣었다

    尹 “우린 머슴”… 국정과제 1차 초안에 공약 대거 넣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일 초안 보고를 시작으로 국정과제 도출 작업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연달아 인수위 내부 구성원에 대한 당부와 단속 메시지를 냈다. 또한 새 정부 국정과제 1차 초안에는 공약의 상당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획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 업무 인수인계도 중요하지만 공약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약속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중요하다. 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국민의 머슴”이라면서 “국정과제를 잘 선정하고 그 과정에서 공약들이 빨리 이행되도록 공약의 배경이나 검토한 전문 분야를 인수위에 잘 전달해 달라”고 했다. 기획위는 선거 공약을 국정과제에 연계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한다. 윤 당선인은 11명의 청년 기획위원을 향해 “청년 기획위원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대통령실·내각·정부기관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도 청년들이 관여하고 참여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누누이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분과별 국정과제 1차 초안을 보고받는 인수위 제4차 전체회의 자리에서 “인수위는 청와대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니다. 내각으로 가는 지름길도 아니다”라며 ‘인사 줄 대기’를 경고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민생 현안인 원자재 수급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를 돕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수단들, 예를 들어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같은 공공요금의 한시적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와 같은 대책 등 다른 방법을 창조적·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전체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차 국정과제 초안과 관련해 “완성본이 100이라 치면 이제 겨우 10 정도”라고 밝혔다. 국정과제로는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공약해 온 코로나19 극복·시장경제 활성화·국민 통합·지역균형발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공약 사항은 빠지는 내용 없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전했다.
  • 또 미뤄진 ‘권력형 성범죄 특검’…특검 추천방식 놓고 진통

    또 미뤄진 ‘권력형 성범죄 특검’…특검 추천방식 놓고 진통

    여야가 4일 ‘고(故) 이예람 중사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었지만 특검 추천 과정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처리에 실패했다. 여야는 다시 협의 과정을 거쳐 처리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특검법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소위 도중 “지금 저희가 이견이 있어서 한 번 더 해야 할 거 같다”며 “오늘 이 법안 하나였는데 소위 한 번 더 열어서 속개해서 심의하고, 전체회의는 다른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만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소위에서 특검 추천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안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서면으로 4명의 추천을 받아 교섭단체가 합의한 2명의 특별검사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하는 방식이고 더불어민주당안은 교섭단체가 한명씩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전 의원은 “특검 추천에 대한 이견이 좁혀져야 한다. 원내대표 간 (협상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음 일정) 간사 협의해서 정해질 거니까 늦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앞서 여야는 이날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5일 본회의 문턱까지 넘으면 특검 후보 추천 과정 등을 거쳐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이날 처리가 무산되면서 특검 도입 여부 및 추진 일정 등도 불투명하게 됐다. 이 중사 특검은 여야가 역대 처음으로 합의한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특검이다. 향후 합의 과정을 거쳐 출범한다면 특검은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당한 이후 군 상부의 신고 묵살 및 은폐 과정 등을 집중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야가 이 중사 특검에 합의한 것은 군검찰단이 해당 사안에 엄정하게 수사하지 않아 국민적 의구심이 남아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군 내부의 2차 가해 끝에 이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유가족을 직접 만나 “(특검 요구를)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 3법을 공약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특검은 여야의 정치적 계산이 복잡하지 않아 큰 진통없이 본회의까지 법안 처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앞서 정치인들의 ‘권력형 성범죄’가 잇따라 벌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넘쳤다. 그러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범죄 사건 때도 ‘정치 공세’에 그쳤을 뿐 특검 도입은 유야무야가 됐다. 향후 여야 합의가 다시 이뤄진다면 특검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이었던 이 중사가 상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이후 신고에 나섰지만 묵살돼 결국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사건 전반을 겨냥할 예정이다. 군검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지만 입건된 피의자 25명 중 15명만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에서도 일부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비롯한 수사 지휘부가 일부 피의자에 대해 불구속 수사하도록 관여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것 아니였냐는 비판 또한 있었다. 한재희·이태권 기자
  • [단독]민주 혁신위, “여성·청년·장애인 중 2개 이상 땐 가산점 중복”

    [단독]민주 혁신위, “여성·청년·장애인 중 2개 이상 땐 가산점 중복”

    “6월 지방선거 경선부터 적용 추진…전당대회 여론 반영비율도 늘릴 것”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여성·청년·중증장애인의 가산점을 중복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청년·중증장애인 중 2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 기존엔 가장 상위 가산점 하나만 줬지만 이제부터는 추가로 합산해 주자는 것이다. 민주당 혁신위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당내 혁신안들을 논의했다. 우선 혁신위는 사회적 약자의 가산 규정을 담은 당헌의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민주당 당헌 제99조에 따르면 경선에 참여한 여성·청년·중증장애인 후보자는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25%를 가산받을 수 있고 중복될 경우 가장 높은 가산점을 취하게 돼 있다. 또 당헌 제101조에 따라 경선 과정의 가감산은 중복해서 부여하지 않도록 했다. 혁신위는 이 같은 규정의 불합리성을 주장하고 있다. 혁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60대 건물주 여성과 대학생 여성이 어떻게 같은가. 여성이라고 해서 다 같은 여성이 아니고 여성이면서 장애인이면 더 약자인 것”이라면서 “약자에 대해서 가산점으로 배정된 부분을 중복 적용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모든 가산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고 적용 점수의 상한을 마련한다는 게 혁신위의 방침이다. 혁신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국민 의사 반영 비율을 기존 10%에서 상향하는 안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10%, 일반당원 5%를 반영하는 전당대회 관련 규정(당헌 제25조)을 개정해야 한다. 혁신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안들을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 [속보] 안철수 “인수위, 청와대 징검다리·내각으로 가는 지름길 아냐”

    [속보] 안철수 “인수위, 청와대 징검다리·내각으로 가는 지름길 아냐”

    安 “인수위 초기엔 사무실 붐벼”“몇 주 지나면 총리·장관 지명자 발표”“옥상·주점 붐비는 경로 밟으면 어떻게 비칠까”“정부 인사 발표에 흔들리지 말라” 당부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4일 “인수위는 청와대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니다”라며 인수위 ‘내부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주변인의 말을 인용, “인수위 초기에는 일에 집중하며 사무실이 붐빈다. 몇주 지나면 총리·장관 지명자가 발표되며 누구에게 줄을 대야하는지 서로 정보를 교환하느라 옥상이 붐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말기에는 청와대와 행정부 모두에서 부름받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신세한탄을 하느라 근처 술집이 붐빈다”며  “만약 우리 인수위가 예전처럼 옥상이 붐비다 나중에 주점이 붐비는 경로를 밟으면 국민에게 어떻게 비칠지 생각해 보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수위는 청와대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니고 내각으로 가는 지름길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수위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새 정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고 그것이 인수위의 본질이다”라고 했다. 이어 “전날 초대 총리 후보자가 발표되고 오늘 국정과제 1차 보고를 하는 이 시점이야말로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누가 자신의 자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나타내는 때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수위는 정부 인사 발표가 날 때마다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언제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분이 결국은 큰일을 맡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명심하고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Thanks Ken!”…우크라 국제군단, SNS서 이근 응원했다

    “Thanks Ken!”…우크라 국제군단, SNS서 이근 응원했다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떠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이 그를 응원하는 취지의 글을 공식 계정에 올렸다. 지난 30일 이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고 총을 든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도착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저는 실전 경험이 있는 미국, 영국 등의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면서 “저희 팀은 어제부로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직접적인 공세작전에 참여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근이 글을 올리고 약 한 시간 후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은 해당 글을 스크랩하며 “켄(ken·이근의 영어 이름), 고맙다. 너무 잘해주고 있으니 계속 그렇게 해 달라”고 적었다. 해당 계정은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의 공식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근은 해당 글을 다시 스크랩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한편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는 이 전 대위 등 무단으로 우크라이나에 간 10여명에 대한 고발을 접수하고, 여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중이다. 우크라이나 전역은 지난달 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돼 한국 국민이 여권법에 따른 정부의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입국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의용군은 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체류 중인 6명 중 여성 1명은 현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나머지 5명 중 3명에 대해서도 소재를 파악하고 연락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국방부 “북 ‘화성 15형’ 쏘고 17형 성공 발표, ‘16일 폭발’ 주민 동요 우려해”

    국방부 “북 ‘화성 15형’ 쏘고 17형 성공 발표, ‘16일 폭발’ 주민 동요 우려해”

    국방부는 북한이 닷새 전 시험발사에 성공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신형이 아닌 기존의 ‘화성 15형’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29일 공식 확인했다. 그런데도 북한이 신형 ‘화성 17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 16일 (화성 17형) 발사 실패 장면을 평양 주민들이 목격한 마당에 유언비어 차단과 체제안정을 위해 최단 시간 안에 ‘성공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어 2017년 (발사에) 성공해 신뢰도가 높은 화성 15형을 대신 발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 ‘북 주장 화성 17형을 화성 15형으로 평가하는 근거’를 통해 이처럼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ICBM을 고각으로 쏘아 올린 뒤 이튿날 신형인 화성 17형이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화성 15형’을 쐈으면서 ‘화성 17형’을 발사한 것처럼 기만했다는 게 한미 군 당국의 평가다.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화성 17형’을 발사했지만, 고도 20㎞ 미만의 초기 단계에서 공중 폭발하고 말았다. 국방부는 또 “대외적으로는 비행 제원을 기만해서라도 한국·미국과 국제사회에 ICBM 능력이 고도화되었음을 강변하고, 군사강국 지위 확보 및 협상력 제고 목적”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발사는 대내적 고려 사항이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국방부가 이번 북한 ICBM을 ‘화성 15형’으로 평가한 근거는 비행 특성·영상의 그림자·기상·기술적 요소·한미 평가 일치 등 크게 다섯 가지다. 우선 탄도미사일은 탄종별로 고유의 비행 특성(상승가속도, 연소·단 분리 시간)을 갖고 있다며 “탐지된 비행 특성을 정밀분석한 결과 화성 17형보다 화성 15형과 유사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보도한 영상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그림자는 서쪽으로 생겨 오전 8∼10시에 찍힌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발사 시간은 오후였다고 지적했다. 또 발사 당일 발사장 근처 날씨는 구름으로 대부분 덮여 있었는데 영상에는 청명한 날씨처럼 보이는 것도 근거로 제시했다. 국방부는 “각종 한미 공조회의에서 미국도 한국 측의 분석기법과 평가 내용에 동의했다”며 “미국 측도 상세 분석을 진행 중이며, 화성 15형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으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화성 17형은 액체연료 엔진 4개 묶음(클러스터링)으로, 엔진 2개짜리인 화성 14·15형보다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16일 실패 이후 여드레 만에 이뤄진 재발사는 실패 원인을 분석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군 당국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이번 ICBM이 화성 15형과 동일하게 엔진 노즐(배기구)이 둘로 확인된 점 등 한미 정보자산으로 확보된 세부 내용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 당국은 지난 24일 발사한 화성 15형을 정상 각도로 쏘아 올리면 사거리가 1만 3000㎞이상일 것으로 분석했다.
  • 우크라이나 의용군 6명? 20명?…무비자 입국·인접국 통과시 확인 방법 없어

    우크라이나 의용군 6명? 20명?…무비자 입국·인접국 통과시 확인 방법 없어

    직항 없고 출국시 최종 목적지 기재 안 해 폴란드·헝가리 등에서 무비자로 이동 가능 여행금지국 무단입국시 ‘1년 이하 징역’ 처벌 정부는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한국인 수를 9명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그보다 더 많은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금지 국가인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은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까지 파악한 의용군으로 간 9명 중 3명은 한국에 돌아왔으며 나머지 6명 중 2명은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날까지 9명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의용군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인 A씨는 국내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인 참전자가 알려진 것보다 많다고 주장해 정부와 파악한 수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어떤 장교는 40명이라고 했었고 의용군 모집관한테 따로 얘기해 봤는데 20명 정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가 언급한 한국인 수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숫자일 뿐 정확히 몇 명이 우크라이나에서 참전 중인지는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하면 여권법 위반 혐의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지만 인접 국가를 통해 입국하면 이를 막을 방도도 확인할 방법도 마땅찮은 실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다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루마니아 등 여러 유럽연합(EU) 국가와 맞닿아 있어 여권만 유효하면 입국 경로는 다양하다.한국은 우크라이나까지 직항 노선이 없고 출국심사를 할 때도 최종 목적지를 기재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 진술이 아니면 유럽 내에서 어느 나라를 다녀왔는지 확인하기 쉽지 않다. 내국인의 출국신고서 작성은 출입국 규제 완화와 편의를 위해 2006년 8월 폐지됐다.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역시 국적별 자원별 숫자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20명은 좀 과장된 수치인 것 같다”면서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주변국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 “만세!” 러시아군 밀어낸 국제의용군, 키이우 외곽 탈환…주민 환영

    “만세!” 러시아군 밀어낸 국제의용군, 키이우 외곽 탈환…주민 환영

    우크라이나군(UAF)이 수도 키이우 주변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고 있다. 폴란드 매체 '오코 프레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주 외곽 이르핀과 루드니츠케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미 공군(USAF) 특수부대 조종사 출신 종군기자 놀란 피터슨 기자는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는 미국인에게서 온 소식이다”라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이르핀은 물론 키이우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루드니츠케 마을을 해방했다. 러시아군을 동쪽으로 15㎞ 더 밀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루드니츠케를 탈환한 제21독립근위차량소총여단과 현지 학교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선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은 마을 주민의 모습도 엿보였다. 익명의 미국인은 피터슨 기자에게 “러시아군은 지난 몇 주간 루드니츠케 마을에 있었다. 우리는 지난주부터 마을을 에워싸고 결국 러시아군을 물리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3주 만에 겨우 밖으로 나온 현지인들은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러시아군이 보급 지연과 사기 저하 등으로 졸전을 거듭하는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수도 키이우 외곽에서 러시아군을 계속 밀어내고 있다. 같은 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키이우주 외곽 이르핀시의 올렉산데르 마르쿠신 시장은 “좋은 소식이 있다 이르핀이 완전히 해방됐다”고 밝혔다. 마르쿠신 시장은 “이르핀은 반격의 거점이 될 것이다”라면서 “다음은 부차, 보르젤, 호스토멜을 탈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외곽으로 밀어내면서 키이우는 오랜만에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통행금지 조치를 완화했다. 클리치코 시장은 “28일부터 통행금지 시간이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기존보다 2시간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또 키이우에서 온라인 수업이 재개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터슨 기자 말에 의하면 러시아군을 밀어낸 우크라이나 정규군 가운데는 미국과 조지아 출신 국제의용군도 있었다. 지난달 2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의용군 참여를 호소한 이후 우크라이나로 간 외국인들이다.우크라이나는 약 52개국 출신 2만여 명의 외국인 의용군을 ‘영토수호 국제부대’로 명명하고 공식 부대에 배치했다. 우크라이나 정규군 일부로 편입된 국제의용군은 우크라이나 장교 지휘 아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엔지니어 출신 의용군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마리우폴 산부인과가 폭격당한 것을 보고 러시아에 맞서 싸워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조지아(그루지야) 전 국방장관 이라클리 오크루아시빌리는 “단지 우크라이나만을 위해 참전한 것이 아니다”라며 러시아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에서도 총 9명이 우크라이나를 무단 입국했다. 아직 현지에 체류 중인 6명 가운데 1명은 현지에서 자원봉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3명도 소재 및 연락처가 확인됐다. 그러나 2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용군으로 (우크라이나에) 간 9명 중 3명은 (한국에) 들어오셨다”면서 “2명은 소재조차 파악되지 않아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소속돼 참전 중인 청년 2명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알려진 것보다 한국인 의용군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인 의용군이) 20명이라는 사람도, 40명이라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더는 지원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두 청년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참혹하다. 진짜 팔 날아가고 다리 날아가고 살점 다 태워지고 비극 그 자체다”라면서 “한국에서 이제는 지원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미 당국자도 “북 ICBM ‘화성 15형’ 개량한 듯” 국회국방위 오후 현안보고

    미 당국자도 “북 ICBM ‘화성 15형’ 개량한 듯” 국회국방위 오후 현안보고

    미국 정부의 한 관계자도 북한이 지난 24일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해 ‘괴물 ICBM’으로 통하는 ‘화성 17형’이 아니라 기존의 ‘화성 15형’을 개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일간 워싱턴 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의 미사일이 북한이 2017년 마지막으로 시험 발사한 화성 15형보다 고도가 더 높고 사거리도 더 길게 비행하도록 개조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북한이 ICBM 능력 향상과 관련해 차츰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ICBM 발사 이튿날에 이 미사일이 신형인 ‘화성 17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화성 17형을 시험했다가 공중 폭발한 지 불과 여드레 만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의구심이 증폭됐다. WP가 보도한 미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은 북한이 발사한 ICBM이 신형이 아닌 ‘화성 15형’이라고 한미 당국이 결론을 냈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와 맥이 닿는다. 국내 언론들은 북한이 발사한 ICBM 엔진 노즐 수와 미사일 연소시간, 북한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 등이 짜깁기 편집된 것처럼 보이는 정황을 근거로북한이 화성 15형을 발사해놓고 화성 17형을 성공한 것처럼 발표했다는 한미 당국의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그러나 WP는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28일 “(일본) 정부는 이 미사일이 신형 ICBM급 미사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이 분석에 변화는 없다”며 초기 평가 결과를 고수했다고 전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도중 ‘북한이 발사한 ICBM이 화성 17형인지 화성 15형인지 헷갈리는데 말씀을 해달라’는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의 질의에 즉답을 피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정밀 분석 중”이라고만 밝혔다. 정 장관은 2017년 발사한 ‘화성 15형’에 비해 고도와 비행시간이 모두 늘었다는 지적에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며 “탄두 중량에 따라서 얼마든지 조정 가능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화성 15형의 탄두 중량을 줄여 발사해 화성 17형과 유사한 궤적을 구현했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하지만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친필로 발사 지시 명령을 내렸는데도 이런 무모한 조작을 했을 리가 없다는 반론도 기왕에 있어 왔다. 북한이 김 위원장이 직접 참석한 ‘1호 행사’인데 그 결과를 조작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전날 발사 능력이 검증된 ‘화성 15형’을 쐈으면서도 ‘화성 17형’이라고 속여 발표했다면 지난 16일 발사 실패의 망신을 만회하려는 목적이 큰 것으로 보인다. 물론 더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점은 전문가들도 인정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오후 3시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정환 합동참모차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ICBM 도발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갖는데 진전된 분석 내용이 나올지 주목된다.
  • “낙엽도 조심” 군기 잡는 ‘강철수’

    “낙엽도 조심” 군기 잡는 ‘강철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대선 승리에 취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기강 다잡기에 앞장서고 있다. 인수위 안팎에서는 ‘강철수’(강한 안철수)가 돌아왔다는 말도 나온다. 안 위원장은 28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정권 이양기 안전사고를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며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모두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정권 이양기에 대형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08년 남대문 방화 사건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각 분과에서는 부처 업무보고 협의 과정에서 이런 우려를 잘 전달해 정권 이양기에도 국민 안전에 한층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군기반장 총대를 멘 안 위원장은 지난 22일에도 “인수위에 들어왔다고 외부에 자랑하고, 어떤 일을 하고 있다고 알리면서 국민께 혼란을 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럼 사람의 경력은 바로 여기서 끝날 수 있다”고 공개 경고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한 인수위가 국정 중단을 불러와서는 안 된다”며 간단한 서면 보고로 충분한 사안에 대면 보고를 요구해 정부 업무에 지장을 주지 말라는 취지의 지시도 내렸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안 위원장이)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다’와 겸손한 기조를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위가 자료 요구를 무분별하게 하면 정부 분들이 업무를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선제적으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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