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체회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자유주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성모병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비밀번호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임대주택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67
  • 서울시의회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해단식 개최

    서울시의회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해단식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경 의원)는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3기 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후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부의장(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제3기 위원회가 서울시 및 시 교육청 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과 연구활동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예산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전체회의에서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집행부와 소통 강화에 힘쓰면서 시 및 시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등을 통해 견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했던 1년이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2021년 8월 24일 공식 출범 후 이날까지 6차례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 등 총 13건의 연구발표를 했으며 임기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 ‘최강욱 중징계’ 이준석 징계 나비효과 부르나

    ‘최강욱 중징계’ 이준석 징계 나비효과 부르나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비위로 ‘중징계’를 받은 것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성상납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이 대표의 증거인멸 의혹과 이와 관련한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대해 22일 오후 7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심의한다. 이 대표가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증거인멸을 시도했는지가 핵심이다. 최 의원이 6개월 당원 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받은 것이 나비효과를 불러 중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는 예상도 조심스레 나온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성상납건으로 징계위에 회부된 것은 아니지만, 같은 성비위인데 봐준다는 인식을 주면 안 되지 않나”라고 했다.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결국 그에게도 포에니 전쟁보다 어려운 게 원로원 내의 정치싸움이었던 것 아니었나”며 “망치와 모루도 전장에서나 쓰이는 것이지 안에 들어오면 뒤에서 찌르고 머리채 잡는 거 아니겠나”라고 심경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BBS 라디오에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유성관광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공개를 예고한 것을 두고 “그런 것이 있으면 다 공개하라”고 했다. 대선 기간 한때 윤석열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였던 이 대표는 최근 들어서는 윤 대통령을 ‘보수의 노무현’이라고 극찬하고 김건희 여사를 호평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리위를 앞두고 다급한 이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부부 지인의 아들 황모씨가 용산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일하는 것이 ‘사적 채용’이라는 비판에 대해 “그분은 애초에 굉장히 역량이 있는 사람이다. 대통령을 선거 기간 여러 위치에서 보좌했고 주변 평가도 굉장히 좋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여사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할 요소가 없다”며 “굉장히 겸손하고 낮은 행보를 계속 이어 가겠다는 기조가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기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느닷없이 언론의 수준을 폄훼하는 것으로 윤 대통령을 띄워 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전날 K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의 출근길 기자 문답(도어스테핑)에 대해 “(기자들이) 평론에 해당하는 것을 물어보는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보다는 조금 더 고난도의 질문을 준비했을 때 대통령께서 그것에 대해 긴장감을 느끼면서 더 의미 있는 국가 정책에 대한 홍보나 이런 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최강욱 중징계, 이준석 징계에 나비효과 부르나

    최강욱 중징계, 이준석 징계에 나비효과 부르나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비위로 중징계를 받으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도 표면적으로는 성비위 문제에 연루된만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윤리위 전체회의는 성상납 의혹이 불거진 후 이 대표의 증거인멸 의혹과 이와 관련한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대해 심의한다. 일각에서는 최 의원이 6개월 당원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것이 나비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예상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단계 징계 가운데 당원권 정지가 나올 경우 대표직은 자동으로 정지된다. 이 경우 1개월 이상 3년 이하의 기간을 정하게 된다.  민주당은 계속해서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공격하고 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인 20일 “대한민국 정당 사상 당대표가 징계 절차를 밟는 초유의 사태다. 그런데도 (이 대표는) 진상 규명을 막으려고 사안을 권력 다툼으로 몰아가고 있으니 부끄러운 줄 모르는 행태”라며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진흙탕 싸움만 하면서 이 대표의 징계를 미룰 작정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윤리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에서 “윤리위가 굉장히 이례적으로 익명으로 많은 말을 하고 있는데 사실 무슨 의도인지 궁금하다”며 “소수 위원이 계속 인터뷰하는 것은 자기 뜻을 그런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어떤 의도는 있는 것 같은데 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 윤리위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묻자 “미리 속단해서 움직이지 않겠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유성관광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공개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선 “그런 것이 있으면 다 공개하라”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최근들어 부쩍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며 ‘윤핵관’(윤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과 차별화하고 있다. 장제원·정진석 의원에게 날을 세운 반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엄호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읽힌다. 이 대표는 전날 KBS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해 언론 수준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이) 평론에 해당하는 것을 물어보는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 보다는 조금 더 고난이도의 질문을 준비했을 때 대통령께서 그것에 대해 긴장감을 느끼면서 더 의미있는 국가 정책에 대한 홍보나 이런 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BBS라디오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과거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던 사업가 지인의 아들 황모 씨가 용산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일하는 것이 ‘사적 채용’이라는 비판에 대해 “과도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그분은 애초에 굉장히 역량이 있는 사람이다. 대통령을 선거 기간 여러 위치에서 보좌했고 주변 평가도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을 ‘보수의 노무현’이라고 평가한데 대해서는 “소통행보라든지 소탈한 행보는 노 대통령이 가져왔던 파격에 비할만하다. 노 대통령도 굉장히 인간적이고 소통하는 면모로서 국민의 지지를 받았던 지점이 있는데, 윤 대통령도 도어스테핑이라든지 국민과 가까운 자세에서 가까운 자리에서 임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수 정당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김건희 여사 행보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할 요소가 없다”며 “굉장히 겸손하고 낮은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기조가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기우”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 [열린세상] 60년 전에 이룬 통일, 왜 또 이루려는가/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열린세상] 60년 전에 이룬 통일, 왜 또 이루려는가/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지난 4월, 뉴스를 검색하다가 한 기사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전 국민 1~2살 어려진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고 기사를 읽어 보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약 중 하나였던 만 나이 통일 방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는 내용이었다. 이후에도 관련 기사가 한 달에 한 번꼴로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만 나이 통일’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지난 17일에는 만 나이 통일 관련 행정기본법 개정 추진 상황이 법제처의 올해 첫 국가행정법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루어졌다는 뉴스가 나왔다. 하지만 놀랍게도 ‘만 나이 통일’을 알리는 기사는 이미 60년 전에도 있었다. 심지어 경향신문 1961년 12월 29일 자의 제목은 ‘새해부터…나이를 만으로 통일’이었다. 그 이듬해 1월 3일 조선일보 가십 기사에는 바뀐 나이 셈법에 대한 풍경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한 살 젊어진 것이 모두 무척 즐거운 모양이니 누가 고안했는지 모르나 연령을 만으로 계산하라고 영을 내린 사람은 새해 복 많이 탈 사람임에 틀림없다.’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만 나이 통일로 나이가 젊어진 것, 젊어질 것을 기뻐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60년 전 이미 통일된 것을 다시 통일하자고 하니 말이다. 더 이상한 것은 온 국민에게 어려지는 기쁨을 주었던 만 나이 통일이 왜 60년 동안 이루어지지 못했을까 하는 것이다. 그 실마리를 던져 주는 두 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 전 세계에서 세는나이를 사용하는 곳은 한반도 전역뿐이라는 사실이다.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의 오랜 전통이던 세는나이는 서양력이 들어오면서 한반도 이외의 지역에서 모두 사라졌다. 심지어 종주국인 중국에서조차 세는나이는 사라지고 만 나이만 사용되고 있다. 둘째, 남과 북이 모두 만 나이 통일이라는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세는나이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1986년 김일성이 만 나이 통일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쪽의 일상에서 여전히 세는나이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언어 때문이다. 한국어의 작동 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 남북 모두 세는나이를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기는 어렵다. 한국어는 높임법이 발달한 언어이고 공손성의 이유로 2인칭 대명사의 사용을 꺼리는 몇 안 되는 언어, 즉 ‘너를 너라고 부를 수 없는 언어’다. 말을 하려면 존댓말을 할지 반말을 할지를 결정해야 하고 ‘너’ 대신 상대를 부를 말, 즉 호칭어가 필요한 것이 한국어의 특징이다. 높임법의 결정과 호칭어의 선택에서 상대와 나와의 나이 차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러니 그 나이 차이는 일정하게 유지될 필요가 있다. 오늘은 동갑이다가 내일은 차이가 나면 말이 달라져야 하니 불편하다. 모든 사람이 함께 나이를 먹는 세는나이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법적 나이, 즉 만 나이가 필요한 상황은 매우 드물고 비일상적이다. 반면에 세는나이는 매일매일의 일상이다. 그러니 정부는 ‘만 나이 통일’을 두 번이나 선언할 게 아니라 일상의 세는나이를 인정하고 시민의 불편을 줄일 방법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문서에 나이를 쓰게 해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할 게 아니라 생년월일과 문서작성 날짜를 적게 해 자동으로 만 나이가 계산되도록 하는 것처럼 말이다.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적으로는 법의 공평한 적용을 위해 생년월일에 의한 만 나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시키면 된다. 서양력으로 날짜 기준이 통일돼 있고 생년월일이 주민등록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나라에서 정부가 만 나이 통일을 두 번이나 선언하는 것은 자국어와 자국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과 행정편의주의적 관점이다. 언어는 이렇게 인간의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이다.
  • 내일 밤, 이준석 정치생명 결판난다

    내일 밤, 이준석 정치생명 결판난다

    성 상납·증거인멸 의혹 등 심사징계 임박 관측 속 지연 가능성李 “별 걱정 안 해” 출석 뜻 밝혀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징계를 심의한다. 윤리위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22일 저녁 7시에 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월 21일 개최된 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계 절차가 개시된 사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유상범 의원을 제외하고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인사로 꾸려져 있어서 전체회의 시간을 늦은 오후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는 “징계절차 개시를 통보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한다”며 “4월 21일 회의 의결과 윤리위원회 당규 제14조에 근거해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열리는 윤리위에는 김 정무실장이 직접 출석해 소명하고, 윤리위원들이 징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될지 주목된다. 이양희 위원장이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를 직격한 점을 볼 때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가운데 어떤 형태로든 징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날 보도자료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다’고 공지한 만큼 22일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이 불거진 후 증거인멸을 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상태다. 이 대표는 KBS라디오에서 “참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도 “장소가 어딘지 모르고 시간만 알기 때문에 만약에 장소를 안 알려주면 참석을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별다른 걱정 안 하고 있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필요없는 게 이준석 걱정”이라고 자신했다.
  • 이준석 정치생명 22일 밤 결정난다…윤리위 오후 7시 개최

    이준석 정치생명 22일 밤 결정난다…윤리위 오후 7시 개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징계를 심의한다.  윤리위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22일 저녁 7시에 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월 21일 개최된 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계 절차가 개시된 사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유상범 의원을 제외하고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인사로 꾸려져 있어서 전체회의 시간을 늦은 오후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4월 21일 회의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 개시를 통보 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한다”며 “4월 21일 회의 의결과 윤리위원회 당규 제 14조에 근거해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열리는 윤리위에는 김 정무실장이 직접 출석해 소명하고, 윤리위원들이 징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될지 주목된다. 이양희 위원장이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를 직격한 점을 볼 때 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 가운데 어떤 형태로든 징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날 보도자료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다’고 공지한만큼 22일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이 불거진 후 증거인멸을 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상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보훈학술세미나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 출석 여부에 대해 “상황에 따라 하겠다”며 “일정 외에는 통보 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이 입장문에서 ‘당사자들은 회의 개최 이전에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 대표는 “(자료를 제출한 게) 없다”고 답했다. 이민영 기자
  • [단독]與 윤리위 “부적절 정치행위 말라”… 이준석 정치생명 ‘풍전등화’

    [단독]與 윤리위 “부적절 정치행위 말라”… 이준석 정치생명 ‘풍전등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르면 이번 주 전체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낸 만큼 징계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를 1년 남긴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이 백척간두의 위기를 맞은 형국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윤리위 운영에 지장을 주는 부적절한 정치적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사실상 이 대표를 저격한 내용으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읽힌다. 이 위원장은 먼저 “윤리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정치적 해석이 제기되고, 당 사무처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윤리위의 정상적인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윤리위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게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나 한기호 사무총장이 중간에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과 윤리위가 공보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려고 했으나 불발된 사안 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리위는 당원 개개인의 지위고하에 상관없이 모든 당원에 대한 징계관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당헌 당규에 따른 윤리위의 권한은 제한적인데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에 준하는 판단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의힘 당헌 당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주관적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수사가 먼저라는 이 대표의 주장을 반박함과 동시에 수사기관의 결론과 무관하게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이 아닌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지난 4월 징계 절차가 개시된 상태다.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이 불거진 후 김 정무실장을 통해 성접대 제공자 측이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도록 하고, 7억원의 투자 약속 각서를 쓰게 하는 등의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가 쟁점이다. 김 정무실장은 이 대표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이 위원장의 입장문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위원장 입장문에 대해 입장을 내면 당대표가 윤리위를 압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귀국한 이 위원장이 곧바로 입장문까지 냄에 따라 이 대표의 징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등 4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이 대표는 앞서 “경고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징계로 결론이 내려질 경우 이 대표가 거세게 반발하는 등 당의 내홍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전체회의 날짜는 오는 24일, 27일 등으로 알려졌으나 미정이다. 한편 이 대표의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23일 김성진(38·구속 수감)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옥중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에 수사 접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수백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을 확정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으로, 2013년 대전 유성구에서 이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경찰은 그간 김 대표에 대한 조사를 위해 수차례 수사 접견 신청을 했지만 김 대표 측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접견 희망 의사를 밝혀 조사가 미뤄져 왔다.
  • ‘청문회 패싱’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신중하게”

    ‘청문회 패싱’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신중하게”

    윤석열 정부의 국세 행정을 책임질 김창기(55) 국세청장이 후보자 지명 한 달 만인 14일 공식 취임했다. 김 청장은 여야의 원 구성 갈등으로 국가정보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4대 권력 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퇴임한 국세 공무원이 국세청장에 오른 것도 김 청장이 처음이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 일성으로 “세무조사를 신중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해야 한다”면서 “조사 기간 연장을 최대한 자제하고, 법령이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이어 “성실한 중소납세자에 대해서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시기도 납세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과도한 과세 집행으로 질타를 받은 국세청이 국세 행정의 기조를 친기업과 시장주의를 표방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청장은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국세 행정 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세정지원 강화’, ‘경제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등도 약속했다. 끝으로 김 청장은 목민심서에 실린 ‘백성에게 의견을 묻는다’는 뜻의 순막구언(詢求言)을 언급한 뒤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김 청장에 대한 첫 인사·정책 검증대는 원 구성 후 열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이명박 정부 때도 여야 원 구성 갈등으로 당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됐는데, 이들 3명은 국회 소관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약식으로 인사 검증을 받았다. 이에 김 청장은 임명 이후에도 인사 검증에 대비한 준비를 계속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경북 봉화 ▲청구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행정고시 37회 ▲안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장 ▲부산국세청장
  •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신중하게”… 국회 기재위가 첫 검증대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신중하게”… 국회 기재위가 첫 검증대

    윤석열 정부의 국세 행정을 책임질 김창기(55) 국세청장이 후보자 지명 한 달 만인 14일 공식 취임했다. 김 청장은 여야의 원 구성 갈등으로 국가정보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4대 권력 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퇴임한 국세 공무원이 국세청장에 오른 것도 김 청장이 처음이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 일성으로 “세무조사를 신중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해야 한다”면서 “조사 기간 연장을 최대한 자제하고, 법령이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이어 “성실한 중소납세자에 대해서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시기도 납세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과도한 과세 집행으로 질타를 받은 국세청이 국세 행정의 기조를 친기업과 시장주의를 표방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청장은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국세 행정 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세정지원 강화’, ‘경제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등도 약속했다. 끝으로 김 청장은 목민심서에 실린 ‘백성에게 의견을 묻는다’는 뜻의 순막구언(詢?求言)을 언급한 뒤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김 청장에 대한 첫 인사·정책 검증대는 원 구성 후 열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이명박 정부 때도 여야 원 구성 갈등으로 당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됐는데, 이들 3명은 국회 소관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약식으로 인사 검증을 받았다. 이에 김 청장은 임명 이후에도 인사 검증에 대비한 준비를 계속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경북 봉화 ▲청구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행정고시 37회 ▲안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장 ▲부산국세청장
  • 관악구, 민선 8기 ‘박준희호’ 정책기획단 출범…혁신 로드맵 그린다

    관악구, 민선 8기 ‘박준희호’ 정책기획단 출범…혁신 로드맵 그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한 서울 관악구는 민선 8기 구정의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릴 정책기획단을 출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정책기획단 출범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박 구청장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13일 민선 8기 정책기획단 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정책기획단은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유재룡 부구청장을 공동단장으로 민간위원 17명, 국장급 공무원 9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청년, 문화기획자, 경제전문가, 서울대 교수와 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7월 8일까지 △청년·문화·복지 △행정·경제·혁신 △지속발전·도시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거쳐 민선8기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행계획안을 마련한다. 구는 정책기획단이 제시한 실행계획안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 수렴, 혁신·협치위원회 회의, 정책회의 등의 숙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 실행방안을 만들고, 이를 민선 8기 구정운영 기본계획으로 연결하는 로드맵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공약을 잘 지킨 덕분에 재선에 성공한 것 같다”면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공약실천 으뜸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정책기획단에서 전국 제일의 공약실행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기획단 김의영 단장은 “훌륭한 분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은다면 7월 8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등 6대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과제의 선정과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서대문 눈부신 도약 이끌 것”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서대문 눈부신 도약 이끌 것”

    민선 8기 서울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고 인수위가 이날 밝혔다.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으로 선출된 이성헌 당선인은 이날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민선 8기 구정 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진희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특임교수(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선임됐다. 인수위원들은 이날 당선인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인수위 내에 ▲경제혁신 ▲교육문화혁신 ▲인생케어복지혁신 ▲신통개발혁신 ▲환경교통혁신 총 5개 분과를 두기로 했다. 각 분과에는 인수위원 외에도 자문위원과 행정 인력이 함께 참여한다.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 5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서대문 시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믿음을 보내주신 만큼 서대문의 눈부신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서울 금천구,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 TF 운영

    서울 금천구,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 TF 운영

    서울 금천구는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구정을 위해 ‘업무와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 ‘민선8기 구정운영 혁신 TF’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 TF는 정책조정반과 행정혁신반으로 구성되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정책의 조기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과 효율적 조직 설계를 위한 기본 방향을 마련한다. 정책조정반은 ▲핵심사업 설정 ▲전체 공약 분석 및 실천 방안 ▲공약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개편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행정혁신반은 ▲업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개편안 ▲조직 기능조정 및 청사 재배치를 통한 효율적 조직 설계 ▲계속 및 일상 사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첫 일정으로 전체회의를 연 데 이어 24일까지 2주간 혁신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8기는 지역개발 등 주민 숙원사업과 다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공약과 주요 정책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혁신 TF를가 향후 구정 과제들을 정리하고 운영의 기틀을 잡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려인마을 ‘관광객 특화거리’ 조성 박차

    고려인마을 ‘관광객 특화거리’ 조성 박차

    광주 고려인마을이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특화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 소재 고려인마을의 원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은 ‘고려극장 창립 9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932년 9월 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창단된 고려극장은 해외 최초의 우리말 전문 연극 극장으로 고려인 공연 예술을 대표해 온 기관이다. 고려극장은 희곡, 연기, 무대장치·미술·음악, 전통가요와 가무 등이 총망라 된 민족문화예술 기관으로 고려인 동포들은 모국어 보존과 전통의 계승에 큰 영향을 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극장은 고려인이 스탈린에 의해 1937년 연해주 지역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할 때 카자흐스탄 우슈토베로 옮겨졌다. 1968년 공화국 음악코미디극장의 지위를 얻어 알마티로 이전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인 문화 예술의 찬란한 횃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에는 월곡고려인문화관이 소장해온 고려극장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증명서, 공연 등 각종 행사 사진, 배우들의 육필 원고, 공연 희곡 작품, 서적과 신문 등 3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기획전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23년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2일 지상파로 개국한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국’도 최근 탐방객들이 물밀 듯 밀려오고 있다. 고려방송은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광주문화재단과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2016년 9월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 개국 당시에는 주파수 102.1MHz의 한시적 허가만 받아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제30차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려FM라디오는 지상파 방송이 허가됐고, 방송장비 지원과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에 3월 새롭게 개국했다. 이후 24시간 방송을 이어가던 고려방송이 최근 방송국 견학을 허용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스튜디오에 앉아 사진을 찍는 명소로 발전했다. 김병학 관장은 “고려극장은 강제 이주의 시련 속에서도 고려인마을을 찾아다니며 걸출한 입담과 흥겨운 가무로 지친 동포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며 “전 세계로 이산을 거듭했던 고려인이 이국땅에서 90년간 쌓아 올린 민족문화예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소개하는 전시”라고 말했다.
  • 정진석 “분당을, 혁신 취지 안 맞아” 이준석 “간 보는 기회주의” 연이틀 설전

    정진석 “분당을, 혁신 취지 안 맞아” 이준석 “간 보는 기회주의” 연이틀 설전

    정, 정미경 사례 콕 찍어가며 비판이 “뜬금없이 러 역성” 맞받아쳐천하람 “선거 때 빨아먹더니” 비호24일 윤리위 결정 예측도 엇갈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고 있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속해서 승리로 이끈 ‘승장’을 흔드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당내 권력 투쟁 이면에는 차기 당권,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기싸움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5선 중진이자 국회부의장인 정진석 의원은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미경 최고위원의 ‘당협 쇼핑’ 논란에 대해 “혁신한다면서 그런 식으로 지역을 배치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는다. 분당을 같은 지역은 정치 신인 등용문이나 지역 연고가 있는 사람이 출마해야 한다”며 “아주 상식적인 지적”이라고 연이틀 이 대표를 저격했다. 정 최고위원이 조직위원장 인선을 결정하는 지도부의 일원인 점과 새로 가게 될 자리가 여권에 유리한 경기 성남 분당을이라는 점이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다만 “당의 최고참으로서 노파심에서 한 말이지, 이 대표에 대해서 아무런 감정도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선 기간 중에 우크라이나 국기 조명 쏘고 러시아 규탄 결의안 내고 할 때 아무 말 없다가 지금 와서 뜬금없이 러시아 역성 들면 그게 간 보는 거고 기회주의”라며 또다시 정 의원을 맞받아쳤다. 이 대표의 정치적 우군인 청년 정치인들도 이 대표를 비호했다. 혁신위원으로 가장 먼저 합류한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선거 때는 쪽쪽 빨아먹다가 끝나고 나서는 ‘자기 정치하는 거 아니야’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비윤’(비윤석열) 조해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국회에서는 국정성공을 뒷받침하고, 당에서는 정치개혁에 전념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며 “혁신이 물건너가고 진흙탕 권력투쟁으로 전락한다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와 윤핵관의 해묵은 앙금이 지선이 끝나자마자 수면 위로 올라온 이유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공천 개혁을 통해 젊은 세대를 대거 진입시켜 ‘이준석당’으로 재편하고 싶어 하는 반면 친윤(친윤석열) 그룹은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윤석열당’으로 재정비하려고 한다. 당내 주도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24일 윤리위 전체회의 결과에 대한 예측은 어긋난다. 윤리위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로 나뉜다.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당원권 정지나 경고로 결론을 내린다면, 정면 돌파하는 이 대표의 특성상 갈등 구도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사실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운 사안이라 윤리위가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 이정선 광주교육감 당선자 “인수위, 교육전문가 조직으로 인선”

    이정선 광주교육감 당선자 “인수위, 교육전문가 조직으로 인선”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원장에 정철웅 광주환경운동연합 고문이, 부위원장에는 임형택 광주대학교 교수가 인선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은 “혁신적 포용교육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 위원 12명과 전문 위원 8명, 실무위원 10명 등 모두 30명을 인선했다”며 “AI(인공지능)·기후환경 등 광주 미래교육을 위해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정철웅 인수위원장은 해남 출신으로 광주고,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화와 환경운동에 투신, 5·18기념재단 감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임형택 교수는 청소년 상담, 평생교육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청년정치학교 등 다양한 청소년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 조직으로 ▲시민협치분과 ▲정책비전분과 ▲스마트지원분과 등 3개 분과와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 등 2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협치 분과장은 김제안 광주체육고 교장, 정책비전 분과장은 김선성 상무고 교장, 스마트지원 분과장은 문종민 전 광주체육고 교장이 맡는다. 인수위원회 대변인에는 인수위원인 이건상 전 전남일보 총괄본부장이 선임됐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원 및 전문, 실무위원 가운데 현직 교직원에 대해서는 지방교육자치법과 조례에 따라 파견 근무를 요청키로 했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는 교육전문가 조직으로 꾸리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한 달 여 동안 교육청 업무를 파악하고, 다양한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광주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8일 오전 11시 교육연수원 인수위 사무실에서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미래교육특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위원 명단도 발표할 계획이다.
  • 北 미사일에 취소된 尹부부 쓰레기 줍기

    北 미사일에 취소된 尹부부 쓰레기 줍기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서울시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전격 취소했다. 대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으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잠깐 참석해 보고를 받았다. ●세계 환경의날 행사 대신 NSC 북한이 미사일 8발을 발사한 건 이날 오전 9시 8분부터 오전 9시 43분까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위기관리센터는 북한의 첫 미사일 발사 직후 대통령실 부속실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오전 9시 10분쯤 첫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쓰레기 줍기 일정을 취소한 뒤 오전 10시쯤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했다. 집무실에 있던 윤 대통령은 김 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10시 40분부터 낮 12시까지 열리는 NSC 상임위 도중에 회의실로 들어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단 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를 열고 중간에 필요하면 확대할까 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임위 하는 도중에 대통령이 내려왔다”며 “잠깐 보고를 받고 토론하는 과정을 들은 뒤 (집무실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尹 “온실가스 감축 다각도 추진” 앞서 이날 오전 대통령실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를 개최하겠다”고 공지했지만, 북한의 도발 수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닌 단거리 미사일인 점을 고려해 김 안보실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보고받는 형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또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탈플라스틱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글도 올렸다.
  • 최근 부쩍 후덕해진 김정은…다이어트 실패 ‘요요현상’ 온듯

    최근 부쩍 후덕해진 김정은…다이어트 실패 ‘요요현상’ 온듯

    지난해 몸무게 감량에 성공해 날렵해진 턱선을 드러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요요 현상’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재한 각종 회의에서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모습을 보였는데,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9일 김 위원장이 이달 들어 코로나19 방역을 지시하는 모습을 작년 12월 모습과 비교해보면 체중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당 전원회의 때 비슷한 셔츠를 입었지만, 목둘레가 헐렁하고 턱이 다소 갸름한 모습이다. 그러나 약 5개월이 지난, 5월 12일 당 정치국 회의에선 동일한 셔츠 차림인데도 목 부분이 다시 꽉 들어찼다. 얼굴에 살집이 오르고 혈색이 어두워졌다.북한 최고지도자의 체중은 건강 이상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이자, 북한 체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다. 국가정보원이 김 위원장 체중 변화와 건강 상태를 주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가정보원은 2016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2012년 처음 집권했을 때 90㎏이었다가 2014년 120㎏, 2016년 130㎏으로 불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당시 스트레스로 폭음, 폭식을 하며 성인병이 발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후 2020년 10월 국정감사에선 김 위원장의 체중이 2019년 140㎏까지 불었다가 20㎏ 정도 줄었다고 알렸다. 지난해 6월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선 얼굴이 부쩍 야위어 건강 이상설마저 돌았다. 지난해 9월 9일 정권수립 기념 93주년 열병식과 12월 28일 당 전원회의에서는 더욱 말끔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외신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올해 들어 부쩍 살이 늘어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코로나19 의심자가 늘어나면서 체제 위협 요인 발생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이후 총 6차례 방역회의를 주재했는데 도중에 줄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회의 사진 속 딱딱한 표정과 굵은 이마 주름을 보면 김 위원장이 얼마나 고심하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가늠할 수 있다. 올 들어 광명성절로 불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80주년 생일(2월 16일)과 태양절로 명명된 김일성 주석 110주년 생일(4월 1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4월 25일) 열병식 등 대형 정치 이벤트에 따른 피로 누적에 스트레스까지 가중된 셈이다. 한편 북한에 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0만명 대로 올라섰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0만 710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코로나19 의심 환자 통계를 처음 공개된 이후 30만명대까지 발열 환자 수가 치솟다가 지난 28일 8만 9500여명을 기록, 10만명선 밑으로 내려갔으나 다시 10만명선으로 올라갔다.
  • 공무원·교원노조 타임오프제…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법 통과

    공무원·교원노조 타임오프제…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법 통과

    공무원·교원노조에 타임오프제(노조 전임자 유급 근무시간 면제)를 도입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의 노사 교섭 등의 업무를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공무원·교원 노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타임오프제는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 시간을 유급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것을 말한다. 법안은 근무시간 면제 시간 및 사용 인원 등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공무원 및 교원 노사관계의 특성을 고려해 정하도록 했다. 법사위는 이 밖에 플랫폼 노동자들도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의결했다. 한편 간호법 제정안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 안건 상정이 불발돼 국회 전반기 회기 내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 김현숙 신임 여가부 장관, 고 이예람 중사 추모식 참석

    김현숙 신임 여가부 장관, 고 이예람 중사 추모식 참석

    고 이예람 중사 1주기 추모식김현숙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20일 오후 9시쯤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이 중사의 유가족들과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다. 김 장관의 방문은 당초 예정에 없던 일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중사 1주기 추도식 참석에 관한 질의에 “오늘 예결위와 가정의달 행사가 있어서 (참석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일정이 변경되면서 추도식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추모식엔 신범철 국방부 차관, 신옥철 공군 참모차장,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 차관은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인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이 중사는 즉각 신고를 했지만, 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두 달여 만인 지난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 민주당, “25일 평등법 공청회 진행”… 국민의힘 “선거용 꼼수”

    민주당, “25일 평등법 공청회 진행”… 국민의힘 “선거용 꼼수”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계획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박주민 법사위 제1소위원장 측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은 20일 오후 1시 법안심사제1소위위원회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차별금지법 공청회 계획서를 단독 의결했다. 이에 따라 법사위 1소위 차별금지법 공청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회의에서 공청회 진술인으로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조혜인 공인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 자캐오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회장사제 등 3명을 추천힌 뒤, 국민의힘에는 조속한 진술인 추천을 요구하고 마무리했다. 법사위 소위에는 민주당 간사이자 1소위원장인 박주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전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소위에 앞서 성명을 내고 “양당 간에 어떠한 사전 합의도 없이 결정된 회의에 결코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또 다른 ‘검수완박’, 차별금지법 입법 강행 시도를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민주당의 일방적인 개최는 진정성, 정당성, 그리고 법적 효력을 모두 결여한 ‘선거용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추락하고 지지층이 이탈하는 상황에서 선거를 위해 이용하려는 의도만이 명백하게 확인될 뿐”이라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법안 심사 절차도 지적했다. 이들은 “국회법 제58조 제6항에 따라 위원회에서 제정 법안을 심사할 때는 공청회를 개최하거나 위원회 의결로 이를 생략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지금처럼 ‘소위원회’에서 하는 공청회는 국회법이 정하고 있는 법률 제정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위원회 공청회만 개최하고 전체회의에서 이를 생략한다면, 이는 다른 위원들의 의견 청취 기회를 박탈하여 국회법에 규정된 안건 심사 절차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