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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형 행정서비스] 정부조직 3차개편

    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경제부총리 부활과 교육부총리·여성부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은 정책 집행의 효율성 강화와 공직사회의 안정을 위한 조치이다. 국민의 정부가 지금까지 추진하거나 주장해 온 2차례의 ‘작은 정부로의 개혁’과는 기조가 다른 3차 개편으로 일부 부처는 벌써부터 직제 개편에 따른 기대감에 부풀어있고,야당이나 일부 학자들은 ‘작고 효율적인 정부’의 기조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미 정부는 이번 직제 개편을 ‘21세기 형 정부조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21세기의 과제가 ‘경제’‘여성’‘교육’이라고 할 때 해당 부처의 신설이나 기구 확대는 당연하다는 논리다. 정부 일각에서는 경제부총리의 신설로 대통령은 경제에 관해 큰 그림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경제 부총리에게 맡기는 역할분담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교육부장관이 부총리로 승격된 것은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교육부는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한 ‘제2의 교육입국’을 천명한 것으로 판단하고있다.우선 당초 2002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던 교육정보화 종합계획을 앞당겨올해 연말까지 마무리짓기로 하고 이를 뒷받침할 예산 확보 등에 주력하기로했다. ●절차 정부조직법 개정은 앞으로 ▲정부조직 개정안 마련 ▲공청회 개최 ▲당정회의 ▲국회제출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통령이 정책 구상으로 밝힌 사안이라 정부가 이제부터 후속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일부 부처는 신년사를 보고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회에서의 심의과정도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당장 총선을 앞두고 정부조직법 처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실시 시기는 총선후 첫 국회 이후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야당인 한나라당이 직제개편 자체를 반대하고 나선 점도 풀어야 할 숙제다.●과제 경제계 일각에선 권한이 집중된 재경부가 독주하지 않을까라고 우려하고 있다.또 실질적인 권한은 없으면서 각종 자료 요청과 사전 정책조정이라는 명분하에 재경부의 간섭만 늘어나 부처들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예상도 나오고 있다. 일부 여성계에선 여성부로 기능을 통합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의견과 함께 통합되려면 예산,인력,권한강화라는 3박자 개편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그저 위상만 높이는 개편은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홍성추 박정현 박홍기 김균미기자 sch8@ * * 부총리제 역사부총리제는 경제성장 역사의 한 단면이었다.경제기획원은 지난 61년 생긴지 2년 만에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으로 격상돼 경제개발을 주도해왔다. 북방정책이라는 시대적 흐름은 90년 당시 통일원장관을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으로 격상시켰다.경제부총리가 경제 관련 부처의 ‘좌장’ 역할을 해냈다면 통일부총리의 경우 정부 내 역학구조상 남북정책 총괄조정의 전권을행사하는 데 한계가 지적돼 왔다. 경제성장의 견인차로서 높이 평가받기도 했던 부총리제는 다시 경제난 때문에 사라지는 비운을 겪었다.외환위기(IMF)를 맞아 재정경제원의 지나친 권한 집중과 업무의 비효율성 탓에 IMF를 초래했다는 비난이 쏟아지면서 98년 정부조직 개편 와중에서 부총리제는 폐지됐다.통일부총리제는 ‘작은 정부’차원에서 함께 없어졌다. 이번에 또다시 부총리제를 부활한 것은 프랑스식의 탄력적인 정부운용으로받아들여진다.프랑스의 경우 대통령이 특별히 중점을 둬서 추진하려는 분야가 있으면 해당 장관을 부총리급으로 임명하고 있다. 정부는 종전처럼 부총리제에 대한 근거를 헌법에 두지 않고,정부조직법에‘관련 업무 총괄조정권’ 규정을 둘 계획이다.탄력적인 부처운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부총리의 가장 큰 역할은 관련 부처 총괄·조정권이다.다음은 국무총리와 장관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의전상의 대우다.월급이 공직사회의 위치를 나타내는 공무원사회 특성상 부총리급은 당연히 총리·장관 중간의 월급을 받는다.국무회의에서 대통령·총리가 자리를 비면 주재권을 넘겨받게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 경제·행정전문가 찬반 팽팽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3일 신년사에서 밝힌 경제부총리제 부활 및 교육부총리 신설 방침에 대해 경제 및 행정 전문가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경제전담 부총리제 부활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찬성론이 우세했다.이들은 경제부총리의 경제 분야 조정자로서의 긍정적 역할에 기대감도 표시했다. 다만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계 인사들 중에선 잦은 정부조직 개편과 ‘작은정부론’에 반하는 부총리직 신설에 대해 부정적 시각도 많았다. 대우경제연구소의 이한구(李漢久)사장은“권한 있는 조정자로서 부총리제의 부활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지금처럼 모든 문제에 청와대가 일일이 간섭하면서 별도의 부총리제를 두는 형식이 되지 않도록주의해야 한다”고 토를 달았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이덕훈(李德勳)연구위원도“시장은 만능이 아니며 부서간에도 정책조정시 의견 대립은 필연적인 만큼 경제팀의‘어른’이 있다는것은 바람직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는 특히 과거 경제개발계획시대 경제기획원 부총리제도의 운영은 결과적으로 긍정적이었다고 전제하면서“한국 경제는 이른바 소규모 개방경제로서 환경변화에의 대응에 순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오연천(吳然天)교수는“현재 경제 관련 정부기구들은 부총리를 없앤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것”이라며“이를 부활하려면 부총리의 힘을 뒷받침할 기구개편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김병섭(金秉燮)교수는 “조직도 중요하지만 이에못지않게 운용이 더 중요하다”면서 잦은 정부조직 개편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그는 “조직을 자주 건드리는 것은 안정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경제부총리 등 옥상옥의 자리를 부활하는 것은 (경제에) 자율성을 많이 주어야 한다는 큰 방향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교육부총리 신설과 관련해서도 대학 자율화 및 교육 자치의 확대라는 흐름과 교육부총리를 신설해 통합조정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상충되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여성부 신설에 대해서는 여성 지위 향상이라는 상징적 의미와함께 전반적 복지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업무 중복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구본영기자 kby7@* 여성정책 담당부서 12년만에 '부' 승격여성부가 신설되면 국내에서 장관급 여성정책 담당부서가 생긴지 12년만에정식으로 부 승격을 맞는 것이다. 최초의 장관급 여성정책 담당 부서는 ‘정무장관 2실’로 제 6공화국때인 88년 2월 출범했다. 당시에는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 사회문화 전반을 다루는 부처로 여성정책을 전담하지는 않았다.그러나 90년부터 여성업무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시작했으며 10년만인 지난 98년 2월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되고 대통령 직속기구로 여성청책을 전담하는 ‘여성특별위원회’가 신설됐다.여성특위는 출범당시 논란이 많았으나 99년 1월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법률’을 제정하는 등 여성관련 법률을 크게 발전시켰다. 여성특위는 또 법무부,행정자치부,교육부,보건복지부,농림부,노동부 등 6개 부처에 설치된 여성정책담당관실과 함께 정책개발과 여성관련 문제들을 모니터링하면서 여성정책 주류화에 기여해왔다. 강선임기자 sunnyk@ 각계 반응…경제부처 재정경제부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켜 경제부총리를 부활한다는 대통령 신년사내용에 대해 각 경제 부처들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재경부 고위 관리는 “경제정책조정회의의 수석장관으로서 부처간 정책을조정해왔지만 같은 장관급인 데다 예산권 등 실질적 권한이 없어 대우 및 투신사태,코스닥시장 건전화대책 같은 주요 정책에서 혼선이 빚어지는 등 한계가 많았다”며 이번 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예산권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한 관계자는 “재경부가 정책조정 기능을제대로 발휘하려면 기획예산처를 재경부 부총리 직속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부처에서는 기대보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았다.산업자원부관계자는 “경제 부처 기능이 통합조정돼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는 반면 재경부가 과거처럼 다른 부처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독주하는 등의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재경부가 법령 제·개정을 하고 금융시장에 관한 것은 금감위가 하도록 된 현 체제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김영재(金暎才)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은 “재경부장관이 경제부총리가 되더라도 현 정부 출범 때부터 재경부와 금감위가 해온 역할 분담이 있기 때문에 금융 쪽에서 큰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경제과학팀 …교육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3일 신년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을 부총리로 승격하기로 약속한데 대해 교육부를 비롯,교원 및 시민 단체 등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맞는 적절한 조치”라면서 한결같이 환영했다.하지만 교육부총리로의 격상에 걸맞게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도주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을 정책의 중심에 놓겠다는 대통령의 의지 천명”이라면서 “교육개혁의 일관성과 함께 인력개발·훈련의 효율성 등을 가져올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조흥순(趙興純) 홍보실장은 “경제·안보 논리에 밀렸던 교육의 비중이 높아질 것 같다”면서 “장기적인 교육개혁과 투자가 실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겼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윤지희(尹智熙·39)부회장은 “교육을 중요 정책과제로 삼겠다는 의미에서부총리 격상은 환영할 일”이라면서 “관료중심의 상의하달식 교육행정이 아닌 교육현장이 주체가 되도록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여성계 여성특위를 여성부로 바꾼다는 발표가 나오자 여성계는 ‘숙원사업’이 이뤄졌다며 환영했다.그러나 대통령 신년사 중 “정부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여성업무를 일괄해 관리·집행하도록…”한 대목이 혹시 법무·행정자치·노동부 등 6개 부처의 여성담당관실 폐지로 이어질까 우려했다.또 “인원이나 예산증가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부분과 관련,여성부가 앞으로 정부 부처에걸맞는 위상과 권한을 누릴수 있을지 걱정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정영숙(鄭英淑)직무대행은 “그동안 여성부 설치를 주장해온 만큼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여성정책담당관 제도는 여성정책 주류화에 긍정적인 몫을 하므로 이 제도는 그대로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지은희(池銀姬)공동대표도 “여성정책 전담부서로의 승격은 기본적으로 환영할 일”이라며 “여성부가법률제안권을 갖고 부처간 이견에 더욱 강한 조정력을 지니게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인원과 예산의 증가 없이는 현 여성특위의 한계를 답습할 수밖에 없다”면서“여성부가 여성정책의 주류를 전담하는 기관이 되려면 국민 여론을 충분히수렴해 그 권한과 집행력 정도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 北 신년사서 경제난 인정

    북한은 1일 최고지도자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연설 없이 주요신문의공동사설 형식으로 2000년 각종 정책의 지침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노동신문과 조선인민군보,청년전위 등 3개 신문 공동사설 형식으로 발표된신년사는 “경제건설에 보다 큰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신년사는 최초로 ‘경제사정이 어렵다’고 인정,경제건설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미국과 일본에 대해선 전처럼 강한 어조의 비난은 하지 않았다.대남정책부문에선 별다른 변화가 없는 점등으로 미루어 경제회복을 위한 대내문제 회복에 치중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성업공사 이름바꿔 새출발

    성업공사는 31일부터 이름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바꾼다. 정재룡(鄭在龍) 성업공사 사장은 30일 “부실채권정리 전담기구의 이미지에맞는 이름으로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심볼도 투명한 기업정신과 무한한 지혜를 지향하는 뜻이 담긴 것으로 바꿨다.영문표기는 종전처럼 ‘KAMCO(Koeea Asset Management Corporation)’를그대로 사용한다. 곽태헌기자 tiger@
  • 스웨덴, 내년부터 他종교 신자 늘어

    [웁살라 AP 연합] 500년 가까이 스웨덴의 국교(國敎)였던 루터교가 내년부터 국교 지위를 상실,다른 종교들과 동일한 취급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부모가 루터교 신자일 경우 자녀들이 자동적으로 신자로 등록되는 제도가 철폐된다.또 루터교회가 세금을 직접 받지 못하고 교회의 감독(주교)을 정부가 아니라 교회 스스로 임명하게 된다. 루터교회는 앞으로도 모든 종교의 신자들을 위한 매장(埋葬) 행정기관 역할은 계속 맡게 된다.그러나 매장에 따른 비용은 사전에 전 국민들로부터 걷는 ‘비국교도 세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전처럼 루터교회가 직접 요금을 받지 않게 된다. 카를-아이나르 노르틀링 스웨덴 문화장관은 27일 루터교와 스웨덴 정부와의 관계 청산에 대해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행복한 이별 또는 이혼으로 매우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의회는 95년 이민과 다른 종교 신자의 증가 등 사회적 여건 변화를수용하고 조직화된 여러 종교들에 대해 공평한 정책을 펴기 위해 국교제도철폐를 가결했다.이후 스웨덴 정부와 교회는여러 사전 조치들을 밟아왔으며지난 25일 루터 교회는 마침내 국가로부터 독립된 법적 자주성을 갖게 됐다.
  • 우량종목 선택 이렇게

    “우량종목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지난 20일 정부의 코스닥 대책 발표이후 시장의 관심은 온통 ‘진정한’ 우량주 찾기에 쏠려있다.예전처럼 ‘인터넷’이라는 이름 하나만 보고 무작정투자할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문지식이 떨어지는 투자자들로서는 옥석을 제대로 구분하기 힘든게 사실이다.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 성장성은 기본=역시 인터넷과 정보통신 등 21세기를 주도할 업종이 우선적인 투자대상이다.IMT-2000과 무선데이터,전자상거래 등 분야가 유망하다. 특히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사장이 앞으로 투자할 업체는 중국 등 국제시장을 대상으로 할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망하다고 볼 수 있다.아직은 대상업체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 재무 건전성은 필수=자본잠식 상태가 아닌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정부의 퇴출조치는 차치하고라도 금리가 올라가면 과다한 부채로 당장 경영난에처할 우려가 있다.경제성장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이어지면 내년에 두자릿수 금리는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오너가 비전이 있는가=최고경영자의 됨됨이를 꼼꼼이 점검해야 한다.자본조달만을 목적으로 코스닥에 등록을 시키는지,사업성은 둘째고 주가에만 관심이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해당 기업이 내놓은 일련의 공시들에 증자 회수가 지나치게 많으면 일단 의심할 만하다.비전이 있는 지도 중요하다.한번은성공했어도 다음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이왕이면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를 더 선호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경영자를 파악키 위해서는 해당기업의 IR(기업설명회)때 경영자와 연구소소장 등을 직접 만나보는게 최상이지만,여의치 않을 경우 각 증권사 자료나신문기사 등을 눈여겨 본다.중소기업연합회 벤처지원 부서에 문의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특히 해당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반드시 들어가 본다.홈페이지가 없거나,있더라도 업데이트를 자주 하지 않는 등 내용이 무성의 한 회사라면 문제가 있다.주주들의 궁금증에 대해 직접 나서서 일일이 답변하는경영자는 그만큼 성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남다른 기술력이 있는가=벤처기업의 특성상 지금 당장 확실한 실적이 없더라도 뛰어난 아이디어와 독특한 기술력이 있는지는 매우 중요하다.특히 내년이후 성장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 종목이어야 한다.가장 안전한 방법은 시장점유율에서 업계 1위이거나 접속 회원수가 많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인터넷 사이트 레디(Ready·주소=www.ready.co.kr)가 매주 제공하는 접속순위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코스닥 상승 주춤… ‘조정’ 신호인가

    조정기에 들어선 것일까. 5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해온 코스닥지수가 15일 하락세로 돌아섰다.미국 나스닥의 급락과 거래소시장의 불안이 결정적 원인이다.특히 한달 가까이 수직상승해 온 새롬기술은 종합주가지수가 한때 50포인트 폭락하는 등 불안해 보이자 주문이 폭주(5만1,829건),내림세로 꺾였다. ■조정 받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늘고 있다.신흥증권 류승철(柳承哲)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너무 올라있어 마땅히 살 주식이 없는 상태”라며“종전처럼 보름정도의 단기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삼성증권 박윤정(朴潤靜)연구원도 “외국인들의 매도폭이 커지고 있다”며 “많이 오른종목은 차익실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실제 코스닥의 전산망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외국인들이 연말 Y2K에 대비,매수폭을 줄일 것이라는 얘기가심심치 않게 나돌고 있다. 반면 곧 상승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교보증권 김창권(金昌權)연구원은 “시장자체의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떨어져 회복여력은 충분하다”며 “16일새벽의 나스닥 동향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조정이 있더라도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데는 의견이 거의 일치한다.현대증권 박남철(朴南哲)수석연구원은 “세계 10대 투자가들이 내년초부터 코스닥에 본격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며 “코스닥은 앞으로 더욱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투’ 어떻게 알아채나 무엇보다 거래량을 주시해야 한다.현재 1억2,000만주선인 거래량이 2억주를 넘어설 경우 하락장 직전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지수가 3일이상 연속 빠져도 위험하다.이와 함께 나스닥 등 해외증시와의 동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차별화 심화될듯 다시 상승세를 탈 경우 핵심주도주 위주의 장세 차별화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교보증권 김 연구원은 “미국 나스닥의 경우 지난10년간 조정을 받을 때마다 경쟁력없는 종목이 탈락하고 주도주의 상승세는되레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소개했다.이제야말로 우량주 위주로 선별투자를 해야할 때라는 얘기다.그는 “과거에 잘 나갔다는 이유로 현재 떨어지는 종목에 미련을 둬서는 안된다”며 “핵심주도주와 새롭게 등장하는 유망종목으로 따라붙는 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김상연기자 carlos@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요지(下)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3건의 안건 중 13개 법률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나머지 20건은 14일자 게재)■개정안 먹는물 관리법 먹는샘물의 무자료 거래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먹는샘물의 표지(標識)제도를 도입,수질개선부담금의 탈루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함. 환경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수원보호구역·생태계보전지역·공원구역 등 환경보호지역의 오염행위를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함.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밀렵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매매를 목적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한 경우 징역과 그 이득의 2배 이상 10배 이하에상당하는 벌금을 병과하도록 함.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국가가 광역전철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광역전철의 건설·개량에 필요한 비용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간 분담에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함. 건설산업기본법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거용 건축물로서연면적이 661㎡를 초과하거나 주거용 이외 건축물로서 연면적이 495㎡를 초과하는 건축물과 연면적이 495㎡ 이하라도 대통령령이 정하는 다중 이용 건축물의 건축 또는 수선에 관한 건설공사는 건설업등록을 한 건설업자가 시공하도록 함.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 개발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정상지가상승분을 산정함에 있어 종전에는 전국의 평균지가변동률에 의하도록 했으나,앞으로는 개발사업을 시행한 당해 시·군·구의 평균지가변동률에 의하도록 함으로써 정확한 개발부담금이 산정될 수 있도록 함.개발사업의 시행자가 조합일때 종전에는 조합이 해산된 경우에 한해 조합원에게 개발부담금을 부과·징수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조합이 해산되지 않더라도 조합의 재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조합원에게 대통령령이 정하는 분담비율에 따라 개발부담금을 부과·징수할수 있도록 함. 임대주택법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 공동주택단지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임대주택의 관리규약,관리비,시설의 유지·보수 등을 임대사업자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임대사업자와 임차인대표회의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시·군 또는 자치구에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 담배사업법 공고된 판매가격 이상으로 제조담배를 판매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일정 기간 동안 제조담배를 판매하지 않는 등의 경우 종전처럼 소매인 지정을 취소하는 대신 영업정지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처분의 적정성을 기하도록 함. 국유재산법 국가 소유 주식의 매각을 금융기관·증권회사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매각방법도 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에 의하는 방법 외에 유가증권시장 또는 협회중개시장 밖에서 다수인을 상대로 매각할 수 있게 함으로써공기업의 민영화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함. 물품관리법 물품의 자연소모가 생긴 경우 각 중앙관서의 장이 조달청장에게 통보하던 제도를 폐지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줄임. 물품목록정보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 물품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품목록화의 실익이 적은 정부투자기관의 보유물품을 물품목록제도의 대상물품에서 제외함. 국채법 기금운용체계를 간소화하고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채 발행 및 상환을 관리하기 위한 국채관리기금을 폐지하여 이를 공공자금관리기금에 통합함.시행시기는 기금의 한국은행 위탁에 따른 업무협의 등 준비기간을 감안,2000년 4월1일로 함. 공공자금관리기금법 국채법 개정에 따라 국채 발행·상환 등에 대한 관리기능을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이관함.공공자금관리기금의 잉여자금으로 국·공채 등 유가증권을 매입하거나 금융기관에 예치,대여할 수 있도록 함. ■제정안 국가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 등에 관한 법 건교부장관은 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의 기본방향,기본지리정보의 관리및 지리정보체계의 표준화 등의 사항을 포함하는 5년 단위의 국가지리정보체계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
  • 선동열 귀국인사“이젠 팬·후배위해 베풀겠어요”

    “이젠 팬들과 후배들을 위해 베풀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2일 은퇴를 선언한 ‘국보급 투수’ 선동열(36)은 27일 오후 일시 귀국,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기자를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9년 동안의 야구 인생을 막상 접어야 한다니 착잡해진다며 운을 뗀 그는특히 “일본 프로무대에서 뛴 4년은 기술 뿐 아니라 정신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일깨워 줬다”고 털어놨다.국내에서는 별다른 좌절이 없었으나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 2군으로의 추락과 패전처리 투수 기용 등 어려움을 겪은가운데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하는 선수의 심정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고백이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해 “기회가 온다면 프로든 아마든 가리지않고 후배들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해 지도자로 이 땅에 발붙여 봉사할 것임을 내비쳤다.부친 선판규씨가 권유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로의 지도자 유학은 두 아이(민우,민정)의 교육문제가 걸려 있어 고려하지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1년 정도 휴식을 통해 피로해진 심신을 달랜 뒤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라는 선동열은 “주니치에서 준비한 내년 3월 은퇴경기가 현역으로 마운드에 서는 마지막 무대”라며 해태에서 준비하고 있는 국내 은퇴경기는 한마디로 잘라 거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정국운영 시스템 전반적 재점검 착수

    최근 특별검사팀의 ‘옷로비 의혹 수사’ 등 정국의 잇단 악재(惡材) 돌출에 여권의 단계적 개편론과 정국운영 시스템의 변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개편론의 핵심은 내년 1월 중순 이후로 예정된 여권 전면개편을 단계적인 조기 개편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청와대를 비롯한 여권일각에서 본격 제기되고 있고,김대중(金大中) 대통령도 이같은 기류를 알고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국운영 시스템의 변화는 장기 정국표류의 근본 원인이 ‘위기의 실체’파악 실패에 기인한다는 반성에서 출발하고 있다.옷 로비 사건을 비롯해 언론대책 문건 파문 등 위기의 구체적인 진상을 파악하지 못한 채 새로운 사실이 튀어나오면 ‘그때 그때’ 움직이는 임기응변식 대응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위기의 실체를 알아야 대응을 하든,뭘 하든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한 고위관계자의 푸념에서 알 수 있듯이 총체적 관리시스템 구축의필요성을 절감하는 분위기다. 이같은 필요성은 김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확인됐다. 김 대통령은 외부에용역을 의뢰,위기관리시스템의 전반적인 점검에 착수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계적 조기개편론도 현재로서는 단행 가능성이 희박하다.아직 특검팀의 최종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은데다,총선에 활용할 인재확보를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그러나 최근 정국의 혼란상황이 국정철학의 빈곤에서 파생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은 “청와대를 예전처럼 당과 행정부를 통제하는 관리자의 시각에서 봐서는 안될 것”이라며 “당장은 어수선하게 보이겠지만 이는 민주주의 과정과 절차”라고 말했다.즉 ‘청와대가 모든 것을 다한다’는 구태에서 벗어나 자율과 책임 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과거의 잣대로 재 ‘난맥’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얘기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주가 단기 급등종목 팔고 장세 살펴라

    주가지수 1,000고지를 향해 치닫던 주식시장이 15일 다소 주춤했다.단기간에 너무 빨리 오른데 따른 일시적인 숨고르기 일뿐 대세상승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는 견해가 다수다.그러나 한켠에서는 조정폭이 예상보다 깊을 수도있다는 지적도 있다. [팔 것인가,말 것인가] 단기간에 많이 오른 주식은 이쯤에서 팔아 현금화하라는 지적과,계속 갖고 있는게 낫다는 주장이 엇갈린다.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 투자정보팀장은 “당분간 지수 950선까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일단 보유주식을 팔아서 현금비중을 높인뒤 추세변화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리젠트자산운용 김준연(金俊淵) 수석운용역도 “그동안은 호재만 반영되고 리스크는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며 “크게는 930선까지 조정을받을 수도 있어 급등했던 종목을 조금씩 털어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현대투신 신용인(愼庸仁) 영업전략팀장은 “어차피 상승추세이고 조정이 있더라도 기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잦은 교체매매보다는 가급적 보유기간을 오래 가져가는 게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투신 신긍호(申肯浩) 과장도 “단기차익에 연연하지 말고 적어도 1개월이상 보유하는게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떨어졌을 때 사라] 조정기에는 ‘풀 배팅’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사들이는등 매수폭을 좁히는게 안전하다는 지적이 많다.유망종목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을 때가 바로 적절한 매수시기가 될 수 있다.핵심 정보통신주,증권주,업종대표주(실적호전주) 등이 유망종목으로 거론된다. SK증권 박용선(朴龍鮮) 투자전략팀장은 “정보통신주 중에서도 한국통신이나 데이콤과 같은 핵심주를 사는 게 낫다”고 말한다.설사 조정을 받더라도회복이 빠른 반면 중소형주는 오히려 하락폭이 깊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박팀장은 “급등장세에서 상승종목보다는 하락종목이 많은 데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삼성증권 김군호(金軍鎬)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정보통신·인터넷주가 종전처럼 1주일에 30%이상 급등하기는 힘들겠지만,여전히 유망한 종목”이라고 말했다. 증권주와 관련,SK증권 박 팀장은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은 중소형 증권사주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추천한 반면 삼성증권 김팀장은 “실적호전에가속도가 붙을 대형 증권사가 여전히 유망하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론 연말 결산을 앞두고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에 눈을 돌려볼만하다.한국투신 신과장은 “외국인들이 점차 LG화학이나 한국타이어 등 수출비중이 높은 업종대표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연말로 갈수록 외국인과 기관들의 동향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처리 시급한 민생법안

    국민회의는 14일 ‘시급히 처리돼야할 민생법안’ 14가지를 발표했다.이번정기국회에서 통과돼야 할 140여개 민생법안에서 추린 것이다. 임채정(林采正)정책위의장은 “이 법안들의 통과가 지연되면 국정혼란이나소비자피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한나라당도 법안 심의·처리에 적극적으로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국정혼란 우려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전하기 위한조치이다.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지방교부세는 내년에도 종전처럼 13.27%밖에 반영될 수 없다.때문에 이미 법정교부율 인상을 예상하고 예산을 편성한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지방세법개정안도 마찬가지.한미자동차협상결과에 따라 인하된 자동차세수의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교통세액의3.2% 등 국가재원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도록 해놓은 것이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처리 지연은 의료보험 체계의 붕괴와 의료서비스공급의 파행을 가져올 수 있다.약사법 개정안은 시민단체의 중재에 의해 마련된 법.사회적 합의로 결정된 정책이 반영되지 않으면 앞으로 큰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비자 피해 결함제조물책임법은 늘고만 있는 ‘자동차 급발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법안은 여기에 아파트 결함까지 추가시켰다. 전파법안은 2,300만 이동전화 가입자에 대한 정부의 전파사용료 면제 약속이다.통과가 늦어질 수록 이동전화 사용자의 손해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산업발전법 개정안은 파이낸스 등에 대한 감독권을 산업자원부에서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부산지역 파이낸스 파동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유사금융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다. 농산물가격안정법이 5∼6월 농산물 출하기에 맞춰 시행되지 않으면 가격등락폭이 큰 무,배추 등에 대한 출하조절이 개선되지 않아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피해가 생긴다. ●산업육성 저해 특별소비세법개정안의 처리 지연으로 이미 해당품목의 가격을 인하해 팔고 있는 업계 유통업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업계는 서둘러법을 통과시켜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안은 적용대상이 제조업 위주인 기존 창업지원법을 보완,신산업분야 등 신규 창업지원기관의 육성 및 정비를 규정하고 있다. 방송법안은 위성방송 사용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무궁화위성을 사용하지못해 손실 누적과 영상산업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전기통신기본법안은 정보통신사업자 등 관련 업계의 요구에 따라 마련된 규제개혁 법안이다. 이밖에 의문사 진상규명에관한 특별법안은 불행했던 과거사를 청산하고 새천년을 맞자는 취지에서,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은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받드시 처리돼야 할 법안으로 꼽힌다. 이지운기자 jj@
  • 濠, 英여왕 국가수반 유지

    [시드니 런던 AFP AP 연합] 호주 국민들은 6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하는 공화제를 거부하고 영국여왕을 국가수반으로 삼는 기존의 국체를 유지키로 했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투표자 1,236만1,694명중 54.22%인 530만7,181명이 ‘의회 3분의 2 찬성으로 간선 대통령을 뽑아 국가수반으로 삼는’ 내용의 공화제도입 헌법개정안에 반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공화제 도입 헌법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진 유권자는 전체 투표자의 44.87%인 439만1,587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번 국민투표에서 헌법개정안이 부결됐음에도 불구,공화제 도입을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은 공화제 도입 헌법개정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종전처럼 호주 국가수반으로 성실하게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존 하워드 호주총리의 권고를 받아 헌법에 명시된 호주여왕의 직무를 지난 47년간 처럼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독자의 소리] 다 쓴 공중전화카드 재활용방안 강구하길

    요즘 공중전화 부스 안에 다 쓴 전화카드가 버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전에는 다 쓴 카드를 모아오면 새 카드로 교환해줘 좀 덜 했지만 이런 제도가 없어진 뒤로는 못쓰게 된 전화카드를 그냥 무심코 버리는 모양이다. 이는 몇해 전부터 전화카드가 IC카드로 바뀌면서 일어난 일이다.재질면이나마그네틱의 손상이 예전처럼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개선된 것은 반갑다. 그러나 공중전화가 IC카드 전용으로 교체되고 있으니 앞으로 이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카드가 바뀔 때마다 공중전화도 교체를 해야 한다면 그 예산 또한 적지않을 것이고 낭비임에 분명하다.카드 한장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물론 재활용이 되지 않아 쓰레기도 늘어날 것이라 예산과 환경오염 걱정까지도 하지않을수 없다.IC카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인지. 권수정[서울시 서초구 반포1동]
  • 개인·법인 재산정보 유출 무방비

    개인과 법인의 지방세 납세 관련 정보가 무방비로 외부에 노출되고 있어 납세 고지서 발부와 전달 방식이 납세자의 비밀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주소와 이름 외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봉함엽서 방식으로 고지서를 발송해 주목된다. 27일 강원도와 도민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봉투없는 일자형 지방세 납세 고지서에 개인의 인적사항이나 과세액은 타 시·도에 있는 과세대상부동산의 건수와 면적, 체납 여부 등까지 상세히 기재해 읍·면·동 직원이나 통·리·반장을 통해 납세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고지서 대부분이 아파트 입구 공동우편함 등을 통해 전달돼 다른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납세자의 재산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전달과정에서 고지서가 분실되는 경우도 잦아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 방식은 이달초 각 가정에 전달된 종합토지세 고지서 뿐 아니라 재산·자동차·면허·균등할 주민세 등 대부분의 지방세에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대부분 통·반장을 통해 고지서를 전달하는 현행 체계에서는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지만 봉투에 넣어 우송하면 많게는 1억∼2억원 가량의별도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원주시는 봉함엽서 제작기를 지난해 1,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지난 6월부터 재산세와 자동차세,종합토지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봉함엽서형으로 만들어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다.원주시는 봉함엽서 이용으로 올 재산세 징수율이 지난해보다 2∼3% 늘어나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춘천시도 내년초 세액이 많은 자동차·재산·종토세 발급 때부터 봉함엽서로 만들어 우송하기로 하고 기계 구입비와 우편비로 1억2,400만원의 예산을편성했다.춘천시는 그러나 액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균등할 주민세 등은 종전처럼 통·반장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고지서를 전달하는 방식을 병행할 방침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軍장성 인사 프로필

    ■ 曺永吉 합참의장 소신이 뚜렷하고 부하를 잘 챙기는 자상한 인품의 덕장(德將).합리적이고논리적인 성격이며 책을 늘 가까이해 대화의 폭이 넓은 장점을 지닌 것으로알려져 있다.고전음악 감상,사진촬영,바둑(1급)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어팔방미인으로 통한다.부인 강숙(姜淑·54)씨와 1남2녀. ▲전남 영광·59세 ▲광주 숭일고 ▲갑종 172기 ▲31사단장 ▲2군단장 ▲합참 전력기획부장 ▲2군사령관 ■ 吉亨寶 육군참모총장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군 안팎의 신임이 두텁고 전문지식이 뛰어난지장(智將)으로 진작부터 육참총장감이라는 평을 받았다.주요 야전지휘관과정책부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야전지휘관으로 꼼꼼한 성격에 매사를앞장서 챙기는 솔선수범형.부인 김은혜(金恩惠·51)씨와 2남. ▲평남 맹산·57세 ▲휘문고 ▲육사 22기 ▲1사단장 ▲국방부 전력계획관▲수도군단장 ▲육군참모차장 ▲3군사령관 ■ 李南信 3군사령관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윗사람에게 직언을 잘하는 ‘소신파’로 소탈하고활달한 성격.다부진 용모에 일선부대를 두루 거친 전형적인 야전통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5공화국때 고명승씨 이후 호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기무사령관을 지냈다.부인 손민숙(孫敏淑·50)씨와 2남. ▲전북 익산·55세 ▲전주고 ▲육사 23기 ▲7사단장 ▲국군의 날 제병지휘관 ▲8군단장 ▲기무사령관 ■ 金仁鍾 2군사령관 호방한 성격에 리더십과 조직 장악력을 갖춰 선후배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제주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장에 올랐다.육사 24기중 선두주자로 국방부정책기획관과 정책보좌관을 거친 전략 및 정책기획통.작전분야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인 고경자(51)씨와 2남. ▲제주·54세 ▲대정고 ▲2군 작전처장 ▲50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국방부 정책보좌관 ■ 金필洙 기무사령관 매사에 합리적이고 강직하며 소신이 뚜렷하다는 평.부하들의 상담에 대해조언을 아끼지 않는 자상한 면모도 갖췄다.한·미 연합작전 분야의 전문가이며 전략 및 정책기획통.독서량이 많아 비군사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지식을 갖춘 지장(智將).부인 박혜원(50)씨와 1남1녀. ▲전북 고창·53세 ▲고창고 ▲육사 26기 ▲8사단장 ▲수방사 부사령관 ▲합참 작전기획부장
  • 파키스탄 비상선포 계엄통치

    [이슬라마바드 AFP AP 연합]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은무혈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지 3일만인 1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행정권을장악하는 등 사실상의 계엄통치를 선언했다. 무샤라프 참모총장은 이날 새벽 1시쯤 관영 APP 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헌법을 정지시켰다. 이날 선포된 비상사태는 이와 함께 내각 각료 전체의 직권을 정지시키고 상하원,지방의회의 활동도 중단토록 했다. 이에 따라 상하 양원과 지방의회의 의장,부의장 및 4개 지방정부 주지사와지방장관,보좌관 등도 직무정지 조치를 당했다.다만 무하메드 라피크 타라르 대통령은 그대로 현직에 남을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육군 총참모부와 파키스탄 군 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페르베즈 무샤라프 육군참모총장 겸 합참의장은 파키스탄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언하며행정부 수반의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파키스탄 전체는 파키스탄 군의 통제하에 놓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이날 성명은 기본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사법부도 종전처럼 기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군부는 군총사령부에서 지난 이틀 동안 여러 정치인 및 헌법전문가들과 잇따라 만나 쿠데타 이후 내놓을 조치에 대해 숙의한 뒤 비상사태를선포했다.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이날 쿠데타로 축출된 나와즈 샤리프 총리와 정부 고위 관리,의원 및 보좌관,그 가족들의 은행 계좌를 모두 동결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말했다. 이 조치는 무샤라프 육군 참모총장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몇 시간만에 취해진 것이다. 이에 앞서 군 병력은 쿠데타 발발 이전에 소집돼 있던 국회가 당초 예정대로 15일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국회의사당에 병력을 증강배치,입구를 철저히 봉쇄했다.
  • 청담램프 오늘 개통

    분당∼올림픽대로간 도시고속도로에서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연결되는청담램프가 2일 오전 10시에 개통된다. 이에 따라 수서 및 분당지역에서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갈 경우 예전처럼 봉은교 서단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청담램프를 이용하면 된다. 또 올림픽대로 잠실방향으로 갈 때는 강남병원 뒤 탄천로에 연결된 봉은램프를 이용,봉은교로 우회전하면 된다. 봉은사로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경우 봉은교 동·서단에서 좌회전하면되고 탄천로에서 올림픽대로를 탈 때는 봉은교 서단사거리에서 직진, 봉은사로로 갈 때는 직진후 U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담램프 개통으로 이 일대 교통혼잡이 다소 완화됐지만 오는12월말 청담대교가 완공될 때까지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영동대로 양재대로 강남 송파지역으로 갈 운전자는 수서인터체인지를 이용,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이사대우는 임원 아닌 일반직원”

    이사대우로 근무했더라도 실제 근로조건이나 권한 등에서 이사로 대우받지못했다면 일반 직원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6부(재판장 丁仁鎭 부장판사)는 20일 “임원이라는 이유로 특별퇴직금을 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최모씨가 한일렌탈을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7,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사대우로 승진한 뒤에도 전처럼 업무부장으로 근로관계를 유지해왔고 이사의 권한을 제대로 행사한 적도 없었으므로 보수 등 대우를 이사에 준하여 받는 최상위 직원에 불과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이동통신 5개사, 새천년 고객잡기 사활건 품질경쟁

    ‘이제부터는 서비스의 질이다’ 이동통신 5개사가 사활을 건 ‘품질 경쟁’의 스타트 라인에 섰다.더 이상단말기 보조금이나 경품·판촉이벤트를 통한 외형 부풀리기로는 거친 시장에서 생존하기 힘들다는 절박감에서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전체적으로 ‘장밋빛’일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다.가입자가 포화상태로 가고 있어 신규 확장이 전처럼 속도를 받기 어려워졌고 금융감독원이 단말기 보조금을 한꺼번에 전액 비용 처리하도록 지시하는 등 안팎으로 상황이 녹록치 않다.통화품질에 대한정부의 평가,빠르고 알찬 데이터통신에 대한 이용자의 욕구도 업계로서는 발등에 떨어진 당면과제다. 5개사는 너나할것 없이 신규 가입자 유치 및 기존 가입자 유지 기지국확충 등 네트워크 고도화 무선인터넷·PC통신 등 데이터서비스 확대를 핵심전략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한 업계의 ‘아이디어 전쟁’이 갈수록 불을 뿜는다.신세대 전용 종합 문화상품 브랜드인 ‘TTL’(SK텔레콤),가입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동아리 요금제’(신세기통신),네트워크·데이터통신의 종합 브랜드 ‘ⓝ016’(한국통신프리텔),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첨단시스템 ‘투넘버 서비스’(한솔PCS),우량 가입자에게 가격과 품질에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클래스 요금제’(LG텔레콤) 등이 올 여름 이후잇따라 선보인 새로운 상품이다. 올 가을은 업계에게 물러설 수 없는 도전의 시기다.배수의 진을 치고 새로이전열을 정비하고 있는 5개사의 필승 전략이 주목된다. 김태균기자 wi
  • 동티모르 국군 파병할듯

    정부는 동티모르에 파견되는 유엔 평화유지군(PKO)에 국군을 참여시키기로부처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동티모르 정상회의’를 제안하는 등 동티모르 사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3일 “동티모르 평화유지군 활동에 국군을 참여시킨다는 원칙은 세웠지만 종전처럼 의료지원단,공병대,병참요원을 파병할지,아니면 전투요원을 보낼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군은 서부사하라,인도,파키스탄,그루지야 등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의 의료지원요원 등으로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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