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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균 시리얼, 현장 제품 봤더니..

    대장균 시리얼, 현장 제품 봤더니..

    ‘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시리얼이 유통 판매 금지 처분을 당했다.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식약처가 이 제품에 일괄 유통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이버 검열 영장 발부한 법원도 문제… 세월호특별법 처리 후 개헌특위 구성”

    “사이버 검열 영장 발부한 법원도 문제… 세월호특별법 처리 후 개헌특위 구성”

    당내 계파 분열 종식과 대안을 제시하는 제1야당의 위상 정립. 지난 9일 선출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최우선 당면 과제다. 우 원내대표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내 혼란은 계파 간 겨루기의 부작용을 줄이도록 당의 소통 능력을 키워서, 당 지지율 회복은 가계소득 증대 방안 등 민생을 살릴 대안 제시를 통해 극복하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다. →수사 당국의 사이버 검열 논란이 일파만파다.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크고 국민들에게 상당한 두려움을 갖게 하는 문제다. 당국이 내 것을 들여다보는지 의구심을 갖는 것 자체가 사람의 심리를 굉장히 위축시킨다. 본질적인 문제는 법원이 감청 영장을 집단적, 포괄적으로 발부해 버리는 데 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울 수 있는 상황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우상호 의원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축했다. →이미 정책위의장으로 세월호특별법 협상에 참여했다. 소회와 평가는. -특별검사 협상에서 유가족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지만 진상조사위원회에 조사 방해 제재 권한을 둬 조사권을 강화하는 데 많이 노력했다. 특검을 두 차례(최장 6개월) 연속 실시하는 것도 전무한 조치였다. 그럼에도 유가족의 의사를 100% 반영시키지 못했다. →특검 추천에 참여하겠다는 유가족의 주장에 새누리당은 불가 방침인데, 추가 협상 할 수 있나. -정치에서 불가능한 사안은 없다. 설사 유가족 의사가 그대로 되지 않더라도 10월 말까지 개선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세월호특별법과 함께 정부조직법,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유병언법) 시한도 이달 말이다. -정부조직법 중 해양경찰청 해체에 대해 우리 당은 반대하고 있다. 국가안전처도 ‘부’로 격상시켜야 한다. 또 유병언씨가 사망했으니 유병언법은 불법 취득 재산을 환수한다는 취지를 살리되 연좌제가 되지 않도록 법리 검토를 거쳐 수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정부가 공무원 연금 구조, 방만 공기업을 질타하는 한편 증세, 확대 재정 등 양면작전을 펴기 때문인지 국감 이슈가 다양하다. -공무원 연금 개혁 등은 당위성은 있지만 한순간에 처리하려 하면 개혁은 잘 안 되고 반발만 거세진다. 시간을 갖고 소통하며 추진해야 할 일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뒤집어 버리는 것은 참기 어렵다. 예컨대 1040조원의 가계부채로 가계의 건전성이 위험 수준인데, 단기적으로 총선에 대비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펴는 정부의 행태를 보며 국가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진짜 문제는 권력·자본·기회의 독점 구조와 이로 인한 승자·전관·연고의 독식 현상에 있다. 제왕적 독점 구조를 깨기 위한 ‘분권형 개헌’을 주장할 때 내가 강경파가 되는 이유다. 세월호특별법 처리 이후 최소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하겠다. 대기업을 키워 낙수 효과를 기대하자는 현 정부의 주장은 독점·독식을 부추긴다. 이명박 정부부터 현 정부까지 실시 중인 법인세 감면을 멈추고, 가계소득을 높이고 가계비용을 낮추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독점·독식에 따른 불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에 대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체계를 만드는 등 정치적 해법을 찾겠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등 정치권의 자성을 우선 요구하는 여론도 많다. -김영란법은 국민들이 환영하는 법이다. 원안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여야 간 합의 가능성이 높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사진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대장균 시리얼, 오늘 아침에 먹은 그 제품?

    대장균 시리얼, 오늘 아침에 먹은 그 제품?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이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나온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만든 정황을 포착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금지 조치를 시켰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어 ‘오레오 오즈’ 등 3종 추가 유통 금지…검찰 공장 압수수색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어 ‘오레오 오즈’ 등 3종 추가 유통 금지…검찰 공장 압수수색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어 ‘오레오 오즈’ 등 3종 추가 유통 금지…검찰 공장 압수수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14일 같은 업체의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등 3개 시리얼 품목도 유통·판매 금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추가로 유통과 판매가 금지된 제품은 ▲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10일) ▲ 오레오 오즈(제조일자 2013년 11월 7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제조일자 2014년 4월 3일·2014년 4월 4일, 유통기한 2015년 4월2일·2015년 4월 3일)이다. 각 제품의 생산량은 2만 5430㎏, 1만596㎏, 5만 8261㎏으로, 전날 판매가 금지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제조일자 2014년 5월 30일, 유통기한 2015년 5월 29일) 3만 952㎏를 포함해 이번 조치로 판매 금지된 시리얼의 규모는 모두 12만 5239㎏에 이른다. 식약처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SBS 취재 과정에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고 해명해 비난여론이 쇄도했다. 이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이날 오후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하고 하드디스크와 ‘자가품질검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보건당국은 2008년 하반기부터 세균에 관한 품질검사 의무 규정을 추가해 식품 제조 시 자체적으로 정상 제품인지 여부를 검사하도록 하는 ‘자가품질검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검사 결과 검체 중 하나라도 부적합한 것이 있으면 부적합 제품의 수량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제품 전량을 즉각 회수 또는 폐기 조치하고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다. 검찰은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이를 알면서도 정상 제품에 섞어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달 초 합수단은 5년간 제품 2개에 대한 자사품질검사 결과 판매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이 사실을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크라운제과와 이 회사 임직원 7명을 기소한 바 있다. 검찰은 진천공장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다른 업체에 대해서도 단속해나갈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정말 이건 말도 안된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무섭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식품 파는 곳은 무조건 엄벌에 처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해명, 처벌은 500만원 과태료?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해명, 처벌은 500만원 과태료?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해명이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처벌 달랑 500만원 과태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런 시리얼을 어떻게 먹으라고 만들었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들었는데도 괜찮으면 그냥 당신들이 먹어보지 그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시리얼 찜찜해서 어떻게 먹나. 전부 그렇게 만드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장균 시리얼, 시리얼 뭐길래..

    대장균 시리얼, 시리얼 뭐길래..

    동서식품 시리얼이 유통 판매 금지 처분을 당했다.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식약처가 이 제품에 일괄 유통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장균 시리얼, 동서식품 제품?

    대장균 시리얼, 동서식품 제품?

    ‘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시리얼이 유통 판매 금지 처분을 당했다.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식약처가 이 제품에 일괄 유통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가 재활용 시리얼? 충격…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가 재활용 시리얼? 충격…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유통판매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충격적이다”,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전혀 모르고 먹었는데”,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배신감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이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나온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만든 정황을 포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금지 조치를 시켰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측은 대장균군은 식중독균과 달리 가열하면 살균이 되는 만큼 재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때만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군 검출된 시리얼 재사용? 충격

    동서식품 대장균군 검출된 시리얼 재사용? 충격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이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나온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만든 정황을 포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금지 조치를 시켰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측은 대장균군은 식중독균과 달리 가열하면 살균이 되는 만큼 재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때만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알고도 섞어 판매? 충격…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알고도 섞어 판매? 충격…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유통판매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충격적이다”,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전혀 모르고 먹었는데”,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배신감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이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나온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만든 정황을 포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금지 조치를 시켰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측은 대장균군은 식중독균과 달리 가열하면 살균이 되는 만큼 재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때만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제조 현장보니 ‘충격’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제조 현장보니 ‘충격’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이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나온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만든 정황을 포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금지 조치를 시켰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측은 대장균군은 식중독균과 달리 가열하면 살균이 되는 만큼 재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때만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장균 시리얼’ 알고도… 재활용해 섞어 판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알고도… 재활용해 섞어 판 동서식품

    국내 최대 시리얼 제조업체인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재활용해서 팔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충북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대장균군 수치를 낮추는 방식으로 완제품을 만들어 유통시켰다. 식약처는 대장균군 검출이 확인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유통·판매도 중단시켰다. 또 같은 공장에서 제조, 유통된 다른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오염된 원료가 다른 제품에도 사용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대장균군에 오염된 재료로 만들어져 유통된 제품의 정확한 규모는 14일에나 추산이 가능할 것으로 식약처는 보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은 위생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는 하지만, 섭취했을 때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완제품이 아니라 반제품 상태에 있는 것으로 재활용했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며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장균을 자체 품질 검사를 통해 검출하고 오염된 제품을 멸균 처리하는 것은 제조 과정 중 하나”라고 반박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품을 새 제품에 10%씩 투입하라” 황당 지시 왜 나왔는 지 이유 알고보니 ‘충격’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품을 새 제품에 10%씩 투입하라” 황당 지시 왜 나왔는 지 이유 알고보니 ‘충격’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품을 새 제품에 10%씩 투입하라” 황당 지시 왜 나왔는 지 이유 알고보니 ‘충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번에 제품 판매 중단되면 피해가 많긴 하겠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발견됐는데 다시 사용하다니 완전히 간이 부었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나 이제부터 시리얼 안먹는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황당 해명이 “오염 제품 버리기엔 많다” 지금까지 불량품 어떻게 재가공했나 보니 ‘깜짝’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황당 해명이 “오염 제품 버리기엔 많다” 지금까지 불량품 어떻게 재가공했나 보니 ‘깜짝’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황당 해명이 “오염 제품 버리기엔 많다” 지금까지 불량품 어떻게 재가공했나 보니 ‘깜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제품을 버젓이 팔고도 당당하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량식품 척결한다고 하더니 그냥 헛말이었나. 제대로 처벌해주시길 바랍니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품질 검사 해놓고도 버젓이 알면서 저런 짓을 했다니 충격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불량품 새 제품에 10% 투입” 내가 먹은 시리얼도?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불량품 새 제품에 10% 투입” 내가 먹은 시리얼도?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불량품 새 제품에 10% 투입” 내가 먹은 시리얼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시리얼 아몬드 후레이크 유통 판매 금지, 이번에도 이렇게 했는데 다른 제품은 어떤지 더 의심되네”, “동서식품 시리얼 아몬드 후레이크 유통 판매 금지, 저 정도면 압수수색 해봐야 되지 않나”, “동서식품 시리얼 아몬드 후레이크 유통 판매 금지, 4대악 근절이라고 하더니 결국 말뿐이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핀란츠키역에서/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열린세상] 핀란츠키역에서/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핀란드 헬싱키 중앙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3시간 반 가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핀란츠키역에 도착한다. 헬싱키를 출발한 레닌이 1917년 4월 16일에 도착했던 곳이다. 핀란츠키역 앞에는 네바 강을 바라보는 레닌 동상이 있다. 네바 강 반대편, 이삭성당 근처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건설한 표토르 대제 청동 기마상이 서 있다.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제정 러시아의 기초를 닦은 표토르 대제와 제정 러시아를 무너뜨린 혁명의 주역 레닌의 동상이 한 도시에 공존하는 모습을 보니 역사의 아이러니가 느껴진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후진국이었던 러시아가 강대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된 곳이다. 당시 강국이었던 스웨덴과의 패권 다툼을 위해 늪지대에 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1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며 힘들게 건설한 도시다. 선진국의 조선소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설계하여 도시건설을 지휘했던 표토르 대제의 집념이 서려 있는 곳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피터 앤 폴’ 요새는 치열했던 러시아와 스웨덴 패권 다툼의 산 증거다.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는 후진국에서 강국으로 웅비하기 시작했다. 러시아와 스웨덴 전쟁 이전 스웨덴에 속해 있던 핀란드는 전쟁 이후 러시아 영토에 편입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간 이유는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독립국가를 유지하고 있는 핀란드가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서였다. 러시아가 강대국으로 부상하기 전까지 북유럽 패권국가였던 스웨덴에 300여년간 지배받았던 나라가 핀란드다. 러시아가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이긴 후에는 100여년 동안이나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었다. 1917년 12월 6일 러시아 혁명을 틈타 독립을 선언하긴 했으나, 두 차례에 걸친 러시아와의 전쟁을 통해 어렵사리 국가의 독립을 지켜냈다. 이순신 장군과 역할이 유사한 마너하임 장군의 지략으로 초강대국과의 전쟁에서 국가를 보전할 수 있었다. 핀란드 지인인 이즈모(Ismo)가 헬싱키의 마너하임 장군 동상 앞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준 이유가 그제서야 이해됐다. 인구 540만명에 불과한 핀란드가 인구 1억 4300만명의 러시아와 960만명의 스웨덴에 둘러싸여 느끼는 압박감은 13억 5000만명의 중국과 1억 2700만명의 일본에 둘러싸인 우리와 유사한 것 같다. 한·일전처럼 스웨덴과의 스포츠 게임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핀란드 국민의 심리상태도 이해됐다. 핀란드 사람들은 주변 강대국에 둘러싸여 생존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에게 시수 (Sisu·불굴의 정신)가 길러졌다고 한다. 두 차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국가를 지켜냈던 것도, 100대 혁신으로 대표되는 핀란드의 기적도 결국은 시수 정신에서 나왔다는 평가다(The Finnish Miracle, 2014). 같은 책에 소개된 국제비교는 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세계 1위나 국가 경쟁력은 22위다(121쪽). 반면에, 국가경쟁력이 7위인 핀란드의 근로시간은 세계 16위다. 효율성과 창의성 측면에서 우리 시스템에 큰 문제는 없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이를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지정학적 여건 외에도 핀란드와 우리는 빠른 도시화에 따른 도시인구 급증과 급속한 인구 고령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주지하다시피 핀란드는 국가 운영에서의 투명성과 국가 경쟁력, 미래에 대한 준비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인구고령화와 저성장 등으로 인해 갈수록 지속 가능성이 떨어지는 공적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금 지급액을 사회·경제여건 변화에 자동으로 연동시키는 조정 장치도 도입했다. 핀란츠키역을 떠나 헬싱키로 향하는 동안 강대국에 둘러싸인 나라일수록 미래의 잠재적인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 어젠다로 등장한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문제도 결국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기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어려운 문제라고 차일피일 미룰 경우 인구 고령화라는 거대한 쓰나미에 통째로 휩쓸릴 것 같아서다.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폐기하지 않고 섞어 판매? 충격…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폐기하지 않고 섞어 판매? 충격…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유통판매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충격적이다”,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전혀 모르고 먹었는데”,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배신감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왜?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왜?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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