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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방위 훈련 “실시간 소방치 길 터주기 훈련” 15분 주민이동 통제

    민방위 훈련 “실시간 소방치 길 터주기 훈련” 15분 주민이동 통제

    민방위, 민방위훈련 민방위 훈련 “실시간 소방치 길 터주기 훈련” 15분 주민이동 통제 국민안전처는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16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나 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에 대비하는 주민대피훈련으로 전국 읍 이상 지역에서 시행한다. 접경지역은 면 지역을 포함한다. 전국 828개 주요 기업은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수습훈련을 민방공대피훈련과 함께 실시한다. 전국 소방관서 주관으로 주요 상습정체구간에서는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벌인다. 이날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이동이 통제된다. 주민은 민방위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지하보도 등 공습상황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경 헬기 추락 “문짝·꼬리 부위 발견” 실종자는?

    해경 헬기 추락 “문짝·꼬리 부위 발견” 실종자는?

    해경 헬기 추락 해경 헬기 추락 “문짝·꼬리 부위 발견” 실종자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헬기(B-511) 탑승 실종자 수색에 나선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사고 사흘째인 15일 오후 4시 현재 헬기 파편 45점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원인 규명에 가장 중요한 동체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인양한 헬기 파편과 부품은 기체 문짝, 동체 꼬리 부분, 의자 시트, 산소통 등이다. 전날 오후부터 바닷속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는 헬기 동체를 찾고자 수중 음파탐지기(sonar)를 이용해 해저 탐색을 하고 있다. 청해진함은 동체가 발견되면 무인잠수정을 투입하기 위해 대기중이다. 해경 중앙특수구조단 17명을 비롯해 122구조대 등 해경 41명, 해군 소속 잠수사 18명도 동체 발견에 대비해 수중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사고해역 조류가 강하고 수심도 깊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등 38척, 항공기 12대를 동원해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와 응급구조사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박근수 경장만 13일 오후 10시 40분쯤 사고해역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헬기는 13일 오후 8시 2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쪽 5.5km 해상에 추락했다. 당시 헬기는 가거도 보건지소에서 맹장염 증세를 보인 남자 어린이(7)에 대한 이송요청을 받고 방파제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추락했다. 한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이날 항공기를 타고 가거도 사고 현장을 순시하고 서해해경본부에서 수습상황 점검회의를 열 계획이다. 헬기 인양과 실종자 가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가족 대책위를 찾아 위로·면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승 전 식약처장, 광주 서구을 출마 ‘제2의 이정현’ 노리나

    정승 전 식약처장, 광주 서구을 출마 ‘제2의 이정현’ 노리나

    정승 전 식약처장 정승 전 식약처장, 광주 서구을 출마 ‘제2의 이정현’ 노리나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등 여야 후보는 물론 무소속까지 출마하는 등 후보 난립 속에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어서 당선에 대한 셈법이 복잡해졌다. 새누리당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전략공천이 사실상 결정된 알려졌다. 지난 13일 사표를 낸 정 처장은 15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 지도부의 출마요청을 고민 끝에 받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야권의 텃밭이라고는 하지만 야권이 분열한 틈을 타 내심 ‘제2의 이정현’을 배출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선거전에 뛰어든 조준성 전 이정현 국회의원 보좌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막판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무늬만 호남사람의 전략공천을 결사반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 서구을 후보에 조영택 전 국회의원을 내보낸다. 조 후보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53.8%로 김하중 후보(36.8%)와 김성현 후보(9.4%)를 눌렀다. 경선은 지역구 유권자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현장투표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정치연합은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속에서 광주시당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갈 예정이다. 후보가 난립하면 할 수록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조 후보의 이력 등을 감안할 때 승리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그러나 광주가 새정치연합의 텃밭이라고는 하지만 야권 성향 후보가 난립한데다 재·보선 특성상 낮은 투표율, 야권에 비우호적인 중장년층의 높은 선거 참여율은 상당한 부담이다. 여기에 지명도가 높은 무소속 후보에다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민후보 추대 움직임도 그냥 넘기기에는 부담이 크다. 군소정당인 정의당은 강은미 전 광주시의원을 일찌감치 후보로 결정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막판 야권연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과의 4자 연대에 주력하고 있다.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에 지친 전통적인 야권 성향의 표를 기대하고 있다. 천정배 예비후보와는 후보 단일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선 긋기를 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천정배 예비후보의 득표력도 이번 선거에서 관심거리 중 하나다. 상대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명도가 장점이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출마선언을 하고 유권자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시민단체가 내건 이른바 시민후보를 내심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대진영은 물론 일각에서 제기하는 명분없는 탈당, 철새 정치인으로의 변질 등의 비판은 넘어야 할 산이다. 천 전 장관 측은 새정치연합에 대한 광주 시민의 여론이 예전 같지 않고 인지도 등에서 앞서고 있어 승리를 자신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통진당 해산으로 치러지는 이번 보선에 조남일 전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장이 무소속 후보로 나선다. 지역구 였던 오병윤 전 의원은 출마를 접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광주 서구을 보선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을 제외한 야권성향 후보들이 ‘반(反) 새정치’의 깃발 아래 어떻게 뭉칠지, 어느 선까지 연대할지 등이 승부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급 어린이 구하려… 해무 낀 밤 출동했다가 사고

    응급 어린이 구하려… 해무 낀 밤 출동했다가 사고

    악천후 속에 섬 지역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기 위해 착륙을 시도하던 해경 헬기가 바다에 추락해 조종사 등 4명이 실종됐다. 이후 해경은 실종된 4명 중 1명을 찾았지만 숨졌다. 통상 밤에는 헬기를 운항하지 않지만 맹장염에 걸린 7세 어린이를 옮기기 위해 운항하다 발생한 사고여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13일 국민안전처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2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헬기선착장 남쪽 1마일 해상에서 목포 해양경비안전서 소속 B511 헬기가 추락했다. 이 헬기에는 조종사 2명과 응급구조사, 정비사 등 4명이 탑승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쯤 헬기 정비사 박근수 경장을 사고 해역에서 발견했지만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결국 사망했다. 최승호 경위, 백동흠 경위 등 조종사 2명, 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 등은 수색 중이다. 이 헬기는 전날부터 맹장염 증세를 보이던 임모군을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가거도로 향해 출발했으나 짙은 해무로 착륙 지점을 제대로 찾지 못해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주민들이 랜턴을 흔들면서 착륙 지점을 알려 줬지만 헬기는 착륙 지점을 찾지 못해 1㎞가량 회항하다가 갑자기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통상 밤에는 어두운 지역이어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헬기 운항을 안 하는데 아이가 아프다 보니 무리해 운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아이는 해군 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면적이 9.18㎢ 정도인 가거도에는 170가구가 살고 있으며, 보건지소만 있을 뿐 민간병원은 전혀 없다. 가장 가까운 병원은 목포에 있으며 해군 함정을 이용할 경우 7~10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쾌속선을 타고 쉬지 않고 달려도 4시간 30분이 걸린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40분이면 병원에 닿는 해경 및 119 헬기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날 추락한 헬기는 세월호 참사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벌인 헬기로 알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주총회에 깁스한 채 등장 ‘엄마 사랑해 쪽’ 애교문구 눈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주총회에 깁스한 채 등장 ‘엄마 사랑해 쪽’ 애교문구 눈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주총회에 깁스한 채 등장 ‘엄마 사랑해 쪽’ 애교문구 눈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깁스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13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다. 특히 이부진 사장은 왼쪽 다리에 깁스를 했으며 깁스에는 아들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깁스를 한 이유는 2~3일 전 집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기 때문”이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어서 열흘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부사장과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데 최대쟁점은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깁스의 문구가 더욱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 모두 친권과 양육권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맞서 지난달 10일 재판부가 ‘조정 불성립’을 선언한 바도 있다. 현재는 이부진 사장이 아들을 키우고 있으나 임 부사장은 최근 두 차례 이혼조정 과정에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할 듯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임 부사장은 또 아들과 원활한 면접교섭을 할 수 있도록 법원에 사전처분신청까지 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판 커지는 4·29 재보선

    판 커지는 4·29 재보선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인천 서·강화을)이 12일 대법원 선고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4·29 재보선 선거구가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 관악을, 광주 서을 등 2곳이 야당 텃밭이라면 인천 서·강화을, 경기 성남중원은 여당이 유리한 지역구로 분류된다. 새누리당은 18대 때 여당 지역구였던 성남중원 탈환 및 서·강화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중원에 신상진 전 의원, 관악을에 오신환 당협위원장, 광주 서을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일찌감치 공천한 뒤 바닥을 훑고 있다. 인천 서·강화을은 접경 지역으로 여당 색채가 짙지만 새누리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당내 경쟁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를 최대한 막겠다는 계산이다. 당내 경선을 치러야 탈당 후 무소속 등록하는 인사들을 주저앉힐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후보군으로는 계민석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천호 전 강화군수, 이경재 18대 의원 등이 의욕을 보이는 가운데 조건도 인천시 축구협회장, 홍순목 전 서구의원 등도 거론된다. 반면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인천 강화는 이 전 의원이 4선을 할 정도로 여당세가 높지만 검단 지역은 야당세가 강하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신동근 서·강화을 지역위원장이 일찍부터 표밭을 갈아 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부터 이틀간 재보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이어 14일 실시되는 권리당원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합산해 후보를 선출한다. 관악을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정태호 관악을 지역위원장과 18대 지역구를 차지했던 김희철 전 의원이 맞붙는다. 성남 중원에선 김창호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과 은수미 의원, 정환석 성남중원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등이 경합하고, 최근 탈당한 천정배 전 의원이 출마하는 광주 서을의 경우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과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이 승부를 겨룬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농약 바나나, 충격 사실..내가 먹은 바나나도?

    농약 바나나, 충격 사실..내가 먹은 바나나도?

    ’농약 바나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이 농약 검사를 제대로 지시ㆍ감독하지 않아 농약이 기준치보다 최대 99배 많은 바나나가 2469t이나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하지 못한 ‘농약 바나나’만 1089t에 이른다. 또 광고금지 처분을 받은 화장품이 광고를 강행하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등 식약청의 방만한 관리ㆍ감독이 대거 감사에 적발됐다. 12일 감사원의 식약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식품 규정 개정에 따라 바나나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2014년 9월부터 기존 5㎎/㎏(이프로디온), 0.5㎎/㎏(프로클로라즈)에서 각각 0.02㎎/㎏, 0.05㎎/㎏으로 강화됐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르면, 농약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면 기존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도 다시 정밀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식약처 내 수입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 B씨 등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이미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을 다시 검사하도록 관리, 감독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작년 9~10월 동안 총 213건(2469t)의 농약 바나나가 수입됐지만, 그 중 정밀검사를 받은 건 8건에 불과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농약 바나나, 농약이 99배 ‘무려 2469t 유통..나도 먹었을까?’

    농약 바나나, 농약이 99배 ‘무려 2469t 유통..나도 먹었을까?’

    ’농약 바나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이 농약 검사를 제대로 지시ㆍ감독하지 않아 농약이 기준치보다 최대 99배 많은 바나나가 2469t이나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하지 못한 ‘농약 바나나’만 1089t에 이른다. 또 광고금지 처분을 받은 화장품이 광고를 강행하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등 식약청의 방만한 관리ㆍ감독이 대거 감사에 적발됐다. 12일 감사원의 식약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식품 규정 개정에 따라 바나나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2014년 9월부터 기존 5㎎/㎏(이프로디온), 0.5㎎/㎏(프로클로라즈)에서 각각 0.02㎎/㎏, 0.05㎎/㎏으로 강화됐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르면, 농약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면 기존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도 다시 정밀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식약처 내 수입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 B씨 등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이미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을 다시 검사하도록 관리, 감독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작년 9~10월 동안 총 213건(2469t)의 농약 바나나가 수입됐지만, 그 중 정밀검사를 받은 건 8건에 불과했다. 이들은 농약 바나나가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일부 정밀검사를 통해 농약이 과다 검출되는 바나나가 있다는 걸 확인했는데도 전체 바나나를 다시 조사하는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농약이 기준치보다 최대 99배나 많은 농약 바나나가 총 2469t이 유통됐다. 그 중 회수된 바나나는 1380t 뿐이다. 나머지 1000t 이상의 농약 바나나는 사실상 이미 소비된 셈이다. 감사원 측은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정부의 수입식품 안전 관리를 믿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화장품이 여전히 ‘배짱 강고’를 강행하고 있는 사례도 드러났다. 작년 기준 허위사실 유포나 화장품을 의약품처럼 과대 광고해 광고 정지 처분을 받은 화장품 266개 중 29%에 해당하는 76개 제품이 광고를 이어가고 있었다. 감사원 측은 “화장품 불법 과장 광고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제대로 규제하지 않으면 국민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관리 소홀 책임이 있는 직원을 징계처분하고, 과장광고를 이어가는 판매업자의 가중처벌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식약처장에게 9건의 감사 결과를 시행했다.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사진 = 서울신문DB (농약 바나나) 뉴스팀 chkim@seoul.co.kr
  • 농약 바나나, 농약 얼마나 많길래?

    농약 바나나, 농약 얼마나 많길래?

    ’농약 바나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이 농약 검사를 제대로 지시ㆍ감독하지 않아 농약이 기준치보다 최대 99배 많은 바나나가 2469t이나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하지 못한 ‘농약 바나나’만 1089t에 이른다. 또 광고금지 처분을 받은 화장품이 광고를 강행하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등 식약청의 방만한 관리ㆍ감독이 대거 감사에 적발됐다. 12일 감사원의 식약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식품 규정 개정에 따라 바나나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2014년 9월부터 기존 5㎎/㎏(이프로디온), 0.5㎎/㎏(프로클로라즈)에서 각각 0.02㎎/㎏, 0.05㎎/㎏으로 강화됐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르면, 농약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면 기존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도 다시 정밀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식약처 내 수입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 B씨 등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이미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을 다시 검사하도록 관리, 감독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작년 9~10월 동안 총 213건(2469t)의 농약 바나나가 수입됐지만, 그 중 정밀검사를 받은 건 8건에 불과했다. 농약이 기준치보다 최대 99배나 많은 농약 바나나가 총 2469t이 유통됐다. 그 중 회수된 바나나는 1380t 뿐이다. 나머지 1000t 이상의 농약 바나나는 사실상 이미 소비된 셈이다. 감사원 측은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정부의 수입식품 안전 관리를 믿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농약 바나나, 농약 얼마나 있길래?

    농약 바나나, 농약 얼마나 있길래?

    ’농약 바나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이 농약 검사를 제대로 지시ㆍ감독하지 않아 농약이 기준치보다 최대 99배 많은 바나나가 2469t이나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하지 못한 ‘농약 바나나’만 1089t에 이른다. 또 광고금지 처분을 받은 화장품이 광고를 강행하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등 식약청의 방만한 관리ㆍ감독이 대거 감사에 적발됐다. 12일 감사원의 식약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식품 규정 개정에 따라 바나나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2014년 9월부터 기존 5㎎/㎏(이프로디온), 0.5㎎/㎏(프로클로라즈)에서 각각 0.02㎎/㎏, 0.05㎎/㎏으로 강화됐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르면, 농약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면 기존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도 다시 정밀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수입 ‘농약 바나나’ 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검사 절차를 무시하는 바람에 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바나나가 대량으로 유통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국내에 수입·유통된 바나나 213건 중 8건, 2469t 상당에서 기준치를 2.5배에서 많게는 99배까지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 가운데 1089t은 회수되지 않은 채 팔려 나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앞서 같은 해 9월 11일 바나나의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이 강화됐는데도 식약처의 각 지방청이 기존 검사 실적을 그대로 인정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이 강화된 수입 식품에 대해 전수 정밀검사를 의무화한 식품위생법 시행 규칙을 위반한 것이지만 지방청을 지도, 감독하는 식약처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또 지난해 9월 부산 지방청이 두 차례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일부 수입 바나나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실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한편 바나나의 1개 무게가 보통 90~120g인 점을 감안하면 1000t은 수량으로 1만개가량 된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성분 조사해보니 ‘경악’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성분 조사해보니 ‘경악’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성분 조사해보니 ‘경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검사절차를 무시해 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바나나가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관련자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입·유통된 바나나 213건 중 8건, 2469t 상당에서 허용기준을 2.5~99배 초과한 농약성분이 검출됐으며, 이 중 1089t은 회수되지 않은 채 팔려나갔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해 9월 11일 바나나의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됐는데도 식약처의 각 지방청이 기존 검사실적을 그대로 인정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이는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된 수입식품에 대해 전수 정밀검사를 의무화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위반이지만, 지방청을 지도 감독해야할 식약처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해 9월 부산 지방청이 2차례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일부 수입 바나나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아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가 실시한 검사에서 농약 검출 사실을 파악하고서야 뒤늦게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는 바나나를 회수 조치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분량은 회수되지 않았다.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광고해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경우에 대한 식약처의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업체가 처분기간 해당 광고를 그대로 하더라도 가중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탓에 지난해 9~10월 광고 정지기간중인 266개 화장품 중 76개(29%)가 버젓이 해당 광고를 내보내고 있었다. 식약처는 의약품 수입업무 정지처분을 받은 5개 업체가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계속 수입하는데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식약처가 업체측 보고만 믿은 채 관세청 통관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 바나나, 맛은 어떨까?

    농약 바나나, 맛은 어떨까?

    ’농약 바나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이 농약 검사를 제대로 지시ㆍ감독하지 않아 농약이 기준치보다 최대 99배 많은 바나나가 2469t이나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하지 못한 ‘농약 바나나’만 1089t에 이른다. 또 광고금지 처분을 받은 화장품이 광고를 강행하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등 식약청의 방만한 관리ㆍ감독이 대거 감사에 적발됐다. 12일 감사원의 식약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식품 규정 개정에 따라 바나나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2014년 9월부터 기존 5㎎/㎏(이프로디온), 0.5㎎/㎏(프로클로라즈)에서 각각 0.02㎎/㎏, 0.05㎎/㎏으로 강화됐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르면, 농약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면 기존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도 다시 정밀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식약처 내 수입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 B씨 등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이미 검사를 마친 수입식품을 다시 검사하도록 관리, 감독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작년 9~10월 동안 총 213건(2469t)의 농약 바나나가 수입됐지만, 그 중 정밀검사를 받은 건 8건에 불과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3월 화재 주의보

    3월 화재 주의보

    한 해 중 3월에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월평균 화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11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0~2014년 발생한 화재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3월이 4437건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1월 4355건, 2월 4060건, 4월 4017건 순이었다. 올 들어서도 3월엔 지난 10일 현재 1693건(재산 피해 67억 5300만원)이나 된다. 하루 170건꼴이다. 올 들어 화재 8278건으로 발생한 재산 피해를 합치면 벌써 548억 3000만원이다. 5년간 3월 통계를 보면 특히 지난해 3월 화재가 4629건 발생해 재산 피해액 595억여원으로 가장 많았다. 5년간 3월 화재에 따른 평균 재산 피해액은 322억원에 이른다. 인명피해는 사망 33명이다. 5년간 전체 화재는 21만 2044차례 발생해 연평균 4만 2409건, 월평균 3534건으로 집계됐다. 3월 화재발생 공간으로는 야외가 35.8%인 1588건이나 됐다. 주택단지가 958건(21.6%), 자동차 421건(9.5%), 음식점 서비스 373건(8.4%) 순으로 많았다.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2520건(56.8%), 전기적 요인 834건(18.8%), 기계적 요인 336건(7.6%), 방화 197건(4.4%)이었다. 최초 착화물은 종이·나무가 1628건(36.7%)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올해 1월엔 화재가 3303건, 2월엔 3282건 발생했다. 재산 피해는 각각 297억 4000여만원과 173억 4000여만원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산불의 경우 3~4월에 59%나 몰리는 데다 입산자 실화로 일어난 게 44%를 차지하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오송, 대학 - 기업 상생의 무대 된다

    오송, 대학 - 기업 상생의 무대 된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청주의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산학융합지구를 갖추게 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구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대학과 기업 간 공간 일치를 통한 현장 밀착형 협력 모델인 것이다.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갖고 기업연구관과 바이오캠퍼스를 열었다. 2012년 5월 시작된 이 사업에는 총 460억원이 투입됐다. 기업연구관은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 공간이다. 다양한 공동연구 설비와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의약·의료기기, 바이오 관련 43개 기업 200여명이 입주해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바이오캠퍼스에는 충북대 약학과와 제약학과,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학과 등 도내 3개 대학 4개 학과가 입주하게 된다. 이들 학과 학생 460명은 이달 중순부터 이곳에서 수업을 듣는 등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이처럼 바이오 관련 대학과 기업들이 한 곳에 입주함으로써 앞으로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실험실습 기자재 공유 등이 추진된다. 또한 학생들이 기업의 연구개발에 참여하면 학점을 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광기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를 통해 졸업과 함께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바이오 분야 우수 인력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바이오 관련 학과와 기업들이 한 곳에 집적돼 정보 공유와 연구개발 경쟁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 시화, 경북 구미, 전남 군산지구에 이어 네 번째로 준공된 오송산학융합지구는 다른 지구보다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80여개 기업이 이미 입주해 있어서다. 이 때문에 학생과 기업들은 정부의 새로운 보건의료 정책들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도는 국책기관과도 손을 잡고 공동 연구개발 지원과 인재양성 등 산학융합지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국책기관과 기업, 연구기관, 교육시설이 한 곳에 집약된 산학융합지구는 오송이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오송산학융합지구가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8개 지구를 산학융합지구로 선정했고, 2017년까지 17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농약 바나나, 1089t 팔려나간 이유는…알고도 대처 못한 식약처

    농약 바나나, 1089t 팔려나간 이유는…알고도 대처 못한 식약처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1089t 팔려나간 이유는…알고도 대처 못한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검사절차를 무시해 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바나나가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관련자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입·유통된 바나나 213건 중 8건, 2469t 상당에서 허용기준을 2.5~99배 초과한 농약성분이 검출됐으며, 이 중 1089t은 회수되지 않은 채 팔려나갔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해 9월 11일 바나나의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됐는데도 식약처의 각 지방청이 기존 검사실적을 그대로 인정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이는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된 수입식품에 대해 전수 정밀검사를 의무화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위반이지만, 지방청을 지도 감독해야할 식약처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해 9월 부산 지방청이 2차례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일부 수입 바나나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아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가 실시한 검사에서 농약 검출 사실을 파악하고서야 뒤늦게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는 바나나를 회수 조치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분량은 회수되지 않았다.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광고해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경우에 대한 식약처의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업체가 처분기간 해당 광고를 그대로 하더라도 가중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탓에 지난해 9~10월 광고 정지기간중인 266개 화장품 중 76개(29%)가 버젓이 해당 광고를 내보내고 있었다. 식약처는 의약품 수입업무 정지처분을 받은 5개 업체가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계속 수입하는데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식약처가 업체측 보고만 믿은 채 관세청 통관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기준치 최대 99배 함유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기준치 최대 99배 함유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기준치 최대 99배 함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검사절차를 무시해 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바나나가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관련자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입·유통된 바나나 213건 중 8건, 2469t 상당에서 허용기준을 2.5~99배 초과한 농약성분이 검출됐으며, 이 중 1089t은 회수되지 않은 채 팔려나갔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해 9월 11일 바나나의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됐는데도 식약처의 각 지방청이 기존 검사실적을 그대로 인정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이는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된 수입식품에 대해 전수 정밀검사를 의무화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위반이지만, 지방청을 지도 감독해야할 식약처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해 9월 부산 지방청이 2차례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일부 수입 바나나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아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가 실시한 검사에서 농약 검출 사실을 파악하고서야 뒤늦게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는 바나나를 회수 조치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분량은 회수되지 않았다.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광고해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경우에 대한 식약처의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업체가 처분기간 해당 광고를 그대로 하더라도 가중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탓에 지난해 9~10월 광고 정지기간중인 266개 화장품 중 76개(29%)가 버젓이 해당 광고를 내보내고 있었다. 식약처는 의약품 수입업무 정지처분을 받은 5개 업체가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계속 수입하는데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식약처가 업체측 보고만 믿은 채 관세청 통관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식약처 도대체 왜?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식약처 도대체 왜?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알고보니 내가 먹은 바나나? 식약처 도대체 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검사절차를 무시해 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바나나가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관련자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입·유통된 바나나 213건 중 8건, 2469t 상당에서 허용기준을 2.5~99배 초과한 농약성분이 검출됐으며, 이 중 1089t은 회수되지 않은 채 팔려나갔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해 9월 11일 바나나의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됐는데도 식약처의 각 지방청이 기존 검사실적을 그대로 인정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이는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된 수입식품에 대해 전수 정밀검사를 의무화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위반이지만, 지방청을 지도 감독해야할 식약처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해 9월 부산 지방청이 2차례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일부 수입 바나나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아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가 실시한 검사에서 농약 검출 사실을 파악하고서야 뒤늦게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는 바나나를 회수 조치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분량은 회수되지 않았다.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광고해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경우에 대한 식약처의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업체가 처분기간 해당 광고를 그대로 하더라도 가중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탓에 지난해 9~10월 광고 정지기간중인 266개 화장품 중 76개(29%)가 버젓이 해당 광고를 내보내고 있었다. 식약처는 의약품 수입업무 정지처분을 받은 5개 업체가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계속 수입하는데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식약처가 업체측 보고만 믿은 채 관세청 통관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격무로 숨진 故홍경우 재난안전실장 승진 추서

    국민안전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홍경우(56)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을 지난 9일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 추서했다고 11일 밝혔다. 승진 인사 기준일은 사망 하루 전인 7일이다. 안전처에 따르면 홍 실장은 토요일이던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근무를 마치고 지하철로 퇴근하던 중 극심한 복부 통증으로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장출혈 진단을 받은 홍 실장은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였지만 8일 만인 지난 8일 수술을 받다 극심한 출혈로 세상을 등졌다. 홍 실장은 지난달 11일 기술서기관(4급) 신분으로 중앙재난상황실장에 발탁되며 인정을 받았다. 이후 청사 인근에 별도로 거처까지 마련하고 설 연휴와 토·일요일에도 매일 출근하며 전국 재난 발생 상황을 챙기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 농약 바나나, 기준치 99배 초과한 바나나 팔려나간 이유가…경악

    농약 바나나, 기준치 99배 초과한 바나나 팔려나간 이유가…경악

    농약 바나나 농약 바나나, 기준치 99배 초과한 바나나 팔려나간 이유가…경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검사절차를 무시해 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바나나가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관련자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입·유통된 바나나 213건 중 8건, 2469t 상당에서 허용기준을 2.5~99배 초과한 농약성분이 검출됐으며, 이 중 1089t은 회수되지 않은 채 팔려나갔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해 9월 11일 바나나의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됐는데도 식약처의 각 지방청이 기존 검사실적을 그대로 인정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이는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된 수입식품에 대해 전수 정밀검사를 의무화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위반이지만, 지방청을 지도 감독해야할 식약처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해 9월 부산 지방청이 2차례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일부 수입 바나나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아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가 실시한 검사에서 농약 검출 사실을 파악하고서야 뒤늦게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는 바나나를 회수 조치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분량은 회수되지 않았다.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광고해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경우에 대한 식약처의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정지처분을 받은 업체가 처분기간 해당 광고를 그대로 하더라도 가중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탓에 지난해 9~10월 광고 정지기간중인 266개 화장품 중 76개(29%)가 버젓이 해당 광고를 내보내고 있었다. 식약처는 의약품 수입업무 정지처분을 받은 5개 업체가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계속 수입하는데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식약처가 업체측 보고만 믿은 채 관세청 통관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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