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처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신원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완주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약탈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서연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67
  • 고혈압약 발암물질 함유 제품 목록…식약처, 115개 회수 절차 진행

    고혈압약 발암물질 함유 제품 목록…식약처, 115개 회수 절차 진행

    식약의약품안전처가 발암 가능 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추정돼 판매 및 제조를 중지한 고혈압 치료제 219개(82개사)를 점검한 결과, 104개 제품(46개사)이 해당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제품의 판매 및 제조 중지를 해제했다. 그러나 해당 물질이 함유된 나머지 115개는 회수 절차를 진행한다. 회수 절차가 진행되는 고혈압약 목록은 다음과 같다. 뉴젠포지정10/160밀리그램 - (주)뉴젠팜 동구발사르탄정80mg(발사르탄) - (주)동구바이오제약 듀얼엑스정10/160mg - (주)마더스제약 듀얼엑스정5/160mg - (주)마더스제약 듀얼엑스정5/80mg - (주)마더스제약 디로탄플러스정 - 이연제약(주) 디르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주)셀트리온제약 디르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주)셀트리온제약 디스포지정10/160mg - (주)다산제약 디스포지정5/160mg - (주)다산제약 디스포지정5/80mg - (주)다산제약 디오디핀정10/160밀리그램 - 알리코제약(주) 디오디핀정5/160밀리그램 - 알리코제약(주) 디오르반정160mg(발사르탄) - 알리코제약(주) 디오르반정80mg(발사르탄) - 알리코제약(주) 디오탄플러스정 - 진양제약(주) 메가포지정10/160밀리그램 - (주)한독 메가포지정5/160밀리그램 - (주)한독 메가포지정5/80밀리그램 - (주)한독 메디로텐정10/160밀리그램 - (주)메디카코리아 바라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하나제약(주) 바라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하나제약(주) 바르사핀정5/160mg - (주)파마킹 바오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국넬슨제약(주) 바오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국넬슨제약(주) 바오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 한국넬슨제약(주) 발사르반정160mg(발사르탄) - 한국휴텍스제약(주) 발사르반정80mg(발사르탄) - 한국휴텍스제약(주) 발사오르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림제약(주) 발사오르정4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림제약(주) 발사오르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림제약(주) 발사오르플러스정160/12.5밀리그램 - 한림제약(주) 발사오르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 한림제약(주) 발산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유니메드제약(주) 발살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올바이오파마(주) 발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 동광제약(주) 베스포지정10/160밀리그램 - 초당약품공업(주) 베스포지정5/160밀리그램 - 초당약품공업(주) 베스포지정5/80밀리그램 - 초당약품공업(주) 사디반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아주약품(주) 사르포지정5/160밀리그램 - 대우제약(주) 사르포지정5/80밀리그램 - 대우제약(주) 쎌렉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신일제약(주) 쎌렉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신일제약(주) 쎌렉탄플러스정 - 신일제약(주) 씨르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주)씨트리 씨르탄플러스정 - (주)씨트리 아모르탄정5/80mg - (주)씨엠지제약 안지오반플러스정80/12.5mg - (주)태준제약 암디사르정10/160mg - 건일제약(주) 암디사르정5/160mg - 건일제약(주) 암디사르정5/80mg - 건일제약(주) 암바르탄정5/160mg - 부광약품(주) 암바르탄정5/80mg - 부광약품(주) 암발트정5/80밀리그램 - 동성제약(주) 애니포지정10/160밀리그램 - (주)종근당 애니포지정5/160밀리그램 - (주)종근당 애니포지정5/80밀리그램 - (주)종근당 에이포지정5/80밀리그램 - (주)한국피엠지제약 엑스디핀정5/160밀리그램 - 한국프라임제약(주) 엑스로빈정10/160mg - (주)씨티씨바이오 엑스로빈정5/160mg - (주)씨티씨바이오 엑스로빈정5/80mg - (주)씨티씨바이오 엑스로탄정10/160밀리그램 - (주)넥스팜코리아 엑스로탄정5/160밀리그램 - (주)넥스팜코리아 엑스로탄정5/80밀리그램 - (주)넥스팜코리아 엑스패럴정10mg/160mg - 에스케이케미칼(주) 엑스패럴정5mg/160mg - 에스케이케미칼(주) 엑스패럴정5mg/80mg - 에스케이케미칼(주) 엑시비탄정5/80밀리그램 - 케이엠에스제약(주) 엔피포지정5/80밀리그램 - 대한뉴팜(주) 유유포지정10/160밀리그램 - (주)유유제약 유유포지정5/160밀리그램 - (주)유유제약 유유포지정5/80밀리그램 - (주)유유제약 이텍스발사르탄정80mg - (주)테라젠이텍스 제이텐션정5/160mg - 이니스트바이오제약(주) 제이텐션정5/80mg - 이니스트바이오제약(주) 카덴자정10/160mg - 삼익제약(주) 카덴자정5/160mg - 삼익제약(주) 카덴자정5/80mg - 삼익제약(주) 카디포지정10/160mg - 신일제약(주) 카디포지정5/160mg - 신일제약(주) 카디포지정5/80mg - 신일제약(주) 코넥스정10/160mg - (주)바이넥스 코넥스정5/160mg - (주)바이넥스 코넥스정5/80mg - (주)바이넥스 코디르탄정80/12.5밀리그램 - (주)셀트리온제약 코디사르정80/12.5mg - (주)파마킹 코발사르정 - 국제약품(주) 하이포지정10/160밀리그램 - 한국콜마(주) 하이포지정5/160밀리그램 - 한국콜마(주) 하이포지정5/80밀리그램 - 한국콜마(주) 히포텐정 - (주)동구바이오제약 오스코반플러스정160/12.5밀리그램 - (주)오스코리아제약 오스코반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 (주)오스코리아제약 오스코반필름코팅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주)오스코리아제약 오스코반필름코팅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주)오스코리아제약 엑스핀정5/80밀리그램 - (주)이든파마 발사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 (주)일화 글로포지정10/160밀리그램 - (주)한국글로벌제약 브이반플러스정80.0/12.5밀리그램 - 광동제약(주) 발데리드정160mg(발사르탄) - 구주제약(주) 발데리드정80mg(발사르탄) - 구주제약(주) 씨알비정10/160mg - 구주제약(주) 씨알비정5/160mg - 구주제약(주) 씨알비정5/80mg - 구주제약(주) 엠알포지정5/80밀리그램 - 미래제약(주) 뉴사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오스틴제약(주) 디텐션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일성신약(주) 엑스디텐션정10/160mg - 일성신약(주) 엑스디텐션정5/160mg - 일성신약(주) 엑스디텐션정5/80mg - 일성신약(주) 유니포지정5/160밀리그램 - 한국유니온제약(주) 유니포지정5/80밀리그램 - 한국유니온제약(주) 스타포지정5/80밀리그램 - 환인제약(주) 식약처는 지난 7일 중국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219개 품목의 판매와 제조를 잠정 중지했었다. 이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불순물로 확인돼 회수 중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 즉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인 ‘발사르탄’을 함유한 제품 중 중국의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한 ‘발사르탄’ 원료물질이 함유된 고혈압약만 판매 중지 및 회수 대상이다. 지난 7일 판매 중지된 219개 품목은 중국 화하이에서 제조하는 발사르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한 제품이다. 통상 제약사는 원활한 원료의약품 수급을 위해 2개 이상의 제조사에서 원료를 공급받겠다고 등록하는 경우도 많아 219개 제품 모두가 해당 원료를 사용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지한 뒤 이들 제품의 제조업체를 현장 조사해 실제 해당 원료 사용 여부를 조사했다. 그리고 이날 오전 중간조사 발표를 거쳐 오후에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104개 품목은 판매 중지 및 제조 중지를 해제했다. 또 해당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115개 품목(54개사)은 판매 중지 및 제조 중지를 유지하고, 회수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18개사는 해당 원료를 사용한 품목과 사용하지 않은 품목을 함께 갖고 있어 품목에 따라 각각의 조치가 진행됐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 대상인 115개 제품을 복용 중인 환자들은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병·의원 등 의료기관과의 상담을 거쳐 처방을 변경해달라고 당부했다.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 중지 관련 제품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또는 이지드럭(ez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식약처 대표 블로그(blog.naver.com/kfdazzang)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해당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판매 중지 및 제조 중지가 해제된 의약품 목록. 노바살탄정5/160mg - 일양바이오팜(주) 노바살탄정5/80mg - 일양바이오팜(주) 노발탄정5/160밀리그램 - (주)경보제약 노발탄정5/80밀리그램 - (주)경보제약 뉴발탄정160mg(발사르탄) - 대한뉴팜(주) 뉴발탄정80mg(발사르탄) - 대한뉴팜(주) 뉴발탄플러스정 - 대한뉴팜(주) 뉴젠포지정5/160밀리그램 - (주)뉴젠팜 뉴젠포지정5/80밀리그램 - (주)뉴젠팜 더블포지정10/160mg - 조아제약(주) 더블포지정5/160mg - 조아제약(주) 더블포지정5/80mg - 조아제약(주) 듀얼다운정10/160밀리그램 - 일양약품(주) 디로포지정5/160밀리그램 - 이연제약(주) 디로포지정5/80밀리그램 - 이연제약(주) 디사르정(발사르탄) - (주)파마킹 디자르탄정(발사르탄) - 한국바이오켐제약(주) 렉스파지큐정5/160밀리그램 - 영풍제약(주) 렉스파지큐정5/80밀리그램 - 영풍제약(주) 로지스정10/160밀리그램 - 삼남제약(주) 로지스정5/160밀리그램 - 삼남제약(주) 메디로텐정5/160밀리그램 - (주)메디카코리아 메디로텐정5/80밀리그램 - (주)메디카코리아 바르디핀정10/160밀리그램 - 우리들제약(주) 바르디핀정5/160밀리그램 - 우리들제약(주) 바르디핀정5/80밀리그램 - 우리들제약(주) 바르사핀정10/160mg - (주)파마킹 바르사핀정5/80mg - (주)파마킹 발디핀정10/160밀리그램 - 경동제약(주) 발디핀정5/160밀리그램 - 경동제약(주) 발디핀정5/80밀리그램 - 경동제약(주) 발사오르정32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림제약(주) 발사탄아이정80mg(발사르탄) - (주)인트로바이오파마 발사핀정10/160밀리그램 - (주)화이트생명과학 발사핀정5/160밀리그램 - (주)화이트생명과학 발사핀정5/80밀리그램 - (주)화이트생명과학 발살정(발사르탄) - (주)아이월드제약 발타란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코스맥스바이오(주) 발타란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코스맥스바이오(주) 브이디핀정5/160mg - 위더스제약(주) 브이디핀정5/80mg - 위더스제약(주) 브이살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제이에스제약(주) 브이살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제이에스제약(주) 브이살탄플러스정 - 제이에스제약(주) 씨르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주)씨트리 씨트포지정10/160밀리그램 - (주)씨트리 씨트포지정5/160밀리그램 - (주)씨트리 씨트포지정5/80밀리그램 - (주)씨트리 아모르탄정10/160mg - (주)씨엠지제약 아모르탄정5/160mg - (주)씨엠지제약 아미포지정10/160밀리그램 - 아이큐어(주) 아미포지정5/160밀리그램 - 아이큐어(주) 아미포지정5/80밀리그램 - 아이큐어(주) 암바르탄정10/160mg - 부광약품(주) 암발탄정10/160밀리그램 - 진양제약(주) 암발트정5/160밀리그램 - 동성제약(주) 에이바스타정10/160밀리그램 - 크리스탈생명과학(주) 에이바스타정5/160밀리그램 - 크리스탈생명과학(주) 에이바스타정5/80밀리그램 - 크리스탈생명과학(주) 에이포지정5/160밀리그램 - (주)한국피엠지제약 엑스로핀정10/160밀리그램 - (주)휴비스트제약 엑스로핀정5/160밀리그램 - (주)휴비스트제약 엑스로핀정5/80밀리그램 - (주)휴비스트제약 엑스포르테정10/160mg - 한국휴텍스제약(주) 엑스포르테정5/160mg - 한국휴텍스제약(주) 엑스포르테정5/80mg - 한국휴텍스제약(주) 엑스포스정5/160밀리그램 - 익수제약(주) 엑스포스정5/80밀리그램 - 익수제약(주) 엑스핀탄정10/160밀리그램 - 영진약품(주) 엑스핀탄정5/160밀리그램 - 영진약품(주) 엑스핀탄정5/80밀리그램 - 영진약품(주) 엑시비탄정5/160밀리그램 - 케이엠에스제약(주) 엔피포지정5/160밀리그램 - 대한뉴팜(주) 유로포지정10/160밀리그램 - 메딕스제약(주) 유로포지정5/160밀리그램 - 메딕스제약(주) 유로포지정5/80밀리그램 - 메딕스제약(주) 제이포지정10/160밀리그램 - 제일약품(주) 제이포지정5/160밀리그램 - 제일약품(주) 제이포지정5/80밀리그램 - 제일약품(주) 카사르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 삼아제약(주) 코발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국코러스(주) 코발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 한국코러스(주) 콤비포지정10/160밀리그램 - 코오롱제약(주) 콤비포지정5/160밀리그램 - 코오롱제약(주) 콤비포지정5/80밀리그램 - 코오롱제약(주) 투윈포지정10/160밀리그램 - 투윈파마(주) 투윈포지정5/160밀리그램 - 투윈파마(주) 투윈포지정5/80밀리그램 - 투윈파마(주) 투투포지정10/160밀리그램 - 한국코러스(주) 투투포지정5/160밀리그램 - 한국코러스(주) 투투포지정5/80밀리그램 - 한국코러스(주) 엑스핀정5/160밀리그램 - (주)이든파마 엑스브이정10/160밀리그램 - 광동제약(주) 엑스브이정5/160밀리그램 - 광동제약(주) 엑스브이정5/80밀리그램 - 광동제약(주) 엠알포지정10/160밀리그램 - 미래제약(주) 엠알포지정5/160밀리그램 - 미래제약(주) 엑스폴정5/160mg - 성원애드콕제약(주) 엑스폴정5/80mg - 성원애드콕제약(주) 디오노바정10/160밀리그램 - 알보젠코리아(주) 디오노바정5/160밀리그램 - 알보젠코리아(주) 디오노바정5/80밀리그램 - 알보젠코리아(주) 스타포지정10/160밀리그램 - 환인제약(주) 스타포지정5/160밀리그램 - 환인제약(주)
  • [단독] 고혈압약 재처방 본인부담금 면제…혼란 극심

    [단독] 고혈압약 재처방 본인부담금 면제…혼란 극심

    발암 유발 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고혈압약 대체약을 처방받으면 1회에 한해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준다. 그러나 정작 보건당국이 환자에게는 이런 사실을 공지하지 않은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마저 접속이 지연돼 환자들의 혼란이 극심하다. 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기존에 약을 처방받은 약국과, 병·의원에 약을 다시 타기 위해 방문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1회 면제해주는 지침이 보건복지부에서 전달됐다. 문제가 된 의약품을 재처방해주고 처방기간 중 잔여기간도 인정해준다. 그러나 이런 사항을 알 길이 없는 환자들은 갈팡질팡하고 있다. 특히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는 이날 접속이 지연되는 등 극심한 혼란을 빚었다. 식약처는 이날 중국 제지앙 화하이의 고혈압약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 219개 품목 중 187개 품목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그 결과 해당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91개 품목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하고, 나머지 128개 품목은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내용을 확인하려는 환자가 다시 식약처 홈페이지와 의료기관으로 몰리면서 혼란이 더욱 커졌다. 일부 제약사들은 “원료를 수입했지만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발사르탄 수입량에서 화하이 제조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지 않은 편이다. 최근 3년간 국내 전체 ‘발사르탄’의 총 제조·수입량은 48만 4682㎏으로, 해당 중국 제조사의 발사르탄 제조·수입량은 2.8%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대부분 국내 중소제약사에 제공됐다. 정성균 의협 기획이사는 “미국은 관련 제품을 금지하지 않았다”며 “발암 유발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에 대한 과도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는데 진정시키려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단순히 ‘고혈압약’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도 문제다. 이광제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발사르탄은 일부 심부전과 심근경색 환자도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단순히 약을 끊으면 혈압이 회복돼 뇌출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상담을 받고 약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고혈압약 발암물질 발표에 식약처 홈페이지 한때 마비

    고혈압약 발암물질 발표에 식약처 홈페이지 한때 마비

    발암물질 성분을 함유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 약 219개 제품이 잠정 판매 중지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국내 82개사 219개 제품에 대해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제지앙화하이’사에서 제조한 발사르탄도 잠정 수입·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치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불순물이 확인됐다며 제품을 회수한 데 따른 것이다. 발견된 불순물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A군)로 분류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다. 잠정 판매 중지된 제품은 국내에 허가된 혈압약 2690종의 8.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 발사르탄 수입량은 11만6513kg으로 이 중 제지앙화하이에서 제조한 것은 1만3770kg(11.8%)이다. 식약처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해당 약품 목록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들이 식약처 홈페이지로 몰리면서 8일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됐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589만 명(2016년 기준)에 달한다. 식약처는 조치대상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사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암 우려 중국산 고혈압약 수입·판매 중단

    처방금지 등록… 환자 안전 만전 기존 처방약 의심 땐 병원 상담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암물질 우려가 제기된 중국산 고혈압약 원료의 수입을 잠정 중단하고 해당 원료로 만든 고혈압약의 수입, 판매도 중지했다고 8일 밝혔다.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약으로 쓰이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유해물질이 확인돼 회수 중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전날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에서 제조한 고혈압약 원료 ‘발사르탄’에 잠정 수입·판매 중지 조치를 취했다. 이 약품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라는 유해물질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2A’로 분류한 물질이다. 최근 3년간 국내 전체 발사르탄의 제조·수입량은 48만 4682㎏이다. 이 가운데 문제의 회사가 제조한 발사르탄은 같은 기간 제조·수입량의 2.8%(1만 3770㎏) 규모다. 식약처는 유해물질의 발생 원인과 발생 시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잠정 수입·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EMA는 중국산 NDMA의 검출량과 복용한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예방 조치로 지난 5일부터 약품 회수에 착수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발사르탄이 함유된 모든 의약품은 의사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 후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에 처방 금지 경고 문구가 등록된다. 따라서 의사 처방이 원천 봉쇄돼 환자가 모르고 사용할 가능성은 없다. 다만 이미 처방받은 고혈압약이 의심된다면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나 의료기관에 판매 중지 여부를 확인하고 의사의 상담을 받으면 된다. 해당 제품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이 발생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 www.drugsafe.or.kr)에 신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발사르탄 함유 혈압약 주의보…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약품 목록

    발사르탄 함유 혈압약 주의보…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약품 목록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발암물질 작용 가능성이 있는 불순물이 나와 식품의약안전처가 국내 허가받은 82개사 219개 품목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와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돼 회수 중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제암연구소(IARC)가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 식약처는 또 중국 ‘제지앙 화하이’(Zhejiang Huahai)사에서 제조한 해당 원료를 잠정 수입중지 및 판매중지 조치했다. 최근 3년간 국내 전체 ‘발사르탄’의 총 제조·수입량은 48만 4682㎏(제조: 36만 8169㎏, 수입 :11만 6513㎏)이다. 이 중에서 수입 및 판매 중지된 해당 중국 제조사의 ‘발사르탄’은 같은 기간 전체 제조·수입량의 2.8%(1만 3770㎏)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문제의 불순물 발생 원인과 발생 시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회수·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다. 이번 잠정 조치는 해당 제품의 NDMA 검출량과 위해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EMA도 중국산 NDMA의 검출량과 복용한 환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 중이며, 예방조치로 지난 5일 회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발사르탄’이 함유된 모든 의약품은 의사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 후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에 ‘처방 금지’ 경고 문구가 등록된다. 따라서 의사가 처방할 수 없기에 환자가 사용하는 등 유통이 원천 차단된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는 다만 조치대상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사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 팩스 02-2172-6701, www.drugsafe.or.kr)에 신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식약처가 공개한 국내 유통 중인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 치료제. 연번/ 품목명/ 업체명 1/ 디자르탄정(발사르탄)/ 한국바이오켐제약(주) 2/ 쎌렉탄플러스정/ 신일제약(주) 3/ 히포텐정/ (주)동구바이오제약 4/ 코발사르정/ 국제약품(주) 5/ 디로탄플러스정/ 이연제약(주) 6/ 디오탄플러스정/ 진양제약(주) 7/ 브이반플러스정80.0/12.5밀리그램/ 광동제약(주) 8/ 코디사르정80/12.5mg/ (주)파마킹 9/ 카사르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삼아제약(주) 10/ 발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동광제약(주) 11/ 쎌렉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신일제약(주) 12/ 쎌렉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신일제약(주) 13/ 안지오반플러스정80/12.5mg/ (주)태준제약 14/ 씨르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주)씨트리 15/ 디텐션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일성신약(주) 16/ 디오르반정80mg(발사르탄)/ 알리코제약(주) 17/ 동구발사르탄정80mg(발사르탄)/ (주)동구바이오제약 18/ 발산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유니메드제약(주) 19/ 발사오르정40밀리그램(발사르탄)/ 한림제약(주) 20/ 발사오르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한림제약(주) 21/ 발사오르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한림제약(주) 22/ 발사오르플러스정160/12.5밀리그램/ 한림제약(주) 23/ 발사오르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한림제약(주) 24/ 사디반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아주약품(주) 25/ 바오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한국넬슨제약(주) 26/ 발살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한올바이오파마(주) 27/ 뉴사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오스틴제약(주) 28/ 발사오르정320밀리그램(발사르탄)/ 한림제약(주) 29/ 바라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하나제약(주) 30/ 바라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하나제약(주) 31/ 발사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주)일화 32/ 이텍스발사르탄정80mg/ (주)테라젠이텍스 33/ 애니포지정5/80밀리그램/ (주)종근당 34/ 발디핀정10/160밀리그램/ 경동제약(주) 35/ 발디핀정5/160밀리그램/ 경동제약(주) 36/ 애니포지정10/160밀리그램/ (주)종근당 37/ 애니포지정5/160밀리그램/ (주)종근당 38/ 디오노바정10/160밀리그램/ 알보젠코리아(주) 39/ 콤비포지정5/80밀리그램/ 코오롱제약(주) 40/ 콤비포지정5/160밀리그램/ 코오롱제약(주) 41/ 콤비포지정10/160밀리그램/ 코오롱제약(주) 42/ 하이포지정5/160밀리그램/ 한국콜마(주) 43/ 하이포지정5/80밀리그램/ 한국콜마(주) 44/ 하이포지정10/160밀리그램/ 한국콜마(주) 45/ 엑스브이정5/80밀리그램/ 광동제약(주) 46/ 엑스브이정5/160밀리그램/ 광동제약(주) 47/ 엑스브이정10/160밀리그램/ 광동제약(주) 48/ 메디로텐정5/80밀리그램/ (주)메디카코리아 49/ 아모르탄정5/80mg/ (주)씨엠지제약 50/ 아모르탄정5/160mg/ (주)씨엠지제약 51/ 메디로텐정5/160밀리그램/ (주)메디카코리아 52/ 메디로텐정10/160밀리그램/ (주)메디카코리아 53/ 스타포지정10/160밀리그램/ 환인제약(주) 54/ 스타포지정5/160밀리그램/ 환인제약(주) 55/ 스타포지정5/80밀리그램/ 환인제약(주) 56/ 아모르탄정10/160mg/ (주)씨엠지제약 57/ 바르디핀정5/80밀리그램/ 우리들제약(주) 58/ 바르디핀정5/160밀리그램/ 우리들제약(주) 59/ 바르디핀정10/160밀리그램/ 우리들제약(주) 60/ 엑스핀탄정10/160밀리그램/ 영진약품(주) 61/ 엑스핀탄정5/160밀리그램/ 영진약품(주) 62/ 엑스핀탄정5/80밀리그램/ 영진약품(주) 63/ 브이디핀정5/160mg/ 위더스제약(주) 64/ 브이디핀정5/80mg/ 위더스제약(주) 65/ 렉스파지큐정5/160밀리그램/ 영풍제약(주) 66/ 유유포지정5/160밀리그램/ (주)유유제약 67/ 유유포지정10/160밀리그램/ (주)유유제약 68/ 유유포지정5/80밀리그램/ (주)유유제약 69/ 씨알비정10/160mg/ 구주제약(주) 70/ 엑스포르테정5/160mg/ 한국휴텍스제약(주) 71/ 엑스포르테정5/80mg/ 한국휴텍스제약(주) 72/ 씨알비정5/160mg/ 구주제약(주) 73/ 제이텐션정5/160mg/ 이니스트바이오제약(주) 74/ 제이텐션정5/80mg/ 이니스트바이오제약(주) 75/ 발디핀정5/80밀리그램/ 경동제약(주) 76/ 노발탄정5/80밀리그램/ (주)경보제약 77/ 노발탄정5/160밀리그램/ (주)경보제약 78/ 디오노바정5/80밀리그램/ 알보젠코리아(주) 79/ 엑스패럴정5mg/160mg/ 에스케이케미칼(주) 80/ 엑스패럴정10mg/160mg/ 에스케이케미칼(주) 81/ 엑스패럴정5mg/80mg/ 에스케이케미칼(주) 82/ 디스포지정5/80mg/ (주)다산제약 83/ 디스포지정5/160mg/ (주)다산제약 84/ 디스포지정10/160mg/ (주)다산제약 85/ 메가포지정10/160밀리그램/ (주)한독 86/ 메가포지정5/160밀리그램/ (주)한독 87/ 메가포지정5/80밀리그램/ (주)한독 88/ 암발트정5/160밀리그램/ 동성제약(주) 89/ 암발트정5/80밀리그램/ 동성제약(주) 90/ 암디사르정10/160mg/ 건일제약(주) 91/ 암디사르정5/160mg/ 건일제약(주) 92/ 암디사르정5/80mg/ 건일제약(주) 93/ 카디포지정10/160mg/ 신일제약(주) 94/ 카디포지정5/160mg/ 신일제약(주) 95/ 카디포지정5/80mg/ 신일제약(주) 96/ 바르사핀정10/160mg/ (주)파마킹 97/ 바르사핀정5/160mg/ (주)파마킹 98/ 바르사핀정5/80mg/ (주)파마킹 99/ 에이포지정5/160밀리그램/ (주)한국피엠지제약 100/ 에이포지정5/80밀리그램/ (주)한국피엠지제약 101/ 엑스디텐션정5/160mg/ 일성신약(주) 102/ 엑스디텐션정5/80mg/ 일성신약(주) 103/ 엑스포르테정10/160mg/ 한국휴텍스제약(주) 104/ 엑스디텐션정10/160mg/ 일성신약(주) 105/ 암바르탄정10/160mg/ 부광약품(주) 106/ 암바르탄정5/160mg/ 부광약품(주) 107/ 암바르탄정5/80mg/ 부광약품(주) 108/ 베스포지정5/160밀리그램/ 초당약품공업(주) 109/ 베스포지정5/80밀리그램/ 초당약품공업(주) 110/ 베스포지정10/160밀리그램/ 초당약품공업(주) 111/ 코넥스정5/80mg/ (주)바이넥스 112/ 코넥스정5/160mg/ (주)바이넥스 113/ 코넥스정10/160mg/ (주)바이넥스 114/ 유니포지정5/160밀리그램/ 한국유니온제약(주) 115/ 유니포지정5/80밀리그램/ 한국유니온제약(주) 116/ 사르포지정5/80밀리그램/ 대우제약(주) 117/ 사르포지정5/160밀리그램/ 대우제약(주) 118/ 씨알비정5/80mg/ 구주제약(주) 119/ 엑스폴정5/80mg/ 성원애드콕제약(주) 120/ 엑스폴정5/160mg/ 성원애드콕제약(주) 121/ 디오노바정5/160밀리그램/ 알보젠코리아(주) 122/ 듀얼다운정10/160밀리그램/ 일양약품(주) 123/ 바오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한국넬슨제약(주) 124/ 발타란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코스맥스바이오(주) 125/ 발타란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코스맥스바이오(주) 126/ 제이포지정10/160밀리그램/ 제일약품(주) 127/ 제이포지정5/80밀리그램/ 제일약품(주) 128/ 제이포지정5/160밀리그램/ 제일약품(주) 129/ 디로포지정5/80밀리그램/ 이연제약(주) 130/ 디로포지정5/160밀리그램/ 이연제약(주) 131/ 엔피포지정5/80밀리그램/ 대한뉴팜(주) 132/ 엔피포지정5/160밀리그램/ 대한뉴팜(주) 133/ 로지스정10/160밀리그램/ 삼남제약(주) 134/ 로지스정5/160밀리그램/ 삼남제약(주) 135/ 암발탄정10/160밀리그램/ 진양제약(주) 136/ 디사르정(발사르탄)/ (주)파마킹 137/ 발사핀정5/80밀리그램/ (주)화이트생명과학 138/ 발사핀정5/160밀리그램/ (주)화이트생명과학 139/ 발사핀정10/160밀리그램/ (주)화이트생명과학 140/ 엑시비탄정5/80밀리그램/ 케이엠에스제약(주) 141/ 발데리드정160mg(발사르탄)/ 구주제약(주) 142/ 발데리드정80mg(발사르탄)/ 구주제약(주) 143/ 카덴자정5/80mg/ 삼익제약(주) 144/ 카덴자정5/160mg/ 삼익제약(주) 145/ 카덴자정10/160mg/ 삼익제약(주) 146/ 뉴젠포지정5/80밀리그램/ (주)뉴젠팜 147/ 뉴젠포지정5/160밀리그램/ (주)뉴젠팜 148/ 씨르탄플러스정/ (주)씨트리 149/ 엑스핀정5/160밀리그램/ (주)이든파마 150/ 엑스핀정5/80밀리그램/ (주)이든파마 151/ 글로포지정10/160밀리그램/ (주)한국글로벌제약 152/ 엑시비탄정5/160밀리그램/ 케이엠에스제약(주) 153/ 뉴젠포지정10/160밀리그램/ (주)뉴젠팜 154/ 디르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주)셀트리온제약 155/ 디르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주)셀트리온제약 156/ 코디르탄정80/12.5밀리그램/ (주)셀트리온제약 157/ 엑스디핀정5/160밀리그램/ 한국프라임제약(주) 158/ 엑스로빈정5/80mg/ (주)씨티씨바이오 159/ 엑스로빈정5/160mg/ (주)씨티씨바이오 160/ 엑스로빈정10/160mg/ (주)씨티씨바이오 161/ 바오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한국넬슨제약(주) 162/ 노바살탄정5/80mg/ 일양바이오팜(주) 163/ 디오디핀정5/160밀리그램/ 알리코제약(주) 164/ 디오디핀정10/160밀리그램/ 알리코제약(주) 165/ 뉴발탄플러스정/ 대한뉴팜(주) 166/ 엑스포스정5/80밀리그램/ 익수제약(주) 167/ 엑스포스정5/160밀리그램/ 익수제약(주) 168/ 발살정(발사르탄)/ (주)아이월드제약 169/ 노바살탄정5/160mg/ 일양바이오팜(주) 170/ 뉴발탄정160mg(발사르탄)/ 대한뉴팜(주) 171/ 뉴발탄정80mg(발사르탄)/ 대한뉴팜(주) 172/ 아미포지정5/160밀리그램/ 아이큐어(주) 173/ 아미포지정10/160밀리그램/ 아이큐어(주) 174/ 아미포지정5/80밀리그램/ 아이큐어(주) 175/ 오스코반필름코팅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주)오스코리아제약 176/ 오스코반필름코팅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주)오스코리아제약 177/ 엑스로탄정5/80밀리그램/ (주)넥스팜코리아 178/ 엑스로탄정5/160밀리그램/ (주)넥스팜코리아 179/ 엑스로탄정10/160밀리그램/ (주)넥스팜코리아 180/ 투투포지정5/80밀리그램/ 한국코러스(주) 181/ 투투포지정5/160밀리그램/ 한국코러스(주) 182/ 투투포지정10/160밀리그램/ 한국코러스(주) 183/ 발사탄아이정80mg(발사르탄)/ (주)인트로바이오파마 184/ 오스코반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주)오스코리아제약 185/ 오스코반플러스정160/12.5밀리그램/ (주)오스코리아제약 186/ 브이살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제이에스제약(주) 187/ 브이살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제이에스제약(주) 188/ 브이살탄플러스정/ 제이에스제약(주) 189/ 엑스로핀정5/80밀리그램/ (주)휴비스트제약 190/ 엑스로핀정5/160밀리그램/ (주)휴비스트제약 191/ 엑스로핀정10/160밀리그램/ (주)휴비스트제약 192/ 렉스파지큐정5/80밀리그램/ 영풍제약(주) 193/ 더블포지정10/160mg/ 조아제약(주) 194/ 더블포지정5/80mg/ 조아제약(주) 195/ 더블포지정5/160mg/ 조아제약(주) 196/ 발사르반정160mg(발사르탄)/ 한국휴텍스제약(주) 197/ 발사르반정80mg(발사르탄)/ 한국휴텍스제약(주) 198/ 엠알포지정10/160밀리그램/ 미래제약(주) 199/ 엠알포지정5/80밀리그램/ 미래제약(주) 200/ 엠알포지정5/160밀리그램/ 미래제약(주) 201/ 에이바스타정5/160밀리그램/ 크리스탈생명과학(주) 202/ 디오르반정160mg(발사르탄)/ 알리코제약(주) 203/ 에이바스타정5/80밀리그램/ 크리스탈생명과학(주) 204/ 에이바스타정10/160밀리그램/ 크리스탈생명과학(주) 205/ 듀얼엑스정5/80mg/ (주)마더스제약 206/ 듀얼엑스정5/160mg/ (주)마더스제약 207/ 듀얼엑스정10/160mg/ (주)마더스제약 208/ 유로포지정10/160밀리그램/ 메딕스제약(주) 209/ 유로포지정5/160밀리그램/ 메딕스제약(주) 210/ 유로포지정5/80밀리그램/ 메딕스제약(주) 211/ 투윈포지정10/160밀리그램/ 투윈파마(주) 212/ 투윈포지정5/160밀리그램/ 투윈파마(주) 213/ 투윈포지정5/80밀리그램/ 투윈파마(주) 214/ 코발탄정80밀리그램(발사르탄)/ 한국코러스(주) 215/ 씨트포지정5/80밀리그램/ (주)씨트리 216/ 씨트포지정5/160밀리그램/ (주)씨트리 217/ 씨트포지정10/160밀리그램/ (주)씨트리 218/ 코발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한국코러스(주) 219/ 씨르탄정160밀리그램(발사르탄)/ (주)씨트리
  • 화장품 무역 흑자 첫 4조 돌파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 흑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화장품 무역흑자 규모가 4조 2601억원으로 전년(3조 5955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처음 1조원을 돌파한 뒤 이듬해 3조원을 넘었다. 식약처는 한류 바람에 힘입어 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동남아,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이 다변화된 것이 무역흑자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봤다.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 수출 실적(8억 2097만 달러)이 전년 대비 26.9% 증가했으며, 유럽 국가 가운데 독일(1367만 달러)과 폴란드(1311만 달러)가 수출 상위 20위 내로 처음 진입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2006 데자뷔’ 8강… ‘판타스틱4’ 가린다

    ‘2006 데자뷔’ 8강… ‘판타스틱4’ 가린다

    잉글랜드 ‘승부차기 저주’ 깨고 막차 타 즐라탄 없는 스웨덴, 더 강한 ‘원팀’으로잉글랜드가 ‘승부차기 저주’를 풀어내고 막차에 오르면서 러시아월드컵 8강이 확정됐다. 대진은 유럽과 남미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유럽은 6개국(프랑스·벨기에·러시아·크로아티아·스웨덴·잉글랜드)이, 남미는 2개국(우루과이·브라질)이 8강에 오르면서 유럽의 우승 확률이 커졌다. 유럽과 남미 이외의 국가가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06년 독일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와 판박이다. 2006년에도 유럽 6개국(독일·이탈리아·우크라이나·잉글랜드·포르투갈·프랑스), 남미 2개국(아르헨티나·브라질)이 8강에 진출했다. 유럽이 모두 4강(독일·이탈리아·포르투갈·프랑스)에 올라 이탈리아가 승부차기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8강전은 6일 오후 11시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리는 우루과이-프랑스전부터 시작된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3일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끝난 콜롬비아와의 마지막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로써 역대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울었던 승부차기의 저주에서 벗어났다. 특히 1998년 프랑스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만난 콜롬비아를 꺾은 잉글랜드는 두 차례 월드컵(2승)과 4차례 A매치(2승2무)를 합쳐 역대 전적에서 콜롬비아에 4승2무를 거두고 ‘천적’임을 증명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은 6호골을 작성, 득점랭킹 2위 로멜루 루카쿠(벨기에·4골)와 격차를 2골로 벌리고 득점왕을 향해 순항했다. 120분의 혈투에도 승부를 내지 못한 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서 3번 키커인 조던 헨더슨이 실축하면서 위기에 빠졌지만 콜롬비아도 4번 키커 마테우스 우리베, 5번 카를로스 바카가 잇달아 실축한 덕에 3-3 동점을 만든 뒤 마지막 키커로 나선 에릭 다이어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8강에 합류했다.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였던 스웨덴의 화두는 ‘즐라탄 없는 월드컵’이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년 전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그의 이름은 월드컵 개막 이후에 줄곧 스웨덴팀에 ‘유령’처럼 드리워 있었다. 그가 월드컵을 앞둔 지난 4월 대표팀 복귀를 원한다는 ‘깜짝 발언’을 했을 때 스웨덴 국민의 3분의2가 반대했고 얀네 안데르손 대표팀 감독도 그의 합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번 스웨덴의 8강 진출은 그가 없어서 일궈낸 성과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즐라탄이 자신의 부재를 통해 스웨덴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표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내가 먹은 광어회에 수은이?”…부산·포항·울산에 수은 기준치 초과 광어 유통

    “내가 먹은 광어회에 수은이?”…부산·포항·울산에 수은 기준치 초과 광어 유통

    부산과 포항, 울산 등에 중금속인 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한 넙치가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넙치는 흔히 ‘광어’라고 불리는 생선으로 우럭과 함께 횟감으로 많이 쓰인다.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5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넙치 양식장 6곳을 검사한 결과 3곳의 넙치에서 기준치(0.5㎎/㎏)를 초과한 0.6~0.8㎎/㎏의 수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양식 넙치에서 수은이 기준치 초과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해수부가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양식 넙치 537건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 초과는 없었다. 해수부는 이들 3곳 양식장에 대해 마지막으로 검사한 지난 5월 23일에는 수은이 기준치 이하였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식약처는 검사 결과가 나온 지난달 29일 이들 양식장 3곳에서 보관 중인 모든 넙치에 대해 즉시 출하를 중지시키고, 출하된 물량은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하지만 3곳 양식장에서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8일 사이 총 3.8t의 넙치가 시중으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에 2.5t, 포항에 1t, 울산에 0.3t가량이다. 식약처 등은 유통된 넙치에 대해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폐기를 진행 중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아직 소비자 피해는 없다. 또 부산 지역의 넙치 생산량이 많지 않아 전국적인 피해 가능성도 적다. 전국 넙치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4만 1200t인데 제주 2만 5000t(60.7%), 전남 1만 4000t(34%), 부산 200t(0.5%), 기타 2000t(4.9%) 등이다. 해수부는 “향후 원인 규명 후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국민 식생활에 위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선수와 감독으로 방북하는 허재… “선수때 보다 더 설레”

    선수와 감독으로 방북하는 허재… “선수때 보다 더 설레”

    선수로 찾았던 평양을 감독으로서 다시 방문하는 허재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은 “선수 때보다 더 설렌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허 감독은 3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남북 통일농구 경기가 열리는 평양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15년 만에 감독으로 다시 가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북한 선수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2003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통일농구 경기에 선수로 뛰었다. 허 감독은 “국가대표팀이 이렇게 교류 경기를 하는 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남북 관계가 점차 좋아져서 1년에 한두 번이라도 교류전을 북측이나 남측에서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한이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지 오래돼 선수들의 기량은 잘 알지 못한다고 솔직히 밝힌 허 감독은 “이제 가서 보면 기량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4일 남북 혼합경기, 5일 친선경기를 남녀 선수별로 모두 네 차례 치르고 돌아온다. 특히 남북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펼치는 혼합경기가 관심을 끈다. “일정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다”는 허 감독은 “우리 리그 올스타전처럼 승패보다는 팬들이 보기에 멋있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차에 치여 끔찍한 얼굴 부상 당한 개, 기적적으로 살다

    열차에 치여 끔찍한 얼굴 부상 당한 개, 기적적으로 살다

    열차에 치여 안면 부상을 당한 개가 죽음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달 7일 에식스 주 위덤 지역에 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스카이(2)가 집 밖을 뛰쳐나갔다가 근처에서 운행중이던 기차에 치였다. 깜짝 놀란 기관사는 열차를 정류장에 멈춰세우고, 스카이를 객차에 실었지만 스카이는 이미 피투성이가 돼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귀부터 입 가장자리, 목까지를 포함해 얼굴 오른쪽 피부는 내부 조직이 다 찢겨져 나가 보기에도 끔찍했다. 스카이는 콜체스터 역에서 영국 교통경찰이 마련해준 구급차를 타고 동물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그러나 부상이 너무 심각해서 수의사들은 사고 후 일주일이 지나서야 스카이에게 수술을 할 수 있었다. 병원 측은 “CT스캔으로 스카이의 몸 모두를 검사했다. 광대뼈와 아래 턱 뼈가 부러져 피부 밖으로 돌출돼 있었고, 감염의 위험성도 있었다”며 “신경과 연조직 분야 담당인 수술팀이 스카이의 수술을 도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스카이는 기적처럼 수술이 있은지 한 주 만에 상처의 실밥을 풀어내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스카이의 주인 리사 브래디(26)는 “스카이가 그 날 살아남은 것은 기적이었다. 잘 지내면서 예전처럼 건강을 되찾고 있다”면서도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디는 현재도 들고 있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녀는 “스카이 치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자가용을 내놨다. 하지만 치료비가 이미 1만 파운드(약 1500만원)을 넘어섰다”며 “재정적으로 나아지면 기부받은 돈을 모두 자선 단체에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동물병원딕화이트리퍼럴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주)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임상 2상’ 연구 착수

    (주)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임상 2상’ 연구 착수

    경기도에 있는 신약 개발업체인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이 심정지 환자의 뇌손상을 억제할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임상 2상 연구(AWAKE)가 시작됐다. 국내에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임상은 이번이 처음이며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2일 경기도와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소재 (주)지엔티파마와 국내 대학병원들이 손잡고 심정지 발생 후 병원에 이송된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약효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 2상 연구에 착수했다. AWAKE 임상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이 참여하며 각 병원의 응급의학과에서 진행한다. 앞서 지엔티파마는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Neu2000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임상 2상 연구 승인을 받았다. Neu2000은 과학기술부와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급성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 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방출되고 활성산소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뇌 세포를 죽이게 된다. 심정지 환자 역시 발생 후 뇌에서 글루타메이트가 과도하게 방출되고 과량의 활성산소가 생성되면서 뇌손상이 일어나는데, Neu2000을 투여하면 뇌손상을 줄여 뇌사 및 뇌기능 장애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심정지 환자 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32~34도로 낮추는 저체온 치료법이 유일한데 효과가 미약하고 제한적이다. 연구책임자인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순환기내과 최진호 교수는 “병원 밖에서 심장이 멎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것이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임상을 계기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정지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병조 교수는 “글루타메이트와 활성화산소를 적극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Neu2000의 AWAKE 임상 2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기존 저체온 및 대증적 치료가 주를 이루었던 심정지환자의 치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WAKE 임상 2상은 심정지 후 심폐소생술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심정지 후 4시간 이내에 Neu2000를 정맥투여 한 후 뇌손상 바이오마커, 뇌 MRI 영상, 장애정도 등을 분석해 약효를 확인한다.  미국과 중국에서 진행된 비임상 및 임상 1상 연구에서 Neu2000은 심정지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흥분성 독성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등 탁월한 뇌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곽병주 (주)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재순환이 되면 뇌는 손상을 받게 되는데, Neu2000은 이러한 뇌손상을 가장 잘 막도록 개발한 다중표적 뇌세포보호약물이기 때문에 순환이 재개되는 심정지 환자에서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eu2000은 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 2 상 연구가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아주대병원 등 6개 대학병원에서 91명,중국 30여개 대학병원에서 1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가 진행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사고, 일반고와 동시 모집… 탈락 땐 집 근처 학교 갈 수 있어

    자사고, 일반고와 동시 모집… 탈락 땐 집 근처 학교 갈 수 있어

    시·도교육청, 9월까지 기본계획 발표 외고·국제고도 중복지원 허용 가능성올해 중학교 3학년이 치를 고교 입시를 6개월여 앞두고 헌법재판소가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중복 지원을 허용하라”는 취지의 가처분 결정을 내려 입시 현장이 혼란에 빠졌다. 교육부와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해 온 ‘자사고 힘빼기’ 정책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학생과 학부모다. 고입 전형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 정리했다.①예전처럼 자사고는 전기모집, 일반고는 후기모집을 하나. 아니다. 원래 전기모집(9~11월 원서접수) 대상이었던 자사고를 후기모집(12월)으로 옮겨 일반고와 같은 시점에 선발하기로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80조 1항)은 유효하다. 헌재가 효력 정지한 건 자사고 지원자는 일반고 등에 동시 지원하지 못하게 한 조항(81조 5항)이다. 예컨대 전북 전주 중학생이 지역 소재 자사고인 상산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지면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남원 등 전북 내 비평준화 지역의 미달 일반고에 강제 배정받아야 했다. 전북교육청이 ‘자사고 힘빼기’ 등을 위해 올해부터 방침을 그렇게 정했다. 만약 상산고의 올해 입학 경쟁률이 작년 수준(2.08대1)을 유지한다면 탈락자가 387명 나오는데 상당수는 자기가 지망하지 않은 일반고에 가야 한다. 학업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겐 굉장한 위험 부담이어서 자사고 선택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헌재 결정으로 전북교육청 등 17개 시·도 교육청은 자사고 탈락 학생이 큰 불이익 없이 일반고에 진학할 수 있도록 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 ②그럼 올해 자사고 지원했다가 낙방해도 불리할 게 없나. 사실상 그렇다. 물론 약간의 불리함은 있을 수 있다. 예컨대 학생들이 교육청에 진학 희망 학교 3곳씩 써내는 시·도에서는 자사고 지원 학생의 경우 1지망은 자사고, 2·3지망은 일반고를 써내야 해 일반고만 희망한 학생보다는 인기 일반고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 각 시·도 교육청은 헌재 결정을 반영해 새로 만들 고입 전형 기본계획을 늦어도 오는 9월까지는 내놔야 한다. ③외국어고·국제고는 어떻게 되나. 헌재 결정문대로라면 외고·국제고 지원자는 일반고에 중복 지원할 수 없고, 미달 일반고 강제 배정 조치 등을 받을 수 있다. 가처분 신청자가 자사고 관련해서만 헌법소원을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부가 결정 취지를 존중해 외고·국제고 지원자도 중복 지원을 허용할지 검토 중이다. 외고·국제고 지원자가 같은 취지의 헌소를 제기하면 헌재가 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허용 가능성이 높다. ④자사고 인기에 영향 있을까. 지켜봐야겠지만 자사고 인기가 과거보다 떨어진 흐름을 돌리긴 어려울 듯하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상산고·민족사관고 등 자사고 10곳의 입학 경쟁률은 2018학년도에 2.01%였다. 2016학년도 2.67%에서 매년 떨어졌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도 있지만 정부와 진보교육감이 자사고·외고 등의 일반고 전환을 강력히 추진할 뜻을 밝힌 게 큰 요인이다. 정부와 시·도 교육청들은 5년 단위로 하는 자사고 운영 평가를 엄격하게 해 기준 미달한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⑤헌법소원 본안 심판도 자사고 손 들어줄까. 전망이 엇갈린다.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교육법 전공)는 “학생·학부모는 헌법(31조·37조 1항)상 학교 선택권을, 학교는 학생 선발권을 가졌는데 이를 제한할 수 있느냐가 쟁점”이라면서 “헌법 37조 2항에는 ‘국민의 자유·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할 경우에만 법률로 제한할 수 있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결국 헌법재판관들이 자사고의 학생 선발권 제한을 ‘필요한 경우’로 볼 것인지가 핵심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브리짓 닐슨, 다섯째 딸 프리다 공개 “우리의 진실한 사랑♥”

    브리짓 닐슨, 다섯째 딸 프리다 공개 “우리의 진실한 사랑♥”

    할리우드 배우 브리짓 닐슨이 최근 출산한 다섯째 아이를 공개했다. 28일(한국시간) 브리짓 닐슨이 SNS를 통해 다섯째 딸 프리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닐슨은 이날 “우리 소중한 작은 프리다. 우리의 진실한 사랑”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막내딸 프리다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닐슨 품에 안긴 딸 프리다와 함께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닐슨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달 초 브리짓 닐슨은 다섯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54세인 그의 득녀 소식이 많은 팬이 축하를 보냈다.닐슨은 1980년대 주목받던 섹시스타로, 영화 ‘코브라’, ‘레드 소냐’, ‘록키4’ 등에 출연했다. 실베스터 스탤론 전처로, 몇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닐슨은 네 명의 자녀를 둔 상태였다. 지난 2006년 결혼한 다섯 번째 남편 매티아 데시와 사이에서 프리다를 낳았다. 사진=브리짓 닐슨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이어 “정말 괴롭고 처참하다”

    노이어 “정말 괴롭고 처참하다”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독일 선수들은 침통하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독일의 ‘캡틴’이자 주전 수문장인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마치고 “정말 괴롭고 처참하다”고 털어놨다. 독일은 이 경기에서 F조 최약체로 평가받던 한국을 상대로 내내 득점하지 못하다가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연이어 얻어맞고 0-2로 져 조 최하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노이어는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고, 절대적인 의지가 부족했다”면서 “오늘 16강 진출에 성공했더라도 단판 승부로 가서 다음이나 그다음 경기에 멈춰 섰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수비의 핵심인 마츠 후멜스(바이에른 뮌헨)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후반 20분이 지나면서 우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조급해졌고, 우리의 짜임새를 잃었다”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우리가 납득이 갈 만한 경기를 한 건 작년 가을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그건 좀 오래됐다”며 현 대표팀이 이전처럼 막강하지는 않았음을 자인했다. 그는 경기 후 트위터에 눈물을 흘리는 표정과 함께 ‘sorry(미안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월드컵 경기 보던 男, 결승골 터지자 심장마비로 사망

    [여기는 남미] 월드컵 경기 보던 男, 결승골 터지자 심장마비로 사망

    결승전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한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를 지켜보던 아르헨티나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리베랄 등 현지 언론은 "26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생중계로 시청하던 남자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남자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주의 아냐투야에 살던 주민이다. 가족들에 따르면 남자는 평소 TV로 축구를 시청하면서도 마치 경기장에 나간 것처럼 열정적인 응원을 즐기는 지독한 축구광이었다. 이 남성은 러시아 월드컵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정작 월드컵 개막 후엔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경기가 열릴 때마다 목청을 높여 아르헨티나를 응원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을 땐 혈압이 오른다며 약을 챙겨먹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가족들은 남자의 건강을 걱정하며 가슴을 졸여야 했다. 걱정했던 일은 결국 벌어졌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다.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3시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격돌했다. 시간에 맞춰 TV 앞에 앉은 남자는 또 다시 열정적인 응원을 시작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마르코스 로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후반 41분이었다. 16강 티켓을 확정한 결승골이 터지자 남자는 벌떡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고 길게 "골~~~"을 외치다 정신을 잃었다. 가족들은 소방대를 불러 남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자는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 끝내 사망했다. 병원에 따르면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한편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아르헨티나는 한국시간으로 30일 밤 11시 프랑스와 격돌한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손흥민 주장으로 선봉에, 구자철이 짝, 윤영선도 선발

    손흥민 주장으로 선봉에, 구자철이 짝, 윤영선도 선발

    손흥민(토트넘)이 주장 완장을 차고 독일 격파의 선봉에 선다. 손흥민은 27일 러시아 남부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독일전에서 임시 주장을 맡는다. 그가 주장으로 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 A매치를 통틀어도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 국내 평가전 이후 두 번째다. 원래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독일전 주장 선정을 두고 고심을 거듭한 신태용 감독은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공격수에게 주장 완장을 채울 경우 부담이 가중되고 부주장 장현수(FC도쿄)가 뛴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반대에 부닥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스웨덴과의 1차전, 멕시코와의 2차전 거듭된 수비 실책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 때문에 주장 역할을 맡기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A매치 첫 주장을 맡았던 온두라스전에 구심점으로 팀을 잘 이끌었다는 내부 평가를 받은 점도 감안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두 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고 멕시코가 같은 시간 스웨덴을 꺾어주어야 하는 16강 진출 시나리오의 첫 번째 요건인 독일전 승리를 위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손흥민과 함께 투톱으로 기용하고 문선민(인천)-정우영(빗셀 고베)-장현수-이재성(전북)을 미드필더진으로 배치하고 홍철(상주)-김영권(광저우 헝다)-윤영선(성남)-이용(전북) 포백 수비진을 내세우는 4-4-2 전형을 선택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번에도 조현우(대구FC)가 낀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구자철을 손흥민의 짝으로 내세운 것은 독일 축구를 경험해 상대 선수들과 많이 겨뤄본 구자철이 전반 최대한 상대를 괴롭힌 뒤 황희찬(잘츠부르크)을 교체 투입해 폭발적인 그의 힘에 승부를 건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이재성을 원래 위치인 미드필더로 돌려 독일의 예봉을 막아내겠다는 속내이다. 윤영선이 독일전처럼 부담스러운 경기에 김영권과 호흡을 맞춰 얼마나 제 몫을 해주느냐는 승부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스웨덴전 벤치를 지킨 메주트 외질이 선발로 나오고 스웨덴전 결승 득점의 주인공인 토니 크로스와 마르코 로이스를 비롯해 티모 베르너, 레온 고레츠카, 사미 케디라도 나선다.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제롬 보아텡이 빠진 수비진에는 요주아 키미히, 니클라스 쥘레, 마츠 후멜스, 요나스 헥토르가 출격한다. 카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고로 하반신 마비된 의사, 다시 응급실 청진기 잡다

    사고로 하반신 마비된 의사, 다시 응급실 청진기 잡다

    대니얼 그로스먼 박사는 과거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헬멧이 깨질 정도로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 의식을 잃었다. 이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그는 몸을 일으킬 수 없고 복부 밑으로 어떤 감각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다리를 움직여 보려 했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고 그는 회상한다. 최근 미국 NBC뉴스 등 외신은 세상 누구보다 환자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의사 대니얼 그로스먼 박사를 소개했다. 2016년 9월 그로스먼 박사는 위와 같은 사고로 인근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살피던 그가 응급실에 환자로 입원한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이다. 처음에 그는 곧 회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그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그는 허리와 배에 있는 척추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돼 곧바로 긴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지만 부상을 되돌릴 수 없었다. 결국 그는 담당의에게 “이제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과 함께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런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뒤에도 슬퍼만 하고 있을 수 없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은 내가 다치자 내 곁에 머물며 날 보살피기 시작했다. 그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곁에 머물며 당신을 위해 울어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그런 친구들 중 한 명인 론 가버는 그로스먼이 다친 날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었기에 누구보다 큰 죄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가버는 “그로스먼이 처음 내게 한 말은 ‘이건 네 잘못이 아니다. 네 자신을 탓하지 마’였다”면서 “그 순간에도 그는 날 생각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로스먼 박사는 4개월 반 동안 부상에서 회복하는 동안 세 곳의 다른 병원에 머물렀다. 그는 휠체어를 타고 내리는 법을 배웠고 혼자 샤워하고 옷을 입고 운전하는 등 여러 일상적인 일에 적응해나갔다. 또 그는 혼자서 설거지할 수 있도록 집안 싱크대를 낮추고 조명등을 작동하기 위해 AI 스피커를 설치하는 등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내부를 개조했다. 하지만 그는 바뀐 삶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응급실 의사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6개월 이내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붙기 시작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가상의 상황에서 응급실 안을 돌아다니며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 연습을 했다. 그는 “우리는 마네킹을 마련해서 기도삽관과 중심정맥관, 그리고 요추천자 등을 연습했다”면서 “메이요 응급실에 환자실을 설치해 모의 환자들(대개 친구의 아이들)을 데리고 응급실을 돌아다니며 환자들을 돌보는 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해서 그는 6개월 만에 미국 미네소타주(州)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의 응급실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다시 일하게 된 것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면서 “예전처럼 능력이 출중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제 환자들에게 좀 더 설득력 있는 의사가 되는 법을 깨우쳤다”고 말했다. 195㎝의 장신인 그로스먼 박사는 과거 종종 환자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을 잊고 있었다. 이제 그는 말 그대로 환자들 눈높이에서 말할 수 있다. 그는 “난 그들의 손을 잡으며 대화가 훨씬 더 친밀해졌다”면서 “환자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러 취미 생활을 다시 즐기기 시작했다. 비록 팔로 움직여야 하는 핸드사이클이지만 그는 예전처럼 친구 가버와 함께 쉬는 날 자전거 타기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NBC 뉴스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원인 모를 시력 저하, 스마트폰 아닌 ‘이것’ 때문 (연구)

    [건강을 부탁해] 원인 모를 시력 저하, 스마트폰 아닌 ‘이것’ 때문 (연구)

    자꾸만 침침해지는 눈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강한 자외선 탓이라고만 생각한다면 다음의 연구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최근 독일 연구진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시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독일 마그데부르크의과대학 연구진이 스트레스와 안구질환을 다룬 기존의 연구결과와 의학적 기록을 분석한 결과 둘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뇌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된다. 이 코르티솔 호르몬은 면역력을 약화시켜 쉽게 안구질환에 노출되게 하거나, 혈압상승으로 인한 혈관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것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력이 저하된다는 걸 느끼는 환자들은 실명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더욱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다시 시력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시력 저하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종종 자신의 시력이 다시는 이전처럼 되돌아오지 않을까봐 매우 염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이번 연구는 의료진이 시력 저하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저하 증상을 겪는 환자는 전통적인 치료법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치료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안압(눈알 내부의 일정한 압력)이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안구의 혈류량을 높여주는 한편, 포괄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시작한다면 나빠졌던 시력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육체적인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영국 버밍엄대학 연구진은 마음의 상처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이 박테리아와 싸우는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neutrophil)의 기능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과거 잊기 힘든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호중구의 항박테리아 활동이 크게 줄었을 뿐 아니라 코르티솔 호르몬의 혈중수치도 더 높았다. 즉 극심한 스트레스가 박테리아 활동을 증가시키고 이것이 폐렴과 같은 질병 혹은 시력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스트레스와 시력 저하 간의 연관관계를 밝힌 이번 연구는 영국의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가 발행하는 의학학술지 ‘EMPA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800시간 수업 대장정… 24시간도 모자란 ‘사무관 사관학교’

    800시간 수업 대장정… 24시간도 모자란 ‘사무관 사관학교’

    공직자가 되기 위해 공부에 청춘을 바친 고시생. ‘합격’은 꿈에 그리던 목표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다. 어려운 시험을 통과했다고 바로 공직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고시생의 ‘때’를 벗고 ‘사무관’의 직함을 달기 위해선 여전히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합격자는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향한다. 5개월간 빼곡히 짜인 교육 일정을 소화하며 조금씩 공무원이 돼 간다. ‘사관학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쉴 틈 없이 혹독한 시간. 하지만 장차 국가를 이끌어 갈 리더가 되려면 어쩔 수 없다. 그들이 버텨낼 수 있는 건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자부심 때문이다. 예비 사무관들은 어떤 교육을 받을까. 일일 교육생으로 이들의 하루를 들여다봤다.“‘커피 핸드드립’을 주제로 발표하겠습니다. 커피를 내리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캡슐 커피는 간편하고 맛이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죠.” 지난 15일 오전 9시 인재원 3층의 강의실에선 교육생 손경국(재경직)씨의 ‘커피 강의’가 시작됐다. 정규 수업이 시작되기 전 ‘워밍업’ 차원에서 교육생들은 30분 정도 ‘테드’(TED)식 강연을 한다. 저마다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연구하고 동기 앞에서 발표한다. 본 수업은 아니지만, 교육생들의 자세는 진지하다. 만날 책상에 앉아 책과 씨름했던 고시생에겐 다소 색다른 경험. 하지만 교육이 끝나면 각 부처에서 관리자가 될 이들에게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날 오전은 윤병수 인재원 교수의 ‘정책학 이론’ 수업으로 채워졌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교육생들은 2층 대강당에 모여 윤 교수의 설명을 경청했다. ‘합리 모형’, ‘만족 모형’ 등 정책 결정 유형에 대한 윤 교수의 이론 강의가 이어졌다. 강사의 일방적인 전달에서 그치진 않는다. 교육생들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터졌을 때 국가 대응이 어땠는지를 되짚었다. 비슷한 사건이 터지면 어떻게 대처할지 옆사람과 간단한 토론도 했다. 학습의 농도는 점점 짙어진다. 점심 시간이 끝난 교육생들에겐 ‘포이즌-엠(Poison-M)’ 상황이 주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월 중국 신문에서 “중국 수산물에 금지 약물인 Poison-M이 사용됐다”는 기사를 확인했다는 가정이다. 교육생들에겐 1·2·3차에 걸쳐 제한된 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판단을 내려야 한다. ‘국내산 양식어에도 관련된 검사를 해야 하는가’, ‘어느 정도의 양식장을 검사한 다음 발표를 해야 하나’, ‘발표 시점은 언제가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담당 교수가 “쉬어 가면서 하라”고 지시했지만, 아무도 쉬 지 않았다. 주어진 사례를 꼼꼼히 정독하며 저마다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답을 찾았다.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으려는 양식장에는 검사를 해 주고, 이 결과를 알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이야. 그런데 해당 양식장과 짜고 친다는 의혹이 제기될 가능성은 없나.”교육생들은 자유롭게 대안을 제시했고, 교수는 교육생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짚으며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교육은 총 20주간 진행된다. 이수하는 과목만 163개다. 수업 시간은 800여 시간에 이른다. 인재원 담당자들이 ‘대장정’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교육 초반 3주엔 합숙도 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스케줄이 빼곡히 짜였다. 주로 공직 가치와 국가관을 함양하는 기간이다. ‘올바른 공직자상’, ‘헌법의 의미와 가치’ 등 과목명은 딱딱하지만, 내용까지 딱딱한 건 아니다. 공직 가치를 주제로 교육생들끼리 영화를 만들거나 ‘공직가치 퍼포먼스’ 발표도 한다. 다양한 직렬로 합격한 공무원들이 한 조가 돼 ‘공직 가치’를 주제로 볼거리를 만들어낸다. 정보보호직 윤승용(27) 교육생은 “합숙 때 같은 조였던 교육생들과 ‘단톡방’(메신저 단체 대화방)도 만들었다”면서 “나중에 각 부처에 가서도 좋은 인연이 돼 공직 활동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재경직 손태빈(28) 교육생은 “직접 참여한 공직 가치 퍼포먼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자칫 딱딱하고 원론적으로 흐를 수 있는 분야지만, 체험형 교육을 통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고 전했다. 비합숙 기간엔 오후 6시면 정규 교육을 끝낸다. 그렇다고 마냥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건 아니다. 일주일에 2~3번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보고서 종류는 상황, 요약, 보도 자료, 개선 등이다. 정규 수업이 끝나면 기숙사 또는 진천 인근 숙소로 돌아가는 교육생들은 자정까지 보고서를 작성해 교육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저녁만 먹고 눈 돌릴 새도 없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느라 골몰한다. ‘어차피 합격했는데, 대충 수업만 따라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이곳의 모든 교육과정은 그대로 평가로 이어진다. 개인평가(55점)와 단체평가(45)를 합산해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지 못하면 수료할 수 없다. 합격이 취소되는 건 아니지만 실무에 투입되지 못하고 다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일주일에 한 번꼴로 객관식 평가가 있으며, 개인평가 점수에 들어간다. 여기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서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아야 추후 원하는 부처에 갈 확률이 높다. 고시 생활은 마감했지만, 공부하는 생활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합숙 땐 직군을 혼합했지만, 비합숙 땐 운영 편의상 A(일반행정·소수직렬), B(재경·통상), C(기술)로 반을 나눈다. 17주간 직군에 걸맞은 교육을 받는다. 공통 교과는 4개 분야다. 국정철학·가치, 직무 전문성, 공직 리더십, 글로벌역량 등이다. 주로 합숙 때 공직가치 관련 수업이 진행되고 반이 나뉘는 4주차부터 본격적인 직무 교육이 시작된다. 인재원에서 교육만 전담하는 교수는 5~6명. 필요하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한다. 현직에 있는 공무원이 직접 강의를 하는 일도 잦다. 조직 업무를 하는 행정안전부 직원이 직접 ‘조직 실무’ 강의를 맡는다. 국회 법제관은 ‘국회 실무’를 강의한다. 인사혁신처 대변인실 공무원은 ‘보도자료 실습’이나 ‘홍보기획안 작성’ 과목을 지도한다. 공무원으로서 적합한 언어를 사용하도록 국립국어원 위원이 직접 출강한다. 이외에 ‘행정 절차’, ‘징계 제도’, ‘보안 실무’ 등 공직 관련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열린다. 짜여진 교육 과정을 잘 이수하는 것은 ‘기본’에 불과하다. 인재원 이수 조건에는 ‘개인별 과제’도 있다. 먼저 ‘e러닝’을 총 7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인터넷 강의라 틀어만 놓고 시간을 흘려보내는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이 중 몇 과목은 따로 필기 시험을 치르기 때문이다.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 독서감상문(4회), 제2외국어 초급 단계 자격 취득도 인재원을 이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역량개발(학습동아리 활동), 취미소양(악기 배우기 등), 건강관리(등산, 금연 등), 교육자세 등 4가지 항목에서 하나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수해야 한다. 정규교육 과정만으로도 벅차 언제 개인 과제를 할까 싶지만 대부분 교육생이 빠짐없이 해내고 있다. 교육 과정은 1·2학기로 나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 21일 교육이 마무리된다. 학기 사이에 일주일 정도 휴식이 주어진다. 하지만 이때도 마냥 쉬게 두진 않는다. 일주일 동안 국정과제 실천 방안에 대한 개인 연구보고서를 구상해 제출해야 한다. 이것도 개인평가에 포함돼 대충 낼 수 없다. 교육 마지막에는 합숙 때 다양한 직렬로 꾸려졌던 조원들이 함께 해외 정책연수 프로그램을 짠다. 외국의 정책 사례 중 본받을 만한 점이 있는 곳을 교육생 스스로 선정해 직접 다녀온다. 제3자의 눈으로 보면 ‘비정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혹독한 과정. 하지만 장차 국가를 책임질 공무원을 양성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 당장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이 ‘대충’ 양성될 순 없는 노릇이다. 오동호 국가공무원 인재원장은 ‘교육생 입장에서 힘들 수도 있겠다’는 질문에 “힘들겠지만,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공직자이기 때문에 힘든 건 당연하다”며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지만 공무원은 죽어서 ‘정책’을 남긴다는 마음으로 수습 사무관들이 잘 배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어린이용 기저귀·영유아용 물티슈, 국민청원 첫 안전검사 품목에 선정

    위반 땐 회수·폐기·행정처분 국내 유통 중인 어린이용 기저귀와 영유아용 물티슈가 국민 청원에 따른 첫 번째 안전검사를 받는 품목으로 꼽혔다. 식품의약안전처는 21일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서 높은 추천 수를 보였던 어린이용 기저귀와 영유아용 물티슈를 수거·검사한다고 밝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추천이 완료된 23건 가운데 2건의 안전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물티슈 청원 게시자는 물티슈에 대한 영유아 전용 판매 인증이나 허가 제도가 없음에도 몇 가지 문제 성분이 없다는 것만으로 안정성이 보장된 것처럼 광고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안전검사 제도가 시행되자마자 올라온 항목으로 한 달간 141명의 추천을 받았다. 어린이용 기저귀 청원은 아이들이 종일 사용하는 기저귀에서 화학약품 냄새가 난다며 안전 여부를 알려 달라는 내용으로 195명의 추천을 받았다. 이에 식약처는 영유아용으로 판매되는 물티슈에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등이 들어 있는지를 검사한다. 어린이용 기저귀는 발진 원인과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피부 자극에 영향을 주는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기본 항목 19종과 그 외 필요한 항목을 검사받는다. 수거·검사 과정은 단계별로 팟캐스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되며,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회수·폐기 조치하고 행정처분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