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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차단 요청한 트위터 사이트 약 3000개…대부분 ‘마약류’ 관련

    정부가 차단 요청한 트위터 사이트 약 3000개…대부분 ‘마약류’ 관련

    정부부처와 수사기관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차단을 요청한 트위터 사이트가 3000개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노웅래 위원장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아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검찰과 경찰, 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5개 기관이 방심위에 차단을 요청한 불법 사이트는 총 2만 7837개로 집계됐다. 식약처가 2만 2016건으로 가장 많이 요청했고, 검찰(2020건), 방통위(1846건), 경찰(1746건), 여가부(209건) 순이었다. 차단 요청 대상 사이트별로는 트위터가 3020개로 전체의 10.8%를 차지했다. 유튜브(33개)에 비해 91.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검찰이 차단을 요청한 사이트 중 37.3%(753건)는 트위터 사이트였다. 경찰 요청 건 중에서도 트위터가 23.6%(412건)를 차지했다. 각 기관이 차단을 요청한 사이트를 주제별로 보면 마약류 관련 건이 총 1272건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했다. 검찰이 차단을 요청한 트위터 사이트 753개 모두 마약류 관련 사이트였다. 경찰이 차단을 요청한 사이트 중에서는 마약류 관련이 220건으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문서위조(93건), 불법명의 거래(73건), 노출(10건)과 관련한 사이트들도 있었다. 식약처가 차단을 요청한 사이트 중에서는 불법 식의약품이 1514건이었으며, 마약류가 299건이었다. 그러나 트위터가 차단이 어려운 HTTPS 기술을 적용해 접근이 차단되지 않는 사이트가 많고, 마약·음란·도박 등 불법정보 유통에 대한 트위터의 자율 규제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산 수산식품 세계로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31일 개막

    부산 수산식품 세계로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31일 개막

    “부산의 수산식품,세계로 미래로”. ‘31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국내 주요기관장,참가업체 ,바이어 대표 등 국내외 초청자들이 바다 식재료를 활용한 ‘해조(海藻)+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 엑스포는 다양한 수산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산식품(Seafood)관,수산기자재관,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센터관,해양바이오산업관,스마트양식관 등으루 구성했다. 해외국가관과 부산 시어(市魚.고등어) 홍보관,부산어묵 홍보관,낚시어구 특별관 등도 마련한다. 국립수산과학원,식품의약품안전처,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수협중앙회 등 수산 관련 전문기관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러시아 하바롭스크 정부,베트남수산물수출협회 등 해외기관도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정책 등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러시아, 칠레 ,라트비아, 온두라스,우크라이나 등 신규 국가 들이 참가 한다. 국내 수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7개국(미국,중국,일본,대만,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의 수협중앙회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100개사가 참가한다. 미국 H-마트에 한국 수산물을 총괄 공급하는 ‘Grand BK’,중국 칭다오 해지촌아가식품유한공사,일본 ‘True World Japan’ 등 대형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무역상담을 할 예정이다. 전문학술행사로는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와 수출 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한국양식기술워크숍 등이 열린다.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is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정호 벡스코 대표이사는 “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문전시회인 수산무역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국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전국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가 시작됐다. 독감은 매년 10~11월 유행하기 시작해 빠르게 확산되는 질환이다. 예방접종 뒤 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현재 전국 병·의원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국내 유통될 독감백신을 2500만명분으로 내다봤다. 국내에 공급되는 독감백신은 제품마다 특성이 다른 만큼 제품 특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5년 개발한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이라는 점을 앞세워 출시 이후 3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4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를 돌파했고 올해도 약 500만 도즈가 시중에 공급된다. 독감백신을 구분하는 큰 차이는 ‘3가’와 ‘4가’이고, 독감 바이러스는 A, B, C 세 가지 형으로 구분된다. 국내에선 A형 2종과 B형 1종 항원 등 3개를 막는 3가 백신이 주로 접종됐다. 하지만 3가 독감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B형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폭넓은 예방 효과를 위해 4가 독감백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4가 독감 백신은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된 백신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하루 1건꼴 식중독 피해… 행정처분은 고작 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들어 식중독 사건에 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린 비율이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명이 넘는 어린 학생들이 식중독에 걸린 ‘초코케이크 사태’도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돼 가도록 행정처분이 내려지지 않고 있어 책임 규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겠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실이 28일 식약처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17일까지 식중독 사건이 모두 361건 발생해 그중 18건(5%)만 행정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식중독 사건 336건이 발생해 93건(27.7%)이 과태료 등을 받은 것도 저조한 비율인데, 두 달 밖에 안 남은 올해는 그보다 더 저조한 셈이다. 지난달 5일 발생한 초코케이크 식중독 사건도 전국 12개 시·도 57개 초·중·고등학교 급식소에서 2207명의 환자가 나왔지만 아직 행정처분이 내려지지 않았다. 조사 결과, 케이크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난백액 속 살모넬라균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식중독 발생 후 행정처분 결정이 나기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인 50일을 이미 넘겼다. 식약처는 축산물가공업체와 제조업체 등에 대해 행정조치할 계획이라는 입장만 밝힐 뿐 아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강서구 전처 살해’ 같은 비극 우려…접근금지 어긴 가정폭력범 ‘실형’

    ‘강서구 전처 살해’ 같은 비극 우려…접근금지 어긴 가정폭력범 ‘실형’

    최근 25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피해자가 이혼한 전 남편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이 벌어진 가운데 김씨처럼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부인에게 찾아간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45)씨에게 25일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이씨는 부인 김모씨를 협박해 지난 6월 26일서울가정법원에서 ‘피해자 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김씨의 주거 및 직장에서 100m 이내의 접근금지를 명한다’는 내용의 임시보호명령을 받았다. 그런데도 이씨는 나흘 뒤인 6월 30일 저녁 김씨가 일하는 서초구의 음식점에 찾아가 김씨가 잠근 출입문을 잡아당기면서 문을 열라고 소리를 쳤다. 이씨는 법원의 임시보호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재판이 시작된 8월부터 선고 직전까지 12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했고, 보석 신청도 했지만 김 판사는 “수사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피고인의 피해자 및 타인에 대한 위해 가능성, 재범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전처를 살해한 남편 김모씨도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었다. 따라서 접근금지를 위반한 가정폭력범들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3년간 가정폭력 임시조치(접근금지) 대상자는 1만 9270명이었다. 접근금지 명령을 어겨 신고된 위반자가 전체의 1369명(7.1%)였는데 이 가운데 362명(26%)에게만 과태료가 부과됐다. 긴급임시조치의 경우 2015년 7월부터 지난 7월까지 4643명이 대상이 됐고, 이 가운데 133명(2.9%)이 위반했다. 법원은 28명(21.1%)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보복 두려운 피해자에게... “처벌 원하나” 묻는 가정폭력법

    보복 두려운 피해자에게... “처벌 원하나” 묻는 가정폭력법

    “폭력 일어난 상황 종합적으로 판단해야”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25년간의 가정폭력 끝에 일어난 참극임이 밝혀지면서 가정폭력을 ‘반의사 불벌죄’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의사 불벌죄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죄를 뜻한다. 피해자 이모(47)씨는 25일 구속된 전 남편 김모(49)씨에게 폭행을 당했을 때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가족이다 보니 보복이 두려워 결국엔 경찰에 ‘처벌 불원’ 의사를 전달해야 했다. 그때마다 풀려난 김씨는 이씨를 집요하게 스토킹했다. 김씨는 심지어 이씨의 차량 뒷범퍼 안쪽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까지 몰래 달아 이씨의 동선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현행 가정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제9조는 ‘가정폭력범죄에서 피해자가 처벌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명시적 의사 표시를 했거나 처벌을 희망하는 의사 표시를 철회한 경우 공소를 제기하지 않고 가정보호사건으로 처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족 간 폭력인 만큼 개선·화해의 여지가 있고 합의를 존중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보복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피해자가 가해자를 모르는 ‘묻지 마 폭행’보다 서로 잘 아는 ‘가정폭력’에서 보복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가족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이 훗날 복수로 되돌아올까 봐 어쩔 수 없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여성가족부의 가정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폭력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41.2%) 집안일이 알려지는 것이 창피해서(29.2%) 신고해도 소용없을 거 같아서 (14.8%) 자녀들을 생각해서(7.3%) 등으로 나타난다.  이 때문에 가정폭력에서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취지의 조항이 오히려 피해자를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여성변호사회 관계자는 “가정폭력을 사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문제로만 취급해 형식적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면서 “폭력이 발생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등촌동 전처살해범, 피해자 차에 GPS 몰래 달고 가발까지 써

    등촌동 전처살해범, 피해자 차에 GPS 몰래 달고 가발까지 써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혼한 전처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49)씨가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A(47)씨의 차량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달고, A씨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가발까지 쓴 채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는 “김씨가 A씨의 차량 뒤범퍼 안쪽에 GPS를 달아 동선을 파악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위치정보법 위반 혐의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피해자의 딸들은 “어머니가 이혼 후 4년여 동안 아버지의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며 “이혼 후 6번이나 이사를 했지만,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집요하게 쫓아다녔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GPS를 구매한 경위와 언제 어떻게 GPS를 A씨 차에 부착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김씨가 범행 당시 가발을 쓰고 A씨에게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대해 김씨는 “A씨가 자신을 알아볼까 봐 가발을 쓰고 범행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했다. CCTV에는 김씨가 범행 며칠 전부터 현장을 서성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근거로 경찰은 A씨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 45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47)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국산 인공심장판막 첫 개발…고가 수입 판막 대체할 듯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처음으로 국산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을 개발했다.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수입 인공심장판막을 대체해 환자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김기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용진, 임홍국 소아흉부외과 교수팀은 태웅메디칼과 공동으로 2004년부터 개발해온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의 임상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복지부 지원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을 통해 돼지와 소의 심장 외막을 이용한 인공심장판막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 대신 혈관을 통해 간단히 판막을 이식하는 스텐트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후 2016년부터 시작한 임상시험에서 환자 10명에게 이식하고 6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종이식의 가장 큰 문제점인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심장에는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판막 4개가 있다. 가장 흔한 판막질환은 대동맥의 판막 협착이다. ‘대동맥 인공심장판막’은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 자가확장형으로 개발한 ‘타비’라는 제품이 상용화돼 있다. 반면 ‘폐동맥 자가확장형 인공심장판막’은 그동안 상용화된 제품이 없어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이 치열하게 개발경쟁을 해왔다. 이번 제품 개발로 외국에서 개발돼 쓰이고 있는 ‘풍선형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선처럼 불어서 폐동맥에 삽입하는 이 판막은 10년 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시술료를 제외한 판막 가격이 1개당 3000만~4000만원에 이른다. 또 최초 수술 시 가슴을 열어야 해 환자의 부담이 컸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에서 개발한 스텐트와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은 처음부터 정맥을 통해 시술할 수 있다. 스텐트가 견고한 데다 자가확장형이어서 폐동맥 크기에 유연하게 맞출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관련 연구 결과는 올해 6월 미국 심장학회 잡지 ‘혈액순환, 중재시술’에 실렸다. 연구 결과가 공개되면서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상용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다음 달 유럽 6개국, 11개 소아심장센터와 만나 유럽 허가 절차를 협의하기로 했다. 유럽에서는 내년 초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진삼한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고유기능 충실한 홍삼 제품 인기”

    진삼한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고유기능 충실한 홍삼 제품 인기”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각종 제철음식부터 비타민, 유산균, 홍삼 등의 영양제까지 면역력 증가의 방법 중 하나로 인기다. 특히 홍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작용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홍삼의 다양한 효능이 각종 방송 및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웰빙코리아의 홍삼 전문 브랜드 진삼한 관계자는 “홍삼은 계절 및 연령에 관계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 중 하나”라며 “시중에 많은 홍삼 제품들이 출시된 가운데, 홍삼의 고유 기능에 충실하고 성분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진삼한은 스틱형 제품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편하게 섭취 가능한 ‘애니타임스틱’과 홍삼진액 ‘마일드100’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6년근 인삼만을 가득 담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진삼한은 유명 브랜드들의 홍삼 제품보다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브랜드보다 성분 함량을 보고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더불어 진세노사이드(RG1+RB1+RG3)과 홍삼 농축액 함량을 높이고 당도를 낮추어 소비자들에게 전통 제작방식을 고수하여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생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 과정에서 생산과 품질 관리에 대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받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삼한 관계자는 “유통마진을 줄여 가격을 낮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전처 살인’ 김모씨, 법원으로

    [포토] ‘전처 살인’ 김모씨, 법원으로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 씨가 25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25년간 가정폭력 시달린 엄마, 결국 살해당해”

    “25년간 가정폭력 시달린 엄마, 결국 살해당해”

    “아빠 협박에 결혼… 수차례 살해 위협”“어머니는 25년간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수차례 살해 협박 끝에 결국 죽임을 당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살해된 이모(47)씨의 딸 김모(21)씨는 24일 양천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씨의 빈소에서 터져 나오는 슬픔을 억누른 채 담담한 목소리로 입을 뗐다. 김씨는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빠는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다. 사형을 선고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딸 김씨에 따르면 아버지 김모(48)씨의 폭력은 25년 전 시작됐다. 이씨는 헤어지고 싶어 했으나 “헤어지면 죽여버리겠다”는 흉기 협박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만 했다. 폭력은 계속됐지만 딸을 위해 이씨는 폭력을 견디고 또 견뎠다. 2015년 2월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다 온 이씨는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한 아버지 김씨에게 얼굴을 심하게 얻어맞았다. 당시 18살이던 딸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아버지 김씨는 연행된 지 하루 만에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결국 이씨는 이혼 소송을 냈고 그해 9월 남남이 됐다.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아버지 김씨가 끊임없이 찾아와 모녀는 4년 동안 6차례나 이사를 거듭했다. 2016년 흉기를 들고 찾아왔을 때 아버지 김씨는 또 경찰에 연행됐으나, 보복을 두려워한 이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풀려나고 말았다. 아버지 김씨는 평소 딸에게 “엄마 죽이고 나서 감옥에서 6개월만 살다 나오겠다”는 말을 했다. 또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졌음에도 이씨의 주변을 맴돌며 동선을 파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 김씨는 이씨가 아침 일찍 수영장에 간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아파트 앞에서 기다렸다가 이씨를 살해했다. 흉기는 현장에 그대로 두고 도주했다. 딸 김씨는 “아버지는 엄마를 죽인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날 잡아가라는 뜻으로 흉기를 두고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4일 아버지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가정폭력 혐의로 신고된 사실이 있다”면서 “철저한 계획범죄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샐러드·과일 냉장 보관해야…2시간 만에 대장균 2배

    시중에서 판매하는 채소 샐러드, 잘라서 소분한 과일 제품을 상온에서 방치하면 2시간 만에 병원성 대장균이 최대 2배 규모로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이런 제품은 구입 즉시 먹거나 바로 먹기 어려우면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선편의식품으로 판매되는 샐러드, 절단 과일의 보관온도별 식중독균 수 변화를 조사해 이런 결과가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샐러드와 절단 과일 제품을 구입해 병원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뒤 보관온도별로 식중독균 수 증가 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37도에서 채소 샐러드와 절단 과일 제품 모두 병원성대장균 수는 1.5~2.2시간, 황색포도상구균 수도 4~7.3시간 안에 2배로 증가했다. 25도에서는 병원성대장균은 3.3~5시간, 황색포도상구균은 10~14.5시간 안에 세균 수가 2배로 늘었다. 반면 4도와 10도로 설정한 냉장 온도에서는 채소 샐러드와 절단 과일 모두 병원성대장균은 4~10일, 황색포도상구균은 2~3일 동안 초기 균수를 유지했다. 식약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채소 샐러드, 절단 과일 제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냉장 보관된 신선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구입 후에는 즉시 섭취하고 바로 섭취가 어렵다면 신속하게 냉장 보관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 검출…오염 경위는 불명확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 검출…오염 경위는 불명확

    대상에서 만드는 햄인 ‘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발견돼 식품당국이 판매 중단 및 회수 권고를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 수거 검사 결과 2016년 5월 17일 제조된 런천미트에서 세균 발육이 확인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상 천안공장에서 만들었다. 식약처는 제품을 산 소비자가 있다면 더이상 먹지 말고, 구입처에서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이상이 발견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9년 5월 15일까지다. 대상은 “문제 제품이 얼마나 시중 유통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마트 등 유통망에 700개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 제품들은 모두 회수했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런천미트가 세균 오염된 경위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런천미트는 캔에 든 햄으로 멸균처리된 제품이라 세균이 나올 수 없고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소비자 등으로부터 항의가 들어왔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상은 어떤 과정을 통해 세균이 나왔는지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 검출…오염 경위는 불명확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 검출…오염 경위는 불명확

    대상에서 만드는 햄인 ‘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발견돼 식품당국이 판매 중단 및 회수 권고를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 수거 검사 결과 2016년 5월 17일 제조된 런천미트에서 세균 발육이 확인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상 천안공장에서 만들었다. 식약처는 제품을 산 소비자가 있다면 더이상 먹지 말고, 구입처에서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이상이 발견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9년 5월 15일까지다. 대상은 “문제 제품이 얼마나 시중 유통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마트 등 유통망에 700개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 제품들은 모두 회수했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런천미트가 세균 오염된 경위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런천미트는 캔에 든 햄으로 멸균처리된 제품이라 세균이 나올 수 없고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소비자 등으로부터 항의가 들어왔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상은 어떤 과정을 통해 세균이 나왔는지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한국은 바이오물류 시작 단계… 세계화 이끌 것”

    [인터뷰 플러스] “한국은 바이오물류 시작 단계… 세계화 이끌 것”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바이오(BIO)물류의 개척자가 있다. 한명수 세중해운㈜ 대표가 주인공이다. 한 대표는 27년 전 무역상사 영업사원으로 해운물류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2002년 4월 현재의 세중해운㈜ 대표이사 취임, 2011년 글로벌종합물류회사인 CXL 론칭하였고, 2017년 바이오물류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청년의 열정으로 청춘을 해운물류에 받친 베테랑이다. 한 대표가 ‘CXL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해 충북 오송에 바이오물류 R&D(연구개발)센터 설립을 비롯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 것은 대한민국 바이오물류의 세계화를 위해서다. R&D센터는 바이오물류업계에서 세계 최초다. “세계 선진국은 역사적으로 30년 전부터 바이오물류를 시작”했다. 반면 “한국은 이제 시작”이다. 그 시작점의 정중앙이 한 대표이다. 한 대표는 특히 ‘2018년은 남북정상회담의 해’로서 한반도에 평화가 새롭게 시작된 것과 관련 “남북 간 경제통합을 위한 길에서 해운물류의 통합도 중요해질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남쪽이 하지 못하는 부가가치사업, 즉 오가닉(무농약) 등 바이오사업으로 북측의 특화발전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때는 바이오물류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본 논리를 앞세운 ‘값싼 노동력’이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사람이 근본이다’는 인본사상을 인생 철학으로, ‘늘 처음처럼’을 생활수칙으로 삼아 삶의 중심을 지키며 나라와 민족의 새날을 향해 나간다는 한 대표. 글로벌 SCM 기업을 향한 대한민국 바이오물류 개척자인 그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편집자 주→‘2018년은 남북정상회담의 한 해’로서 한반도 평화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남북경제협력도 도로와 철도, 항만을 통한 남북물류통합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보시는가요. -10년 전 ‘남북 경제협력과 항만배후물류시설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남측 위원의 한사람으로 참여해 북한 고위당국자와 1년 6개월간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당시 미국이 북한의 개방을 허용하면 인천항과 부산항을 거점으로 삼고, 원산항과 남포항 등은 중개 항으로 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중단하라고 해서 그만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책연구기관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보니 ‘남북철도와 대륙횡단철도와 연계한 항만개발로 ‘한반도 물류통합’을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물류통합을 할 경우 그래도 한반도 물류의 허브는 부산항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한반도 물류통합시대를 대비한 대표님만의 실행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선진물류가 먼저 북한에 들어가야 합니다. 남쪽은 하지 못하는 사업이면서 동시에 고부가가치사업을 북한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바이오와 오가닉(무농약) 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때 선진물류가 함께 가는 거죠. 그래서 지금 오가닉 제품을 북한에서 재배, 유통 물류하는 방안을 연구 개발 중입니다. 특허를 획득해서 갈 겁니다. 특히, 바이오산업은 일부를 북한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연구는 남한에서 하고, 바이오 단지 등의 실행은 북한이 하는 협력시스템입니다. 앞서 말한 ‘무농약 재배의 오가닉 제품 생산’은 남한은 어렵지만 북한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북한이 대단위 바이오 단지를 조성하면 가격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바이오물류’가 돼야 하는 거죠. →바이오물류의 국내현황은 어떻습니까. -외국계 글로벌 물류회사가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몇 개 기업이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국산화는 전무한 셈이죠. 그런데 바이오물류는 미래 성장성이 아주 큽니다. 국민의식 수준이 높아질수록 ‘안전한 먹거리, 안전한 보건위생과 의료’의 요구 또한 비례적입니다. 과거에는 허용됐던 것들이 미래로 갈수록 어렵게 될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유통기한’과 ‘온도’로서 물류와 보관, 창고와 관리시스템입니다. 국민들이 실상을 잘 모릅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주사액을 2℃에서 8℃로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병원의 실내온도는 20℃를 넘어가기 일쑵니다. 범부처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착수해야 합니다. 국민건강과 신산업육성의 시작과 끝이 바로 바이오물류입니다. 바이오물류비는 일반물류비보다 40배 비쌉니다.→바이오물류가 고부가가치산업이군요.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이유인가 봅니다. -고부가가치의 고수익 산업이다 보니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자면 막대한 투자비용이 소요됩니다. 국내 바이오물류는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는 데 반해 선진물류 국가에 30년 정도 뒤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국계 물류회사가 우리나라 바이오물류 시장을 선점한 상황입니다. 세중해운이 중소물류 기업이지만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11년 CXL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2016년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15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세계 최초로 ‘BIO물류 R&D센터’를 설립을 추진해 내년 공식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이오물류 R&D센터 설립이 ‘세계 최초’라고요. 그간 R&D실적은 있습니까. -물류 회사들은 용역으로 R&D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직접 하지 않는 거죠. 바이오물류는 더욱 직접 R&D 하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하게 된 이유입니다. 누구도 하지 않으니까 제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과제는 할랄(무결점) 물류 연구 중으로 아직은 시작단계입니다. 다만, 말레이시아 정부와 논의로 ‘할랄(무결점) 추적장치(센서)’를 개발 중입니다. 내년부터 양산하려 합니다. 또 국내 S기업의 제안에 따라 제가 국내 처음으로 ‘바이오물류 운송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한번 해볼 겁니다. 응원해 주세요.→바이오물류를 먼저 시작한 글로벌 물류회사와 경쟁인데요. 자신 있습니까. -역사적으로는 30년 뒤졌습니다. 국내는 이제 시작이다 보니까 정부로부터 업계까지 인식과 개념의 정립이 낮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통합성’에서 선진국입니다. IT와 임상실험은 세계 상위국인 데다 우수한 연구인력이 많고 또 저렴한 편입니다. 다른 나라 10년이면 우리나라는 2년쯤이면 됩니다. 30년은 숫자이고 5~6년이면 따라잡고, 수출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물류통합시대’로 가면 북한이 바이오와 할랄, 오가닉 등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일어서게 도울 수 있습니다. →바이오물류, 특히 CXL 바이오의 물류시스템을 소개한다면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각국의 규제기관은 바이오 의약품을 포함한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품질시스템과 데이터 인증, 무결성 보증요구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제제, 백신, 혈장분획제제, 희귀의약품, 세포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들은 보관이 잘못되면 역가의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유통과 물류 단계에서부터 콜드체인을 통해 최적 상태로 온도제어 환경이 필요한데요. 특히 의약품의 원부자재 투입부터 제조, 운반(국내와 해외), 통관, 보관, 취급, 사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엄격히 보관·관리해야 합니다. 저희 CXL 바이오도 이 물류시스템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 운송 차량에 대해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와 GDP(우수유통물류관리기준)에 적합한 검증을 통해 품질을 구현한 차량준비를 완료해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좌우명 내지는 소신, 인생 철학은 무엇인가요. -‘늘 처음처럼’입니다. 세일즈 프리랜서로 일할 때 한 달 수입이 4000만~5000만원이었습니다. 사람이 돈으로 보였습니다. 돈의 노예가 돼 가고 있었습니다. 2001년 충북 괴산 선영에 잠들어 계신 아버님을 뵈러 가는 길의 휴게소에서 ‘늘 처음처럼’ 글귀의 액자를 샀습니다. 내 가슴에는 먼저 자리한 인본주의가 있는데, 자본주의에 내어 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돈을 뒤따르는 삶을 버리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며 바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2002년도에 현재의 세중해운을 인수해 독립했습니다. 바이오물류 TF팀을 꾸렸을 때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해 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게 물류란 ‘사람을 위한 기부이자 봉사 나눔’입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주요프로필 학력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EMBA 졸업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인천대건고등학교 졸업 경력 세종대학교 총학생회장(전대협 3기) 위너스해운항공㈜ 미주팀장 푸단대학교 경제·경영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현) 세중해운그룹 CEO 현) 세중해운㈜ 세중통운㈜ 대표이사
  • 식약처 ‘2-Oxo-PCE’ 임시마약류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 ‘2-Oxo-PCE’를 임시마약류(2군)로 신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2-Oxo-PCE’는 흥분감, 다행감 등 부작용을 야기하는 물질로 최근 일본에서 판매와 소지 금지 물질로 지정됐다. 이밖에 식약처는 에스칼린 등 21종에 대한 임시마약류 지정 효력 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한다. 식약처는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도입해 모두 189종을 지정했다. 이 가운데 ‘THF-F’ 등 96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되는 물질은 마약과 동일하게 취급·관리된다.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빼빼로데이 대비 선물용 식품 전국 일제 점검한다

    빼빼로데이 대비 선물용 식품 전국 일제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월 11일 일명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선물용 과자류·캔디류·초콜릿류 제품 제조 업체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3일간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밝혔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무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국내 제조 제품뿐 아니라 수입되는 선물용 과자류·캔디류·초콜릿류 제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통관 단계에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정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되고, 동일한 제품이 재수입되면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 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롯데제과에 따르면 2015년 1000억원이 넘었던 빼빼로 판매 수익 중 절반이 빼빼로데이 전후인 9~11월 사이에 발생했다.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상품이 판매되면서 불량한 상품이 판매되는 사례도 있었다. 같은 해 10월 말, 롯데제과에서 판매한 ‘화이트쿠키 빼빼로’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급증했고 수거 결과 종이 케이스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을 출고하던 중 습기가 흡수돼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영화관 달콤 팝콘·콜라 세트는 ‘당 덩어리’

    면류 나트륨, 우동>라면>칼국수 順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라면인 신라면의 봉지당 나트륨 함량이 1790㎎으로 1일 나트륨 섭취 기준(2000㎎)의 90%나 됐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달콤한 맛 팝콘(대)과 콜라(대) 세트에는 131~145g의 당이 함유돼 있었다. 혼자 먹으면 하루 당 섭취 기준(100g) 기준을 훌쩍 넘겨 섭취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영양 안전관리’ 사업의 하나로 사람들이 많이 먹는 면류와 음료류, 영화관 팝콘에 대해 당·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판매순대로 면류는 라면 20개, 우동 10개, 칼국수 10개, 음료는 과일·채소음료와 탄산음료, 커피, 발효유류를 각 20개씩 선정했다. 영화관 팝콘은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판매되는 대(大) 크기의 팝콘 54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면류에서는 우동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1724㎎(한 봉지당)으로 가장 높았다. 라면(유탕면) 1586㎎, 칼국수 1573㎎으로 나타났다. 국물이 있는 라면(1693㎎)은 그렇지 않은 라면(1160㎎)보다 훨씬 높은 나트륨 함량을 보였다. 음료는 100㎖당 탄산음료 10.9g, 과·채음료 9.7g, 발효유류 9.7g, 커피 7.3g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6개 지역(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의 영화관 팝콘은 맛별로 나트륨 함량에서 큰 차이가 났다. 시즈닝(어니언, 갈릭 등)이 949㎎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 504㎎, 달콤 174㎎으로 나타났다. 당은 달콤이 56.7g으로 가장 많았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해양쓰레기 육지에서 막는다”, 충남도 수거대책 발표

    “바다로 흘러드는 육지 쓰레기를 막아라” 충남도가 바다로 유입되는 육지 쓰레기 차단에 적극 나섰다. 도는 17일 ‘깨끗한 해양 만들기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인력과 장비를 확충했다. 해안쓰레기를 줍는 미화원을 현재 39명에서 내년 79명으로 두 배 늘린다. 바다를 떠돌던 쓰레기가 바닷가로 밀려와 해안을 오염시키는 걸 막기 위해서다. 굴착기 1대 뿐인 장비도 굴착기 4대, 차량 4대 등 8대로 늘려 수거 능력을 높인다. 특히 내년부터 금강 하구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기 전 수거하는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악취를 풍기는 침적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전처리시설도 갖춘다. 중장기 계획으로 어구와 부표 등 어구가 쓰레기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어구실명제도 도입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투입한 예산 48억원의 2.9배에 이르는 137억 5000만원을 내년부터 매년 투입할 계획이다. 국내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8만t으로 이 중 67%가 육지에서 흘러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그물 등으로 폐사한 수산업 피해는 연간 3800억원, 어구 등에 선박이 걸려 일으키는 기관 고장 사고가 전체 선박 사고의 11%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태국에서 폐사한 바다거북의 위장에서 플라스틱, 비닐 등 갖가지 해양쓰레기가 무더기로 발견돼 해양쓰레기 피해의 심각성에 경각심을 일깨웠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충남에서 해양쓰레기 1만 4600t이 발생해 이 중 77%인 1만 1215t을 수거했지만 시·군 재정이 열악해 수거에 한계가 있다”며 “도가 처음 도입한 해양환경미화원제로 바다를 깨끗히 하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하겠다”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레이디 가가, 파혼 2년만에 17세 연상 새 연인과 약혼 발표

    레이디 가가, 파혼 2년만에 17세 연상 새 연인과 약혼 발표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본명 스테퍼니 조앤 앤젤리나 저머노타·32)가 17살 연상의 새 연인과 약혼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레이디 가가는 전날 여성잡지 엘르가 주최한 제 25회 ‘위민 인 할리우드’ 행사장에서 탤런트 에이전트 크리스천 카리노(49)와 약혼한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행사 무대에 올라 신인 시절인 19세 때 성폭행을 당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린 경험 등을 털어놓은 뒤 “나의 약혼자 크리스천과 매일 같이 나를 돌봐주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2월 레이디 가가의 새로운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잡지 피플은 “지금까지 양측 모두 관계를 정식으로 언급한 일은 없으나 연예계 내에서 둘은 공공연한 연인이었다”면서 “카리노가 레이디 가가의 일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고, 이에 대해 레이디 가가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2016년 7월 오랜 연인이자 약혼자인 테일러 키니(37)와 결별했다. NBC 인기 드라마 ‘시카고 파이어’ 출연 배우 겸 모델인 키니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지 5년 만이며, 약혼한 지 1년 5개월 만의 일이었다. 피플은 카리노도 셀러브리티 연인이 처음은 아니라며 앞서 TV 드라마 ‘워킹 데드’에서 매기 그린 역을 맡은 로렌 코핸(36), 조니 뎁의 전처 앰버 허드(32) 등과 교제했었다고 소개했다. 카리노는 CNN 앵커 브룩 볼드윈(39)과 1997년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카리노와 볼드윈 사이에는 두 딸이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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