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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공격’ 퍼붓는 러 vs 탈환 나선 우크라… 곧 헤르손 ‘대격돌’

    ‘미친 공격’ 퍼붓는 러 vs 탈환 나선 우크라… 곧 헤르손 ‘대격돌’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의 병력을 대폭 증파하며 ‘대회전’을 준비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러시아군이 수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가장 치열한 헤르손 전투가 벌어질 것”이라고 한 유튜브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레스토비치 고문은 “(러시아군의) 6개 전술대대가 추가로 배치됐고, 이미 30개를 웃돌아 매우 격파하기 어려운 엄청난 병력”이라고 덧붙였다. 1개 전술대대는 800~1000명 규모로, 현재 헤르손에는 최소 2만 4000여명의 러시아군 병력이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의 헤르손 탈환은 쉽지 않으리라고 내부에서도 전망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북동부 전선에서보다 남부 헤르손 전선에서의 반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잦은 비를 들었다. 우크라이나에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라스푸티차’(rasputitsa)로 불리는 대규모 장마가 시작돼 땅이 진흙탕으로 바뀌는 탓에 전차를 운용하기 어렵다. 공세를 펴는 쪽이 불리하고 방어하는 쪽이 유리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헤르손은 러시아에 함락된 우크라이나의 첫 도시이자 러시아 점령하 도시 중 가장 큰 전략적 요충지로 일컬어진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발전시설 집중 공격으로 에너지난이 심각하고, 러시아는 전쟁 장기화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듯 양국 모두 ‘겨울 전투’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라 헤르손에서 전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시아는 통틀어 돈바스 지역으로 불리는 동부 전선 아우디우카·바흐무트에도 화력을 집중시키며 전체 탈환을 노리고 있다. 26일 CNN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화상 정례연설을 통해 두 곳에서 러시아의 ‘미친 공격’으로 매일 수두룩한 사망자를 쏟아내고 있다”고 지탄했다. 아우디우카는 루한스크와, 바흐무트는 도네츠크와 인접해 두 곳을 점령하면 돈바스 전체 탈환이 용이해진다.
  • 200억대 러軍 첨단헬기 또 박살…“가장 치열한 헤르손 전투” [우크라 전쟁]

    200억대 러軍 첨단헬기 또 박살…“가장 치열한 헤르손 전투” [우크라 전쟁]

    헤르손 탈환을 위해 총반격에 돌입한 우크라이나군이 200억원대 러시아 공격헬기를 또 박살 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르인폼은 자국군이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 공격헬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도 “남부공군사령부 오데사 대공미사일여단이 26일 오후 5시 헤르손 베리슬라보에서 러시아 공군의 작전용 공격헬기 카모프(Ka)-52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 공군은 하루 전인 25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Ka-52 2대를 박살 낸 바 있다. 러시아 카모프사가 만든 Ka-52는 러시아 공격헬기 중 단연 최강으로 꼽힌다. 2008년부터 본격 양산됐으며, 레이더와 레이저 경보장치는 물론 로켓탄과 대전차 미사일,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까지 장착할 수 있다. 대당 가격은 1500만 달러, 한화 약 212억원에 달한다.러시아 최첨단 공격헬기는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25일 정보분석에서 “개전 이후 현재까지 러시아군 작전헬기 Ka-52 23대가 격추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러시아 공군이 현용 중인 90대의 Ka-52 가운데 25%에 해당하며,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러시아 공군 전체 헬기 손실의 거의 절반에 달한다고 영국 국방부는 분석했다. 또 이 같은 대량 손실은 우크라이나 휴대용 방공시스템에 따른 것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비해 제공권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가 불법 병합한 남부 요충지 헤르손 탈환을 위해 총반격에 돌입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병력 증파와 기후 및 지형 문제로 아직 헤르손 탈환을 논하기는 이른 상황이다.주민 7만명을 크림반도로 대피시킨 러시아는 현재 병력을 증파하며 ‘대회전’을 준비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헤르손 북쪽 전선에서 최근 몇 주간 잦아들었던 러시아군의 포격이 다시 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헤르손 탈환 전망은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레스토비치 실장은 “러시아군이 수비 태세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가장 치열한 헤르손 전투가 벌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도 “헤르손은 습한 날씨와 지형 때문에 북동부 전선보다 반격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우크라이나가 헤르손 탈환의 어려움을 인정한 거라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특히 아레스토비치 실장이 “(러시아군의) 6개 전술대대가 추가로 배치됐고, 이미 도합 30개 이상이 있는 상태였다. 격파하기 어려운 엄청난 병력”이라고 말했다며 헤르손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우세할 걸로 전망했다.
  • “방사능 피폭에도 전투 가능”…러시아, 자신있게 말하는 이유

    “방사능 피폭에도 전투 가능”…러시아, 자신있게 말하는 이유

    러시아가 대규모 핵전쟁 훈련인 ‘그롬’을 실시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러시아로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일상적인 그롬 훈련에 대한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장소, 전력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는 매년 10월 말에 핵전쟁 훈련을 했다. 다만 올해는 지난 2월 중순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에 대규모 핵전쟁 훈련을 하면서 한해에 두 번이나 실시하게 됐다. 미국은 이전 핵전쟁 훈련과 비슷한 수준의 훈련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공개적으로 핵 위협을 가하고, ‘더티밤’(방사능 물질이 든 재래식 폭탄)을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된 와중에 핵전쟁 훈련을 실시하면서 군사훈련을 빌미로 핵무기를 이동하거나 실제로 핵무기를 시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바이든 “전술 핵무기 사용한다면…심각한 실수 될 것”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무모한 핵 발언을 하고 있지만, 이 같은 통보 조치로 핵과 관련한 오해의 위험을 줄였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핵무기나 더티밤 배치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언론 질문에 “아직 모른다. (핵무기 사용을 위한) 거짓 깃발 작전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러시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러 “방사능 오염돼도 임무 수행할 군인들 준비돼 있다” 앞서 러시아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전장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군인들이 준비돼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화생방전 방어사령관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방부 차원에서 준비를 진행했다”며 “우리는 피폭에 대비해 문제없이 전투할 수 있도록 군 자원을 준비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긴장 고조 발언 이후 처음 나온 러시아군 전투준비태세에 대한 입장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달 우크라이나 점령지 네 곳(도네츠크·루한스크·헤르손·자포리자주)합병 과정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의 영토를 지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러시아 징집 신병, 며칠 만에 전사 속출…총알받이 신세”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임무 수행할 군인들’이 동원령으로 징집한 신병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징집된 신병이 전장에 투입된 지 며칠 만에 전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례로 한 신병은 동원된 지 단 11일 만에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으로 배치됐다. 유포된 영상을 보면 모스크바 제1전차연대에 속한 한 신병은 “연대 사령관이 사격 연습이나 이론 훈련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 전문가 윌리엄 알베르크 국제전략연구소(IISS) 연구원은 “기껏해야 기본적인 것을 주고, 최악의 경우 아무것도 주지 않은 채 신병을 전투에 투입하고 있다. 신병들은 말 그대로 총알받이라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 고성군 백섬전망대 등 거진읍 주요 명소 주·야간 구경길 조성

    고성군 백섬전망대 등 거진읍 주요 명소 주·야간 구경길 조성

    강원도 고성군이 올해까지 모두 2억 7000만원을 들여 백섬전망대 등 거진읍 주요 명소의 주·야간의 구경길 코스를 조성한다. 26일 고성군에 따르면 거진읍 송포리 회전차로에 있는 명태 조각상을 밤에도 볼 수 있도록 파도와 명태에 조명을 이용해 명태 도시인 거진읍의 입구를 밝히도록 했다. 거진 백섬전망대와 해상데크로 이어지는 바다 산책로에는 거진 밤바다를 아름답게 꾸민 조명을 즐길 수 있다. 거진11리 해변에는 배 형상의 파고라와 포토존 등을 설치, 해변에서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또 ‘거진야(夜)행’ 거진의 밤거리를 수놓는 빛 경관조명(고보조명)의 다채로운 이미지로 거진읍을 알리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거진11리 해변 방음벽 일대에는 야간에도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고성군의 군화인 해당화 꽃으로 야간 꽃길 경관조명을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모두 6개소의 경관조명을 설치, 관광자원과 연계한 감성이 있는 거리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거진항 일대를 바다와 어우러지는 특화테마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 [길섶에서] 스텔스 모기/황성기 논설고문

    [길섶에서] 스텔스 모기/황성기 논설고문

    적의 레이더 탐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거나 교란하는 스텔스 기능은 꽤 오래전부터 군사용으로 사용됐다. 군용기, 군함, 전차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눈에 익숙한 스텔스는 기존의 둥글둥글한 표면이 아닌 각이 또렷한 첨단적 모습을 하고 있다. 탐지용 전파가 날아오면 반사율을 줄이는 비책인 셈이다. 보통 군용기의 전파 반사가 1이라면, 스텔스 기능을 갖춘 군용기는 그의 100분의1 혹은 1000분의1만 반사하니 적이 포착하기 어려워진다. 가을 모기가 더 매섭다(물리면 더 가렵다)는 통념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지만, 가을 모기가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요즘이다. 야밤엔 더 기승을 부린다. 헌데 올가을엔 적잖은 모기가 현관을 통해 잠입했을 법한데도 웬일인지 모기 소리를 못 들었다. 녀석들도 스텔스를 장착했나. 귓전에서 웽웽거려야 선잠 상태에서 내 귀를 두들기는 방어라도 할 텐데, 이들의 기척을 눈치 못 채고 어김없이 두어 방 물리고 만다. 잠을 안 깨우는 스텔스 모기에 감사라도 해야 하는지.
  • [포착] “우크라서 美 ‘억대 장갑차’ 박살냈다” 러시아의 자랑 (영상)

    [포착] “우크라서 美 ‘억대 장갑차’ 박살냈다” 러시아의 자랑 (영상)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전쟁 성과를 자랑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투데이(RT)와 리아노보스티통신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인민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미국 무기를 박살 내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DPR 인민군 특수부대 제3대대는 도네츠크주 마리우폴시 보디 얌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M113 장갑차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자국산 코르넷(코넷) 대전차유도미사일(ATGM)로 M113 장갑차를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 코넷 보병 및 차량 탑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량형인 9M133M-2는 최대 사거리는 8000m, 관통력은 1100~1300㎜로 재래식 장갑 관통력을 갖고 있다. 서방의 신형 전차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다. 야간을 틈타 작전에 나선 해당 대대는 열화상 조준경(열영상 조준경)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탄 장갑차 위치를 파악한 뒤 대전차유도미사일(ATGM)을 발사한 걸로 알려졌다. DPR 인민군이 공개한 동영상에서는 대전차유도미사일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날아가다 약 20초 만에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1000㎞에 걸친 전선에서 우크라이나에도 러시아에도 장갑차는 필수다. 모든 전선을 병력만으로 감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넓은 평야 지대에서 장갑차는 보병이 신속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하도록 기동력을 높여주는 핵심 장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은 다양한 종류의 장갑차나 군용 오프로드 차량을 우크라이나로 보냈다. 미국도 지난 4월 우크라이나에 M113 장갑차 200대를 지원했으며, 8월 해당 장갑차 50대 추가 지원 의사를 밝혔다. M113 대당 가격은 신형의 경우 30만 달러(약 4억원)에 이른다. 그만큼 M113 장갑차에 대한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 보병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매체는 M113 장갑차 파괴가 최근 들어 이번이 두 번째라고 대대적으로 전했으나, 우크라이나군에겐 두 번째에 ‘불과’한 셈이기 때문이다.
  • 북광주농협 화재 예방 전기컨트롤박스 지원

    북광주농협 화재 예방 전기컨트롤박스 지원

    북광주농협이 최근 광주시 북구 지야동 시설하우스농가를 시작으로 ‘2022년 전기컨트롤박스 지원 사업’ 전기 설비 공사를 시작했다. 북광주농협의 ‘2022년 전기컨트롤박스 지원 사업’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시설하우스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설하우스 및 작업장 내에 노출되어 있는 누전차단기 등을 전기컨트롤박스를 제작해 하우스 전기 안전규격에 맞게 새로 설비를 갖춘다. 이번 사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관내 시설하우스 37농가를 대상으로 18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실시하며 광주 북구청,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실시하는 지자체협력 사업이다. 지난 2020년 북광주농협에서 실시한 ‘시설하우스농가 전기 안전점검 사업’에 이어 진행된 이번사업은 화재로 인한 농가의 손실예방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올바른 전기사용으로 전기안전의식 함양에 의미가 있다. 북광주농협 구상봉 조합장은 “이번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광주 북구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과거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의 모습에 이 사업을 준비했다”며 “조합원이 행복한 북광주농협을 목표로 다방면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푸틴 그림자 부대’ 바그너, 죄수 5000명 용병으로 모집

    ‘푸틴 그림자 부대’ 바그너, 죄수 5000명 용병으로 모집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할 군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러시아 용병단인 바그너 그룹이 자국에서 죄수 5000명을 용병으로 모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독립언론 아겐츠트바에 따르면, 러시아 재소자 지원단체 ‘루시 시댜샤’는 바그너 그룹이 일주일 사이 러시아 외딴 지역 교도소에서 수감자 5000명을 용병으로 모집했다고 밝혔다.‘푸틴의 그림자 부대’ 등으로 불리는 바그너 그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운영하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이다. 푸틴 정권을 대리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 등 잔혹한 전쟁 범죄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올가 로마노바 루시 시댜샤 대표는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러시아 재소자는 총 1만 5000명이었다. 갑작스러운 병력 충원은 러시아의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나누는 우랄산맥 동부 교도소에서도 수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신병 모집은 러시아의 유럽 지역에만 이뤄졌다. 현재는 러시아 외곽 지역 외에도 벨라루스와 타지키스탄 등 옛소련 국가 주민들 사이에서도 용병을 찾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24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지 벌써 8개월이 다 된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군 8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미국 국방부는 추산한다.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수세에 몰린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예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렸다. 이후 우크라이나 전장에는 신병들이 사실상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개인 장비도 없이 투입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앞서 러시아 재소자들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6개월간 자발적으로 복무하기 위해 바그너 그룹과 계약하면 모든 죄를 사면해주고 매달 10만~20만 루블(약 200만~400만원)의 보수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22일 CNN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은 히르스케 외곽 지역에서 길이 2㎞의 대전차 장애물을 설치했다. 그 모습은 미국 민간기업 막서 테크놀러지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 ‘크리스 카일’은 어떻게 160명을 저격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크리스 카일’은 어떻게 160명을 저격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저격수 개인 능력 아닌 ‘전술’ 주목해야美, 이라크전 통해 기술과 전술 발전시켜장·단거리 저격총 함께 소지하도록 변화적 저격위치 파악하는 ‘부메랑 시스템’저격·포병·기갑·보병 등 한몸으로 움직여크리스 카일(1974~2013). 밀리터리 마니아라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일 겁니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의 전설적인 저격수로 이라크전에서 공식 160명, 비공식 255명을 저격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카를로스 해스콕 2세(1942~1999)의 공식 기록 93명을 넘어 지금도 미군 최강의 저격수로 남아있습니다. 그의 활약은 2015년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에 담겨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전역 뒤에도 저격수 양성에 힘썼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는 군인들을 도왔습니다. 2013년 2월 텍사스의 한 사격장에서 PTSD를 앓던 미 해병대 출신 에디 루스를 돕기 위해 만났다가 불의의 총격을 받아 생을 마감했습니다.각종 정치적 논쟁에도 불구하고 크리스 카일이 지금껏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활동하던 시기, 특수부대 저격전술이 진일보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은 능력있는 저격수 1명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다수의 영화가 저격수만 조명하다보니 그들의 눈과 집중력이 전투의 전부인 것처럼 비춰질 때도 많습니다. ●이라크 저격수 “상급장교부터 노려라” 하지만 크리스 카일이 아무리 신출귀몰한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집안에 숨어있는 적 저격수를 모두 상대할 순 없습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는 네이비실 요원 1명이 160명을 저격할 수 있게 했던 그 전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습니다. 23일 조선대 연구팀의 ‘도시지역작전 시 특수작전부대의 저격전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군이 이라크전에서 골머리를 앓았던 것은 적 전차도, 대포도 아닌 ‘저격수’였습니다. 이라크전은 2003년 3월 20일 시작됐는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전격전을 벌여 불과 두 달이 지나지 않은 5월 1일 전쟁 종식을 선언하게 됩니다.그러나 미군은 이라크 도시조차 완벽히 점령하지 못했고, 반군들의 궐기로 전쟁은 8년 뒤인 2011년 12월에야 실제로 마무리됐습니다. 미군은 바그다드 점령 직후 이라크를 통치하던 소수파 ‘수니파’ 바스당원들을 탄압했습니다. 그러면 국민 65%를 점유한 다수파 ‘시아파’ 주민들에 의해 새로운 나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발상은 큰 오산이었고, 오히려 시아파 반군을 중심으로 내전이 격화하게 됩니다. 이라크 반군은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진 미군에 효과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무시무시한 ‘저격전 전투수칙’을 만들었습니다. ▲최대한 엄폐해 정면교전을 피하고 ▲상급지휘관, 연락장교, 통신병을 먼저 공격하는 한편 ▲일반보병보다 저격수를 먼저 저격하도록 했습니다. 또 ▲가능하면 언론사 기자도 저격하고 ▲노출된 저격수와 집중호위를 받고 있는 민간인을 반드시 먼저 저격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미군의 전투지휘체계를 무너뜨리고 중요 민간인을 먼저 공격해 부대가 혼란에 빠지도록 한 겁니다. 올해 우크라이나군이 10명 이상의 러시아 장성을 저격한 것도 이런 목적 때문입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제거하는데만 골몰한 미군은 실제로 시가전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주바’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저격수가 미군 143명을 살해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이에 미군은 네이비실 등 특수부대에 저격총 보급을 확대하고 일반 부대에서도 저격전문부대 운용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저격전술체계를 갖추게 됩니다.●‘합동팀’과 ‘기술’로 매복 공격 대응 이라크전 이전까지만 해도 저격병들은 주로 장거리 사격에 유리한 ‘볼트액션식’ 소총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시가전 중심이었던 이라크전에선 ‘MK11’과 같은 반자동저격총과 배율 조정이 가능한 ‘가변형 스코프’가 많이 사용됩니다. 이동하다가도 어깨에 개머리판을 걸치기만 하면 바로 저격이 가능한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또 시가전은 180~360m 이내 짧은 거리의 저격이 대부분이어서, 저격수들은 장·단거리 저격총을 모두 휴대하는 방식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찰자산과 저격탐지체계는 이 시기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부메랑 시스템’이었습니다. 차량에 기둥을 세우고 작은 소음도 잡아내는 마이로폰 7개를 달았는데, 총구의 폭발음과 탄환의 충격파를 잡아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각 마이크로폰에서 잡힌 충격파의 미세한 시간차를 활용해 탄을 발사한 위치를 정확히 잡아내고 그 정보를 곧바로 저격수에게 알렸습니다. 이 시스템이 등장하자 반군 저격수의 매복 활동이 크게 줄었습니다.가방에 넣고 다니는 ‘정찰용 소형 드론’도 이 때 등장했습니다. 담배 연기를 피우는 ‘가짜 머리’를 활용했던 1·2차세계대전 전술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격수들은 야간에도 800m 거리를 관측할 수 있는 ‘광증폭형 야시경’을 보유하고 소음기와 방어를 위한 M4A1 소총, 권총을 소지했습니다. 2인 1조 저격수 체계가 본격화된 것도 이 때부터입니다. ‘관측수’가 항상 저격수를 따라다니며 목표물 위치와 명중 여부를 확인해주도록 했습니다. 저격수는 외로운 보직입니다. 때때로 소변과 대변도 그 자리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적진 깊숙한 곳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훈련도 받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전 때부터는 ‘표준 저격팀’이 구성돼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화력을 지원하는 공군 전방항공통제관, 기갑·포병 등 증원부대, 보병경계병이 한 팀이 된 겁니다. 적의 활동이 뜸한 밤 12시 이후엔 작고 민첩한 ‘ MH-6 리틀버드’로 건물 옥상에 낙하하고, 낮 시간대엔 브래들리 장갑차로 이동하는 등 이동 중 피해를 막기 위한 전술이 개발됐습니다. 저격조는 3개조를 운용해 24시간 조밀한 감시를 하면서 피로도 동시에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체계화하면서 미군은 결국 저격전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크리스 카일의 저격 기록도 나오게 된 겁니다. ●우리가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그럼 우리 군의 현실은 어떨까요. 연구팀은 “저격전 수행이 아닌 개별적인 저격수 운용의 수준에서 머물러 있으며, 합동작전 수준의 저격전 수행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모든 부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저격팀이 저격수와 관측수 2인 1개조 구성에 머물러 있습니다. 기갑, 포병, 공군 화력 등과의 통합 편성은 아직 먼나라 얘기입니다. 심지어 볼트액션식 K14 저격총에 크게 의존하는 현실도 시가전 중심의 전투방식엔 맞지 않습니다. 가변식 스코프도 추가로 필요합니다. 최근의 우크라이나전에서 배울 점도 많습니다. 드론을 활용하는 전투방식은 우리가 서둘러 연구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것이 역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입니다.
  • 진화하는 재블린 미사일, 가벼워진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진화하는 재블린 미사일, 가벼워진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성 재블린’(Saint Javelin)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러시아 전차를 파괴하고 있는 FGM-148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이 또 한 번 진화하고 있다. 재블린은 레이시언과 록히드마틴이 함께 설립한 재블린 조인트벤처에서 생산된다. 현재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재블린은 블록 I 조준기(CLU)에 F 모델 미사일을 결합해 사용하고 있다. CLU는 표적을 찾고 조준한 후 미사일을 발사하는 역할을 한다. 미사일 발사관을 결합하지 않을 경우 CLU에 있는 열 영상 장비를 사용해 정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CLU는 무게 6.8㎏이고, 2.4㎞ 떨어진 목표를 찾을 수 있다. 미군은 2025년부터 현재 사용하는 CLU보다 크기는 70% 작아지고, 무게는 40% 가벼워진 개량형 경량 조준기(LWCLU)를 운용할 예정이다. LWCLU는 장파장 적외선을 사용하는 열화상 카메라·고해상도 고화질 디스플레이·통합 손잡이·500만 화소 카메라·가시 또는 비가시 레이저 포인터·GPS·레이저 거리계·방향 센서·현대화된 전자장치를 사용하는 원거리 표적 탐지기를 갖추고 있다. LWCLU는 4㎞ 떨어진 표적을 찾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미 육군은 재블린 조인트벤처와 2022년 6월 LWCLU의 저율 초기 생산(LRIP)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첫 물량이 인도될 예정이다. 첫 계약에서 200대가 주문됐고, 2023년으로 예상되는 양산 계약이 체결되면 연간 600개까지 생산량이 늘어나게 된다. LWCLU에서 첫 재블린 미사일 발사는 2022년 10월 5일,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레드스톤 병기창에서 이루어졌다. 2022년 8월, 영국이 LWCLU의 첫 국외 도입국이 됐다. LWCLU는 다른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다. 2021년 3월, 레이시언은 LWCLU에 스팅어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결합해 드론을 격추하는 시연을 했다. 레이시언 담당자는 LWCLU로 공중과 지상의 위협을 모두 물리칠 수 있어 군인들이 복잡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쉽고, 추가 장비를 휴대해야 하는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재블린 미사일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2017년 전자부품이 교체된 E 모델, 2020년 5월부터는 다목적 탄두를 장착한 F 모델, 그리고 2022년부터는 가스 냉각식 시커를 비냉식으로 바꾼 G 모델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번 LWCLU의 양산으로 능력이 향상된 재블린 미사일은 몇 차례 추가 개량을 통해 미 육군에서 2050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 [나우뉴스] 우크라 아이들은 죽어가는데…러 유치원생에 ‘무기 교육’ 충격

    [나우뉴스] 우크라 아이들은 죽어가는데…러 유치원생에 ‘무기 교육’ 충격

    러시아 전역에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을 위한 부분 동원령이 선포된 가운데, 러시아 친정부 관계자들이 유아들을 상대로 무기 사용법을 가르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전투복을 입은 군인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기관총과 대전차 유탄 발사기를 시연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유포됐다. 해당 동영상은 모스크바 인근 도시의 유치원에서 촬영됐으며, 아이들은 ‘조국의 진정한 수호자를 구별하는 자질’을 배우는 시간에 무기 사용법을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5세 어린이들 앞에서 군복을 입고 무기를 든 ‘선생님’은 친정부 단체 소속 관계자로, 정기적으로 아이들에게 군사 교육을 제공해 온 남성으로 확인됐다. 아이들은 관계자가 바닥에 내려놓은 무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거나 만져보기도 했으며, 이후 관계자는 해당 무기의 위력과 간단한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더타임스는 “이번 수업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무력화하려는 시도 속에서, 수만 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하는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확인한 현지의 한 비평가는 “보고도 믿을 수 없다. 군인이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유치원에 가져갔다는 게 사실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법에 따르면 어린이를 군사 선전에 참여시키는 것은 불법이다. 이 위반 사항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지의 한 네티즌은 “학창시절 백발의 할아버지가 전쟁 때 받은 훈장을 두르고 와서는 ‘전쟁은 고통과 눈물이 함께하는 무서운 것’이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난다”면서 “러시아 어린이들은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듣고 있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러시아는 이달 초 크름반도가 폭발하는 사고 이후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우크라이나 전역에 무차별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이 죽거나 사망하는 등 참사한 이어지고 있지만, 러시아의 아이들은 같은 시간 무기 사용법을 배우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전기 관련 기반 시설을 집중 공격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11개주(州) 4000여개 도시에 전력이 차단된 적이 있으며, 이중 도시 1162곳은 여전히 전력이 공급되지 않은 암흑 상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8일 동안 우크라이나 발전소의 30%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 국방정보국은 러시아군이 전력망을 집중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 “핵심 목표는 우크라이나 전력공급망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공항철도, 한국철도학회 주관 ‘2022년도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공항철도, 한국철도학회 주관 ‘2022년도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공항철도는 ▲전차선로 고장점표정장치 개선 ▲분기기 궤간 외측 포인트 가드레일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2022년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 10대 기술상’은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해 올 한해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중에서 10건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에 철도기술연구원, 인텍전기전자와 공항철도가 공동으로 수상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기반 전류비 다중설정 교류급전계통 전차선로 고장점표정장치‘는 현장에서 취득한 고장 전류정보로 고장위치를 계산하고, 이를 관제사와 유지보수 작업자에게 제공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기존의 ’고장점표정장치‘를 크게 개선해 공항철도뿐만 아니라 다른 철도운영기관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장치는 모든 사고유형과 다양한 급전계통에 적용이 가능해 고장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국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다음으로 ‘철도 10대 기술상’을 받은 ’분기기 텅레일 손상 예방을 위한 분기기 궤간 외측 포인트 가드레일‘은 분기기의 도입부에서 선로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좌우로 움직이는 ‘텅레일’이 ‘차륜’과 맞닿아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는 장치로, 국내에서 최초로 철도기술연구원, 삼표레일웨이와 공항철도가 공동 개발했다. 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전환시키기 위해 궤도상에 설치하는 설비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이 장치의 사용으로 분기기를 통과하는 열차의 운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텅레일의 사용 수명을 3배 이상 연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2015년에도 ‘전동차 감속구동장치의 진동특성분석을 통한 베어링 결함진단기법 개발’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병노 공항철도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분야의 기술혁신과 열차운행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크라 아이들은 죽어가는데…러 유치원생에 ‘무기 교육’ 충격[포착]

    우크라 아이들은 죽어가는데…러 유치원생에 ‘무기 교육’ 충격[포착]

    러시아 전역에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을 위한 부분 동원령이 선포된 가운데, 러시아 친정부 관계자들이 유아들을 상대로 무기 사용법을 가르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전투복을 입은 군인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기관총과 대전차 유탄 발사기를 시연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유포됐다. 해당 동영상은 모스크바 인근 도시의 유치원에서 촬영됐으며, 아이들은 ‘조국의 진정한 수호자를 구별하는 자질’을 배우는 시간에 무기 사용법을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졌다.4~5세 어린이들 앞에서 군복을 입고 무기를 든 ‘선생님’은 친정부 단체 소속 관계자로, 정기적으로 아이들에게 군사 교육을 제공해 온 남성으로 확인됐다. 아이들은 관계자가 바닥에 내려놓은 무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거나 만져보기도 했으며, 이후 관계자는 해당 무기의 위력과 간단한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더타임스는 “이번 수업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무력화하려는 시도 속에서, 수만 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하는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해당 영상을 확인한 현지의 한 비평가는 “보고도 믿을 수 없다. 군인이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유치원에 가져갔다는 게 사실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법에 따르면 어린이를 군사 선전에 참여시키는 것은 불법이다. 이 위반 사항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지의 한 네티즌은 “학창시절 백발의 할아버지가 전쟁 때 받은 훈장을 두르고 와서는 ‘전쟁은 고통과 눈물이 함께하는 무서운 것’이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난다”면서 “러시아 어린이들은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듣고 있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러시아는 이달 초 크름반도가 폭발하는 사고 이후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우크라이나 전역에 무차별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이 죽거나 사망하는 등 참사한 이어지고 있지만, 러시아의 아이들은 같은 시간 무기 사용법을 배우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전기 관련 기반 시설을 집중 공격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11개주(州) 4000여개 도시에 전력이 차단된 적이 있으며, 이중 도시 1162곳은 여전히 전력이 공급되지 않은 암흑 상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8일 동안 우크라이나 발전소의 30%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 국방정보국은 러시아군이 전력망을 집중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 “핵심 목표는 우크라이나 전력공급망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포착] 제자리서 뱅뱅…우크라군에 파괴된 러 ‘유령 탱크’의 굴욕

    [포착] 제자리서 뱅뱅…우크라군에 파괴된 러 ‘유령 탱크’의 굴욕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화기의 상징인 탱크와 연관된 '굴욕' 영상이 연이어 공개됐다. 최근 동유럽 매체 비셰그라드24(Visegrad 24)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 탱크가 일명 '고스트 탱크'(ghost tank)가 된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정확한 장소와 시점이 공개되지 않은 해당 영상을 보면 한 대의 러시아 탱크가 계속 원을 그리고 회전하는 모습이 확인된다.바닥에 그려진 많은 원을 보면 오랜시간 동안 탱크가 제자리를 돌고있는 이상한 모습인 것. 이에대해 비셰그라드24는 "해당 탱크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탑승 승무원이 죽었거나 심한 부상을 입었다"면서 "엔진은 계속 가동 중이기 때문에 연료가 떨어질 때 까지 계속 원을 그리며 돌고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 측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흥미로운 탱크 영상을 공개했다. 탱크 앞부분에 ‘Z’ 표시가 선명하게 보이는 이 러시아 탱크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였으며 결국 승무원은 안에서 빠져나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도망친다. 이에앞서 지난 9월에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탱크를 버리고 도망치는 러시아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러시아군의 무력함을 조롱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번 전쟁에서 20일 기준으로 탱크만 총 2554대를 잃었다. 지금까지 러시아군은 T-72와 T-80 그리고 T-90 계열의 다양한 전차들을 전장에 투입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의 대전차 무기에 무참히 파괴되는 수모를 겪었다.이에 뒤늦게 투입한 것이 불과 2년 전에 실전 배치된 최신 모델인 T-90M이지만 이 탱크 역시 서방이 제공한 재블린 등 첨단 무기에 파괴되고 있다.  
  • 또 9·19 합의 깬 北 포사격에… 한미, 전폭기·도하훈련 공개로 맞불

    또 9·19 합의 깬 北 포사격에… 한미, 전폭기·도하훈련 공개로 맞불

    한미와 북한 사이에 도발과 대응, 대응과 도발로 이어지는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8일 밤과 19일 오후에 동해와 서해로 350발이 넘는 포병사격을 감행하며 2018년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도발을 계속했다. 이에 맞서 우리 군은 이날 대규모 도하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9일 낮 12시 30분쯤 황해남도 연안군 일대에서 서해로 100여발을 발사하는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이었다. 연안군은 인천 교동도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오후 10시쯤부터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100여발을, 오후 11시쯤부터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150여발을 사격했다. 합참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연일 계속되는 도발에도 북한은 한국군이 먼저 도발을 감행했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이날 합참의 공식 발표 직전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0월 13일과 14일에 이어 18일에도 적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를 자극하는 군사적 도발을 또다시 감행하였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전연(전방) 일대에서 연이어 감행되는 적들의 군사적 도발행위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면서 “적들은 전연 일대의 군사적 긴장을 유발시키는 무모하고 자극적 도발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이날 남한강 도하훈련을 공개하며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육군 제7기동군단이 미군과 함께 경기 여주 남한강 일대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해 공병부대와 기동부대, 화력 및 작전지속지원부대 등을 통합 운용하는 제병협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한미 장병 1000여명, K2 전차를 비롯한 궤도 장비 50여대, 한미 공병 장비 144대, KF16 전투기와 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하반기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군의 야외기동 훈련인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미군이 보유한 전략폭격기 B1B 2대도 이날 괌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달 말에는 한미 합동으로 최첨단 전투기 F35B를 5년 만에 전개하는 대규모 공중연합훈련도 예정돼 있다. B1B와 F35B 모두 북한 핵시설을 언제라도 타격할 수 있는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 북한 vs 한미 ‘강대강’ 대치...북한, 동서해 완충구역 포병 350여발 도발

    북한 vs 한미 ‘강대강’ 대치...북한, 동서해 완충구역 포병 350여발 도발

    한미와 북한 사이에 도발과 대응, 대응과 도발로 이어지는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18일 밤과 19일 오후에 동해와 서해로 350발이 넘는 포병사격을 감행하며 2018년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도발을 계속했다. 이에 맞서 우리 군은 이날 대규모 도하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9일 낮 12시 30분쯤 황해남도 연안군 일대에서 서해로 100여발을 발사하는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이었다. 연안군은 인천시 교동도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오후 10시쯤부터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100여발을, 오후 11시쯤부터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150여발을 사격했다. 합참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도발에도 북한은 한국군이 먼저 도발을 감행했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이날 합참의 공식 발표 직전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0월 13일과 14일에 이어 18일에도 적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를 자극하는 군사적 도발을 또다시 감행하였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전연(전방) 일대에서 연이어 감행되는 적들의 군사적 도발행위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면서 “적들은 전연일대의 군사적 긴장을 유발시키는 무모하고 자극적 도발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이날 남한강 도하훈련을 공개하며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육군 제7기동군단이 미군과 함께 경기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해 공병부대와 기동부대, 화력 및 작전지속지원부대 등을 통합 운용하는 제병협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한미 장병 1000여명, K2 전차를 비롯한 궤도 장비 50여대, 한미 공병 장비 144대, KF16 전투기와 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하반기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군의 야외기동 훈련인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미군이 보유한 전략폭격기 B1B 2대도 이날 괌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달 말에는 한미 합동으로 최첨단 전투기 F35B를 5년 만에 전개하는 대규모 공중연합훈련도 예정돼 있다. B1B와 F35B 모두 북한 핵시설을 언제라도 타격할 수 있는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 [포토多이슈] 계속되는 북한 도발 속 열린 한미연합 도하훈련

    [포토多이슈] 계속되는 북한 도발 속 열린 한미연합 도하훈련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육군은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한미 장병 1000여 명과 K2전차를 비롯한 궤도장비 50여 대, 한미 공병장비 144대, 아파치와 코브라 등 공격헬기와 공군의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기계화부대 쌍방훈련의 핵심 국면으로 공격부대가 하천 장애물 그복을 위해 한미 공병부대와 기동부대 화력 및 작전지속부대 등을 통합운용하는 제병협동으로 진행됐다.이를 위해 군단은 8.11기동사단을 중심으로 기갑,포병,공병,화생방,방공,항공 등 제병과 부대를 통합 운용하고 예하11공병대대와 연합전투단을 편성하여 전장상황을 상정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실시했다.
  • [서울포토] ‘K2 전차 부교 도하’…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서울포토] ‘K2 전차 부교 도하’…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육군이 남한강 교량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한미 연합으로 다양한 전투지원 부대가 참여하는 도하 훈련을 펼쳤다. 육군은 제7기동군단이 19일 경기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기동사단의 작전 대비태세 유지 및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해 한미 공병부대뿐만 아니라 기동부대, 화력 및 작전지속지원부대 등을 통합 운용하는 제병협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7군단은 8·11기동사단을 중심으로 기갑, 포병, 공병, 화생방, 방공, 항공 등 제병과 부대를 통합 운용하고 한미연합사단 예하 11공병대대와 연합전투단을 편성해 전장 상황을 상정한 실전적 훈련을 벌였다. 한미 장병 1천여 명, K2 전차를 비롯한 궤도 장비 50여 대, 리본부교(RBS)·개량형 전술부교(IRB) 등 한미 공병 장비 144대, 아파치·코브라 등 공격헬기, 공군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해 연합·합동 전력을 전개했다. 적 공격으로 남한강 일대 주요 교량이 무너진 가상의 상황이 부여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통제본부의 공격 명령이 하달되자 포병과 KF-16의 사격에 이어 아파치와 코브라 공격헬기의 화력지원과 공중경계, 화생방 연막소대의 연막차장(아군 은폐를 위한 연막)이 펼쳐졌다. 화력지원으로 적의 위협이 제거되자 11기동사단 K21보병전투장갑차들이 강습도하를 실시했다. 이어 한미 공병부대의 문교(뗏목 형태 장비)가 K2 전차와 K200 장갑차 등 궤도 장비의 도하를 지원했다. 이어 한미가 연합으로 구축한 부교(임시 조립식 교량)가 길을 이었다. 교량가설단정(BEB)들이 강 위를 오가며 부속품을 옮기면 한미 공병부대 장병들이 이를 조립했고 그 결과 길이 300m 부교가 펼쳐졌다. 부교가 완성되자 전차·장갑차를 선두로 한 대규모 병력이 강을 건넜다. 이날 훈련은 모든 장비와 병력이 강을 건너 목표를 확보할 때까지 약 6시간 동안 이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11기동사단 이용경 중령은 “하천이 많은 한반도 지형 특성상 이를 극복하는 도하작전 능력 배양은 전시 작전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7공병여단 원성훈 중령은 “이번 훈련으로 한미 도하 자산의 상호운용 기술과 노하우를 체득하고 호환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단 션 카스프리신 대위는 “실질적인 연합 공병작전으로 한미동맹의 강한 결속력을 확인했다”며 “한미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하반기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군의 야외기동 훈련인 호국훈련 중 하나로 시행됐다. 올해 호국훈련은 지난 17일 시작해 28일까지 진행하며 육해공 합동 전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등 위협을 상정해 주야간 실병 기동훈련을 펼쳐 전·평시 임무 수행 능력에 숙달한다.
  • 러 신병은 ‘인간방패’…러시아, 우크라에서 밀리는 이유

    러 신병은 ‘인간방패’…러시아, 우크라에서 밀리는 이유

    러시아, 우크라에서 밀리는 이유“제공권 장악 실패 때문”지상군, 항공기·드론·포대 공격 노출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패배를 거듭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공권 장악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준비 부족과 병사들의 사기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전쟁 초기에 우크라이나의 하늘을 장악하는 데 실패한 것”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군사전문 웹사이트 오릭스의 분석가 야쿠브 야노프스키는 “공중에서 우위를 장악하지 못한 것이 (우크라이나에) 승기를 내준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 우크라이나의 지상 전력을 효과적으로 저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이 같은 약점을 파고들어 지난달 초 이후 동부와 남부에서 러시아에 빼앗겼던 영토를 탈환하고 있다. 러시아의 제공권 장악 실패는 크름대교 폭발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퍼부은 보복 미사일 공격의 효과도 크게 떨어뜨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의한 격추 우려 때문에 항공기를 목표물에 근접시키지 못하고 원거리에서 미사일을 쐈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오릭스의 분석에 따르면 3월초 전투기와 헬기를 포함한 러시아 항공 전력은 매주 60대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더글러스 배리 선임연구원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제공권을 빼앗겼을 경우와 비교해 훨씬 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은 구소련 시절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것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 전 미국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에 방어 시스템과 항공기를 분산시킨 덕분에 개전 초기 러시아의 공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러시아의 제공권은 향후 더욱 약화될 전망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은 지난 12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현대식 방공 시스템과 방공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한 바 있다.우크라서 ‘총알받이’ 되는 러 신병들…훈련도 없이 전선 투입 러시아가 동원령을 통해 신병을 징집했지만, 훈련없이 전투에 투입됐다가 전사하는 신병이 늘고 있다. 11일 만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으로 배치된 러시아 신병도 있었다. 한 신병은 NYT에 “사격 훈련은 딱 한 번 받았다. 당시 탄창은 3개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훈련 한 번 받지 않고 최전선에 투입된 신병도 있었다. 전차연대에 배속된 한 신병은 온라인에 퍼진 동영상에서 “신병을 위한 사격 연습은 없을 것이며, 이론 학습도 생략될 것이란 연대장 발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NYT는 9월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동한 러시아가 국민을 닥치는 대로 징집하고 있으나 막상 이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 체계는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실상 ‘인간방패’, ‘총알받이’로 신병을 내몰고 있는 셈이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의 전 애널리스트인 글레프 이리소프는 러시아가 전쟁 중 군사 전문가를 많이 잃었다며 “이제 신병을 훈련할 사람이 남아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 “사격훈련 딱 한 번” 인간방패·총알받이 내몰린 러 신병…전사 속출

    “사격훈련 딱 한 번” 인간방패·총알받이 내몰린 러 신병…전사 속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 발동 이후 징집된 신병들이 전장 투입 단 며칠 만에 전사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동원 11일 만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으로 배치된 러시아 신병도 있었으며, 이런 실태를 폭로하는 동영상과 뉴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신병은 뉴욕타임스에 “사격 훈련은 딱 한 번 받았다. 당시 탄창을 3개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훈련 한 번 받지 않고 최전선에 투입된 신병도 있었다. 전차연대에 배속된 한 신병은 온라인에 퍼진 동영상에서 “신병을 위한 사격 연습은 없을 것이며, 이론 학습도 생략될 거란 연대장 발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뉴욕타임스는 부분 동원령 발동 후 러시아는 무차별 징집을 일삼고 있으나, 막상 징집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 체계는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실상 ‘인간방패’, ‘총알받이’로 신병을 내몰고 있는 셈이다.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의 전 애널리스트인 글레프 이리소프는 러시아가 전쟁 중 군사 전문가를 다수 잃었으며 이제 신병을 훈련할 전문가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이리소프는 “군사훈련 체계가 오래전부터 열악한 상태였다. 훈련 대부분이 서류상으로만 진행됐다”며 “평시에도 그랬는데 전시에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성급한 전투 투입은 결국 신병 전사로 이어지고 있다. 전쟁을 찬성했던 현지 한 군사 블로거마저 “동원령의 결과는 훈련받지 않은 이들이 최전선으로 내던져진 것”이라며 “관이 이미 도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러시아 중부 첼랴빈스크 당국은 지난 13일 군사 훈련을 받지 않은 신병 다수가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5명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사자 지인은 BBC러시아에 전사자들이 “인간 방패처럼” 전선으로 보내졌다고 꼬집었다. 러시아 국영 방송사 러시아투데이(RT)의 한 기자도 훈련 없이 전투에 투입된 28세 신병이 징집된 지 며칠 만에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신병 1만 6000명이 전투 부대에 배치됐으며 일부는 5∼10일간의 훈련만 받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서방측 군사 전문가 지적대로 인명 손실보다 구멍 난 병력을 메우는 데 급급한 상태임을 자인한 꼴이다. 2월 24일 개전 이후 서방은 약 8만명, 우크라이나군 약 6만 5000명의 러시아군이 전사한 것으로 본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부분 동원령 선포 후 2주 만에 벌써 20만명 넘는 예비군을 징집했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러시아군 전사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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