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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램, 서울서 58년 만에 ‘부활’… 위례선 내년 8월 개통

    58년 만에 서울을 다시 달리게 될 트램(노면 전차) 위례선이 내년 8월 개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와 차량 시운전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의 교통안전 심의도 최근 통과하면서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공정률은 88%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위례선은 철도와 도로가 접하는 구조여서 도로 신호기에 대해 경찰 심의를 받아야 했다”며 “트램만 전용으로 다니는 구간의 신호기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교통영향평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램 차량은 다음 달부터 충북 오송시험선에서 5000㎞ 규모의 예비주행시험을 한다. 연말부터는 위례선 본선에서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향후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실제 승객 탑승이 가능해진다. 자회사를 세워 위례선을 운영하게 될 서울교통공사는 개통 준비에 발맞춰 ‘위례선 트램 활성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하남시 등 위례선 영향권 지역의 교통·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버스·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등 트램 연계형 교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위례선 트램 운행 구간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과 남위례역까지 총연장 5.4㎞다. 정거장 12개와 차량기지 1개소를 만들고 전동차 10편성을 투입한다.
  • [인터뷰] 남인순 “李 대통령 언급한 자살문제, 국가 지원나설 때”

    [인터뷰] 남인순 “李 대통령 언급한 자살문제, 국가 지원나설 때”

    “국민 4명 중 1명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지금, 마음 건강도 국가가 살필 때가 됐습니다.” 남인순(4선·서울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5배가 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국민들도 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공적 논의 테이블에 잘 올라오지 않았던 ‘마음 건강’ 분야에 대해 “국가가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그는 그동안 소외된 의제들을 선제적으로 조명해 오랜 기간에 걸쳐 법제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20년 가까이 국회에서 계류하다 21대 국회에서 통과한 스토킹처벌법이 대표 사례다. ‘정치인은 약자의 편을 들어야 한다’는 그는 만 18세 청년 국민연금 자동가입, 간병국가책임제, 통합돌봄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남 의원과의 일문일답. ―마음 건강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법안도 발의했다.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산불 피해, 무안공항 참사 등 재난이 있을 때마다 국가가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마음 투자 사업을 작년부터 시작했다. 누가 상담을 하는지 문제도 대두될 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전문성, 자격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는 심리학 전공은 있지만 심리사라든 상담사라든 국가가 시험을 보고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는 없다. 국가가 나서지 않다 보니 관련한 민간 자격이 4000개 이상 있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누구한테 가서 서비스를 받을 것이냐 했을 때 답답한 거다. 국가가 인정하는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나 전문요원 등 몇개 영역뿐이다. 심리사·상담사에 대해서도 국가가 시험을 보고, 보수 교육을 하고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는지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도 자살문제를 국무회의에서 언급했다. “그만큼 우리가 너무 심각하다. 자살률이 OECD 평균 2.5배나 되고 자살 사망률 1위도 계속 유지가 되고 있다. 정부 정책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는 걸 봤는데 분절적이고 인력 투자를 안 한다. 상담사들은 비정규직이 많고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이런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이번 보건복지부 인사도 이 대통령의 메시지와 연결이 되나. “보건복지부 2차관으로 임명된 이형훈 차관은 이전에 정신건강 정책관으로 있었고 ‘전국민 마음 사업’을 기획하고 세팅했다. 대통령의 메시지가 인사와 연결이 됐다고 본다. 정신건강 국가 책임제도 2차관의 역할이다. 이번엔 제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주무부서는 복지부라고 생각한다. 예방 교육이라든지 교육부와 협업할 부분도 있고, 자살 전조 증상 있는 사람은 경찰 쪽에서 많이 발견이 되는데 그런 쪽과도 연계해서 지원이 필요하다. 병원에서도 응급으로 들어오는 자살 시도자가 있으면 의료 시스템과도 연계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 ‘의료·복지·간호, 심리, 상담’ 이런 전문가들이 협업을 해야 한다. 의료, 복지, 간호는 시스템이 있는데 심리·상담만 민간 영역으로 있다. 공적 자격을 가진 분들이 있으면 협업이 된다.” ―심리·상담사 국가 자격제를 운영할 경우 민간의 영역은 어떻게 되나. “법안이 민간 자격증을 규제하는 건 아니다. 그들이 전문 심리사가 되고 싶다고 하면 국가 시험을 칠 수도 있는 거다. 국가 공인 심리사·상담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건 국민들이 판단할 부분이다. 국가 자격을 받은 분들에게 상담을 받으면 훨씬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고 하면 민간에 있는 분들도 자격을 갖출 거다.” ―마음 건강 관련 예산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지난해 마음 투자 사업 집행률이 저조해 일부 삭감을 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도 집행률이 또 저조해 추가 삭감이 됐다. 하지만 이용한 사람은 만족도가 높다. 올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마음투자사업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정서적 어려움이 호전됐다”는 응답이 91.3%, “상담을 더 받고 싶다”는 응답이 80.8%로 긍정적이다. 홍보와 인식개선이 되면 예산도 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 투자 사업은 상담을 8회까지 바우처로 받을 수 있게 하는 거다. 소득수준에 따라서 최대 6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최근에 재난 피해자들은 또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만18세 자동가입 법안도 발의했다. “국민연금은 가입기간이 40년이라는 걸 전제로 설계를 한 거다. 그런데 평균적으로 국민들의 근로 기간이 25년밖에 안된다. 가입기간 충족이 안되는 거다. 40년이 충족돼야 소득대체율(43%)만큼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 수령액은 더 적다. 그래서 40년을 충족시킬 방법이 뭘까 고민했다. 청년 세대는 노동시장 진입이 점점 늦어지고, 일용직 혹은 비정규직 형태로 계속 있다가 정규직으로 못가는 경우도 많다. 연금이란 제도에 접근이 안되는 거다. 또 자영업자도 고려해야 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자동가입이 되면 청년층에 도움이 되나. “현행 18~27세까지가 납부적용 제외자로 돼있는데, 이걸 없애면 어쨌든 임의가입자가 될 수 있다. 일단 국가 한달치 보험료를 내주면 가입 이력이 생기고, 청년에게 국민연금 가입자가 됐다는 고지가 온다. 학업 중이라든지 군대를 갔다든지 소득이 없으면 납부 예외자가 되고, 소득이 발생했을 때 수납을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가입기간을 채울 수가 있다. 청년들이 연금 개혁에 대해 소외감을 느낀 게 있는데, 청년들에게 선택을 열어두라는 거다.” ―간병국가책임제에 대한 생각은. “간병이 건강보험 체계로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정부에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22년 65.7%, 2023년 64.9%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런 상황이라 국민들이 민간 의료 보험을 들고 있다. 간병도 그런 걸로 하는데 감당이 안된다.” ―독박 간병, 간병 살인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의 간병살인 실태와 특성 보고서를 보면 간병인 3명 중 1명이 독박 간병을 하고 있다. 요양병원 입원 환자 대해서 간병비 보험 적용을 하는데 요양병원은 등급 받은 분과 안 받은 분이 혼재돼있다. 등급을 받은 분들을 먼저 해드리고, 급성기로 수술을 하는 경우엔 300병상 이상 병원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장기 요양 환자들, 중증 환자들에 대한 간병 부담은 완화해야 하는데 이런 기준을 가지고 건강보험 적용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현안도 궁금하다. 위례신사선 신설은 어떤 상황인가. “위례신사선은 2008년부터 시작이 돼서 노선도 확정됐는데, 처음에 민자 사업으로 추진돼서 공사 단가가 안 맞는 문제 때문에 지연됐다. 작년에 민자 사업 포기로 공공사업, 재정사업으로 하는 것까지 서울시가 확정했다. 그렇다고 해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었는데 지난 3월 ‘신속 예타’로 하기로 결정이 됐다. 그렇게 되면 1년 이하로 신속 착공을 할 수 있게 된다. 전국 최초 트램(노면 전차)인 위례 트램도 서울시, 국토교통부가 협의를 해서 2022년 공사가 시작돼 올해가 지나면 완공이 된다.”
  • “대한민국 국군입니다” 군사분계선 수풀 숨어있던 북한 남성 신병 확보

    “대한민국 국군입니다” 군사분계선 수풀 숨어있던 북한 남성 신병 확보

    북한 주민 1명이 지난 3일 저녁 중서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우리 군은 어제 야간 중서부전선에서 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이 감시 초소(GP)에서 감시 장비를 통해 북한 남성 주민 1명을 식별한 시점은 3일 새벽 3시쯤으로, 이 남성은 중서부 전선 지역 중 수심 1m 정도의 얕은 하천에서 발견됐다. 그는 3일 낮에는 움직이지 않았고, 밤이 돼서야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모습이 때로 안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군은 이 남성이 귀순자라고 보고 병력을 투입해 귀순유도작전을 실시했다. 투입된 병력 규모는 알리지 않았지만 상당 수의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이 다가갈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다가가자 북한 주민은 “누구냐”고 물었다고 한다. 우리 군 중사가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다. 우리가 안전하게 안내하겠다”고 하자 북한 주민은 100여m를 이동해 우리 군과 만났다. 군은 남성을 데리고 비무장지대(DMZ)를 빠져나와 곧바로 관계 기관에 인도했다. 귀순 여부는 조사를 통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작전은 오후 11시 이후까지 진행돼 첫 식별부터 20시간가량 이어졌다. 남성은 자신이 민간인이라고 스스로 밝혔고, 무장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 군 병력은 방탄복 등 완전무장을 했고, 실탄까지 갖춘 상태였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전방경계 강화를 위해 MDL 인근에서 철책을 보강하고 대전차 방벽 등을 쌓는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전날 귀순작전이 이뤄진 지역은 해당 작업이 실시되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 주민 귀순 내용을 유엔군사령부와도 공유했다. 합참 관계자는 “귀순작전 과정에서 우리 군이 큰 소리로 북한 주민과 대화를 했는데 북한군은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며 “현재까지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 K2전차 ‘9조 잭팟’ 수출길 열었다… 폴란드와 추가 계약 확정

    K2전차 ‘9조 잭팟’ 수출길 열었다… 폴란드와 추가 계약 확정

    180대 추정… 계약 규모 사상 최대현지서 ‘폴란드형 K2’ 개발·생산 구체적인 체결식 일정·방식 조율유럽 내 K방산 생산 거점 기대감 국산 K2전차를 폴란드에 대규모로 수출하는 2차 계약이 성사됐다. 이재명 정부 들어 진행되는 첫 대형 방산 수출이며, 거래 규모는 개별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최대 수준인 약 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날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당초 지난해 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 내부 사정과 한국의 12·3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지연돼 오다 최근 협상이 다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구체적인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K2전차 180대, 계약 금액은 65억 달러(약8조 8000억원)로 추정한다. 1차 K2전차 폴란드 수출 때와 공급 대수는 같지만 계약 금액이 약 4조 5000억원에서 2배로 늘었다. 양국은 각국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을 조율하고 있다. 폴란드는 2022년 한국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을 체결한 뒤 그해 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 등 4종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과 지난해 각각 K9자주포와 천무에 대한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맺었다. 당초 K2전차도 다른 무기체계와 같이 지난해쯤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 생산 등이 포함되며 사업 범위와 계약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이 장기화했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K2PL이 개량형으로 기존 K2에 비해 비싸고 기술 이전 및 유지·보수·운영(MRO) 조건이 붙는 등 조건이 추가됐다. 이번 계약 협상으로 지난 1차 계약 때는 국내에서 생산된 K2전차 완제품을 수출했지만 이번 2차 계약을 통해서는 국내 생산 K2전차와 함께 폴란드군의 요구 성능에 맞게 K2PL을 개발해 인도할 예정이다. 2차 계약부터는 117대를 현대로템이 생산해 직접 공급하고 63대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의 협력으로 현지에서 조립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내 K2전차 생산 시설도 구축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계약에 포함된 K2전차 총 1000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유럽연합(EU)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유럽 재무장 계획’에 부합하는 방산 협력 모델”이라며 “유럽 내 개별 국가는 물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차원에서도 새로운 방산 수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앞으로도 K2전차가 한국뿐 아니라 유럽의 안보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상 최대 8.8조원대 규모”…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사상 최대 8.8조원대 규모”…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폴란드 정부와 현대로템이 9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산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2차 계약이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 8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진행되는 대형 방산 수출이다. 한국과 폴란드는 별도의 계약 체결식을 양국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2022년 한국 방산업체들과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 계약을 체결한 이후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전투기, 천무 다연장로켓 등 무기체계 4종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K9 자주포, 2024년 천무 2차 이행계약을 순차적으로 맺었다. K2 전차 1차 계약은 국내 생산 완제품을 수출하는 것이었고, 2차 계약에는 국내 생산분과 함께 폴란드 군의 요구 성능에 맞춘 K2PL의 인도가 포함된다. 특히 2차 계약부터는 상당 물량이 현대로템과 폴란드 업체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될 예정으로, 폴란드 내 K2 전차 생산 시설이 구축될 계획이다. 2차 물량 180대 중 117대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공급하고, K2PL 63대는 폴란드 업체 PGZ가 현지 생산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 계약에 포함된 K2 전차 총 1000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계약이 유럽연합(EU)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유럽 재무장 계획’에 부합하는 방산 협력 모델이라며 “유럽 내 개별 국가는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원에서도 새로운 방산 수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K2전차 2차 수출계약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산 수출의 용광로가 식지 않도록 민·관·군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2 전차가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안보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러軍 ‘프랑켄슈타인 무기’ 등장…“美 장갑차에 러시아산 기관포 장착”

    러軍 ‘프랑켄슈타인 무기’ 등장…“美 장갑차에 러시아산 기관포 장착”

    러시아군이 노획한 미군의 M2 브래들리 보병전투장갑차에 러시아산 30㎜ 포를 장착한 새로운 무기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8일(현지시간) “노획된 보병전투차량의 부시마스터 25mm 체인건이 러시아산 무기로 교체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산 M2 브래들리 장갑차는 단순한 보병 수송뿐만 아니라 전차와의 교전 능력까지 갖춘 장갑차로 높은 기동성과 화력이 장점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으로부터 이 장갑차를 지원받아 전장에서 운용해왔다. 공개된 사진 속 M2 브래들리 장갑차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으로부터 거의 온전하게 노획한 군용차량 중 하나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와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군으로부터 노획한 서방 국가의 다른 장갑차들과 함께 보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워존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노획한 M2 브래들리 장갑차에서 부시마스터 기관포를 제거하고 자국에서 생산한 30mm 2A72 대포로 교체했다. 러시아군의 30mm 2A72 대포는 다양한 장갑차와 무인 전투 플랫폼에 널리 사용되는 무기로 발사 속도는 분당 약 300~330발로 알려졌다. 이 대포는 무인 전투 로봇에도 탑재되며 원격 또는 자율 전투 임무에 활용되기도 한다. 더워존은 “러시아군의 30mm 2A72 대포는 장갑차에 대한 유효 사거리는 약 1.6㎞이며 보병과 같은 느린 속도의 표적에 대해서는 약 2㎞로 증가한다”면서 “발사 속도 역시 부시마스터의 분당 200발보다 훨씬 빠르다”고 전했다. 미국산 무기의 몸체에 러시아산 대포를 장착한 ‘프랑켄슈타인’ 같은 이 장갑차가 실제 전장에서 활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군이 노획한 M2 브래들리 장갑차를 전장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해 왔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됐다. 앞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러시아군은 노획한 M2 브래들리 장갑차 상단에 드론의 공격을 막기 위한 코프 케이지(Cope Cage)를 장착했다. 코프 케이지는 포탑이나 해치 상부에 설치된 금속 구조물 형태의 임시 방어막을 의미한다. 앞서 미국은 2023년 4월부터 M2 브래들리 장갑차 300대 이상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 네덜란드 군사정보 웹사이트 ‘오릭스’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다 러시아군에 노획된 미국산 M2 브래들리 장갑차는 최소 12대”라며 “손상되거나 파괴된 뒤 버려진 후에 온전한 차량 중 일부는 러시아군의 손에 들어가 수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더워존은 “비록 지원 물류망이나 비축된 전용 탄약이 없다고 할지라도, 최전선에서 싸우는 러시아군의 일부 부대는 노획한 미국산 장갑차를 운용하는 게 가치 있다고 여길 수 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노획한 M2 브래들리 장갑차를 러시아 주포로 재무장하는 것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본래 장착된 미국산 부시마스터를 제거하고 러시아산 대포를 장착한 것은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이나 노획한 서방 장비를 전시하는 선전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포착] 美 장갑차에 러 기관포 장착한 ‘프랑켄슈타인 무기’ 최초 공개

    [포착] 美 장갑차에 러 기관포 장착한 ‘프랑켄슈타인 무기’ 최초 공개

    러시아군이 노획한 미군의 M2 브래들리 보병전투장갑차에 러시아산 30㎜ 포를 장착한 새로운 무기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8일(현지시간) “노획된 보병전투차량의 부시마스터 25mm 체인건이 러시아산 무기로 교체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산 M2 브래들리 장갑차는 단순한 보병 수송뿐만 아니라 전차와의 교전 능력까지 갖춘 장갑차로 높은 기동성과 화력이 장점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으로부터 이 장갑차를 지원받아 전장에서 운용해왔다. 공개된 사진 속 M2 브래들리 장갑차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으로부터 거의 온전하게 노획한 군용차량 중 하나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와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군으로부터 노획한 서방 국가의 다른 장갑차들과 함께 보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워존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노획한 M2 브래들리 장갑차에서 부시마스터 기관포를 제거하고 자국에서 생산한 30mm 2A72 대포로 교체했다. 러시아군의 30mm 2A72 대포는 다양한 장갑차와 무인 전투 플랫폼에 널리 사용되는 무기로 발사 속도는 분당 약 300~330발로 알려졌다. 이 대포는 무인 전투 로봇에도 탑재되며 원격 또는 자율 전투 임무에 활용되기도 한다. 더워존은 “러시아군의 30mm 2A72 대포는 장갑차에 대한 유효 사거리는 약 1.6㎞이며 보병과 같은 느린 속도의 표적에 대해서는 약 2㎞로 증가한다”면서 “발사 속도 역시 부시마스터의 분당 200발보다 훨씬 빠르다”고 전했다. 미국산 무기의 몸체에 러시아산 대포를 장착한 ‘프랑켄슈타인’ 같은 이 장갑차가 실제 전장에서 활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군이 노획한 M2 브래들리 장갑차를 전장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해 왔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됐다. 앞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러시아군은 노획한 M2 브래들리 장갑차 상단에 드론의 공격을 막기 위한 코프 케이지(Cope Cage)를 장착했다. 코프 케이지는 포탑이나 해치 상부에 설치된 금속 구조물 형태의 임시 방어막을 의미한다. 앞서 미국은 2023년 4월부터 M2 브래들리 장갑차 300대 이상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 네덜란드 군사정보 웹사이트 ‘오릭스’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다 러시아군에 노획된 미국산 M2 브래들리 장갑차는 최소 12대”라며 “손상되거나 파괴된 뒤 버려진 후에 온전한 차량 중 일부는 러시아군의 손에 들어가 수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더워존은 “비록 지원 물류망이나 비축된 전용 탄약이 없다고 할지라도, 최전선에서 싸우는 러시아군의 일부 부대는 노획한 미국산 장갑차를 운용하는 게 가치 있다고 여길 수 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노획한 M2 브래들리 장갑차를 러시아 주포로 재무장하는 것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본래 장착된 미국산 부시마스터를 제거하고 러시아산 대포를 장착한 것은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이나 노획한 서방 장비를 전시하는 선전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호국영령 희생 가슴에 새겨”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호국영령 희생 가슴에 새겨”

    현대로템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은 25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김익수 경영지원본부장, 김정훈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이 대표는 참배 후 방명록에 “피로 써내려간 호국영령의 희생을 가슴속에 새기며 위국헌신의 각오로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일상을 수호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이 대표는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에 지상무기 품질을 높이고 무인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표는 “K2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 등 최고 품질의 방산 제품을 납품하고 다목적 무인차랑 ‘HR-셰르파’ 등 무인 체계 기술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로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참전용사 600여명에게 생필품을 담은 희망박스를 제작해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 23일 현대로템 임직원들은 현대자동차그룹 ‘광복 80주년 기념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충원 묘역을 정화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기업으로서 대한민국 평화를 지켜온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신부 미끄러졌는데도 태연히… 지하철 방화범 ‘160명 살인미수’

    임신부 미끄러졌는데도 태연히… 지하철 방화범 ‘160명 살인미수’

    대피 수초만 더 늦었어도 대형참사이혼 소송 패소 뒤 범행… 60대 기소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2분, 여의도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는 한강 하저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조용했던 열차 안은 원모(67)씨가 휘발유가 담긴 페트병을 백팩에서 꺼내 바닥에 뿌린 뒤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혼비백산한 승객 중에선 달리다 휘발유에 미끄러져 넘어진 임신부도 있었다. 임신부가 신발 한 짝도 포기하고 기어서 겨우 도망치던 때 원씨는 무심한 듯 라이터로 휘발유에 불을 붙였다. 휘발유를 쏟아부은 뒤 불과 20초, 불을 붙인 지 7초 만에 열차 안은 연기로 가득 찼다. 임신부가 2~3초만 늦게 도망쳤어도 몸에 불이 붙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화재 재연 실험 결과 급격하게 화염이 확산하는 휘발유 연소 특성상 승객 대피가 늦었다면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했다. 자칫 대형 참사로 번질 뻔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의 아찔한 순간은 검찰이 25일 공개한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검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원씨를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하며 탑승객 160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도 추가했다. 당시 열차에는 총 481명이 타고 있었으나 검찰은 이 중에서 현재 인적사항이 확인된 160명만을 피해자로 봤다. 원씨는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후인 지난달 21일 오토바이 운전자인 척 휘발유 3.6ℓ를 현금으로 구매했다. 범행 전 정기예탁금·보험 공제계약을 해지하는 등 재산도 처분했다. 원씨는 이혼소송 판결이 확정된 범행 전날에는 휘발유를 가방에 넣은 채 강남역·삼성역·회현역 등 1·2·4호선을 배회하기도 했다.
  • ‘5호선 방화범’ 살인 미수 혐의 추가 적용…범행 장소 물색 위해 지하철 배회한 사실도 드러나

    ‘5호선 방화범’ 살인 미수 혐의 추가 적용…범행 장소 물색 위해 지하철 배회한 사실도 드러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원모(67)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원씨에게 승객 160명에 대한 살인 미수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원씨를 철도안전법위반, 살인미수,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로 25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원씨는 자신에게 불리한 이혼 소송 결과를 자신에 대한 모욕 행위라는 피해망상적 사고로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철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원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2분쯤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5호선 열차 네 번째 칸에 불을 질러 승객들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그중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원씨는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후인 지난달 21일 오토바이 운전자인 척 휘발유 3.6ℓ를 현금으로 구매했다. 범행을 미리 준비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또 정기예탁금·보험 공제계약을 해지하고 펀드를 환매하는 등 범행 전 신변 정리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원씨는 이혼소송 판결이 확정된 범행 전날에는 이미 구매해둔 휘발유를 가방에 넣은 채 강남역, 삼성역, 회현역 등 1·2·4호선을 배회하기도 했다.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방화를 저질렀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은 앞서 경찰이 특정한 피해자 33명에 127명을 추가로 특정해 피해자 총 160명에 대한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검찰은 원씨가 대피와 화재 진압이 어려운 열차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휘발유를 쏟아부은 후 승객들이 서로 부딪히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등 살상의 가능성과 위험을 충분히 인식한 상태였다고 봤다. 실제로 이날 검찰이 공개한 사건 당시 지하철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원씨는 가방에 숨겨뒀던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부었고, 같은 차량에 있던 승객들은 혼비백산했다. 원씨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였는데, 휘발유를 밟고 넘어진 한 임신부가 불이 붙은 찰나에 벗겨진 신발을 버려두고 황급히 옆 칸으로 피신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원씨의 방화로 승객 400여 명이 대피하고 2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으며 지하철 1량이 일부 소실되는 등 3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 [속보]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男, 살인미수 혐의 추가돼 구속기소

    [속보]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男, 살인미수 혐의 추가돼 구속기소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남성이 범행 25일 만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존 혐의에 승객들에 대한 살인미수가 더해졌다. 서울남부지검 지하철 방화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손상희 부장검사)은 25일 60대 남성 원모(67)씨를 살인미수, 현존전차방화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원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2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원씨를 비롯해 총 2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당초 경찰은 원씨에 대해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지만, 검찰은 탑승객 160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도 추가했다. 검찰은 지하철 내 대량 유독가스 확산으로 인해 지하철에 탑승한 승객 전체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초래된 점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 韓 GDP 23% 폭락 시나리오 현실화?…나토 ‘中 대만 침공’ 적색경보

    韓 GDP 23% 폭락 시나리오 현실화?…나토 ‘中 대만 침공’ 적색경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중국의 대규모 군비 증강으로 대만 침공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규모 군비 증강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군사력 확장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중국이 군비를 증강하는 데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국방 산업 생산 능력이 인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안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우리 모두 대만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나토와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국이 대만에 무력을 사용할 경우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끌어들여 유럽을 견제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것이 우리가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이 점을 분명히 해야 하며, 그래서 추가적인 방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을 기존 국내총생산(GDP) 대비 2%에서 최대 5%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투자 계획에는 방공 능력 5배 증강, 수천 대의 전차와 장갑차 추가 확보, 수백만 발의 탄약 공급 등이 포함된다. 한편 불룸버그 이코노믹스가 지난해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침공과 미국의 개입으로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한국의 (GDP)은 23.3%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일본(13.5%)과 중국(16.7%)보다도 훨씬 큰 폭이다. 이는 한국이 중국, 대만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분쟁 발생 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러, 중국군 600명 훈련 예정…실전경험 전수” 주장 ‘대만 침공’ 공포감 [월드뷰]

    “러, 중국군 600명 훈련 예정…실전경험 전수” 주장 ‘대만 침공’ 공포감 [월드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군 600명을 훈련시킬 계획이라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HUR) 관계자는 “러시아는 연내에 약 600명의 중국군을 자국 군 기지와 훈련소에 배치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전차 운용병, 포병, 공병, 방공 요원을 중심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훈련의 핵심은 서방, 특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무기 체계에 대한 대응법을 전수하는 데 있다고 HUR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러시아가 겉으로는 미국과의 대화를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중국과의 군사 협력을 조용히 확대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서방과의 대결 구도에서 중국과 손을 잡으려는 러시아의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다”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측 주장대로 중국군 훈련이 현실화하면, 이는 러시아가 자국의 전쟁 경험을 전략 자산으로 삼아 동맹국과 공유하는 첫 노골적 시도가 된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러시아의 실전 데이터를 활용해 대만 침공 시나리오를 구체화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中·러 군사협력 확장·전환 ‘새 국면’”“민감 실전 데이터…반대급부 변수”“중국군, 러·우 최전선 파견 우려 번져” 우크라이나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실전 데이터 전수 시, 러시아 주도 다국적 군사훈련 ‘보스토크’(동방)나 전략자산을 동원한 연합 공중·해상 훈련에 국한됐던 기존의 중·러 군사협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중국은 2018년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인 2022년까지 두 차례, 수천명의 벙력을 보스토크 훈련에 파견하며 러시아와의 밀착을 강화한 바 있다. 냉전 종식 이후 최대 규모였던 이 훈련을 통해 중국은 미국 견제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중국군이 러시아 현지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면, 이는 전례없는 새로운 수준으로의 협력 확장 및 전환 신호가 된다. 특히 중국이 러시아의 실전 데이터를 활용해 대만 침공 시나리오까지 구체화할 경우, 미·중 전략경쟁과 양안관계가 얽혀 있는 동북아 안보지형은 더욱 복잡해질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가 민감 데이터를 아무런 이득 없이 무상으로 개방할리 없다는 점도 변수다. 러시아가 실전 경험 공유의 대가로 무기 지원 등 반대급부를 요구할 경우, 이는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확대를 통한 ‘완전한 승리’ 또는 전쟁 장기화와 협상 우위를 통한 ‘상징적 승리’를 푸틴에게 안겨줄 수도 있다. 매체는 중국 인민해방군 병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질적인 전투 훈련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닌지 의문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중국군이 단순 훈련을 넘어, 최전선 인근의 러시아 부대에 파견돼 전투 작전을 ‘직접’ 체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젤렌스키 “中, 러 무기 생산 개입 정황”中 ‘중립’ 주장…서방은 “실질적 지원국”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협력 정황과도 맞물린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이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에는 마빅 드론(DJI 제품) 판매를 중단한 반면, 러시아에는 계속 공급하고 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일부 중국 관계자들은 러시아 영토에서 직접 무인기 생산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도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군이 생포한 중국인 용병들을 공개하며 중국의 참전 의혹까지 언급했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을 지지한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중립국을 자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서방은 중국이 경제적·외교적 지원을 넘어 러시아에 군사 기술과 정보 제공까지 포함한 실질적 공조를 하고 있다고 본다. 양국 간 공급망 유지가 전쟁 장기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서방의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대외정보국(BUR) 수장 올레흐 이바셴코 역시 “중국은 탄약 및 이중용도 부품 공급망의 핵심”이라며, 중국의 무인기·전자 부품 등 민·군 겸용 장비가 러시아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푸틴 참석 한편 중국은 오는 9월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대회’와 열병식을 연다. 여기에는 중앙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등 전통적으로 중국에 우호적인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는 이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8월 31일∼9월 3일 중국을 방문해 승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 (영상) “푸틴의 군대가 삼키는 중”…관심 밖 우크라 ‘불바다’ [배틀라인]

    (영상) “푸틴의 군대가 삼키는 중”…관심 밖 우크라 ‘불바다’ [배틀라인]

    국제사회의 시선이 중동에 쏠리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 대한 공세 고삐를 조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무부 산하 국가비상국은 밤사이 러시아군이 수미주를 비롯해 수도 키이우, 제2도시 하르키우, 남부 오데사, 지토미르, 드니프로, 도네츠크를 공습하며 ‘대량 학살’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미주에서 8세 소년과 부모 등 일가족이 러시아군 공습으로 사망했다며 화염에 휩싸인 주택 상황을 공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에 빼앗겼던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를 지난 4월 탈환한 이후, 적의 침공을 방지하겠다며 우크라이나 수미주 공략에 나섰다. 그는 지난 5월 22일 수미주에 완충지대를 조성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뒤, 지난 20일에는 아예 수미주를 ‘완전 점령’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속담이나 우화가 아닌 오래된 규칙이 있다. 러시아 군인의 발이 닿는 곳은 모두 우리 것”이라며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을 한 민족으로 본다. 그런 면에서 우크라이나 전체는 우리의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은 주장했다. 러군, 교란전술 구사…느리지만 전략적 진격수미주 마을 다수 점령…수미시 턱밑 위협광섬유 드론으로 우크라군 보급로 정조준 수미주와 쿠르스크주 국경 인근에 약 6만 병력을 집켤시킨 러시아군은 전차 대신 소규모 보병 및 특수부대 위주의 교란 전술을 사용하며 느리지만 꾸준히 진격하고 있다. 특히 숲 지대에서 효과적인 전략 공격을 시도하며 6월 들어 유나키우카와 킨드라티우카 등 다수의 마을을 점령했다. 최근 영토 장악 규모는 최소  200 ㎢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러시아군은 무선 전파 방해가 불가능한 광섬유 드론으로 보급로와 지휘소를 정조준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압박, 수미주의 전략적 요충지 코스티안티니우카를 점령한 뒤 수미시 인근 20㎞까지 근접했다. 24일 러시아 국방부는 작전-전술미사일시스템(OTRK)으로 수미시 인근의 우크라이나군 동원훈련소를 공격해 100명을 제거하고 14대의 군용차량을 파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도 러시아군에 맞서 방어선을 강화하고, 소규모 반격을 통해 수미주 안드리이우카를 탈환하고 유나키우카에서 200∼300m 진격했다. 하지만 부상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야간 드론 공격으로 의료 및 지원 체계는 붕괴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비인도적 조건이 심화하고 있다. 이는 향후 병력과 물자 부족에 따른 방어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유나키우카와 킨드라티우카 일대에서의 교착 상황과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기회 포착 여부가 향후 몇 주간의 전략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단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 규모 및 심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22일 외신에 “앉아서 방어만 하고 있지 않겠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국민과 영토를 잃은 채 후퇴하기만 할 뿐”이라며 “적극적인 방어와 적극적인 공격 작전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의 광섬유 드론 등 드론전 능력과 관련해선 “불행히도 그들은 규모로나 활용 범위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다”라고 했다.
  • K무기에 전 세계가 눈독…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향해 약진

    K무기에 전 세계가 눈독…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향해 약진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K방산)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유럽과 캐나다 등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들이 대미 의존도를 줄이고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무기 체계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으로 육성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가격 경쟁력과 성능, 납기 준수 실적에서 호평받는 국산 명품 무기에 관심이 쏠린다. HD현대중공업의 세종대왕급·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은 해양 방산의 미래를 상징한다. 지상 무기 체계의 대표 주자 K2 전차로 명성을 떨친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 차량 HR-셰르파 등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다목적 전투기 FA-50 수출도 순항하고 있다.
  • GOP·DMZ서 종횡무진 전천후 무인 차량

    GOP·DMZ서 종횡무진 전천후 무인 차량

    현대로템은 지상 무기 체계의 대표 주자로서 정상급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신예 K2 전차를 포함한 전차 제품군을 비롯해 차륜형 장갑차를 위시한 장갑차 라인업 등 다양한 지상 무기 체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주요 무인 체계 제품은 다목적 무인 차량 ‘HR-셰르파’이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전동화 무인 플랫폼으로 수색, 정찰, 보급, 화력 지원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다. 앞차를 따라가는 종속 주행을 비롯해 원격 주행, 경로점 자율 주행 등 다양한 무인 운용 기능을 갖췄다. 전방 초소(GOP), 비무장지대(DMZ) 등 야전 시범 운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 최초의 군용 무인 차량으로 군에 납품됐다. 지난해에는 최신형 4세대 HR-셰르파가 공개됐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 다목적 무인 차량 개발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이래 2020년 다목적 무인 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독 수주한 바 있다. 현대로템은 미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주력 제품군인 전차 및 장갑차 포트폴리오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차륜형 장갑차는 지난해 페루 육군 공급사업을 수주하며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 장갑차 K808의 첫 해외 수출을 달성했다. K2 전차 역시 시장 확대에 맞춰 수요처에 최적화된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서 중동형 K2 전차를 선보였다. 중동형 K2 전차는 고온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도록 엔진 냉각 성능이 강화됐으며 능동파괴장치를 탑재하는 등 현지 맞춤형 사양을 갖췄다. K2 전차는 정상급 성능을 기반으로 2008년 튀르키예에 기술 수출을 했으며 2022년에는 폴란드와 전차 완성품 수출 관련 총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축사 전기화재 더는 방치할 수 없어...안전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선 촉구

    윤종영 경기도의원, 축사 전기화재 더는 방치할 수 없어...안전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7일(화) 개최된 2024년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결산 심의를 통해 축사전기안전 강화 사업의 실효성 부족과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도는 100%에 달했으나, 시·군의 실집행률은 57%에 그친 점을 언급하며, “매칭 방식에서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라는 구조가 축산농가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 세부 항목이 비상발전기, 낙뢰 방지 시스템, 전기안전 진단에 국한되어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 빈번한 전기화재 원인인 아크(Ark)에 대한 예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한계를 짚었다. 윤 의원은 연천지역 축사 화재 현장을 직접 목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 전선에 쌓인 먼지 등으로 인해 아크가 발생하는 전기화재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아크차단기 보급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누전차단기보다 반응 속도도 빠르고 실효성이 높은 아크차단기의 보급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크차단기란, 전기 회로 내에서 발생하는 순간적인 불꽃인 아크(Ark)를 감지해 빠르게 전류를 차단하는 고급형 전기 안전장치로, 기존의 누전차단기에 비해 화재 예방 성능이 탁월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설치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윤 의원은 “고가의 아크차단기에 대한 자부담 비율을 완화하고, 해당 장비가 법제화되기 전까지는 도에서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번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서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스라엘 ‘다윗의 돌팔매’, 이란 탄도미사일 첫 격추

    이스라엘 ‘다윗의 돌팔매’, 이란 탄도미사일 첫 격추

    이스라엘의 ‘다비즈 슬링’(다윗의 돌팔매) 방공체계가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격추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인 갈레이 차할의 도론 카도시 군사 특파원이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비즈 슬링은 항공기와 헬리콥터, 아음속 순항미사일, 무인기(드론) 등 광범위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탄도미사일 요격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이 방공 무기의 핵심인 요격 미사일은 레이더와 적외선이라는 두 가지 기술을 접목한 유도 장치 덕에 비행 중 궤도를 바꿀 수 있어 70~300㎞ 거리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까지도 요격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 미사일 한 발의 가격은 약 100만 달러(약 13억 6000만원)다. 이스라엘은 2017년 실전 배치된 다비즈 슬링 외에도 아이언돔, 애로우 등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다층 미사일 방공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상층 방어체계이자 이스라엘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애로우-3’는 사거리가 최대 2400㎞로 대기권 밖까지 요격할 수 있다. 2011년 3월 처음 선보인 아이언돔은 요격 고도가 4~70㎞로, 각 포대에 요격 미사일 20기를 쏠 수 있는 발사대 3~4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거리 로켓을 요격하는 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스라엘은 2023년 고출력 레이저 무기인 ‘아이언 빔’을 배치해 로켓과 드론 대전차 미사일을 요격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 새벽 전투기 등 군용기 200여기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과 탄도미사일 생산기지 등을 선제공격했다.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로 탄도미사일 1000발을 발사하라고 지시했으나 미사일 저장고가 피해를 본 바람에 약 200발을 발사하는 데 그쳤다. 이는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이란 관계자들의 문자 메시지를 입수해 전한 내용이다. 이스라엘 방공망은 이들 미사일의 약 80~90%를 요격할 수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짚었다. 그런데도 이란의 탄도 미사일 중 일부는 목표 지점에 도달했다. 특히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민간 건물 상당수가 파손됐다. 또 하이파의 정유소를 비롯한 에너지 기반 시설과 이스라엘 최대 석유화학 공장도 피해를 보았다고 전해졌다.
  • 이스라엘 ‘다윗의 돌팔매’, 이란 탄도미사일 첫 격추

    이스라엘 ‘다윗의 돌팔매’, 이란 탄도미사일 첫 격추

    이스라엘의 ‘다비즈 슬링’(다윗의 돌팔매) 방공체계가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격추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인 갈레이 차할의 도론 카도시 군사 특파원이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비즈 슬링은 항공기와 헬리콥터, 아음속 순항미사일, 무인기(드론) 등 광범위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탄도미사일 요격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이 방공 무기의 핵심인 요격 미사일은 레이더와 적외선이라는 두 가지 기술을 접목한 유도 장치 덕에 비행 중 궤도를 바꿀 수 있어 70~300㎞ 거리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까지도 요격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 미사일 한 발의 가격은 약 100만 달러(약 13억 6000만원)다. 이스라엘은 2017년 실전 배치된 다비즈 슬링 외에도 아이언돔, 애로우 등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다층 미사일 방공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상층 방어체계이자 이스라엘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애로우-3’는 사거리가 최대 2400㎞로 대기권 밖까지 요격할 수 있다. 2011년 3월 처음 선보인 아이언돔은 요격 고도가 4~70㎞로, 각 포대에 요격 미사일 20기를 쏠 수 있는 발사대 3~4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거리 로켓을 요격하는 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스라엘은 2023년 고출력 레이저 무기인 ‘아이언 빔’을 배치해 로켓과 드론 대전차 미사일을 요격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 새벽 전투기 등 군용기 200여기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과 탄도미사일 생산기지 등을 선제공격했다.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로 탄도미사일 1000발을 발사하라고 지시했으나 미사일 저장고가 피해를 본 바람에 약 200발을 발사하는 데 그쳤다. 이는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이란 관계자들의 문자 메시지를 입수해 전한 내용이다. 이스라엘 방공망은 이들 미사일의 약 80~90%를 요격할 수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짚었다. 그런데도 이란의 탄도 미사일 중 일부는 목표 지점에 도달했다. 특히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민간 건물 상당수가 파손됐다. 또 하이파의 정유소를 비롯한 에너지 기반 시설과 이스라엘 최대 석유화학 공장도 피해를 보았다고 전해졌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위례트램 지연 원인 ‘교통안전심의’ 오늘 개최···시운전은 8월부터 본격화

    윤영희 서울시의원, 위례트램 지연 원인 ‘교통안전심의’ 오늘 개최···시운전은 8월부터 본격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교통위원회)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위례선 트램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 교통안전심의와 시운전 등 향후 일정의 철저한 이행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복정역–남위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4km 규모의 노면전차 사업으로, 서울 동남권의 교통불균형 해소와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목표로 2021년 12월 착공됐다. 애초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2026년 8월로 1년 가까이 연기된 상태다. 특히 윤 의원은 시운전 일정과 교통안전심의가 향후 일정의 핵심 변수임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선 트램은 8월부터 3개월간 충북 오송시험선에서 차량 예비주행시험(5,000km)을 진행하고, 올해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위례선 본선에서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경찰청과의 교통안전심의는 부결되는 등 그간 여러 차례 지연을 겪어왔으며, 오늘(17일) 예정된 교차로 구간 심의는 향후 공정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오늘 예정된 교통안전심의가 원활히 이뤄져야 향후 일정도 흔들림 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서울시는 단계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위례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위례와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동남권 시민들의 교통권 회복과 직결된 핵심 사업”이라며 “서울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장기간 교통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위례 주민들과 서울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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